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논란 및 사건사고

 


1. 개요
2. 목록
2.1. 본인의 잘못인 경우
2.1.1. 인터넷 방송 관련 막말
2.1.1.1. 부산 지역 비하 발언
2.1.1.2. 여성 연예인 모독
2.1.1.3. 문희준 비하/모독
2.1.1.4. '위안부' 망언
2.1.1.5. 광주 폭동 발언
2.1.1.6. 상해 피해자 비하
2.1.2. 음주운전
2.1.3. 삿대질 및 말문 막기
2.1.4. 프로게이머 비하 발언
2.1.5. 장난감 특집 사건
2.1.6. 김생민 관련 태도 논란
2.1.7. 코요태 야유 논란
2.2. 방송 컨셉이거나 불확실한 경우
2.2.1. 오노 사건
2.2.2. 집밥 백선생 태도 논란
2.3. 전 부인에 의한 잘못인 경우
2.3.1. 17억의 빚과 공황장애


1. 개요


그는 방송 활동을 하면서 여러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상파 입성 전 인터넷 방송 활동 시절에는 대놓고 안하무인 수준의 발언을 일삼았고, 입성 이후에도 여과 없이 말을 하는 컨셉으로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1]
'''유명세와 인기를 얻기만 하면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떤 행동을 해도 미화될 수 있다는 것'''과 대중의 이중잣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인터넷 방송에서 한 위안부 관련 발언이나 연예인들에 대한 인격 모독, 음주운전, 그리고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비하 발언 등을 보면 이미 단순한 논란 정도를 한참 넘은 수준이다.[2]
또한 이 인물이 인터넷 방송 시절부터 해 왔던 것들을 생각하면 사과와 반성을 한다고 해도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설령 진실한 것이라고 해도 용서를 해 줄 이유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2. 목록



2.1. 본인의 잘못인 경우



2.1.1. 인터넷 방송 관련 막말


[image]
[image]
인터넷 방송은 2013년을 기점으로 촉발된 유튜브 열풍, 2015년 마리텔 열풍으로 거쳐가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하였다. 김구라가 방송한 날은 2002년, 그때는 인터넷 방송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던 상태다. 후술될 인터넷 방송 관련 논란을 보면, 시대를 정말 잘 타고난 인물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에 2000년대에도 인터넷 방송이 유행을 탔었더라면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고소미는 물론, TV에서 김구라가 나올 일이 절대 없을 것이며 아들 그리도 방송 활동이나 힙합 활동을 못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방송이 활성화된 요즘에 그런 발언을 했다간 몇 번이나 고소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해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김구라가 뱉었던 막말과 희롱과는 비교도 안되게 낮은 수준이었던 망언을 한 '''푸워어좁이, 나락즈 멤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자.''' 감스트도 딱 한 번의 실수로 지상파 방송인의 위치를 완전히 상실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의 김구라가 톱급 예능인이 된건 기적이다. 그렇다고 위에 언급된 인물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건 안될뿐더러 감스트 역시 메이저 방송으로 진출하면서 과거에 했던 욕설등이 항상 문제가 되어왔었다. 하지만 발언의 수위가 저들이 했던 것과는 넘사벽 수준의 개막장이었다. 철저하게 일반 시민의 기준에서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에서도 함부로 지껄였다간 당장 매장되고 욕먹을 수준. 사실 과거의 일이 계속 들춰지며 비난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그 활동을 기반으로 인지도도 쌓고 지금의 위치에 올랐으니 더욱더 그러하다. 또한 당시 공격받았던 연예인들 중 상당수가 김구라의 사과를 받아주었지만, 이는 김구라가 일정 수준에 오르게 된 수 년 뒤의 일이지, 막장짓을 저지르던 시기의 일이 아니기도 하다. 저지른 짓에 비하면 사실상 죗값을 받지 않은 수준이다. 위에 언급된 BJ들의 경우를 봐도 시대를 정말 잘 타고났다고 할 수밖에 없는 사실.[3]

2.1.1.1. 부산 지역 비하 발언

부산냄비가 서울남자에게 막 준다는 식으로 지역비하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었다. #1#2

2.1.1.2. 여성 연예인 모독

인터넷 방송으로 황봉알과 함께 여러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하고 모독하는 막말을 퍼부었다. 당시 17세로 미성년자였던 BoA에게 '''이수만과 가라오케에서 은밀한 짓을 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성희롱 및 모독 발언을 하였으며,[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도 성희롱 및 모독 발언을 하였다. 그 외에 하리수, 신지, 신애, 오현경, 백지영, 박경림 등 많은 여성 연예인을 상대로 성희롱이나 막말을 퍼부었다.
이효리도 김구라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을 당했다. 시사대담에서 '''복받은 년들은 유방에 살이 간다'''는 식으로 신지를 모욕한 후, 이효리를 모욕하는 순서였는데, '''"아니, XX, 그 동안 효리가 민소매 입고 나온 적이 없습니까, 네? 안그래요? 내가 봤을 땐, 그 당시[5]에도 (가슴이) 저렇게 컸으면 핑클 음반 1집 2집은 백만장 나간다"'''라며 매우 저급하게 모욕했다.
그 내용이 매우 저급했으므로, 지상파 방송에서 이효리와 만났을 때 식은땀을 흘리며 제대로 눈조차도 마주치지 못했다. 심지어 이효리와 똑같이 김구라의 폭언과 조롱, 모욕에 줄곧 시달렸던 문희준조차도 '''"아직 이효리와는 아니지 않냐"''' 너스레를 떨며 심각하게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줬을 정도.
김구라는 또다시 더 과거의 폭언과 막말들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김구라 이효리 막말 후회..."과거 발언 아직도 미안하다"
이효리 또한 김구라를 용서해주면서 일단락되었다.
이후 라디오 스타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서 김구라의 과거의 행적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재조명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것이, 김구라와 케이윌간의 문제에서는 '예능적 작법' 이고 '방송용 컨셉' 이지 정말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옹호하던 사람들이 이효리나 문희준이 김구라의 사과를 받아준 것에 대해서는 방송을 위한 연출이 아니라 진짜 사과와 진짜 용서라고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2.1.1.3. 문희준 비하/모독

문희준에 대한 지나치게 심한 모독과 조롱을 일삼은 흑역사가 존재한다. 실제로 김구라 본인도 문희준에게 크게 사과하며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시인할 정도.
문희준에 대한 모독과 조롱은 당시 한국 인터넷 문화의 일부라고도 부를 수 있을만큼 강도가 높았고 집단적이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졌던 문희준을 향한 린치에 비하면 김구라가 특출나게 심했거나 한 것은 아니었으나, 문제는 그래도 연예계 '''언저리''' 종사자 중에서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문희준을 조롱한 경우가 없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는 것이다. 즉, 당시 김구라가 듣보잡이긴 했어도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종사자였는데 같은 연예계 종사자를 이 정도로 작정하고 모욕하고 조롱한 것은 그가 거의 유일했다. 이렇게 김구라는 문희준을 디스하면서 인지도를 얻은 케이스라서, 한동안 대중에게 '문희준'하면 바로 김구라가 떠오를만큼 밀접하게 연관된 이미지로 각인되었고, 그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6]
자신의 잘못에 사과라도 하듯 2017년 문희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액수의 축의금을 냈었다. 지나치게 많은 액수면 오히려 문희준이 부담스러워할 것이기에 정도를 조절했다고 하나, 김구라 본인의 인생에서 내본 축의금들중 최대 액수였다고.

2.1.1.4. '위안부' 망언


2012년 4월 16일 김용민 후보 지지 동영상이 올라온 후, 그가 지난 2002년 경에 딴지일보의 '시사대담' 에서 '''"80여명의 창녀들이 경찰에 인권 관련 고소를 하고 전세 버스를 나눠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러 갔다"'''며 '''"창녀들이 전세 버스에 나눠 탄 것은 옛날 정신대 이후 최초일 것", "버스 기사 아저씨 꼴렸을 것"''' 등 위안부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위안부 희생자들을 창녀로 모는 망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구라는 문제가 된 직후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여 5개월간 자숙했다.

당시의 반응은 '안 그래도 꼴보기 싫었는데 없어져서 속 시원하다' vs '과거(10년 전) 먹고 살자고 한 발언이지 지금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아닌데 너무 일방적으로 비판하는거 아닌가' 정도로 나뉘고 있지만 어쨌든 "저 발언에 책임을 지고 하차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 없음"은 공통적인 것 같다.
게다가 김구라가 과거 김용민 후보와 했던 대화 중 김용민 후보의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발언이 공개되었다. '''조지 W. 부시를 쳐죽이고 미국 장관들을 강간 살해하자'''는 둥, '''주한미군을 인질로 잡아 차례로 죽이자'''는 둥,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마들을 미국에 풀어 살인과 강간의 테러를 벌이자'''는 둥, '지랄하는'(이건 김구라가 직접 표현한 말이다) 극우 노인네들이 꼴보기 싫으니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모조리 없애자는 둥... 2000년대 극초반의 반미 열풍에 편승하여 인기를 끌어보고자 한 기회주의적 발언들인데 내용이 완전 막장이었고, 김구라는 이를 옆에서 열심히 거들었다.
김구라가 모든 지상파 및 기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시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그가 맡고 있던 프로그램만 8개였다고. 라디오 스타에서 같이 MC를 맡던 윤종신만이 트위터로 아쉬움을 밝혔으나 불후의 명곡 2신동엽이나 문희준, 세바퀴이휘재박미선 등 다른 출연자들은 특별히 언급은 (거의) 없었고, MC들만 모두 새로 뽑으면서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사건 당시를 기준으로 그가 지상파에서 진행했었던 프로그램 세바퀴라디오 스타, 그리고 불후의 명곡 2를 기준으로 2012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세바퀴는 대략 11~13.5%를 꾸준히 유지했고 라디오스타(4월 4일 스페셜 방송분 제외)는 8~10%를, 그리고 불후의명곡2는 9~12%를 꾸준히 유지했다. 이때 김구라가 하차한 날짜가 5월 초(불후의명곡은 4월 말)인데 김구라의 마지막 방송분 이후 최초의 방송분에서 세바퀴는 1%, 라디오스타는 0.4% 시청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불후의명곡은 김구라의 마지막 방송분 시청률이 13.7%였으나 김구라 하차 이후 방송분에서 바로 시청률이 10.5%로 떨어졌고 "올랐다"고 하는 라디오스타도 그 다음주 분에서 바로 0.9%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며 세바퀴는 약 3주간 상승된 시청률이 이어졌으나 다시 김구라 하차 이전의 시청률로 되돌아 왔다. 그 후 몇 주는 김구라 하차 전보다 1% 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세 프로그램 모두 김구라가 하차하기 이전의 시청률과 이후의 시청률이 그저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시청률 변동의 범위 내에 있다. 불후의명곡2의 경우에는 애초에 MC의 진행보다는 참여 가수들에 의해 화제성과 시청률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고, MC의 프로그램 기여도 역시 실내 진행의 김구라보단 현장 진행을 담당하는 신동엽이 훨씬 크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은 이후에도 김구라 하차 전이나 후나 평균 9~12%를 왔다갔다 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지니면 14%를 넘어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김구라의 하차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12년 9월, 5개월 간의 자숙 후 tvN '현장토크쇼 TAXI' 등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한 달 뒤 화성인 바이러스로도 복귀했다. 그 뒤 JTBC에선 2013년 1월 11일부터 남자의 그 물건도 진행했었으며, 2013년 2월 21일부턴 썰전도 진행중이다. 그리고 2013년 4월 13일부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지상파에도 복귀했었다. 2013년 4월 26일부터는 탈락할때까지 tvN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도 출연중이었다. 2013년 5월 14일부터는 화신신동엽, 김희선, 봉태규와 함께 진행중이었다. 김구라가 복귀한 2013년 5월 14일을 끝으로 윤종신은 하차했고, 봉태규는 2013년 5월 21일부터 투입됐다. 그리고 2013년 6월 12일부로 라디오 스타로도 1년 1개월만에 복귀했다. 그 후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이렇듯 명백히 본인의 잘못이며 참작의 여지가 없는 발언으로 방송을 하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수개월 ~ 1년여 만에 예전의 위상을 어느정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단 이 사건이 재조명되고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막장 발언을 했는데 발뺌하면 독이 될 뿐임을 잘 알기에 해당 발언에 대한 변명에 앞서 과오를 대부분 인정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 주었다. 끝까지 변명하고 거짓말을 하여 동정 내지 조작 여론 형성을 시도한 일부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용인받지 못하고 장기간 복귀를 못하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는 앞을 내다본 올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과거 자신의 무수한 발언들이 당사자들로 부터 언제든지 고소를 당할만한 수준이었고, 법을 떠나서 상식적인 선을 넘었다는걸 본인도 잘 알고 있었기에 올것이 왔다는 자세로 변명없이 받아들인 부분도 있다.
물론 모든 시청자들이 김구라에 대해 다시 우호적 시선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그가 한 문제 발언의 수위가 웬만한 망언 수준을 아득히 뛰어 넘는 수준이었고, 복귀 전에 용서를 구하던 모습도 그저 방송 복귀를 위한 밑밥으로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 논란 이후 봉사하는 모습도 장기적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머리를 쓴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에 대한 옹호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미지 개선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거기에 하필이면 당시 한일관계가 독도 문제를 비롯해 위안부 문제로 갈등이 첨예하던 시기였기에, 김구라의 이 위안부 발언은 단순히 개인의 실책을 떠나 국제적 분쟁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었다. 일본에서 '한국의 유명 연예인도 이렇게 위안부를 창녀라고 인정하지 않았느냐'라는 발언이 나온다든지 하는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지만. 김구라의 위안부 발언은 일본 정부가 말한 매춘부를 말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다. 본인을 위해서도, 일반적인 시청자를 위해서도 앞으로 언행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2012년 4월부터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복귀를 한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는 이 점을 높이 사서 후지타 사유리, 가수 김동완, 개그민 윤형빈/정경미 부부와 함께김구라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3년이 지나 성공적으로 방송에 복귀한 뒤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 복귀편에서 밝히기를 처음에는 단순 보여주기식의 목적이 없진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5년 6월 25일 썰전 방송에서 한일수교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면서 메르스로 인해서 나눔의 집 방문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말하며 아직도 꾸준히 찾아가며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단순 보여주기식의 사죄로는 보기 힘들듯 싶다.
이후 라스에 출연한 강성태의 언급과 2017년에 난 기사에서 보면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에 한달에 두세번 정도 스케줄이 없는 날 제철 과일 등을 들고 자주 방문하며, 매달 계좌로 나눔의 집을 후원할 뿐 아니라 2012년 9월 발간한 책 '독설 대신 진심으로' 의 인세도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한다. #

2.1.1.5. 광주 폭동 발언


그걸 느꼈어요. 20년 전에 그 광주 폭동 때 어떤 그 폭도들...

5.18 민주화운동 37주기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2017년 5월 18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과 4초짜리 영상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광주 폭동'발언을 했다는 것. 해당 영상을 보면 5.18 민주화운동을 '20년 전'이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해당 발언은 2000년대 초반에 진행한 인터넷방송 시절의 발언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 것만 봐도, 당시 김구라가 진행하던 인터넷방송은 도덕적인 심의 없이 속된 말로 그냥 내뱉고 싶은 대로 무절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축구 이야기 하다가 '광주 내가 봤을때 지면은 폭동날 수도 있고 워낙 드세기 때문에 큰일난다'고 발언했단 일이 있단 말이 있다.#[7]

2.1.1.6. 상해 피해자 비하

시사대담 1회 첫번째 주제로 2001.7.20 광주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뤘다.관련기사 스티커사진을 찍고 있던 여성이 누군가에게 똥침을 당하여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피해자는 병원치료를 받을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걸로 추측된다. 이 사건에 대해 김구라는 여성을 비난하며 '''늦은 시간 스티커 사진을 왜 찍고 있냐? 여자가 문제다. 항문성교(표현순화) 경험이 있었다면 부상의 정도가 덜했을 것이다. 이런 여자는 사진을 찍을때 '치즈'가 아닌 '자지'라고 했을것이다''' 라며 도저히 상해 피해자에게 할수 없는 말들을 늘어 놓으며 즐거워했다.
또 다른 방송에선 '''여성기를 조이면 남성기를 뺄수 없으므로(...) 남녀간에 1:1로 성폭행은 불가능하다'''는 막말을 했다.

2.1.2. 음주운전


2002년 9월 20일 음주 단속에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됐다. 참고로 김구라의 아내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

2.1.3. 삿대질 및 말문 막기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은 물론이고, 고령인 사람[8]에게도 잦은 삿대질을 일삼아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때문에 예의도 모르는 인간이라며 김구라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고연령층인 경우 더욱 그렇다. 가수 이승환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에게 "형님이라면서 이렇게 삿대질을 하냐?"라며 정색한 적이 있으며[9], 박수홍도 굉장히 불편해 하면서 삿대질 좀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심지어 김구라의 모친도 "방송에서 삿대질 좀 그만해라."며 잔소리를 했을 정도.
삿대질 문서에 제대로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은데, 삿대질은 '''다툴 때 상대에게 주먹이나 손가락 따위를 내지르는 적대적 행위'''다. 사람에게 해서 절대 좋은 의미의 행위가 아닌 것이다. 일단 누군가를 지칭할려면 단순히 이름만 언급해도 되고 무엇보다 누군가를 굳이 지목하려면 손가락을 전부 붙힌 상태로 손을 내밀어 가리키던가 공손하게 두 손을 모으는 방법이 있다.
거기다 이렇게 남들에겐 마구 삿대질을 해대면서 정작 본인에게 삿대질을 하면 버럭질을 해대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희철이 이에 대해서 지적하며 비판한 적이 있는데, # 아무래도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뻑하면 아무에게나 욕설을 퍼붓고 공격적으로 비난하던 태도를 방송에서도 제대로 고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0]
이 때문에 반응이 항상 나쁘며 김구라의 삿대질이 나오면 "저놈의 손가락을 자르던지 꺾어버리고 싶다."라고 반응하는 댓글이 대다수. 본인도 이를 아는지 한때는 볼펜으로 하더니만 다시 삿대질로 돌아가 네버엔딩으로 욕 먹는 중.
게다가 삿대질이 아니더라도 남의 말을 끝까지 안 듣고 툭하면 남이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끼여들어서 말문을 막아버리고 자기 얘기만 하거나 다른 얘기로 넘겨버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오죽하면 2018년 10월 17일에 (라스에) 출연한 전현무도 "여전히 남의 말 안 듣는구만!"이라고 한탄했을 정도다.
결국 사건이 터졌는데, 콩트하던 후배들이 라스만 나오면 김구라 때문에 기가 죽어 돌아온다며 남희석이 김구라의 태도를 저격한 것이다. 이에 라스 제작진은 컨셉일 뿐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김구라를 감쌌지만, 여론은 반으로 나뉜 상태.[11]

2.1.4. 프로게이머 비하 발언


스타골든벨 사건은 루머로 판명. 그러나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출연 당시 김구라 曰, "(홍진호를) 앞으로 볼 일이 뭐가 있어요? (나는) PC방도 안다니는 사람인데.."라고 하였는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프로게이머를 PC방에만 서식하는 폐인 정도로 치부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공분을 산 일이 있었다. 나중에 김구라가 진행하는 '현장토크쇼 TAXI'에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하였을 당시,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12]

2.1.5. 장난감 특집 사건



2013년 11월 20일에 방영 된 라디오 스타 354화 장난감 특집에서 K.WILL아이언맨 피규어를 맘대로 만지다가 떨어뜨려서 부품 하나가 떨어져 나가버리는 사고가 일어난다. 김구라는 이 일에 대해 바로 사과를 하긴 했지만 한정판은 아니라는 말에 "그나마 내가 잘 떨어뜨렸네."라고 하거나 불이 제대로 안 들어오고 깜빡깜빡 거리는 걸 보고 케이윌이 화를 내자 "내가 하나 사줄게요!"라고 하는 등 적반하장적 태도를 자꾸 보여서 욕을 무더기로 먹게 된다.
12월 3일 라디오 스타 방송분과 12월 9일 힐링캠프 방송분에서 장난감 사건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 장난감 사건에 대해 '예능적 작법'으로 웃기려다가 그런 것이라며 예능적 작법보다 시청자의 마음이 위에 있는데 그걸 간과했다며 케이윌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 1월 2일에 진행된 케이윌과 SBS funE 채널 강경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방송을 위해서 정색했던 거다. (김)구라 형도 다 아실 거다. 방송 중 서로 '괜찮다'고 표정으로 인사 했는데, 이후에 너무 큰 논란이 되고 구라 형이 갑자기 방송에서 사과를 하시게 됐다. 깜짝 놀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이 일은 나중에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언급하기도했는데 미용실에서 만난 케이윌이 그 상황에서 정색을 하면 웃길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방송에 너무 진지하게 나와 오히려 본인이 더 당황했다고 윤종신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후 라스에서 몇 번씩 자기비하 드립으로 써먹었다. 박명수가 길을 하차시키려는 컨셉을 잡았듯이 케이윌 망하는 걸 좋아하는 컨셉으로 삼기도.
2015년 설 특집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케이윌의 목소리를 눈치 채자, 자신의 목소리를 전혀 숨기려고 하지 않은 케이윌을 극딜하기도 했다. 물론 이것 역시 어디까지나 방송 컨셉이었을 뿐, 김구라와 케이윌이 사이가 안 좋아서 김구라가 극딜을 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2.1.6. 김생민 관련 태도 논란


2017년 8월 30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 542화에서 김생민의 절약 습관을 두고 "짠돌이", "자린고비"라고 말하는 등 무례한 태도와 발언을 이어갔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라디오 스타 제작진은 "조롱이 아니었다. MC들이 김생민씨의 긴장을 풀어주려다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해명하고, 김구라 역시 "김생민씨가 첫 출연이어서 유난히 긴장해서 MC로써 분위기를 띄워주려는 의도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한 것처럼 됐다. 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뜩이나 최악이 되가고 있던 김구라의 이미지는 더 최악이 되어 버렸고, 나아가 아예 라디오 스타에서 퇴출시키자는 서명운동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이에 김생민은 "김구라 씨와 친하다. 이 일로 여러 번 통화했으며 화기애애하게 정리됐다" 라고 했으며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일단 그 다음 회차에서 김구라가 사과를 하긴 했으나, 공교롭게도 해당 방송 직후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이 일어나 사과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 셈. 또한 이 시간 간격 때문에 사건이 다소 유야무야된 감이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고 김생민도 미투 운동에 따른 성추행 사실이 까발려지면서 몰락해 버렸다.

2.1.7. 코요태 야유 논란


[13]
DJ DOC의 멤버인 이하늘이 예전에 코요태가 자신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어느 행사장의 코요태 무대에서 자신의 아는 동생 30명 정도를 풀어 야유를 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14] 어쨌든 예상치 못한 관중의 야유에 신지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무대를 중단할 위기까지 가게 되지만, 김종민의 유연한 대처로 위기를 간신히 넘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무대를 간신히 마치고 내려가는 코요태를 향해 당시 행사 진행자였던 김구라는 '''"이야~ 저것들은 날로 돈을 버네요."'''라고 해 신지는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김구라는 이에 대해 "나는 앞잡이에 불과하다. 무대 끝나고 한 얘기가 아니라 앞에서 한 얘기였다. 기계적으로 욕할 때다."라며 해명을 했다. 어쨌든 김구라 본인도 코요태를 향해 무대에서 막말을 했던 건 인정한 셈. 라디오스타 방영분에서 나왔듯이 지금은 신지와 좋게 풀었다는 듯.
김구라를 잘 몰라봤다가 뒤늦게 '인터넷에서 신지를 욕했던 DJ 구라'임을 알아봤다는 언급으로 미뤄보면 해당 사건이 일어났던건 20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이 신지의 무대 공포증으로 이어졌다는 루머가 있지만, 신지가 무대에서 벌벌 떠는 자료영상은 2008년도의 것이며 '코요태가 아닌 신지 개인으로 나와 생소한 발라드곡을 부르는 것' 때문에 무대 '울렁증'이 왔다는게 신지 본인의 언급이기에 개연성은 희박하다.

2.2. 방송 컨셉이거나 불확실한 경우



2.2.1. 오노 사건


지상파로 이적하기 위해 사회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고자 당시 국가적 시류에 편승해서 벌인 여러가지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일은 아폴로 안톤 오노할리우드 액션에 항의하기 위해 오노의 집을 방문한 일로 이 일은 딴지일보에서 모두 촬영되었으며 특집 방송 같은 형식으로 동영상 기사화되었다.
오노의 집을 방문한 김구라는 오노가 합숙 훈련으로 인해 며칠간 집에 오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대신 그의 부모님과의 인터뷰를 요청했고 인터뷰에 응한 오노의 부모와 함께 오노의 금메달 기념 사인보드(팬들이 매직으로 위에 글씨를 쓰는 판)에 한글로 ''''이 썅놈아! 금메달 내놔 개새끼야'''' 라고 썼다. 그 사실을 알 리가 없었던 오노는 웃으며 김구라와 사진을 찍었다.
한편 그와 함께 방문한 황봉알 또한 '''"오노 이 개새끼야! 다음엔 장애인 올림픽에서 보자!!"''' 라는 명언을 남겼다.(...) 사실 이건 나라망신 이전에 장애인 비하이기도 했는데, 이 행동이 나왔을 당시에는 오노에 대한 적개심이 컸고, 반미 정서가 컸던 상황인지라 장애인 올림픽이란 말은 문제가 되었을 지언정 국가 망신이란 시각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드물었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이고, 반응이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이 둘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오노의 부모님은 그저 타국의 팬이 방문한 줄만 알았으며 물론 부모님들은 한국어를 알 리가 없었으니 김구라를 오노의 팬으로 알고 녹화 끝까지 기쁘게 대접한 줄 알고 "추태다", "국가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김동성은 자신은 이미 오노의 아버지가 누군지 알고 있는데 동영상에 나온 것은 안톤 오노의 아버지가 '''아니며''' 엉뚱한 사람집에 쳐들어가서 웃기게 찍고 나온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결국 나중에 팬들의 제보로 낚인 것을 안 김구라는 '구라 잘 치는 우리가 미국 구라에 당했다.'며 원통해했다.(...) 애당초 지상파 입성 전까지는 인지도가 바닥이었던 김구라와 황봉알이 국외 올림픽 선수 가족을 일반인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감안해 볼 때. 말이야 이렇지만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일반인과 짜고 고스톱을 친 다음 발각되자 자기들도 속은 척했을 가능성'''이 있다.

2.2.2. 집밥 백선생 태도 논란


2015년 5월 19일 첫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의 말에 토를 달거나 꽤 시비조의 말투로 인하여 시청자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하였다. 요리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선생님 포지션인 백종원을 대하는 태도가 학생으로서 용인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차후 방송 태도에 따라 안티팬이 늘어날 위험이 있어 보인다.
다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투덜대거나 타박을 하는 모습은 있지만 상당히 태도가 완화되었고, 셰프의 요리평가에서 연달아서 1위를 하거나 요리초짜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요리지식을 보이며 칭찬을 받고, 외적인 부분으로 보조적인 진행과 해설역을 맡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 확실히 1화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1화에서의 모습은 실드치기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적당한 정도의 태클을 걸 역할은 필요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사실 윤상과 백종원의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적당히 투덜대는 것에서 재미가 나오는 편인데, 이전 백종원과 윤상이 나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나 꽃보다 청춘에서도 보이는 모습. 손호준은 성실함과 눈치 등이 좋지만 다른 출연진들이 말 좀 하라고 타박할 정도로 말이 적고, 박정철도 프로그램상에서 상대적으로 말이 많은 편은 아닌데, 이 상황에서 윤상과 백종원의 반응을 이끌어낼 게 김구라밖에 없다는 것이다.
손호준과 정철은 애초에 말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다가 대선배인 윤상과 선생인 백종원에게 태클걸기 어려운 입장이고, 백종원은 요리적인 부분으로 윤상에게 타박을 하기는 하지만 선생이고, 맞는 말일 때가 많으니 윤상이 반응을 보이기 어려운데 같은 제자 입장인 김구라가 타박을 하면 발끈하면서 케미를 만들고, 비슷한 이유로 백종원은 마리텔에서야 실수하거나 하면 시청자들이 놀리고 타박하는 역할을 했지만 여기서야 애초에 선생의 입장이니 태클걸기가 어려운데 김구라가 그 역할을 하면서 둘의 캐릭터가 살아난다는 의견.[15]
거기에 부가적으로는 제자 모두가 선생님 말에 순순하고 제자끼리 화기애애 할 때 보다는 말 많고 태클 거는 김구라 옆에서 묵묵하지만 성실한 손호준의 캐릭터가 대비되어 더 살아날 수 있다. 이론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야 기본적으로 제자가 선생에게 태클을 걸거나 실수를 하면 타박을 하는것은 있기 힘들고 비판받을 만한 태도이지만, 집밥 백선생은 진지하게 백종원 셰프의 밑에서 요리를 배우는 교양 프로그램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배우는 것이 메인인 '예능'이다. 선생과 제자로서의 시각도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예능적인 부분으로서의 시각과 용인도 어느정도까지는 필요하다는 것. 물론 1화 이후로는 1화 정도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앞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나온다면 분명 마땅히 비판받을 만하다. 좀 더 지켜봐야 될 부분.
6월 16일 방영분에서 김구라의 추임새가 진행의 맥을 끊을 정도로 강해서 시청자들이 김구라의 말은 소음이다, 김구라를 편집한 버전이 보고 싶다는 항의까지 나왔다. 이에대해 시청자들에게 김구라의 태클이 유달리 진상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과 김구라의 포지션이 여기 집밥 백선생으로 그대로 옮겨오면서, '''중복'''된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안보고 '''집밥 백선생만 보는사람'''도 상당히 많고 이런 사람들도 김구라의 태도가 굉장히 짜증난다고 느끼기 때문에 단순히 마리텔과의 포지션이 겹쳐서 그렇다고 보기엔 힘들다.

2.3. 전 부인에 의한 잘못인 경우



2.3.1. 17억의 빚과 공황장애


2014년말 김구라는 부인 때문에 17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줬는데 김구라는 2014년 12월 18일 공황장애입원하기까지 했다. 원인은 부인이 여기저기서 빌린 돈과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라고 알려졌다. 입원 전날 재산 가압류 통지를 받았다.
이 때문에 김구라의 가족은 금전적인 개인사가 공개돼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16] 그 뒤 12월 29일에 썰전 녹화에 참여했고,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 등에도 수염을 깎지도 못했지만 어쨌든 늦게나마 참석해 수상소감을 담담하게 밝히기도 했다.

2015년 4월에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는 처형의 빚보증을 섰으나 처형이 도주를 했고, 부인이 남편 몰래 빚을 갚으려고 5부(연 60%), 7부(연 84%)로 지인들에게 돈을 꾸는 바람에 2010년에 5, 6억이었던 빚이 2013년 9억 7천이 되고 이후 점점 더 늘어나 17억이 됐다고 밝혔다. 더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던 김구라는 별거를 위해 부인을 제주도로 보냈으나 이 부인이라는 사람이 낯짝이 두꺼운 걸로 모잘라 양심도 없는지 제주도를 가기 전 그 지인(채권자)들을 불러 3일간 송별회를 질펀하게 벌였다고 한다. 너무 뻔뻔스러운 행동이라 이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자가소유인 집까지 뺏기고 뺀 빚이 17억이라는 것이다. 집값까지 더한다면 빚은 더 어마어마하다는 것.
현재는 김구라 스스로도 빚 17억과 공황장애는 라디오스타 등에서 자학개그로 여기저기서 써먹고 있는 상황이고 김구라 아들인 김동현도 의외로 잘 버티고 있기 때문에 두 부자의 수입으로 어쨌든 빚은 가까운 기간 안에 해결할 듯 했지만...
결국 이 사건 때문에 후술하듯 이혼을 했다.
2016년 3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아르바이트로 가장 역할을 하는 여고생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는데, 패널로 출연한 김흥국이 출연자를 도와달라며 김구라에게 '구라야 니가 좀 도와줘라. 빚도 다 갚았다며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자막으론 처리되지 않고 오디오만 흘러가듯 나왔다) 추측컨대 공개적으로 알리진 않았으나 어느 정도 채무 청산을 한 듯하며 가까운 지인들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2. 이혼


2015년 8월 25일부로 아내와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 채무는 본인이 다 갚을 것이며, 아들의 양육권은 김구라가 갖고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17][18] 김구라와 함께 사는 것으로 결론났다. 문제없이 뒤처리를 한 데다가 얼마나 답이 없는 상황인지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졌기 때문에 방송에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원더풀데이에서 이인철 변호사의 왜 그렇게 불리한 협의이혼을 하였느냐에 대해 김구라가 밝히길 본인은 전 아내의 채무에 법적으로 걸린 게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소송을 당하면 법적으로 전 아내가 구속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서 본인이 빚을 다 갚겠다고 한 것. 큰 타격이 없는 것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이혼 및 이혼 과정에서 이미지가 좋아진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김구라, 그 많던 '아내 흉보기'는 '개그 소재' 아니었다
다만 김구라 본인도 '아빠본색'에 출연했을 때 아내를 흉보는 것이 잘한 것이 아니라고는 생각하고 있으며, 한심하다는듯이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한다. 다만 아내를 보면 속에서부터 화가 나서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현이도 김구라가 아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는 것이 싫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아들 김동현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밝혀진 바로는 7년 방송했는데, 통장 잔고에 3,600원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도 엄마가 모조리 횡령했기 때문. 동현이가 엄마에게 내가 번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말을 돌리거나 오히려 엄마를 못믿냐고 화를 냈다고 하며, 나중에 잔고를 확인한 뒤에 어떻게 된거냐고 따지자 한 말이 "이제 와서 아깝냐?"였다. 유자식 상팔자에서 이혼하면 엄마를 따라간다 했지만 이 꼴을 보면 참...
이혼 후 나 혼자 산다 추석 편에 김영철이 선물을 돌리러 라디오 스타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 방송 이야기를 하다가 김국진이 김구라더러 "너도 이제 혼자 사니깐 출연해야 하지 않나?"라면서 이혼 드립을 쳤다. 그리고 김구라 역시 "그건 형이 할 말은 아니야"라고 반격.[19] 결국 라디오 스타에서 이혼 싱글남 속성으로 몰이당하던 김국진과 기믹을 공유하게 되었다. 차이가 있다면 일찍이 무자녀로 이혼한 철벽 성향의 김국진과 달리 이쪽은 아들바보에다 전처와 할 만큼 하고 잘 정리된(?) 홀아비 정도로 온건한 편. 허심탄회하면서도 사적인 부분은 뭔가 좀 배제하는 김구라 특유의 논평 토크 스타일이 잘 부각된다.
[1]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자식도 커지면서 많이 덜해지긴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이미지 변화 때문에 김구라의 과거 모습을 제대로 모르면서 무작정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2] 게다가 대중들은 김구라에 대한 잣대는 유재석과 강호동, 이경규랑은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크다. 흔히 말하면, 100번 잘못해도 한번 사이다 발언이나 좋은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이고, 100번 잘해도 한번 삐끗하면 죽일놈 취급하는게 이 사회다. 만약 유재석, 강호동이 김구라처럼 사고를 친다던지, 독설을 하고 저런 막말을 해댄다면 아마 유재석과 강호동은 프로그램을 몽땅 하차해야 할지도 모른다.[3] 윤서인이나 강용석이 왜 방송을 못타는지를 생각해보자. 강용석도 사생활 폭로 이전엔 나오는 편이었지만 폭로 이후로는 출연을 하고 있지 못하다. 똑같은 만화가인 기안84나 주호민, 이말년은 예능에 나오는 편인데, 윤서인은 워낙 구설수 아이콘이라 방송사에서 불러주질 않는다. 예능나온다고 해도 비판이 심할것이다.[4] 참조.[5] 핑클시절을 의미[6] 심지어는 문희준의 모친이 김구라가 진행하던 예능방송에 나와서 김구라씨 보러 왔다고 말했다.[7] 현재 플래시 차단으로 글에 첨부된 영상을 볼 수 없다.[8] 헌집새집2에서 권혁수의 부친에게 자주 삿대질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9] 거기다 김구라가 은근슬쩍 반말 자주 한다고 깐 건 . 사실 나이가 적든 많든 간에 기본적으로 방송인이면 존중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만약 자기보다 한참 어린 김연아, 손흥민이나 박지성에게 삿대질하고 반말하거나 말문을 막는다면 엄청난 욕을 먹을 것이다.[10] 사실 서장훈, 현주엽도 삿대질을 자주 해서 이걸 지적받는 편인다. 하지만 저 둘은 크게 논란은 안 되는 편이다. 그들은 자기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하진 않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인들은 위아래 서열이 확실한 편이라 더 그러면 안 된다.[11] SBS 6기 최국은 남희석의 편을 들었다. 본인이 남희석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있지만, 예전에 절친노트에 출연했을 때 김구라가 자신의 뒷담을 깠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때의 악감정 때문인지 김구라가 개콘 재미없다며 녹화장까지 찾아가 후배들에게 한 소리 하는 영상을 올리자 최국은 동업자들의 기를 죽인다면서 본업인 코미디로 떠보지 못한 사람이 누굴 나무라냐는 반응을 보였다.[12] 사실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김구라 세대까지는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예전 출발 드림팀이나 아침마당에서도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굉장히 안 좋게 보았다. 프로게이머 세대면 80년대생 이후다. [13] 17분 40초부터 참조.[14] 신지는 당시 행사에 늦게 도착해 정신이 없어서 인사를 못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15] 방송분량을 봤을 때 제자들의 요리과정이나 백종원 셰프가 알려주는 강의를 제외한 예능적인 부분에서 상당부분의 분량은 김구라가 백종원이나 윤상에게 태클을 걸거나 둘이 김구라에게 태클을 걸면서 티격태격하는 부분에서 나오고 있다.[16] 언론사 요청에 의한 기사 삭제[17]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당시엔 이혼하면 엄마를 따라간다고 했다. 이유가 엄마는 혼자 살면 위험하니 자기가 옆에서 아빠 대신 남편 노릇한다는 것이다.[18] 2016년 3월 호박씨에서 밝히길 내년부터 동현이가 친모를 모시고 살기로 했다고 한다. Mc그리는 98년생이므로 2017년이면 성인이 된다. 앞서 말했던 '성인이 되는' 때가 바로 2017년.[19] 김국진 역시 이혼으로 혼자 살고 있'''었'''다. 전처인 이윤성의사 홍지호와 재혼했다. 하지만 김국진도 이후에 역시 돌싱이던 강수지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