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2018년

 



'''넥센 히어로즈 시즌별 성적'''
2017년 시즌

''' 2018년 시즌 '''

2019년 시즌
'''넥센 히어로즈 2018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image]
''' KBO 리그 2018 시즌 '''│''' 넥센 히어로즈 '''
'''순위'''
'''경기수'''
'''승'''
'''패'''
'''무'''
'''승패 마진'''
'''1위와의 승차'''
'''남은 경기수'''
'''승률'''
'''4'''[1] / 10
'''144'''
'''75'''
'''0'''
'''69'''
+6
18.0
'''경기마감'''
'''0.521'''
'''2018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2018 WIN THE CHAMPIONSHIP, HEROES'''
관중 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2018년도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 누적 관중 수'''
'''구장'''
'''경기 수 '''
'''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고척 스카이돔'''
'''72경기'''
'''454,574명'''
'''6,314명'''
'''9위'''
2. 스프링캠프
4. 정규시즌
4.1. 시즌 전 예측
4.1.1. 타선
4.1.2. 투수진
4.1.2.1. 선발 투수
4.1.2.2. 불펜
4.1.2.3. 마무리
4.2. 월별 전적
4.3. 상대팀 별 전적
4.4. 요일 별 전적
4.5. 정규시즌 팀 기록
4.6. 정규시즌 개인 및 신인기록
4.7.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7.1. 코칭스태프 이동
4.7.2. 시즌 도중 방출과 임의탈퇴
4.7.3. 트레이드
4.8. 올스타전
4.8.1. KBO 퓨처스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
4.8.2. KBO 올스타전
4.9.1. 1차 지명
4.9.2. 2차 지명
4.10. 주요 사건
5. 포스트시즌
6. 시즌 총평
6.1. 밝은 점
6.1.1. 각종 악재 속에서 쏟아져 나온 야수들
6.1.2. 김하성-최원태-이정후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및 병역 특례
6.1.3. 박병호의 존재감, 미친 2년차 이정후
6.1.4. 11~13의 나이트, 12~16의 밴헤켄이라는 에이스 계보의 계승자 브리검과 하얀 소사 해커
6.1.5. 임병욱, 김재현, 이택근의 분전
6.1.6. 팀 역대 최다 11연승+두산전 호각
6.1.7. 타격에서 엄청난 두각을 보이다
6.1.8. 스폰서 유입
6.1.9. 장정석 감독의 성장
6.2. 어두운 점
6.2.1. 혹사당한 것도 아닌데 나가기만 하면 식빵을 저절로 소환하게 만드는 저질 불펜진
6.2.2. 아직도 어두컴컴한 팀의 향후 행보
6.2.3. 조상우&박동원의 성폭행 루머
6.2.4. 여전했던 외인타자
6.2.5. 장영석, 고종욱, 김민성의 부진
6.2.6. 대 LG전 9연패+9월 5일 대참사
6.2.7. 정규 4위로 마감했지만 암울한 관중 수
6.2.8. 플레이어의 부상과 브리검의 이닝 1위
7. 다른 시즌 보기


1. 오프시즌


[image]


2. 스프링캠프


[image]

3. 시범경기


[image]



4. 정규시즌


전망을 해보면 박병호가 돌아온게 플러스 요인이다. 잘하면 우승도 노려볼수 있는 라인업이다. 두산 기아와 함께 3강에 들어가는 전력으로 보여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불안요소는 불펜진과 감독 및 코치진 그리고 팀의 상황이다. 작년 후반기 불펜진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여름까지 5할을 넘겼던 승률은 5할 밑으로 내려갔고, 경험이 부족한 감독과 코치진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 팀의 구단주는 횡령으로 팀의 혼란을 불러왔다. 이러한 어려운 외부 상황을 잘 이겨 내는 것이 관건이다.

4.1. 시즌 전 예측



4.1.1. 타선


주효상은 최원태/브리검 전담포수, 나머지 투수들은 박동원이랑 호흡을 맞춘다.
베스트 타순은 다음과 같다.
'''1'''
'''2'''
'''3'''
'''4'''
'''5'''
'''6'''
'''7'''
'''8'''
'''9'''
'''이정후'''
'''서건창'''
'''김하성'''
'''박병호'''
'''마이클 초이스'''
'''김민성'''
'''고종욱'''
'''장영석'''
'''박동원'''

4.1.2. 투수진


선발 로테이션 : 로저스 - 최원태 - 브리검 - 신재영 - 한현희
불펜 요원 : 김상수, 이보근, 오주원, 윤영삼, 김동준, 이영준, 하영민, 문성현, 김성민, 김선기 등.
예상 마무리 : 조상우.

4.1.2.1. 선발 투수

로저스브리검이 각각 1선발과 2선발을 맡으며 외인 원투펀치를 맡아야 한다. 또한 로저스는 전임이 전임이다 보니 그 책임감이 막중하다. 게다가 2017 시즌에는 최악의 먹튀를 경험한 팬들도 더 이상의 먹튀라면 이가 갈리는 수준이기에 먹튀짓을 할 경우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다.
우선 브리검의 경우, 후반기 페이스가 좀 쳐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후반기부터 무리하게 땡겨썼었던 감독의 욕심이 원인이였으니 정상적인 로테를 돌면 정상적인 기량 발휘가 가능할 것이다. 로저스는 2015 시즌 만큼 해주면 천군만마가 될 선수. 10승까지만 거두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외인 원투펀치가 제대로 가동된 해가 넥센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나이트와 밴헤켄이 원투펀치로 활약했었던 2012년과 2013년, 밴헤켄과 헨리 소사가 활약했던 2014년, 밴헤켄과 피어밴드가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2015년을 미루어보자면, 넥센의 안습한 선발진은 여전한지라 이닝 이터 역할은 필수.
3선발과 4선발은 각각 최원태신재영이 맡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원태의 부상 후유증이 조금 걱정되는데 5선발 후보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맡을듯하다. 신재영은 작년 한해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부진 했지만 후반기 완봉승을 거두면서 점점 페이스를 되찾았기에 기대해도 괜찮을듯하다.
5선발은 문성현, 김성민, 한현희, 김선기 등이 경쟁을 벌였으나 한현희가 낙점되었다.
예비 선발로는 문성현, 김성민, 김선기, 이승호, 김동준 등이 예상되며, 대부분 즉전감에 가까운 선수들이기에 선발진 공백시 즉시 투입될 수 있어 이잡듯 뒤져도 투입할 투수가 없었던 작년 시즌보다는 한결 여유로워진 편.

4.1.2.2. 불펜

2013년부터 넥센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L-P-G를 필두로 한 타선의 폭발과 조한손 트리오 불펜의 준수한 활약 덕분이였다.[2] 2016년은 이 불펜들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차포마상을 다 빼고도 넥센이 3위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토종 선발 15승이라는 성적을 올렸던 신재영과 5선발 역할 괜찮게 해주던 박주현, 든든한 마무리 김세현을 앞세워 선발진을 뒷받쳐준 불펜이 제대로 한몫 했기 때문이다.[3]
다만, 2017년에는 그 게 아니였다.
우선 2016년에 활약했던 투수들이 전부 망했다. 그로 인한, 블론세이브를 포함한 잦은 방화는 2012년 후반기를 볼 정도로 후반기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망했다. 팀 타율과 팀 방어율은 중위권에 위치해 있었지만, 7위를 기록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유망주였던 김택형을 SK로 보낸 것도 모자라, 2017년에만 좌완투수만 5명을 데려왔다. 그나마도, 김성민이승호를 제외하면, 영수증에 불과한 수준. 결국 2군에 있는 선수를 콜업해봤더니, 즉전감 투수는 거의 없는 데다, 9월 승률 0이라는 처참한 결과로 되돌아왔고, 5할의 승률까지 무너져내리더니, 결국 7위를 기록했다.
득점과 실점으로 구하는 피타고리안 승률이 .515인데, 실제 승률은 .486이였다는 것이다. 뒷문만 완벽했다면, SK와 5강 싸움이라도 했었을 것이다. 8회까지 앞선 경기의 승률은 .901로 리그 최하위, 7회까지 앞선 경기의 승률도 .857로 리그 최하위였다. 넥센처럼 불펜이 문제였던 기아나 SK 보다도 못하다는 것. 역전패만 35번이고, 끝내기 패배의 경우 리그 1위. 무려 8번이나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마무리 투수도 교체해봤고, 아예 집단 마무리 체제를 돌리기도 했으나, 전부 다 실패. 감독의 역량이 부족해서인 것도 맞지만, 그냥 경험 부족의 투수들(윤영삼) 멘탈 문제도 있었으니.
키 플레이어는 역시 이보근, 오주원, 김상수 트리오 뿐이다. 2017년 시즌 신나게 갈아먹히다 동시에 나가떨어졌지만, 오프시즌동안 A급 불펜이 전혀 보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 명이 다시 활약하는 수밖에 없다. 이 중 김상수는 작년 후반기 이성열한테 끝내기 홈런을 맞은 뒤로 폭망했던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물음표 상태이고, 한현희는 작년 불펜으로 등장했을 때 고질적인 좌타 상대 약점 및 구위저하 문제로 화염방사기를 쏘았고 2018년에는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남은 불펜은 윤영삼, 오윤성, 이영준, 김정인 등의 신인급이나 하영민 같은 영 못 미더운 선수들만 있기 때문에 결국 작년 시즌에 비해 딱히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저 세 트리오를 계속 갈아 먹으면 2015년이나 2017년 시즌의 재탕이 될 것이다. 양적으로는 많아졌지만, 위기를 막아내지 못하면 불펜 한트럭이 와도 무의미한 야구라는 운동의 특성상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좌완 불펜이 베테랑 오주원 외에는 신인급인 이영준정도 뿐이다. 정대현은 군복무가 결정되어 기용할 수 없게 되었다. 김성민을 롱맨+불펜으로 전전후로 기용하면 되기야 되겠지만 그러면 제2의 전병두 되는 거다.
결국 올시즌 불펜의 전력은 새로 합류한 좌완들과, 김동준, 문성현, 김선기 등 군역을 마치고 합류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이 중에 한 명이라도 터지지 않으면 작년처럼 특급도 아닌 필승조가 과부하까지 겪으며 작년과 같은 역전패와 연장전 지옥이 다시 한 번 찾아올 것이다. 다만 양적으로는 어느정도 보강이 되었으니 추격조를 꾸리기조차 버거웠던 2017년 시즌보다는 나은 성과를 기대할 뿐이다. 또 한 가지 호재가 있다면, 박병호의 합류와 초이스의 재계약으로공격력이 보강되어 지난 시즌에 비해 접전의 수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 2017년 시즌에는 불펜진의 질도 양도 떨어지는 상태에서 접전 자체가 너무 많았다.

4.1.2.3. 마무리

이 기사에서도 그렇고, 감독이 일찍이 선언했듯 조상우 확정. 장정석 감독이 "조상우가 마무리 맡는 게 팀을 위해 바람직."이라는 말을 했었고, 오프시즌에서도 "힘으로 윽박지르는, 삼진 능력 있는 투수가 마무리를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으니. 조상우가 마무리 역할을 해준다면, 2018 시즌의 넥센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누굴 써야 더 좋을까?"가 거의 정해진 타선이 있으니, 확실한 마무리가 없다면 작년을 답습하던지, 아니면 심수창이 마무리 맡던 롯데랑 비슷한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4]
항상 넥센이 문제되어 왔던 걸 생각해보자. 투수 문제다. 초대 감독이였던 이광환을 제외하고, 김시진이든 염경엽이든 장정석[5] 이든 투수 운용을 죄다 엉망으로 해왔고,[6] 그 후유증의 극복이 아직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그 때 생긴 신조어 싸융짱문오로 대표되는 투수진 문제는 원조 멤버인 싸융짱 트리오가 모두 타 팀으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그들의 시대가 저물며 혜성처럼 등장한 조상우한현희는 염경엽이 망가뜨려놔서 한현희의 경우, 이전에 보여줬던 구위를 여전히 찾지 못 하고 후반기에 와서 불을 질러 불현희라고 욕을 먹었고, 조상우는 선발로 시작한 작년에 아쉬움만 남겼고, 불펜으로 전환됐으나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도 제대로 끝마치지 못 했다.
아무튼 17년도에는 김세현, 이보근, 김상수, 한현희가 마무리로 뛰다가 차례로 전부 다 폭망했고, 김세현은 2군과 1군을 왔다갔다 함에도 불구하고, 블론을 남발하고, 결국은 유재신과 함께 KIA에 주고 이승호, 손동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해놨다. 따라서 결국은 불펜으로서 막강했던 조상우밖에 맡을 선수가 없다.
예비 선발을 나름대로 갖춰놓은 선발진, 질이 안 되면 양으로라도 비빌 수 있게 된 계투진에 비해 마무리는 그야말로 조상우 한 명 뿐이다. 여느 팀의 경우 마무리가 자리를 비우면 과거 조상우가 그랬듯이 구위가 좋은 특급 셋업맨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공백을 메우기 마련인데, 올시즌 히어로즈에는 그럴 만한 선수가 없다. 따라서 조상우가 무슨 이유로든 자리를 비우게 되면 곧바로 헬게이트가 열릴 확률이 높다. 여러모로 조상우의 어깨가 무거우며, 코칭스태프에서는 안 그래도 부상 회복 후 컨디션 난조를 겪던 선수이니만큼 떨어지는 필승 계투조의 질을 핑계삼아 조상우를 8상우로 굴릴 생각 말고 철저히 관리해주어야 할 것이다.
시즌 전에 구단주 구속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위의 예측도 있고 선수들이 꽤 기대가 되다 보니 대부분 이 팀이 올해에는 꽤나 잘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4.2. 월별 전적


시범경기는 넥센 히어로즈/2018년/시범경기 참고.

4.2.1. 개막 이후~4월


[image]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넥벤저스 드립을 쳤던 타선은 박병호 외에는 지난 시즌이나 똑같다는 게 증명됐고, 불펜은 추격조급의 양만 늘어났지 질적으로는 작년과 차이가 없으며, 마무리 자리도 불안하기만 하다.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작년 후반기보다야 전력이 나아졌다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문제. 이 와중에 검증되지 않은 신예를 받고 자신있게 내보냈던 예전의 주전 마무리는 연일 맹활약하며 친정팀과의 경기에서도 세이브를 챙겨갔고, 필요없다고 공짜로 내보냈던 1루수는 절묘한 번트 플레이로 잠시 스쳐간 친정팀에 결정적인 비수를 꽂았으며, 다신 볼 일 없다던 왼손 스윙맨은 아예 선발투수로 나서서 승리를 챙겨갔다.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는 것이 감독이나 프론트의 역할이겠지만, 당장 스폰서비가 끊기네 마네, 감독이 팀의 사외이사로 들어가네 마네 하는 일로 잡음이나 더 내고 있다. 더욱 암울한 것은 이런 문제점들이 앞으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추가 전력 보강 요소는 전혀 없고, 구단 운영 관련 잡음은 아주 먼 훗날 지분관련 정리가 완벽하게 끝난 이후에나 잦아들 것이다.
장정석 감독이 3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조상우는 1이닝만 던진다, 8회에는 절대 안 쓴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타격감이 바닥을 기는 바람에 접전이 많아진 탓인지 조상우가 1이닝을 초과하여 출장하는 경기들이 생겨나고 있다. 4월 21일 한화전에서야 필승조를 죄다 소모해버리는 바람에 대안이 없었지만, 4월 17일 NC전에서는 세이브 상황도 아니었는데다 연장전 포함 2이닝이나 던졌고 결국 후속 투수의 실점으로 경기도 내주었다. 속구 구위가 워낙 좋고 매우 공격적인 패턴을 사용하여 투구수 자체가 많지는 않았으며 연패중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능성있는 경기는 잡고 싶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부상에서 갓 회복한 선수이니만큼 좀 더 관리해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상술하였듯이 조상우야 말로 2018년 히어로즈의 전력상 대체가 절대 불가능한 자원이다.

4.2.2. 5월


구단 안팎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 넥센은 이 난국을 타파해줄 영웅의 탄생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진운도 좋지 않다. 삼성이나 NC를 제외하면[7] 전부 중위권 먹어보자고 다투는 팀들인데다(게다가 두산도 걸렸다) 롯데 마저도 나도 있소하며 올라올 기세라[8]그야말로 사면초가. 정말 힘들게 싸워야 할 5월이다.
그런데 묘하게도 잠실에서 사는 곰돌이네를 만나면 팀이 달라지는 희한한 일이 생긴다. 이번에도 11일~13일간 있었던 두산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다. 그전 경기{8일~10일} 한화 3연전은 싹쓸이로 당해놓고 1위팀 두산에겐 위닝...참 특이한 팀이다.
이런 특이함은 이닝이팅을 충실히 해주는 선발진, 그리고 주전이 줄부상당해 화성 히어로즈 라인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타선의 이를 악문 분전 덕분에 생기는 일인데, 타선이야 언젠가 주전이 돌아온다 치더라도, 선발이 지쳤을때 버팀목이 되어줘야 할 불펜진에는 딱히 호재가 없으며,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넘쳐날 것처럼 보였던 계투 자원도 볼넷머신 김선기와 올시즌 부쩍 실점이 잦아진 김성민이 아직도 버티고 있을 정도로 답이 없는 상황이고, 필승조는 양도 부족하지만 질 면에서도 딱히 타 팀에 비해 우위를 점할만한 부분이 없다. 결국 이 점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기에, 쉽게 잡았어야 할 경기는 역전패하고, 매치업상 어려워 보였던 경기는 선발의 힘으로 잡아내는 도깨비팀 인식을 지우기가 힘겨운 상황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격언을 각종 작전실패로 온몸으로 증명하고 계신 코칭스태프의 힘은 덤.
다만, 조상우, 박동원의 집단 성폭행 의심 사건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또 터졌다. 실제 범죄가 이루어졌는가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프로야구 선수가 시즌중에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고 주중 경기 후에 음주를 하고 여성을 숙소까지 불러들여 관계를 했다는 점 자체를 실망스러워하는 팬들이 많다. 관련 내용은 넥센 히어로즈/사건사고 참고. 그 외에 과거 수많은 트레이드에 포함된 현금을 일부러 누락시켜 발표하고 해당 금액의 일부를 인센티브 처리(...)하는 막장 행각과, 안우진의 복귀가 주전의 이탈로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포장한 것과는 달리 처음부터 정교하게 계산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내홍을 겪는 것에 비해 성적은 그런대로 평타를 치고 있다. 15일~17일간 있었던 KIA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끄는 등, 하위타선과 선발진의 힘, 그리고 화려한 계투진의 활약으로 질 게임은 이기고 이길 게임은 내주며 근근히 5할 승률 언저리에서 버티는 중이다.
2018년 5월의 넥센 히어로즈의 현실을 처절하게 까는 웹툰까지 나왔다. 야알못: 넥센과 KBO, '전쟁 같은 사랑'

4.2.3. 6월


부상을 당했던 타자이 하나둘씩 돌아왔지만, 이번엔 그동안 변화 없이도 그럭저럭 굴러가던 선발진이 말썽이다. 신재영이 부진 끝에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브리검과 함께 선발진을 지탱해주던 로저스가 강습 타구 처리 과정에서 손가락 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며[9]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대체 선발로 안우진이 나왔지만 3이닝 6자책[10]으로 부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나온 새로운 대체 선발로 나온 김동준이 호투하고 김정인도 가능성을 보이면서 연달아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순위도 5위와 머지않은 6-7위 사이를 유지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놓치 않고 있다. 그러나 6월 19일에 이정후가 왼쪽 어깨 관절와순 통증으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어서 전반기가 아웃되었다(...).

4.2.4. 7월


타선에서는 김하성과 김규민, 초이스가 유독 성적이 나빠지면서 이정후의 복귀 버프와 박병호의 불방망이가 전혀 먹히지 않았다. 올스타 이후로 병살머신이 된 김하성은 덤. 거기에 수비도 노답이 되면서 혈압을 높여버렸다.
투수진에서는 해커가 어쨌든 바라던 모습을 그럭저럭 보이고 나머지 선발들도 기본은 했는데 문제는 계투진이었다. 이보근을 필두로 오주원과 김상수도 붕괴되며 리드를 유독 8회에 내주면서 속을 긁었고, 올스타전 이후 고척 경기가 잔뜩 몰렸음에도 LG와 롯데에겐 스윕을, KT에겐 루징을 당하며 끝내 삼성에게 5위자리를 뺏겨버렸다.

4.2.5. 8월


'''박병호를 중심으로 반등, 11연승으로 굳혀버린 4위'''
몇 주 단위로 팀을 들었다놨다 하길 반복하는 계투진이 잠시 정신을 차린 덕분에 8월 초 기적의 5연승을 일궈내며 다시 기세를 올리나 싶더니, 이번에는 김상수가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시즌 승률 반타작은 아직이고 아시안게임 휴식기도 8월 16일이라 한참 남았다. 올시즌 지독히도 안 따라주는 운빨의 망령을 떨쳐내질 못하는 상황. 그렇다고 얇은 선수층을 망각하고 조금만 버티면 휴식이니까 잠깐 무리해도 되겠지 했다가는 투수진 단체 대폭발이라는 재앙만이 기다릴 뿐이다. 이런 스팀나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지켜보는 게 어느새 올시즌 히어로즈의 관전 포인트(...)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결국 11연승을 달성하면서 승률 5할도 넘었고, 4위도 굳혔으니 넥센으로서는 가장 기분 좋은 달이 되었다.

4.2.6. 9월 이후


첫주 SK와의 1차전을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다음날 9월 5일 경기때 불펜이 붕괴하며 오랜만의 충격패를 당했다. 이 패배의 여파는 다음날에도 이어졌고 그 이후 내리 4연패, 5위 LG와의 격차가 2게임 이내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보근, 오주원, 김상수, 등 필승조와 김성민, 양현 등 패전조가 동시에 무너지는 가운데 지난해 (혹은 2015년)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선발진도 최원태의 부상으로 외국인 듀오와 한현희 셋만 남게 되어 나머지 두 자리에 하영민과 신재영이 들어왔으나 둘 다 패를 떠안으며 최원태의 복귀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마지막 게임 해커가 8이닝 호투로 연패를 끊었지만, 선발이 8이닝을 던져야 겨우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이로써 KIA에겐 원정호구, kt에겐 홈호구가 되었지만 둘 다 플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다행.
둘째 주 아직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잠실 LG전 첫 경기에서 브리검과 필승조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엔 타자들이 말썽.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 이긴 경기를 필승조가 또다시 말아먹으며 누구나 다 아는 패턴대로 속절없이 경기를 내주었다.
8월의 화려한 연승에 가려져 잠시 잊고 있었지만 역시 이 팀의 문제는 불펜이다. 볼넷, 홈런, 폭투 등 온갖 화려한 방법으로 방화를 저지르며 경기를 내주고 있는데, 이런 불펜의 전력은 기록으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블론세이브, 승계주자 실점률, 불펜 ERA등등 불펜 관련 거의 모든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이다. 불펜 평자가 리그 9위다. 그 아래에는 역대 최악의 불펜을 2년 연속 유지하는 LG 뿐.
중위권 수준도 아니고 하나 같이 모두 꼴찌를 다투고 있다. 작년 시즌에 비해서 가용 자원 만은 분명 늘어났으나 수준 미달 불펜은 한트럭이 와도 소용이 없음을 새삼스레 다시 증명하고 있는 중. 이런 불펜을 데리고 4위를 하고 있는 것은 한 마디로 기적인데, 누구나 알다시피 활화산 같은 타격과 수준급 선발진의 힘으로 지금까지 근근히 버텨온 것. 하지만 타선 침체는 누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최원태의 부상 여파로 대체선발이 투입되기 시작하며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가장 좋지 않은 시점에 타게 되었다. 꿈과 같은 창단 최다 연승기억은 깨끗이 지워지고 9월 13일 기준 LG트윈스가 반게임차로 쫓아오며 어느새 4위 자리도 위태위태.
이런 팀 사정을 잘 아는 프론트들이 열심히 미래의 불펜감들을 지명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 열심히 긁어모은 신예 좌완들이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물론 히어로즈 구단 사정상 이런 방법밖에 없긴 하다.
하지만, 21일 기준으로 보면 일단 어게인 2016 쪽에 가까워지고 있다. 5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5위권과의 승차도 4~5게임 선에서 유지하고 있다. 다만 SK, 두산 같은 강타선을 겸비한 팀들과 NC, kt 같은 복병 고춧가루 팀과의 경기도 포함된 10경기 정도 아직 남아있으니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정권인 72승 이상(5할 이상)을 목표로 승수 쌓기에 전념해야 한다.
9월 30일 NC와의 경기서 승리 하면서 가을야구가 확정되었다. 승률 5할을 지켜낸 건 덤.
한화의 막판 부진으로 최종전까지 3위 쟁탈전을 벌였으나 [11]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또 패배하고 한화도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지우면서 아쉽게도 준플레이오프 직행은 무산되었다.

4.3. 상대팀 별 전적


  • 이 표에서, 상대전적이 절대열세, 압살, 압도, 절대우세인 팀은 굵게 표시한다.
  • 상대전적 순서는 반드시 2017년도 최종순위 기준으로 적어주시고, 리그 종료 후 2018년 최종순위 기준으로 재배치해 주십시오.
  • 내용 변경시 반드시 표 하단의 기준시점도 변경해주세요.
넥센 히어로즈 2018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무
홈 전적
원정 전적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KIA 타이거즈
'''7-9-0'''
5-3-0
2-6-0
0.438
-2
열세
[12]
'''경기마감'''
두산 베어스
'''8-8-0'''
4-4 -0
4-4-0
0.500
0
동률
[13]
'''경기마감'''
롯데 자이언츠
'''7-9-0'''
3-5-0
4-4-0[14]
0.438
-2
열세
[15]
'''경기마감'''
NC 다이노스
'''9-7-0'''
5-3-0
4-4-0
0.563
+2
우세
[16]
'''경기마감'''
SK 와이번스
'''9-7-0'''
5-3-0
4-4-0
0.563
+2
우세
[17]
'''경기마감'''
LG 트윈스
'''5-11-0'''
4-4-0
1-7-0
'''0.313'''
-6
'''절대열세'''
[18]
'''경기마감'''
한화 이글스
'''8-8-0'''
2-6-0
6-2-0[19]
0.500
0
동률
[20]
'''경기마감'''
삼성 라이온즈
'''11-5-0'''
5-3-0
6-2-0
'''0.687'''
+6
'''절대우세'''
[21]
'''경기마감'''
kt wiz
'''11-5-0'''
4-4-0
7-1-0
'''0.687'''
+6
'''절대우세'''
[22]
'''경기마감'''
총합
'''75-69-0'''
37-35-0
38-34-0
0.521
+6
'''순위''': '''4''' / 10
'''승차''': 18.0
'''경기마감'''
2018.10.14 기준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4.4. 요일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빨간 볼드체'''는 패배,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를 뜻한다.
넥센 히어로즈 2018년 요일 별 전적
화요일
'''13 - 12 - 0'''
금요일
'''12 - 11 - 0'''
수요일
'''11 - 14 - 0'''
토요일
'''16 - 8 - 0'''
목요일
'''10 - 14 - 0'''
일요일
'''13 - 10 - 0'''
총합
'''75 - 69 - 0'''

4.5. 정규시즌 팀 기록


2018년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88
5위
득점권타율
0.296
4위
출루율
0.355
6위
장타율
0.448
6위
2루타
288
3위
3루타
19
4위
홈런
165
6위
타점
787
5위
도루
101
4위
BABIP
0.345
2위
타격 WAR
22.51
5위
팀 OPS
0.802
5위
2018년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평균자책점
5.08
4위
QS
63번
3위
선발 평균자책점
4.73
2위
불펜 평균자책점
5.67
10위
WHIP
1.45
2위
탈삼진
1021개
8위
세이브
32
4위
홀드
70
1위
이닝
1282
4위
블론세이브
23번
1위
선발승
53승
3위
구원승
21승
10위
선발 WAR
15.41
2위
구원 WAR
3.55
9위
2018년 넥센 히어로즈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기록, 선수
비고







4.6. 정규시즌 개인 및 신인기록


2018년 넥센 히어로즈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2018년 넥센 히어로즈 신인선수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4.7.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7.1. 코칭스태프 이동


'''5월 9일 변경사항'''
직책
이름
1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타격코치에서 보직 변경)
2군 타격코치
심재학
(1군 수석코치에서 보직 변경)

4.7.2. 시즌 도중 방출과 임의탈퇴


'''2018년 시즌 중 임의 탈퇴 선수 및 방출 선수'''
'''선수명 '''
'''포지션 '''
'''비고 '''
'''이적사항 '''





4.7.3. 트레이드


2018년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 월 일)
원 소속팀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image]




놀랍게도 파이어세일로 물의를 일으켰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중 트레이드가 없는 시즌이었다. [23] 보통 시즌 중 트레이드는 즉시전력감을 데려오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넥센이 윈나우를 외치며 타팀의 즉전감을 출혈을 감수하며 사오는 팀은 당연히 아니고[24],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 차이가 커서 수퍼스타급 이외에는 타팀이 노릴 만한 전력이 없었던데다, 이미 수 년간의 유망주 투수 긁어모으기로 팜도 채워놓았고, 결정적으로 본인들이 주동한 뒷돈 거래가 드러나는 바람에 트레이드 시장 자체가 얼어붙은 영향이 컸다.

4.8. 올스타전


'''넥센 히어로즈 2017년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발 선수'''
'''부분'''


4.8.1. KBO 퓨처스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


'''넥센 히어로즈의 KBO 퓨처스 올스타전 참가 선수 '''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넥센 히어로즈의 KBO 올스타전 퍼팩트 피처 참가 선수 '''
'''선수명'''
'''기록'''
'''선수명'''
'''기록'''





4.8.2. KBO 올스타전


'''넥센 히어로즈의 KBO 올스타전 참가 선수 '''
'''선수명'''
'''기록'''

'''넥센 히어로즈의 KBO 올스타전 번트왕 참가 선수 '''
'''선수명'''
'''기록'''



4.9. 2019 KBO 신인드래프트



4.9.1. 1차 지명


2019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박주성'''
건대부중 - 경기고
투수
우투우타
1억 5천만원


4.9.2. 2차 지명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5순위
'''윤정현'''
세광고등학교-동국대 중퇴-BAL
투수



'''2라운드'''
전체 15순위
조영건
백송고등학교
투수



'''3라운드'''
전체 25순위
주성원
개성고등학교
포수



'''4라운드'''
전체 35순위
김인범
전주고등학교
투수



'''5라운드'''
전체 45순위
이명기
동성고등학교
내야수



'''6라운드'''
전체 55순위
박준형
광주일고
포수



'''7라운드'''
전체 65순위
조범준
동산고등학교-재능대
투수



'''8라운드'''
전체 75순위
김신회
제물포고
외야수



'''9라운드'''
전체 85순위
정현민
율곡고
내야수



'''10라운드'''
전체 95순위
김주형
경남고등학교-홍익대
내야수



작년 2차 드래프트 때처럼 해외파를 지명했다는 점이다.

4.10. 주요 사건



4.11. 시구자 목록



5.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상대팀이 자멸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오래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를 상대해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홈구장에서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5차전, 9회 2아웃까지 5점 차로 몰렸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를 눈 앞에 두고 SK의 홈런에 눌려 좌절해야 했다.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8년, KBO 준플레이오프/2018년, KBO 플레이오프/2018년 항목 참조.

6. 시즌 총평



'''설마 5차전까지 가나 했는데 진짜로 왔네요.'''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정우영, 이순철

작년도 오설레발XX돈 때문에 외국인선수 문제는 물론이고, 감독의 초보적인 운영에 구단주 문제에 신인급들 기용 등으로 어지간히 운수 없는 한 해였는데 올해는 그 걸 비웃으면서 달 마다 온갖 악재가 선수단과 보는 히어로즈 팬들의 멘탈을 아삭아삭 갉아먹었다. 혀갤러들은 올해 히어로즈는 해체구나라는 진심 반 농담 반이 섞인 탄식을 자아냈다. 안 그래도 없는 팬이 작년 성적 덕분에 팬이 줄었는데 긍정 여론이 전부 없어질 수도 있었다.
그래도 일단 최소 목표치인 가을야구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근성있는 플레이로 객관적인 전력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뚫어내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최종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가는 혈투를 벌여 팬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등, 작년과는 달리 뚜렷한 해피엔딩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수진 부상에 주전급 부상까지 문제가 터지고 복귀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문제가 또 터지면서 우려가 있었다. 타격기계인 이정후서건창 공수가 뛰어난 간판 유격수 김하성, 홈런왕 박병호, 타격기계 서건창이 고척 개그맨 김민성이 빠지면, 넥센의 공격력은 그냥 식물 그 자체. 그 선수들이 복귀하면 또 다치고 아예 2군급으로 타자진이 꾸려지기도 했다. 보름만 잘 하는 분, 간절함 빼면 0툴이신 분, 장타는 좋은데 선구안이 나쁘신 분, 수비를 전년도 신인왕한테 뺏기도록 못 하고 타격도 안 되는 전문 좌익수이신 분, 대타로 나오면 잘 하는데 선발 출장 하면 공수 둘 다 안 되시는 분, 한화전 말고는 못 하시는 분이 주전으로 나오게 되는 날에는 그냥 그 경기 졌다고 보면 된다고 할 정도. 정말 백업들이 백업인 게 이해될 정도로 타격이 공통적으로 안 된다.
우려한 대로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졌을때 대신 올라온 예진원은 수비는 괜찮은데 타격이 안 되고 주루 센스도 모자라서 경기가 끝나고 바로 2군으로 굴러 떨어졌고, 김민성은 부진에 빠진 것도 모자라서 허벅지 부상으로 빠지자 장영석이 나왔는데 얘는 돌글러브.. 다행히도 이 분들 많이 나오진 못 했고, 박병호가 빠지니 김태완 콜업됐는데 역시나... 결국 그 자리는 김규민이 한동안 있었다.

6.1. 밝은 점



6.1.1. 각종 악재 속에서 쏟아져 나온 야수들


- 개막 라인업에서 계속 자리를 지킨 선수가 전혀 없을 정도로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김규민, 김혜성, 송성문이라는 수비 멀티+타격되는 야수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그 공백을 최소화하고 역대급 폭염까지 견딜수 있었다.

6.1.2. 김하성-최원태-이정후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및 병역 특례


-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는 팀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절대로 빠져서 안되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세 명이 선동열호/2018년을 통해 병역 특례를 받은 것은 넥센 입장에서 매우 희소식이다.

6.1.3. 박병호의 존재감, 미친 2년차 이정후


- 2017시즌 이후 돌아온 박병호는 부상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3개의 홈런을 쳐내며 시즌 막판 홈런왕 경쟁에까지 합류하는 데에 성공했고, 이정후는 10년이상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나 보여줄 법한 노련한 타격기술을 선보이며 타격왕 경쟁에까지 뛰어들었는데, 이런 미친 활약은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들었다.

6.1.4. 11~13의 나이트, 12~16의 밴헤켄이라는 에이스 계보의 계승자 브리검과 하얀 소사 해커


- 더이상 뭘 어떻게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과분한 관리를 받은 계투들이 기대를 저버리고 족족 경기를 말아먹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브리검이 선발 자리에서 이닝이팅을 하며 날려주었다. 비록 본인의 승리도 허약한 계투진덕에 많이 날려먹었으나, 포스트시즌 포함 200이닝을 넘겨 책임져주면서 기대치를 아득히 상회하는 활약을 펼쳤다. 에스밀 로저스에 이은 2선발로 시작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히어로즈의 1선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해커는 로저스의 부상 이탈 이후 뒤늦게 합류한 탓인지 잠시 부진했지만 그래도 후반기에 예년의 모습을 되찾으며 에이스의 이탈이라는 엄청난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공헌했다. 게다가 예민한 루틴을 가졌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한 짧은 등판간격이나 릴리프 등판도 마다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 했다.

6.1.5. 임병욱, 김재현, 이택근의 분전


- 상무 탈락으로(...) 군입대가 미뤄진 임병욱은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믿고 보는 뛰어난 수비력은 여전했고, 여기에 더해 하위타선에서 빠른 발과 준수한 펀치력으로 장타를 양산해내 외야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수비 문제가 있는 고종욱/초이스가 외야수에 동시에 기용되는 일을 줄여주는 데에 크게 공헌한 건 덤. 김재현 역시 주전포수 박동원의 갑작스런 이탈을 침착하게 잘 메웠고,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제법 근성있는 타격으로 대놓고 물러 들어오는 상대 투수들에게 가끔씩 빅엿을 선사해주는 깜짝 재미도 보여주었다. 백업이 주효상 뿐인게 불안하기는 했으나 기량 자체는 박동원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 이택근 역시 나이를 못 이긴다는 평가가 많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 어느정도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팀 배팅과 노련한 주루플레이는 물론이고 부상자로 인한 수비 공백이 생기자 수비에도 제법 참여하는 등 베테랑으로서 모범적인 활약을 보였다.

6.1.6. 팀 역대 최다 11연승+두산전 호각


- 4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랑하는 전임 감독밑에서도 못해본 창단이후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해냈다. 때마침 이어진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통해 연승 후유증도 최소화하는 운도 따랐다. 따라올 자가 없는 리그 최강팀이라는 두산전에서도 패기있는 플레이로 호각을 이뤄낸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

6.1.7. 타격에서 엄청난 두각을 보이다


- 1번타자 이정후 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클린업 트리오를 지나, 터질 땐 쏠쏠하게 잘 터져주는 하위타선으로 끝나는 라인업은 꽤나 많은 점수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주기적으로 타격이 단체 슬럼프에 빠지기는 했으나 그럴 때마다 김규민, 이정후, 샌즈, 이택근 등이 합류해 타선 분위기 반전을 주도하며 활약한 것도 진한 인상을 주었다.

6.1.8. 스폰서 유입


- 작년만 해도, 우리돼지 한돈 이 전부였는데, 올해는 메디폼, 코인원, 니뽕내뽕, 태안모터스(아우디 수입 업체), 재규어 등등 정말 엄청난 스폰서들이 이번 시즌에 추가되었다. 거의 14시즌 이후를 방불케 했다. 맨 마지막 부분의 돈 문제는 아마 이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될 듯 하다.

6.1.9. 장정석 감독의 성장


- 총력전 드립을 치다가 제풀에 나가떨어진 작년의 실패를 딛고, 최대한 원칙을 지켜주는 흔들림없는 매니저로 발전하였다. 그러면서도 막상 선수단에게는 온화한 인품을 보여주어 부담감을 덜고, 인터뷰에서는 항상 잘된 것은 선수를 칭찬하고 잘 안 된 것은 본인 탓을 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시즌 내내 유지했다. 프런트 출신으로 매니지먼트에 능하며,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자신의 강점을 코칭에 적절히 활용하게 된 모습. 선임당시 이젠 감독마저 키워 써야 하냐는 농담스런 자조가 실제로 이루어진 셈.

6.2. 어두운 점



6.2.1. 혹사당한 것도 아닌데 나가기만 하면 식빵을 저절로 소환하게 만드는 저질 불펜진


- 말할 것도 없다. 조상우가 사고 전에도 15~17년까지의 송은범 급으로 불을 질러대며 욕이 나왔던건 사실이다. 다만 그때는 투상수, 오주원, 이보근이 7,8회는 꽉 막았으니 그나마 덜했지만, 성폭행 사건후 홀드왕 투상수를 마무리로 전환한 후, 그야말로 지옥의 7,8,9회를 매경기마다 열었다. 투상수의 필승조 이탈 공백을 메워야했던 김선기, 김성민은 해외물 먹고 온 중고신인임에도 둘 모두 16년 외인 듀오 코엘로-피밴의 나쁜점만 보여주며 영 시원치 못했고, 양현은 처음 몇 달간은 필승조에도 들어갈 정도로 잘던졌지만 이후 의 15시즌 후반기 모습만 그대로 보이고는 문제점이 부각되며 폭망... 수치로 보자면 2010년대 82개 팀 중 불펜 승리기여도 80위이다. [25]

6.2.2. 아직도 어두컴컴한 팀의 향후 행보


-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장석은 대법원까지 재판을 끌고 갈 생각인 듯 하다. 넥센타이어와의 메인스폰서 계약도 올해까지인데, 당장 올해 이미지를 어마어마하게 구긴지라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당장 넥센타이어는 이를 빌미로 스폰서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언론플레이 모드에 들어갔다. 넥센 측이 이후 '우리는 재계약하고 싶은데 히어로즈가 안받아줘요'라고 징징거리는 언플을 날린걸 보면 일단 구단도 믿는 바는 있는 듯. 사실 재판이야 언젠가는 끝이 나게 되어있고, 스폰서도 한 증권사의 이름이 팬들은 물론이고 언론에도 오르내릴 정도라 메인스폰서가 없어서 망하는 그림까지는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히어로즈의 운명을 결정적으로 가르게 될 진짜 끝판왕인 지분 문제만은 오늘도 변함없이 교착상태로 짙은 안갯속에 머물고 있다. 분쟁 당사자들이 오랜 기간 여러 기업을 매만지며 살아온 베테랑들이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존버도 마다하지 않을 인물들이라 팬들에겐 더욱 암울한 상황.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팬들이 그토록 바라는 대기업의 인수도 어렵다.

6.2.3. 조상우&박동원의 성폭행 루머


- '''6년전 김병현 징계+백투백 음주운전+박근영 8타점보다도 더한 최악의 악재다.''' 안우진 학폭전력, 고척병원, 장정석 사외이사 논란등 악재가 넘쳐났지만, 그중 백미는 인천 원정 당시 팀의 주전 포수와 마무리가 성폭행 혐의이 연루된 일일 것이다. 덕분애 넥센은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올해 내로 해결될 기미는 없어 보인다. 포수는 이지영으로 땜빵했지만, 불펜진은...

6.2.4. 여전했던 외인타자


'''15년 스나이더, 심지어 11후반기 알드리지나 14년 로티노 정도여도 되는데 그것도 안되나?'''
- 지난시즌 씹니돈 대신 맹타를 퍼부었던 초이스가 예상과 달리 노골적인 공갈포로 전락하면서 5번타순이 맛이 가버렸고, 이게 득점력 하락+사기저하로 연결되면서 팀 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는데, 거기에 코칭스태프도 무시하는 작태로 팀에 더 마이너스가 되었다. 그나마 대체 외국인으로 들어온 제리 샌즈가 적은 기회에도 빠르게 10홈런을 채우며 기대감을 높였다.

6.2.5. 장영석, 고종욱, 김민성의 부진


작년 10홈런을 넘기며 드디어 만개하나 했던 장영석은 어린 선수들에게 밀려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다. 그 와중에도 장타력은 보여줬지만 부상병동인 와중에도 확실한 뭔가가 없었다는건 아쉽다. 생산성은 떨어져도 어쨌든 3할은 치던 고종욱도 올해 부상까지 겪으며 백업으로 밀려났다. 잘칠 때는 클린업까지 들어갔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올해 FA인 김민성은 화룡점정. 2할 후반대를 겨우 찍고 홈런도 종전이하로 떨어지며 파워포지션인 3루로서는 거두어선 안될 성적을 거두고야 말았다. 타격성적이 급락하면서 타점도 고작 50타점 언저리에 머물렀고 타순은 8번까지 떨어졌다. 이 성적이 납득이 되려면 하루하루 내야 전포지션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이어야한다.

6.2.6. 대 LG전 9연패+9월 5일 대참사


- 최근 3년동안 LG를 상대로 밀리는데, 이번에는 9연패 포함 5승 11패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찍었다. 이 전적이 정반대였다면 2위도 가능했고, 올해 LG가 리그 1위가 아닌 하위권인 데다가 두산 상대로 17연패를 찍어 8위를 기록했는데도 이 모양이니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다. 또한 9월 5일 대참사처럼 불펜이 경기를 말아먹는 것도 어느 정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이건 어두운 점 1번을 참조할 것.

6.2.7. 정규 4위로 마감했지만 암울한 관중 수


관중 수가 9위를 기록하면서 가을야구에 실패한 2017년보다 수입이 적어졌다. 성적은 좋았지만 관중 수는 꼴지팀보다 더 암울했다. 고척돔의 장점인 실내라는 점에서 올해 7~8월 폭염을 감안해도 기대이하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내부 FA를 잡을 수 있을지조차 걱정되는 상황이다. [26]

6.2.8. 플레이어의 부상과 브리검의 이닝 1위


준플 2차전에서 이정후가 슬라이딩 캐치를 하는 도중, 왼 팔이 빠지는 부상을 당하며, 2주 뒤에 수술대에 올라가고 재활에 들어가게 된다. 복귀 시기는 스프링캠프 쯤으로 예상되는데, 이정후가 빠지면, 넥센 전력의 20%가 빠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후에 따르면 6개월 재활이라서 내년 4~5월에야 복귀한다고 한다. KBO 토종 우완선발의 자존심 최원태도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되어 포스트시즌에는 아예 나서지 못했다. 최원태의 기량이 최근 크게 발전했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으나 잦은 부상이 약점으로 드러나는 분위기. 브리검은 올해 200이닝을 훌쩍 넘겼고 포스트시즌부터는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급격히 늘어난 이닝소화가 내년 시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7. 다른 시즌 보기




[1] 플레이오프 탈락팀이므로 포스트시즌은 실질적으로 3위로 마쳤으나,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의 순위는 정규시즌 순위대로 하기 때문에 4위가 된다.[2] 싸융짱문오라는 노답 불펜에 가려져 그렇지 넥센 불펜도 소수정예로는 괜찮은 편이였다. 조한손 트리오 외에도 당시 오재영(싸융짱에 들긴 하지만 팀내 오주원만한 좌완도 없었다. 게다가 오재영은 김시진 시절 박준수와 송신영,손승락과 함께 준수한 불펜 BOSS 라인 중 1인이였다.)이정훈,송신영,마정길 등 노장불펜들이 전천후로 땜질을 해줬다. 문제는 조한손 빼면 긴박한 상황에 내긴 무리였고, 대체 자원도 없어 이들만 줄창 굴리다가 막상 큰경기에서 굴러떨어졌다.[3] 다만 김세현이 16시즌 무패 세이브왕이긴 했어도 전 감독이 패전 상황에서의 기용을 피해서 투입하는 등 철저히 관리받았다. 그덕에 패전은 다른 선수의 몫이 되곤 했다. 게다가 김세현은 백혈병 문제도 있고 17년 들어 얻어맞으면서 플루크 의혹이 있다. 그리고 신재영과 박주현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제대로 걸렸고.[4] 단 이때 롯데는 당시 4선발로 멀쩡하게 잘하던 선수를 덜컥 마무리로 앉히더니 한계가 보이자 고교 야구식 전원 선발화 및 월간 마무리 전략을 짜서 망한 거라 얘기가 좀 다르다. 아무리 장정석이 논란이 많아도 이 정도로 막무가내는 아니다.[5] 중후반기 하영민을 단기간 혹사시켰고, 밴헤켄, 브리검을 당겨쓰다가 제대로 탈이 났다.[6] 특히 김시진 감독 시절의 투수 코치였던 정민태가 화룡점정을 찍어놔 선발투수들을 모두 폐급으로 만들었다. 특유의 쓸놈쓸 때문에 임창민, 전유수, 등의 투수들도 잃었고.[7] 작년에도 NC 상대로는 절대적인 열세였고 전체적으로도 넥센에게 가장 강한 팀이 NC인데 그 NC가 그나마 해볼만하다라고 할 정도로 팀 사정이 안 좋다. 물론 그 NC도 이전처럼 넥센을 뚜까 패는 그 전력이 아니다.[8] 5월 9일 현재 16승 19패인 롯데가 LG전 3연전을 스윕승으로 이뤄낸다면 넥센과 자리바꿈을 해야 할 정도로 넥센이 위험하다.[9] 그것도 던지는 오른손에 맞았다.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주긴 했지만...[10] 1피만루홈런 포함[11] 취소선이 그려져 있기는 하지만 가을야구 진출 상태에서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지는 경우 최종전을 승리한 적이 없다. 징크스라면 징크스.[12] 9.6 우세불가
9.7 열세마감
[13] 9.19 열세불가
9.26 동률마감
[14] 사직 3승 2패, 울산 1승 2패[15] 7.29 우세불가
9.27 열세확정
9.28 열세마감
[16] 9.29 열세불가
9.30 우세확정
10.6 우세마감, '''2013년 이후 5년만의 상대전적 우세'''
[17] 09.22 열세불가
09.23 우세마감
[18] 7.17 우세불가
7.18 열세확정
9.12 열세마감
[19] 대전 4승 2패, 청주 2승 무패[20] 7.12 우세불가
8.10 동률마감
[21] 7.1 열세불가
8.14 우세확정
10.13 우세마감
[22] 8.4 열세불가
8.5 우세확정
10.12 우세마감
[23] 채태인은 시즌 개막 이전에 이적, 김태완은 트레이드가 아닌 방출. 심지어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해커마저 자유 영입이었다.[24] 불펜 매물에는 관심이 있었던 걸로 보이지만 1군급 불펜은 그야말로 금값이라 그림의 떡이었다.[25] 참고로 2018년 한화가 82개팀 중 5위이며, 뒤에 있는 팀 2개는 각각 15롯데, 18LG이다.[26] 다만 두산은 허경민, SK는 최정, 한화는 김회성, 송광민, 기아는 이범호, 삼성은 이원석, 롯데는 한동희, 엘지는 양석환(입대 예정), 김재율, KT는 황재균, NC는 박석민, 모창민 정도가 있다. 따라서, 김민성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