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심(은어)

 

1. 뜻과 유래
2. 용례
2.1. ㄱ
2.2. ㄴ
2.3. ㄷ
2.4. ㄹ
2.5. ㅁ
2.6. ㅂ
2.7. ㅅ
2.8. ㅇ
2.9. ㅈ
2.10. ㅊ
2.11. ㅋ
2.12. ㅌ
2.13. ㅍ
2.14. ㅎ
3. 관련 문서


1. 뜻과 유래


負心. 특정 '집단'의 허세 또는 지나친 자부심을 조롱할 때 쓰는 말.[1]
'자부심'에서 첫머리의 '' 자가 탈락하여 접미사화한 대한민국 인터넷 은어. 보통 "'''X부심 쩌네요.'''" 같은 식으로 특정한 취미나 소속과 같은 대상에게서 지나친 선민의식을 가지는 경우를 비아냥거릴 때 쓰는 이다. '스노비즘'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자부심'이 자기에게서 긍지를 느끼는 것이면, 이 'X부심'은 자기가 아니라 그 'X'에서 긍지를 느끼는 것'이라는 의미의 유추다. 이미 자부심을 넘어서 자만심 이상의 것.
[image]
대표적으로 이런 것. 2007년경부터 EZ2DJ 커뮤니티에서 돌던 짤방. 쉽게 말하면, 고수들 플레이하는 데에 함부로 방해해서 분위기 망치지 말고 고수 되고 싶으면 저렙곡이나 마스터하고 오라는 말이다.
광신도팬덤을 비하하는 은어인 ''와도 일면 겹치는 것 같지만, 이와는 구별된다. '부심'이라는 신조어만의 가장 특징적인 양태는 바로 빠질에 내재된 자기 지향성을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는 사실이다.
취미도 그렇고 소속도 그렇고 한 인간의 정체성을 이루는 각각의 요소라고 파악했을 때, 부심은 이들 각각의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심리적 전략인 셈이다. "'''XX라는 자랑스러운 집단에 소속된 는 곧 자랑스럽다'''". 또는 "'''XX라는 자랑스러운 취미 생활을 하는 는 곧 자랑스럽다'''". 따위의 상태 안 좋은 나르시시즘이다.
댓글에서 피해자를 욕하고 다른 네티즌들을 감성적이라고 몰아버리는 악플러들 역시 '난 남들과는 다르다는' 부심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2]
억지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실상 자신이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현실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다지 중요치 않은 자신 안의 특정 부분을 과잉 투사해서라도 자아를 상처로부터 보호하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심은 일종의 마이너 쇼비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웬 말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심마케팅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개인 또는 집단의 허영심을 살짝 부채질 해주는 것 만으로도 상품이 팔려나감은 물론이거니와 동시에 자사나 상품에 대한 비방 혹은 항의에 대한 든든한 방어막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부모들의 자부심 또는 불안감을 이용한 상술이 종류도 다양하고 숫자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사교육 시장과 질소과자[3].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지나친 부심은 도리어 상대 또는 제3자에게 반감을 살 확률이 매우 높다.'''

2. 용례



2.1. ㄱ


  • 가형부심 (또는 B형 부심)
: 가부심이라고도 하며 수능 수리 가형과 나형의 차이때문에 비롯된 부심.
: 줄여서 겜부심이라고도 하며, 자기가 하는 특정 게임에 대해 맹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더 웃긴것은 겜부심을 가진 사람들도 그 파벌이 갈리는데, 예를 들어 '서양겜부심'을 지닌 사람은 코퀄리티 서양게임만을 건전한 취미로 보고 일본게임을 하는 사람은 죄다 씹덕후로 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는 서양게임을 좋아할 뿐이니 저런 덕후들과 똑같이 보지 마라'라고 주장한다. 게임 사이트에만 가도 정말 이런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으며, 그런 경우 해당 댓글란은 싸움나기 일쑤다. 이는 서양게임이 세계 게임시장의 주축이 되면서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옛날 일본게임이 세계를 주도하던 시절때는 정확히 반대로 일겜부심을 부리던 사람들도 존재했다. 또는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티어나 레벨 부심을 부리는 경우도. 게임은 모두가 즐겨야 되는 것이다. 제발 이런 말 좀 하지 말자.
  • 고기부심 : 고기는 허접들이 굽지 말고 자신이 구워야 가장 맛있다고 부심을 부리는 경우이다. 다른 부심들과 다르게 어떻게 보면 긍정적으로 봐줄 여지가 많다. 일단 자부심이 있는 만큼 고기를 맛있게 구울 정도는 되는데, 사실 고기 굽는거야 안 타게만 대충 구워도 맛있지만 자기가 내뱉은게 있는 만큼 아무리 허세부리는 사람이었다고 해도 그 고기가 안 타게 주기적으로 신경써주니 최소한 망칠 리가 거의 없고, 그 잘 굽는다는 과정에 먹으라면서 먹기 좋게 잘라주는 경우가 포함된 게 대부분이다. 그만큼 그 테이블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고기에 신경을 안 쓰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면 된다. 먹는 사람들은 굽는 사람 비위만 조금 맞춰주면 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본인은 고기를 잘 구워주는 매너인으로 이미지를 심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서로 괜찮은 윈윈 게임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다.
  • 고닉부심
  • 고생부심
  • 고양이부심 : 흔히 냥부심이라고 불린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 자체를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주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같은 소셜 미디어유튜브에 올리면서 '나 고양이 있음ㅋ' 이러면서 고양이를 안 키우는 사람들을 비하한다. [4]
  • 공대부심
  • 군부심
  • 김씨부심 - 김씨가 한국 1위 성씨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

2.2. ㄴ


  • 나이부심 - 남성 비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5] 바리에이션으로 출생년도 부심도 있다.
  • 늙부심

2.3. ㄷ


: 대구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더위에 대한 자부심. 몇몇 대구인들은 "더우니까 덥다고 하지" 라고 반박하지만, 정작 다른지역 온도가 더 높으면 자존심까지 상해한다. 일례로 간혹 (같은 광역단체 중) 울산이 대구보다 높은 40도를 찍는 경우가 나오는데, 그럴 경우 관련 기사까지 찾아가서 "그래도 대구가 더 덥다" 라는 식으로 댓글을 남기는 수준... 물론 대구가 우리나라에서 여름 최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곳이긴 하지만, 사실 경상도 내륙쪽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아무튼 하나도 좋을 게 없는 더운 걸로 자부심을 가지는 이상한 사례 중 하나.
: 보통 흡연을 학창시절에 영웅심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흡연이 일진과 일반 학생들을 가르는 대표적인 징표가 되기 때문에(꼴통학교서는 클리크 상관없이 다 핀다고 한다…), 자기들끼리 담배를 피는 것을 '쎈 것','잘 나간다'의 상징으로 여기고 굉장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진다. 물론 성인되면 누구나 다 필 수 있긴한데, 그런데도 가끔 얼굴이 순하거나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을 얕잡아 볼 때 '담배 안피게 생겼다' 라고 돌려말하기도 한다. 이들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생긴 말이 흡연충.
: 가끔 인터넷에서 간간히 보이는 소위 명문대 재학중인 학생들 중 꼭 인증과 함께 자기 대학교 소속을 강조하며 다른 대학을 비하하거나 상대방이 지방대인 경우 사람취급 안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커뮤니티질을 하는 재수생들 사이에서 경우 간혹 보이는 무리들. 위의 대학부심보다 더 악질이다. 이 쪽은 서울에 상위권, 중상위권 대학조차 서잡대 취급을 한다. '난 재수해서 SKY나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갈 것이니 겨우(?)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나온 너희들이랑 상종하지 않겠다'는 믿음에 근거한다.
  • 딴부심
: 딴지일보 이용자들이 갖는 디부심과 비슷한 성질의 것.

2.4. ㄹ


  • 레퍼부심
: 구글 레퍼런스 폰. 비슷한 말로 넥부심(구글 넥서스)이 있다.
  • 렙부심
: 레벨에 대한 자부심. 게임뿐만 아니라 레벨 제도가 있는 커뮤니티도 해당된다.
  • 루부심
타카하시 루미코 高橋留美子의 작품인 시끌별 녀석들, 도레미하우스, 란마1/2, 이누야샤, 경계의 린네, MAO(만화), 1파운드의 복음 등을 찬양하고 좋아하는 것. 디씨 루믹 마이너 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이 갤러리 이용자들을 '루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5. ㅁ


  • 마이너부심
  • 맛집부심 : 이집은 맛이 없다면서 자기가 맛집을 많이 안다고 투정부리며 부심을 부리는 경우이다. 물론 이런 사람에게 맛집탐색을 맡기면 만족스러운 점심/저녁식사를 먹을수 있어 어떻게보면 긍정적으로 볼수 있는 부심중에 하나지만, 이 케이스는 잘 살펴봐야 되는게, 1. 평소에 잘 돌아다니지 않는 집돌이, 집순인데도 맛집부심을 부리는 경우, 2. 정작 너가 알아봐달라 하면 "아냐 니네가 골라^^" 하고 미루는 경우. 이 두케이스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점심/저녁탐색을 제공받기 힘들다. 저 두케이스는 그냥 자기 입이 짧거나, 성질이 까칠해서 지X하는 경우이므로 헛소리로 치부하고 무시하면 된다.
  • 덕부심
  • 매부심 : 매운맛에 극도로 자부심을 가지는 행위. 하지만 캐롤라이나 리퍼를 먹는 문제에서는 여지없이 좌절...
  • 맵부심 : 매부심과 동의어. 보통 이쪽이 어감상 많이 쓰인다.
  • 메부심
: 파생어로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가 가장 강하다면서 다른 리그와 지구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알동부심이 있다.

2.6. ㅂ


  • 반부심 - 일본상품 불매운동 반대론자들이 가지는 자부심
  • 방부심
  • 범죄자&전과자 부심 - 모든 부심 중 제일 악랄하고 꼴불견인 부심. 이게 크래킹, 성범죄, 폭행, 간첩, 사기 등등 각 분야별 최고 중범죄라면 더더욱.
  • 복부심 - 복돌이 항목 참고.
  • 부산부심 - 부산 사투리, 해운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유사한 개념으로 대한민국 제1의 해양도시 타이틀이 있다.] 등등 부산의 자랑거리를 두고 부심을 부린다. 그래봤자 후술할 서울부심을 만나면 깨갱한다.
  • 버부심 - 버덕이 가지는 자부심(?)
  • 불부심 - 일본상품 불매운동 지지자들이 가지는 자부심
  • 비탐부심 - 장비 없이,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허락 없이 국립공원의 비법정탐방로(샛길/출입금지지역/출입제한지역)에 산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국립공원 지킴이를 따돌리고 비법정탐방로(비탐) 산행기 사진이나 글을 자랑스럽게 게시하는 행위. 네이버질, 다음질, 구글링하면 구골급의 수많은 비탐부심을 볼 수 있다!!
때때로 비탐에서 추락, 사망, 부상등의 사고를 내거나, 국공 직원들에게 적발되어 벌금을 징수당할 때, 게거품을 물고 악을 바락바락 쓰기도 하며, 가장 못 말리는 것은 출입이 통제된 악천후에 억지로 입산을 하여 사고를 내고도, 응급용 헬기를 왜 안 띠우냐고 역정을 내는 것도 볼 수 있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2.7. ㅅ


: 보통 음주를 학창시절에 영웅심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 정서상 담배에 비해 꽤 관대한 게 술이다보니 술부심을 부리는 사람들 역시 꽤 많은 편. 물론 당연히 술이나 담배나 몸에 매우 해로운 건 변함없다.
  • 세대부심 - 나이부심과 비슷하나 자신이 최악의 세대라고 꼽거나 '●●한 마지막 세대~' 라면서 부리는 우월감을 느낀다.
  • 쉐부심
  • 스팀부심 - 스팀충 문서 참고.
  • 스탭부심
  • 슴부심
  • 시계부심
  • 식자부심: 인터넷 불법번역자들이 자기가 번역하고 글씨를 입힌 만화로 서로이웃이나 댓글조공, 친목 등을 가지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 최근에는 다른 사람이 작업한 것과 비교하며 자기보다 못하다고 까는 경우도 있다. 그래봤자 다 불법이다. 그렇다고 불펌해도 된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불펌하면 불법공유의 공범이 되어버린다. 단 여기서 말하는 불법공유는 만화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며, 번역부분은 해당사항이 없다.
  • 샤부심: 서울대학교가 입학하기 매우 어려운 학교다 보니 서울대에 합격한 일부 학생들이 갖는 자부심이라고 한다.

2.8. ㅇ


  • 아침형인간부심
  • 앱부심
  • 양아치부심(일진부심)
: 자기가 10대 시절에 양아치짓, 일진짓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자기들을 '잘 나간다', '잘났다'라고 생각하며 평범하게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을 은근 무시하고 바보취급한다. 학창시절을 평범하게 보낸 사람이 자신에게 편하게 굴면 '기어오른다' '맞먹으려든다'고 성깔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학교폭력, 청소년 탈선에 안좋은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네가 학창시절에 찐따라서 부들부들하는거다'라고 매도한다. 어디 모여서 놀 때도 자기들끼리 뭉쳐서 자기들 세상인마낭 깽판을 친다. 학창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피해자를 다시 만나 또 같은 짓거리하다가 그 피해자가 물리력을 키운 바람에 신나게 얻어터지거나 법적 대응 크리를 맞고 벌벌 기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20대 중반~후반까지도 이 짓거리를 하는 놈들이 의외로 많고[6] 이 정도 인간들이 군대에 가면 열에 아홉은 상관폭행죄 또는 병영부조리를 저지른다. 하지만 30대부터는 대부분 사회로 진출하기 때문에 연봉이나 사회적 위신으로 본격적으로 클래스가 나뉘면서 이게 수그러든다. 물론 나이들어서도 양아치부심을 부리는 인간들이 있긴 있다. 이들은 거의 조폭, 깡패 같은 부류가 되기 마련이다.
  • 여행부심
: 자신이 다녀온 여행 스타일은 특별한 것으로 취급하면서, 남의 여행 스타일은 폄하해 버리는 것. 자유 배낭여행의 아름다웠던 경험을 설파하면서 단체 패키지여행객들을 '선두의 깃발만을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들'로 한심스럽게 바라본다든가, 현지에서 자신이 겪었던 체험을 포장하면서 쇼핑 목적으로 온 여행객들을 깎아내리는 것 등이 이에 해당된다. 주로 여행 블로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태. 여행 스타일 간에는 '다름'만이 존재할 뿐 어느 한쪽이 더 우월하다고 말할 성질의 것은 못 된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 사람들마다 적절한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느 것이 더 좋은 여행 스타일이라고 획일적으로 평할 수는 없으니, 착한 위키니트들은 타인의 여행을 함부로 한심스럽게 바라보지 말자.
  • 역부심 - 디시 인사이드 역사갤러리 이용자들(역갤러/역센징)이 가지는 선민(?) 의식.
  • 연애부심
: 연애를 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인품과 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착각하며, 비연애자능력과 매력이 없는 것으로 매도하며 우폭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말하지만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매력과 능력을 입증해주는 척도가 될 수 없다.
  • 영웅부심
영웅부심이라는 단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잘 쓰이지 않지만, 이와 뜻이 똑같은 영웅심리가 자주 쓰인다. 대체로 영웅이 되려고 정의, 사회공헌, 사회구성원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느라 프로불편러 취급받는 인물 성격 유형을 말한다. 정의부심과 맥락을 같이 한다.
: 모든 부심이 다 그렇듯이 정말 꼴같잖다. 어느 커뮤니티나 단체에서 짬이 조금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뉴비를 무시하고 대화에도 끼워주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이는 곧 친목질과 맞물려서 커뮤니티가 쇠락하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위키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이 쪽은 대화에 끼워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아직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수정 시 요약에 대놓고 저격을 한다. 이 역시 정말로 같잖다. 심지어는 규칙을 어기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기술을 한 것이 아닌 취소선 드립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드립에 적당히 하자는둥 사람들이 싫어하니 지운다는둥 부심에 독점욕까지 얹은 정말로 같잖고 찌질해보이는 부심들이 판을 친다. 차라리 아무 말도 않고 지우는 쪽이 깔끔한데도 꼭 훈장질로 마무리한다. 당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아무 상관없는 제 3자한테도 쟤 왜 저렇게 오바하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착한 위키러들이 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행동의 하나.
  • 우부심
(1)우표를 수집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레벨 업(?) 되어, 실체(보통우편, 준등기, 등기), 관광인, 기념인등의 자료를 만드는 것에 대하여 긍지를 가지고, 도가 지나쳐 관련 공무원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것으로 철덕이 가지는 철부심, 버덕이 가지는 버부심이 있다.
(2) 우한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우붕이)들이 가지는 자부심.
  • 운전면허 부심 : 요즘은 예전보다 줄었지만 1종보통 이상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부심이다. 남자는 무조건 1종이지. 또는 남자가 2종따는 것은 수치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물론 진짜로 필요해서 따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쪽팔린다고 생각해서 또는 부심부리려고 1종보통 이상을 따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1종보통 따고 싶어도 못따는 장애인들에 대한 크나큰 모독이다. 운전면허증 종류는 목적에 따라 나눈 것이지 우열에 따라 나눈 것이 절대 아니다. 운전면허 1종보통 이상 가지고 있다고 2종보통 소지자를 무시하지 말자. 정말 꼴같잖다.
  • 월급부심
  • 음대부심
  • 이과부심
: 맨 처음 언급된 가형부심과는 다른 부심이라 할수 있는데, 성향은 비슷하지만 모든 이과생이 가형을 보는건 아니고 반대로 모든 문과가 나형을 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물론 전자가 후자보다 압도적으로 많기도 하고.

2.9. ㅈ


  • 자전거부심
  • 짱부심 - 중국인과 조선족이 가지는 '중화사상'에 기본을 둔 부심.
  • 정부심
  • 저녁형인간부심
  • 정탐부심 - 국립공원의 정규탐방로/법정탐방로(정탐)를 산행하며 자부심을 가지는 것. 이쪽은 '비탐부심'과는 다르게, 다른 등산객이나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에게 민폐는 끼치지 않는다.
  • 직장부심
: 공무원이 '우리는 월급과 연봉을 제외하면 나머지 면에서는 대기업&중기업&소기업 따위를 압살하는 그야말로 전체최강자 직업이다', '우리는 실제로 나라를 바꾸는 입장이라 천국같은 나라에서 살고 싶거든 우리 말 잘 들어라'라는 부심을 부리는 것. 심지어는 월급&연봉 및 복지혜택과 은퇴 후 받게 될 공무원 연금까지도 부심을 부린다. 극단적으로는 (공공기관 혹은 공기업 직장인들이 대기업 직장인들 상대로) "너희 대기업은 고작 정년 45세밖에 못 되는 주제에 은퇴 후 민간인들과 동일하게 국민 연금이나 받는 한심한 족속들이로구나! ㅉㅉ"이라며 조롱까지 한다! 물론 공무원이 좋은 직업인 것은 맞지만, 남들이 불쾌할 정도로 지나치게 부심을 부리는 것 역시 좋지 못하다. 함부로 나 잘났다고 부심을 부리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똥칠을 하는 것이니 자신이 정상적인 공무원이라면 하지 말자.
: 중대기업이 '우리는 큰 회사라서 포부심 역시 장대하다', '우리도 언젠가 굴지의 유명 대기업 혹은 국가 주요 공기업이 될 것이다'와 같은 근거없는 비전을 늘어놓으며 유명 대기업식 위계질서와 노동을 강요하는 것. 게다가 월급과 연봉에도 부심이 있다.
중소기업이 '우리는 작은 회사지만 포부만큼은 장대하다', '우리도 언젠가 대기업이 될 것이다'와 같은 근거없는 비전을 늘어놓으며 대기업식 위계질서와 노동을 강요하는 것. 다만 월급과 연봉에는 부심이 없다.
  • 지역부심
지역감정, 지역드립 문서 참고.
  • 집부심
아파트 공화국인 한국 특성상 부동산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얼마나 비싸고 좋은 곳에서 사느냐에 따라 계급과 서열을 나누는 풍조도 만연하다.

2.10. ㅊ


  • 창녀부심
: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갖고 있는 부심. 이들은 엄청난 돈을 상대적으로 쉽게 버는데, 그러다보니 성실하게 일해서 자기들에 비하면 푼돈을 버는 샐러리맨들을 깔본다. 심지어는 과거를 세탁하고 샐러리맨을 사귀는 와중에도 남자가 돈을 못번다고 불평한다. 이러다 결혼이라도 하면 과거 씀씀이가 큰 생활에 비하면 끝없이 절제해야하는 생활을 못견디고 남편몰래 스폰을 하거나 몸을 팔거나 이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창녀부심은 사람들에게 천시받고 외면당하는 자신들의 신세에 대한 반발심이나 열등감의 보상의 일면도 있다.
  • 철부심 - 철덕이 가지는 자부심(?)
  • 채소부심
  • 추위부심
: 철원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추위에 대한 자부심. 몇몇 철원인들은 "추우니까 춥다고 하지" 라고 반박하지만, 정작 다른지역 온도가 더 낮으면 자존심까지 상해한다. 일례로 간혹 (같은 도시 중) 양구이 철원보다 낮은 -40도를 찍는 경우가 나오는데, 그럴 경우 관련 기사까지 찾아가서 "그래도 철원이 더 춥다" 라는 식으로 댓글을 남기는 수준... 물론 철원이 우리나라에서 겨울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한곳이긴 하지만, 사실 강원도 내륙쪽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아무튼 하나도 좋을 게 없는 추운 걸로 자부심을 가지는 이상한 사례 중 하나.

2.11. ㅋ



2.12. ㅌ


  • 틀부심 - 틀딱들이 가지는 자부심. 나이부심과 비슷.
  • 태부심
  • 티어부심 - PvP 팀게임 혹은 1대1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본인들의 매우 낮은 자존감과 높은 열등감을 티어부심을 통해 자신들을 부풀리거나 과장한다.

2.13. ㅍ


  • 팬부심
  • 플부심 - 플빠 항목 참조. 플스를 가지고 있다는 특권 의식에 심취해 PC 유저와 엑박 유저를 비난하며 엑시엑의 성능이 플스 5를 압도한다는 결과를 보고 '아무리 성능이 좋아봐야 독점작 앞에서 장사 없다'[7]라는 식의 이중잣대를 선보이며 '그래봤자 승자는 플스일 것이다.'라며 벌써부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2.14. ㅎ


  • 하극상부심 - "내가 과거에 어떤 윗사람한테 대들어봤다", "그 윗사람 나한테 꼼짝 못하더라" 식으로 정말 답이 없는 부심을 부린다.
  • 힙부심
  • 할부심
: 아메리칸 바이크 중에서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라이더들에게서 발견할수 있는 부심, 대배기량 크루저 바이크 중에 할리데이비슨이 가장 큰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고 역사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그 자부심을 넘어 BMW, 혼다, 야마하 등의 타 브랜드를 깔보는 행태를 말한다. 그들에게는 할리데이비슨외의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들은 모두 짝퉁일뿐이고 네이키드나 레플리카류는 유유자적하게 달리는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열등감에 서둘러 앞질러 지나가는 바이크들일 뿐이며 심할 경우에는 같은 할리데이비슨 끼리도 스포스터(883, 1200)냐 투어링(로드킹, 울트라 클래식 )이냐 등으로 서로 비난을 일삼고 거기서 또 한걸음 더 나아가면 할리 정품 VS 병행수입, H.O.G(Harley-davidson Owners Group ) VS 지역 & 인터넷 동호회 등으로 편을 갈라서 분탕질을 일삼고 있다. 아쉽게도 이런 사람들일수록 수제작 차퍼나 트라이크 등 더 비싸고 좋은 바이크 앞에서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고 아메리칸 바이크의 특성상 항상 자유를 부르짖지만 실상은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브랜드의 벽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외 특이한 점은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라이더들뿐만이 아니라 할리 서비스센터나 판매 직원들에게도 은근히 할부심을 발견할수 있는데 매장을 방문한 일행중 타 브랜드 바이크가 있으면 그 바이크만 눈에 안띄게 멀리 주차하게 한다던지 상담중 타 브랜드 바이크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업계 관계자로서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사실인데도 모른척을 하는등 바이크 경력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눈에 띌정도로 할부심을 부리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수 있다.

3. 관련 문서


[1] 지나친 자부심에 한정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라도 부심이라는 표현을 쓰면 오해받기 딱 좋으니 상황을 판단한 뒤 사용하자[2] 자신은 굉장히 이성적이라고 착각한다.[3] 유기농 재료를 사용했다는 고급 과자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4] 개빠와 자주 부딪히기도 한다[5] 여성들은 젊음을 추구하는 경향이 남성들보다 강하다.[6] 성인이 되고 자제할 줄 알았음 애초에 양아치 짓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만약 대학 가서 자제를 한다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반성을 하거나, 임자 제대로 만나 뼛속까지 시원하게 털렸거나 둘 중 하나다.[7] 일부는 플스의 SSD 속도를 찬양하며 '로딩 속도는 플스가 훨씬 빠르다'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물론 엑박도 SSD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