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스타크래프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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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테란 유닛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에피소드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본작에서는 해병 본래의 역할인 보병전투뿐만이 아니라 테란의 주된 인력으로서 활약하며 공성 전차나 화염차, 전투순양함의 승무원, 기술실의 연구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저그, 프로토스는 각기 여왕, 시즌3 한정으로 감염충, 집행관이 사령관을 맡는데, 테란은 딱히 정해진 인물없이 아무 해병이나 사령관 역을 맡는다."한판 붙어볼까, 애송이?(You wanna piece of me, boy?)"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면서 많은 해병들이 등장하다보니 맡은 역할이나 성격은 모두 다르지만 대체로 맡은 일은 열심히 수행하는 병사들이다. 그렇다고 강한 건 절대 아니지만 물론 모이면 엄청 강해진다는 건 변함없다. 작중 취급도 약간 안습한데, 전체적으로 코믹한 이 작품에서 다른 유닛들보다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시즌 1의 3화에서는 광전사에게 당한 해병들의 머리와 팔이 떨어졌고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도 머리만 남은 해병이 등장, 시즌 1의 21화에서는 맹독충에게 당해 몸이 녹아버린다. 시즌 2의 14화에서는 아예 광전사가 용암이 펄펄 끓는 절벽 아래로 해병을 집어던지자 뭔가가 녹는 끔찍한 소리와 함께 해병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싸울 때는 나름 싸우지만, 도망갈 때는 제일 잘 도망간다.
테란의 컨셉이 전쟁놀이라는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 위의 겁쟁이같은 모습이나 군기 빠진 모습도 전부 '''놀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디자인 또한 갓난 아기의 모습을 표현한거라고 한다.
인게임 대사가 워낙 적절한 게 많아서 시즌 1때부터 대사가 있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시즌 1의 2화에서 해병 하나가 간단히 "옛날에 말이지..."하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2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사가 많아져서 8화에선 "Man, am I being paranoid or something?"이라고 얘기한다.
북미 스타리그 편에서는 기저귀를 찬 해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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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의 7화에서 업그레이드 중에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크리스마스 특집편에는 초록색 질럿이 선물들을 돌려주다 떨어트린 전투 자극제를 머리에 맞고 쓰러진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화에 해병 둘이 등장. 돌진해오는 광전사를 보급고를 지상으로 올려서 튕겨내며 엿먹인 후 역공을 나간다. 3화에서는 둘이 광전사를 신나게 괴롭히고 있을 때 언덕 위 해병 둘이 더 합류. 파수기를 타고 도망가는 광전사를 따라 가다가 끔살당하고 이 때 살아남은 해병 하나가 패치 해병이 된다. 4화에서는 패치가 저글링에 쫓겨 벙커에 들어가다 엉덩이를 물어뜯기고, 그 저글링이 있는 방향으로 총을 쏘다 같은 해병이 맞고 죽는다. 8화에서 버로우 중인 바퀴가 노크를 하자, 아무 의심도 없이 입구를 열어준다. 그리고 불곰이 바퀴를 쫓아내자 따라 움직인다. 11화에서는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불곰에게 간식을 얻은 뒤 SC1 아카데미에 들어가다 숨어있던 히드라와 마주친다.
14화에서는 이벤트성으로 블리자드 트로피를 든 광전사를 때려 트로피를 뺏은 다음 서커스하듯 굴려서 도망간다. 그러다 바퀴가 뺏자 도망갔으며, 서로 뺏으려고 하자 같이 달려들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을 맞고 트로피를 감염충이 가져간다. 마지막에 나타난 모선에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결국 끔살당하고 만다. 16화에서는 해병 하나가 혼자 보급고 트램펄린을 타고 놀고 있으며, 또다른 해병이 스위치를 눌러 보급고를 내리고는 같이 물건정리를 하고 있는데, 거신이 나타난다. 테란 기지 해병들은 도망치느라 바빴고, 상당 수가 거신에게 죽었다. 18화 해병 훈련소 에피소드에서 '''1+1=2라는 것만 알면 바로 졸업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해병들은 머리가 매우 나빠서 눈앞에서 변신수가 해병으로 변신해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1부 18화의 저글링 열쇠고리 해병은 졸업하자마자 도망치고 가방만 넣고 자신은 떨어지는 안습한 처지일줄 알았는데 2부 23화에서 생존했다는 추측이 있다. 근데 가방만 던졌으니 다른해병이 가져갔다는 추측도.
시즌 1의 20화에서는 지게로봇의 자원력에 대박이 터져서 떼거지로 등장해 물량의 힘을 보여주었다.[1] 단순한 물량이 아니라 의료선에서 '''폭탄'''처럼 우수수 떨어진다. 의료선이 떨구는 해병들을 잘 보면 낙하 이후 죽은 것마냥 축 늘어진다. 이처럼 소모품 취급 받는 해병들이지만 그래도 자기들끼리는 잘 챙겨주는지 젤나가 감시탑에 정찰 나가는 해병에게 도시락도 싸준다 근데 맹독충이 먹튀. 그리고 해병 다섯이 맹독충 하나에 우왕좌왕하다 사라진 것을 확인 후 다시 모이는데, 그 자리에 버로우한 맹독충이 터져서 끔살..[2]그리고 보초를 선 해병도 저글링에게 사망. 그와중에 벙커 속 해병 하나는 그냥 보고만 있다.[3]
23화에서 변신수 해병을 만나는데,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다. 그러자 알아 챈 사신이 병영 안에 있던 해병을 그대로 사살. 24화에서는 용맹하게 불곰과 유령하고 저그 기지로 돌진. 그러다 불곰이 희생당하자, 더욱 전투력이 상승. 그러나 히드라의 등뼈에 해병 하나가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커다란 고치를 마주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울트라리스크. 전투 따위는 개나 주고, 꽁무니 빠지게 기지로 도망간다. 25화에서 울트라리스크가 기지까지 난입하자.기지 안 해병들이 반항 좀 해보다가 날뛰는 울트라를 보고는 냅다 줄행랑. 그러다 울트라의 압도적인 힘에 밀려, 절벽에 있던 해병 둘과 패치가 궤도 사령부와 함께 추락한다. 또 탱크에 타고 있던 해병 하나가 광전사에게 잡혀 던져진다.
삭제된 장면에 따르면 실종된 해병으로 변신한 변신수가 테란 기지로 오자 다른 해병이 기뻐서 안아주는 귀여운 면도 있다. 시즌 1의 24화에서 러쉬 직전에 해병 하나는 총을 내려놓고 차 혹은 커피를 마시면서 군기 빠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전투에서는 막 구르면서 잘 싸우고 있다.
2.2. 시즌 2
시즌 2의 4화에서는 2화에서 당한 복수를 하려는 건설로봇에 탑승하였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치즈 러쉬다. 파수기가 한발짝 늦게 역장을 설치하는 바람에 무혈입성에 성공. 수정탑을 부숴 관문의 동력을 끊었고, 탐사정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하지만 절벽에 매달린 광전사에게 썰려 하나가 죽었고, 광전사는 건설로봇이 달라붙어 막는다. 이 후 관문 시설을 부수며 깽판을 부릴 때, 해병 셋이 기지로 더 왔으며, 탐사정을 조준하자, 모선핵이 나타나 연결체에 광자 과충전을 걸어 전부 퇴각하게 만드나, 사정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어 퇴각 도중 전부 사망하고 만다.
시즌 2의 5화에서 보초를 서던 해병이 저글링 떼와 같이 땅거미 지뢰 미사일에 자폭한다. 그러다 해병하나가 놓친 저글링을 쫓아 사령부가 내려 앉을 자리에 있던 저글링을 쫓아내자 내려서 깔아 뭉게 버린다(...) 사령부 안에도 해병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일하는 도중에 게임을 하고 있거나 저글링이 귀엽다고 사령부를 착륙시키지 않는 등 여전히 군기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보너스 에피소드이기는 했지만 Spawning Pool Party 에피소드에선 산란못에서 저그들이 놀고 있자 같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전에도 티셔츠 광고 에피소드때 광전사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러 가기도 했었고.
시즌 2 7화에서는 의료선에 타있던 해병 둘이 임무 완수를 한 화염기갑병에게 박수를 쳐준다. 그리고는 불에 타는 광전사를 구경하고 있다.
시즌 2 8화에서는 살모사의 흑구름에 시야가 막혀 상당 수의 해병이 희생당한다. 겨우 살아남은 한 해병은 변신체 해병을 이끌고 도망간다.
시즌 2 11화에서는 탱크를 대동한 공격을 하는데, 암흑 기사에게 탱크가 썰리고, 진군하다가 고위 기사 스톰 공격에 해병 다섯이 한번에 전멸한다. 그 후 합체되는 집정관의 파워에 대다수 해병이 날아가 버린다.
시즌 2 14화에서는 프로토스 완전체 데스볼의 등장에 이유 불문하고 도망만 간다. 해병 사관학교 병영도 거신에 의해 박살나버렸고, 미쳐 도망못간 해병 하나가 광전사에게 잡혀 용암에 던져져서 녹아버린다.
시즌 2 16화에서는 보초를 선 해병 하나가 식충을 피해 도망만 다닌다. 식충이 지나가던 다른 해병들과 불곰을 죽이고 사라지자, 곧바로 군단 숙주에게 달려들어 총알 난사를 퍼붓는다. 그러자 군단 숙주가 다시 식충을 뿜자 바로 도망간다.
시즌 2 17화에서는 기지를 초토화시킨 공허 포격기를 패치와 바이저를 포함한 해병 셋이서 격추시킨다.[4]
시즌 2 19화에서는 땅굴망이 저그 병력을 무한으로 토해내자 벙커 안에 딱 넷이 숨는다. 그 후 죽은 땅굴망을 확인하다 해병 하나가 잡아먹힌다.
시즌 2 21화 저번 시즌에 이은 할로윈 특집에서 유령이 히드라를 저격해주고 해병은 감염된 해병을 쫓아낸다. 그러다 전기톱을 든 광전사를 마주친다.
시즌 2 23화에서는 평화롭던 테란 기지에 예언자가 와서는 건설 로봇과 해병을 학살한다. 이 모습을 본 해병 하나가 또 벙커 안에 숨는다(...)
2.3. 시즌 3
시즌 3 3화에서 행성 요새가 되는 레드팀 사령부를 당당하게 공격하지만, 행성 요새 한방에 폭사
시즌 3 5화에서 레드팀 해병 둘이 광물 조각을 뇌물로 받고 일벌레를 보내주다가 부화장으로 변이 중이자, 공격은 안하고, 그 위에서 논다(...)
그 후 완성된 부화장에 해병 하나가 끼고, 가시촉수 네 마리가 지어져 레드팀 해병을 학살한다
시즌 3의 7화에서 연구원 해병이 등장해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화염차의 지옥불을 연구하여 실험하다 다른 해병을 녹였고, 연구실에서 연구자료를 가지고, 군수공장으로 가던 도중 어디선가 날아온 병영이 발로 차서 군수공장은 쓰러지고 해병은 날아가 버린다(...) 그 후 전투 자극제 연구도 마치고, 한 해병에게 실험하자, 그 해병의 부작용의 총에 맞고 사망. 8화에서는 벙커에 대기 중이던 해병 넷이 갑자기 들어온 추적자 넷에게 당해 사망. 그리그 밖에 있던 해병 하나도 추적자에게 죽는다. 추적자들은 패치와 불곰을 엿먹이고 도망간다.
시즌 3의 9화에서는 테테전을 앞두고 그야말로 대규모로 등장. 꽃을 보던 블루팀 해병이 공성 전차에 사거리에 닿아 사망. 그러자 레드팀 감염자가 지게로봇을 떨궈서 탱크의 아군 오폭으로 블루팀 해병이 다수 사망. 결국 총력전을 벌이는데, 레드팀 유령이 핵을 투하해서, 레드 블루 해병 및 전 병력 전부 사망. 트위치에서 카봇이 방영한 12화 제작과정을 보면 크랙헤드와 다른 불곰과 함께 살아남았다.
13화에선 침공을 막아낸 뒤 벙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맹독충에게 벙커가 폭파당한다. 그 후 건설로봇과 함께 맹독충에 의해 대량으로 죽어나간다. 한 해병은 구해달라는 동료도 걷어차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사신의 부스터를 훔쳐 타고 도망가려다. 병영에 꼬라박고, 맹독충에게 병영째로 날아가며 사망.
18화에서는 의료선에 탱크를 싣기 위해, 짐짝 던지듯 해병 하나를 버리고는 대규모로 레드팀 프로토스 기지에 투하돼서 추적자 하나 빼고 전부 초토화 시킨다. 이 후 불사조 하나의 맹공에 의료선이 박살날 뻔했지만, 전투순양함 덕분에 의료선이 체력 '''1''' 남긴 채 간신히 도망간다.
20화에서 병영에서 사신과 카드놀이를 하던 중 감시 군주를 보고 뛰쳐나가는데, 감시 군주의 오염물에 막혀 못 나간다. 일부 해병과 불곰이 병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던 중 변신체 해병이 와서 추적 미사일을 맞고 산화. 그리고 시간왜곡에 걸려 느려진 사이 파수기와 감염충 합동공격으로 묶인 뒤 맹독충에 폭발로 산화. 의료선과 수호방패의 도움을 받는 울트라리스크에게 쓸려나가는 등으로 대량으로 죽어나간다.
시즌 3 26화에선 레드팀의 뚱보 해병이 등장했다. 절벽에 매달린 광전사 밥을 발로 밟아 떨어뜨리려 하지만, 레드팀 군수공장으로부터 대피한 패치에게 밀쳐버려서 자기가 오히려 절벽에 떨어졌다.
사실 해병은 추적자보다도 더 많이 죽는 유닛으로 추적자는 시즌3에서 3개의 화에서만 죽는 모습이 나온데 반해 해병은 두배인 6개의 화(13화까지)
2.4. 시즌 4
시즌4 3화에서는 6명으로 이루어진 부대에서 맨 앞에 선 해병이 여왕의 패러사이트에 감염되고, 이어 가시지옥의 급습을 받아 1명만 살아남았는데, '''이 살아남은 1명이 가시지옥을 단독 무빙샷으로 쫓아내 버리는''' 무시무시한 짓거리를 저지른다. 직후에 저글링 22마리의 공세 앞에 도망치지만.
시즌4 5화에서는 언덕위에서 해병 하나가 용기병의 공격을 피해 다니며 "You want a piece of me, boy?"라는 해병 특유의 대사로 도발까지 한다. 그러나 곧이어 하늘에서 종말이 떨어지고....비명만 지르다가 건설로봇과 함께 대학살당한다.[5] 그러나 딱 한 명만이 광물 뒤에 숨고, 이 광물지대가 갑충탄의 길을 막아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는데, 당연히도 이 해병은 생존왕 패치.
7회에서는 공격력이 형편없는 스카웃을 비웃는다(...)
9화에서 대규모로 등장하지만 대규모 저그 군단의 침입에 "Oh my god..."이라는 한 마디와 함께 벌벌 떨기만 하면서 아무것도 못 하다가 접근한 울트라의 칼질 한 방에 해병 하나가 죽는다.[6] 기지가 털리는 사이 네임드 해병 둘은 수리가 완료된 의료선을 타고 도망간다.
2.5. 시즌 5
시즌 5 3화에서는 샌드위치를 먹으며 경계를 서다가 사도의 칩입을 허용. 2명이서 사도를 잡으려고 하나 사이오닉 이동에 농락당한다. 2명이 몰려 다니는게 문제라고 생각한건지 한 명씩 따로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사도는 경추뎀이 있다(...). 아니라 다를까 한 명이서 사도를 잡으려다가 역관광당한다. 허나 사도가 아직 공속업을 하지 않은 까닭에 자신을 공격하기 까지 너무 시간이 걸리자 그 자리에 그대로 드러누어 잡지를 보며 탱자탱자 놀기 시작한다.(...) 이후 재장전 시간이 다 되자 사도에게 그대로 개발살. 헌데 사도의 공격때문에 머리의 일부와 우측 반신이 날라간 상태에서 멀쩡히 움직인다!!
시즌 5 4화에선 저글링이 착륙지점에 버로우하는 바람에 사령부가 착륙을 못하고 있다. 이에 해병들은 이를 없애려고 수단방법을 쓰는데 궤도 사령부에 스캔을 쓰려고 하지만 에너지가 모자라자, 한 해병이 강제공격을 이용한 아군유닛의 스플래시[7] 판정을 이용해 저글링을 죽이려 한다. 그 다음에 하는 짓이 가관. 저글링 위에 해병 한 명을 세워놓고 화염차로 불을 질러버린다던지[8] 공성 전차를 불러 저글링 위에 올려둔 해병 위에 사과를 놓고 발포를 하질 않나.(...) 엽기적이기 짝이 없는 시도만 해댄다. 그러나 저글링은 머리 일부만 없어지고 죽지 않았다. 그러자 3명의 해병이 저글링이 잠복한 곳 옆에서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궤도 사령부에 에너지가 충전되어 스캔을 바로 쓴다. 스캔으로 저글링이 보여지지만 보이자마자 공성 전차가 바로 발포해버리고 옆에 서있던 3명의 해병들은 저글링과 함께 폭발한다. 저글링 하나 잡자고 동료가 5명이나 희생됐는데 환호성을 지르는 사령부는 덤.
시즌5 6화에선 두더지 잡기(점막종양 청소)를 하고 있다가, 그저 해방선의 활약을 지켜보기나 했지만, 후반부에는 시즌1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병 러시를 하여 저그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시즌5 7화에선 탱크와 함께 드랍을 시도하여 기지를 파괴하지만(파괴보단 그냥 하늘로 띄워버렸다.) 여왕 때문에 의료선을 타고 도망치다가 여왕의 공격에 격추당하고 만다.
시즌5 11화에서는 병영을 타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 후 사이클론에게 지시를 내린다.
시즌5 12화에서는 대량으로 출연. 초반에 사도에게 몇명 죽고, 쫓아오는 추적자를 겁주고, (그 와중에 병영 안에 하나는 샤워중, 둘은 식사중) 거신을 잡아내는 등의 활약을 하고, 이른 승전보를 울리고 있었지만. 분열기의 정화폭발에 대다수가 끔살당하고 만다.(패치, 크랙헤드 빼고)
13화에서는 노바의 정예 해병으로 출전.[9] 엄청난 근육을 보여주며 파수기, 추적자부터 거신 다리를 잡아 방망이처럼 휘둘러 우주모함과 데스볼까지 날려버린 후 거신까지 날려버린다.
17화에서는 화염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간신히 잡아타고 가던중 화염차가 장애물에 걸려 직선으로 날아간다.
19화에서는 떼죽음을 당한 건설로봇들을 보고 그곳으로 단체로 몰려가지만, 가시지옥에게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다. 이후 스캔으로 감지한 가시지옥들에게 총질하다가 스캔이 끝나자 혼란에 빠지고 또 떼죽음. 그래도 2마리는 죽인듯 하다.[10] 혼란 치고는 묘하게 잘 피한다 [11]
2.6. 시즌 6
3화에서 한 해병이 다른 해병들과 함께 춤공연을 보고 있다가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보고 몸을 날려서 희생하였다! 시즌 3 13화에서 지혼자 살겠다고 동료들을 버린 해병과는 매우 대조적.
20주년 영상에선 계속 나팔을 불다가 밥에게 맞아 나가 떨어지고 발로 차인다.
11화에서는 감지탑에서 장난감 헬기를 가지고 놀다가 다수의 탐사정과 추적자 1기를 감지하고 불곰, 사신, 유령을 불러 신나게 총을 쏘는데 그게 다 파수기의 환영이었다! 그덕에 역장에 갇히고 분열기에게 끔살당한다.
15화에선 4명이서 무슨 보드게임을 하고있다. 그러다 일벌레가 건물을 지으니까 쓰레기통 뚜껑, 냄비, 후라이팬, 빗자루 등으로 무장하여(...)[12] 터뜨리지만 건물 생성되며 생긴 점막에 일벌레가 가시촉수를 짓는바람에 끔살당한다.
2.7. 시즌 7
1화에서 한 해병이 대군주를 타고 도착한 패치 일행을 보고 대군주를 빗자루로 때리려고 한다. 패치가 다급히 동맹합의서를 보여주며, 상황은 종료. 이 후 레드팀 바퀴 군단이 쳐들어왔는데, 그냥 비명만 지르며 도망다니기 바쁘다. 또 병영에서 하나씩 나오는데, 이를 레드 추적자가 보고는 때리지만 아무 이상도 없었다. 한 해병은 바지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지만, 랠리 포인트에 모여있던 해병들이 추적자를 사살한다. 이 후 건물 잔해 더미에 깔려 전부 사망.
2화에서 레드팀 해병들이 등장. 벙커를 드나들면서 밥을 농락하고 프로토스 기지를 날려버린 후에 대군주에 타서 도망친다.
2.8. 기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홍보 영상에서는 시즌 1 3화에서 처럼 밥과 패치와 또 한 명의 해병이 추격전을 벌이는 걸 보고 있는 두 해병 중 하나가 뒷춤에서 그래픽 향상 버튼을 꺼내고 그것을 누르자 시즌 1 그림체에 도트를 씌운 듯한 모습에서 시즌 4 이후의 그림체로 바뀌고, 다른 해병은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시 버튼을 눌러 도트 그래픽으로 돌린다. 이에 결국 한바탕 싸움을 벌이다가 둘 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버린다(...).
브루드워 오프닝 시네마틱을 패러디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카봇 스킨 홍보 영상에서는 놀랍게도 '''원래 그래픽의 해병과 카봇 그림체의 해병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저글링에게 포탄을 쏘고 음악이나 듣고 있던 해병에 카봇 해병이 덧씌워졌다. 전쟁중에도 한가롭게 샌드위치를 먹는다거나 UED 소속 함선인 알렉산더를 향해서 손을 흔드는 등 멍청하면서도 귀여운 행동은 여전하다.
어몽어스 패러디로 만든 할로윈 특집편에선 결국 변신수에게 패배한다.[13]
3. 네임드 해병
해병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많다보니 네임드로 자리잡은 캐릭터들도 많다. 패치, 크랙헤드, 자치령 해병, 할로윈 특집 해병들, '''짐 레이너''' 등등. 다만 짐 레이너 등의 영웅 캐릭터들은 아래 '건물 및 영웅 캐릭터' 목록에 기재한다. 패치와 크랙헤드의 경우에는 원래는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였지만 해당 영상으로 보아 카봇 측에서 공식 이름으로 못박아 준 것으로 보인다.
3.1. 패치(Patchy/Patches/Patchb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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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엉덩이 쪽에 실밥이 있었으나 시즌 2에 와서는 엉덩이에 실밥이 없어지고 깔끔해졌다.
네임드 해병 중 제일 유명하다. 아니, 테란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얘가 제일 유명하다. 시즌 7까지의 행적을 보면 '''테란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존재. 모든 시즌의 최종화에서 등장했다.
카봇 본인이 이름을 패치로 인정한 모양.
3.1.1. 시즌 1
첫 등장은 시즌 1의 2화. 보급고에 막혀 나가 떨어진 광전사를 가우스 소총으로 후려갈기고 시즌 1의 3화에서는 선봉에 서서 다른 해병들과 함께 프로토스 기지까지 광전사를 쫓아가나, 파수기의 역장에 입구가 막히는 바람에 다른 해병들은 전부 몰살당하고 패치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내용이 이어지는 시즌 1의 4화에서는 우연히 만난 저글링을 피해 벙커로 대피하는데, 벙커에 들어가려다 끼었을 때 저글링에게 전투복의 엉덩이 쪽을 물어 뜯긴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하게 엉덩이만 물어 뜯긴 단역인 줄 알았지만...
시즌 1의 20화에서 '''엉덩이를 꿰메어 등장한다.''' 시즌 1의 23화에서는 바로 코앞에서 변신수가 떨어졌으나 그대로 테란 기지로 침투하는 변신수에게 손인사를 건네는 멍청함도 보어준다. 그 뒤에는 등장이 없다가 시즌 1의 25화에서 토르와 울트라리스크의 대결 도중에 절벽으로 밀려난 궤도 사령부에 압사당한 줄 알았지만...
3.1.2. 시즌 2
시즌 2의 예고편에서 떨어진 해병 세명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팬들은 여기에 환호했고[14] 이때부터 팬들은 이 해병을 '''Butt Patches'''[15]혹은'''Patchy'''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여기에 병장 계급의 약어까지 더해 "'''Sgt. Patches'''"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엉덩이 꿰멘 해병으로 부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patchy를 발음한 '패치'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 뒤로 우리 나라에서는 패치로 정착, 일부는 아직도 엉덩이 꿰멘 해병으로 부른다. 그 뒤로 시즌 1보다 훨씬 많은 출연율을 자랑한다.
시즌 2의 5화에서 '''디아블로를 한다는 것이 밝혀졌고'''[16] 시즌 2의 11화에서는 불곰에게 매달리는걸로 등장했으며, 시즌 2의 17화에서는 공허 포격기의 분광 광선을 맞고도 멀쩡했고, 크랙헤드와 함께 공허 포격기를 털어버린다.
그리고 대망의 24화. 프로토스의 멀티 견제를 갔다가 복귀 도중에 불사조를 타고 추격해온 광전사에게 탑승 중이던 의료선은 박살이 나버리고 다른 동료들은 몰살당하지만... 여기서도 패치는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 후 중력자 광선에 붙들리지만 그 와중에 밥에게 손인사를 건네는 포스를 발산하기도... 그리고 시즌 2의 최종화에서 3화때 역장 때문에 끝내지 못한(?) 전설과 전설의 전투가 시작된다.
시즌 2의 최종화에선 아예 폭풍함의 공격을 자기 몸으로 막아낸다. 아예 제작자 공인 불사신이 된 듯.[17] 이 외에 방패를 들고 스타일리쉬하게 광전사와 싸우는 등 짬밥이 보통이 아님을 보여주었다.[18] 게다가 방심한 틈을 타 광전사가 전투순양함 아래로 걷어차버리는데 '''이번에는 의료선 위에 떨어져서 살았다.''' 과연 생존왕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3.1.3. 시즌 3
8화에서는 벙커에 대기 중이던 해병 넷이 갑자기 들어온 추적자 넷에게 당해 사망. 그리그 밖에 있던 해병 하나도 추적자에게 죽는다. 추적자들은 패치와 불곰을 엿먹이고 도망간다.
시즌 3의 9화에서는 테테전을 앞두고 그야말로 대규모로 등장. 꽃을 보던 블루팀 해병이 공성 전차에 사거리에 닿아 사망. 그러자 레드팀 감염자가 지게로봇을 떨궈서 탱크의 아군 오폭으로 블루팀 해병이 다수 사망. 결국 총력전을 벌이는데, 레드팀 유령이 핵을 투하해서, 레드 블루 해병 포함 전 병력 전부 사망. 트위치에서 카봇이 방영한 12화 제작과정을 보면 크랙헤드와 다른 불곰과 함께 살아남았다.
12화에서 핵폭발 직전에 의료선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무리 생존왕이라도 핵은 무리였는지 온 몸이 부상투성이었는데 의료선의 회복으로 금방 치료되었다. 여기서 몰려오는 저그를 막던 도중 어쩌다가 저그들의 틈사이에 끼어 위험에 빠졌으나 또다시 의료선의 도움으로 구조되는데, 이때 의료선를 운행하는 의무관에게 반하게 된다. 그 후 탱크가 후방 사격을 해주어 저그를 모조리 쫓아낸다.
13화에선 침공을 막아낸 뒤 벙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맹독충에게 벙커가 폭파당한다. 그 후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생존 가능성이 불투명했지만...
Dreamhack을 크랙헤드와 같이 보러 가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6화에서 거신이 침공한 사령부에 멀쩡히 살아서 일하고 있다! 이를 볼때 전투뿐 아니라 사령부의 업무도 책임지는듯.
18화에서는 대규모로 레드팀 프로토스 기지에 투하돼서 추적자 하나 빼고 전부 초토화 시킨다. 이 후 불사조 하나의 맹공에 의료선이 박살날 뻔했지만, 전투순양함 덕분에 간신히 도망간다.
20화에서 병영에서 사신과 카드놀이를 하던 중 감시 군주를 보고 뛰쳐나가는데, 감시 군주의 오염물에 막혀 못 나간다. 일부 해병과 불곰이 병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던 중 변신체 해병이 와서 추적 미사일을 맞고 산화.
23화에서는 9화때 한눈에 반한 의료선 조종사에게 고백을 시도한다. 허나 직후 어느 종족이든 대재앙급 러쉬라고 할 수 있는 감염충 진영의 황금 함대가 테란의 본진으로 쳐들어 오는 바람에 망했어요. 후속 에피소드를 보면 어찌저찌 살아나간 모양.
24&25화 Part 1에서 레드팀 포격에 날아간 광전사 밥을 사살하려 하지만, 유령의 도움으로 연합하며 싸운다. 그러나 레드팀의 압도적인 물량에 승산이 없어 레드팀 군수공장으로 대피한다. 그러고선 수류탄을 던지려 하지만, 하필 유리창 때문에 튕겨졌다. 하지만 운 좋게도 불발되었고[19], 묶여있는 아군 건설로봇을 풀려 하지만 하필 레드팀의 최종보스인 감염충의 난입으로 인해 불리해진 상황. 결국 묶여있는 건설로봇의 의자를 걷어차서 잠깐이나마 시간을 번다. 그러나 크랙헤드가 인질로 잡혀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26화에서는 전편에서 인질로 전락한 크랙헤드 때문에 항복 표시를 했지만, 감염된 테란의 생존 시간이 지난 탓에 감염된 테란이 모두 죽고 크랙헤드와 함께 레드팀 감염충을 집중사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경 기생충의 희생양이 돼 버려 '''크랙헤드를 총으로 쏜다.''' 그 후 크랙헤드의 바이저가 금이 쫙쫙 생길만큼 패지만, 건설로봇의 활약으로 풀리고 나선 당황한다. 그 후 자신이 크랙헤드를 죽였다고 생각해 죄책감에 울음을 터뜨리지만[20], 크랙헤드가 의료선의 치료를 받고 부활한다. 그 후 광전사 밥에게 도망치는 꼴이 되지만 의료선에게 탑승해서 탈출.
이 영상에서 Patches라는 정식 명칭이 있다. 이거나 저거나... 일단 모금 목표가 확정됨에 따라 모드에서 '''처음 생산되는 해병은 무조건 패치가 된다.'''
3.1.4. 시즌 4
시즌 4 프렐류드에서는 건설로봇, 의료선, 크랙헤드와 함께 과거로 날아가버린다. 이후 불시착하나 당연히 살아남고 근처에 있던 주황색 테란으로 강제입대한다. 다만 엉덩이의 천은 변하지 않아서 페인트 칠을 해야 했다.[21][22]
스타크래프트2 WCS 시즌3 결승전 홍보영상에선 대회에 우승한 역할로 깜짝 등장했다.
이후 시즌4 5화에서 등장. 파괴자가 나타나서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와중에 벙커에 들어가는데 성공해 살아남고 벙커가 파괴되자 다른 애들은 멍하니 있다가 갑충탄에 몰살당하는 와중에 혼자서 재빨리 튀는 생존왕다운 면모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궁지에 몰리는데 하필 패치가 있던 장소가 미네랄 뒤라 갑충탄이 버벅거리다 소멸해서 죽음을 면했다!
브루드워 스토리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고쳐진 의료선을 타고 출발하려다 스커지에게 맞아 죽을 뻔 했지만.... 사이언스 베슬의 매트릭스로 생존한후 다시 스타크래프트 2의 시대로 돌아간다. 그런데 뒷배경에 아둔의 창이 있는 걸 보면 더 미래로 온 듯 하다...
3.1.5. 시즌 5
시즌5 6화에서 마침내 첫 등장. 해방선의 활약을 멀뚱히 보기나 한다.
12화에서 크랙헤드와 함께 재등장.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피하고 구덩이에도 간신히 매달려서 생존왕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
14화 크리스마스 편에선 간만에 주역으로 활약. 다른 해병 2명과 함께 휴가를 가려 했으나 이미 늦어 의료선은 저 멀리 갔고, 결국 혼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장식하지만... 이 장면을 광전사한테 들키고, 온갖 함정들을 만들어 광전사를 농락하면서 끝에는 벙커 회수로 역관광시킨다.[23]
16화에선 토르가 뮤탈때에 당하자 크랙헤드와 함께 쫓아낸다.
18화에서도 등장하는데 분열기의 팀킬에 홀로 남은 밥을 도발한다. 그것도 엉덩이 도발로.
22화에선 간만에 크랙헤드와 함께 등장하나, 유령이 은폐상태인 암흑기사와 싸우고 있는데, 자신들은 암흑기사를 못보기 때문에 유령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 끝.
25화에서 몰려오는 저그 병력들을 피해 건물 뒤로 숨지만, 건물들이 망가져 있는 탓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방어선이 뚫린 뒤, 울트라리스크 때문에 크랙헤드와 함께 구석으로 몰리게 된다. 의료선에게 구조요청을 보내지만, 의료선이 진균번식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26화, 울트라리스크가 밥에게 끔살당해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생존왕 둘을 보고 또 빡친 밥이 달려들자 꽁지가 빠져라 튄다. 다음 장면에서는 어찌어찌 밥은 따돌렸지만, 자기를 쫓아오는 '''가시지옥'''을 상대로 그 옛날 황제가 선보였던 무빙을 펼치며 '''또''' 기어이 살아남는다! 그러나 해당 화 막판에 감염충이 유령이 쏜 핵을 낼름해서 전장에 내리꽂아버리는 바람에(...)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27화, 핵폭발에 휘말려서 맵이 통째로 작살나버린 후,맵의 조그만 파편 위에 서서 의무관과 함께 싸운다. 패치가 공격, 의무관이 방패로 탱킹을 하며 온갖 공격를 버틴다. 그러다가 26화의 그 가시지옥이 이번에는 대놓고 지형을 무시하며 공격하자 미사일 포탑으로 가시지옥을 역관광 태운다!! 타락귀를 미사일 포탑으로 격추시켜서 크랙해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런데''' 맵 파편이 어느 행성[24]의 대기권에 들어가 메딕과 함께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다. 둘이 마찰열로 타들어가는데 '''의무관이 자신도 타들어 가는 도중에도 구해준다!''' 그래서 바다에 추락할 때 패치에겐 상처가 없었지만, 의무관은 가라앉는다. 문제는 패치도 상처만 없을 뿐, 역시 무력하게 가라앉아 버렸다는 것.
하지만 시즌 6의 무대가 바다 맵인 것을 보아 패치는 물론 의무관도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크다.
3.1.6. 시즌 6
시즌 6 5에서 등장. 5시즌 마지막 가라앉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떨어지고 난 후 탐사정에게 공격당해 도망치다가 의무관의 그을려진 방패를 발견하고 가져가며 길을 가다가 모선의 은폐장에 의해 은폐되어 있던 건물에 부딪혀 모선의 공격에 쫓기면서 달아나다가 의무관이 땅속에 묻혀있는걸 봤지만 사실 조개가 의무관의 바이저처럼 생긴 것. 이후 다시 가다가 예언자가 일벌레를 학살하는 모습을 보는데 예언자가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같이 쳐다보더니 그냥 간다. 이후 실연의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전투자극제로 자살을 하려다'''[25][26] 암흑기사와 고위기사가 사랑을 나누며 집정관으로 합체하는데 그 모양이 하트 모양이라 그 앞에서 누워있다가 시간이 지나 거기서 자더니 합체가 끝나 집정관에게 쫓겨 다시 도망친다. 이후 의료선을 발견해 들어가서 조종석의 의자를 돌려보지만 앉아 있는 건 그 의무관이 아닌 불곰이어서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의료선을 타고 기지로 돌아가는데 의무관의 그을려진 방패를 쳐다보면서 한숨을 쉬다가 창문 밖을 보면서 의무관을 그리워한다.
시즌 6 8화, 스타크래프트 2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해 생일나팔을 계속 부는데 시끄러워서 참다못한 밥에 의해 짓밟힌다.[스포일러]
시즌 6 18화에서는 부관에 의해 팀컬러가 보라색으로 바뀌어버렸다.
시즌6 19화에서는 보라색 해병들과 행군하는 모습으로 등장. 광전사 밥을 쏘다가 의무관 머리위에 떨어지는 핵(!)을 보고 다시 팀 컬러가 파랑이 되며 정신을 차린다. 그 후 의무관에게 뛰어가지만 결국 핵이 날아오고... 이때의 연출의 참으로 감탄스럽다. 시간이 없을 것 같자 자극제를 쓰고, 사방에서 날아드는 분열기의 공격을 피해 가면서 달려들어 의무관에게 도착한 순간 핵이 떨어지는데
'''그때 예언자가 던져놓은 정지장 수호물이 작동한 덕분에 구사일생한다.'''[27] 메딕한테 방패를 줄려고 하지만 광전사가 달려들자 절벽으로 도망가다가 크랙헤드 와 사신이 빼앗은 행성요새의 도움으로 탈출해서 가우스 대군주와 함께 매딕과 같이 떠난다.
3.1.7. 시즌 7
시즌 7 1화에서 의무관, 가우스 대군주와 함께 파란색 해병 기지로 가고, 병영 근처에서 청소하다 땡땡이치던 해병이 가우스 대군주와 싸움이 붙으려던 걸 막고 보라색 저그와 동맹을 맺었음을 알려주고[28] 가우스 대군주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레드의 오더 66에 의해 기지가 초토화되고 의무관과 함께 행성 요새를 통해 탈출하려 하나 의무관이 잡아주기 바로 직전에 살모사에게 납치를 맞아 혼자 남겨져 레드의 군단(히드라+추적자 조합)에게 포위당하고 만다.
이후 시즌 7 4화에서 모선안에 잡힌채, 절망한 모습으로 레드팀의 진격을 바라본다.
시즌7 6화에서 포박당한채로 레드팀의 진격을 보며 몸부림치고 감염충은 이런 패치의 머리를 토닥거려준뒤 떠난다. 이후 레드팀 뚱보 해병의 감시를 당하고 있다. 뚱보 해병의 무수한 총알 세례를 당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왼쪽 팔쪽의 와이어가 끊어진 채로 잠깐 기절을 한다. 이를 보던 뚱보 해병이 기절한김에 새로운 도넛을 꺼내려고 등을 돌린 사이 또 탈출했는지 감쪽같이 사라졌다.
마지막 편에서 감염충군의 자원을 모조리 털어 아군으로 전송해주었고, 잡혀있던 저글링 테니[29]를 구출하는 등의 맹활약을 한다.[30] 광전사 밥, 저글링 테니와 3인(?)1조가 되어 레드팀의 병력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은 볼거리. 이후 광전사 밥이 패치와 손 잡는걸 거부하여 린치를 당하다가, 집행관을 함께 물리친 것을 계기로 화해한다. 이후 지상으로 내려와서 감염충을 쫓다가 부화장으로 진입, 여기서도 여러 고비를 넘기고 테니, 의무관과 함께 감염충 제압에 성공한다. 이후 의료선으로 탈출을 하다가 동료인 크랙헤드가 적들과 함께 장렬히 핵폭발로 산화하는 모습을 보고 절규한다.[31]
7년 후 의무관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 크랙헤드의 금간 바이저와 똑같은 모습의 무덤을 만들고, 전투 방패와 전투 자극제를 무덤에 두고 조의를 표한다.[32] 이후 엔딩 크레딧의 쿠키컷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죽마고우였다는 설정이 붙었다.[33]
히어로스톰 2018돔의 7초 부근에 크랙헤드와 이스터 에그로 나왔다.
3.2. 크랙헤드(Crackhead)
[image]
반창고 뗀 모습
스카우터를 썼고 헬멧의 바이저가 깨지면서 전설이 시작됐기 때문에 바이저 해병/스카우트 해병이라고도 불렸다.
3.2.1. 시즌 2
시즌 2의 11화에서 집정관의 합체 후폭풍에 휘말리다가 바이저에 9000+이 뜨는 것을 마지막으로 날아가면서 바이저가 깨진다. 이후 반창고를 바이저에 붙여서 등장했다. 그래서인지 패치보다 더 알아보기 쉅다. 이런 해병들은 아예 잘 안죽는게 기믹이 되고 있는지 바지 꿰멘 해병의 경우 공허 포격기의 공격을 맞고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리고는 시즌 2의 최종화에서는 반창고를 떼고 다시 등장하여 광전사를 쏴버린다. 패치가 엉덩이를 꿰매서 나온걸 생각하면 이쪽은 바이저가 재생됐나보다.
3.2.2. 시즌 3
시즌 3의 7화에 직접 등장은 안했지만, 의무관이 바이저에 반창고 붙여주는 사진이 전투 자극제 실험실에 붙어 있다. 8화에 드디어 등장, 불곰과 패치와 함께 테란 기지에 러시 온 추적자들을 쫓았지만 볼일 다 본 추적자들이 잽싸게 점멸로 도망가는 바람에 잡지는 못했다.
시즌 3의 9화에서도 마린 무리에 껴 있다. 하지만 빨간 감염충 진영의 유령이 핵을 날리는 바람에 전장이 초토화됐는데, 살아남았을지는... 트위치에 방영된 12화 제작과정을 보면 살아남은 것으로 나온다.
12화에서는 저그군단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패치가 의료선에서 떨어질때 보면 보급고와 절벽사이에서 다리찢기로 공격한다!
13화에선 벙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맹독충에게 벙커가 폭파당한 뒤로 나오지 않는다. 저그측에서 대공유닛이 오지 않았기에(맹독충, 대군주)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
Dreamhack을 패치와 함께 보러 가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23화에서 패치에게 꽃을 건네주며 의료선 조종수와 패치의 연애를 적극 지원해주는 우애를 보여준다. 그리고 감염충의 황금 함대로부터 패치와 함께 도망친다.
24&25화 Part 1에서도 등장. 패치와 함께 맞서 싸우지만 압도적 물량에 밀려 결국 레드팀 군수공장에 대피한다. 그러고선 묶여있는 건설로봇을 구출하려다 본의치 않게 레드팀 감염충의 감염된 해병 알을 맞고 기절. 결국 붙잡혀서 인질로 전락한다.
26화에서는 감염된 테란이 사라지고 나선 레드팀 감염충을 공격하지만 하필 패치가 신경 기생충을 맞아 레드팀 감염충의 꼭두각시가 된 상태. 신경 기생충을 맞은 상태인 패치를 어찌저찌 피하려 애쓰지만, 결국 패치의 총알을 맞는다. 이대로 사망한 채로 끝...나는 듯 했으나 의료선의 치료로 부활한다.
3.2.3. 시즌 4
시즌 4 프렐류드에서 패치, 건설로봇, 의료선과 함께 과거로 날아가버린다. 이후 패치와 함께 주황색 테란으로 입대. 7화에서 유령한테 피해 하나 못 주는 정찰기를 동료 해병들과 추락한 적 해적선 조종사와 함께 비웃고 있다.
이 영상에서 Crackhead라는 정식 명칭이 생겨났다. 바이저가 깨졌다는 의미 때문인 듯. 모금 목표가 완료되면 무조건 두번째로 생산되는 해병이 될 예정.
3.2.4. 시즌 5
시즌5 6화에서 패치와 함께 등장. 미군식 경례를 하는 폼이 인상적이다.
12화에서 패치와 함께 재등장. 추적자를 피해서 병영 사이로 도망가고, 동료 해병들과 춤추다가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피하는 등 생존왕으로서의 활약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다만 분열기의 폭발을 보고 패치를 구하지도 않고 쫄아서 튄다.
16화에서 토르가 뮤탈에게 죽자, 패치와 함께 파리채를 들고 쫓아낸다.
18화에서 분열기의 팀킬로 홀로 남은 밥을 쓰레기 투척+폭소로 도발한다.
19화에서도 등장 처음엔 그냥 가시지옥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망치를 던져서 건설로봇이 미사일 터렛을 짓게 만드나, 가시지옥이 건너편에서 우주공간 너머 가시를 날리는 위엄을 보여줘서...
22화에선 패치와 함께 등장하지만, 은폐한 암흑기사와 싸우는 유령을 보는 것으로 끝.
25화에선 저그 병력에 의해 방어선이 뚫리고 울트라리스크에 의해서 패치와 함께 구석으로 몰리게 된다. 의료선에게 열심히 구조요청을 보내지만, 하필이면 의료선은 진균번식에 의해 발이 묶여버렸다...
27화, 감염충의 핵폭발로 맵 자체가 터져버려서 우주 공간을 계속해서 맴돌게 되는데, 패치와 의무관은 지면 조각에라도 서 있어서 살았지만 크랙헤드는 그런 것도 없었다(...). 그 때문에 맹독충들이 들러붙은 맵 파편이 날아오고 전순/프로토스 함대/저그 공중군이 서로 얽혀 싸우는 난장판 속에 떨어졌지만, 패치의 지원사격 + 사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그러나 사신한테 안겨서 부스터로 날아가다가 '''대군주 입 속으로 날아가버렸다(...).''' 패치와 의무관에 비하면 매우 코믹한 결말.
3.2.5. 시즌 6
프롤로그에서 사신과 함께 대군주 안에서 생존하였다. 그리고 테니[34]에게 쓰담쓰담을 해 준다.
12화에서 테니, 사신과 함께 대군주 안에서 등장. 그후 대군주에게 가우스 소총을 빼앗긴다.
18화에서 대군주 안에 있어서인지 거의 모든 테란 병력들이 부관에 의해 보라색으로 변함에도 같이 있던 사신과 함께 파란색을 유지하였다.
19화에서 보라색으로 변한 패치를 어떻게든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사신, 테니와 함께 행성요새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메인 컴퓨터를 만져보던 중 신경 기생충에 장악당한 부관과 대면하게 된다.
20화에서 부관의 전선채찍에 위험에 처하지만 테니가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을 물어뜯어 구사일생. 부관을 처치해서 통제권을 되찾은 개조 행성요새로 패치를 공격하던 밥을 공격하고 일행들[35]과 같이 육지로 떠난다.
3.2.6. 시즌 7
1화에서 행성 요새에 그대로 타고 있다가 레드 군단의 공격에서 탈출하지만 살모사의 납치 때문에 패치를 두고 떠나게 된다.
3화에서 화염차를 타고 프로토스에게 동맹 제의를 하려고 왔으나, 거절당하고 도망쳐버린다.
4화에서 남은 병력과 함께 어떻게든 자리를 잡는데[36] 성공하지만 동맹인 보라색 저그가 레드팀에게 무참히 박살나는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5화에서 의무관 건설로봇과 작별인사를 하고 저그 도움으로 사신과 함께 기지를 요세화 시키고 있을 때 건너편 지형에서 탐사정들이 들고있는 광전사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고 뒤이어 대군주들이 하늘을 덮을 정도로 몰려오자 벙커로 도망친다. 그 뒤 사령부들이 착륙하고 행성요새로 업그레이드하자 공격을 피해 도망치다가 공허 포격기의 공격을 피하다가 절벽에 떨어졌다.
7화 중반에 테프저 연합의 건물이 모두 박살나 엘리되어 패배하였는가 하는순간, '''절벽에서 가시촉수와 함께 기어올라온다!'''[37] 시즌 1에 절벽에서 떨어져 계속 올라올 수 없었던 가시 촉수 덕에 엘리를 면한 것이다. 그렇게 최종 결전에 참전한다.
일행들과 함께 부화장으로 도망간 감염충을 추적해 부화장 속으로 진입하여 감염된 테란들과 맞서 싸우며 시간이 다되어 감염된 테란들이 사라지고 감염충이 가까히 가자 경악 하는데 마침 지상으로 내려온 패치와 함께 집중 공격을 가하던 중 신경 기생충을 당해 패치를 쏴버리고 결국 부화장밖으로 내던져 진 후 떼로 몰려가던 레드병력을 보자 자신 쪽으로 어그로를 끈 후 전속력으로 도망간다.
전투자극제까지 복용해가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38] 어째서인지 레드팀의 기지쪽으로 도망갔다가 결국 체력이 다해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레드팀 추적자가 엎어져 있는 크랙헤드를 뒤집었는데...
[image]
크랙헤드가 엎어진 자리에 '''붉은 점이 표시되어 있었다.'''[39] 사실 이는 레드팀의 모든 병력을 레드 본진으로 몰아넣은 뒤 핵을 투하해 모든걸 끝내버릴 작전이었던 것이다.[40] '''즉 처음부터 스스로 희생할 생각이었던 것.''' 그렇게 자신의 위치로 핵 미사일이 투하되고, 이때 여태까지 크랙헤드가 보여줬던 작중 행적, 활약, 그리고 처음 바이저가 깨지던 그 장면이 어레인지되면서 레드팀의 모든 병력, 건물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저 멀리서 지켜보는 패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리고 멀어져가는 의료선을 뒤로 한 채 크랙헤드는 핵 미사일을 맞고 레드팀 병력들과 함께 장렬히 산화했다.
핵폭발이 지나간 후 광전사 밥이 잔해 속에서 일어나 의료선을 향해 경례하면서 'En Taro'[41]를 읊는데 이는 숭고한 희생을 치룬 이들을 기리는 칼라니어이다. 그동안 테란을 증오하고 멸시하고 눈에 보이기만 하면 죽이지 못해 안달났던 그 광전사 밥이 그 테란들을 향해 장엄하게 경례하는 모습은 크랙헤드의 희생이 3종족의 생존과 승리에 큰 기여를 해줬음을 알 수 있다.
7년후 패치와 의무관, 그리고 둘의 친자식이 헬멧을 연상시키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 크랙헤드의 무덤에 성묘를 한다.[42] 이때 패치의 아들이 뛰놀다 넘어지는데, 마치 크랙헤드처럼 헬멧의 바이저가 깨진다. 패치와 의무관은 그런 아들을 포옹하고 돌아가면서 멀어져가고, 화면은 무덤으로 집중되면서 암전된다.RIP
BEST FRIEND
크랙헤드의 묘비.
크랙헤드의 주마등으로 스쳐가는 활약상들을 천천히 되돌아보면 여러모로 본작의 타이커스 핀들레이를 생각나게 하는 포지션의 캐릭터였다. 일단 해병인 것까지 비슷하며 친구와 친구의 연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2인조로써 최강의 호흡을 보여줬으며 얼굴에 난 상처까지 거의 대부분의 특징이 비슷하다.
결국 마지막엔 주연 인물들 중 단 둘뿐인 사망자가 되었지만 숭고한 죽음으로 영웅의 일대기를 끝마쳤다.[43]
3.3. 기타 등장인물
3.3.1. 할로윈 해병들
[image]
2012년 할로윈 특집편에서 초사이어인 코스프레를 한 오렌지색 해병과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코스프레를 한 빨간색 해병이 등장했다. 파워레인저 해병은 사관학교 문을 열다 비명과 함께 납치되고 오체분시되어 요단강 갔다.
2013년 할로윈 특집편에서는 감염된 사관학교로 몰려오는 감염된 테란들을 막으면서 유령 친구와 함께 좀비물을 찍는다. 그리고 전기톱 광전사에게 습격을 받고 끝.
2014년 할로윈에서는 여전히 주황 해병과 유령이 전기톱 광전사한테 열심히 공격을 피하는데 피하는중 전기톱 광전사가 서랍에 깔리지만 바로 부숴버려 쌍 전기톱으로 변신하는데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신이 감염된 해병을 막으려고 창문을 막아둔 쇼파를 추진기를 써서 빼내고 돌진하여 순식간에 리타이어하고 위층에 종소리를 듣고 올라갔는데 조커 감염충과 할리 퀸 감염된 해병이 갑툭튀하고 끝.
2015년 할로윈에서는 조커 감염충에 의해 유령,사신과 같이 떨고있는 모습부터 등장, 그리고 사신과 해병이 아래층으로 도망치지만 조커 감염충이 아래층 입구와 사신을 진균번식으로 봉쇄한다. 유령은 옥상 사다리를 발견하고 해병과 옥상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사신은...
3.3.2. 교관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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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교관 역할을 담당하는 해병. 항상 병영 안에서 해병들을 가르치고 있다. 시즌 1의 18화에서 이 해병이 있던 병영이 탈출한 걸 봐선 시즌 2의 14화에 등장한 교관 해병과 동일인물인 듯. 그런데 1+1=2만 알면 가우스 소총을 쥐어준다. 시즌 2의 14화에서 테란 기지가 프로토스에게 박살이 났을 때, 거신의 공격을 피해 재빨리 의료선에 탑승해서 탈출한다.
3.3.3. 함장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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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순양함의 함장을 맡은 해병으로 함장모에 콧수염이 있다. 또한 머리카락도 있다. 시즌 2의 크리스마스 특집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시즌 2의 25화에도 모습을 비춘다. 시즌 3 23화에서는 테란 함선에 근무하던 중 앞에서 조종석에 앉아 있던 승무원 해병이 감염충네 프로토스 황금 함대에 테란 본진이 털리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맞춰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신나게 리듬을 타고 있는 것을 보고 뒤통수를 한 대 때린다."What's with all these blinky lights?"(이 반짝이는 버튼들은 다 뭐지?)
3.3.4. 연구원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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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의 7화에서 등장. 기술실에 상주하고 있으며, 테란의 업그레이드를 책임진다.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어려운 수식[44]을 마구 쓰는 걸 보면 '''1+1=2밖에 모르는''' 다른 해병들에 비하면 머리는 아주 좋다. 업그레이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댄스 파티를 동반하는데 [45] 업그레이드 과정을 보면 '''역시나 안전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3.3.5. 뚱보 해병
http://i1.ruliweb.daumcdn.net/uf/original/U01/ruliweb/55CDC5984C653F0017
말그대로 뚱뚱한 해병인데, 감염충군 소속이다. 도넛을 즐겨먹는 듯. 막판에 절벽에 걸린 밥을 질근질근 밟아가며 떨어트려 죽이려고 했지만 때마침 떨어진 패치 때문에 자신이 떨어진다.[46] 시즌 4에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모드에선 특정 금액 모금뒤 랜덤하게 튀어나오는 해병으로 나올 예정. 근데 떨어져 죽은줄 알았는데 공허의 유산 협동전 케리건&카락스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번엔 혼종 파괴자쪽에 붙은듯 하다. 하지만 아둔의 창에 의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시즌7 4화 역시나 레드팀 생존왕인 모양인지,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마지막에 레드진영에 잡혀있는 패치를 감시하고 있었다. 이때 뚱보 해병을 잘 보면 시즌 3때보다 두배는 더 쪘다
시즌7 6화에서 도넛을 먹으며 패치를 공격한다. 하지만 도넛을 먹으려고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총알을 맞고도 패치가 도망친다.
시즌7 7화에서는 모선 내부에서 자원을 프로토스에게 보내주는 패치를 방해하는 것으로 첫 등장. 모선 조종실 문을 닫아서 패치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뚱뚱한 몸 때문에 숨을 고르다가 패치를 놓쳐버린다. 이후 레드팀 병력을 소환한 뒤 자원이 든 것으로 보이는 서류 가방을 들고 가려는 광전사를 공격한다. 이후에는 레드팀 기지에 떨어진 핵 때문에 산화한 듯 하다.
3.3.6. 정예 해병
시즌5 13화에 등장. 스투코프의 시한부 병력을 비웃던 노바가 엄청난 양의 광물을 병영에 때려박자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뽐내며 등장했다. 투석기 같은 장치를 이용해 스스로 프로토스 진영으로 날아가더니 '''" 빠이야~!!"'''라는 괴성과 함께 파수기를 시작으로 추적자까지 맨 손으로 찢어버리고[47], 해병의 극상성 유닛인 거신[48]을 쫓아가 다리를 붙잡더니 그대로 휘둘러 우주모함과 데스볼을 차례대로 홈런 시킨다.
4. 관련 문서
[1] 이것은 Epic Meal Time을 패러디했는데 칼로리 폭탄이 아닌 자원력 폭탄이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그 물량술은 시즌 5 6화에서 짧고 강렬하게 재현(?)시켰다.[2] 그런데 시즌 3 13화에서 맹독충 홍수를 당할때 같은편 해병들이 기지 내로 대피하기도 전에 보급고를 올려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맹독충 자폭때문에 상반신만 남은 해병이 도와달라고 손을 뻗는 것을 발로 차버리고 도망간 후, 사신의 제트팩을 뺏어서 도망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결국은 생존본능 앞에서 의리따윈 실종되는 것 같다.[3] 사실 이거말고도 시즌2 19화때 유령을 빼고 자기들끼리 벙커에 들어갔다. 제한수가 4명인지라 어쩔수 없지만… [4] 경장갑인 해병에게 공허포격기의 중추뎀이 무용지물이란걸 묘사한듯하다.[5] 참고로 비명지를 때는 바이저 자체가 얼굴이었는지 바이저 열리는 부분이 입 자체로 나왔다.[6] 칼질 한 방이 한 대여섯명을 한꺼번에 휩쓸었는데 정작 해병 한 명만 털퍽 쓰러지는 것이 개그 포인트. 스타2와 달리 스타1에서의 울트라의 공격은 범위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7] 4화의 제목부터 Splash다.[8] 불타며 난리를 치는 해병이 참 안스럽기 짝이 없다.[9] 광물을 산더미처럼 갈아넣고선 1명만 나온다. 4명에 600 미네랄이니 한명당 150 미네랄을 잡아먹는 셈.[10] 그 와중에 한 해병은 죽더라도 더 쏘고 죽을 의도인지 계속 쏘긴 한다. 그런데 정작 위치는 하늘로...[11] 다들 혼란하다 못해 잘피한다. 문제는 다음컷에선 모두 시체로 등장했지만(...[12] 기괴하게도 가우스 소총 사격음이 난다.[13] 채팅창 닉네임이 Changeling이다.[14] 그도 그럴것이 본작은 코믹한 분위기와 달리 캐릭터 생존율이 꽤 낮은 편이다.[15] 해석하면 '''엉덩이 땜빵'''[16] [image][17] 이건 폭풍함 기본공격력이 30인데다 상성유닛인 해병을 한방에 못죽이는 것을 풍자한 것으로 추측된다. 비슷한 예로 테란 기지에 와서 모든 건물과 중장갑 유닛을 개발살내지만 정작 해병 앞에서는 오줌만도 못한 빔을 보여주는 공허 포격기가 있다.[18] 방패부터 패치의 짬밥을 증명하는 물건인데 스타크래프츠 본편과 이벤트편을 통틀어서 '''전투 방패는 패치밖에 써본 적이 없다.''' 그리고 어찌 생각해보면 이녀석의 짬밥이 제일 높을 수 밖에 없는것이, 패치와 동시기에 등장한 해병은 패치를 포함해 총 4명. 패치 포함 두 명은 2편, 나머지 두 명은 3편에서 처음 나왔다. 그런데 패치를 제외한 3명은 전부 광전사에게 털렸다. 즉, '''패치는 카봇의 등장 순서로 보면 최초 등장 캐릭터인 탐사정, 건설로봇 다음으로 짬밥을 많이 먹은것이다.''' 그리고 이를 다르게 말하면 그때 패치가 언덕 위로 올라갔다면 '''이 전설은 있지도 않았단 소리가 된다.''' [19] 사실 사신의 수류탄이며, 건물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이었으나 군단의 심장으로 오면서 삭제되었다. 이 현상은 시즌 2 3화에서 나왔었다.[20] 이때 패치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18화에서 추적자의 그것과 똑같다. 카봇이 직접 녹음한 듯.[21] 근데 주변의 천도 안 변한 걸 보면 제작자가 실수를 한 듯.[22] 그런데 이때 건설로봇의 대사가 심히 적절한 데, you ain't from around here, are you?(너 이쪽 출신 아니지?)라고 말한다.[23] 이때 벙커가 찌그러지는데, 안에 들어간 광전사(밥이 아니다)는 낑겨 죽었을 것으로 추정.[24] 아이어로 추정된다.[25] 자세히 보면 손까지 부들부들 떨고 있다.[26] 물론 인게임 내에서는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못 쓴다.'''[스포일러] 이때 장면을 보면 벽면에 액자 세개가 걸려있고 하나는 무덤 사진인데, 이 무덤이 바로 시즌 7 마지막에서 레드팀과 동귀어진한 패치의 친구 '''크랙헤드의 무덤'''이다. 아무래도 시즌 7 이후 시점인듯 [27] 핵폭발 이후로도 여러 위험 연출이 있는데, 보라색 테란 바이오닉 부대가 그들을 포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병이 그들을 때리다 무적 상태라 데미지를 받지 않는데, 그 위로 분열기가 정화 폭발을 던지면서 보라색 해병은 정화 폭발에 폭사하고 때맞춰 정지장 수호물이 꺼지면서 패치와 메딕이 재회한다.[28] 프로토스는 청록색(Teal)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레드 팀 칸에는 화난 얼굴 표정이 그려져 있다.[29] 패치의 물어뜯은 옷조각을 물고있는 그 저글링이다.[30] 이 구출된 저글링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 안다면 그가 얼마나 대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31] 원래 구하러 가려 했으나 절벽 라인을 따라서 미사일 포탑이 도배되어있던 탓에 구하러 가지 못했다.[32] 여담으로 이때 아이가 혼자 돌아다니다가 넘어지는데, 바이저가 '''크랙헤드의 바이저 모양으로 깨진다.''' 어떻게 보면 크랙헤드가 둘의 아이로 환생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33] 어릴 때부터 패치의 바지가 물어 뜯긴 자국이나 크랙헤드의 바이저가 깨진거등은 오류로 볼수 있지만, 캐릭터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렇게 연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는 어릴 때부터 있었던 상처들을 메꿨다가 어른이 돼서 우연히 똑같은 모양의 상처가 생겼다는 설정을 부여해도 이상하지 않다.[34] 패치의 엉덩이를 물어뜯은 그 녀석이다.[35] 사신, 개조 행성 요새, 테니, 패치, 의무관, 가우스 대군주.[36] 미사일 포탑이 엄청 많은 것으로 보아 섬 지형으로 추정.[37] 여기서 옥에 티가 있는데, 감염충의 사이클론 부대가 다가올 때 크랙헤드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는데 의무관, 히드라와 함께 경악한다.[38] 마지막으로 복용하고 버린 전투자극제 주사기가 레드팀 추적자의 발에 밟혀서 '''깨진다.''' 전투 자극제를 사용할 만한 체력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묘사이자 크랙헤드의 최후를 암시하는 복선.[39] 이때 크랙헤드가 씩 웃는다. 과거 스타크래프트1 시절 당시 핵을 쏘면 나오는 레드닷을 건물로 가리는 전략을 그대로 연출했다. 시점 등의 문제로, 공중 유닛 등으로도 가릴 수도 있지만 테란 건물로도 가려버리는 방법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2007년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임요환 선수가 조민준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바 있다.경기 영상[40]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사쿠라스와 함께 저그와 혼종들을 몰살시킨 아르타니스를 모티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르타니스는 차원 소환으로 폭발 직후,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크랙헤드는...[41] 칼라니어로 ~를 위하여라는 뜻으로, 원작 광전사에게 크랙헤드라는 대사가 없어서 생략되었지만 정황상 '엔 타로 크랙헤드'라고 말하려 했던 게 정확할 것이다.[42] 영상 맨 마지막에 스타크래프트 20주년 기념 때 올렸던 시즌 6 에피소드 8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크랙헤드의 무덤이 보이는 액자가 있다.''' 이때부터 결말을 정해두었던 듯.[43] 크랙헤드 외에도 크랙헤드의 가우스 소총을 쓰는 대군주도 레드 세력과의 전투로 부상을 입고 패치의 연인인 의무관을 피신시키고 레드 감염충의 대군세와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이 쪽도 크랙헤드의 소총을 썼다는 것 때문에 연관성이 있는 편. 또한 이때 감시 군주로 진화하였다.[44] 이 때 쓰는 수식 $$\displaystyle B_\lambda\left(T\right)=\frac{2hc^2 / \lambda^5}{e^{hc/ \lambda kT}-1}$$은 흑체 복사의 파장에 대한 플랑크 법칙이다. 구석에 적혀 있는 나머지는 포타슘-37과 은, 카드뮴의 핵 반응식이다.[45] 이 업그레이드 음악은 카봇이 따로 올려놓았다. 여기로.[46] 이 때 떨어져 죽을 때의 소리가 다른 해병들에 비해 피치가 약간 낮다.[47] 이때 도망가는 추적자가 딛은 땅바닥을 '''후려쳐(...)''' 치솟게 만든 뒤 추적자가 자기 쪽으로 굴러오게 만들었다.[48] 이 거신은 정예 해병을 보고 쫄아서 등을 보인 채 도망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