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스윕/e스포츠

 


1. 개요
2. 2000년대
2.1. 2002년
2.2. 2003년
2.3. 2004년
2.4. 2005년
2.5. 2007년
2.6. 2008년
2.7. 2009년
3. 2010년대
3.1. 2010년
3.2. 2011년
3.3. 2012년
3.4. 2013년
3.5. 2014년
3.6. 2015년
3.7. 2016년
3.8. 2017년
3.9. 2018년
3.10. 2019년
4. 2020년대
4.1. 2020년
4.2. 2021년
5. 관련 문서


1. 개요


다음은 e스포츠에서의 리버스 스윕 사례를 정리한 문서다. e스포츠 대회는 다전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사례도 제법 많다.

2. 2000년대



2.1. 2002년



바로 전 시즌 MSL2002 KPGA투어 1차리그 결승전에서 임요환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홍진호는 절치부심하고 결승전에 올라가 포풍같은 기세로 이윤열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몰아붙히면서 우승을 앞둔 순간에 3경기가 하필 이윤열의 성지 of 성지 로스트 템플이었다. 홍진호는 4가스를 먹고 가디언까지 띄웠으나 앞마당 먹은 이윤열의 물량에 밀렸으며 그 이후 이윤열이 기세를 몰아서 우승했다. 참고로 관계자들도 흥행상의 이유로 이윤열이 우승하자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테란이 최초로 프로토스 상대로 한 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
양대 매치 플레이오프에서 허무하게 떨어진 두 사람의 대결로 상금 차등 이외에는 큰 의미가 없었던 경기였으나 임요환최인규의 네임밸류로 인해 꽤나 주목을 받았던 경기였다. 결과는 임요환이 리버스 스윕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최인규는 이 대회 이후 2번 MSL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은퇴했다. 최인규는 대신 프로리그에서 오랜만에 활약을 하였고 임요환은 이 대회 MSL 마지막 4강 진출이기도 하다.

2.2. 2003년


전태규의 2003년은 그야말로 그에게 있어서 최전성기였다. 토스전만 빼고…. 어쨌든 2, 30%로 상당히 저조한 토스전 빼고는 승률이 70%가 넘었던 그는 이윤열을 상대로 맞아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결국 역전패했다.
이중헌의 게이머 인생 최전성기. 오징징 시절 오크로 사나난 시절 최정상급 게이머이자 팀동료, 그리고 절친이였던 이형주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해냈다. 이 리버스 스윕은 이중헌 워3 게이머 인생에서 유일한 개인리그 우승이었다. 하지만...

2.3. 2004년


  • 2004 게임빌배 온게임넷 2차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 조용호 3:2 김근백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이후 1여년만의 스타리그 복귀를 노리는 조용호와 나이와 경력은 오래되었지만 유독 개인리그에서는 인연이 없었던 김근백의 대결. 초반에는 조용호가 김근백의 기세에 흔들렸지만 상대적으로 5전 3선승제 경험이 풍부했던 조용호가 3세트를 기점으로 특유의 노련미를 앞세워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패한 김근백 또한 이후 듀얼토너먼트를 통해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실 황신께서도 리버스 스윕 경험이 있었다! 당시 자이언트 킬러로 이름을 날리던 차재욱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수십, 수천, 수억 게임을 한 자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2.4. 2005년


스타리그에서 당대 최강의 테란인 이윤열옆동네에서 그 이윤열을 무너뜨리고 우승을 차지한 박태민과의 리매치 경기. 박태민은 선 2승을 거두면서 상쾌한 출발을 했지만 하필 3세트의 맵이 테란의 꿈이라고도 불린 발해의 꿈이었으니…. 지금도 그때 만약 발해의 꿈이 4세트에 쓰였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하는 팬들도 많이 있다. 박태민은 훗날 이 경기에 대해 언급하길 "3세트만에 끝나는 빌드를 준비했기 때문에 그 뒤는 연습하지 않았다. 2세트까진 내 시나리오대로 되었는데 3세트에서 삐끗하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대신 3경기는 역대급 테저전 명경기로 유명하다. 어쨌든 이날의 리버스 스윕으로 인해 이윤열은 3회 리버스 스윕으로 2013년 3월 현재까지 e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으며 여세를 몰아 결승전에선 박성준에게 3:0으로 KO승을 거두면서 스타리그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두 명의 박성준안기효, 박정석을 연파하고 전승을 달리고 있던 임요환가을의 전설을 꿈꾸는 로얄로더 후보인 박지호와의 대결. 박지호는 엄청난 물량 공세로 임요환을 괴롭혔지만 3세트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임요환은 초반 전진 2배럭을 발각당하고 취소당하는 악조건 속에서 서서히 역전의 기적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4세트 알 포인트와 5세트 815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이 So1 스타리그 2005시청률마저도 하늘을 찌르게 만들었다. 그 뒤 임요환은 결승전에서 오영종을 상대로 2세트를 내주고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등 선전했지만 결국 오영종가을의 전설을 썼다. 아울러 임요환이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결승에 진출한 대회다. 전 경기 리마스터 버젼

2.5. 2007년


일반적으로 저그는 공격이요, 테란은 방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두 선수는 자기 종족의 의지와는 반대되는 성향을 지녔지만 네임밸류로만 따지면 망했어요인 결승전.[1] 변형태는 1세트 파이썬에서 9드론으로 자신을 꺾으려던 김준영에게 1기의 SCV만으로 드론 3마리를 죽이면서 승리를 가져왔고, 2세트 몽환에서는 후반에 강한 김준영을 상대로 강력한 메카닉 테란을 들고 나오면서 사상 첫 스타리그에서 한 선수가 4강과 결승 연속 셧아웃[2]을 하는 기록이 나오는 듯 했으나......
김준영이 3세트 히치하이커에서 까딱 잘못하면 끝날 수도 있는 경기에서 순수 뮤탈리스크 컨트롤만으로 변형태의 전략을 막으면서 승리했고 4세트 몬티홀에서는 가디언 히드라라는 상당히 희귀한 조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 파이썬에서 변형태의 끊임없이 몰아치는 공격에 맞서서 신들린 방어를 선보이면서 난전으로 끌고 가서는 끝끝내 울트라리스크 떼로 GG를 받아내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이 리그를 순수한 경기력만으로 대흥행을 시켰고 현재까지도 역대 최고의 스타리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3]

2.6. 2008년


1, 5경기가 앞마당 노가스맵인 화랑도를 둔 불리한 상황이었고 1경기에서는 날빌 잘 해놓고 역러시를 파악하지 못해 역전패, 2경기 안드로메다에서는 히드라리스크에 패배, 3경기 트로이에서도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고 입구가 막히는 등 몹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저글링의 좁은 시야 때문에 질럿이 3센티 드랍으로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한 상대방의 역전패 이후 4세트 오델로에서 도재욱은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면서 다시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적절한 리버 견제와 그 리버가 전투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저프전 유일의 프로토스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당시 김태형은 '완성형 토스'가 탄생했다고 찬양일색이었다. 그런 도재욱도 결승전에서 토스의 재앙 박성준의 벽을 넘진 못했다.

2.7. 2009년


위너스 리그 원년 결승전에 일어난 역올킬. 화승의 선봉 이제동CJ의 주력인 김정우, 변형태, 마XX을 제압하고 3킬을 거두면서 우승의 문턱까지 다가갔을 때, CJ의 대장카드로 나선 신예 조병세러시 아워 3에서 5드론 빌드의 이제동을 제압하고 노영훈을 콜로세움 2에서, 임원기를 메두사에서 격파한 것도 모자라 데스티네이션에서 대장 구성훈을 상대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기가막힌 역전승을 거두면서 MVP까지 수상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규남 감독이 해설진들의 '조병세 선수가 역올킬을 할 것을 예상했냐'라는 질문에 '전 믿었습니다.'라고 답변하는 그 장면은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전 시즌 스타리그였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하위 라운드로 떨어졌지만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와서는 결승전에 한 자리를 차지한 이제동과 전 시즌 준우승자에, 이미 4강전에서 김택용KO패시키면서 뭇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정명훈과의 대결. 여기서의 리버스 스윕은 다른 의미에서 충격과 공포였다. 이제동을 2:0으로 몰아붙일 때와는 다르게 역전을 당했을 때의 정명훈은 너무나 허망하게 역관광 당했기 때문. 그래서 지금도 역대 다전제 리버스 스윕 중 가장 임팩트 떨어지는 리버스 스윕이라고 까이고 있다.
같은 CJ 엔투스 소속 동료들끼리 팀킬 대진으로 이미 김윤환이제동을 4강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상태에서 많은 팬들은 평소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팬이 많고 8강에서 김택용을 명승부 끝에 4강에 진출하면서 많은 팬들은 변형태가 올라가길 기대하였다. 거기에 팀킬 대진은 보통 상성대로 흘러가 변형태가 유리하다고 평가되었고, 실제로도 변형태가 2경기까지 연속으로 이기면서 셧아웃 가능성도 높아보였다. 하지만 한상봉은 3경기부터 5경기까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역으로 변형태를 몰아붙이면서 결국 0:2에서 3:2로 리버스 스윕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변형태는 김준영과의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이후 다시 한 번 더 통한의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결국 아발론 MSL 2009는 저저전 결승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만다.[4]

3. 2010년대



3.1. 2010년


그 유명한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데 웃고 있어요!경기. 전통의 통신사 라이벌 더비. 티원의 선봉장 티원저그 박재혁이 , 배병우, 박지수를 제압하며 3킬을 거두지만, kt의 '끝판대장' 이영호가 박재혁을 제압하고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이라는 티원의 최강 도택명을 4경기 합쳐서 단 39분 55초만에[5] 모조리 격파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6] 아울러 켠김에 꼼까지의 기원이 된 경기.
구성훈의 뛰어난 운영과 기량에 윤용태는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0:2로 몰리지만 이후 3경기를 잡고, 4경기에서도 구성훈의 토스전 투스타 레이스, 실용적인 핵 전략 플레이에도 여러번 위기를 겪지만 역으로 중립 아비터 마인트 컨트롤, 리버스 마패관광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하고 이후 5경기도 윤용태가 가져가면서 윤용태는 공식전 5전제에서 최초로 테란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기록한 선수가 되고 생애 두 번째 개인리그 4강에 진출하게 된다.
당시 이영호의 포스는 그야말로 무적이었고 김정우는 16강에서 재재재재경기 끝에 힘겹게 8강에 올라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영호가 우승할 거라 예측했고 2세트 태풍의 눈에서 2:0이 되면서 예상이 맞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김정우가 3세트 투혼, 4세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5세트 매치포인트#s-2를 모두 이기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김정우의 우승으로 스1 대회 마지막 리버스 스윕이다.

3.2. 2011년


GSL 역사상 정규시즌 첫 리버스 스윕 기록.

3.3. 2012년


프로스트의 경기 중 가장 유명한 경기. CLG EU는 8월 들어 기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의 팀 중 하나였고, 그에 비해 Frost는 16강부터 매번 객관적 전력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온 상황이었다. 대부분 EU의 승리를 예상했고 실제로 1, 2경기에서 EU가 라인전에서부터 Frost를 압도하며 손쉽게 2승을 챙겼다. 하지만 3경기에서 Frost가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각성한 매드라이프를 앞세우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IM의 선봉 황강호 선수가 4연킬을 해내면서 이대로 TSL은 올킬패배를 당하는가 싶었으나, 팀의 대장으로 출전한 강동현이 황강호를 스나이핑 하기 시작하더니 이어서 , 안호진, 정종현, 임재덕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9전제 팀리그 역사상 최초의 역스윕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승률 80%를 상회하는 9전제 최초의 역올킬러이자 코드 S 로열로더 도전자 vs. 코드 S 2회 진출자의 대결 구도라서 대부분 강동현의 낙승을 예상했고, 실제로 강동현이 1, 2세트를 무난히 잡아내며 그 예상이 맞아떨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안상원은 3세트에서 강동현의 바드락귀 병력을 막아내며 기세를 탔다. 이후 안상원은 4세트는 우주방어를 통해, 5세트는 광자포 러쉬를 통해 강동현을 이기면서 리버스 스윕 달성. 스2 팬덤 모두를 충공깽에 빠뜨렸다. 그리고 안상원은 이 기세를 몰아서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1, 2세트가 이영호의 압살로 끝났기에 이 시점에서 이영호의 4강 진출과 더불어 스타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이룩할 것이라 의심치 않았으나, 김성현이 3, 4세트를 이기더니 5세트에서 토르의 공세로 이영호를 무너뜨렸다.
이영호는 특히 3경기 쇼부에 휘둘리면서 멘탈이 붕괴, 4, 5경기에서 정찰 허용, 교전컨 미숙, 꼬라박 등의 수 많은 미스를 범하면서 무너졌단 점에서 2년 전 스타리그 결승전 때 김정우에게 당했던 역스윕이 연상되었다. 결국 이영호는 스1, 스2 모두 리버스 스윕을 당해본 최초의 게이머가 되었다.
김성현은 세 세트를 내리 전략적인 수로 연승을 하나 이후 4세트부터 7세트까지 운영을 하다가 패배하며 역스윕을 당했다. 이로 인해 김성현은 쇼군[7]이란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김성현정윤종과의 경기를 통해 후반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다. 1, 2, 3세트 모두 김성현이 운영으로 이겼지만 4세트부터 장민철이 공격 일변도로 나가기 시작했고, 김성현은 정윤종전에서 보여줬던 날빌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채 침몰했다. 여담으로, 김성현은 10월 한 달 사이에 역스윕을 3번 경험했고(…) 그로 인해 역성현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 2 경기를 이기고 3경기마저 이기는 모습을 보이는 LG 여서 모두가 4강에서의 Azubu Frost 와의 단두대 매치가 다시 열리나 싶었더니, 한 대만 치면 부숴지는 타워의 유혹을 못이겨 타워를 치다 가장 먼저 짤린 파라곤에 의해 그대로 전세가 역전되어 3경기를 그대로 내주고 그 기세로 4경기마저 내주고 결국 블라인드 픽 돌입.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 5경기에서도 한 대만 치면 되는 타워 의 유혹에 못이긴 파라곤이 또 한 번 앞으로 나서다가 그대로 짤려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3.4. 2013년


박수호가 세트 스코어 3:0까지 앞서는 상황을 만들어내나 의 갑자기 각성한 듯한 추격에 동점을 허용한다. 이후 7세트에서 박수호의 올인빌드[8]가 의 부유한 빌드[9]와 맞물리면서 결국 박수호가 이기는듯 싶었다. 하지만 순간적인 의 컨트롤센스에 말도 안되게 막혀버리면서 패배. 결국 의 역스윕 우승으로 결승전이 끝났다.
그 전날의 배틀로얄에서 1:3으로 진 KT. 이 패배가 약이 되었는지 두 세트를 잘 잡았지만 3~5세트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패배했다. 5세트 최후의 한타를 이긴 MVP 팀원 전원이 넥서스를 때리다 우물 다이브를 했는데 억제기가 재생되는(…) 모습도 보였다.
대 저그전 승률 90%대를 찍으며 기세 등등하던 이신형. 반면 주중 프로리그에서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를 연달아 당한 김민철. 결승전에 앞선 예측은 시청자나 해설자나 대부분 이신형의 우세를 점치고 있었다. 김민철은 승전 당일 앞의 3세트를 운영에서 처참하게 패배했으나 뒤의 2세트를 상대의 방심을 틈탄 트리플에 맞춘 바링링 찌르기로 가져가고 6세트는 1111을 깔끔하게 막으며 마지막 세트를 이끌어갔다. 마지막 7세트에선 화염기갑병 드랍과 엇박자 드랍을 능숙하게 막으며 빠른 뮤탈로 적진을 흔들며 후반 힘을 키우면서 압도적으로 승리, GSL 최초의 7전 4선승 역스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당시 게임에 있어서 조합의 밸런스는 상당히 깨져 있었다. 닥터 둠 어시스트와의 조합이 최강인 모리건, 그리고 성능도 좋으면서 어시스트가 최강인 닥터 둠, 그리고 3번 캐릭터로 최강인 버질 조합이 그것인데 당시 그것을 가장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크리스G의 대회 우승이 유력시 되었던 상황. 반면 저스틴 웡은 퇴물 소리를 듣고 있었고, 패자조에서 만났을 때에는 크리스G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 이 분위기는 3라운드 후반까지 계속되었다. 이 때 저스틴 웡은 거의 실피만 남은 스톰으로 크리스 G의 모리건과 버질을 꺾는 역전승을 거두었는데 이 때부터 저스틴 웡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더니 역스윕을 달성하고 만다. 이후 저스틴 웡은 결승에 진출, 자신을 패자조로 보낸 EMP|Flocker를 결승전 상대를 만나 드라마 같은 경기력으로 스코어를 리셋하는데 성공했으나[10] 마지막 라운드에서 드라마 같은 패배를 당하면서[11]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경기와 2경기까지만 해도 KT 롤스터가 1경기엔 노타워 관광에 2경기에도 타워를 하나만 밀리고 경기를 이기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SKT T1이 3경기부터 정글러에 바이를 기용하는 등 챔피언 픽을 바꾸었다. 이에 대응하지 못한 KT 롤스터는 3경기와 4경기를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리고 블라인드픽으로 인한 미러전이 되어버린 마지막 5경기에서
더불어 푸만두의 기량은 3경기부터 다시 살아나 5경기에는 자이라 스킬을 모두 적중시켰다. 거기에 피글렛의 베인은 페이커와 임팩트가 모든 CC기를 다 받아낸 덕분에 프리딜 상황이 나왔고, 결국 5경기마저도 약 18000골드 차이로 따돌리면서 SKT가 롤챔스를 우승했다. 이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도 SKT T1 #2팀이 KT Bullets를 3:1로 꺾고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소환사 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경기는 향후 SKT와 kt, 나아가서는 롤판 전체의 역사를 뒤집어버린 대사건으로 평가된다. 당시만 해도 CJ와 나진을 대체하는 신흥강호로 떠오르던 SKT와 kt였는데, 이 경기 이후 SKT는 한국팀 역사상 최초로 롤드컵마저 제패하며 명성을 떨치더니 국내외의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해 한 시대를 풍미하다 못해 롤 역사상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났고, 이때 SKT의 정글이었던 벵기는 SKT의 수호신으로, 미드였던 페이커는 SKT 그 자체를 넘어서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반면 kt는 SKT의 강력한 라이벌이긴 했으나 한 끗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 당시 멤버들은 스코어와 카카오를 제외하곤 모두 롤 좀 하는 A급 선수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고, 스코어와 카카오마저 각각 팀 리빌딩 후 포지션 변경과 형제팀으로 이적 이후에야 이러한 평가를 떨쳐낼 수 있었다. kt 구단 또한 이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 수많은 우승 기회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었고, 첫 우승을 SKT가 부침을 겪고 무너진 2018년에야 이루게 된다. 그러나 어렵사리 진출한 롤드컵에서마저 중국팀 IG의 일격에 패해 SKT같이 세계적인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진 못하고 지역의 강자이자 LCK 전성기의 끝물이자 LPL 전성기 시작의 희생양으로 남고 부침을 겪게 된다.

3.5. 2014년


이걸 나진이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경기 중 하나가 이 리버스 스윕의 4세트였다.
스누테가 1경기에서 이영호의 앞마당을 취소시키고 바링링에서 뮤군링링으로 전환하는 준수한 운영을 보이면서 이영호를 압살했고, 2경기에서는 이영호가 데드윙의 특성을 이용한 공성 전차 농성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하고 뮤탈을 다수 뽑아 카운터를 치는 역발상으로 승리를 거둘 때만 해도, 4강 진출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3경기에서는 이영호에게 초반부터 털리며 불리해진 상황에서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멘탈에 금이 가더니, 4경기, 5경기에서 전부 링링 올인을 시전했으나 이영호가 이를 모두 막아내면서 역스윕을 당했다. 결국 스누테가 역전 가능성이 있었던 3경기를 패배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4, 5경기에서 복불복 날빌을 시전하면서 이판사판식으로 갔으나 허무하게 막히면서 자멸한 경기. 또한 이 경기는 리버스 스윕 외에도, IEM Season IX - Shenzhen의 이제동과의 평행이론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이제동이 IEM Shenzhen에서 Snute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고 4강에서 윤영서를 만나 1:3으로 떨어졌는데, 이대로라면 이영호 또한 Snute를 풀세트 끝에 잡은 동시에 4강에서 윤영서를 만나니 패배할 것이라는 평행이론이 성립했다. 물론 실제 결과는 그런거 없고 이영호 우승.
4:1로 스피드전을 패배한 인제가 팀장 간의 경기 승리를 발판으로 3:0까지 거리를 벌려 1경기만 더따내면 2세트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팀 106의 유영혁, 홍석현, 이동민이 분노의 질주를 보여주면서 4대3 역전 승리에 성공한다.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
    • 8강 B조 2경기 인제 레이싱 4:4 부스터-범스 :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 모든 세트 포함 리버스 스윕. 인제가 스피드전 3대0 스윕에 아이템전을 1대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범스가 아이템전을 내리 3점을 따서 역전하고 에이스 결정전도 이동민이 문민기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패패패패승승승승으로 승리를 가져간다.
    • 4강 2경기 1세트 유배이스-알스타즈 3:4 서한-퍼플 모터스포츠 : 장진형이 없었던 1, 2, 3경기를 알스타즈가 압도적으로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장진형이 투입되자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되며 리버스스윕에 성공했다. 그렇게 1세트는 승리했으나 2, 3세트에서 패해 서한-퍼플이 3,4위전으로 내려갔다.

3.6. 2015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플레이오프 SKT T1 VS CJ 엔투스 3:2 1,2세트에서 CJ는 SKT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압승했고, 이 때 SKT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벵기가 구원등판하더니......(톰톰벵벵벵). 한번은 볼 것을 권장한다. 4세트에 사실상 끝난 게임을 순간적인 판단으로 가까스로 살려낸 마린의 미드 상륙작전이 백미. 2015년 롤챔스 최고의 명승부중 하나. 이 경기 한방으로 벵기는 부활을 만천하에 알렸을 뿐 아니라, 훗날 기세를 몰아 롤챔스 서머와 롤드컵까지 집어삼키며 정글 그 자체라는 신격화까지 이루어지게 된다.[12] 이 경기 또한 당시 통합팀 체제 이후 생각보다 부진하던 SKT와 부활한 CJ의 향방을 갈랐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때 이후 CJ는 단 한번도 우승에 근접하지 못하더니 팀 멤버들의 이적과 몰락 이후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SKT는 14년도의 부진을 딛고 지금도 롤 역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찬란한 15년도를 보내고 16년도에 MSI와 롤드컵을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문 롤 클럽으로 거듭나게 된다.
  •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챌린지 24강 김대엽 3:2 이신형 : 두달 전 GSL 우승으로 다시 부활한 이신형에게 1,2세트를 내주었지만 3세트부터는 완성형 프로토스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이 경기가 2014년 12월에 펼쳐진 게 함정)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준PO 2차전 진에어 그린윙스(김유진) 4:3 KT 롤스터 : 전날 아쉽게 역전패한 이영호가 각성하여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호[13], 이병렬, 조성주를 연파했으나, 이후 김유진이 이영호, 전태양, 주성욱, 김대엽을 역올킬하면서 스타2 프로리그 사상 첫 역올킬 기록자가 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16강/B조 Cloud 9 3연승 후 4연패 : 1주차에 B조 다른 세 팀이 1승 1패로 물리는 가운데 3패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3승을 해서 D급은 D의 일족, 북미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개드립이 흥했었으나, 2주차에 1승만 하면 8강 진출임에도 4패[14]를 해서 최종 전적은 승승승패패패패가 되었고, DTD의 D임을 증명했다(...). 참고로 C9 외의 북미 팀들은 둘이 합쳐서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짐을 쌌고, 북미는 이 대회에서 모든 팀이 16강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는다.

3.7. 2016년


  • 2016 Starcraft 2 Cross Final Season 2 결승전 박령우 3:2 강민수 :SSL 시즌2의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박령우는 초반 강민수에게 허무하게 2번의 승부를 내주었으나 침착하게 3,4,5세트에서 화끈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면서 2016년 저그 원탑이 자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 8강 A조 1경기 1세트 스피드전 쏠라이트-인디고 3:2 인제 레이싱 : 온라인 강자 우성민을 필두로 한 인제레이싱이 초반 2경기를 잡았으나 이후 문진형과 유관영이 부활하면서 인디고가 리버스스윕에 성공했다.
    • 8강 최종전 2세트 아이템전 알앤더스 2:3 유베이스 알스타즈 : 1세트에서 문호준이 역대 최악의 졸전을 보이는 바람에 유영혁의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스윕을 해버렸던 상황. 알앤더스는 강석인을 필두로 두 경기를 승리하여 매치포인트까지 갔으나, 내리 3경기를 패하는 바람에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광탈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2007년부터 10년째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던 장진형의 은퇴경기였으나, 은퇴경기에서 최악의 졸전을 보이고 광탈하는 바람에 욕을 엄청나게 먹는 최악의 결말을 맺었다.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8강 A조 1경기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2:3 쏠라이트 인디고 : 인디고의 러너 전대웅이 부진하는 바람에 1세트 스피드전 1, 2경기를 디팩토리가 가져가며 인디고가 스피드전을 내줄뻔했으나, 문호준의 3경기부터 절정의 주행을 선보이고 최영훈의 막강한 스위핑까지 이어지면서 리버스스윕에 성공했다.

3.8. 2017년


  • 2017 HOT6 GSL Season 1 8강 어윤수 3:2 전태양 : 2월 22일 비 내리는 수요일 ,1세트에서 궤멸충 올인이 깔끔하게 막히고 GG. 2세트에서도 멀티가 싹 날아가는 가운데 무리군주 부대가 궤멸하며 허무하게 GG. 전태양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 2017 HOT6 GSL Season 1 8강 김대엽 3:2 이신형 : IEM에서 완승을 거뒀던 이신형의 압승이 예상되었고 실제로 1, 2세트를 이신형이 가져가며 그대로 끝나는 줄만 알았지만...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8강 KongDoo Panthera 3 : 2 LW Blue : 해당 대회의 첫 리버스 스윕이다. KongDoo Panthera의 EVERMORE가 부진하며 1, 2경기를 LW Blue가 가져가며 0:3으로 무난하게 경기가 끝나는듯 했으나.. 3경기부터 EVERMORE의 피지컬이 살아나며 LW Blue를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경기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조별 리그 Lunatic-Hai 3 : 2 KongDoo Panthera : 시즌 3 개막전이자 시즌 3의 첫 리버스 스윕이다. 대대적으로 리빌딩된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루나틱하이가 1세트 일리오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여 3:0으로 끝나는건 아닐까 우려하게 하였으나, 3세트 볼스카야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 이후 4세트 도라도와 5세트 왕의 길까지 루나틱하이가 승리하면서 3:2의 리버스 스윕으로 전 시즌 우승팀으로써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조별 리그 EnVyUs 3: 2 Meta Athena : 시즌 2에서 3:0 관광과 전 메타 선수 이펙트가 합세해 복수에 성공한 경기였다. 초반 두 세트까지는 메타가 이번에도 무난히 완승할 것 같았으나 3세트부터 엔비어스가 부활했는데 특히 미출전 선수의 설움을 풀듯이 이펙트가 맹활약하며 역전을 만들어냈던 경기다.
시즌 4 최초의 리버스 스윕. Haksal의 미친 캐리+Tizi의 안정적 캐리+ 파계승 수준의 Kox의 젠야타 딜 등의 능력으로 3세트부터 내리 3게임을 이기며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이 날 학살은 이 날 한 경기에서 3번 영웅을 바꾸며 모든 영웅으로 캐리하며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줬다.
  • 2017 HOT6 GSL Season 2 8강 고병재 3:2 전태양 : 전태양이 순식간에 2:0을 만들었지만, 2:2까지 따라잡혔고, 마지막 5세트에서 고병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메카닉 테란에 의해 또다시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전태양의 2017년 3번째 리버스 스윕패. 게다가 GSL 2시즌 연속 8강 역스윕 패배에, 2017년 전 종족 상대 역스윕 패배라는 굴욕까지 당했다. 묘하게도, 전태양을 리버스 스윕으로 꺾고 올라간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거나 승격에 성공했다.
  • IEM Season XII - Shanghai 4강 김준호 3:2 전태양 : 전태양의 2017년 4호 리버스 스윕패이자, 3달 연속 리버스 스윕패[15]
  • 롤드컵 2017 선발전 아프리카 프릭스 2:3 삼성 갤럭시 : 삼성이 2:0으로 지고 있었으나 3세트부터 나온 앰비션의 활약과 롤 역사상 희대의 스노우볼 중 하나인 스피릿의 점멸 배치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롤드컵을 노릴수있게 되었고, 최종전에서 kt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해 삼성은 롤드컵을 우승한다.
  • 2017 롤드컵 B조 - Fnatic : 북미의 IMT, 베트남의 GAM, 한국의 롱주와 그룹스테이지 B조에서 경기를 했다. 1일차에서 전패를 하고 2일차에서도 롱주에게 1패를 쌓아 4패를 쌓으면서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 그러나 롱주가 6전 전승을 거두고, 1일차에서 IMT에게 패했던 GAM이 복수에 성공하고, 프나틱이 그 두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데 성공하면서 2승4패 세 팀이 순위결정전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순위결정전 1차전부터 도장깨기에 성공하며 패패패패승승승승을 완성, 프나틱이 2위로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캐나다호주에게 2세트를 뺏기면서 패배하나 싶었으나...그 뒤 3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4강에 진출하게된다.
  • 2017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tom60229 3:2 Fr0zen : 프로즌이 2:0으로 이긴 뒤에 축포가 터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각성한 tom60229는 나머지 3경기를 전부 10상남자다운 플레이로 역전하며 2017 하스스톤의 챔피언이 되었다.

3.9. 2018년


흐름도 중요한 오버워치 특성상 리버스 스윕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리버스 스윕을 가장 많이 성공시킨 팀은 뉴욕과 글래디. 반대로 리버스 스윕을 가장 많이 당한 팀은 필라델피아다.
1,2세트 커세어 리버활용을 통해 변현제가 앞서갔으나 3세트부터 조일장이 반격하면서 순식간에 2:2 동점이 된다. 5세트 제 3세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조일장의 히드라 압박을 잘 막아낸 변현제가 한때 인구수 차이를 2배나 벌리며[16] 쉽게 승리하는 듯 보였지만 조일장의 마지막 투혼이 빛을 발하면서 대역전승으로 5세트를 가져가며 리버스 스윕을 달성한다.
CJ 엔투스의 장윤철과 앵지가 1경기, 2경기를 잡아내면서 2:0으로 앞섰으나, 3경기를 삼성전자 칸의 조기석이 잡고, 이영한이 4경기과 에이스 결정전을 잡아내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였다.
1세트 힘들게 승리했던 콩두가 2세트에서는 로치 - 엣지의 활약으로 쉽게 승리를 가져갔고, 3세트도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으며 3:0으로 승리하는 듯 보였으나, 바루스의 바론 스틸 이후 한타 대패로 3세트를 내주었고, 이후 밴픽 및 경기력에서 BtC가 앞서면서 4,5세트도 BtC가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3.10. 2019년


  • 2018 WESG
    • 16강 6경기 알렉스 선더하프트 3:2 리카르도 로미티
    • 3,4위전 조성주 3 : 2 사샤 호스틴:1세트 부터 치열한 초장기전이 나왔고 2세트까지 사샤 호스틴이 땅굴전략으로 승기를 가져가며 허무하게 3:0 승부가 나올줄 알았으나 끈질지게 추격하는 조성주의 분전으로 결국 패패승승승으로 조성주가 3위를 기록한다.
  •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4강 1경기 SANDBOX Gaming 3:2 ROX Raptors : 스피드전에서 충격적인 승리를 거둔 락스가 아이템전 1, 2경기도 승리하고, 3경기도 승리가 유력해지면서 경기가 락스쪽으로 기울었으나 샌드박스가 간신히 역전에 성공했고 4,5경기도 승리하면서 리버스스윕에 성공했다.

4. 2020년대



4.1. 2020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 8강 3경기 Fnatic 2:3 Top Esports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의 역스윕이다. 큰 전력 차로 대부분 TES의 3:0을 예상했으나 TES의 봇듀오가 뇌절하고, 프나틱이 깜짝픽 전략과 운영으로 TES를 거세게 압박하며 1, 2세트를 프나틱이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프나틱이 이해할 수 없는 밴픽과 과한 플레이를 연발하는 등 3:0으로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놓쳐버렸고 TES의 폼이 부활하면서 TES가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 8강 4경기 1세트 스피드전 ROX 2:3 아프리카 프릭스 : 1, 2경기를 환상적인 팀워크로 ROX가 잡았으나, 3경기부터 개개인의 기량과 팀워크가 되살아난 프릭스가 내리 세 경기를 리버스 스윕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 8강 10경기 2세트 아이템전 SANDBOX Gaming 3:2 아프리카 프릭스 : 김승태를 말려죽이는 프릭스의 작전이 성공하여 2대0 스코어를 만들었으나, 3경기부터 김승태가 아이템전 매드무비를 찍으면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다.
    • 8강 18경기 2세트 아이템전 OZ Gaming 2:3 First A : 스피드전을 패배한 오즈가 아이템전을 2대0으로 앞서며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갈 수 있었으나 이후 3, 4, 5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리버스스윕을 당했다.
    • 8강 27경기 1세트 스피드전 아프리카 프릭스 2:3 한화생명e스포츠 : 역사와 전통의 라이벌 유영혁의 아프리카 프릭스와 문호준의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 스피드 1,2 경기를 손쉽게 가져가면서 프릭스 쪽으로 전세가 기울고 있었지만, 한화생명이 다음 3경기부터 박도현, 배성빈이 각성하면서 연속으로 트랙을 따내 리버스스윕에 성공한다.
  •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 8강 5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3:4 한화생명e스포츠 :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두 번째 모든 세트 포함 리버스 스윕. 1세트 스피드전 아프리카 3대0, 2세트 아이템전 한화생명 3대0,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화의 배성빈이 승리하며 패패패승승승승을 완성했다.
    • 8강 18경기 2세트 아이템전 한화생명e스포츠 3:2 MOTO : 최약체 팀 모토가 아이템전을 2대0까지 앞서가면서 에결로 가나 했으나 내리 세 경기를 리버스 스윕당하며 무산되었다.
    • 8강 26경기 2세트 아이템전 SGA e스포츠 3:2 Starlight : 위와 마찬가지로 스타라이트가 2대0으로 앞섰으나 내리 세 경기를 리버스 스윕당했다.
    • 8강 28경기 1세트 스피드전 ROX 2:3 한화생명e스포츠 : 2경기까지만 해도 ROX가 완벽한 팀워크로 2대0까지 압박했으나, 한화의 폼이 살아나면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다.

  • 2020 Clash Royale League World Final 결승전 SK Gaming 2:3 Team Queso
  • TeamLiquid StarLeague 6 16강에서 요나 소탈라박령우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에 성공했다.[18]

4.2. 2021년


  • LCS 2021 Lock in[19] 4강 1경기 : 100 Theives 2:3 Cloud 9

5. 관련 문서




[1] 당시 다음스타리그가 스폰서 유치 문제로 16강 3주차부터 스폰을 한 것도 있고, 4강에서 각각 송병구, 이영호 탈락. 다만 당시 송병구와 이영호는 아직 신예여서 지금과 같은 네임드는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2] 참고로 스타리그는 10년 넘는 긴 역사를 지녔음에도 한 선수가 4강과 결승에서 연속 셧아웃을 해서 우승을 한 사례가 전무했다. 참고로 MSL에서는곰TV MSL 시즌1에서 우승한 김택용하나대투증권 MSL, ABC마트 MSL에서 우승한 이영호가 있다.[3] 아울러 스타리그에서의 결승전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이다. 특히 5세트는 센터를 장악하고 미친듯이 저그를 두들기며 몰아붙이는 테란과 이를 꿋꿋이 버티고 끝내 목동저그 체제를 완성시키는 저그의 분전이 제대로 드러난 명경기다.[4] 공교롭게도, 김준영의 은퇴 기사가 나온 시각이 이 경기 도중이었다. 그리고 무언가에 홀린 듯 리버스 스윕이 나온 절묘한 우연에 포모스에 올라왔던 기사에는 변형태가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한 아쉬움(+결승 저저전 성사를 막지 못함)의 댓글이 가득 달렸다.[5] 박재혁 상대로 14분 18초, 김택용 상대로 9분 52초, 정명훈 상대로 7분 44초, 도재욱 상대로 8분 1초만에 끝냈다.[6] 당시 박재혁의 실력이 도택명 급은 아니지만 엄청 물올랐던 시절인걸 생각하면 엄청난 성적.[7] 쇼부대장군의 준말.[8] 10못 더블링 올인.[9] 16부화장 선가스 후 산란못.[10] 이 대회는 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승자에게 어드벤티지가 존재한다[11] Flocker의 선봉 제로를 손쉽게 다 죽여놨는데 마무리시키는 데 실패했고, 마지막에 그 제로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12] 더 정글이라는 별명은 벵기가 부진했던 정규 시즌에 지어진 별명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벵기에 대한 경외심의 상징이 되었다.[13] 1차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조성호에게 역전패했다.[14] 정규리그 3패 후 ahq와의 2,3위 결정전에서 1패[15] 5월, 6월, 7월 각각 리버스 스윕을 한 번씩 기록했다.[16] 15분 경 조일장의 인구수는 65, 변현제의 인구수는 133이었다.[17] 오버워치 공식 프로 경기 중 첫 4선승제 역스윕이다.[18] 아이러니하게도 결승에서 다시 붙었을 땐 박령우가 4대0 스윕으로 복수했다.[19] LCS 스프링 2021 전에 열린 작은 대회. 한국으로 치면 롤 케스파컵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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