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캠퍼스

 




1. 서울캠퍼스
1.1. 본관
1.2. 인문과학관
1.3. 교수학습개발원
1.4. 사회과학관
1.5. 국제학사 (학생회관)
1.6. 법학관
1.8. 외국어연수평가원
1.9. 국제관&애경홀
1.10. 스마트도서관
1.11. 역사기념관
1.12. 지하 캠퍼스
1.12.1. 지하 캠퍼스
1.12.2. 미네르바 컴플렉스
1.13. 사이버관
1.13.1. 사이버관 (경영관)
1.13.2. 제2 사이버관
1.14. 교수회관
1.15. 교수연구동
1.15.1. 교수연구동
1.15.2. 제2 교수연구동
1.16. 글로벌홀 (동문회관)
1.17. 기타
1.18. 주변
1.19. 캠퍼스 마스터플랜
2. 글로벌캠퍼스
2.1. 특징
2.3. 정문
2.4. 백년관(본관)
2.5. 어문학관
2.6. 교양관
2.7. 자연과학관
2.8. 인문경상관
2.9. 공학관
2.10. 학생회관
2.11. 도서관
2.12. 후생복지관
2.13. HUFS Dorm
2.13.1. 제1기숙사
2.13.2. 제2기숙사
2.14. 국제사회교육원
2.15. 기타
2.16. 주변
2.17. 이야깃거리
3. 송도캠퍼스
3.1. 역사
4.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천수련원


1. 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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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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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1]에 위치.
서울캠퍼스 크기가 매우 작은 것으로 유명하며(2016년 기준 82,291㎡=약 2만 5천여평)[2] 서울의 모 고등학교보다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나 좁은가 하면, 전체 캠퍼스 끝에서 끝에 있는 건물 사이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성인 남성 기준으로 딱 담배 한 대 피울 시간. 캠퍼스 전체를 느긋하게 돌아보려 해도 약 20분 정도 돌아보면 전부 돌아본 셈. 캠퍼스 규모에 대한 유명한 우스갯소리로 '서강대 캠퍼스를 건대 호수에 빠트려 넘친 물에 외대가 잠긴다카더라'라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건대 호수보다는 8천여평 가량 더 넓다. 캠퍼스 크기가 이렇게 협소하게 된 이유는 국정원이 강남으로 이전하기 이전에 국가안전기획부 해외공작부서가 지금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위치에 있어, 안기부 부지 바로 옆에 있던 외대가 국가안보 문제로 제대로 땅을 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사실 캠퍼스 동서를 축으로 연결해서 그 축 따라 남북으로만 고개 돌리면서 천천히 봐도 전부 구경한 셈이 될 정도로 작긴 작다. 거기에 후문에서 정문까지 일반 운동 능력의 성인 남성 기준으로 쉬지 않고 달릴 경우 약 1분 40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지하철 시간을 맞추려고 학교 후문에서 지하철 역까지 횡단보도 대기시간 포함 4분에 주파했다는 증언도 있다. 이 글을 읽고 실제로 남학생이 실험한 결과 최대한 속도를 내면 4~5분 언저리까지는 가능한 걸로 나왔다. 그 덕에 교내에서 특별한 행사[3] 있는 날이 아니라면 택배, 우편물 차량이나 통학버스를 제외하고 교내에서 자동차를 보기가 정말 드물다. 사실 일반 자동차들은 전부 지하주차장 안에 들어가있다. 교직원 퇴근시간이 되면 지하에서 갑자기 자동차들이 쏟아져 나온다. 미네르바 컴플렉스 건립 과정에서 '차 없는 캠퍼스'를 만드려고 의도적인 설계를 가미했다고 한다. 차량이 직진으로 바로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미네르바 컴플렉스 건설 이전에는 지하주차장 출입구가 국제학사 옆에 있었다. 어찌되었든 지금은 지상에 차가 없어서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캠퍼스가 안전하고 쾌적해졌다.
경희대학교가 바로 뒤편에 붙어있기 때문에 외대 CC들 데이트나, 봄철 벚꽃 구경하러 '경희랜드'로 놀러 가는 학우들이 많다. 또한 외대생과 경희대생이 사귀면 사실상의 CC라는 말도 있다. 한편 외대 쪽에 사는 경희대 학생들은 등교할 때 외대 정문으로 들어가 외대 후문으로 나가 경희대 후문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경희대 후문에 있는 건물들은 회기역부터 경희대 정문까지 가 후문 방면으로 오르는 것보다는 외대앞역을 거쳐서 가는 게 압도적으로 빠르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마찬가지라서 외대 캠퍼스 안에서는 외대, 경희대, 한예종 과잠을 모두 볼 수 있다.
외대 CC였던 커플의 경우 캠퍼스가 너무 작은 탓에 하루에도 수십번 마주치기도 한다. 캠퍼스 구조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학생의 이동동선이 단조로워 다른 사람의 것과 겹치기 쉽다. 깨진 CC들이 너무 자주 마주친다는게 문제라면서, 한편으로는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작은 캠퍼스에서 얼굴 한 번 마주칠 수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한 학교임이 틀림없다. 학교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학생들도 잘 모르는 비밀장소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진실의 거울 비밀 통로 라거나 하늘공원이라거나, 뻔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해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있었는지도 모를 그런 사소하면서 신비한 장소들이 학교 곳곳에 숨겨져있다.
외대에 막 입학하게 되면 캠퍼스가 작아서 불만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딱 1년만 다니고 나면 다른 학교는 너무 넓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재수, 편입을 하지 않는 한 다른 학교를 다닐 일이 없기 때문에 외대 재학생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 교환학생으로 외국으로 나가거나 학점 교류로 캠퍼스가 큰 타 대학에서 수업을 듣게 될 때 처음에는 캠퍼스 내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외대의 작은 캠퍼스가 그리워지게 된다. 그리고 고저차가 거의 없는 평지라서 거리 뿐만 아니라 고저차에도 민감해지게 된다. 작은 캠퍼스에서도 걸어다니기 귀찮아서, 캠퍼스 내에 무빙워크를 깔아달라는 농담도 돌아다닌다. 캠퍼스 크기가 아담하고, 건물이 학익진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비가 올 때 최대한 비를 안 맞고 건물을 넘나드는 독특한 이동법이 알려져 있다. 이동법의 핵심은 지하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캠퍼스의 지하 구조를 잘 알고 있으면 비가 올 때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담으로 사회과학관과 대학원, 또는 교수학습개발원과 사이버관이 각각 캠퍼스 대각선 끝자락에 있는데, 시청각교육원 5층에서 사회과학관 5층으로 이동하는 수업이 있어도, 교수님이 수업을 늦게 끝내지 않는 이상 지각하지 않는다. 절대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지리적 한계상 거대한 건물(본관 건물 크기는 엄청나게 크다)이나 조형물은 없어도 캠퍼스 내에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고 조경에 공을 들인 덕에 캠퍼스가 꽤 아름다운 편에 속한다. 다만 법학관이나 본관 등 석조 건물들과 인문과학관, 교수학습개발원 등 리모델링 건물들이 바로 붙어 있음에도 건축양식이 건물마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옥의 티. 대학본부 측에서도 이를 해결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1.1.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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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본관
'''건물번호'''
0
'''준공'''
2007년
'''규모'''
지하 3층, 지상 13층
2004년 공사에 착수해 2007년 완공, 구본관을 대신하게 된 신본관이다. ㄷ자 모양으로 뒤가 비어 있는 형태인데[4], 뒤의 비어있는 공간을 미네르바 광장이라고 부른다. 공사를 전부 끝낸 다음 개관한게 아니라 4층까지의 하층부 공사를 끝내고 먼저 건물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중간의 높은 부분인 상층부를 증축하였다. 13층까지 있고 13층에는 미네르바라는 이름의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본관에도 강의실이 있긴 하지만 그 개수는 별로 많지 않으며 대부분 학과장실이나 행정 관련 부서의 사무실, 그리고 연구실로 쓰인다. 강의실의 경우 주로 날개 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는데 1층에는 컴퓨터실[5], 학생처, 입학총괄팀, 인문과학관 강사 휴게실이 자리잡고 있다. 2층에는 총장실과 비서실, 부총장실이 있다. 3층 왼쪽 날개에 보면 정말 엄중하게 관리되는 곳이 있는데, 학교 전산 관련을 총괄하는 부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외부 교양 강사들의 우편물수취실이 있는 곳이 3층이다. 4층부터는 주로 서양어대 원어민 교수들의 교수실이 자리잡고 있다. 5층부터는 학과별 연구소[6]와 강의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교수님들에 따라선 이곳에서 강의를 여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과 타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다. 애초에 이 큰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단 2대뿐이다'''(...) 잘못하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발목 잡혀 강의 시작시간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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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월 1일 본관의 청록색이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간판이 남색 간판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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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운지
13층 꼭대기에는 스카이라운지라는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본질이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양질의 음식을 판매한다. 하지만 인문관 학생식당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스카이라운지는 가격 문제로 잘 가게 되지는 않는다. 스카이라운지는 한 끼 식사하기엔 은근 가격대가 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카이라운지란 곳이 있다 정도만 알고 넘어가는 듯. 이에 경쟁력을 재고하기 위해서 2018년 2학기부터 채식주의자 식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메뉴는 샐러드이다. 혼밥, 혼공이 기본소양이라는 외대의 문화답게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라운지에서의 혼밥이 가능하다. 본관 13층에서 보는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니, 가난한 캠퍼스 커플들은 스카이라운지에서 플렉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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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광장
본관 앞 부지를 '앞광장'이라고 한다. '역사의 길'이 앞광장을 관통하고 있다. 작은 분수 2개소가 있으며 잔디 조성이 잘 되어있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2. 인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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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인문과학관
'''건물번호'''
1
'''준공'''
1969년
'''리모델링'''
2009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원래는 밋밋한 흰색 빛이 도는 외벽을 가지고 있던 건물이었지만 2009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초기에는 옆에 있는 신본관과의 조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배색 및 외벽 설치로 인해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강의실과 외벽과 화장실만 리모델링을 하고, 복도를 포함한 내부 통로 리모델링은 해놓지 않아 상당한 갑갑함을 불러일으킨다. 이 반쪽 리모델링은 나중에 사회과학관 리모델링에도 그대로 이루어졌다. 중앙난방 방식이라 사회과학관과 더불어 '''땅땅요정'''[금속음]이 살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겨울 난방 라디에이터에서 '땅땅'거리는 특이한 금속음이 가끔씩 나서 붙은 별명.
인문과학관이라는 이름답게 주로 어문계열 학과들의 수업이 여기에서 열린다. 많은 교양과목의 수업도 이곳에서 한다. 사이버관 신축 이후 경영대 강의가 빠져나가 강의실 운용에 여유가 생겼다.
보통 줄여서 인문관이라고 부른다. 1층에 인문관 학생식당과 매점(미네르바 스토아), 문구점과 우체국이 있다. 문구점은 권장 소비자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문구를 판매한다. 또한 문구점 옆에는 학교의 주차장 이용권을 관리하는 듯한 부서가 조용히 자리잡고 있고, 이들의 맞은 편에 생활자치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3층에는 복사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기로 유명한 건물이다. 이는 고층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며 최근에 복도에 공유기를 설치했다지만 효과는 그다지... 2019년 4월 24인승 엘리베이터 설치설계를 위한 공고가 났다. 그리고 2020년 1학기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하지만 장애우 우선으로 운용하는 엘리베이터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6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교수학습개발원과 공중보도로 이어져있다. 교수학습개발원에 다음 강의가 있거나, 비가 오는 날 공중보도를 활용하면 좋다.
  • 인문관 식당
학생식당엔 무인식권발매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결제를 한 뒤 식권을 받아 지정 장소에 가서 식권을 내고 음식을 받아오면 된다. 단무지와 김치, 고춧가루, 물은 셀프다. 일반적으로 '외대 학식' 하면 언급되는 곳이 인문관 학생식당이다. 치즈돈까스, 반계탕, 감자탕이라도 나오는 날은 점심식사 개시 20분 전부터 식권 자판기 앞에 사람들이 들어차기 시작해, 엄청난 대기 줄을 보여준다. 이 날 인문관의 모습은 혼탁함 그 자체. 대외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학교 내부에서는 '상불비'(상추불고기비빔밥)가 으뜸학식으로 꼽히고 있다. 칼로 썰어야하는 치돈이나 뼈를 발라야 해서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계탕과 다르게 비빔밥 메뉴 특성상 상불비는 좌석 회전률이 빨라 여유있게 먹을 수 있다. 식당 이용법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관 학생식당 문서 참조. 학식만 파는게 아니라 분식 메뉴도 판다. 분식메뉴는 학기별로 바뀐다. 순대를 팔던 학기도 있었고, 떡볶이나 과일빙수, 닭강정을 팔기도 하는 등 시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부 분식 메뉴는 포장을 해준다. [7]
  • 미네르바 스토아
학생식당 매점은 미네르바 스토아(스토어 아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파는 빵과 쿠키가 가성비가 좋다. 그리고 주먹밥,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종합과일모듬 등 포장식사를 파는데 편의점 상품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다. 과일모듬세트는 먹기 편하게 슬라이스 되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한 컵으로 포장되어 나오기 때문에, 비타민 부족을 겪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는 미네르바 스토아의 숨겨진 주력 메뉴다. 국제학사 CU에서 2,000원 정가에 파는 음료를 1,000원에 파는 등 솔직히 가성비 측면에서 편의점보다 만족도가 높다. 미네르바 스토아에서 파는 포장식과 빵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상품들.
  • 대강당
2층에는 대강당이 있는데, 강연이나 공연에 주로 이용된다. 미네르바 교양강좌 시험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학교 내에서 학생이 대관 가능한 유일한 공연장이기 때문에 수많은 공연동아리들의 공연이 이곳에서 열린다. 다만 원래 목적이 강당이고 심각하게 낙후된 만큼 음장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나쁘다.
  • 분수대
건물 앞에는 크고 아름다운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형태 때문인지 재떨이(...)라는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별명으로 불린다. 주로 봄에서 가을까지 작동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분수의 물이 날려서 지나가다 물벼락을 맞기 일쑤다. 인문관과 분수대 사이엔 야외 테이블들이 늘어서 있는데, 햇빛이 잘 들어와 낮술하거나 수다떨기 좋은 곳이다. 2020년부터 교내 금주령이 생겨서, 지금은 술 마시면 안 된다. 코로나 종결 이후에야 금주령을 풀어줄지 모른다.

1.3. 교수학습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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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교수학습개발원
'''건물번호'''
2
'''준공'''
1962년
'''리모델링'''
2009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구 시청각교육원. 사범대학 건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본관(現 역사관) 다음으로 외대에서 가장 오래 된 건물 중 하나. 약칭이 '교학개'인가 '교개원'인가를 두고 매 학기마다 예송논쟁이 벌어지지만(...) 정작 공식 약칭은 '''교학원'''이다. 다만 학생들 사이에서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대체로 '교학개' 보다는 '교개원'이라는 호칭이 우세한 듯. 그래서 이 건물을 교개원이라 부르는지, 교학개로 부르는지를 보고 고학번인지 저학번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8]
이 건물도 2009년 인문과학관과 함께 외벽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청각교육원이라는 이름답게 1층에는 컴퓨터와 옥상에 설치된 큰 안테나로 위성방송을 수신하여, 세계 각국의 방송을 시청할 수있는 TV들이 있고 2층과 3층에는 어학실습실이 있다.[9] 아는 사람만 아는 시청각대여실과 장비대여실이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주로 사범대 학생들의 전공ᆞ교직수업, 실용외국어 수업[10]과 어문계열 수업을 이 곳에서 하며 6층엔 외대교육방송(FBS)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실습실이 있다. 지하는 사범대학의 자치공간으로 쓰이는데, 학생회실과 과방 그리고 중앙동아리 태권도부방이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외국인 교수님들의 수업은 이 건물의 5, 6층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근무 경력이 짧은 교수의 수업일수록 높은 층에 배치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 근무 경력보다도 연로한 교수님들의 건강상 저층에 수업을 배치해 주다 보니 그렇게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학과장이나 학장급 교수의 수업이라도 상대적으로 젊은 교수들의 수업은 인문관이나 교학원 5,6층에 쉽사리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1층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외국어학습장과 스터디룸 등 노쇠한 학습시설이 개선되었다.
인문과학관과 공중보도로 이어져 있다. 인문과학관에 다음 강의가 있거나, 비가 오는 날 공중보도를 활용하면 좋다.
이상하게도 이 건물 앞에는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몰려와 살고 있는데 이들은 '''교개원냥이'''(교냥이)로 불린다. 중성화가 되었다. 글로벌캠퍼스의 '캣석수'라는 녀석과 함께 외대의 유명 캠퍼스 고양이이다. 교개원냥이들 중에선 코 왼쪽에 얼룩이 있는 고양이가 제일 유명하다.
이 건물 앞에 있는 녹지가 신. 미네르바 동산이다. 구. 미네르바 동산은 진짜 동산이었지만 신. 본관 건설과 함께 사라지고 미네르바 동산이라는 이름만 다른 장소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것. 잔디밭만 덩그러니 있으며, 주로 교학개 고양이들이 뛰어노는 장소다. 미네르바 동산에는 정체불명의 석등이 있다.

1.4. 사회과학관


[image]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
'''건물번호'''
3
'''준공'''
1976년
'''리모델링'''
2010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줄여서 사과관 또는 사회관이라 부른다. 주로 사과대, 상경대, 국제학부의 전공수업을 듣게 되는 건물이다. 인문과학관 만큼은 아니지만 교양 강의도 심심찮게 열린다.
사이버관 준공 이전에는 경영대의 수업들 중 상당수도 이곳에서 열렸으며, 그래서 건물번호 3번 겸 3개의 단과대가 쓴다는 뜻에서 외대생들로부터 ‘3건물’로 불리곤 했다. 현재 비언어 학과들 사이의 축구대회인 3건물대회의 어원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지하 1층에는 몇몇 동아리의 동방이 위치해있고, 1층에는 학과별-단대별 학과장실과 복사실, 우편물 수취소가 있으며, 2층에는 사회과학계열 학과 과방 및 학생회실, 휴게실과 컴퓨터실이 자리잡고 있다. 사회과학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이 자리잡고 있는 층이 2층이기도 하다. 3층부터 5층까지는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으나 3층은 2018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말미암은 자습공간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야간시간 동안 자습실로 용도가 변경되었다.[11]
대체로 강의실의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인문관이나 교개원보다 강의실이 더 넓고 내부의 환경이 좋은 편이다. 물론 이것도 강의실 바이 강의실이긴 하다(...) 그리고 강의실과 외벽만 리모델링을 해서, 복도와 계단은 여전히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문관처럼 반쪽 리모델링을 해놨다. 중앙난방 방식이라 인문관과 더불어 '''땅땅요정'''[금속음]이 살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겨울 난방 라디에이터에서 '땅땅'거리는 특이한 금속음이 가끔씩 나서 붙은 별명.

1.5. 국제학사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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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학생회관(국제학사)[12]
'''건물번호'''
4
'''준공'''
2008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신본관, 법학관과 함께 완공된 신학생회관 & 기숙사 건물이다.[13] 국제학사 외부로 나오면 법학관 건물 사이에 외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나, 장소가 음침하다는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진 않는다.
1층에는 학생지원팀, 총괄지원팀 후생파트, 기숙사운영팀, 우편물 수취소, 원스톱서비스센터, 기숙사 학생식당[14]이 있다. 또한 국제학사 1층에는 CU가 있으며,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간단히 취식할 수 있는 식탁들이 있다. 편의점 구역에는 또한 학교행정 관련 서류(ex.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가 2개소 설치되어있다. 발급비용을 정산하기 위해 동전을 챙겨가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기숙사 거주자 무인택배보관함이 있다. 카카오톡으로 무인택배보관함 번호를 받으면, 나중에 찾아가서 비밀번호 입력하고 보관함에서 본인 택배를 꺼내오면 된다. 메인 홀에는 카페인 stn커피가 있다. 국제학사 지하는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된다.
2·3층에는 각 과들의 과방, 단과대 학생회실[15] 및 동아리방이 있고 4층에는 총학생회실과 동아리연합회실, 동아리방이 있다. 2층에 예비군자원관리실이 있으니 복학한 남학우들은 가끔 갈 일이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와 보건실도 있으니 학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에는 헤메지 말고 찾아가자. 몸살에 걸리면, 약국을 찾아가는 대신 보건실에서 몸살약을 타오는 것도 대학생활 팁이다.
  • 국제학사(기숙사, 내부 기숙사)
5층부터는 전부 기숙사이고 기숙사생이 아닌 학생은 기숙사 구역에 들어갈 수 없다. 5층 ~ 7층은 남자 기숙사 구역이며, 그 이상 5개층은 전부 여자 기숙사이다. 여학생 방이 훨씬 많다. 하지만 학교가 여학생 비율이 더 많은데다가, 기숙사 선택률 역시 여학생이 훨씬 높기 때문에 국제학사 여자기숙사 경쟁률이 극악스러운 것으로 유명하다. 수도권 거주자면 4.5에 근접한 학점을 받아도 입사 경쟁에서 밀려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각 층에는 음식을 취식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다. 휴게실에는 TV랑 복사기, 전자레인지도 있으나 전자레인지 빼면 작동하지 않는다. 예전엔 그래도 TV에 전원은 들어와서 콘솔 게임기를 물릴 순 있었다. 일부 층 휴게실에는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모든 방에는 방마다 하나씩 무선랜 공유기(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다. 층마다 2개의 정수기와 쓰레기통이 있다. 국제학사 지하에는 기숙사생을 위한 헬스장이 있는데, 이곳 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사람이 적을 때는 한없이 적다. 기숙사 구역 내에는 유료 세탁실[16]과 스터디룸이 위치해 있다. 스터디룸은 낮에는 텅텅 비어있다가, 기숙사 통금시간에 걸려 기숙사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빠져나오는 자정 이후 급격히 붐비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 기숙사 모습) 취사시설이 없어 요리는 불가능하다.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최대 상한선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먹을 수 있는 레트로트 식품이나 햇반, 컵라면 정도? 취사시설도 없는데 조리기구를 가져와 실내에서 라면을 끓여먹다 화상사고가 터져 실내취사행위가 발각된 사건이 옛날에 있었다고...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으나, 음식을 가지러 1층 전자 게이트 앞까지 직접 내려가야 한다. 배달기사님은 못 들어오신다.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할 수 있으며 관리팀에서 이를 취합해 구독자가 구독물을 수취해 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앞에 놓아둔다. 우편물 역시 받을 수 있으며, 우편물은 각 층 중앙 현관 호실별 우편함으로 들어온다.
기숙사 엘리베이터는 외국인 학생을 배려해서인지 버튼을 누르면 층수를 영어로 말해주는데[17] 그 억양이 조금 괴롭다.(...) 기숙사의 일부 공간은 외국인 교원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는데, 외국인 교원 엘리베이터의 경우 구석에 숨겨져 있어서 별생각 없이 지나가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기숙사 정원이 700여명인데 학부생에게 배정된 인원은 662명이라... 서울 학부 인원만 9천여명이 넘고 대학원과 각종 특수대학원 학생들도 기숙사를 사용하니까 기숙사 들어가는게 하늘의 별따기 수준. 그래서 학교 근처에 빌라에 별관이라도 운영 하고, 일부 특수대학원이나 연수원에서는 주변 빌라나 오피스텔을 몇세대 사서 운용하고 있지만 그래봐야 수요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남학생 기숙사보다는 여학생 기숙사의 경쟁이 더 치열한 편. 현재 글로벌홀이 생겨서 예전보다는 상황이 낫다.
기숙사 방은 분명 옛날엔 상태가 좋았는데, 365일 사람 손을 타다보니 급속도로 낡기 시작해 지금은 시설이 좋다고 말해주기엔 영 그런 상태가 되었다. 그냥 낡았다. 세월의 무서움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
학교 합격 뒤 기숙사 신청을 할 때, 글로벌캠퍼스의 기숙사인 HUFS Dorm과 혼동하는 일이 잦으니 조심하자!
국제학사(GlobeeDorm)는 서울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기숙사이며, HUFS Dorm은 경기도 용인 글로벌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기숙사이며, 글로벌홀(Global Hall)은 서울캠퍼스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민자 기숙사이다.[18] 의외로 많은 정/수시 합격생들과 신입생들이 헷갈려 하는 사항. 또 주의해야 하는데, 국제학사와 글로벌홀을 동시 입사신청하면 둘 다 떨어진다. 무조건 한 곳에만 기숙사 입사 신청을 넣을 수 있으므로, 두 곳에 신청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 Synergy Place
3층에는 시너지 플레이스가 있다. Cabin형 공부 공간을 제공하는 스터디 카페이다. 일반 책상에서 혼자 랩톱으로 레포트를 작성해도 되는데, 보통은 Cabin형 스터디룸에서 팀플을 하려고 시너지 플레이스를 찾아가게 된다. Cabin형 스터디룸은 학생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써야한다. 시너지 플레이스에서 채용 설명회가 열리기도 한다.
  • 제119학생군사교육단
외대 학군단은 재밌게도 부대명이 119학군단이다. 학군단 건물은 국제학사 좌편에 있다. 학군단은 3월부터 선발하니 병역을 ROTC로 마칠 사람은 알아볼 것.

1.6. 법학관


[image]
서울캠퍼스 법학관
'''건물번호'''
5
'''준공'''
2007년
'''규모'''
지하 2층, 지상 8층
본관과 학생회관 사이에 위치해있다. 신본관과 함께 2007년 완공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법학관이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쓰는 건물이며, 학부에서는 국가리더 융합전공의 수업과 법 관련 교양과목들이 이 곳에서 열린다.
법학관 안에 법학도서관(2층)과 열람실(3층)이 있는데, 원래는 학부생도 이용이 가능했지만 2016년부터 3층 열람실은 로스쿨 학생 전용으로 바뀌었다. 이제 학부생은 이용할 수 없다. 다만 2층 법학도서관에서의 도서 대출은 학부생도 가능하다. 1층에는 대형강의실과 로스쿨-법대-건물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으며, 지하에는 강의실이 주로 자리잡고 있다. 4~7층에는 교수님들의 연구실이 자리잡고 있다. 5층에는 96석 규모의 모의법정이 위치해 있으며 8층에는 외부 행사나 학과별 행사, 강연 등에 주로 이용하는 조명덕 홀[19]이 있다.
가끔씩 법학 관련 교양강의가 법학관에서 열리는데, 인문관과 사과관만을 사용하던 학생들이 법학관 강의를 듣게 되면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법한 강의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사진빨 잘 받는 강의실을 찾고 있는 새내기라면 법학관에서 열리는 법 관련 교양과목 수강을 추천한다. 그런데 법학관 강의실에도 급간 차이가 있어서 잘 알아봐야 한다. 로스쿨 교수마다 각자 전담 강의실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교수에 따라 강의실이 달라진다.

1.7. 대학원


[image]
서울캠퍼스 대학원
'''건물번호'''
6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통번역대학원과 국제지역대학원, 경영대학원, 로스쿨을 제외한 모든 대학원 강의[20]는 여기서 강의한다. 1층에 대학원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가 있다. 2층에는 각 대학원 별 원장실과 강의실이 있다. 정면 기준으로 좌측에는 주로 강의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에는 대학원 학과 세미나실과 석박사 연구실이 있다. 3층에는 대학원 총학생회실과 대학원생 열람실이 자리잡고 있다.[21]
학부 강의 중 일부 강의가 대학원 건물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갈 곳 없는 학부생 대형강의가 가끔 열리는데, 1층의 BRICs관이나 2층의 강당에서 주로 열린다. 경제학과 강의가 많은 편.
학교 운동장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나 축제 때가 되면 출입구 근처가 시장통이 된다. 시끄러운 데다가 축구화를 신고 화장실 등을 들어가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 원생들도 심심찮게 보이는 실정이다. 또한 인근 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교의 교실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한데 앞서 말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원생들의 경우 방학만 되면 짜증지수가 급상승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대의 유구한 전통(...)에 따라, 6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다.(...)
2011년 2월 부터 약 6개월간 외벽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외벽 마감재 및 창호의 전면 교체, 옥상 장식탑 설치, 에어콘 실외기 배관정리, 휴게대크 조성, 경관조명설치 등의 공사가 이루어졌다.
사진에서는 절묘하게 잘려 있지만, 오른쪽에 LD 및 LT학부생 전용 면학실이 있다. 원래는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2층 건물이다.

1.8. 외국어연수평가원


[image]
서울캠퍼스 외국어연수평가원
'''건물번호'''
7
'''준공'''
1974년
'''리모델링'''
2021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FLEX 센터가 있는 건물이다. 이름 그대로 외국어 연수를 주로 하는 곳. 학생들 사이에서는 '외연평'이라는 줄임말로 불린다. 여러 연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고, 주로 일반인을 위한 유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은 갈 일이 거의 없....어야 하지만 졸업을 위한 외국어 인증 때문에 외국어 인증 대체가 필요한 학부생들이 주로 찾아간다. 특히 영어전공 학생은 외국어 졸업 요건 때문에 재학 중 한번은 꼭 가게 되어 있다. 그 외에 자기 개발을 원하는 학부생들이 특강을 자주 듣는 편.
정부기관의 해외파견 대상자에게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의뢰를 받아 언어능력 테스트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22] 재학생들도 수강이 가능한 다양한 외국어 회화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인증 대체/실용 또는 교양외국어 학점인정이 가능하며, 외국어인증이나 추가학점이 필요없는 학생은 자기계발 목적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야간 회화과정, 주말 특별과정, 방학 특별과정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홈페이지 참조. 외대 재학생은 몇몇 특별과정의 수강료가 할인된다. 홈페이지 링크
학기중에는 대부분의 강의실이 비어있다. 20주 주간과정 수강생은 신청을 통해, 강의실을 낮 시간동안 공식적인 방법으로 자습실로 사용할 수 있다.
  • Aula Cervantes de Seúl

Instituto Cervantes는 스페인어의 홍보와 교육, 그리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의 문화보급을 위해 1991년 스페인 정부가 세운 공공기관입니다. 해마다 100000명 이상의 학생과 전 세계에 걸쳐 70개 이상 운영되고 있는 Instituto Cervantes는 가장 크고, 가장 명성이 높은 세계적인 스페인어 교육 담당 기관입니다. '''- <서울 주재 Instituto Cervantes 소개>'''

Instituto Cervantes는 스페인어의 홍보와 교육, 그리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의 문화 보급을 위해 1991년 스페인 정부가 세운 공공기관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서울사무소가 설치되어 있다. Cervantes 스페인어 회화 강좌 이외에도 DELE 시험 대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연수평가원 110호에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자아카데미도 외연평에 있을 것 같지만, 공자아카데미 사무실은 외연평에 없고 본관 건물에 있다.
2021년 1월 현재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1.9. 국제관&애경홀


[image]
서울캠퍼스 국제관과 애경홀
'''건물번호'''
8
'''준공'''
1979년(애경홀 1997년)
'''리모델링'''
2017년
'''규모'''
지상 6층(애경홀 지상 2층)
외대의 자랑이라는 통번역대학원국제지역대학원, 통번역센터가 사용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네모난 건물 한쪽에 둥근 원통형 건물이 붙어 있는 모습이다. 원통 모양의 건물은 애경홀이라 불리는 곳인데,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건립해 기증한 세미나실로 외대 건물들 중 유일하게 기업 이름이 붙어 있는 곳이다.[23] 2017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내부에는 많은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있다.
[image]
2층 구조로 1층은 210석 세미나실로 이루어져 있고 좌석마다 개별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다. 2층은 동시통역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동시통역이 필요한 국제 행사나 작은 규모의 행사때 사용되며[24] 통역 실습실로도 사용된다. 2층에 번호가 붙은 통역부스가 보이는데 언어별로 한 개씩 총 8개소가 있다.

1.10. 스마트도서관


[image]
서울캠퍼스 스마트도서관
'''건물번호'''
9
'''준공'''
1979년
'''리모델링'''
2020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4,476㎡
학기중 개방시간
시설
평일
토요일
공휴일
'''자료실'''
09:00~21:00
09:00~17:00
휴실
'''스마트플라자'''
09:00~21:00
09:00~17:00
휴실
'''로비'''
09:00~21:00
09:00~17:00
휴실
'''제1자유열람실'''
06:00~23:00
06:00~23:00
06:00~23:00
'''제2~5자유열람실'''
24/7
방학중 개방시간
'''시설'''
평일
토요일
공휴일
'''자료실'''
09:00~17:00
09:00~17:00
휴실
'''스마트플라자'''
09:00~17:00
09:00~17:00
휴실
'''로비'''
09:00~21:00
09:00~17:00
휴실
'''제1자유열람실'''
06:00~23:00
06:00~23:00
06:00~23:00
'''제2~5자유열람실'''
24/7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 위한 운영시간 제한 - 현재 도서관 운영시간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바람
[1]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의 '일공칠'을 학교 주소에서 따왔다.[2] 글로벌홀 건립, 제2사이버관 부지 구매로 지금은 이것보다 학교 부지가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3] 가끔 평소에 보기힘든 외교관용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학교 로고와 마찬가지로 '외대'의 이니셜 중 ㄷ자의 형상을 따서 만들어졌다.[5] 사회과학관에도 있지만 여기가 시설이 더 좋다. 이름은 윤강로컴퓨터실.[6] 동남아지역연구소, EU지역연구소, 중남미지역연구소 등이 있다.[금속음] A B 어느 학번이나 어느 학과나 'OO요정'(탕탕요정, 퉁탕요정 ...)이란 별명 틀에서 벗어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7] 외대는 혼밥 문화가 발달해서, 그냥 아무 식당에서 혼밥하고 있어도 자연스럽다. 인문관 학생식당의 혼밥난이도는 최하. 출출해서 간식으로 식당에서 떡볶이랑 라면만 먹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다.[8] 19학번 새로미들은 교개원이라 부르고, 13학번 SBS CC/유튜버 은 교학개라고 불렀다.[9] 사전신청을 통해 써야 하는 곳이며, 많은 조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10] 인문관에서 열리는 빈도가 많지만, 여기서도 심심찮게 열리는 편.[11] 공강 시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강의실에서는 노트북 사용이 불가하다고 명시되어 있다.[12] [image]▲전체 모양은 이렇다. 하지만 학군단 건물과 사회과학관이 왼쪽을 가리고 있는 데다 법학관을 바로 오른쪽 앞을 막고 짓는 바람에 저런 전경은 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 [13] 구 학생회관은 본관 옆의 현재 법학관 자리에 있었으나 철거되었다.[14] 인문관 학식과의 경쟁에 밀려 영구히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 현재는 여기 식당이 있었다... 하는 흔적만 남아있다. 기숙사 행사와 같은 특별한 날에만 모임 장소로 사용되었는데, 도서관 건설공사로 인해 이후 열람실로 전환되었다. 현재 1층에 있던 기숙사 학생식당 자리에는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한 임시열람실이 자리하고 있다. 다만 원래 식당이었던 빈 공간에 책상만 옮겨온 수준이라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몰릴 때에는 '''좌석 예약 시스템이 뻗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많아 학생들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와이파이도 잘 터지지 않는 듯 하다.[15] 2층은 영어대, 서양어대, 일본어대 / 3층은 동양어대 및 기타 학과[16] 유료 건조기도 있다. 돈 아까우면 호실마다 하나씩 있는 빨래 건조대로 자연건조 가능.[17] 남학생 기숙사 기준 들어가는 방향에서 오른쪽 엘리베이터가 그렇고, 좌측은 한국어로 말한다.[18] 외대생들은 국제학사를 내긱(내부 기숙사), 글로벌홀을 외긱(외부 기숙사)이라고 줄여 부른다. 참고로, 내긱과 외긱은 아예 운영주체부터 다르기 때문에 입사 신청도 따로 받는다. 2020학년 1학기 기준 내긱보다 외긱이 약 2달 정도 더 늦게 신청을 받으며, 두 기숙사 동시 지원은 불가능하다. 만약 입사신청을 두 곳 모두 넣으면 둘 다 불합격 처리된다.[19] 조명덕 여사는 6.25 전쟁 때 혼자 피란을 내려와 악착같이 돈을 벌어 상가건물을 샀는데 억울하게 상가건물을 뺏길뻔 했다고 한다. 그때 외대 4대 총장인 이강혁 총장이 조명덕 여사를 도와준 덕분에 상가건물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조명덕 여사는 은혜를 보답하고자, 학교에 장학금과 부동산을 기부하기 시작했고 외대에 기부한 금액만 현재까지 거의 45억 원에 이른다.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국민훈장 2급을 추서 받으셨다. 조명덕 홀은 법학관 801호이다.[20] 일반대학원, TESOL, 교육, 정치행정대학원 등. 과거 경영대학원과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도 역시 대학원 건물에서 강의가 있었지만, 사이버외대 완공 이후 대부분의 강의를 이쪽으로 옮겼다.[21] 과거 이 열람실은 아무런 제약없이 출입이 가능했으나, 최근 지문인식으로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열람실 바로 옆에 있는 대학원 총학생회실에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이 열람실 출입을 위한 지문등록 업무를 해주고 있다.[22] 알게 모르게 외대가 외국어 연수나 교육으로 재단 수익을 내고 있다. [23] 장영신 회장은 이 외에 10억의 대학발전기금도 기부했다. 참고로 장 회장은 한국외대와 아무런 연고가 없다.[24] 대학원 졸업식이나 초청강연 등
본디 '''서울캠퍼스의 미관을 해치는 주범 1호'''라는 오명을 쓸 만큼 낙후되었던 건물[25]이었으나 2018년 10월 리모델링 확장(사진에서 저 유리로 된 부분만큼 전면 증축하면서 기존보다 건물이 60% 정도 커졌다. 층수를 한 층 올린 건 덤.)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3월 준공, '''지금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는 캠퍼스의 대표 건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층별안내도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전면이 유리로 도배(커튼 월 방식)되어 냉난방 효율은 의심이 가지만, 오히려 밖에선 공부하는 도서관 사람들을 보며 자신의 나태함을 반성하게 된다는 건물 디자인이다. 또 도서관 내부에서는 역사기념관 측면 유리로 도서관의 모습이 역으로 비쳐, 도서관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다고.
전면이 유리창으로 도배된 커튼 월 방식 건물답지 않게 의외로 친환경 건물이라고 한다. 특수 코팅된 로이유리를 여러 겹 사용한 고성능 창문과 열 손실을 최소화시킨 외피 단열 차단 기술을 이용해 단열 효과를 높였다고 한다. 옥상에 130kW 사양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체 조명부하의 142% 이상을 발전·생산해내고 있다.
도서관은 전체 금연구역이며, 야외 데크테라스에서의 흡연도 금지되어있다. 모든 열람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다.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였으나, 개장 시기에 터진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시간 제한, 시설 일부 폐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열람실 인원 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 1층
[image]
Matthew D. Lee PLAZA
Matthew D. Lee PLAZA가 있는 곳이다. 북미 500대 IT 솔루션 기업인 Allied Technology Group 회장인 독일어과 58학번 Matthew D. Lee[26]의 도서관 건립금액 기부를 기념하여 명명한 라운지이다. 공강시간에 가볍게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운지로, 1층 라운지는 외부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1.5층부터선 재학생 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에 연회비를 납부하는 졸업생만 들어가 이용할 수 있다.졸업생 이용법
'1.5층'에는 온라인 강의 수강을 할 수 있는 100여 개의 PC가 설치된 스마트플라자 PC존과, 랩톱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플라자 노트북존이 있다. 그룹 스터디룸 16실이 설치되어 있다.
  • 2층
[image]
2층 데크테라스
휴(休)플라자라는 이름의 대형 휴게실과 야외 데크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데크테라스에 사용된 건축자재는, 이탈리아 라바이올리 사의 이뻬 원목 건축자재로 만들어졌다. 일반자료실(책 번호 500-900)과 세미나룸, 제2자유열람실이 있다.
  • 3층
[image]
자유 열람실
일반자료실(책 번호 000-400)과 제3자유열람실이 위치해 있다.
  • 4층
[image]
개가식 서고
제4자유열람실과 복사실, 개가식 서고 및 전자자료실과 도서 열람실이 위치해 있다. 정기간행물, 학위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학술연구자료실이 위치해 있는 층이다.
  • 5층
[image]
FILA ACUSHNET HALL
제1자유열람실[27], 제5자유열람실, 캐럴(개인 집중 연구 공간)이 위치해있다. 휠라아쿠시네트홀이라는 이름의 컨퍼런스 룸이 위치해 있다. 본교 정치외교학과 74학번인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 20억을 기부하여 180석 규모의 컨퍼런스룸에 그의 기업 이름을 붙여 이를 기념하였다. 창문에는 폴딩 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강연이나 세미나 목적에 따라 창문을 가리고 영상 스크린을 내려서 사용할 수 있다.
  • 6층
[image]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동문·선배의 이름이 붙은 개인 집중 연구 공간
세미나룸, 제6자유열람실, 캐럴(개인 집중 연구 공간)이 위치해있다. 2021년 창설된 공공인재개발원[28][29]이 6층에 입주했다.
  • 지하 1층
보존서고가 위치.


내부 소개영상

1.11. 역사기념관


[image]
서울캠퍼스 역사기념관
'''건물번호'''
H
'''준공'''
1957년(구본관 기준)
'''리모델링'''
2011년
'''규모'''
지하 3층(미네르바 컴플렉스), 지상 3층
관람시간
평일 09:30 - 16:30
※ 하계 및 동계 방학 기간은 09:30 – 16:00
휴관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본관 오른쪽 앞에 있는 건물이 역사기념관 건물인데 예전의 본관건물이였다.(외부 모습은 본관 설명 참고) 신본관 건물을 지으면서 구본관을 철거해야 했지만, 학교를 이문동으로 옮기면서 지은 최초의 건물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어, 일부만을 남겨 상징적으로 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원래는 훨씬 긴 건물이었는데, 오른쪽 일부만 남겨 리모델링해 역사기념관으로 쓰고 있다. 본부행정 사무실이 들어와 있고 3층에 대학 역사 자료실을 만들어 개방하고 있다. 이 건물 밑을 파서 만든 시설이 바로 아래에 후술할 "미네르바 컴플렉스"고 미네르바 컴플렉스의 강당을 오바마홀이라고 한다. 처음 만들었을 때의 오바마홀 이름은 "미네르바홀"이었다.
참고로 원래 구본관 시절에는 벽에 임수경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임수경 방북 사건의 여파로 임수경이 북한에서 아이돌(...)이 되는 바람에, 남북한 기자단 교류사업으로 북한 기자단이 1991년 남한을 방문했을 때 외대 캠퍼스 투어를 와가지고 구본관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갔다고 한다. 또다른 일화도 있는데 1990년에 이길성 로동신문 부국장을 포함한 제3차 남북한 고위급회담 북한 취재단 5명이 임수경 가족을 취재하다가 북한 기자가 남조선에서 가볼만한 대학을 추천해 달라고 하자, 임수경의 언니가 외대 학교 건물벽에 수경이 그림이 있다고 말하니 북한 기자들이 '외대로 갑시다!' 하면서 그날 갑자기 캠퍼스 구경을 하겠다고 외대를 찾아왔다고 한다. 당시 학생회에선 평양외대에 전달해달라고 북한 기자단에게 그림 선물을 쥐여 줬다고 한다. 지금 Come to HUFS Meet the World 글자가 적힌 부분이 원래 임수경 벽화가 그려져 있던 공간이었다.

1.12. 지하 캠퍼스



1.12.1. 지하 캠퍼스


[image]
서울캠퍼스 지하 캠퍼스
'''건물번호'''
B
'''준공'''
2011년
'''규모'''
지하 3층
외대의 지하 캠퍼스. 미네르바 컴플렉스는 오바마홀이 위치해 있는 미네르바 컴플렉스(정면 기준 우측)와 동아리방들이 자리하고 있는 나무계단 밑 지하 캠퍼스(정문 기준 좌측)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왜인지 서로간 단절되어 있어 상호왕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횡단하려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미네르바 컴플렉스 기준으로 지하 2층에 연결통로가 있는데 보통은 출입을 제한시켜 놓는다. 유명 연사가 지하 캠퍼스 귀빈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 연결통로를 통해 미네르바 컴플렉스의 오바마 홀로 이동한다.
지하 캠퍼스로 들어오는 길은 2 곳이 있는데, 한 곳이 법학관 앞 거울유리 건물 옆에 있는 지하 진출입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거울유리 건물의 위장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법학관 앞 거울유리 건물은 따로 공식적인 이름이 없다. 그런데 학생들 사이에선 '진실의 거울'이라는 명칭이 붙어 돌아다니고 있다. 거울유리 특성상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용모를 손질하거나, 셀카를 찍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유리건물에는 허름한 비밀문이 하나 달려있는데, 모르면은 그냥 지나칠 정도로 정말 허름하게 생겨 존재감이 없는 문이 하나 있다. 테이프를 붙여 마치 이 문으로는 절대 들어오지 말라는 티를 내는 문인데,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도 된다. 지하캠퍼스와 바로 연결된다. 이 문을 써도 아무 문제 없다.
지하 캠퍼스 지하 1층에는 애플라운지라는 스터디 공간이 존재하는데, 자유롭게 팀플이나 과제, 튜터링을 진행하기 좋은 곳이다. 이 곳 지하 캠퍼스 동아리방들은 주로 밴드부가 입점해있어, 찬송가방언이 난무하는 국제학사 4층과 함께 굉장히 역동적인 사운드스케이프가 펼쳐지는 곳이다.
  • 빅 애플 라운지(Big Apple Lounge)
[image]
빅 애플 라운지
미네르바 컴플렉스 좌측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터디 라운지로, 유리 조형물 앞 지하 진출입구로 접근한다.
외대 뉴욕총동문회 기부금으로 조성된 스터디 라운지로, 뉴욕총동문회의 도움을 받았기에 뉴욕시의 별명인 'Big Apple'이란 이름이 붙었다. 원래 명칭은 Big Apple Lounge이지만 학생들은 그냥 애플 라운지, 더 줄여서는 애라라고 부른다. 자꾸 사람들이 빅을 빼고 부르니까, 왜 애플 라운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나 모르는 학생들이 있다.
빈 좌석만 있으면 예약없이 일단 앉고 볼 수 있기에 팀플의 성지이다. 빅 애플 라운지 안에는 아주 커다랗고 폐쇄적으로 생긴 소파들이 있다. 앉기만 해도 몸을 외부시선으로부터 숨기고 앞옆사람만 보여서, 팀플 최적화 소파가 따로 없다고.

1.12.2. 미네르바 컴플렉스


[image]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컴플렉스
'''건물번호'''
B
'''준공'''
2011년
'''규모'''
지하 3층
외대의 지하 캠퍼스. 미네르바 컴플렉스는 오바마홀이 위치해 있는 미네르바 컴플렉스(정면 기준 우측)와 동아리방들이 자리하고 있는 나무계단 밑 지하 캠퍼스(정면 기준 좌측)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왜인지 서로간 단절되어 있어 상호왕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횡단하려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미네르바 컴플렉스 기준으로 지하 2층에 서편 지하 캠퍼스와의 연결통로가 있는데 보통은 출입을 제한시킨다. 유명 연사가 지하 캠퍼스 귀빈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 연결통로를 통해 미네르바 컴플렉스의 오바마 홀로 이동한다. 구본관, 본관, 미네르바 컴플렉스 지하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300명 정원의 헬스장 그리고 강의실이 있으며, 카페 그라지에[30][31]가 입점해 있다. 지하 2층에는 국제회의실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많은 학과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종종 해외 연사들의 강연이 열리기도 한다. 각종 세미나실들과 강의실들도 또한 위치하고 있으나 크기가 워낙 작아서 이곳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수업이 증원되기라도 하면 얄짤없이 다른곳으로 옮겨가기에...
  • 오바마 홀 (구. 미네르바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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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홀 (구. 미네르바 오디토리움)
미네르바 컴플렉스 우측 지하 2층에 위치한 대강당.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기에서 강연을 했다. 대학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네르바 홀의 이름을 오바마홀로 바꾸고, 강당 입구에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사용하던 명패와 의장기를 전시하고 있다. 오바마 홀 로비에 있는 의장기와 전시품들은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외교부(당시 외교통상부)로부터 기증받은 실물이다. 현재 대학입시설명회, 입학식[32], 졸업식 등 큰 행사는 거의 여기서 열린다.
오바마 홀 이름 명명식 때 미국 대사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과테말라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등에서 외교관들이 찾아와 축하행사를 해줬는데, 한편으로는 건물에 미국 대통령 이름을 붙이고 미국의 축하를 받는게 사대주의가 아니냐는 학내 비판도 일었다.
  • 미네르바 피트니스 센터(Minerva Fitnes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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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피트니스 센터
운영시간
평일 07:00 - 21:30
토요일 05:00 - 17:00
※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이용요금
학부생 15,000원 /1달
대학원생 20,000원 /1달
미네르바 컴플렉스 우측 지하 2층에 위치한 교내 헬스장. 운동복은 대여해 주지 않으며, 샤워장과 락커룸이 있고 여학생도 이용이 가능하다.
외부인은 이용할 수 없다. 학부생은 2020년 기준 1달 1만 5천 원, 대학원생은 2만 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평일 오전 7시 ~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5시 ~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달이 시작하기 전 달 마지막 주 월요일 ~ 화요일에 이용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최대 300명 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학생증을 지참하여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신청.
은둔 헬창들이 많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헬스장의 매너를 깨트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 날 바로 에브리타임으로 저격글이 날아온다고... 외대의 몸짱들이 서식한다는 마성의 소굴이다. 유리창으로 내부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근육들이 장난 아니다. 아주 싼 이용료에 쾌적한 환경으로 인기가 많다.

1.13. 사이버관



1.13.1. 사이버관 (경영관)


[image]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건물번호'''
C
'''준공'''
2013년
'''규모'''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6,501㎡
교문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다. 줄여서 싸관이라고 불린다. 2013년 8월에 완공되었다. 명목상은 한국외대와 별개인 원격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건물이지만 지을 때부터 외대와 같은 사용하는걸 염두에 두어 지어서 1~2층은 여러 지원시설이 있고 3~5층까지는 경영대학이 쓰고 있고 경영대학원도 여기에 있다. 6~8층까지는 사이버대에서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7층에도 외대교수연구실이 있다. 어차피 다 같은 식구라서 필요에 따라 쓰고 있는 것 같다. 1~2층에 여러 지원시설이 있어서 주로 여기를 아지트 삼아 지내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본래 경영대학은 AACSB 인증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단독 건물인 경영관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경영학부 모 교수의 회고에 따르면 경영관 건축은 "왜 경영대에만 특혜를 주냐"는 비상경계 학과 교수들의 반대에 휩쓸려 무산되고 사이버관에 얹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실질적으로 경영대 전용 건물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경영학 전공 수업들은 전부 여기서 열리며, 다른 일반 강의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계단식 강의실이 5층에 몇 개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외대의 몇 안되는 건물이기도 하다.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뿐만 아니라 2, 3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있는데, 2층 입구는 주로 열람실 이용자들, 3층 입구는 주로 3층의 소강당에서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나 흡연구역에서 흡연 후 바로 강의를 들으러 가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3층 입구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계단 모양의 구조물이 있는데, 겨울에도 따뜻하기 때문에 공강때 여기서 빈둥대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은 3, 4, 5층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지만(...). 3층 입구 바로 앞에는 광장같은 공간이 있는데, 옥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싸관 옥상이라고 불린다. 밤에 여기서 꽁냥대는 CC들이 꽤 되는 편이다. 그리고 여기에 정문 근처의 유일한 흡연구역이 있다.
[image]
Peer Learning Room
1층에는 아띠제와 올리브영, 2층에는 전자도서관과 Peer Learning Room 이라고 불리는 칸막이 없는 열람실이 위치하고 있다. 전자도서관도 이름만 도서관이지 그냥 열람실이다. 기계로 예약을 하는 도서관 열람실과 달리, 웹사이트를 통해 좌석을 예약해야 하는데 하루에 최대 4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30분 단위로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만 되면 징검다리 예약, 아이디 대여 등 다양한 꼼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예약하고 쓰는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눈치싸움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도서관처럼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 공인중개사 수험서같은걸 들고 오는 동네 주민분들이 보인다. 그런데 관리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단속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 좌석 예약 분규가 심해서 인류애가 소멸하는 장소이다.
[image]
사이버관 대강당
그 외에 사이버외대 시설들과 200인 수용이 가능한 강당 등 각종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모든 시설 중 최고를 자랑할 만큼 빵빵하여 라운지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현재는 지하1층에 임시도서관 및 임시서가[33]와 복사실이 자리하고 있다. 임시도서관은 미리 온라인을 통해 도서 대여 신청을 한 후 창구에서 신청한 책을 받아가는 형식이다.
학교로 들어가는 시각에서 정문 좌측 보도가 사이버관 때문에 그늘져있다. 여름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어서 좋은데 겨울엔 엄청 춥다... 싸관 1층은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 두 건물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본관.

1.13.2. 제2 사이버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 지하 2층 ~ 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1.14. 교수회관


[image]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건물번호'''
11
정문 왼쪽 사이버관 바로 옆 건물이다. 사이버관처럼 대로변을 접하고 있다. 1층과 2층을 제외한 건물 전체에 교수님들의 개인연구실이 위치해 있다. 간혹가다 과제를 연구실로 제출하라는 교수님이 있거나 교수 상담이 있으면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옆에 있는 교수연구동 교수연구실에 비하면 교수회관 교수연구실 환경이 매우 좋다.
  • 교수회관 식당
2층에는 교직원식당이 있으며, 식사 가격은 5500원이다.[34] 다른 외대 내 식당에 비해 비싸지만 그만큼 맛 좋은 음식을 뷔페처럼 즐길 수 있다. 메인디쉬는 제한배식이고, 사이드디쉬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인문관 학생식당이 유명한 한국외대지만 실질적으로 학식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극한은 여기 교직원 식당이라는게 주류 평이다. 늘 과일이 꼬박꼬박 나오기 때문에 비타민에 허덕이는 학생들이 꽤 찾아온다. 교직원식당이지만 학생도 이용 가능.[35] 공간이 넓고 식당이라는 공간적 특성상 식사를 겸한 행사가 가끔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주로 저녁 시간). 학교쪽에서 들어갈때는 계단으로 통해 2층으로 들어가게 된다.
  • 글로벌법률상담소
2층에 위치한 법률상담소. 변호사 상주. 외대 학생 상대로도 무료 법률 상담을 해준다. 사기, 명예훼손으로 법률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화로 예약 후 상담 가능.
  • 우리은행 한국외국어대학교지점
1층에는 우리은행 외대지점, 사진관(외대사진실)이 있다. 실물 학생증을 만들 때 찾아가라는 우리은행이 교수회관 우리은행을 말한다. 근무하는 직원 상당수가 학교 선배들이다. 우리은행은 대학교지점 보직인원의 과반수 이상을 해당 대학 졸업생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인사 배정을 하기 때문이다.
  • 문화상점 이문일공칠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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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점 이문일공칠
과거 외대서림이 위치해 있던 곳에 들어선 '한국외대 지식출판콘텐츠원'이다. 이문일공칠의 일공칠은 외대의 주소인 '이문로 107'에서 따왔다. 문화상점 이문일공칠은 서울시 캠퍼스 타운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외대 굿즈(Boo 인형, HUFS 텀블러 ...)를 이문107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는 국제학사 메인 홀에서 굿즈를 판매했는데, 이문107이 탄생한 이후로 더욱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이문107로 이사를 왔다. 문구류, 학용품, 컴퓨터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마우스가 고장났거나, 이어폰 혹은 USB 케이블이 필요한 기숙사생이나 인근 자취생은 다이소 외대역점 아니면 이문107을 찾아가자.
인문 도서를 판매하는 서점과 더불어 제빵소를 포함한 실내 카페가 있다. 외대생은 이문일공칠 카페 이용시 10% 할인이 들어간다. 텀블러 사용시 커피 1000원 할인, 머그컵 사용시 500원 할인이 들어간다.
그리고 과거의 외대서림이 이문107 구역 안으로 들어왔으며, 문화시설 때문에 외대서림 규모 자체는 많이 축소되었다. 전공서적이 외대서림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인터넷 할인가로 온라인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이문107(외대서림)에서 전공서적을 구매하면 된다. 단 구하기 힘든 해외원서는 경우에 따라 교수가 학교 근처 외부 출판사나 문화사에 책을 맡겨두는 경우가 있으니 모든 전공서적을 취급한다고 볼 순 없을지도. 또 외대서림 규모도 작아지고 인문 도서만 취급하는 서점이 떨어져나가, 예전처럼 많은 전공서적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
또한 문화 공연 및 창업 특강이 이문일공칠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연주회 같은 문화 생활을 즐겨볼 요량이 있는 학생들은 이문일공칠 문화 공연 일정을 상시 확인하자. 이문일공칠 문화 행사 일정 공연 공지 강연 공지

1.15. 교수연구동



1.15.1. 교수연구동


[image]
서울캠퍼스 교수연구동
'''건물번호'''
10
좁은 학교라지만 이 건물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위치는 도서관 뒤의 골목길 건너편 학교 밖이다. 모르고 보면 다세대주택처럼 보인다. 교수들의 개인 연구실이 밀집해 있는 곳. 유사 학과[36]의 경우에는 서울캠 소속 교수들과 글로벌캠 교수들이 두 곳 모두 강의를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양 캠퍼스 중 한 곳에만 연구실이 있다. 깔끔하고 넓직한 교수회관 연구실에 비하면 교수연구동 연구실은 비좁고 누추하다. 혹시라도 교수연구동 연구실을 쓰시는 교수님이 계시면 서러우실 듯.
이 건물에서는 정규수업이 열리지 않는다. 강의실 번호가 10으로 시작하면, 교수연구동이 아니라 본관 10층 위 강의실에서 열리는 수업이니 착각하지 말자.

1.15.2. 제2 교수연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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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인문관 후문, 즉 학교 밖에 있다. 네이버 로드뷰 원래는 대학 기숙사로 쓰던 빌라가 있었는데 헐고 새로 지었다. 한국외대 교직원 전용 어린이집이 지하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1.16. 글로벌홀 (동문회관)


동문회관 겸 외국인 우선선발 기숙사(일명 '외긱')[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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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맞은편에 있던 우리은행 이문동지점 부지를 기부받아[38] (단 1,2층은 영구적으로 우리은행이 쓰는 조건으로) 동문회관 겸 외국인 기숙사를 건축했다. 총동문회에서도 동문회관의 건립을 위해 수십억 원의 기금을 모금해서 건축비로 지원하고 일부 층을 사용한다.
건축규모는 지하2층, 지상 16층 대지면적 893㎡, 연면적 6,080㎡ 규모로 1~2층은 우리은행이 쓴다고 했는데 이미 학교 교수회관 건물에 우리은행 외대지점이 있어서 임대료를 내고 학교시설로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3~4층은 동문회가 사용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3층만 동문회관이고 4~16층은 기숙사로 사용한다. 동문회에서 학교 측에 2개 층을 할당하라는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image]
글로벌홀 방
기숙사는 2인 1실에 195호실(장애인실 포함)로 총 388명을 모집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우선선발하고 미달되면 일반 학생도 배정한다. BTO 방식으로 기업이 지어서 20년간 운영한 후(2019년 3월~2039년 2월) 대학에 귀속된다. 다만 외국인 기숙사로 건설한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한국인 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학교에서 기숙사 신축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외국인 기숙사를 짓는다는 거짓말을 쳤다는 카더라가 있다.[39]
'''놀랍게도 지하 1층에 PC방이 입점했다!''' 아마도 수익사업의 일환인 듯. 최근에는 KFC[40]와 피부과 의원을 비롯한 다양한 상가가 입주했다.
다만 16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2대 밖에 없고 그나마 둘 다 전층운행이라 엘리베이터 이용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있으며, 전자레인지가 16층 건물에 단 한 대밖에 없고, 정수기가 지하 1층의 PC방밖에 비치되어 있지 않는 등 입사 후 첫 학기부터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입사생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에브리타임에는 바퀴벌레가 압도적으로 많이 출몰한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바퀴벌레가 너무 자주 보여 학생들이 기절초풍하며 겁을 내자, 결국 방역업체를 불러다 대대적인 소독과 방역을 한 끝에 다음 학기부터 바퀴벌레를 박멸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전 학기(1년), 반 학기(방학 포함 6개월), 한 학기(4개월)로 나누어 입주자들을 모집 받는데, 2020년 1학기 개강 전 입사신청 당시 사실상 전 학기 및 반 학기 신청자들만 입주가 허락되고 4개월 신청자들은 거진 입사경쟁에서 밀려나 많은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 추측에 따르면 민자 기숙사다 보니 가능한 한 돈을 많이 뜯어내려다 생긴 사태라고 한다.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비대면 강의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입사를 취소하면서 입주 대란이 잠잠해졌다. 선발방식이 국제학사와 다르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고 하나의 관념처럼 굳어지면서 지금은 학생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 학기 우선선발 > 반 학기 우선선발 > 한 학기 우선선발 식으로 입사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앞에서 인원이 다 차버리면 후순위는 제주도가 고향이더라도 입사할 수 없다. 때문에 장기입사자는 글로벌홀에 입사 신청을 넣는게 입주 선발에 유리하고, 본적이 서울에서 먼 곳에 있는 학생은 국제학사에 입사 신청을 넣는게 입주 선발에 유리하다.

1.17. 기타


  • 붉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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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광장
캠퍼스 정문을 통과해서 앞으로 쭉 걷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사분원형의 광장. 지금은 사진처럼 붉은 포석이 군데군데 있는 정도지만, 옛날에는 이곳의 포석이 온통 붉은색 블록이었기 때문에 '붉은 광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려 왔다.[41] 때문에 요즘 외대생들의 경우에는 국제학사와 법학관 앞 부지를 붉은 광장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 현재는 붉은색 보도블록이나 부지 면적이나 오히려 붉은 광장이라는 이름이 국제학사 앞 부지에 더 잘 어울리는 탓.
동아리나 외부 업체들의 홍보장소로 이용된다. 정문이랑 잔디광장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다. 지역학과들이 세계음식 판매행사를 할 때 판매부스가 이 곳에 자주 설치돼, 정문을 오가는 학생들의 식욕을 돋구기도 한다. 또한 학생회 선거 때 투표소가 설치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옛날에 비하면 크기가 너무 줄어들어 광장이라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그래도 명칭은 전해져 내려와서 붉은광장을 알고 있는 학생들도 아직까지 꽤 있는 편이다. 오히려 미네르바 동산을 모르고 붉은 광장을 아는 학생들이 많다. 붉은 광장 뒤에는 작은 동산이 조성되어 있는데, 스마트도서관 공사 당시 지도에 이곳이 '멀티강의동 조성예정 부지'로 표기된 점을 볼 때 향후 추가적인 건물을 세운다면 부지로 유력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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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붉은 광장
사실 사진에 나온 면적만 해도 광장이라 부르긴 굉장히 무리다. 그러나 외대 안에 워낙에 공간이 없다보니 저나마 트인 공간조차 없어서 과거엔 공연이나 주점을 이곳에서 하곤 했다. 아무튼 붉은 색과 적당한 크기의 빈 공간 때문에 '붉은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것이 아직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것.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앞의 붉은 광장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미네르바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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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동산
인문과학관 분수 맞은편, 교수학습개발원 그리고 본관 사이에 위치한 잔디밭이다. 교수학습개발원 정문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잔디밭이다. 인문과학관 정문에서 나오면 분수 건너 그 다음에 바로 나오는 잔디밭이 미네르바 동산이다. 텔레토비 동산, 박철릉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 총장이었던 박철 총장 묏자리라고 박철릉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비하적 의미로 붙은 별명이고, 진짜 사람 묏자리는 아니다. 참고로 학교가 공식적으로 정한 명칭은 '''미네르바 잔디동산'''이다.
이곳엔 정체불명의 석등이 세워져있다. 햇볕이 좋은 날엔 스프링클러를 틀어둔다. 본래 창립자 동상인 김흥배 동상이 여기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친일 행적이 있는 사람이라 총학생회의 반대가 격해지자 은근슬쩍 글로벌캠퍼스로 옮겼다. 본래는 미네르바 여신 동상을 세울 예정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미네르바 동산은 교학개 고양이들이 자주 뛰어노는 곳이다. 원조 미네르바 동산은 CC들의 데이트장소였다는데, 지금의 미네르바 동산은 고양이 놀이터가 되었다.
원조 미네르바 동산은 지금 신본관, 미네르바 광장 자리를 가리켰지만 신본관을 지으면서 그곳을 밀어버려 지금은 이곳이 미네르바 동산이 되었다. 옛날 미네르바 동산은 이름따라 진짜로 동산(언덕)이었다. 그런데 현재의 미네르바 동산은 동산도 아니고 평평한 잔디밭이라 '''이게 어떻게 동산이지???'''하는 소리를 불러일으키는데, 당연한 반응이다. 원조 미네르바 동산은 진짜 동산이었고, 이곳은 그 이름만 물려받았기 때문.
학교에서 동산처럼 보이는 곳이 전부 사라진데다 신미네르바 동산이 너무 특색이 없어 미네르바 동산 인지도가 거의 0에 가까워졌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선배들도 붉은 광장은 아는데 미네르바 동산이 어디인지는 모른다는 사람이 속출했던 걸 보면, 지금도 마찬가지로 붉은 광장을 아는 사람은 있어도 미네르바 동산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사실 이미 알고 있어도 미네르바 동산인지는 모르고 교개원 잔디밭으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찌되든 미네르바 동산의 전설은 나무위키를 통해서 계속 전해져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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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미네르바 동산 (지금의 본관과 미네르바 광장 위치)
  • 미네르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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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광장
신본관 뒤에 위치한 광장이다. 예전 원조 미네르바 동산이 있던 장소였지만 지금은 타일을 깔고 학교 상징 구조물을 설치해 광장으로 조성하였다. 원형테이블과 파라솔[42], 의자가 여러 개 비치되어 있는데 주간에는 공강시간에 학생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과제를 한다. 예전에 졸업사진을 찍는 곳으로 애용되었었다. 지금은 이 곳에서 찍으면 바보고, 다들 본관 앞에 가서 본관이 사진에 담기게 졸업사진을 찍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미네르바 광장 지구본 조형물 위에 있는 새는 비둘기다. 옛날옛적 외대의 상징 동물이 비둘기였기 때문. 지금은 학내 투표를 통해 상징 동물이 부엉이로 바뀌었으나, 미네르바 광장 조형물은 이후 교체되지 않아 비둘기만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다.
  •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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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에서 바라본 도서관
줄여서 잔광이라고 흔히 불리우는, 외대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광장이라고 부를만한 크기의 광장이다. 도서관과 국제학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잔디광장은 도서관 앞 잔디광장을 말하고, 넓은 의미의 잔디광장은 국제학사 앞과 본관 앞을 포함하는 상부 잔디광장 전체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국제학사 앞이나 본관 앞 잔디밭은 따로 이름이 없고, 잔디광장이라고 하면 도서관 앞 잔디광장만을 지칭한다. 즉 '잔디광장 = 저층부 잔디광장'을 의미한다.
잔디가 깔린 계단식 형태의 광장인데, 정말 오만가지 행사가 다 열린다. 이런 장소가 다 그렇듯 날씨가 좋은 밤이면 술판이 되곤 했다. 문제는 도서관과 지나치게 거리가 가까운 탓에 행사라도 하나 하면 도서관 열람실 이용자들에게 괴로움을 선사하였으나, 도서관이 공사에 들어간 바람에 지금은 옛말. 그런데 잔디광장이 사과관 바로 앞에 있어서, 임시열람실인 사과관 열람실에서도 소음이 다 들렸다.
최근에는 여름 밤에 총학생회에서 영화를 상영해주기도 하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운치있다. 가끔 학교가 개념없이 행사 일정을 잡거나, 부지를 빌려주기도 하는데, 2018년 2학기 중간고사 주간[43] 바로 직전 주말에 동대문구 주관 행사가 열리는 바람에 학생들의 분노를 샀다. 잔디광장에서 술판 벌이다 깽판이라도 치는 놈들이 나오면, 공부하는 도서관 학우들과 잠 자려는 기숙사생들의 집단 분노로 학교 커뮤니티가 욕으로 도배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020년부터 교내 음주가 완전히 금지되어 잔디광장에서 벌이던 술판의 광경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원래 과거에는 노천극장이라는 이름의 야외극장이었는데, 2013년 즈음에 현재의 모습으로 바꾸었다. 참고로 노천극장 시절의 구조 또한 현재의 잔디광장과 유사하다.
낮에 가면 오만 사람들이 다 잔디광장 계단에 앉아 쉬고 있다. 꼭 찾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못 찾겠으면, 잔디광장이랑 그 주변부를 뒤지면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을 찾을 수 있다. 잔디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도 이유지만, 사과관을 사용하는 학과도 많고 이 근처에 도서관과 국제학사, 정문으로 갈 때 거쳐야 할 붉은 광장이 있기 때문.
  • 나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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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계단 연출된 사진임
나무계단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정말 말 그대로 나무로 된 계단이기 때문이다. 학교 공식 명칭도 그냥 '나무 계단'이다. 계단 모양이긴 하지만 정말로 계단처럼 오르내리기에는 너무 높아서 그냥 계단 모양의 구조물로 보는게 나을지도.[44]. 정문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가끔 규모가 작은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잔디광장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좋은 밤이면 술판이 열리곤 한다. 나무계단 바로 아래로 지하캠퍼스가 있는데, 계단에서 심하게 쾅쾅대면 지하캠퍼스에서 소음이 다 들린다. (층간소음) 여기서 졸업사진을 찍으면 본관이 멋있게 잘 담기기 때문에 졸업사진을 찍는 장소로 이용된다.
  • 역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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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광장에서 바라본 역사의 길
사진 왼편에 흑색으로 보이는 길. 역사기념관 1층을 관통하여 본관 앞광장을 지나 지하캠퍼스 천장부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있는 길이다.
  • LD & LT학부 전용 면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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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 & LT학부 전용 면학실
외대의 특성학과인 LD(Language & Diplomacy) 및 LT(Language & Trade) 학과의 학생들을 위해 조성된 전용 면학실. 대학원 옆에 위치해 있는 허름한 건물이다. 과거 출판부 건물로 쓰이던 건물이다. 3층짜리 건물인데, 1층에 LT 면학실이 있고 2층에 LD 면학실이 존재한다. LD 재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LD의 경우 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사실상 면학실 안에 위치한 세미나실밖에 없다고 한다.[45] 면학실 초창기인 2017년경에는 문에 잠금장치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량 중고등학생들이 들어와 담배를 피우거나 면학실 내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 일까지 있었다. 시험기간(중간 및 기말고사 1-2주 전) 한정으로 24시간 내내 개방하고, 그 외의 기간에는 아침 8시경에 문을 열고 밤 10시경에 폐쇄한다.
  •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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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사회과학관 사이에 있는 언덕(?). 이상하게 바람이 많이 분다. 주로 학생들이 모여 앉아 간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장소이다. 2018년 도서관 확장 공사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2020년부터 다시 개방되었다.
  • 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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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와 간단한 지붕이 설치된, 동네 놀이터에서 볼 법한 휴식장소. 주로 복학생들이 모자란 체력을 한탄하며 모여 있다 하여 노인정이라 부른다. 다만 노인정 이름의 명맥은 끊기고, 그냥 '담배피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군대에서 담배를 배워온 복학생들이 담배 피려고 찾아와서, 아직도 복학생들이 많이 보이는 장소이기는 하다.
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1번이 사회과학관 앞, 2번이 후문, 3번이 지금은 없어진 테니스장 근처의 노인정이다. 사이버 외대 완공전 부지였던 테니스장 근처와 사과관 앞, 국제관 옆, 후문 쪽에 각 1곳씩 총 4곳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테니스장 근처의 노인정은 사이버 외대 부지가 되면서 사라졌다.
  • 운동장
FLEX시험이나 각종 수시 시험, 졸업식 등이 있을 때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축구 골대 두 개, 농구 골대 한 개가 있다. 운동장은 상시 개방되어 있다. 운동장 지나가다 축구공에 맞거나 공을 주워준 경험이 있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밤에는 동네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사용된다. 참고로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다이어리나 게시판에는 잔디가 깔려있는 것처럼 그려져있으나 그런거 없다.[46] 2009년 교내 공사가 이뤄지면서 운동장 일부가 차량통로로 이뤄지면서 운동장 크기가 줄었고, 현재에도 그 통로 부분은 추가로 개토를 해서 기존 운동장과는 높이가 다르게 조성되어 있다. 유일한 운동장이다보니 운동계열 동아리와 일반 학생들 사이의 실갱이가 적잖게 있는 곳. 특히 미식축구부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행사가 아닌 경우 고압적인 자세로 쫓아내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외대 월드컵 등이 자신들의 사용시간을 침범하면 운영본부 쪽으로 와서 계속 압박을 주기도 한다. 해서 저녁시간에 운동장에 오는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경우가 꽤 있다.

1.18.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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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앞역 리모델링 계획
수도권 전철 1호선외대앞역이 정문에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로 통학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외대앞역을 통해 다니는데, 경의중앙선을 타고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간혹 회기역에서 버스로 갈아타 학교에 오기도 한다.[47] 지금 외대앞역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목표 완공시기는 2022년. 대형 엘리베이터와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휴게용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역사 신축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대대적으로 철도역사를 개증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으로 Hell1호선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벗겨낼 수 있다면야 학생들은 대만족. 장기적으로 외대앞역에 역세권 청년주택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 상권
어째서인지 외대 앞에 입점한 패스트푸드점은 다 망했다. 이런 저런 썰이 있으나 가장 설득력 있는 썰은, 2천원 안팎인데다 양질의 음식을 판매하는 학생식당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웃기는 상황이 이 같은 현상을 빚었다는 것이다. 이것도 이제 옛날 이야기인 것이 2019년 현재 외대 정문 앞에는 맘스터치, 맥도날드, 롯데리아 세 곳의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해 있고, 신축한 기숙사 1층에 2019년 4월 29일 부로 KFC도 입점했다. 현재 버거킹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패스트푸드점이 학교 주변에 입점했다. 버거킹은 멀긴 해도 경희대에 한 곳 있었는데, 경희대 버거킹이 사라지면서 동대문구 대학가 주변엔 버거킹이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패스트푸드점 뿐만 아니라 웬만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도 거의 다 망한 듯.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대학교 앞이라는 이유 하나만 믿고 줄기차게 문을 열고 닫는 프랜차이즈들을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다. 이문동이 재개발 됨에 따라 외대 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도 외대앞역 상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는 이것은 옛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이문동 재개발로 이문동 상가단지 조성이 잘 된다면, 역으로 외대 학생들이 이문동 상업지구로 발을 넓힐 가능성도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정말 많다. 커피빈, 스타벅스[48], 엔제리너스 커피(2009년 9월 경에 망하고 현재는 순대국밥 전문점이 입점), 이디야 커피, 메가MGC커피 등의 프랜차이즈 커피점과 각종 테이크 아웃 전문점들이 학교 근처에 다수 입점해 있으며, 학생회관의 STN COFFEE, 대학원의 HUFS 동문 COFFEE, 미네르바 컴플렉스 지하 1층의 그라찌에, 교수회관 및 도서관 로비층의 이문107, 사이버관의 아티제까지 교내에 커피전문점만 6곳이다. [49] 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은 정문 앞의 맘모스커피와 도서관 샛길쪽에 있는 이문동 커피집이다.
위에 언급된 카페 외에도 상당수의 점포가 흩어져 있으며, 심지어 한국에서 망하기 그렇게 어렵다는 치킨집이 망하자 그 자리를 카페(요거프레소)[50]가 차지한 경우도 있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패스트푸드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것에 반해 이 많은 카페들은 계속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도 늘어나고 있다. 카페가 이렇게 많아도 팀플과 시험공부 시즌이 되면 자리가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외대 앞에는 24시간 카페가 단 하나도 없었다. 현재 정문에 24시간 무인 카페와, 후문에 스터디카페가 생겼다.
전반적으로 상권이 굉장이 빈약한 편이고, 애초에 대학가라고 부를만한 규모도 아니기 때문에 외대생들은 친구가 학교에 놀러온다고 하면 보통 회기를 많이 갔다. 이유는 간단한데, 외대앞은 친구에게 대접할만한 분위기의 괜찮고 퀄리티도 괜찮은 식당이 드물기 때문이다. 회기는 아예 외대앞과 다른 별개의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많은 학생들이 정문에서 후문은 멀다고 생각하면서 외대앞에서 회기는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이 되자 프랜차이즈 식당들의 빈자리를 개성있는 동네식당들이 메우고 있어서 외대 학생들의 학교 앞 상권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대선배님들의 말에 따르면 'ㅅㅇㅊㅈ피자', 'ㅂㅅㅁㄹㅋ' 같은 몇몇 지역 술집과 식당들은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외대 근처에서 영업했다고. 그야말로 세기를 뛰어넘은 대학상권 가게들이다. 'ㅎㅁㄴㅂㅆ'도 외대 상권에서 전통있는 지역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인근에 유사상호 점포가 많아졌다.
  • 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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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벚꽃축제
중랑천 접근성이 매우 좋다.[51] 학교 정문에서 나와 직진으로 800m 정도 걸어가면 바로 중랑천이 나온다. 중랑천에서 산책이나 조깅하는 것도 좋지만 따릉이를 빌려서 자전거 라이딩 하고 다니기에도 좋다. 그리고 중랑천에선 봄마다 동대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외대 중랑천에서 남쪽으로 700m 정도 걸어가면 벚꽃길이 시작된다. 보통 봄 시즌에 꽃놀이를 하러가면 여의도 한강공원파와 경희랜드파가 나뉘는데, 중랑천 벚꽃길은 아는 사람이 적어 여지껏 묻혀 있었다. 휘경동에서 군자교 까지 벚꽃축제를 하는데, 만약 여의도도 질리고 경희대도 질리면 이번엔 중랑천으로 꽃놀이를 가보자.
  • 이경시장
외대 정문에서 직진으로 450m 정도 가면 나오는 재래시장. 일반 학생들은 관심도 없고 보통 자취생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떡을 사먹거나, 떡볶이나 튀김 등의 분식류를 사먹거나, 반찬을 사려고 찾아가는 시장.

1.19. 캠퍼스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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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용도별 주석을 추가한 캠퍼스 마스터플랜 소개


박철 총장 재임 당시 건축회사에 설계 용역을 맡겨 완성한 캠퍼스 마스터플랜. 지금도 계획을 유지중이다. 마스터플랜 계획대로 현재 사이버관, 미네르바 컴플렉스, 역사기념관이 완성되었고, 아직 별도로 표시된 5개 건물과 포디움이 만들어지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계획뿐이며 건설 자금, 학내 여론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실제로 마스터 플랜대로 완성될지는 미지수이다.
  • 제2도서관 : 잔디광장을 철거하고 지금의 잔디광장 위에 들어설 제2도서관 건물로 '자습 공간 부족 타개 vs 휴식 공간 보전'을 두고 첨예한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캠퍼스 시설물 계획이다.
  • 멀티강의동 : 붉은 광장과 정문 방향 녹지 일부를 철거해, 해당 위치에 들어설 멀티강의동. 스마트도서관 공사 당시 멀티강의동을 건설할 것이라고 특별히 폴 사인을 세워둔 적이 있던 그 장소이다.
  • 평생교육원 : 운동장 앞 농구장 부지를 철거해, 해당 위치에 들어설 평생교육원 건물.
  • 포디움 : 외국어연수평가원과 대학원 전면부를 잇는 입체적 디자인의 휴식 공간 및 연회 공간용 수직 구조물.
  • 학생회관 : 운동장 뒷편에 위치한 이름없는 공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들어설 건물. 지금 국제학사의 열악한 학생회관 기능을 대신하고 동아리방 부족 문제를 해결해 인준 동아리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강의동 : 미네르바 동산을 철거하고 미네르바 동산 위에 새롭게 건설할 강의실 목적의 건물.
  • 인문과학관 분수대 철거 :건물건설로 사라진 녹지공간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인문관 앞 분수대는 철거하고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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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관 앞에서 제2도서관, 멀티강의동 바라본 시점 상상도

2. 글로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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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이원화캠퍼스.

2.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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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
1980년 분교로 설립되었다가 2014년 교육부 승인에 의해 본분교통합이 이뤄진 이원화캠퍼스이다. 분교 시절 자세한 역사와 본분교통합에 대한 내용과 결과는 본 문서에는 없고 이 문서에 있다.
서울캠퍼스와 달리 글로벌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데다(2,289,000㎡ 69만여평)[52]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과 정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길다. 또 캠퍼스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기다란 도로를 따라 건물이 양 옆으로 늘어선 형태라 건물간 이동에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가운데쯤 보이는 호수인 명수당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라 어느정도 맞긴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략 기숙사부터 명수당까지의 부분이 아랫동네[53], 산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나오는 세 개의 건물[54]이 있는 부분은 윗동네라고 불린다. 윗동네 건물들이 아랫동네 건물들과는 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도 윗동네는 산 위에, 아랫동네는 산 아래에 있기(...) 때문인 듯도 하다. 아래 건물 소개 순서는 각 건물 고유 번호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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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캠퍼스 내에 개천도 흐르고 있다.(!) 하지만 하상계수가 높아서 수위가 굉장히 유동적이다. 여름이 돼서 장마 시즌이 오면 물이 콸콸 수준으로 흐르다가도 봄, 가을에 비가 안 와 조금이라도 가무는가 싶으면 바로 바닥을 드러낸다.(...) 하지만 다시 비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콸콸... 지도를 보면 수원지가 캠퍼스 내의 호수인 명수당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문관 너머까지 이어져있다. 자연대 학생들이 이 개천에서 실험을 위한 샘플을 채취하기도 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이 개천은 학교 바깥의 경안천으로 이어진다.
캠퍼스 시설이 전체적으로 낙후되어 있었으나 2011년에 제2기숙사 신축을 시작으로 2014년에 신본관인 백년관이 완공되었고 2015년 5월 20일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대 학보 등에, 캠퍼스 시설 현대화 사업, 캠퍼스 유휴 부지 개발, 기숙사 확충, 캠퍼스 앞 거리 정화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까지의 마스터 플랜이 공지되었다. 5년 동안에 이뤄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는 건물 리모델링이 2015년에는 어문학관, 2016년에는 인문경상관, 2018년에는 제1 기숙사 순으로 착착 진행되는 중이다. 2021년 도서관 과 공학관이 리모델링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40주년 역사를 기념하여 정문 또한 전면 리모델링하는 등 최근 학교에서 글로벌캠퍼스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이다. 글로벌캠퍼스 특화학과(GBT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신설하고 융합인재학부를 설치하고, 학교 전체 글로벌캠퍼스 기가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각종 시설을 현대식으로 추가 및 교체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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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자체는 확실히 친환경적이고 풍광도 상당히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캠퍼스 가을길과 눈이 소복히 쌓인 명수당, 교양관의 설경은 SNS 상에서도 꽤 유명한 편. 산기슭에 조성된 형태의 캠퍼스로, 산들이 병풍처럼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다. 캠퍼스 뒤편으로 보이는 가장 높은 산이 정광산. 해발 고도 약 600m 정도로 의외로 꽤 높다. 캠퍼스의 해발 고도는 100m ~150m 사이이다. 교정 건물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왕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들에서는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주변 공기가 무척 맑으며 주변이 이다 보니 '''다람쥐, 청개구리, , , 두꺼비, 너구리, 고라니[55], 반딧불이''' 등 각종 야생동물에 대한 목격담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봄철에는 학교 들어가는 길목에서 나물 뜯는 마을 사람, 가을철에는 은행을 줍는 등산객들을 만나기도 한다.(...)
캠퍼스 자체가 대한민국내에서 손에 꼽을만큼 크고 건물들이 화려하다. 이 덕분에 에이프릴 내 손을 잡아줘의 뮤비 촬영지로 선정되기도 하며 마동석의 핑크빛 사랑이라는 화장품 광고를 무려 3편 시리즈물로 찍기도 하였다. 정문 앞 보도에서 잠깐이지만 스카이캐슬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외대의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의 대통령, 총리급의 정치인들이 어학과의 말하기 대회에서 연사를 해주고 상을 수여해주기도 한다. 이에 어학과 학생회에서 각국 정상에게 과잠을 선물하기도한다. 이러한 이유로 빨간 번호판들이 달린 승용차가 보올 때가 왕왕 있는데 각국 정상들을 위한 대한민국 외교관들의 의전 차량이니 겁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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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관 앞 명수당에서 바라본 학생회관과 학교 전경. 마술사 최현우가 이 학교를 나오기도 하고 학교 건물 각각의 모양과 어울러지는 풍경들이 너무 이뻐 모그와트라고도 부른다. (모현+ 호그와트)
여담으로 모그와트 학생들 답게 하교시에 학생증을 찍고 명수당에 빠지면 석천호수가 나온다고 한다.

2.2. 교통




2.3.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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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정문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의 정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40년 역사를 기념하여 기존의 정문 구조물을 살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2020년 여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8일 준공하였다. 캠퍼스를 향하는 차량들은 모두 정문을 통해야하며 밤에 보면 꽤나 멋있다는 평이 많다. 각종 대회 수상들을 플랜카드로 정문 사이에 게시되기도 한다. 특히 밤시간대에 외대 교포에 조명이 켜져 외대생 CC커플들이 같이 산책하며 올라가는 길에 커플셀카를 찍어 부러움을 사곤한다. 종종 에브리타임에 블리치 인기캐릭터 바쿠야의 만해 천본앵 짤을 두고 정문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왕왕있다.

2.4. 백년관(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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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건물번호'''
0
'''준공'''
2014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11층
2012년 10월 9일에 기공하였으며 2014년 6월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약 두 달 전인 4월 14일부터 2주 동안,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명칭공모전에는 약 35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백년관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 백년관의 영문 명칭은 60년의 한국외대 역사에 40년 후인 백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Centennial Complex'로 명명되었다. 이름이 백년관인 다른 이유에는 건물을 다 돌아보려면 백년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과거 대운동장 터에 지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11층의 구조에 연면적은 2만2401.96㎡이다. 교수연구실, 50여개의 강의실과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 겸 컨퍼런스 홀 및 250석 규모의 국제세미나실, 멀티미디어 교육실 그리고 중소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니은(ㄴ)자 모양이다. 위에서 볼 경우 대략 'A' 모양이다. 가로 획 부분에 강의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 부분의 건물은 가운데 안쪽 부분이 야외로 뻥 뚫려있어, 광장같은 통로 구간으로 되어 있다. 세로 획 부분에는 주로 교수연구실이 모여있다.
1층엔 수십대의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멀티미디어 감상실 겸 열람실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1층에 망고식스가 있었으나 2017년 여름방학에 없어지고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있다. 부총장실을 비롯하여 과거 교양관(구본관)에 있던 행정부서들도 대부분 백년관으로 이전한 상태. 시설은 최상급으로,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사이버관보다 약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백년관이 지어질 당시 통번역대 건물로 쓰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일부 교양과목들과 졸업 필수 과목인 교양외국어와 이곳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는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그리고 몇몇 통번역대학 학과들의 일부 전공 수업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백년관 열람실은 9시에 문을 닫고, 스터디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완공 직후 얼마간 1층 로비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으나, 후에 소파와 테이블 등이 비치되면서 일종의 학생 휴게실이 되어버렸다. 실제로도 쉬는시간 쯤에 학생들이 많이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정문 왼쪽의 멀티미디어 감상실에도 본래 없었으나 후에 'HUFS' 알파벳 모양의 쇼파가 생겼다. 4층에 자연과학대학 건물로 바로 이어지는 바깥 통로가 있다.
여담으로 매년 성탄절에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또 백년관이 지어지면서, 큰 도로에서 백년관으로 넘어올 수 있게끔 개천을 건널 수 있는 연결 다리도 2개 생겼다. 또 2015년 4월엔 버스 정류장 앞쪽에 있는, 백년관에서 공학관 쪽으로 통하는 길의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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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관앞 운동장에 조명이 설치되어 기숙사생들 산책에 은근 인기를 끌고있다.

2.5. 어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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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건물번호'''
1
'''준공'''
1981년
'''리모델링'''
2015년
'''규모'''
지상 5층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1981년 글로벌 캠퍼스의 설립을 알리며 지어졌다. 학생들에겐 '어문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통번역대학, 국제지역대학, 동유럽학대학 건물로 쓰이고 있다. 각 어문계열 학과들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이곳에 몽땅 모여 있다. 어문학 수업은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비(非)어문학 수업은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맨 처음 지어진 건물답게 소속 학생수도 가장 많고, 강의실 이용집약도도 80% 이상으로 캠퍼스 내에서 제일 높다. 교양관처럼 언덕에 위치하여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이 그냥 경사진 길이라서 인경관이나 교양관보다 등반 난이도(...)는 높지 않다. 그래도 경사가 상당해서 생각보다는 힘들고,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워서 위험하다. 이 마저도, 2012년의 나무계단 완공 이후에는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앞의 경사로는 주차장으로 되어있다. 또 바로 옆에 소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다. 1층이 약간 파묻혀 있는 형태라, 길 따라 올라가서 바로 들어가면 존재하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2층이다. 1층에 식당이 존재하며, 항상 후복관 식당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어문관 식당에서 먹는 학식을 '어식'으로 줄여 말한다. 카페 '애플빈'과 매점이 식당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애플빈'은 본디 '라임오렌지'였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분식으로 머핀베이글을 판다면, 이쪽은 아이스크림팥빙수를 판다. 식당과 함께 있어 학생들이 밥을 먹고 후식으로 자주 사먹는다. 식당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파라솔등나무 쉼터가 존재한다. 가끔 이곳에서 어문관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식당 뒤편으로는 교수 연구동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엔 외대 방송국 'FBS'가 있고, 4층에는 멀티플라자와 스터디룸이 있다. 본관의 정면 계단 부분에서 어문관으로 통하는 샛길(올레길)이 있다.
2015년 여름 방학 때 5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였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이라고 한다. 덕분에 기존보다 30%의 에너지 절감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건물 정면을 통유리들로 덮어 훨씬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어문학관이라는 간판도 설치 되었다. 기존에 로비에 있던 '잉글리시 존'을 1층으로 옮겨 로비가 한층 넓어졌고 디자인도 고급지게 바뀐데다 쇼파도 많이 생겨 완전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애플빈의 위치도 기존 밖으로 나오던 문 옆에서 편의점 옆으로 시설을 옮겼다. 후식으로 애플빈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옮긴 듯. 위생상의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식당 시스템도 바뀌었다. 휴게소 식당처럼 각 반찬가격을 매겨 따로 판매하는 방식.[56] 강의실 시설도 매우 좋아졌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교체되었으며 화장실도 백년관 못지 않게 꽤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었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각 학과들의 과방들도 완전히 새단장을 했는데, 문제는 칸막이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맞은편 학과의 방을 서로 다 볼 수 있다.(...) 이후엔 한동안 비어져있던 1층 잉글리시 존 옆 공간을 열람실로 만들었다.

2.6. 교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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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교양관
'''건물번호'''
2
'''준공'''
1983년
글로벌 캠퍼스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건물. 1983년에 지어졌다. 거의 모든 교양수업은 이곳에서 하고 있으며, 때때로 어문계열이나 경제학 강의도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교양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후에 본관으로 바뀌었지만, 백년관이 생기면서 다시 교양관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 몇몇 원어민 교수들은 old main building이라고 부르신다.) 또한 백년관이 생기면서, 원래 이 곳에 위치했던 행정사무실들은 모두 이전하였고, 2층에 있던 예비군연대 사무실은 학생회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57] 수업이 많은데도 계단을 가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건물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계단에는 정기총회나 FBS 가요제 등의 소식이 계단아트(...)로 공지 된다. 지금은 건물 외부 중앙 정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자가 크게 붙어있지만 사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그냥 시계 하나만 덜렁 붙어 있었다. 여담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는 글자는 저녁 특정시간 이후에는 불이 켜진다.
1층에는 학생들의 커피와 간식 을 책임지는 카페 '밀라노아침'과 매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밀라노의 아침'에는, 교양관 자체가 전교생이 이용해서이기도 하지만 커피 맛도 좋아서,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들렀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있는 공간은 사실 카페라기보다도 학생 휴게실에 커피 판매대가 있는 수준이었다. 푹신한 쇼파도 있고, 컴퓨터와 복사기도 비치되어 있다. 특이하게 무대같은 공간도 있다. 총학생회 선거 때 공청회가 열리는 장소로 쓰인다. 하지만 2016년 2학기부터는 문을 닫으며 역사의 뒤안길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다.(...) 커피 등이 맛있고 오래전부터 있었기에 학생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 현재는 학교측에서 다른 카페를 입점하기 위해 협의를 거치는 중이라고 하였으나, 현재는 학교 전체에 생긴 커피자판기 3대가 마련되어있다. 카페 뒤쪽으로는 여자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에는 바깥 출입구가 있어 등나무 쉼터가 있는 공간으로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건물 정문에서 '밀라노의 아침'으로 가는 길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맞닿아 묘한 교차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곳을 '밀라노 삼거리'라고 부른다. 각 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존재하는데,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들락날락거리며 컴퓨터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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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교체되기전 구옥색 간판 교양관. 지금색은 HUFS NAVY라고한다

2.7. 자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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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자연과학관
'''건물번호'''
3
'''준공'''
1984년
1984년에 지어진 자연과학관은 뭔가 신전의 포스가 느껴지는 건물이다.
자연과학대학만이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자연과학대학 과방과 스터디룸이 위치하고 있다. 과사는 과별로 위치가 다름으로 알아서 보도록하자.
매점은 2017년까지 존재했으나 2018년부터 생활협동조합이 없애기로 했다.
각종 실험실도 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실'''도 있다고. 액체질소도 가지고 있다는 듯. 참고로 이곳은 글로벌캠퍼스에서 엘리베이터를 가진 보기 드문(...) 건물이며, 동시에 강당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다른 건물들과 달리 최신식 장비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다른 학교 이공계 교수님들이 '''놀러오셨다가 깜놀하신다고.''' 버스 승차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 공학관, 백년관과 함께 가장 접근성 높은 건물이지만 자대생들 외의 학생들은 올 일이 없다. 인경관은 그나마 경영학 수업 들으러 가는 애들이라도 있지만...
자연대 바로 옆에는 강당용 건물인 세향관과 창업보육센터[58]가 자리하고 있다.

2.8. 인문경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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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건물번호'''
4
'''준공'''
1985년
'''리모델링'''
2016년
'''규모'''
지상 4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1985년에 지어졌다. 학생들 사이에선 주로 '인경관'으로 줄여서 불린다. 옛날 완공 직후의 명칭은 '사회과학관'이었던 듯 하다. 인문대와 경상대과방과 과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경영, 사회과학 관련 부전공 강의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1층에는 매점과 스터디룸이 있고, 1층과 2층에 걸쳐서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있으며, 2층엔 컴퓨터실이 있다. 교양관 쪽으로 통하는 올레길 초입에 등나무 쉼터가 있다. 캠퍼스 건물 중 최고의 등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물. 물론 캠퍼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는 길은 두 가지인데 두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하나는 건물 정면의 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관과 이어져 있는 올레길이다. 올레길로 가는 길은, 본관과의 건물간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 정면 계단보다 더 올라가기 힘들다. 가히 껄떡고개 수준(...). 하여 1학기 초에는 체력 약한 여학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2학기 말이 되면 다들 거뜬히 오른 뒤 4층 강의를 들으러 간다. 빵차를 타고 올라오는 위키러라면, 인문경상관 종점 에 내려서 건물 오른편에 맞닿아있는 완만한 경사로로 접근하는 게 체력소모가 적다.
학생들 사이에선 시설 좋지 않은 건물로 꼽혔었으나 2016년 리모델링 후 건물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사진1 사진2 사진3 1층 로비부터 과방, 과사무실, 스터디룸, 열람실, 매점, 화장실,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전부 백년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외관 역시 세련되게 변신. 1층에 새로 생긴 북카페에서 휴식이나 부족한 수면을 취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2008년에는 기담열전이라는 B급 호러물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온 적도 있다. 또 산 너머 경기도 광주시에 공수부대가 있기 때문에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8년 경 인문경상관 산쪽에서 위장복장을 한 군인 2명이 학교로 내려오는 것이 이곳에서 목격되었으며, 지금도 C-130이나 CH-47을 이용해 고공낙하 훈련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여기까지 과거 구 인문경상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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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모델링 이후 인문경상관에 대한 설명 - 2021년 최신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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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재 인문경상관을 사용하는 학과는 경상대의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인문대의 철학과, 사학과, 언어인지학과 등 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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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관의 복도, 각종 과사무실과 강의실이 위치해있으며 리모델링후 환경이 매우 쾌적해져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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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 들어온 이후 우측 1층에 위치한 휴게실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각종 편의시설과 스터디룸이 구비되어있다. 스터디룸은 예약을 해야하며 학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맨 끝에있는 캡슐형 의자가 있는데 양옆이 다가려져서 공강시간에 쉬면 시선 걱정없이 푹 쉴 수 있어 정말 좋다고한다. 그만큼 캡슐형 의자의 인기는 높아서 자리 얻기가 어려운 편이라고한다. 매점은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각종 필기구와 라면 김밥 등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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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관 2, 3, 4층의 열람실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었다. 공부에 쾌적한 환경이며 인경관 위치 특성상 인문경상대학 전공자 이외의 학생들이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자리가 넉넉한 편이다. 전공 수업을 듣고나서나 시험 직전인 인경관 학생들이 공부해야할때에 여기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 자리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공부하고 싶을때에 때문에 숨은 꿀이라고..
사실 여담이지만 인문경상관의 화장실은 5성호텔급 시설이다. 1층 화장실에는 남녀 화장실 모두 샤워실이 함께 설치되어있다.
화장실 특성상 많은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시설인과 디자인이 캠퍼스 1티어 정도 시설로 거울 셀카 맛집이다.

2.9. 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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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공학관
'''건물번호'''
5
'''준공'''
1994년
1994년에 지어졌다. 위에서 봤을 때 미음(ㅁ)자의 형태를 하고 있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과 가까워서 자연과학관과 함께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공대 수업은 거의 모두 여기서 이루어지며, 물론 공대 과방과 과사무실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문 계열 학생이 이 건물에 들어가면 '''길을 잃어버리기'''로도 유명하다. 학교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어문관, 후생복지관처럼 2층이 1층처럼 보이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 쪽에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 도서관 맞은편의 빵차 승차장이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2층이다. 2층에는 여학생 휴게실과 '잉글리시 존'이 자리하고 있다. 공학관과 중앙 도로 사이에 1층 출입구부터 2층 출입구까지의 오솔길이 있는데, 만 되면 형형색색의 진달래가 만개해서 을 걷는 운치가 대단하다. 여담으로 아주대학교의 여러건물과 비슷한 느낌인데 설계사가 같기 때문이다.[59]
매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교내 경진대회가 펼처지는 곳이 공학관 1층이다. 공과대생들이 몇 개월간 공밀레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보러가도록 하자. 보통 관람시 선물로 USB 메모리를 준다. 다른 곳에 비해 흡연자 비율이 높다. 2016년엔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이젠 볼수 없지만 이전에는 쉬는 시간인 20 ~ 30분마다 도서관 방향 2층 출입구의 흡연구역에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꽤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길목이라 냄새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었다. 다른 과 행사처럼 공대에도 '해오름식'이 존재하는데, 이 행사를 진행하는 날에는 ㅁ자 건물구조 탓에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 에서 놀기도 한다. 건물구조 탓인지 겨울에 유달리 춥게 느껴지는 건물 중 한곳이기도 하다.

2.10.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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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캠퍼스 학생회관
'''건물번호'''
6
'''준공'''
1987년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1987년에 지어졌다. 일명 '왕산 호그와트'. 별명처럼 을 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외관이 꽤 이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봐도 상당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캠퍼스의 약 60여 개의 모든 동아리방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사지원처와 학생감동팀, 상담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엔 보건실이 새로 들어섰다. 같은해 2학기부터는 후생관의 우리은행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였다. 과거에는 일부 학과들의 과방도 존재했었다고 한다. 건물 옆의 도서관쪽 바깥에는 농구장이 있다. 학생회관 옆에는 2005년에 지어진 '왕산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ROTC가 사용하고 있다. 2011년 7월에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2019년 기준으로 1층은 학교의 여러 행정부서 이전 + 우리은행 이전으로 대부분 리모델링 되었지만, 귀신같이 동아리방과 학생자치기구들의 시설이 위치한 지하 1층과 나머지 층의 리모델링이 미뤄졌다. 심지어 4층의 특정 동아리방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누전이 되어 불이 켜지지가 않는 경우도 있다. 무려 2019년에... 1층과 같은 수준의 리모델링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여느 타 대학들처럼 학생회관은 항상 시설개선 후 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2.11.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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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지어졌다. 서울캠퍼스 도서관과는 달리 1층과 2층의 천장이 뚫려있는 구조이다. 1층과 2층에는 자료실, 3층과 4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다.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3층에 있는 좌석배정기계에서 좌석을 배정받고 이용해야 한다. 3층에 있는 열람실만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60] 특이하게도 4층에는, '세계민속박물관' 이라는 이름의 박물관도 있다. 서울 캠퍼스 중앙도서관의 공간이 부족하자 이곳에 채워넣고 있다. 서울캠 도서관이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흠좀무. 불편함을 느낄 정도 장서수는 아니지만, 가끔 서울 캠퍼스에만 있고 글로벌 캠퍼스에는 없는 이 존재한다. 이럴 경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글로벌 캠퍼스로 책을 가지고 와준다. 최근에는 서울 캠퍼스 장서를 이전하는 바람에, 오히려 글로벌 캠퍼스에 있는 도서가 서울 캠퍼스에는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학교 홍보잡지 '미네르바'에서 시계가 멈춰있다고 소개된 적이 있지만, 사실 시계는 잘 돌아간다. 입구에 중고생 출입 금지라고 종이가 붙어있지만...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는 다르게 열람실 내 진입 시 인증시스템이 없어서 주변 학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열람실에 들어오기도 했다. 2019년 기준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 출입인증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증 카드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인증하는 형식이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계단 아래 도로로 핫도그 파는 아저씨(...)가 핫도그를 팔러 오신다. 시험기간 중 별미라면 별미. 총학이나 외부 업체에 의한 간식 이벤트도 도서관 입구에서 열린다.
2015년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의 도서관과 함께, 리모델링 및 개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2018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공사#s-1 대금을 기부 받고 있다. 그러나 2019년 1학기가 끝난 현재까지도 리모델링이 시작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서울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이 끝나면 시작될 것으로 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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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스마트도서관 경과 보고 및 론칭 행사 때 확정 조감도가 나왔다.
2020년 총장 신년사에서 글로벌캠퍼스 40주년을 맞아 도서관 및 박물관 리모델링 개시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2021년 총장 신년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준비중이고 설계도가 완성되면 즉시 착공 할것을 확약하였다.

2.12. 후생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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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지어졌다. 줄여서 후생관으로 불리고, 약칭인 후복관으로도 불린다. 공학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시피 자리하고 있다. 학생 식당과 교직원식당을 가지고 있으며, 문구점, 서점, 안경점과 카페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협 사무실도 이 곳에 위치해 있다. 교직원식당은 일반 학생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어문관, 공학관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주변 지형 때문에 2층이 1층으로 보이는 곳으로, '교직원식당' 쪽 입구 로비는 2층이다. 실제로는 학생 식당이 있는 곳이 1층이다.
2011월 8월 31일부터 '카페베네'가 운영을 시작했었다. 글로벌 캠퍼스 내에 최초로 들어온 프랜차이즈 카페인 셈. 가격대는 2~3천원으로 기존에 있던 까페 '밀라노의 아침'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후복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들여온 것 같다. 그런데 2011년에 새로 입점할 카페에 대한 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투표 결과를 공개해 보니 카페베네가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2014년 9월부터 맘스터치가 예전 3층의 카페 '인터내셔널 라운지' 자리에 입점하여 영업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2층과 3층에는 각각 쿱스낵이라는 스낵바와 그라지아라는 카페가 들어섰다. 2017년 현재 카페베네는 운영을 중단하였고, 편의점 GS25가 들어섰다. 이 GS25내에서는 기존 기숙사 세븐일레븐에서도 팔지 않던 말보로와 같은 양담배를 교내에서 유일하게 구입 가능하다. 다만 운영시간은 24시간이 아니다...[61]
2019년 1학기 기말고사를 전후로 옛 우리은행 공간에 비틀주스라는 프렌차이즈 생과일주스 업체가 입점했다. 당시 학생들의 투표를 진행하여 학교 측의 검토로 입점했다.
2019년 2학기부터 후생관 2층 쿱스낵은 폐점했고, 쿱스낵에서 팔던 음식들(김밥류 등)은 1층 학생식당에서 팔고 있다.

2.13. HUFS Dorm


서울캠퍼스 기숙사와 달리 2,23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13.1. 제1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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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기숙사는 1985년, 남자기숙사는 1989년에 지어진 기숙사로 4인 1실이라는 극악한 규모를 자랑했다.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어 한동안 방치되다가 리모델링 하여 여자기숙사(현 D동)는 2015년 1학기부터, 남자기숙사(현 E동)는 2018년 1학기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2인실, 4인실과 더불어 1인실(3실/남자 기숙사 한정)이 생겼으며 세미나실, 열람실이 있고 2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2.13.2. 제2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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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퍼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떡밥이였던 제2기숙사는 2010년 초 공사를 시작하여 2011년 8월 완공되었다.[62] 2011년 8월 22일에는 총장과 이사장 등이 참석한 제2기숙사 준공식이 열렸으며, 2011년 8월 27일부터 입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당시 2010년 2월, 공사터에서 국내 최대의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역사적인 가치는 별로 없어서 발굴 작업 후에 공사가 재개되었지만, 기간이 지연되어 2010년 3월부터 다시 착공에 들어갔고 2011년 8월에 완공되어 2011년 5월부터 2학기 기숙사생을 모집하였다. 하지만 입사비가 120만원대라 완공 이후에도 입사를 주저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있다. 여담으로 제2기숙사 부지에 있었던 언덕에 사자 4마리가 받치고 있는 석탑이 있었는데, 구 모현학사 식당 뒷편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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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동 676명, B동 398명, C동 652명 등 3개 동 1,7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는 각 실(6평)마다 화장실, 인터넷전화기와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고,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세탁실, 세미나실, PC실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최신 시설로 이루어져있다. 각 방마다 출입을 카드키로 해야하며 전기 또한 카드키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2명 중에 1명이라도 카드를 꽂아넣으면 전기가 들어오는데, 2명이 전부 카드를 꽂아놓은 상태에서 누구 한 사람이 카드를 뽑고 가면 카드가 꽂혀 있는 데도 전기가 나가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이래서 냉장고도 기숙사에 들어와 봤자 제대로 못 쓸거라 생각되었지만, 냉장고는 카드 상관없이 전기가 나가지 않게 되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카드를 방안에 꽂은 상태에서 방문을 닫아버리면 문은 자동잠김이므로 출입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경우에는 룸메를 기다리거나 1층 경비실에서 정중히 방안에 카드를 꽂고 닫아버렸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외부인이 출입할때 사용하는 '게스트 카드'를 빌려준다. 이걸로 문을 다시열고 카드를 가지고나와 게스트 카드를 갖다드리면 된다.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서울캠과는 다르게 여전히 냉장고가 없었던데다가 전자레인지 또한 기숙사 밖에 식당에 붙어있는 편의점까지 가야했었고 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이름 그대로 아침 7시에 문열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지라''' 전자레인지 사용조차 너무 힘들었었기에 불만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2012년 1학기부터 각 방마다 냉장고를 지급하고 건물마다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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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A동에서 찍은 기숙사 식당과 B, C동 신식건물이라 역시 시설이 최상급이다.
학생식당은 삼성그룹 에버랜드의 Welstory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카드식 식권을 사용한다. 학생들 사이에선 기숙사 식당을 줄여 '기식 (혹은 긱식)'이라고 부른다. 의 가격은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내부인 2,300원에 외부인 2,800원이었으나 2018년 현재 3,800원이다. 기숙사 신청 시 같이 신청하는 100식 이상의 대량의 식권이 결국 학기내에 다 사용이 힘들다고 민원이 들어왔는지, 가끔 기식카드 2~3번을 이용해야 하는 특식이 나온다. 물론 특식은 가격이 비싸니 잘 나오기는 하지만, 원래 미리 신청한 기숙사 식의 대량 소비를 위한 이벤트라 외부인이나 비 신청인이 7000/10500 원을 주고 먹기에는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다. 또한 대부분 수량 제한이 있음으로 늦게 학교에 있는 비 기숙사생은 여러모로 먹기가 힘들다. 그리고 학생식당 내에는 네스카페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들어왔다. 참고로 네스카페는 외대생에게 더 싼 가격으로 팔고 있으며, 시험 기간에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서도 역시 다른 건물의 생협 매점들처럼 국산 담배만 판매한다. 또 도시락류도 판매하므로 식사 시간을 놓쳤다면 도시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문제는 기숙사생이 하도 많다보니 다 털어가서 금세 다 팔리고 안남는다는 것. 분명 11시 반까지 운영 했었던 것 같은데 2015년도 들어서 마감 시간이 뒤죽박죽인듯. 11시에서 11시 반 사이에 닫는다.
입사 초기에는 기숙사내 커피전문점인 네스카페에서 인접한 A동의 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해서 학생들이 옷도 못 갈아입는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커튼이 하나도 없어 한때 A동 남학생들은 "옷 좀 입게 해주세요" 등을 종이에 적어 창문에 붙여둔 적도 있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줘야 하는데 입사 초기에 여학생방만 8층까지 전부다 설치해줬으면서 남학생방은 9월이 끝나갈 때 쯤 되어서야 전체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덕분에 C동 같은 경우에는 태양빛이 제대로 들어와서 고생을 해야했다.
그리고 기숙사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기숙사생들의 등교전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빵차의 배차 시간을 줄이고, 기숙사 통학 전용 빵차 (8시 55분, 9시 출발)를 투입해서 이에 대처하고 있다. 애당초 이 기숙사를 지은 이유 중 하나는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서였다. 특히 같은 경기도라도 광주시 일대를 제외하면 용인시의 학생들도 통학이 불편한 모현의 괴랄한 위치 때문에 서울특별시 일부와 인천광역시, 일산신도시, 수원시 등지에 거주하는 몇몇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돌진해야만 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하곤 했었다.[63] 학교 측에서는 나름 이에 대한 대안으로 크고 아름다운 기숙사를 지어 수도권[64] 학생들을 수용하려 애썼다. 기숙사 페이스북에 의하면 '''거주지가 인천만 되어도 거리점수에서 만점'''이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011년 2학기를 전후하여 학교 측에서는 실제로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몇 개 지역의 스쿨버스 노선을 임의로 축소해 버렸고, 이 때문에 기숙사 비용이 비싸 입사를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65] 결국 학교 측에서는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각 노선마다 1대의 예비차량을 더 배치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게다가 학기 초에 생각보다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수가 적어 학기 초중반까지만해도 빈 방이 심심치 않게 있었고, 결국 통학의 저질스러움을 견디지 못한 수도권 학생들이 기숙사로 급히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략 경쟁율이 1학기 1.5대1, 2학기 1.3대 1정도를 보인다.
새로운 기숙사에 대한 이름 공모를 2011년 2학기부터 시작하였고, 결국은 HUFS Dorm으로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페이스북을 한다.
2016년 2학기에 B동 1층에 라운지 공간이, C동 1층에 확장이전한 헬스장이 생겼다.
★치즈냥이-(캣석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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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전세 내고 있는 글캠 마스코트 고양이 치즈냥이
캣석수라는 이름은 교수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그 이름의 유래는 미네르바 교양대학 김석수 교수님이 퇴임하신 해부터 학교 기숙사에 출몰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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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잘해줘서인지 원래 성격이 온순해서인지 잘모르지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애교가 정말 많고 쓰다듬으면 넘 부드럽다. 학생들이 물과 밥을 상당히 잘 챙겨주어서 학기 중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매일 잘먹기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너무 많은 간식을 주지 말자.
2020년 치즈냥이가 추울까봐 집도 마련해줬다 .

2.14. 국제사회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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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지역학 연구소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 학생들은 별로 갈 일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별도의 기숙사와 식당이 존재한다. 주로 늦게까지 연구하시는 분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연구소 소속 교수님들, 학교에 잠깐 놀러오는(...) 외국인 교수님들이 기숙사를 쓰신다. 많은 기업들에서 외국어 연수를 올 때 이용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정심대도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타자마자 보이는 건 '한국어 사용 금지'란 팻말이다.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밤에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모른다.

2.15. 기타


  • 정문
위에서 언급했듯 캠퍼스 정문에서부터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 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다. 정문 바로 옆의 외대부고로 통하는 길목에 '엘리스 키친'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원래는 '목화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었으나 정문 앞 부지들이 개발을 통해 카페도리, 스터디카페, 각종 편의점, 음식점, 코인노래방 등이 생겨났다..
  • 명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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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중앙에 자리한 오리들이 사는 호수. [66][67] , 가을에는 풍경이 예뻐 일광욕 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인다. 호수의 수심은 생각보다 깊다. 경고 안내판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을 먹고 빠져 목숨을 잃은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근처에는 호수 근처를 비추는 가로등도 없어 야간에는 굉장히 어두우니 이곳을 지날 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후생관 방향에서 명수당을 바라보는 잔디밭에 명수당에서 돌아가신 선배들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명복을 빌어주자. 한 번은 물을 모두 빼고 새로 물을 갈았는데, 이때 호수를 메워서 신본관이나 체육관을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물을 갈때 타이어자전거(...) 등이 나왔다고 한다. 몇 년 전의 축제 때는 이곳에 보트를 띄우기도 했다는데 물에 빠졌다가 피부병이나 눈병에 걸렸다는 학생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흠좀무 2014년 여름에는 교양관 쪽 명수당 공터에 대학 설립자 '김흥배'의 동상이 들어섰는데, 친일 전적이 있는 사람인데다 대학 측에서 서울캠퍼스에 세우려다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여름 방학을 틈타 기습적으로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여러모로 논란이 있는 상태. 다만 동상 바로 옆에 친일 전적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설명판도 같이 세워져 있다. 훼손을 우려했는지 동상 근처에 별도로 CCTV가 설치된 건 덤. 노천극장쪽 공터에는 루마니아어학과 신설 2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베노네 올라루[68]의 '무한의 기둥'이라는 이름의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69] 여담으로 석촌호수와 연결되어 있어 잠수하고 나오면 석촌호수로 빠져나올 수 있다는 루머도 존재한다. 또 여담으로 날이 더운 날에는 오리가 명수당을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 근처 그늘이 있는 강가로 자리를 옮기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에는 꽁꽁 얼은 명수당 위를 오리들이 뒤뚱뒤뚱 걸어다니다 넘어지는 상황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참고로 페이스북을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 그만둔 상태. 또한 명수당 오리도 페이스북을 한다.
  • 망각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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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관과 명수당을 이어주는 길. 사실 이라기 보다는 길에 더 가깝다. 실제로 '망각의 길'로 불리기도 한다. 교양관에서 '밀라노의 아침' 쪽 출구로 나와 등나무 쉼터를 지나면 나온다. 시험기간에 걸으면 외웠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어 '망각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커플이 손잡고 걸으면 깨진다는 무서운 전설도 있는 길. 하지만 이러한 전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플들이 다니는 길이다. 양쪽으로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위엄이 있는 곳. 중앙 도로를 걸으면서, 혹은 노천극장 쪽 공터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꽤나 운치가 있다.
  • 정심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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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을 지나 기숙사 앞쪽 도로에 세워진 . 학교의 음기가 너무 강해서 세운 남근석이라는 말도 있으나 루머. 확인된 바는 없다. 음기가 너무 세서 돌에 금이 갔다느니, 누군가 오함마로 테러해서 부서진 흔적이 있다는 말들이 있지만 그런거 없다. 2010년 10월 28일 글로벌캠퍼스 30주년 행사 때 이 앞에 기념 타임캡슐을 묻었다. 정심대도 역시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밤에는 조명이 정심대도를 환하게 비춘다. 여담으로 일본어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마음 심자가 일본어의 베로 보이기도 한다.
  • 노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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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관과 명수당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대이다. 학교 축제 때 FBS 가요제,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교내 사물놀이패의 연습공간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매 학기 정기총회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 잉글리시 존 (English Zone)
영어만 사용하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학생들 사이에선 '잉존'으로 줄여서 불린다.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원어민 강의와 1:1 영어 상담 등이 진행되기도 한다. 운영시간은 2교시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8교시 끝인 오후 5시 20분까지이다. 어문학관, 공학관, 제2기숙사, 총 세 건물에 위치해있다.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대학영어1, 2'''', ''''신입생세미나'''' 강의의 필수 수료 조건으로 '잉존 n회 방문'이 웬만하면 꼭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매 학기 말이 되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전쟁터로 변한다. 이 시즌만 되면 어문관이나 공학관 잉존에서는 1교시 시작 전인 9시 30분보다 '''1~2시간씩''' 빨리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기숙사 잉존인데, 학생들이 숙박하는 시설이다 보니 새벽녁부터 자리를 잡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니 성실한 외대위키러라면 학기초부터 미리미리 들어놓도록 하자. 대영 진리반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소 3회 이상이 수료 조건이기 때문에 학기 말에 하려고 하면 정말 답이 안 보인다.
하지만 2019년 2학기부터 예약방식이 종정시에서 로그인 후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잉존 출석 하루 전날 9시부터 열리니 거기서 예약하면 된다.
2020년 1학기에는 RC영어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해 제2기숙사 잉존이 없다.
  • 세향길
명수당 뒤쪽을 돌아 세향관까지 연결되는 산길. 여러분의 다리를 더욱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08년에 나무로 보강하여 계단처럼 되어있는데 예전에는 정말로 등산로 수준이였다. 망각의 숲에서 시작한다. 자연대에서 교양관까지 걸어갈 때 가장 빠르긴 하나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는 않는다.
  • 올레길
2010년 10월 28일에 올레길 착수식을 거행했으며, 캠퍼스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이다. 사실 올레길 구간의 70%정도는 기존 산책로의 재활용이다.
  • 버스 승차장
KD 운송그룹의 경기고속, 대원고속의 모현영업소가 있는 승차장. 공학관과 백년관의 사이에 있는 공간에 학생 주차장, 차고지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매점과 작은 분식점, 카페 겸 승차장 휴게실 등이 있...었으나, 매점은 백년관 3층으로 이전하였고 분식점과 휴게실은 2014년 이후로 현재 폐쇄된 상태였으나, 2018년 2학기부터 승차장휴게실을 다시 열었다. 참고로 이곳을 출발점으로 운행하는 버스들은 승차장 내 모니터로 출발 '''예정'''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노선으로는 1005번, 1117번, 1150번, 1303번 버스가 있고, 모니서 시간표에는 안 나오는 1500-2번도 버스 승차장을 경유한다.[70]
후생관 3층의 치킨&버거 체인점. 2014년 9월 경에 오픈했다. 학교 특성상 정문 밖으로 나갔다 오는게 꽤 힘든 일인데, 캠퍼스 내에서 접근이 용이한 후생관에 자리하고 있어서, 또 맛과 퀄리티도 상당한 수준이기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모종의 이유로 처음에는 싸이버거와 휠렛버거 세트 등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같은 해 11월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이용가능하다. 비슷한 업종인 M사L사가 근처에 없어서 계속 인기를 이어나갈 듯 했으나 2016년 7월 후술할 모현사거리에 L사가 입점했다. 하지만 롯데리아의 버거 퀄리티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보니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원래 이 공간에는 교양관의 '밀라노의 아침' 분점인 '인터내셔널 라운지' [71][72]가 있었지만 2011년 2학기에 운영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열람실과 휴게실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바뀌었었지만 다시 한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의 맘스터치까지 오게 되었다.

2.16. 주변


이 캠퍼스가 위치한 용인시처인구는 용인 내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곳이다. 캠퍼스가 있는 모현읍 역시 마찬가지.하지만 2017년 이후로 주변의 축사와 농지 등이 모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모현사거리는 캠퍼스 내에서부터 직선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밖에 위치한 사거리이다. 정식 명칭은 '외국어대사거리'. 하지만 학생들은 주로 모현사거리, 줄여서 '모사'라고 많이 부른다.[73] 사거리 자체를 의미하긴 하지만 정문에서부터 시작하는 상가거리 전체를 통틀어서 모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웬만한 유흥, 편의 시설은 이곳에 다 몰려있고 자취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강의가 다 끝나고 난 이후나 공강 시간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오게 된다.
캠퍼스 정문부터 시작해 모현사거리까지(약 500m) 쭉 이어진 도로를 중심으로 양 옆에 상가 단지와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카페, 술집[74], 밥집, 노래방, PC방, 편의점, 마트 등 약소하지만 갖추고는 있다. 다만 몇몇 업종에 대해서는 담합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취생들을 위한 빌라 역시 상당히 많다. 또 정문 바로 앞에는 어째선지 6개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가 뜬금없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의 길고 경사진 구조 때문에 모현사거리에 위치한 모 소규모 렌터카 업체가 콜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빵차가 끊긴 시간이나 중요한 수업(시험 혹은 발표 등)에 늦었을때 이용하게 된다. 장사가 매우 잘되는지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외제차가 자주 바뀐다. 그러나 주민들과 학생들의 인식은 영 좋지 않다. 양아치 이미지라고...
모현사거리에서 수십 미터 정도 캠퍼스쪽으로 들어가면 한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고 새겨진 돌이 떡하니 서있다. 이는 81년 개교 당시부터 서있었는데 그 때에는 역시 한자로 '외대입구' 단 네 글자만 새겨져 있었다. 여담으로 구글에 글로벌캠퍼스를 찾아보면 이 때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당시의 모현사거리와 지금의 모현사거리를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절로 와닿는다.(...) 도서관 4층 휴게실 벽 둘레에도 글로벌캠퍼스의 설립때부터 역사를 전시해놓은 메모리얼 전시장이 있어 이때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정문 바로 앞에 샛길처럼 도로가 하나 나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다보면 외대부고(구 용인외고)가 있다. 캠퍼스 뒤쪽 산 너머에는 곤지암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고 옆에는 한남/광주공원묘원이 있다. 바로 윗문단에서 언급한 상가단지 안쪽에는 모현 지석묘라고 하는 고인돌의 일종인 문화재가 있다. 2015년에 모현지석묘 인근을 정비하여 위의 링크속의 황량한 사진과 달리 고급스러운 소형 공원의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2.17. 이야깃거리


  • 일본 제국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던 1940년대 초, 이 지역에 수도 이전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핵심 내용은 수도 이전 부지를 경성 교외에 마련한다는 것이었는데, 현재의 글로벌캠퍼스가 있는 왕산 계곡 일대에는 새로운 황궁이 신축될 것이었다. 당시에는 이미 측량까지 마친 상태로, 해방 직후 건설부 서류함에서 측량도면까지 발견되었다. 왕산리 일대로 선정한 이유는 만주, 조선, 일본을 통틀어 국토의 중앙이며 관동대지진으로 도쿄가 큰 피해를 입은 후라 지진이 없는 장소라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흠좀무. 이 과정에서 일본인들의 대규모 이주가 계획되어 있었고, 조선인들은 만주로 밀려날 것이었다. 용인시민신문 기사 보기
  • 캠퍼스 터가 음기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가끔 학생들이 새벽에 이상한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고, 가을에는 캠퍼스 전체에 안개가 아주 짙게 끼는 일이 많다.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자다가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일도 일어난다.
  • 여름엔 정말 덥고, 겨울엔 정말 춥다.(...) 비랑 눈도 엄청 많이 온다. 특히나 눈이 한번 왔다하면 폭설 수준이라 캠퍼스가 거의 고립되다시피 한다. 눈이 오면 인천까지 무려 5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흠좀무.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발이 묶여서 본의 아니게 강제휴강을 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지각해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위에서 말했듯 캠퍼스 전체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길이 얼면 답이 없다. 그래서 길이 얼어버리면 빵차는 도서관까지만 올라가고 만다.
  • 교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기숙사까지 도보로 10~15분, 제일 안쪽에 있는 인문경상관까지는 무려 30~40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산기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문에서 학교 안쪽까지 오르막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업 들으러 올라가게 되면 굉장히 힘들다. 아니, 운동하는게 아니고서야 걸어서 등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괜히 왕산 등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강하면 몸이 좋아지며,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 이 때문에 교내 순환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가 매일같이 난리통이 된다.
  •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자금을 대서 영어마을을 추진중이었으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시장이 바뀌면서 영어마을 건립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 공사 부지는 2014년 9월까지 바리케이드가 둘러진 채로 계속 방치되어있다가 10월이 되면서 완전히 정리해서 이젠 공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 지도로 검색해 보았을 때 표시되는 캠퍼스 부지가 실소유 부지보다 작게 표시 되어있다. 실제로 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정문까지 포함시키지 않고있다. 또 위에서 언급하는 영어마을 예정부지가, 각종 조감도에서 정문에서부터 기숙사까지의 공터에 자리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면, 이 부분 역시 사실상 캠퍼스 부지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게다가 캠퍼스와 가까이 있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전 용인외고)가 '한국외대에서 글로벌캠퍼스 일부를 제공해서 지어졌다'고 한 것을 보면 그곳까지 캠퍼스 부지인 것이다. 흠좀무. 이 부지가 굉장히 큰데 5만평 크기의 서강대학교가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기숙사쪽 공터이고 중앙도로 건너편에도 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잉여부지가 또 있다는 걸 생각하면.
  • 걸그룹 에이프릴이 2017년 9월 20일 발표한 신곡 '손을 잡아줘'의 뮤비 배경으로 등장한다. 백년관, 학생회관, 명수당, 망각의 길 등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달 마동석이 출연하는 클렌징폼 광고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 #2 #3 여기에서는 학생회관이 중심으로 나온다.

3. 송도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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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의 제 3캠퍼스. 2007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천 송도의 땅을 2011년 인천시와의 협정을 통해 1만 3188평 규모의 부지를 208억에 매입하는 계약을 했다. 주변에 뉴욕주립대와 겐트대가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입주해 있다.

3.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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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 인천시와 송도의 2만 1000평 부지에 2008년까지 통번역 센터를 세운다는 내용을 한 MOU 체결
  • 2008년 : 2013년 3월까지 송도 5, 7 공구에 1만 5000평 규모로 통번역센터와 한국어 문화교육원을 설립한다고 함. 한국외대측은 "향후 서울캠퍼스에 있는 통번역 대학원을 송도로 이전하는 방안과 학부와 대학원 설립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2009년 : 6월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5, 7공구 부지확정 통보를 받음. 사업 확정 시 하반기에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겠따고 함.
  • 2011년 : 한국외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1만 3188평 토지매매계약 체결, 2016년까지 기숙사, 통번역센터, 한국어문화교육원,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세울 예정이라고 발표.
박철 전 총장의 계획대로라면 송도캠퍼스는 이미 2016년 개교하여 2019년 현재로는 개교 4년차가 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 당국은 차일피일 계획을 미루며 송도캠퍼스 부지를 허허벌판으로 냅두고만 있었다. 당시까지의 상황은 외대교지 2016년 10월호 <송도를 자곡자곡 밟아보지도 못했는데>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본 문단도 이 기사에 근거해 많은 부분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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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8년 12월 경기일보에 한국외대, 송도 '글로벌캠퍼스' 설립 기지개라는 기사가 올라오며 송도캠퍼스의 현황이 게시되었다.[75] 송도캠퍼스를 건립하고 서울캠퍼스 통번역대학원과 글로벌캠퍼스 바이오 관련 학과와 연계한 기구 설립을 한다는 소식에 교내 커뮤니티들은 간만에 뒤집어졌다. 어떠한 사전 없이 갑자기 발표된 소식에 교내 구성원 모두들 당황중이며, 기사에 나온 당사자들인 통번역대학원 구성원들이나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구성원들 역시 '''구체적으로 들은 바가 없다'''고 하고 있다. 김인철 현 총장의 숙원 사업인 의대 유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이사회 회의록을 근거로 볼 때 인천시와 계약된 땅이 2018년까지 특별한 진척이 없을 경우 세금 폭탄을 맞을 예정이기에 일단 구체적인 계획 없이 건물부터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2019년 4월에는 송도캠퍼스 1단계 건축공사 공사입찰 공고가 올라오며 송도캠퍼스 건립이 확실시 되었다. 다만 7개월의 공사 규모, 재단에서 가져간 돈이 20억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76]을 따져봤을때 제대로 된 계획이 아직 없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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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8일,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 기공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대지면적 43,595㎡(13,210평)을 갖춘 캠퍼스 크기를 갖춘 송도 캠퍼스의 20% 정도인 8,374㎡(2,538평)의 부지를 개발하는 1단계 공사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680㎡(812평) 규모의 다목적 강의동인 ‘외대국제지원센터’가 신축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1단계 개발공사며, 강의실 15실과 행정동, 전시실, 소강당을 갖춘 건물이 될 것 이라고 한다. 크기나 강의실 면을 볼 때 학부 과정을 위한 건물은 아닌 것 같고 이름을 볼 때 한국어문화교육원이나 산학협력, 국제협력을 위한 건물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모로 송도캠퍼스는 현재 밝혀진 것이 많이 없다. 현재 재학생들은 전 서울대 농생대 수원 상록캠퍼스나 경희대 광릉캠퍼스, 연세대 삼애캠퍼스처럼 학부 교육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대학원 교육 및 외국인 교육을 위한 캠퍼스로 활용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학교측의 입장이 워낙 밝혀진 것이 없어 다양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은 의대 또는 약대 유치를 위해 신설된 특성화 학과인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송도 이전. 마침 삼성바이오가 송도캠퍼스 바로 뒷편에 위치해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의 통번역대학원이 옮겨간다는 소문도 있다. 아직까진 송도캠퍼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내 구성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니 착한 위키러들은 소식을 기다려보자.
2019년 말 재단이사회에서는 송도캠퍼스에 정원 20명 규모의 글로벌 자율대학(가칭)을 신설하고 대학원 정원 20명 규모로 중국·아세안 경영학과(가칭)를 신설하여 최소학생정원 400명에 해당하는 교사를 확보하기로 했다.다만 설립 취지와 활용방안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로 성급하게 착공시켜 학생들 사이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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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0년 2월 11일, 드디어 송도 부지에 첫 건물이 올라갔다. 이번에 준공된 외대국제교육센터는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다목적 강의동으로, 앞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송도 부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초 이사회는 202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글로벌 융복합대학 '미네르바 글로벌자율전공(학사 1명) 및 글로벌지역경영학과(석사 30명)을 정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걸 쉽게 말하면 3년 후에나 쓸 건물을 미리 지었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건물을 지은 건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77] 일단 건물부터 지어 놓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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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캠퍼스 계획도
2020년 11월 20일, 한국투자증권, 현대건설, ZINOL D&C 등으로부터 3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아 송도에 '사이언스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양해 각서를 체결했음이 보도되었다. 2023년까지 신데이터 플랫폼 콤플렉스, 강의연구동, 기숙사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다루는 첨단 학과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
한국외대 국제금융학과 교수인 이웅용 기획조정부처장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송도캠퍼스를 통하여 데이터기반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데이터 플랫폼 캠퍼스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들어섭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가 중심이고, 데이터센터 입주기업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우리 대학과 협업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형태의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학생과 교수, 교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 공간도 생깁니다. 그곳에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송도캠퍼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송도캠퍼스가 초연결로 만나는 디지턱 가상 캠퍼스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교육부의 승인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 2021년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의연구 컴플랙스와 기숙사는 일반 건축물로 공사하는 기간은 1년 반 정도로 2022년 완공이 가능하고, 데이터플랫폼 컴플랙스(2400억)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는 공유오피스 등으로 30~36개월 소요가 예상되며 2024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건설에 따른 전자파 문제는 데이터 콤플렉스를 최대한 대로변으로 위치하게 하고, 강의 연구동과 기숙사는 반대쪽으로 건축해 해결할 예정이다. 또 캠퍼스 주변에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전자파 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공에 참여하는 현대건설이 대한민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에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한 시공 기업으로 송도캠퍼스의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같이한다는 사실이 그 신뢰도를 더 높이고 있다.
학교 측은 송도캠퍼스에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플랫폼 캠퍼스는 입주 기업의 인프라, 인력, 빅데이터를 외대의 교육 연구 인력 양성에 활용하고, 산학협력 기금 조성을 통해 최적의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외대생들에게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와 관련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IFEZ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하는 여러 IT(지식정보), BT(바이오) 기업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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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이사회 회의 자료를 보면 편입학 여석을 활용하여 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40명 규모로 신설하고, 중장기적인 플랜으로 가능성은 낮지만[78]글로벌캠퍼스 소속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의과대학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아직은 글로벌캠퍼스의 이공계와는 관련이 없는 셈 이다.

4.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천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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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수련 시설. 시설은 전체적으로 낡은 편이지만, 불편하거나 더러운 수준은 아니다. 학생지원팀에서 숙박자 학번이랑 신상정보를 모두 조회하기 때문에, 외부인과는 이용할 수 없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수련회 행사도 딱히 없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가기 힘들다. 그러니 대천수련원을 이용하고 싶다면 마음 맞는 대학 친구들을 모아 같이 여행가거나, 동아리 회장에게 대천해수욕장으로 MT 가자고 잘 졸라보자. 별도 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며, 취사도구가 방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방에서 직접 조리해 먹으면 된다. 남녀혼숙이 금지되어 있다지만, 술 먹으려고 방 합치면 혼숙금지는 개뿔, 제정신 차리고 자기 방으로 얌전히 돌아가 잠만 자도 성공이다. 따라서 MT를 간다면 성별로 방을 각각 하나씩, 2실을 예약해야 한다. 해수욕장 인근 가게에서 수영복을 판매하기 때문에, 정 귀찮다면 지갑만 들고 가도 생활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다. 샴푸, 바디워시는 욕실에 따로 비치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홈페이지



[25] 무려 40년 동안 사용했었다. 실제로 모 잡지에서 선정한 '숨이 턱턱 막히는 대학도서관' 상위권에 자랑스럽게 선정된 바 있다. 구 도서관 화장실 사진이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데, 2018년 시점에서도 1978년 그때의 화장실을 유지하고 있었다.[26]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과 학과 동기이다.[27] 가장 큰 규모의 열람실. 유일하게 24시간 상시 개방 열람실이 아닌 열람실이다. 유일하게 랩톱을 사용할 수 있는 열람실이기도 하다.[28] 공공인재개발원은 기존 중구난방으로 운영되던 외대 고시반들을 학생·인재개발처 직속으로 통합하여 창설한 새로운 고시반이다. 기존 외대 고시반들은 학과 차원에서 지도교수가 독자적으로 고시반을 운영해왔기에, 환경도 열악한데다 고시반 가입하는 방법도 학생들이 잘 몰라, 절망적인 합격수기 내용으로 졸업생들의 분노와 탄식을 부르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심각했다. 애초에 다른 학교들은 모두 학교본부가 직속으로 고시반을 관리하는데, 외대만 이상하게 고시반에 신경을 안쓰고 운영방식도 특이했던 것. 국제학사 복도와 현관에서 공부하던 의향재(로스쿨 준비반)는 외대의 헝그리 정신악바리 정신을 상징하던 전설적인 광경 중 하나였다. 이따위 환경에서 2020년 외교관 2위, 로스쿨 7위를 만들어낸게 신기할 지경. 결국 도서관 6층을 증축해 고시반에게 전용 좌석을 할당해주고, 인터넷강의 비용, 식비 지원, 도서 지원, 프린터와 랩톱 대여 같은 학교차원의 대대적인 지원과 함께 2021년 공공인재개발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재학생들은 고시 합격자 배출이 늘면 늘었지 더 이상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다고 졸업생들과 함께 대만족중이다. [29] [image] 공공인재개발원 설명을 듣고 있는 졸업생들. 도서관 증축과 함께 공공인재개발원이 탄생하면서, 후배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졸업생들의 숙원이 이루어졌다.[30] 원래 카페베네였으나 바뀌었다.[31] 알아도 그만, 몰라도 상관없는 사실 : 그라지에는 이탈리아어로 '감사합니다'이다. / 카페 그라지에의 모회사 풍전에프앤비 회장님 아들이 외대생이라고 한다. 지금은 졸업한 것으로 보임. 아들 다니는 학교라고 장학금을 기탁하고 가신 적도 있다.[32] 글로벌캠퍼스 또한 서울캠퍼스와 합동으로 이곳에서 입학식을 한다.[33] 기존의 지하주차장 자리에 책꽂이를 배치해놓고 쓴다.[34] 기존에는 4,500원이었지만, 2018년 12월부로 5000원으로 올랐고, 2021년 1월부로 5500원이 됐다.[35] 교수회관 식당이다 보니 교수들이 자주 오는 곳. 교수님과 마주 치면 순간 흠칫하는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서로 친분이라도 있는 사이면, 눈 마주치는 순간 의미심장한 웃음인사를 교환할 수 있다.[36] 서울캠의 스페인어과와 글캠의 스페인통번역학과 등[37] 서울캠퍼스 내부에 있는 국제학사와 구분하고자 국제학사를 '내긱', 글로벌 홀을 '외긱'이라고 부르는 외대생들이 많다.[38] 이 기부의 결과로 대학 주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으로 바뀌었다.[39] 사실 이문동은 동대문구 중에서도 지역 이기주의가 상당히 덜한 지역이다. 당장 옆 학교에서 행복기숙사를 지을 때 부딪힌 회기동 주민들의 반대에 비하면 외대는 기숙사 건립 시에도 반대가 없다시피 했다. 사실 여기엔 이문동 주거지역의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이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에 관심이 좀 덜한 점도 있다. [40] 이로써 맥도날드/맘스터치/롯데리아 등 주요 패스트푸드점이 모두 입점하게 되었다...[41] 운동권이 성행하던 8-90년대에는 이곳을 '이문동 레닌그라드'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다.[42] 파라솔은 아침에 설치해서 저녁에 다시 수거해서 보관해놓는다.[43] 외대는 학교에서 시험기간 일주일을 공식적으로 지정해둔다. 그래서 보통 그 때 시험을 치며, 드물게 시험을 한 주 당겨서 치거나 중간고사의 경우 한 주 정도 미루어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 대체로 그 일주일 안에 시험이 치뤄지기 때문에 다른 학교처럼 시험기간이 한 달씩 된다거나 하는 참사는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외대생들은 '시험기간'이라는 공식적인 주간이 다른 학교에는 없다는 것에 놀란다.[44] 계단 한 단의 크기가 광화문 교보문고의 그것과 비슷하다.[45] LT는 국제학사에 과방이 있는데, LD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쓰고있는 사회과학관 과방을 계승해 쓰는 것으로 학교측이 결정하면서, 당장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까지는 LD 과방이 없어 벌어진 문제이다.[46] 교내에 행사가 있을 경우 주차장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인조잔디를 못 깐다는 증언이 있다.[47] 주로 사회과학관이나 인문과학관,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수업이 있는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 버스 동대문02를 탑승하면 사과관쪽 쪽문에서 한 번, 그리고 후문에서 한 번 정차하기 때문에 걷기 귀찮으면 동대문02 환승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경우도 회기역에서 내렸을 때 1호선 배차가 너무 많이 벌어진게 아니라면 거의 다 1호선으로 환승해서 외대앞역으로 가지 버스는 잘 안탄다. 동대문02로 갈아타면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48] 심지어 역 앞과 교수회관 옆 층 두 곳이나 있다[49] 학교 주위에 조모임 등의 활동을 할 공간이 부족하단 이유가 크다. 학생회관 3층에 시너지 플레이스와 교개원 스터디룸, 도서관 스터디룸이 그 기능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요가 워낙 많기에...[50] 헤어샵도 망하고 현재는 CU가 차지하고 있다. 역 앞 CU자리가 원래 요거프레소 자리였다.[51] 중랑천과 관련한 슬픈 역사가 있는데, 한강유역 정비사업이 이루어지기 전 중랑천에서 홍수가 발생하면 중랑천 물이 외대까지 밀려들어와 학교가 침수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그 당시 중랑천 물은 똥물이랑 다를게 없었다고.(모교출신 교수 증언)[52] 원래는 약 80만평. 이마저도 외대부고에 부지를 떼내줘서 원래보다 작아진거다. 다만 위로 올라갈수록 양쪽으로 경사가 상당해져서 실제 가용면적은 더 줄어든다.[53] 기숙사, 백년관, 도서관, 학생회관, 후생관, 공학관, 자연관 등[54] 인문경상관, 어문관, 교양관(구본관)[55] 모 위키러의 실제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야심한 시각에 캠퍼스 밖으로 나갈 일이 있어 콜택시를 타고 나가던 중, 기사 아저씨가 새벽에 다른 학생을 기숙사까지 태워다 주다 캠퍼스 내 중앙도로에 고라니가 다니는 것을 발견, 거의 칠 뻔했다는 썰을 풀어놓으셨다.(...)[56] 이 방식이 도입된 초기엔 반찬 가격들이 지나친 감이 없잖아 있어 약간 논란이 있었으나, 설문조사 이후 가격을 상당부분 인하하여 안정을 찾았다. 김치같은 기본 밑반찬에 500원의 가격을 매겼었으니 말 다한셈...[57] 현재 2층은 미네르바교양대학 교강사실이 있다.[58] 2004년 건립[59] 국제사회교육원도 마찬가지. 대우그룹 계열 서울건축에서 설계[60] 고 써져만 있을 뿐 사실 4층 열람실의 문을 닫는게 아니라서 좌석 배정 기계가 4층 열람실 좌석을 지정하지 못하게만 할 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따로 제재하는 것도 없다.[61] 아침에는 9시부터 시작하니 1교시 강의를 듣는 학생은 참고하자.[62] BTO 방식이다. 기업이 자기돈 들어서 지어주고 일정기한 운영하고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고 430여억원을 들어 건립하였고 20년간(2011년 9월~2031년 8월) 운영하고(투자금+이익금을 뽑아내고) 대학에 기부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금감면을 위해 대학이 별도의 유한회사(SPC)를 세우고(이러면 대학이 교육용으로 운영하는것으로 간주되어 취등록세는 물론 농어촌특별세까지 면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농어촌특별세 3억여원을 부과했는데 소송으로 외대가 이겼다. 기업이 민간투자 사업자로 참여하긴 했지만 현재는 학교가 교육사업 만든 부속기관인 기숙사 관리회사가 100% 지분을 취득하고 관리 운영하니까 수익사업이 아니니 면제라는거다. ) 기업은 투자금+이익금을 채무로 계산해서 유한회사가 기숙사를 운영 채무를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서울캠퍼스 교문앞 우리은행이 기부한 이문동지점에 동문회관 겸 기숙사도 이런방식으로 건립한다. 다른 대학도 요즘은 거의가 BTO 방식이다. 학교는 돈 안들이고 기숙사 짓는다고 생색내고, 기업은 돈을 벌고 학생은 닥치고 돈만 내면 된다. 기숙사중 외국인 교원동은(독신자 51실, 가족실 31실)은 대학이 투자해서 만든 시설이다.[63]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생이 아님에도 한 학기 내내 과방과 친구 자취방 등지를 전전하는 영혼들도 심심치않게 존재했다...[64] 특히 인천과 일산 등지.[65] 신길 노선의 경우 원래 3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제 2 기숙사 완공 때문에 학기 초에 임의로 1대로 줄어버렸다. 이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알아서 학교로 가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졌다[66] 학생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 [67] 여담으로 매년 오리의 수가 변한다고 한다.(...) 2008년에는 오리가 새끼를 낳아 오리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그 후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68] 루마니아 출신의 이탈리아 유명 조각가.[69] 얼핏보면 철제 조형물이 오래되어 녹슨 것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나무로 만들어졌다.[70] 1500-2번은 사당역 행과 에버랜드 행이 모두 학교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에버랜드 행은 승차장에 들어오지 않고 승차장 앞 도로에 정차하며, 사당역 행은 승차장에 직접 들어오므로 구분해서 타면 된다. 이게 어려우면 승차장 안에서 제일 백년관에 가까운 쪽에서 타는 게 사당행이다.[71] 메뉴도 같으며, 밀라노의 아침 주인 아저씨가 종종 이곳에서 일하곤 했다.[72] 지금은 학교 앞 GS25 옆에 '카페 재즈 밀라노'라는 이름의 분점이 운영중이다. 마감시간대에 반주기에 맞춰 색소폰 연주를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73] 모현 주민들도, 심지어 용인시 토착 버스회사 경남여객 기사들도 종종 그렇게 부른다.[74] 다른 대학가와 달리 신분증 검사를 잘 하지 않는다. 너무 외진 곳이라 이쪽까지 찾아올 미성년자도 없어서... 이는 학교 내에서 담배를 살때에도 같다. 그래서 빠른년생 새내기들을 위해 과 행사를 모현에서 잡는 경우가 많다.[75] 기사 본문에서는 송도캠퍼스가 글로벌캠퍼스로 기재되어 있으나 이는 기자의 착각인것으로 보임.[76] 2019학년도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리액션 출처[77] 이 땅을 인천시에서 살 때 교육용 부지로 구입하며 취등록세를 면제받았는데, 이 때 조건이 붙었다. 즉 일정 시기까지 교육용 건물을 건립하지 않으면 교육용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보고 취등록세를 매기게 되는 것. 실제로 2019년이 기한이어서 교육용으로 볼 수 없다고 보고 재산세 7억여 원이 부과되자 이것을 교비에서 지급한 사항이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받았다.[78] 당장 폐교됐던 서남대의 사례를 보면 외대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이던 신설 의대 설립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