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아 펜드래곤/행적
1. 개요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행적에 대한 문서이다.
2. 생전의 행적
Fate 시리즈가 수많은 평행세계로 이루어진 작품인만큼, 각 매체의 묘사가 각각 다르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묘사는 Fate/stay night 기준의 과거이며, FSN이 Fate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발매작이고 시리즈 내의 위상이나 상징성 등이 여러모로 넘사벽이라, 사람들이 보통 '파랑 세이버의 과거'라고 말한다면 바로 이쪽을 뜻한다.
2.1. Fate/stay night에서의 과거
본편에서는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나왔지만, Garden of Avalon이 발매되면서 상세한 이야기가 나왔다. 즉, Fate/stay night는 Fate 시리즈의 수많은 평행세계 내에서, 알트리아 팬드래건의 과거가 가장 상세하게 묘사된 세계이다. 아마 다른 작품이나 평행세계에서도 과거는 거의 비슷한 듯.
5세기 경 브리튼을 통치한 왕. 선선대 왕인 우서 펜드래곤의 아들(딸). 여성으로 태어난 탓에 평생을 남자로 위장하고 살아야했다. 본명은 '알트리아 펜드래곤'(Artoria Pendragon)이며 대외적으로 '알트리우스 펜드래곤'으로 알려졌고 흔히 아서 왕이라 불린다.
이 당시의 브리튼은 신비를 너무나 깊게 품고있어 신화 시대의 종말에 따라 어떻게든 무너질 운명이었다. 이 탓에 신비가 그나마 남아있던 카멜롯 주변을 제외하면 농사도 안 되고 열매도 안 열리는 황폐한 상황. 신화 시대의 풍요로움은 절대로 되찾을 수 없는, 그런 황폐함 속에서 바다 밖의 색슨족은 생존을 위한 땅과 물자를 얻기 위해서 계속해서 침공해오고, 그것을 조장하는 것은 대제국 로마.
이런 절망을 타파하기 위해 우서왕과 멀린은 힘을 합쳐 인위적으로 '''인간이 아닌 최고의 왕'''으로서 만들어냈다. 우서처럼 '인간을 넘어선 수준'이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를. 인간에 용의 기능을 붙였으며 그를 위해 우서왕은 콘월 공작의 아내 '푸른 눈동자의 이그레인'과 동침했다. 그 결과 심장이 한 마리의 용인 아이를 품은 알이 개념수태 되었고 그것이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다.
알트리아는 엑터 경에게 맡겨져 자랐다. 5살 때부터 검을 쥐었으며 10년 간 엑터 경 아래에서 검술[1] 을 연마하고 제왕교육을 받았다. 자유시간조차 말을 돌보거나 마을을 순찰하는데 썼다. 잠은 하루에 3시간만 잤으며 자는 동안 꿈 속에서 멀린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우서 왕은 후계자를 선택해두었다. 이 인물이야말로 다음 왕.
붉은 용의 화신, 새로운 왕이 나타날 때야말로, 원탁의 기사들은 집결하여, 하얀 용은 패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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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의 말
나쁜 소리는 안 할테니까 그만두는 게 좋아. 그걸 손에 넣은 마지막엔, 넌 인간이 아니게 될 거야.
그 뿐만이 아냐. 손에 넣는다면 모든 인간에게 원망을 받아,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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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의 예언
알트리아가 15세가 되던 해, 멀린은 바위에 꽂힌 검을 가리키며 이 검이 왕의 증거라고 선언했다. 수많은 기사들이 도전했지만 검을 뽑지 못했고, 기마전으로 겨뤄 승자가 왕이 되는 걸로 합의보았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가자 알트리아 홀로 남아 검을 뽑고 왕의 증거를 얻었다. 그리고 검의 저주로 15세에 성장이 멈췄다. 이 덕분에 소년의 모습으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속일 수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싸우기로 결심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설령, 그 앞에,'''
''' ──그래도, 싸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피할 수 없는,'''
'''고독한 파멸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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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결의
왕의 증거를 얻은 알트리아는 그 후 칼리번을 다루기 위한 수행에 들어간다. 많은 것을 경험하기 위해 케이, 멀린과 함께 전국을 떠돌며 많은 모험담을 남겼다.[2]
칼리번을 완전히 다룰 수 있게 된 알트리아는 부족 하나를 구해 거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잃어버린 기마 형식을 재편하여 색슨족을 차례차례 격파시켰다. 알트리아의 승리는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세력 또한 점점 커졌다.
그러면서 한 번은 모르간의 책략에 걸려, 혹은 이것 자체가 엑스칼리버를 얻기위한 의식을 위해 칼리번을 잃어버렸지만, 결국 그 대신 엑스칼리버와 그 칼집을 받았다.
그렇게 칼리번을 뽑고 10년째, 즉 25세에는 당시 왕이자 삼촌인 보티건에 필적하는 세력이 됐다. 알트리아는 가웨인과 함께 보티건을 무찌르고 카멜롯을 되찾았다. 이 보티건은 '''브리튼을 멸망시키려는 섬의 의지를 받은''' 존재였다. 용의 피를 마셔 마룡으로 변할 수 있었던 보티건은 갈라틴과 엑스칼리버의 빛마저 삼켜버렸으나, 결국 두 성검으로 날지 못하는 틈에 롱고미니아드를 맞고서 사망했다.
이후 10년간 브리튼은 나름의 번영을 누렸다. 후세엔 꽃의 카멜롯이라 표현된 이 시대에는 이민족과의 싸움이 줄어들어 기사들의 이야기가 수없이 만들어졌고 외부인도 아낌없이 받아들여[3] 대륙과의 무역을 활성화했다.
그러던 중 색슨족의 재침공이 시작되었다. 왕이 되기 이전의 전투를 포함해 총 11번의 전투가 치러졌으며, 최후의 전투에서는 중과부적인 색슨족을 상대로 병력 4할을 쳐부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승리를 위해 작은 마을을 뼛속까지 징발하고, 내란의 싹인 제후들을 처벌하고, 왕에 대한 두려움 탓에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 기사들조차 미끼로 써먹은 탓에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아서 왕에 대한 반감이 커졌다. 그렇기에 원탁의 일원 트리스탄은 '아서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라며 떠나갔다.[4][5]
색슨족과의 최후의 전투가 끝나고 잃어가는 신비를 대체하고자 그에 필적하는 기적인 성배를 얻으려 시도한다. 수많은 기사들이 도전했지만 대부분 실패, 퍼시발은 그 과정에서 사망, 완벽한 기사 랜슬롯은 부정한 더러움 때문에 성배에 이르지 못했고, 갤러해드는 성배를 손에 넣었지만 성배와 함께 승천해버린다.
성배 탐색 후,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이 알려진다. 알트리아는 자신의 어긋난 삶의 방식이 두 사람의 행복을 빼앗았다고 생각했고 기네비어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게 무엇보다 올바른 결말이라고 안심하는듯이 랜슬롯을 진심으로 용서한다. 랜슬롯은 기네비어와 함께 프랑스의 자기 영지로 도피했고 그 과정에서 아그라베인, 가레스, 가헤리스가 사망한다. 그 후 알트리아는 로마 원정을 떠나기 전, 랜슬롯에 관해서는 로마 원정이 끝나고 모두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멀린에게 말한다.
그리고 통치 10년 째, 색슨족을 브리튼으로 몰아댄 원흉인 서로마로 출정한다.[6] 브리튼이 피폐할 것이라고 방심한 로마에게 충격적인 피해를 입히고 조약을 맺고 돌아온다.
하지만 아서 왕의 사생아, 모드레드가 이 타이밍에 반란을 일으킨다. 일곱 씨족, 여덟 제후는 반역에 찬동, 카멜롯은 함락되었고 10만의 군대가 귀환하는 아서 왕을 공격한다.
모드레드는 빠른 시간과 최소한의 피해로 왕권 교체를 하려고 했지만 아서 왕과 케이는 "로마와 색슨족이 두려워하는 것은 아직 브리튼이 아니라 아서 왕이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브리튼으로 변할 때까지는 아서 왕이 왕위에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해 버텼고 이것이 일주일간의 소모전으로 변질된다. 이것이 캄란 전투다.
캄란 전투에서 양측 다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 브리튼은 결국 멸망했고 모드레드는 아서 왕의 성창 '롱고미니아드'에 사망, 아서 왕도 모드레드가 마지막에 날린 일격에 치명상을 입어 죽어간다.[8]
여기서 절망한 아서 왕은 '세계'와 계약을 맺는다. 그 내용은 "수 많은 시대의 성배전쟁에 불려나가 성배를 찾는다. 그 성배로 브리튼의 왕을 재선정한다. 그 대가로 자신은 사후에 수호자로 부려진다." 이리하여 아서 왕은 생령으로 성배 전쟁에 불려나가게 된다.[9]
성배전쟁에서 답을 찾은 아서 왕은 죽기 직전 베디비어에게 성검의 반환을 세 번 부탁했고, 그렇게 잠들 듯 30대 초반에 사망한다. 하지만 그 혼은 요정향 아발론으로 떠나 수호자가 되지 않는다.[10]
작중에서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언급되며 멀린 또한 선정의 검을 뽑은 알트리아에게 "기적에는 대가가 필요하며, 너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야 할 거다" 라고 말해준다. 원래 멀린과 우서가 원한 건 인간적인 감정을 모두 버린, 철저히 기계처럼 완벽하게 통치하는 왕이었지만 알트리아의 동기와 목표는 백성 개개인의 행복이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이었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인간성을 버려야만 했다. 결국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말은 당시 절망적인 브리튼의 상황에서 지극히 인간적인 목표를 가졌지만 동시에 인간의 마음을 버린 완벽하고 이상적인 왕을 구현할 수밖에 없었던 알트리아의 모순적인 처지를 나타낸 말이다.
알트리아가 인간적인 감정을 모두 버리지 못했다는 것은 작품에서 계속해서 묘사된다. 애초에 철저히 비인간이지 못했던 알트리아의 모습은 페스나에서 알트리아가 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알 수 있고, Fate 루트에서 '사실 너는 누구보다 누군가 희생되는 걸 두려워했다' 라는 시로의 언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알트리아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왕은 백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왕이었지만 절망적인 상황의 브리튼에는 인간의 마음을 모두 잘라낸 완벽한 왕[11] 이 필요했고 때문에 '''알트리아의 통치 동기와 그녀가 행해야 할 왕의 역할 사이에 모순점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12] 이는 곧 알트리아의 모순적인 처지와 괴로움을 나타내는데, 그에 멀린은 '사람의 마음 따위는 잘라내고 초월자가 되면 적어도 그 내면이 깎여나가는 일은 없다' 며 멸망을 앞에 두고 알트리아가 더이상 인간의 괴로움을 겪지 않게 꼬드겼지만, 나중에 그녀를 이지경으로 몰고간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이 점은 페그오 6장에서 사자왕과 알트리아의 지속적인 대비를 통해 강조되는데, 사자왕은 여신 롱고미니아드로서 원래의 알트리아와는 달리 인간의 감정을 모두 잘라낸 왕이다. 생전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말하며 왕의 곁을 떠났던 트리스탄이 6장에서 사자왕을 평가할 때 "지금의 왕은 '''드디어'''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잘라냈다."는 모순적인 말을 하며, 심지어 인간적인 감정을 모두 잃은 사자왕이 알트리아의 인간다움을 굳게 믿은 베디비어가 기사왕의 상징인 엑스칼리버를 보여주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케이의 말에 따르면 알트리아는 철들 무렵부터 양아버지 엑터에게 단련 받고 하루의 태반을 왕의 교육을 받았으며 유일하게 있던 자유 시간과 자는 시간조차 말을 돌보거나 마을을 순찰하는 데에 썼기에 그녀의 인생엔 그녀가 지키고자 했던 것들의 실제 체험이 전혀 없고,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알트리아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체험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심지어 사랑이라는 감정조차 잘 알지 못하지만 결코 인간의 감정을 모두 잘라낸 것이 아니며 이것은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알트리아가 스스로 성배의 집착에서 벗어나 안식을 얻자 멀린이 그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홀로 비인간인으로 남게된 것에 아쉬워 하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나왔던 뉘앙스를 보면 알트리아의 소원 또한 인리를 뒤틀거나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의 영국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우선 신화 시대의 잔재인 아서왕의 브리튼이 멸망 후 앵글로색슨의 땅이 되고 이를 정복자 윌리엄과 노르만이 들어와 엎어버리면서 영국으로써의 정체성이 완성되기 때문. 다만 알트리아의 소원은 브리튼의 멸망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멸망의 과정을 좀 더 평온하게 해줄 왕을 재선정하는 것이다.
2.2. FSN 이외의 작품에서
브리튼의 왕이라던가, 남성으로 위장했다던가 하는 대부분의 과거 묘사는 FSN과 큰 차이가 없다. 소원은 조금 다른데, FZ에서는 조국의 멸망할 운명을 되돌리는 것인 반면 FSN에서는 처음부터 조국이 멸망할 운명이라는 점을 긍정하되, 그 멸망과정을 조금이라도 더 평온하게 해줄 다른 인물로 왕을 재선정 하는 것이 소원이다. 다만 FZ에서도 성배전쟁을 마치고 캄란의 언덕으로 돌아간 뒤[13] "자명한 죄의 소재를 기적으로써 지워버리자. 이런 나는, 애초에 왕이 되어서는 안 되었다고."라고 생각하게 된다.
FZ의 알트리아는 여태까지 묘사된 아르토리아 중에서도 성격이 유독 특이한 편이다. 밑의 아포크리파에서 묘사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대부분의 알트리아들은 SN 특유의 승리를 위해 기사도의 큰 틀은 지키되 적에게는 가차없는 냉정함이 묘사되곤 하는데, 이쪽은 유독 정정당당한 기사도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묘사를 볼 때 평행세계지만 이쪽에서도 에미야 시로와 만나 구원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FZ의 알트리아는 여태까지 묘사된 아르토리아 중에서도 성격이 유독 특이한 편이다. 밑의 아포크리파에서 묘사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대부분의 알트리아들은 SN 특유의 승리를 위해 기사도의 큰 틀은 지키되 적에게는 가차없는 냉정함이 묘사되곤 하는데, 이쪽은 유독 정정당당한 기사도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묘사를 볼 때 평행세계지만 이쪽에서도 에미야 시로와 만나 구원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킨 시기가 로마 원정이 아닌 랜슬롯 징벌 당시로 나온다. 클라렌트가 아서 왕의 창고에 있었다는 것을 보아 로마 원정은 완수한 후에 랜슬롯 징벌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네비어가 랜슬롯 영지로 도피하지 못해서 모드레드에게 정치적 명분을 위한 청혼을 받는다. 물론 청혼은 핑계고 본인 얼굴을 기네비어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다가간 것이었는데, 기네비어는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지만 모드레드의 본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그래도 과정만 다르지 모드레드 회상에 의하면 성격은 엄연히 페스나 쪽의 냉정하고 완벽한 왕으로서의 성격. 모드레드 스스로 애증이 섞인 묘사만 보더라도 상당히 냉정하면서도 완벽한 왕으로서의 그녀를 알 수가 있다.[14][15]
원탁의 파편을 촉매로 쓰면 원탁의 기사 전원이 소환가능 대상이지만, 갤러해드와 아서 왕만은 예외다. 이미 구원받고 아발론으로 떠난 듯. 5권 마지막에 반역의 기사가 본 그녀의 최후는 페스나와 같았기 때문에, 에미야 시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구해주었거나 그랜드 오더처럼 계약 없이 답을 구했거나 둘 중에 하나일 듯 하다.[16]
애니메이션에서도 모드레드의 회상으로 나오지만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서 표정이 나오지 않는다.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행차하다 모드레드가 그 모습을 보고, 후에 원탁의 기사가 된 뒤 원탁에서 가웨인과 랜슬롯이 왕의 옆에서 논의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모드레드가 아서왕에게 자신은 자식이라 밝히지만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버린 탓에 모드레드가 흑화해 버린다.[17] 캄란의 언덕에서는 칼을 쥐고 휘둘러 모드레드를 날려버리지만 칼도 날아가버리고, 롱고미니아드로 모드레드를 꿰뚫는다.
그래도 과정만 다르지 모드레드 회상에 의하면 성격은 엄연히 페스나 쪽의 냉정하고 완벽한 왕으로서의 성격. 모드레드 스스로 애증이 섞인 묘사만 보더라도 상당히 냉정하면서도 완벽한 왕으로서의 그녀를 알 수가 있다.[14][15]
원탁의 파편을 촉매로 쓰면 원탁의 기사 전원이 소환가능 대상이지만, 갤러해드와 아서 왕만은 예외다. 이미 구원받고 아발론으로 떠난 듯. 5권 마지막에 반역의 기사가 본 그녀의 최후는 페스나와 같았기 때문에, 에미야 시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구해주었거나 그랜드 오더처럼 계약 없이 답을 구했거나 둘 중에 하나일 듯 하다.[16]
애니메이션에서도 모드레드의 회상으로 나오지만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서 표정이 나오지 않는다.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행차하다 모드레드가 그 모습을 보고, 후에 원탁의 기사가 된 뒤 원탁에서 가웨인과 랜슬롯이 왕의 옆에서 논의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모드레드가 아서왕에게 자신은 자식이라 밝히지만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버린 탓에 모드레드가 흑화해 버린다.[17] 캄란의 언덕에서는 칼을 쥐고 휘둘러 모드레드를 날려버리지만 칼도 날아가버리고, 롱고미니아드로 모드레드를 꿰뚫는다.
처음 등장은 세이버 얼터여서 불명. 성배의 힘으로 특이점의 세계를 유지시키고 있었다.
페그오의 아르토리아는 다른 작품과 똑같이 캄란 전투에서 최후를 맞았지만 원작과는 달리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까 잘못된 것은 아니라면서 성배를 바라지 않고 제대로 영령이 된 아르토리아이다.
페그오 6장에 나오는 사자왕은 페그오의 베디비어가 아서왕이 죽는다는 것에 성검 반환을 주저했다가 성창을 쥐고 죽지 않는 망령이 되어버린 아르토리아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녀를 구하기 위해 1500년 동안이나 그녀를 찾아다니고 아발론까지 간 베디비어도 압권. 그래도 6장 간간히 베디비어의 회상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18] , 오래간만에 연륜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페그오의 아르토리아는 다른 작품과 똑같이 캄란 전투에서 최후를 맞았지만 원작과는 달리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까 잘못된 것은 아니라면서 성배를 바라지 않고 제대로 영령이 된 아르토리아이다.
페그오 6장에 나오는 사자왕은 페그오의 베디비어가 아서왕이 죽는다는 것에 성검 반환을 주저했다가 성창을 쥐고 죽지 않는 망령이 되어버린 아르토리아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녀를 구하기 위해 1500년 동안이나 그녀를 찾아다니고 아발론까지 간 베디비어도 압권. 그래도 6장 간간히 베디비어의 회상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18] , 오래간만에 연륜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3. 후유키의 성배전쟁
3.1. 후유키 제4차 성배전쟁 - Fate/Zero
- 세이버(4차) 문서 참조.
3.2. 후유키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4. 아종성배전쟁 - Fate/Labyrinth
여기서는 사죠 마나카를 마스터로 두고 소환된다. 영체화 불가인 걸 보면 아직 계약을 이행 중인 상태. 자세한 건 Fate/Labyrinth 문서 참조.
5.
본작의 히로인인 후지미야 츠쿠모가 아발론을 챙겨나왔지만[19] , 아카기 카나타로 인해 오키타 소지가 대신 소환되면서 결국 출연 불발.
6. 성배탐색 - Fate/Grand Order
게임 아이콘에 나오는 간판 캐릭터. 인게임 성능과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참조.
출시 전 인터뷰에 따르면 Fate/Zero와 Fate/stay night를 겪지 않은, '디폴트' 상태에 해당한다고 한다.[20] 막간에서의 언급을 보면 페스나 때와는 달리 나름의 깨달음[21] 을 얻고 영령이 된 경우로 보인다.
다만 어째서인지 인게임이나 마테리얼에서는 제5차 성배전쟁을 경험한 것처럼 묘사하는 부분이 있다. 마이룸에서 인연대사는 4차와 5차에서 인연을 맺은 아처들 이야기를 하며, 2016년 여름 이벤트에서도 5차를 겪은 세이버가 아니면 알 수가 없는 드립을 뱉고, 아예 마테리얼에서는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됐을 당시의 일화도 소개되어있다. 영령 에미야와 무명의 설정을 한 개체로 버무린 홍차와 마찬가지로 팬서비스 명목으로 보는 것이 좋다.
시로나 키리츠구 등과 접하면서 상황상 기사왕이 아닌 서번트로서 행동하며 여러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전작들관 달리, 페그오는 세계가 위험하다는 상황에 대한 의무감과 1 마스터 1 서번트가 아니라는 상황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냥하지만 그만큼 딱딱하고 사무적인 느낌도 강하다. 페스나와 페제를 거치지 않았기에 여타 작품 중에서도 기사왕으로서의 모습에 제일 가까운 이미지, 성배를 바라는 욕구도 적다. 이 때문에 감정적인 표현이 강한 릴리와 얼터와 비교할 때 심심하고 재미없다는 평이 있다. 최종 영기재림의 일러스트가 산뜻한 푸른 하늘과 그녀의 밝은 표정을 그리고 있는 점도 이런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
칼데아 시스템적인 이유도 있겠으나, 마스터의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코즈, 그러니까 딱 범용한 마술사 수준이라 이 능력치가 딱 평균치로 보인다. 근력: B / 내구: B / 민첩: B / 마력: A / 행운: A+ / 보구: A++로, 토오사카 린이 마스터인 베스트 컨디션보다 근력이 한 랭크 낮은 수준. 원래는 서약 때문에 보구 랭크가 A랭크로 떨어져있었지만 막간의 이야기를 클리어하면 A++랭크로 올라간다.
페그오의 메인 일러스트에서 마슈와 잔 다르크와 함께 간판 삼인방이지만, 아예 주역인 마슈와 1장 주역이며 이후로도 틈틈이 나오는 잔느와는 달리 메인에선 거의 개입이 없다시피 한데[22][23] 이는 나스가 밝히길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하나의 이야기를 주도할 의욕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그오 쪽의 아르토리아는 스스로 자신의 결말에 나름대로 만족했기에 중점인 스토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것. 이 때문에 1장 최종 보스전인 관위시간신전에선 흑랜밥, 사자왕, 엑밥 등 그동안 인연이 쌓인 그녀의 아종 형태들이 참전한다.
페그오 2부 메인 일러스트에서는 아발론을 들고 일러스트 중앙에 위치했으나, 여전히 메인 시나리오에는 미출연 중이다.[24] 2부 후기 오프닝에서 서장의 불타는 후유키와 청밥[25] 의 뒷모습을 지나갔기에 FGO 세계에서 후유키시 성배전쟁 떡밥을 풀때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Fate/Grand Order-turas realta-에서는 영주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한다. 마스터는 당연히...
6.1. 구다구다 혼노지
우에스기 켄신 대역으로 나와서 까만 쪽이 자신보다 비중 높지 않냐고 셀프 디스를 시전한다.
6.2. 여름이다! 바다다! 개척이다!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본인이 물총밥 버전으로 참전한다. 알트리아 펜드래곤 [아처\] 문서 참조. 자꾸만 F/SN, F/HA당시와 관련된 이벤트면 예외 없이 '어째서인지 기억은 없지만 익숙하다'라는 스탠스를 취한다.
6.3. Fate/Accel Zero Order
페제 이벤트에서의 행적은 해당 문서 참조.
6.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이번 라스베가스 특이점이 발생한 이유가, 무사시쨩이 성배로 밥을 해 먹었기 때문이라는게 밝혀졌는데, 이를 듣고 제정신으로 할 상태는 아니었을거라며 무사시가 피곤했을거라고 위로해준다. 그 후, "과연, 성배로 밥을..."이라고 중얼거린다.
6.5. 락슈미 바이 막간의 이야기
캐드레가 락슈미를 잔느로 착각하고 곤란하게 하는 와중에 지나가는 중이라면서 한 컷 등장. 이 남자의 눈은 썩었다면서 무시하는게 좋다고. 대처법이라며 손을 V자로 해 보여준다. 즉 눈을 찌르라는 소리.
6.6. 막간의 이야기
성검각성 퀘에선 자신의 하드 트레이닝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 아르토리아와 마슈/주인공 일행 사이의 대사를 보면 개그성 느낌이 묻어 나온다. 기겁하는 주인공 일행은 아랑곳 않고 과거에 자기가 베어 봉인했던 악마[26] 를 다시 소환해서 처치한다던가, 직후 더 강한 악마를 처치한다던가, 그 악마들을 따르고 있던 용종들을 처치한다.
6.7. 바리에이션
- 노말
- 얼터
- 그 외
6.8. 인연 캐릭터
다음은 인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알트리아의 특수 대사
- 길가메쉬: 영웅왕과도 계약하다니 대단하군요. 그는... 그게, 여러 모로 문제가 있는 영령이지만, 그 실력은 정점 중 하나겠죠. 저 언동에도 머지않아 익숙해질 겁니다. ...뭐어, 전 익숙해지지 않았지만요.
- 에미야: 붉은 외투의 아처... 그와 함께 싸우게 될 때가 올 줄이야.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본인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건, 저 영령은 계속 싸워나갈 운명이겠죠.
- 알트리아(세이버)의 입장
- 길가메쉬: 어딜 가든지 다 안다는 표정으로 쓸데없이 참견하는 황금의 왕. 처음에는 경계했었지만, 악연이라 그런지, 지금은 더욱 경계하고 있다.
- 원탁의 기사들: 말할 나위도 없다. 여전히 깨어 있는지 자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트리스탄은 좀 거북하다.[27]
- 아르토리아 얼터: 자신이 아르토리아의 측면이란 사실을 이해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의 측면이 너무 많잖아" 라며 남모르게 어이 없어 한다.
- 부디카[28] : 귀여운 동생들 같다. 브리타니아를 지켰던 왕과 그 기사들이라 보며, 자신이 못한 것을 이룩한 "동생"으로서 무진장 귀여워한다. 만날 때마다 이것저것 보살펴 준다. 친척 누나라고나 할까, 사촌 누나. 갈레트 먹을래?[29]
- 길가메쉬: 닿지 않는 이상(별)을 지향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상에 놓인 유일한 별이다. 별이란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 닿지 않는 것. 바로 그렇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 메데이아: 외모부터 내 취향인데 그 성격과 삶의 자세마저 취향 저격이다. 신(神)이냐. 필시 세이버 릴리를 보면 좋아 죽을 테지.
- 질 드 레(캐스터): 흐음... 이렇게 잔 본인과 비교해 보니, 호오 호오 호오... 볼륨이 압도적으로 달랐군요... 이거 송구합니다... 주님의 무관심을 뛰어넘는 잔혹한 착각이었군요...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얼레? 왜 성검을 빼드는 겁니까? 상단에서? 하단으로?
- 멀린: 자랑스러운 딸(왕)로서 아르토리아를 다른 이들에게 자랑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불행하게 만들어버리고 만 점에 책임도 느끼고 있다. 아르토리아에게는, 「마지막의 마지막 쯤은 노력만 한 것에 대한 보상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던가.
7. Fate/EXTELLA 시리즈
7.1. Fate/EXTELLA
이스칸다르와 같은 톱 서번트의 일원. 메인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고 서브 스토리에만 등장한다. 문 셀의 최종병기 포지션. 키시나미 하쿠노가 세파르에게 패배하면 문셀이 진압을 위해서 소환했으며 실제 대부분의 평행세계에서 거신화한 알테라와 알테라진영, 아르키메데스를 모두 박살냈다고 한다. 세이버 스토리에선 아르키메데스가 이번에야말로 세이버를 제거하겠다며 호언장담하며 보낸 수천의 AI군대와 길가메쉬 이스칸달을 혼자서 박살내버린 뒤 알테라에게 선한 마음이 있음을 꿰뚫어보고 그녀를 처리하지 않고 주인공 진영에 합류한다.[30] 또한 아쳐 스토리에선 아쳐가 세이버를 이기자 아르키메데스가 등장해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그녀를 이긴 평행세계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우 당황스러워 한다.
길가메시 스토리에서는 그에게 상처를 입고 이정도의 상처로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전투를 재개하려하나 길가메시가 2번째 벨버의 정신공격에 영혼이 오염된 것을 보고 당황하고 싸움이 흐지부지 끝나게 된다.
가웨인 스토리에서 가웨인이 자신에게 기사로서 세번째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알트리아에게 묻는데, 레오의 검으로서 두 번째 삶을 마쳤다는 그의 말을 들은 알트리아는 앞으로도 태양의 기사로서 살아갈 것을 명한다. 가웨인을 신뢰하는 근거는 기사로서 그의 금강석 같은 충의. 아르토리아는 설령 시간이 지나고 그가 새로운 왕을 섬길지라도, 당신은 나의 긍지라고 말한 후 명예로운 태양의 기사로서 원하는 형태의 삶을 살아가며 그의 소원인 섬겨야할 왕의 도움이 될 것을 당부한다. 가웨인이 섬기고자 하는 하쿠노는 세라프의 좋은 왕이 될 것이니 당신의 모든 행동을 신뢰하고 응원하겠다는 알트리아에게 가웨인은 나의 영원한 왕이라 부르며 그 뜻을 따르겠다고 맹세한다.
문셀에게 소환되었을 당시에는 본인이 가진 직감이 최대한으로 기동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처(무명)스토리를 하면 세이버는 벨버의 조각을 발견하는대로 박살을 내먹어서 아르키데메스가 애를 먹었다고.
본인 스토리에서는 문 셀에 의해 소환되고 나서 알테라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지라, 정보를 모으기 위해 방랑 도중 선혈신전을 피며 결투 중인 메두사와 쿠훌린을 박살내고 용병술에 재미 들려 폭주하던 네로를 혼내준다. 이후 폭군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타마모를 찾아가 여포와 함께 박살내지만, 직감적으로 타마모에게서 양처의 기운을 느끼고, 마스터가 잘 붙어 있다면 이 이상 폭주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훈방 조치한다. 여담이지만 네로와 타마모는 둘 다 인류악과 연관이 깊은 자들이다.
그리고 마침내 파괴의 군세가 등장, 직감적으로 알테라의 배후에 있는 흑막의 존재를 눈치채고 공격한다. 이에 아르키메데스는 길가메쉬와 이스칸달의 2기를 이용하여 요격하려 들지만 실패하고 만다. 사실 본편에서도 존재했었는지, 후에 아처의 해설에 의하면 각 진영의 핵심을 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지기 전에 착실하게 가지를 친 것으로, 세라프 전체에 드는 부하를 줄이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일처리였다고.[31]
후에 육체의 하쿠노에게 알테라를 칭찬하며 그녀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르키메데스 타입의 흑막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뒤통수를 쳐오니 조심하라고 조언하면서 새로 오픈한 정식 집에서 돈까스, 새우튀김, 카라아게와 밥 대짜를 열심히 만끽한다. 세라프에서는 그냥 소멸했다던가 사람을 돕고 있다던가 같은 소문이 퍼져 있지만 아처는 그냥 밥 퍼먹고 있다고 독백하고, 달 여행이라 생각하고 왔는데 밥이 끝내주게 맛있다면서 퍼먹자 아처가 이걸로 세라프의 평화는 유지된다는 드립을 친 것을 볼 때 정식을 제공한 건 아처로 보인다. 그 모습을 본 육체 하쿠노[32] 는 지갑이 텅 빈 채 경악한다.
1만 4천년 전 당시 신령들조차 어쩌지 못한 파괴의 거인 알테라를 성검을 보유한 인간이 무찔렀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 성검이 엑스칼리버로 추측된다. 다만 그 성검의 사용자가 알트리아였던건지는 불명. FGO가 공개되면서 그랜드 세이버가 한 것으로 추측된다.
게임 발매 직후, 알트리아를 영입하려던 사람들이 영입 조건을 제대로 몰라 영입을 못해 여러가지로 본인 행적과는 별개로 욕이 나왔었다. 이후 밝혀진 영입조건은 특정 미션의 특정 에리어[33] 에서 적들을 잡으면 드롭되는 회복아이템 '야키소바빵' 5개 습득. 세이밥이라는 별명을 살린 영입조건이다.
최대한 빠르게 영입하고 싶다면 염시편 4번째 미션에서 레짐 매트릭스를 D 영역을 빼고 완성한 후, 적들에게 빨피까지 얻어맞다가 D영역에서 빨피에서 졸병들을 잡아 야키소바빵 5개를 필드에 드롭하게 하고, 5개가 모이면 한꺼번에 먹어 알트리아를 출현시키자. 이후 알트리아를 잡으면 영입 완료.
7.2. Fate/EXTELLA LINK
전작에 이어 서번트로 출전. 이번에는 작품에서는 랜슬롯도 출연하기 때문에 고생하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농담도 있다. 다운로드판 특전으로 알테라의 옷을 입은 알트리아를 얻을 수 있다.
루트 1과 3에서는 미등장. 대신 복제 서번트로 가끔 나온다. 가웨인 네로 등 몇몇 서번트로 플레이 하면서 알트리아와 조우시 특수 대사가 있으며, 랜슬롯으로 아서를 격파하는 조건의 트로피도 있다.
루트 2에서만 등장하며 카를 대제가 길가메시, 잔 다르크에 이어 복제서번트 양산용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해 질 드 레를 파견한다. 이번에도 알트리아가 진명을 밝히는데도 그 얼굴은 잔이라고 우겨대는 질 드 레에게 어이를 상실했고, 나중에 네로가 나타나서 자신과 약간 닮은 걸 보니 미녀라면서 아름다운 꽃은 많을수록 좋다며 자기 편에 들어오라 추근거린다.
그 스트레스로 이성을 잃고 불타는 연출과 함께 얼굴만 보고 판단하는 이들이 달을 어지럽히는 원흉이라고 말하면서 둘 다 공격한다. 이 때 엑스칼리버 브금이 나오면서 불타오르는 기사왕의 모습과 저걸 보고 "저게 아서왕? 뭔가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데..."라고 하는 샤를마뉴의 반응이 가관이다. 이후 전투 페이즈에 들어가면 타마모가 이쯤되니 생각하는걸 그만뒀다고 말할 정도. 질 드 레를 격파한 이후로는 이성이 돌아와 하쿠노와 대화를 나눴지만 여전히 혼자서 활동한다며 협조를 거부한다.
인연대사에서 샤를마뉴와 대화를 나누면 왕답지 않은 샤를에게 경박하다고 말하려다 소박하다고 말을 바꾼다. 샤를은 그 유명한 아서왕이 여자일 줄은 몰랐다고 신기해했다. 그리고 자국의 나라 이름을 농담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영웅왕이나 정복왕과는 다른 의미로 문제아라면서 72시간 동안 문제없이 성배전쟁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겠다고 하자 샤를은 기겁해서 달의 신왕 핑계를 대며 도망갔다.
인연대사를 보면 카를 대제는 성스러운 존재라 마음에 든다면서 대뜸 결혼하자고 말하며 청혼한다. 그걸 들은 알트리아는 나는 왜 이런 녀석하고만 엮이냐고 한탄한다. 한편 여기의 길가메시는 아처 클래스라서 Fate/Zero와 Fate/stay night때처럼 아처라고 부르고 있는데 스토커 기믹은 여전해서 질색하면서 무시중이다.
각 서번트들의 마이룸에 들어가면 각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물건이나 무기가 놓여져 있는데, 알트리아는 무적의 칼집이 놓여져 있다.
8. 캡슐 서번트
'마스터' 알트리아. 적 마스터로 나오며, 검사전대 문서에 있는 마스터 아르토리아가 공식(?)화한 것.
성(세인트) 죠지 여학원의 학생회장. 아서 왕과는 관계없는 현대인. 늠름한 남자 말투로 말하는 여고생. 남자들 틈에서 자랐기 때문에 약간 거칠지만, 실은 귀여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꿈꾸는 소녀. 하지만 케이 오빠에게 놀림 받아서 가족에겐 비밀로 하고 있다.
가족 관계는 아버지 가웨인, 큰 오빠 케이, 작은 오빠 랜슬롯, 막내 남동생 베디비어, 해외에 사는 '''매우 정숙한''' 사촌 동생 모드레드.
9. 그 외
성반전 단편 "열혈(지망)! 타이가 선생!"에서 TS된 모습으로 등장. 스타일이 그대로여서 원본과 별 차이가 없다.
2012년 콤프틱 7월호 부록 드라마 CD 아르토리아 로맨스라는 것이 있다. 세이버를 둘러싼 아처, 랜서, 라이더의 역하렘…은 페이크. 로맨스는 커녕, 남자 서번트 3명이 바보짓을 하면서 은근히 세이버를 까는 개그물이다. 마지막에는 빡친 세이버가 엑스칼리버 진명개방으로 싹 다 쓸어버린다. 그야말로 병맛.
타입문 10주년 책에 실린 전차남 코믹스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등장인물한테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도 그 세계에서도 만화 속의 캐릭터인 듯 하다. 각종 위험한 상황에서 세이버 피규어를 지키려는 세이버빠들의 행동이 일품. 웨이버의 경우 세이버빠는 아니지만 세이버 피규어가 이스칸다르의 선물이라서 팔다리가 까지면서도 피규어를 지켰다.
2013년 만우절 이벤트『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선 '''수수께끼의 히로인 X'''로서 브론즈 히로인들과 함께 한다.
2015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잡초 뽑기 좀 하라고 했더니 일일이 뽑기 귀찮다고 엑스칼리버를 꺼내버려서 에미야 저택 광을 박살내거나 하루종일 이것저것 먹어대는 전형적인 니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한때 친우의 부탁으로 한 달가량 아이돌 활동을 하고 조용히 사라져서 업계에서는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은퇴한 후로는 호텔을 세워서 경영은 가웨인에게 맡겨 버리고 놀고 먹고 있다고.
코하에이스와 Fate/구다구다 오더에서는 '''타입문의 돈버는 기계'''로 인식되는 듯. 그리고 자기입으로 인기 캐릭터라고 자뻑이 늘어가고 있다(...) [34]
월간 콤프틱 2016년 5월호 부록으로 나온 구다구다 오더 드라마 CD에선 파랑 세이버, 세이버 얼터, 세이버 릴리, 히로인 X 네 명이 집합(...)한다. 카와스미 아야코의 1인 다역 연기가 일품. 여기서는 빔부심을 부리며 세이버라면 빔이 나가는 게 매우 당연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사쿠라 세이버를 압박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공식 웹코믹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는 일절 말 없이 계속해서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으로 나오는 조연 A. 식신에서 나아가 보구레벨을 올릴 때 본인을 씹어먹거나 하는 기행(...)을 보인다.[35] 웹코믹과 동일 작가가 그린 만우절 기념 일러스트에서도 아르토리아 계열 서번트들은 전부 특유의 표정으로 고정되어 있다.
[1] 다만 엑터에게만 배운 것은 아니고 멀린에게도 검술을 배운 것으로 보인다. 엑스텔라에서 전투 대사 중 멀린 살법 운운하는 대목이 있고 멀린 본인도 마술로 싸우는 것보다 자기가 칼을 휘두르는 게 더 싸게 먹힌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2] 이때 "만약 정체를 숨기기 위해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지 않고 멀린이 준 팔랑팔랑한 옷을 입었다면 사람들에게는 '기사 공주'라고 불리지 않았을까?"라는 IF가 바로 세이버 릴리.[3] 랜슬롯이 대표적. 브르타뉴 출신이다. 지금이야 브르타뉴가 프랑스의 지방처럼 취급되기에 프랑스 출신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브르타뉴는 프랑크족이 중심인 프랑스와 다르게 이 시대의 브리튼처럼 켈트족이 중심이 된 지역이고 거의 1500년대까지 독립 영주가 다스리는 독립국이었다. 현재는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브르타뉴어라는 섬 켈트계(대륙 켈트어와 다르게 브리튼 섬에서 쓰는 켈트어와 유사하다.) 언어를 따로 쓸 정도며, 현재까지도 카탈루냐지방처럼 심하진 않지만 분리주의가 남아 있다.[4] 원문은 王は人の心が分からない인데, 人(히토)는 보통 '사람'보다는 '남'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원래는 '남의 마음을 모른다'라는 의미에 가깝다. GoA에서 알트리아가 '인간이 아닌 만들어진 존재'라는 설정이 붙으며 절묘한 중의적 의미까지 갖게 된 셈.[5] 이것은 Fate/Zero에서 세이버의 행적에 큰 영향을 끼치며, 결국 이로인해 패배한 세이버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절망하고 후회하게된다.[6] 아서 왕의 로마 원정은 12세기 웨일즈 성직자이자 작가인 몬머스의 제프리가 쓴 Historia Regum Britanniae의 이야기인 '가상의 서로마 황제 루키우스 티베리우스가 브리튼을 노리자 원정을 떠났다가 모드레드의 반란을 당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되어있다. 창은쪽 아서 회상에서는 루키우스와 싸운 내용이 등장한다. 오히려 루키우스의 이미지는 창은쪽에서 공개되었다.[7] 이 모드레드가 팔을 치켜들고 아서왕이 배를 찌르는 구도는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서 레컴이 그린 '모드레드를 죽인 아서왕'에서 구도를 그대로 차용했다. 영문위키에서 캄란 전투를 검색하면 실려 있는 그림.[8] 이때 롱고미니아드의 묘사가 페스나쪽이랑 페아포(모드레드)쪽이 다른데, 아포시점에서는 롱고미니어드 설정이 확립되었다.[9] 이 계약은 기타 영령과는 다른 특수계약인지라, 사역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본편의 린이 설명한 내용에 의하면 본래 서번트들은 영령의 좌에 등록된 원본이 있고, 성배전쟁에 응해 소환된 그 복사체에 가깝다. 경우에 따라 좌로 돌아가면서 해당 성배전쟁에 있었던 일이 기록에 남는 경우는 있어도, 본체 자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로 아르토리아는 캄란의 언덕에 홀로 남은 상태로 고정되어, 성배전쟁이 반복될 때 마다 아서왕 본인이 다시 소환되는 방식이다. 즉, '''성배를 얻어 소원을 이루지 못하면 캄란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다음 전장으로 불려오는 것을 무한히 반복하는 상태.''' 성배전쟁에서 패배하고 조국을 구할 기회를 눈 앞에서 놓쳤다는 좌절감을 안은 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순간인 캄란의 언덕에서 모드레드의 시체를 눈 앞에 둔 상태를 계속 반복해야 하는 무간지옥에 빠진 상황이며, 심지어 성배로 소원을 성취해도 수호자로서 영원히 고통받는다.[10] 다만 본편의 아처는 수호자로 있지만 Fate 트루 엔딩을 탄 시로는 아발론에서 세이버와 만나고, UBW 트루 엔딩을 탄 시로는 린과 함께 살아가며 아처와 같은 길을 걷더라도 아처가 걸었던 길보다 더 너머를 볼 수 있듯이, 세이버 역시 여러 평행세계에 따라 아발론에서 잠드는 것도, 최후에 만족하며 페그오 쪽의 영령이 되는 것도 가능한듯 하다.[11] 이것이 우서와 멀린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왕이다.[12]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에 실린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세이버는 인간(백성)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괴로움에 빠졌다고 한다.[13] 사실 이때 멘탈이 나가긴 했다.[14] 최후에는 모드레드가 증오한 것은 왕이라는 존재지 그녀 자체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15] 다만 아르토리아에게 모드레드는 모르간의 자식이며 모르간이 멋대로 자신의 유전자를 가져가 만든 호문클루스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베디비어나 가웨인 시점에서 세이버는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냉정한 선택을 내리는 완벽한 왕이지만, 평소에는 부하 기사들과 친근하게 잘 웃고 이야기도 잘 한다.[16] 이 구원이 인간으로서까지 구원받은 채로 아발론에 갔다는 묘사는 없으니, 멀린이 말한 대로 그대로 영령이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17] 묘사를 보면 모드레드가 아서왕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밝힌 것으로 보인다.[18] 사자왕이 아닌, 생전의 기사왕[19] 묘사로 보아 정황상 촉매로 이용해 소환하려고 한듯.[20] 페제나 페스나를 거치지 않아서 그런지 붉은 외투의 아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설령 거쳤다고 해도 UBW 루트를 거치지 않았다면, 역시 붉은 외투의 아처에 대하여 알지 못했을 것이고, 더불어 상호작용 대사가 달랐을지도 모르며, 만일, Fate 루트를 거친 세이버였다면 아예 소환되지 못했을 것이다.[21] 캄란에서 결국 폭삭 망한 건 동일하지만 그대로 미련을 가진 페스나 때와는 달리, 일단 난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결과가 이 모양이라도 후회는 없다.라는 식으로 만족했다고 한다.[22] 6장에서 베디비어의 과거 회상을 통해 생전의 아르토리아가 나오긴 한다.[23] 아르토리아 뿐만 아니라 페스나쪽 서번트들의 경우 메인과 이벤트 스토리에서 참전율이 저조한 편이다. 그나마 에미야가 칼데아 주방 그룹 및 엄마(?)역, 엑스트라 그룹과 함께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있고 원작에서 조명되지 않은 하산이 1부 6장에서 주요 조역으로, 코지로가 1.5부 3장에서 짧지만 강한 역할을 받았다. 그 외의 쿠 훌린, 메두사, 메데이아는 아르토리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으로 등장하며, 헤라클레스는 참전율이 높은 편이지만 주로 써먹기 좋은 중간 보스, 조커 역에서 그친다.[24] 2부 6장이 원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기에, 어쩌면 2부 6장에서 등장할지도 모른다. 다만 이쪽에서는 다른 모습의 알트리아가 등장할 것으로 거의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역시나 출연 가능성은 낮다.[25] 청밥이 아니라 흑밥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흑밥이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흑밥으로 소환된 예인 칼데아의 흑밥과 다른 서장에서 흑밥은 청밥에서 흑화된 존재이기에 둘을 구분짓는 건 의미가 없다.[26] 닥터 로만에 의하면 하위 마신보다 강한 정도라고 한다[27] 모드레드는 그냥 무시.[28] 아르토리아를 포함한 원탁의 기사 전원에 대한 입장이다.[29] 실제로 부디카는 로마에 대항하던 인물이다. 로마와는 선대 때부터의 악연인 셈. 안타깝게도 부디카는 패배했었고, 때문에 부디카의 검은 아르토리아의 검인 엑스칼리버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름을 가졌다. 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 약속된 승리의 검 엑스칼리버를 다루던 아르토리아가 로마만은 격퇴했던 것을 생각하면 씁쓸한 이름이다.[30] 여담으로 엑스텔라의 서번트 스토리중에 혼자 2:1로 계속 싸워 다른 서번트들을 모두 제압하는 서번트는 세이버가 유일하다. 물론 그렇다고 세이버>길가메쉬,이스칸달 이라는 것이 설정으로 확정 되었다는 건 아니다. 애초에 각자 서브 스토리마다 승패가 달라지니 그냥 자기 서브 스토리에서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수 있다.[31] 허나 이는 직감에 의한 판단일 수도 있으며, 흑막의 방해로 단순히 늦은 것뿐인지는 알 수 없다고...[32] 옷이 초록색이다. 아르토리아 스토리에서는 생존한 모양.[33] 염시편 4번 미션 에어리어 D, 난사편 루트 2번 미션 에어리어 J, 미명편 루트 5번 미션 에어리어 E, 금시편 3번 미션 에어리어 H[34] 실제로 카니발 판타즘 특별화에서 했던 대사다.[35] 라이더가 변장한 가짜 세이버를 향해 포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