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역사/2017년
1. 설명
조준희 PD 사퇴 이후, 후임인 이정규, 이재현 PD가 새로히 감독을 맡았다.
2. 전반기
2017년 부로 방송시간이 5 ~ 10분 더 늘었다. 1시간 10분(21시 20분 ~ 22시 30분)으로 5분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22시 30분 이전에 끝나는 경우가 생겼다. 그 이유는 한 코너당 3분 ~ 5분 정도까지 하고 끝나서이다. 다만, 봉숭아 학당은 10분 이상 했었으나 봉숭아 학당의 시간이 7 ~ 8분으로 줄어들었다.
879회부터 881회까지 3회분은 10%대를 유지하면서 작년과는 대조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으나, 이후 882회에서 '''9.3%''', 883회에서 '''8.4%'''[1] 를 찍으면서 연이은 악재가 터졌다.
885회와 886회는 시청률 9%을 마크했고, 그 동시에 대통형도 종영되면서 '''정치 관련 코너가 전부 종영되었다.'''[2]
887회에서는 신규 코너인 사랑 참 어렵다, 고성방가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한 동안 안 나오던 장동혁이 이 코너에서 복귀했으나, 되레 시청률 '''8.3%'''을 찍었다.
다행히 창과 방패, 봇말려, 아무 말 대잔치, 수호천사 등 새 코너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892회에서는 정명훈 코너에 우주소녀가 게스트로 출연. 이 기세로 이 회차는 간만에 9.1%, 9.4%로 시청률이 조금이나마 올랐다. 또한 [3] 이상훈이 개콘 시청률 부진에 대해 인지하고 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확실히 작년보단 가망이 보였다.
그러다가 893회에서는 '''8%''', 894회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수치인 '''7.8%'''로 떨어지면서 여전히 갈팡질팡 상태.
895회에서 시청률이 급상승했지만, 이 날 다른 방송국에서는 대선 후보 토론으로 인해 프로그램들이 방송을 결방하거나 늦춰졌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고 볼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그 다음 화에서는 다시 시청률이 원상복귀되었고, 897화에서는 다시 7%대로 떨어졌다.
901회 무렵에 고성방가, 정명훈, 사랑이 라지, 사랑 참 어렵다가 몇주 간격으로 종영되었고, 핵갈린 늬우스와 수호천사도 덩달아 끝났다. 또한 힘을 내요! 슈퍼 뚱맨, 배틀 트집,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퀴즈카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신설되었다. 하지만 장동혁은 다시 개콘을 떠났고, 900회 특집이 끝나자 시청률은 '''8%대'''를 찍으면서 도로 본래 시청률로 돌아왔다. 즉, 전 회차보다 '''2%p나 떨어졌다는 얘기'''다. 그리고 902화에선 '''닐슨미디어코리아 기준으로 7%대'''로 더 떨어졌다. 903화는 거기서 '''0.1% 더 떨어졌다.'''[4] 결국 전반기 마지막 날인 904회는 닐슨코리아는 7.9%로 전 회차에 0.3%p 올랐지만, TNMS에서는 '''무려 7%'''로 전 회차보다 0.8%p 추락하면서 '''제대로 망했다.'''
904회(6월 25일 방영분)를 끝으로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창과 방패, 조용!필, 누가 녹음이 종영되었다.
또한 잘 나가던 김대성은 연기돌 진행자를 맡다가 갑자기 하차한 이후로 개콘이고 브라운관이고 일체 출연하지 않고 있다.
3. 후반기
905회(7월 2일 방영분)인 2017년 하반기 첫 방송부터 2011년에 종영했던 '''봉숭아 학당을 6년 만에 부활시켰다.''' 이와 동시에 이전의 봉숭아 학당 멤버들인 김대희, 박휘순, 안상태, 신봉선, 박성광, 송병철, 류근지, 강유미가 컴백했다.
여기서 봉숭아 학당을 통해 '''최근의 시청률 부진에서 탈출 할 것이냐'''가 관건. 일단 첫 방송에서는 닐슨코리아는 7.7%로 전 회차에 0.2%p 떨어졌으나 TNMS에서는 '''9.2%'''로 2.2%p 상승했다.
아울러 906회(7월 9일 방영분)에서는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대화가 필요해가 프리퀄 형식인 대화가 필요해 1987로 부활했다. 극심한 시청률 부진을 탈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개콘의 주축들이 아닌 900회 특집에 나왔던 전세대 인기 개그맨들의 개콘 복귀와 이전의 인기 코너들이 리메이크되는 것에 대해서 사실상 개콘의 세대교체는 완벽하게 실패했다는 것만 자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906회(7월 9일자)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8.8%을 기록하면서 조금이나마 올랐다. TNMS에서는 9.5%로 저번주에 비해 0.3%p 상승했다. 예전 코너들이 부활하면서 효과가 생각보다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다음주는 8.2%를 기록했다.
쉰 밀회 이후 2년 반만에 개그 콘서트로 돌아온 김대희는 "객석의 가장자리가 비어 검은 천으로 덮어놓은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오프라인 관중마저 들지 않고 있는 개콘의 현주소를 안타까워했다. 개콘 입장권은 한 때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여의도 KBS 본사에서 배부 전날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의 상징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남아도는 시대가 된 것이다.
908회(7월 23일)엔 코너 중 대화가 필요해 1987이 10%를 넘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나 평균 시청률은 '''무려 7.5%'''로 지난 6월 18일 분보다 더 떨어져 또 다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개그콘서트 개편에 대한 회의적인 기사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909회(7월 30일)는 김지민이 봉숭아 학당의 싼티나로, 이상호, 이상호 형제가 괜찮아 괜찮아 코너로 복귀했으며, 7.6%로 지난 주보다 겨우 0.1%p 상승했다. TNMS는 7.5%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평균 시청률과 동일했다.
910회(8월 6일)는 장동민이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닐슨 기준 평균 시청률은 '''7.1%'''로 '''또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TNMS에서는 8.3으로 조금이나마 올랐다.
911회(8월 13일)는 김사무엘이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게스트로 나왔으며, 이날 녹화분부터 2~3년여 동안 쓰던 세트장을 개편했으며, 메인 무대는 2010년 개편 이후 7년 만이다. 시청률은 7.4%로 지난주보단 0.3%p 상승했다.
912회(8월 20일)는 극단적 극단 코너 시작과 안상태가 다시 복귀했으며,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모두 8%대로 올랐다.
913회(8월 27일)는 욜老 민박 코너 시작과 함께 김준호가 복귀했고, 또한 이 코너에서 권재관, 서남용, 홍인규도 복귀하였다. 시청률은 7.5%(닐슨), 7.4%(TNMS)로 지난주보다는 못 나왔다.
914회(9월 3일)는 남이 될 수 있을까 코너가 신설됐고, 위키미키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방청하러 왔다. 하지만 시청률은 각각 6.9%(닐슨), 7.2%(TNMS)로 하락했고 '''결국 6%대까지 떨어졌다.'''
915회(9월 10일) 닐슨코리아 시청률은 7.2%로 소폭 상승했으나 TNMS에서는 9%로 1.8%p가 오르면서 급상승했다.
916회(9월 17일) 방영분에서는 닐슨코리아 6.8%로 9월 3일분의 6.9%보다도 0.1%p 하락했다.
917회(9월 24일) 방영분에는 소사이어티 게임 2 팀이 방청하러 왔다.
919회(10월 8일) 방영분은 그나마 비슷한 시간에 방영했었던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이 종영되어서 시청률이 조금은 올랐다.
920회(10월 15일)에는 볼빨간 회춘기와 극단적 극단의 방영을 중단했다. 그리고 관리자들과 올라옵Show가 신설되었다. 그러나 시청률은 각각 6.9%, 6.8%로, 이제는 '''TNMS마저 6%대로 떨어졌다.'''
921화(10월 22일) 방영분은 MBC 파업 효과 때문인지 닐슨과 TNMS 모두 약 3%p 올라가 시청률이 9%대로 급상승했다.
922화(10월 29일)에 고발 부부 코너가 신설되었으며, 시청률은 모두 지난 주보다 1~2%p로 떨어져 결국 한 주 천하가 되었다.
참고로 10월 한 달 동안 무려 5개의 코너[5] 가 신설되었으며, 그만큼 일부 여러 코너들이 방영 중단되었다.[6]
11월 한 달 동안에도 전월과 같이 5개의 코너가 신설되었다.[7] 즉, 두 달 동안 무려 10개의 코너가 생긴 셈. 그럼에도 시청률은 거기서 거기.
최근 들어 코너가 계속 생겨나면서 코너 자체 개수는 14개 정도로 늘었지만, 본방송에서 제외되는 코너가 1개 이상은 있어서 실상 방영되는 코너는 13개 정도다.
929회(12월 17일)에는 이례적으로 봉숭아 학당이 오프닝 코너가 되었다. 엔딩 코너는 대화가 필요해 1987로 편성되었다.
올해의 마지막 방송인 930회(12월 24일[8] )에는 시청률이 '''6.2%(닐슨코리아), 6.6%(TNMS)'''를 기록하며 '''전 회차에 비해 2%p'''나 감소했고 '''올해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17년도 '''제대로 망했다.'''
여담이지만, KBS의 파업 당시 이태선 밴드를 찍는 카메라 화면이 지난 주 분량으로 나가거나, 리허설 때 촬영한 화면으로 나왔다.[9]
4. 총평
시청자의 반응이 전보다는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오히려 더 하락하고 있는 걸로 보아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의 임팩트가 강했고, 그리고 유입되는 시청자는 없이 빠져나가는 시청자들만 있어서 현재는 충성도가 높은 시청자들이나 올드팬, 소위 고인물만 남았다고 보여진다.
5. 900회 특집
900회 특집에서 이 프로그램의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 일부 개그맨(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유세윤, 김병만 등등)들이 출연했다. 그리고 남궁민, 유재석도 초대되었다.
900회 특집 1탄(898회)에는 김준호와 김대희 특집으로 이루어졌으며, 게스트는 김종민, 데프콘, 이 나왔고, 2탄(899회)에는 유세윤과 강유미 특집으로 이루어졌다. 게스트는 TWICE의 모모, 다현, 배우 김응수, 남궁민, 체육인 신수지가 나왔다. 그리고 900회 특집에는 김병만과 이수근 특집으로 이루어졌으며, 게스트로는 전소미, EXID, 장우혁, 김영철, 노사연, 이무송, 솔비, 딘딘이 출연했다.
하지만 불참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예로 임혁필이 "개콘하고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고 정종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것. 하지만 이들은 이후 1000회 특집에는 출연했다.
5.1. 방영 목록
- 다음은 900회 특집 기간 동안 방영된 코너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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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시청률
첫 회차인 898회는 닐슨코리아는 10.0%로 두 자리 수을 회복했으나 TNMS는 7.6%로 오히려 전 회차보다 '''1.2%p''' 하락했다. 이와 반대로 2회인 899회에서는 닐슨코리아는 8.8%로 전 보다 하락했지만 TNMS에서는 10.9%를 기록하며 크게 상승했다. 3회인 900회에서는 닐슨코리아와 TNMS 모두 '''올해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는 10.8%로 전 회차에 2%p 상승, TNMS는 11.5%로 전 회차에 0.6%p 상승했다.
5.3. 논란
오랫동안 준비한 900회 특집이지만, 그에 적지 않게 논란이 생겼다.
5.3.1. 김준호의 인터뷰 논란
900회 인터뷰에서 김준호의 발언으로 한동안 개콘 게시판과 SNS가 시끄러웠다. 문서 참조.
5.3.2. 정종철 - 임혁필 SNS 논란
900회 특집에 초청을 받지 못한 정종철이 아쉬움을 개인 SNS에 글을 써 토로했는데, 임혁필이 단 댓글이 논란이 되면서 불똥이 튀었고, 정종철의 사건 처리와는 별도로 제작진 역시 초청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했다. 처음에 임혁필이 욕을 먹었지만, 정종철이 정작 웃찾사의 종영 반대 글을 올리자 개콘 900회를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되고 웃찾사 종영을 반대하면서 개콘은 풍비박산을 내 '개콘이 고향 같고 친정 같다'는 말이 진정성이 없다고 크게 비판을 받았다.동자야(종철아)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과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 - 임혁필
이 외에도 정경미, 김지혜, 허동환 등도 역시 초청을 받지 못한 거에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위의 사건이 엄청나서 묻혔다.
결국 시청률과 별개로 상처와 흠만 남겼다. 다행히도 3주차인 900회가 방송되는 주에서는 큰 사건이 없었다. 이 둘은 1,000회 특집에는 출연했으며 방청객들도 환호하며 둘을 반겼다.
6. 시청률
- 최저 시청률은 빨간색, 최고 시청률은 파란색.
- 지난 해인 2016년 첫 방송과 2017년의 첫 방송[14] 을 비교해보면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난 해 마냥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 최저 시청률을 계속해서 갱신했고, 9월 들어서는 닐슨 코리아 기준 6%대에 진입하는 결과가 나왔다.
- 비교적으로 닐슨보다 TNMS가 더 높게 나오는 듯 하다.
7. 기타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GS칼텍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헬로 먼데이 캠페인을 실시한 적이 있다. 이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월요병 해소를 위해 기획했으며, 881회부터 891회까지 방송 중에 당첨된 단체와 집합 장소를 가상광고로 고지했다. 단, 883회 방송분은 설날 연휴에 방송했기 때문에 캠페인을 실시하지 않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재 유출이 발생했는데, 쇼그맨 멤버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이 웃찾사로 이적했고, 장유환도 자신이 처음 데뷔했던 웃찾사로 복귀했다.[15] 또한 김기리, 박보미는 아예 배우로 전업했다. 이런 현상이 계속 일어나게 된다면 앞으로도 타 방송국으로 이적하거나 새로운 직업으로 전업하는 등 인재 유출이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웃찾사가 종영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당분간은 이런 현상이 둔화되거나 역전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다.
웃찾사가 종영됐다고 하더라도 코빅이 있어 개콘을 무조건 안심하고 볼 수는 없다. 코빅도 현재 침체상태인데다가 최근 6개월간 새로운 얼굴의 유입이 없는 상태인지라 KBS 개그맨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홍윤화와 이정수(KBS 17기 이정수와는 동명이인) 둘만 영입했다. 물론 김민기도 코빅에 출연했으나, 한 주만에 짤렸다. 이 외의 개그맨들은 방송을 안 하고 있거나 따로 개그 공연을 펼친다.
다만, 코빅도 개그콘서트보다 조금 나을 뿐 상황이 썩 좋은 편이 아닌 터라 추가 이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면 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7년 2월 20일에 1월 한달치 방송분들을 모리터링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1]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7.5%.'''[2] 다만, 1대1의 킬로그램 부분은 대통형 코너가 종영된 뒤에도 이어졌고, 5월 7일을 끝으로 종영됐다. 이후에 했던 퀴즈카페에서도 정치 관련이 나오긴 했다.[3]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박성호, 김대희, 김준호가 2017년 상반기 시점에서는 출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명훈과 유민상을 제외하면 이수지와 이상훈이 개콘의 마지막 에이스라는 말도 있다.[4]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로 최저 시청률 기록을 1주 만에 갈아치운다.[5] 잉? 터뷰, 관리자들, 올라옵Show, 촌's Love,고발 부부[6] 시엄마가 이상해, 볼빨간 회춘기, 극단적 극단 돌아와윰, 남이 될 수 있을까 봇말려, 퀴즈카페[7] 형제 진행형(ing), 꼬맨스, 순위 밖 순위, 조별 과제, 속 보이스[8] 12월 31일은 KBS 연기대상으로 인해 결방.[9] 2017년 10월 8일은 예외.[10] 이번 출연을 마지막으로 박지선이 두 번 다시 코미디 무대에 서는 일은 없게 되었다.[11] 900회 특집 1부[12] 900회 특집 2부[13] 900회 특집 3부[14] 9.3%/7.3%.[15]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웃찾사 출신의 개그맨들이 개콘으로 자주 이적하곤 했었다. 그런데 2017년에는 반대로 개콘 출신의 개그맨들이 웃찾사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