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대륙별 징크스

 


1. 개요
2. 첫 출전 팀
3. 첫 월드컵 참가팀
4. 유럽
4.1. 독일
4.2. 이탈리아
4.3. 프랑스
4.4. 잉글랜드
4.5. 스페인
4.6. 네덜란드
4.7. 스웨덴
4.8. 벨기에
4.9. 러시아
4.10. 폴란드
4.11. 포르투갈
4.12. 헝가리
4.13. 스위스
4.14. 체코
4.15. 오스트리아
4.16. 크로아티아
4.17. 덴마크
4.18. 스코틀랜드
4.19. 터키
4.20. 노르웨이
4.21. 그리스
4.22. 우크라이나
4.23. 아일랜드
5. 남미
5.1. 브라질
5.2. 아르헨티나
5.3. 우루과이
5.4. 파라과이
5.5. 칠레
5.6. 콜롬비아
5.7. 에콰도르
5.8. 페루
5.9. 볼리비아
5.10. 베네수엘라
6. 북중미카리브
6.1. 멕시코
6.2. 미국
6.3. 코스타리카
7. 아시아
7.2.1. 대한민국, 일본 공통
7.3. 북한
7.4. 사우디아라비아
7.5. 이란
7.6. 호주
7.7. 우즈베키스탄
8. 아프리카
8.1. 카메룬
8.2. 튀니지
8.3. 가나
8.4. 코트디부아르
8.5. 나이지리아
8.6. 세네갈
8.7. 모로코
8.8. 이집트
9. 오세아니아
9.1. 뉴질랜드
10. 깨진 징크스
10.1. 대륙컵 우승의 저주
10.2. 독일
10.3. 이탈리아
10.4. 프랑스
10.5. 잉글랜드
10.6. 스웨덴
10.7. 덴마크
10.8. 러시아
10.9. 포르투갈
10.10. 아르헨티나
10.11. 우루과이
10.12. 대한민국, 일본 공통
10.13. 사우디아라비아
10.14. 아프리카


1. 개요


FIFA 월드컵 경기에서 대륙별 팀들이 가진 징크스를 적은 문서다.
취소선은 깨진 징크스를 말한다.

2. 첫 출전 팀


매번 월드컵마다 새로 전입 신고를 하는 팀들이 하나 이상씩은 꼭 생긴다. 21번의 월드컵 역사상 단 한 번도 두 번 이상 진출했던 단골 팀들로만 본선이 꾸려진 적이 없었으며,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파나마아이슬란드 등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발을 내딛었다. 차기 대회인 2022년 대회의 개최국은 아직 한 번도 월드컵 문턱을 한 번도 넘지 못한 카타르이고, 2026년 대회부터는 본선 티켓이 48장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징크스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아르헨티나, 유고슬라비아[1], 우루과이, 미국, 프랑스, 브라질, 루마니아, 벨기에, 칠레,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멕시코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집트, 체코슬로바키아,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 1938 프랑스 월드컵 : 노르웨이, 폴란드, 인도네시아[2], 쿠바
  • 1950 브라질 월드컵 : 잉글랜드
  • 1954 스위스 월드컵 : 대한민국, 스코틀랜드, 터키
  • 1958 스웨덴 월드컵 : 북아일랜드, 웨일스, 러시아[3]
  • 1962 칠레 월드컵 : 콜롬비아, 불가리아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북한, 포르투갈
  • 1970 멕시코 월드컵 : 엘살바도르, 이스라엘, 모로코
  • 1974 서독 월드컵 : 동독, 호주, 자이르[4], 아이티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튀니지, 이란
  • 1982 스페인 월드컵 : 카메룬, 알제리, 쿠웨이트, 온두라스, 뉴질랜드
  • 1986 멕시코 월드컵 : 이라크, 캐나다, 덴마크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코스타리카, 아랍 에미리트, 아일랜드
  • 1994 미국 월드컵 :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그리스
  • 1998 프랑스 월드컵 : 일본, 크로아티아, 자메이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 2002 한일 월드컵 : 중국, 세네갈, 슬로베니아, 에콰도르
  • 2006년 독일 월드컵 : 트리니다드 토바고,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우크라이나
  • 2010 남아공 월드컵 : 슬로바키아
  • 2014 브라질 월드컵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2018 러시아 월드컵 : 파나마, 아이슬란드
  • 2022 카타르 월드컵 : 카타르

3. 첫 월드컵 참가팀


현재까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를 제외하고는 매 월드컵마다 4강에 첫 월드컵 참가팀을 최소 1팀 이상 올려놓았다. 당연한 것이 저 두 월드컵은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조작과 비리로 점철된 3대 월드컵이다. 한마디로 가만 냅두면 첫 월드컵 참가팀이 어떻게든 4강에 하나씩은 집어넣지만 첫 월드컵 참가팀이 아무도 못들어간 월드컵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제외시켰다'''[5]는 결과가 나온다. 1962, 1986 대회에서는 '''4강에 단 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 첫 월드컵 출신'''을 올렸다.
첫 월드컵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보라색 글씨는 한 번이라도 4강에 진출한 적이 있는 팀.
아르헨티나
유고슬라비아[6]
우루과이
미국
프랑스
브라질
루마니아
벨기에
칠레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멕시코

역대 월드컵 4강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30
1934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미국'''
'''유고슬라비아'''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오스트리아


1938
1950
이탈리아
헝가리
'''브라질'''
스웨덴
'''우루과이'''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1954
1958
서독
헝가리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브라질'''
스웨덴
'''프랑스'''
서독


1962
1966
'''브라질'''
체코슬로바키아
'''칠레'''
'''유고슬라비아'''
잉글랜드
서독
포르투갈
소련


1970
1974
'''브라질'''
이탈리아
서독
'''우루과이'''
서독
네덜란드
폴란드
'''브라질'''


1978
1982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
이탈리아
이탈리아
서독
폴란드
'''프랑스'''


1986
1990
'''아르헨티나'''
서독
'''프랑스'''
'''벨기에'''
서독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1994
1998
'''브라질'''
이탈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프랑스'''
'''브라질'''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2002
2006
'''브라질'''
독일
터키
대한민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2010
2014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우루과이'''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브라질'''


2018
2022
'''프랑스'''
크로아티아
'''벨기에'''
잉글랜드




이 징크스는 어지간해서는 깨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현재의 유수의 축구 강국들이 첫 월드컵에 꽤 많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당장 남미 3강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모두 들어가 있고 유럽의 경우는 프랑스, 벨기에와 유고슬라비아 연방 출신인 크로아티아나 세르비아 등의 국가들이 들어가 있다.
참고로 이 징크스 때문에 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크 등은 첫 월드컵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지만 불참했는데 만약 참가했더라면 이 징크스의 버프를 받아 4강 한번쯤 올라갈 수 있었겠으나 알다시피 이들 팀들의 최고 기록은 8강 이하이다. 물론 기회는 있었다.
  • 스위스는 1954년 월드컵 당시 8강에서 오스트리아 상대로 3-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엄청난 골잔치를 벌인 끝에 5-7로 깨지고 4강을 못 갔다.이 경기는 월드컵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 덴마크는 1986년 월드컵에서 저 무시무시한 서독을 격파하고 옛날 깡이였던 우루과이마저 6-1로 밀어버리는 초강력함을 자랑하며 16강에 올랐으나 16강에서는 스페인에게 어이없는 경기를 보여주면서 1-5로 덜미를 잡혔다.

4. 유럽


  • 대회마다 꼭 한 팀씩 첫 출전한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후 9회 연속 유럽에서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국가가 항상 나오고 있다. 1986년 덴마크, 1990년 아일랜드, 1994년 그리스, 1998년 크로아티아, 2002년 슬로베니아, 2006년 우크라이나, 2010년 슬로바키아, 2014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18년 아이슬란드까지... 신기하게도 꼭 딱 한 팀씩만이 매 월드컵마다 첫 번째 진출 신고를 하고 있는데, 이들의 역대 월드컵 성적은 각각 순서대로 16강 - 8강 - 조별리그 - 4강 - 조별리그 - 8강 - 조별리그 - 조별리그로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한국이 월드컵에 연속 진출한 기록과도 우연히 맞아 떨어진다.
  • 결승전에 무조건 등장한다.
첫 대회인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를 제외하고 19회 연속으로 유럽 팀들 중 하나 이상은 무조건 결승에 오른다. 1934년(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 1938년(이탈리아, 헝가리) - 1950년(스웨덴, 스페인[7]) - 1954년(서독, 헝가리) - 1958년(스웨덴) - 1962년(체코슬로바키아) - 1966년(잉글랜드, 서독) - 1970년(이탈리아) - 1974년(서독, 네덜란드) - 1978년(네덜란드) - 1982년(이탈리아, 서독) - 1986년(서독) - 1990년(서독) - 1994년(이탈리아) - 1998년(프랑스) - 2002년(독일) - 2006년(이탈리아, 프랑스) - 2010년(스페인, 네덜란드) - 2014년(독일) - 2018년(프랑스, 크로아티아)까지... 특히 1934, 1938, 1954, 1966, 1974, 1982, 2006, 2010, 2018 대회[8]까지 결승전에 오른 두 팀 모두 유럽팀이었다. 아무래도 축구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유럽 쪽에서 무조건 한 팀 이상이 결승에 오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9]. 되려 2006년 월드컵 이래 비유럽이 결승에 올라간 게 아직까지는 2014년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하나뿐이다.
문서 참조.
  • 준우승의 저주
유럽 국가가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면, 2년 후에 열리는 유로 대회의 조별예선에서 탈락한다는 징크스이다. 이 징크스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준우승을 한 것을 기점으로 해서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로 1996에서 조 3위로 탈락했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준우승 국가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유로 2004에서 조 3위로 탈락, 2006 FIFA 월드컵 독일의 준우승 국가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유로 2008에서 조 4위로 탈락,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의 준우승 국가인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유로 2012에서 전패로 탈락했다. 그리고 실제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는 이후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에서 월드컵 준우승 경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의 리그인 리그 A에 배치되었으나 스페인, 잉글랜드와 같은 조가 되었고 결국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0-6으로 털린 게 원인이 되어 리그 B로 강등당했다. 물론 스페인과의 2차전은 3-2로 이겨서, 자신은 탈락했는데 스페인과 동귀어진했을 뿐이다. 참고로 같이 리그 B로 강등당한 팀은 세계 최강을 자랑했으나 카잔의 기적이후 바로 개쩌리가 되어버리고 만 독일, 실력은 개쩌리이면서 거품만 잔뜩 낀 폴란드, 원래 리그 A 로 올 처지의 팀은 아니었지만 유로 2016에서 지역예선에서 네덜란드를 홈 원정 모두 이기고 조별리그에서는 그 유로컵 우승팀인 포르투갈과 비기고 16강에서는 잉글랜드와 이긴 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아르헨티나와 비기면서 기적을 써내려갔던 아이슬란드이다. [10]
유럽 국가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4년 후에 열리는 차기 월드컵의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는 징크스이다. 이 징크스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하며 시작되었다. 프랑스 대표팀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조 꼴찌, 그것도 1무 2패에 무득점으로 탈락했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의 우승 국가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조 꼴찌로 탈락,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우승 국가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1-5로 패한 것시발점으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마저 패해 조 3위로 탈락했다. 또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우승국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에 덜미를 잡혔고, 9일 뒤 카잔의 기적이 일어나며 독일 역시 이 징크스의 희생양이 되었다. 웃긴 건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대회에서 처참히 몰락하는 와중에도 3전 전패는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02년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득점없이 비겼고, 2010년 이탈리아는 파라과이와 뉴질랜드와 비기고 막판에 슬로바키아에게 패해서 떨어졌고, 2014년 스페인은 그래도 마지막에 호주를 털며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고 2018년 독일 역시 비록 뽀록이긴 하지만 스웨덴을 이기며 쓰레기가 아닌 것만큼은 증명했다. 이후 프랑스가 2022년 대회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징크스가 깨질지 아니면 다른 식(비록 조별리그 통과엔 실패했을지라도 2014년과 2018년에는 적어도 1승은 거뒀다)으로 바뀔지 모른다.
  • 유럽 국가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는 4강 진출팀들이 대체적으로 올유럽이 된다. 다시 말해 유로컵화된다.
유럽 국가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면 4강 진출팀이 대체적으로 올유럽이 되는 징크스이다. 현재까지 이런 일이 총 5번 일어났는데 1934년 대회[11], 1966년 대회[12], 1982년 대회[13], 2006년 대회[14], 2018년 대회[15]에서 벌어졌다. 2018년 대회에선 8강전 중 하나가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였고 특히나 프랑스한테 우루과이 징크스가 있어서 이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오히려 프랑스가 우루과이 징크스를 깨고 4강에 가서 이 징크스가 유지되었다.

4.1. 독일


  • 미국을 만나면 무조건 무실점 전승한다.
독일은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미국을 총 3번 만났는데 3번 모두 무실점 전승을 기록했다. 첫 번째 대결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었는데 이 때 독일은 미국을 2 : 0으로 가볍게 꺾었다. 두 번째 대결은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이었는데 이 때는 매우 고전했지만 어쨌든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1 : 0 승리를 거두었다.[16] 세 번째 대결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었는데 이 때도 독일은 고전했지만 토마스 뮐러의 결승골로 1 : 0으로 이겨 미국전 무실점 전승 공식을 이어갔다.
반대로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주리 징크스공한증 문서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할 것. 사실상 도저히 '말도 안돼'라고 밖에 말이 안 나오는 케이스다. 다만, 유로 2016에선 승부차기로 이탈리아를 꺾고 진출하였다[17]. 정작 독일은 이탈리아가 지역예선에서 탈락해서 본선에 오지 못하면 우승을 못 했다.
  • 지역 예선에서 조 1위를 하면 같은 조의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
1998년부터 생긴 징크스. 1998년에는 우크라이나가 크로아티아에[18], 2010년에는 러시아슬로베니아에, 2014년에는 스웨덴이 포르투갈에, 2018년에는 북아일랜드가 스위스에 져서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 검은색 바탕 유니폼을 입으면 패배하지 않는다.
독일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상하의 모두 검은색 바탕인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는데(이전엔 주로 녹색을 활용), 신기하게도 그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에도 독일이 검은색 바탕 유니폼을 입고 뛰었을때 생긴 일이었다. 다만, 유로 2016지역예선에서는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폴란드에게 0-2로 패했다.
  • 16강전에서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
독일은 16강전이 도입된 1986년 이래 2014년까지 모두 8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당연히 8강 이상에 진출하려면 16강을 통과해야 하는데 독일은 단 한번도 16강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심지어 2014년에 연장전을 간 것은 제외하고 다른 대회에서 단 한번도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않았다.
  • 대한민국을 만나면 고전한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최인영 골키퍼의 컨디션 난조로 3:0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대한민국에 두 골을 내리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일그너의 선방에 힘입어 3:2로 간신히 이겼고, 주장 슈테판 에펜베르크가 경기 도중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바람에 다시는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우승후보만 연속으로 세 팀을 만나 혈투 끝에 이긴 대한민국이 4강에서 지쳐버리는 바람에 미하엘 발락의 골이 터지며 1:0으로 이겼으나 쉽게 풀린 경기는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조현우 공략에 실패하고 대한민국에 0:2로 져서 조 꼴찌로 탈락했다.
  • 독일이 불참한 월드컵은 우루과이가 우승한다.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당시 독일은 불참했는데 여기서 우루과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독일은 징계로 불참했는데 여기서 또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 패배한 경기는 무조건 무득점이며, 득점한 경기에선 패배하지 않는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때부터 생긴 징크스인데 독일은 그 대회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 : 3 대패를 당한 이후 패배한 경기에선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실제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결승전에서 독일은 브라질에 0 : 2로 패배해 득점을 못 했으며 2006 FIFA 월드컵 독일 4강전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0 : 2로 패배해 득점에 실패했다. 또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때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4강전에서 스페인에 졌는데 각각 0 : 1로 패배하여 득점을 못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때 역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에 0 : 1, 3차전에서 대한민국에 0 : 2로 패배하여 득점에 실패했다. 독일이 패배한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경기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 8강전에서 불가리아에 1 : 2로 패배했던 게 마지막이다. 하지만 이 징크스는 뒤집어 말하면 독일은 득점한 경기에선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독일은 자타공인 승부차기의 달인이다.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총 4번 승부차기를 하여 4전 4승의 엄청난 전적을 기록 중이다. 1982 스페인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한 걸 시작으로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를 승부차기로 이겼다. 그리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전승 신화를 이어갔다. 그 뒤로 한동안 승부차기를 안 했다가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 : 1로 비긴 뒤 승부차기를 통해 승패를 가려야 했다. 공교롭게도 아르헨티나 또한 승부차기 전적이 3전 3승으로 독일과 동률이었다. 고로 이 경기에서 둘 중 하나는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는 것인데 독일은 이 진검승부마저도 4번 킥커에서 결정지으며 4 : 2로 승리해 싱겁게 끝냈다. 더 놀라운 점은 현재까지 승부차기에서 울리 슈틸리케 단 1명만 실축했고 모두 성공했다는 것이다.

4.2. 이탈리아


독일에게는 절대 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이탈리아가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면 독일이 우승하지 못한다.
  • 브라질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
지금껏 브라질은 1950년과 2014년, 총 두 번 월드컵을 개최했는데, 이탈리아는 두 번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으며, 아래쪽의 잉글랜드도 이탈리아와 똑같은 패턴으로 탈락했다.
  • 북한이 출전한 월드컵에서도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
북한은 지금껏 월드컵 본선에 1966년과 2010년 총 두 번 진출했는데, 두 번 다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특히 1966년 대회에서는 아예 같은 조에 속해서 북한에게 털리는 바람에 조 3위로 탈락하였다. 2010년에는 직접 맞대결은 하지 않았지만, 파라과이와 뉴질랜드와는 무를 캐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는 조개를 캐는 바람에 2무 1패로 탈락하였다. 2무 1패라는 성적은 이탈리아의 역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최악의 성적이다.
  • 개띠 해에 개최되는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다.[19]
    • 1934년(갑술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승 (결승 진출),
    • 1970년(경술년)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 (결승 진출),
    • 1982년(임술년) 스페인 월드컵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을 개발살 내고 우승 (결승 진출),
    • 1994년(갑술년) 미국 월드컵 준우승 (결승 진출),
    • 2006년(병술년) 독일 월드컵 우승 (결승 진출),
  • 그러나! 개띠 해중에서 갑자가 무술년인 해는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다.
    • 1958년(무술년) 스웨덴 월드컵(지역 예선 탈락)
    • 2018년(무술년) 러시아 월드컵(지역 예선 탈락)
이로써 무술년마다 지역예선 탈락하는 징크스가 생겼다고 볼 수있다. 어떻게 보면 징크스 중 최악인데. 과연 2078년에 열릴 월드컵에서도 지역예선에서 탈락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이 무술년 징크스만 아니면 개띠해 징크스가 유지된다는 소리인데 위 개띠해 결승전 징크스는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씩 했다. 이러면 2030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가 준우승을 하게된다는 징크스가 된다.
  • 아시아 팀에 약세를 보인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과 총 4번 맞붙었는데 전적이 1승 1무 2패로 열세에 있다. 1966년에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 것이 아시아 팀과의 첫 대결이었는데 이 때 다들 알다시피 박두익의 결승골을 얻어 맞으며 0 : 1로 패배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에 패배한 최초의 유럽 팀\'이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4년 후 1970년에 이스라엘과 맞붙었는데 이 때에도 졸전 끝에 0 : 0 무승부에 그쳤다. 16년 후 1986년에 대한민국과 맞붙어 드디어 아시아 팀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이것도 온전하게 실력으로 이긴 것도 아니었다. 점수는 3 : 2로 고작 1점 차 신승이었던데다 경기 내내 당시 주심 데이비드 소차편파판정 덕분에 간신히 이겼다. 그리고 또 16년 후 2002년에 다시 한국과 맞붙었는데 이 때는 1 : 2로 역전패를 당해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에 2회 패배한 팀이자 남북한 둘 다에게 패배한 적이 있는 유일한 유럽팀이란 불명예를 얻었다.[20]
  • 덴마크가 본선에 올라오면 이들과 월드컵 성적이 항상 같다
덴마크가 월드컵에 진출한 적은 총 네 번으로, 1986년 16강, 1998년 8강, 2002년 16강, 2010년 조별리그의 결과가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이탈리아 역시 이들 대회에서 각각 16강, 8강, 16강, 조별리그로 완전히 같은 성적이 나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상호간에는 본선에서 한 번도 붙어보지 못했다. 2018 월드컵에서는 덴마크는 진출하고 반대로 이탈리아는 지역예선에서 탈락을 하는 바람에 이번 대회에서는 두 팀이 같은 대회에서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 징크스의 경우에는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을 때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21] 징크스가 완전히 깨졌다고 볼 수는 없다[22][23][24].
  • 15회기 이전의 월드컵 성적을 4번 연속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3번째 월드컵(1938) 우승 - 4, 5번째 월드컵(1950, 1954) 조별리그 - 6번째 월드컵(1958) 예선탈락, 18번째 월드컵(2006) 우승 - 19, 20번째 월드컵(2010, 2014) 조별리그 - 21번째 월드컵(2018) 예선탈락. 게다가 조별리그 탈락했던 대회들 모두 각각 승점 2점에 불과했다[25].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절묘한 주기인데, 이 징크스가 계속 이어질 경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와 2026년 월드컵 출전에는 성공하지만, 역시 조별리그 탈락이 된다(...). 가히 이탈리아 축구 제2의 암흑기라 할 만 하다.
  • 조별리그에서 파라과이를 만나면 탈락한다.
1950년에 파라과이와 같은 조가 되고 최종라운드에는 스웨덴이 올라가서 이탈리아는 탈락했다. 2010년에도 파라과이와 만나서 2무 1패로 탈락했다.
  • 1934년 이후 한 경기에서 5점 이상 득점하거나 상대를 4점차 이상으로 이긴 적이 없다.
공격이 주 전술인 타 유럽 팀과는 달리, 이탈리아는 카테나치오 전술로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해서 다량 득점 경기가 적다. 한 경기에서 5점 이상, 상대를 4점차 이상 이긴 경기는 1934년 자국 월드컵에서 미국을 7:1로 이긴 경기뿐이었다. 또한 1970년 월드컵(멕시코전 4:1, 서독전 4:3 승리) 이후에는 한 경기에서 4점 이상 득점한 적이 없다.

4.3. 프랑스


  • 결승에 진출한 대회의 바로 다음 월드컵에서는 항상 무승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결승전에 총 3번 올랐는데, 결승전에 오른 대회 이후의 성적은 항상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1998년 대회에서는 브라질을 꺾고 우승했는데, 차기 대회에서는 세네갈 쇼크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 2006년 대회에서는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역시 차기 대회에서는 내분 끝에 또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탈락하면서 낸 성적은 항상 1무 2패이다.거기에 두차례 모두 아프리카 팀이 조에 들어갔고 그 팀에게 일격을 맞기도 했다. 이후 2018년 대회에서 20년만에 우승했는데, 과연 다음 대회에서의 운명은?
  • 프랑스가 우승한 대회는 대회년도의 끝 숫자[26]가 8이고 크로아티아가 4강 이상의 성적을 낸다. 그리고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2배의 점수로 직접 깨버린다.
프랑스가 우승한 대회는 19982018이다. 이 두 대회에서 크로아티아는 1998년에는 3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준우승을 하였다. 둘 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만났는데 1998년에는 4강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2-1로 이겼고 2018년에는 결승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이겼다.
  • 조별예선에서 첫번째 조에 들어가면 무조건 탈락한다
조별예선에서 조편성을 알파벳으로 정하기 시작한 월드컵은 1986년 월드컵이다. 그러나 조가 알파벳으로 개정되기 이전에도 첫 번째 조에 들어가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1번째 참가한 월드컵인 1930 우루과이 월드컵, 4번째 참가인 1954 스위스 월드컵, 5번째 참가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6번째 참가인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27], 10번째 월드컵이자 세네갈 쇼크가 있었을 때인 2002년에도 A조였고, 12번째 월드컵이자 남아공 쇼크가 있던 2010년에도 A조였다. 참고로 두 월드컵 이전의 월드컵은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결승전에 진출한 다음 월드컵에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있으니 2022년 월드컵은 톱시드에서 잘리고 A조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라고 말하면 그럴 일 없다고 보면 된다. 일단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프랑스가 출전하면 톱시드를 무조건 확보한다. 톱시드의 조건중 개최국과 디펜딩 챔피언은 자동으로 톱시드를 확보하기 때문이다. 단, 지역예선에서의 탈락로 월드컵 본선에 못 올라 올수는 있다. 톱시드를 받는 건 어디까지나 실력으로 월드컵 지역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2002년 프랑스가 A조가 된건 당시까지만 해도 디펜딩 챔피언에게 개막전을 치를 권한을 주었기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가 A조의 톱시드에 배정된 것 뿐이었다.[28]
남아공 월드컵때는 프랑스가 지난 월드컵인 2006 월드컵 준우승국인데다 유로 2008을 망치고, 예선마저도 플레이오프를 통해 직행한 탓에 톱시드 8장 중에 개최국인 남아공하고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1장씩 가져가서 톱시드가 상위 6위권으로 줄어 톱시드에서 짤리고 개최국이 있는 A조에 편성된 것 뿐이다.

4.4. 잉글랜드


  • 우승을 한 적이 없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게 강하다
파라과이에 2승, 콜롬비아에 2승[29], 코스타리카에 1무, 멕시코, 칠레, 파나마에 1승 등 우승한 적이 없는 중남미 국가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말은 곧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한테는 맨날 진다는 것이다.[30]
  • 우루과이에게 엄청 약하다.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잉글랜드가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최근 맞붙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우루과이에게 통한의 일격을 받으면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우루과이 상대로는 0승 1무 2패로, 1954년 8강에서 2-4 패, 1966년 조별리그에서 0-0 무, 2014년 조별리그에서 1-2로 패했다.
  • 지역예선에서는 항상 1위를 한다
1998년부터 생긴 징크스. 유럽 지역 예선에서 플레이오프가 도입된 이후 잉글랜드는 한 번도 플레이오프로 떨어지지 않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특히나 2002년 지역예선에서는 그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했다는 독일을 5-1로 압승하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 브라질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
지금껏 브라질은 1950년과 2014년, 총 두 번 월드컵을 개최했는데, 잉글랜드는 두 번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으며, 위쪽의 이탈리아와 똑같은 패턴으로 탈락했다.
  • 한국은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
역대 월드컵 우승팀중 사실상[31]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잉글랜드는 본선에서 대한민국을 만난 적이 없다. 사실 한국 뿐 아니라 잉글랜드 자체가 아시아 팀과 월드컵에서 맞대결한 게 1982년에 쿠웨이트와 1번 맞붙어본 게 전부다. 브라질이 다른 아시아 팀을 꽤 만났다고 한다면 잉글랜드가 더욱 그럴 듯한 징크스.

4.5. 스페인


  • 개최국을 만나면 이길 수가 없다
스페인은 이제까지 개최국을 4번 만나서 4번 모두 졌다.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8강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은 스페인은 재시합 끝에 0-1로 졌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브라질에 1-6으로 완패했다. 52년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에서 대한민국과 대결한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해 탈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만나는 팀이 개최국 러시아로 결정되었는데, 이번엔 상대도 상대인 만큼 이 징크스가 깨질 듯 했으나, 결국 이 대회에서도 징크스는 이어져서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안 난 나머지 이어지는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 첫 경기는 이기지 못한다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그러다가 스페인이 2002, 2006 연속으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이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싶었는데, 2010년 월드컵 첫 경기 스위스전에서 패하면서 징크스가 되살아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네덜란드에 무려 1-5 대패를 당하며 디펜딩 챔피언 최다 실점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심지어 그 대회에서는 아예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까지 했다. 2018년 대회에서도 이 징크스는 통해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해서 3-3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32]. 다만, 경기 내용은 포르투갈이 매우 불량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혼자 해트트릭을 했고, 그 외에는 그야말로 호날두 슈퍼맨과 10개의 햄덩어리들인 경기였다.

4.6.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가장 가슴 아픈 월드컵 징크스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에 총 10번 등장해 준우승 3회, 3위 1회, 4위 1회의 성적을 남겼다. 즉, 총 출전한 10번 중 절반인 5번이나 4강 안에 들었다는 뜻이다.[33] 그러나 이렇게 5번이나 우승에 근접했으면서도 단 1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즉, 우승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인 셈이다. 1974년엔 요한 크루이프를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동독을 쳐발라버리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서독에 1 : 2로 석패해 우승을 눈 앞에서 놓쳤다. 1978년에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호르헤 비델라 정권의 조작질 때문에 아르헨티나에 1 : 3으로 패배해 또 우승을 놓쳤다. 1998년엔 20년 만에 4강까지 갔으나 브라질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석패해 우승의 꿈이 좌절되었다. 2010년에도 토너먼트에서 브라질과 우루과이를 연파하고 결승까지 올라가 연장전 끝에 스페인에 0 : 1로 패배해 또 우승에 실패했다. 2014년에도 4강까지는 갔지만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로 패배해 또 우승에 실패했다.
  • 제 3대륙 팀에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네덜란드는 브라질과 더불어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제 3대륙(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팀에는 단 1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팀이다.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도 대한민국, 멕시코, 알제리에 패배한 적이 있고 이탈리아도 대한민국, 북한,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바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카메룬에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프랑스도 멕시코,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배한 바 있다. 그 밖에 잉글랜드도 미국에 패배한 바 있으며 스페인 역시 나이지리아와 대한민국[34]에 패배한 바 있다. 그런 점을 볼 때 이같은 네덜란드의 기록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유럽과 남미 이외 대륙 팀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점을 따낸 건 1990년에 이집트, 1998년에 멕시코, 2014년의 코스타리카 단 셋뿐이다. 모두 무승부로 승점을 획득했다. 특히 2014년에는 본토인 스페인을 포함해서 스페인어 문화권(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국가들을 싹쓸이 수준으로 완파해 나가다가 그 스페인어 문화권 끝판왕인 아르헨티나에게 걸려서 탈락 후 3/4위전으로 굴러떨어졌다.
  • 벨기에에 약하다
이상하게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재미를 본 적이 없다. 둘의 전력을 비교하면 대부분 네덜란드가 더 강한 때가 많지만 막상 월드컵에서의 전적은 1승 1무로 벨기에가 우세이다. 그 이유는 벨기에가 본래 네덜란드에서 독립해서 나온 나라이기에 네덜란드-벨기에 전은 거의 유럽판 한일전이라서 벨기에가 항상 실제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35][36] 지역예선의 경우, 1986년에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몰리는 처참한 상황에 몰렸는데 여기서도 벨기에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걸로 네덜란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벨기에는 시작부터 멕시코에게 털리며 불안한 출발을 하더니 이라크만 겨우 이기고 파라과이와는 간신히 비겨 16강에 간 뒤 16강에서 소련과 박터지는 혈투끝에 겨우 와서는 8강에서 배탈난 스페인 상대로 꽁으로 주워먹는 등 엄청난 행운을 누렸지만 4강에서 제대로 된 임자인 아르헨티나를 만나면서 고꾸라졌다.
  • 브라질에 강하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자타공인 브라질 킬러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총 5번 맞붙어 3승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브라질을 잘 잡는 팀이다. 브라질이 단일 팀을 상대로 최다 패배를 기록한 팀이 바로 네덜란드다. 첫 대결인 1974년에는 요한 크루이프의 맹활약으로 2 : 0 완승을 거두었고 두 번째 맞대결인 1994년엔 2 : 3으로 석패했다. 세 번째 맞대결인 1998년엔 1 : 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석패했다. 그러나 네 번째 맞대결에선 2 :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다섯 번째 맞대결은 브라질 홈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 : 0 완승을 거두어 브라질 천적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4.7. 스웨덴


  • 독일에 매우 약하다.
일명 게르만 징크스. 스웨덴은 월드컵에서 독일과 총 5번 맞붙었으나 자국에서 열린 1958년 대회에서 단 1번 승리한 걸 제외하면 4번 모두 패배했다. 특히 2018년에는 조별리그에서 자신들이 승리했던 대한민국과 멕시코 모두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웨덴 본인만은 독일에 1 : 2 역전패를 당했다. 그 정도로 스웨덴은 독일만 만나면 이상하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 신규 출전국에 약하다.
스웨덴은 이상하게 월드컵 신규 출전국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한 적이 별로 없다. 1934년 대회에서 독일과 만난 것을 시작으로[37] 총 5번 신규 출전국과 맞대결을 한 바 있지만 자국에서 열린 1958년 대회에서 소련을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이다. 1990년 대회에선 신규 출전국인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바 있으며 2002년에도 세네갈에 역전패를 당했고 2006년에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무재배를 기록해 승점을 헌납하는 등 요상하게 신규 출전국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브라질을 제외한 나머지 남미 팀에 강하다.
스웨덴은 월드컵에서 남미 팀과 총 14번 맞붙어서 총 4승 4무 6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중 2무 5패가 브라질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고 그걸 빼면 4승 2무 1패로 비교적 남미 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승 1무로 우세를 기록하고 있고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2승 1패로 우세, 파라과이를 상대로도 1승 1무로 우세를 기록하는 등 남미 팀을 상대로 괜찮은 전적을 보이고 있는데 이상하게 브라질에만은 유독 힘을 못 쓴다. 스웨덴이 브라질에 헌납한 승점은 무려 17점으로 이것은 단일 팀을 상대로 기록한 최다 승점이다.[38]

4.8. 벨기에


  • 프랑스를 이길 수가 없다
1938년 3-1, 1986년 4-2, 2018년 1-0 등 만나는 족족 패하였다[39].
  • 결승에 갈 수 없다
다만, 벨기에도 2018년 기준으로 우승후보 소리까지 들을 만큼 상당한 강호가 되었기에 이 징크스는 조만간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빠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벨기에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건 이 징크스가 깨지는 대회에서 바로 우승할 확률이 높다.
  • 월드컵에서 한국을 만나면 다음 대회에선 일본을 만난다
일본이 처음 본선에 진출한 1998년 이후부터 생긴 징크스인데 벨기에는 월드컵에서 한국을 만나면 꼭 다음 대회에서 일본을 만났다. 1998년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을 만난 뒤 2002년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그리고 2014년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을 만난 뒤 2018년 대회 16강전에서 일본을 만났다. 재밌는 건 1998년엔 한국과 1 : 1로 비겼는데 2002년에 일본을 상대로도 2 : 2로 비겼고 2014년엔 한국을 1 : 0으로 이겼는데 2018년에 일본한테도 3 : 2로 이겼다는 것이다.
  • 한국과 한 조에 속하면 한국은 무조건 조 꼴찌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프랑스 - 우루과이 관계와 비슷하다. 한국과 벨기에는 총 3번 같은 조에 편성되었지만 한국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990년엔 1차전에서 만나 한국을 2 : 0으로 이겨서 탈락시키는데 일조했다. 1998년엔 3차전에서 만나 반드시 탈락이 확정된 한국을 3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16강에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엔 한국이 작정하고 틀어막아 1 : 1로 비겨버리면서 벨기에를 끌어안고 같이 탈락시켰다. 2014년엔 다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났는데 1명이 퇴장당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1 : 0으로 승리해 16강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던 한국의 희망의 싹을 짓밟아버렸다. 혹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토너먼트에서 이긴 것처럼 토너먼트에서 벨기에를 만나면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으려나?

4.9. 러시아


  •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
소련 시절부터 시작해서 러시아로 재탄생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징크스로, 2014년 대회에서 알제리와 싸워서 무재배를 하기 전까지는 전승중이었다. 2018년에도 이집트를 3-1로 이김으로서 징크스를 이어갔다.

4.10. 폴란드


  • 공산정권 붕괴 이후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없다.
폴란드는 공산주의 정권 시절이었던 1970~1980년대에 치른 총 4차례의 월드컵에서 4강-8강-4강-16강을 기록하며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단 1번도 없다. 1990년대에 열린 3차례의 월드컵에선 모두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21세기에 들어 3번 본선에 올랐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 월드컵 우승국에 비교적 강한 편이다.
폴란드는 의외로 월드컵 우승국을 잘 잡는 팀 중 하나였다. 폴란드는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루과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우승팀과 최소 1번 이상 맞대결을 한 바 있다. 이 중 프랑스를 상대로는 1승으로 전적 우세이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승 1패,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호각세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을 상대로는 열세이지만 그래도 1승을 기록해 1승 3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독일과 잉글랜드를 상대로만 단 1번도 이겨본 적이 없고 나머지 팀을 상대로는 최소 1승씩은 거두었다. 다만 이 기록들은 모두 폴란드 축구의 리즈시절이었던 1970~1980년대에 기록한 것들이다.
  • 항상 조별리그 첫 2경기를 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이긴다.
21세기에 들어 나타난 특징이다. 폴란드는 21세기에 들어 월드컵에 진출하면 항상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지고 3차전에서 이긴다. 2002년엔 1차전에서 대한민국에 0 : 2로 패배했고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 : 4로 패배한 뒤 3차전에서 미국을 3 : 1로 이겼다. 2006년에도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0 : 2로 패배하고 2차전에서 독일에 0 : 1로 패배한 뒤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 : 1로 이겼다. 2018년에도 1차전에서 세네갈에 1 : 2로 패배하고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 : 3으로 패배한 뒤 3차전에서 일본을 1 : 0으로 이겼다.
  • 북중미 팀에 매우 강하다.
폴란드는 북중미 팀과 월드컵에서 총 4번 맞붙어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폴란드의 천적인 독일도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패배해 북중미 팀에 패배를 기록한 바 있고 이탈리아 역시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바 있으며 프랑스 역시 멕시코에 패배했고 잉글랜드도 미국에 패배한 적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매우 놀라운 기록이다. 폴란드는 1974년에 아이티, 1978년에 멕시코, 2002년에 미국, 2006년에 코스타리카와 맞붙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4.11. 포르투갈


  • 미국을 만나면 탈락한다
포르투갈은 우승후보에 준한 팀이고, 미국은 그저 그런 팀임에도 불구하고 요상하게 포르투갈이 미국만큼은 이기지 못하며, 또한 만나기만 하면 탈락한다. 2002년에는 미국이 이겼고, 2014년에는 비겼다. 심지어 미국과 만났던 두 대회 다 미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여 각각 토너먼트 8강, 16강까지 진출하였다.[40]
  • 북한만 만나면 무조건 대승을 한다.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 포르투갈은 이탈리아를 깨고 올라온 북한에게 0-3으로 밀렸으나 그걸 에우제비오 혼자 4골을 퍼붓는 등의 활약으로 5-3으로 뒤집어버렸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에서는 무려 7-0으로 북한을 아주 가루로 빻아버렸다.
  • 유럽 국가만 참가한 성인대회에 강하다
유로 2016에 이어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에서도 또 우승을 차지했다. 그 이전에도 유로 2004에서 준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FIFA 월드컵에서는 요상하게 고전한다. 2002년때 한국과의 경기거나, 2018 FIFA 월드컵에서 유럽이 아닌 나라인 우루과이에게 2-1로 덜미를 잡히고 16강에서 탈락했다. 유럽만의 대회에서는 잘하는데 대회 참가팀에 비유럽이 끼면 해괴하게 고전한다. 참고로 유럽 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경험은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은 없다.
  • 스페인이나 독일(서,동독 모두), 오스트리아와는 다르게 포르투갈은 조금 독특한 아주리 징크스를 갖고있는데 월드컵과 유로 본선에서 이탈리아를 절대 만나지 않는다.
    • 포루투갈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우승팀[41]과의 대진이 성사되었다.
    • 포루투갈이 유로에서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우승팀[42]과의 대진이 성사되었다.
공교롭게도 축구 국가대표계의 양대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만나지 않은 것이 징크스라면 징크스라고 볼 수있다.

4.12. 헝가리


  • 공산정권 붕괴 이후 본선 진출 실패
헝가리는 공산정권이 붕괴된 이후 단 1번도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헝가리가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등장한 대회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이었고, 그 이후로는 30년이 넘게 월드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언제 다시 그들이 매직 마자르 시절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다. 사실 헝가리는 1960년대에 2차례 8강을 찍은 이후로는 계속해서 실력이 퇴보하고 있긴 했었다.

4.13. 스위스


  • 첫 경기는 절대 안 진다.
1938년 월드컵에서도 첫경기인 독일을 1:1로 비기고[43] 1994년 미국 월드컵 첫 경기에서 미국과 비기며 시작됐다. 그 뒤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0-0 무승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대회 우승국 스페인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2-1로 역전승,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을 상대로 1-1로 비기는 등 첫 경기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덕에 저 다섯 대회 중 네 번이나 16강에 갔다.
  • 토너먼트 무득점
195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토너먼트에서는 항상 무득점 중이다.
조별예선이 정식적으로 도입된 1950 브라질 월드컵 이래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스위스는 8강, 프랑스는 탈락한 것을 제외하면, 공동 참가인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은 두 팀 다 탈락, 2006 독일 월드컵은 두 팀 다 토너먼트 진출[44], 2010 남아공 월드컵은 두 팀 다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두 팀 다 토너먼트 진출[45], 2018 러시아 월드컵 역시 두 팀 다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프랑스 팬이나 스위스 팬 둘 다 서로 조별리그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바랄 것이다.

4.14. 체코


  • 이탈리아에 매우 약하다.
체코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재미를 본 적이 없다. 체코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총 3번 맞붙어서 3번 모두 패배했다. 1934년엔 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는데 1 : 2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그쳤고 1990년에도 이탈리아와 맞붙어 0 : 2로 패배했다.[46] 그리고 2006년에 비로소 공정하게 제 3국에서 대회를 치렀는데 체코는 이 때도 0 : 2로 패배했다. 다만 독일처럼 완전히 아주리 징크스라고 부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체코는 그래도 UEFA 유로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해 오히려 전적 우세이기 때문이다.[47] 독일은 월드컵이건 유로건 다 이탈리아한테 밀리는데 체코는 월드컵에서만 이탈리아한테 약한 편이란 뜻이다. 한편, 자신과 한 형제였던 슬로바키아는 2010년에서 이탈리아를 3 : 2로 털어버렸다. 체코 입장에선 좀 배 아플지도 모르겠다.
  • 독일에 강하다.
체코는 월드컵에선 비교적 독일에 강한 편이다. 체코는 월드컵에서 독일과 총 3번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호각세를 기록했다. 특히 1934년 대회 때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같은 파시즘 형제 베니토 무솔리니와 짜고 월드컵 우승을 나눠 먹기로 합의한 상태였는데 체코한테 지는 바람에 나가리가 되었다. 반면 UEFA 유로에서는 위의 이탈리아와는 반대로 독일에 1승 1무 3패로 전적 열세에 있다. 즉, 월드컵에서는 독일에 강하고 이탈리아에 약한데 유로에서는 이탈리아에 강하고 독일에 약하다는 것이다. 참으로 재미난 징크스가 아닐 수 없다.
  • 북중미 팀에 강하다.
체코는 월드컵에서 북중미 팀과 총 4번 맞붙어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1990년, 2006년에 2번 맞붙어 2번 모두 이겼고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990년에 1번 맞붙어 이겼다. 다만 1962년엔 멕시코에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그나마도 이 때 체코는 토너먼트 진출이 이미 확정된 상태라 경기를 대충해서 진 것이었다.
  • 지역예선에서 체코를 이긴 팀은 본선에선 16강 이하의 성적을 거둔다.
이 저주는 체코슬로바키아가 해체되고 체코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전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에서 처음 시작됐다.
1998년 유럽 예선 G조: 스페인(조별 라운드 탈락)[48] - 유고슬라비아(16강)[49] - 체코 - 슬로바키아 - 페로 제도 - 몰타
2002년 유럽 예선 C조: 덴마크(16강)[50] - 체코 - 불가리아 - 아이슬란드 - 북아일랜드 - 몰타
2002년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상대: 벨기에(16강)[51]
2006년 유럽 예선 A조: 네덜란드(16강)[52] - 체코[53] - 루마니아 - 핀란드 - 마케도니아 - 아르메니아 - 안도라
2010년 유럽 예선 C조: 슬로바키아(16강)[54] - 슬로베니아(조별 라운드 탈락)[55] - 체코 - 북아일랜드 - 폴란드 - 산 마리노
2014년 유럽 예선 B조: 이탈리아(조별 라운드 탈락)[56] - 덴마크(예선 탈락)[57] - 체코 - 불가리아 - 아르메니아 - 몰타
2018년 유럽 예선 C조: 독일(조별 라운드 탈락)[58] - 북아일랜드(예선 탈락)[59] - 체코 - 노르웨이 - 아제르바이잔 - 산 마리노
보면 알겠지만 희생양들의 면면이 대단한데, 무려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이 조별 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2000년대에는 16강이라도 갔는데, 2010년대에 들어서는 16강은 커녕 조별 라운드 탈락. 게다가 예선도 못 뚫는 나라들도 나오면서 더 무시무시해지고 있다.

4.15.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에 매우 약하다
누가 같은 게르만 형제 아니랄까봐 오스트리아 또한 독일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엄청나게 약하다. 어떻게 보면 독일보다 더 심하다. 독일은 그나마 5번 붙어서 2무 3패를 기록했지만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4전 4패를 기록 중이다. 즉, 1무조차도 못 거둬본 것이다. 이탈리아에 무려 승점을 12점이나 헌납한 덕분에 현재까지 이탈리아가 단일 팀을 상대로 기록한 최다 승점이 이 팀을 상대로 기록 중이다. 다만, 이는 현재의 오스트리아 축구가 심하게 쇠락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 21세기에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오스트리아가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등장한 것은 1998년으로 20세기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하지만 이 대회를 끝으로 오스트리아는 현재까지 20년 넘게 월드컵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4.16. 크로아티아


  •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편성되면 4강 이상 진출하며 아르헨티나보다 더 성적이 좋다.
1998년 아르헨티나, 일본, 자메이카와 같은 조가 되었고 아르헨티나는 8강, 크로아티아는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가 되었고 아르헨티나는 16강,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 반면에 아르헨티나와 다른 조에 편성될 경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2002년 이탈리아, 에콰도르, 멕시코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탈락, 2006년 브라질, 일본, 호주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또 탈락, 2014년 브라질, 멕시코, 카메룬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또 탈락했다.
  •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국가를 만나면 무조건 승리한다.
실제로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를 10번 만났는데, 6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그 중 2패는 모두 프랑스에게 당했고, 2무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덴마크와 러시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경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승리한 경기이다. 6승은 각각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잉글랜드, 루마니아, 아이슬란드로 그 면면이 대단한데, 그럼에도 이상하리만치 프랑스만 만나면 패한다.
  • 멕시코에 매우 약하다.
크로아티아는 멕시코와 월드컵에서 2번 만났는데 2번 모두 패배했다. 첫 번째 만남인 2002년엔 콰우테모크 블랑코페널티킥 결승골로 인해 0 : 1로 패배했고 두 번째 만남인 2014년에는 12년 전보다 더 크게 1 : 3으로 완패했다.

4.17. 덴마크


  • 우루과이에 강하다.
덴마크는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2번 맞붙어 2번 모두 승리했다. 특히 1986년에는 무려 6 : 1로 박살을 내버렸다. 물론 덴마크가 우루과이를 만났을 때가 우루과이가 한참 암흑기를 헤매던 시절이었던 게 한 몫했다.

4.18. 스코틀랜드


  • 토너먼트를 절대 못 간다
1954년에는 처음 월드컵에 출전해 우루과이에게 0-7로 개털리며 떨어졌고, 1958년에도 1승도 올리지 못하고 떨어졌다. 그러고는 1970년까지 예선도 뚫지 못하고 버로우만 타고 있다가, 1974년부터 다섯 번 연속 본선에 올랐지만 다섯 번 모두 조별 라운드에서 나가리 되었다(...). 1998년에 다시 오랜만에 월드컵에 나왔지만, 이번에도 조 최하위로 조별 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코틀랜드는 월드컵은 커녕 유로컵조차도 모습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있다.

4.19. 터키


  • 본선에 진출할 때마다 한국을 만난다.
터키는 현재까진 1954년, 2002년 단 2번 본선에 진출했는데 그 2번 모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났다. 1954년 대회에서는 당시 한국 전력이 약체 수준이었는데다 스위스까지 오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 진을 다 빼버린 바람에 7 :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60] 두 번째 맞대결은 2002년 대회 3위 결정전이었다. 이 때는 양팀이 진정한 진검승부를 했는데 결과는 치열한 접전 끝에 터키의 3 : 2 승리로 돌아갔다. 다만 이 때 한국은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막강한 상대들과 겨루느라 힘이 다 빠진 상태였고 터키는 브라질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강호를 만난 적이 없는 꿀대진이었기에 그 점에서 조금 이점을 본 게 있다.
  • 본선에 진출하면 해당 대회 우승국과 꼭 2번씩 맞대결한다.
터키는 본선에 진출할 때마다 꼭 해당 대회 우승국과 2번씩 붙었다. 1954년 대회 우승팀은 서독이었는데 당시 조별리그는 듀얼 리그제였다. 상위 시드를 받은 2팀과 하위 시드를 받은 2팀으로 나누어서 같은 시드를 받은 팀끼리는 맞대결을 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터키는 서독과 맞붙어 1 : 4로 패배했고 2차전에서 한국을 7 : 0으로 이긴 뒤 순위 결정전에서 다시 서독과 맞붙었으나 2 : 7로 대패했다. 그리고 2002년 대회 우승팀은 브라질이었는데 이 때에도 터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과 만나 1 : 2 석패를 했다. 그 후 4강전에서 다시 만났으나 이번에도 0 : 1로 석패해 설욕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2002년 대회가 예외일 뿐, 1998년 대회부터 참가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나면서[61] 원칙상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국가끼리는 결승전에서 만나도록 배정이 되기 때문에 터키가 이 징크스를 유지하려면[62] 2002년 대회처럼 예외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승전에 무조건 진출하여야만 한다. 즉, 터키와 같은 조에 편성된 국가가 결승전에 진출했을 시, 터키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 하면 해당 징크스는 깨지게 되며 반대로 터키가 결승전에 진출하고 터키와 같은 조에 편성된 국가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 했을 경우에도 해당 징크스는 깨지게 된다. 물론, 두 국가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였더라도 터키가 우승을 해버린다면(?) 징크스는 깨지게 된다. 그 이유는 징크스의 조건이 해당 대회 우승국 2번씩 맞대결해야 하기 때문.(...) 물론, 터키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아도 징크스가 유지되는 경우는 하나 있다. 바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 하는 경우.(...)
  • 월드컵 출전국 중 유일하게 한중일 동양 3국과 모두 1번씩 맞붙었다.
터키는 놀랍게도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한국, 중국, 일본 동양 3국과 모두 1번 이상 맞대결했다. 특히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가 단 1번밖에 없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굉장히 특기할 만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63] 터키의 뒤를 이어서 브라질이 그 기록을 세울 뻔했지만 아쉽게도(?) 2010년 대회에서 한국 대신 북한을 만나버리는 바람에 이 기록을 깨지 못했다.

4.20. 노르웨이


  • 본선에 진출하면 무조건 이탈리아를 만난다 + 이기지 못한다
노르웨이는 지금까지 1938년, 1994년, 1998년 단 3번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 때마다 이탈리아를 만났다. 흔히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커플(?)이 월드컵에서 늘 자주 만나는 사이로 알고 있지만 이 둘은 1998년엔 한 번 헤어진 적이라도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노르웨이 커플(?)은 그런 거 없다. 이 둘은 노르웨이가 본선에 진출한 3번 모두 찰떡같이 재회했다. 그리고 이 3번 모두 이탈리아가 승리했다.

4.21. 그리스


  • 남미를 만나면 무조건 패한다
그리스는 유럽임에도 불구하고 남미 팀들보다 주력이 몹시 부족해서 잘 털리는데, 특히 아르헨티나 상대로는 실력도 같이 부족해서 철저하게 털린다. 여지껏 그리스는 남미 중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를 만났는데[64], 모두 패했다. 월드컵에서는 1패 뿐이지만 A매치에서 주력이 좋은 한국을 상대로도 지금까지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 아프리카에게는 강하다.
2010년 이후 생긴 징크스. 2010년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를 이기는 바람에 나이지리아를 탈락 위기로 몰아버렸으며 2014년 월드컵에서도 코트디부아르를 털고 16강에 도달했다.

4.22. 우크라이나


  •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한다.
우크라이나는 조 1위를 한 2006년과 조 3위를 한 2018년을 빼고는 항상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모두 탈락했다. 1998년, 2002년, 2010년, 2014년에 각각 크로아티아, 독일, 그리스, 프랑스를 만나 져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랑스를 만나 1경기를 2-0으로 이겨놓고도 2경기에서 0-3으로 패해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4.23. 아일랜드


  • 본선에 진출하면 무조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아일랜드는 월드컵 본선에 총 3번 진출했으며, 이 때는 전부 다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5. 남미



5.1. 브라질


  • 월드컵 개근상
어떠한 일이 있어도 불참과 지역예선 탈락이 없다. 브라질은 무조건 월드컵에 나온다. 그나마도 조별리그 탈락은 1966년 이후로는 아예 없다.
  • 유럽,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는 반드시 이긴다.
브라질은 공식적인 제3대륙 깡패. 2010년까지 브라질의 북중미 - 아프리카 - 아시아 - 오세아니아 상대 전적은 17전 17승이었다. 북중미에 6승, 아프리카에도 6승, 아시아에 3승, 오세아니아에 2승을 기록중이었다. 심지어 자기네 대륙인 남미까지 범위를 확대해도, 각각 1패씩 기록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제외한 전적에서 7전 7승을 기록해, 이것까지 포함하면 24전 24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65]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우루과이 같은 팀들은 각각 알제리/대한민국/멕시코, 대한민국/북한/코스타리카(+칠레), 카메룬, 나이지리아/대한민국[66](+칠레), 미국, 세네갈/멕시코/남아공(+칠레), 코스타리카(+콜롬비아) 같은 팀들에 진 적도 있고, 역시나 독일은 멕시코, 튀니지, 가나(+콜롬비아) 등에 무승부를, 이탈리아는 멕시코(2번), 이스라엘, 카메룬, 미국, 뉴질랜드(+페루, 칠레, 파라과이) 등에게 무승부를, 스페인은 대한민국(2번), 온두라스(+파라과이) 등에게 무승부를, 잉글랜드는 모로코, 나이지리아, 미국, 알제리, 코스타리카 등에게 무승부를, 프랑스는 멕시코, 대한민국(+에콰도르) 등에 무승부를, 네덜란드는 이집트, 멕시코, 코스타리카(+페루) 등에 무승부를, 우루과이는 멕시코, 세네갈, 가나 등에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매우 독보적인 기록이다. 하지만 자국에서 개최된 2014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를 만나 기예르모 오초아라는 미친 골키퍼의 맹활약 덕분에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제3대륙 국가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16강전에서 칠레와도 무승부를 기록하여 남미에서 승점을 내준 팀이 또 하나 생겼다. 그렇다고는 해도 총합 26승 2무 0패로 아직까지 압도적인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 월드컵을 개최하면 우승을 할 수 없다+참극을 겪는다+원정에 강하다.
브라질이 월드컵을 총 두 번 개최했는데, 그 최후가 각각 마라카낭의 비극미네이랑의 비극으로, 결과물들이 항상 상당히 안 좋았다. 이렇게 해괴하게도 자기네 집에서는 이상하게 경기가 꼬여버린다. 그와는 반대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모두 원정 월드컵일 정도로 원정에서는 비교적 성적이 좋았다.
  • 독일이 한국을 이기는 대회는 우승한다.
독일은 한국을 1994년 조별리그에서 3-2로, 2002년 4강에서 1-0으로 각각 격파했는데, 그 대회에서 모두 브라질이 우승하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한독전이 벌어졌기에 과연 징크스가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여기서는 독일이 한국에게 0-2로 쳐발렸기 때문에 브라질은 8강에서 벨기에에 1-2로 졌다. 그러니까 독일이 한국을 이겨야 이 징크스가 성립된다.
  • 1958년 이후 프랑스를 이길 수가 없다.
처음 만난 1958년에는 프랑스를 이겼지만, 그 이후에는 세 번 만나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는 16강까지 4전 4승 9득점 0실점을 기록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플라티니가 버티는 프랑스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를 벌였고, 여기서 3-4로 밀려 탈락했다. 5경기 4승 1무 10득점 1실점을 기록했는데, 그 한 번의 무승부와 한 번의 실점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것이다! 그 이후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 지단에게 2골을 허용하여 0-3 완패를 당해 역대 월드컵 결승전 최다 점수차 타이기록을 달성했고[67], 8년 뒤인 2006 FIFA 월드컵 독일 8강전에서 또 만나 0-1로 패배했다. 자세한 내용은 레블뢰 징크스브라질 VS 프랑스 참조.
  • 1970년 이후 최소 16강은 진출한다.
사실 1938년 이후 최소 16강은 진출한다가 되어야 하지만 1966년 대회에서는 잉글랜드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조작질로 인해 억울하게 조별리그 탈락했다. 여기에 출전한 펠레의 소감은 이게 축구인지 현피인지도 모르겠다였다. 이 발언 덕에 옐로 카드레드 카드가 탄생했다.
  • 1978년 이후 조별리그에서 무조건 1위를 한다.
브라질은 1978년 조별리그 3조에서 오스트리아에 밀려 2위를 한 이후에는 한 번도 조별리그 1위 자리를 누구에게도 내준 적이 없다.[68]
  • 멕시코에 골을 허용하지 않는다.
멕시코와 월드컵 본선에서 무려 다섯 번을 만났는 데, 총 성적은 4승 1무 13득점 0실점이다. 1950년 조별리그에서 4-0 승, 1954년 조별리그에서 5-0 승, 1962년 조별리그에서 2-0 승, 2014년 조별리그에서 0-0 무, 2018년 16강전에서 2-0 승이다. 월드컵이 아닌 다른 대회에서는 멕시코에 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지만, 유독 월드컵에서는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 토너먼트에서 유럽을 이길 수가 없다.
2006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조별리그를 문제없이 통과한 뒤에 토너먼트도 잘 가는가 싶다가도 유럽과 만났다 하면 항상 패해서 탈락하는 징크스이다. 먼저 독일 월드컵에서는 8강전에서 프랑스와 맞붙어서 패배하며 탈락,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8강전에서 네덜란드와 맞붙어서 패배하며 또 탈락,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4강에서 독일에 7-1이라는 그야말로 누가 보면 독일 상대국이 무슨 아프리카의 처녀출전국 혹은 약체국이거나 남아시아&동남아오세아니아 같이 축구 변방 국가[69]인데 브라질로 잘못 적은건가 싶을 만큼 믿기 어려운 희대의 스코어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어 3, 4위전에서도 네덜란드에 패하면서 4위로 대회를 마치고 말았다. 2018년 대회 때는 그나마 쉬운 벨기에[70]랑 맞붙었는데, 1-2로 패하면서 역시나 징크스를 피하지는 못하였다. 단, 조별 예선에서는 유럽 국가한테 패하지 않는다.
  • 1998년부터 프랑스의 조를 따라다니고 있다.
1998년 대회 당시 프랑스가 C조에 편성되자 4년 뒤 브라질 또한 C조에 편성되었고, 2006년에는 프랑스가 G조에 편성되자 2010년에 브라질 역시 G조로 갔다. 프랑스는 2010년에 A조였는데, 4년 뒤 브라질이 또 A조로 갔다. 2014년의 프랑스는 E조였는데, 2018년에 브라질이 또 E조로 편성되었다[71].
  • 한국은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
하마터면 만날 뻔한 2002년에는 독일이 한국을 잡는 바람에 그때도 만나지 못했다. 1986년 부터 한국과 브라질, 두 팀 모두 월드컵 고정멤버인데도 어째서인지 한 번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FIFA U-20 월드컵에서만은 많이 만났다. 맨 처음 만난 1981년 대회때 부터 승리하더니 199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10-3이라는 매우 해괴한 점수로 브라질이 이겼다. 마찬가지로 잉글랜드도 한국과는 만나지 않는다.
  • 브라질이 개최한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기면, 그리고 마라카낭에서 월드컵을 들어올리면 , 그 월드컵은 우승하지만 그 이후의 축구대회는 오랫동안 망친다.
1950년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이기고 우승했는데 그 이후 우루과이는 1970년 대회에서 4강을 찍은 이후부터 2010년 다시 4강에 오르기까지 8강에 절대로 못 올라갔고 심지어는 지역예선에서도 여러번 탈락했다. 2014년 대회에서 독일이 4강에서 브라질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 뒤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했는데 그 이후 독일은 2018년 대회에서 대한민국에게 쳐발리며 조 꼴찌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이후 2018년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리그 A에 배정되어 프랑스, 네덜란드와 한 조가 되었지만 단 한 번도 못 이기고 꼴찌를 기록했다.[72] 이렇듯 브라질은 홈에서는 치명타를 입지만 브라질이 홈일 때 브라질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팀 역시 망했어요.

  • 스웨덴한테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3.4위전에서 4:2로 이긴게 첫 만남이며, 1950 브라질 월드컵 결승 리그에서 스웨덴을 7:1로 꺾었고, 이 이후에도 브라질은 평가전을 포함해서 스웨덴한테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다. 심지어 스웨덴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에서도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5:2로 박살냈고, 20년만에 만난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되어서야 스웨덴은 브라질을 만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따냈다. 그로부터 12년 후인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나서 2:1로 승리했고, 다음 월드컵인 미국 월드컵에서는 두번이나 만났는데, 조별리그에서는 1:1 무승부, 4강에서는 오심 논란이 있었지만 1:0으로 승리했다. 2002 월드컵 이래로 토너먼트에서 유럽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브라질이지만 스웨덴만큼은 잘 잡는데, 차기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만나면 어찌 될지 지켜봐야 한다.
  • 98년 월드컵 이후로 조별리그에서 패하지 않는다
98년 조별예선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게 패한 이후로 브라질은 18년 월드컵 조별예선까지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다. 02년과 06년 월드컵은 3전 전승을 찍었고, 10년부터 18년 월드컵까지는 2승 1무를 찍었다. 5개 대회 조별예선에서 얻은 승점의 평균은 7.8점이며, 7점 이상의 승점을 내면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16강은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
  • 32년 단위로 비극을 겪는다
흔히 브라질의 월드컵 비극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마라카낭의 비극, 2014년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알고 있지만 하나 더 있는데 바로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열린 데 사리아 참사이다. 12강 C조에서 아르헨티나-이탈리아-브라질이라는 무시무시한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는데 브라질은 24강 6조에서 소련을 상대로 2:1 승리, 뉴질랜드를 상대로 4:1 승리,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4:0으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무난히 12강에 진출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벨기에에게 1:0 패배, 헝가리를 4:1로 잡았지만 엘살바도르에게 2:0으로 겨우 이기면서 12강에 올라왔고,[73] 이탈리아는 3전 전무로 간신히 올라오는 바람에 브라질이 4강에 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탈리아랑 브라질이 서로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만나게 되었는데 브라질은 파울로 로시에게 헤트트릭을 얻어맞으며 3:2로 패배했다.[74] 이 경기장이 열린 데 사리아 경기장에서 따와서 데 사리아 참사라고 하며 사건이 일어난 지 32년 전에 마라카낭의 비극을 겪고 32년 후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게 된다.

5.2. 아르헨티나


  • 4강에서는 반드시 이긴다(=동메달이 없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 전승 징크스가 있다. 8강에서 물먹은 경우는 많지만, 4강만 가면 무조건 결승에 진출한다는 것. 쉽게 얘기해서 준결승에서 패한 적이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다는 얘기다. 어디서 개최했든 마찬가지였다. 아르헨티나의 4강 성적표를 보자면 1930년에는 미국을 이겼고, 1978년에는 비록 2라운드 리그였긴 해도 폴란드와 페루 등을 이겼다. 또한 1986년에는 벨기에를 이겼으며, 1990년에는 이탈리아를 이겼다. 2014년 역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이겨서 징크스가 유지되었다. 결승에 못 가서 3·4위전을 치를 바에는 차라리 결승전에 올라가서 끝장을 보는 참으로 호쾌한 팀이다.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는 3·4위전에 가지 않는다.
  • 이탈리아 심판을 만나면 고전하거나 엿을 먹는다.
아르헨티나는 해괴하게도 심판에 의한 징크스도 하나 있는데, 심판의 국적이 이탈리아이면 평소보다 못한다. 1986년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에서 심판이 이탈리아인이었는데, 당시에는 최약체 수준의 그 허접했던 우루과이 상대로 슈팅을 그렇게 폭풍같이 쏴대고도 불구하고 점수는 고작 1-0으로밖에 못 이겼다. 또한 2002년 월드컵 조별리그 잉글랜드전에서는 이탈리아 국적의 심판이 오심으로 아르헨티나를 또 엿먹였다. 게다가 2014년 월드컵 결승전 심판 역시 이탈리아 출신이었는데, 곤살로 이과인이 골을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3번이나 얻어내고도 모조리 불발탄을 터뜨린 끝에 독일과 연장혈투까지 가서 패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심판이라고 해서 딱히 편파판정을 하는 게 아닌데도 이렇게 항상 이탈리아 사람이 심판을 보는 경기는 꼭 망친다. 물론 예외도 있다. 2006 독일 월드컵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전 주심은 이탈리아인인 로베르토 로세티였지만 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무려 6 : 0으로 처참하게 밟아 죽였다! 그렇다고 당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약팀이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게 지역예선에서 그 무적함대 스페인을 플레이오프로 떨구고 본선에 직행하는 돌풍을 일으킨 팀이었다.
  • 나이지리아는 반드시 1골차로만 이긴다.
아르헨티나는 역대 월드컵에서 5번 나이지리아와 만나 모두 1골차로 이겼다. 1994년 월드컵에서는 2-1, 2002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는 1-0, 그리고 2014년 월드컵에서는 3-2로 승리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2-1로 이겼다. 즉, 최근 3회 연속 조별리그에서도 그렇고 그동안 만나기만 하면 모두 1골차로만 꽤 어렵게 이겼다는 것.
  • 미국만 만나면 무조건 대승을 한다.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4강에서 미국을 6-1로 찍어눌러 아예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에서도 미국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다.
  • 멕시코는 무조건 이긴다.
첫 월드컵부터 이랬다. 1930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엄청난 난타전 끝에 6-3으로 멕시코를 이겼다. 이후 2006년 월드컵 16강에서 2-1로 또 잡았고, 2010년 월드컵 16강에서도 3-1로 잡았다. 2018, 19년 피파 A매치 친선전에서도 멕시코를 상대로 각각 2:0, 4:0으로 제압하였다. 이렇듯 아르헨티나가 멕시코와 미국은 무조건 이긴다.
  • 준우승 바로 다음은 16강이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3번 했다. 1930년에 준우승을 한 이후 1934년에는 [75] 1라운드 탈락이라고는 하지만 이때는 16개 팀이 참가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16강 겸 조별리그 탈락이 된다. 1990년에 준우승을 한 이후 1994년에는 철저하게 디에고 마라도나 의존팀이 되면서 마라도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팀이 되었다. 조별리그를 다 치르고 나서 16강을 확정지은 아르헨티나는 16강 경기 직전 마라도나가 도핑으로 퇴출당하자 16강에서 루마니아에게 3-2로 패했다. 2014년에 준우승을 한 이후 2018년에는 그 동안 골키퍼로 활약해줬던 세르히오 로메로가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그 결과 아르헨티나는 골키퍼가 없는 거나 다름없이 대회에 나와 약팀 아이슬란드에게 1-1로 비기고 크로아티아에게 0-3으로 털리고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조별리그 빵셔틀(?) 나이지리아에게 2-1로 이겨서 겨우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프랑스 상대로 극강의 공격력을 보이며 3골을 넣었지만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비와 골기퍼로 인해 2-1로 리드를 지키다가 11분간 3골을 얻어맞고 총 스코어 3-4로 16강에서 탈락했다.
  • 아프리카 이외의 대륙 팀이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면 이후 독일을 이긴다.
    • 1986년 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 2-1 잉글랜드 → 2002년 월드컵 지역예선 잉글랜드 5-1 독일
    • 1990년 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 1-1(승부차기 4-3) 이탈리아 → 2006년 월드컵 4강 이탈리아 2-0 독일
    • 1990년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 1-0 브라질 → 2002년 월드컵 결승 브라질 2-0 독일
    • 1998년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1-0 크로아티아 → 1998년 월드컵 8강 크로아티아 3-0 독일
    • 2006년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6-0 세르비아 →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 세르비아 1-0 독일
    •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4-1 대한민국 → 2018년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2-0 독일
    • 2010년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 3-1 멕시코 → 2018년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 1-0 독일
월드컵 이외까지 확장하자면 2014년 월드컵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로 패한 네덜란드가 이후 2018~2019년 유로 네이션스컵 리그A에서 독일을 3-0으로 잡아서 기어이 독일을 리그B로 강등시키는 데에 일조했다.

5.3. 우루과이


  • 덴마크를 이길 수가 없다
1986년과 2002년, 두번밖에 덴마크를 안 만났는데, 1986년에는 덴마크로써는 첫 월드컵이었는데도 같은 조에서 우루과이를 만나 무려 6 : 1로 쳐발라버렸고, 역시 같은 조로 만난 2002년에도 우루과이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나라가 덴마크이다. 물론 덴마크가 우루과이를 만났을 때가 우루과이가 한참 암흑기를 헤맸던 때인 것도 있다.
  • 잉글랜드에게 강하다
1954년에 만났을 때 4 : 2로 털어버렸고, 2014년에도 역시 또 2 : 1로 털어버렸다. 그 외에는 1966년에 잉글랜드가 온갖 꼼수를 써서 겨우 0 : 0으로 비긴 것밖에 없는데 잉글랜드는 부정행위를 총동원한 1966년에 우승을 했다고는 하지만 끝내 우루과이만은 이기지 못했다. 현재까지 우루과이는 잉글랜드 상대로 3번 겨뤄 2번 이기고 무패를 기록 중이다.
  • 독일에는 약하다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독일과 총 4번 맞붙어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 자신이 월드컵에서 전승을 기록한 대한민국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겨본 경험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우루과이에는 좀 치욕적인 결과일 수도 있다. 1966년에 처음 만났을 땐 영국인 주심의 편파판정에 골탕을 먹어 2명이 퇴장당한 끝에 0 : 4 대패를 당했다. 1970년엔 3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지만 또 0 : 1로 패했다. 16년이 지나 1986년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 선제골까지 넣었지만 1 : 1로 비기며 승리에 실패했고 2010년에 3위 결정전에서 만나 역전, 재역전의 명승부를 펼쳤으나 2 : 3으로 석패했다.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역대 우승국 중 유일하게 독일에만 열세를 기록 중이다.[76]
  • 개최국에 매우 강하다
마라카낭의 비극은 말할 것도 없고,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에게 유일하게 패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2010년에는 남아공을, 2018년에는 러시아를 모두 3 : 0으로 털어버리기도 했다. 다만,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이탈리아에게 0 : 2로 패했다.
  • 독일이 빠진 월드컵은 우승한다.
첫 월드컵에서 출전한 유럽은 프랑스,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벨기에 이렇게 단 4개국이었는데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1950년 독일은 전범으로 인해 징계를 당해 불참했는데 또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그리고 그 둘을 뺀 나머지 월드컵에서 독일은 모두 참가했다.
  • 우루과이가 우승하면 준우승은 아르헨티나 혹은 브라질이다.
첫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했고 1950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을 이기고 우승했다. 다만 1950년 대회는 결승까지도 풀리그 방식인데 브라질은 비겨도 우승인데 비기지 못해서 준우승이 되고 말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토너먼트에서 우루과이를 이기면 우승하는데, 각각 1970년 월드컵1986년 월드컵이다.[77] 그런데 이 징크스 대로라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16강전 대진표로 인해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프랑스 중에서 하나는 무조건 우승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 중 프랑스가 우승했다.
우루과이는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한 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2010년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1 : 0으로 승리했고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2 : 1로 이겼다. 2014년에도 조별리그 2차전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했고 우루과이는 2 : 1로 이겼다. 2018년에도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3차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각각 1골씩 넣었는데 우루과이는 각각 1 : 0, 3 : 0 승리를 거두었다. 즉, 수아레스가 득점한 5경기에서 우루과이는 5전 전승을 거둔 것이다.

5.4. 파라과이


  • 잉글랜드에게 약하다.
1986년에도 잉글랜드에게 털렸고, 2006년에도 또 털렸다.
  • 무조건 딱 1승만 한다.
1950년 대회 단 1번을 제외하고 파라과이가 무승으로 탈락한 적은 없다. 그러나 무조건 딱 '1승'만 한다. 단 1번도 2승 이상을 거둬본 적이 없다. 파라과이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에 기록한 8강인데 그 때도 1승 3무 1패에 그쳤다.

5.5. 칠레


  •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절대로 못 한다.
제일 잘나갔던 1962년 월드컵에서조차 서독에 막혀 조별리그는 2위로 통과했다. 1998년에도 싹 비기는 바람에 이탈리아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0년에도 스페인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갔다. 하지만 2014년에는 스페인을 꺾긴 했는데... 이번에는 네덜란드에게 밀려 또 조 2위로 16강에 갔다. 이게 칠레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내용 전부이다.
  • 토너먼트만 올라가면 브라질을 만난다.
1962년 월드컵 준결승, 1998년 월드컵 16강, 2010년 월드컵 16강, 2014년 월드컵 16강에서 모두 브라질을 만나 패했다. 그나마 2014년에는 승부차기로 패했기 때문에 전적은 1무 3패.

5.6. 콜롬비아


  • 1962년 이후 본선에 오르면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무조건 1승은 한다.
콜롬비아는 1962년에 첫 출전해서 1무 2패의 전적을 기록한 이후 본선에 오르면 토너먼트에 올라가든 못 올라가든 무조건 1승은 기록하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자책골로 인한 흑역사로 남은 1994년에도 비록 탈락했을지언정 스위스는 잡아서 1승을 챙겼고 1998년에도 튀니지를 이겨서 1승은 챙겼다.
  •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골고루 1번씩 패배했다.
콜롬비아는 월드컵에서 아직 1번도 붙어본 적이 없는 오세아니아 팀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대륙을 상대로 최소 1패를 기록했다. 특히 남미 팀은 2014년까지 단 1번도 아시아 팀에 패배한 적이 없을 정도로 아시아 팀에 절대 강세를 보였는데[78] 2018년에 콜롬비아가 일본에 1 : 2로 패배하면서 남미 팀 최초로 아시아 팀에 패배했다는 흑역사를 추가하고 말았다.

5.7. 에콰도르


  • 16강에 가든 못 가든 본선에 올라왔다 하면 1승 이상씩은 꼭 한다.
에콰도르는 2002년 대회와 2006년 대회, 그리고 2014년 대회까지 총 3번 본선에 올랐는데, 이중 16강 진출에 성공한 2006년 대회에서는 2승(폴란드, 코스타리카)을 거두었고, 16강 진출에 실패한 2002년 대회(크로아티아[79])와 2014년 대회(온두라스)에서도 1승은 하였다.
  •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무조건 북중미 국가를 만난다.
2002년에는 멕시코, 2006년에는 코스타리카, 2014년에는 온두라스를 만났다. 이 중 멕시코에 1대2로 패한것을 제외한 나머지 두 경기는 모두 승리를 따냈다.

5.8. 페루


  • 월드컵 우승 팀에 매우 약하다.
페루는 월드컵 우승 팀들 상대로 단 1번도 재미를 본 적이 없다. 월드컵에서 오세아니아 다음으로 약체 대륙으로 꼽히는 아시아 팀의 대한민국도 독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고 심지어 북한조차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을 거둔 바 있건만 페루는 그래도 축구 실력이 꽤 괜찮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팀만 만나면 갈가리 찢어발겨졌다. 페루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월드컵 우승국과 1번씩 맞붙어 봤는데 오직 이탈리아를 상대로만 1무를 기록해 호각세를 기록 중이고 나머지 팀들에겐 모두 패배만 기록했다.
  • 유럽과 남미 팀 이외에는 패배하지 않는다.
페루는 월드컵에서 총 5승 3무 10패를 기록했는데 이 10패 중 6패가 유럽 팀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고 나머지 4패는 남미 팀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나머지 아시아를 상대로는 2전 전승, 아프리카를 상대로는 1승 1무를 기록해 단 1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5.9. 볼리비아


  • 1승을 거두지 못한다.
볼리비아는 지금까지 총 3차례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1무 5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단 1승도 거둬보지 못했다. 아직 단 1번도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는 베네수엘라를 제외하고 월드컵 본선 진출 경력이 있는 남미 팀들 중에서 1승도 못 기록한 팀은 볼리비아가 유일하다. 볼리비아가 그나마 1승을 거둬볼 만했던 때가 1994년 대회 한국전이었는데 이 경기도 0 : 0으로 비겨서 1승에 실패했다. 물론 한국도 그 당시엔 볼리비아를 강력한 1승 제물로 봤었다. 심지어는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 1994년 대회 스페인전이다. 첫 출전하고 첫 득점하기까지 무려 64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이다.

5.10. 베네수엘라


  • 본선에 못 간다
남미 축구 연맹 10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본선에 나간 적이 없다. 최고 기록이 2014년 월드컵 지역예선 6위.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일보직전까지 도달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실력보다도 징크스에 더 가까운 것이 2014년에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를 이기고도 본선에 못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륙이 남미인지라 남미에 소속된 모든 팀들이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최약체[80]보다는 강력하다.

6. 북중미카리브



6.1. 멕시코


  • 자국에서 개최하면 8강, 외국에서 개최하면 16강
멕시코가 월드컵을 개최하면 8강, 외국이 개최하면 16강 징크스가 있다. 1970년과 1986년 두 번 월드컵을 개최했는데, 그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1라운드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두 번 모두 2승 1무의 호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두 번 다 8강전에서 떨어졌다. 그 이후 대회들에서는 월드컵에 올라올 때마다 항상 16강에서 멈춘다. 1994년에는 네 나라가 1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초유의 혼전 속에 다득점에 앞서 조 1위로 올라갔지만, 불가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며, 1998년에는 대한민국을 잡고 벨기에, 네덜란드 등과 비기며 조 2위로 16강 진출하여 독일에 패했으며, 2002년에는 2승 1무 조 1위로 진출했지만 북미 라이벌 미국에게 패했고, 2006년에는 톱시드까지 받았지만 포르투갈에 밀려 조 2위로 16강 진출해 아르헨티나에 패, 2010년 역시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아르헨티나에 밀려 떨어졌다. 그리고 또 한 가지, 4연속 직간접적으로 독일에게 밟혔다. 1998년에는 멕시코가 직접 독일에게 패했고 2002년에는 멕시코를 이기고 올라온 미국이 독일에게 패했으며, 2006년과 2010년에는 멕시코를 이기고 올라온 아르헨티나가 독일에게 패했다[81]. 2014년 16강전 네덜란드를 상대해서 1-2 역전패 당했다. 2018년 역시 16강까지는 올라갔으나[82] 남미 최강 브라질한테 0-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하여 징크스를 또 깨지 못했다....
  • 브라질을 만나면 무득점+브라질을 이길 수가 없다
멕시코는 브라질과 월드컵 본선에서 다섯 번(1950, 1954, 1962, 2014, 2018)을 만나 1무 4패, 0득점 13실점를 기록했다. 첫 번째는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로서 당시 홈팀이자 우승 후보 1순위였던 브라질에게 0-4로 대패했고, 두 번째로는 바로 다음 대회인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게 0-5로 대패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62 FIFA 월드컵 칠레 조별리그에서 또 만나서 0-2로 졌고, 이후로 52년 간 두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난 적이 없다가 두 번째로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여기서는 오초아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기록해, 브라질이 유럽 및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제외한 팀들에게 처음으로 승점을 내준 경기가 되었다. 하지만 멕시코 입장에서는 네 경기를 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징크스는 유지되었고, 결국 이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16강전에서도 브라질에게 0-2로 패배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 아르헨티나에게는 무조건 패한다.
첫 월드컵부터 이랬다. 1930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엄청난 난타전 끝에 3-6으로 쓰러졌다. 2006년 월드컵 16강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1-2로 또 잡혔고, 2010년 월드컵에서는 되려 1-3으로 더 크게 잡혔다. 이렇게 멕시코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영 힘을 못 쓴다.
  • 한번도 개최국을 이긴 적이 없다
스페인처럼 한번도 개최국을 만나서 이겨본 적이 없는 징크스도 가지고 있는데, 총 전적이 2무 3패이다.

6.2. 미국


  • 포르투갈을 만나면 무조건 탈락시킨다
두 번 포르투갈을 한 조에서 만났는데, 한 경기는 이겼고 한 경기는 비겼다. 그리고 미국은 그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2위로 16강에 올랐고, 포르투갈은 두번 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 아르헨티나만 만나면 무조건 대패를 당한다.
첫 월드컵인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에서 미국은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며 4강까지 갔으나 거기서 만난 아르헨티나에게 1-6으로 완전히 양민학살을 당했다. 미국이 못한 게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적이었던 것이다. 이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또 만났는데 이때도 아르헨티나에게 0-4로 대패를 당했다. 그것도 미국이 홈팀인데도!
  • 독일을 만나면 무조건 패배한다 + 득점을 하지 못한다.
미국은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독일과 3번 맞붙었으나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무득점 전패를 기록했다. 첫 번째 대결인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선 무기력하게 0 : 2로 완패했다. 두 번째 대결인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선 잘 싸웠으나 그렉 버홀터의 동점골이 오심으로 취소되는 불운을 겪은 끝에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0 : 1로 석패했다. 세 번째 대결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잘 싸웠으나 토마스 뮐러의 결승골로 0 : 1 석패를 기록해 독일전 무득점 전패 기록을 못 깼다.
  • 조별리그 2차전은 항상 무재배
2002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먼저 한일 월드컵에서는 홈팀 대한민국에 1:0으로 앞서나가다가 안정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대회 우승국 이탈리아를 만났는데 먼저 1골을 허용하고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의 자책골 덕에 준우승국 프랑스[83]와 더불어 유일하게 이탈리아에 패하지 않는 영광(?)도 안았다. 그리고 4년이 지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슬로베니아를 만났는데, 전반부터 2골을 맞으며 다 진 경기를 후반에 랜던 도노반마이클 브래들리의 골로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고[84],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했는데, 1골을 초반에 내줬다가, 후반 들어 2골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포르투갈의 바렐라에게 버저비터 골을 내 줘버리는 바람에 이번에도 2차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 가나가 월드컵에 올라오면 무조건 이 팀을 만난다
가나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처음 월드컵에 출전해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출전했는데, 2006년에는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로 만나 가나가 2:1로 승리하며 사상 첫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고, 2010년에는 16강 상대로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 가나가 2:1로 승리했다[85]. 그리고 2014년에는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로 만났는데, 이번에는 미국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가나를 16강에서 탈락시키며 빚을 갚았다. 이후 2018년 대회에선 둘 다 본선 진출을 못했으며, 2022년이 관건(2026년은 미국이 개최국 중 하나라 일단 제외)

6.3. 코스타리카


  • 죽음의 조에 편성되면 선전, 쉬운 조에 들어가면 졸전
코스타리카는 총 5번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상하게 죽음의 조에 들어가면 선전하지만 쉬운 조에 들어가면 오히려 더 못 하는 특이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첫 출전인 1990년 대회에선 브라질, 스웨덴, 스코틀랜드라는 막강한 상대들과 한 조에 들어갔다. 멕시코 대신으로 운 좋게 본선에 올라온 처지라 꼴찌가 예상되었건만, 놀랍게도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출전한 2002년엔 브라질, 터키, 중국과 함께 한 조에 속해 브라질 빼고는 해 볼만한 상대로 구성되었는데도 1승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해 터키와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서 아쉽게 탈락했다. 세 번째로 출전한 2006년 역시 독일, 폴란드, 에콰도르와 한 조에 속해 독일 빼고는 해 볼만한 상대들이었는데도 독일에 2 : 4, 에콰도르에 0 : 3으로 털리며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고 폴란드에도 1 : 2로 패배해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네 번째로 출전한 2014년에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한 조에 속했는데 코스타리카 빼고는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나라들이라 '고래 싸움에 낀 새우등'이라는 안습한 평가를 받았고 당연히 예상 성적은 3전 전패 조 최하위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조에서 2승 1무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하고 8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섯 번째로 출전한 2018년에는 브라질, 스위스, 세르비아와 한 조에 속했는데 역시 브라질 빼고는 그런대로 해 볼만한 상대였건만 이상하게 여기선 1무 2패로 졸전을 하며 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즉, 빡센 조에 들어가면 잘 하는데 쉬운 조에 들어가면 오히려 더 못하는 특이한 종자들이다.
  • 유럽에 강하고 남미에 약하다.
코스타리카는 유럽 팀을 상대로 총 9번 맞붙어 3승 3무 3패로 백중세를 기록 중이다. 유럽과 북중미의 전력 차를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스타리카가 승리를 거둔 유럽 팀은 스웨덴, 스코틀랜드, 이탈리아인데 이 중 스웨덴과 이탈리아는 모두 월드컵 결승을 치렀던 경험이 있는 팀들이다. 무승부를 거둔 유럽 팀 역시 터키, 잉글랜드, 네덜란드로 이 중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역시 월드컵 결승을 치렀던 경험이 있는 팀들이고 터키 역시 4강까지 가본 적이 있는 강팀이다. 이렇게 유럽 팀을 상대로는 상당히 전적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남미 팀을 상대로는 1승 4패에 불과하다. 2014년에 우루과이를 상대로만 승리했을 뿐 브라질에 3번이나 패배했고 에콰도르에도 1번 패배해 남미 팀을 상대로는 영 상성이 좋지 못하다.
  • 아프리카는 만나지 않는다.
코스타리카는 지금까지 5번 본선에 진출했지만 단 1번도 아프리카 팀과는 만난 적이 없다. 어지간해선 월드컵에서 보기 힘든 중국과도 맞붙어본 적이 있는 팀인데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도 1번도 못 만나봤으니 참 특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7. 아시아


  • 남미 상대 열세
2014년 월드컵까지 아시아 팀은 월드컵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3무 15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으나[86][87], 2018년 조별리그에서 일본이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하며 드디어 아시아가 첫 승을 거두었다. 콜롬비아가 경기시작 3분 만에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했던 것을 감안해도 비약적인 발전이라 하겠다.
  • 북중미 상대 열세
북중미 팀을 상대로도 1승 1무 6패로 의외로 상당히 열세다. 유일하게 이긴 경기라고는 1998년 이란 vs 미국 전이다. 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당시 이란의 전력이 어느 정도 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은 1무 2패[88] 기록 중.
  • 아프리카와는 유일하게 박빙 우세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는 2010년까지 4승 5무 2패로 우세했으나 2014년에 1무 2패의 처참한 기록을 누적하면서 4승 6무 4패로 동률을 이루었다. 그러나 2018년에 아프리카를 상대로 2승 1무를 적립하면서 현재는 통산 6승 7무 4패로 앞서 있다. 아시아 팀이 아프리카에게 패배한 경기들은 각각 2002년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카메룬에 0-1로, 2010년 월드컵에서 북한이 코트디부아르에 0-3으로, 2014년에 대한민국이 알제리에 2-4로,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던 경력이 있다. 이 중 2014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역대 월드컵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아시아가 아프리카를 상대로 이긴 경기는 1994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로코를 2-1로, 2002년에 일본이 튀니지를 2-0으로, 2006년에 대한민국이 토고를 2-1로, 2010년에 일본이 카메룬을 1-0으로, 2018년에 이란이 모로코를 1-0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집트를 2-1로 이긴 기록이 있다. 아프리카 상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간 팀은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로 각각 2승을 기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2014년에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아프리카를 상대로 최초로 패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시아가 우세하다 따라잡힌 기록에 맞추어 월드컵 최고 기록은 아시아에서는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나, 아프리카는 아직도 8강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남미는 유럽과 월드컵 우승을 양분하고 있다. 북중미도 최고 기록이 4강이 전부이기에 2014년 월드컵까지 결승에 진출한 나라는 유럽의 몇몇 나라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이 전부이다.
  • 1990년 대회 이후 8년 간격으로 조별리그에서 전멸
1990년 이탈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해서 8년마다 아시아 팀이 전멸하고 있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서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가 탈락했으며, 8년 후인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1승을 챙겼지만 패배를 2번 해서 탈락했으며, 다른 아시아 팀들은 그 1승마저 못 챙기고 탈락해서 전멸했다. 또 8년 후인 2006년 독일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토고를 상대로 1승을 하고 당시 공포의 대상이었던 그 프랑스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어서 무승부를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스위스에게 발목을 잡힌 것 때문에 스위스, 프랑스에게 승점이 밀려서 조 3위로 주저앉았다. 그리고 나머지 아시아 팀들은 다 같이 한심하고 눈이 썩는 경기력만 보여 주면서 0승 1무 2패 조 4위로 탈락했기 때문에 또 전멸했으며, 마지막으로 8년 후인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호주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조를 배정받고 심지어 자기들도 16강에 진출 가능하다며 큰소리쳤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1승을 못 챙기고 관중들 눈 썩는 졸전만 실컷 펼치며 호주는 3전 전패, 나머지 3팀은 0승 1무 2패로 전부 다 조 4위로 탈락하면서 아시아 축구 최악의 흑역사를 기록했다. 그나마 이 징크스가 시작된 1990년 대회와 그 전의 대회에서도 이런 결과물이 흔하게 만들어 졌지만 그래도 이 때는 아시아 축구가 발전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탈락에 전멸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2014년 대회에서는 호주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이 꿀조에 편성되었으며, 이 때는 아시아 축구가 발전했기 때문에 이 때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변호해줄 길이 없다. 그리고 2022년 카타르 대회가 딱 8년 간격이어서 이 징크스가 작용할 해인데 카타르는 지금을 보면 2002년의 대한민국이 아닌 2010년의 남아공 꼴이 날 가능성이 큰 우려를 보이고 있다.[89] 만약 카타르가 홈 어드밴티지를 받았는데도 그걸 살리지 못해서 탈락하고 다른 아시아 팀들도 탈락한다면 이 징크스가 제대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끝자리 수가 2인 연도에 대한민국 축구에 영광스러운 새 역사를 쓴다는 징크스[90]를 가졌기 때문에 2022년 대회는 이 징크스로 인해서 아시아 전멸 징크스가 깨질 가능성도 있다. 즉 둘 중 한 징크스는 무조건 깨진다. 한편 전멸을 하지 않은 대회로는 1994년 미국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에 진출하고, 2002년 한일 대회에서는 개최국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함께 16강에 진출하면서 개최국들의 자존심을 살렸으며, 대한민국은 4강까지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도 대한민국과 일본이 16강에 진출했으며,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일본이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해서 아시아를 전멸 위기에서 구해줬다.

7.1. 대한민국


문서 참조.

7.2. 일본


문서 참조.

7.2.1. 대한민국, 일본 공통


  • 아시안컵에서의 성적과 차기 월드컵의 성적이 반대가 된다.
1992년부터 시작된 징크스로, 대한민국과 일본 중 아시안컵에서 성적이 우세하면 차기 월드컵에서 성적이 열세가 되고, 열세하면 성적이 우세하게 된다.
- 1992년 AFC 아시안컵
일본 우승, 대한민국 예선 탈락
- 1994년 FIFA 월드컵
일본 예선 탈락, 대한민국 본선 진출
- 1996년 AFC 아시안컵
일본 8강(3승 1패), 대한민국 8강(1승 1무 2패)
- 1998년 FIFA 월드컵
일본 조별리그 탈락(3전 전패), 대한민국 조별리그 탈락(1무 2패)
- 2000년 AFC 아시안컵
일본 우승, 대한민국 3위
- 2002년 FIFA 월드컵
일본 16강, 대한민국 4위
- 2004년 AFC 아시안컵
일본 우승, 대한민국 8강 탈락
- 2006년 FIFA 월드컵
일본 조별리그 탈락(1무 2패), 대한민국(1승 1무 1패)
- 2007년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3위, 일본 4위
- 2010년 FIFA 월드컵
대한민국 16강(1승 1무 2패), 일본 (2승 1무 1패)
- 2011년 AFC 아시안컵
일본 우승, 대한민국 3위
- 2014년 FIFA 월드컵
일본 1무 2패(골득실-4,최종 29위), 대한민국 1무 2패(골득실-3,최종 27위)
- 2015년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준우승, 일본 8강
- 2018년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본 16강
- 2019년 AFC 아시안컵
일본 준우승, 대한민국 8강
- 2022년 FIFA 월드컵
일본 ?, 대한민국?
  • 대회 중 한국과 일본 모두 경기를 치른 곳에서는 양국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더반 : 일본은 네덜란드에 패,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무승부.

- 2014 브라질 월드컵
쿠이아바 : 한국은 러시아에 무승부, 일본은 콜롬비아에 패.

- 2018 러시아 월드컵
로스토프 : 한국은 멕시코에 패, 일본은 벨기에에 패.

  • 조별예선이든 토너먼트던 개최국과 만난 적은 없다 즉 개최국을 본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일본이나 한국은 역시 출전한 월드컵에서 개최국을 만난 적이 없다.
한국은 1954 스위스 월드컵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총 10번 참가했는데 단 한번도 개최국을 본선에서 만난 적이 없다. 그나마 1954년 개최국 스위스와 1998년 개최국 프랑스는 2006년에 같은 조에서 만난 적이 있으나, 이 마저도 당시 개최국은 독일이였다. 개최국이었던 2002 월드컵을 제외하더라도 이러한데, 차기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 역시 카타르를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도 거의 없다. 물론 같은 아시아권 국가끼리는 시드가 달라져도 규정에 의해 조별예선에서 만나지는 않는데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개최국을 만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91]
게다가 카타르는 이 월드컵 개최가 처녀출전일 정도로 실력이 영 좋지 않아서 아무리 홈팀이라 하더라도 16강에 갈 것 같지가 않다. 만약 탈락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두 번째 개최국이 될 것이다.
일본은 공동 개최였던 2002 월드컵을 제외하더라도 1998년부터 2018년까지 5회 연속 단 한번도 개최국을 만난 적이 없다. 차기 대회인 카타르 월드컵도 개최국을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카타르는 개최국이기 때문에 톱시드를 확보하고 자동적으로 A조에 배정되며, 한 조에 오직 유럽 팀만 2팀 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별 예선에서는 무조건 만날 일이 없고, 토너먼트 역시 16팀 중 10팀 이상이 유럽과 남미가 올라올 가능성이 크며, 상대적으로 아시아나 오세아니아나 아프리카 같은 팀들은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022년 월드컵 역시 개최국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 양국이 함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최종 순위는 대한민국이 더 앞선다.
양국이 동시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회는 1998년, 2006년, 2014년 대회로 항상 대한민국이 최종 순위가 더 높았다.
- 1998년 대회 : 대한민국 30위, 일본 31위
- 2006년 대회 : 대한민국 17위, 일본 29위
- 2014년 대회 : 대한민국 27위, 일본 29위

7.3. 북한


  • 포르투갈만 만나면 무조건 다실점 패배를 당한다.
북한 입장에서는 리즈시절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 북한은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며 저 유명한 이탈리아를 꺾으며 8강까지 갔으나 거기서 만난 포르투갈에게 3-0으로 앞선 것으로 인해 오만함이 생기는 바람에 에우제비오 단 한 명에게 4실점을 당한 끝에 3-5로 완전히 양민학살을 당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에서 또 만났는데 이때도 포르투갈에게 0-7로 대패를 당했다. 오죽했으면 그 경기에서 2골을 넣은 티아구 멘데스조차 "북한 선수들이 끌려가서 숙청될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 출전하면 무조건 득점은 기록한다.
북한은 현재까지 2번 월드컵에 올랐지만 단 1번도 무득점으로 탈락한 적은 없다. 8강 신화를 썼던 1966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오지게 빡센 조에 걸렸던 2010년엔 무득점 전패가 유력했으나 무려 브라질을 상대로 지윤남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무득점 탈락은 모면했다.

7.4. 사우디아라비아


  • 조별리그에서 꼭 1경기는 무조건 대패한다.
1998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월드컵 나오면 골을 많이 먹고 패하는 경기가 1경기는 무조건 나온다. 1998년 대회에서는 프랑스에 0-4, 2002년 대회에서는 독일에 0-8, 2006년 대회에서는 우크라이나에 0-4, 2018년 대회에서도 여지없이 러시아에 0-5로 커다랗게 털렸다.
  • 튀니지와 함께 본선에 진출하면 최종 순위가 튀니지보다 낮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니지가 본선에 진출한 대회는 1998년, 2002년, 2006년, 2018년 대회로 네 대회 다 최종 순위가 튀니지보다 더 낮았다. 1998년 대회에서 튀니지가 26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8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대회는 튀니지가 1무2패였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3전 전패여서 순위가 낮을 수밖에 없었으며[92], 2006년 대회에서는 아예 같은 조를 배정받았다. 결과는 양쪽 다 1무2패였으며, 튀니지가 실점을 조금 더 적게 해서 튀니지가 3위, 사우디아라비아가 4위로 탈락했다. 그리고 최종 순위 역시 튀니지가 더 앞설 수밖에 없었다.[93] 2018년 대회에서는 양팀 다 오랜만에 1승을 거두면서 1승2패를 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가 러시아에게 5대0으로 대패했기 때문에 득실차로 밀려서 튀니지가 24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6위로 또 튀니지가 2순위 앞섰다.
  • 20세기 대회에서는 최종 순위가 대한민국보다 높지만, 21세기 이후로는 대한민국보다 낮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대회에 첫 진출해서 동시에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때 함께 출전한 대한민국은 승점 부족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사우디가 한국보다 순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94] 1998년 대회에서는 두 팀 다 1무 2패로 탈락했으며, 이 때는 사우디 28위, 대한민국 30위로 사우디가 2순위 앞섰으며, 21세기로 넘어간 다음 대회에서는 반대로 사우디가 대한민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2002년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4위, 사우디 32위이며, 2006년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17위, 사우디 28위 그리고 2018년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19위, 사우디 26위로 사우디는 21세기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대한민국에게 순위가 계속 밀린다.

7.5. 이란


  • 유럽팀 상대로 이길 수 없다.
첫 출전한 1978년 대회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아직도 승리가 없다. 2018년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의외로 고전시켜서 드디어 징크스가 깨질 듯 했으나 결국 스페인한테 0-1로 패하고 포르투갈과 1-1로 비기면서 2무 6패. 더군다나 앙숙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유럽팀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딱 한번 있는데도 말이다. 다만,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고전하게 만든 걸로 보아 이대로만 간다면 조만간 이 징크스가 깨질 것으로 보인다.
  •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한다.
아시아 최강 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조별리그의 벽을 뚫은 적이 없다.[95] 미국을 이긴 1998년 대회에서는 독일과 유고슬라비아에 졌다. 2018년에는 첫 경기에서 모로코를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에게 지고 포르투갈과 비기는 바람에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앙숙인 사우디아라비아도 1994년 딱 한번이기는 하지만 16강에 간 적이 있는데도 말이다.[96] 다만, 2018년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고전시킨데다 그 결과 각각 1점차 패, 무승부를 낸 점을 보아 잘하면 이 징크스를 깰 뻔 했고, 현재 실력대로만 간다면 조만간 정말로 이 징크스를 깨는 날이 올 수도 있다.
  • 한 경기에서 3골 이상 넣지 못한다.
한국과 같다.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펼치던 20세기에도, 수비축구로 스타일을 변경한 2000년대 후반기부터도 마찬가지.
  • 3전 전패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해도 3전 전패를 기록한 적은 없다.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에 처음으로 등장해서 0승 1무 2패를 기록했으며,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비록 탈락은 했지만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그렇게 결과는 1승 2패였으며, 이후 2006년 독일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서 승점자판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던 앙골라를 상대로 이기지는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그 전에 나머지 2팀인 포르투갈과 멕시코에게 패배하면서 오히려 이란이 승점자판기였다는 사실을 보여줬으며 결국 1무 2패 조 4위로 탈락했지만 어쨌든 이때도 승점 1점은 챙겼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나이지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또 승점자판기라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한번 더 1무 2패로 탈락했다. 그리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3번 포트에 들어갔는데도 스페인,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배정받으면서 3번 포트에 들어간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이 죽음의 조에 배정받으면서 3전 전패 조 꼴찌 탈락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1차전인 모로코전에서 무승부로 끝날 뻔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모로코의 자책골 덕분에 1승을 날로 먹었으며, 20년 만에 2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스페인에게 1실점만 허용하면서 패배하고,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승 1무 1패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비록 토너먼트에는 못 올라갔지만 굉장히 잘 싸웠다. 그리고 3전 전패를 하지 않는다는 징크스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는 패배하지 않는다.
러시아와 같다. 이란이 아프리카를 만난 횟수는 총 3회이며 전적은 1승 2무 0패로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 처음으로 만난 아프리카 팀은 2006년 독일 대회의 앙골라였으며, 조 내에서 최약체로 여겨지던 팀이었지만 속터지는 실력을 보여주며 졸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두 번째 만남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나이지리아였으며, 이 때도 부실한 공격력 때문에 무승부로 끝내버렸으며 여기까지만 해도 무조건 무승부만 한다는 징크스가 붙었으나 바로 다음 대회인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모로코를 만났을 때는 모로코가 이란에게 자책골로 승리를 날로 먹여준 덕분에 마침내 1승을 하면서 무패 징크스로 변경되었다.

7.6. 호주


  • AFC로 이적 후 성적이 더 하락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표 시절에 출전했던 2006년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후 아시아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시아로 이사간 이후로는 오히려 성적이 더 하락해 단 1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2010년엔 그나마 승점을 4점이나 얻었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서 아쉽게 못 올라갔지만 2014년, 2018년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97] 두 대회 연속으로 아시아 팀 중에서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하다. 거기다 지역예선도 2010년만 압도적으로 통과했을 뿐 그 이후로는 약팀들에게 예상치 못하게 발목을 잡히는 등 겨우겨우 본선에 올라가고 있다.

7.7. 우즈베키스탄


  • 항상 최종예선까지 와서 본선 진출을 못 한다.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는 참 강한 팀인데도 어째서인지 본선에는 좀처럼 못 오고 있다. 주로 대한민국, 이란, 호주 등이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본선 진출 티켓을 강탈해가고 있다.

8. 아프리카


  • 무슨 수를 써도 4강에 갈 수가 없다.
대한민국도 아시아 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4강을 밟아 본 적이 있는데, 아프리카는 지금껏 한팀도 4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그렇게 돌풍을 일으키던 팀들도 죄다 8강에서 물들을 먹었다. 특히 2010년 대회 우루과이vs가나에서 수아레스신의 손은 정말 원통할 것이다. 사실 유럽과 남미 외 대륙 팀이 4강 간 것은, 기껏해봐야 1930년 대회 당시 미국[98]과 2002년의 대한민국이 전부지만...
  •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팀은 항상 연장전을 치르고 나서야 이긴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팀은 카메룬, 세네갈, 가나로, 세 팀 뿐이다. 1990년 대회에서 카메룬은 연장전에 터진 로제 밀러의 두 골로 콜롬비아를 꺾었으며, 2002년 대회에서 세네갈은 역시 연장전에 터진 앙리 카마라골든골로 스웨덴을 꺾었다. 마지막으로 2010년 대회에서 미국을 꺾은 가나 역시 연장전에 터진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겼다. 세 팀 모두 정규 시간 내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연장전에 갔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그렇게 올라간 8강전에서는 한 점 차이, 혹은 승부차기로 인한 아쉬운 패배를 감내해야 했다.
  • 소련이 러시아로 바뀐 이후 러시아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전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8.1. 카메룬


  • 2002년 이후 승점 획득을 못 한다.
카메룬은 2002년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 : 0으로 이긴 뒤로 승점을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 0 : 2로 패배한 이후 7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했다. 카메룬이 세운 이 7연패란 기록은 멕시코가 세운 9연패에 이어 최다 연속 패배이다.
  • 단 1번도 골 득실이 플러스를 기록한 적이 없다.
카메룬은 총 7회 본선에 진출했지만 단 1번도 골 득실이 플러스였던 적은 없다. 그나마 첫 출전한 1982년 대회에서 0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마이너스로 끝났다. 심지어 8강 신화를 세운 1990년 대회에서도 골 득실은 -2였다.[99]
  •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팀에 강하다.
카메룬은 남미 팀을 상대로 비교적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에서 총 6번 남미 팀과 맞대결을 해 2승 2무 2패의 전적을 기록했는데 이 2패는 모두 브라질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고 나머지 남미 팀을 상대로는 2승 2무로 상당히 성적이 좋은 편이다. 2승을 거둔 상대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였고[100] 2무를 거둔 상대는 페루와 칠레였다.

8.2. 튀니지


  • 북중미 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만 승리한다
튀니지는 1978년 멕시코한테 3-1, 2018년 파나마한테 2-1로 승리했는데, 모두 북중미에 속한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튀니지에게 패한 이 두 팀은 해당 대회에서 전체 출전국 순위 중 꼴등을 했다는 것이다.

8.3. 가나


  • 본선에 오면 미국을 반드시 만난다.
가나는 본선에 진출할 때마다 어떻게든 미국을 반드시 만났다. 2006년과 2014년에는 조별리그에서, 2010년에는 16강에서 미국을 만났다.
  • 1경기에 2득점을 초과한 적이 없다.
아시아의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가나 역시 1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 2득점이다.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어려운 상대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된 탓에 경기 당 득점력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 최종 순위가 아시아 팀들보다 더 높게 나온다.
가나는 아시아 팀들을 이긴 적이 없는데도[101] 최종 순위는 항상 아시아 팀들을 뛰어 넘는다. 2006년에 첫 출전했을 때는 아프리카 팀 중에서 혼자 16강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팀은 전멸했기 때문에 아시아 팀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0년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진출했지만 두 팀 다 16강에서 탈락한 것과는 반대로 가나는 8강까지 진출해서 또 아시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2014년 대회에서도 무승을 해서 25위를 기록했지만, 다 같이 졸전을 펼친 아시아 팀들이 27위부터 차례대로 30위까지 줄을 섰기 때문에 이 때도 아시아 팀들보다 높은 순위를 얻었다.
  •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8.4. 코트디부아르


  • 남미 국가를 만나면 패한다
코트디부아르도 나이지리아처럼 남미 징크스가 있는데, 3번 본선에 진출하는 동안 한 팀씩 만나서 3전 전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먼저 2006년에는 아르헨티나를 만나서 패배, 이어서 2010년에서는 브라질을 만나서 또 패배, 마지막으로 2014년에는 콜롬비아를 만나서 또 패했다.
  • 16강에 못 올라가는 대신에 무조건 1승은 챙기고, 조 3위로 탈락한다
스쿼드의 두께와는 다르게 16강에 더럽게 못 간다. 2006년과 2010년 두 대회야 죽음의 조였음에도 3위로 탈락했으니 졌잘싸라 쳐도, 2014년은 해볼만 했고 심지어 상황도 좋았음에도 마지막 경기에서 본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그리스에게 라스트 미닛 골을 내주고 패하면서 또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 아시아에 강하다
코트디부아르는 본선에 3번 진출해서 아시아 팀을 2번 만났으며, 전승을 기록했다. 첫 만남은 2010년 대회의 북한이었으며 3-0으로 이겼다. 두 번째 만남은 2014년 대회의 일본이었으며 처음에는 실점을 허용해서 끌려다니다가 후반전에서 마침내 짧은 시간 안에 2-1로 역전을 만들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 가나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8.5. 나이지리아


  •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다 하면 항상 남미팀과 같은 조가 된다+남미를 이길 수가 없다
나이지리아가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만 5번 만났는데 모두 패해서 잘 부각이 안 되는 사실인데, 사실 나이지리아는 역대 월드컵에서 남미를 5번이 아니라 총 6번을 만났다. 즉, 총 6번 출전하는 동안 항상 남미를 만났다는 것. 아르헨티나와는 1994년, 2002년, 2010년, 2014년, 2018년 대회까지 총 5번을 만나서 모두 패했고, 1998년 대회에서는 파라과이를 만났는데, 이미 16강이 확정된 상태였는지라 나이지리아는 주전들까지 쉬게 하고 쉬엄쉬엄 경기에 임했는데, 너무 이렇게 임했던 탓인지 파라과이와의 대결에서는 1대3으로 패하고 말았고, 이것이 후유증이라도 되었는지 16강에서는 덴마크에 1대4로 발리고 말았다. 이렇게 나이지리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유독 남미만 만났다 하면 항상 고양이 앞의 쥐가 된다.
  • 유럽만 이길 수 있다.
나이지리아는 지금까지 총 6번의 승리를 거두었는데, 불가리아 2번, 그리스, 스페인, 보스니아, 아이슬란드 순으로 전부 유럽 팀을 상대로만 승리를 거두었다. 유럽팀들과의 전적도 12전 6승 1무 5패로 나쁘지 않은 편.

8.6. 세네갈


  • 유럽만 이길 수 있다.
세네갈 역시 위의 나이지리아처럼 유럽 팀을 상대로만 승리를 기록했다. 세네갈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총 3승 3무 2패의 전적을 기록했는데 3승을 거둔 상대는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로 모두 유럽 팀을 상대로만 기록했다. 아시아 팀인 일본을 상대로도 이길 뻔했으나 2 : 2 무승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세네갈은 현재까지 유럽 팀을 상대로 총 3승 1무 1패를 기록해 전적도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 남미는 이길 수 없다.
역시 나이지리아와 마찬가지로 세네갈은 남미에 매우 약하다. 세네갈은 남미 팀을 상대로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상대 우루과이와는 2002년에 맞붙었는데 전반전에만 무려 3골을 넣어 3 : 0으로 크게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우루과이의 맹추격에 맥을 못 추며 3 : 3 무승부에 그쳤다. 그나마도 1골만 더 내줬으면 승자승 원칙에 밀려서 16강 진출에 실패할 뻔했다. 두 번째 상대 콜롬비아와는 2018년에 만났는데 이 때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0 : 1로 석패했다.

8.7. 모로코


  • 유럽 팀을 상대로만 승점을 획득한다.
모로코는 유럽 이외의 팀을 상대로는 단 1번도 승점을 획득한 적이 없다. 유럽 팀을 상대로는 총 2승 4무 5패의 전적을 기록해 10점의 승점을 획득했지만 그 밖에 남미 팀을 상대로는 2전 2패, 아시아 팀을 상대로도 2전 2패를 기록해 도합 4전 4패를 기록하여 단 1점의 승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 아시아에 약하다.
위의 이탈리아와 같은 케이스다. 모로코는 아시아 팀을 상대로 재미를 본 적이 없다. 1994년엔 첫 출전한 사우디아라비아에 1 : 2로 패배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승 제물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2018년에도 이란을 상대로 경기 막판에 아지즈 부하두즈자책골로 인해 0 : 1로 패배하며 이란에 20년 만의 첫 승을 선사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두번씩이나 패배한 팀은 이탈리아와 모로코 단 둘 뿐이다.

8.8. 이집트


  • 1승을 못 한다.
이집트는 제 2회 대회인 1934년에 첫 출전을 하여 지금까지 3번 본선에 진출했지만 현재까지 단 1승도 거둬보지 못했다. 그나마 두 번째 본선 진출이었던 1990년에는 상대가 잉글랜드,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결코 만만찮은 상대들이었고 그 팀들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해 선전했지만 세 번째 출전이었던 2018년은 영 꽝이었다. 특히 3차전 상대 사우디아라비아는 1차전에서 러시아에 0 : 5로 비 오는 날 먼지나게 털리고 2차전에서도 우루과이에 0 : 1로 패배해 이집트의 승리가 점쳐졌는데도 1 : 2로 패배하며 1승에 실패했다. 처음 월드컵에 모습을 비춘 후 무려 84년째 1승을 못하고 있다.

9. 오세아니아


  • 호주 아니면 뉴질랜드만 본선에 간다.

9.1. 뉴질랜드


  • 출전한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세경기 다 같은 결과로 탈락한다.[102]

10. 깨진 징크스



10.1. 대륙컵 우승의 저주


대륙컵[103] 챔피언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으나, 유로 2008 우승국인 스페인이 2010 월드컵 에서 우승함으로써 이 징크스가 깨졌다. 한편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국이 이듬해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우는 전무하다. 그래도 세계적인 축구 강호이자 개최국인 브라질만큼은 이 징크스를 완벽하게 깰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1-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4강전에서 당하며 결국 브라질도 징크스의 희생양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브라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2014년 월드컵을 제패한 독일도 월드컵 우승국 자격으로 참가한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2진급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렀는데도 우승하는 괴수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4년후 차기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에게 무득점 패배하며 조별리그 꼴찌로 탈락하는 굴욕을 당하며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했다.

10.2. 독일


  • 아시아는 반드시 이긴다
독일은 아시아 팀을 상대로는 월드컵 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 다만 2004년 12월 19일에 있었던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김동진, 이동국, 그리고 조재진 등의 득점에 힘입어 1 : 3으로 패배한 일은 있다. 그래도 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에서는 한 번도 패한적이 없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에 0 : 2로 져서 조 꼴찌로 탈락하는 바람에[104] 징크스가 깨졌다.
  • 1954년 이후로 무조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938년 프랑스 월드컵 1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한 번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었다. 특히 1982년 스페인 월드컵부터 2라운드는 무조건 통과하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7회 연속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그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지면서 이 징크스가 깨질 우려가 생겼다. 다행히 다음 상대인 스웨덴과의 경기 중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1-1로 비기는 상황에서 스웨덴을 향한 토니 크로스의 극적인 프리킥 선물이 골망을 흔들면서 징크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0-2로 지면서 조 꼴찌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0.3. 이탈리아


  • 6년 징크스
이탈리아는 6년 간격으로 극강 팀으로 돌변했다. 1982년 월드컵 우승 → 유로 1988 3위 → 1994년 월드컵 준우승 → 유로 2000 준우승 → 2006년 월드컵 우승 → 유로 2012 준우승을 달성했다. 1982년 월드컵 이후 유로 1988을 제외하고는 매 6년마다 항상 결승에 진출했다. 이 징크스와 독일과의 천적 관계가 잘 조합된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는 절대 우승 전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우승 전력인 독일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괴한 일을 벌였다. 하지만 2018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해서 6년 징크스는 끝이 났다
  • 1970년 대회 결승전 이후로 절대 1경기에서 2실점을 초과하지 않는다.
이탈리아는 1970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 : 4로 패배한 이후 40년 동안 단 1번도 승, 무, 패에 관계없이 실점을 하면 절대 2점을 초과한 적이 없었다. 즉, 아무리 많이 골을 내줘도 2점밖에 안 내주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슬로바키아에 2 : 3으로 패배하며 결국 40년 만에 그 기록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탈리아 또한 잉글랜드 못지 않은 승부차기 약체 팀이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강전 당시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걸 시작으로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슈퍼스타 로베르토 바조의 실축으로 인해 또 패배했다. 그 다음 1998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도 프랑스에 패배해 총 3전 3패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1 :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 : 3으로 승리하며 4번째 우승을 차지해 승부차기 징크스를 깼다.

10.4. 프랑스


  • 우루과이를 만난다면 빠르게 탈락한다
2018년 이전에는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만나면 100% 탈락을 했다. 1966, 2002, 2010 조별예선까지 총 3번 만났는데, 3번 모두 프랑스가 1무 2패 조 꼴찌로 탈락했다(...). 1966년 첫 대결에서는 우루과이가 2-1로 프랑스를 이겼고, 당시 이 조에 있었던 팀은 개최국 잉글랜드와 멕시코였는데, 44년 만에 똑같은 모양의 조가 나오게 된다. 2002년과 2010년에는 모두 0-0 무재배를 기록했다. 더욱이 최근으로 살펴보면 거의 100% 확률로 무재배에 수렴한다. 2002년 월드컵 때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 우루과이는 쇠락의 길을 걷고 있어도 비겼고, 2010년 월드컵 때도 둘이 또 비겼다. 우루과이는 준결승에 올랐고 프랑스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는데도 불구하고 두 팀 간의 경기는 비겼다. 이는 평가전도 마찬가지다. 특이사항으로는 2002년에는 같은 조에 속해서 같이 세트탈락했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4경기 연속 0-0으로 비겼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나머지 경기들까지 합쳐서 프랑스가 이긴 것은 1985년에 있었던 경기가 전부라는 점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천적 관계라고 보는 사람도 있기도 하나, 우루과이가 프랑스를 잡은 것은 1966년 한 번 뿐이므로 어딘가 미묘한 것은 사실이다. 한편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만났을 때의 조들은 모두 A조였다는 것도 생각해 보면...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조별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서 만났는데,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2-0으로 이겨 징크스를 깼다.

10.5. 잉글랜드


  • 스웨덴을 이길 수가 없다
정작 월드컵 경기 포함 모든 경기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8승 9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스웨덴과 조별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잉글랜드가 2:0으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징크스를 깼다. 거기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4강에 가지 못한 한도 풀었다.
  • 승부차기까지 가면 항상 패배한다
위의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는 대표적인 승부차기 약체였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강전에서 서독에 패배한 걸 시작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로 졌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도 포르투갈에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가 나란히 실축하는 굴욕을 당한 끝에 지며 3전 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네 번째 도전만인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콜롬비아를 이기면서 이 징크스는 깨졌다.

10.6. 스웨덴


  • 잉글랜드에 강하다.
일명 바이킹 징크스. 스웨덴은 1968년부터 2011년까지 43년 동안 잉글랜드에 단 1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팀이었다. 월드컵에선 2002년과 2006년에 2번 만났는데 이 때는 1 : 1, 2 : 2로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3번째 만남인 2018년에는 결국 0 : 2로 패배해 이 징크스가 깨졌다.

10.7. 덴마크


  • 본선에 진출하면 무조건 토너먼트는 간다.
덴마크는 본선 진출 횟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본선에 진출한 1986년, 1998년, 2002년엔 모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4번째 출전이었던 2010년엔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 : 2로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2차전에서 카메룬을 2 : 1로 꺾어 기사회생했으나 3차전에서 일본에 1 : 3으로 완패해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탈락을 기록했다. 그래도 2018년엔 비록 비열하게 올라갔지만 다시 16강은 갔다.

10.8. 러시아


  • 소련 해체 후 항상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다
소련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인 1990년 월드컵에서 처음 조별리그를 탈락하더니, 이후 러시아로 재탄생해서 출전한 1994년, 2002년 월드컵에서도 토너먼트의 벽을 못 뚫었다. 2006년에는 슬로바키아에 밀려, 2010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베니아에 밀려 본선에도 못 올라갔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1승도 못 하고 탈락했다. 하지만 201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거기에 넘어 스페인까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여 소련 해체 이후 최초로 8강까지 진출했다.

10.9. 포르투갈


  • 같은 조에 타 유럽국가가 1팀 이상씩 더 편성되었다면 무조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1986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먼저 1986년 대회에서는 잉글랜드와 폴란드 등과 한조에 편성되었는데, 그들은 16강에 갔지만 혼자만 꼴찌로 탈락[105](...), 2002년 대회에서는 폴란드와 한 조에 편성되었는데, 이번에는 둘이 같이 탈락(...), 2014년 대회에서는 독일과 한 조가 되어서 초장부터 독일에 0대4로 참패를 당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당시 같은 조에서 미국과 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도 골득실차에서 밀려서 탈락하고 말았다. 2018년 대회에는 옆동네 스페인과 한조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첫 경기를 스페인과 비기고 모로코한테 의외로 고전하는 바람에 쉽게 못 이긴데다 이란전에서도 의외로 고전하여[106] 이 징크스가 유지될 것처럼 보였으나, 이란과 비겨 1승 2무, 조 2위로 스페인과 함께 16강에 진출해 징크스를 깼다.

10.10.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를 이긴 팀은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다.
카메룬(1990년),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각 1994년), 네덜란드(1998년), 잉글랜드(2002년), 독일(2006·2010년)이 아르헨티나를 이겼으나, 모두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107] 그러나 2018년 월드컵 결승전이 아르헨티나를 이긴 끼리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이 징크스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 승부차기에선 절대 지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만큼은 승부차기 불패 국가였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로 유고슬라비아를 이긴 뒤 그 대회 4강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마저 승부차기로 잡아냈다. 그리고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3전 3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8년 뒤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선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승부차기 3전 3승의 전적을 지닌 독일과 맞붙었는데 서든데스까지 갈지도 모른다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싱겁게 4번 킥커에서 패배가 확정되며 첫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선 또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10.11. 우루과이


  • 20년 주기설
첫 대회부터 20년 간격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는 징크스가 있다. 1930년, 1950년 대회 우승은 두말할 것도 없고, 1970년 대회 4강, 1990년 대회 승리[108]+연속 16강, 2010년 4강 등등 그 사이에 있었던 대회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2018년 대회에서 러시아를 3 : 0으로 털어버리고 조별리그 전승을 찍고 16강에서마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굇수가 버티는 포르투갈마저 2 : 1로 털어버린 끝에 8강까지 올라가면서 20년을 다 채우지 않았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30년 월드컵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0년 징크스가 될 테니 지켜보아야 할 듯.
  •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한다
1974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우루과이는 1970년 대회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2 : 0으로 이긴 후 지금껏 조별리그 첫경기에서는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먼저 1986년 대회에서는 서독과 무재배, 1990년 대회에서는 스페인과 무재배, 2002년 대회에서는 덴마크에 패했고, 2010년 대회에서는 프랑스와 무재배, 2014년 대회에서는 코스타리카에 패했다. 그러나 2018년 대회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1 : 0으로 이기면서 이 징크스는 깨졌다. 참고로 2018년 대회에서 우루과이는 아예 전승을 찍었다.
  • 유럽 팀 상대 무승 징크스
1974~2010년까지 있었던 징크스다. 우루과이는 1970년 대회 8강전에서 소련을 1 : 0으로 격파한 이후 2010년 대회 3위 결정전까지 유럽 팀과 총 14번 맞붙어 6무 8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0년엔 4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건만 유럽 팀에는 1무 2패에 그쳤다. 허나 2014년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잉글랜드를 만나 2 : 1로 이기면서 44년 만에 징크스를 깼다. 그리고 같은 대회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 : 0으로 격파했다. 또 다음 대회에서도 개최국 러시아를 3 : 0으로 털었으며 포르투갈을 2 : 1로 제압해 완전히 옛날 이야기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2010~2014년까지 있었던 징크스인데 팀 내 또 다른 주포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하면 우루과이는 그 경기에서 졌던 징크스가 있었다. 2010년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카바니가 독일을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지만 우루과이는 2 : 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014년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카바니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득점했지만 우루과이는 1 : 3 충격패를 당했다. 그러나 2018년엔 조별리그 3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었지만 우루과이는 무난히 3 : 0 대승을 거두었고 16강전에선 아예 카바니 본인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박아넣어 우루과이의 2 : 1 승리를 견인해 징크스를 깨뜨렸다.

10.12. 대한민국, 일본 공통


  • 항상 동반 16강 진출에 성공하거나 동반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일본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1998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대한민국과 일본은 항상 공동으로 16강 진출 성공 및 공동으로 16강 진출 실패를 하곤 했다. 1998년 대회와 2006년 대회, 2014년 대회 등은 모두 동반 탈락, 반면 2002년 대회와 2010년 대회는 모두 동반 16강 진출 성공. 2018년 6월 조별예선이 끝나가는 28일 경기 결과가 이 징크스의 큰 귀추가 되었다. 일본은 수월한 조편성과 역대급 단합력을 보여주면서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8일 한국시각 11시에 있었던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졌으나 같은 시각 반대편에서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이겨주는(?) 바람에 세네갈과 승점과 골득실차는 같았으나 페어플레이 점수가 높아 운 좋게(?)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국이 되었다.
  • 같은 조의 유럽 팀을 전부 잡으면 항상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2002년 대회부터 시작된 징크스로, 대한민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유럽을 잡으면 항상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2002년 대회에서 먼저 폴란드를 잡은 뒤에 포르투갈을 상대로까지 모두 무실점 승리로 당당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대회에서도 무실점으로 그리스를 잡으면서 역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이사항으로는, 16강 진출에 성공한 저 대회들에서 반드시 유럽을 상대로 승리만을 했다는 것으로, 그 흔하디 흔한 무재배조차도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본은 2002년에 벨기에와 비긴 뒤에 러시아를 잡고 16강에 진출했으며, 2010년에는 네덜란드에는 패했지만 덴마크를 잡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에 한국은 세계 최강 독일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스웨덴을 잡지 못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일본은 반대로 유럽 팀인 폴란드에 졌음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를 이긴 것과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이긴 덕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109]

10.13. 사우디아라비아


  • 항상 조 4위+무승
1998년 대회부터 이어지는 징크스로, 1998년 대회와 2006년 대회는 1무 2패, 2002년 대회는 아예 3전 전패에 32개국들 중 꼴찌로 대회를 마쳤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비록 1차전에 개최국 러시아에게 대패를 당하고 남미의 전통 강호 우루과이에도 패배의 쓴맛을 맛보았으며,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마지막 3차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으나, 경기가 끝나기 직전 살렘 알 다우사리가 압둘라흐 아티프의 도움을 받아 극장골을 넣어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24년만에 드디어 무승 징크스가 깨졌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보자.

10.14. 아프리카


  • 항상 2라운드 1팀 진출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아프리카 팀은 오직 한 팀만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1986년 모로코가 16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990년에는 카메룬이, 1994, 1998년에는 나이지리아가, 2002년에는 세네갈이, 2006, 2010년에는 가나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카메룬, 세네갈, 가나 등은 모두 8강까지 진출했다. 아프리카는 계속 8강이 한계점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나가 준결승에 진출할 뻔 했으나 手아레즈의 활약 덕에 가나는 승부차기에서 막히며 아프리카는 또다시 8강에서 막혀 버렸다. 2014년 나이지리아와 알제리가 동시에 16강에 진출하면서 이 징크스는 깨졌다. 그러나 2018년 대회에서는 세네갈만 남았는데, 세네갈 역시 콜롬비아의 벽을 뚫지 못한 채 일본과의 페어플레이 점수[110]에 밀려 안타깝게 탈락하면서 해당 대회에서 아프리카는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올나가리가 되고 말았다.
  • 한 경기 최대 득점 3점 징크스
2010년까지 아프리카 팀의 한 경기당 최대 득점은 3점이었다[111]. 하지만 2014년 알제리가 대한민국을 4-2로 이겨 징크스를 깼다.


[1] 유고 해체 이후로는 세르비아의 기록으로 승계 [2] 당시 네덜란드령 동인도 [3] 당시 소련 [4] 현 콩고 민주 공화국 [5] 1966년 월드컵은 안그럴것 같았지만 그 월드컵도 잉글랜드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브라질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다른 팀들이 브라질에게 반칙을 마음껏 저지르도록 내버려뒀기 때문이다. 당대에는 저 이름도 유명한 펠레가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팀인 브라질이라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초강호였다. 1934년 월드컵의 경우도 '''이탈리아가 루이스 몬티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빼가서 그 선수들로 우승을 달성'''했다.[6] 현재는 세르비아.[7] 이 대회는 4강이 풀리그로 짜여 결선리그 형태로 경기가 치뤄졌다.[8] 이 대회의 경우에는 유럽의 내로라하는 기존의 강자들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일찌감치 짐보따리들을 쌌거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4강에 올랐다는 올유럽 팀들이라는 게 프랑스, 벨기에,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등인데, 이들은 정상급 강호들보다는 급이 낮은 팀들이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2018년부터 신흥강호들이 되었으며, 상술한 3팀과 비교해 봐도 만만치않은 강호들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크로아티아는 2018년 대회에서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어쨌든 결승까지 올랐고, 벨기에도 조만간 우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9] 애초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비유럽팀이라고는 3팀밖은 없다. 브라질(1950 준우승, 1958 우승, 1962 우승, 1970 우승, 1994 우승, 1998 준우승, 2002 우승, 총7회 진출, 5회 우승, 2회 준우승), 아르헨티나(1930 준우승, 1978 우승, 1986 우승, 1990 준우승, 2014 준우승, 총 5회 진출 2회 우승 3회 준우승), 우루과이(1930 우승, 1950 우승, 총 2회 진출 2회 우승)[10] 그런데 2018년 한정으로 네이션스 리그 규정이 바뀌어 아무도 강등당하지 않았다.[11] 이탈리아에서 개최. 4강은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나치 독일, 오스트리아.[12] 잉글랜드에서 개최. 4강은 잉글랜드, 서독, 소련, 포르투갈.[13] 스페인에서 개최. 4강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폴란드.[14] 독일에서 개최. 4강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15] 러시아에서 개최. 4강은 프랑스, 크로아티아, 벨기에, 잉글랜드.[16] 다만 이 때는 미국의 그렉 버홀터 선수가 넣은 동점골이 오심으로 취소된 덕을 봤다.[17] 사실 승부차기는 공식적으로는 무승부 처리되므로 제대로 극복했다고 보기도 힘들며, 아직 월드컵에서는 못 이겼다.[18] 2002년에는 잉글랜드에 밀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06년에는 개최국이었으므로 제외.[19] 주어가 중요하다. "월드컵 결승전에 가는 해는 개띠해이다."가 아니다. 이유는 당연히 1938년에 우승했을때에는 호랑이띠였기 때문.[20] 아시아 팀에 2회 패배한 팀은 2014년까지 이탈리아가 유일했으나 2018년에 모로코가 이란에 0 : 1로 패배하며 두 번째로 아시아 팀에 2회 패배한 팀이 되었다. 모로코는 199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1 : 2로 패배했었다.[21] 위의 노르웨이도 마찬가지이다.[22] 덴마크가 출전했을 때는 이탈리아도 무조건 같이 올라간다는 전제 하에서는 징크스가 깨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단 세 번을 제외한 모든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기 때문에, 이를 가정하면 덴마크 말고도 사례가 너무 많아져서 이를 징크스라고 여길 수는 없다. 당장 대한민국을 포함한 모든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까지도 여기에 포함될 정도니까![23] 이 징크스가 깨지려면 이탈리아, 덴마크 두 팀 모두 본선에 올라서 두 팀의 최종 성적이 각각 달라져야(예: 이탈리아 - 8강, 덴마크 - 16강) 비로소 깨졌다고 할 수가 있다.[24] 이 징크스를 확실하게 깨려면 둘이 16강 이후에서 맞붙으면 된다. 이긴 팀이 진 팀을 앞질러 버리기 때문에 결과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25] 1994년 월드컵 이전처럼 1승을 2점 기준으로 맞출 경우. 1950년 1승 1패(승점 2), 1954년 1승 2패(승점 2), 2010년 2무 1패(승점 2), 2014년 1승 2패(승점 2)가 된다.[26] 1의 자리[27] 이 월드컵 다음으로 열린 월드컵까지는 조편성을 숫자로 나열했다.[28] 개최국에게 의무적으로 개막전과 A조 톱시드를 준 것은 2006 독일 월드컵부터다.[29] 그 중 하나는 승부차기로 이겼다.[30] 하지만 아르헨티나에게는 상대 전적이 3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31] 사실상인 이유는 스페인이 한국하고 만난 건 2010년 우승 전이기 때문. 나중에 스페인을 다시 만나면 '사실상'이라는 단어는 없어지게 된다.[32] 사실 이 대회 당시 조별리그에서 이란, 모로코한테 완승은 커녕 의외로 고전해서 각각 1점차 승리, 무승부를 내버렸고, 자칫하면 경우에 따라 스페인이 탈락할 수도 있었다. 이런데도 포르투갈한테 패하진 않은 게 의외라면 의외이긴 한데, 정작 그 포르투갈도 모로코, 이란한테 완승은 커녕 의외로 고전해 1점차 승리, 무승부를 내버리긴 했다.[33] 월드컵 우승국인 잉글랜드도 4강 진출 횟수는 우승 1회, 4위 2회로 단 3번에 불과하고 스페인도 우승 1회, 4위 1회로 단 2번에 불과하다.[34] 정확히는 승부차기 패배라서 기록상으론 무승부다.[35]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나라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36] 다만 두 팀이 같은 조였던 1998 프랑스 월드컵때는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서로 비겼지만 네덜란드는 한국을 5-0으로 도륙내고 죽음의 조를 통과했지만 벨기에는 한국과 1-1로 비겨 3무로 탈락했었다.[37] 물론 이 때는 겨우 2회 대회였기에 스웨덴 역시 신규 출전국이었다.[38] 참고로 브라질에게 당한 5패 중에 1패는 자국 월드컵 결승에서 당한 패배이다.[39] 다만, 상대전적은 의외로 벨기에가 압도한다.[40] 2002년에는 승점 3점으로 끝났는데 한국이 승점 7점, 미국이 승점 4점을 기록하면서 두 팀이 올라갔고, 2014년에는 승점 4점을 기록하고도 독일이 승점 7점, 미국은 똑같이 승점 4점이였지만 포르투갈 보다 골득실에서 앞서서 역시 포르투갈은 탈락하고 두 팀이 올라갔다.[41] 브라질, 우루과이,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42] 소련, 스페인,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그리스[43] 이후 독일을 재경기 끝에 2경기만에 탈락시켰다.[44] 두 팀 다 같은조에 속했으며 무승부를 기록, 스위스는 16강, 프랑스는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45] 이때도 두 팀 다 같은 조에 속했으며, 프랑스가 스위스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46] 다만 이 2번의 대회는 모두 이탈리아 홈에서 열렸기에 체코 입장에선 좀 불리한 면도 있었다. 특히 1934년 대회는 순전히 베니토 무솔리니 운동회였고.[47] 그나마 그 1무도 승부차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승이다.[48] 나이지리아에 첫 경기부터 털려버리고, 파라과이와 비기고 불가리아를 도륙내는 등 뒤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나이지리아와 파라과이에 밀려 3위로 조별 라운드 탈락.[49] 조별 라운드에서 독일과 비기는 등 선전했지만 16강에서는 네덜란드에 맞서다가 라스트 미닛 골을 맞고 1-2로 패.[50] 조별 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초대 우승국 우루과이를 떨어뜨리고 조 1위로 올랐지만, 16강에서는 잉글랜드에 무기력하게 0-3으로 패.[51] 조별 라운드에서 일본, 튀니지 등과 비기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다 러시아를 잡고 턱걸이로 16강, 16강에서 브라질에 0-2로 패.[52] 조별 라운드에서 두 경기 만에 16강에 올랐음에도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도륙낸 아르헨티나에 밀려 조 2위로 16강, 16강에서 현피 끝에 포르투갈에 0-1로 패.[53] 이 대회에서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가 해체된 뒤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다. 하지만 1승 2패로 조별 라운드 탈락.[54] 첫 출전에,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잡고 16강까지 오른 것이기에 앞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6강에서는 네덜란드에 무기력하게 1-2로 패.[55] 첫 경기에서 알제리를 잡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두 골을 내주며 비기고, 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며 1승 1무 1패를 하고도 조별 라운드 탈락.[56]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잡았지만 그 뒤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에 연달아 패해 3위로 조별리그 탈락.[57] 다른 조의 2위들보다 승점이 낮아 플레이오프도 못 가보고 예선 탈락.[58] 첫 경기부터 멕시코에 0-1로 패하고, 2차전에서 스웨덴을 간신히 잡으며(2-1역전승) 살아나는 듯 했지만 3차전에서 조현우 공략에 실패하고 대한민국에 0-2로 지면서 조 꼴찌로 탈락.[59]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에 패해 예선 탈락.[60] 그러나 터키는 이러고도 서독에 2번 패배해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61] 앞서 언급했듯이 참가국이 32개국보다 모자랐던 1994년 대회까지는 듀얼 리그제나 조 3위간 순위 경합을 해서라도 16강을 짜맞춰야했고 이에 따라 같은 조에 편성된 세 국가가 16강에 진출하는 것도 당연했기 때문에 1954년 대회처럼 같은 조에 편성된 국가를 결승전이 아니라도 만날 여지는 충분히 있었다.[62] 정확하게 말하면 같은 국가를 2번 만나려면[63] 한국, 일본과 모두 맞대결을 한 팀조차도 터키를 포함해서 아르헨티나, 벨기에, 러시아, 네덜란드, 그리스, 폴란드까지 겨우 7팀밖에 없다. 이 중에서 그리스와 폴란드는 한국에 각각 1패씩 기록했지만 일본에는 각각 1무, 1승을 기록했다. 반면에 러시아는 일본에 1패를 기록했지만 한국에 1무를 기록했다. 나머지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벨기에, 터키는 한, 일 양국이 모두 이겨본 적이 없다.[64] 이중 아르헨티나와는 1994년 대회와 2010년 대회까지 총 두 번 만났다.[65] 심지어 FIFA 월드컵 통산 랭킹 18위 이하의 팀들에 패한 기록은 노르웨이가 유일하다. 무승부 기록마저도 스위스, 스코틀랜드 단 두 팀만 기록했었다.[66] 단, 승부차기 패배라서 공식 기록은 무승부다.[67] 나머지 하나는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스웨덴을 5-2로 이긴 것이다. 즉, 펠레가 있을 때에는 브라질이 홈팀을 상대로 3점 차로 이겼으나, 호나우두가 있을 때에는 브라질이 홈팀에게 3점 차로 대패해 정반대의 결과를 냈다.[68] 참고로 이 2위도 무패로 2위를 한 것이다. 정확히는 1승 2무로.[69] 만약에 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오세아니아 국가 중 한 국가가 독일과 붙어서 7-1이라는 스코어를 내도 오히려 잘한 거다. 그들은 아마 독일을 상대로 1골을 넣었다는 것만으로도 국가 전체가 축제 분위기가 될지도? 대표적인 예로 브라질과 붙어 5-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한 탄자니아나 잉글랜드랑 붙어서 6대1을 기록한 파나마만 봐도 알 수가 있다. [70] 사실 말이 좋아서 그나마 쉽지, 2018년부터는 크로아티아와 더불어 월드컵에서도 우승할 만하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신흥 강호로 분류되기 시작한 팀이다. 게다가 벨기에는 아직까지 월드컵 관련 징크스가 없으며, 징크스에 희생된 적도 없다. 프랑스나 독일, 네덜란드 등에 비해 결코 마냥 쉬운 팀이라고 볼 순 없다. 오히려 이제는 프랑스 같은 팀과 비교해 봐도 만만치 않을 만큼 매우 강한 팀으로 봐야 한다.[71] 유일한 예외인 2006 독일 월드컵은 FIFA에서 브라질을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유로 F조에 강제 편성해버렸다. 그러나 F조로 강제 편성되지 않았더라도 전 대회에서 프랑스가 편성되었던 A조의 톱시드는 해당 대회부터 의무적으로 개최국의 자리가 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조였다. [72] 다만 규정 변경으로 강등은 면했다.[73] 당시 포클랜드 전쟁의 패전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국민 전체가 슬픔에 잠겼고 선수들 역시 이 충격적인 소식 때문에 제대로 축구를 할 수 없는 컨디션이었다.[74] 참고로 이 경기에서 브라질은 비기기만 했어도 4강전에 진출이 가능했다.[75] 루이스 몬티, 엔리케 구아이타, 라이문도 오르시를 훔쳐갔다.[76] 우세 : 잉글랜드(2승 1무), 호각세 : 브라질(1승 1패), 이탈리아(1승 1무 1패), 아르헨티나(1승 1패), 프랑스(1승 2무 1패), 스페인(2무)[77] 70년 월드컵은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4강에서 꺾고 우승했고, 86년 월드컵은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16강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그리고 두 월드컵의 공통점은 바로 멕시코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이다.[78] 콜롬비아를 상대로 강한 한국은 월드컵에서 만난 적이 없다.[79] 참고로 크로아티아는 이걸 비기기만 해도 이탈리아를 제치고 16강에 가는 거였는데, 져서 탈락했다.[80] 단순 꼴찌가 아니라 조별리그에서 만난 상대까지 감안한 최약체이다. 일례로 2006년의 경우 최약체가 꼴등인 세르비아가 아닌 토고인 이유 역시 세르비아가 만난 상대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이기 때문이다. 2018년 파나마, 2014년 온두라스, 2010년 북한, 2006년 토고, 2002년 중국, 1998년 미국, 1994년 그리스 , 1990년 아랍에미리트, 1986년 캐나다, 1982년 엘살바도르 등.[81] 1994년에서도 독일은 멕시코의 머리를 깰 뻔 했으나, 하필이면 멕시코를 승부차기 끝에 이긴 팀이 불가리아...... 앞에서 말한 대로 독일의 머리가 깨진다.[82] 스웨덴에게 졌지만, 한국이 독일을 이긴 덕에 올라갔다. 만약 한국이 독일을 이기지 못했다면 오히려 징크스가 다른 의미로 깨질 상황이었다.[83] 프랑스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공식적으로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처리된다.[84] 사실 후반 41분 도노번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모리스 에두가 골을 넣었지만, 어처구니 없는 판정으로 노골이 선언되었다. 만일 이겼다면 2:3 대역전승이었다.[85] 이 승리로 가나는 사상 첫 8강을 이뤄냈다. [86] 1966년 북한이 칠레에, 1994년 한국이 볼리비아에, 2010년 일본이 파라과이에 비긴 것을 제외하면 모두 남미 팀들이 이겼다.[87] 이것은 심지어 2006년 부로 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옮긴 호주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호주는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시절에 출전한 1974 FIFA 월드컵 서독에서 칠레를 만나 무재배를 기록했으며, 이후 출전한 대회들에서는 남미팀을 만나는 족족 패하기만 하고 있다. 심지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그나마 쉬운데다가 탈락이 확정된 팀인 페루를 상대로 패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현재 호주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를 상대로 낸 전적은 1무 3패이다.[88] 1998년 멕시코전 1-3 패, 2002년 미국전 1-1 무, 2018년 멕시코전 1-2 패.[89] 실제로 홈에서 탈락한 남아공도 본선 진출 경험은 있는데, 카타르는 그 본선마저 진출한 적이 없다. 그나마 남아공은 1승은 거두긴 했다.[90]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 및 최고기록 달성,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91] 한 조에 오직 유럽 국가만이 최대 2팀 들어갈 수 있다.[92] 튀니지 29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93] 튀니지 24위, 사우디아라비아 28위[94] 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 12위, 대한민국 20위[95] 사실 이란이 아시아의 최강이 된 건 2010년대 이후의 일이며, 비교적 최근이다. 그 전에는 아시아의 최강이 사우디아라비아였다.[96] 하지만 이 때는 아시아의 최강이 사우디아라비아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97] 그나마 2014년 대회에서는 죽음의 조에 배정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3전 전패였지만, 2018년 대회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조를 배정받았는데도 0승 1무 2패 조 꼴찌로 탈락했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에서는 다른 아시아 팀들이 전부 다 1승씩 기록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 줬는데도 호주는 혼자 득점을 페널티킥으로만 기록하고, 승리 자체를 거두지 못하는 안습한 꼴을 당했다.[98] 당시엔 참가를 신청한 국가수조차 매우 적었다. 게다가 미국은 오늘날 4강 수준의 실력따윈 없어서 정작 4강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허접때기들과는 달리 진짜 실력자인 아르헨티나에게 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얻어터졌다. 이후에도 4강은 가본적이 없고 2002년에 8강 까지 갔던 것이 최근에 낸 가장 좋은 성적이다.[99] 골 득실이-2를 기록한 이유는 마지막 경기에서 잃을 게 없는 소련한테 0:4로 대패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1점차 이하로만 패했으면 골득실이 -n을 기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100] 물론 8강 신화를 쓴 1990년에 이룬 기록이다.[101] 2010년 대회에서 아시아 팀인 호주를 만나서 비겼으며, 이 경기를 제외하면 아시아 팀을 안 만났다.[102] 1982년 월드컵에서 0승 0무 3패로 탈락, 2010년 월드컵에서 0승 3무 0패로 탈락.[103] AFC 아시안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유로, 골드컵, 코파 아메리카, OFC 네이션스컵.[104] 1994, 2002년 한국의 대 독일전 성적도 2패이지만 놀랍게도, 그 2패 모두 불과 1골차로 패했다는 점이다.[105] 잉글랜드를 잡아놓고, 모로코와 폴란드에게 패해 탈락했다.[106] 공교롭게도 포르투갈이 이란한테 고전하는 바람에 같은 시각에 의외로 모로코한테 고전하던 스페인이 모로코한테 패할 경우 포르투갈이 이란한테 패하면 포르투갈은 이란과 함께 16강 진출인 반면 스페인은 탈락할 상황이었던 만큼 이 경기에서 이란이 이겼으면 경우에 따라선 스페인이 하마터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뻔도 했다.[107]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던 2002년을 제외하면 1994년 루마니아, 1998년 네덜란드, 2006/2010년 독일은 모두 다음 경기에서 탈락했다. 굳이 짜맞춰보자면 2014년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눌렀던 독일의 다음 월드컵 경기인 2018년 멕시코전에서 패배했으니 징크스는 이어졌다고 볼 수가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프랑스가 16강에서 만난 아르헨티나를 집으로 모셔다 주고, 8강에서 만난 아르헨티나 옆동네 우루과이도 역시 집으로 모셔다 주어 일단 해당 징크스에 덧붙여진 징크스는 깨졌다. 나아가 4강에서 벨기에를 이기면서 결승까지 진출했고, 크로아티아마저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게 진땀승을 거두면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2국가가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108] 1974 ~ 2006년 대회 사이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던 대회였다. 그리고 그 승리는 바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물론 그것도 제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다는 당시 주심 툴리오 라네세편파판정 덕에 겨우 이겼다. 당시 우루과이가 한국을 1 : 0으로 이겼는데 다니엘 폰세카의 결승골은 명백히 오프사이드였다.[109] 결정적으로 세네갈이 일본보다 옐로 카드 수가 더 많아서 탈락.[110] 4점차, 경고로 따지면 2개 차이.[111] 1978년 튀니지 3-1 멕시코, 1982년 알제리 3-2 칠레, 1986년 모로코 3-1 포르투갈, 1994년 나이지리아 3-0 불가리아, 1998년 나이지리아 3-2 스페인, 2002년 세네갈 3-3 우루과이, 2006년 코트디부아르 3-2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10년 코트디부아르 3-0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