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징크스

 



1. 개요
2. 월드컵 규칙에 의한 징크스
2.1. 승부차기
2.2. 조 편성에 의한 징크스
2.2.1. 예선에서 자주 만나는 국가
2.2.2. 본선에서 자주 만나는 국가
2.2.3. A조의 저주
2.3. 개최국의 징크스
4. 점수와 성적에 의한 징크스
4.1. 점수에 의한 징크스
4.1.1. 5-0의 저주
4.1.2. 5골차 이상 경기 매번 발생
4.2. 승패에 의한 징크스
4.2.3. 조별예선에서 먼저 2패를 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없다
4.2.4. 브라질의 저주
4.2.5. 멕시코 16강 징크스
4.2.6. 멕시코와 연루된 팀은 독일에 져서 탈락한다
4.3. 성적에 의한 징크스
5. 인물에 의한 징크스
5.1. 외국인 감독의 저주
5.2.
5.3.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는 우승할 수 없다
6. 타 대회에 의한 저주
7. 기타 징크스
7.1. 8강 중 1~2 팀 돌풍 징크스
7.2. 8년 주기 신규개척지 징크스
7.3. 적색 계열 유니폼 징크스
7.3.1. 사례
7.4. 월드컵 우승국이 자국 감독인 징크스
7.5. 전(全) 우승팀 격파 불가 징크스
7.6. 4강전 다득점 and 1골 징크스


1. 개요


월드컵의 징크스들을 다룬 문서다. 징크스 특성상 이 징크스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돌풍이나 이변에 의해 쉽게 깨질 수도 있다. 징크스라고 해서 꼭 저주만 있는 것은 아니고, 축복 또한 공존한다.
이미 깨진 징크스의 경우 취소선으로 표시한다.

2. 월드컵 규칙에 의한 징크스



2.1. 승부차기


월드컵에서 이탈리아[1]잉글랜드[2] 등은 전통적으로 승부차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반면에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은 승부차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올라온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덜미를 잡히는 일이 많다. 사실 생각해 보면 승부차기를 했다는 것은 연장전도 넘겼다는 것이니, 다음 라운드 상대팀에 비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3].
  • 승부차기로 한 단계 올라간 팀은 다음 경기에서 패배한다
1982년서독[4], 1986년프랑스[5], 벨기에, 1990년의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1994년스웨덴, 1998년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2002년스페인[6], 대한민국[7], 2006년의 우크라이나, 독일, 포르투갈, 2010년파라과이, 우루과이, 2014년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이 모두 각각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진출한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 승부차기로 올라오더라도 패배하지 않았다
예외라면 1986년, 1990년의 서독, 1990년의 아르헨티나[8][9] 1994년의 불가리아, 1998년의 프랑스, 2014년 브라질 정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올라온 팀의 다음 라운드 전적을 따지자면 6승 18패. 다만, 1986년 서독과 프랑스 4강, 1990년 서독과 아르헨티나 결승의 경우 두 팀 다 전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이기고 올라와서 반드시 한 팀은 이기게 되어 있었다. 훗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전에서 맞붙게 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두 팀 모두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올라온 케이스여서 이 두 팀 중 한 팀은 이 징크스를 받게 될 것이고 또 다른 한 팀은 이 징크스를 깨게 되는 희귀한 케이스가 될 듯 싶다. 잉글랜드도 16강 전에서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기는 했지만, 하필이면 8강 상대가 월드컵 무대에서 만나면 항상 이기지 못했던 스웨덴이어서 징크스로 인해 희생되지 않을까 싶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2: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바이킹 징크스를 깬 것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 진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 승부차기로 올라갔지만, 가장 중요한 우승을 하지 못했다
1986년, 1990년 서독의 경우 1986년은 8강에서 멕시코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4강에서 프랑스를 이겼으나 아르헨티나한테 결승에서 졌고, 1990년의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8강에서 승부차기로 이기고 4강에서 또 승부차기를 해서 이겨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필드전으로 패했다. 1994년 불가리아의 경우 16강에서 멕시코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8강에서 독일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4강에서 이탈리아, 3-4위전에서 스웨덴에게 져서 4위로 마쳤다. 1998년 브라질의 경우는 4강에서 네덜란드에 승부차기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게 0대3으로 참패하였으며, 2014년에서도 16강에서 칠레를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8강에서 콜롬비아를 이겼으나, 4강에서 독일한테 1-7로 지고, 3-4위전에서 네덜란드한테 0-3으로 져서 참극을 당했다. 2014년 아르헨티나 역시 4강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독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져서 준우승을 했다. 2018년 잉글랜드의 경우는 16강에서 콜롬비아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8강에서 스웨덴을 잡았으나, 4강에서 크로아티아에게 패했다. 월드컵 역사상 한 대회에서 승부차기를 두 번 한 팀은 아르헨티나(1990), 스페인(2002), 코스타리카, 네덜란드(2014), 크로아티아, 러시아(2018) 등이 있다.
  • 승부차기로 올라가서 우승을 하였다
1990년 서독은 4강에서 잉글랜드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겨서 우승했다. 1998년의 프랑스의 경우 8강에서 이탈리아와 승부차기를 벌여 비셴테 리사라수 혼자 실축하고 모두 성공해서 이탈리아를 누르고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결승에서 브라질을 누르고 우승했다.
1998년 월드컵 개최국 프랑스는 8강에서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눌렀고, 2002년 월드컵 개최국 대한민국 또한 8강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잡았다. 2006년에는 개최국 독일이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2014년에는 개최국 브라질이 16강에서 칠레를, 2018년에도 개최국 러시아가 스페인을 16강에서 승부차기로 잡았으나,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승부차기로 패했다.

2.2. 조 편성에 의한 징크스



2.2.1. 예선에서 자주 만나는 국가


'''최근 들어서 자주 만나는 국가들로만 작성하였다.'''
1998년, 2006년, 2014년, 2018년에 만났는데, 이는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는 한 번 빼고 죄다 한국을 만난 셈이다.[10] 1998년에는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의 승리, 나머지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이 1승 1무를 따내며 대한민국은 네 번 모두 본선에 나간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네 번 모두 떨어졌다.
호주가 AFC로 편입된 이래, 월드컵 예선에서는 죄다 일본을 만났다. 전적은 호주 입장에서 1승 3무 2패. 또 재미있는 게 이 두 나라는 월드컵 본선에서도 같은 조로 만난 바 있는데, 이는 당시 호주가 OFC 소속이었기에 가능했던 일.
2002년, 2010년, 2018년 예선에서 만났다. 2002년에는 체코가 두 번 모두 이겨 북아일랜드를 떨어뜨리고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벨기에에 패해 끝내 본선에 가지 못했고, 2010년에는 둘 다 플레이오프도 못 가고 떨어졌다. 2018년에는 북아일랜드가 체코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스위스에 패해 본선에 가지 못하고 탈락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월드컵 예선에 총 여섯 번 참가했는데, 그 중 이 두 나라를 각각 세 번씩 만났다. 벨기에와는 2006년, 2010년, 2018년 예선에서 만났고, 그리스와는 1998년, 2014년, 2018년에 만났다. 2014년에는 그리스를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지만, 벨기에와 그리스를 동시에 만난 2018년에는 딱 이 두 나라에 밀려 플레이오프도 못 가고 3위로 떨어졌다.
1982년, 1994년, 2006년, 2018년까지 총 네 번 만났다.

2.2.2. 본선에서 자주 만나는 국가


'''역시 최근 들어서 자주 만나는 국가들로만 작성하였다.'''
조별 라운드에서만 다섯 번[11] 만난 이 분야 끝판왕. 나이지리아의 월드컵 진출 횟수가 1994, 1998, 2002, 2010, 2014, 2018년으로 여섯 번이니 나이지리아 입장에서는 1998년을 빼면 월드컵 나올 때마다 만난거다. 결과는 다섯 번 모두 아르헨티나의 1점 차 승리. 때문에 나이지리아는 세 번이나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해야 했다.
1974년 2라운드에서,1994년에 8강에서, 1998년에 준결승에서, 2010년에 8강에서, 2014년에 3,4위 결정전에서 만났다.1974년에는 네덜란드가 2-0으로 승리,1994년에는 브라질이 3-2로 승리,1998년에는 브라질이 승부차기로 4-2로 승리,2010년과 2014년에는 네덜란드가 2-1,3-0으로 모두 승리했다.1998년 브라질의 승리는 승부차기 승리이므로 전적은 브라질 입장에서 1승 1무 3패.
2006년과 2010년에는 8강, 2014년에는 결승에서 만나 세 대회 연속으로 만났다. 결과는 모두 독일의 승리. 2006년은 승부차기 승리이므로 전적은 독일의 2승 1무. 그 이전에도 1986년과 1990년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결승에서 만난 바 있다. 그 때의 결과는 둘 다 1승 1패. 1966년 조별리그에서 무승부까지 합치자면 독일 3승 2무 아르헨티나 1승이 월드컵 총전적이 된다.
이들도 역시 2006년과 2010년, 2014년까지 세 대회 연속으로 만났다. 가나 입장에서는 월드컵만 나오면 미국을 만나는 셈. 2010년은 16강에서 만났다. 결과는 2006년과 2010년에는 가나가, 2014년에는 미국이 각각 2-1로 승리했다. 2018년은 둘 다 본선진출에 실패하면서(...) 가나가 조별예선에 올라오면 무조건 미국을 만난다는 징크스는 일단은(...) 지켜졌다
이들 역시 세 번 만났는데, 1998년과 2002년, 2018년에 모두 조별 라운드에서 만났는데, 이 둘은 1998년부터 애초에 조편성에서 만날 수 있으면 무조건 만나고 있다.[12] 1998년에는 프랑스가 승리, 2002년에는 덴마크가 승리, 2018년에는 무득점 무승부로 전적은 1승 1무 1패.
역시 만난 횟수는 세 번. 1998년과 2002년, 2010년에 만났다. 1998년과 2002년에는 같은 조로 만나 1998년에는 무승부, 2002년에는 스페인이 승리했다. 2010년에는 8강에서 만났고 이번에도 역시 스페인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들 역시 스페인, 파라과이와 마찬가지로 2002년과 2006년에는 같은 조에서[13], 2018년에는 8강에서 만났다. 조별 라운드에서 만난 두 대회에서는 모두 비겼고, 2018년에는 잉글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2.2.3. A조의 저주


전 대회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 A조에 편성된 팀들 가운데 한 팀과 나머지 세 팀의 운명이 바뀌는 징크스로, 1998년 ~ 2006년 월드컵에서는 한 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 차기 대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2010년 이후로는 세 팀이 진출하고 한 팀이 오르지 못하는 징크스가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다.
1998 월드컵 당시 A조였던 브라질, 스코틀랜드, 모로코, 노르웨이 가운데 브라질만이 차기 대회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역 예선에서 미끄러졌고[14], 2002 월드컵 당시 A조였던 프랑스, 세네갈, 우루과이, 덴마크 가운데 프랑스를 뺀 나머지 팀들도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으며[15], 2006 월드컵 당시 A조였던 독일, 코스타리카, 폴란드, 에콰도르 가운데 독일만이 차기 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또 지역 예선에서 모두 광탈했다.[16] 2010년 월드컵 당시 A조였던 남아공,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 가운데 남아공은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고, 나머지 팀들은 탈락 일보 직전에까지 몰렸을 정도로 답이 없는 실정이었다.

결국 남아공을 제외한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 모두 제각기 지역 예선에서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는데, 멕시코, 우루과이 등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수월한 오세아니아, 아시아 팀들을 상대하므로 쉽게 본선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와 격돌 끝에 본선에 진출했고[17], 멕시코는 뉴질랜드를 여유 있게 제치고 본선에 안착했다. 우루과이는 요르단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여,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남아공 빼고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역 징크스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전 대회 A조(브라질, 멕시코, 크로아티아, 카메룬) 팀들 중 카메룬을 제외하고 모두 본선에 진출하면서, 단 한 팀(+아프리카팀)이 다음 대회 진출에 실패하고 3팀이 본선에 오르는 역 징크스가 또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만일 2022년에도 이 징크스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A조에 속했던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중 한 팀 혹은 한 팀 이상은 본선에 오르지 못할 것이지만 러시아가 세계 반 도핑 기구(WADA)에서 지난 월드컵에서 자료를 위반한 것이 걸린 것이다. 2019년 12월 9일,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러시아에게 4년 간 모든 국제대회 출전 금지를 내렸고, 러시아는 실격을당해서 이 징크스가 벌써 일어났다는건 지켜봐야겠다.

2.3. 개최국의 징크스



2.3.1. 전기 월드컵 개최국 징크스


문서 참조.

2.3.2. 개최국의 축복


1회 1930 우루과이 대회부터 21회 2018 러시아 대회에 이르기까지 22개국(17회 2002 한/일 대회는 양국 공동개최)의 개최국이 4강(1~4위)에 오른 사례는 총 13차례 있었다. 그만큼 개최국은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점은 4강에 오르지 못한 9개의 개최국은 그 대회 4강(1~4위)에 오른 국가와 만나 탈락했다는 점이다. 그 말은 즉 개최국을 잡은 국가는 그 대회에서 최소 4강 안에는 들었단 얘기다.
참고로 개최국이 결승전에 진출한 월드컵은 1930년 우루과이(홈) 대 아르헨티나(우루과이 우승), 1934년 이탈리아(홈) 대 체코(이탈리아 우승), 1950년 우루과이 대 브라질(홈)(우루과이 우승), 1958년 브라질 대 스웨덴(홈)(브라질 우승), 1966년 잉글랜드(홈) 대 서독(잉글랜드 우승), 1974년 서독(홈) 대 네덜란드(서독 우승), 1978년 아르헨티나(홈) 대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우승), 1998년 프랑스(홈) 대 브라질(프랑스 우승)이 있다. 홈에서 우승한 국가로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있고 홈에서 준우승한 국가로는 브라질과 스웨덴이 있다.
그리고 홈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마지막 기록은 1998년의 프랑스다. 이후 20년 이상 홈팀이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2006년 독일과 2014년 브라질을 제외하면 우승후보가 아닌 팀들(한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카타르 등등)이 개최한 탓이 크다.
횟수
연도
개최국(성적)
비고
1
1930
우루과이(우승)
-
2
1934
이탈리아(우승)
-
3
1938
프랑스(8강에서 탈락)
8강 상대 이탈리아는 이 대회 우승
4
1950
브라질(준우승)
-
5
1954
스위스(8강에서 탈락)
8강 상대 오스트리아는 이 대회 3위
6
1958
스웨덴(준우승)
-
7
1962
칠레(3위)
-
8
1966
잉글랜드(우승)
-
9
1970
멕시코(8강에서 탈락)
8강 상대 이탈리아는 이 대회 준우승
10
1974
서독(우승)
-
11
1978
아르헨티나(우승)
-
12
1982
스페인(2라운드에서 탈락)
2라운드 첫 경기 상대 서독은 이 대회 준우승[18]
13
1986
멕시코(8강 탈락)
8강 상대 서독은 이 대회 준우승
14
1990
이탈리아(3위)
-
15
1994
미국(16강 탈락)
16강 상대 브라질은 이 대회 우승
16
1998
프랑스(우승)
-
17
2002
대한민국(4위)
일본(16강 탈락)

일본의 16강 상대 터키는 이 대회 3위, 대한민국의 4강 상대 독일은 이 대회 준우승
18
2006
독일(3위)
-
19
2010
남아공(조별리그 탈락)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우루과이는 이 대회 4위[19]
20
2014
브라질(4위)
-
21
2018
러시아(8강 탈락)
8강 상대 크로아티아는 이 대회 준우승
2006 독일 대회까지는 개최국이 조별리그를 반드시 통과하는 축복이 있었지만, 2010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이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징크스가 깨졌다.
하지만 개최국이 월드컵 대회에서 1승 이상은 여전히 하고 있다. 남아공도 비록 자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프랑스를 이기고 1승을 기록하면서 체면치레에서는 성공했다.
한편 2006 독일 대회부터는 개최국이 의무적으로 A조 1시드에 자동 배치되며 개막전도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첫 경기 무패[20]를 거두어 새로운 축복을 쌓고 있다.

2.3.3. 월드컵 적성국가 징크스


월드컵 개최국의 적성국가는 성적이 저조해지는 징크스이다.

2.3.4. 개최국의 저주


월드컵 개최국은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로, 20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일본 16강, 한국 4위, 브라질 전승 우승[21]
2006 FIFA 월드컵 독일 - 독일 3위, 이탈리아 무패 우승[22]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공 조별리그 1승 1무 1패 탈락,[23] 스페인 우승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브라질 4위, 독일 무패 우승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 러시아 8강, 프랑스 무패 우승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카타르가 우승을 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징크스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최소한의 좋은 징크스인 개최국의 월드컵 1승 징크스도 마찬가지. 다만 카타르가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승 우승으로 상승세라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3. 대륙별 징크스


문서 참조.

4. 점수와 성적에 의한 징크스



4.1. 점수에 의한 징크스



4.1.1. 5-0의 저주


특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면 그 직후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본선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는 징크스.
  • 1994 FIFA 월드컵 미국 지역 예선에서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를 5-0으로 이겼는데[24], 조별리그에서 미국과 루마니아에 패하는 등 저조한 성적 끝에 1승 2패에 조 꼴찌로 탈락했다. 설상가상으로 팀 패배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의 탈락 직후 귀국하자마자 나이트클럽에서 괴한에게 암살당했다.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가,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서 프랑스가, 동년 평가전에서 체코가 대한민국을 각각 5-0으로 격파했는데,[25] 네덜란드와 체코는 2002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고,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26].
  • 1998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가 자메이카를 5-0으로 격파했는데, 다음 월드컵인 2002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마저 탈락했다.
  • 2009년 아르헨티나가 캐나다와의 친선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는데, 아르헨티나 역시 마찬가지로 2010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서 8강에서 독일에 0-4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 2006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우루과이가 볼리비아를 5-0으로 이겼는데, 그 지역예선에서 플레이오프로 몰렸고,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 밀려 탈락했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통했는데, 2011 아시안컵에서 사우디를 5-0으로 처바른 일본이 희생자 1호.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희생자 2호는 우루과이로, 2014년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요르단 원정에서 5-0으로 이기고 본선에 왔지만, 본선에서 코스타리카에 패한 끝에 조 2위로 밀려나면서 16강에서 콜롬비아를 넘지 못하고 전 대회 4위의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16강에 그치고 말았다.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이긴 개최국 러시아는 2019년, 반도핑 기구의 제재로 4년 간 모든 국제대회 출전 금지 크리를 맞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는 손가락만 빨며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4.1.2. 5골차 이상 경기 매번 발생


볼드체는 우승팀.
월드컵이 시작된 이래, 단 2개 대회(1970, 1990)를 제외하고 매 대회에서 꼬박꼬박 5골차 이상의 양민학살 경기가 매번 벌어졌다(특히 54년 대회가 정점). 현대 축구에서 보통 3골차만 되어도 일방적인 원사이드 게임이 되는데, 5골차 이상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일방적인, 한 팀만 경기하고 한 팀은 제대로 축구다운 축구조차 못한다는 뜻이다. 세계 최고의 강팀들이 모이는 대회다보니 이런 큰 점수차가 나는 경기가 없어야 정상인데, '''매번 생긴다'''.
그나마 이런 경기들은 유럽/남미와 타 대륙의 약팀들간의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들이었다. 때문에 1978년 대회 아르헨티나와 페루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라운드 이상의 수준급 팀들이 만나는 경기에서 이런 큰 점수차가 나오는 일도 없었'''었'''다. 본격적으로 현대축구가 정립된 이래 5골차 이상의 양민학살 경기는 유럽/남미의 강팀과 제3대륙의 약팀이 만나는 조별리그에서나 대회당 한 두번 발생하는 게 고작이었다. 이런 경기가 3경기가 있었던 프랑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매 대회마다 이런 경기는 1경기씩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 대회의 조별리그에서는 5골차 이상의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경기는 없었고[27] 이제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걸맞게 이런 대규모 점수차가 나는 경기는 사라지리라 생각했으나, 그만 4강전에서(...)...
이렇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 대륙별 본선진출 티켓이 정해져 있어서 유럽이나 남미처럼 강팀몰빵 대륙에서는 2018년 월드컵 기준으로 봐도 이탈리아, 네덜란드, 칠레 같은 엄청 강팀도 지역예선에서 본선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반면 아시아처럼 약체 몰빵 대륙의 경우 2018년 월드컵 기준으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도 되는 약체도 올라오는데 강한 대륙의 우승후보와 약한 대륙의 팀이 맞붙으면 충분히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과거에는 선수유출이 극심해서 계속 선수 빼먹는 짓을 일삼은 탓에 이 선수유출의 전형적인 피해자인 아르헨티나는 뛸 선수가 없어서 이런 꼴을 당하기도 했다.
2018년 대회에서도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결과 총 2경기나 나왔다. 그 중 파나마는 중국보다도 축구를 훨씬 못하고 지역예선을 통과할 팀이 아닌데 미국이 엄청난 삽질끝에 지역예선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운 좋게 올라왔기 때문에 애초에 잉글랜드 정도 되는 팀을 상대로라면 6골을 먹는 게 필연적이었다.

4.2. 승패에 의한 징크스



4.2.1.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하면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으나, 2010년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패하고 난 뒤 우승함으로써 이 징크스가 깨졌다.

4.2.2.


1954년 헝가리(vs 서독), 1974년 동독(vs 서독), 1978년 이탈리아(vs 아르헨티나)는 모두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010년 스위스(vs 스페인), 2018년 대한민국(vs 독일)이 조 3위로 탈락하면서 징크스가 깨졌다.

4.2.3. 조별예선에서 먼저 2패를 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없다


32개 팀으로 확대된 1998년 대회부터 1승 2패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간 팀은 없다. 아니,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4개국 6개 조 체제가 확립된 1986년부터 살펴보아도 마찬가지이다. 1986년 - 1994년의 3개 대회 동안 각 조 3위팀 간 경합에서도 1승 2패 팀은 단 한 번도 상위 4개팀에 속한 적이 없다. 특히, 1986년 대회 헝가리는 안습한 게 1승 2패로 조 3위 중 5위였는데 3, 4위팀은 2무 1패였다. 이건 1990년 대회까지 1승의 승점은 2점에 그쳤기 때문이다.
1998년 이후 조 3위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1승 2패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시나리오는 딱 하나만이 남는다. 4개팀 중 1개팀이 3전승을 거두고, 나머지 3개팀이 서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여 1승 2패 동률을 거두는 것. 서로간의 순위 다툼은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순으로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조 2위 팀이 1승 2패가 되긴 한다. 그러나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게 문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가 대한민국을 이기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겼다면 가능했으나, 무를 캐는 바람에 실패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을 2-0으로 격파하면서 이 징크스를 깨는 이변을 만들 뻔 했으나, 2승을 거두던 멕시코가 스웨덴에 3-0으로 패하는 바람에 이 징크스는 유지되었다.

4.2.4. 브라질의 저주


193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유고슬라비아는 1935년 대회에서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193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스페인은 1938년 대회에서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193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이탈리아가 1950년 월드컵에서 광탈했다.
1954년 8강 토너먼트에서 4-2로 브라질을 꺾은 헝가리는 다음 월드컵에서 웨일스에게 지고 조별리그를 탈락하였다. 하지만 비단 탈락만이 끝이 아니라 실력에까지도 악영향을 끼쳤는지, 현재의 헝가리는 축구계의 변방으로 추락한지 오래 되었다.[28]
1966년에 브라질을 이긴 헝가리와 포루투갈은 1970년 월드컵에서 지역예선 탈락했다.
1974년에 브라질을 이긴 네덜란드와 폴란드는 1978년 월드컵에 출전은 했지만 아르헨티나의 조작질에 당했고.
1982년 대회에서 2차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꺾은 이탈리아는 차기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에 16강에서 0대2로 패해 탈락했는데, 16강에 진출했으니 징크스는 피해간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이탈리아같은 팀에게 16강이라는 성적은 호성적이라고 할 수가 없다.[29]
1986년 대회에서 8강에서 브라질을 꺾은 프랑스는 차기 월드컵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30]
1990년 대회에서 16강에서 브라질을 탈락시킨 아르헨티나는 차기 대회에서 16강에서 한 수 아래인 루마니아에 패해 탈락했다[31]. 아르헨티나같은 팀에게도 16강은 호성적이 아니다. 애초에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못가면 무조건 호성적이 아닌지라 여지껏 4강을 5번이나 진출하고도 3/4위전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전에도 이렇게 징크스는 좀씩 이어지고 있었으나, 이 징크스가 본격적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난 시점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만난 프랑스는 호나우두의 컨디션 난조와 지단의 눈부신 활약으로 3-0으로 브라질을 완파하고 첫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는 대회 직전에 전력의 핵심인 지단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불길한 징조를 보이더니 프랑스 축구 대표팀 역사상 길이 기억될 굴욕인 세네갈 쇼크를 경험하게 되었고 나머지 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무득점 꼴찌로 탈락하는 참혹한 결과를 맛봐야 했다. 그 전에 노르웨이는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잡는 대이변을 연출한 적도 있었는데[32], 이게 저주라도 되었는지 노르웨이는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실패 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2006년 8강에서 브라질을 다시 만난 프랑스는 브라질을 경기력으로 압도하고 1-0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르고 준우승까지 이루었지만, 다음 월드컵인 남아공 월드컵에서 졸전 및 내분을 선보이다가 개최국인 남아공에게까지 지면서 남아공 쇼크를 새로 갱신하고 말았다.
그치만 그 해 월드컵 8강에서 브라질을 2-1로 이긴 네덜란드는 다음 월드컵에서 징크스를 피해 간 편이다. 그래도 우승을 노린 전력이었지만, 4강 승부차기에서 지고 3위를 거둔 점에 대해선 못내 안타까움이 있을 것이다. 이 월드컵에서는 독일이 4강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7-1이라는 희대의 스코어로 브라질을 폭파시켜버리고 우승을 거뒀으며, 3, 4위전으로 굴러 떨어진 브라질을 네덜란드가 3-0으로 꼼꼼히 밟아서 처리했다.
그리고 찾아온 다음 러시아 월드컵... 지난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3-0으로 대파하고 3위를 했던 네덜란드는 아예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여 본선에 초대받지 못했다. 반면에 예선경기를 전승으로 압도적이고 콧대 높게 통과한 독일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멕시코에게 0-1로 승리를 내주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만 이윽고 3차전인 대한민국전에서 한국에게 2:0으로 역대급 조별리그 꼴찌로 광탈했다.
2018년 월드컵 본선에서는 8강에서 벨기에가 브라질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는데, 이제 벨기에의 다음 대회의 운명은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2.5. 멕시코 16강 징크스


멕시코는 1994년을 시작으로 7회 대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멕시코는 월드컵에 진출하면 16강은 간다는 이야기고,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16강이 한계라는 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2026년부터는 16강이 1계단 상승하여 3라운드가 되므로 좀 나을 수 있지만.

4.2.6. 멕시코와 연루된 팀은 독일에 져서 탈락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시작된 이 징크스는 16강에서 멕시코를 2:0으로 바르며 승승장구했던 미국이 8강에서 독일을 만나 패하며 짐을 쌌고, 2006년 독일에서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조별예선과 16강에서 2:1로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하며 탈락했고, 포르투갈은 이미 탈락한 상황인 3-4위전에서 독일에 3:1로 발렸다. 2010년 남아공에서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이번엔 8강에서 4:0으로 털렸고, 우루과이는 3.4위전에서 독일에 패했다. 그리고 4년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이 A조에 멕시코와 편성이 되었는데 비겼고, 4강에서 독일을 만나 미네이랑의 비극의 희생양이 되었다.
2018년에는 스웨덴과 한국이 독일, 멕시코와 한 조가 되며 조 예선만 해도 두 팀이 엮였는데 둘이 징크스를 절반으로 갈랐다. 스웨덴은 독일에 졌지만 조 1위로 통과했고, 한국은 조 3위로 탈락했으나 독일을 이겼다. 참고로 저 당시에 멕시코는 16강에서 브라질에게 패해 또 16강 징크스를 못깼다.

4.3. 성적에 의한 징크스



4.3.1. 4강의 저주


항목 참조.

4.3.2.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항목 참조.

4.3.3.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저주


항목 참조.

4.3.4. 골든볼 징크스


  •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 우승국은 골든볼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5. 인물에 의한 징크스



5.1. 외국인 감독의 저주


  • 외국인 감독은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1회 대회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우승국은 모두 자국 감독이었다.

5.2.


펠레의 저주/목록 참조.

5.3.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는 우승할 수 없다


한 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받은 선수가 그해 월드컵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지금까지 월드컵 직전에 발롱도르 수상자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준우승만 다섯 번이다[33].
참고로 2017년도 발롱도르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데,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우루과이, 8강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 그런 고로 호날두 VS 메시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16강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패배하였고, 포르투갈도 우루과이에 패배하면서 이 대결은 아예 성사되지 못하게 되었다.

6. 타 대회에 의한 저주



6.1. 올림픽 금메달의 저주


하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그 바로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한 징크스. 예외는 1928년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1930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우루과이와 1936년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1938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정도.[34] 2012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멕시코도 2014년 월드컵에서 플레이오프로 나가떨어졌다가 간신히 본선에 올라왔다. 이 역풍을 제대로 맞은 것은 헝가리로, 195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매직 마자르를 이끌고 1954년 월드컵 우승을 넘봤으나 서독에게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35]. 이후 매직 마자르는 와해되었고, 현재의 헝가리는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유로컵이든 국제 축구 대회에서 제대로 안 보이는 축구의 변방으로 추락했다. [36]

7. 기타 징크스



7.1. 8강 중 1~2 팀 돌풍 징크스


8강에 꼭 강팀은 아니지만 돌풍을 일으키고 올라오는 팀이 한자리(가끔 두자리)씩은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강팀이란 우승 경력 혹은 피파 랭킹 1위 경험, 기타 지역적 우승 등이 있는, 누구나 다 인정할만한 팀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토너먼트 제도가 확립된 86년부터 14년까지 멕시코, 카메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한국(+세네갈), 우크라이나, 파라과이(+가나), 코스타리카가 당대 강팀은 아니였지만 8강에 갔다. 18년에도 러시아가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진출.
1986년부터 2018년까지 멕시코(1986)-카메룬(1990)-불가리아(1994)-크로아티아(1998)-한국(+세네갈, 터키[37])(2002)-포르투갈(+우크라이나)(2006)-파라과이(+가나)(2010)-코스타리카(2014)-크로아티아(+러시아)(2018) 순으로 8강 진출 돌풍이라는 이변을 만들었다. 그중 1998년과 2018년의 크로아티아(1998년 3위/2018년 '''준우승'''), 2002년의 터키(3위) 및 한국(4위) 등 세 팀은 월드컵 역사에 길이남을 대이변을 만들어냈었다.
그리고 이런 비슷한 징크스가 있는데, 현재의 월드컵 32개국 체제가 확립된 98월드컵부터 매번 월드컵의 8강 탈락팀들 중에서 1~2팀들이 상대적 약체인 팀들이 있다.
덴마크(1998),세네갈-미국(2002),우크라이나(2006),가나-파라과이(2010),코스타리카(2014),스웨덴-러시아(2018)
강팀은 아니지만 돌풍을 일으키고 올라온 팀의 최고 성적은 2018년에 무려 준우승을 찍어버린 크로아티아이다. 이제 우승후보가 아닌 이상 넘볼 수 없는 자리라고는 진짜로 우승 하나밖에 안 남았다.

7.2. 8년 주기 신규개척지 징크스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생겨난 징크스로, 8년마다 해당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가 생긴다. 예외적으로 러시아의 차기 개최지인 카타르는 첫 중동 지역 개최다.[38]
- 2002 한국/일본: 첫 아시아 개최
- 2010 남아공: 첫 아프리카 개최
- 2018 러시아: 첫 동유럽 개최
- 2026 미국/멕시코/캐나다: 첫 캐나다 지역 개최


7.3. 적색 계열 유니폼 징크스


잉글랜드를 제외하고 월드컵에서 홈 유니폼이 붉은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으면 우승도 못하고 붉은색이 아닌 유니폼을 입고 연승중일 경우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으면 연승도 끊기는 징크스이다. 이때 어웨이가 붉은 색 계열일 경우나 특별 유니폼 등으로 붉은 색 유니폼을 입은 경우는 제외한다.

7.3.1. 사례


  • 잉글랜드 :1966년 자국대회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우승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당시 브라질을 대놓고 떨어트리려고 심판 판정에 불이익을 주고 대진도 엉망으로 조작해서 주고 결승전에선 골도 오심으로 인정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부정한 우승을 했다. 현재까지 결승전에서 빨간색을 입고 우승한 경우는 잉글랜드가 유일하다.
  • 네덜란드 : 오렌지군단이라는 별칭으로 홈 유니폼이 주황색인 팀으로 유명하다. 다만 항상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결승전을 했기 때문에 항상 준우승을 했다. 이로인해서 2010년에 스페인한테는 좋은 징크스가 되었는데 스페인의 홈 유니폼은 원래 빨간색이지만 네덜란드와 색이 비슷하므로 스페인이나 네덜란드중 어웨이 유니폼을 입을수 밖에 없는 팀이다. 따라서 스페인은 남색의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우승할 수있던 것이다.

7.4. 월드컵 우승국이 자국 감독인 징크스


이 징크스는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때부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 단 한 차례도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7.5. 전(全) 우승팀 격파 불가 징크스


현재까지 월드컵 우승팀이 월드컵을 우승한 전(全)팀을 격파한 팀은 없다. 심지어는 격파는 커녕 대진조차 성사 되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 '''이 이유는 만났던 상대를 이겼을때 혹은 만났을때는 우승 전에 만났거나 이겼고, 우승하고 만났어도 승리 하질 못 했기 때문에 이 징크스가 유지되게 되었다.'''
따라서 당시 승리기준으로 상대팀이 월드컵 우승멤버가 아니였을 경우에는 기재하지 않는다.
예) 1930년 월드컵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대진이라던가 1950년 월드컵때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대진이라던가.
또한 승부차기로 승리한 경우는 일단 기재는 하되 승부차기로 인한 승리로 명시할것.
먼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프랑스가 우승하고 난 후 만났지만 승리하질 못했고, 스페인이 우승한 이후 만나질 못했다.
우루과이는 독일에게 맨날 지고, 그리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이후에 양팀에게 승리를 거두질 못했고 스페인이 우승하고 만나질 못했다.
독일은 이탈리아에게 이기질 못하고 있고, 스페인이 우승하고 만나질 못했다.
프랑스는 잉글랜드에게 이기질 못하고, 스페인이 우승하고 만나질 못했다.
이탈리아는 프랑스를 2006년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 격파를 했지만 승부차기라 전적은 무승부이고, 스페인이 우승한 후에 만나질 못했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1982년때 승리하여 격파했고 우루과이와 잉글랜드를 1990년 월드컵에서 만나서 격파를 달성했다. 독일은 뭐 말할거 없고.
잉글랜드는 우승팀을 격파한게 66년때 서독하고, 2002년때 아르헨타나 이긴거 외에는 없고,스페인이 우승하고 만나질 못했다.
스페인은 일단 나머지 7팀이 월드컵을 우승하고 나서 이긴 적이 없다.
참고로 월드컵 비우승국이 이와 비슷한 성적을 낸게 대표적으로 한국과 포루투갈, 네덜란드가 있다.
먼저 한국은 브라질과 잉글랜드와는 아직 만난적이 없고, 스페인이 우승하고 만나질 못했다. 또한 프랑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포루투갈은 아직 이탈리아를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고,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긴적이 없다.
네덜란드는 프랑스와 만난적이 없고, 독일과 잉글랜드를 상대로 이긴 적이 없다.

7.6. 4강전 다득점 and 1골 징크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시작된 징크스로 4강전에서 한 경기는 2골 이상 득점한 경기가 나오는 한편 또 하나의 경기는 1골 이하의 득점이 나오는 징크스이다.
- 주요사례
2006 독일 - 독일 0:2 이탈리아/포르투갈 0:1 프랑스
2010 남아공 - 독일 0:1 스페인/네덜란드 3:2 우루과이
2014 브라질 - 브라질 1:7 독일/네덜란드 0:0 아르헨티나
2018 러시아 - 프랑스 1:0 벨기에/잉글랜드 1:2 크로아티아

[1] 그나마 06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승리했다.[2] 2018 월드컵 16강에서의 승이 유일하다.[3] 여기서 자유로운 대회는 코파 아메리카 뿐이다. 코파 아메리카는 결승전만 연장전을 한다.[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당시 서독 대표팀이었는데, 4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이 실축이 독일(서독)에게는 유일한 승부차기 실축이다. 실축한 슈틸리케는 두손을 얼굴을 감싸으며 자책했지만, 서독은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 이탈리아한테 졌다.[5] 이 때 서독도 같이 승부차기로 올라왔다.[6] 16강에서는 아일랜드를 승부차기로 이겼지만, 곧바로 8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부차기로 패했다. [7] 4강에서 독일에게 패배했다. 현재까지 한국과 독일은 월드컵에서 3번 만나서 1994년과 2002년은 독일이 승리했고 2018년은 한국이 승리했다.[8] 승부차기를 연속 2번 했다.[9] 8강전에서 유고슬라비아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도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서독에 잡히는 바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10] 1998년에 처음 예선에 참가했는데 2002년에는 한국이 본선 개최국이었기 때문에 아예 예선에 없었다.[11] 1994, 2002, 2010, 2014, 2018.[12] 이 둘이 만나지 않은 2006년과 2014년에는 덴마크가 본선에도 못 왔고, 2010년에는 배정된 시드가 같았다.[13] 공교롭게도 당시 잉글랜드 감독은 스웨덴 출신의 에릭손 감독이었는데 두 대회 연속 본선에서 조국을 상대하였다.[14] 모로코는 20년이 지난 2018년에서야 간신히 본선에 복귀하였고,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는 이 대회 이후 현재까지도 본선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15] 2006년 당시 우루과이를 월드컵에 못나오게 만든 팀은 바로 호주. 호주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우루과이를 이기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더니 내친김에 본선에서 16강 까지 올라갔다.[16] 좀 신기한 것은 폴란드 이외의 두 팀은 우루과이 하나 때문에 지역 예선에서 광탈했다는 점이다. 에콰도르는 우루과이에게 순위에서 밀리며 광탈했고, 코스타리카는 그렇게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우루과이에게 패하고 탈락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건 그 우루과이는 독일과 3/4위전에서 맞붙었다는 것. 결국 2006년 월드컵에서 A조에 속했던 팀들이 폴란드 이외의 모든 팀들이 우루과이와 맞붙은 셈이다.[17] 그것도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해서 사실상 본선진출도 어려워진 상황이었으나 홈에서 3:0승리로 극적으로 진출하였다. 그리고 본선에서 8강에 올라 강팀의 모습을 다시 되찾기 시작하였다.[18] 이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24개국이 6개 조에 각각 4개국씩 1라운드 리그전을 벌여 각 조 2위까지 2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했으며, 2라운드에 진출한 12개국은 다시 4개 조에 각각 3개국씩 2라운드 리그전을 벌여 각 조 1위가 준결승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전을 벌였다. 스페인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서독에게 내준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하위로 탈락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스페인을 떨어트린 국가는 서독이 되는 셈이다. 참고로 스페인, 서독, 잉글랜드가 묶인 이 조에서 서독이 스페인을 이긴 경기 말고는 전부다 비겼다. 그래서 잉글랜드도 탈락하고 서독이 4강에 진출했다.[19]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멕시코와 무승부를, 3차전 프랑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남아공의 입장에서는 2차전을 우루과이에게 내준 것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어진 셈이다. 남아공 입장에선 2차전 우루과이 전을 이겼으면 프랑스 전에 비기기만 했어도 승점 5점으로 16강에 갈수 있었다. 게다가 남아공이 1위를 차지햇으면 옆동네 B조에서 아르헨티나, 대한민국이 올라왔으므로 대한민국 vs 남아공 대결도 가능했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아르헨티나의 16강 상대가 멕시코가 아니라 우루과이가 될수도 있었단 이야기... 물론 아르헨티나는 1978년 이후로는 우루과이 상대로 매우 강했다.[20] 2006년 독일 4-2 코스타리카, 2010년 남아공 1-1 멕시코, 2014년 브라질 3-1 크로아티아, 2018년 러시아 5-0 사우디아라비아.[21] 1998 프랑스 월드컵 부터 32개국 체제로 진행되어온 이후 첫 7전 전승 우승. 정작 1998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프랑스에 3:0으로 털려 준우승했다.[22] 8강 우크라이나 전 3:0 승리를 제외한 나머지 6경기는 저득점&저실점 경기였다.[23] 최초로 개최국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사례다.[24] 그것도 아르헨티나 원정에서...[25]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3경기 모두 거스 히딩크하고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붙여진 별명오대영이다.[26] 거기다 그 전에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에 이기긴 했는데, 하필이면 에이스였던 지네딘 지단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27] 네덜란드 5-1 스페인이나 독일 4-0 포르투갈이 근접하긴 했다.[28] 1966년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경험이 없으며, 1986년 이후로는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29] 그 16강도 간신히 올라왔는데, 불가리아와 아르헨티나한테 비기고 대한민국도 조광래의 자책골과 오심으로 겨우 꺾고 올라왔다. 게다가 16강전에서 멕시코 현지 관중들의 집단야유를 받으면서 프랑스에게 시종일관 두들겨 맞으며 패했다.[30] 1994년에도 본선진출에 실패하다가, 1998년 12년 만에 본선무대에 등장하는데, 개최국으로 복귀하였다.[31] 다만, 저때 아르헨티나의 탈락 원인은 실력 때문이 아니라 마라도나양성 때문에 남은 경기들을 출전할 수 없게 된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었다.[32] 근데 믿기 어렵겠지만, 브라질은 한 수 아래인 노르웨이에 실제로 약하다.[33] 1970년 월드컵 직전인 1969년 수상자 지아니 리베라, 1974년 월드컵 직전인 1973년 수상자 요한 크루이프, 1982년 월드컵 직전인 1981년 수상자 칼 하인츠 루메니게, 1994년 월드컵 직전인 1993년 수상자 로베르토 바조, 1998년 월드컵 직전인 1997년 수상자 호나우두 이 다섯명이다.[34] 이 두 대회 같은 케이스는 전부 다 성인 대표팀이 올림픽에 나갔다는 점이다.[35] 베른의 기적.[36] 2016 올림픽 우승국. 역시나 2018 월드컵 8강에서 벨기에에게 덜미를 잡혔다.[37] 이거랑 1954년 말고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적도 없다.[38] 중동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일대에도 걸쳐 있다.

ㅣ분류:징크스/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