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교통

 


1. 개요
2. 버스
3.1. 이용 가능한 철도 역사


1. 개요


수도권에서 가장 돋보이는 철도 초강세 지역이자 도로 교통, 버스의 무덤이다.[1] 동두천시는 버스 교통망이 엄청 불편해서 '''전철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전철을 탈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불편한 대중교통 제반환경이 만들어져 있고,'''[2][3] 서울, 의정부 등의 시외로 이동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부분은 전철 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는 동두천 시내를 이동하기 위해 1정거장만 가는데도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4][5]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철도가 도로 교통과 버스를 둘 다 압살하는 사실상 유일한 도시다.[6][7]
철도 초강세 지역이지만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의정부역 이남 구간처럼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10분 간격으로 다니는데 평소에는 평일 약 20분 간격, 주말 약 30분 간격 수준으로 다닌다. 안그래도 버스 교통이 노답인 동네인데, 1호선이 고장나서 지연이 심해지거나 철도파업이 일어난다면 타격을 직격탄으로 맞는다.[8] 또한, 지행역 출발 기준으로 도봉산역까지 전철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동두천에서 인천광역시 지역[9]이랑 한강 이남 경기도 지역으로 갈 경우 굉장히 피곤하다.[10] 급행 전철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무궁화호, 누리로, ITX-청춘 등과 같은 일반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11]
연천군이랑 더불어 광역버스가 없는 동네였다가 드디어 2020년 4월에 광역버스 G2001번이 개통하였다. 하지만 연천군 버스인데다가 도봉산까지만 가서 뭔가 애매하며, 동두천에는 2곳만 정차한다.[12] 시내버스는 그냥 바랄것도 없고, 주변동네도 연결성이 부실하다. 버스 연계가 좋지 않다보니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타거나 20~30분 정도 걷는 시민이 많은 편이며, 택시가 강세인 지역이다.
버스터미널에는 3300번, 7100번, 8436번, 8456번, 8629번만 있고, 그마저도 8456, 8629번은 꼴랑 한번만 다닌다(...) 2020년 4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3300번을 제외한 모든 시외버스 노선들이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마저도 3300번은 1일 12회에서 1일 8회로 감회된 상태로 운행중이라 시외버스는 완전히 노답.
동두천시는 도로 교통도 무덤에 속한다. 말하자면 '육지 속의 섬'인 셈. 이는 종축 도로가 사실상 3번 국도(평화로)가 유일한 데다가[13], 의외로 동두천도 난개발이 심각한 지역이여서 난개발로 인해 현재에도 빌라가 들어서는 곳이 많으며 파편화된 시가지로 인해 시내 도로교통망이 부실하여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편이다. 관내에 고속도로라곤 하나도 없고, 계획 역시나 없다.[14][15][16] 심지어 연천군강화간성고속도로, 서울연천고속도로 두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다. 물론 지금은 착공도 안했지만.

2. 버스



2.1. 시내버스



동두천에서 버스를 타려면 주의해야 하는데 동두천 면허의 버스회사인 대양운수 버스의 노선이 좀 복잡하다.
대양운수의 노선은 주력노선인 동두천 버스 53번부터 각 지선번호별로 고정배차가 되어있지 않고 53번으로 스티킹되어있는 차량에 판대기만 바꾸어가며 운행하고 52, 60번 등은 시간별로 경유지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보든지, 버스 앞에 판대기를 잘 보고, 정 불안하다 싶으면 기사님께 물어보자.
대양운수의 주력노선인 53번 버스는 동두천 버스 53 항목 참고. 여담으로 53번은 예전에는 방향마다 노선번호가 달랐지만 개편을 하면서 양방향 번호가 통합되었다.
동두천을 기종점으로 삼는 혹은 1mm라도 경유하는 경기도 급행버스, 광역급행버스, 경기순환버스, 직행좌석버스, 간선급행버스, 일반좌석버스는 없다.[17]...가 드디어 경기도 공공버스인 G2001번 버스가 생겼다! 하지만 도봉산역까지만 가는 다소 애매한 노선. 신평화로 봉양IC 남쪽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개통되면 좋겠지만...[18] 그나마 비슷한 역할을 하는 노선은 경기고속소속 3300번 '''시외버스'''...인데 배차가 완전 헬이다(...) 덕정역 셔틀
여담으로 동두천-의정부, 서울간 시내버스는 KD 운송그룹의 평안운수가 독점...이었는데[19] 명진여객 37번[20][21]한북대학교로 연장됨으로써 독점이 깨지긴 했지만~~하지만 명진여객KD 운송그룹이라 KD 운송그룹의 독점은 여전하다. 그리고 37번 사라졌으니 평안운수의 독점이 다시 시작됐다.~ 의정부 버스 10-1이 수유역으로 연장되면서 2015년 3월 의정부역 - 수유역 구간이 단축되었고 수요가 급감하면서 두 달만에 폐선되었다.(그리고 10-1번도 2019년 4월에 다시 도봉산역으로 단축)
그나마 2019년 8월 26일에 50번, 60-3번 노선이 도시형 교통모델 노선으로 전환되어 개편되었는데 고정 수요도 늘고, 지선 노선 없이 깔끔하게 개편되었다는 평이 있다. 이전에는 약 2시간 간격 이랬던 버스가 약 1시간 간격으로 줄어들고, 두 노선 모두 구시가지를 지나 동두천 신시가지도 지나도록 바뀌었기 때문. 특히 50번 버스 노선은 가로로 늘어져 있는 동두천 신시가지를 관통한다!

2.2. 시외버스


우선 영종여객이 운영하던 당시부터 성남행 직행버스로 운행했었던 경기고속 3300번이 연천터미널-전곡터미널-소요산역-동두천터미널-신평화로-의정부민락-구리포천고속도로-잠실역-가락시장역-수서역의 노선으로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1일 8회'''이며 시외버스 면허로 운행하므로 환승할인은 안된다. 일단 승객은 많이 없던 노선인데, 경유하는 간선도로가 헬게이트로 유명한 동부간선도로인 데다가 고읍지구를 거쳐 오므로 소요시간이나 요금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에 발리므로 인기노선은 아니나, 성남, 잠실-노원수요는 간간히 보이는 듯...이었는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유로 바뀌면서 '''고읍지구를 통과하고 노원아차산역엔 얼씬조차 안한다!''' 따라서 당연히 동부간선도로도 미경유. 그리고 동두천시내에는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모이는 구터미널 , 심지어 동두천 최대의 번화가인 지행동 현진아파트까지 통과한다.
하지만 이 노선이 수서역으로 단축되면서 동두천터미널에서 무정차로 민락동으로 가서 한번 섰다가 다시 무정차로 잠실역으로 가도록 노선이 변경되었다.
공항버스 7100번은 동두천터미널, 지행동 우리은행 (현진아파트가 아니다!), 생골사거리, 미2사단정문에 정차한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서 전곡까지 운행하지 않고 미2사단 정문에 종착하는 차량이 있으므로 전곡까지 가는 승객은 시각표를 숙지하거나 기사나 인천공항 버스안내직원에게 문의하자.
동두천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개장 초기때 노선은 매우 다양했지만, 2020년 3월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와 겹쳐서 동두천터미널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들이 대부분 망한 상태다.[22]따라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려면 의정부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으로 가서 타는 것이 훨씬 좋다.

3. 철도


경원선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되고 있다. 동두천역-소요산역 구간은 단선 전철이다. 또한 신탄리행 경원선 통근열차가 있지만 2011년 7월 말 대형 홍수로 초성천 교량이 무너진 후 운행중지 크리를 먹었다가 2012년 3월에야 겨우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소요산역 - 연천역 구간에서 전철화 공사중[23]이고, 2021년 11월 이 공사가 끝나면 연천에도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갈 수 있게 된다.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 양주시 남면, 광적면 쪽으로 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수도권 전철 1호선에 거의 의존하다시피한다. 하지만 낮시간 배차간격이 '''20분'''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급으로 상당히 길었다.[24] 때문에 동두천에서 전철을 타려면 열차 시간표를 알아두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그래도 출근시간에는 6-7분의 준수한 배차간격을 보여주는데다가 급행도 있다. 급행 전철은 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시간당 전철 1편이 급행이다. 따라서 소요산역[25], 보산역 지못미
수도권 1호선 역이 5개나 위치하고 있어 주거지역 대부분이 역세권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하지만 G1300번 버스가 개통되기 전(2018년 4월 23일 이전)에는 주요지역인 강남, 삼성, 양재 등으로 접근하는 것이 지방인 천안시, 대전광역시보다도 열악했었다.[26] 물론 역세권이고 역이 많아 접근성이 좋은건 좋지만 열차는 안드로메다급 배차간격을 자랑한다. 20분에서 길게는 30분 간격으로 열차가 들어오며, 이는 양주역 이북구간인 덕계역, 덕정역과 같이 양주시에 있는 역들마저 같은 상황이다. 나중에 연천역까지 1호선이 연장 되면 그나마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3.1. 이용 가능한 철도 역사


이용가능한 일반철도/광역철도 역사는 총 5개이며 일반철도와 광역철도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은 볼드체로 표기하였습니다.
'''동두천시의 철도 역'''
'''철도명'''
'''역명'''
'''수도권 전철 1호선'''

* '''소요산역'''(1호선)(통근열차)[27],
* '''동두천역'''(1호선)(통근열차)[28]
* 보산역(1호선)
* 동두천중앙역(1호선)
* 지행역(1호선)

4. 도로


[image] '''동두천시의 도로'''
<colbgcolor=#00cc00> '''대로'''
신평화로




''''''
강변로
강변서로
거북마루로
광암로
동광로
동두천로
동우로
못골로
방죽로
벌마들로
봉동로
삼육사로
상패로
생골로
생연로
송내로
송터로
승전로
신천로
싸리말로
아차노리로
안창말로
안흥로
어등로
어수로
원터강변로
이담로
장고갯로
정장로
중앙로
지행로
천보산로
큰시장로
탑동가산로
탑신로
평화
하봉암로
행선로


''''''
갈마지길
걸산길
미동길
쇠목길
안창말서길
시내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는 3번 국도가 있다. 현재 관내 고속도로는 없지만 추후 서울연천고속도로가 계획중이며 인근 포천시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양주시 덕정사거리 부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지을 계획이다. 관내에 자동차전용도로로는 3번 국도 우회도로가 있으며, 2018년 현재 안흥동 신흥중고교 뒤쪽에 안흥IC부터 상패동을 거쳐 의정부시 장암IC까지 연결된다. 시내의 우회도로는 신천을 따라가는 강변로와 강변서로를 이용한다.
동두천에서 바로 포천시로 가려고 한다면 고개를 넘어야해서 다소 불편했지만 2018년 이 고개를 지나는 터널이 개통되어 포천과의 연결이 편리해졌다.[29] 그러나 동두천~포천 대진대를 잇는 50번 시내버스는 이 터널을 경유하지 않고 구도로로 갔었다.
다만 2019년 8월 26일부터 이 터널을 경유하는 것으로 바뀌고, 구도로에는 60-3번이 대체노선으로 들어간다.
동두천시의 국도 및 지방도
3번 국도
경기도 연천군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양주시
신평화로
경기도 연천군

'''동두천시 하봉암동'''(신천 IC)
'''동두천시 상봉암동'''(봉암 IC)
'''동두천시 안흥동'''(안흥 IC)
'''동두천시 상패동'''(동두천 IC)

경기도 양주시
364번 지방도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포천시
379번 지방도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포천시

[1] 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는 양평군, 대전광역시 대덕구, '''옥천군, 영동군, 김천시, 칠곡군, 경산시. 청도군, 밀양시, 계룡시''', 익산시, 김제시, 장성군, 남원시, 곡성군 등이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밀양시, '''칠곡군, 청도군'''와 비슷하게 시외버스의 무덤인 데다가 철도 초강세급을 넘어서 철도가 지배하는 도시에 속한다. 도로 교통은 밀양시에게도 많이 밀리는데 밀양시는 동두천시보다 국도 갯수가 2개 더 많고, 고속도로 진입로는 3개나 있다. 이 정도로 도로 교통이 폭망인 도시는 사실상 없다. 이와 정반대로 도로, 버스 초강세 지역이자 철도의 무덤에 속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대표적으로 공주시, 청주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이 있다. 공주시가 철도계의 영고라인이라면 동두천시는 버스, 도로 교통계의 영고라인인 셈. 철도, 버스 둘 다 무덤인 지방자치단체는 대표적으로 성주군이 있다. 성주군은 시외버스가 매우 불편하여 서울로 가는 버스 밖에 없고, 철도도 지나지 않는다.[2] 면적이 작은 지방자치단체에 속하지만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버스 사각지대가 많고, 많은 동네에서 주요 역(동두천중앙역, 지행역) 연결이 부실하다. 특히 동두천중앙역은 버스 정류장 표시판이 지행역 방향 한쪽만 세워져 있고 예전에는 버스 정류장 표시판 마저 없었다. 택시 승강장은 1호선이 개통했을 쯤부터 있었는데 신시가지 투썸플레이스, 공차 쪽처럼 택시가 길게 늘어져있는 것이 장관이다. 설령 사각지대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있다 하더라도 하루 운행횟수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은데다 관내 업체인 대양운수 노선 특성상 가지치기 노선이 많아 헷갈리기 쉽다. 특히 3-2번 버스는 양주시 면허 마을버스지만 지행역 동편 이후 구간인 휴먼빌1차, 에이스아파트, 불현동 주민센터, 기상아파트, 월드메르디앙, 동두천시청 등 동두천시 곳곳을 쑤시고 다녀서 양주시 수요보다 동두천시 수요가 훨씬 많은 노선에 속한다.[3] 목적지가 덕정 이남 방향일 경우 무조건 1호선을 먼저 타야 한다는 인식이 큰 편이다. 철도와 경쟁해야 할 광역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의 이용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아예 '버스=노답'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을 정도. 동두천시만큼 버스를 극단적으로 안타는 지역이 매우 드물다. 동두천 신시가지에 위치한 현진아파트 정류장에서 36번 버스 타기 vs 지행역에서 1호선 전철 타기의 경우, 철도파업 등으로 인한 지연이 심하다 하더라도 전철이 버스를 압살하는 수준이다. 36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 갈 시간에 전철은 청량리에 가 있고, 도봉산 갈 시간에 전철은 서울역, 수유 갈 시간에 전철은 영등포에 가 있다.[4] 이 현상은 2006년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한 이후 크게 드러나기 시작했다.[5] 반면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동두천에서 파주 방향으로 가야 할 경우에는 전철만 이용하는 것보다 (전철+)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전철만 이용할 경우 서울 중심을 찍었다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지행역 출발 기준으로 파주시 진입하는 데만 최소 2시간 16분이나 걸린다. 게다가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도 좋지 않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동두천에서 가래비로 가는 마을버스(14번, 2번, 3번, 3-1번, 17번)를 이용한 후 가래비에서 35번 버스를 타거나, 양주역으로 간 다음 35번 버스를 탄 후 법원읍에서 해당 목적지(문산(11번, 12번), 금촌, 운정신도시(600번) 등)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6] 2006년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되기 이전에도 버스는 첫차, 막차 시간대 이외에는 목적지가 덕계동 이남 방향일 경우 동두천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한 편이었다. 그 당시에는 3번 국도 우회 도로(신평화로)가 생기기 전이라 의정부 방향으로 갈 경우 3번 국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데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걸렸다. '육지 속의 섬' 현상은 전철이 들어오기 전에도 이미 심각한 상황이었다. 신탄리-의정부 구간 통일호(CDC)가 다녔던 시절에도 철도 이용이 익숙한 사람들은 최대 1시간을 기다려서라도 기차를 타지 버스를 많이 타지는 않았다. 2006년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된 이후 버스는 타격을 제대로 맞아서 36번 시리즈는 36번 본선 하나만 남았고, 39번 시리즈는 전철이랑 겹치는 구간이 많아서 39번, 39-4번만 남게 되어 배차간격이 벌어진 이후 타는 사람이 많이 줄었고, 136번, 139번 좌석버스 시리즈는 시내버스로 형간전환된 이후 모두 폐선되었다.[7] 예를 들면 동두천 신시가지가 근처에 있는 지행역에서 전철을 탈 경우 의정부시 중심에 있는 의정부역까지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지행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도로 상태가 아주 좋아도 최소 30분 이상 잡아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 부천시,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정왕동(시화) 지역도 철도 초강세 지역에 속하지만 그 지역들은 동두천시만큼 버스 및 도로 교통이 열악하지는 않다.[8] 1호선은 동두천시의 핵심 교통수단인데 혈관으로 따지면 '''폐정맥'''이다. 특히 철도파업이 일어날 경우 동두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거나, 덕정 이남 구간에서 동두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철을 '''최대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9] 특히 공항철도, 1호선 라인 밖에 있는 지역[10] 지행역 출발, 지연이 되지 않았을 때의 최소 소요 시간 기준으로,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김포시 진입하는데 2시간, 성남시 판교역까지는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2시간 4분, 안산시 중앙역까지는 2시간 19분, 1호선 인천행 완행열차만 쭉 타고 인천역 종점까지 가는데 2시간 23분,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 수인선 소래포구까지는 2시간 36~39분, 수원시청까지는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이용 안하고 전철로만 이용할 경우 2시간 42분, 에버랜드까지는 '''2시간 50분'''이나 걸린다.[11] 그나마 동두천시 밑에 있는 양주시 덕정역에 GTX-C 노선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추후 GTX를 타기 위해 1정거장 이상 가야 한다는 점은 아쉽다.[12] 원래 동두천터미널에도 정차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동두천터미널을 미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동두천시에 정차하는 정류장은 '보산역.보산초등학교입구', '중앙고등학교.지행역'인데 이 정류장 주변 동네는 전철에 크게 의존하는 곳이라 버스 수요가 연천군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13] 이로 인해 종축 버스 노선은 현재 36번, 53-5번 이외에는 모두 발달하지 못해서 지금도 부진을 겪고 있는 버스 노선(39번, 39-4번)이 있고, 그 이외의 버스 노선들은 모두 폐선되었다.[14] 지도로 봐도 동두천에서 서울로 다이렉트로 가는 고속도로가 없다. 예를 들어, 동두천에서 광나루 방향으로 가야 할 경우, 양주시 봉양IC에서 신평화로(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탄 다음,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탄 후, 남구리IC에서 강변북로로 빠져야 한다. 강변북로는 정체가 심하기로 유명한 고속화도로인데다가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진 자가용으로 동두천에서 서울로 가는 환경이 많이 열악했었다. 동두천시의 도로 교통을 안 좋게 말하자면, 동탄신도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강남에 도달할 시간에 동두천은 대중교통도 아닌 자가용으로 뺑뺑이를 도는 수준이다.[15] 서울연천고속도로가 지나갈예정이긴 하지만, 지금으로봐서 답이 없고, 그마저도 외곽을 스쳐지나갈뿐이라 사실상 의미없다.[16] 동두천시처럼 빌라가 많이 들어서 있고 도로 교통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 광주시가 있다. 그쪽은 동두천시에 비해 국도 노선이 2개 더 있고(3번, 43번, 45번 국도), 관내에는 고속도로 진입로가 3개나 있다.[17] 좌석버스 136번, 139번이 있었지만 36, 39번과 통합되어 폐선되었다...안습 심지어는 동두천 진입 노선엔 3자리 노선은 없다(!!!) 물론 동두천시 관내업체가 운영하는 연천면허 노선으로는 그나마 100번이 있긴 하지만...[18] 다만 도봉산역에서 동두천으로 오는 BRT가 선거공약으로 종종 언급되나, 현재로썬 거의 지지부진하다.[19] 정확히는 의정부 지역이 이곳 독점이다[20] 연장될 당시에는 22번이었다.[21] 여담으로 현재는 37번이 폐선되었다[22] 3300번이 유일하게 동두천터미널에 들어온다. 그마저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1일 12회에서 1일 8회로 운행중이다.[23] 복선 노반 단선으로 공사중이다.[24] 어쩔 때는 시발역인 소요산역부터 입석이 발생하기도 한다.[25] 다만, 오전 2회에 한해서 인천급행 열차가 소요산역에서 출발한다.[26] 동두천에서 삼성, 강남 방향으로 빠르게 가기 위해서는 동두천에서 덕정역으로 간 다음 G1300번 버스를 타고 잠실로 간 다음에 2호선을 타면 된다. 양재 방향일 경우엔 잠실역 바깥으로 나온 다음에 4319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긴 한데 출퇴근 시간대엔 길이 잘 막힐 수도 있다. 4319번 버스를 제외한 방법으로 잠실역에서 양재역으로 가려면 2호선을 탄 후 신분당선이나 3호선으로 한 번 더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27] 이역은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가 정차하는 역중 제일 북쪽에 있다.(심지어 도라산역보다 북쪽에 있다!)[28] 한국철도공사 최북단 관리역[29] 공사는 2006년쯤부터 시작했는데 완공하기까지 약 1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