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1. 개요
2. 상세
3. 게임
3.1. 본가(콘솔 시리즈)의 프로듀서
3.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
3.4.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프로듀서
3.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프로듀서
3.6.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프로듀서
3.7.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프로듀서
4. 만화
5. 소설
6. 애니메이션
6.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
7. 기타
8. 여담
9. 관련 문서
1. 개요
반다이 남코의 게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플레이어이자 담당 아이돌의 첫 번째 팬.[1][2]
2. 상세
프로듀서라는 명칭은 일본 아이돌 업계에서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통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저와 비슷한 직업이지만 좀더 담당하는 역할이 많다는 점이 다르다.[3] 게임에서는 이들의 삶을 가상체험하며 자신이 정한 담당 아이돌을 톱아이돌로 육성하는 것이 아이돌 마스터의 목적.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의 프로듀서는 엄밀히 말하면 이 플레이어들의 분신이기 때문에 초창기 아이마스 관련 컨텐츠에서는 프로듀서를 어둡게 처리하여 검게 나오게 하거나 'P'자 모양의 머리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는게 일반적이었다. 허나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나오게 되면서 점차 프로듀서의 캐릭터성을 무에 가깝게 하는 것은 줄어들게 되었고 작품마다 각자의 특징을 가진 프로듀서들이 증가되는 추세. 다만 시리즈 전통적으로 '프로듀서의 이름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것'만큼은 거의 모든 작품에서 지켜지고 있다. 예외는 드라마스의 강신혁 프로듀서 정도.
프로듀서에 남녀 구분은 없지만, 여성인 프로듀서임을 '''굳이'''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하는 비공식 용어로 '''프로듄느'''(プロデュンヌ)가 있다. 게마가(ゲーマガ) 2010년 12월 호 특별 부록 DVD에서 나카무라가 이 말을 처음 소개하였고, 이 후 2011년 2월 10일자 라디오 de 아이마 STAR☆ 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프로듀(プロデュー)의 'ー'를 'ン' 으로 잘못 본 것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나카무라 선생 왈 '프랑스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물론 실제로는 없는 단어다.[4]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프로듄느라는 단어는 여성 팬을 가리킬 때만 사용하지 여자 프로듀서가 나오는 2차 창작에서 작중 인물들이 프로듀서를 프로듄느라고 부르거나 하진 않는다.
애니, 만화 등 미디어믹스에 얼굴을 드러내는 프로듀서 캐릭터들은 상당히 높은 비율로 '''안경'''을 쓰고 있다. 이는 특히 765 프로덕션 쪽에서 강하게 밀어주는 특징인데, 별다른 얘기가 없던 게임판 쪽에서도 원 포 올에 와서는 리츠코의 커뮤로 안경 캐릭터임이 확정. 게다가 비단 플레이어격 캐릭터에만 끝나는게 아니라 같은 소속 프로듀서인 리츠코는 물론이고, 과거에 프로듀서였던 사장 타카기 준이치로와 타카기 준지로도 안경 캐릭터로 확정되었다.[5] 심지어 이들과 엮이는 961의 사장인 '''쿠로이 타카오도''' 기어이 프리퀄에서 안경 착용자였음이 드러난다. 물론 쿠로이의 이미지에 걸맞게 검은 선글라스. 물론 애니메이션 세계관과 연관이 없는 미디어믹스(주로 만화쪽)에서는 예외[6] 도 상당수 발견되고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765 사이드는 애니쪽 세계관을 필두로 안경 속성이 압도적이다.
다만 346 프로덕션으로 대표되는 신데렐라 걸즈측 프로듀서들은 이 특징이 별로 적용되지 않는다. 타케P는 물론이고 U149의 프로듀서도 안경 속성과 무관계. 오히려 선글라스를 착용한 WWG의 타쿠미P가 예외적일 정도.
프로듀서 캐릭터들은 성우 입장에서는 좀 다른 의미로 무서운 배역인데, 배역을 받는 순간 팬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이 그 캐릭터에 붙어버리기 때문. 당장 드라마CD에서 타이P가 그랬고, 이후 아카바네P-마지마P-타케우치P 순서로 그 전통이 이어졌다. 당연히 나무위키에서도 리다이렉트가 전부 연결된 상태. 그러다 보니 일부 2차 창작에선 성우의 이름을 아예 그 프로듀서 캐릭터의 이름인 것처럼 쓰기도 한다. 역으로 말하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이만한 좋은 배역이 없다는 얘기도 된다.
3. 게임
게임에서 프로듀서의 대사창은 항상 "(시작할 때 지정한 플레이어 네임)P" 의 형식으로 표기된다.[7] 유일한 예외는 아이돌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디어리 스타즈뿐이다.
이처럼 프로듀서는 플레이어의 분신격 역할로써 전부 이름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대부분의 아이돌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를 이름이 아닌 프로듀서라고 부른다. 때문에 프로듀서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다른 컨텐츠에서도 불문율이 되어버린 것.
게임 자체가 프로듀서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 내 P의 얼굴을 볼 일은 없고, 소셜 게임 시리즈인 데레마스와 밀리마스 게임 내의 4컷 만화에서 나오는 프로듀서도 얼굴은 말풍선 등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잘려 나온다. 물론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 작 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대사로 인해 어느 정도의 인물상은 잡힌다.
3.1. 본가(콘솔 시리즈)의 프로듀서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이제 막 프로듀서의 세계에 뛰어든 풋내기로써, 765 프로덕션에서의 일이 그의 첫번째 프로듀서 일이 된다. 엑박마스의 커뮤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19세 정도로 추측되지만[8] 게임 잡지인 ゲーマガ의 2007년 6월호에서 디레1의 말에 의하면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 이미지'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개발자 입장에선 적어도 23세 이상은 되는 걸로 설정을 한 모양이다. 그 외의 게임에서는 프로듀서의 신변이 더더욱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지기 때문에 나이에 대한 언급도 찾기 힘들다.
게임 안에서는 딱 이렇다 할 인물상이 정해지지는 않은 편이다. 어떨 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돌들에게 적절하게 조언해주고 심적으로 케어도 완벽히 해내는 든든한 멘탈갑으로 그려지지만, 어떨 때는 헛소리를 해대서 아이돌들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심지어 윽박지르기까지해서[9] 사기를 떨어뜨리는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모범적인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으로만 따라가도 플레이 중인 담당 아이돌에 따라 인물상이 상당히 다르다. 이를테면 미우라 아즈사를 프로듀스할 때는 눈치가 빨라서 아즈사의 비위를 다 맞춰주면서도 아즈사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미나세 이오리를 프로듀스할 때는 약간 얼빠진 순진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후타미 아미를 프로듀스할 때는 장난을 잘 받아주면서도 때로는 엄격한 보모 같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결국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담당 아이돌에 따라 성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셈.
그래도 전 이벤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향들을 살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정의감에 똘똘 뭉쳐 있어 연예계의 악습이나 부조리를 보면 참치 못한다.[10] 하지만 적대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 취급. 물론 담당 아이돌을 비하하거나 하면 그런 거 없다.
- 담당 아이돌이나 코토리 등의 대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며, 설령 눈치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둔감한 척 한다.[11]
- 담당 아이돌의 이미지 보호[12] 를 위해 선을 철저히 그으면서도 아슬아슬한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당히 호색한 기질을 보인다. 시모네타도 제법 하는 편이며, 가슴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지만 크기에는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13]
- 장난도 좋아하고 농담도 잘하는 편. 아이돌의 텐션과 관련이 없는 이벤트성 대화의 선택지에서는 이런 경향이 특히 강해서 대화를 거의 만담에 가깝게 만들 수도 있다.
- 상당히 파격적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는 면이 있기 때문에 틀릴 것 같은 선택도 막상 선택하면 정답이거나, 반대로 상식적인 대답일 것 같은 선택에서도 어버버거리다가 아이돌의 기분을 망치기도 한다(...). 상식적일거 같은 선택지에서 프로듀서가 갑자기 개소리를 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낚였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이런 함정성 선택지는 아마미 하루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아이돌 루트에 존재한다. SP에서 퍼펙트 썬으로 같이 나온 타카츠키 야요이, 키쿠치 마코토도 함정 선택지가 적은 편. 반대로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 호시이 미키 등과 같이 커뮤의 난이도가 다소 높고 일부 분야에서 비상식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돌들일 경우 함정성 선택지가 많이 분포한다.
- 풋내기답게 프로듀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실수도 하고 담당 아이돌과 함께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좌절도 하지만, 결국 담당 아이돌을 하나의 어엿한 컨텐츠로 키워낸다.
엑박마스에서는 호시이 미키 피셜로 결코 미남은 아니다(...). 아이돌 운동회에서 물건 가져오기 레이스 때 미키가 '미남'이라는 쪽지를 뽑고서 프로듀서에게 달려가서는 마코토군(...)을 달라고 하며, 선택지에서 '나를 데려가!' 를 고르면 '제대로 못 들었어? 미남이라니까?' 라고 황당해한다. 프로듀서가 미키의 말을 무시하고선 미키를 데리고 결승점으로 가서 심사위원들이 탈락시킨다는 결말은 덤.
아이돌 마스터 2는 전작의 프로듀서가 등장하지 않았을 경우를 상정한 패러렐 월드인지라 전작과는 다른 프로듀서가 플레이어의 분신이 된다. 전작의 프로듀서와 구분하기 위해 2P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서는 그 동안의 2차 창작의 흐름에 따라 20대 중반 정도로 보여진다.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프로듀서는 2와는 또 다른 평행세계의 인물로, 2와 비슷한 20대 중반 정도의 나이로 보인다. 견습사원 신분으로 몇 달 동안 타카기 준지로 사장 아래 '특별한 연수 과정'을 거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정식 프로듀서로 승급된 것이 게임의 시작. 아키즈키 리츠코를 담당할 때의 통보 이벤트 선택지에 따르면 역시나 안경을 끼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그 안경 네타를 이용해 리츠코에게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센스를 보여주거나 후타미 자매의 게임 네타에도 반응해 주는 등 역대 프로듀서 중 가장 말주변과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일종의 눈높이 프로듀싱을 모토로 하는 모양.
PS4판의 프로듀서의 행보는 "합숙소"를 기점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에서는 데뷔 후 활동중이던 아이돌들이 잘 안 되자 합숙소에서 합숙을 시작함과 동시에 프로듀서가 담당이 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에서는 프로듀서가 담당이 되기 이전부터 합숙소에서 지내며 활동하던 아이돌들이 잘 안 돼서 합숙을 끝마치고 돌아와서 담당프로듀서가 붙는다는 설정이다. 프로듀서의 합류 타이밍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모양새다. 스텔라에서 몇몇 아이돌들은 첫인사를 할 때 합숙소를 디스(...)[14] 하는데 아이마스 시리즈는 일단은 패러렐 월드 설정이기에 플래티넘에서 이어지는 건 아니고 일종의 배우개그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의 프로듀서는 765소속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다가 해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복수의 사무소의 아이돌들을 모아 스페셜유닛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맡게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통합 작품이지만 765프로덕션의 본가가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정.
디어리 스타즈에서도 본가의 프로듀서가 언급된다. 료와 이야기 하던 치하야를 부르거나 미키가 그를 허니라고 부르려다가 곧바로 프로듀서라고 말을 바꿀 때.
3.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
본가의 콘솔 시리즈랑 비교하면 게임 본편에서 선택지가 있는 커뮤니케이션도 없고, 공식 코미컬 라이즈들에서도 프로듀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트레이너들이 아이돌을 프로듀스하곤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의사로 캐릭터를 정할 수도 없고 이렇다할만한 인물상도 없다. 그나마 P가 등장하는 신데마스 극장조차 대사는 없다. 다만 과묵한 캐릭터까진 아니고 혼잣말은 있는 듯하다. 특히 아이돌과 1:1로 있을 때 마지막 컷에서 '''...할 뻔 했습니다.''' 등등 하는 말은 프로듀서가 혼잣말하는 걸로 보인다.[15] 다만, 직접 대사는 없어도 정황상 대사 자체는 하고 있다. 말풍선은 없어도 프로듀서가 한 대사를 등장 아이돌이 되묻는 식으로 묘사된다.[16]
사실 데레의 프로듀서 캐릭터는 본가에 비해 애매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인데, 낮은 직급으로 보기엔 회사 차원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 부가시설의 신설 및 증축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다 200여 명의 아이돌을 혼자 담당한다는 설정을 밀어 붙이는 것은 여러모로 비현실적이고 다루기도 어렵고 모순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 데레스테의 프로듀서 역시 본가의 콘솔과 마찬가지로, 아이돌별 커뮤나 이벤트에 따라 캐릭터성이 꽤나 차이나는 편. 이를테면 사사키 치에나 아카기 미리아 등 어린이 캐릭터들의 커뮤에서는 어린 애들도 안심하고 다가가는 착한 프로듀서인데 비해, 무카이 타쿠미나 키무라 나츠키 등의 커뮤에서는 상당히 껄렁한 말투에다가 타쿠미를 힘으로 제압하지 않나,[17] 나츠키에게는 '호스트바에서 일했을 거 같다'라며 밑도 끝도 없이 무례한 말을 하는 무시무시한 프로듀서. 생존본능 발큐리아 커뮤를 보면 아리스가 자칭한 '쿨 타치바나'를 소문내고 다닌 모양(...).
그렇다고 데레P 캐릭터가 여러 명이라고 확정하기에도 오류가 있다. 예를 들어 데레스테의 Love Destiny의 커뮤를 보면 Masquerade 멤버 전체가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 받고 있는 것이 묘사되고, 이 중의 멤버 중 하나인 호죠 카렌의 개인 스토리 커뮤를 보면 하야미 카나데도 같은 프로듀스를 받고 있는 게 암시된다. 또한 카렌이 속한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도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18] 허나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트라프리의 멤버인 린은 또다시 뉴 제네레이션이랑도 연결된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Masquerade의 코히나타 미호의 경우는 신데렐라 극장 633~635화를 보면 칸자키 란코, 요리타 요시노가 그녀랑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를 받는 게 나온다...이렇게 연관점을 찾다보면 그 수는 끝도 없이 늘어난다.
결국 데레P 캐릭터가 본가P 캐릭터에 비해 대사도 없고 캐릭터성도 흐릿한건 의도적으로 공백을 만들어서 설정충돌을 피하려는 이유로 보인다. 마찬가지 이유로 미디어믹스를 보면 코믹스 같은 경우 프로듀서가 아예 코빼기도 안 비추는 경우도 여럿 있는 상황. 결국 애니에서는 프로듀서가 여럿인 설정을 확정했고, 이후 전개된 코믹스들도 평행세계로써 새로운 P 캐릭터를 보여줬다.
심지어 데레스테의 신데렐라로드 커뮤에서는 오니쨩과 오네쨩 중 칭호를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나온다. 프로듀서의 성별을 남성으로 상상하든 여성으로 상상하든 그조차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데레P에 대한 캐릭터성은 플레이어 각자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이고 제일 현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데레마스는 본가나 밀리에 비해서도[19] 2차 창작의 고유 프로듀서 캐릭터가 다채로운 경향이 있다.
게임 내에서 캐릭터성이 이렇다할만한 것도 없었고, 어차피 플레이어의 분신이니 2차 창작에서는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 캐릭터가 붙어 작가마다의 다양한 P를 볼 수 있다. 특정 아이돌을 맡은 평범한 상식인 캐릭터에서부터 P 대가리 혹은 P 얼굴 달걀귀신인 개그 캐릭터 등. 개그성 2차 창작에서는 센카와 치히로에게 항상 돈을 뜯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화면 밖의 프로듀서들에게는 사실인 일이기도 하지만(...)
게임 내 아이돌들의 대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나[20] , 신데렐라 극장 등에선 플레이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데레마스P만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행동도 있다. 몇몇 아이돌의 대사에서 유추하자면 아이돌에게 귀여운 옷을 입하는 것을 좋아하고, 노출이 많아 피부가 드러나는 의상 역시 좋아한다. 잔걱정이 많은 성질이며 겁도 많다. 모바마스 유저들이 그렇듯 매 이벤트(업무)마다 어마어마한 혹사를 당하는 워커홀릭 이며, 6주년 애니버서리에서 카에데의 언급에 따르면 성인조들에게는 그 존재만으로도 술안주가 되는 사람이라고. 은근 체력이 약한 면도 보이는데, 아카네같은 활동적인 아이돌과 나오는 극장에서는 높은 확률로 근육통에 시달린다. 물론 아카네가 과하게 트레이닝을 하고 한 것도 있었겠지만. 보통 여성이 그만한 체력이 있는 반면 프로듀서가 다음날 병가를 냈다는 결말이 나오는걸 봐서는...다만 사축 수준으로 혹사를 당하고 있으니 제때 못 쉬는 것도 관련이 없지는 않은 듯
신데마스 극장 코믹에서 나오는 P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양복 차림이다. 극장 355화를 보면 바닷가에서조차 양복을 입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것이 네타거리가 되어서 551화에서는 대놓고 무카이 타쿠미가 '''그놈의 양복 좀 벗어라!'''하며 프로듀서의 양복을 벗기려고 한다.
또 극장 코믹에서는 이 P의 얼굴을 테두리 밖으로 내보내거나 말풍선으로 가리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다. 덕분에 키라리와 있는 에피소드를 보면 '''키라리(186.2)보다 크다.'''(...) 머리 절반 정도 차이 나는 거 보면 약 190 중반일지도? 그래도 다른 극장에서 미후네 미유랑 있을 때 머리 하나 정도의 신장 차이로 줄어들었(?)다.(약 180초반?) 근데 같은 키인 시부야 린과 나온 것에선 린이 어깨 아래 정도로 묘사된다. 또한 키가 150 초반인 오가타 치에리랑 있을 때 머리 한 개 반 정도의 차이가 난다. 키 149cm인 죠가사키 리카랑 있을 때 리카가 프로듀서의 가슴팍에 닿는 키인 걸 보면 적어도 30cm 차이는 날 듯. 아카기 미리아와 함께 등장할땐 미리아의 머리가 프로듀서의 어깨까지 온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얼굴을 가리기 위한 집요한 연출 때문에 생긴 옥의 티 비슷한 걸로 여겨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타케우치P가 장신인 건 이 신데렐라 극장의 연출을 오마쥬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또한 이상하니만큼 새들에게(....) 미움을 받는 모양. 아이바 유미와 앵무새와 찍는 광고의 이야기를 다룬 1097화 에피소드와 니노미야 아스카와 광고를 찍다가 까마귀에게 테러를 당하는 1411화 에피소드을 보면 다수의 앵무새와 까마귀에게 쪼이는 테러를 당했다....[21]
코믹스 뉴제네레이션즈에서는 영세 사무소라서인지 프로듀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트레이너들이 프로듀서 역할까지 소화한다. 또 다른 코믹스 앙상블에서의 프로듀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돌을 캐스팅하러 다니기 때문에 사무실에는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등장하는데...결국 프로듀서는 이 앙상블을 보고 있는 독자들 모두였다는 설정으로 확정.
다만 게임과 다르게 개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 필요가 있는 애니메이션 자체의 설정, 즉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는 여러 명이 있다고 언급되며, 다만 스토리 전개 상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타케우치P만 직접 출연하고 있다. 그 외에 작 중에서 살짝이라도 등장한 건 타카모리 아이코의 담당과 사쿠마 마유의 담당 프로듀서뿐이며 그나마도 목소리나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데레애니 고유의 프로듀서 캐릭터 및 그 2차 창작에 관한 건 타케우치P 문서 참조.
데레스테에서는 뉴제네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스토리라던가, 미소를 강조한다던가, 존댓말 캐릭터인 점 등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에서 많은 요소를 따왔다는 여론이 처음엔 많았다[22][23] .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재밌어 보이니까 채용'''한다던가 오디션장을 잘못 오거나 마음대로 난입한 애들을 채용한다든지, 니노미야 아스카 영입시에는 말 그대로 중2병의 파장이 그대로 맞아서 둘이 신나게 이야기 한다든지(…) 점점 개성적인 캐릭터성이 많이 붙어나가고 있다.
특이하게도 데레스테 게임 내 대사에서는 직접 어느 프로덕션이라고 언급을 안 하는데, 데레애니 BD 5권에 포함된 특전인 데레애니의 프로듀서의 책상 아이템에 대한 설명에 '''다른 부서의 직원'''이라고 하거나, 이어서 이마니시 부장, 미시로 상무 아이템도 나오는 등 간접적으로는 충분히 346 프로덕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몇몇 오리지널 SSR 리뷰를 보면 애니판의 프로젝트 사무실과 흡사한 배경[24] 이 나오기도 하며, 룸 배경을 보면 '''고층 빌딩'''의 한 공간으로 나오는 것으로도 충분히 346 프로덕션임을 알 수 있다. 또 게임 내 가챠는 데뷔 오디션이 아니라, 해당 아이돌이 플레이어 담당으로 배정되는 배정 오디션이라는 설정임을 가챠 이팩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아무래도 346프로에 이미 모든 아이돌이 소속은 돼 있는 설정인듯 싶다. 인터뷰에서의 설명으로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평행세계의 346 프로라고.
3.3.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의 오자키 레이코
프로듀서 시점이 아닌 아이돌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듀서 캐릭터가 있다.
3.4.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프로듀서
게임 내 영업 중 짧게나마 커뮤니케이션도 있고, PSL 스토리, 캐러밴 에피소드, 넥스트 프롤로그 등 메인 스토리 이벤트 커뮤에서도 등장하고 대사량도 꽤 많기 때문에 같은 소샤게인 신데마스의 P에 비하면 게임 내 프로듀서에게 캐릭터성이 꽤나 있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내 만화 밀리언 코믹 시어터에서는 대사는 있지만 신데마스와 마찬가지로 말풍선이나 컷 테두리로 교묘하게 얼굴이 잘린다(...). 대체로 본가 콘솔 게임 시리즈 내의 프로듀서와 비슷한 분위기. 아이돌들 여럿을 만나는 메인 스토리와 아이돌 개인을 만나는 친애도/생일/카드 스토리가 따로 있다보니, 아이돌에 따라 프로듀서의 캐릭터도 차이가 있으면서도 모두를 만나는 메인 스토리에선 착하고 약간 얼빠진 상식인 청년 같은 인상을 준다. 프로듀서를 못 믿는 캐릭터인 시즈카나 시호가 나오는 스토리에선 못 미더운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765프로덕션의 올스타즈 13명과는 구면이지만 시어터조 37명과는 아직 충분히 신뢰를 다지지 못한 상태. 콘솔 게임에 비하면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아키즈키 리츠코 등의 아이돌의 초기 태도가 꽤나 유순한 편. 반면에 밀리조, 특히 키타자와 시호와 모가미 시즈카는 프로듀서를 믿지 못한다는 태도를 보인다. 밀리마스 자체가 765프로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소샤게로 흡수하기 위해 만든 것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설정.
그런데 플라티나 라이브 961 프로덕션의 쿠로이 타카오 사장과는 면식이 없다. 쿠로이는 플레이어가 765프로 소속인걸 알기 전 까지는 재수없긴해도 좋게좋게 말하다가 알자마자 태도를 싹 바꾸고 욕을 퍼붓는다. 1st vision 의 구작들이나 2, 애니마스 중 어디와도 이어지지 않은 세계관이란 증거.
토요카와 후우카나 시노미야 카렌에게는 둘이 부끄러워하는데도 계속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히려고 한다. 후카의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이벤트에서 배드 선택지를 보면 P가 무리하게 노출을 요구하다가 후카가 화를 내는 상황이 종종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플레이하는 P들이 얘들에게 야한 의상 좀 그만 입히라는 소리를 할 정도이니 어찌보면 게임 내 P의 가장 독특한 캐릭터성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게임 내에서 대화의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게임 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보니 콘솔에 비하면 그냥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대사가 꽤 많은데...이 진행 중에 하는 말들이 본가부터 있었던 대화를 파격적으로 풀어나간다는 점이 아주 크게 반영되어(...) 간혹 엄청난 예능감과 비상식성을 보여준다. 일례로 바바 코노미의 캐러밴 스토리에서는, 평생 노처녀로 살 각오를 하라는 점괘가 나와 절망하고 있는 모모세 리오에게 '''버라이어티에서 말할 소재가 늘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황당함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한다 로코와의 대화 중 로코가 자신의 예술작품(?)을 보여주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선택지나, 캐러벤 중 토요카와 후우카와의 대화 중 좋아, 수영복이다! or 흠...수영복이다!의 선택지도 유명하다. 발렌타인 때 치하야에게 초콜릿을 받았을 때 나온 선택지인 '''집어던진다'''도 빠질 수 없다. 플레이하는 P들에게는 주로 그런 괴상한 대사와 행적들만 기억에 남다보니 (쁘띠마스 같은 외전을 제외한) 프로듀스물 중에서는 역대 프로듀서 캐릭터 중 제일 웃긴 녀석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밀리시타가 나오기 전에는 한국에서 밀리P가 워낙 적어서, 지리산 반달가슴곰이랑 수가 딱 비슷하다며 반달곰이라는 별명으로 팬덤을 지칭하기도 했다.
3.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프로듀서
같은 프렌차이즈인 그리마스에 비해서 캐릭터성이 확실해졌다. 시어터 개장 이전부터 올스타즈 열세 명의 프로듀서였으며, 그 수완을 높이 본 사장이 시어터 계획을 전면적으로 맡기게 된다. 영세기업이던 765 프로덕션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올스타즈를 이끌던 과거에도, 그리고 플레이를 하고 있는 현재까지도 765 프로덕션의 확고한 2인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인 셈. 아무 과거 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스토리였던 그리마스에서 P는 다소 어설픈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여전히 아이돌과 함께 성장해야하는 캐릭터지만, 밀리시타의 P는 기본적으로 착하고 아이돌들에게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청년이란 성격은 바뀌지 않았음에도 커뮤 대사에서 시어터조 아이돌들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모습에서 노련함이 느껴진다. 또 그리P는 메인 스토리 때 사장이 시키는 것에 따라 일하는 걸로 묘사가 되었는데 시타P는 이벤트 때 본인이 직접 기획을 했다는 묘사가 나와서 그리P에 비해서 일도 많이(?)하게 됐다. 그외에 그리P는 콘솔 시리즈의 전통이 이어진건지 아이돌 개별 커뮤나 대사에서는 아이돌별로 성격이 들쭉날쭉한 면이 있는데, 시타P는 개별 아이돌 커뮤나 대사에서도 비교적 성격 묘사가 일관적인 상식인이 됐다.
프로듀서에게 저런 과거사가 생기다보니 구 765 멤버들의 위치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리마스에선 구 765 멤버들이 밀리조의 선배이긴해도 큰 격차없이 함께 일하는 동료였다면, 밀리시타의 구 765 멤버들은 시어터조와 동료이긴해도 인기도 실력도 경험도 확실히 앞선 선배로 묘사된다. 아이돌 개별 커뮤를 보면 시어터조는 데뷔나 캐스팅으로 1화가 시작되는데, 구 765 멤버들은 신 프로젝트가 시작되어서 후배들이 생기는 시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이돌 개별 스토리를 보면 1화 스카웃, 2화 프로필 사진 촬영, 3화 첫 공연으로 진행되며 메인 스토리는 개별 스토리 이후의 각 아이돌의 센터 공연 이야기로 진행된다. 때문에 메인 스토리 시점에는 시어터조 아이돌들과도 어느 정도 친밀감을 쌓은 듯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토요카와 후우카와[25] 모모세 리오를 제외한[26] 21세 이상 연상조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덕분에 추정 나이는 아마 23세 미만.[27]
프로듀스 할 때는 아이돌끼리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기가 먼저 직접 조언을 주기 보다는, 아이돌끼리 조언을 주고 받는 것을 먼저 지켜 본 후 그것을 토대로 보충을 해주는 식이다. 비슷한 이유로 선배의 역할도 중요시하는지 메인 커뮤 1~3화에서는 고민하고 방황하는 세 사람에게 각자 색에 대응하는 선배들을 소개시켜주거나, 극장 개장 전[28] 에서는 올스타즈에게 선배의 역할에 대해 조언해주기도 한다.
한편 떠들석한 분위기에서는 멤버에 따라 상식인 포지션도 겸해서 이벤트 스토리 등에서 여럿이 모여 있을 때는 이래저래 태클 걸고 다니느라 바쁘다. 반대로 개그 욕심도 은근히 있는지 개그 분위기에는 자연스럽게 편승해서 보케를 시전하기도 한다. 라스트 엑트리스 이벤트 커뮤에서는 연습하고 있는 아이돌들 옆에서 '프로듀서가 살해 당했어!'라는 대사에 맞춰서 비명을 지르는 개그를 치지만(...) 분위기 깨지 말라는 아이돌들의 화에 움츠러 들기도 한다.
3주년 무렵에 들어서 2차 솔로곡이 추가되는 커뮤가 열리기 시작하자,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연애적 호감을 보이는 커뮤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 때마다 연애 경험이나 좋아하는 사람의 유무 여부에 대해서는 최대한 열심히 얼버무리고 아이돌들의 대시에 대해서도 잘(?) 얼버무린다. 빠꾸가 없는 이부키 츠바사나 호시이 미키, 반대로 순진해서 다른 의도 없이 물어봐버린 카스가 미라이, 모모세 리오 가 그 사례.
외모는 구체적 언급은 없으나 극장에서 키타카미 레이카가 P의 초상화를 그려주는데, 안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 시죠 타카네의 영업 커뮤에서는 안경을 언급하지만, 해당 커뮤는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의 커뮤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29] . 제작진이 놓친 설정 오류일 수 있다. 한편 유리코와의 후레아이에서는 유리코가 프로듀서님도 안경을 한번 패션 삼아 써보시는거 어떠냐는 권유를 하는걸 보면, 안경을 안 쓴 걸 더 염두하고 있는듯. 후레아이에서 사타케 미나코의 발언에 의하면, 슬림하다고 하지만 미나코의 이상형이 스모 선수라는걸 감안하면 정말로 마른 체형인지는 미지수다. 또 시라이시 츠무기의 대사에 따르면 프로듀서답게 언제나 슈츠를 입고 있다고 한다. 또 이부키 츠바사는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 남주랑 은근 닮았다고 하지만 츠바사가 워낙 프로듀서에게 콩깍지 쓰인 애라서 굉장히 애매한 묘사.
첫 인상이 듬직하지는 못한 모양인지, 꽤 많은 아이돌들에게 얕보이는 경향이 있다. 시즈카의 경우 오디션 보는 중 프로듀서가 자길 담당하게 될거란걸 알자 못미덥게 생겼다며 몰래 한숨을 쉬고, 레이카는 '프로듀서라고 해서 좀 더 대단할 사람일줄 알았는데 촌스럽고 못 미덥게 생긴게 마음에 든다' 고[30] 대놓고 말한다. 그 외에 텐쿠바시 토모카나 스오 모모코 등에게도 비슷한 소리를 듣는다.
그외에 일관적인 묘사가 있다면 운동부족, 체력부족이라는 점. 아이돌들 개별 커뮤나 카드 커뮤에서도 빈번하게 언급되고, 이벤트 커뮤에서도 아이돌들이랑 노는 것에 어울려주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 이야기가 여러번 나온다.
3.6.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프로듀서
기본적으로 프로듀서는 플레이어 본인이지만 게임 내에서 추억 메모로 열람할 수 있는 만화[31] 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눈을 드러내지 않는 소위 말하는 달걀귀신 캐릭터로 정확한 인적사항은 불명.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넥타이가 없는 정장을 입고 있는 것을 들어 여성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가 하면 여자치고는 인체가 지나치게 직선적으로 그려지는 점 등을 들어 남자라는 추측도 있다. 신장도 츠즈키 케이(182cm)와 맞먹는가 하면 신겐 세이지(185cm)의 어깨 높이보다 작게 그려지는 등 들쑥날쑥하게 묘사된다.[32] 와카자토 하루나의 대사[33] 를 보면 성별을 애매하게 표현한 것은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에선 카구라 레이가 프로듀서를 부르는 호칭[34] 에서 남성이라고 확정하는 듯. 이밖에도 미즈시마 사키가 '섹시하다'의 정의를 묻자 커피를 내뿜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대해 여성역할을 맡아본 하나무라 쇼마에게 조언을 구해보면 어떠냐고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보아 남자라는데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애니화가 되기 이전에는 SideM이 애니화 될경우 애니판 프로듀서의 성별이 어떻게 될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갔는데, 2017년 2월 12일 세컨드 라이브에서 사이마스의 애니메이션화가 공식적으로 알려지자 각 커뮤니티에서는 프로듀서의 성별에 대한 추측과 의견 교환이 더욱 가속화되었다. 결국 SideM 애니의 프로듀서는 남성으로 공개되었다. SideM이 여성향 게임에 가까운 만큼 플레이어 포지션에 해당하는 프로듀서가 남성으로 나온것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많았으나 SideM이 원래부터 처음부터 여성만을 노린게 아닌, 여러 성별의 유저들에게 사랑받는것을 주제로 만들었고, 게임 상에서도 프로듀서의 성별이 딱히 밝혀지지 않았기에,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이밖에 프로듀서의 연령은 연상의 멤버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키무라 류가 프로듀서에게는 반말을 하고, 와카자토 하루나가 프로듀서를 형이나 누나 뻘로 여기는 점으로 보아 만 19~20세 정도로 추정된다.
사쿠라바 카오루와 신겐 세이지의 말에 따르면 보기보다 유능하며, 아오이 쿄스케는 너무 상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게임내 만화에서는 모습을 보이며 대사도 말하고 이야기에 개입하지만, 정작 게임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벤트 스토리에는 코빼기도 안 비추는 것이 특징.(...)
DRAMATIC STARS와 Legenders가 함께 출현한 이벤트인 화분연무제의 만화에서, 화투를 잘친다는 설정이 나왔는데
화투를 배우고 있던 츠바사가 실전상대로 강해보이는 테루와 카오루를 제외하고 프로듀서에게 상대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이유가 이길수 있을것 같아서.. 그런데 그 말을 들은 프로듀서 표정이...[image]
이후 프로듀서의 대사가 압권인데... "봐주기 없이 하면 되죠?"
3.7.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프로듀서
WING 스토리를 시작하면 입사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은 신입이라는 설정. WING 프로듀스 모드에서 고르는 아이돌이 첫 프로듀스 대상이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반면 팬 감사제, G.R.A.D는 모두 어느 정도 아이돌 활동을 진행한 후 스토리로 진행되어서 아이돌들과 관계가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사무소들도 농담으로 블랙기업 아니냐는 말이 자주 화자되고 게임 내에서도 프로듀서가 혹사당하는 이야기가 가끔 나오지만, 283프로덕션은 차원이(?) 다른 듯. 게임 내에서 프로듀서가 혹사당하는 묘사가 대놓고 직접, 자주 나온다. 일단 회사 규모가 작고 직원이 적어서[35] 일이 굉장히 많은지 "휴일이 없어서 피곤하다.", "오늘도 막차구나."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심지어 '흔들흔들 아쿠아리움'의 이벤트에서는 과로로 잠시 쓰러지기도. 코믹스판에서도 첫 등장부터 과로에 시달리는지 굉장히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이돌들에게는 전부 반말을 하는데다가, 첫 만우절 커뮤를 보면 치유키가 프로듀서를 오빠라고 부르기 때문에 치유키(23)보다는 연상으로 보인다. 프로듀서가 사무소 사람 중 존대말을 하는 대상은 사장(이 쪽은 당연하지만)과 연령 미상인 하즈키[36] 둘 뿐이다. 2020년 3월에 공개된 새 유닛 noctchill의 멤버 아사쿠라 토오루가 초등학생 시절 고등학생이던 프로듀서와 함께 놀이터에서 정글짐을 탔던 기억을 독백으로 말하고, 프로듀서도 자기 어린 시절 어떤 꼬마와 정글짐을 탔었다는 말을 한다. 프로듀서가 고등학생이고 토오루가 초등학생이었다고 가정하면, 최소 4살~최대 10살 차이가 가능하고, 토오루가 게임 시점에서 17세라는 걸 다시 고려하면, 24~27세 내로 특정되니 딱 20대 중반 사회초년생이라고 보면 가장 자연스럽다.
아이마스 시리즈가 전개될 수록 게임 내 프로듀서 캐릭터가 뚜렷해지고 성격이 좋아(?)지는 경향에 따라, 샤니마스의 프로듀서도 성격 좋은 상식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특히 샤니마스 커뮤 자체가 파국으로 치닫는 배드 커뮤 선택지가 없이 아침인사로 노멀 커뮤가 뜨는 게 최악이고, 그 외의 선택지는 능력치의 조절이지 아이돌 사이의 관계가 바뀌는 경우가 없는 만큼 스토리가 직선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인다. 타나카 마미미와 첫 만남에서 이런 시간에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걱정해주기도 하고, 코미야 카호를 스카웃 할 때는 고등학생인줄 알고 스카웃했다가 초등학생인 걸 알고 정말 스카웃해도 되나 고민하는 등 역대 게임 내 프로듀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착하고 성실한 상식인.
개인 커뮤별로 프로듀서 캐릭터성이 확확 바뀌는 기존 게임 시리즈의 경향도 샤니마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콘솔판은 아이돌별로 프로듀서 인물이 아예 바뀐다는 느낌이 들 정도지만, 샤니P는 개성적인 아이돌들 하나하나에게도 잘 맞춰줄 수 있는 성격 좋은 청년 한 명이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 역시 게임 전개 컨셉 자체의 차이 때문인데, 콘솔 시리즈는 애초에 유닛별 활동이나 스토리 전개가 존재하지 않고, 데레나 밀리는 유닛이 이벤트에서 단발성으로 활동하는데 비해, 샤니마스는 개인 스토리인 WING 프로듀스만 제외하고 게임 전체가 아예 유닛별 스토리로 전개될 정도로 유닛별 스토리 진행이 중시되기 때문.[37] 크리스마스나 봄맞이 이벤트 스토리 등에서는 사무소 전체가 총집합한 스토리도 볼 수 있는데, 이 때 묘사되는 프로듀서도 개인 스토리나 유닛별 스토리에서 묘사된 프로듀서와 이질적이지 않는 느낌이다. 2주년 인터뷰에 따르면, 각 캐릭터별로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가 있고 여럿이 등장하는 커뮤에서는 마스터 시나리오 라이터가 조율해가며 각본을 쓰기 때문에 캐붕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외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일부 카드들[38] 에서 어렴풋이 드러나는 실루엣이나 커뮤 내의 묘사를 보면 키도 크고[39][40][41] 잘생긴 것[42][43] 이 확실하다. 잘생겼다는 묘사와 키가 크다는 묘사, 그리고 능숙한 커뮤력 때문에 한일 양국 팬덤에서는 드라마스의 프로듀서인 강신혁에 비유하기도 하는 모양이다.[44]
[image]
실제 카드들에서 묘사된 실루엣을 모은 사진인데, 딱 봐도 댄디룩이나 정장이 잘어울리는 미남의 형상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다른 시리즈의 인게임 프로듀서에 비해서 유독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독립적인 캐릭터. 남성이라는 점이나 20대 초중반이라는 건 다른 아이마스 시리즈에서도 대대로 지켜지던 부분이니 제외하더라도, 외모는 물론 심지어 과거사도 작중에서 대강 특정되어 있다.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대대로 지켜지는 특징인 플레이어가 설정한 프로듀서 네임도 대사창에 출력이 되지 않는다. 아사쿠라 토오루는 아이마스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와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 아이돌. 심지어 일부 커뮤는 프로듀서의 시점이 아닌 아이돌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아이마스 시리즈 대부분은 '플레이어=프로듀서'라는 불문률에 따라 아이돌의 시점은 거의 보여주지 않고 프로듀서의 시점 혹은 제3의 관찰자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묘사하는데, 샤니마스에서는 그러한 틀을 깨고 아이돌의 독백이나 생각을 직접 보여주는 커뮤가 나온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아이돌의 생각이나 뜻을 아는데 정작 인게임P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굳이 말하자면 미연시 계열 쪽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랑 비슷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플레이어=프로듀서'라는 아이마스의 불문율에도 불구하고 팬덤에서도 독립적인 캐릭터로 여기는 분위기가 유독 강하다. 일본 스레쪽에서는 샤니P가 캐릭터가 너무 뚜렷해서 몰입이 안된다는 식의 말 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또 많은 아이돌들을 감당하기 위해 택시를 태우는 다른 프로듀서와 달리 직접 운전하는 묘사가 굉장히 자주 나온다. 자주 쓰이는 배경 중 하나로 소형차쯤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뒷좌석이 있는데, 이 배경이 나올때마다 프로듀서가 직접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커피를 즐겨마신다. 특히 블랙커피[45] 를 즐겨마신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4. 만화
4.1.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
2007년 3월부터 '월간 코믹 REX'에서 연재되었던 아이마스 코미컬라이즈 작. 2008년 5월 완결되었으며 PROJECT IM@S가 정식으로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코믹스다.
프로듀서로는 안경을 쓴 훈남으로 등장한다. 당시 일반적인 프로듀서에 대한 묘사와는 다르게 설정이 잘 정립되어 있는 프로듀서로 작품 내에서는 설정상 이미 키사라기 치하야를 한번 프로듀스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만두고 호시이 미키를 프로듀스하게 되는 경력자이기도 하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 치하야는 이미 톱 아이돌로서 성장했지만 프로듀서는 웃지 않는 치하야를 보면서 '완전히 실패한 프로듀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48] 호시이 미키의 프로듀스도 안 하려다가 사장의 제안으로 하게 된다.
설정상 765 프로덕션의 모든 아이돌을 직접 스카우트한 능력자. 그런데 미키의 프로듀스 제안을 받아 들이는 조건이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로 잘만 돌아가던 3인조 유니트 '남코 엔젤'의 해산인걸 보면 초반에는 치하야의 프로듀스를 실패한 과거에 약간 심하게 얽매여 있었다.
하지만 주변의 조언과 미키 덕분에 과거에서 탈피하면서 한 걸음 성장. 마왕엔젤의 방해 공작은 765 올스타즈 '남코 엔젤' 결성으로 뿌리치고[49] 아이돌 마스터 G.P.에 참전하게 되었으며, 키사라기 치하야와도 화해하고[50] 무사히 아이돌 마스터 G.P.의 우승을 이끌어 낸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애니마스의 프로듀서와 생김새가 비슷한 편. 물론 성격이라든가 활동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많다.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의 초회 한정판 특전 드라마 CD에서는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성우를 담당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가끔 비공식적으로 '미즈시마P'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2. 아이돌 마스터 Break!
2008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월간 소년 라이벌'에서 연재되었던 아이마스1 기반의 코미컬라이즈 작인 '아이돌 마스터 Break!'에서는 여러모로 독특한 프로듀서가 등장한다. 허나 워낙 기존의 아이마스의 전통적인 설정들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Break!쪽은 '''인정하지 않는 팬들이 더 많다'''. 거의 제노그라시아급의 흑역사. 드라마 CD판 성우는 놀랍게도 '''아사쿠라 아즈미'''[52] .
일단 등장하는 프로듀서는 16세 소년의 타카기 유타로.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모자라 나이에서 보듯이 제대로 된 프로듀서가 아니다. 작품 설정상 765 프로덕션의 사장인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부재중이 되자 그 대리와 함께 프로듀서 역할까지 떠맡아 버린 것.
당연하겠지만 아이돌을 프로듀스한다기 보다는 아이돌과의 러브 코미디 혹은 남주인공의 성장, 정도의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일단은 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타카츠키 야요이까지 총 6명의 아이돌을 '765 WINGS'라는 유닛으로 프로듀스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시죠 타카네와 가나하 히비키가 961 프로덕션의 프로젝트 페어리로 등장, Break!는 아이마스1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들과는 대립각을 세운다. 이후, 아키즈키 리츠코, 키쿠치 마코토, 후타미 아미·마미, 미우라 아즈사가 새로이 추가되고[53] 마지막에는 타카네와 히비키도 765 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총 13명의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을 전부 떠맡게 된다.
다만, 작품이 아이돌 마스터 2 파동으로 조기 마무리된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13명의 아이돌을 떠맡는 것과 동시에 완결되어 버리므로 초창기부터 맡았던 6명을 제외한 다른 아이돌과의 접점은 적은 편. 더 자세한 정보는 타카기 유타로참고.
4.3.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
2011년 4월 연재 시작된 아이마스2의 코미컬라이즈 작인 'The world is all one !!'에서는 안경을 끼지 않은 맨눈에 평범한 얼굴, 매우 작은 눈동자를 가진 삼백안의 남성 프로듀서가 등장한다. 어째 그렌라간의 시몬을 닮은 듯한 얼굴로, 덕분에 별명은 '''시몬P'''. 역시나 첫만남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아이돌 하루카와의 대면으로 시작,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의 이름을 알아보자 새로 온 프로듀서로 오해한 아이돌들의 착각으로 얼떨결에 프로듀서 권유를 받게 되지만 일단은 거절한다.
진실은 '''적측 프로덕션인 961 프로덕션에서 쿠로이 타카오의 지령을 받고 잠입한 스파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설정이 붙은 프로듀서. 지령 탓에 765 프로덕션으로 다시 찾아와 프로듀서가 된 그는 아마미 하루카, 가나하 히비키, 하기와라 유키호 3명이 속한 유닛 'SprouT'을 맡아 프로듀스 하게 된다.
일단은 지령 때문에 그녀들을 맡아 프로듀스하게 되었지만, 점차 그는 3명을 진심으로 위하게 되고 때문에 그녀들의 인지도를 깎아내리도록 방해 공작을 지시하는 쿠로이 사장의 지시에 자꾸만 충돌하게 된다. 오히려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녀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공작을 어떻게 하면 티안나게 무마해버릴까 고민할 정도.
작품 자체가 무조건 아이돌의 밝은 면만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입체적인 부분도 다루고 시리어스 전개도 잦기 때문에 이래저래 감정의 높낮이가 심한 프로듀서. 프로듀스를 받는 세 아이돌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듀서를 전적으로 신뢰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의심도 하고 갈등도 겪다가[54] 비로소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가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image]
작중 20화부터는 하도 열심히 일한 탓에 시력이 점차 나빠져 안경을 착용. 아이마스 프로듀서들의 전통대로 안경남이 된다.
만화/애니 프로듀서 전체중에 가장 유능한 프로듀서를 꼽을 때 자주 첫 손으로 꼽히는 프로듀서이다. 물론 실적도 있긴 하지만 다들 담당 아이돌을 일류로 키우니만큼 이게 특출나진 않고 [55] 작품 내 묘사 때문. 프로듀서로서의 업무 부분의 묘사가 가장 충실하며, 프로듀서로써의 능력이나 태도의 성장 역시 특히 특출나게 묘사된다. 다른 프로듀서들이 아이돌과의 관계 묘사에 집중되어 부실해지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비교하면 눈에 띄는 것. 특히 후반부 5권에서 아이돌 마스터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다른 프로덕션에 발로 뛰어다니며 준비하는 부분은 압권이다. 2등이 있다면 타케우치P가 있겠다. 똑같이 발로 뛴 아카바네P와 비교를 해본다면 아카바네P는 의욕이 너무 앞서서 처음엔 삽질을 자주했지만 아이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 유능타입보다는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타입이라면, 해당 작품의 프로듀서는 유능타입쪽에 스탯이 많이 찍혀있는 케이스로 볼 수 있다. 그래도 해당 작품이 애니마스에서 조금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단결이나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유대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호평받는걸 생각하면 아이돌과의 유대면에서도 부족하진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4.4. 아이돌 마스터 2 잠자는 공주
2011년 4월,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연재 시작되어 이듬해 4월 완결된 아이마스2 코미컬라이즈 작 '잠자는 공주'에서 등장한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에 이은 맨눈 프로듀서 2호. 다만 잠자는 공주의 프로듀서는 작품 완결까지 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57]
작품의 제목, 설정, 스토리 모든 것이 키사라기 치하야를 위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프로듀서들 중 유일하게 '''입사부터 한 아이돌만 프로듀싱 하는 것으로 결정된''' 프로듀서. 때문에 모든 관심이 치하야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프로듀서로 실제로도 작품 내내 치하야와 좀더 가까워지는 방법이라든가 그녀를 어엿한 아이돌로써 키우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그러나 치하야는 자신을 아이돌이 아닌 가수로써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 초반에는 이로 인한 마찰이 좀 있었다.
비중을 한 아이돌에 모은 작품 특성상, 진정으로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라는 평가가 많다. 작품 내에서 그의 모습을 보면 치하야의 취미를 이해하기 위해 클래식 음반을 구매하고, 라이브 당일 쓰러진 치하야가 노래는 반드시 부르고 싶다고 말하자 프로덕션의 모든 아이돌들과 리츠코앞에서 무릎꿇고 엎드려 빌기까지 한다. 후반부에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개인 비서를 넘어 거의 남매사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프로듀서의 담당 아이돌에 아마미 하루카와 호시이 미키가 추가되어 유닛을 결성했지만 이마저도 다른 두사람의 비중이 치하야에 비하면 '''형편없다.''' 유닛 결성 이후 일어난 첫 에피소드가 합숙 훈련 에피소드였는데 이때는 프로듀서가 다른 일로 인해 불참하여 갈등 요소를 치하야 혼자 해결해 나가고 합숙 훈련이 끝나면 프로듀서가 두 사람에게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치하야 스파이럴'''이 터져버린다(...). 이 치하야 스파이럴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마스 프로듀서 답지않게 정색하고 아이돌에게 호소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어쨌거나 완결까지 치하야 ONLY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다만, 작품의 조금은 이른 듯한 완결과 후반부 'Sleeping Beauty'의 결성 이후 완결까지의 텀이 너무 짧은 것을 들어, 작가의 개인 사정이나 편집부 사이의 일로 후반부 분량이 축소된 것 때문 아니냐는 말도 있다. 결성 이후 하루카와 미키로 인해 변화되는 스토리의 흐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 그런 편.
여담으로 비중 탓이겠지만 치하야의 '''빈유'''를 들추는 말을 자주 한다(...). 허나 악의적인 놀림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런 빈유를 나는 좋아한다.'식의 표현이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취향 때문에 치하야를 프로듀스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때문에 보통 프로듀서들에게 붙이는 별명대로 일반적인 별명인 '잠자는 공주P'도 있지만 '빈유파P', '72P' 같은 호칭도 있다.
4.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
코믹스 역대 최초로 얼굴을 음영 처리한 프로듀서 캐릭터가 등장. 코믹스 내용 자체가 아이돌 간의 관계를 그리는데 많이 할애하기 때문에 비중은 상기한 코믹스들의 프로듀서 캐릭터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
이미 본가 13인이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이고, 극장을 보유 중인데도 사무소는 타루키정 2층의 그 조그만 사무실이다. 게다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바바 코노미와 타나카 코토하등의 연장자들이 공연 일정등을 직접 관리하고 있고, 줄리아가 음향 담당을 겸임하는 것을 보면 극장 운영비를 벌기위해 스탭의 인원보충은 최소한으로 제한중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현실성을 보태려는 무리한 설명을 제외하면 Thank you! 가사의 '직접 만든 무도관'이라는 가사의 분위기를 따온 것에 불과하겠지만.
프로듀서의 비중이 오르는건 시즈카의 갈등이 심화되는 최후반부. 시즈카가 무도관 공연을 위해 미라이와 헤어져서 활동하자 미라이와 시즈카가 점점 혼란스러워하며 연습도 라이브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그녀들을 걱정한 나오의 상담을 받고 뒤에서 수를 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무도관과 밀리언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서로의 싱크를 맞춰서 무도관의 스크린에는 미라이와 츠바사의 모습을, 시어터의 스크린에는 시즈카 모습을 띄워 합동 공연을 하게 한 것. 가히 겟산마스 코믹스 전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무도관 이벤트의 담당자인 하이지마도 '765의 그 프로듀서는 소문은 들었지만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그 23화 마지막에서 미라이가 무대 뒤에서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 주시겠어요?'라고 묻고, 프로듀서가 '당연하지, 난 네 프로듀서인걸.'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밀리마스 1주년 감사 애니메이션 + 무비마스 엔딩 직전의 오마주.
대부분의 미디어 믹스에서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공동 성장을 다루며 그에 따라 초기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 코믹스의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완성형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본가 캐릭터들이 이미 유명 아이돌이고, 작 중에서도 하이지마가 이미 유명한 프로듀서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본 만화 이전 시점에 이미 본가 애들을 키우느라 산전수전을 다 겪었을테니. 또 최종화 24화에선 시즈카에게 '앞으로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대사는 시즈카가 765프로에 입사 신청을 넣었을 때 시즈카에게 한 대사와 똑같다. 시즈카는 입사 당시에 이 말을 듣고는 '어른들은 다들 똑같은 소리만 한다'고 실망하지만 24화에서 다시 같은 말을 듣자 살짝 미소짓는다. 즉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완성형이었고, 시즈카가 성장함에 따라 프로듀서에게 신뢰를 가지게 됐음을 암시한다.
밀리마스 자체가 애니마스에 대한 오마주가 많기 때문인지 아카바네P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는 연출이나 소품이 간간히 보이는 편. 넥타이도 바네P와 똑같은 것이고, 헤어스타일도 음영처리되어 있을 때에는 바네P와 얼추 비슷해 보였다. 게다가 묘하게 무능해보이는 초기 인상도 바네P를 떠올리게 했다나. 765프로 사무실 내부도 애니와 유사하고, 하코자키 세리카나 요코야마 나오 등 무비마스 출연진들의 대사나 행동이 은근히 무비마스를 암시해서 '혹시 애니마스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인가'하는 의혹과 '이런 식의 오마쥬는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항상 있었고 매번 페러렐 월드여서 확신할 수는 없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그러다가 최종화 직전인 23화에서 드디어 맨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보다시피 바네P가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안경을 안 쓴 것이 확실한 연출을 보여줬고, 얼굴형도 바네P에 비해서 둥근편이라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많았다. 그리고 의외로 눈썹이 두꺼운 편이라 미야오 미야나 옆동네 카미야 나오의 오빠(...)라는 드립이 터져나오기도.
4.6.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
역대 프로듀서 중 제일 이미지가 정말 맥 빠지는 외모를 가진 프로듀서. 1화에서 카나와 면담을 하면서 등장. 머리는 손질을 안 해서 까치집을 지었다. 쉽게 말하면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 같은 이미지. 뭔가 아저씨같은 외모라 독자들 사이에서 '중년 P'나 '아저씨 P'라는 명칭으로 불리지만, 원작처럼 모모세 리오와 서로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는걸 보면 상당한 노안인듯 싶다.
하지만 개성있는 아이돌들의 튀는 행동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이나 1개월 늦게 들어온 야부키 카나의 지도역[58] 을 맡아 불만을 토로하는 키타자와 시호에게 웃으면서 독설을 날리는 등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돌로서의 상태라든가 상황에 대해서는 무척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만의 가치관도 있는듯 하다.처음엔 유능한 프로듀서로 보였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비판점이 늘어나는 데다가[59] 말만 할 뿐 제대로 된 행동을 보여주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만 키우는 민폐짓으로 역대 프로듀서들 중에서 제일 무능한 프로듀서라고 낙인이 찍히고 있다.
일침을 날리는 것이 주요 캐릭터성으로 묘사되나 절벽에서 메구미랑 코토하가 떨어진 사고가 일어나자 해결 방법을 찾기는 커녕 스태프에게 항의한 게 전부고, 마츠리가 카나를 위해 시간을 끌려고 하자 노려보며 화내질 않나 시호가 사라지자 찾으려는 카나에게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무능한 취급을 하는 등 아이돌들의 성장에도 방해만 되는 걸림돌처럼 보인다. 자신은 아이돌들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가가 있다는 쓰레기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나 정작 아이돌의 성장은 프로듀서의 개입없이 이루어져 불필요해보이기도 한다. 이후 카나가 셋이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하자 아이돌은 혼자 무대에 서는 게 숭고하다는 개똥철학을 강요하며 협박을 일삼고, 시호가 극장에 돌아오자 실실 웃으며 집안 사정을 말하라고 강요하는 등 도저히 눈뜨고 못볼 행태를 보이며 20화에선 아예 갈등을 자신이 나서지 않고 아미랑 마미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게다가 일침을 날리는 건 거의 주연들과 자신을 거역한 아이돌들 뿐으로, 여타 아이돌들에게는 잘 대해주는 작위적인 모습을 보여 기존 아이마스 팬들에겐 더없을 비호감 캐릭터로 찍혀있으며 블룸마스의 다른 부분은 좋게 평가를 해준다고 해도 이 프로듀서만큼은 쉴드를 치는 사람들이 없다.
다른 매체의 프로듀서 캐릭터들[60] 이 아이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어느 면에서라도 유능한 것에 비하여, 아이돌들을 함부로 대하며 무능하기까지한 모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4.7.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WILD WIND GIRL
프로듀서로서는 그 마지마P와 맞먹는 수준의 강렬한 캐릭터로, 건달 생활을 하다가 프로듀서가 되었다는 게 최대의 특징. 딱봐도 양아치처럼 보이는 험악한 인상에 은발 머리와 피어스 + 양복 안에는 호피 무늬 셔츠라는 강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건달 생활을 청산한 지 오래되지는 않은 듯 하다.
평소엔 저런 껄렁한 복장이지만 제대로 일을 해야 할 때는 말끔히 정장을 입는다. 타쿠미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웃었지만. P의 필수품인 안경도 쓰고 있는데, 건달답게 선글라스다(...).
1화에서는 시작부터 경찰서에 붙잡혀 있던 걸 상관이 빼오는 거였으며, 2화에서는 타쿠미, 리나를 도와주던 중에 인상이 너무 더러워서인지 아직 경찰로 활동중인 카타기리 사나에에게 잡혀갔다(...). 하지만 결국 사나에는 이들에게 어린이 안전교실을 권하는 걸로 넘어간다.
말투도 험악하고 타쿠미를 거의 농락하다시피 하고 사장한테 대드는 양아치지만 이런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길고양이를 사무소까지 데려와 키운다거나, 타쿠미와 리나가 우스꽝스러운 동물옷을 입었을 땐 같이 나서서 도와주고, 영업쪽 부장이 리나한테 성희롱을 하자 거칠게 말리는 등, 착한 구석이 있다.
전직 건달이라 그런지 깡도 있고 말빨도 제법 좋아서 타쿠미는 항상 이 프로듀서의 말빨에 일방적으로 휘말리는 상황...이지만 매번 타쿠미 앞에서 필요이상으로 까불다가 주먹이 얼굴로 날아드는 일도 적지않다.
12화에서 나온 모습으로는 싸움 실력도 꽤 있는지 타쿠미가 아이돌이 됐다는 얘기를 듣고 보복을 하러 라이브장에 쳐들어온 불량배들을 혼자서 상대하는 모습까지 보였다.[62] 어느 정도냐면 일 대 다수인 상황에서 불량배들은 실컷 공격하고 힘들어서 헉헉댈 정도였는데, 이 타쿠미P는 '''아무런 피해도 없이 땀 하나 안흘리고 뭔일 있었냐는 듯, 여유롭게 담배까지 꺼내서 피는 모습을 보일 정도.''' 오히려 갑작스럽게 인질이 된 아이돌들을 봐서야 땀을 흘렸었는데 하필 불량배들이 인질로 고른 아이돌들은...
드라마 CD를 통해 배정된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 성우가 발탁되기 이전엔 캐릭터의 옷 차림새하며, 성격이나 말투, 하는 짓으로 봐서 '양아치P' 혹은 '쓰레기P', '건달P' 등의 별칭으로 불렸다. '양아치P' 정도가 대중적이었는데, 성우가 밝혀지고 나선 '타쿠미P'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가 진행될 수록 이 타쿠미P도 점점 프로듀서로서의 성장이 돋보이기 시작한다.[63]
여담으로 프로듀서는 아니지만 타쿠미P 이후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회사의 조폭 출신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이 분(스포일러 주의)[64]
데레스테에서도 Virgin Love의 이벤트 커뮤와 무카이 타쿠미의 솔로곡 불꽃의 꽃 커뮤에서 이 프로듀서처럼 특유의 껄렁거리는 말투를 쓰는 프로듀서가 등장하는데, 이 타쿠미P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4.8. 아이돌 마스터 SideM 드라마틱 스테이지
앞서 언급한 추억메모 만화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 여러가지 일자리를 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4.9.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image]
프롤로그격인 0화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152cm인 사나에의 등신대 패널과 키가 비슷하게 나와 있었다.
취향은 사나에나 미유같은 누님계열이라 그 쪽 계열 담당을 맡고 싶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담당하게 되었다. 첫만남부터 아이돌들에게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인데다, 아직 일감도 제대로 못구하는 상황이라, 유순한 성격의 치에나 미리아, 나이어린 니나와 카오루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아리스와 리사에게는 매화마다 갈굼당하는 상황.
그러나 아리스 에피소드에서 이런 못 미더운 인상과 반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아리스에게 재촬영을 제의해보고, 재촬영은 무리라는 카메라맨을 술술 설득시켜 결국 만족스런 촬영결과를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의외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프로듀서 중에서도 역대급이 아니냐는 설이 나오고 있다. 어쩌면 커뮤니케이션이 아직 부족할 아이들로 이루어진 부서로 보내진 이유도 사실은 이것 때문인지도.
미리아 에피소드에서는 유원지 퍼레이드에 참가한 미리아, 치에, 코하루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의기소침해 있자 프로듀서로서 어떤 어드바이스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만 골몰해 있었다. 그러나 "프로듀서가 한 '다 같이 즐겁게'라는 말의 '다 같이'에는 프로듀서도 포함되는 것이니까 다 같이 좋은 방법을 생각해보자" 라는 미리아의 말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 결국 넷이서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내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 부분에서는 아이돌 마스터 전통의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만나 성장해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만나 성장해가는 이야기" 라는 점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우키 하루 에피소드에서는 나풀나풀한 스커트가 익숙하지 않아 위화감을 표하는 하루와 진지한 리사가 반목하자 혼자 있게 해달라는 리사를 배려해주고 아이돌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하루를 '레이지 레이지'의 공연에 데리고 가 하루의 의욕을 불태우게 하고 스커트 입는 것에 여전히 거북함을 느끼는 하루 앞에 자신이 직접 스커트를 입는 모습으로 등장해 빵터뜨리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등 엄청난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며 시작할 땐 베드 커뮤 남발할 거 같았는데 역대급 커뮤를 보여준다며 호평받으며 재평가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린 아이돌들의 순수함과 진지하고 성실하게 묘사된 아이돌들의 덕이 크다는 시선도 있다가 본인의 밝고 성실한 성격과 모난곳 없는 무난한 성장 스토리가 더해져 작품 자체와 함께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아이돌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공감해주고[67] 각 아이돌의 특기와 능력에 맞게 일감을 고루 분배하는 모습[68] 도 보여주었고, 치에의 에피소드에서 오프닝 공연 첫 공연에 긴장하는 어린 아이돌들을 손수건으로 만든 토끼인형으로 안정시켜주며[69] 공연이 끝나자 자신의 아이돌들의 멋진 모습에 눈물도 보이는 등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로는 초보자 프로듀서인지라 맨몸으로 예능1과에 부딪혀 일감을 구해오고, 카메라 감독에게 사정사정해서 아리스의 재촬영을 승낙받고, 미유와 슈가하트의 예능 촬영에서 촬영감독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빽도 힘도 없는 자신의 모습에 무거운 마음을 느끼는 현실적인 모습[70] 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높은 커뮤력의 행보 덕분에 @갤에서는 처음엔 키가 좆만하다고 좆만이P라고 부르다가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또 커뮤 만렙을 찍었느냐."면서 찬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고 되려 타케우치P와 대조되어 타케우치P를 까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아이돌을 부를 때 성씨로 부른다.
2017년 7월 28일에 U149 단행본 1권이 나올 예정인데 드라마 CD 동봉이 확정됨으로서 조만간 이 프로듀서도 성우가 붙을 확률이 높아졌는데, 실제로 7월 25일에 이마이 아사카(사사키 치에 성우), 사토 아미나(타치바나 아리스 성우), 테루이 하루카(사쿠라이 모모카 성우), 하루세 나츠미(류자키 카오루 성우)가 출연하는 사이코미 TV라는 이름의 방송에서 프로듀서의 성우가 공개되었다. 성우는 요나이 유우키[71] . 따라서 U149의 프로듀서 이름은 애니마스와 데레애니 때와 마찬가지로 요나이P로 확정.
여담이지만 7회 신데렐라 총 선거 특집 니코동 영상에서 신데렐라 걸즈 관련 매체 프로듀서를 맡았던 성우인 타케우치 슌스케와 타쿠미 야스아키와 요나이 유우키가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데레스테의 도레미 팩토리! 이벤트 때 이 요나이P의 말투를 인용한 프로듀서가 등장했다. 아마도 전 이벤트 Virgin Love 당시 프로듀서의 말투가 타쿠미P를 반영한 껄렁한 말투로 나왔던 것처럼.
4.10.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코믹스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공식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프로듀서. 안경을 끼지 않은 워킹홀릭의 분위기도 풍기지만, 아이돌들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자상한 '''아빠(?)''' 같은 이미지. [72]
5. 소설
5.1. 아이돌 마스터 1 평온의 선율
소설판 1권에서는 요시노 히로유키(芳野 裕行)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듀서가 나온다. 소설 내에서 치하야의 담당 프로듀서. 미국에서 가수로 활동했었지만 별 성과가 없어 포기한 뒤 구면이였던 타가키 사장에 의해 프로듀서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꿈은 버리지 않은 상태. 회사에 그리 모습을 자주 보이진 않는다. 때로는 Proro의 리츠코에게 일을 몰아주거나, 그 쪽의 레슨에 참여하여 치하야의 불신을 사고있다. 프로듀서를 하면서 치하야를 '치하야쨩' 이라 부르는 드문 인물인데, 이것은 어린 시절 치하야와 인연이 있었기에 그럴 수 있었다.
여담으로 첫 등장때의 모습이 프로듀서같이 보이지 않는 게으른 모습이였기에 코토리에게 프로듀서를 사칭한 팬이라고 오해를 받았다.
5.2. 아이돌 마스터 2 두근두근 Summer Days
소설판 2권에서는 미요시 아야노(実喜 綾乃)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듀서가 나온다. 소설 내에서 리츠코, 하루카, 그리고 유키호가 속한 Proro 라는 유닛의 프로듀서이며, 타가키 사장과는 구면의 사이. 오자키 레이코와 아키즈키 리츠코의 뒤를 이은 세 번째 여성 프로듀서이다. 엄청 시원하고 우수한 계획을 세우는 캐릭터지만, 융통성이 없다. 일부에서는 전설의 프로듀서라고 불릴만큼 평가가 높고, 경영 부진의 연예 기획사 재건에 참여하고 있다가 타가키의 권유로 경영상황이 좋지 않던 765에 합류하게 된다.
6. 애니메이션
6.1. THE iDOLM@STER Animation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참조. 역시 안경훈남이다. 성우는 아카바네 켄지. 흔히 '아카바네P' 또는 '바네P'라 부른다.
6.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 참조.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흔히 '타케우치P' 또는 '타케P'라 부른다. 여담으로 소속사가 달라서 그런지 위에 적힌 프로듀서들의 공통점 중 타케우치P도 일치하는 사항은 별로 없다.
6.3. 푸치마스!
프로듀서(푸치마스!) 참조. 성우는 마지마 준지. 흔히 '마지마P'라 부른다.
6.4. 아이돌 마스터 SideM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SideM/애니메이션) 참조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됨으로써, 애니메이션화로서는 4번째 프로듀서 캐릭터다.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이며, 호칭은 늘 그렇듯 이시카와P.
6.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
7. 기타
7.1. 드라마 CD의 프로듀서
2005~2007년까지 나왔던 Scene, New Stage, 2008~2009년에 나왔던 Eternal Prism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타이 유우키. 흔히 '타이P'라 부른다.
아이돌을 9명(혹은 10명)이나 담당해서[73] 힘들다는 메타적인 발언을 하기도 한다. 일 자체는 열심히 하는 듯 하긴 한데 드라마 CD의 내용상 프로듀서가 직접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경우는 없다시피하며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돌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돼서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다. 출연이 많은 경우는 십중팔구는 개그 에피소드다. 단 무인도편에서 하루카가 자살했다고 오해했을 때[74] 엔 정말로 심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에 대해 하루카도 프로듀서가 자신을 정말 아껴준다고 말하기도 하거나 첫 오디션 때문에 실의에 빠져 아이돌을 관둔다고 도망쳐버렸던 유키호를 데려가려고 몇번 씩이나 찾아가기도 하고, 유키호의 결의를 다지게 해주기도 하는 등 가끔씩은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아즈사와 아미를 유닛으로 짜라는 답도 없어 보이는 타카기 사장의 지령을 대성공 시키기도 하고, 자신의 모가지를 걸면서까지 기획을 통과시키는 배짱[75] 을 보면 능력은 확실하다. 더욱이 미라아즈가 표류하고 있었을 때 온 찌라시 기자가 프로듀서에 대해 악담을 할 때 아즈사가 상당히 진지하게 프로듀서를 변호한 것을 보면(아즈사의 성격을 감안해서도) 아이돌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드라마 CD 출연분량의 대부분은 타카기 사장의 전령 역할이기에 빛을 발하지 못한다. 심지어 상당한 사심을 담아 메이드 카페를 열다가 타카기 사장한테서 받은 아이템인 마법의 카츄샤를 씌웠다가 성격이 변한 아이돌들이 사고 치고, 카츄샤의 영향으로 블랙화한 하루카한테 폭언을 들은 다음[76] 경찰서에 끌려가 가츠동을 먹기도 하고, 헐리우드 스타 앤디랑 결혼한답시고 765 프로 전원이 가버려서 "컴백 아이돌!"하고 절규한다든지, 유능한 신입 사원에게 자리를 뺏길까봐 설레발 치다가 아이돌들에게 미움을 산다든지 그 신입 사원에게 고백 받고 수락했더니 사실 그 신입 사원[77] 이 남자였다든지, 사실은 타카기 사장과 함께 외계인이기도 하는 등. 상당히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반면 Eternal Prism에서는 성우도 배정이 안 되어 있어서 중간 중간 아이돌들에게 "프로듀서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시더라" 정도의 언급 밖에 안 나온다. 그나마 치하야가 메인이 되는 3편에서는 언급이 많이 되는데, 765프로와 961프로가 똑같이 "Melted Snow"란 곡을 부르게 되는데, 사실 멜티드 스노우는 쿠로이 사장이 직접 주문한 곡이었는데 미키가 프로듀서를 보고 아는 척을 하자 음반 회사 직원이 프로듀서를 961프로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악보를 줘버리는 바람에 똑같은 곡을 부르게 되어버렸다. 문제는 이 사실을 가장 처음에 알았던 치하야가 프로듀서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라고 했던 게 화근이 되어 급하게 뛰어나오다가 교통사고로 실려간다. 이후 프로듀서 병문안을 갔던 치하야에게 쿠로이 사장은 "똑같이 멜티드 스노우로 경쟁을 하되, 마지막 소절만 따로 만들어서 부른다"는 조건으로 "지는 쪽은 사무소를 닫는다"는 요구를 하고 765는 받아들이긴 하지만, 대체 어떤 가사를 써 넣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치하야에게 문자를 보내 힘을 주고 치하야는 마지막 가사를 쓸 수 있었다.
Eternal Prism이 SP를 배경으로 한 것이기도 하고, 작중에서 미키 본인도 "일도 사랑도 쟁취하겠어!"라는 발언을 해서 프로듀서를 좋아하는 건 확실하지만 치하야가 프로듀서에게 가진 감정은 확실히 표현되지 않아서 애매한 편, 프로듀서가 치하야에게 보냈던 문자도 코토리가 읽던 도중에 프로듀서가 빼앗아버려서 잘리는 바람에 프로듀서가 치하야에게 가진 감정도 연심인지 아닌지 애매하게 처리하고 넘어간다.
7.2. 아이돌 마스터.KR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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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프로듀서 캐릭터로. 배우 성훈이 캐스팅되었다. 프로듀서의 이름은 '''강신혁'''. 아카바네P가 사회초년생. 타케우치P가 능력에 비해 부족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완해 점차 성장해가는 사람이었다면, 강신혁 프로듀서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들을 여럿 키워낸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 쉽게말해 어마어마한 프로다. 그러나 어느 날 시작된 루머에 돌연 잠적하였다가 데뷔를 위해 구성된 ‘리얼걸 프로젝트’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서며 아이돌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 보면 역대 프로듀서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 성훈의 연기투를 보면 무척 엄격한 성격인듯. 실제로 드라마상에서도 아이돌들을 위해 독설도 서슴치않는 엄격한 모습을 내비쳤다. 수지의 여동생 수아와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일본 현지에서는 외모가 잘생겼다고 해서 '''이케멘P'''(꽃미남P)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한국에서는 처음엔 한국의 실사화에 대해 반감을 가진 층이 굉장히 비난을 많이 가했지만 P의 뛰어난 비주얼과 몸매 그리고 "리더는 그냥, 엄지손가락 같으면 돼. 손가락들 중에서 엄지가 리더인 이유가 뭘 거 같아? 유일하게 다른 네 손가락과 마주볼 수 있기 때문이야. 그 역할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리더는 누구라도 될 수 있어. 그게 너라도..”를 필두로 한 멋진 명언들을 쏟아내서 생각보다 멋있는 남자로 이미지가 잡히며 굉장히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건 강신혁(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문서 참조.
7.3. M.U.G.E.N.의 2차 창작 캐릭터
모습은 푸치마스!의 프로듀서와 같은 모습이고 등장 시 아마미 하루카가 그려져있는 빨간색 이타샤를 타고 나온다. 보이스는 아이마스 관련 기행으로 명성이 자자한 스기타 토모카즈. 체력바 및 기게이지 밑에는 스테미나 게이지가 있으며 기본공격은 신데마스의 아이돌을 이용한 공격을 하며 공격할 때마다 스테미너 게이지가 줄어들고 쿨타임 또한 있다.
필살기는 765 프로덕션 건물을 솟아오르게 하거나 가릴 곳만 가린채 넥타이만 매고 전범위를 공격하는(...) 기술과 시간을 느리게 하며 우주해적 코브라의 코브라로 변신한 뒤 높은 데미지의 포를 발사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78] 이겼을 때에는 X폼을 잡으며 바람이 상쾌하단 대사를 하거나 노란 빛으로 빛나는 보름달에 치히로 씨를 넣어놓고 '사랑한다고!'라고 외친다(...).
이쯤 되면 여러모로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캐릭터. 이로써 하루카, 마코토, 나도 알아 여사님과 함께 무겐의 캐릭터로 제작된 아이마스 캐릭터가 됐다.
8. 여담
프로듀서가 맨 처음으로 아이돌과 만나는 장면들은 전부 아마미 하루카와 관련되는 것이 특징. 애니마스나 The world is all one !! 같은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작품 내내 치하야 뒤만 따라다니는 프로듀서인 잠자는 공주의 프로듀서도 입사 날 하루카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처음 만난다. 이는 엑박판에서부터 이후의 모든 작품을 통해 모든 본가 게임들이 전통적으로 하루카와 만나면서 시작하는 것을 반영한 이벤트.[79]
9. 관련 문서
[1] 그래서 플레이어가 다룰 수 있는 아이돌의 최초 팬 숫자는 0명이 아닌 1명으로, 아케마스 시절부터 모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내려오는 전통이다. 데레스테의 경우 아직 얻지 않은 아이돌은 팬 수가 0명으로 표시되는데, 아직 소속사도 없고 담당 프로듀서도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서 아예 게임 내에서 운용할 수 없으며 첫 커뮤도 오디션 내지는 스카우트를 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2] 샤이니 컬러즈에서는 육성을 시작하면 첫 시즌에 팬수 1로 시작한다. 정확하게는 첫 시즌 달성 조건이 팬수 1,000명인데 999명으로 시작. 물론 1명은 프로듀서.[3] 일본에서는 매니저와 프로듀서를 구분해서 부르고 있으며, 명함도 다르게 판다. 실제로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플레이어의 호칭이 '매니저'였는데, 보다 폭넓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프로듀서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4] 진짜 프랑스어로는 남성 프로듀서를 '''프로뒥퇴르(producteur)'''라 부르고, 여성 프로듀서는 '''프로뒥트리스(productrice)'''라 부른다.[5] 준이치로는 유일하게 얼굴이 나온 미디어믹스가 Break!인데 하필 여기서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고, 준지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살짝 안경을 착용한 듯한 실루엣이 드러나더니, 결국 프리퀄에서 대놓고 얼굴이 나오면서 안경 착용자임이 확정.[6] 잠자는 공주,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 블루밍 클로버[7] 프로듀서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이후 이러한 표기 형식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XXXXP라고 표기하는 것의 기원이 되었다.[8] 아즈사 회화 중 '늦게 핀 벚꽃 말이죠?'의 답변으로 아즈사 왈 '으... 저, 저 아직 젊은 거겠죠? 프로듀서보단 조금 위지만요'란 대사 때문에 19세 정도로 추정하는 P들도 있다. 물론 프로듀서를 20대 중반 정도로 보는 골수 P들은 아케마스가 아직 시험판으로 나왔을 땐 프로듀서가 아닌 매니저로 설정되었고 아즈사의 대사의 경우 아직 이러한 영향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9] 한 예로 게임 내내 프로듀서에게 고압적으로 대하는 미나세 이오리의 경우 똑같이 화내버리거나 놀리는 듯한 선택지들이 존재한다. 이 때의 인물상을 보면 보통 게임 내에서 보여준 프로듀서들의 인물상과는 딴판으로 매우 감정적이고 유치하게 변한다(...) 물론 이런 선택지를 선택해버리면 이오리에게 더 심한 욕을 얻어먹거나, 반대로 이오리가 지나치게 풀죽는 바람에 영업에 악영향을 주는 배드 커뮤로 직행한다.[10] 그런 부분을 적당히 뭉뚱그려 놓은 캐릭터인 쿠로이 타카오에 대한 태도가 대표적.[11] 私だって女の子는 대놓고 작중에서 이러한 태도를 겨냥한 리츠코의 마음이 반영된 노래.[12]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비처녀 논란이 심각하게 민감한 사안이란 걸 생각해 보면 당연한 처사.[13] 거의 모든 이벤트에서 파이터치 전용 대응이 존재한다. 게다가 퍼펙트 선택지가 파이터치인 경우도 있는데, OFA에서는 아예 극초반 커뮤부터 존재한다.[14] 예를 들어 후타미 마미를 첫 아이돌로 선택 후 첫 인사에서 "논에 있는 개구리나 산에 있는 도토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건 이제 질렸어~"라고 한다.[15]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그 말풍선 색깔을 보면 알 수 있다. 초록색이면 거의 프로듀서의 혼잣말이라고 보면 된다.[16] 예: "네? (프로듀서 대사)라구요?" 라는식[17] 결국 타쿠미가 주인공인 코믹스인 '''WILD WIND GIRL'''에서는 정말 껄렁한 말투에 험악한 외모의 프로듀서가 타쿠미 담당 프로듀서로 나온다. 공교롭게도 드라마 CD 성우가 '''타쿠미 야스아키'''.[18] 신데마스 소샤게의 SR TP 시리즈 참고.[19] 본가의 경우 애니마스 방영기는 물론 방영 한창 뒤 까지도 애니의 프로듀서 캐릭터가 2차 창작에 아주 많이 등장했다.[20] 대표적으로 아이돌 프로듀스(속칭 아이프로) 이벤트 스크립트.[21] 유미와 아스카 모두 이런 상황에 무척 당황했다. 그런데 공통적인 건 새들의 반응이 똑같다는 건데 모두 '''꽁냥꽁냥대지 마!'''였다.[22] 특히 시부야 린을 스카우트 하는 아이돌 커뮤 1화에선 진행은 애니와 조금 달랐지만 대놓고 '''경찰'''을 등장시키면서(...) 99.9% 확률로 타케P일법한 상황이 연출한다.[23] 거기에다 2017년 5월 31일부로 추가된 시부야 린 커뮤 5화에서는 린의 가게에서 꽃집 일을 도와주거나 TVA와 비슷한 실루엣의 어머님도 등장한다.[24]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이바 유미의 데레스테 SSR 각성 전 리뷰를 잘 보면 애니판의 '''신데렐라 프로젝트'''룸과 흡사한 배경이 나온다.[25] 21살조인 치즈루와 아즈사에게는 서로 존댓말을 쓰는데 22살인 후우카한테만 예외적으로 반말을 쓴다.후우카는 프로듀서에게 존댓말을 쓴다. 후카 개인 커뮤를 보면 1화에서 오디션 중에 프로듀서가 은근슬쩍 말을 놓는다(...).[26] 본인이 말을 놓으라 했다.[27] 코노미는 확실히 연상이고, 밀리시타 내의 프로듀서 레벨업시 나오는 모모세 리오의 대사 중 "축하해 프로듀서군, 누나가 서비스 해줄게"가 있다.[28] 올스타즈의 메모리얼 커뮤 1[29] 호시이 미키의 영업 커뮤도 원포올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있다. 바리스타가 정답인 커뮤.[30] 그리마스 시절부터 있던 '오늘도 나이스 보통이네요!' 라는 대사의 셀프 오마주.[31] 캐릭터들이 아이돌을 시작하는 계기와 프로듀서와의 만남을 그린 만화는 통상호, 각종 이벤트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증간호로 분류한다.[32] 사실 이 이유는 유닛별로 만화를 맡은 작가가 달라 그에 따른 작화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가령 もふもふえん이나 High×Joker를 맡은 작가가 그린 프로듀서는 다소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지닌 반면 FRAME을 맡은 작가가 그린 프로듀서는 상당히 듬직하다. 이외의 작가들도 각자 기본적인 특징은 같지만 개성적인 프로듀서를 그리고 있다.[33] 신뢰도 MAX시 프로듀서는 자신에게 있어 형이라던가 누나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대사를 한다.[34] 귀하(貴殿)라고 부르는데, 이게 보통 남성에게 붙이는 호칭이다. 주로 자신보다 입장상 윗사람이나 동급의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로, 공식석상이나 편지등에서 한껏 격식을 차려 부를 때 붙이는 호칭[35] 사장, 프로듀서(본인), 사무원인 나나쿠사 하즈키 셋이 전부다. 참고로 하즈키도 만만찮은 노동착취의 피해자. 라디오 MC, 서류 작업, 아이돌 레슨, 메이크업, 사무실 시설 수리, 공식 트위터 계정 운영(?)까지 오만가지 일을 하즈키가 다 한다. 하즈키는 정직원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인데도, 283프로의 어마어마한 부분이 하즈키의 다재다능함으로 돌아간다.[36] 다만 하즈키는 치유키와 서로 말을 놓는다. 하즈키와 치유키의 대화 중에 서로 나이대가 비슷하다는 투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프로듀서는 사회적 입장에서 하즈키에게 존대하는 것으로 보인다.[37] 사이마스도 유닛별로 게임이 전개되지만 사이P는 데레P와 유사하게 캐릭터성 자체가 굉장히 흐릿하다.[38] 전철 마노, 볼링장 텐카, 사진 촬영하는 미츠미네 등에서 실루엣이 어렴풋이 드러난다.[39] 아마나 카드에서 나온 P의 뒷모습으로 아마나의 키와 비교하면 대충 180 중후반으로 가늠할 수 있다.[40] 메인 화면에서 치요코를 배치하고 치요코 머리를 터치하면 '팔걸이로 딱 좋은 높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라는데, 149cm인 치요코의 어깨나 머리에 팔꿈치가 올 정도면 180 중반은 된다.[41] 이 외에도 160cm 대인 쥬리나 히나나에 비교해 봐도 머리 하나는 더 큰 걸로 봤을 때,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한 180은 넘고 183-185 사이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42] 아마나 같은 경우는 프로듀서가 첫인상이 호감형이었다고 말하는 커뮤가 있다. 다른 카드에서는 아마나와 연인 사이로 착각했고, 미츠미네 커뮤에서도 연인 사이로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미소녀인 둘과 나란히 섰을 때 연인으로 착각될 정도면 그 정도 얼굴값은 하는 듯.[43] 게다가 마도카도 프로듀서를 '여기가 무도회장이라도 되나요, 왕자님?' 이라고 빈정거리는걸 보면 잘생긴건 부정 못하는 듯. 참고로 마도카가 프로듀서를 부르는 호칭 중 '미스터 호청년'은 호인(好人)과 같은 뜻으로 외모가 아니라 성격을 가르키는 말이다.[44] 마침 강신혁을 연기했던 배우 성훈의 신장이 185cm인지라, 외모나 피지컬 측면에서 샤니P에 대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기도 하다.[45] 마도카의 커뮤 중 '니가니가'에서도 '어째서 이렇게 쓴 걸 (마시지)...'이란 혼잣말이 나올 정도니[46] 참고로 이 작품은 작품 시작 전에 그녀를 프로듀스해서 이미 일류 아이돌로 성장시켰다는 설정이다.[47] 호시이 미키를 프로듀스하는 조건으로 이 유닛을 해체시켜버리지만 전개가 이뤄지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48] 1권에서 살짝 나오는 과거를 보면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치하야의 재능을 보면서 난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내가 필요한거 맞나 등등의 게임상 발생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 '''배드 커뮤니케이션 콤보'''를 띄웠다(...). [49] 이미 엔트리되어 있었던 키사라기 치하야의 유니트명을 바꾸는 편법으로 해결했다. 이런 편법을 동원한 이유는 마왕 엔젤의 방해로 초반에 엔트리된 치하야 외에는 '''일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 G.P.에 나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편법이 가능했던 건 마왕 엔젤이 사노 미코코로를 영입하기 위해 조작으로 G.P.의 룰을 바꾸어 두었기 때문. [50] 이때의 치하야는 예전 사무소 건물 옥상에서 mp3로 노래를 들으면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거짓말 없이 금방이라도 자살할 분위기였다.[51] 특정 유닛 명이 아닌,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12명과 아키즈키 리츠코를 포함하는 명칭이다.[52] 이 당시에는 아직 하기와라 유키호를 맡기 전이었다.[53] 설정상 유타로의 할아버지인 사장의 숨겨져 있던 카드로 되어 있다.[54] 물론 이에는 작중 아이돌과 회사 직원들에게 스파이인 것이 들통나는 것도 한몫을 했다.[55] 순수하게 실적만 따지면 밑바닥이었던 13명을 모두 인기 아이돌로 만든 아카바네P가 더 앞선다. 다만 시몬P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SprouT 외의 아이돌도 조금 씩 봐주고 있다는 설정이고, 아카바네P의 아이돌들도 개개인별로 인기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걸로 묘사되는 등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56] 작품 후반부에 등장하는 치하야를 메인으로 하는 3인 유닛.[57] 앙상블 스타즈의 츠키나가 레오 성우이기도 했다.[58] 선배 아이돌이 신입 아이돌들에게 기본적인 레슨의 방향성 조언이나 멘탈케어, 업계 내에서의 예의 등을 가르쳐 주는 일. 모닝구 무스메가 우타방 등의 방송에서 실제로 이런 역이 있음을 알렸지만 겨우 1개월 차이나는(그것도 전달미스로 늦은 것일뿐 사실상 동기) 사람에게 맡기기엔 조금 무리한 역이다.[59]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역 캐릭터들을 뺀 다른 캐릭터들은 비중이 크지 않고, 그 주역 캐릭터들마저도 캐릭터성 붕괴가 자주 일어난다. 이는 작가가 무비마스와 일부 드라마 CD를 제외하고는 아이마스, 정확히는 밀리마스를 접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판매량도 영 안 좋다고.[60] WWG의 타쿠미P는 말투나 행동거지가 껄렁거리기는 하지만 무책임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적어도 자신의 담당 아이돌만큼은 진심으로 챙겨주고 스케줄도 많이 신경써준다. 또 U149의 요나이P는 39프로젝트의 멤버들보다 어린 아이돌들을 슬기롭게 이끌어주면서도 자신이 더욱 잘할 수 없을지 고민하기도 한다.[61] 사무소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이며 오히려 초창기 신데마스에서 주로 나오던 만화들 처럼 프로듀서의 소속사는 적당히 허름한 사무소에 몇몇 아이돌들만이 소속된 상태이며, 우즈키나 슈코 등 일부 캐릭터들은 다른 사무소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이다.[62] 자신이 아이돌 프로듀서라는 입장때문인지 치고박는 싸움을 하기보다는 불량배들의 공격들을 전부 가볍게 피하거나 방어만 하고(그 중에는 불량배의 쇠파이프로 공격 시도에도 대처했다!) 반격도 그저 견제만 했을 뿐, 상해를 입히는 공격은 아예 하지 않았다.[63] 엄밀히 말하자면 프로듀서로써의 성장은 본작의 중후반으로 가서야 보여준다. 프로듀서로써 제대로 활약하기 시작하는건 사나에의 CD 데뷔 기획때이며 그 이전에는 그저 담당 아이돌의 관리만하며 이제까지 일이 잘된건 담당 아이돌들의 능력이 버무려져서 일어난 행운의 연속 덕분이었다. 즉, 아이돌의 프로듀서인 주제에 담당 아이돌들에게 도움을 준건 사실 딱히 없었다.(...) 심지어 영업까지 본인의 노력없이 하늘에서 그냥 뚝 떨어지기를 바랬던 그가 본인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타쿠미의 솔로곡 데뷔를 위해 컨셉을 열심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엿한 한사람의 프로듀서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64] 추가로 아이돌 중에서 야쿠자에 관련된 아이돌은 하기와라 유키호와 무라카미 토모에와 카부토 다이고. [65] 예능 전담 부서를 3과까지 나누어 놓았고, 소속 아이돌인 뉴제네레이션즈가 스타급으로 성공한것으로 보아 상당한 규모의 회사로 보이지만, 작중 회사명이 나오지는 않았다.[66] 1화에서 작중에 아이돌들이 예정판에 낙서처럼 적어놓은 투표결과에, 투표량이 2~3명분만큼 더 많았다. 그들은 학업 스케쥴상 사무소에 나오지 못한 것으로 묘사되었다.[67]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게 다른 어른들과는 다르게 대화하기 편하다고 하기도. 언듯 보기에는 무시당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어른이 큰 덩치로 서서 아이에게 말하는 것보다 앉아서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하는 게 더 아이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있고 프로듀서가 애초에 사무실 벽에 아이돌들이 그림을 그려 붙일 공간이 부족해지자 복도에 붙이자고 제안하는 등 어린 아이돌들의 행동 하나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준다는게 잘 들어난다.[68] 이치노세 시키의 라이브 지원 때 리사와 하루를 세운 것도 운동신경이 뛰어나 빠른 시간내에 댄스를 익힐 수 있다고 판단해서였다. 치에의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아이돌들을 잘 챙겨주고 솔선수범하며 눈치가 빠른 치에에게 리더를 맡긴 뒤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각자 특기분야에 맞게 담당직을 줘 치에에게 조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성공적이었다.[69] 프로듀서 본인도 프로듀서 경력의 첫 공연이라 엄청나게 긴장하고 있었다.[70]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 게 답답하다...."[71] 앙상블 스타즈!의 니토 나즈나 역을 맡았다. 위의 아사누마 신타로에 이어서 두번째 앙상블 스타즈(사실 아사누마는 당시 앙상블 스타즈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출신 프로듀서 성우.[72] 실제로 지금까지 코믹스에 나온 프로듀서 캐릭터들에 비해 조금 노안이다.[73] 2편이 나오기 전이라 아미마미가 후타미 아미 하나로 퉁치던 시점이라 한명 취급[74] 무인도를 갔을 때, 하루카를 제외한 다른 멤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몰카를 하다가, 하루카가 이에 대해 울면서 자살하는 척해서 몰카로 반격, 그리고 프로듀서를 포함한 멤버들은 깜빡 속아서 완벽한 역관광이 되었다.[75] 아즈사와 아미의 유닛인 미라아즈가 제대로 된 컨셉을 못 잡아서 표류하고 있을 때, '마법사와 사역마'라는 컨셉을 잡아 마미를 비롯해 765프로 전원이 출연 가능했고, 작중에서도 "기발하다"는 평가를 얻었을 뿐더러 미라아즈는 이 한방에 대성공했다. 이런 기획을 짜는 것이 가능했냐는 리츠코의 대답에 직접 타카기 사장과 담판을 지었고, 웃으며 자기 모가지도 걸었다고 말한다.[76] 블랙 하루카 문서에 있는 영상에서의 하루카의 음성의 출처가 여기이다. 물론 작중의 상황은 코미디.[77] 신입사원의 이름은 카키츠바타 카오루(杜若薫)로, cv는 토요구치 메구미. 입사직후부터 아이돌들과는 사이가 무척 좋아져 칭찬이 쏟아지질 않나 아미마미는 애칭으로 '카오룽'이라 부르며 키가 큰 모델같은 미인이란 설명이 붙는다. 게다가 리츠코가 칭찬할 만큼 유능하고, VoDaVi 능력으로 이오이, 야오이, 치하야에게 높은 호평을 들을 정도며, 다방면에 지식과 커넥션, 영업력 등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묘사된다. 헌데 이 신입사원, 글러먹은 프로듀서에게 반해서 그를 돕기 위해 입사했단다. 고백 씬에서 수줍어 우물쭈물하는 연기가 아주 귀엽다. '''그러나 남자다.'''[78] 상기되어 있는 코브라P의 오마쥬다.[79] 다만 SP에서는 예외다. 3디스크로 분리되어 하루카가 등장하지 않는 디스크가 존재하기 때문. 하루카가 나오는 퍼펙트 선에서는 전통대로 하루카와 마주치며 시작하지만, 원더링 스타에서는 아미마미, 미싱 문에서는 치하야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