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엘리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매튜 엘리스
Mattew Ellis
'''다른 이름'''
엘리스 대통령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소속'''
미국 정부
'''직업'''
미국 대통령
'''등장 영화'''
아이언맨 3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
윌리엄 새들러[1]
'''해외판 성우'''
오와리 만조(일본)
김정은(한국, VOD판)
1. 개요
2. 배우에 관하여
3. 작중 행적
4. 평가
4.1. 불운한 대통령
4.1.1. 그의 임기동안 일어난 일
4.1.1.1. 2009년~2012년
4.1.1.2. 2013년~2016년
4.1.1.3. 2017년~2020년
4.2. 안목 없는 대통령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MCU 세계관의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아이언맨 3》에서 첫 등장한다. 직함이 직함인지라 이후 작품에서도 출연을 기대해 볼 만하다. 그래봤자 슈퍼히어로악당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가 되겠지만... MCU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원작 세계에서는 딱히 미국 대통령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없고[2] 버락 오바마등 현실의 대통령들이 만화 안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반기문도 등장.
다만 현실과 달리, 미국 대통령은 MCU 상에서 발언권이 세계안전보장이사회보다 낮다고 언급된다. 즉, 현실에서의 미국 대통령의 막강한 존재감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이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 맡은 비중이나 역할은 미국 대통령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낮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아이언맨 3》의 원작이 된 코믹스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의 작가 워런 엘리스인 듯.

2. 배우에 관하여


배우 윌리엄 새들러는 할리우드의 명품 조연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더 퍼시픽》에서 풀러 중령으로 열연했으며, 《다이 하드 2》의 악역 보스,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명작들에도 출연했다.

3. 작중 행적




3.1. 아이언맨 3


영화 초반부에 만다린이 방송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처음 나오며, 만다린을 상대하기 위해 워 머신아이언 패트리어트로 개조했다고 공표한다. 에어포스 원에서 만다린이 록슨 오일회계사를 처형하려 하는 영상을 보게 되자 이를 막아보기 위해 그에게 전화를 걸지만 실패한다.[스포일러]
이후 만다린의 정신 나간 모습에 경악하여 아이언 패트리어트를 보내 만다린의 제거를 시도하지만 이는 함정이었고,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탈취한 에릭 사빈에 의해 납치되어 본인이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입은 채로 킬리언 일당의 기지인 마이애미의 부두에 오게 된다. 여기서 그가 전에 록슨 오일의 기름 유출 사고를 눈 감아준 것을 빌미로[3] 킬리언에 의해 폐선된 유조선 위에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입은 채 매달려서 불에 타 죽을 뻔하였으나, 토니가 킬리언 일당과 교전하는 사이 로드에 의해 폭발 직전에 구출된다.

3.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캡틴 아메리카 전시관에 대통령이 캡틴을 치하하는 글[4]을 보냈으며, 이후 아르님 졸라의 알고리즘에 의해 하이드라의 제거대상으로 언급된다.

3.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여기서는 기데온 말릭의 조언에 따라 외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부대ATCU의 발족을 발표한다.
7화에서 인휴먼스를 비롯한 능력자들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비밀리에 NORAD에서 회담을 가진다고 언급된다.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소속이었던 기데온 말릭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보이는데, ATCU를 창설한 것도 그의 조언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사실 하이드라의 간부였고 결국 또 이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11화에서 필 콜슨과 만나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쉴드의 복원은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일단 쉴드는 지금처럼 계속 은밀하게 활동하고 표면적으로는 ATCU가 임무를 맡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기데온 말릭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도 못 건드린다는 말을 하고 정보를 원하는 콜슨에게 "머리 속에 들어가려 하지 말라"라는 힌트를 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ATCU의 새로운 수장을 콜슨에게 추천하는데 그 수장은 '''글렌 탤벗'''이었다.(...)
13화에서 러시아 장군 암살에 쉴드가 휘말리게 되고 체포된 바비 모스와 헌터의 조사에 인터폴을 개입시킨다. 러시아 대통령에게 '쉴드는 프로젝트 인사이트 사건 이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지만 러시아 대통령은 믿지 않는다. 결국 이 사건 이후로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인휴먼들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듯 했던 러시아 대통령과의 사이도 악화된다.

3.4. WHIH 뉴스프런트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WHIH 뉴스프런트 보도에서 라고스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분량을 생각하면 본편에 나오기는 힘들었을 테지만, 본편의 소코비아 협정으로 이어진다고도 볼 수 있는 중요한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썬더볼트 로스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제임스 로드를 통해서 어벤져스와 평화로운 협정을 맺게 될 것으로 발표한다.

3.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지만 핑거스냅에 애꿏은 본인이 휘말려 사라졌다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앤트맨과 와스프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 EAN[5] 상황의 EAS 방송 송출을 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인물임을 감안해 본다면 살았을 가능성도 있으며, 어느 정도 정부의 기능이 수행 가능한 상황일 수도 있다.

3.6.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와 마찬가지로 등장도 언급도 없다. 인피니티 워 직후인 2018년을 배경으로 한 초반부는 그의 임기일 가능성도 있으나, 5년 후인 2023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할 가능성은 이후 특별한 언급이 있지 않는 한 없다고 봐야한다. 만약 임기 중이었는데 스냅 당했다면, 이 사람 입장에서는 눈 깜박하고 보니 임기가 끝나 있다 란 상황이다.

4. 평가



4.1. 불운한 대통령


온갖 풍파로 가득한 MCU의 미국 대통령답게 본인이 정치적으로든 인격적으로든 특별하게 잘못한 것은 없는데 주변 상황 때문에 정치적 혹은 생물학적 생명이 끝날 뻔한 일이 여러 번 있다. 다만 아이언맨 3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그가 록슨 에너지 회사의 기름 유출을 눈감아 줬다는 언급이 있으니 아주 잘못이 없지 않은, '뇌물을 받았다'는 등의 문제는 없어도 현실에도 흔한 친기업 정치인이긴 할 것 같다. 그래도 '''히드라의 제거 대상'''이었던 걸 보면 히드라가 장차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트릴 때 방해가 될 만한 인물, 그러니까 본성은 선한 인물인 듯.
게다가 빌런이 출현하면 대립하는 히어로들 대다수가 미국인들이고 국제 조직인 쉴드도 본부 자체는 미국에 있는지라 만약 다른 나라에서 그 관련자들이 소동을 일으킨다면 여러모로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분이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의 사건까지는 자국 내의 문제에 불과했지만 《어벤져스》 이후부터는 사건들이 국제적인 규모로 불어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시점에선 당장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러시아 대통령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건 애교고, 페루와도 군사적, 정치적 대치 상태를 보였다. 심지어 수도 지하에서는 하이드라의 세계 정복용 병기가 건조되고 있었고,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남아공 최대의 도시 요하네스버그[6]와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울트론이 깽판을 부렸다. 심지어 동유럽의 소국 소코비아의 영토 일부를 공중 분해시켜 수많은 난민들을 만들어 유럽 난민 사태에 한 술 보탠 것 같기도 하다.(...) 예외라면 미국인도 아닌 외계인런던에서 깽판 친 《토르: 다크 월드》의 사건 정도.
페이즈 2에선 빌런 대다수가 '국가'라는 틀을 넘은 상태고 히어로들은 어벤져스 같은 민영 기업이 아니면 진짜로 불법 자경단인지라 엘리스 대통령이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히어로들 대다수가 미국인이고 그 관리자격인 쉴드가 국제 조직이지만 해체된 후 뒤를 대신 봐주는 곳이 미국인지라 입장상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7] 심지어 MCU에서 권력 구도 및 경제력은 '''세계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대통령의 파워를 넘어서는지라(!)''' 본인 필드인 미국에서도 하이드라 요원인 기데온 말릭에게 대항 못하는 심히 안습한 위치.
게다가 이 모든 게 8년 동안 일어난 일인데, 현실의 미국 대통령 임기와 MCU의 미국 대통령 임기가 일치할 경우 취임 시기를 아이언맨 3의 2012년(현실에서는 버락 오바마가 재선된 해)부터 잡을 경우 그의 임기는 최소 2017년까지 남아 있다.
불쌍한 인물 같지만, 사실 주변 인사부터가 막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이언맨 2》에선 국방 계약인범죄자를 탈옥시킨 뒤 숨겨주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해머 드론 폭주 사태를 만들었고, 《아이언맨 3》에선 부통령이 테러조직과 결탁해서 자신을 납치하고 죽이려 했으며,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사무총장은 사실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 리더에 현 국무장관은 군인 시절 다수의 병크를 저지른 인물인 등, '''알고 보면 주위의 정부인사들이 죄다 역대급 트롤링이다.'''
현실에서 비슷한 경우라면 한국에선 그 시절 한국 기준으로 역대급인 사고들이 연달아 터져 사고공화국 소리를 듣던 김영삼 대통령 정도가 있다. MCU에 비하면 스케일이 훨씬 작긴 하나 하여튼 인명사고가 연달아 터져대서...

4.1.1. 그의 임기동안 일어난 일


아래는 엘리스 대통령 체제에서 벌어진 사건들. 다만 첫 등장이 2012년 배경의 《아이언맨 3》이므로[8] 그 이전까지는 대통령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윈터 솔져의 캡틴 책꽃이에 버락 오바마 전기가 놓여있는 점과 루크 케이지에서 오바마가 언급되는 걸 보면 현실에서 오바마가 2012년 재선했을 때에 마블에서는 엘리스가 당선된 듯하다. 단, 초선인지 재선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렇다면 2012년에 치타우리 종족이 쳐들어왔으므로, 이 대통령은 선임 대통령 시절의 모든 사고들까지 다 처리했었야 했다는 얘기이다. 그리고 재선에 성공하였다면 2020년까지는 고통받을 운명.
다만 현실에서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의 임기는 2013년 1월 20일[9]부터 시작되므로 2012년 12월이 배경인 아이언맨 3에서의 엘리스의 신분은 엄밀히 말하면 대통령 당선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어쩌면 오바마가 어벤져스에서 핵폭탄 발사 등의 책임을 지고 사임해서 엘리스가 대통령직을 승계받고 이어지는 선거에서 로드리게스를 러닝메이트로 선정하여 당선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아서 확언하기 어렵다.[10]

4.1.1.1. 2009년~2012년

일단 이 기간의 사건은 위에 말한 대로 그가 대통령이 아니었을수도 있다. 대통령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안 나오기 때문. 사실 마지막 사건의 스케일을 생각하면 이걸 끝으로 전임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자 바로 물러나고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
  • 강철 전투복을 입은 사람 2명로스앤젤레스 한가운데서 깽판을 쳤다. (아이언맨)
  • 건물 한두 채 정도는 우습게 박살낼 수 있는 녹색 거인이 나타나고 미군이 그걸 막으려다가 또 다른 거인을 만들어버려서 할렘 거리가 불바다가 됐다. (인크레더블 헐크)
  • 스타크 엑스포에서 개최된, 유명인은 물론 시민도 잔뜩 모여든 무기 시연회에서 무인 드론들이 난동을 부렸다. (아이언맨 2)
  • 뉴멕시코외계 로봇이 쳐들어와 마을 하나를 초토화하고 또 다른 외계인이 그에 맞서 싸운다. (토르: 천둥의 신)[11]
  • 외계인 군단이 뉴욕에 나타나 폭격을 퍼붓는다. 이를 막기 위해 어벤져스가 싸우는 중에 세계안전보장이사회가 외계인 군단을 막는답시고 대통령인 자신의 허락도 받지 않고 독단으로 맨해튼핵 미사일을 날렸다. (어벤져스)[12]

4.1.1.2. 2013년~2016년

적어도 이 기간에 벌어진 사건들은 엘리스의 임기 내에 일어난 것이 확실하다.
  • 의문의 테러 조직이 연쇄 폭발 테러를 일으키고, 당장 본인이 그 조직에게 납치되고 죽을 뻔했다. 심지어 자신이 선임한 로드리게스 미국 부통령은 내부의 배신자. (아이언맨 3)[13]
  • 반세기 넘게 협력하던 중요 정보조직인 쉴드가 해체되고[14] 유력 상원 의원이 나치의 과학 부서로 유명했던 히드라의 조직원임이 밝혀져 체포되었다. 그리고 미수에 그쳤지만 프로젝트 인사이트로 인해 백악관이 폭격을 받고 자신도 죽을 뻔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국가 장병들이 데스록, 센티피드 프로젝트 등 강화인간으로 개조될 뻔 하였으며, 쉴드 내분으로 인해 군대마저 출동하였으나 소리 소문없이 발렸다. 게다가 그와중에 외계인 군단으로부터 온 전자기장 바이러스까지 퍼져서 큰일날 뻔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 국가에 유전자 변이 초능력자들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질병처럼 나타나기 시작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3)
  • 미주리주에서 정체불명의 파란 덩어리가 나타나서 모든 걸 집어삼킬 뻔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토니 스타크가 외계물품으로 연구를 하다 탄생시킨 울트론이 세계를 멸망시킬 음모를 꾸미게 된다. 어벤져스가 이놈을 막겠다고 남아공, 한국, 소코비아에서 싸움을 벌였으며, 결과적으로 지구 멸망은 피했으나 히어로들의 명성에 흠이 간 탓에 소코비아 협정이 발안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난립한 범죄 조직들의 알력으로 사회에 혼란이 생기고, 이에 데어데블, 스파이더맨 등의 불법 자경단원들이 등장한다. 그 중엔 정말로 무자비한 자경단원인 퍼니셔까지 탄생한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뉴욕은 비밀결사들의 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 등 일반 시민들을 초능력을 지니게 만드는 불법 개조 집단까지 미국에 상주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거구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몰래 정치, 경제 분야를 장악하기 시작해 뉴욕은 말 그대로 또 하나의 제국이 되어 가고 있었다. 구속하려고 하여도 매수한 인력이 너무 많아서 수포로 돌아갈 뻔 하였으며, 많은 요원들이 희생된다. 또한, 전직 군인들이 불법 범죄조직까지 만들어 불법 마약상들과 한바탕 전쟁까지 벌인다. 더욱이 세금 한 번 낸 적 없는 장년이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일삼고 다닌다. 마찬가지로 인체 실험을 일삼는 소규모의 비밀 조직들까지 미국에 뿌리내리고 있다.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 하나가 폭발이 일어나고 탱크가 튀어나오는 등 테러를 의심케하는 사건을 벌이더니, 갑자기 말 그대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앤트맨)
  • 대다수가 미국 국적인 히어로들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하이드라 잔당과 교전하던 중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15] 게다가 그 중 일부는 그동안 매우 폐쇄적이었다가 이제 막 바깥과 교류를 시작할 조짐을 보였던 와칸다 사절단이었다. 이후 히어로들 간의 의견과 이념 차이로 교전 허가가 난 상태였긴 했지만 그야말로 독일 공항이 쑥대밭이 된다.[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어벤져스 등 히어로들 몰래 불법 도적단이 위험물질을 만들고 있었으며, 또한 이 위험물질로 인해 워싱턴 D.C.가 한바탕 뒤집힐 뻔 했다. 그리고 불법 도적단의 리더10대 고등학생의 대결에서 뉴욕 근방의 조그만한 일대가 불바다가 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 불로불사를 연구하는 닌자 집단이 청년들을 납치해 차기 조직원으로 키우고 있었고, 경제력을 이용해 불법 마약 등을 유포해 뉴욕의 치안을 망가뜨리고 있었다. (아이언 피스트)
  • LA에서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해골머리 레이서가 나타나 퍼니셔의 뒤를 이은 강경 수단을 쓰고 있으며, 인휴먼스를 증오하는 집단들이 국지적 테러까지 일삼고 있다. 또한 뉴욕의 이면에서는 더욱더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을 다루는 신비한 본부가 있으며, 이를 수호하기 위해서 뉴욕의 또 다른 차원에서 마법 대결이 일어났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 닥터 스트레인지)
  • 이윽고, 상기한 닌자 집단이 몰래 회사를 만들어 위장함과 동시에 뉴욕시에 묻혀있는 용의 화석까지 내빼서 뉴욕 전체를 붕괴하려고까지 한다. 또한 뉴욕을 뒤엎은 지진에 입어, 하루 아침에 건물 자체가 폭삭 내려앉았다. (디펜더스)
  • CIA, FBI, 미군 등 여러 정보기관 및 국가 단체에서 마약 밀수를 하는 공무원 등이 상주하는 등, 국가 운영에 차질을 빚을 만한 인력들이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전직 군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있고, PTSD를 겪는 퇴역 병사도 테러를 저질렀다. (퍼니셔 시즌 1)
  • 소탕된 줄 알았던 히드라의 잔당이 미군에 남아있었다. 또한 알고보니 미국에는 정체 모를 미래인, 외계인 등등 별별 인간들이 모여있는 장소였고, 전직 미군이 영웅이 되겠다고 이상한 물질을 흡수한 후 전직 요원과 한 판 붙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5)
  • 불법 인체 개조 집단이 괴멸은 했으나 뉴욕에 생각보다 많은 메타 휴먼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꽤 생겨버렸다. (제시카 존스 시즌 2)
  • 미국 서부의 최상류층이라고 이름을 대는 명사들이 알게모르게 불법을 저지르고 있었고 또한 로스앤젤레스를 붕괴시킬 위험성까지 지니고 있다. (런어웨이즈 시즌 1)
  • 인휴먼들때문에 하와이가 쑥밭이 될 뻔했고, 자신의 입김이 미치기도 전에 다수의 외계 인휴먼들이 지구에 불법 체류하게 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인휴먼스 시즌 1)
  • 이건 한국 내에서의 일이고 규모도 크진 않지만 부산 시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으며 이후 국정원[17] 안전가옥이 붕괴되는 사건이 있었다.(블랙팬서)

4.1.1.3. 2017년~2020년

만약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18]에서 재선에 성공했다면 다음에 나오는 사건도 포함된다.
  • 전에 독일 공항에 나타났던 라이더 슈트 입은 거인샌프란시스코에서 또 한 번 나타나 난리가 났다. FBI는 그것과 관련있을지도 모르는 지명수배자를 쫓느라 바빴고 한 번 잡았다가 놓치기까지... (앤트맨과 와스프)
  • 외계인 군단이 인피니티 스톤을 요구하며 침공하여 뉴욕이 다시 한 번 더 쑥대밭이 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예고도 없이 40억 명이 소멸/사고사/자살해버렸으며 이는 전세계(정확히는 전 우주)적인 사건이기에 미국도 당연히 초대형 혼란에 빠졌다. 대통령 자신도 생존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대다수가 미국인인 히어로 집단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에게서 인피니티 스톤을 되찾아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그가 스스로 인피니티 스톤을 파괴하여 돌이킬 수 없게 됐다는 절망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19]
이런 막장스러운 세계관에서 그야말로 용케 버티고 있는 수준. 히어로물 팬덤에서는 이 불쌍한 대통령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면을 보면 드래곤볼의 국왕과 비슷하다.

4.2. 안목 없는 대통령


올드리치 킬리언이 한 말에 따르면 록슨의 뒤를 봐준 게 엘리스다. 때문에 '''록슨은 바다에 기름을 유출했으나 누구도 법정에 서지 않았다.''' #
그리고 시빌 워만악의 근원인 '''썬더볼트 로스를 어벤져스와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 착각하고[20] 국무장관으로 세운 것도 엘리스 대통령이다.''' 당연하지만 변호사 선임 불가나 수중 감옥도 이 양반을 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시빌 워의 만악의 근원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래도 인상을 보면 부패했다기 보다는 사람 보는 눈이 없다거나 무능하다는 표현이 옳다. 당장 하이드라 인사인 기데온 말릭이나 록슨[21]과 친분이 있음에도 굳이 제거 당할 위협에 있던 걸 보면 실제로 부패한 인사들이 그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게다가 대통령 본인이 세계안전보장이사회를 버거워하거나 인크레더블 헐크나 에오쉴 시즌 2의 미군 장성들이 독단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쉴드랑 거래트며 따로 노는 등[22] 미국 대통령의 위상이 현실보다 떨어지는 것도 감안해야 할 듯.
아이언맨3에서 테러 위협과 측근들의 만류에도[23] '이게 옳은 일'이라며 일단 사람 목숨 살리는 걸 택한 걸 봐도 일단 사람은 좋다.
또한 제시카 존스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었지만, 외계 종족이 정부 기관에 상주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스크럴 종족 특성상 둔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크럴들은 사실 알고 보면 호의적인 종족이라 망정이지....[24]
[1] 쇼생크 탈출에서 헤이우드 역을 맡았다.[2] 지구-616 이외의 평행세계에서야 토니 스타크 같은 인물이 대통령이 된 세계가 있긴 하다.[스포일러] '''사실 이 회계사는 죽지 않았으며,''' 크레딧 부분에서 트레버 앞에서 멀쩡히 일어나면서 서로 악수까지 한다. 연극이었던 것.[3] 사실 이건 핑계고 진짜 속내는 대통령을 암살하여 자신들과 손을 잡은 부통령 (본인은 악인이 아니지만 자신의 딸의 불구를 치료해 주는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인다.)을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세우려는 음모였다.[4] "복귀를 환영하네, 캡틴.(Welcome Back, Cap.)"[5] 국가 비상사태 상황 시 발령되지만,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핑거 스냅으로 사라졌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자가 했을 여지는 있다.[6] 유튜브에 올라온 WHIH 뉴스프런트 부가 영상에서 요하네스버그임이 명시되었다.[7] 정확하게는 대통령 본인이 봐주기 시작한 건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부터지만 미군과는 시즌 2부터 투닥거리거나 거래를 트면서 커넥션을 가지고 있었다.[8] 왜 2012년인지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9] 미국 대통령은 전임자의 유고, 사퇴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선거 이듬해 1월 20일에 취임하는 것이 관례다.[10]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엘리스는 2016년 대선에 재출마가 가능하다. 대통령직 승계 당시 남은 임기가 2년 이하일 경우 원칙적으로 전임 대통령의 임기로 취급받기 때문. 실제로 이때문에 존 F. 케네디 암살로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린든 B. 존슨은 최대 10년동안 재임할 수 있었지만, 베트남 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출마를 고사하였다.[11] 참고로 어보미네이션 사건, 스타크 엑스포 사건, 디스트로이어 사건은 작 중 시간으로 1주일 이내에 연달아 일어난 사건들이다.[12] 기밀이었겠지만 윈터 솔져 사건으로 대부분의 쉴드 내부의 기밀 정보가 다 민간에 까발려진지라(...)[13] 정확히 말하자면 2012년 연말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시키기 애매하긴 하다.[14] 쉴드가 미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정부의 관할 조직은 아니다.[15] 와칸다 국적인 블랙 팬서, 소코비아 출신인 스칼렛 위치와 인위적인 창조물인 비전만 제외하면 전부 미국인이다. 작중 썬더볼트 로스 국무장관도 초반에 히어로들 대다수가 미국인이라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다.[16] 이 때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지목된 게 하필 그 캡틴 아메리카였고, 다른 미국인 한 명은 붙잡혀서 미국으로 데려와 처벌해야 했다.[17] 혹은 CIA. 이 안가가 국정원 소유이든 CIA 소유이든 어쨋든 미국의 문제가 되는것이 한국 내에서 흑색작전을 벌였다는 것이 된다. 물론 이건 트찰라가 객기부려서 더 판이 커진것이므로 그가 배상할수도 있다.[18] 현실에선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19] 엘리스가 핑거 스냅에서 살아났을 경우에 한정된다. 만약 그가 소멸당했으면 미국 대통령 승계 서열에 따라 부통령을 비롯한 지정생존자가 대통령직을 승계받게된다.그런데 만약 지정생존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 마저 핑거스냅에 당했다면 사태 수습은 더더욱 막장이 된다.[20] 썬더볼트 로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자기 경력을 위해서 무고한 피해자인 브루스 배너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딸에게 자신을 딸로 여길 생각도 하지말라고 비판 받을 정도의 인물이다. 그리고 그나마 인크레더블 헐크 당시 때는 헐크를 풀어주고, 헐크를 지원하며 헐크에게 총을 겨누는 부하를 말리는 등 그나마 합리적인 면모를 보였지만 사실상 어보미네이션 건의 책임자로서 감옥에 가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이다. 아무래도 흔히 저지르는 일인 보고를 조작해서 자신의 업적(?)만 적었을 수도 있다. 특히 어벤져스 멤버 중 사실상 정치 담당쪽인 토니 스타크와 안면이 있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인듯.[21] 정확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록슨은 에이전트 카터 시즌 2 당시 미국 역사를 좌지우지하던 결사인 '아레나 클럽'의 일원이었다. 그리고 아레나 클럽의 문양이 하이드라의 변형문양 중 하나.[22] 사실 굳이 마블이 아니더라도 창작물에서 장성급의 독단은 클리셰 수준이긴 하지만.[23] 첫 번째로 테러리스트의 인질극에 대해 미국 정부의 기조는 '협상하지 않는다'이다. 어느 대사를 빌면 "인질극? '''야 이 테러리스트 놈의 짜식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 지금 당장 특수부대를 보내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다. 그런데 이건 '''정부 수반인 대통령이란 사람이 테러리스트의 전화하란 요구에 '''낼름 응한 거다. 그리고 두 번째로 협상에서 주요 전략 중 하나는 최소의 지출로 최대의 이익을 얻기 위해 '상대 측의 (결정권을 가진) 높은 사람과 이 쪽의 (결정권 없고 말빨만 있는) 낮은 사람이 협상하게 하기'이다. 그런데 이 쪽에서 높으신 분(=대통령)이 나와버렸으니... 참모진들이 뒷목 잡아도 이상할 게 없다.[24] 다만 케빈 파이기의 설명에 따르면 악한 스크럴 또한 존재한다고 하므로 안전할거라는 보장은 없다. 물론 탈로스가 가만 있을 리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