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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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7월 9일부터 2018년 6월 10일까지 방영된 코너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년동안 방영한 개콘을 대표하는 코너 중 하나였던 대화가 필요해의 프리퀄.
전작 대화가 필요해가 신봉선과 김대희의 결혼 생활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김대희와 신봉선의 대학생 시절 연애 장면을 그리고 있다. 작품의 시대배경은 "남포동가가꼬 문어발 씹으면서 영화나 볼까예?"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1987년 당시의 부산으로 추정된다.[5][6]
공교롭게도, 아들 장동민이 아버지 김대희에게 '''"아부지는 엄마 어디서 만났습니꺼?"'''라고 묻자, '''"대학 가서..."'''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었다.[7] 그리고, 장동민은 멘붕하면서 소리지르는 장면이 레전드로 남은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실제로, 1화 시작 때 이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다.
또한, 옴니버스 식이 아니라 줄거리가 이어지는 형식을 취한다고 한다. 이 코너는 새롭게 만들기보다 예전 레전드 코너를 다시 개편하는 게 좋다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개콘에서 줄거리가 이어지는 연속극 형식으로 제작된 코너로는 2009년에 유민상, 한민관, 오나미, 권미진 등이 나온 '미니시리즈 형제'란 코너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순정만화와 두근두근이 이전 회차의 설정을 다음 회차로 이어가는 방식을 취했다.
김대희가 신봉선에게 고백한 이후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가고 있지만, 간간히 결혼을 암시하는 에피소드도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 후반부 에피소드에서는 둘의 신혼생활을 다뤘다.
전작의 종영 이후 개콘을 떠나 버라이어티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신봉선이 9년만에 재출연했으며 김대희의 쉰 밀회 이후 2년 6개월만의 복귀작이다.
코너의 제목대로 1987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1회에서는 드물게 대한민국 제5공화국 말기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반영했다.[8] 1회의 오프닝 곡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다. 맨앞에 삽입되는 노래는 변진섭의 숙녀에게이다. 또한 1회에는 시위 중 백골단을 피해 숨다가 처음 만난 사이인점 등 둘 다 운동권임을 알수있다.
선배, 선배!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개콘대학교'라는 이름이 등장했지만 관련은 없을 것이며, 여기선 민족 개콘대학교라고 나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런 형식으로 한다.
방영 당시 인기가 가장 많은 코너였다. 일단 과거에 엄청난 인기를 올렸던 대화가 필요해의 후속작이고, 울고 웃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더 그렇다. 반면에 11년전에 써 먹었던 개그를 왜 지금와서 다시 만드냐며 추억팔이 하냐는 비난도 간간히 있다.
첫 회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번도 편집되지 않았다.
또한 전작의 프리퀄인만큼 아들인 장동민은 등장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5화부터 '''아버지 역할로 나오면서 역으로 김대희를 마구 갈구고 있다.'''
2018년 3월 25일 방송에서는 아버지 장동민의 꿈 설정으로 옛날 버전(이 코너 시점에서는 미래)의 캐릭터로 나왔다.
2017년 12월 17일과 2017년 12월 24일에는 마지막 코너로 편성되었다.
2018년 6월 10일, 전편의 배경으로 막을 내렸으며, 이 코너 종영 후 장동민은 다시 개콘에서 모습을 감췄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1.1. 김대희
부산 토박이인 듯하고[9], 개콘대학교 83학번이자 철학과 4학년. 신봉선과는 선후배 관계다. 신봉선을 여자로서 바라보지 않는 것으로 모자라서 피해다닐 정도로 '''죽도록''' 싫어하고 있다. 그래도, 결혼까지 한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떤 것을 계기로 결국 마음이 기울어서 좋아하게 된 듯 하다.
가족에 대해서는, 아버지 장동민 말고는 고정으로 등장한 사람이 없다[10]. 애증의 관계인 아버지와는 밥을 먹을때마다 구박을 받고 매를 맞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10월 1일 방영분의 언급으로 보아 아마도 부모님은 이혼한 듯 하며, 아버지 장동민은 이사장을 사칭해 캬바레로 가서 여자도 20명씩이나 꼬신다(...).
신봉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정이 들었는지 신봉선이 밥을 사달라고 하자 처음엔 싫다 했지만 나중엔 사 준다.
8월 20일 방영분에서 은영(박소라)과 만난 이후로 은영에게 홀딱 반했다. 은영이 아버지 수술로 50만원[11]이 필요하다 하자 신봉선에게 50만원을 빌려달라 할 정도. 9월 10일 방송까지는 박소라의 추악한 실체를 몰랐던 듯 하며, 나중에 신봉선이 박소라의 정체를 폭로했지만, 정신을 차리기는 커녕 계속 박소라의 편을 들었고, 결국 신봉선에게 "내 인생에서 꺼지라!"며 폭발했다. 하지만 신봉선을 떠나 보낸 김대희도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허나 다음 화에서 "언녕 씨한테 속고!"라며 은영(박소라)의 본색을 알아챈 듯한 대사를 했다.[12]
9월 24일에서는 신봉선에게 빌린 돈을 갚으려고 DJ로 알바를 하고, 10월 8일에는 마침내 신봉선에게 마음이 간 듯한 묘사가 나온다.
11월 12일에 마침내 신봉선에게 고백했고, 신봉선과 커플이 되었다.
2018년 3월 18일에는 드디어 케익 속에 반지를 넣고 신봉선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스포일러]
3월 25일에는 아버지 장동민의 꿈 설정으로 미래의 신봉선의 남편이자 장동민의 아버지로 나온다.
4월 8일에는 군대 영장이 나왔다. 원래는 삼대독자라 면제인데, 법이 바뀌어서 가야 된다고...
결국 4월 15일 군대에 간 모습이 나왔다. 계급은 이등병(신병). 그러다 5월 6일에 제대를 하게 되었는데, 군대를 다시 가는 꿈만 루프해서 꾸는 게(...) 해당일의 에피소드.
5월 20일 방영분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물론 6월 3일에는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 [13][14]
6월 10일에는 전편의 배경으로 나와서 본인이 직접 이 코너가 마지막회임을 언급하며 "우리 가족도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많이 하고 살자!"며 다짐한 뒤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2.1.2. 신봉선
개콘대학교 1987학번 무용과 신입생. 김대희와의 첫 만남에서 김대희에게 반한 이후로 김대희만 바라보는 대희바라기. 김대희에게는 내숭을 떨면서 수줍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한 성깔 하는 성격[15]인 듯 하다.[16] 6화에서는 김지호를 비롯한 건달들이[17] "남포동 '불타는 꼼장어' 누님 아니냐?"라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는데 신봉선이 '''"뽀록나삣네(들켰네)"'''라고 하는 걸 보면 '''중학교, 고등학생 때 좀 놀았던 양아치'''였다가 손을 씻은 듯.[18][19] 이런 사실이 밝혀진 뒤 이세진은 겁을 먹고 뛰쳐나갔고, 김대희는 그대로 앉은 채 기절하고 말았다.
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녀의 아버지는 직업이 건달인 듯 하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20] 자기 입으로 아버지가 '''하와이'''에서 일한다고 한다. 당연히 김대희 부자는 기겁한다. 이 말을 듣고난 뒤 신봉선이 작별인사를 하자 김대희 부자는 허리를 90도로 꺾으면서 건달 특유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요리 실력이 안 좋은지 음식을 잘 못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김대희의 집으로 찾아와서 잡채를 만들어왔는데, 잡채를 좋아한다던 장동민이 한입 집어넣고 바로 입에 넣은 젓가락채로 입에서 들어올려 뱉어버렸다. 그리고 그걸 신봉선은 한 가득 김치냉장고 안에 들어가는 박스 하나를 아예 통째로 들고 왔고, 신봉선이 집으로 돌아간 뒤 김대희는 아무말 없이 갖다 버리겠다고 말한다.
9월 3일에는 이세진과 같이 있다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나갔는데, 자신의 집 화장실 아니면 잘 못 써서 노상방'''변'''... 을 했다. 그 후 경비복차림을 한 예비 시아버지 장동민이 등장해, 두 커플에게 멧돼지가 나왔으니 얼른 도망가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신봉선이 싼 엄청난 똥 때문이었다.(...) 장동민 曰 "내가 살다 살다 이렇게 큰 똥은 처음 본다!" 그러자 신봉선은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김대희가 50만원 빌려달라고 할 때에도 (은영(박소라)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빌려주는 걸 보면 역시 김대희를 좋아하는 듯 하다. 하지만, 은영의 추악한 정체를 전혀 모르는 김대희가 꺼지라고 말했을 땐 꽤 충격이 컸는지, 앞으론 선배를 좋아하는 일은 없을 거라면서 '''주스 세례'''를 던지고 가 버렸다.
9월 17일에는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 김대희와 남남사이가 된 이후에는 김대희가 빌린 50만원을 갚으라고 독촉한다.
11월 12일에 김대희의 고백을 받아주면서 커플이 되었다. 속마음을 보면 신봉선 역시 김대희를 잊지 않고 있었던 모양.
이후 2018년 2월 25일에 성질 고약하고 꼰대스런 김대희의 할아버지로 나온 박영진 때문에 급히 (김대희의) 집에 와서 인형 옷을 입고 오는데, 인형 탈을 벗었더니......
3월 4일과 4월 1일에는 신봉선의 어머니 역할로 나온다.
3월 11일에는 김대희에게 짜장면 따귀를 때렸다.
3월 25일에는 아버지 장동민의 꿈 설정으로 미래의 김대희의 아내이자 장동민의 며느리로 나온다.
여담으로, 전작에서 신봉선의 아버지 역할로 김준호가 나왔었는데, 마침 김준호가 개콘에 복귀한 타이밍이라 이번에도 아버지로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였다. 하지만 2017년 11월 12일에 김준호가 나왔지만 신봉선의 아버지로 등장하지는 않고 욜老 민박집의 주인으로 잠깐 출연하고, 정작 신봉선의 아버지는 2018년 5월 13일에 배우 이철민#s-2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김준호가 신봉선의 아버지라는 설정은 없어진듯 하다.
5월 20일 방영분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5월 27일에는 임신했다가 마침내 출산을 했다.
6월 10일 마지막회에서는 전편 컨셉이 되었다.
2.1.3. 장동민[21]
5화에서 최초로 등장한 김대희의 아버지. 말투에서 종종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직업은 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개콘대학교의 경비원'''인 듯 하다.[22] 성격은 전작에서의 김대희와 완전히 성격과 행동이 똑같은데, 핏줄이 어디 안 간다고 유전인 듯 하다. [23] 그리고 아들 김대희와 마주보고 식사를 하면서 옛 향수를 자극했다. 이 때 보면 장동민이 김대희를 때리면서 마치 원한 풀었다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하는게 개그 포인트다. 아니, 오프닝부터 드디어 한을 풀게 되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때 김대희는 아버지한테 '''"지는예, 이 다음에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면 죽어도 아버지처럼은 안 할낍니더!"'''라면서 자신은 반드시 아들에게 잘해줄 것이라고 항변하자, 장동민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가로젓고 김대희한테 코웃음을 치면서 '''"니는 내보다 더 해... 내는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24][25]
신봉선을 굉장히 맘에 들어하고 있으며, '''"요즘 시절에 (그러니까 1987년...) 저렇게 싹싹하고 참한 여자가 없다."'''라면서 김대희가 신봉선과 결혼하기를 원하고 있다. 김대희가 자신은 그저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놀라면서 신봉선과는 절대로 결혼 안 할거라고 항변하자,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가로젓고 방청객 쪽을 바라보더니 '''"니는 하게 돼 있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대화가 필요해 시절에 장동민이 그랬던 것처럼[26] 발작적인 비명을 지른다.
9월 3일에는 경비복으로 등장했는데 신봉선이 학교 앞에다 노상방'''변''']을 한 것을 보고 '''"멧돼지가 똥을 싸놨다!"'''고 했고 다시 보더니 '''"멧돼지가 아니라 코끼리가 왔네!!"''' 라고 했다.
9월 10일에는 김대희가 왜 사랑하는 아들을 자꾸 때리냐고 묻자 '''니는 와 사랑하는 아들을 때맀노?"'''라고 되물었다. 비록 개그긴 하지만, 장동민의 미래를 예지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억지스러워서 어쩌면 이 코너의 내용은 전부 아들 장동민의 아씨발꿈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나 후에 2018년 3월 25일 방송에서 자신이 고등학생이 되자 젊어졌다고 좋아하는걸 봐선 작중에선 실제 김대희의 아버지가 맞는 모양.
9월 17일에는 개콘대학교 이사장에 의해 직장에서 짤릴 위기에 처할 뻔했는데, 그 이유가 이사장을 사칭해 카바레로 가서 여자를 꼬셔서였댄다. 아들 김대희가 어머니를 놔두고 여자를 꼬셨다면서 분노하는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설정상 사별하거나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만일 후자가 진짜 이유라면 아마도 꽤 바람둥이스런 성격인 듯 하다.
10월 1일에는 장동민이 등장하되 대희 아버지가 아닌 대희 할머니가 등장했다. 노부부의 대화를 들어보면 대희 아버지(장동민)가 교도소에 다녀온 듯 하다.
10월 22일에는 아들이 축제에서 우승하면 신봉선과 부곡하와이에 가겠다고 하자 샘이 나서 축제날 여장을 하고(...) 신봉선의 대타로 나왔다.
12월 3일에는 생일이었는데 김대희의 성적 때문에 화를 냈다. 마지막에는 김대희, 신봉선, 이세진이 선물한 것을 입었는데, 우뢰매 복장이었다.
2018년 2월 4일에는 가발을 쓰고 나오는데 가발을 벗었더니...
2월 25일에는 아버지에게 잡아 족쳐졌다.
3월 25일에는 꿈 설정으로 이 코너 시점에서는 미래의 김대희의 아들이자 자기 자신의 손자가 되어 나온다. 장동민의 분장이 어른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나와 벌써 미래로 건너뛰는 마지막회가 아닌가 싶었지만 자기가 어째서인지 젊어졌다는 말을하고 집에 걸려있는 할아버지 초상화를 보고 자기 자신이라고 하면서 급반전을 선사했다. 미래에서는 김대희에게 있어 그다지 좋은 아버지가 아니였는지 집에 있는 걸려있는 초상화의 의미가 저 인간처럼 되지 말라는 가훈으로 쓰는거였고, 가족 여행이랑 할아버지 제사랑 겹쳐져도 그냥 무시하고 여행 간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래서 본인이 할아버지를 왜그렇게 무시하냐고 따지자 살아 생전에 사랑한다는 말조차 해준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잘해주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하자 이내 본인도 마음에 걸렸는지 당당하게 김대희를 위로하지만 아들이 미쳤다고 생각한 김대희에게 쟁반으로 머리를 강타당했다.[27]
4월 22일에는 우정의 무대에서 어머니로 분장을 하고 나왔다.
5월 20일에는 신혼여행을 간 김대희와 신봉선의 숙소에 뻑하면 몰래 숨어서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아들을 괴롭혔다.
5월 27일 초반에 잠깐등장하고 무대에서 퇴장하면서 김대희의 아버지 역할은 끝났으며 그 뒤에는 김대희의 아들역으로 나왔다. 5월 27일 초반에는 아기 모습으로 나왔는데 초반에 아이의 이름을 작명할 때 유민상, 김준호의 이름이 언급된다. 6월 3일에는 유치원생 모습으로 나왔다.
그리고 6월 10일 대망의 마지막회에서는 전편 시점의 고등학생이 되었다. 다만 마지막회에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언급되지 않은 건 좀 아쉬운 부분. 걸그룹 모모랜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2.1.4. 이세진
개콘대학교 87학번 철학과 신입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설정상 신봉선과는 동갑. 아버지는 건설업을 하신다고 하며, 상당한 금수저로 묘사되고 있다. 김대희에게는 '서울 뺀질이'라고 불려진다. 신봉선을 좋아하지만, 2화에서 신봉선과 김대희가 커플이 된 이후로는 잘 되도록 도와준다. 3화에서 김대희가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신봉선을 거부하자 나서서 서운함을 표하는데, 앞으로 신봉선과 김대희와 더불어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김대희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희만 바라보는 신봉선은 아직 이세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모르는 듯 하다.
9월 3일에는 마침내 키스에 성공한다. 신봉선이 취해 잠이 든 틈을 타 몰래 입맞춤을 시도한 것.
9월 10일에는 김대희가 신봉선의 마음을 몰라줘 충격 받은 신봉선이 가 버리자, 김대희가 소주 한 잔 하자는 말에 "오늘은 봉선이 곁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 '''앞으로도 계속이요.'''"라 말하며, 역시 김대희에게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가 버린다.
10월 8일에는 자신의 꿈이 연기자라고 하면서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고백을 했다. 하지만 김대희가 숨어서 듣고 있었고 김대희도 신봉선을 잊지 못했다고 말을 했다.
신봉선이 누구와 맺어질지에 대한 결말이 이미 정해진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11월 12일에 결국 현실이 되면서 오열했다. 11월 19일에는 외국인 여친과 사귀는 모습이 나왔다. 그 이후로는 그냥 무난하게 김대희와 신봉선의 주변인 역할로 나오고 있다.
1화에서는 단역이었으며, 역할은 식당에 온 손님. 신봉선을 주인으로 착각했다.
2018년 3월 25일에는 장동민의 꿈에서 어른 버전으로 나왔으나 통편집.
2018년 봄 이후로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마치 집안이 심하게 가난한 것처럼 한탄하지만, 사실은 개인적으로 귀찮아서 그럴 뿐 엄청나게 잘 산다는 패턴을 밀고 있다.
4월 8일에는 김대희와 같이 군대 영장이 나와서 4월 15일에는 김대희보다 한달 먼저 입대했고, 때마침 김대희가 이세진과 같은 부대로 배치되어 한달 후임인 김대희를 갈군다.[28] 5월 6일 방영분에서 김대희와 마찬가지로 제대한 듯 하다.
5월 20일에는 결혼식 사회자로 나왔다.
6월 10일에는 김대희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갑자기 집에 찾아와서는 장동민이 무슨 사고라도 치고 왔다는 듯이 말을 꺼내며 우물쭈물 거리다가 분노한 김대희가 장동민을 몽둥이로 때리고 난 뒤에야 할머니 짐을 들어줬다고 사실대로 토한다. 이후 정신나간 듯이 웃어대며 퇴장한다.
찌질한 김대희에 비해 멋지고 좋은 인상을 많이 보여줬던 캐릭터였지만, 김대희, 신봉선이 커플이 되어 삼각구도가 깨진 이후로는 캐릭터 활용도가 떨어져 그저 그런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게 된 비운의 등장인물이라 볼 수 있겠다.
2.1.5.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등장한 서울 출신의 여성으로, 우연히 길을 걷다가 부딪히면서 만났고 김대희가 첫 눈에 반해버렸다. 이름은 [29] 은영이다. 길을 가던 중에 서로 실수로 부딪히면서 박소라가 들고가던 책을 쏟았고, 이 때 반하면서 홀딱 빠졌다. 거기에다 표준말은 덤이다. 나중에 '''빵집'''에서 만나자고 꼬시는데 여자 쪽은 엄청 부담스러워한다. 빵집에서 나눈 이야기를 들어보면 동생이 아주 많고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다... 는 '''페이크'''.
그녀의 실상은 희대의 '''사기꾼+양아치+꽃뱀'''이였다. 막판에는 신봉선과 싸움이 붙었는데, 신봉선과는 구면이었으며, 또한 신봉선의 증언에 의하면 본명은 '''춘자'''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대희는 박소라가 이런 사람이 아니라며 믿지 않고 있다.[30] 그 뒤 50만원은 먹튀. 9월 17일 방영분에서 김대희의 대사를 보면 정체를 알아챈 거 같다. 이후 김대희는 50만원을 갚기 위해 DJ를 하기도 한다.
너무 옛날이라 기억을 못 할 수도 있는데, 사실 과거 에피소드 중 김대희와 신봉선의 결혼식 날 깽판을 쳐서 이름만 들어도 신봉선이 화낸다는 설정의 여자 이름도 '''춘자'''다. 어쩌면 동일인물일수도(...)... 정체가 까발려지고 나선 출연이 없어졌다. 다만, 4월 15일에는 이 캐릭터와 동일 인물은 아니지만 면회객들 중 하나로 (단역으로) 나왔으므로 예외.
2.2. 그 밖의 출연자
- 배정근&이수지: 개콘대학교 재학생으로, 2화에서 커플로 맺여진 이후로는 닭살 행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4회 이후로는 모두 미등장했다. 이중 배정근은 10월 1일 방영분에서 재등장했는데, 2화에서 등장한 캐릭터와는 무관한 캐릭터로 김대희가 뒷모습만 보고 신봉선으로 착각한 역할이었다. 10월 15일에도 배정근이 등장했으나 통편집.[31] 10월 22일에도 김대희와 함께 차력쇼를 했다. 11월 5일, 11월 12일에도 등장. 12월 24일에는 배정근이 배달부로 등장하였고[32] 2018년 1월 7일에는 조진세와 건달로 나온다. 1월 14일에도 등장하였고 2월 11일에는 씨름부 강호동[33]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3월 4일에는 불량 마술사 일당중 하나로 나왔다. 그리고 4월 15일에는 면회객들 중 하나로 나왔다.
- 이현정: 1화에서는 식당 주인으로, 2화에서부터는 개콘대학교 재학생으로 나왔다. 2화에서는 일단 이세진과 커플로 맺어진 상태다. 하지만, 4회 이후로는 역시 미등장했다. 10월 1일 방영분에서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으로 등장했다. 10월 15일에는 2, 3화에서 했던 역할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신봉선처럼 동남 방언을 쓴다. 게다가 2018년 3월 4일에는 신봉선 집의 집사로 나온다.
- 김민경: 3화에서 등장한 식당 주인. 9월 24일에도 등장하였는데, 역할은 미혼이라고 구라를 친 장동민의 소개팅녀. 김대희는 툭하면 디스를 날렸고, 예로 장동민이 들국화같이 예쁘다고 하자 김대희 왈 "들국화가 아니라 들국화의 전인권 아입니꺼?"라고 하는 식이었다. 끝내는 장동민이 유부남이라고 스스로 정체를 까발렸고, 김민경은 흐느끼며 나갔다. 11월 5일에 장동민이 집으로 초대하면서 다시 등장. 장동민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했는데... 집을 털어갔다. 그리고 2018년 3월 11일에는 유민상이랑 작은아버지 부부로 나왔다. 그리고 4월 1일에도 예전에 신봉선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는 역으로 나왔다.
- 송준근: 4화에서 등장한 점쟁이. 둘이 천생연분이 될 거라고 점친 것에 이어 아들 이름으로 '동민'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멘붕한 김대희가 뛰쳐나가자마자 신봉선이 돈봉투를 건네주며 수고했다고 말하고, 깨알같은 "나 교회 다니는데..." 발언을 하는 등의 태도를 보면 아마도 서로 짜고 쳤던 것으로 보인다.[34]. 그리고 김대희가 분노한 얼굴로 찾아와 [35] 돈을 가방채로 내밀며 부적을 써 달라고 한다. 2018년 2월 11일에는 목욕탕 사장으로 나왔다. 그리고 4월 1일에도 나왔다. 게다가 4월 15일에는 김대희의 고참 군인으로 나온다. 계급은 병장. 게다가 4월 22일에는 장기자랑 MC로 나온다.
- 임재백, 조진세, 김지호: 8월 13일에 등장한 건달들이다. 그들 중에 조진세는 10월 29일에 박성광의 동료 경찰 역으로 등장했다. 게다가 2018년 1월 7일에 조진세는 배정근이랑 같이 건달로 나온다.
- 박소영, 손별이: 9월 10일에 등장한 날라리로 밝혀진 박소라의 똘마니들이다. 9월 24일에도 이 둘은 여고생 역할로 등장했다. 하지만 2018년 1월 28일에는 손별이만 이세진의 동생으로 나온다.
- 송병철: 9월 17일에 나온 개콘대학교의 이사장.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봐서는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을 패러디한 듯 하다. 처음에는 장동민을 혼내며 전형적인 갑질 연기를 하는데, 사실은 장동민이 이사장인 본인을 사칭해서 카바레에서 여자를 꼬셨기 때문. 그리고 4월 29일에는 김대희의 고참이면서 병장 계급의 군인으로 나와서 애인 있는 김대희한테 군생활 꼬이고 싶냐면서 억지로 협박해서 소개팅을 나가게 한다.
- 오나미: 9월 24일에 등장한 또다른 여자. 장동민과 김대희가 보고 경악했다. 다만, 장동민은 오나미가 내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방송분에서는 편집되었다. 4월 29일에는 병장 송병철의 여동생으로 나온다[36]. 역할은 김대희의 바람난 여자[37].
- 송영길[38] : 김대희의 할아버지로, 대희 아버지[39]에게는 아버지. 바람둥이스런 아들에 대해서 쓰레기네 뭐네 하면서 막말을 툭하면 하다가 아내(...)에게 얻어터졌다. 900회 특집 때 할매가 뿔났다에서 투병 중인 유상무를 대신해서 송영길이 등장한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40]
- 김대희의 할머니(장동민): 추석특집 때 등장. 바람둥이스런 아들에 대해 막말을 마구 하는 남편 송영길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 박영진: 12월 17일에 등장한 장동민이 입원한 병원의 의사. 김대희와 신봉선의 관계를 아들들로 착각하였다. 여담이지만, 이세진은 빈혈로 입원했다 하더니 알고 보니 박영진의 말에 의하면 치질로 입원했다고 한다. 2018년 1월 14일에도 나왔다. 그리고 2월 25일에는 송영길 대신 상당히 꼰대스런 김대희의 할아버지이자 장동민의 아버지 역으로 나왔다. 과거 본인의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두분토론을 재현하기도 하였다. 아직 25살밖에 안 된 김대희에게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당장 결혼하라고 강조하였고, 결국 김대희는 박영진 때문에 놀이동산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신봉선을 억지로 집에 오게 할 수밖에 없었고, 신봉선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복장으로 급히 김대희의 집에 왔는데, 이것을 보고 박영진은 어이가 가출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신봉선이 박영진에게 큰절을 올리게 되는데, 그만 복장 때문에 뒤로 고꾸라져버렸고, 이를 본 박영진은 제대로 뚜껑#s-2이 열려서 장동민을 마구 잡아 족쳤고, 이를 본 신봉선이 말리려고 애교 작전을 써 봤으나, 오히려 박영진의 화만 더 돋궈서 박영진은 장동민을 더 족쳤다. 그리고 코너 끝(...).
- 박남정: 2018년 1월 21일에 특별출연. 김대희의 집에 찾아와서 같이 식사를 하던 도중에 마지막에 등장한 이세진이 조용필 콘서트 얘기를 하자 모두 퇴장했고, 혼자 남은 박남정은 데꿀멍했다.
- 유민상: 2018년 3월 11일에 나온 김대희의 작은 아버지. 신봉선이 눈치도 없이 다짜고짜 탕수육 소스를 다 붓자, 무척 화를 냈고, 김민경과 같이 나가 버렸다. 그리고 4월 22일에는 군인으로 나왔다.
- 임성욱: 4월 22일에 등장, 신봉선을 김대희의 어머니로 착각했다.
3. 기타
8월 27일 방송분에서 소품책에 '두부외상학'이라고 적혀있어 논란이 일었는데, 합성 사진이 아니라 원래 있는 도서 제목이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하필 책의 제목이 저렇고, 이같은 일베 관련 논란은 이미 예전에도 몇 번 씩이나 있었기 때문이다.[41]
10월 22일에 장기자랑할 때 사람들이 장기자랑하고, 자리에 들어가 앉는 것은 연기돌에서 오디션을 보고 자리에 들어가 앉는것과 같다. 참고로 신봉선이 김대희와 이세진 중 한 명을 뽑을 때 노래는 올라옵Show에서 방청객이 남자 셋 중 한명을 뽑을 때 노래다.
11월 19일에는 뉴스특보 자막이 있었다.[42]
2018년 2월 4일에는 내용이 마치 예전 코너 "......"을 연상케 했다.
2018년 3월 25일에는 장동민의 꿈 설정으로 이 코너의 예전 버전(이 코너 시점에서는 미래) 캐릭터로 진행되었다.
대화가 필요해 방영 기간과 이 코너 방영 기간만 합치면 무려 3년 가까이 된다.[43]
[1] 이 말은 전작에서는 신봉선이 했으며, 여기서도 가끔씩 신봉선이나 타 인물도 이 유행어를 한다.[2] 한번은 신봉선이 헛소리를 하자, 이세진이 이 유행어를 변형시킨 대사를 한다. 그 대사는 바로 '봉선아, 뭐라 쳐 씨부리쌓니?'(...)[3] 장동민이 김대희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말문이 막혔을 때 하는 말투다. 사실, 이 말투는 전작 대화가 필요해(개그콘서트)에서 아버지 김대희가 아들 장동민에게 하는 말투였지만, 이번 작품의 아버지 장동민은 더욱 과장된 말투로 흉내를 낸다.[4] 김대희의 아버지라 '김동민'이 될 수도 있으나, 아들 역할을 했을 때도 이미 김동민이었기 때문에 아예 개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래의 아들 이름이 동민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으니...[5] 1987년 당시에는 부산직할시였다. 광역시로 승격한 것은 1995년부터다.[6] 또한 900회 특집방송을 제외한 2006 ~ 2008 대화가필요해 방영분에서는 아들 동민이는 90년생이였다. 2006년 1회방영분에 고1이라고 말했고 2008년 고3이였는데 그때 나이면 90년생이다. 즉 대학 다니고 2~3년후에 동민이가 태어났다.[7] 대화가 나오게 된 상황은 김대희가 장동민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교에 가면 예쁜 여자를 얼마든지 만날수 있으니 이성교제에 관심가지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한 상황이었다.[8] 이는 김대희가 신봉선에게 술을 권하면서 말하는 '''"우리가 이 소주를 마시는 이유는, 이 세상이 미쳐 돌아가기 때문에! 도저히 맨정신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마시는기다. 알았나?"''' 라는 대사를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1987년에 대학생들이 학생운동조직 전대협을 결성했다.[9] 전작에서도 경상도 방언을 썼고, 강호동과 함께 해운대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실제 김대희는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10] 딱 1회성으로 할아버지가 등장하기는 했다.[11] 현재 물가를 감안해 보면 400만원 가량의 거금이다.[12] 이후 나온 노래는 고은희&이정란의 '사랑해요'.[스포일러] 신봉선이 케익을 씹지도 않고 그대로 삼켰고, 신봉선은 결국 반지를 화장실에서 발견했다(...).[13] 예나 지금이나 문사철은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더군다나 이들이 운동권이었음을 감안해 본다면... 집시법 위반 전과나 기타 부적합한 사유로 대기업에 취직하기는 힘들었을 것이고, 전편에서도 김대희가 택시기사로 일하는 모습이 나온다.[14] 전편에서 한번 본래 교사였는데 한 문제아 학생의 누명을 풀려 하다가 결국 학교에서 쫒겨났다는 사연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건 사실 김대희가 한때 봉숭아 학당의 선생님 역할을 했던 것을 비튼 것에 가깝다.[15] 사실, 전작 대화가 필요해를 봐도 아내 신봉선이 남편 김대희에게 충분히 할 말 다 하고 사는데다 심지어 폭력까지 쓰는 것을 보면 성깔있는 성격이 맞긴 하다.[16] 김대희가 신봉선만 놀리자 속으로 '''"빠마기를 쎄리뿌까?"'''라 한다든지, 1화에서는 술 잘 못 마신다면서 김대희가 취해 잠이 들자 '''"너는 다음 미팅 때, 내 남자가 된다. 알겠나?"'''하며 '''병 째로 원샷'''한다든지... [17] 군복 및 교련복 차림 3인조. 술집에서 이세진, 김대희, 신봉선 셋이서 술을 마시다 큰 목소리로 건배를 외쳤고 이에 시비가 붙었다.[18] 고등학생이 조직폭력배로 들어갔을 정도면 당연히 대학교는 못 갔을 것이다.[19] 실제로 김대희가 봉선이 아버지가 건달이라고 언급한다(...).[20] 장동민 : 그래, 아버지 뭐하시노? 신봉선 : 건달입니더. [21] 김대희의 아버지라 '김동민'이 될 수도 있으나, 아들 역할을 했을 때도 이미 김동민이었기 때문에 아예 개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래의 아들 이름이 '''동민'''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으니...[22] "그까이거... 뭐... 대충...." 유행어를 만든 그 캐릭터가 맞다.[23] 전작에서 장동민은 김대희의 아들 역을 맡았고, 특집 때는 김대희의 어머니 역이었는데, 왜냐면 당시엔 할매가 뿔났다와 크로스오버가 돼서 세계관이 같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당시 김대희의 아버지 역은 유상무였다.[24] 여담으로, 아들에서 아버지로 바뀌어 코너에 합류하게 된 장동민은, '''사랑받은 만큼 사랑해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25] 사실 장동민이 김대희의 아버지 역할로 나온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05년 300회 특집에서 바보삼대에서 장동민이 웃찾사로 이적한 이태식을 대신해서 김대희의 아버지로 등장했다.[26] 레전드 영상에 나왔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직후 아버지에게서 대학 발언을 듣고난 뒤 지른 비명이다. 진짜 정신이 나가버린 사람처럼(...) 너무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어지간하면 연기 도중 웃지 않는 김대희조차 헛웃음을 흘리며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으려는 게 압권.[27] 전작에서는 부모님이 할아버지를 문전박대하자 아들 동민이가 섭섭해하면서 자신도 나중에 아버지인 김대희가 늙고 힘없어지면 똑같이 문전박대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때 할아버지는 유상무였다.[28] 이후 장동민이 면회를 왔는데 이세진은 김대희가 싸가지 없이 군다고 했는데 장동민은 김대희를 혼내는 모습이 나온다.[29] 동남 방언의 특징 중 하나가 '어'와 '으'를 잘 구별하지 못해서 발음을 잘 못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 사람이다.[30] 사실 방청객이나 시청자들도 뒷목을 좀 잡았을 것이다. 솔직히 사람에 따라서는 동생이 많아서 돈도 벌어야 되고 아버지의 병원비도 걱정이라는 것이 사기 수법임을 눈치챘을 수도 있지만, 또 몇몇 사람은 동생 많고 아버지 편찮으신 게 단순히 박소라 잘못은 아니잖느냐고 생각을 했을텐데, 그것들이 개뿔, 다 개구라였으니... 더 무서운 것은 이런 현실 세계에서는 창작물보다도 진짜 꽃뱀들이 더 많이 있고 실제로 속는 피해자들도 더 많다는 것.[31] 옷이 2화, 3화에서 입은 옷이라 동일인물일지도...[32] 김대희가 맡았던 코너 미필적 고의와 비슷한 개그 패턴.[33] 전작(400회 특집)에서는 김대희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진짜 강호동이 등장한 적이 있었지만 배정근이 맡은 씨름부 강호동과는 다른 인물인 듯하다. 김대희의 동창 강호동은 신봉선과는 초면 사이였다.[34] 이 회차에서 점쟁이 역을 맡은 송준근은 실제로 개신교 신자이다.[35] 이때 김대희의 얼굴 표정이나 배경음악 등 일부러 짜고친 걸 눈치채고 다 박살내려고 찾아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36] 당시 문제가 되었던 한진그룹 일가를 묘사하였다. 예로 마지막에 괴성을 질러대면서 자리를 떠나버린 것은 이 할매를 패러디한 것이며, 또한 그 전에 신봉선의 튀어나온 배를 보고 임신했다고 오해하고 쓰레기라면서 물을 뿌리는 장면은 이 여자의 패러디이다.[37] 쉽게 얘기해서 김대희가 신봉선이라는 애인을 뻔히 두고 오나미랑 바람을 피운다는 얘기다. 근데 이건 송병철 때문에 억지로 한 것인지라...[38] 게스트성 출연이라서 상관은 없겠지만, 손자와 증손자의 성씨가 김씨였으니, 송영길 역시 김씨로 개명되었을 듯 하다.[39] 장동민.[40] 다만, 그 당시에는 옆집 할아버지 역할이었지만, 여기선 정식 노부부라는 설정이다.[41] 하지만 다행히도 부엉이 때와 같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42] 전라북도 고창군 고병원성 AI 양성#s-1 판정.[43] 총 2년 11개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