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등장인물/차원종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메인 악역들이자 이 게임의 세계관을 이루는 생명체들. 중국판에서는 차원수라고 불린다.
1. 개요
십 수년 전, 지구에 난데없이 등장하면서 클로저스의 세계관을 헬게이트로 만든 장본인들. 이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특정한 차원문을 통해 이 세계를 오가는 듯 하다.
위상력이 약한 D, E급 차원종들은 기존의 무기들로도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지만, 위상력이 강한 C급 부터의 차원종들은 강력한 위상력으로 인해 기존의 대부분의 병기들이 통용되지 않았고, 그로인해 제대로된 반격조차 하지 못한채 대규모로 차원을 넘어 공격해 오는 차원종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리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차원종들이 지구로 넘나들때 사용하는 차원문에서는 강력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차원문의 개폐로 인해 그 힘에 노출된 몇몇 인간들이 특별한 능력에 각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능력에 각성한 자들은 그 능력을 바탕으로 차원종들이 지닌 물리적인 상해에 대한 내성을 무시하고 온전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다.
이후, 인간들은 협력하여 UNION이라는 단체를 세우고, 이를 시점으로 이계 생명체들을 '''차원종''', 그리고 그들이 나오는 차원문을 '''위상 게이트''',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각성한 자들을 '''위상능력자'''라고 명명하고 그 힘을 '''위상력'''이라고 칭했다.
유니온은 이런 능력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차원종들과의 전쟁에 투입했고, 이들에게 (차원)문을 닫는자 라는 뜻에서 '''클로저'''라고 이름을 붙였다. 유니온에 소속된 위상능력자, 통칭 클로저들은 이러한 물리적 상해에 내성을 지닌 C급과 그 이상급의 차원종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요원들이다.
물론 '''공습'''이나 '''위성폭격'''같은 엄청 강한 위력을 때려박으면 C급과 그 이상급의 차원종들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격에 대해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을뿐 '''면역'''이 아니다.[2] 문제는 이런 무기들을 자주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차원종들이 하필이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난리를 치는지라. 영화 퍼시픽 림에서도 차원종과 비슷한 포지션인 카이주들이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에서 깽판을 치는 바람에 핵무기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다. 차원종의 경우 체급에 비해 순수한 물리 방어력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기존 군사 병기의 가성비 문제도 존재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이들 차원종에 대해 알려진 것은 위상변곡률이 상승한 지역에 발생한 차원문을 통해 지구로 넘어와 주위를 파괴하고 인간들을 학살하는 '''괴물'''에 가까운 이미지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이러한 차원종들 사이에도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들이 존재하며, 유니온의 상층부에선 이미 이것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감추고 이 사실을 아는 자들에게도 함구령을 내렸다. [3][4][5]
여담으로 인간형 차원종은 죄다 백발에다가 대다수가 보라색 눈을 가졌다. 애더남매나 레비아, 그레모리, 슈브는 물론이고 아스타로트는 눈색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백발이며 맘바역시 눈은 초록이지만 백발을 하고 있다. 또한 암흑의 광휘 전용 일러스트를 보면 전부 백발에 보라색 눈이어서 확인사살.
폭식왕 던전에서 차원종이라 불리는 이계의 무리가 인간과 뿌리가 같다는 복선이 나왔다. 지혜의 열매를 먹은 인간, 그리고 생명의 열매를 먹은 이계의 무리가 각기의 세상에서 살고 있었으나, 누군가 두 족속의 특성을 더하면 어찌 되는가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계통적으로 보면 다른 차원에서 왔기 때문에 같은 우주에 존재하는 외계인보다도 동떨어진 존재들이지만, 의외로 물리법칙이 심각하게 다르지 않은 그 외부차원 안에서 독자적으로 생태계와 문명, 사회를 일군 외부차원의 여러 종족과 세력이 내부차원의 지구를 침공[6] 한 것이 차원종이다. 최초의 차원전쟁 종결 이후 차원종 세력은 20세기 후반 코즈믹호러 무비처럼 그저 미스터리하고 기이하기보단 서로를 여러 분야에서 관찰하고 서로의 기술과 생태를 연구하고 역설계, 모방해가며 지속적으로 경쟁하는 관계다. [7]
2. 습성
일단 이들은 불타는 군단이나 저그 군단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왜냐하면 단순히 하나의 종족이 아닌, 다양한 종족들이 하나로 모여 군단을 형성한 뒤 침공을 하고, 약간의 전략이 있을 뿐 일정단위의 병력이 하나하나 지휘관을 두어 전술과 지략을 구사하고 미시적으로 통솔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8] 그러나 이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한 종족을 흡수하여 악마나 저그 종으로 타락시키는 이들과는 달리, 어떠한 조건 없이 하나의 거대한 군단을 조직해 싸운다는 것이다. 이런 군단이 이계에 여러 개가 존재하며, 그들끼리 싸우기도 한다. 어쩌면 지구에 들어온 이유가 싸울 새로운 상대가 필요해서거나, 미래의 대전쟁을 대비해 영토를 확장하려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일단 늑대개 스토리의 맘바에 의하면 모 게임의 로봇들마냥 아무 이유 없이 쳐들어 온 것은 아니라고 한다.[9]
이계의 존재들인 만큼 지구의 생물들하고는 생물학적 구조가 다르며 이 때문에 지구의 환경에서 아예 생존이 불가능한 개체들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녀석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위상력 덕분이다.
작중 김유정의 언급으로는 웬만해선 포로는 잡지 않는다고 하며, 이 때문에 차원종들이 유하나와 우정미를 데려가자 이를 의아하게 여기기도 했다.[10]
또한 대규모의 차원종이나 거대한 질량을 지닌 차원종이 출현할 경우, 인간들의 차원의 환경이 차원종들의 차원의 환경으로 변화하는 차원간섭 현상이 나타난다. 차원간섭 현상은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차원종이 호흡할 때 내뱉는 특수한 원소가 공기와 결합하여 공기가 녹색의 빛으로 염색되는 공기 녹화 현상은 매우 희귀한 편이다.
일단 나온 내용을 조합해 보면 '''우리의 세계를 침공해온 다른 차원의 생명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다만 이들의 습성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있다. 몇몇 차원종들의 장비나 상태는 원시인이나 다름없는 자연 상태나 다름 없지만 몇몇 문구를 보면 일정 이상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하기도 하며 몇몇 기술은 인간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인간들이 그 기술을 습득하기도 하는 등 상반되는 묘사가 등장한다. 물론 육체적인 능력이 일반적인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차원종의 입장에서는 이런 기술을 이용하는 것보다 맨몸뚱이로 싸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11] 다만 대체로 전투적인 성향이 있는 것과는 예외로 병기 같은 것은 발달하지 않은 모양이다. 작중에서 아스타로트가 '''너희가 자랑하는 그 병기'''라는 언급도 있었고, 비행형 차원종을 제외하면 마땅히 비행체도 없는 것 같고, 침공하는 입장에서 폭격조차 하지 않는 등 병기의 기술력은 좀 떨어지는 모양이다.[12] 대신 유전공학(?)이 발달한 듯한데 신체의 일부, 또는 차원종 개체 자체가 병기화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늑대개 팀의 시즌2 국제공항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이빛나의 통돌이 서브 퀘스트에 따르면, 차원전쟁 당시 많은 클로저들이 실종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이들은 차원종에게 사로잡혀서 인체 개조를 당하고 차원종으로 변이되었다.''' 통돌이에 실려온 쪽지에 적힌 내용에 "동료들 중 글을 쓸 이성과 사람의 손을 가진 건 이제 나뿐이고, 모두 죽고 미치거나 끔찍한 괴물로 변해 애완동물, 노예가 되었다. 또한 변이하는 인간들을 보고 차원종들이 낄낄거리면서 웃었다"고 적혀있다. '''마치 인간들처럼.''' 또한 저쪽에도 '''통돌이와 비슷한 무언가'''가 있는 모양인지 군수공장 상공에에 있는 던전, 광산 심장부가 '''하나의 거대한 통돌이'''인 듯하다는 내용의 퀘스트가 나온다.[13] 이런 습성은 제 6지역에 나오는 베로니카의 설정으로도 볼 수 있다.[스포일러1]
또한 슈브의 발언에 따르면 차원종의 세계는 오로지 힘만이 우선시되는 세계로, 약한 개체는 사회적으로 핍박받는 게 당연시된다고 한다. 대다수의 차원종들이 호전적인 성향을 지닌 건 이런 이유인 듯하다. 이후 GM티비에서 차원종은 힘을 중요시 여기고 자신보다 강한 차원종을 섬기는 문화가 발달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이는 D백작의 말에 따르면 차원종 세계에선 힘의 성장이란 개념이 전무해서라고 한다. 약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약자고, 강자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약자를 심각하게 깔보는 성향도 강해졌다고. 작중에서 고위급 차원종들이 주인공들을 상대로 이만 물러나주지, 알아도 모른척 하는 이유가 약자는 자신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편견이 깔려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간혹 돌연변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긴 한 듯 하다. 흥미로운건 이가 인간과의 접촉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인데, 누군가 이런 변화를 의도적으로 노리는 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해 복구에서 바이올렛으로 이빛나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차원종 사이에도 로맨스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차원종 세계의 책에서 여성 차원종과 남성 차원종, 두 차원종이 함께 전투를 나가고 전리품을 나눠가지는 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 나오는 걸 보면 말이다. 또한 슈브의 경우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차원종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성 간의 사랑을 하는 것 같다.
사냥터지기 사이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차원종에게도 장례 문화가 있는듯이 묘사된다. 데스워커 타입 무리의 경우, 죽은 두목인 레드데스의 잔해를 가지고 다녔다. 왜냐하면, 강한 암살자의 유해를 부적같이 가지고 다니면, 암살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이에 대해 볼프강은 "차원종들도 미신을 믿나 보군."이라고 말한다. 반면 파이는 죽은 자는 쉬게 해야 한다며 그들을 힐난한다.
설정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각 개체마다 식성이 다양해 시멘트, 쓰레기, 석유나 전기 에너지등 다양한 것들을 섭취해 에너지를 얻는다.
3. 등급
차원종은 다양한 종족으로 나뉘어지며, 종족과 개체에 따른 서열이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등급은 유니온이 측정한 전투력과 위상능력을 바탕으로한 위험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며 'E~A급'과 그보다 상위 개체인 'S급'으로 분류된다.
E~D급까지는 차원종 잔해로 강화한 특경대 장비로도 물리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오프닝 영상에서 특경대원들의 사격으로 일반 스캐빈저들이 쓰러지고 주술사만 남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C급부터는 위상관통탄을 사용하거나, 클로저 요원들이 직접 퇴치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는 보통 C급 이상의 차원종들이 주로 등장한다. 대략적으로 던전의 중간 보스급 차원종들은 C급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B급부터는 클로저 팀 수준으로 상대해야할 정도로 강력해지며, 보통 던전의 최종 보스급 차원종들이 대체로 B급인 것 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플레이어블인 레비아 또한 B급 차원종에 속한다.[14]
A급 부터는 위용의 차원이 달라서 일반적으로 '''빌딩 여러 개를 통째로 무너뜨릴 각오를 해야만 겨우 토벌이 가능한 수준이다.''' A급부터는 그 존재만으로도 일대의 위상변곡률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토벌에는 전문적인 정예 클로저들이 투입된다. 지역의 최종 보스급 차원종들이 A급에 해당하며 경우에 따라 A+급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다만 A급 이상의 차원종들은 자신이 강림한 차원의 위상변곡률의 압력차를 견디지 못해 자동으로 사출된다고 한다. 특정한 장치를 통해 힘을 약화시켜야만 내부차원에서 활동할 수가 있고, 이런 적응 기간을 거친뒤 본래의 힘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스토리 초반부의 A급 차원종들은 힘에 제한을 받은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수습 요원단계인 플레이어블이 토벌이 가능했다.
S급은 한단계 차이가 아닌 그 밑의 등급과는 비교조차 할 수조차 없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지옥'''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로 '군단장급 차원종'들에게 붙는 등급으로 한 명 한 명이 단신으로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보통 시즌 최종 보스들이 이 S급 차원종에 해당한다.
이후 스토리와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위대한 존재나 D 백작, 극권의 위대한 군주 같은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최강의 차원종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일반적으로 한 차원 전체 를 다스리며, S급에 준하는 초월적인 차원종들 상당수를 수하로 두고 있는 '군주급 차원종'으로 불린다.
여기서 의문을 유발하는 차이점은 차원종의 위상력이 강할경우에는 내부차원의 영향으로 힘을 제한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하는데, 인간 위상능력자는 위상능력이 강할 수록 오히려 외부 차원에 더 빠른 적응을 했다는 점이다. 외부 차원과 내부 차원에 대한 환경적인 차이점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으나 공식적으로 이런 설정에 대해 설명된 적은 없기 때문에 아직은 불명이다. 물론 이런 장치가 없다면 군단장급 차원종들의 초기 습격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류가 멸망했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상 필요한 장치로 여기고 넘어가는 편이 낫다.
4. 이름에 대해
당연하겠지만 차원종이라는 종족 명칭, 그리고 각 타입에 붙은 분류명 등은 인간들이 임의로 붙인 것으로 차원종 본인들이 자칭하는 이름이 아니다.
본인들은 자신을 '이름없는 군단'. 짧게 군단이라 자칭하고 있으며 이 군단 역시 여러 군단장들이 이끄는 군단이 모인 연합체의 개념으로 보인다. 단 작중엔 이름없는 군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별도의 세력에 속한 차원종 역시 등장하고 있다.[15]
게다가 스토리상 자주 간과하게되지만, 아래에 나올 차원종들의 이름역시 이들의 본래 종족명, 이름이 아닌 인간들이 임의로 붙인 명칭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애초에 스토리상으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 밝힌 차원종은 원래 인간이었다가 반인간반차원종이 된 칼바크 턱스와 유하나를 제외하면 애쉬와 더스트와 그레모리뿐이다. 애쉬와 더스트는 그 작명의 특성상[16]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17] 그레모리도 마찬가지. 그 이외에는 차원종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밝힌적도 없을 뿐더러 설령 인간의 언어를 학습한 차원종이라도 자신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작중 크리자리드 타입, 드라군 타입이라는것도 전부 인간들이 붙인 작명이며, 이는 헤카톤케일이나 아스타로트 역시 마찬가지로 보인다. 다만 슈브나 카이거의 경우는 확실치가 않다.
간단히 따져보아도 검은양의 스토리에서 애쉬가 '너희가 헤카톤케일이라고 부르는~'이라는 말을 들어보면 최소한 본명은 아닌 것이 확실하며, 검은양팀의 스토리에서 아스타로트가 사망하고 맘바가 새로운 용의 자리에 올랐을 때 '아스타로트 웨폰'이라고 명명한 것을 보면 적어도 본인들의 고유한 이름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크리자리드들이나 드라군 블래스터는 본인들을 '뱀'이라고 칭할 뿐이고 헤카톤케일이나 아스타로트 역시 타자, 혹은 본인들은 '용'이라고 칭할 뿐, 고유한 개체명은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따라서 헤카톤케일, 아스타로트 등은 인간 측, 추정하기로는 유니온에서 붙인 인식명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맘바의 말로는 본인의 고유한 이름도 있지만 인간은 절대로 발음할 수 없다고. 인간의 언어를 할 수는 있으니 언어 발성기관의 문제는 아니고 언어 상 발음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18][19] 이후 내부차원에서 탄생한 차원종인 서피드는 스스로의 이름을 "서피드"라는, 내부차원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이름으로 소개한 것을 보면 발성기관의 차이일 수도 있다.[스포일러2]
5. 안습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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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설정 상으로는 미지의 힘을 가진 엄청난 괴물이라고 묘사되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그런 거 없다.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가차없이 얻어 터져나가는게 일상인 안습한 생물. 클로저스 커뮤니티에는 스킬 한 방에 보스 원킬짤이 심심찮게 올라오며 그것을 본 다른 유저들이 똑같이 고스펙을 맞춰나가 똑같이 차원종을 원킬내는 것이 자주 이루어진다.
본래 클로저스 초창기에는 정말 설정 상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클로저스의 캐치프레이즈였던 "이능액션!"이 실은 '''"차원종 액션!"'''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었었다.[20] 하지만 차원종의 대대적인 하향과 레비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클로저들의 상향과 가면 갈 수록 세지는 유저들의 파워 인플레로 끝도 없이 죽어나가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플레인 게이트 몬스터들은 어느정도 강력하기는 하나 유저가 아이템 셋팅을 거의 맞추는 날에는 역시 몰살. 한 때 아스타로트의 연속 폭발 공격이 시전되면 유저들은 계속해서 피해야 했으나 현재는 댐감스킬을 쓰면서 그냥 맞으면서 공격한다. 이러한 인플레 때문인지 요즘은 경고나 선딜없이 바로 패턴을 발휘하면서 유저를 즉사 시킬정도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엄청난 힘을 가진 대악당 클로저들을 상대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워나가는, 불쌍하지만 정의로운 종족이라고 왜곡된 이미지가 조금씩 정착되어가고있다. [21]
심지어는 위의 하피 실루엣 이벤트로 4단계까지 총 '''7000만'''을 학살하라는 엄청난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차원종 안습설은 점점 가속화되어가고있다. 이벤트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하루에 천만마리씩 잡으라는 건데 유저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저걸 어떻게 다 잡냐?'면서 말이 많았으나, 정작 이벤트가 시작되자 주중이었던 첫 날에도 하루에 1천만마리를 훌쩍 넘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클로저들에 의해 희생된 차원종 4500만 마리에게 묵념. 결국 이벤트 시작 5일후인 15일에 7000만 마리를 잡았다.
여기에 7월 21일에 출시했던 티나 전신 일러스트를 보기위해 천만 마리를 잡아야 했는데 알다시피 하루에 천만마리를 훌쩍 뛰어넘은 탓에 시작한지 12시간도 채 안되어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2017년 1월 6일에 시작한 신규 특수요원(이 항목의 두번째 사진) 단서를 알려주는 이벤트에서는 이틀만에 1억마리가 갈려나갔다. 단, 이런 이벤트에서는 엘리트 몹, 보스 몹을 해치웠을 때 더 많은 점수가 올라간다. 실제로 사냥한 수만 따지면 1억에는 못미칠 것이다. 그래도 수천만 마리가 갈려나갔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인지라...
심지어 차원종 중 최강급인 아스타로트도 한때 무기의 재료로 미칠듯이 갈려나갔고, 헤카톤케일은 결전기도 아닌 일반기 한방에 즉사할 정도의 상황이 된데다가 바이테스와 메피스토는 (특히 메피스토[22] ) 코스튬을 위해 계속 두들겨 맞다 도주하는 실정이다.
스토리상으로도 화려한 등장 모션의 제물로서 갈려나가고, 죽어서 사념까지 이용당해 고인 모욕당하고, 용의 군단하나는 통째로 망하고, 미라주들도 전멸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막 공장에서 찍어 만들어지고... 아무리 자업자득이라지만 이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안습의 절정을 보여준다.
재미있게도, 이 사실은 티어매트 대책실에서 오세린과의 대화로도 엿볼 수 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 차원종을 약하게 묘사해서 걱정이라고...
다만 이건 시즌 2까지의 문제였고, 파리왕 벨제부브 등 '''코즈믹 호러급''' 차원종 군단장들이 나온 시점에선 그런 평가는 비교적 줄어들었다. 특히 인간에게 기생한 뒤 그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는 일부 차원종들이 등장하면서 더더욱 내부차원은 미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세력
6.1. 위대한 존재 세력
위대한 존재는 이름 없는 군단 및 각종 군단을 휘하에 두고 있는 군주급 차원종을 말한다.
6.1.1. 이름 없는 군단
인류의 주적인 차원종 군단. 항목 참고.
6.1.2. 폭식의 군단
파리왕과 그 자식들을 위시한 파리 형태의 플라이 타입 및 메뚜기 형태의 호버 타입의 차원종들. 본래 메뚜기 형태의 군단장이었던 황충의 왕 아바돈이 폭식의 군단의 수장이었으나 군단장의 자리를 지금의 파리왕에게 빼앗기고는 '''위대한 존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지구의 인간을 침략하던 중 '''알파나이트'''에게 패배했다.
6.1.3. 홍수의 군단
아스모데우스와 그 형제들을 위시한 차원종들. 대상을 차원종화 하여 군단의 일원으로 만드는 식으로 침략한다고 한다. 아스모데우스의 말에 의하면 '나의 아이'가 되는 것이라고.
6.1.4. (구)용의 군단
티어매트라는 태초의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그 자식들이며, 본래 티어매트를 군주로한 하나의 세력이었지만 위대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티어매트가 패퇴한 뒤 위대한 존재 세력 밑의 용의 군단으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헤카톤케일의 죽음 후 (신)용의 군단이 되어 탈퇴.
6.1.5. 붉은 추종자 군단
메피스토 및 그 휘하의 용족과 추종자들. 현재는 탈퇴.
6.1.6. 신기루의 군단
데이비드 리에게 협력하기 위해 동족을 배반한 미라주 타입의 차원종들.
6.2. D백작 세력
위대한 존재와 맞먹는 군주급 차원종. 인간의 모습과 의지에 반해 인간을 돕고 있지만 속으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몽환세계 : 연무극장의 주인.
6.2.1. 몽환세계 : 연무극장
6.2.1.1. 도그라 & 마그라
- Dogra & Magra
'''여러분을 극진히 모시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도그라)
'''꿈결같은 한 때를, 약속드리겠습니다.'''(도그라)
'''여러분을 잘 대해드리라고 백작님이 그랬어요.'''(마그라)
'''꿈결같은 한 때를, 약속드릴게요!'''(마그라)
D백작의 수족인 쌍둥이 자매. 이름의 유래는 소설 도구라 마구라인 듯. 집사겸 몽환세계의 안내인을 담당하고있다. 언니인 도그라는 홍안에 분홍색 브릿지가 있는 앞머리를 오른쪽으로 넘겼고, 동생인 마그라는 벽안에 민트색 브릿지가 있는 앞머리를 왼쪽으로 넘겼다. 그리고 설정화에선 같지만 스탠딩에서는 도그라가 더 눈썹이 길고, 마그라가 눈썹이 더 짧다. 자매가 서로 자신을 D백작의 제일 가는 하인이라 소개하는데, 이를 보면 서로 경쟁관계인 듯."'''종말의 때를 고하노라!'''"(디바인 배틀)
언니인 도그라는 미용사이며, 동생인 마그라는 재단사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24]
그 정체는 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D백작이 창조해낸 생명체로, 인간의 부정적인 특성을 부여하여 만들어졌다. 도그라에게는 인간의 오만, 마그라에게는 인간의 경솔을 부여하였는데, 그 이유는 인간을 닮았으니 질투하고, 스스로를 반추하고, 결국에는 인간처럼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각의 특성이 너무 과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양보하려는 성향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발전은 커녕 언니나 동생이나 서로를 좋아하지만 백작에 대한 충성심보다 더 좋아하지 않으며, 서로에게 일말의 양보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때문에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는 편. 그러나 마그라의 성격이 너무 순해서인지 도그라의 고압적인 태도에 늘 마그라가 휘둘리는 실정이다.[25]
한마디로 D백작은 오랜 경험이 아닌 짧은 관찰로 인간의 습성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학습을 했고, 이를 토대로 쌍둥이 여집사를 창조해냈기 때문에 이 둘의 요상한 성격은 D백작의 편견덩어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아니지만 최대한 인간스럽게 만들어진 존재라 차원종이라 부르기에도 애매하다.[26] 성격의 경우, 도그라 쪽은 '~합니다'체에 오만하고 차분한 성격이고, 마그라 쪽은 '~해요'체에 조금 덤벙대고 순하며 칭찬받는 걸 좋아하는 활발하지만 경솔한 성격이다. 다만 그래도 자매는 자매인지 진영전에서 마그라를 택하면 마그라도 그 순간부터 도그라 못지 않은 오만한 성미와 목소리 톤을 보인다. 도그라도 선택받지 못할시 플레이어에게 잔뜩 삐진 목소리[27] 로 바보라고 네 번이나 말하는 등 확실히 닮긴 닮았다.
클로저스의 거의 몇 안되는 쌍둥이 캐릭터에 모델링도 상당히 잘 뽑혀서 인기가 많은 편.
2018/8/29를 기점으로 이 둘의 싸움에 플레이어가 어느한쪽의 편을 들어 진행하는 진영전 콘텐츠가 생겼다. 일명 디바인 배틀. 재밌는 건 선택한 진영에 따라 도그라와 마그라 그리고 D백작과 모라스[28] (몽환세계의 에드거)의 태도와 대사까지 달라진다. 1차 대결은 그냥 자매간 편가르기였는데, 2차는 공룡이냐 로봇이냐, 3차는 메이드냐 가정교사냐, 4차는 트윈테일이냐 포니테일이냐는 자매 취향이 주제로 나왔다. 홈페이지에 개시된 프롤로그에서 자매가 백작앞에서 개, 고양이 취향 가지고 싸운걸 고려하면 앞으로도 진영전은 이런 주제로 진행될 듯 하다.
여담으로 디바인 배틀에서 보스로 나올 때 둘다 '''초월형''' 속성을 달고 나온다. 아무래도 위대한 존재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존재가 창조해낸 생명체라 그런지 하수인도 초월적으로 강한 듯하다.
참고로 무기는 둘 다 가위인데, 도그라는 하나의 검으로 사용하는 반면 마그라는 가위를 분리해서 쌍검으로 쓴다. 그리고 마그라는 엄청나게 돌아다니는지라 공격이 잘 빗나가고 도그라는 별로 돌아다니지 않는 대신 가드 크러쉬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
색욕왕 이벤트에서 마그라가 아스모데우스가 흡수한 오염위상에 오염되는 사고가 터지는데, 덕분에 마그라가 아스모데우스의 수족이 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마그라는 결국 도그라의 손에 사망. D백작은 너무 오염이 심해서 되살리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기에 새로운 육신에 기억과 감정을 옮기는 식으로 마그라를 재구성한다. 새로 구성된 마그라는 저번의 자기는 덜렁거렸다며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뭔가 환생 비스무리한 상태인 것 같다.[29]
6.3. 극권의 위대한 군주 세력
위대한 존재 및 달로스와 맞먹는 또하나의 군주급 차원종이며, 현재 파이 윈체스터를 마음에 들어하여 힘을 빌려주면서 지켜보고 있다. 본래 하술된 군수공장 상공 맵의 예티는 이 극권의 위대한 군주 측 세력이라고.
7. 종류
7.1. 강남
- 스캐빈저(Scav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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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에서 처음 마주하는 차원종. 작중 실제로 등장하는 차원종 중 D급으로 확인된 유일한 몹들로, 무려 일반 소총탄에도 죽는다![30] 다만 각주에 적혀 있듯이 이건 일반 스캐빈저들이 D급이라는 것이지 스캐빈저 주술사, 혹은 스캐빈저 검투사처럼 네임드 중간보스들은 C급 이상의 차원종이다. 재해 복구 본부에서 나오는 스캐빈 전대는 사용하는 기술을 볼 때 어림 잡아봐도 B급 이상으로 보인다. 같은 종이라고 해도 모두가 같은 등급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인게임에서는 그저 조무래기 취급을 받지만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뭉치면 나름 강력하고 가장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표현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내부차원에 침입하자마자 발전기를 부수는가 하면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는 정찰용 드론의 용도를 눈치채고 조직적으로 사냥하거나 궁지에 몰린 공생수들을 이용해 먹는 교활한 면모를 보이며 김재리도 절대 방심못할 존재라는 언급을 한다. 원래는 짐승처럼 이빨과 손톱으로 싸우지만, 특정한 서열에 따라 무기를 들고 있는 놈들도 있다. 일반 종류로는 그냥 스캐빈저와 스캐빈저 인간사냥꾼(!)이라는 위험한 이름의 몬스터가 존재하지만, 막상 게임에서는 던파의 고블린과 같은 취급을 받고 신나게 썰리는 역할이다.[31] 다만 네임드급 스캐빈저들의위력과 신강고편에서는 마나나폰이라는 차원종을 조종하고 다니는 스캐빈저 조련사가 존재하는 등 마냥 차원종내에서도 하급 서열이라고 무시하긴 어렵다.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김재리의 발언에 따르면 차원전쟁 이래 인류가 가장 많이 조우한 차원종이라고 하는데, 가장 개체수가 많은 만큼 언제 또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 지 도통 예측을 할 수 없는 종족이기 때문.[32] 또한 이는 스캐빈저 타입이 인류에게 끼친 피해가 막심함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송은이의 말로는 내부차원에 침공했을때 자신들이 봤을때 값어치가 있어보이는 전리품들을 노획해간다고도 하며 이때 송은이의 네모네모 씰을 훔쳐갔다고 한다(...) 슬비는 이 말을 듣고 은이나 스캐빈저나 거기서 거기라고 평가한다.
- 스캐빈저 주술사
- 스캐빈저 검투사
- 트룹(Troop)
던파의 타우를 연상시키는 종족, 타우처럼 덩치가 크고 한 쌍의 뿔이 나 있다. 강남 부근에서 스캐빈저와 함께 가장 많이 보이는 종족으로, 오로지 힘과 덩치로 위계 서열이 잡혀있는 무식한 종족으로 보이지만, 일부 트룹은 투척 도끼를 들고 부메랑 공격을 구사하기도 하는 나름 무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지능적인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상당수의 유저들이 이들의 이름을 트롤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트롤은 실제로 트룹 타입의 한 종류로, 메이스를 든 채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또한 트룹도 굉장히 조직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 트룹 대장
- 보이드(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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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광장에서 처음 등장하는 종족. 오징어를 연상케하는 비행형 마법 종족이다. 주로 광선이나 마법 구탄을 쏘는 공격을 하며, 피격 도중 카운터로 잠시 숨었다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하는 능력도 있다. 평범한 보이드는 광선만 쓸 줄 알지만, 직위에 따라 속성 마법이나 충격파 기술도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 아이드를 제외한 종족 전체가 선천적으로 눈이 없어서 마력으로 앞을 보는 듯하다.
- 크라잉 보이드
- 보이드 디 아이드
7.1.1. 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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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k'''
강남 지역의 최종 보스이자 '''최초로 등장하는 A급 차원종.''' 그 트룹들보다도 거대한 덩치와 파괴력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과거 차원전쟁 당시에도 출현해 악명을 떨쳤던 전적이 있으며, 엄청나게 위협적이었는지 책에도 실려 차원 전쟁이 끝난 지 1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간간히 언급 될 정도...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유저들이 가장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말렉은 이차원 압력을 버티기 위해 구속구를 강제로 채워놓은 상태라 위상력이 B급 수준으로 낮춰진 상태이다.
이는 칼바크 턱스의 계략에 의해 신논현역 앞에 소환된 상태로, 강한 차원종일수록 내부차원의 환경에 적응하지 않은 상태라면 차원압력에 의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34] 일단 B급 수준으로 위상력을 낮춘 채 환경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속구를 채워놓은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일정 시간을 이 상태에서 머무르면 이차원압력에 대한 적응을 완료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구속구를 벗어던지고 A급 차원종으로써의 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에 검은양 팀은 말렉의 분노를 유도해서 구속구를 강제로 벗겨 차원 압력을 주는 전략을 취했으며, 실제로 말렉은 전투 중에 걸리적거리는 구속구를 스스로 부숴버리는 바람에 차원압력이 극도로 심해져버리면서 크게 약화된 상태로 검은양팀에게 사살된다.
이처럼 설정상 전력을 다하고 죽은 게 아닌데, 일단 B급 차원종들도 내부 차원을 돌아다니는 것 정도는 별 다른 무리 없이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말렉은 거동조차 힘들어하다가 아예 구속구가 부숴지자 도저히 내부차원에 머무를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차원압력을 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모로 B급 차원종과 A급 차원종 사이의 격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정작 말렉을 소환한 칼바크 턱스는 구속구를 채우는 것만 생각했지 구속구의 내구성은 고려하지 못한 모양(...) 참고로 설정상 만전 상태의 A급 차원종을 상대하려면 빌딩 몇 채는 무너질 각오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A급으로 판명받았던 아바돈의 경우 도시하나를 궤멸 직전까지 만들었다는걸 생각하면 A급 하나면 도시 하나쯤은 가볍게 붕괴시킬수 있는 수준의 위협이라는 게 된다. 여러모로 검은양 팀에서 생각해낸 꼼수가 잘 먹혀들어서 다행인 차원종이다.
이 말렉이 단일 네임드 개체인지 아니면 말렉이라는 분류로 나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으나, 이후 등장한 뇌수 키텐이 말렉의 아종이므로 말렉이라는 명칭은 분류명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강한 만큼 개체수는 극히 적은 듯. 나딕 게임즈가 엘소드 초기 제작팀이 모여 설립된 회사라 그런지 은근히 엘소드 초기 최종 던전 '봉헌의 제단'의 보스 '베르드'를 닮은 생김새를 지녔다.
여담으로 던전을 돌다보면 말렉 타입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던전 난이도 조절상 몹으로 넣어진 것이고 실제로 스토리상으로는 신논현역에 나온 한 개체가 끝이다. 빌딩 몇 채를 무너뜨릴 각오로 상대해야 한다는 A급 차원종이 등장했음에도 언급조차 없을 리가 없기 때문.
7.2. 구로역
- 가이스트(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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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에서 처음 마주치는 공벌레같이 생긴 종족. 전체적인 몸 구조는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는 얼굴에 척추만 붙어 있는 모양. 특히 일반병은 사키엘과 판박이다. 고위급 개체일 수록 특정 방어구나 무기가 달려있으며, 장교급 가이스트는 그렌라간 수준으로 무장했다. 군대같은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차원종들 중 유일하게 계급장이 제대로 붙어있는 종족이다.
가이스트 시리즈 차원종들은 일부를 제외하곤[35]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거리유지만 한다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지만 한 번 걸리면 강제 캔슬 말고는 탈출 방법이 없다. 게슈펜스트는 강제캔슬을 해도 도는 상태에서 캔슬하면 나중에 피 또 깎인다. 게다가 상당히 여러 번 때리기 때문에 데미지도 만만찮고, 특히 디펜스 포인트를 많이 깎아먹어 랭크미션이나 피격수 제한 미션을 깰 때 성가신 존재들이다.요즘은 바뀌어서 강캔으로 도는패턴이 캔슬가능하다.그리고 방패를 들고 있는 가이스트 호위병의 경우 방패를 들어 올렸을때 공격하면 공격이 캔슬된다. 단순히 평타만 캔슬시키는게 아니라 '''스킬이나 결전기까지 캔슬'''시켜버리기 때문에 몹몰이하고 때리다 결전기 그냥 날려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 가이스트 중장병
- 가이스트 장교
- 스내쳐(Sn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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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트와 함께 구로역에서 주로 등장하는 종족. 사족보행을 하며 얼굴이 TV 전자기기나 위성 안테나로 되어있다. 특히 평범한 스내쳐는 TV 스크린의 화면이 (>_<) 이런 모양을 하고 있어 차원종 중에서는 드물게 귀엽게 생겼다.[37] 특이하게도 모 게임의 소울정크들처럼[38] 차원종임에도 인간이 사용하는 기계가 뒤섞인 징그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심히 정체가 궁금해지는 차원종들이다. 만만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꽤나 성가시는 종족. 공격 형식이 전자파나 전기 충격을 일으키는 것인데, 네임드급 스내쳐는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를 늦추게 하는 공격이 있기 때문에, 던전 도는 시간을 잡아먹는다. 리더 급 스내쳐는 하이브리드 스내쳐, 웨이브 스내쳐가 있으며, 전자는 전기 충격파 돌격 공격을, 후자는 이속감소 유틸기를 시전한다.
- 하이브리드 스내쳐
- 스컬(Sk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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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에서 처음 마주치는 종족. 말 머리 뼈같이 생긴 얼굴과 팔 다리는 기계 의족을 이식한 듯한 어색하고 불안정해보이는 생김새를 가지고있다. 실제로도 거동이 불편한 모양인지, 차원문 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등장하는 개체들도 더러 존재한다. 슈퍼아머 상태의 공격 패턴이 있으며, 흩어져서 다니기 때문에 몹몰이가 조금 힘든 편이다.[39] 유난히 스컬 계열 몹들은 아바타를 많이 드랍했다. 토끼귀를 드랍하거나 지휘관급인 스컬 퀸은 유니크급 무기 아바타를 드랍했었다.
- 데드 리퍼
- 스컬 메이지
- 스컬 나이트
7.2.1. 스컬 퀸
Skull Queen
백화점 외부에서 발견된 스컬타입의 지휘관급 개체. 구로에 있는 모든 스컬들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외형은 거대한 해골을 거꾸로 뒤집은 모습으로, 여기에 커다란 검(劒)이 붙어있는 형태, 즉 커다란 해골 검처럼 생겼다. 칼 손잡이에 해당하는 부위에 여성의 얼굴이 붙어 있고 몸체는 얼굴을 상하로 뒤집은 것 같은 모습. 하체에 해당하는 칼은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듯하다. 주로 거대한 칼처럼 생긴 하체를 대검처럼 휘두르는 위협적인 공격 방식을 사용하며, 이 방식이 통하지 않을 땐 대신 하울링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컬들과는 확연히 다른 여성스러운 외형에[40] 주변에 있는 스컬타입 개체를 지휘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스컬 퀸이라는 평칭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41] 선대 스컬 퀸으로 마리아 마리아가 있다.
7.3. 신강고등학교
- 인형(Puppet)
- 공포의 인형
- 분노의 인형
- 맨드란(Mandran)
- 맨드레이크
- 맨드란 이터
- 맨드란 라플레시아
- 크리자리드(Chrysalid)
일단 크리자리드 타입은 블래스터를 포함해서 블레이더, 슈터 등등 많이 있지만, 실제로 드라군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검은양들의 방해로 신강고에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2체가 죽었고,[42] 그 진화체는 G타워에 도달해서야 등장할 수 있었다. 그런고로 G타워 후반에 등장하는 드라군 블래스터를 제외한 다른 드라군들은 A급 차원종이 아니다. 이들이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모든 크리자리드 타입 공통으로 머리를 털고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다. 보다보면 은근히 귀엽다.
- 섀도우
-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 크리자리드 통신병
- 크리자리드 바머
- 마나나폰
트룹보다 훨씬 큰 차원종. 마치 스모 선수를 연상케 하는 차원종이다. 이들은 각각 그들을 조종하는 스캐빈저가 따로 있다. 하지만 화나면 던져버린다. 설정상 마나나폰 자체는 싸울의지가 없으나 스캐빈저 조련사가 강제로 마나나폰의 뇌에 전기 충격을 주어서 조종한다고. 이것을 통해 마나나폰의 보호능력인 외피를 강철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능력을 임의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러면 차원종판 노예 ~ 가축이라는 얘기. 사실상 최초로 등장한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차원종이다.[43] 실상 이러면 조련사를 내쳤을 때 아무것도 못하고 어버버대야 하는데 반대로 마나나폰이 죽으면 던져진 스캐빈저 조련사도 죽는다. 스캐빈저 조련사가 던져짐과 동시에 마나나폰이 죽으면 스캐빈저 조련사는 안죽는 버그가 있다. 스캐빈저 조련사는 레벨만 높은 보통 스캐빈저 수준이라 미친듯이 얻어맞는 게 불쌍할 정도. 하지만 보스급 마나나폰이 강력한 기술을 쓰는데 조련사가 길을 막으면 엄청 화난다.
- 예민한 마나나폰
- 무서운 마나나폰
7.3.1. 합성차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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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견을 연상케 하는 차원종. 울음소리로 봐서는 아무래도 늑대를 베이스로 한 게 아닐까 싶다. 종류는 일반형, 식물형, 마룡형으로 머리가 마치 스캐빈저를 연상시킨다. 예상보다 위상력을 이용한 피해량이 미미하고, 혈액 등의 조직구성성분이 차원종보다는 지구의 생명체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캐롤리엘은 '''지구의 동물들을 납치해서 만든 게 아닌가'''라는 가설을 내세우게 된다. 이에 니코틴을 농축한 독을 사용했더니 너무나도 쉽게 죽는 것을 보아 사실상 확정. 대부분의 차원종은 내부차원의 독성물질에 내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다.
이후 사냥터지기 2분대 스토리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애쉬가 지구의 생명체들을 베이스로 만들어낸 부하들 이라고 한다. 여기서 합성 차원수 중 가장 뛰어난 개체인 빅터가 등장했으며, 그가 2분대에게 패배한 것을 기점으로 얘가 패배했으니 다른애들은 보내봤자 뻔하다. 라는 이유로 빅터의 동료 합성차원수를 애쉬가 전부 폐기해버린다. 다만 빅터는 그동안 해준 것들이 있으니 너만 살려주겠다고 하며 알아서 살라고 한다. 이에 빅터는 주인에게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애쉬를 등지고 2분대와 협력한다.
7.3.1.1.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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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지기 2분대 스토리에서 등장한 애쉬의 만들어낸 마룡형 합성차원수. 형제들 중 가장 뛰어난 개체라 다른 차원수들과 달리 말을 할 수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7.3.2. 퍼펫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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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 Master''' (CV. 배정미/이토 카나에)[44]
특수지역인 방과후의 미궁에서 등장하는 차원종. 여성형 마네킹의 모습을 하고있다. 꽤나 강력한 차원종으로 묘사되는지, 그녀의 등장 자체만으로 신강 고등학교 전체의 구조가 뒤틀려 아무도 길을 알 수 없는 미궁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봐도 B급 차원종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검은양팀의 그림자를 소환해 그들의 기술과 결전기를 모방하는 등 범상치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검은양 시점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45]
벌처스 시점인 늑대개로 플레이를 해야만 그 유래가 나온다. 우정미가 맘바의 치료를 거부하고 도망친 공원 매표소에서 맘바의 형제격인 개체와 조우, 자신의 형제를 제거해야 한다는 임무를 받고 내려왔다고 그가 말한다. 곧 변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손을 더럽히기 싫다며 우정미가 차원종을 향해 뿌리깊은 증오심을 가졌다는 것을 간파, 우정미의 감정 에너지를 흡수해 그 에너지를 토대로 실체화시킨 존재. 다만, 늑대개팀의 미궁 관련 퀘스트를 보면 미궁의 보스로 등장하는 퍼펫 마스터는 스토리상 등장하는 퍼펫 마스터가 아니라고 한다.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분신체 혹은 잔영으로 추측. 그런데 스토리상 '''마녀'''가 등장하는 시간은 이미 강남에서 일이 벌어진 이후의 일이다. 즉, 시점상 검은양팀이 상대하는 미궁의 퍼펫 마스터는 이 우정미의 감정을 흡수해 실체화된 녀석과 무관계하다고 볼 수 있다.
맘바의 설명으론 군단에 소속되어있는 정신생명체라고 한다. 차원종의 차원에선 실체를 가지지 못하나 인간들의 차원에선 인간의 감정 에너지를 흡수해 실체를 가지고, 다른 인간들을 습격하며 자신들의 세를 불려나가는 종족이라고.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인형형 차원종이 바로 이들이며 퍼펫 마스터는 '마녀'라고 불리는 그들의 우두머리격 존재. 그만큼 불러내기 어려우나 우정미가 차원종을 향해 가진 깊은 증오심이 너무 깊어 실체화 할 수 있었다고. 실체화할때 사용한 인간에따라 조금씩 형태가 달라지는지 이번에 실체화된 자신의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는 대사를 하는데 때문에 성우도 우정미와 같은 배정미/이토 카나에. 나타를 '''인형으로 삼고 싶을 만큼 귀엽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퍼펫 마스터를 소환한 맘바의 형제는 그녀에게 우리의 맹약을 행하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아 퍼펫 마스터를 비롯한 인형형 차원종은 용의 군단과 동맹관계인 듯하다. 허나 나중에 퍼펫 마스터가 우정미에게 자신에게 흡수되어 주면 차원종에 대한 복수를 이루어 주겠다며 용의 군단과의 관계도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완전히 실체화된 순간 용의 군단을 배신할 생각이었는 듯하다.
티나를 플레이하면 평소의 능글거리는 말투지만 상당히 적개심이 드러나는 편. 첫 조우에서 자신과 같은 인형이라는 것을 간파하는데, 인형이라는 한계를 부수려는 자신에 비해 똑같은 인형인 현재의 처지에 만족하는 티나를 보고 상당히 거슬려한다.
이후, 마음을 다 잡은 우정미와 늑대개 팀의 반격으로 죽기 직전까지 몰리나 죽어가면서 팀에게 "내 소원을 부순 너 또한 절대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라는 저주를 남기고 쓰러진다. '''그리고 이 저주는 정확히 들어맞게 된다'''. 퍼펫 마스터가 차원종들에게 불리는 이명이 마녀인데, 해당 에피소드 이름이 마녀'''들'''의 밤이란 걸 생각하면 쓴웃음이 나오는 전개.
여담으로 늑대개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남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만 오롯히 존재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나타에게 가짜라는 말을 듣자 도발을 그만두고 분노했다. 죽기 직전에 하는 '''"아파! 아파! 아프다고! ...아니, 아니야. 실은 아프지 않아. 아픔도, 다른 어떤 감각도 안 느껴져, 몸이 이렇게나 부셔졌는데도 말이야! 그래서.... 그래서 더 아파!"''' 라는 대사는 그야말로 안습의 결정체.....
이후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또 등장하는데, 오세린이 퍼펫 마스터의 심장을 가지고 퍼펫 마스터가 또 나타나면 이 심장을 통해 감지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퍼펫 마스터가 자신의 영역에 또 다른 퍼펫 마스터가 나타나면 경계하기 위한 반응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준다. 이로써 퍼펫 마스터 자체는 인형계통 차원종 중에서도 상위 차원종일뿐, 단일 개체는 아니고 서로 세력권을 가지고 경쟁하는 입장이라는 것도 확인되었다.
패턴은 인형이나 실로 공격하는 당연한 기술과 플레이어 캐릭터의 그림자를 소환하는 기술을 쓴다! 대부분 기본적인 스킬을 쓰지만 이슬비와 제이는 어째선지 결전기인 버스폭격과 아침체조 마지막 타 던전의 특징 상 보스룸으로 너무 빨리 이동하면 쓰러지지 않고 비웃으면서 적은 보상만 주면서 사라진다. 특경대 구출을 다 한 후 보스룸으로 입장해야 제대로 쓰러지는 컷신이 나온다. 체력은 부실하지만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고, 슈퍼아머를 굉장히 자주 두르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어? 하는 사이에 죽는다. 모든 결전기를 때려박아 처리하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초기엔 방과후의 미궁에만 존재하던 퍼펫마스터의 좌우의 인형들이 빠르게 끄덕이는 연출이 존재하여 호러물 느낌을 줬었는데, 늑대개팀 출시 이후론 그 연출을 삭제해버려서 더이상 끄덕이지 않게 되었다.링크
7.4. G타워 옥상
- 드라군(Dragoon)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드라군 블래스터로 진화하듯이, 일반 크리자리드 타입이 내부차원에 적응하면서 변태에 성공한 진화형이다. 크리자리드들과는 달리 반격패턴이 많으므로 주의. 블레이더 타입은 반격모션을 취하고 있을 때 때리면 즉시 공격을 쳐내고 반격을 가한다. 잠시의 텀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긴급회피를 해주자. 랜서 타입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용기사를 모티브로 한 듯, 하늘로 올라간 뒤 내리찍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범위가 상당한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땅바닥에 원형으로 표시되는 범위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슈터 타입은 쏠 때 슈아가 걸려있으니 스페이스바로 넘어가 주자.
참고로 G타워의 첫 던전 진입시 나오는 클로즈업에서는 '''크리자리드 진화형'''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뒤, 카메라가 돌아가면 드라군으로 변한다. 아무래도 본래는 크리자리드 진화형이라고 이름 붙였다가 제작과정에서 네임드인 드라군 블래스터의 휘하 병졸답게 이름을 변경한 듯. 어차피 설정상 크리자리드가 변태한 게 드라군이니 그게 그거다. 드라군 랜서는 진행시 매우 짜증을 유발하는데 위로 높이 뛰어올라간 후 내리꽂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쓸데없이 시간을 지연시키고 드라군 블레이더는 피격시 데미지를 무효로 하고 돌진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평타, 근접 스킬은 물론 서유리의 시프트 타격판정이나 결전기도 튕겨내고 반격하는 게 성가시다.
- 베가본드
- 드라군 가디언
- 마룡혼
- 소울 이터
- 우로보로스(Uroboros)
우로보로스는 용의 군단에 소속된 종족 중 하나로, 종족 전체가 보이드처럼 날아다니며, 날개가 칼날로 이루어져있는 차원종이다. 기상시 회피능력이 붙어있으며, 구체를 생성해서 플레이어의 위치로 떨어트리는데 약간의 유도성능이 있으므로 주의.다단히트에다가 데미지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성가신 편. 그러나 진국은 우로보로스의 엘리트 개체들. 모두 하나 같이 지옥같은 패턴을 자랑한다. 특히 공중 정찰로는 절대 혼자 가지 말자... 우로보로스의 경우 기상시 뱀처럼 뒤로 빠져나가 흩어지고, 투명화, 슈퍼아머 두른 회전베기, 독지대 깔기, 독 구체 발사등의 패턴을 잡몹이 사용한다. 그냥 피통만 늘려놓으면 신강고 보스라고 해도 납득 가능할 수준... 물론 눕히기나 경직은 통하지만, 슈퍼아머 개체가 나오면 중간보스전이 따로 없어진다.
크리자리드 → 드라군으로 진화하듯 우로보로스도 진화단계가 있는데, 우로보로스 → 파레트 우로보로스 → 판타노 우로보로스 순서로 변화한다. 자세히 보면 몸 장식과 색상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 프리시온 우로보로스
- 아지다하카(Azidahaka)
위의 아지다하카는 헬리포트의 보스인 포격형 아지다하카이다.
용의 군단에 소속된 종족 중 하나. 벌크업된 근육을 가진 용 수인과 같은 형태의 차원종으로, 모든 개체가 선천적으로 거대한 덩치와 근육질을 가지고 있다. 주로 이 덩치를 활용하기 위해 양 손에 육중한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종류로는 돌격형, 착암형이 있으며 네임드로는 방사형, 포격형이 있다. 체력도 많고 슈아기가 많기때문에 짜증나는 녀석들. 돌격형은 잡고 드릴로 쑤셔대는 패턴이 있으니 주의하자. 착암형은 손을 땅에 찍고(!) 폭발을 일으키지만 피하기 쉽다. 방사형의 폭발탄은 한대만 맞아도 훅 가니 주의. 참고로 방사형 아지다하카는 오의 일섬에 버금가는 43제 인기 웨폰코어 블레이즈 라인의 재료가 되는 불길을 잡아둔 구슬을 드랍한다.
매우 짜증나는 버그같은 레벨 디자인 실패가 있는데, 방사형 아지다하카의 경우 등장시 하늘에 데미지를 주는 불꽃을 펑펑 쏘며 등장하는데 네임드 등장시 등장씬을 강제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걸 무조건 맞게되는 경우가 있다. 근데 이게 상당히 아프다. 피관리 덜 된 상태에서 다음 블럭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였으나''' 1월 29일자 패치로 불을 뿜지 않게 수정되었다. 돌격형은 가끔 손에 붙은 드릴을 이용해 잡기에 들어가는데 강제캔슬로 벗어날 수 있다.
플레인게이트 차원압3단계 던전인 붉은회랑에서는 용의 군단을 탈퇴하고 붉은 추종자 군단으로 들어간 일부 아지다하카 타입들이 등장한다. 돌격형의 강화판인 분쇄형이 존재한다.
7.5. 재해 복구 본부
5지역은 지금까지 지나온 던전들을 다시 한 번 쭉 돌아보는 지역이다. 용의 군단이 침공한 여파로 난장판이 된 신서울에 남은 차원종들을 정리한다는 설정의 지역이기 때문에 잡몹과 네임드들이 하나같이 재탕이며, 보스몹은 패턴이 강화되고 이름만 바꾼 색칠놀이 투성이라서 이를 좋게 볼 리 없는 유저들은 이 지역을 몬스터 헌터로 빗대어 부르곤 한다.
- 스캐빈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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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물에 나올 법한 비쥬얼의 스캐빈저들. 최하급 차원종인 스캐빈저임에도 B급은 되는 듯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아직까지는 레드와 블루만 발견된 상태......였으나 그 다음 지역인 플레인 게이트 차원압 3단계 이상 외부차원으로 가면 중간보스로 옐로가 등장한다. 레드는 화염구 던지기나 플레어 드라이브등 추가 도트딜을 주는 화염 공격이 특징이며, 블루는 스캐빈저 검투사와 비슷하지만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음속베기를 시전하면서 피격시 슬로우를 건다. 레드보다는 블루가 잡기쉬운데 블루가 레드보다 슈아레벨이 낮아서 공콤이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드는 공격할 때마다 4레벨슈아를 얻는데[48] 이것을 깨는 방법은 현재 위상력을 개방한후 마스터큐브를 박은 수습결전기나 정식결전기,잡기 말고는 없다. 여담이지만 이 녀석들이 시전하는 스킬들은 플레이어에게 넣어도 별 상관없을 정도로 강력하거나 특히 블루의 스킬 모션들은 간지나는 스킬들이 많은 편. 어째 왠지모르게 제작진들의 정성이 많이 들어간 몹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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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복구 본부 로딩화면을 보면 스캐빈 전대는 레드,블루,옐로우,화이트,블랙 총 5명으로, 이 중 화이트와 블랙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었다.
12월 이벤트 던전으로 잡몹전대 스캐빈저라는 던전에서 드디어 스캐빈저 전대가 완성되어 등장한다. 기존에 존재했던 레드, 블루, 옐로에 더불어 그린, 핑크가 더해진건 물론 신전사 포지션으로 블랙과 실버까지 등장.[49] 그런데 성우진이 '''매우, 쓸데없이 화려해서'''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이벤트 퀘스트 사상 처음 잡몹전대 대사 한정이긴해도 스토리 더빙이 되있다.성우진 목록[50]
- 도플갱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전용 맵에선 이슬비와 하피를 제외한 모든 도플갱어를 한번씩은 볼수있다.
그중에서 특히나 위협적인 게 제이, 현재 차원종이 전체적으로 하향됐지만 제저씨의 날기분은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정도로 강력하다.[52]
- 애쉬와 더스트의 분신
재해 복구 본부 곳곳에서 나오는 네임드급 몬스터들. 애쉬와 더스트가 약해빠진 검은양팀의 능력을 강하게 만들 목적으로 신서울 곳곳에 배치한 분신이라고 한다.[53] 패턴은 애쉬는 구체를 던져 폭파시키는 패턴[54] 과 빠르게 타격하며 이동 후 이동경로에 폭발시키는 패턴이 있으며, 더스트는 자신의 주변을 플레이어나 특경대를 조준하고[55] 일정시간후 조준방향으로 회오리를 날리거나 회오리를 몰아치게 하는 것과 회오리로 자신을 보호하는 패턴이 있다. 기본 슈퍼아머가 6단계라서 현재 무슨수를 써도 이 슈퍼아머를 부술 수가 없다.[56]
7.5.1. 트룹 맹장
쇼핑몰 일대의 보스. 스토리 초반 스캐빈저와 함께 강남지역을 장악했던 트룹 타입의 총 지휘관급 개체이다. 부산 - 남포동에서도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우락부락한 트룹들 사이에서도 빼어나게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며,[57] 짐승의 머리뼈와 척추뼈를 깎아 만든 듯한 무식한 디자인의 도끼를 가지고 다니는 트룹 대장과는 달리 제대로 만들어진 거대한 강철 할버드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다른 재해 복구 본부 지역 보스들과 달리 스토리상 언급이 아예 없어서 등급이 불분명한데, 기본적으로 이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들이 특히나 강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급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트룹 맹장의 하위 개체인 트룹 대장은 B급이다.
7.5.2. 뇌수 키텐
말렉의 아종.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말렉으로 보면 된다. 말렉 자체도 엄청나게 위험한데 전기까지 다룰 수 있어서 위험등급은 말렉보다 높은 A+이다.
시계열상 작중 첫 출현은 늑대개팀 시점에 신논현역으로 이 당시에는 차원 압력탓에 상당히 약화되어 출현했기 때문에 당시 늑대개팀끼리 처치가 가능했다. 다만 약화된 상태임에도 강남 당시의 늑대개팀이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싸워서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늑대개팀은 오자마자 쓰러지는 등 만신창이 상태가 되었다.
이후 재해 복구 본부지역의 강남일대에 보스로 등장, 여기서는 이미 내부차원에 대한 적응이 완료되어 차원압력을 거의 받지 않는 상태로, 그 강함을 유감없이 과시하는데, 검은양 스토리 작중 최초로 말렉의 A급을 상회하는 '''A+급''' 판정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번개까지 일으키며 A+급 차원종으로써의 강대한 힘을 제한없이 다루었고, 그 때문에 검은양 팀은 '''거의 죽을 뻔했다.'''
여담으로 분명 말렉이 원종이고 이쪽이 아종일 텐데, 말렉은 검은양팀 스토리에서 딱 한 번 등장하는 게 다고 그 이후론 거의 키텐만 등장한다.
7.6. 국제공항
7.6.1. 공생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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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에 등장하는 유일한 차원종. 여태까지 나온 차원종중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희한한 차원종인데, 사람의 생명력을 흡수해 내부차원(즉, 현실)로 넘어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별 이상이 없는데 문제는 그 생명력 흡수라는것이 생명력을 흡수하는 사람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명력을 흡수하는데 동의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대신 싸워준다는 듯. 그야말로 기생이 아닌 '''공생'''이라는 희한한 모티프를 가지고 있다.
다만 본인에게는 생명력을 흡수하는 사람을 구별할 지능이 전무하며, 대신 공생수는 자신이 지정한, 생명력을 흡수하는 사람을 특수한 초음파로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약점이 하나 발생하는데, 이 특수한 초음파를 베껴서 방출하게 되면 피아식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과도한 초음파로 초음파 탐지기능을 무효화 시켜도 피아식별에 문제가 생긴다. 베리타 여단이 국제공항을 공격하는데에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와 같은 약점때문에 사실상 서로를 공격하게 되어서 격퇴된다.
참고로 공생수에게 달린 더듬이는 공생수의 신체 일부가 아닌 공생수와 공생하는 또다른 공생생물이라고 한다 작중 정도연이 떨어진 더듬이에 전기자극을 주었더니 죽은 공생수와 별개로 따로 움직임을 보였다. 이 더듬이는 공생수의 뇌에 기생해서 그 전기자극으로 에너지를 얻고, 공생수는 더듬이를 통해서 초음파로 피아를 식별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덤으로 두개골 속 즉 뇌에서 번식을 하고 공생수의 배설물과 같이 알을 내보낸다고 한다.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데, 이 경우는 사람이 아닌 스캐빈저들의 생명력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공생수는 기본적으로 몸색이 녹색을 띄고 있으며, 더듬이가 달려있다. 주 공격은 돌진과 꼬리 끝을 회전시켜서 들이받기. 변형체인 칼날 공생수는 노란 빛을 띄고 있으며, 꼬리의 칼날을 회전시켜 공격한다. 그리고 특히나 위협적인 게 독성 공생수. 푸른 빛을 띄고 있으며, 바닥에 독을 내뱉는다. 당연히 밟으면 도트데미지가 들어가 체력이 손상된다. 그런데 그 양이 적어서 거의 자연 회복으로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물론 공생수와 같은 방식의 공격도 가능.
- 산성 공생수
- 거대 공생수
- 베노무스
7.7. 램스키퍼 함교
- 워헤지혹(War Hedgehog)
- 설원 워헤지혹
- 마왕 워헤지혹
- 우두머리 워헤지혹
- 노아이즈
- 미라주(Mirage)
작중의 언급에 의하면 종 전체가 하나의 의식을 공유하는 듯하며, 죽어도 쓰고 있던 마스크에 정보가 고스란히 입력되어 아군 측에 그대로 전달해준다고 한다. 거기다 섬뜩하게도 인간의 제 2위상력을 빨아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을 이용하여 수용소에 갇힌 위상능력자들을 모조리 미라로 만들어버리고, '불러들이는 창'이라는 군단의 구조물을 훔쳐와 제2위상력을 주입하여 동료들을 계속해서 내부차원으로 불러들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흑막과의 동맹이 실패로 돌아간 후, 신기루 군단이 패전하면서 차원종들 사이에서 입지가 많이 좁아졌으며, 전체주의의 한계를 뼈저리게 깨닫고 개인주의를 선택했다고 한다.
상급 개체로는 진홍의 미라주와 백금의 미라주, 리더급 개체로는 순백의 미라주, 칠흑의 미라주가 있다.
- 골렘(Golem)
여담으로 쇼그가 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고 자신처럼 고등의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플레이어를 통해 이들의 무기를 공수받는 퀘스트가 있는데, 막상 무기를 조사해보니 골렘이 쓰는 무기는 특별한 점이 없는 그냥 무기였다. 즉 스스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등의 인공지능은 없고, 그저 쥐어준 무기를 휘두를 줄 밖에 모른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쇼그는 실망하게 된다.
- 완전체 골렘
- 골렘 학살자
7.8. 군수공장 상공
- 포르네우스(Forneus)
- 패러사이트(Parasite)
위에도 서술되어있듯, 이들은 이름처럼 포르네우스의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생존하며, 포르네우스와 떨어지면 오래 살 수 없는 까다로운 육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램스키퍼를 공격했던 패러사이트들은 어째서인지 영양섭취도 없이 장시간 생존이 가능했었는데, 이는 주인공 팀이 회수한 이들의 알주머니를 쇼그가 분석함으로써 해명된다. 마더 패러사이트가 많은 알을 낳고 이걸 일반 패러사이트에게 몇개씩 나눠주면서 돌보게 하는데, 만약에 알이 부화하기 전에 외부에 적이 생겨 교전을 치루던 도중 영양분이 부족해졌을 경우, '''그 알을 섭취함으로써 영양분을 보충한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쇼그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칭찬일색을 하고 티나는 이 말에 맞장구를 치지만, 이를 가져온 나머지 동료들은 얼굴이 새파래진다.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는 한강에 출현한다. 그런데 외형과 장소의 매치가 심히... 다만 검은양 & 늑대개 때와 달리 이때 등장하는 개체들은 포르네우스에 기생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존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포르네우스가 궤멸한 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지상에 있는 쓰레기와 오물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서 생존하는 쪽으로 진화하게 되었다고 한다.[62] 쓰레기에 들어있는 각종 오염물질에 대한 내성은 이미 면역에 가까운 수준인 듯.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 기생하지 않아도 살 수 있게 되었다.
시즌 3 부산 편에서도 등장한다.
- 마더 패러사이트
- 예티(Yeti)
하지만 어째서인지 검은양과 늑대개가 이들을 만났을 때 광폭화한 상태로 나타났는데 정도연이 해부해본 결과 인간이 만든 칩으로 흉폭성을 증가시키고 각종 화기의 사용법이 저장된 인공두뇌를 이식하고 신체개조로 각종 무기가 이식되는듯 완전히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마개조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런 연구는 차원전쟁 당시에 예티는 차원종치곤 온순하니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나온 프로젝트인데 개발 도중에 전쟁이 끝나서 동결되었다고. 아무래도 데이비드가 슬쩍해서 써먹고 있었던걸로 추측된다. 완전히 개조된 예티들은 원상복구가 불가능하기에 이번에도 클로저들은 예티들을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된다.[63]
네임드 예티로는 근접타입의 예티 어택커와 원거리타입의 예티 롱 레인저, 보스로 헤비 아머드 예티가 있다.
이후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는 칼바크의 병대가 G타워 강남에서 이들을 쓰는데 원래 살던 지역과 달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이너포탈을 통해 주기적으로 이동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이들을 완전히 길들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파이 스토리에서는 극권의 위대한 군주의 백성으로 언급되었다 아마 극권의 위대한 군주쪽 차원에서는 주로 예티 계열 차원종이 서식하는듯하다
7.9. 사냥터지기 성
- 스쿠프(Scoupe)
- 스쿠프 블루 / 스쿠프 바이올렛 / 스쿠프 스칼렛
- 스쿠프 브레이커
- 스쿠프 콜렉터
- 스쿠프 그리드
- 묵시록의 4기사
- 기근의 기사
- 죽음의 기사
- 질병의 기사
- 전쟁의 기사
- 매드첸
- 토드
- 마제파
- 키메라(Chimera)
- 그링어 키메라
- 티어 키메라
- 마인 바켈
- 마이스터베르크
7.10. 부산
- 머맨(Merman)
- 길로틴 엘보
- 바너클 헉스
- 호퍼(Hopper)
- 에브조니
- 마스테마(Mastema)
- 호퍼
다른 타입은 어떤지 알 수 없으나, 오리지널 6개는 가루로 빻아도 효능에 지장이 없다. 김재리는 이제 막 태어난 무스카의 지적 상태가 튼실한걸 보고, 플라이 타입 마스테마가 숙주를 잡아 먹어서 부화하는게 아니라, 숙주를 변질시켜 육신으로 삼고, 숙주의 지식, 기억을 계승한 채 차원종의 정체성을 덮어 씌우는 일종의 환생같은 구조로 해석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본래의 마스테마는 차원종의 알보다는 기억장치 + 촉매에 더 가까운 것 같다.
7.10.1. 섬의 주인
섬의 주인 문서 참조.
7.11.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
7.11.1. 형상 복제자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의 주축 차원종. 특이하게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형상 복제자의 차원석'''이라는 그의 잔재만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생명체를 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대량으로 양산하여 군대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복제된 생명체들은 도플갱어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구조인 듯하다.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강력한 차원종으로 묘사되는데 이 차원종 하나를 '''처치'''가 아니라 '''저지'''하기 위해 작전이 펼쳐져야 했을 정도이며 플레이어 캐릭터 전원은 기본이고 무려 '''A급 클로저인 김기태'''를 복제하는 기행을 보였다.[68] 나중에 보스로 등장한다면 상당히 골치아픈 난적이 될 듯하다.
언터처블의 위상력이 이 형상 복제자의 능력의 마이너 카피에 해당한다. 이쪽은 형태와 일반적인 전투기술은 베낄 수 있지만 위상력은 베끼지 못해 이 약점을 찔려 당했는데 반해 형상 복제자는 위상능력자의 위상력까지 베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7.12. 플레인 게이트
6지역은 차원종이 살고있는 차원에서 나오는적들. 잡몹으로는 주로 차원~, ~왜곡기 시리즈가 나온다. 전기저항이 있는 스캐빈저나 일반 스케빈저[69] , 스케빈저 전대가 나오긴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들이 나온다. 참고로 ~왜곡기 시리즈는 중간보스 형태가 있는데, 패턴이 강화됨은 물론, 슈퍼아머 레벨이 5까지 올라가게 된다. 다만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게 된다.
7월 9일자로 차원~시리즈에도 엘리트 몬스터가 생겼는데, 고단계의 차원압 던전에서 방마다 하나씩 나오고 죄다 슈퍼아머 상태를 기본으로 두르고 있다. 다만 체력이 많아지고 기본 슈퍼아머가 된걸 제외하면 패턴은 그다지 바뀌진 않았다
- 차원 파수꾼
- 차원 감시자
- 차원 경계병
- 컬티스트 제사장
- 지형 왜곡기
- 기상 왜곡기
- 시간 왜곡기
- 차원 왜곡기
7.12.1. 푸른 차원 던전
- 스캐빈 전대 레드
- 스캐빈 전대 블루
- 스캐빈 전대 옐로
7.12.1.1. 알라우네
[image]
'''Alraune'''
(CV : 조경이[72] )
플레인게이트의 푸른 차원 이동석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식물형 차원종의 우두머리. 맨드란 따위와는 급이 다른 존재이다. 무언가를 모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에선 인간들이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상에 가까운 모습으로 둔갑한 상태로 등장한다. 그래서 인간형 차원종처럼 보이는 것. 이 인간형의 모습은 인간계의 식물로 비유하면 꽃에 해당하는 존재라고 한다. 알라우네가 데미지를 입으면 가끔씩 배경의 거대 나무가 데미지를 입는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를 보면 나무가 본체인 듯하다.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나도... 정원의 거름이었다..."''' 라는 말을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언급이 거의 없지만 은근히 제작진들의 푸쉬를 받아 게임 외적 콘텐츠 곳곳에서 등장한다. 아래는 알라우네와 관련된 콘텐츠들이다.
2016년 3월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차원종 최초로 펫으로 등장했다!''' 정식 명칭은 '미니 알라우네 블로썸'. 각성 시 자동 스킬 중 초당 마력 회복 0.5%라는 점 때문에 마공캐와의 궁합이 좋다.
2017년 4월 14일 유니온 캠프가 추가되면서 농장의 가디언 숲의 요정 알라우네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 기존 알라우네와는 달리 단신, 단발인데다 금발, 청안에 팅커벨같은 날개가 달려있어 숲의 요정이라는 느낌을 준다. 다만 맨드란 디펜스에서 나오는 요정 알라우네가 순진무구한 목소리로 '''"적들을 비료로 만들어 버려."'''라고 외치는 충공깽스런 면모를 보여 외모가 변해도 결국은 차원종이란 사실을 인지하게 해준다...
2018년 어버이날 이벤트는 사실상 알라우네들이 주인공인데, 여기서 숲의 요정 알라우네가 보스로 등장하는 알라우네의 유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50년만 있으면 그리 큰다고. 성장 속도가 인간 기준으론 매우 더디지만 나무 기준으로는 매우 빠른 편이다. 숲의 요정 알라우네는 성장형 알라우네의 식량인 꽃을 키우고, 알라우네는 식량을 받는 대신 요정들을 지켜주는 공생관계다. 여담으로 본 이벤트의 알라우네는 내부 차원의 꽃에 꽤 맛을 들인 듯, 요정은 알라우네를 위해 외부 차원이 아닌 내부 차원의 꽃을 키우고 있었다.
7.12.1.2. 트룹 돌격대장
플레인게이트 푸른 차원 던전에 나오는 신록의 투기장에 갇힌 존재. 현재로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트룹이다. 쇼핑몰 일대에서 나오는 트룹 맹장의 휘하격 개체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무기를 사용하는 트룹타입들과는 다르게 육탄전 위주의 기술들을 구사한다. 다른 트룹들은 다 강남을 침공하러 나섰는데 돌격대장 혼자만 외부차원에서 발견된 이유는 투기장에 갇혔기 때문인 듯하다(...) 그래도 검은양팀과 격전을 치룬 이후에는 어찌저찌 빠져나왔는지 푸른 침략자 군단에 합세하는 모습을 보인다.
7.12.1.3. '''바이테스'''
푸른 차원 던전의 끝자락에 잠들어있던 고대의 괴수. 무식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준의 강함과 엄청난 흉폭성 때문에 차원종들마저도 두려워하여 정원에 봉인시킨 존재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그 짐승은 원래 그랬다. 그 짐승은 통제되지 않았다.'''
'''그것은 진영도, 피아도, 심지어 강약도 모른다.'''
'''오직 자기 자신과 눈 앞의 때려부술 것. 그 두 가지 밖에 모른다.'''
'''상처 입히고 묶으러 할 수록 더 거칠어진다.'''
'''진정시키고 막으려 할 수록 더더욱 난폭해진다.'''
'''녀석의 본질이 그것이기에, 모순된 싸움은 계속된다.'''
'''힘과 힘의 대결만이 유일한 대화수단이다.'''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다. 지금까지가 너무 물렀다.'''
'''녀석이 그랬든 우리 또한, 인정사정 봐줄 것 없는 것이다.'''
'''만신창이가 될 수록 짐승은 더욱 더 날뛴다.'''
'''파괴적인 그 몸부림에선 해방감과 자유가 느껴진다.'''
'''그리고 이제는 때가 됐다. 통제가 아닌, 해방의 때가.'''
7.12.2. 그레모리 연구소
7.12.2.1. 닥터 그레모리
[image]
전직 이름없는 군단의 기술고문이었던 존재. 자칭 '''초천재'''로, 인간의 문명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7.12.3. 플레인게이트: 심층
작전명 '대정화작전'. 차원종들이 오염 위상을 필두로 내부차원을 대량으로 오염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작전을 저지하고 오염 지역을 정화하기 위한 작전이다.
7.12.3.1. 감시자 틴달로스
2017년 8월 18일, 새로 나온 던전인 대정화작전의 첫번째 던전 보스. 붉은 피부를 가진 여성처럼 생겼으며, 전신에 검은 붕대같은 것을 두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맹독에 내성을 가진 차원종들도 학을 떼며 기피할 정도로 지독한 오염지역에서 사는 존재'''들'''로, 오염위상을 감시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본래는 평범한 차원종이었지만 군단이 오염된 차원종들을 내부차원으로 보내 오염시키는 '대오염계획'을 기획하면서 이들에게 이 계획의 중심역할을 '''강제로''' 떠맡겼다고 한다.'''먼 곳을 내다보는 감시자 일족은 보았다. 막을 수 없는 파멸이 다가오고 있음을.'''
'''밀려오는 그것은 모든 것을 삼키리라. 감시해온 그것의 목구멍에 빨려 들어가리라.'''
'''막을 수 없는 그것의 방향키를 틀어쥔다. 저들, 인류를 제물로 바친다면. 어쩌면.'''
그 결과 틴달로스들은 불을 다룰 수 있는 강력한 힘과 천리안을 얻게 되었지만, 오염에 찌든 탓에 존재 자체가 뒤틀려 버렸고, 중독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죽음을 통한 해방을 원한 듯하며, 오염지역으로 넘어와 자신들을 쓰러뜨린 주인공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세린을 통해 전달하면서 쓰러진다.[74]
그러나 그들은 죽어서도 해방될 수 없었고, 오히려 자신들이 감시하던 오염위상의 수하가 되어버린다.
이름의 어원은 틴달로스의 사냥개인 듯 하지만, 오세린이 이들을 오염된 위상의 감시자이기도 하나 오염된 위상에게 감시당하는 죄수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탄탈로스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7.12.3.2. 괴조 하르파스
대정화 작전의 두번째 던전 보스. 요드의 수하이다. 거대한 까마귀처럼 생긴 차원종으로, 틴달로스와 달리 태생부터 오염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존재이다. 어렸을 적에는 평범한 새처럼 작고 약했기 때문에 수시로 잡아먹힐 위기에 시달렸지만, 오염지대에서 오랜 시간 살아남은 결과 오히려 다른 차원종들을 잡아먹는 포식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오염물질을 먹고 자란 탓에 어떤 독과 오염 물질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며, 어찌나 지독한지 그의 '''깃털 하나만 있어도 거대한 강 하나를 통째로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오염물질만 남아있다면 죽어도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요드의 권능 덕분인 듯.'''배가 고프다.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굶주렸다. 좀 더 먹고 싶다.'''
'''죽음의 순간 속에서도, 그 자그마한 새는 참기 힘든 공복을 느꼈다.'''
'''먹는다, 그저 먹는다. 계속해서 먹는다. 변이한 날개를 펼치며, 괴조는 비상한다.'''
특징으로는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을 것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다. 때문에 고기라는 단어를 항상 입에 붙이고 살며, 자신의 부하들에게 먹을 것을 찾아오도록 시키는데, 만약에 정량을 구해오지 못했을 경우 그 부하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실로 엄청나게 대단한 식성이다. 먹을 것에 집착하는 이런 집착강박 증세는 어렸을 적에 포식자에게 위협받았던 것에 대한 일종의 트라우마 때문인 듯. 배경 설정만 보면 그냥 식탐 강한 괴물같은데 의외로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차원종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차원종들 중 인간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차원종은 모두 지적 존재인데 이 놈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만 찾는 예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2020년 추석 이벤트에서 논을 습격한 하르파스가 제대로 된 회화를 하는 걸 보면 고기에 대한 집착이 클 뿐이지 의외로 지적인 존재일지도 모르나 그것과는 별개로 플레이어에게 무슨 의미인지 전해지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틴달로스가 불을 주로 다룬다면 하르파스는 바람을 주로 다루는데, 특이하게도 오염지역에 살던 차원종이라는 설정과 다르게 오염에 관련된 기술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폭풍'''을 일으키는 기행을 보인다. 또한 틴달로스보다 크기는 큰 주제에 더 날렵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는데다가 낙법 불능, 다단히트 판정의 회오리들을 마구 날려대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틴달로스보다 높다.
이름의 어원은 솔로몬의 72 악마 중 38번째로 기록된 할파스. 그런데 오염물질만 있으면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다는 설정은 피닉스에서 따왔다.
클로저스 갤러리에선 굉빠이새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이는 던전 BGM을 외주 받아 작업했던 작곡가 블러드문#s-2이 나딕 측에서 요구한 외주 내용을 그대로 트위터에 옮겨 오면서 붙은 별명.
모에화까지 떴다. 모에화의 과정
7.12.3.3. 오염위상 요드
오염위상이 자아를 가지면서 구현화된 존재. 모든 오염의 근원이자 대정화 작전의 실질적인 원흉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그것은 범람하는 홍수처럼, 덮쳐오는 산불처럼.'''
'''그것은 내려치는 번개처럼, 승천하는 용오름처럼.'''
'''그것은 모든 것을 뒤덮는 멸망처럼, 거대한 배를 삼키는 고래처럼.'''
7.12.3.4. 거울잡이 니토크리스
- Nitocris(CV : 이지현)
'''오염위상이 물었다. 무엇이 되고 싶냐고.'''
'''그래서 대답했다. 저것처럼 되고 싶다. 저것처럼 살아가고 싶다.'''
'''반짝이는 섬광을, 타오르는 불꽃을, 약동하는 생명을 동경한다.'''
대정화작전의 네번째 던전 보스. 이름의 어원은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니토크리스의 거울."'''나는.... 살아갈거야...!!'''"
통칭 거울잡이라고 불리는 차원종. 특이하게도 자신이 본 생명체의 형상을 모방하여 그 생명체의 힘과 기술을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형상 복제자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계열의 능력인 듯. 본래는 그저 수많은 오염 위상의 조각 중 하나에 불과했으나, 이 능력 하나만으로 본체인 요드에 가까운 위험성을 가지게 된 존재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본체인 요드는 모방하지 못하는 듯하다.
알파퀸 서지수의 설명에 의하면 이 녀석은 서지수가 외부차원에서 탈출하려고 했을 때 만난 떨어져 나간 오염위상의 조각으로, 처음에는 주변에 그나마 강해보이는 생명체를 모방하여 자신들을 쫓아오는 포식자들을 처치하면서 보기에 따라 불쌍해보일 정도로 비참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서지수를 보자마자 직감적으로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이질적인 기운을 알아차리고는 그 형태와 힘을 모방해 변이해버렸다고 한다.[77] 다만 변이가 끝나기 직전에 서지수가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자리를 뜨면서 완전한 힘과 모습을 모방하지는 못했고,[78] 이에 서지수는 자신이 직접 맞서려고 찾아갔다간 완전히 변이를 끝마치고 자신과 동등한 힘을 갖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 분명했기에 이런 불완전한 니토크리스가 완전해지기 전에 퇴치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럼에도 그 위험성은 요드보다는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팔레트 스왑에 가까운 디자인에 묘사된 모습이 부실하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지만 사실 니토크리스는 '''본체인 요드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이다.''' 아직 한계점이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강의 위상능력자인 서지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모방할 뻔했다는 점에서 그 잠재적 위험도를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다.
7.13. 고룡 유적지
7.13.1. 우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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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 유적지에 등장하는 차원종. 디자인이나 모션은 바이테스의 팔레트 스왑이다.
7.13.2. 무슈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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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의 유적지에서 등장하는 차원종이며 외형만 보면 크리자리드 바머이지만 폭발 공격이 아닌 위상력을 이용한 장판기나 손톱을 이용하여 공격한다.
과거 신서울로 넘어와 클로저 한명을 살해한 전적을 가지고있다
8. 반차원종
작중 등장하는 반차원종은 기본적으로 본래 인간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차원종화 된 존재들이나, 시즌 1의 최종보스를 담당하는 용 군단의 수장들의 경우 차원종이었던 자들이 내부차원에서 변태하여 각성한 존재들이다.
일반적으로 고위 차원종의 도움을 받아 특수한 과정을 거쳐서 우화하며,[81] 차원종화됐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의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같은 반차원종이라고 해도 힘을 얻는 경위에 따라 제 1위상력이나 제 2위상력중 어느 것을 다루는지 차이가 나는데, 만약 기존에 위상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반 차원종화 하여 각성하는 것에 성공할 경우 두 힘의 특성이 하나가 된 제 3위상력이라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거듭난다. 그러나 반차원종이 된다 해도 제 3위상력 각성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모양. 제 3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 자체도 힘들지만, 각성에 성공해도 그 힘을 감당해 내지 못한다면 자멸하게 된다. 한때 검은양과 알파퀸은 반차원종화 될 뻔한 적이 있다.
사족으로 공항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차원전쟁 시기 클로저들이 흔적도 없이 실종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이건 그냥 끔찍한 생체실험으로 괴물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반차원종화나 제 3위상력과는 무관하다.
시즌 1에서의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의경우와 같이 반 차원종화하지 않고도 제 3 위상력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 검은양 팀과 원반을 손에 넣기 이전의 데이비드가 그랬듯, 인간의 신체가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해 버린다.[82]
폭식왕 던전에서 한 가지 떡밥이 던져졌는데, 차원전쟁의 원흉이 되는 누군가가 인간이 차원종의 특성을, 반대로 차원종이 인간의 특성을 지니면 어찌될까는 의문을 던진게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사실이었다. 이 말대로라면 완성된 반차원종이란 개념은 클로저스란 이야기의 최종목표라는 의미가 된다.
아래의 예시들 중엔 진짜 반 차원종이 아닌 예시도 함께 있으니 주의.
8.1. 칼바크 턱스
[image]
애쉬와 더스트의 심복이었던 존재이자 제 3위상력 각성 실험의 최초 실험자. 아스타로트의 대항마로서 제 3위상력에 각성하여 아스타로트를 칠 계획이었지만 자체 각성은 실패, 애쉬와 더스트의 변덕으로 버려진 뒤, 차원압력을 통해 강제적으로 각성을 시도하지만 검은양 팀에 의해 저지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2. 엠프레스 코쿤
사실 엄밀히 말하면 고치속에서 우화를 거치던 상황으로, 전투를 벌이는 보스도 고치를 보호하기 위한 구조물 같은 것이다. 도중 중단되었기에 반차원종이 아니며, 사용하는 힘은 본인의 것이 아닌 고치가 가진 제 1 위상력 뿐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3. 마리아 마리아
칼바크 턱스의 반인반차원종 실험의 결과물.[83] 시계열상으로 따지면 검은양팀이 백화점 외부에서 조우한 스컬 퀸의 선대 여왕으로 보인다.[84] 칼바크 턱스가 생포하여 텔레파시 기관을 적출하고는 인간의 위상력을 주입시켰으나, 스컬 퀸이 주입된 제 2위상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미쳐버려 칼바크는 이 스컬 퀸을 실패작으로 판단하고 포기, 자신의 연구실에 봉인했다. 다만 실패작이더라도 본래 B급에 불과했던 스컬 퀸이 A+급 차원종 키텐을 상회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졌기에 칼바크는 자신의 연구실의 경비용으로 이 차원종을 배치했고, 홍시영이 칼바크의 연구실 잠금을 열어버리면서 구로에 풀려나게 된다. 그 강함은 구로 당시의 늑대개팀을 상회하며,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와 협공해도 쓰러뜨릴 수 없는 수준. 이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기로 하는데, 그것은 바로 칼바크가 생포당시 떼어냈던 스컬 퀸의 지휘용 기관을 이 변종 스컬퀸에게 디시 꽂아넣는 것이었다.
스컬타입은 자신들의 여왕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차없이 죽이고 새 여왕을 선발하는 냉혈족이기 때문에, 텔레파시 기관이 재부착되어 구조요청을 보낸 변종 스컬 퀸이 제정신이 아님을 눈치채고 여왕 하나를 죽이기 위해 '''구로에 있는 모든 스컬들'''이 달려갔다. 늑대개팀의 작전은 대성공으로, 이 때문에 뜬금없이 다굴을 받아 중상을 입은 변종 스컬퀸은 마천루 주변을 배회하다가 늑대개팀에게 사살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도시 하나를 차지하는 차원종 군단 전체를 상대하고도 살아남았다'''는 뜻이 되며, 실험이 성공했다면 누구도 막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천루 유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러모로 난이도가 높은 편. 과거에는 즉사급 데미지를 줬지만 지금은 많이 약화된 상태.
8.4. 지고의 심판자 데이비드
위상력 강화시술, 아스타로트의 심장, 아자젤의 사념을 손에 넣은 시점에서 제 3 위상력의 각성자가 되었고, 지고의 원반까지 장악한 시점에서 그야말로 절대자로서 규격 외의 존재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다만 스토리상 아자젤의 사념을 잃으면서 제 3위상을 상실하게 되었고, 원반에 잠식당해 모습이 변했지만 차원종화 했다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반차원종인지 아닌지 불분명했으나, 차원종의 장기를 이식하고 차원종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각성상태 한정으로는 반차원종으로 봐도 무방하다.
8.5. 막심 보르네즈
2분대 스토리에 등장하는 베리타 여단의 분대장. 특이하게도 분대장 모델링을 사용하는 다른 분대장과는 다르게 방패병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 공항 퀘스트에서 애쉬에 의해 차원종화 되었는데, 우화가 아니라 즉시 변이라서 그런지 아지다하카에 가까운 형태로 변했다. 강한 힘을 얻었지만 막간엔 결국 사냥터지기 팀에 의해 제압되면서 썩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말하며 지옥에서 다시 보자고 한 뒤 사망한다. 막심 본인이 위상능력자가 아니었기에 제 1위상력만 소유. 메피스토의 부하인 막시무스와 똑같이 생겼지만 이건 그냥 제작진측의 귀차니즘의 영향으로, 사실 둘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애초에 위상력을 부여받으며 차원종화 했을 뿐, 인간의 특성은 남지 않았으니 정말 반 차원종인지도 의문인 녀석으로, 스토리상으로도 반 차원종들 특유의 언급이나 강력함을 과시한지도 못했다.
8.6. 오메가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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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퀸 서지수의 클론 흑지수가 차원종화된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7. 닥터 호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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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천재 생명공학자이자 일명 '''광기의 과학자'''로 불리는 존재. 최초로 고위 차원종의 도움 없이 차원종화 할 수 있는 약의 제조에 성공했다. 본래 위상능력자가 아니라서 제 3위상력을 각성했다는 언급은 없는데, 이를 보아 주인에게 버림받기 전의 칼바크와 비슷한 구성의 힘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8.8. 암흑의 광휘
플레이어블이 애쉬와 더스트로부터 힘을 받아 차원종화 되었다는 IF를 레어 코스튬으로 구현한 것. 머리색과 눈색이 애쉬와 더스트와 같은 흰색, 보라색으로 변하고, 위상력의 색도 인간의 파란색에서 차원종의 보라색으로 변한다.
9. 군주 계층 차원종
한 차원 전체를 다스리거나 지휘하는 정점에 선 강함을 가진 차원종들. 쉽게 말하면 '''세계관 최강자'''들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인간들의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들로, 단신으로 내부차원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S급 차원종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말도 안 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신'''으로 분류해도 무방할 수준.[85]
도저히 수치로 측정을 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만큼 자세히 밝혀진 정보도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다만 몇 가지 밝혀진 사실이 있다면 까마득한 세월을 살아왔다는 것과 그에 따른 지배자로서의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 예로 이름없는 군단의 군단장 중 하나인 벨제부브는 D 백작에게 예의를 갖춰 대했고, 자존심이 강한 그 더스트가 파이의 검에 깃든 극권의 위대한 군주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며 예의를 표하기까지 했다. 즉 자신쪽 세계의 군주급이 아니더라도 군주급이란 자체만으로 충분히 차원종 사이에서 예우받고도 남을 신분이란 것이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군주 계층 차원종은 총 네 명으로 이름없는 군단을 휘하에 둔 위대한 존재, 몽환세계의 주인인 D 백작과 소속이 밝혀지지 않은 극권의 위대한 군주, 그리고 군단장급에서 군주급으로 설정이 변경된 티어매트가 있다. D 백작의 언급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차원과 그 차원을 다스리는 군주 자체는 더 존재하며,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균형을 맞추어 살아가는 듯하다. '''다중 차원'''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또한 이들은 일단 분류상 같은 급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차원의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가지는 가치관이나 인식등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위대한 존재가 인간에 적대적인 입장이라면 D백작은 인간을 흥미롭게 보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는 쪽이고, 극권의 위대한 군주는 자기가 인정한 인간에게 무기로 쓰이는 것 자체에 집착한다. 티어매트는 위대한 존재에 대한 복수가 주이고, 인간은 그걸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중.
그외에도 D백작의 이름이나 얼음의 사검의 원래 주인인 극권의 군주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아우터 갓,엘더 갓등의 신적 존재가 모티브인걸로 추정된다.
9.1. 위대한 존재
문서 참고.
9.2. D백작
신규 지역 몽환세계에서 갑자기 등장한 존재. 이름없는 군단을 내세워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였던 위대한 존재와는 다른 차원의 군주로, 인간의 언어로는 자신의 본명을 발음할 수 없어[86] 일부러 심사숙고하여 지은 '''D백작'''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또한 본래 아주 먼 과거에도 인간과 교류를 하였다고 언급되는데, 그 때는 달로스라고 불렸다고 한다. 현재 사용하는 가명은 '''D'''aoloth의 '''D'''를 참고한 듯. 군주급 차원종이니만큼 원래 위상을 고려하면 백작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지만 어차피 가명인 데다가 그냥 백작이라는 어감이 좋아서 백작이라 붙였다는 듯.
9.3. 극권의 위대한 군주
파이 윈체스터의 스토리라인에서 언급되는 존재. 정황상 얼음의 사검에 봉인되어 있는 듯하며, 더스트가 사검을 보고 '''"어째서 인간 따위가 위대한 군주를 섬기고 있는 거지?"'''라며 당황하거나 레드데스가 공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면 훨씬 강력한 차원종인 듯하다.
더스트가 파이와 재회했을 때 파이보다 얼음의 사검에게 극권의 위대한 군주에게 인사한다면서 정중하게 예를 갖추는 것을 보면 정말 보통 존재가 아니다. 더스트는 그분의 수염 한가닥 모시는 것도 영광으로 알라고 파이를 쏘아붙인다. 파이는 더스트의 행위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더스트는 더스트대로 극권의 위대한 군주는 전에 있던 전쟁에도 관심이 없어서 불참했던 존재라고 한다. 위의 더스트의 대사를 보아 파이의 사검은 정황상 극권의 군주의 '''수염'''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냥터지기 2부 스토리에선 인간끼리의 싸움에 동원된 예티들을 보고 엄청난 슬픔을 표출한다. 이 감정을 읽은 오세린의 말로는 예티들이 '''극권의 군주의 백성'''이라고. 자신의 백성들이 전쟁에 끌려갈 동안 정작 왕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저렇게 슬픔을 표하면서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은 무언가 사정이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지 않은가, 라고 짐작할 여지는 있다.
애쉬의 말에 따르면 D백작과 마찬가지로 이름없는 군단과는 무관한 세계의 왕으로서, 애쉬와 더스트조차 모르는 옛날엔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고 불렸던 적이 있다고 한다.[87] 본래세계에서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을 상징하지만 본체도 아닌 검 정도로는 내부차원에 나타난 이상 이 세계의 규칙을 따르게 된다고.
"극권의 군주"라는 호칭은 크툴루 신화의 아품 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품 자의 별명은 극권의 군주이며, 똑같이 얼음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88] 하지만 과거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 불렸다는 걸 보면 노덴스 쪽도 모티브인 듯 하다. [89]
이후 파이 전술배치 퀘스트에서 D 백작에 의해 언급되길, 자신 스스로를 유폐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슈에의 모습으로 소드&걸스를 결성한 후의 후일담에 슈에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D백작 쪽에서는 다른 꿈을 준비했던 모양이지만[90] , 정작 나온 건 '''완전히 무표정한 얼굴의 슈에'''였다. 그 무표정 때문에 파이 역시 금세 가짜임을 눈치챘다. 이에 파이는 자신이 얼어붙은 슈에의 다른 표정을 기억할 수 없게 된 거라며 슬퍼하자 가짜 슈에는 '요사이 당신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니 실수를 했다.'며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파이가 그래봤자 슈에를 구하고 사검을 버리겠다는 각오만 무뎌질 뿐이라고 대꾸하자 그건 참 아쉽다는 말을 끝으로 사라진다. 이를 미루어보면 현재 사검의 주인인 파이에 대한 감정은 호의에 가깝다.
D백작의 말로는 절대 녹지 않는 얼음을 만들수 있다 하는데, 사실인지 녹이기 어렵다는 걸 비유한 것인지는 불명. 말 그대로 녹일 수 없다면 불사성을 가지고 있는 참모장(애쉬와 더스트)라고 해도 반드시 진다. 아무리 죽지 않는 살아있는 열풍이라 해도 그냥 얼려버리면 끝이니 군주급과 이름 없는 군단의 최정상급 군단장과의 차이를 잘 알수 있는 점이다.
여담으로 개조되기 전의 예티 타입은 보기 드물게 엄청 온순하고 비폭력적인 차원종으로 심지어 자기들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도 반격 같은건 생각도 않는 종이었다. 그런 예티 타입의 주인이라는 사실과 파이를 달래 줄려 하는 면모를 고려하면 상당히 온건한 군주일 수도 있다.
9.4. 티어매트
항목 참조. 2020년 4월 23일 패치로, 메피스토와 남매지간에서 군주급 차원종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10. 에고 웨폰
차원종 측에서 제작한 자아를 가진 무기들. 이들은 뚜렷한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인을 직접 선택하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웬만한 고위급 차원종 정도는 우습게 상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현재까지 밝혀진 에고 웨폰들은 전부 인간 측으로 넘어와 인간의 전력이 된 상태이다. 사람의 말을 잘 따르는 걸 보면 종족에 관계없이 강한 자 혹은 자신과 상성이 맞는 자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모양.
10.1. 검은 책
플레이어블 캐릭터 볼프강 슈나이더가 다루는 검은 책의 형상을 가진 아티팩트. 볼프강이 사용하는 차원종 사념 조종과 각종 소환 능력은 실질적으로는 '''책의 능력'''으로, 볼프강은 책의 일방적인 예속하에 이 능력을 쓸 수 있다. 즉, 이 검은 책은 차원종의 사념을 흡수하는 저장고 같은것이고, 검은 책은 흡수한 차원종의 능력과 무기를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꺼낼 수 있게 해주는 촉매역할을 하는 무기이다. 보통은 해당 차원종의 무기나 무기 수준으로 발달한 신체의 일부분을 소환하는 데에 사용되며, 흡수하지 않은 차원종의 신체 일부도 볼프강의 몸에 둘러 사용할 수 있는 등 범용성이 뛰어나다. 사이킥 무브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 책 자체가 종이를 찢어도 재생되는 구조인 데다, 볼프강의 본래 능력이 염동력 특화라 이를 응용하여 뜯어낸 책 페이지를 공중에 고정시킬 수도 있다.
상술되었듯, 이 검은 책은 차원종의 사념을 흡수해서 그 차원종 자체를 종속으로 다룰 수 있는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밝혀진 조건은 '''책이 사념을 흡수할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악한 사념을 뿜는 차원종일 것'''. 악한 사념엔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차원종 한정으론 피아식별을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며, 이 책의 반응은 당연히 실시간으로 적용되기에 '''원래 선했기에 감지되지 않던 차원종'''도 사악해지자마자 바로 반응을 보였다.[91]
문제는 정작 사용자인 볼프강은 책과 수 년을 붙어 살았으면서 '''책의 능력을 완벽히 파악하진 못했다는 것'''이다. 책을 조종하는 권리도 능력도 심지어 방법마저 '''책에게 강제로 주입받았을 뿐'''이고 볼프강 자신은 책이 알려주는 대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모른다. 그나마 볼프강이 책에게 선택받은 과정을 보면 검은 책은 어떤 일을 통해 유니온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책이 주인으로서 반응을 보인 인물은 '''볼프강만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유니온 상층부는 책의 능력에 대해서 대강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그걸 볼프강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그 대신에 그를 감시 및 수시로 차원종 사념과 관련된 임무를 보내는 '목줄'을 채우고 있는 상태로 두고 있다. 볼프강이 쉬고 싶다거나 휴가 타령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볼프강 하나뿐이라 비슷한 능력을 지닌 후임이나 대체할 인력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인 것도 한 몫 한다. 따라서 볼프강은 검은 책을 다루면서도 그다지 달갑게 여기지 않는 편.
차원종 중 극히 일부 고위 차원종들은 이 책에 대해 무언가 아는듯 한데, 더스트는 그의 검은 책을 보고 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으며, 그레모리는 검은 책에 대해 그레모리 본인이 태어나기 전에 존재했던 것, 어느 군단이 만든 병기였으나, '''이미 파괴된지 오래'''라고 알려져있었다고 언급하고, 책에 대해 실험하고 싶은 게 있으니 자세히 알려달라는 볼프강에겐 '나중에 책이 때가 되면 알려줄텐데 내가 왜알려줌? 안알랴줌'이라며 말을 넘겼다.
이외에도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이 볼프강을 사랑하는 수준으로 애착한다고 언급되거나, 메피스토에게 자신을 넘기려는 볼프강의 행동에 삐지거나, 볼프강이 그런 자신을 달래주기 위해 이런저런 재료를 모아서 코팅해주자 금방 마음이 풀려서 인심썼다는 듯이 자신의 능력 한계치를 개방해주었다고 언급되는 등 차원종의 병기임에도 자아 자체는 마치 어린 여자애처럼 매우 새침하고 여린 모양이다(...)
허나, 새침하고 여린 성격과는 달리 한 차원을 다스리는 '''군주급 존재'''인 D백작의 영역이나 마찬가지인 곳에서 D백작의 세뇌를 풀어낼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D백작의 정신지배를 막지 못했으나 풀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검은 책의 힘을 알수있다.
기타 차원종 항목에서 후술될 엘리고스와 벨리알은 이 검은 책에 봉인된 사념들이다.
부산 스토리에 따르면 사념을 타인의 머리에 집어 넣어 '''세뇌'''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인게임 스킬 세뇌의 장이 이 콘셉트를 사용한 공격이다. 실제로 세뇌하진 않고 평범하게 대미지와 디버프를 주는 스킬이지만.
10.2. 얼음의 사검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이 윈체스터가 다루는 얼음의 속성을 가진 검. 파이가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빙결 능력은 실질적으로는 '''검의 능력'''으로, 파이는 검의 예속하에 이 능력을 쓸 수 있다. 즉 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빙결 능력을 사용하는 것. 이 사검은 통상적인 얼음 생성 능력 외에도 눈 내리는 날씨를 조율할 수 있고, 잠시간 빙룡의 소환도 가능하다. 얼음 능력 때문인지 코스프레가 취미인 오퍼레이터가 얼음능력 쓰는 모 캐릭터 코스프레도 잘 어울릴 것같다고 언급했고 실제 2차 창작에서도 이 점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선택된 사용자인 파이도 검의 능력을 완벽히 파악하진 못했는데, 일단 밝혀진 바에 의하면 '''주인으로 인정할 만한 가치가 떨어지는 자가 잡게 되면 그 자리에서 얼어 붙어 버리고''', 주인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한기를 내뿜는 무서운 능력을 가졌다. 작중 김도윤이 검의 검집과 손잡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기계 수 개가 파손 되었다고 한다.
더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이 검은 상술된 '''극권의 위대한 군주'''에서 비롯된 검이라고 한다. 더스트가 파이와 만났을 때, 파이의 사검을 보고 어째서 인간이 '''극권을 지배하는 위대한 군주'''를 섬기고 있는 거냐며 당혹스러워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더스트가 '군주의 수염 한 가닥이라도 섬기는 것을 영광이라고 여겨라'는 걸 보면 이 검은 극권의 군주의 수염 한가닥 분량의 힘을 발휘하는 듯하다. 혹은 진짜로 극권의 위대한 군주의 수염으로 만든 사검이거나.
참고로 얼음의 사검이라고는 하지만, 작중 언급들을 보면 안에 들어 있는 자아 자체는 극권의 군주 본인으로 추정된다.
10.3. 미스틸테인
- Mistilteinn (CV: 안현서)
지금은 삭제된 스킬큐브 퀘스트에서 정도연과의 첫만남 때 정도연은 미스틸보다는 창을 해체(!)해 보고 싶어 하는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미스틸의 창 미스틸테인이 '''그 소문의 창'''으로,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창"이라고 한다. 또한 플레인게이트에서의 최보나와의 대화를 볼 때 미스틸테인은 단순히 창의 목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자신의 창과 대화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미스틸테인의 이런 증언과 정도연이 가진 데이터와는 별개로 '''마창이 다른 이와 소통하는 대화 스크립트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인간은 물론 에쉬&더스트와 같은 차원종과도. 즉 일반적인 에고 웨폰과는 달리 미스틸이 가진 마창은 외부와 일절 소통하지 않거나 못한 채 오직 미스틸테인에게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거나 대화할 뿐이다.
작중에서 미스틸은 일반적인 13세 소년의 감수성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차원종과의 전투를 '''사냥'''이라고 부른다든가 구로에서도 차원종은 무섭지만 그들을 '''사냥할 때 흥분된다'''고 말하는 등 비이상적이고 맹목적인 호전성을 보인다. 다만 플레인게이트 메인 퀘스트에서 지금까지 각종 임무와 그에따른 차원종과의 전투를 즐거운 일이라며 진행했던 것들이 사실은 무서웠지만 꾹 참고 있었다고[92] 털어놓지만, 이렇게 위축될 때 마다 자신의 창이 그럴 때 마다 항상 너는 혼자가 아니라며 자신을 위로해준다고 한다. 즉, 창이 계속 미스틸의 전투에 대한 열의를 불어넣고 있는 셈. 신강고에서 유하나의 위상력 각성 여부를 물어볼때에 미스틸의 경우에는 ''' "누군가가 속삭이는 말이 들려온다거나, 저절로 주변의 물체가 움직인다거나 하는 거요" '''라고 질문하는 데, 정식요원 티저를 보면 미스틸테인에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마창 미스틸테인의 목소리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2분대의 아이들과 관련있는 도구들은 각기 '여신의 무구한 방패', '신들의 영약'으로 신과 관련있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이름을 빼앗긴 괴물' 세크메트 경우는 이름 자체가 여신의 이름이다. 반면 미스틸테인의 이명은 '신을 죽이는 창'이다. 미스틸테인을 제외한 2분대의 무구들은 모두 신적 존재와의 인연을 내보이는 반면 미스틸테인은 신과 적대하는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마창 미스틸테인이 인공클로저들이 가진 무구 중 상당히 특별한 존재임을 암시한다.
10.4. 아이기스
차원종 측에서 모종의 목적으로 개발한 생물병기. 플레이어블 캐릭터 루나 아이기스가 다루는 방패다. 아이기스란 이름은 루나가 자신의 성에서 따 지어준 이름으로 방패의 진짜 이름은 불명.
사실 루나는 지금이야 자신의 성을 따서 아이기스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패를 굉장히 아끼고 있지만, 오디오 무비에서 보면 알듯이 맨 처음에 루나는 방패를 의존하지 않는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을 지향했었다. 공식 웹툰만 봐도 보여지듯이 '공격에 더 재능이 있는 클로저에게 방패를 주면 어쩌자는 거냐'며 '차라리 내가 창을 들었어야 했다'는 식으로 투덜대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방패를 주며 무턱대고 아군의 보조를 하라고 떠미는 연구원들과는 달리, 향후 자신의 선생이 될 볼프강 슈나이더가 해준 '무기가 너랑 맞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런 무기로도 얼마든지 네 재능을 살릴 수 있다. 차라리 방패로 적들을 쥐어 패는건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난 후 생각이 바뀌기라도 한듯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방패를 기세좋게 들어 차원종들의 '''공격을 방어하는게 아닌, 되받아치며 공격하는 데에 사용하며''', 이런 루나를 받아들인 듯이 방패 또한 루나와 최상의 동조율을 보여주며 차원종들을 섬멸했다. 이날 이후로 루나는 방패가 마음에 들었는지, 방패에게 자신과 같은 아이기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드디어 방패를 받아들이게 된 것.
다만 이런 루나의 순수한 호의와 달리 아이기스 입장에서는 뭔가 구린 속셈이 있다는 암시가 주어졌는데, 플레인게이트에서 그레모리는 '그 방패의 주인이 너냐, 아니면 방패가 너의 주인인거냐'고 물으면서 '방패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방패보다 의지가 강해야 하는데, 의지가 약해지는 순간 방패에 의식을 '''잡혀먹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술할 세크메트의 경우를 생각하면,[93] 아이기스가 루나의 몸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 듯.
10.5. 세크메트
차원종 측에서 철저하게 전쟁을 위해 개발한 생물병기. 플레이어블 캐릭터 세트가 사용하는 거대한 클로다.
현재는 모종의 사정으로 인간의 몸을 쓰고 있어 에고 웨폰들 중 유일하게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1. 기타 차원종
상술한 모든 군단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류에서 제외된 차원종들. 이들은 대부분 스토리상 주인공 팀에 호의적이거나 조력자로서 등장한다.
11.1. 레비아
11.2.
오세린이 테이밍한 스캐빈저 타입 차원종. 스캐빈저 타입 중에서도 귀족 출신이라고 한다. 이름은 이빨을 딱딱 거리는 버릇이 있어서 거기서 따왔다고.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 진행 중에 볼 수 있는데, 하는 말들이 어딘가 어긋나 있는데도 오세린은 재미있게 말한다고 좋아하는데다 본성은 착한 아이라고 한다. 말만 그렇고 정말 착하거나 오세린이 천연이거나 둘 중 하나일듯. 아래는 캐릭터별 반응.
오세린은 이걸 해맑게 웃으면서 통역해준다. 자세한 건 오세린 문서 참고.이세하 - '우리 엄마 곁에서 떨어져라, 젖비린내 나는 수컷 놈' 이라고 하고는 살을 뜯어먹고 피를 빨아먹겠다고 하고 두개골을 부순 다음 내용물을 확인하고 싶다고 한다.
이슬비 - '너를 특별히 나의 탈것으로 임명하노라, 노예 계급의 여자야' 라고 하고는 자기를 태우고 날아다니거나 기어다니게 하고 싶다고 한다.
서유리 - '너를 특별히 나를 목욕시켜주는 담당의 하녀로 삼아 주겠다, 노예 계급의 여자야' 라고 하고는 그곳을 씻기게 시키겠다고 한다.
제이 - '우리 엄마 곁에서 떨어져라, 이 쉰 냄새가 나는 수컷 놈'이라고 말한다. 그 뒤에 오세린이 고기도 연하고 부드러울거라며 어시스트를 해준다.
미스틸테인 - '네가 가진 창을 나한테 진상품으로 바치는 것을 허락하겠다, 암컷처럼 생긴 수컷 놈' 이라고 하고는 창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싶다고 한다.
12세 이용가에 이런 선정적인 문구(특히 유리와 세하)가 있어서 트위터에 대화 이미지가 올라온 이후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5월 12일 스토리 작가 오트슨이 트위터에 개인 사과문과 함께 원래 계획되어있던 스토리를 올렸다. 참조. 오트슨이 밝힌 바로는 차원종의 정신을 장악할 때 차원압력의 부정적 에너지가 흘러들어와 저런 말에도 오세린이 생글생글 웃으며 대하였다고 한다.
11.3. 엘리고스
[image]
볼프강 슈나이더의 무기인 검은 책에 봉인된 차원종의 사념 중 하나로, 검은 책에서 최초로 튀어나온 사념이다. 벨리알과 함께 볼프강의 스킬을 담당한다. 이름의 어원은 솔로몬의 72 악마 중 15번째로 기록된 엘리고스. 검은 갑옷을 입은 기사의 외형으로 두 자루의 마검을 휘두른다. 재미있는 점은 이 차원종의 이름의 어원인 악마 엘리고스도 검은 갑옷을 입은 기사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볼프강 정식요원 퀘스트에서 직접 등장, 큐브의 쓸데없이 고성능인(...) 스캔 기능으로 인해 자아를 가지고 실체화 되었다.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말을 할 수 있게된 엘리고스는 볼프강이 자신의 선배를 죽였다고 화를 내자 우리는 네가 힘을 원했기에 주었을 뿐이고, 선배를 죽인 건 어디까지나 너의 욕망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면서 내면의 욕망을 인정하라고 일갈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그리고 이 스토리에서 사념들과 볼프강과의 관계도 밝혀졌는데, 오래전 볼프강이 책을 얻게된 날, 같이 임무에 나섰던 동료 선배 클로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볼프강이 책을 펼치자, 책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선배 클로저를 살해했다고 한다. 볼프강이 선배 클로저를 동경하면서도 때로는 그 강함에 질투했기 때문에 볼프강을 주인으로 삼고 그 욕망을 받들여 선배 클로저를 죽여버린 것. 이 때문에 볼프강은 현재까지도 선배 클로저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고있다.[94]
참고로 큐브에서 등장시 '''초월형''' 속성을 지닌채 등장한다. 사망 전에는 매우 강력한 차원종이었던 듯하다. 실제로 클로저스 내에서 72악마의 이름을 딴 차원종들은 거의 대부분 군단장이나 그에 준하는 급인데, 엘리고스도 그 정도 급일 가능성이 있다. 이것 외에도 검은 책의 사념들이 볼프강에게 들러붙을 때 거의 대부분 엘리고스가 등장해서 막는 걸 보면 이 녀석이 검은 책에 봉인된 사념 대부분을 대표하는 녀석일 수도 있다.
전체적인 생김새와 뒤에 있는 꼬리로 봐서 드라군 타입. 그 중에서 베가본드에서 파생된 아종 차원종으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볼프강의 동료 클로저를 살해한 장본인이다 보니 스킬에서 나왔을때도 볼프강에게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 등 빌어먹을 놈 똑바로 일하라는 등 대접이 박하다. 특수요원 결전기로 나온 슈브야 말할 것도 없고 벨리알은 아예 여러 모션에서 같이 나와 볼프강과 노는 등, 볼프강과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자업자득이긴 해도 그저 안습. 사실 볼프강은 사념들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편인데, 그냥 개인적으로 선배를 죽인 엘리고스만 싫어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생긴것때문인지 겐지,하쿠멘,랜슬롯등으로 불린다.
11.4. 벨리알
볼프강 슈나이더의 검은 책에 봉인된 거대한 차원종의 사념이자 볼프강 전용 튜토리얼 보스. 볼프강의 튜토리얼은 벨리알의 봉인으로 끝을 맺는다. 이름의 어원은 솔로몬의 72악마 중 68번째로 기록된 악마 벨리알. 엘리고스와 더불어 볼프강의 스킬을 담당하는 차원종으로 붉은 망토를 입은 흑기사의 모습이 떠오르는 외형에 할버드를 휘두른다. 볼프강의 스킬 설명에 따르면 잊혀진 옛 군주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머리 형상이 왕관을 연상케 되어 있다. 덤으로 외부 차원에서 군주라는 위치를 생각해보면 최소 군단장에서 어느 차원의 수장쯤 되는 위치다. 즉, 생전엔 S급 차원종, 혹은 그 이상가는 군주급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작 잊혀졌다면서 튜토리얼에서 볼프강에게 봉인되기 전에는 멀쩡하게 등장해 돌아다니고 있었던 걸 보면 아무래도 죽은 후 사념만 남아 차원종들에게 잊혀지고 이후 망령처럼 떠돌아 다니다 볼프강과 만나게 된 듯하다.
인게임 모션들을 보면 검은책에 봉인된 사념 중 볼프강과 제일 친한 듯 하며, 비중도 제일 높다. 승리 모션에서 팔만 소환되어 볼프강을 앉혀주는데다, 볼프강이 승급하면 헹가래를 쳐주고,[95] 사망하면 품에 안고 사라져 버린다. 정식요원 로그인 화면에선 볼프강과 함께 등장하는데, 볼프강의 책을 뺏으려고 하다가 볼프강에게 저지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암흑의 광휘 왕좌 모션시 볼프강의 왼쪽에 시립해 있는데, 덩치가 덩치다보니 엄청 눈에 띈다. 또 온천 모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온천물에 손을 살짝 담갔으나 물이 많이 뜨거웠는지 화뜰짝 놀라며 손을 빼고 크게 턴다. 이때 볼프강을 보면 벨리알의 반응이 재밌었는지 즐거운듯이 웃는다.
차원종의 수명은 정확히는 나와있지 않지만, D백작, 극권의 군주같은 케이스를 예로 들어보면 고위급 존재들은 오래 사는 모양이고 잊혀졌다는 설정이 붙은 걸 보면 사념으로 아주 오랜 시간을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 군주가 아니게 됐고 어쩌다 사념으로 떠돌아다니다 내부차원으로 온건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어느 유저의 예측으로는 '우연히 떠돌아다니다 볼프강을 만난것이 아닌 볼프강의 검은책을 찾아다닌것'이라는 추측같이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한다.
여담으로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외부차원'''이라 함은 위대한 존재가 다스리는 차원종의 차원, D백작이 다스리는 몽환의 차원, 극권의 군주가 다스리는 극지방의 차원 등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단어인데, 벨리알의 설명문에는 '''외부차원'''의 잊혀진 옛 '''군주'''라고 서술되어 있다. 이를 보아 벨리알은 단순한 S급 차원종이 아닌, 한 차원을 다스리는 군주 계층 차원종이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이 생겼다. 다만 그런 아득히 높은 존재가 고작 인류의 차원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볼프강의 검은 책에 붙잡혀버리는(...) 추태만 보였기에 아직까지는 추측의 단계이다.[96][97]
아직 추측의 단계이지만 어쩌면 배반의 옥에서 언급 된 자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추정되는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그에게 동조해서 작당모의(...)를 하고 하나님께 반역을 저지른 천사들 명단에 벨리알도 포함되어 있다. 어쩌면 세력을 넒히기 위해서 그의 쿠데타를 지원하다가 실패해 같이 몰락을 했을수도 있다. 또 벨리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벨리알은 화려한 언플과 이빨까기 스킬이 특화(...)되었다고 한다. 배반, 모략, 선동,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데 다른 두 사념(슈브, 엘리고스)이 어느정도 의사를 전달한다거나 말을 하지만 벨리알 만큼은 말이 없는 걸 보면 어떤 사유로 말을 할수 없는 것 일 수도 있다. 이후 나온 고룡의 무덤 지역에서 태초의 어머니이자 군주급 고룡인 티어매트가 위대한 존재를 두고 위대한 의지라 칭하며 자신의 숙적이라 한 모습을 보아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와 같이 위대한 의지에 반하다 역으로 당한걸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때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었다 한다....
11.5. 슈브
[image]
사냥터지기 1분대 시점 메인 퀘스트에서 첫 등장하는 인간형 차원종.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1.6. 카이거
- Kaiger(CV : 이호산)
등장 분량 자체는 완벽한 엑스트라지만 사냥터지기 1분대 시즌1 스토리의 근원인 슈브 망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차원종이라 비중은 높다.
슈브의 능력은 자신과 눈이 마주치면 매혹에 걸려 반해버리는 능력이다. 하지만 카이거는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고, 그는 그녀 자체를 사랑했었기에, 슈브도 그 진심을 알고 카이거를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사는 환경이 환경인지라 여러모로 안타까운 결말을 맞게 된 비운의 커플이다.
12. 이벤트 한정 차원종
기간 한정 이벤트 던전에만 등장한 차원종들. 이들은 스토리상 없는 존재들이다.
12.1. 겨울 차원종 섬멸작전
겨울 한정 이벤트 던전에서 나오는 차원종들.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노려 내부차원을 침공했다는 설정의 차원종들이다. 이들은 대개적으로 냉기 내성과 겨울에 특화된 외형을 가지고 있다.
- 스캐빈저 눈싸움꾼
- 산타 스캐빈저
- 싸늘한 도플갱어
- 눈보라 마나나폰
12.1.1. 거친 눈보라 마나나폰
눈보라 마나나폰의 완전체. 통상의 마나나폰보다 거대한 육체와 커다란 사슴 뿔을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브레스를 발사할 수 있는 마나나폰으로, 적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얼음의 브레스를 발사한다.
12.1.2. 겨울여왕 알라우네
특이하게도 설원지대에서 싹을 틔워 거대하게 자라난 알라우네 나무. 통상의 알라우네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지만 눈보라에 관련된 기술을 추가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이 몬스터가 드랍하는 얼음 티아라는 이벤트성 액세서리 치고는 상당히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12.2. 할로윈 파티 프로그램
할로윈 한정 이벤트 던전에서 나오는 차원종들. 할로윈을 맞이하여 유니온과 박심현 요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이지만 차원종 사이버 특공대의 테러를 받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로저들이 투입된다는 내용이다.
- 슬픔의 사역마
- 리빙 랜턴
- 할로우 스내쳐
- 펌킨 페이스
12.2.1. 펌프킨 벨리알
벨리알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상 차원종. 잭 오랜턴 탈을 착용하고 있다. 볼프강의 스킬에서 사용하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다.
할로윈 파티 프로그램에서 벨리알의 뜬금없는 등장에 볼프강의 반응을 기대한 유저들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볼프강은 할로윈 파티 프로그램에서 미라로 변장하여 잠만 잤기 때문에 벨리알을 만나지 못한 듯하다. 그러다 1년후 드디어 만났는데 어디서 많이 본 놈을 달고 있다며 차원종 맞냐고 말한다.
12.3. 만월의 도시
12.3.1. 달토끼 이빛나
2017년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도시에 나오는 보스. 외모는 마왕 이빛나 베이스에서 표정이 요염하게 바뀌고, 옷 색깔은 하양/ 핑크색으로 팔렛스왑 변경 되었다. 들고있는 무기는 달토끼 답게 떡메. 후술하겠지만 엄연한 차원종이다.
이빛나가 물질변환을 시도하던 중에 달빛에 반응해 빛과 위상력을 내뿜던 수상한 돌멩이를 획득하면서 연구를 위해 고향에도 못가고 연구실에 박혀 있게 되었는데, 하필 그 돌덩이는 차원종의 알이었고 만월의 밤에 빛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부화해 휴대폰과 지갑을 빼앗아 도주하고서는 빛나의 고향으로 가버린다. 달토끼 이빛나가 된 이 차원종은 본디 알 상태에서 주변의 존재의 외모를 복사함으로서 자신의 형태를 결정하는 종족으로, 본래대로라면 주변에 자기 동족이 있어서 동족의 모습을 복사해야 했으나 하필 물질변환의 영향으로 인해 알이 내부차원으로 흘러들어 이빛나와 마주치고 때문에 이빛나의 외모를 복사한 상태로 태어나 버렸다. 달토끼 이빛나는 빛나 때문에 동족과 완전히 이질적인 외모로 부화해 돌아갈 고향조차 없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으니 자신이 빛나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앗아 대신 행복한 삶을 누리겠다고 통보하고, 빛나는 플레이어들에게 달토끼 이빛나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 클리어 후 달토끼 이빛나는 다시 알의 형태로 돌아갔으며, 빛나는 그녀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알을 유니온 상부에 제출하지 않고 원래 고향인 차원으로 되돌려 보내준 후, 자신도 이번에는 고향에 가서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기로 한다.
12.4. 신년 이벤트
12.4.1. 골든 독 마스터
2018년 2월 8일에 신년 이벤트로 나온 NPC. 겉모습은 귀엽게 생긴 금색 강아지이지만 실상은 차원종이다.[98] 운수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비폭력주의자들인 자신들을 군단이 이용하려해서 내부차원으로 도망쳐 왔는데, 자기들의 골든독이 이차원에 적응을 하지 못해 폭주하여 날뛰는 걸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모두 차원종이란 이유로 거부하지만 골든 독 마스터가 자신의 의뢰를 들어주면 운수를 올려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해서 플레이어는 이를 받아 들이게 된다.
12.5. 잡몹전대 스케빈저
2018년 12월 13일 추가된 이벤트 던전에 주로 출몰하는 스캐빈저들. 초신성 플래시맨, 초전자 바이오맨, 초수전대 라이브맨등 우리나라에 방영된 적 있는 특촬물 요소가 들어가 있는 이벤트다. 본래는 그냥 평범한 스케빈저였으나 모종의 방법으로 훈련 프로그램에 잠입, 어느 클로저의 활약 영상을 보고 감명받아 지금의 스캐빈저로 변질된 것. 말을 할 수 있는 건 훈련 프로그램의 영향이라고. 참고로 전원 다 성우가 붙었는데 쓸데없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상당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스포일러4]
- 스케빈 레드(김혜성[99] ) - 자칭 화염의 전사.
- 스케빈 블루(이호산[100] ) - 자칭 파도의 전사.
- 스케빈 그린(성우 불명[101] ) - 자칭 대지의 전사.
- 스케빈 옐로우(박리나[102] ) - 자칭 번개의 전사.
- 스케빈 핑크(김하영[103] ) - 자칭 바람의 전사.
- 스케빈 블랙(신경선[104] ) - 자칭 어둠의 전사.
- 스케빈 실버(홍범기[105] ) - 자칭 빛의 전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엉뚱한 말로 나노리를 망치는 기행을 벌인다.
- 메가 스케빈 킹 - 그냥 우상신 모락스다. 이름의 어원은 메가조드인듯. 마침 모락스는 대수신처럼 머리 양측에 큰 뿔이 있다.
- 스케빈 카이저 - 마이티 핸드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106]
- 그레이트 스케빈저 - 직접 싸우는 건 아니고 이벤트상 등장만 한다. 설정상 메가 스케빈 킹과 스케빈 카이저가 그레이트 합체를 한 형태인데 무려 헤카톤케일이 나왔다. 레드가 탑승하기 전 클로저들이 뒷치기하는 바람에 활약도 못하고 박살난다.
12.6. 번아웃 파라다이스
12.6.1. 해변의 채집 상자 쿠르미
번아웃 파라다이스 시궁쥐 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거북이처럼 생긴 차원종. 더스트가 쿠르마를 본따서 만들어낸 차원종이다. 원본과 달리 똘망한 눈과 리본 그리고 덩치에 걸맞지 않은 어린아이같은 말투와 목소리가 특징.[107] 시궁쥐 팀을 무기력하게 만들어서 애완동물로 삼을려 했으나 워커홀릭 약을 복용해 생기가 넘쳐나는 바람에 실패하고 처치당한다. 이때 언급을 보면 일찌감치 더스트에게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12.7. 햅쌀의 수호자
12.7.1. 유기농 하르파스
이벤트 던전 햅쌀의 수호자에서 등장하는 차원종. 고기만 먹다보니 속이 이상한데다 습격한 적들이 강해지자 이에 자신도 강해지기 위해 고민하던 중, 유니온이 실험삼아 외부 차원에서 기르던 벼를 보고 저걸 섭취하면 강해질수 있다는 생각에 매번 논을 습격한다. 그러나 쌀을 먹으면서 되려 약해진 듯 하다. 그럴만도 한게 하르파스는 오염물질을 섭취해서 힘을 키운다는 설정이지만, 이 쌀은 외형은 이상할지라도 동물 임상실험을 통과했을 정도로 일체 오염되지 않은 작물이다. 이런걸 먹어 댔으니 약해질 수 밖에.
무인병기나 허수아비[108] 도 통하지 않아 결국 플레이어가 직접 나서게 되고, 이후 캐롤리엘이 장치한 분사장치 때문에 벼에 대한 식욕이 떨어지면서 자기가 쌀을 먹기 시작하면서 약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며, 예전처럼 고기를 찾으며 떠나간다.
쌀을 먹어치운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쌀을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이 특징. 더불어 농부용 모자를 쓰고 다닌다. 말을 제대로 하며 플레이어에게 왜 자신이 쌀도둑질을 하는지 털어 놓는데, 차원종 언어라 그런지 정작 플레이어는 그 내용을 전혀 듣지 못한다는 설정이다. [109]
12.8. 할로윈 어트랙션
12.8.1. 미래드 데스
할로윈 어트랙션에서 등장하는 차원종. 레드 데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차원종인데 성우가 성우인지라 무서운 외형과 다르게 듣는 순간 힘빠지는 목소리와 발연기가 특징.[110] 옆에 있던 은하의 딴지가 뒤섞인 녹음실패본이 시물레이터에서 그대로 나온 건 덤.[111]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나름 강하다.[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