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 일당/지지 세력
1. 개요
원피스에서 주인공 세력인 밀짚모자 일당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집단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근거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는 원피스답게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거듭할수록 개인 혹은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행보를 이어오고 그와 동시에 지지 세력을 늘리고 있다. 이는 후술할 주인공 보정 및 이벤트 보정에 의한 요인 형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원피스의 메인 스토리가 이제는 주인공을 기점으로 언젠가는 세계정부와의 전쟁으로 이어져 정면승부를 펼치게 될 양상을 분명하게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지지 세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는 사실 해적인 주인공 세력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적인 해적의 면모와 특성 부분과 다소 괴리감이 들긴 하지만, 선장인 루피는 해적을 약탈자가 아닌 모험가로 바라보고 있는데다, 실제로 현상금이 걸린 악명높은 범죄자 해적으로서의 면모보다는 제 2의 흰 수염 해적단 혹은 빨간 머리 해적단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즉 (루피가 결코 의도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지나간 자리에 지지세력을 보호해주고 평화를 되찾게 한 집단인 덕에 밀짚모자 해적단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결속된 지지 세력의 힘 및 협력자가 생기고 또한 자신의 영역을 늘려가면서 + 추정컨데 루피와는 별개로 반세계정부 활동을 해왔던 아버지 몽키 D. 드래곤과 혁명군이 혈연을 통해 완전히 결합하게 되면 그 자체로 흰 수염에 못지 않은 거대 세력으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점이다.
이는 정상결전 당시, 미호크가 루피를 보고 언급한 '''"이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힘"'''과도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며 작중 흰 수염의 루피에 대한 언급과 마지막 유언, 그리고 루피에게 패해 임펠 다운으로 입감된 도플라밍고의 그 동안의 행적과 츠루에게 언급했던 내용을 통해 언젠가 확실하게 다가올 해적끼리의 패권 싸움과 해군 원수 사카즈키가 이끄는 해군[1] 과의 대전, '''즉, 2부 스토리의 상황은 트파팔가 로의 언급처럼 1부 정상결전 이상으로 시대가 대격변 할 정도의 폭풍을 몰고올 거대한 대전쟁을 위한''' 일종의 준비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단순한 서막의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
굳이 현실의 역사로 치환하자면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의 관계에 비유될 수도 있다.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이 사망한 이후 해군은 신세계로의 본부 이전, 검은 수염이 사황으로 성장, 도플라밍고의 패배, 사황 카이도와 빅 맘의 폭거가 계속되는 상황에다가 문제가 발생한 레벨리 세계 회의와 이어 칠무해 제도의 폐지와 더불어 록스 해적단이라는 과거 최강의 해적 세력의 언급, 임의 등장, 샹크스의 행보 등 엄청난 시대의 일렁이는 파도라는 흐름 속에서 세계정세가 휘몰아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결국 이후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지금껏 전대미문의 행보를 걸어오면서 오황으로 불리게 된 루피가 이후 스토리를 통해 사건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철된다는 점과 이는 곧 도플라밍고가 언급했던 신시대 및 해적들의 패권 전쟁에서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거기에 특히 더 세계정부와는 필연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 이미 1부 정상결전에서 루피는 해군 영웅의 손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계에 큰 불만을 품고 세계정부를 전복시키려는 혁명군 세력의 수장인 몽키 D. 드래곤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졌고 또한 혁명군 참모총장으로 있는 의형인 사보가 있으며, 해군의 영원한 적인 '해적왕' 골 D. 로저의 친아들인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서로 의형제인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면서 제 1처단 대상으로 찍힌 이상, 최후의 전쟁에서는 그가 선봉장으로 나서게 될 것이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거의 유력한 전개로 보인다.[2]
그리고 우솝이 언급했던 1억명의 부하 떡밥이 과연 이루어질지에 관해서는 먼 미래에서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지지세력 목록
다음은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동맹/산하 세력은 아니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세계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을 시, 그들을 지지할 세력이다.
★은 내용상 은연이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작중 대사를 통해 밀짚모자 일당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표명한 세력에게 표시.
'''☠'''은 밀짚모자 일당과의 친분도 있지만, 집단의 성향상 원래부터 세계정부를 적대할 이유가 충분한 세력에게 표시.
3.1. 국가
3.1.1. 세계정부 소속
이들중 레벨리에 참석이 가능한 세계정부 가맹국은 다음과 같다. 이 나라들은 밀짚모자 일당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자들과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악역으로 군림하던 인물들을 도맡아 내쫓는 구원을 받았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은 이 나라를 장악한 해적단과의 싸움에 승리하는 과정에서 함께 한 협력자들을 동료나 혹은 지원 세력으로 받아들였다.
리틀 가든에서 독벼룩에 물려 열병에 걸린 나미를 치료하기 위해 입항한 밀짚모자 해적단과, 여기서 섬을 한때 지배했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이 왕국에 쳐들어오자 자기만 살려고 측근들과 의료 집단인 이시20을 데리고 도망쳤다가 돌아와 왕정복고를 노리던 폭군 와포루가 충돌하게 되고 결국 와포루 측이밀짚모자 일당 및 쵸파에게 저지당하면서 드럼 섬은 평화를 맞이한다. 그리고 도르돈이 왕위에 올라 국명을 사쿠라 왕국으로 변경. 직후부터 드럼섬의 지배자가 되면서 2부 레벨리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열병으로 쓰러진 나미를 돌봤던 토니토니 쵸파가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로써 새롭게 일당에 멤버로 합류했다.
바로크 워크스 편에서는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잠들어있는 고대병기 플루톤을 노리고 칠무해 크로커다일이 내란을 일으켰고, 이때문에 원래 왕이었던 네펠타리 코브라가 쫓겨나 실종되었다가 내란이 진압된 뒤 국왕으로 돌아왔다. 이때 바로크 워크스에 숨어들어간 코브라의 하나뿐인 딸 비비를 보호하면서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고 내란을 진압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밀짚모자 해적단은 비록 대외적으로는 알릴 수 없었지만 정상결전 이후 코브라 국왕이 이 세상 해적이란 것이 저 친구들처럼 군다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언급할 만큼 신뢰를 표한다. 이곳에서 적으로 만난 니코 로빈은 이후, 밀짚모자 일당의 고고학자이자 일당의 멤버로 가입했다.
CP9 편에서, 고잉 메리호가 파손되어 더 이상 항해할 수 없게된 밀짚모자 일당이 워터 세븐에서 배를 고치기 위해 기다리던 중, 워터 세븐의 시장 아이스버그 암살 미수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CP9이 니코 로빈과 프랑키를 체포한다. 둘을 구하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은 세계정부의 사법시설이자 감옥 입구인 에니에스 로비에 쳐들어가 CP9을 전부 쓰러뜨린뒤 로빈과 프랑키를 구하고 스팬담의 실수로 발생한 버스터 콜과 이에 초토화가 된 에니에스 로비를 뒤로 한채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면서, 워터 세븐 부흥의 주역이자 가장 존경받는 시장 아이스버그와의 오해도 풀고 前 프랑키 패밀리 및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을 보유한 갈레라 컴퍼니를 포함한 워터 세븐의 조선공들과 주민들의 믿음을 얻게 되었다. 이곳에서 밀짚모자 일당은 수명이 다한 고잉 메리호를 떠나보냈으며, 이후로 고잉 메리호를 계승할 밀짚모자 일당의 해적선이자 밀짚모자 대선단의 기함이 될 사우전드 써니호를 맞이하였고 마지막에는 이 배의 제작자인 프랑키까지 밀짚모자 일당에 동료로 합류한다.
- 어인섬의 용궁 왕국★
어인섬 편에서 신 어인 해적단이 일으킨 반란을 밀짚모자 일당이 진압하고 넵튠 왕과 어인섬 주민들을 지켜냈다.[3][4] 여기서 용궁 왕국을 지키기 위해 루피와 연합하여 함께 싸운 전(前) 칠무해 징베는 여기서 과다출혈로 죽을뻔한 루피에게 피를 나누어 주었으며 이후 동료로서 들어올 것을 제의받았고 이후에 토트랜드에서 빅 맘 해적단과 관련된 모든 관계를 청산하면서 탈퇴와 동시에 밀짚모자 일당에 가입했다.[스포일러]
돈키호테 패밀리 편에서는 10년 전에 왕위를 강탈한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고 리쿠 돌드 3세가 국왕으로 돌아왔다. 밀짚모자 일당은 리쿠 돌드 3세의 하나뿐인 외손녀 레베카와 함께 코리다 콜로세움에 참전해 싸우면서 최종적으로 나라를 지배하던 돈키호테 패밀리를 격퇴했다. 이후 레베카는 힘겹게 되찾은 드레스로자의 왕녀자리를 이모인 비올라에게 넘기고 퀴로스의 딸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드레스로자가 해방되면서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싸웠던 캐번디시,바르톨로메오 등의 협력자들이 이후 자진해서 루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자신들의 선단을 규합해 밀짚모자 대선단이 결성되었다. 밀짚모자 일당을 비롯한 이들은 드레스로자 내에서 이미 이들은 칠무해로부터 드레스로자를 구한 구국영웅으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해당 범주에 포함된 국가들은 알라바스타와 중요한 시기에 마찬가지로 이후에 합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3.1.2. 세계정부 비소속
물론 세계정부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 또한 존재하며 이들 또한 위에서 언급된 국가들과 비슷한 사례의 국가도 존재하며[5] 혹은 스토리 상으로 가족 혹은 각기 여러 사정에 따라서 도움을 받거나 혹은 인연으로 발전한 국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 스카이피아 및 샨디아의 주민 일동
- 쵸파가 2년간 거주했던 새들과 인간들이 공존하는 토리노 왕국
- '오카마들이 사는 분홍색 섬의 뉴하프만 왕국☠[6]
- 톤타타 왕국.[7]
- 조에 위치한 모코모 공국의 주민인 밍크족.
- 뱀 여왕 보아 핸콕이 다스리는 아마존 릴리★[8][9][10]
- 나미가 2년간 거주했던 기후학자들이 사는 하늘섬 웨더리아
- 와노쿠니[11]
3.2. 선단 이하 집단
- 제프가 창업한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 도리&브로기를 따르는 거병 해적단 출신 엘바프 거인족들[12][13]
- 사루야마 연합군
- 스릴러 바크 생존자모임.
- 보인 열도 - 폭식의 숲 그린스톤의 지배자 헤라클레스와 헤라클레스가 지배하는 생물들.
-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14]
- 마르코를 필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잔존 세력들 ☠[16][17]
- Mr.2 봉쿠레가 이끄는 뉴커머랜드 임펠 다운 지부[18]
- 태양 해적단[19]
3.3. 개인
- 요삭&조니. 초반 이스트 블루에서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는 코코야시 마을에서 어부로 있지만 밀짚모자 일당과 인연이 깊다.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 출신인만큼 검술 등 기본적인 전투 능력도 있는편이다.
- 로저 해적단의 선의이자 쌍둥이언덕 등대지기 크로커스, 라분.
- 샤키, 코코로, 닥터 쿠레하 등 밀짚모자 일당에게 호감을 보이는 해당 지역 연장자들.
- 명왕 실버즈 레일리.[20]
3.4. 후보군
지지 세력이 될 거라고 추측되는 인물들이다. 다만 루피와는 엄연히 목적이 다르기에 확실한 지지 세력으로 보기엔 애매한 세력이 여기에 해당한다.
쿠잔은 이미 해군을 퇴역했고, 필름 Z에서는 밀짚모자 일당과 딱히 거리낌 없이 지내기도 했다. 스모커처럼 일당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듯.[21]
일단 크로커다일은 정상전쟁 때 정신을 잃고 하마터면 죽을 뻔한 루피를 살렸다. Mr.1은 애초에 크로커다일의 명령에 거의 절대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크로커다일만 루피를 도와줄 생각이 있다면 딸려오는 거나 마찬가지.
- 버기즈 딜리버리
Mr.3와 나머지 탈옥자들은 현재 버기 밑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들도 세계정부/해군에 의해 감옥살이를 했기 때문에 세계정부와 대척하는 밀짚모자 일행을 충분히 지지할 명분이 있다. 게다가 Mr.3는 이미 정상전쟁에서 에이스를 묶어둔 해루석 사슬을 여는 열쇠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대활약을 한 이력이 있고, 칠무해가 폐지된 지금 버기도 세계정부의 편을 들 이유가 없으니 버기 해적단 전체가 지지세력이 될 가능성이 크며 혹은 버기가 샹크스와 결탁할 가능성도 높다. 또한 버기의 부하들 또한 루피를 탈옥 동료라고 인식하는 등 적대적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조력하면 좋은 대상이라 보고 있다.
카타쿠리는 루피와 싸우게 된 이후로 루피가 무사히 잘 도망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루피 보고 머나먼 미래를 보고 있군 등 루피를 인정하는 투로 말하면서 지지하고 호감이 있다는걸 나타내긴 하지만… 루피가 어머니인 빅 맘과 적이기 때문에, 아군이 되고 싶어도 그렇게 못 하는 상황이다. 자기 가족들을 버릴 순 없고 가족 최강자에게 루피는 확실한 적이기에 도와줄 가능성은 없다.[22] 후보군에 오른 이유는 아마도 마지막에 링링에게 다시 도전할 거냐 물을 때 '마마'가 아닌 '빅 맘' 이라고 칭한데서 우호적인 입장으로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빅 맘 해적단과의 전쟁을 생각했을 때를 말하는 것이고 그 외에 다른 세력과의 결전을 생각해보았을 때는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지지 세력으로서 참전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제르마 왕국은 잃을 게 없어질 정도로 피해를 입은지라 애매하다. 그리고 저지는 상디에게 폭언을 했으니…[23]
- 그 외 밀짚모자 일당이 다녀갔던 섬들
밀짚모자 일당이 모험했던 섬들은 거의 모두가 나중에 다가올 대전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전쟁 시에도 모든 병력이 전투에 배정되는 것이 아니며 전투 외의 많은 부분에서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
4. 의의
식료품 공급과 취사를 담당할 발라티에, 부상자를 치료할 수 있는 사쿠라 왕국, 바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선박을 공급할 워터 세븐, 생존 비법을 전수시켜줄 보인 열도, 기후 조절을 담당할 웨더리아,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시켜줄 뉴하프만 왕국, 겉만 원시적이고 실제로는 지식이 풍부한 토리노 왕국, 혁명군이 지원해줄 테킬라 울프, 소인족의 국가인 톤타타만 해도 직접적인 전투 병력은 아니지만 전쟁 시에는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심지어 알라바스타의 어느 알 수 없는 장소에는 고대병기 플루톤을… 어인섬은 포세이돈을 보유하고 있다.[24][25]
게다가 밀짚모자 일당이 여행을 하면서 우정을 쌓은 거인족, 어인족, 소인족같은 이종족들은 비록 현재 그 수는 적지만 보통 인간 이상의 무력을 지닌 훌륭한 전투원이 될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은 모험을 계속하면서 본의 아니게 자신의 세력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26]
또한, 고대병기 우라노스의 후보 범주에 에넬[27] , 세계귀족들의 국보+트라팔가 로의 수술수술 열매 능력이 해당하고, 또 다른 소수 종족인 밍크족이 살고있는 모코모 공국을 모험하게 된 밀짚모자 일당인 만큼 사실상 신세계는 밀짚모자 일당이 세계정부에 맞서 급격하게 세력을 불리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어쩌면 이 정도의 세력을 가졌다면 사황의 자리를 노려볼만도 하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섣불리 생각할 수는 없다.
워낙 각계각층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지지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지지세력 간에 갈등을 일으키거나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알라바스타 왕국과 드레스로자 왕국이 주도한 칠무해 철폐 건으로 역시 밀짚모자 일당 지지세력이라 할 수 있는 보아 행콕의 아마존 릴리가 해군의 공격을 받게 된 것.
[1] 물론, 상대해야 할 진정한 적은 상부인 세계정부와 천룡인과 최종 흑막인 임[2] 이전부터 이미 루피는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 격파, 에니에스 로비에서 세계정부 깃발을 불태우면서 정면승부 선포 및 최초로 버스터 콜로부터 탈출하고 1부 마지막에는 임펠 다운 및 마린포드까지 쳐들어가 3대 기관을 초토화시키는데 일조한 세계정부의 요주인물로 찍혔다.[3] 여기서 처음으로 루피는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처럼 어인섬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선포했다.[4] 이에 어인섬의 주민들은 과거 흰 수염 만큼이나 루피를 신뢰하게 되고 넵튠은 루피 일행이 떠나고 "이 일 절대 잊지 말아라"라고 단언한다.[스포일러] 다만, 당시에는 결심정도였고 당연히 산하의 태양 해적단 및 빅 맘과의 관계 정리를 위해서 즉각 합류는 할 수 없었다. 이후, 959화에서 오로치와의 일전을 준비하던 중에 토트랜드 탈출때 최후방을 지켰던 징베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잊지마 징베! 네 선장은 이제 나다! 와노쿠니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꼭 와!"라는 이전의 말을 되새기며 징베가 가입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오로치 본진을 향해가던 976화 시점에 정식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로써 합류했다.[5] 하늘섬.[6] 혁명군의 규모가 워낙 큰 편인지라 별개 항목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혁명군의 일부라 볼 수 있다. 당장 그들을 이끄는 수장이 혁명군의 최고 간부 G군대장 엠포리오 이반코프이다.[7] 드레스로자 내의 자치구 형태. 실제로 레오를 포함한 200명이 밀짚모자 산하 해적단에 들어가 있다.[8] 구사 해적단 전체가 사실상 핸콕의 혼수품(...) 취급. 칠무해 폐지로 아마존 릴리가 위협을 받고는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제 루피와의 결혼을 가로막는 핸콕의 신분 문제가 사라진 셈이다. 이제는 둘 다 현상금 붙은 해적이니까(...).[9] 그러나 이 사실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핸콕이 루피를 샤본디 제도에 바래다 주고 헤어지기 전에 언젠가 구사 해적단의 도움이 필요할 날이 오게되면 그 때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 말이다. 안그래도 지금 칠무해 폐지로 핸콕과 아마존 릴리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인지라, 코비가 핸콕을 체포하러 가는 길에 같은 SWORD 멤버이자 대장인 X 드레이크로부터 와노쿠니에서 일어난 상황을 전해듣고 있는 상태이다. 즉, 코비랑 핸콕 이 둘 다 루피랑 오랜 인연이 있어 매우 친분이 깊으니까 코비가 핸콕도 자기처럼 루피랑 어떤 인연이 있는지를 알게되자 그녀에게 루피의 소식을 알려주고 그녀를 놓아주거나, 혹은 핸콕이 코비의 도움으로 루피를 도와주러 와노쿠니로 향할 가능성이 오히려 크다고 볼 수 있다.[10] 또는 어떤 팬의 추측에 따르면 사보 일행 중에 몰리라는 거인의 능력으로 여인섬 사람들이 땅 속으로 피난하고, 핸콕은 사보와 보니랑 함께 카라스의 능력으로 오니가시마로 향한다고 한다.[11] 아직 진행 중인 스토리이나, 밀짚모자 일당과 그 동맹 세력 등의 힘을 얻어 카이도로부터 해방될 것이 확실하다. 차후 이들이 반대로 힘을 빌려줄 때, 항해물이지만 육상전이 대부분인 원피스 특성상 기본 이상의 전투력을 보일 여지도 충분하다.[12] 도리&브로기와의 인연이 생기고 오이모와 카아시가 이를 알고 엘바프로 돌아감으로써 연줄은 생겼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나온게 전부 해적단 출신들이라 엘바프 본토에서도 도리와 브로기의 이름이 잘 통할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후, 빅 맘 샬롯 링링의 과거 회상에서 엘바프 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전사로 밝혀진다. 이후, 일당이 들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섬이라 차후 전개를 기대해볼 만은 하다. 거기에 혹은 추정컨대 도중에 별 탈이 없었다면 오이모와 카아시가 진작에 엘바프에 도착해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3] 무엇보다 엘바프 현 세대 전사인 하이루딘이 산하 선단에 소속되어 있기에 하이루딘을 통해 조력할지도 모른다.[14] 상디와의 인연을 생각해서라도 본격적으로 도울 것으로 보이며 이는 2년 동안 주인을 기다려온 써니 호를 지키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어떤 칠무해가 주도적으로 보여줬지만... 이들은 이미 밀짚모자 일당을 도운 적이 있고, 샤본디 제도 부근에서 활동하는 만큼 노예거래 등 뒷세계 사정에 빠삭하다는 장점이 있다.[15] 동시에 흰 수염과 에이스의 무덤도 지키고 있다.[16] 몽키 D. 루피가 2번대 대장이었던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정상 결전 당시에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져가며 지키려고 했던, 목숨 그 이상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과 루피를 구하는 것은 곧 에이스의 의지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니, 현재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서 많은 도움을 실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루피를 구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코모 공국의 통치자인 네코마무시가 몇몇 밍크족의 전사들을 이끌고 마르코와 남아있는 일당의 동료들을 수색하고자 모코모 공국을 떠난 상태다. 마르코는 흰 수염의 고향인 스핑크스에서 현재 '의사'로서 조용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15] 사황으로 등극하기 이전인 검은 수염과의 '뒤처리 전쟁' 이후 일단 다른 대장들과 산하 선장들 그리고 선원들의 행방에 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흰 수염 해적단에게 있어 단순한 두목이 아닌 아버지로서 섬기던 흰 수염과 자신들의 형제였던 에이스가 세계정부의 무력인 해군과의 전쟁에서 살해당했으니 당연히 보통 해적들과 달리 세계정부에 되갚아야할 은원이 있는 셈.[17] 또한, 그 흰 수염은 정상결전 도중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임이 공표되자 마르코에게 "저 녀석, 절대 죽게 해선 안 된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따라서 마르코와 흰 수염 해적단의 잔존 인원들에게 루피를 지키는 것은 '곧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언과 생전 의지를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원작 981화를 기점으로 와노쿠니에 해적단 잔당의 리더격인 불사조 마르코와 16번대 대장인 이조가 네코마무시와 더불어 재등장했다.'[18] 봉쿠레 본인이 루피에게 호감을 보이며 이완코브를 존경하기에, 우호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실제로 임펠다운에서 루피를 탈출시키는 것을 목숨 걸고 도와줬다.[19] 실제로 징베는 본인의 의지 및 태양 해적단 전원의 위임을 받고 밀짚모자 일당 합류를 밝혔고, 와노쿠니 결전에서 정식으로 합류했다.[20] 루피와는 사실상 사제 관계이며 나머지 멤버 대부분과도 우호적 관계이다. 다만, 스스로를 이미 한 철 지나간 세대로써 자각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선택을 지켜보는 것을 낙으로 삼은 레일리의 현재 성향상 직접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은 미비한 편.[21] 쿠잔이 밀짚모자 일당을 노렸던 것은 사실 해군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고 있었을 뿐, 개인적으로는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로빈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맡기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이미 이들을 인정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22] 게다가 나중에도 정정당당하게 루피랑 겨뤄보고 싶어 하는게 분명한 지라 라이벌 포지션으로 갈 듯 하다.[23] 게다가 토트랜드에서 힘을 합친 것도 일단 빅 맘이라는 인간재해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임시적으로 손을 잡은 형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다만, 장녀인 레이쥬가 그나마 상디와 우호적이고 레이쥬의 영향을 받든 아니면 레이쥬가 설득을 하는 형태로 참가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1003화 표지를 보면 레이주는 탈출은 했지만 작은 카페에서 꽃을 들며 티타임을 가지는걸 보아 제르마가 사실상 망했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것으로 보인다.[24] 다만, 이 사실은 니코 로빈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 물론, 일당의 조선공인 프랑키가 플루톤의 제조 방법을 알고있다던지, 카리브가 포세이돈이 무엇(누구)인지는 알고있지만서도 이 2가지를 모두 알고 있는건 현재 니코 로빈이 유일하다.[26] 해적단과 휘하 대선단에는 이미 하늘섬 및 밍크족 출신의 인물들을 제외한 수많은 종족이 결집해있다. 즉, 루피와 그의 세력들이 더 큰 세력을 규합할 가능성은 적지가 않다. 오히려 늘어나면 늘어날 것으로 높게 추정된다.[27] 다만, 에넬 성격상 루피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각자 일을 벌이다 우연히 진로가 겹쳐 일시적으로 조력한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