초대

 


1. 단어
1.1. 초대(招待)하다, 불러 대접하다
1.2. 초대(初代)-, 최초
1.2.1. 창작물에서
1.2.2. 해당하는 캐릭터
2. 작품
2.1. 초대(招待), 엄정화의 4집 수록곡
2.1.1. 가사
2.2. 초대(招待), 김동률의 라이브 음반


1. 단어



1.1. 초대(招待)하다, 불러 대접하다


Invitation
사람을 불러 대접하는 일. 비슷한 단어로는 초청이 있다.

1.2. 초대(初代)-, 최초


Original
한 계통의 연대나 세대의 첫머리로써 차례로 이어 나가는 자리나 지위에서 그 첫 번째에 해당하는 차례. 또는 그런 사람.
현실에서 초대의 칭호를 받는 사람은 어떤 조직이나 단체, 혹은 국가의 창립자인 경우가 많으며, 보통 그 단체의 생성 과정에서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괴뢰낙하산인 경우나 독재를 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그 빛이 바래기도 하며, 나중에 그 단체가 분열되거나 와해될 경우에는 오히려 비난받거나 흑역사가 되기도 한다.
초대 국왕은 창업군주리고 불리며 동양권에서는 보통 태조(太祖)나 고조(高祖)라는 묘호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군주 문서 참조.
서브컬처에서는 시리즈물의 부제 없는 첫 작품에 쓰이는
일본어 無印(무지루시)라는 용어를 대체하는 말로도 쓰인다.

1.2.1. 창작물에서


창작물에서 초대는 몇 가지 타입이 있는데, 어떠한 시리즈에서 맨 첫 번째 작품이나 주인공에 해당되는 인물, 또는 단체가 있고 한 작품의 설정에서 어떤 단체의 수장이나 칭호를 부여받은 인물 중 첫 번째로 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보통 오랜 세월에 걸쳐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초대의 위치가 된 것이니만큼 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속성에 부합하는 캐릭터는 매우 높은 확률로 세계관 최강자이거나 먼치킨이다. 그게 아니라도 거의 반드시 정신적 지주나 리더, 하다 못해 존경받는 원로나 무시 못할 다크호스,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최종보스 역할이라도 맡는다. 그 어떤 시리즈나 작품, 매체에서도 초대 속성의 캐릭터에게 파격적인 대우는 안해주어도 홀대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니면 작품의 현 시점에서 사망한 인물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 곳곳에서 초대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다만 초대 인물이 꼭 좋은 캐릭터로만 묘사되는 건 아닌데, 몇몇 작품에서는 초대가 저지른 실수를 후대의 주인공이 수습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초대의 인물이 부정적으로 묘사되곤 한다. 초반에는 좋게 포장되어 묘사되더라도 후반에 가면 '사실 이런 실책을 저질렀었다', '자신의 실수를 덮은 위선자' 등으로 나와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보통 시리즈물같은 장기적인 작품에서의 첫번째 주인공을 뜻하기도 한다. 작품의 안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세대교체로 인해서 주인공이 교체되지만, 초대라는 이유로 바톤을 이어받은 주인공들은 초대를 굉장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취급한다.

1.2.2. 해당하는 캐릭터


주인공측 말고도 해당되는 시리즈의 라이벌과 서브 주인공, 히로인, 최종 보스/악당도 있으니, 주의해서 볼 것.
  • .hack - 카이트
  • 가면라이더 시리즈 - 혼고 타케시 / 가면라이더 1호
    • 가면라이더 오즈 세계관 - 왕(가면라이더 오즈)[1] / 가면라이더 오즈


2. 작품



2.1. 초대(招待), 엄정화의 4집 수록곡


초대(Feat.박준형, 데니 안 of god)
엄정화의 노래
음반
Invitation
발매일
1998년
언어
한국어
조성
D#m
길이
4:21
작사가
박진영
프로듀서
박진영

가수 엄정화가 발표한 1998년 4집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하나.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대표적인 섹시아이콘인 박진영이 만든 노래 답게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정말 제대로 '끈적끈적'하게 야하다는 것이 뭔지 보여주는 곡으로 뽑힌다.
하지만 이 노래가 유명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금으로서도 파격적이었던 뮤비의 어느 한 장면 때문. 웬 스님이 한 명 나와서 상체누드 상태로 엎드려있는 엄정화의 등을 밀어주는 장면이 아주 압권이다. 참고로 이 장면 때문에 일부 지상파 방송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당하기도 했다.
부채를 활용한 섹시 안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곡의 랩 파트는 god 데뷔전이던 데니 안박준형이 맡아서, 후속곡 활동 초기에는 둘이 무대에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리믹스를 하면서 백댄서이던 김영완[5]이 데니 안 파트만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엄정화/가수 활동에 서술된 작업 일화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진영은 엄정화와의 술자리에서 본인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먹고 다음 날 엄정화와 통화를 했는데, 엄정화가 '나 노래 만들어준다고 했던 것 기억하지?'라고 묻자, 필름이 끊겨 기억이 안나지만 기억이 난다 하고, 오로지 엄정화에만 집중해 급하게 만든 곡임을 밝혔다.

2.1.1. 가사


<intro>
<Verse 1>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둘이서 지샐 우리 밤을
난 기다려왔어
불을 켤 필요 없어
아무말도 필요 없어
그대의 모든 걸 내게 맡긴 채
그대 눈을 감고있어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대가 내 품에 들어오게
이 마음과 이 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오늘 밤 그대를 유혹할래
망설일 필요없어. 난 준비가 돼 있어.
그댄 나의 이 마음을 이미 오래 전에 빼앗아갔어.
oh boy
<Rap>
말을 해 봐 보여줘 봐
가지고 있는 너의 모든 걸 내게 줘봐
이밤이 다가기전에 내일이 없는사람들인것 같이
gonna love you domn not make you
frown cuz with me'uh' you wear the crown
lovin & rovin once again it's
heaven together girl
<Verse 2>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둘이서 지샐 우리 밤을
난 기다려왔어
불을 켤 필요없어
아무말도 필요없어
그대에 모든걸 내게 맡긴채
그대 눈을 감고있어
하늘하늘하게, 촉촉하게
그대 가슴 속에 젖어오게...
그대향한 그리움에 목이 마른 이 가슴에
그대 사랑에 비를 내리게.

2.2. 초대(招待), 김동률의 라이브 음반


招待 항목 참조.

[1] 주인공인 히노 에이지 이전에 오즈로 변신한 인물.[2] 초대라곤 하지만 2대, 3대 보다 후대의 사람이다.[3] 후속 시리즈인 샤먼킹 플라워즈에서 "2대 목도의 류"라 칭하는 캐릭터가 등장했다.[스포일러] 훗날 디오 브란도에 의해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4] 명탐정 코난덕분에 유명해졌지만, 원래는 이쪽이 본가이다. [5] 그룹 콜라의 리더 출신으로 코요태 4집 '비몽'시절 마약사건으로 탈퇴한 김구를 대신해 객원랩퍼로 활약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토토가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사람이 출연해 랩파트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