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게임 관련 정보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게임 관련 정보.
GZ의 사건때문에 게임 내 분위기는 어둡지만[1] , 여전히 메탈기어 시리즈다운 소소한 개그 센스를 볼 수 있다.
1.1. OST 및 사운드
전작들과는 달리 모든 무기들이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총기들로 변했지만 타 FPS 게임에 비해 비교적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전작들에 비해 총기의 효과음과 타격감이 상당히 좋아졌다. 또한 날씨나 자연환경에 따른 효과음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상황에 맞게 BGM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몰입감을 더욱 올려준다. 특히 경계시나 얼럿 상태의 BGM은 전작과는 또다른 느낌의 메탈기어 시리즈 특유의 테크노 스릴러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전투나 잠입 시의 긴장감을 상당히 올려준다. 그리고 OST에는 전작들의 OST 전담인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와 스웨덴의 작곡가인 루드비그 포셸, 저스틴 버넷, 그라운드 제로의 팬 테마곡의 작곡가인 다니엘 제임스가 참여하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메인테마라고 할만한 음악은 없지만[2] 이번에는 코나미 소속의 일본인 음악가들이 거의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에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같은 왜색이 덜 짙은 느낌. 또한 이번작이 분위기가 가장 어둡기 때문에 OST도 상당히 강렬한 음악들이 많다. 또한 카세트 테이프에 라이센스를 통해 들어간 80년대 팝송들도 역대 최다 수준으로 많이 빵빵하게 들어가 1984년의 시대배경에 맞는 느낌을 잘 살렸다. 게임 OST는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아이튠즈 계정 필요)
2. 게임 플레이
2.1. 오픈 월드
지형이 매우 넓어졌으며, 실시간 기후 변화가 존재한다. 아프간은 모래폭풍[3] , 아프리카는 폭우[4] 가 있다. 기후 변화가 일어났을시 풀톤 회수 성공률이 떨어지며(모래폭풍은 40%까지, 비는 90%로 떨어진다) 모래폭풍의 경우에는 헬기도 LZ에 접근하지 못한다. 의수 업그레이드 및 지원팀 랭크를 높이면 모래폭풍과 비에서도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
맵상에 존재하는 다리나 상자 등 일부 지형이나 사물을 부수거나 변형이 가능하다. 3편에서 적의 무기고나 식량창고를 파괴 가능했던 것처럼 전원시설, 거치무기, 망루, 조명, 레이더, 통신장치와 같은 오브젝트는 파괴하면 난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메인미션을 진행하기 전에 해당지역에 미리 사전공작을 해 두면 메인미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는 요소가 생겼다. 대체로 파괴된 오브젝트는 다음 번 플레이에는 복구가 되지만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영구적으로 복구되지 않는 것도 있다. (주로 적 전초기지에 놓인 대공 레이더) 또한 오픈월드답게 스네이크가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탑승물은 풀톤 회수해 노획한 차량들을 시작할 때 LZ, 헬기 착륙 지점에서 처음부터 대기시키거나 또는 임무 중에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필드에 놓여있는 적군의 차량을 슬쩍할 수도 있고, 지나가던 차량을 강탈해 쓸 수도 있다.
맵 크기는 아프간과 아프리카를 합치면 타 오픈월드 게임 부럽지 않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배경 곳곳에 돌아다니는 양떼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은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반응해 플레이어에게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놀라서 도망치기도 한다. 늑대나 리카온처럼 공격적인 야생 동물들도 존재하며, 이런 동물들을 회수해 마더베이스의 동물원에 넣을 수도 있다. 큰 도로 주변으로 크고 작은 적 기지와 초소들이 흩어져 있으며 회수가능한 적병과 자원이 배치되어있는데, 기존의 오픈월드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목적과 긴장감을 잃고 늘어지기 쉽다는 문제를 아군이 없는 적지에서의 잠입이라는 요소로 상시 긴장감을 유지하게하고, 개발을 위한 자원과 인력수집이라는 목적의식을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가지게 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
오픈 월드의 열린 공간인 덕분에 같은 임무라도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임무 고랭크 조건도 전처럼 경직된 노킬 노얼럿 한정이 아니라, 점수제를 도입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최고 랭크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완전 스텔스에 성공하면 6만점[5] 이라는 고득점이 따라오니 여전히 비살상 잠입에 대한 메리트도 있다.
2.2. 시간 흐름과 환경의 변화
프롤로그였던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미션마다 시간과 기후가 고정되어있던 것과 달리 모든 미션에서 시간은 실시간으로 흘러가며 시간이 흐르면서 날씨도 변화하는데 시간과 기후의 변화는 게임의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 코지마 감독이 FOX 엔진을 만들며 가장 공을 들이고 강조했던 요소중 하나로, 이전의 작품들은 하나의 스테이지에 새벽, 낮, 저녁, 밤 등 시간대와 기후에 따라 모두 별도의 텍스쳐를 만들어서 바르는 쌩노가다를 하느라 작업효율이 무척 좋지 않았고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더 들어갔던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간에는 적병의 시야범위가 상당히 넓어 조심하고 다녀도 꽤 멀리서 적의 주목을 받거나 하므로 전반적으로 잠입이 어렵다. 대신 이쪽에서도 적을 발견하는게 쉽기 때문에 멀리서 마킹을 하고 잠입을 시작하기에는 유리한 점이 있으며 전투 중에도 적을 바로 캐치할 수 있다. 주간에는 그림자 진 곳으로 다니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당한다는 점도 알아두면 편리하다. 반대로 야간에는 적의 시야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고(단, 아무리 어두워도 스플린터 셀처럼 코앞에서까지 알아보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는 생기지 않는다) 근무를 교대하거나 풍선 병사로 눈속임을 하고 자러 가서 경계병 수 자체가 줄어드는 등 경계상태 자체가 느슨해져 잠입이 훨씬 수월해지지만 NVG 없이는 이쪽의 식별 능력도 크게 저하되므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잠입의 난이도는 야간이 낮으므로 쉽게 진행하려면 야간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다만 야간에 서치라이트나 모닥불 같은 광원에 의해 밝아진 곳에 있으면 오히려 주간보다 더 멀리서 주목이나 발각을 당하기도 하므로 야간 잠입시에는 밝은 곳을 조심할 것. 요약하자면 잠입에는 야간이 유리하기는 하지만 변수도 늘어나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밤낮을 바꾸거나 모래폭풍이 왔는데 귀환을 위해 헬기를 부르고 싶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시간을 빨리 보내고 싶으면 소지품인 팬텀 시가를 꺼내서 피우면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다. 장비하면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흐르는데 한대를 끝까지 피워도 그 시점에서 시간흐름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대체로는 그 정도까지 시간을 보낼 일이 없으므로 적당한 때 해당 슬롯을 한번 더 눌러서 장비를 취소하면 즉시 시간흐름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iDroid 조작을 계속 할 수 있어서 마더베이스를 조작하거나 맵으로 적의 동태를 살필 수 있다. 단,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시간대만 빨리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오브젝트의 움직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움직인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팬텀 시가를 피우고 있으면 연기와 불빛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정지상태로 있어도 평소보다 엄청 멀리서 발각당하므로(거의 뛰어다니는 것과 비슷한 거리에서 발각된다)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고 있다가는 순찰 중인 적에게 발각되기 딱 좋다. 따라서 팬텀시가는 반드시 적의 눈에 띄지 않을 장소에서 피워야 한다. 플레이하다보면 담배피우기 좋은 장소는 알아서 발견하게 되겠지만 확실하게 안전한 장소는 간이화장실과 쓰레기통 안. 그리고 팬텀 시가를 사용해서 빠르게 보낸 시간은 모두 클리어 시의 평가시간에 반영되므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을 팬텀 시가로 넘긴다고 해도 클리어 타임으로 인한 평가가 상승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편의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자.
기후도 실시간으로 변하는데, 평소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수한 기상상태가 발생한다. 기상의 변화는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미리 예보를 해주는데 레벨이 높을 수록 일찍 기상변화를 알 수 있어 미리 대처하기가 편해진다. 게임 중 발생하는 특수한 기상상태는 다음과 같다.
- 모래폭풍 : 아프간 지역에서 발생한다. 시야가 극도로 나빠져서 거의 코앞에 다가가서야 적에게 발각이 될 정도이며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발소리는 무시하고 다녀도 좋을 정도. 심지어는 조금만 떨어져있으면 소음기 없는 리볼버 같은 걸로 총질을 해도 총성에만 반응할 뿐 바로 발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나쁘므로 야간보다 잠입에 훨씬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기후이다. 이쪽에서도 아무 것도 안보이긴 하지만 NVG를 착용하면 그만. 다만 웜홀이 아니라면 풀톤 회수 확률이 크게 떨어지고 모래폭풍이 그칠 때까지 피쿼드가 지상에 접근하지 못하므로 귀찮은 점도 좀 있는 기후. 폭우와 달리 지원반 레벨이 S가 되더라도 최대 90%까지밖에 회수율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웜홀이 없으면 확실히 귀찮다. 다만 스네이크나 아바타 위주로만 진행하면 10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잘 모를수도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
- 폭우 : 아프리카 지역과 마더베이스/FOB에서 발생한다. 시야는 크게 관계없지만 풀톤 회수 확률이 약간 떨어지고[6] 각종 소음의 전달거리가 약간 줄어든다. 발소리의 경우에는 5m 감소 효과가 있어서 표준 전투복이나 배틀 드레스를 입고 있어도 스니킹 슈트처럼 움직일 수 있고 스니킹 슈트를 입었다면 서서 뛰어다녀도 전력질주만 아니면 소리 때문에 발각될 일은 없어진다. 일단 불편하거나 불리한 점은 크게 없는 기후.
- 안개 : 시야가 약간 나빠진다. 모래폭풍 정도는 아니고 주간에 야간 시야 정도의 시야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마더베이스/FOB에서만 나오는 기상상태지만 스컬즈가 등장할 때는 장소불문하고 인위적으로 극심한 안개가 끼게 된다. 나중에 패러사이트 슈트와 MIST 카트리지를 개발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안개 상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한데 자연스럽게 끼는 안개와 달리 시야범위가 모래폭풍급으로 나빠진다.
2.3. 경비 상태의 변화
전작들에 있던 HUD를 최소한만 남기고 몽땅 없애버린 관계로 경비 상태는 현재 적의 반응이나 BGM 등을 바탕으로 직관적으로 확인하여야 하게 되었다. 그나마 FOB의 경우 화면 좌측에 자막이 나와주지만 싱글미션은 그나마도 나오지 않으므로 무전 대사와 BGM의 변화로 판단해야한다. 전작과도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하의 설명은 FOB나 거점(아웃포스트)의 경우가 기준이다. 작은 초소나 길가던 순찰병에게 발각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절차를 완벽하게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CP에서 HQ까지 보고가 들어간 경우에는 다른 초소도 경계상태가 되어있거나 하기도 한다.
- 통상 경비 상태 : iDroid의 맵에서 '경계 순위: 낮음'으로 표시된다. 적 병사들이 잠입을 눈치채지 못한 상태이다. 망루나 진입로 등에서 보초를 서거나 정해진 경비경로를 천천히 걸어서 순찰하거나 특정 위치에서 졸고있다던가 등, 가장 잠입하기 수월한 상태이다. 다른 상태에서 FOB나 거점에 있는 적을 전부 죽이거나 무력화시키면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경계 상태 비활성화시 들리는 특유의 효과음(띠띵-)이 울리며 자동으로 통상 경비 상태로 돌아간다. FOB에서도 볼 수 있긴 하지만 이벤트 FOB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저 FOB는 관리가 안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경계상태에서 돌아다니는 가장 많은 방어비용을 적용한 상태다.
- 경계 상태 : iDroid의 맵에서 '경계 순위: 보통'으로 표시된다. 적 병사들이 침입자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태이다. 침입자 색출을 위해 적의 경비 경로가 넓어지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잠입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경계상태가 되는 경우는 굉장히 많은데 총성이나 폭음을 냈으나 위치를 파악당하지는 않은 경우나 실탄, 혹은 고무탄 등을 적 근처에 쏜 경우거나 마취총 등으로 무력화한 적[7] 이나 살해한 적의 시체를 다른 적이 발견한 경우, 자원이나 거치 무기 등을 훔친 것이 순찰중인 적에게 인식되었을 경우, FOB의 무인경비장치 중 IR 센서나 도난방지장치를 건드린 경우 등 어쨌거나 적 병사가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CP에 보고하면 바로 경계상태가 된다. 다만 단순히 소리 등으로 의심만 하고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경계로 이행한 것은 아니며 보고전에 적병을 쓰러뜨리면 경계 상태로 이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것도 어중간하게, 무전 보내는 도중에 제압해버리면 CP 쪽에서 무전이 끊어졌다면서 이상상태 발생이라며 경계를 발령 할 수있다. 적병이 무전을 시작해 버렸다면 어떻게 처리해도 경계가 걸리기때문에 경계상태가 되는것을 원치않는다면 반드시 무전을 시작하기 전에 제압하거나, 적병이 무슨일인가 확인하는걸 그대로 냅두고 자리를 피해야한다. 그러면 적병이 확인 이후에 별일 없다고 보고를 하면, CP에서 제위치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경계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했다면 간혹 이쪽으로 위협사격을 가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발각이 되지 않았다면 내 위치를 알고 쏘는 것은 아니므로 아직은 안전한 상태이다. 경계상태에서 별 일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상 경비 상태로 돌아가지만 GZ때와 달리 엄청 오래 걸린다. 통상 경비로 되돌리고 싶다면 숨어서 팬텀 시가 한 대 피우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 익숙해지면 경계 상태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그냥 플레이하게 되지만 초보라 경계 상태 대처가 어렵다거나 택배상자로 이동하려는데 경계상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 FOB에서는 방어레벨이 좀 높다 싶으면 이런 경우인데, 무전으로 특별 경계지령을 전파하면서, 지정된 병사 두명이 중점경계구역으로 이동시킨다. 이게 설정된 FOB는 침입하자마자 바로 경계구역으로 이동하는 병사를 보게된다. 다른 병사들은 평범히 경계를 서는데 지정된 2명은 경계상태로 돌아다닌다.
- 전투 상태 : iDroid의 맵에서 '경계 순위: 높음'으로 표시된다. 적의 시야 안에 완전히 들어와서 발각이 된 경우이다. 리플렉스를 켜놨다면 반드시 리플렉스부터 시작하며 적병은 "컨택트!"를 외치고 BGM이 확 바뀌므로 상태를 인지하기는 쉽다. 역시 컨택트!를 외치기 전에 이 적을 쓰러뜨리면 전투 상태로 이행하지 않는다. 근처의 모든 적들이 내 위치를 향해 공격을 가해오며 적의 인식 범위가 매우 넓어지므로 상당히 멀리서(대략 40m 이상)에서 포복을 하고 있더라도 위치를 파악하고 공격을 해온다. 이 상태에서 은엄폐해서 들키지않고 시야에서 벗어나면 대부분의 적병이 플레이어를 마지막으로 발견했던 장소에만 주의를 집중하기때문에 오히려 평상시나 경계 상태보다 잠입하기 좋은 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숨거나 멀리 도망쳐서 일정시간 적에게 인식되지 않으면 음악이 약간 바뀌면서 CP에 비주얼 컨택트 로스트를 알리고 수색에 들어간다. 적 병사가 "사격 중지! 사격 중지!"를 외친다면 곧 비주얼 컨택트 로스트 무전을 때린다는 신호. 참고로 싱글 미션에서는 숨을 데가 없다면 무조건 멀리 도망치면 된다. 박격포를 쏘고 난리를 치긴 하겠지만 거점에서 일정 거리 이상은 쫓아오지 않는다.
- 수색 상태 : 로스트 포인트(마지막으로 적에게 인식된 위치. iDroid로 확인이 가능하다)를 중심으로 클리어링(수색)을 하는 상태. 이 상태에서도 적의 인식범위는 전투상태와 동일하므로 멀찌감치서라도 눈에 띄거나(평시에 의심이 뜰 때처럼 흰 링이 뜬다) 눈에 띄지 않더라도 발소리 같은 것을 내거나 쓸데없이 공격을 하거나 하면 다시 바로 전투 상태가 되므로 얌전히 숨어있자. 로스트 포인트 근처를 클리어링 한 후에는 바로 CP에 침입자를 놓쳤다고 보고하고 경계상태로 돌아가는데 FOB나 거점의 경우에는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그친 순간부터 수색이 끝난 것이므로 수색 종료 무전을 들었다고 섣부르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자. 익숙하지 않을 때는 급한 마음에 이때 괜히 움직이다가 다시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수색 상태에서는 평상시 기지 안에서만 돌아다니던 적들이 소수병력만 남기고 기지밖으로 우르르 몰려나가기때문에 스텔스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오히려 이때 잠입을 시도하는것도 좋은방법이 될수있다. 추가로 전투와 수색 상태에서는 잘 숨어있다고 해도 팬텀 시가를 피울 수 없으니 주의.
2.4. 적 경계상황
iDroid를 열어서 MAP 탭을 보면 화면 우측에 6개의 작은 아이콘이 있는데 이는 앞서 설명한 현재의 경비상태와는 별개의 스테이터스로 적 세력 전체가 플레이어의 행동을 경계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8]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결정되는 일종의 동적인 난이도 조절 기능 같은 것으로 보면 정확하다. 경계단계는 총 6단계로 해당 사항에 대해 전혀 경계를 하지 않으면 반투명한 흰색으로 나타나며 경계도가 늘어날수록 흰색을 거쳐 점점 붉은색이 된다. 왼쪽부터 아이콘의 의미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풀톤 회수 경계 : 적에게 자주 풀톤 회수를 목격당하면 올라간다. 경계도가 올라가면 적병들이 풀톤 회수를 목격하면 총으로 쏴서 터뜨린다. 웜홀 풀톤의 경우 경계도와는 무관하게 절대 회수를 방해받지 않으며 웜홀로 회수하는걸 목격당하는 것은 풀톤 경계 카운트로 세지 않는 것인지 웜홀만 사용하고 있다보면 풀톤 경계도가 점차 떨어진다. 안전하게 적병들의 인지도(30미터 이상)바깥에서 회수하는 방식으로만 하면, 올라가지도 않는다.
- 헤드 샷 경계 : 적을 헤드 샷으로 많이 쓰러뜨리면 경계한다. 헤드 샷에는 홀드 업한 적의 머리에 총을 쏘는 것이나 리플렉스 모드에서 머리에 탄창을 던져 쓰러뜨리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경계도가 올라갈수록 적진에 헬멧을 쓴 병사가 최대 70%까지 늘어난다. 프리롬에서도 올라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 은밀행동 경계 : 은밀하게 잠입하는 빈도가 늘어나면 경계한다. 경계도가 올라가면 감시 카메라, 디코이, 지향성 지뢰, 건카메라 등이 거점을 중심으로 깔린다. 단, 감시 카메라/건 카메라는 아무데나 깔리는 것은 아니고 특정 메인 미션에만 설치된다. 또한 은밀행동 경계도가 올라갈수록 홀드업에 대한 반항 확률도 올라간다. 발각되지 않고 경비병을 살해, 혹은 무력화(홀드업은 해당되지 않는다)하거나 거점/초소를 점거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포인트가 올라가지만 프리롬 상태에서는 올라가지 않는다. 완전 스텔스로 클리어하거나 해도 이 경계도가 올라가며 전투행동이 많아지면 클리어 후에 경계도가 내려간다. 즉 잠입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는 이 경계도가 높을 가능성이 많다.
- 전투행동 경계 : 적에게 발각되어 전투를 벌이는 빈도가 늘어나면 경계한다. 경계도가 올라가면 샷건, 경기관총 같은 고화력 무기와 보디 아머, 방패, 라이엇 슈트 같은 게 지급되며 무기 랭크도 올라간다. 초반에는 1성 SVG-76 따위나 들고 있던 놈들이 나중에는 막 6성 SVG-67 같은 걸 들고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 경계도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2주차 플레이 때는 처음 했을 때보다 조금 맞은 거 같은데 금방 죽어버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정상이다. 6성 SVG-67 CS를 적에게 빼앗아서 써보면 보통 병사는 한방에 빈사가 되는 위력이다. 당연히 플레이어의 피탄 대미지도 크게 오른다는 이야기. 경계도가 올라가면 일부 미션 한정으로 전투시에 헬리콥터나 기갑병력이 지원을 오기도 하며 나중에는 강화버전(방어력 상승) 헬기/기갑이 지원을 나온다. 은밀행동과 반대로 전투 상태에서 경비병 살해, 무력화, 거점/초소 점거 등의 행동을 통해 오르기 때문에 은밀-전투 행동 경계는 어느 정도 길항관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투행동 경계 역시 프리롬 상태의 행동으로는 경계도가 오르지 않는다. 살상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스텔스 킬이 아닌 이상 이 경계도가 높을 것이다. 또한 전투 경계가 높을 수록 비살상 무력화의 유지시간이 줄어든다. 흰색일 때가 기준으로 경계도가 0(반투명)이면 150%, 핑크색이면 75%, 붉은색이면 50%가 된다. 예를 들어 마취총은 평소엔 5분의 무력화 시간을 가지지만 전투행동 경계가 뻘겋게 되면 2분 30초만에 깨어난다. 따라서 전투경계도가 올라간다면 비살상 플레이의 난이도도 올라간다.
- 야간잠입 경계 : 야간 시간의 활동(적 무력화, 적에게 발각 등)을 통해 올라간다. 경계도가 올라가면 손전등과 NVG가 지급된다. 손전등은 1단계만 올라가면 모든 적병들의 기본 소지품일 정도고, 경계도가 상승하면 손전등이 아니라 웨폰라이트로 확인하려고 든다. [9] NVG는 경계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최대 75%까지 지급률이 올라간다. 반대로 주간 플레이가 많아질수록 야간잠입 경계도는 낮아진다. 즉 야간 잠입이 쉽다고 해서 야간에만 잠입하면 결국 야간 잠입도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이야기인데, NVG가 쫙 깔렸다고 하더라도 벌건 대낮보다는 시야가 좁으니 그래도 야간을 고집할 것인가 어렵더라도 주간 잠입을 시도하여 경계도를 내릴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이것도 프리롬에서 게이지가 올라간다.
- 저격 경계 : 원거리 저격 빈도가 늘어나면 경계한다. 실제 스나이퍼 라이플로 공격하는 것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적이 스나이퍼로 인지하는 공격은 일단 경계도가 오른다. 예를 들면 중거리에서 돌격소총 같은 걸로 저격을 하더라도 스나이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경계도가 오르면 적진에 스나이퍼가 배치되는데 이 경계도와는 상관없이 특정 맵 및 미션(주로 대형 전초기지 및 해당 기지를 배경으로 한 미션), 사이드옵스(장갑차, 전차 부대 제거 등)에는 경계도와 상관없이 스나이퍼가 배치될 수도 있다. 메인미션이나 사이드옵스에서 한두명만 배치돼있어도 골치아픈게 저격수인데 저격 경계가 오르면 알보병들까지 저격총을 들고다니다보니 잠입의 난이도가 급상승하는걸 체감할수있다. 버디로 콰이어트를 자주 사용하면 그야말로 쑥쑥 오르니 주의.
- 차량 경계 : 적을 피쿼드를 불러 해치우거나 기갑차량을 동원해서 해치우는 일이 많아질수록 경계도가 오른다. 적진에 로켓 무기를 소지한 병사들이 배치된다.
- 마취 경계 : 마취총으로 쓰러뜨린 적병을 다른 적병이 발견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경계도가 오른다. 초기에는 그냥 "이 자식 또 게으름 피우고 있네..."하면서 깨우고 말지만 경계도가 오르면 깨운 다음에 CP에 보고하는 등 마취 상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연막/가스 경계 : 적에게 연막탄이나 가스 공격을 가하거나 이를 목격당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경계도가 오른다. 플레어 종류도 해당된다. 경계도가 오르면 최대 75%까지 방독면이 적진에 지급된다. 오르면 오를수록 가스 공격이 효과가 없어져서 꽤 귀찮은 경계상태. 대신 방독면 지급률이 오르면 헬멧 지급률은 그만큼 떨어지므로 헤드샷을 내기는 쉬워진다.
경계도는 경계 당하는 행동을 하지 않은 채 메인미션(사이드옵스, 프리롬은 해당하지 않는다)을 클리어하고 ACC로 돌아갈 때 자동으로 조금씩 내려간다. 정확한 처리 프로세스는 정해져 있는 경계당하는 행동을 하면 일정만큼의 포인트가 차고 클리어시에는 포인트가 내려가는 식이므로 경계당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클리어를 할수록 경계도가 서서히 내려가는 것. 다만 내려가는 점수가 좀 짜서 제대로 내리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며 전투와 은밀은 어느 한쪽을 내리면 필연적으로 다른 한쪽이 오르게 되어있는 구조라 모두 내리는 것은 어렵다. 물론 방법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최저상태가 되면 이미 지급된 장비가 철수하기도 하지만(파견미션의 해당장비 파괴 임무도 사라진다) 내려가는 속도가 매우 늦으므로 사실상 의미가 별로 없는 편이다. 경계도가 오른다는 이야기는 난이도가 오른다는 이야기긴 하지만 각 경계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적진에 깔리는 지뢰나 라이엇 슈트 같은 귀찮은 요소들은 파견 미션을 통해서 일정시간 보급을 차단할 수도 있다. 경계도를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게임을 플레이하기란 어려우므로 경계도는 참고만 하고 경계도가 높아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만 고민하는 편이 속편하다. 대충 새빨갛게 되는 것(경계도 최고)만 피하는 정도로 플레이해도 충분하다.
숨은 비기로 치킨 캡(닭 모자)을 쓰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경계도의 모든 요소가 1랭크씩 내려간다. 이를 이용하여 통신망 파괴 지령 미션을 닭 모자를 쓴 채 헬기의 미니건으로 부숴서 클리어하는 걸 반복하는 것으로 모든 요소를 최저로 내리는 꼼수가 있다. 이것보다 좀더 편리한 방법으로는 프리롬으로 가서 일부러 닭 모자를 쓰고[10] 옵션 메뉴에서 바로 ACC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원래 프리롬 모드에서는 경계도가 내려가지 않지만 닭 모자를 쓰고 ACC로 돌아가는 경우는 예외. 장비 개발은 별로 안했는데 전투를 많이 벌여서 장갑병 따위가 우글거려 게임하기 너무 힘들다면 이 방법으로 경계도를 내려 난이도를 낮춰서 도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5. 위장률 시스템의 변경점
복장마다 지형별로 위장률 적성이 매겨져있고 동적으로 위장률이 변동되던 피스 워커에 비해 상당히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위장률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위장률, 즉 적의 눈에 뜨이거나 발각되는 거리는 오로지 현재의 자세와 이동 여부, 그리고 빛과 어둠의 상태에 따라서만 변동되고 복장에 따른 위장률은 차등이 (기본적으로는) 없으며 현재의 위장률은 HUD에 표시되지 않아 그냥 직관적으로 때려맞춰야 한다. 전작에서 시궁창 위장률을 자랑하던 배틀 드레스나 턱시도라고 하더라도 본작에서는 똑같은 거리에서 발각이 된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면 야전복의 경우에는 각 야전복의 패턴마다 지정된 지형(1가지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2가지에 대응하는 야전복도 있다)에 있을 때는 위장률에 보너스를 받아 훨씬 눈에 띄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또한 서서 이동하는 경우와 포복의 경우에는 복장별 성능 차이가 없고 수그리고 이동한 경우에만 복장별 위장률 차이가 적용되는 모양이다. 참고 : 위장률 검증 주간편 / 야간편[11]
위의 검증 동영상을 바탕으로 실제 위장률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의 앞은 주목당하는 거리이며 뒤는 발각거리이다. 위장 효과를 추가로 받는 경우는 굵은 글씨로 표시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위장 효과를 받는다고 해도 모든 경우에 위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앉은 자세일 때 위장 효과를 추가로 받으며 포복한 경우에는 어떤 복장이든 관계없이 위장률이 높다. 즉, 배틀 드레스라도 박박 기어다니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이야기.
배틀 드레스, 스니킹 슈트, 표준 전투복+위장효과가 없는 지형
표준 전투복+위장효과가 있는 지형
참고로 위장률에 대한 팁이 하나 있다면 VIP건 적병이건 아무나 사람을 하나 들쳐업으면 위장률이 올라간다. 이게 제법 많이 올라가서 배틀드레스나 스니킹슈트같이 위장률 보정이 없는 복장이라도 거의 위장률 보정이 있는 표준전투복 수준으로 눈에 띄지 않게 된다. 표준전투복에 위장률 보정을 받으면 앉아서 이동이 거의 포복하고 다니는 것보다 조금 못한 수준으로 보정을 받는다. 철/콘크리트 위장복에 적병하나 짊어지면 이벤트 FOB 정도는 유유히 걸어서 골 가까이까지 갈 수 있을 정도. 다만 수평이 아니라 계단 위나 아랫쪽에서 관측당하는 경우에는 보정을 못받는 것 같다.
2.6. 마킹 시스템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부터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까지 꾸준히 나와서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레이더나 센서가 모두 폐지되었다.[12] 대신 요즘 잠입이 들어간 게임들의 흐름을 받아들여 적을 마킹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정찰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매우 중요해졌다. 일단 작전 구역에 들어서기 전에 높은 곳에서 망원경으로 대강이라도 마킹을 하고 시작하는 것과 그냥 돌입하는 것의 잠입 난이도는 꽤 많이 차이가 난다.
적이나 차량, 시설물(중기관총, 컨테이너 등)처럼 마킹 가능한 오브젝트를 일정 시간 이상 망원경으로 들여다보거나 무기로 조준하면 해당 오브젝트가 마킹된다. 단, 마킹할 때는 적이 화면에 꽤 크게 나와야 마킹이 되는데 덕분에 저격총의 고배율 스코프가 아니면 무기 조준으로 마킹은 30미터 내외의 근거리에서만 가능하다. 그밖에도 거리가 충분히 가까우면(30m 이내) PS3/4 기준으로 R3 버튼을 눌러 집중해서 바라봐도 마킹이 가능하다.마킹된 적은 원거리나 벽 너머에서도 볼 수 있고,[13] 일정 거리(약 100m) 안쪽으로 들어오면 정확한 거리도 알 수 있게 된다. 마킹된 오브젝트들의 위치는 아이드로이드를 이용해서 지도에서도 볼 수 있다. 특히 거점을 순회하는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봤다면 반드시 마킹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이 차량이 어딘가에서 툭 튀어나와 뒤통수를 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킹으로 적의 현재 상태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적이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거나 수면총을 맞게 되면 마킹의 상태 표시는 'ZZZ'로 변경된다. 스턴된 적은 'STN', 연막이나 이외 등등의 외부 조건[14] 에 의해 상황판단을 못해 무해한 적과 홀드업 시킨 적은 '---'으로 표기된다. 그 외에도 임무의 타겟이나 탈출용 헬기 같은 주요 대상들은 각각 녹색 마커와 동그라미 마커로 따로 표시되기도 한다.
아이드로이드 지도에서는 특정 오브젝트가 있는 위치나 임의의 장소에 마커(알파벳 표식으로 나온다)를 남기는게 가능한데, 망원경으로 마킹해둔 적군에게 마커를 찍어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킹은 일정거리를 넘어가면 화면에 표시되지 않지만 마커를 찍어두면 그 위치를 계속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할 때가 있다. 일단 전투든 잠입이든 최초에 좋은 자리에서 정찰하며 보이는 적을 최대한 마킹하고 가는게 좋다. 그래도 막상 들어가면 사각에 있어서 마킹하지 못해서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오는 놈이 하나씩 꼭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잠입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나중에 DD가 나오면 데리고 다니면 일정 거리 안의 적병들을 자동 마킹해주는데 DD의 마킹은 임시 마킹으로 DD의 인식범위를 벗어나면 마킹이 해제되므로 DD가 임시마킹 해준 적도 가능하면 따로 마킹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DD의 임시 마킹이나 녹토시아닌 사용으로 일시적으로 실루엣이 보이는 적, 팔이나 다리만 보여서 마킹이 안 되는 적을 마킹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정 거리 이내(FOB 기준으로 1 갑판 거리를 넘어가면 마킹이 안된다)에서 적의 확인 가능한 부분(실루엣이나 팔 다리)을 쌍안경의 가운데 십자선에 놓은 다음 마커를 찍으면 마커가 찍힘과 동시에 마킹이 된다.
2.7. 풀톤 회수
피스 워커에서 등장했다가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잠시 빠졌던 풀톤 회수 시스템이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도 적을 납치해서 마더 베이스의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사람, 동물 정도의 가벼운 것들만 날려보낼 수 있지만, 풀톤 장비를 최대로 강화한 이후로는 차량이나 병기, 광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등 무거운 것들도 날려보낼 수 있게 된다. 위에서도 언급되었 듯 동물을 날려보내 이렇게 모은 동물들로 동물원을 만들 수 있다. 아프리카 미션 중간에 등장하는 소년병들은 풀톤 회수가 불가능하지만 나중에 특정 아이템을 얻은 뒤에는 업그레이드로 소년병도 회수가 가능하게 된다. 건물 내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악천후나 구름이 낀 날씨에서는 확률이 떨어지며 지원반 레벨과 풀톤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하면 확률 하락을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 회수 성공률은 풀톤으로 날려보내기 전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시도하는 게 좋다. 회수에 실패한 인원은 행방불명 처리된다. 웬만큼 환경이 나쁘지 않은 이상 대부분 90% 이상 성공하지만 기후가 나쁘거나 부상을 입은 인원이면 확률이 내려가며 절대로 실패하고 싶지 않은 경우나 회수할 인원이 상태가 좋지 않아 풀톤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15] 에는 직접 헬기를 불러 태워 보내면 된다.
컨테이너를 회수할 때는 컨테이너 위에 올라타서 컨테이너와 같이 복귀할 수도 있다.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풀톤 설치 후, 다시 풀톤 버튼이 출현하면 '''누르고 있으면''' 줄을 잡고 컨테이너와 함께 미션 구역을 이탈해버린다. 줄을 잡지 않으면 보통 올라가다 굴러떨어지며 재수없으면 추락사 할 수도 있다. 각종 미션에서 빠른 탈출구로 유용하게 쓰인다. 아마 컨테이너를 회수할 시기면 헬기 업그레이드도 상당 부분 돼 있을텐데, 그러면 호출 비용이 몇만 GMP에 달하는 고비용이 된다. 헬기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서 부르기가 부담스럽거나 헬기 탈출구간은 아닌데 빨리 탈출하고 싶을 때 1만 GMP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탈출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심문 등을 위해 CQC보다 홀드업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깨어있을 때 풀톤회수를 사용하면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러 이목을 끌게 되므로 일부러 이목을 끌 목적이 아니라면 홀드 업 상태라도 다시 기절시켜서 회수하는 것이 좋다. 보통 풀톤 회수의 소음은 30m의 가청범위를 가지지만 소리를 지르는 경우에는 50m까지 적의 이목을 끈다. 또한 풀톤 회수되는 모습을 적이 목격하거나 소리를 듣게 되면 경계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적들에게 풀톤 상황을 자주 목격당할수록 적병들이 풀톤에 대한 경계도가 올라가며(소리만 들었다면 오르지 않는다) 목격시 총으로 쏴서 풍선을 터뜨리거나 하는 대응을 하게 되는데 빨간불이 들어오면 보는 족족 터트리니 가능한한 적의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적병을 풀톤회수할 때 일종의 버그성 비기가있는데, 홀드업 상태인 적병에게 심문을 거는 동시에 빠르게 풀톤회수를 해버리면 적병이 심문에 대한 답을 하느라 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지못하는 꼼수가있다.
풀톤의 최종트리인 '''웜홀 디바이스'''를 개방하면 회수 대상의 바로 위에 장애물이 있더라도 '''웜홀'''이 생성되어 대상을 100%의 확률로 회수하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기후에 따른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모래폭풍이 불건 말건 100% 회수에 성공하는 굉장한 장비다. 미션 타겟이 부상을 입은 상태라 헬기 회수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웜홀도 사용 불가능하지만 그 밖에는 기후나 부상여부 관계없이 사망확률 없는 100% 회수가 가능해져서 단번에 인명구조 특기자를 무특기나 다름없게 만들어버린다. 다만 사용하면 쥬와앙~하는 크고 아름다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리로 인한 발각 거리는 일반 풀톤과 동일하다. 주변의 적들에게 바로 들키니 주의하자. 발각되더라도 적병이 풀톤을 저지할 수는 없지만 실은 풀톤에 빨려들어간 직후에도 짧은 시간 피격 판정이 남아있으므로 재수없게 폭발같은 데 휘말리거나 할 수는 있다. 어디까지나 100%의 확률로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저지가 불가능한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 뿐이지 소리나 목격에 주의해야하는 점은 동일하다. 홀드 업 상태의 적군을 회수할 때 도와달라고 소리지르기 전에 회수가 돼서 가청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므로 굳이 귀찮게 기절시킬 필요가 없어진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여러모로 일반 풀톤에 비해 우월한 웜홀이지만 그대로 웜홀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C4를 달아서 헬기를 격추시키거나 하는 인간폭탄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유인을 위해 일부러 소리를 지르게 할 수도 없게 되기 때문에 숙련자들은 일부러 일반 풀톤을 사용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16] 참고로 로드아웃에서 웜홀 디바이스를 장비할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하는 풀톤회수 뿐만 아니라 D-WALKER의 발리스타 등 풀톤회수 효과를 지니는 모든 장비의 풀톤회수가 웜홀로 이루어지게된다.
웜홀로 하는 풀톤회수는 적이 잔뜩 몰려있는 곳에서 대놓고 진행해도 절대로 방해받지않기 때문에 장갑차나 전차를 상대해야하는 미션의 진행이 보다 간편해지는 장점이있다.
2.8. 잔학도(데몬 포인트)
게임 내에 숨겨진 패러미터 중에 '잔학도'(일명 데몬 포인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잔학도는 악행(사실 악행이라기엔 고의가 아닌데도 오르는 경우도 있다)을 하면 오르고 선행을 하면 내려가는데, 이 잔학도가 오름에 따라서 스네이크의 모습은 평소의 모습에서 머리의 파편이 뿔처럼 길어진 모습(잔학도 2만 이상)을 거쳐 온몸에 피칠갑을 한 일명 '데몬 스네이크'(잔학도 5만 이상)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17] 데몬 스네이크가 된다고 해서 별다르게 시스템 상으로 페널티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네이크의 몸에 묻은 피가 무슨 짓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상태가 되고,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들도 뒤에서 수군수군하거나 스네이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실제로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RPG 등에서 가끔 보이는 일종의 카르마 계열 패러미터.
간혹 피칠갑에 뿔 길어진게 간지난다고 이 상태를 유지하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대체로는 보기 흉하므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법을 강구하기 마련인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 선행을 많이 해서 잔학도를 4만 이하로 낮춘다. 이 방법은 주로 한방에 떨어지는 잔학도 수치가 큰 소년병 구출 노가다로 해결하게 된다. 2만 이하까지 내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한번 데몬이 된 뒤에는 모습이 변하는 구간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번 데몬이 된 뒤에는 2단계에 필요한 잔학도는 4만, 3단계는 8만이 된다고 한다.
- 파견 미션 중 "피난민 구출"을 수행한다. 이 미션은 데몬 스네이크가 되었을 때만 온라인 파견 미션에 나타나며, 보상 GMP는 고작 10에 불과한 주제에 진행기간 6일 8시간, 전투 S+ 20인, 의료 S+ 10인을 요구하고 예상 손실률이 50%에 달하는 흉악한 미션이다. 그러나 이 미션에 파견병을 보내어 미션을 성공하면 잔학도가 리셋되어 스네이크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잔학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현실적으로 잔학도를 떨어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년병 풀톤이 가능해진 뒤(아직 불가능하다면 트럭 등을 이용한 꼼수도 있다) 메인 미션 23 '화이트 맘바'를 반복하는 것이다. 미션에 나오는 소년병이 총 20명이고 여성 포로가 1명 있으므로 이들을 전부 풀톤한다면 한번 클리어할 때마다 -2460이 줄어들고 일라이는 이벤트상 헬기 회수를 하게 되므로 -240이 추가로 줄어 한바퀴 돌 때마다 -2700씩 줄일 수 있다. 능력이 된다면 핵을 가진 FOB를 털어서 폐기를 계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잔학도는 0미만으로 내려가 마이너스 값을 가질 수도 있다. 즉,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한 유저라면 핵을 개발해도 뿔만 자라나고 피칠갑까지는 안간다던지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만약 데몬 스네이크 상태에서 도저히 원래대로 못 돌아가겠다 싶으면 그나마 덜 흉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스네이크 상태로 반다나를 쓰고다니면 된다. 얼굴전체가 피떡이 되어있는 기본 데몬 스네이크와는 다르게 반다나를 쓰면 얼굴한쪽의 피떡이 사라져서 안대를 안쓴 쪽의 얼굴은 꽤 선명하게 보이고 혈흔효과도 많이 약해지므로 그나마 사람같이 보일수 있다. 이외에도 난이도강화 미션까지 전부 클리어해서 실버 네이키드나 골드 네이키드[25] 입고 다니거나 메인미션을 전부 클리어해서 라이덴의상을 개발해 입어도 가려지긴 하지만 실버/골드 네이키드는 뭔가 인게임에서는 개그의상같다는 삘이 강하게 오는데다 라이덴의상은 입으면 스네이크가 스네이크가 아니게 되고(...) 의수까지 쓰지 못하므로 본격적으로 써먹긴 다소 계륵.
잔학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2.9. 비살상 플레이
게임진행 중 적을 만난다면 이를 살해해서 제압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리즈의 전통으로 살해하지 않고 제압하는 비살상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비살상 플레이를 시스템상 권장하는 경향이 강하며 본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비살상 제압의 수단으로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CQC와 마취권총(Wu. Silent Pistol)이 있고, 적의 사각에서 접근하여 총을 겨누어 홀드 업(한마디로 "손들어")을 하는 방법도 있다. 무기를 개발해나갈수록 각종 기발하고 강력한 비살상 무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하늘에서 '''벼락'''을 떨어뜨리는(...) 스턴 암. 비살상 상태로 제압된 적은 보통 수면(ZZZ), 기절(STN), 무력화( -=홀드업으로 알아두면 편하다.] 등으로 표시가 되며 수면과 기절은 일정 시간(대략 25초~6분. 제압 방법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진다)이 지나면 깨어나지만 홀드 업은 지속시간에 제약이 없으므로 지속시간이 짧은 고무탄 등으로 제압했다면 깨워서 홀드 업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모든 비살상 제압은 다른 적 병사가 제압된 상태의 병사를 발견하고 접근해서 깨우거나 일으켜 세우면 효과가 사라지는데, 역으로 이를 이용하여 비살상 제압한 병사를 미끼로 삼아 다른 병사들을 유인하는 플레이도 생각해볼 만 하다.
살상 무기를 어느정도 비살상플레이에 섞어서 쓰는것도 효율이 생각보다 좋다. 리플렉스 모드를 끈 채로 할 경우 이 점이 꽤나 체감될텐데, 적 발견!을 외치면서 전투경보를 울리려는 적병들한테 무기로 데미지를 가해서 비틀거리게 하면 몸의 중심을 바로잡기 전까지는 경보를 울리거나 하지 못한다. 즉 다리나 팔을 노려서 총을 쏜 다음에 적이 그 충격에 비틀거리는동안 달려가서 CQC로 두들겨패거나, 아니면 긴급회피로 들이받아 쓰러뜨리고난 다음 홀드업을 시키거나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폭동진압류 비살상 무기들도 비슷하게 쓸 수 있긴 하지만 소음기 내구도가 조루거나, 아예 없거나, 혹은 '''관통력이 0이라서 장갑병 상대로는 씨알도 안먹히거나''' 하는 단점들이 산재해있으므로 살상무기 쪽을 섞어쓰는 게 훨씬 효율성이 좋다. 당장 AM-D114같은 권총도 5티어정도까지 올려놓고 내구도 보통 소음기 달아놓으면 관통력이 꽤 좋아서 적 장갑병들 팔다리에 쏴서 비틀거리게 한다음 체술로 하나하나 은밀하게 제압시키는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다. 리플렉스 없는채로 하다가 예상치못하게 적이랑 맞닥뜨렷는데 CQC로 반격하기엔 너무 멀다거나 하면 꽤 유용한 전법이다. 단, 무기데미지가 낮은 저티어 살상무기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5티어까지만 올라가도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류는 데미지나 발사속도가 엄청나지므로 비틀거리게만 하려고 팔다리 조금 긁어줬는데 의도치않게 적이 죽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전법을 쓰려면 살상무기 중에서는 권총류가 제일 적당하다.
물론 권총은 사정거리 한계가 있으므로 멀리서 제압하는 걸 선호하는 쪽이라면 AM-MRS 73을 애용하는 걸 추천한다. 고티어에서 화력과 충격력이 적당히 높으면서도 한방에 죽여버릴만큼 엄청난 화력의 무기도 아니고 연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보니 이 전법에 써먹기가 아주 좋다.[26] 이건 비틀거리게 한 다음 제압하는 게 아니라 '''아예 빈사상태로 만들고 난다음에 풀톤으로 구원해주는 방식''' 이니까 무기 티어를 4티어까지는 올려둘 필요가 있다. 이 정도까지 올리면 방탄복 입은 적도 땅바닥에서 억억대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빈사로 만들어놓으면 풀톤성공 확률이 엄청나게 줄긴 하지만, 나중에 웜홀풀톤이 개발 되면 무조건 100퍼센트로 회수할 수 있고 없다고해도 구출자특기의 스태프나 스네이크의 의수 업그레이드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빈사당한 적을 풀톤으로 살려줄 때마다 영웅도도 30씩 붙여주므로 여러모로 써먹기 좋은 전법. 대신 회수실패하면 그대로 고스란히 잔학도 +60이라는 아름다운 결과가 돌아오니까 초반에 써먹기보단 장비업그레이드가 어느정도 완성되어가는 중후반부에 써먹는 게 제일 안전하다.
우선 비살상 플레이의 유리한 점은 클리어시의 보상이 크다는 것. 전투행위를 자주 벌이고 적병을 살해할수록 최종 점수 정산에서는 감점을 받아 손해를 보게 된다. 특히 정산시 노킬 노얼럿 포인트는 5000점으로 고랭크를 노린다면 무시할 수 없는 점수인데, 얼럿이 없더라도 1명이라도 적을 살해하면 이 점수는 날아간다. 또한 적을 죽일 때마다 숨겨진 패러미터인 '잔학도'(demon point)가 올라가서 나중에는 외모가 피칠갑한 도깨비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물론, 킬 카운트마다 소량(-20~-40)의 영웅도가 깎이므로 영웅도도 비살상에 비해 더디게 올라가게 된다. 영웅도가 높을수록 자원입대 병력이나 필드의 병력, 구출하는 포로의 능력치도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불리해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좋은 무기와 아이템을 개발하려면 그에 비례하여 보유하는 병력의 레벨이 높아야 하는데, 양질의 병사를 보충하는 방법은 자원입대나 파병도 있지만, 무엇보다 납치가 가장 확실하다. 고로 마더베이스 성장을 위해서 가능한한 적병들을 죽이지 말고 풀톤 회수로 납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또한, 병사를 살해하고 시체를 숨기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적병의 눈에 띄어 침투사실을 들켜서 경계상태가 되는데 반해, 풀톤으로 회수한다면 아예 필드상에서 존재가 없어져버려 흔적이 사라지는 장점이 있다(시체는 회수할 수 없다). 결국 본작 역시 여러모로 비살상 플레이를 하도록 권장하는 레벨 디자인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죽이고 지나가면 간단할 것을 그만큼 게임을 어렵게 진행해야 하는 면이 있는데다 장비 개발이 많이 되지 않으면 비살상 제압이 어려운 유닛(장갑병 등)도 존재하므로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간혹, 회수하기 이제 버거운데 비살상으로 냅두다가 귀찮아질거 같다면 고저차가 높은곳에서 집어던진다던가, 폭발 드럼통근처에 모아놓고 드럼통을 터트리거나, 강물이나 고여있는 물 속에 기절한 적병을 일부러 얼굴이 잠기게 내려놓거나 해서 익사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플레이어 손에 직접 죽는 게 아니다보니 시스템상으로는 사고사(...)정도로 취급하는 모양. 차량보급투하로 깔아뭉개죽여도 똑같이 적용된다. FOB에서는 이런 꼼수가 안먹히고 잔학도만 쌩으로 올라가니 알아서 잘 구분해서 쓰자.
2.10. 각종 상태이상
- 중상: 피탄당하거나 폭발에 휩싸이거나 높은데서 떨어져서 대미지를 입거나 등등의 상황에서 확률적으로 중상을 입는다. 중상 상태에서는 리플렉스 모드처럼 시간이 느려지며 대미지가 자연회복되지 않고 전력질주와 긴급회피 같은 큰 동작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스네이크의 MEDICAL 2 의수 개조, 반다나 착용, 포춘 스킬이 있는 병사 등으로 중상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네이크는 의수만 개조하고 반다나는 안해도 중상 구경하기 힘들 정도. 시간이 느려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어려운 부분에서 일부러 중상을 입고 돌파한다...는 식의 테크닉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상태에서 총알 한두방 더 맞으면 바로 죽으므로 일종의 도박이다. 애초에 중상은 원하는 때 일으키기도 힘들어서 보통은 그 정도까지 가기보다는 발각 리플렉스처럼 중상을 입었는데 도망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헤드샷 한두 방을 먹여 근처의 적을 처리하고 바로 치료하는 데 더 많이 쓰이는 테크닉. 구급 스프레이로 치료가 가능하긴 한데 총알 날아오는 한가운데서 바로 스프레이 뿌리면 총맞아 죽기 딱 좋으므로 시간 느려짐 현상을 잘 이용해서 적당한데 숨어서 뿌리자.
- 수면/스턴: 적과 마찬가지로 스네이크도 수면/스턴 무기에 피해를 입으면 잠들거나 기절할 수 있다. 싱글에서는 비오는 날 전봇대를 쓰러뜨려 감전됐다거나 자기 무기에 실수로 피폭됐다거나 했을 때만 볼 수 있지만, FOB에서는 비살상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나 신세계질서 이벤트에서 징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1인칭 시점에서 눈을 깜빡거리는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며 L스틱을 움직이며 긴급회피 버튼을 연타하면 일어나는 속도가 빨라진다.
- 난이도 하락 아이템: 쓰면 랭크 제한이 붙는 대신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아이템들. [서브시스턴스], [익스트림], [완전 스텔스] 미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치킨 캡 : 시스템이 많이 변경되었고 센서류가 모두 삭제된 덕에 프롤로그인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때부터 전작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판이 있었다. 그에 따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플레이어에 대한 구제책이 추가되었다. 싱글미션 진행 중 3회 게임오버되면 치킨 캡(닭 모자)를 쓰겠느냐고 물어오는데, 치킨 캡을 쓰면 3회까지 적에게 발각되었을 때 적이 말 그대로 못본 척 해준다.[27] 남은 회수는 치킨 캡 뒤통수에 달린 깃털(발각될 때마다 ! 모양으로 변해서 떨어져나간다)의 개수로 알 수 있으며 3회가 발각되면 벗겨진다. 못본 척 해주는 효과 외에도 몇 가지 부가효과가 더 있는데, 스컬즈 전에서 사용하면 반격 CQC의 타이밍이 너그러워져서 쉽게 반격이 가능해지며 치킨 캡을 쓴 상태에서 ACC로 귀환하면 적진의 경계 상황이 모두 1단계씩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28] 단, 치킨 캡을 쓰면 S랭크를 받지 못하는 핸디캡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걸 쓰고 클리어하면 클리어 후에 나오는 컷신에서도 치킨캡(병아리 캡을 썼을 경우엔 병아리 캡)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심각한 장면이 개그가 되는 문제점(?)도 있다.
- 3회 게임오버되지 않고 바로 치킨 캡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옵션에서 게임 설정을 보면 치킨 캡 ON/OFF를 설정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OFF로 되어있다. 이를 ON으로 하면 다음 번 게임오버 후 컨티뉴를 하면 바로 치킨 캡을 쓰게 되고 굳이 게임오버가 되지 않더라도 옵션 메뉴에서 체크포인트로 되돌아가기를 선택하면 체크포인트에서부터 치킨 캡을 쓰고 시작한다.
- 병아리 캡 : 치킨 캡을 쓴 상태에서 5회 게임오버되면 병아리 캡을 쓰겠느냐고 물어온다. 병아리 캡을 쓰면 적들이 스네이크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전력질주를 하건 두드려패건 상관없다. 대신 클리어시 포인트는 0점이 된다. 스컬즈전과 클리어시의 부가효과는 치킨 캡과 동일한데 스컬즈도 스네이크를 인지하지 못해서 아무데나 공격을 해대고 이쪽에서 공격을 가해야만 반격위치를 찾는데 이것도 잠시 지나면 다시 위치를 잃고 아무데나 공격을 하므로 치킨 캡만 썼을때보다 많이 쉬워진다. 참고로 치킨 캡/병아리 캡은 프리롬이나 사이드 옵스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랭크를 매기지 않는 사이드 옵스에서 유리하긴 하지만 일정 범위를 이동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 치킨 캡 : 시스템이 많이 변경되었고 센서류가 모두 삭제된 덕에 프롤로그인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때부터 전작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판이 있었다. 그에 따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플레이어에 대한 구제책이 추가되었다. 싱글미션 진행 중 3회 게임오버되면 치킨 캡(닭 모자)를 쓰겠느냐고 물어오는데, 치킨 캡을 쓰면 3회까지 적에게 발각되었을 때 적이 말 그대로 못본 척 해준다.[27] 남은 회수는 치킨 캡 뒤통수에 달린 깃털(발각될 때마다 ! 모양으로 변해서 떨어져나간다)의 개수로 알 수 있으며 3회가 발각되면 벗겨진다. 못본 척 해주는 효과 외에도 몇 가지 부가효과가 더 있는데, 스컬즈 전에서 사용하면 반격 CQC의 타이밍이 너그러워져서 쉽게 반격이 가능해지며 치킨 캡을 쓴 상태에서 ACC로 귀환하면 적진의 경계 상황이 모두 1단계씩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28] 단, 치킨 캡을 쓰면 S랭크를 받지 못하는 핸디캡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걸 쓰고 클리어하면 클리어 후에 나오는 컷신에서도 치킨캡(병아리 캡을 썼을 경우엔 병아리 캡)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심각한 장면이 개그가 되는 문제점(?)도 있다.
2.11. 아이드로이드 메뉴
사실상 본작의 모든것은 아이드로이드로 조작 관리하는게 가능하다. 마더 베이스 관리뿐만 아니라 전투나 잠입등 실질적 작전에서도 꼭 필요한 장비. 참고로 아이드로이드 음성은 전작 피스 워커부터 테마곡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가수 도나 버크(Donna Burke)가 녹음했다고 한다. 아래는 대략적으로 중요한 기능들.
- 마더 베이스 관리
- 지도
알파벳으로 표식을 남기는게 가능하고 확대 축소 역시 가능하다. 마더 베이스의 정보팀의 랭크가 오르면 지도에 많은 아이템이나 정보들이 표시된다.
적군을 마킹한 경우에도 마킹한 적군의 이동을 모두 표시해준다. 지도의 화면을 위성 사진과 3D 디스플레이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는것도 가능. 다만 위성 사진은 지형 구분하기가 상당히 힘든 편.
- 임무
- 카세트 테이프
2.12. 과금 요소
게임하면서 필수적인 요소까지는 아니지만 과금요소가 있다. 본 게임에서의 유료 캐시는 'MB 코인'[31]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가격은 스팀을 기준으로 1000원에 100MB. 6000MB까지 한번에 구입할 수 있고 한번에 많이 사면 할인율이 적용된다. 참고로 게임 중에서 개발비나 유지비로 사용되는 돈인 GMP(Gross Military Product)는 과금으로 해결할 수 없고 MB 코인과는 사용하는 영역이 완벽하게 분리되어있다.
- FOB 건설을 위한 해역 구입 (1000~1200MB) : FOB 1은 1000MB 짜리 해역 하나를 공짜로 주지만 FOB 2부터는 해역을 MB 코인으로 사야한다. 해역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비싼 해역일수록 자원 채굴량이 좋은 경우가 많다.
- FOB 이전을 위한 해역 구입 : 이미 지은 FOB을 자원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이전할 때도 MB 코인이 소모된다. 가격은 FOB 신축 가격의 50%. 예를 들어 새로 사는데 1000MB가 드는 해역으로 기존 FOB를 이전하려고 하면 500MB가 든다. 또한 이전하더라도 FOB의 구조는 바뀌지 않는다. 참고로 간혹 코나미에서 FOB 2 가격을 50% 할인할 때가 있는데, 이때 할인받아 산 FOB 해역을 이전하려고 하면 이전비가 두배로 든다. 결국 ±하고 나면 본전. 이전을 안한다면 물론 이득이다.
- 소요 시간 단축 : FOB 플랫폼 건설이나, 무기 개발, 파견 미션 등에 걸리는 시간을 MB 코인으로 단축할 수 있다. 비용은 남은 시간에 따르는데 정비례는 아닌 모양. 시간 진행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종류(게임을 가동하지 않아도 시간이 카운트)만 해당하며 오프라인 무기(푸른색 바탕)나 오프라인 파견 미션처럼 게임이 가동중일 때만 시간이 카운트되는 경우에는 과금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없다. 또한 핵개발은 온라인으로 시간이 진행되지만 과금으로 시간단축이 유일하게 불가능한 요소이니 주의.
- 손해배상 : FOB가 공격받았을때 스탭/자원을 빼앗기거나 살해당하지 않도록 보험을 들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엄청나게 비난받은 요소.
매일 로그인하면 로그인 보상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 MB 코인을 모을 수도 있다. 1주에 80MB씩 모이므로 근성으로 모으면 FOB 올리는데 필요한 코인 정도는 모을 수 있다. 참고로 로그인 보상은 오후 5시에 업데이트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월요일 : 100000 GMP
- 화요일 : 5000 생물자원(가공)
- 수요일 : 15 MB
- 목요일 : 16 디기탈리스(루테아)
- 금요일 : 5000 일반금속(가공)
- 토요일 : 35MB
- 일요일 : 30MB
3. 임무
3.1. 메인 미션
스토리 미션을 포함한 본 작품의 메인 미션들. 기본적으로는 ACC에서 미션을 수주하고 난 다음 헬기를 타고 날아가 해당 착륙 지점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미 사이드옵스나 프리롬 등으로 해당 아프가니스탄 / 아프리카 필드에 나와 있는 경우에 미션을 수주하면 필드에 미션 수주 포인트(맵에 노란색 다이아몬드 마크로 표시된다)가 나타나고 수주 포인트로 직접 이동하여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이 경우 다른 지역(아프간/아프리카) 사이의 미션은 수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ACC에서 수주하는 방법 밖에 없다.
미션이 처음 시작할 때 카즈가 브리핑을 해주는데 브리핑에서 지정한 타겟을 제거하거나 회수하는 등 목적을 달성하고 헬기, 혹은 육로로 작전지역에서 이탈하면 미션 클리어. 육로의 경우 목적 달성 후에 맵을 보면 작전 권역 내에 이탈구역(hot zone)이 표시되는데 여기만 벗어나도 미션 클리어다. 또한 오픈 월드라고 하더라도 메인 미션 수행 중에는 작전 권역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나가면 게임 오버. 참고로 포로 구출이나 타겟 제거 등의 목적을 가진 미션은 포로나 타겟를 차에 태우거나 어깨에 짊어진 채로 핫존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풀톤 회수된다. 사이드 옵스의 경우에도 옵스 지역을 일정거리 이상 벗어나면 자동 회수된다.
참고로 리스타트 꼼수를 이용한 자원 노가다를 하려 한다면, 필드에서 수주 포인트로 이동해서 직접 시작해야한다. ACC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막혀서 리스타트 전에 입수한 자원은 획득량이 1/100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3.1.1. 평가
메인 미션은 미션 클리어 후에 점수를 정산하고 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각 평가항목의 점수 합으로 결정되며 S~E의 6단계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 따라서 카즈의 대사도 달라진다. 최고점인 S랭크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냥 빨리 깨버려서 시간 점수로 S랭크를 받는 것이 가장 쉽다. 반대로 좀 천천히 깨더라도 태스크를 많이 달성하고 완전스텔스/비살상과 노 리플렉스 같은 조건을 달성하면 점수가 많이 가산되므로 S랭크를 받을 수 있지만 이쪽은 난이도가 높아진다. 의외로 S랭크 받는 것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S랭크 받기 꽤 어려웠던 GZ에 비하면 많이 쉽다.
참고로 일부 아이템(스텔스 위장, 6티어 이상의 스니킹 슈트 및 배틀 드레스 등)은 사용 및 장착하면 S랭크를 받을 수 없다. S랭크 점수가 나오더라도 A랭크로 제한이 된다. 항공지원을 한번이라도 불렀을 경우에도 랭크제한에 걸리게 되므로 S랭크 노가다 중일때는 이 점을 주의하자.
3.1.1.1. NO TRACES
일반적인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노 리플렉스+비살상+적 전투 태세 전환 없음을 세트로 달성하면 되는 "비살상 완전 스텔스"가 보너스 득점의 한계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흔적 제로(痕跡ゼロ/NO TRACES)"라는 진정한 잠입 마스터를 위한 득점항목을 달성할 수 있다. 달성 시 한 번에 10만점 내외의 꽤나 큰 점수가 주어지며, 하위항목의 점수도 자동 계산되므로(리플렉스 없음, 완전 스텔스 비살상 등) 사실상 S랭크 확정. 후술할 예외상황을 제외한 일반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CQC 공격 없음 (홀드 업은 관계 없음)
- 리플렉스 없음
- 적과의 물리적 접촉 없음 (홀드 업을 했더라도 발차기나 스톰핑을 하면 안된다)
- 스컬즈가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 무기나 의수 공격 없음
- 투척, 설치무기 사용한 공격 없음. (빈 탄창 포함)
- 버디 공격 없음 (버디 대동 자체는 OK, D-Horse의 '해라(용변)' 및 D-Dog의 '회수해'와 '짖어'는 공격이 아니라서 OK.
- 랭크 제한 장비 사용 안 함
- 보급 또는 차량지원 없음 (픽업 헬기 요청은 관계 없으나, 픽업 헬기에서 미니건을 사용하면 안 된다).
물론 이번 작품에는 터무니없을 정도의 치트 적들, 특히 '''스컬즈''' 따위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위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했다가는 흔적 제로가 이런 미션들에서 거의 불가능하다는 부조리가 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은 예외 조건들이 적용된다.
- 스컬즈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리플렉스 발동과 괴뢰병 살상을 제외한 모든 게 허용된다. 개틀링을 잡아다 갈겨도 되고, C4 따위를 터뜨려도 되고, 콰이어트의 Sinful Butterfly로 빵빵 쏴갈겨도 된다. 심지어 발각되어도 문제 없다. (이는 미션 29 금속성 고세균과 같이 스컬즈와의 강제 전투가 일어나는 대목이 분명히 존재하며, 스컬즈와의 전투=발각이므로 넣은 대목으로 보인다.) 괴뢰병과 부딪치는 것은 상관 없으나, 잡기 공격을 당하거나 괴뢰병을 살상하면 NG.
- 인간형 보스에게는 CQC가 허용된다. 해당되는 대상은 체력바가 뜨는 개체 전원 및 화이트 맘바이다.
- 버그인지 불명이나, 블래스트 암의 스턴 펀치를 이용한 장비 파괴는 허용된다. (블래스트 암 발사는 안 된다.) 이는 이것 외에는 수단이 없는 통신망 파괴 지령과 칠흑을 감안한 예외 조치인지, 아니면 스턴 펀치를 장비에 사용할 것을 감안하지 않은 일종의 논리적 버그인지 불명. 다만 칠흑의 경우 함부로 스턴 펀치를 갈겼다가는 그 폭발에 스네이크가 나가떨어지므로, 사전에 Parasite (Armor) 등의 대비책을 충분히 갖출 것.
- 미션 31 및 50에서는 지원 헬기 공격을 몇 번이고 불러도 된다. 이는 지원 헬기가 직접 공격을 제외한 유일한 공격 수단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무슨 짓을 해도 하위 항목인 전체 스텔스 비살상이 붙어 나오기 때문에, 헬기 풀업하고 잘 도망다니면 알아서 흔적 제로 달성.
- 미션 12 배신의 용의자는 다 좋은데 최후반에 미니건을 한 발도 쏘지 않으면 보스가 헬기를 공격하기 때문에 미니건의 발포가 필요하다.
- 미션 33 [서브시스턴스] 통신망 파괴 지령에서는 블래스트 암을 들고 갈 수 없어서 폭발물을 사용하거나 발포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 미션 45 조용한 소실. 여긴 아예 오자마자 콰이어트가 진 치고 총 쏴대고 있다. 그나마 적들의 시야를 요리조리 유린하면 완전 스텔스 비살상은 가능한 것으로 위안삼자.
3.1.2. 칭호
메인 미션의 클리어 스타일에 따라서 칭호가 주어진다. 단, 해당 미션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미션을 포함한 최근 3개의 미션 결과를 가지고 평가를 한다. 칭호를 받으면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 달성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일종의 수집요소. 등장하는 칭호는 다음과 같다.
3.1.3. 미션 태스크
각 미션에는 '미션 태스크'라는 것이 있다. 일종의 미션별 도전과제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달성할 경우에 평가에 점수로 반영되며 게임 내의 모든 태스크 달성시에만 개발 가능한 아이템도 있으니 도전해볼만 하다. 한번 달성한 태스크는 달성 상황이 기록되므로 한번에 모든 태스크 달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나누어서 달성해도 상관없다. 일부 미션의 경우는 태스크 조건이 서로 모순되어 한번에 올태스크를 달성할 수 없는 미션도 있다. 올태스크+S랭크+비살상 완전 스텔스클리어는 일종의 로망.
실제 미션 태스크는 많으면 한 미션에 7~8개씩도 존재하지만 1주차에 처음 메인 미션을 플레이하면 미션 태스크가 전부 개방되어있지 않고 1~2개 정도의 미션 태스크만을 알 수 있게 되어있다. 나머지는 표시되지 않은 은폐 태스크로 조건을 모르더라도 우연히 달성하면 달성한 것으로 체크되며 한번 클리어한 미션의 은폐 태스크는 다음 번 플레이 때는 모두 표시가 되어 공략을 보지 않고 올태스크를 달성 하려면 최소 2회차 플레이는 필수적이다.
미션 태스크와 별개로 설정되어있는 '챌린지 태스크'라는 것도 있다. 이쪽은 iDroid의 Challenge Task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경우 돈, 인원, 자원 등으로 보상을 해준다. 한번 달성한 태스크는 다시 보상을 해주지 않지만 대신 상위 조건의 태스크가 언락되기도 한다. 보상이 제법 짭짤하고 태스크의 수도 굉장히 많으므로 메인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에 열심히 노려볼만 하다. 챌린지 태스크 중에 맨 위에 표시되는 노란색 타이틀의 태스크는 2주마다 갱신되는 온라인 태스크로, 보상이 더욱 크다. 일부 온라인 태스크에서는 S+ 등급의, 일반적으로는 거의 얻을 수 없는 희귀한 고랭크 병사를 얻을 수도 있다.
3.1.4. 미션 가이드
미션에 대한 가능한 공략과 미션별 줄거리를 다루는 페이지이다. 해당 항목 참조.
3.2. 사이드 옵스
사이드 옵스는 특정 유형의 소규모 임무로 총 157개로 구성되어있다. 대부분 스토리가 없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클리어 되며 랭크가 매겨지지 않고 클리어 여부만 체크하므로 마음놓고 랭크제한 아이템을 쓸 수 있다. 메인 미션에 묶여 있지 않아 맵을 돌아다니는 도중 발생 지역에 들어서는 것으로도 바로 수주할 수 있다. 대개 통역병이나 설계도, 총기 장인을 구하는 일회성 옵스와 시간차를 두고 반복 진행이 가능한 옵스, 스토리에 연계된 사이드 옵스가 존재한다. 참고로 원하는 사이드 옵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같거나 가까운 위치에서 발동하는 다른 사이드 옵스가 이미 맵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해당 위치의 이미 나와있는 사이드 옵스를 클리어하다보면 순서가 되면 나온다.
- 일회성 임무 : 한번 클리어하면 데이터를 리셋하지 않는 이상 다시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로 게임 내의 주요 요소를 얻기 위한 옵스인 경우가 이런 경우이며 스토리와 연계된 중요 사이드옵스(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역시 일회성 옵스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플레이 하는 것은 불가능. 괄호 안은 동일한 성격의 미션, 혹은 시리즈로 이어지는 미션의 수다.
- 통역 회수 (4) : 러시아어, 파슈토어, 아프리칸스어, 콩고어 동시통역병을 납치하는 사이드 옵스. 통역병이 없는 언어는 자막이 뜨지 않아 알아들을 수가 없으므로 심문은 물론 적병들과의 대화에서 힌트를 얻기 위해서도 통역병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36] 일회성 임무기는 하지만 한번 얻은 통역병은 전사하거나 해고되어 없어지더라도 지원반의 통역 기능은 없어지지 않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 참고로 아프리칸스 통역에 한해서 메인미션에서도 납치가 가능하다.
- 설계도 확보 (6) : RIOT SMG, STUN ARM, IR-SENSOR, ANTITHEFT DEVICE, GUN-CAM DEFENDER, UA-DRONE의 6개 개발자료를 회수해오는 사이드옵스. 해당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꼭 수행해야하는 임무이다. 자료의 세부 위치는 적병을 'talk' 커맨드로 신문하면 알려 준다.
- 동물 포획 (4) : 중요 동물들을 포획 및 보호하는 사이드 옵스. 초반에는 그냥 전장을 헤매는 산양을 회수하는 미션으로 시작하지만 그 다음 미션부터 골때리기 시작한다. 바로 다음 미션이 비살상탄을 다 쏟아부어도 쓰러지지 않는 전설의 큰곰(히말라야 갈색곰)을 잡는 미션인데 전설의 큰곰이 아니라도 그냥 곰(간혹 아프간 산악지대에서 어슬렁거린다) 자체가 난적이다. 방향 무관하게 50미터 이내로 접근시 무조건 인식당해 달려들며 앞발로 두대 맞으면 사망. 놀랍게도 패러사이트 슈트를 입고 암석 기생충을 활성화시켜도 곰에게 얻어맞으면 중상에 걸린다(!) 소총탄 정도는 씹으면서 달려드니 정면 승부는 비추천. 긴급회피를 시전하며 도망다니면서 계속해서 마취탄을 꽂아주라는 식으로 만든 것 같지만 그렇게 승부하면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많이 어렵다.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마취총으로 헤드샷을 날리면 바로 잠이 들고 마취저격총이 없다면 바위의 틈새를 타고 올라가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잠들때까지 마취탄을 쏘아 대면 그나마 좀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그나마 좀 쉬운 방법으로 스턴 암을 개발하여 가까이서 한방 먹여주면 바로 기절한다. 전설의 따오기, 전설의 자칼을 회수하는 미션도 있는데 전설의 따오기는 핸드 오브 제프티, 전설의 자칼은 궁극의 풀톤 회수 장치인 웜홀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으니 가급적 미션이 뜨자마자 빨리 하도록 하자. 그냥 마취총으로 원거리 저격 한방 먹이고 주워오면 되니 어렵지도 않다.
- 배회하는 마더베이스 병사 회수 (10) : 9년 전 사태에서 살아남아 전장을 떠돌고 있는 전 MSF 병사들을 회수하는 미션이다. 분명 스컬즈가 아니고 기생충에 감염된 것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괴뢰병처럼 비척비척 움직이며, 스네이크를 발견하면 바로 도망간다든가, 스턴 그레네이드를 던지고 도망간다든가 하는 영 골때리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병사가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할 아주 먼 곳에서 원거리로 마취 저격총 저격을 먹이든지,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 쓰거나 아이드로이드로 파스의 콧노래 테이프나 사랑의 억지력[37] 을 외부 재생 시킨 채로 가까이 다가가면 스네이크를 알아보고 경례를 하며 그대로 멈춰서기 때문에 방법만 알면 쉬운 미션. 골판지 상자는 인식이 떠야만 다가오지만 테이프 외부 재생은 꽤 멀리서도 들리는지 인식당하지 않아도 멀찌감치부터 스스로 걸어와 경례한다. 단 첫 생존자 회수 사이드 옵스가 나올 시점에는 파스의 카세트 테이프를 입수할 수 없어 이 방법은 쓸 수 없는데, 이미 첩보반이 해금되어 예상 이동 반경을 알 수 있고 아예 상자를 뒤집어쓴 채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 일부러 들켜 주면 되기 때문에 굳이 마취 저격총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다. 한명씩 회수할 때마다 MSF 시절의 사진을 1장씩 얻을 수 있고 이 사진들은 마더베이스 내의 어떤 중요 이벤트와 연결되어있다.
- 운 없는 개 (5) : 정보 수집을 위해 현지에 잠입했다 포로로 잡힌 첩보반 대원 Ziang Tan을 구출하는 미션이다. 작전구역내 어딘가에 포로로 잡혀있거나 잡혔다가 탈출해서 숨어있는 Ziang Tan을 구출하면 미션 클리어. 꽤 골때리는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DD를 대동하면 쉽다.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Ziang Tan(첩보 A+)이 대원으로 들어온다. 이 Ziang Tan은 실제 코지마 프로덕션의 동명의 직원을 3D 스캔한 캐릭터.
- 지뢰 제거 (10) : NGO에서 동물에게 피해가 간다고 교전지역의 M-21 지향성 지뢰를 제거해 달라는 임무. 처음엔 허허벌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지뢰밟고 죽지만 않으면 쉬운 임무이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지뢰를 찾기 힘든 풀숲이 잔뜩 깔린 지형, 또는 지뢰 폭발음을 듣고 적들이 달려오는 적 기지 근처로 지역이 구성된다. 이 경우 적들이 플레이어 위치 수색하러 달려오다 지뢰 근처를 지나 폭사하면서 자동으로 지뢰를 몇 개 제거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웃기는 건 자기들이 설치한 지뢰를 밟은 경우에는 얼럿이 걸리지 않으며 옆에 있는 동료 병사들은 폭사한 자기 동료를 무시하고 계속 하던 일을 한다. 지뢰가 어떤 방식으로 없어지건 제거로 판정받고 돈은 플레이어에게 입금. 지뢰의 위치도 알려주는 DD를 데려가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데 지뢰에 바로 마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맵에 위치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업그레이드 한 야간투시경도 큰 도움이 된다. 모든 지뢰제거 미션 수행을 하면 트로피도 받을 수 있다.
- 전설의 총기제작자 회수 (3) : 어떤 무기든 마음대로 개조가 가능하다는 전설의 건 스미스를 영입해오는 미션. 적진에 침투해서 전설의 건 스미스로 지목된 인물을 회수해오면 미션 클리어...인데 앞의 미션 두개는 잡아와보면 전설의 건스미스가 아니라 제자들이며 스승의 정보를 알려준다. 미션명이 전설의 총기제작자 회수 → 전설의 총기제작자 다시 회수 → 전설의 총기제작자 또 다시 회수로 변해가는 게 압권. 처음 인물은 적병 취급인데다 호위까지 우르르 몰고 다녀서 좀 회수가 까다롭지만 나머지 둘은 포로라서 굳이 제압할 필요 없이 회수가 가능하다. 마지막 세번째에 데려오는 털보아저씨가 진짜 건 스미스인데 이사람을 영입하면 이후 커스터마이즈 메뉴가 해금되어 무기를 개조할 수 있게 된다.
- 최중요인물 (1) : 최중요인물, 아니 그 이상으로 중요한 인물을 구출하는 미션. 미션의 전개는 메인 미션 1 '환지'의 후반부에서 카즈를 구출하는 부분과 완전히 똑같은데 사람만 그분으로 바뀌어있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피스워커와 그라운드 제로에서 대활약했던 첩보반 대원 Hideo (첩보 S)가 대원으로 들어온다. 참고로 Hideo는 GZ 데이터를 승계하면 초반부터 가입하지만 이 미션은 Hideo의 유무와 관계없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다.
- 반복 진행이 가능한 임무 : 한번 클리어하면 비활성화되지만 다른 사이드 옵스를 플레이하다보면 다시 활성화가 되어 재시도가 가능한 형태의 사이드옵스이다. 인재와 장비, 자원을 수집할 수 있다.
- 고숙련 병사 회수 (16) : 스킬이 높은 우수한 적병을 납치하는 임무. 납치 대상은 주로 발라클라바를 쓰고 호위병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설명은 능력치로 납치 대상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서 납치 대상의 능력치는 영 아니올시다고 같이 있는 잡병들의 능력치가 더 높은 경우가 허다하다. 타겟의 능력치는 랜덤. 영웅도가 올라 적병들의 평균 능력치가 오르면 더욱 심해지는 현상. 대개 보상액수도 많지는 않아서 초반에는 인재 확보 차원에서 호위병까지 죄다 잡아오지만 나중에는 필드에서 돌아다니며 사이드 옵스를 전전하다가 현위치 주변에 있으면 다른 사이드 옵스를 출현시키기 위해서 마지못해 하는 정도로 전락한다.
- 포로 회수 (20) : 스킬이 높은 포로를 구출하는 임무. 이것도 마찬가지로 포로의 능력치가 랜덤이라 진행 상황에 따라 포로를 감시하는 잡병의 스킬이 더 좋은 경우가 다반사가 된다. 몇몇 미션은 반드시 여성 포로가 나오므로 여성 대원 파밍 장소가 되는데 상세한 내용 및 파밍 방법은 여성 스태프 문단에서 후술한다. 참고로 포로 구출에 짤짤이가 하나 있는데, 포로를 짊어진 채로(정확히는 포로와 10m 안쪽에 있는 상태면 된다) 현재 위치와 겹치는 메인미션을 수주하면 미션 수주와 함께 해당 포로는 구출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들어간 메인 미션을 취소하면 다시 해당 포로를 구출하는 사이드옵스로 돌아오므로 이를 이용하여 포로를 파밍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수주 포인트의 위치에 따라서 가능한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으므로 파밍 가능한 미션은 정해져 있다. 영창에서 설득시간을 가져야 하는 일반 적병과는 달리 포로는 구출하자마자 즉시 전력이 되기 때문에 중반쯤 돼서 이 방법으로 마더베이스 수준을 높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그리고 포로의 능력치가 마음에 안들 경우 미션을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하면 포로의 능력치가 리셋되니 참고.
- 중보병 제거 (16) : 적 중장갑병을 제거 혹은 회수하는 임무. 대물저격총을 쏴야 죽을 정도로 강력한 장갑을 두르고 있어 CQC가 강제되는 상대들이다. 초반엔 인원수도 적고 서로 떨어져있어서 그나마 각개격파해볼만 한데 나중엔 뭉쳐다니거나 각개격파하기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골치아파진다. 메인미션을 하다보면 두세명만 섞여있어도 난이도를 확 올리는 장갑병이 떼로 뭉쳐다니므로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미션. 장갑병의 상세한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적병 문단을 참고하기 바란다. 정 장갑병을 상대하는게 어려우면 그냥 로켓 무기 내지는 매그넘탄 저격총이나 대물 저격총 들고와서 다 쓸어버린다(...)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딱히 문제될 것은 없는 미션. 이런 식으로 살상하겠다면 제일 싸게 먹히는 방법은 4성 핸드건급 GMP 소비에 다른 자원 소비가 일절 없는 TORNADO-6 ★3에 출동 비용이 200GMP밖에 안 깨지는 도색 PB SHIELD를 같이 달고 머리를 노리고 다니면 매우 적절하다. 능력치가 괜찮은 병사가 많이 나오므로 회수하겠다면 수면 수류탄, 4성 스턴암 등을 가져와서 제압하면 편리하고 요령이 좀 필요하지만 발 밑에 디코이를 던져서 터뜨려 기절시키는 방법도 꽤 유효하다.
- 장갑차 부대 제거 (14) / 전차 부대 제거 (14) : 여러가지 종류의 장갑차나 전차를 제거하는 임무다. 타겟만 장갑차/전차로 다르고 양자는 거의 동일한 속성의 미션. 장갑차/전차만 제거하면 미션 클리어가 아니라 호위 병력을 모두 회수하거나 제거해야한다. 초반에는 장갑차/전차 1대에 호위도 4~6명이 순찰을 도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장갑차/전차 2대씩에 호위로 군데군데 저격수가 배치돼있고 중장갑병이 순찰을 돌며 그 위로는 헬기가 날아다니는 골때리는 미션이 된다. 후반부 임무는 붉은색 강화판 전차/장갑차가 나와서 전면전을 하기가 영 껄끄러워져 잠입 후 회수가 반 강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거의 막판 임무가 되면 저 조건에 더해 아주 가까운 곳에 옵스 타겟이 아닌 아웃포스트 병력들이 몰려 있어서 얼럿이 걸리면 강화판 기갑+헬기+스나이퍼+아웃포스트 병력을 한번에 상대해야하는 미친 미션이 된다. 장갑차/전차는 팔면 꽤 돈이 되는 물건이므로 필요없더라도 파괴보다는 회수를 권장. 사실 난이도도 잠입 후 회수가 쉽다. 피스 워커 시절과 달리 헬기는 회수할 방법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 헬기도 후반에는 붉은색 강화판이 되는데 킬러 비 정도로는 택도 없고 CGM 25를 3~4발쯤 퍼먹여야 격추될 정도로 튼튼하다. 헬기는 회수도 불가능해서 전면전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꽤 어려운 상대. 참고로 ACC 에서 임무투입 시 랜딩존이 적병이 배치된 사이드옵스 영역 한가운데있어도 붉은색으로 표시되지 않기때문에 생각없이 출격했다가는 착륙도못하고 지상병력에게 폭사할 수 있다. 랜딩존이 사이드옵스 영역 밖이더라도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울경우 투입하는 도중 공중에서 적 헬기와 마주칠수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 자원 컨테이너 회수 (1) : 자원 컨테이너를 회수하는 간단한 임무다. 단, 컨테이너를 경호하는 경비병들에 주의.
- 떠돌이 꼭두각시 제거 (15) : 뭔가의 이유로 스컬즈 격파 후에도 괴뢰병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적 병사들을 제거, 혹은 회수하는 임무. 이 옵스를 수주해서 작전지역에 가보면 마을에는 아무도 없고 괴뢰병들만 우글거려서 좀비물이 따로 없다. 괴뢰병은 체력이 엄청나게 강해서 사살이나 제압이 어려운데, 헤드샷에 약한건 똑같으므로 RIOT SMG 같은 걸 들고가서 고무탄 헤드샷을 먹여주는게 제일 쉽다. 이 미션으로 회수한 병력도 모두 십자훈장을 받으므로 인재확보에 아주 유용한 미션이니 죽이지 말고 잡아오자. 사족으로, 이 사이드 옵스가 활성화되면 일반 병사가 아무도 없다는 걸 이용해서 사이드 옵스는 남겨두고 자원들만 회수하고 그대로 나와버리는 식의 활용을 할 수도 있다. 노바 브라가 공항 같은 곳은 가공자원과 컨테이너가 넉넉하므로 나름 쏠쏠한 편. 진행하다보면 가끔 겁대가리없는 순찰병들이 트럭이나 지프를 타고 이 좀비 소굴에 발을 들였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병사가 괴뢰병을 보면 놀라서 기절해버리는데, 무력화된 괴뢰병도 효과가 있어서 순찰병 눈앞에 기절시킨 괴뢰병을 툭 던지거나 하면 재미있다(...)
- 사격 훈련 (7) : 마더 베이스의 각 플랫폼에서 시간내에 표적지를 쏘는 임무. 해당 플랫폼에 있는 사격훈련 아이콘에 접근해서 액션버튼을 눌러서 수주할 수 있다. 다른 플랫폼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지휘 플랫폼과 R&D 플랫폼의 사격연습은 토 나오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표적 맞히는 게 뭐가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건 사격장처럼 주루룩 세워져 있는 게 아니라 곳곳에 숨겨져 있는 표적을 찾아다니면서 맞혀야 하기에 루트를 꿰지 못하면 시간 내에 다 맞히지도 못한다. 지휘 플랫폼은 그래도 의외의 장소에 있는 대여섯개 정도의 위치만 알면 어렵지 않지만 R&D 플랫폼은 정말 기상천외한 장소에 타겟이 있어 다 외우고 있어야 깰 수 있는 수준. 그냥 유튜브 따라하자.
- 중요임무 : 기본적으로는 일회성 임무와 동일하게 한번 클리어하면 끝인 임무인데, 스토리와 깊게 관련이 되어있는 사이드옵스들이다. 리스트와 맵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반드시 클리어해야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다. 일부 미션은 메인미션과 바로 연결된다. 상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니 스포일러와 무관한 중요한 포인트만 기록한다.
- 에머리히와 접촉 : 9년전 사건의 주모자로 의심을 받고 있는 에머리히 박사와 접촉하는 임무. 임무 달성 후 바로 메인미션 12 '배신의 용의자'로 이어진다.
- 콰이어트 방문 : 스네이크인 상태로 의료 플랫폼에 있는 콰이어트를 방문해서 오셀롯에게 콰이어트를 버디로 추천받는다. 이후 콰이어트를 대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일라이의 도전 : 패배를 납득하지 못한 일라이가 스네이크에게 재도전한다. 미션 종료 후 소라고둥을 입수할 수 있다. 이후 개발을 통해 소년병도 풀톤회수 가능.
- AI 포드 회수 : 소련군 베이스캠프 내 휴이의 연구실에 있는 AI 포드를 회수하는 임무. 미션 종료 반다나와 에머리히의 연구자료를 입수한다.
- 불타는 남자의 유해 확보 : '불타는 남자'의 유체를 회수하는 임무. 미션 종료후 D 호스 스킨인 FURICORN을 입수할 수 있다.
- 탈주소년수색 (5) : 마더 베이스를 탈주한 (전) 소년병들을 회수하는 임무.
- 콰이어트 확보 : 마더베이스를 이탈한 콰이어트를 확보하는 임무. 이후 메인미션 45 '조용한 소실'로 이어진다. 이 미션 45만은 악랄하게도 중간에 취소할수가 없어서 죽으나 사나 클리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이드 옵스 수주 전에 장비를 무조건 빵빵하게 챙겨가는 것을 권한다. 유일하게 이탈할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놓여져있는 컨테이너를 타고 이탈하는 건데, 이전에 회수해버려서 컨테이너가 없다면 정말 나갈 방법이 없다.
3.3. 전투병 파견
메인 미션을 어느정도 진행해서 전투반이 해금되면 전투반에 배속된 스태프들을 파견해서 GMP, 자원, 사람을 얻어오는 파병 미션이 추가된다. 요컨대 부하들을 앵벌이(....) 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스 워커에도 있던 요소인데 약간 변형된 형태로 재도입되었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고 벌이가 작은 미션들만 있지만 하다보면 난이도와 보상이 올라간다. 가난한 초중반에는 파견 미션으로 벌어오는 자원도 꽤 쏠쏠하며 2시간 이상 걸리는 고레벨 미션의 보상은 A++~S급 스태프나 꽤 짭짤한 양의 자원이므로 인력에 여유가 되면 해볼만 하다. 특히 식물자원은 광물자원과 달리 자동으로 채취되지 않고 필드에서 뜯어오는 양은 아주 열심히 뜯지 않는 이상은 보잘것 없으므로 초중반에는 파견을 통해 얻어오는 식물자원이 꽤나 긴요하게 쓰인다.
그리고 개발에 필요한 일부 설계도는 이 파견 미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게 존재한다. 또한 게임 중반에 에머리히 박사가 만드는 보행병기 '배틀 기어'의 유일한 사용처가 이 파견 미션이다. 배틀 기어를 개발하면 미션 중에 배틀 기어 파견 미션이 생기고 등장하는 모든 배틀 기어 미션을 완수하면 '''배틀 기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완성 컷신까지 들어가 있는 배틀 기어가 이딴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본래는 미션 중에 워커 기어처럼 탈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자 이런 식으로라도 게임에 넣었다는 의견이 지배적. 실제로 오셀롯이 배틀기어의 전투기능과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대사도 더미데이터로 남아있어 워커기어의 상위호환 내지 대규모 전투용 워커기어에 가까운 버디로 기획되었던 걸로 추측된다.
파견은 동시에 2팀까지 가능하며 FOB 1개당 파견 가능한 팀이 2팀씩 추가된다. FOB 건설 1회는 공짜이므로 중반부터 4팀을 보낼 수 있고 FOB를 4개 다 올리면 최대 10팀까지 편성이 가능한 셈이다. 파견시에는 랭크만을 결정하고 파견할 전투단 인원은 필요 인원만큼 자동으로 편성된다. 미션에 따라서는 전투반 이외의 부서가 함께 동행하기도 한다. 원한다면 전투단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귀찮기 때문에 대개는 그렇게 하지는 않는 편. 다만, 파견을 여러 번 나간 스태프는 공로장을 받게 되는데 자동으로 편성하면 같은 랭크 안에서라면 능력치가 높은 병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늘 나가는 사람이 나가게 되고 이미 공로장을 받은 스태프는 나가봐야 추가로 받는 것이 없으므로 훈장을 목표로 파견을 보내고 있다면 수동편성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전투단을 편성하면 아군과 상대의 전투력 지수를 보여주고 이에 따른 성공률과 피해확률을 보여준다. 성공률은 최대 95%, 피해율은 최저 3%로 S랭크로 도배를 하더라도 이 수치를 넘을 수는 없으므로 적당히 맞는 팀을 꾸려서 보내자. 파견 후 미션에서 정해진 시간(미션에 따라 5분~2시간 가량)이 지나면 미션 결과가 나온다. 피해율이 높을수록 파견한 스태프 일부가 부상당하거나 전사할 확률 역시 증가하며 부상당한 스태프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의료반에서 치료를 받는다. 초반부에는 피해 확률 3%였는데 A+ 랭크 스태프가 전사해버리는 일이 발생하면 정말 펄쩍 뛰지만, 후반 가면 A+, A++은 버리는 인력이 되고 S급들도 필드에서든 이벤트 FOB의 포인트교환이든 넉넉하게 수습이 되므로 전사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게 된다. 문제는 S+, S++ 병사로 특히 S++ 병사는 MOD라도 쓰지 않는 이상 고랭크 FOB 클리어시 자원입대, 이벤트 포인트/PF 포인트 교환 같은 방법이 아니면 얻을 수 없으며 교환비도 겁나게 짜다. S+은 그 외에도 챌린지 태스크나 온라인 파견을 통해 소량이나마 수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고랭크 병사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훈장을 노리고 파견할 수도 있긴 하지만 고랭크일수록 능력치 간격이 커서 훈장으로 올리는 능력 정도로는 랭크업이 어렵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는데 비해 전사시 리스크는 크므로 고랭크 병사는 다른 방법(직속 계약 후 미션 투입 등)으로 훈장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전투단 편성시 전차, 워커기어 같은 기갑장비나 트럭 등의 차량을 딸려보내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런 미션은 해당 장비를 파견할 수 있는 분량만큼 가지고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므로 기갑장비는 다 팔지 말고 몇 대는 남겨두자. 역시 피해율이 높을수록 파괴당할 확률이 높으며 중간에 미션을 중단시키고 병력을 귀환시키는 경우에는 '''장비를 모두 파기'''하고 돌아오니 이 점도 유의할 것.
특별한 미션으로는 중간에 적의 장비 보급선을 미리 파괴하는 미션이 추가되는데 메인미션 1주차 진행 중이라면 다른 미션보다도 보급선 파괴 미션을 우선시해야 한다. 2주차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장비의 성능이 모두 올라가있을테니 원하면 하고 아니면 마는 정도로 해도 괜찮지만 1주차때는 이 미션을 하고 안하고가 게임 난이도를 크게 좌우한다. 메인 미션의 진행상황에 따라 적진에는 지뢰, 헬멧, 방탄복, 라이엇 슈츠, 가스마스크 같은 추가장비가 보급되어 난이도를 올리는데 일조하는데 이 미션을 통해 미리 보급선을 끊어놓으면 일정시간 필드상의 적군의 추가무장 보급이 줄어든다. 방탄헬멧과 방탄복으로 도배되면 게임이 심히 어려워지므로 상당히 고마운 기능. 단, 전력평가에서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더라도 아군의 피해율은 최저 10%로 높으니 고랭크 병사는 보내지 말자. 웬만해서는 이게 열릴 즈음에는 폐급으로 전락하는 A~A+급 병력만 보내도 보급선 파괴 미션은 문제가 없다. 또한 터뜨리면 영웅도 5 올려주는 디코이나 헤드샷을 방해하는 헬멧을 못 쓰게 만드는 가스마스크, 혹은 반대로 수면탄에 저항하는 가스마스크를 못 쓰게 만드는 헬멧 같이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도움을 주는 기물은 오히려 방치하는 전략도 있다.
업데이트로 온라인 미션이 추가되었는데 온라인 미션의 경우에는 미션 시간이 일단위로 긴것이 특징이다. 못해도 하루는 먹으며 최장 7일까지 먹는 괴악한 미션도 있다. 시간이 긴 대신 보수는 빵빵해서 몇몇 미션에선 S+ 병사들을 얻어올 수도 있고 자원은 기본이 만단위, GMP도 100만 단위까지 나온다. PF 리그에서 사용 가능한 미사일 아이템의 경우에는 이 온라인 미션으로만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미션 진행시간은 게임을 켜지 않고 있어도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을 자주하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온라인 미션을 보내두는 것이 수익이 좋다. 반대로 게임을 장시간 하는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미션을 계속 로테이션하는 쪽이 온라인으로 장기파견을 보내는 것보다 보상이 좋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플레이 타입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미션 랭크가 대단히 높아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S랭크 이상의 전투팀 파견이 필요하게 되는데 전투력 평가치가 충분히 높으면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성공률 100%가 나오기는 하지만 대체로 피해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고랭크 병사를 보내기가 부담스럽다. 이 때문에 그냥 필드에서 주워올 수 있는 S랭크로 편성해보고(웬만하면 아무리 고랭크 미션이라도 S랭크로 편성하면 못해도 85%정도는 나온다) 실패하면 마는 식으로 진행하라는 조언을 많이 볼 수 있다.
3.4. FOB (Forward Operating Base)
본작에 최초로 추가된 멀티플레이 요소이다. 미션 22를 클리어한 이후에 카즈의 의견에 따라 다이아몬드 독스는 마더베이스 외에도 전선 작전 기지(FOB)를 설치하게 되는데 이후에 FOB 메뉴가 언락되며 다른 유저의 FOB에 침투하여 자원과 인력을 강탈하는 본격 도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통은 경비반에 배치한 NPC 경비병들과 경비장치로 FOB를 방어하지만 만약 방어측의 플레이어, 혹은 서포터(일종의 동맹 내지 팔로잉)가 온라인이고 공격자가 특정 조건을 트리거함에 따라 방어자 콜이 가는 경우에는 방어자가 직접 FOB를 방어하러 나서 PvP가 발생하기도 한다. 제대로만 털어내면 주어지는 보상이 메인 미션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원과 자금이 많이 필요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FOB의 중요성이 커진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FOB도 털릴 수 있기 때문에''' 발매 초반엔 찬반 의견도 많았고 실제로 초심자 유저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아 FOB 없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우회법 같은 게 나왔을 정도였으나, 플레이어 풀이 줄어든 2016년 이후에는 침입 빈도가 많이 줄어 침투를 당하면 발생하는 24시간 해역 봉쇄가 별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되었고 보상이 적은 저레벨 유저의 FOB에 고수가 침투하는 일도 거의 없게 되었다. 또한 PvP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서 NPC로만 운용되는 이벤트 FOB 5종이 2주마다 로테이션되는데 플레이어 FOB만큼은 아니라도 메인미션보다는 보상이 크고 이벤트 포인트로 다양한 상품(특히 고랭크 병사)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FOB 몇 판만 뛰면 FOB 거하게 한번 털린 것도 메꿀 수 있을 정도.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FOB를 개방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손실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과 진행 팁에 대해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FOB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3.5. PF 레이팅
FOB를 설치하는 미션 22 이후에 해금되는 요소. 임무라기보다는 같은 PF 그레이드의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가상 리그전을 벌이는 일종의 보너스 게임이며 결과에 따른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1주일 단위로 승점을 정산하는 주간 리그와 1일 단위로 승점을 정산하는 단기 리그가 있는데 단기 리그의 경우 직접 참가 신청을 해야한다. 주간 리그의 경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단기 리그의 경우는 매일 새벽 12시 30분에 결과가 나오고 리그가 갱신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PF가 가지고 있는 패러미터를 가지고 리그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제압전과 방어전을 치루고 그 결과로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영향을 미치는 패러미터는 아래와 같다.
- 제압력 : 전투반 레벨, 개발품 그레이드의 합계, 보유 핵무기 수, 전투반 이외의 반 레벨 합계, 차량 보유량, 전투차량(전차, 장갑차) 보유량, 워커 기어 보유량, 약초 보유량, 기생충 보유량, 레인저 특기 보유자 수
- 제압시 내구력 : 전투반의 각 랭커별 인원, 메딕 특기 보유자 수, 가공된 자원 보유량, GMP
- 방어력 : 방위 레벨의 합계, 경비반 레벨, 증설한 플랫폼 수, 보유 핵무기 수, 경비반/지원반 이외의 반 레벨 합계, 지원반 레벨, 대공포대 보유량, 박격포 보유량, 중기관총 보유량, 워커기어 보유량, 약초 보유량, 기생충 보유량, 센트리 특기 보유자 수
- 방어시 내구력 : 증설한 플랫폼 수, 보유 핵무기 수, 경비반의 각 랭커별 인원, 디펜더 특기 보유자 수, 가공된 자원 보유량, 미가공 자원 보유량, GMP
패러미터 산정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FOB를 많이 지어 플랫폼을 확장하고 인원을 늘릴수록 패러미터를 올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많이 승리하여 PF 포인트를 쌓으면 그레이드가 상승하여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연속으로 하위권에 머무르면 강등당할 수도 있다. 상위 리그일수록 리그 정산시 보상으로 주는 PF 포인트가 늘어난다. 그레이드는 E → D → C-~CCC+ → B-~BBB+ → A-~AAA+ 순으로 상승한다. A랭크 이상은 굉장히 보기 어렵다.
리그를 정산하고 받은 PF 포인트로는 S~S++ 랭크의 병사나 가공된 자원, 약초로 교환이 가능하다. 대체로 병사는 점수 대비 교환비가 별로 안좋은 편인데다 이벤트 FOB로도 교환이 가능해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고 약초도 교환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급한 경우가 아니면 잘 바꾸지 않는 편. 따라서 대체로는 포인트를 쌓아뒀다가 플랫폼을 올리거나 무기를 개발할 때 모자라는 자원을 교환해서 채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PC판의 경우 밴 당할만하지 않으면서도 PF 공방 능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요소(차량이나 거치 무기 소지량)를 해킹한 것으로 보이는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전투팀이나 경비팀의 레벨이 낮은데 유달리 제압력과 방어력이 높은(일반 플레이어의 10배 이상) 플레이어가 있다면 이런 부류. 제압력/방어력 내역을 보면 차량과 거치무기 항목에서만 어이없이 높은 전투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유저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PF 랭크가 알아서 올라가는데, 내구력의 경우에는 차량/거치무기의 영향을 받는 패러미터가 없기 때문에 이런 유저들은 내구력이 약하며 따라서 제압/방어력이 10배 넘게 차이가 나는데도 비기는 싸움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승점은 상대와의 패러미터 차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동등한 수준의 유저를 이긴 것보다 이런 유저와 비긴게 승점이 몇 배씩 높은 경우가 부지기수. 대체로 열심히 하다보면 해킹하지 않더라도 CCC~B-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무난한 모양이다. 사실 그다지 목숨 걸고 PF 레이팅을 하는 유저들은 별로 없다보니 아예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랭커급 유저들도 PF 랭크는 별로 높지 않은 경우도 부지기수.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이 공략(일본어 주의)을 참조해보자.
4. 지역
프롤로그의 키프로스와 본부인 마더 베이스, 오픈 월드인 아프간과 아프리카가 존재한다. 주미션에서는 작전 구역이 정해져있어서 해당 장소를 이탈하면 작전이 실패하거나 (이미 작전 목표를 모두 수행한 경우) 종료된다. 사이드 옵스에서는 자유롭게 작전지를 나가거나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아프리카 맵의 경우 지도 가장자리에도 걸어서 나갈 수 있어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런 곳으로 다가가면 화면에 노이즈가 끼며 작전 구역 외라는 카즈의 무선이 온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나아가면 화면이 암전하며 작전 실패 처리되어 버리니 참고하자.
- 마더 베이스, 세이셸 해역
그리고 개활지나 절벽에 가끔 곰이 나타나는데, 다른 동물들과 달리 적이 스네이크를 인식하는 모습처럼 곰 모양으로 경고까지 해준다. 마취총 18발을 다 맞혀도 기어코 달려와 앞발을 후려대는 무서운 동물이다. 어설트 라이플을 수십 발씩 견디는 맷집을 자랑하는 데다 앞발에 한 대만 맞아도 최소 팔병신, 다리병신이 확정되므로 멀리서 마취총을 잔뜩 난사한 다음 잠들 때까지 도망다니거나, 스턴 암을 개발했다면 돌진을 긴급회피로 피한 다음 충전해서 때려박으면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다. 사실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마취총으로 헤드샷 날리면 한방에 잠이드니 가급적 스텔스로 잡도록 하자. 산과 언덕, 경사지가 많기 때문에 이동은 대개 길을 따라가게 되며, 대신 구릉지가 많기에 적들의 시야를 피하기 위해 D호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저 초소에 몇명이 어디쯤에 있는지 다 외우게 된다.
-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 중앙아프리카
아프간과 다르게 평야지대가 많아서 아예 가로질러가도 된다는 이점도 있다.
4.1. 동물
MGS3때의 생존을 위한 동물사냥을 계승 및 발전시킨 것으로,[40] 동물들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쥐나 고슴도치같은 소형 동물들부터, 포획용 우리로만 잡을 수 있는 곤충류들, 다양한 조류들, 초식동물들과 발견하면 달려드는 육식동물들, 정면에서 승부하면 마취하기 힘든 곰 등등. 동물들마다 또 랭크가 있어서 다 수집하려면 포획용 우리나 미끼병을 업그레이드하여 사냥해야 한다.
스토리 내에서 동물보호단체가 다이아몬드 독스에게 자금을 후원해주면서 전쟁터의 동물들을 보호해달라고 의뢰했고, 이후 스토리에서는 동물보호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41] 설정상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들이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동물원에 동물들을 보러가거나, 동물원 관리작업을 하는 모양으로, 동물원 관리작업에 살짝 툴툴대는 인원들이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 동물원이 생긴걸 내심 좋아하고 있다.
이런 배경설정 덕분에 전작처럼 생존을 위해 동물들을 포획하는 사냥이 아니라, 동물구호활동이다. 마취 후 회수, 혹은 포획용 우리로 임무 후 회수되면 동물들 한 마리당 약간의 자금벌이와 영웅도가 증가, 엠블럼 해금이 된다. 마더 베이스에서 헬기를 타고 직접 가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하러 갈 때마다 잔학도가 300 줄어드는 보너스도 있다.
다만 게임이 미완성으로 나왔다는 점을 드러내주어 안타까운 요소이기도 한데, 실제로 모델링이 되어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의 수는 극히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덫을 놓아 포획하면 그림으로만 한장 나오는 수준으로만 등장한다. 그렇다보니 모처럼 미끼먹이를 개발해도 쓸모가 거의 없다. 3편때 다양한 동물을 포획하고 먹는 것 외에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었던 점을 기억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
5. 액션
스네이크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많아졌다. GZ와 같이 적에게 들켰을 때 순간적으로 슬로 모션이 걸려 반격할 기회를 주는 리플렉스 모드가 있으며 스네이크의 의수를 개발하면 지속 시간이 늘어나기도 한다. 단, 리플렉스 모드를 한 번도 발동시키지 않을 경우 추가 점수를 주며, 이를 위해 발동시키지 않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설정에서 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GZ 때도 그랬듯이 3편과 다르게 수영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물이 있는 곳은 걸어서 건널수 있는 장소이며 빠지는 곳은 얕다고 생각되는 곳에 빠져도 게임오버가 된다.
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적을 사살할 경우 스네이크의 몸에 피가 묻어 샤워를 하거나 아프리카에서 비를 맞기 전까지는 지워지지 않는다. 샤워는 마더베이스의 헬리포트 근처 샤워부스에서 가능하며, 비는 마더베이스/FOB나 아프리카에서는 종종 내리지만 아프간에서는 기후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내리지 않는다. 스네이크가 게임 내 시간으로 5일간 씻지 않았을 경우에는 머리도 떡지고 파리가 꼬이기 시작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마더베이스를 돌아다닐 경우 병사들이 코를 감싸쥐면서 불만을 터뜨리거나 미션 종료 후 마더베이스 귀환 시[42] 오셀롯이 친절히 양동이를 들고와서 "스네이크.....냄새나잖아!!"[43] 라는 대사와 함께 양동이에 든 물을 스네이크에게 뿌려주신다.[44][45] 3편 이후로 종종 나오던 냄새나는 복장의 연장선인 듯 한데 아쉽게도 냄새로 한방에 기절시키거나 하는 효과는 없다.
사족으로, D-Horse에게 내릴 수 있는 '해라(배설)' 명령으로 나온 말똥 위를 굴러다니면(포복 상태에서 무기를 겨누고, L3을 눌러주면 구를 수 있다) 한 방에 파리가 꼬이는 상태가 된다.
5.1. 기본 이동
전통적으로 메탈기어 시리즈는 서있는 자세와 포복 자세가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도입된 수그려 앉기가 추가되어 3가지 자세가 존재하며 추가로 오픈 월드인 만큼 전력 질주 기능도 생겼다. L3 버튼을 누르면 전력질주 자세를 잡고 이 상태에서 이동하면 신나게 달리게 된다. 전력 질주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제한이 없어 몇 km고 계속해서 달릴 수 있다. 그리고 등에 누군가를 짊어진 상태라도 전력 질주가 가능하다. 다만 짊어지지 않은 상태보다 느려진다. 대충 무특기 상태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애슬리트라면 확 느낌이 올 정도.
자세별 이동 속도는 PC에서는 컨트롤키로 2단계, 콘솔에서는 스틱 기울기에 따라 자세별로 4단계가 존재한다. 자세와 이동 상태는 단순히 이동 속도와만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네이크가 적병에게 주목, 혹은 발각당하는 거리, 그리고 발걸음 소리가 내는 소음의 크기와도 관련이 있다. 전반적으로 자세가 높으면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적의 눈에 쉽게 띄고 낮으면 반대로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낮은 자세일수록, 그리고 이동하지 않을수록 대미지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전력질주시에는 주간 기준으로 70m(!) 이내에서는 즉각 발각당하므로 아무데서나 뛰어다녀서는 안되지만 포복 이동시에는 20m 안에서야 겨우 주목당하고 10m까지 들어와야 발각이 된다. 웬만한 경우에는 적이 없다고 생각되는 구역에서나 전력질주, 혹은 서서 이동을 하고 적이 있는 곳에서는 뛰어선 안된다. 적의 눈을 피해서 우회할 때는 앉아서 이동하는 게 기본이며 적에게 발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면 즉시 엎드리는 게 만수무강에 이롭다.
또한 적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 적이 쳐다보게 되는데 발걸음 소리가 적에게 소리가 들리는 거리는 아래의 4단계. 폭우가 오거나 스니킹 슈트를 입으면 발걸음과 관련한 소리들의 가청 범위가 5미터씩 줄어든다.
- 15m : 전력질주
- 10m : 서서 달리기
- 5m : 앉아서 빠르게 걷기, 긴급회피
- 0m : 포복, 자세를 불문하고 살금살금 걷기
GZ때는 없던 기능으로 포복 상태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몸을 낮추어 기척을 줄이는 '스텔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왠지 기분상 발각되는 거리가 많이 줄어들 거 같지만 해보면 크게 체감은 안될 것이다. 실제로는 약간 줄어들긴 줄어드는데 스텔스 모드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경우에는 8m 안쪽에서 발각이 된다. 흰 링이 떠서 적이 이쪽으로 오고 있을 때는 아무 쓸모 없지만 내 위치를 모른 채로 눈앞을 지나갈 때는 가끔 이 2미터의 차이가 꽤 유용할 때도 있다. 그밖에도 스텔스 모드의 장점은 평소에는 대미지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것 정도가 추가로 있지만 실제 유용한 국면은 FOB. PvP를 할때 스텔스 모드로 있으면 상대의 iDroid에 자신의 위치가 뜨지 않는다.
전작까지의 '롤링' 동작은 삭제되었지만 대신 퀵 다이브(긴급 회피)가 생겼다. 해당 키를 누르면 휙 하고 바로 몸을 날려 포복 자세가 된다. 보통 날아오는 수류탄이나 총격 등을 빠르게 피하거나 적의 시선에서 빠른 속도로 벗어나 엄폐물 뒤로 숨기 위해 사용하는 동작인데 서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라면 뛰거나 걷는 중에도 이용 가능하다. 단, 포복 상태에선 긴급 회피가 되지 않고, 등에 누군가를 들쳐메고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 적에게 발각되는 순간 CQC를 사용하기에 조금 거리가 있다면 전작의 롤링처럼 긴급회피로 상대를 눕힐 수도 있다. 다만 닿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날아가버렸던 GZ와 달리 약 3~4미터 안에서 상대를 덮칠 경우에는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고 그보다 멀면 약간 흔들리고 말기 때문에 거리에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 일단 적이 돌아봤을 때 뛰어들면 대체로 성공한다. 상대를 쓰러뜨렸으면 무전기로 지원요청을 못하기 때문에 전투에 돌입하지 않는데 곧바로 일어나서 얼럿을 걸어대므로 바로 홀드업하거나 쏴버리자. 그리고 GZ에 비해 긴급회피의 회피 판정이 약해져서 날아오는 총알을 다 피하기는 어려워졌고 긴급회피로 지뢰를 터뜨린 경우에도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너프당했다. 아마도 FOB의 밸런스 때문에 너프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긴급 회피도 소음을 발생하므로 적이 가까이에 있을 때는 주의해야한다. 대략 8미터 안에서 착지하는 소리는 적에게 감지된다. 포복도 너무 가까이에서 하면 소음을 발생하니 주의.
응용동작으로 일명 개구리 뜀, 혹은 '돌핀 다이브'라고 불리는 동작이 있다. 포복 자세에서 앉은 자세로 일어날 때 재차 긴급회피가 가능한 타이밍이 완전히 앉은 자세로 판정되어 움직일 수 있는 타이밍보다 약간 먼저 오는데 이를 이용해서 긴급회피 → 앉은자세 → 긴급회피를 반복하면 포복자세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포복시의 옆구르기와 연속 긴급회피는 위장률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싱글미션보다는 FOB에서 많이 사용되는 테크닉. 구르기의 경우 포복과, 연속 긴급회피의 경우는 앉아서 걷는 정도와 같은 주목 거리를 가지는데 속도가 훨씬 빠르다. 특히 연속 긴급회피는 보기엔 우습지만 놀랍게도 서서 뛰는 속도보다 빨라서 실질적으로 전력 질주 다음으로 빠른 이동 방법. 조금 익숙해지면 착지 후 경직을 조준 버튼으로 캔슬하며 시전할 수도 있는데 약간이지만 더 빨라지므로 고수들이 애용한다. 주의할 점은 가끔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임에도 불구하고 뭐에 걸린듯 덜컥 앞구르기를 하더니 그대로 일어서버리는 버그가 있다. 아마도 지형판정이 눈으로 보이는 것과 좀 다른 것 같은데 어쨌건 정상적으로 포복할 수 없는 위치에 다이브했을 때처럼 굴러 일어나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벽 근처에서 돌핀 다이브를 할 때는 주의. 싱글 미션에서는 웬만해선 큰일은 안나는데 돌핀 다이브는 주로 싱글 미션보다는 FOB에서 쓰는 테크닉이고 FOB에서 이러면 내 잘못도 아닌데 덜커덕 걸려버리니 욕이 절로 나오게 된다.
5.2. CQC
시리즈 전통의 근접 격투술. 아래는 기본적인 CQC 의 사용 방법들이다.
- 기본적으로 이동키를 누르며 공격 버튼을 한 번만 짧게 누르면 적을 던질 수 있다. 한 번에 바로 스턴되고 시전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지만 스턴 시간이 30초 내외로 짧기 때문에 기절시키고 바로 현장을 뜨거나 깨워서 홀드업 시킬 게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추천한다. 호쾌하게 메다꽂지만 실제로는 무음판정이기 때문에 바로 근처에 다른 적이 있더라도 시야 밖이라면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후술할 연속 CQC도 마찬가지.
- 상황에따라 연출이 다양한데 평지에서 사용하면 유도처럼 메다꽂지만 벽이 근처에 있으면 벽에 밀쳐서 기절시키며 스네이크가 벽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코너를 돌아오는 적을 잡았다면 잡아다 머리를 벽에 박아주는 모션이 된다. 벽에 머리를 박는 미션이 스턴시간이 늘어날 것 같은 모션이지만 이쪽은 실제로는 늘어나지 않는 듯하며 벽에 밀쳐서 기절시킨 쪽은 기절시간이 꽤 많이 늘어난다. 뒤에서는 발로 차서 벽에 박아버리는 모션이라 보기에도 아파보이지만 앞에서는 그냥 밀어서 벽에 부딪힌거 뿐인데도 보기랑 달리 기절시간이 많이 늘어나니 참고. 난간 근처에있는 적에게 시도하면 그대로 밀어버리며 사다리 위에있는 적은 붙잡아서 떨어뜨린다.
- 피스워커에서부터 도입된 요소로 적병이 일정 거리(약 5미터) 내로 모여 있을 때 던지기를 사용하고 연속으로 공격 버튼을 입력하는 것으로 여러 명의 적에게 CQC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타이밍은 CQC 마크가 겹쳐 뜨는 순간에 공격버튼을 누르면 된다. 연속 CQC가 걸리는 거리의 기준은 현재 던져진 적 다음의 적과의 거리이므로 순찰조처럼 일렬로 이동하는 적은 마지막 적까지의 거리가 꽤 떨어져있어도 전부 처리 가능하다. 스턴시간은 1, 2번째 던져진 적은 짧지만 3, 4번째는 길어진다. 하지만 연속으로 집어던지는 속도가 PW 때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얼럿이 걸리는 순간 전부 처리하는 것 같은 피스워커 시절의 묘기는 어려워졌고 하나를 던지고 나면 나머지가 얼럿을 걸거나 하기 일쑤이므로 걸리지 않고 처음 CQC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덕에 순찰조를 뒤에서 접근해서 CQC로 쓸어버릴때는 스니킹 슈트가 유효. 참고로 연속 CQC가 걸리는 인원은 최대 4인까지. 참고로 순찰조도 최대 4인까지이므로 4인 제한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바이오닉 암 계열 무기를 장비하고 전력질주를 하면서 공격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의수 펀치 한방으로 적을 빠르게 쓰러트린다. 정식명칭은 '스턴 펀치'. [46]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방향은 보정해서 때려주며 스턴 시간도 나름 길다. 헬멧을 쓴 적은 헬멧 째로 날아가버리는 강력한 공격. 블래스트 암을 장비시에는 장갑병이 아닌 이상 적이 일격에 빈사상태가 되며 펀치로 폭발물로나 부술 수 있던 각종 기물을 때려부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스턴 펀치 시전중 공격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만약 스턴 펀치가 빗나갔을 때 적병과의 거리가 가까웠을 경우 자동으로 적을 구속하는 동작으로 옮겨준다. (마더베이스 등에서 시험해 보면 알 수 있다)
- 이동키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으로 공격 버튼을 누르면 연속 타격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린다. 구작들과는 달리 콤보를 다 넣으면 확정적으로 기절한다. 스턴 시간이 상당히 긴데 앞쪽에서는 5연타, 뒤쪽에서는 3연타가 되지만 둘다 스턴시간은 동일하다. 구작들의 용병콤보처럼 끊어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적병 능욕[47] 외에는 쓸데가 없다. 역시 벽 근처에서 시전하면 모션이 바뀌기도 한다. 기절시간이 마취총으로 재운 것과 동일할 정도로 매우 길다.
- 타격 콤보 도중에 조준 버튼을 누르면 적의 무기를 빼앗고 홀드업(손들어!)을 시킨다. 홀드업에서 반항하는 적이라도 무기를 빼앗으면 항복하며 이 상태에서 적을 쏘면 반드시 빈사가 된다. 홀드업은 적 시야 바깥에서 3m까지 접근하고 무기를 겨누거나 어떤 이유에서든지 다운되었지만 의식이 있는 적에게 무기를 겨누어도 가능하다.
- 홀드업 상태에서 무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적을 심문하여 정보를 캐내거나 동료의 위치를 불게 하거나 엎드리도록 지시할 수 있다. 단,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적이라면 지원반에 해당 언어의 동시통역병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도 긴급회피로 쓰러뜨리면 엎드리게는 할 수 있다. 간혹 홀드업 할때 항복하는 척하다 칼질하면서 반항하는 적병이 나오는데 나중에 첩보반의 레벨이 올라가면 머리 위의 마커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지만(반항하는 적은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지 않는다) 구분이 불가능한 초반에는 바로 무전 버튼을 눌렀을 때 심문 메뉴가 뜨는가의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 메뉴가 뜨지 않으면 반드시 반항한다. 다른 구분 방법으로 홀드업 순간에 "살려줘"라던가 "쏘지마"라고 하는 적병은 항복하지만 아무 말 없이 손만 조용히 드는 적은 반항하므로 반항하기 전에 수정펀치로 응징해주자. 아니면 미리 칼질의 범위 밖으로 나가서 총을 겨누고 있으면 칼질이 빗나간 다음에 다시 홀드업되는데, 이 때는 다시 반항하지 않고 확실하게 홀드업 된다. 장갑병만은 예외로 무기를 뺏던 뭘하던 넘어진 상태의 홀드업이 아니라면 반드시 반항하며 칼질 범위 밖에서 다시 홀드업 하는 테크닉도 먹히지 않으니 주의. 다시 홀드업 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손든 채로 컨택트를 외친다.
- 홀드업한 적 근처에서 공격버튼을 누르면 적을 발로 차거나 밟아서 기절시키는데 기절시간이 꽤 길다. 기절한 적에게 시전하면 때려서 깨우는 행동이 된다. 그리고 약 20차례 정도 적을 깨웠다 기절시켰다 하며 폭행하면 빈사상태가 되는데 이때 더 때리면 덜컥 죽는다.
- 구속 상태에서 무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나오는 메뉴로 홀드업과 마찬가지로 적을 심문하거나 동료의 위치를 물어볼 수 있다. 그라운드 제로즈와는 달리 근처의 적병을 부르게 하는 기능은 사라지고 대신 적을 유인하는 기능은 의수로 내는 소음으로 대체됐다.
- 구속 상태에서 공격키를 길게 누르면 슬리퍼 홀드로 기절시킨다. 버튼을 연타하면 좀더 빨리 목을 조른다. 슬리퍼 홀드는 소리없이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기절 시간이 타격콤보만큼 길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번만 압박하면 바로 기절하던 GZ와 달리 5~6번 졸라야 기절하게 바뀌어서 시간이 걸리는 것이 흠. 다른 적이 보지 않는 위치라면 이 방법으로 무력화하는 게 안정적이다. 일단 구속 상태에서 공격키를 연타하면 조금 더 빨리 조르므로 참고.
- 구속 상태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이동을 입력하며 공격 버튼을 짧게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적을 던져서 바로 기절시킨다. 일반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스턴시간이 짧다. 벽이나 오브젝트가 바로 근처에있을경우 가져다 박아버리며, 애매한 거리에있을 경우 그쪽으로 밀쳐서 중심을잃고 허둥대는 적이 벽이나 오브젝트에 머리를 부딪히게하는 연출이 나온다
- 구속 상태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적의 목을 나이프로 찔러 죽인다. 소리없이 적을 살상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칼을 꺼내 적을 살해하고 딜레이가 풀릴 때까지의 동작 전체가 GZ 때보다 약간 느려졌으니 주의.
- 구속 상태에서 무기조준 버튼을 누르면 적을 붙잡은 채 부무장으로 사격이 가능하다. 적병 두 명이 애매한 간격으로 붙어서 움직이고있을때 뒤에서 접근해서 한명을 붙잡고 바로 나머지 한명에게 부무장으로 헤드샷을 먹여주면 깔끔하게 정리할수있다. 교전상태일때 적을 붙잡아 고기방패로 삼으면 적들이 적극적으로 사격하지 않으므로 이걸 이용해 도망갈수도있다. 적을 붙잡은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멀리까지는 못가지만 근처의 엄폐물까지 끌고갈정도는 된다. 너무 오래 붙잡고있거나 적에게 사격하면 적들도 응사하니 주의.
5.3. 특수 행동
전작과 마찬가지로 난간이나 벽 끝에 매달려 이동하는 '엘루드' 동작이 가능하다. 벽이나 벼랑 끝에서 걸어서 떨어지려고 하거나 난간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매달려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랫쪽에서 관측하는 경우에는 위장률이 뚝 떨어져서 발각되기 쉽지만 윗쪽에서는 웬만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꽤 유용한 동작. 다시 올라갈 때는 액션 버튼, 아래로 뛰어 내릴 때는 자세 변경 버튼을 누르면 되며 뛰어 내리는 도중에 잡을 만한 난간이나 발판이 있다면 뛰어 내리는 도중에 액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그 난간이나 발판을 잡는다. 엘루드로 매달려 있거나 사다리를 타고 있을 때 머리 위로 적병이 얼쩡거리면 밑으로 집어던져버릴 수 있다. 의외로 유용할 때가 많은 동작. 참고로 사다리를 타고 있을 때도 자세 변경 버튼을 누르면 미끄러지며 빠르게 내려올 수 있으며 적병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고 있을 때 밑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길막을 하면 왠지 모르게 적병이 밑으로 뚝 떨어져서 알아서 기절해버리는 진기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높지 않은 담이나 쌓여있는 상자 등 스네이크가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위로 올라타며 낮은 펜스 같은 장애물이라면 넘어서 이동한다. 장애물이 많은 곳이라면 액션버튼을 누르고 이동하면 자동으로 장애물에 반응하므로 참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때 액션 버튼을 누르면서 뛰면 멀리 점프하면서 뛰어내리는데 이를 이용해서 높은 곳에서 건너편으로 뛰어 이동하거나 건너편의 난간에 매달리거나 하는 동작도 가능하다. 이런 일련의 동작들은 본작에 새로 도입된 일종의 파쿠르 동작이다. 주의할 점은 장애물을 넘거나 담에 기어오르거나 하는 동작 중에는 위장률이 뚝 떨어져서 적에게 발각되기 쉬워진다. 싱글미션은 공간이 넓어 그 정도로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잘 없지만 FOB에서는 주위 안살피고 함부로 펜스 넘어다니면 큰일난다.
절벽에 균열이 보인다면 그곳을 이용해서 절벽을 오르는 게 가능한 지역이라는 뜻이다. 대부분 지름길 역할을 한다. 균열은 NVG를 끼면 더 잘 보이며 나중에 첩보반의 랭크가 오르면 지도에도 표시된다. 절벽 앞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절벽을 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벽에 붙어서 벽 방향으로 이동키를 길게 입력하면 벽에 붙는 게 가능하고 방향 전환을 하려면 반대 방향을 빠르게 한 번만 꾹 눌러주면 된다. 살짝 누르면 한 걸음씩 좌우로 이동하는데, 화면이 빈 공간으로 쓱 넘어갔을 경우엔 최대한 모서리에 다가갔다는 뜻이므로 계속 이동키를 누르고 있다가는 몸을 드러내 들킬 수도 있으니 주의. 엿보기 버튼으로 엄폐물 옆이나 위를 줌인해서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쓰레기통과 화장실 앞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쓰레기통, 화장실에 숨을 수 있다. 쓰레기통의 경우 적이 가까이 접근하면 끌어들여 무력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화장실은 끌어들이는 게 불가능하지만, 타이밍을 맞춰 문을 열면 문으로 적을 타격해서(...) 쓰러트릴 수 있다. 문을 열면서 적을 쓰러뜨리는 기믹은 MGS3부터 있었던 전통의 테크닉.
무전키를 길게 누르면 특수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이하 기능 종류.
- 적을 유인하기 : 의수에서 소음을 내어 15미터 안의 적의 주목을 끌어 유인한다. 다이아몬드 독스 병사로 플레이할 때는 관절꺾는 소리로 유인한다.
- 액티브 소나 : 의수로 땅을 내려치며 음파를 발생, 생명체(적병/포로/동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당연히 스네이크 전용. 스네이크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탐지를 하는데 업그레이드할 수록 탐지 거리가 길어진다. 단점이라면 사용한 시점의 위치만을 표시하므로 이동하는 적을 추적할 수는 없다. 또한 15미터 안에 적이 있을 경우엔 소음으로 주목을 끌게 되니 주의.
- 버디 : 버디가 있는 경우 버디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대동한 버디에 따라 명령은 달라지는데 상세한 것은 버디 문단을 참조. 콰이어트를 제외하면 휘파람을 불어 자신의 주변으로 부르는 명령은 공통인데, 이 휘파람도 15미터 안에서는 적의 이목을 끈다.
6. 무기 및 장비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무기 및 장비 문서를 참고.
7. 버디
이전 작품에서도 특정 이벤트에서 함께 싸워주는 동료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이벤트가 아닌 평시에도 스네이크의 잠입을 도와주는 동료, 통칭 '버디'가 시스템상으로 존재한다. 버디는 백마 'D-Horse', 군견 'DD', 초인 여성 저격수 '콰이어트', 1인승 이족보행병기 'D-Walker' 총 4종으로 이 중 하나를 미션에 선택해서 함께 출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각의 버디는 각자의 능력을 살려 스네이크의 잠입을 돕는다. 버디 없이도 출동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버디가 제공하는 편의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안데리고 나가면 그만큼 손해. 다만 일부 미션(미션 22 등)에서는 스토리상 버디를 데려갈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고난이도 미션(\[SUBSISTENCE\]가 붙어있는 미션)과 FOB에서는 시스템상 버디 사용이 봉쇄된다.
각 버디의 특성이나 활용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버디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8.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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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보스, 버디들과 함께 사실상 본작의 또 다른 상징 중 하나. UH-60 블랙호크가 모티브인 듯 하며 작중 명칭은 UTH-66 블랙풋(BLACKFOOT). 실은 프롤로그인 GZ의 일부 미션에서 적기로 나오는 헬기가 이 기종이다. 반대로 TPP에서 적기로 나오는 소련제 헬기 HP-48 크로커다일은 GZ에서는 MSF의 헬기인 '모르포'의 기종이었는데 본편에서는 입장이 바뀐 것. 본편에서는 UTH-66은 적기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콜 사인은 '피쿼드(Pequod)'.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포경선 피쿼드 호에서 이름을 땄다.
아이드로이드로 임투 투입시에는 착륙지점(LZ), 착륙지점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착륙 지점은 지도상 적군 기지에 존재하는 대공 레이더를 파괴하면 적진지의 근처 LZ가 언락된다. 특히 적 거점지 강습 돌입을 가능하게 하려면 안테나를 파괴 해야한다.[48] 후송 헬기 역시 지정된 LZ 에 헬기가 도착하며 탑승하면 된다. 50미터 이내에서는 헬기가 착륙시퀀스를 이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압한 상태에서 헬기의 CAS를 받으려고 한다면, 50미터 바깥에서 헬기가 교전하게 냅둬야한다. 40미터 이내에 들어가면 바로 착륙해서 탑승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헬기가 대기 상태로 전환하려면 50미터 바깥으로는 나가야한다.
메인미션에서는 보통 헬기를 핫존을 벗어나려는 용도로 호출하기 때문에 그다지 쓸 일이없는 기능이지만, 플레이어가 탑승하지않고 즉시 헬기만 LZ에서 이탈하게하려면 아이드로이드로 들어가 따로 지시를 내려줘야한다.
엄청난 소음을 내는 헬리콥터이기 때문에 피쿼드가 접근했을 때 주변거점을 완전히 제압하지않은 상태라면 적 헬기에 화력을 집중하라는 적 세력 CP의 무전이 나온 뒤 모든 적병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는다는 특징이있다. 이렇게되면 적병들은 완전한 교전상태로 들어가 피쿼드와 전투를 벌이지만 플레이어의 존재는 알지못하는 특이한 상황이 되기때문에 이 상태에서 피쿼드가 충분히 화력을 받아낼수있다고 판단되면 적병들이 피쿼드만 공격하는 틈에 잠입하거나 피쿼드와 함께 적을 제압하는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살상잠입.
피쿼드가 교전하는 중에 적병과 거리가 가까우면 공격에 휘말려 피해를 입을수도있으니 주의해야하며, 피쿼드는 홀드업 상태의 적은 공격하지않는다. 업그레이드가 없는 상태의 피쿼드라도 일반 적병은 그냥 갈아버리는 화력을 낼수있지만 지원 받는 중이라도 안심하지 말고 로켓런처나 기관총, 거치형 대공포 등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적군을 빨리 처리해주는게 좋다. 손상을 심하게 입으면 지역을 이탈하는데,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피해를 입으면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괴당한다. 헬기를 파괴당하면 10만 GMP에 가까운 손실이 일어나며 잔학도도 150이나 오른다. 격파 당한 직후 카즈는 그 와중에도 쿨하게 백업 헬기를 준비해뒀으니 바로 부르라고 무전한다. 피쿼드는 콜사인이고,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흔하게 볼수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차와 맞붙을 경우 의외로 추가장갑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은 상태에서도 전차의 주포 한발로는 격추되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있다(...) 물론 피쿼드가 전차를 상대하는건 무리기때문에 전차의 어그로가 피쿼드에게 끌려있는동안 재빨리 처리해야한다.
헬기의 무장으로는 기본 사양으로 스네이크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주포로 사용하며 탑승 시 스네이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미니건이 옆으로 방향전환해서, 직접 갈길 수 있게 바뀐다) 도어건이 있으며 아이드로이드에서 개발할 수 있는 무유도 로켓이나 미사일이 장비 가능하다. 무유도 로켓의 경우 다수의 보병을 상대로 탁월하고 간지나는 성능 을 보여주며, 미사일은 대차량에 특화된 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사일은 장탄량이 적지만 조준이 되는 차량이 없으면 사격하지 않는다. 무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드로이드에서 픽업이 아닌 서포트 항목으로 자유 지점에 헬기를 부르면 근접항공지원을 온다. 대신 메인 미션에서 사용하면 A 등급 이하로만 점수를 받으니 주의. 강력한 무장을 장비한 만큼 납치나 포로 구출 미션에서 원치 않는 살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게다가 로켓같은 건 그냥 일렬로 날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휘말릴수도 있으니 로켓 쏜다고 무전[49] 하면 알아서 피해주자.[50] 지원 헬기는 적을 모두 처리하면 자동으로 근처 LZ로 이동해 대기한다. 지원 헬기는 스네이크가 직접 신호탄을 던져서 부르는것도 가능하다. 긴박한 전투중이라 아이드로이드를 열 시간조차 없을 때 유용한 장비.
헬기는 전용 개발 메뉴가 따로 있는데, 무기 업그레이드는 물론 동체를 업그레이드하면 지원 오는 시간이 빨라지며 장갑, 플레어[51] 업그레이드등도 가능하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 수록 헬기 호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풀업/풀 장비시에는 헬기 한번 부르는데 '''64000 GMP'''라는 무시무시한 금액이 청구된다. 노업 상태 헬기 비용이 1000 GMP라는 걸 생각하면... 특히 동체(엔진) 업그레이드가 비용 상승이 크다. 거기에 헬기 호출 비용은 차량지원이나 장비 투하 처럼 헬기를 이용한 지원 비용에도 영향을 준다. 근접항공지원을 부를 게 아니라면 추가 무기나 엔진은 내버려두고 그냥 장갑 정도만 적당히 업그레이드해주자. 평소에 픽업하는 건 굳이 엔진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LZ 이동 중에 좀 미리 부르거나 도착해서 팬텀시가 한대 피우고 있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이미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더라도 커스터마이즈 메뉴에서 저등급 옵션으로 바꿔 달 수 있으므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헬기 업그레이드 중에는 외장 스피커가 있으며 카세트 테이프 메뉴에서 설정한 음악이 헬기에서 빵빵하게 흘러나온다. 기본 노래 중에는 '발키리의 기행'이 있어서 지옥의 묵시록 놀이 하는 것도 가능하고, 얻을 수 있는 테이프 중에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가 있다. PC 유저의 경우 커스텀 음악 설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애니송이라던가 요즘 나오는 최신곡 등도 넣어서 들을 수 있다. 적들이 왜 헬기보고 집중포격을 하는지 이해된다. 저건 누구냐! 누구냐!
현실의 UH-60이 모티브지만 몇가지 다른 부분이 있긴 한데 가스터빈을 4기씩이나 장착하고 있고, 랜딩기어도 수납식이다. 메인로터 뿌리는 코만치와 그 형태가 비슷하다. 개조와 개량을 거듭하면 가스터빈을 2기를 들어내 제트엔진 2기로 교환하거나 모든 엔진에 애프터 버너를 달아 고속 순항기능을 부여할 수도 있다.
추가장갑을 장착할 수 있는데 최종 업그레이드에선 조종사석 주변과 동체 밑에 반응장갑을 부착한다. 또한 풀톤 회수 장비도 갖추고 있으며 풀톤회수한 생명체나 사물은 이 피쿼드가 낚아간다는 설정. 컨테이너 박스 몇십개를 날려도 옯겨준다. 동체 전방에 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그것, 대신 공중급유기능은 삭제된듯.
기지로 귀환 할 때에는 두세대의 헬기를 타는 모양. 초반에 나왔던 스네이크가 탔던 배 헤이와마루 자체가 헬기 모함으로 병원을 탈출한 이후 카즈히라 밀러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포경선이었는데, 국제적인 포경반대로 인해 일본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이 반대를 했지만 상당수의 포경 회사들은 포경을 포기해야 했고 이때 이 포경선이 매물로 나와서 다이아몬드 독스에서 구매하고 전자장비와 통신장치를 설치하는데 배값의 5배의 돈이 들어갔으며 신호정보수집(SIGINT)임무위주로 수행중이지만 현장의 병력들과 마더베이스의 통신중계기지, 지원헬기의 양상보급모함으로서 활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8.1. 공중 지휘소 (ACC)
본 작품에서는 기본적으로 작전 투입이든 후송이든 모두 헬기로 실시하게 되며, Aerial Command Center라는 공중 지휘소 개념이 있다.
아프간에서 아프리카 임무를 수주할 때와 같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ACC를 통해 투입되며, 마더베이스에서 전장의 사이드옵스를 수주하려고 해도 일단 픽업 헬기를 불러서 ACC 로 가야 한다.
ACC 안에서만 관리 가능한 메뉴도 있는데, 바로 커스터마이징이다. 총기 커스터마이징이나[52] 차량, 버디 장비나 색, 외향을 설정해 줄 수 있고 엠블럼이나 마더베이스의 색을 바꾸는 것도 가능. 플레이어 캐릭터의 얼굴 교체도 가능하다.[53] 헬기의 도색이나 장비 선택도 ACC에서 아이드로이드를 열면 나오는 커스터마이징 메뉴에서 관리 가능하다.
임무를 시작하면 임무에 투입할 장비와 버디, 차량 등을 선택하는데, 마더베이스에 전투반이 열린 이후부터는 PO나 PW때처럼 스네이크가 아닌 다른 병사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선 스킬은 무조건 병사 1명당 1개씩만 가지고 있는데다 미션에서 사용하는 스킬들은 거의 전부 스네이크의 의수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어있는 기능들(질주 속도, 재장전속도, 조준속도, 대미지 내성 상승, 중상 방지 등등)이라서 결국 전작들과는 달리 계속 스네이크를 현역으로 쓰게 된다.[54] 스네이크의 능력치 평가 자체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부 A++에 의수 개조로 붙는 것 외의 개인 특기가 없어 후반부로 가면 그렇게 높은 능력치가 아니지만 싱글미션에서는 능력치에 따른 성능차가 '''전혀''' 없고 성능차가 있는 FOB에서도 의수 업그레이드로 각종 스킬을 붙이는 쪽이 훨씬 유리해서 결국 전투 S++를 얻더라도 스네이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 능력과 스킬에 대해서는 아래의 '스태프의 능력과 특기' 문단을 참고하기 바란다.
피스워커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MSF 대원들은 남녀불문 발라클라바(복면)를 쓰고 있어 다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애써 여성 대원을 영입해도 별 이점이 없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각 대원들마다 개별 얼굴 모델링이 되어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시 복면을 씌워줄 수도 있긴 한데 스네이크만은 반다나가 착용 가능한 대신 일반 대원용 복면/헤드기어는 착용 불가. 중장갑을 하면 얼굴 빼고 성별을 구분 할 수 없고 야전복도 일반대원은 NAKED나 SCARF를 고를 수 없어 폼이 나지 않으므로 여캐의 몸매를 감상하고 싶으면 스니킹 슈트나 패러사이트 슈트를 이용하자. 성별에 따른 능력차는 기본적으로 없고 특기도 남성과 거의 동일한 비율로 나오나 여성의 경우 트러블 메이커와 PF 레이팅용 특기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없다.
일반 대원과 스네이크로 할때 각각의 대사가 준비돼있던 피스 워커와 달리 스네이크가 아닌 대원을 끌고 게임을 해도 대사가 바뀌지 않으며 누구를 조종하건 모두 플레이어를 스네이크로 인지한다. 거의 스킨만 바뀐다는 느낌이라 좀 어색하다. 마더베이스에서 돌아다닐 때도 사기가 똑같이 오른다. 일반 대원으로 메인 스토리 미션을 깨는 도전과제가 있고 대원으로 플레이해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숙련도가 오르니 가끔은 대원으로 진행해주자. 숙련도가 일정 정도 오르면 해당 대원은 훈장(공로장)을 받는다. 단, 일반대원은 싱글미션에서는 사망해도 상관없지만(평범하게 컨티뉴 화면이 뜬다) FOB 미션에서 사망시에는 '''전사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FOB에서는 직속계약을 걸어둔 대원으로 출동하면 된다.
한때 Connect to Online 옵션이 ACC에서만 가능하도록 바뀐 적이 있었다. 이는 코나미의 FOB 유도를 위한 방침으로 보이는데, FOB를 아예 회피하는 방법이 ACC에서 온라인 접속을 해제해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이라도 FOB 튜토리얼 진행 시 오프라인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온라인에서는 사람들이 침투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뒤 접속시 온라인 자원과 당신의 병사들이 무더기로 사라질 수도 있다.) 현재는 원래대로 아무때나 가능하게 되었다.
9. 보급품 투하
헬기를 통해서 보급품을 투하받는다.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장비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지원 기능이다. 다만 투하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한번에 연속으로 여러 장비를 투하하는건 불가능하다. 이미 투하 명령을 내렸다면 물건을 받고나서 다시 부르는게 가능하다. 만약 보급물자가 도착(=낙하산에 매달려 맵 상에 등장)했는데 이미 다른 보급물자가 있을 경우, 먼저 와 있는 보급물자가 샥 하고 사라진다. 여러 개를 요청해야될 경우에는 새로 투하를 받기 전에 반드시 먼저 투하받은 물품을 회수하자. 박스로 투하되는 장비는 박스를 이용해 적 머리 바로 위로 투하하여 적을 기절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회차엔 어렵게 느껴지는 미션11의 경우 이 방법으로 올태스크 S랭크도 가능.
참고로 투하 비용은 헬기 호출 비용의 50%+투하받는 장비의 비용이다. 보급품의 경우는 헬기 호출 비용의 50%+출동 비용 중에서 로드 아웃에 올려놓은 장비 비용(즉, 출동 비용에서 버디, 유니폼 등 보급과 관련 없는 비용을 뺀)의 50%이다. 헬기 업그레이드를 으리으리하게 해두면 보급품 받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풀업 헬기를 운용한다면 일단 투하 비용 뺀 운송비만 32000GMP가 들어간다!
- 보급품 투하
- 아이템 투하
참고로 무기를 변경할 때 한 미션에서 나와있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독스제 무기는 허리, 등, 보조 각각 1개씩 뿐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예를 들어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을 갖고 다니다가 헬기를 만나 싸우려면 보통 로켓 런처를 투하받는다. 그런데 헬기를 부수고 나면 로켓 런처는 필요가 없어지므로 다시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을 받아와야 한다. 그런데 이러면 돈도 이중으로 들고 귀찮기 때문에 머리를 굴려서 적병의 스나이퍼 라이플로 바꿔들어 처음에 들고 나온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은 땅바닥에 놓은 상태에서[55] 박스에 들어가 무기를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잔머리를 굴려봐야 소용없는 것이 바닥에 내려놓은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은 위의 원칙에 따라 멀쩡하게 회수되며 들고있던 적병의 스나이퍼 라이플은 박스 자리에 놓여진다.
- 로드아웃 장비 투하
미리 정해둔 세트만 부를 수 있기는 하지만 한번에 다수의 무장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플레이 컨셉트 자체를 바꿔야 할 때 유용한 기능. 대신 유니폼(전투복, 스니킹 슈트 등)은 로드아웃에 저장이 안 되기 때문에 아이템 투하로 따로 불러줘야하는 점은 조금 불편하다. 마찬가지로 박스 형태로 배달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들고 나와야 한다.
- 차량 공수
* '''보급 수류탄'''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수류탄으로 해당지역에 바로 요청하여 현재 위치로 받을 수 있다.
* '''콰이어트 보급'''
버디를 콰이어트로 하고 유저 주무기 보조무기 라든가 기타물품 수량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콰이어트가 근처에 와서 보급 마킹을 하여 보급 해주게 된다.
과유불급이라 하여, 근처에 와서 보급을 해주면 좋지만..
콰이어트 위치에서 플레이어의 근처에.. 즉 갈 수 없는 지역에 보급도 하는 경우가 있으며,
보급비가 들기 때문에.. 출격비용이 미션 완료 후 정산때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
10. 화력 지원
오프맵 지원으로 주로 적에게 발각되거나 혼자 힘으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하는 수단이다. 요청 후 착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사용해야 한다. 메인 미션에서는 한번이라도 요청하면 랭크 제한이 걸려 A랭크까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사이드 옵스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메인옵스에서도 어차피 진행이 어려워서 화력지원을 받아야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랭크 잘 나오기 글렀기 때문에 눈 딱 감고 부르면 상황 돌파에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1주차에는 비용 때문에 부담스럽겠지만 필요할 때 핀포인트로 투입하면 클리어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iDroid를 켜서 맵에 지원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쌍안경으로 관측하면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조준 버튼의 기능을 바꿀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 마커를 찍듯 정확한 위치에 지원포격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요청에는 GMP를 소모하는데, 지원반의 화력지원 등급이 낮을 때에는 2만 정도로 비교적 싸지만 초반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위력과 범위가 늘어나는 대가로 비용도 나란히 폭등, 최고랭크인 S랭크에 다르면 '''85000~98000''' GMP(지원하는 탄종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르다)라는 엌 소리나오는 비용을 먹게 된다. 덕분에 어지간히 돈이 많지 않은 이상 부르기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S랭크 찍을 정도가 되면 지원팀 레벨이 85~99(역시 탄종에 따라 S랭크 도달 레벨이 다르다)에 달해야 하므로 이 시점이면 대체로 자금은 충분할 것이다. 물자지원과 달리 지원공격은 헬기 출동 비용과 관계없이 랭크마다 정액으로 비용이 정해져 있다. iDroid로 맵에 지원요청을 하는 경우는 반드시 현재 랭크의 지원을 요청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굳이 광역폭격이 필요없는 경우라면 쌍안경을 사용해서 요청하면 아래 등급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버그가 있는지 아프리카 맵의 정유공장 같은 곳에서 폭격을 요청하면 미사일이나 수면가스탄이 착탄하기 전에 상공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전혀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비용이 한두푼도 아닌데 쌩돈만 날리니 피눈물난다.
- 폭격
- 연막 지원
- 수면 가스탄 폭격
- 채프탄 폭격
11. 마더 베이스
마더 베이스에 대한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마더 베이스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고, 자신이 납치 스카우트해온 병사나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스네이크가 대장이니까 모든 병사들은 스네이크가 지나가면 경례를 하고, 사기가 올라간다. 다만 스네이크가 해줄 수 있는 응답은 CQC밖에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같이 맞경례를 할 수 있는 기능 좀 추가 시켜달라는 말이 많다. 자유도는 높지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좀더 마더베이스에서 혼자놀기 가능한 컨텐츠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몇 안되는 컨텐츠로 사격훈련이 있으며 클리어시엔 약간의 돈도 받을 수 있다. FOB를 대비해서 마더베이스에서 침투 경로를 익혀두거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마더 베이스와 그 확장판(?)인 FOB를 업그레이드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도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FOB를 습격하는 등 경쟁도 가능하다. 미션 후에 스네이크의 몸에 묻은 피를 마더베이스에서 샤워를 해서 씻어낼 수도 있다. 샤워 후에는 심신이 상쾌해졌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후 일정 시간 풀톤 회수 성공률/리플렉스 시간/체력(공격에 대한 내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체감은 안된다. 이또한 마더 베이스에 있을 때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실시간으로 날씨가 바뀐다. 안개(heavy mist)의 경우 여기와 FOB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한 기상현상. 마더 베이스에서 돌아다니는 병사는 CQC로 잡아서 신문도 할 수 있는데, 불어(talk) 명령으로 신문시 게임 플레이에 대한 간단한 조언(주로 적에게 특정한 장비가 보급되었다거나, 스네이크가 사용 가능한 무기군의 장단점에 대한 내용이 많다)을 해 준다. 동료들의 위치에 대해 신문을 하면 "보스... 조금 더 세게!", "보스의 강철팔에 잡혀서 영광입니다." 같은 식의 말을 속삭이는데, 이 때 해당 갑판에 있는 다른 병사의 위치가 마킹되므로 사기 향상을 위해 찾아다닐 때 도움이 된다.
마더베이스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이드 이벤트들도 조금씩 있으며 돌아다니면서 다이아몬드나 아이돌 포스터.[57] 등을 수집할 수도 있는 등 마더베이스에서 시간을 어느정도 때울만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개발할수록 드넓어져가는 마더베이스에 비해 사실 컨텐츠는 적은 편이다. 메인 플랫폼이 아직 개발중일때 박스가 떨어지는 그림이 그려진 표지판이 있다. 그 옆에 서있으면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 가 들리면서 머리위로 박스가 떨어진다. 메인 플랫폼이 완성되면 표지판이 사라진다.
게임 시작 시에 입력한 생일날에 맵에 나가 플레이를 하면 복귀 시에 갑자기 비상사태라고 스네이크를 긴급호출하는데 스네이크가 도착한 후 카즈 이하 대원들이 모여서 성대하게 생일파티를 해준다. 콰이어트는 난데없이 스네이크에게 저격을 하지만 실은 스네이크 뒤의 시가가 담긴 나무 상자를 부숴서 시가를 흘러나오게 한 것이고 총질한 탄흔도 잘보면 H B D라고 쓴 것이다. 그리고 저격총으로 시가 불도 붙여주는 묘기를 보여준다.
마더베이스를 확장하다 보면 각 플랫폼 사이를 이동하면서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기가 심각하게 귀찮아지는데,[58] [59] 각 플랫폼에는 골판지 상자 이동 포인트가 존재한다. 10초안에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애용해주자.
- 지휘 플랫폼(COMMAND PLATFORM) : 마더 베이스의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 처음부터 있다. 업그레이드 시 모든 부서의 수용인원을 늘린다.
- 전투팀(COMBAT TEAM) : 메인 미션 EP 7~10 중 2개를 클리어하면 설치된다. 용병 파견을 통해 세계 각지에 병력을 보내어 군자금 GMP나 자원, 약용식물의 수집, 인재영입 등등의 미션을 맡길 수 있으며 일정시간마다 들어오는 GMP는 전투팀 레벨이 높을 수록 액수가 올라간다(최대 S랭크에서 80000까지). 그리고 전투팀의 병력들은 메인 미션, 사이드옵스, FOB 미션에 스네이크의 대타로 투입할 수도 있다. 전투팀 레벨은 방위출동 레벨에 영향을 미치는데 높을 수록 FOB 방위전에서 방어자 플레이어가 사망/회수시에 리젠되는 쿨타임이 줄어들고 경비병력의 증원 시간 단축, 인원 증가의 효과가 있다. 중요스탯은 전투스탯.
- 경비팀(SECURITY TEAM) : 메인 미션 EP 22 클리어 이후 FOB와 함께 설치된다. FOB의 경비를 담당하는 보안 부대. 다른 플레이어의 침입으로부터 기지를 경비하는 역할이다. 자동 배치시에는 다른 반을 채우고 남는 능력이 낮은 병사들이 편성되는 편이다. 경비레벨은 FOB 침투를 당했을때 해역봉쇄 시간(=제한시간)을 결정한다. 초기엔 봉쇄시간이 30분이지만 해역봉쇄 랭크가 S가 되면 10분까지 줄어든다. 중요스탯은 전투팀과 마찬가지로 전투스탯. 참고로 다른 부서와 달리 경비팀만은 부서 플랫폼이 없으며 인원은 지휘 플랫폼의 규모에 따라 늘어난다.
- 연구개발팀(R&D TEAM) : 무기와 장비의 개발을 전담하는 팀. 개발에는 보조적으로 다른 부서의 레벨이나 자원을 요구하나 기본적으로는 항시 개발팀의 레벨과 GMP를 요구한다. 특수능력을 가진 병사들은 전담 카테고리의 고티어 개발에 필요해진다. 후반부에 갈수록 이곳 플랫폼에 적의 장비를 노획하여 전시하는 경우가 생긴다. 추후에 중요 사이드 옵스 미션 보상으로 휴이 에머리히(A++)가 추가된다. FOB 쪽에는 영향이 없다. 중요스탯은 연구개발 스탯
- 기지개발팀(BASE DEVELOPMENT TEAM) : 메인 미션 EP 3~5중 2개를 클리어하면 설치된다. 마더 베이스와 FOB 아래 해저에 묻힌 자원을 채굴하거나, 현지에서 회수된 미가공 자원을 가공하여 가용자원으로 만들고 마더 베이스와 FOB의 플랫폼을 건설하는 팀. 레벨이 높을 수록 자원의 가공과 자동채굴량의 증가, 플랫폼 건설시간과 핵무기 개발시간의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FOB전에서는 자동 경비 시설의 배치 수를 결정한다. 중요스탯은 기지개발스탯
- 지원팀(SUPPORT TEAM) : 현지에서 활동하는 전투 인원의 활동을 지원하는 팀. 풀톤 회수된 것을 반입하고, 후방지원물자 공수, 화력 지원이나 동시 통역 업무를 맡는다. 반 레벨이 높을 수록 악천후시의 풀톤 회수율 상승, 화력지원/버디 투입/지원물자 투하 시간의 단축, 화력 지원 범위나 효과의 증가 등의 이점이 있으며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기후조작도 가능해진다. 카즈히라 밀러(A++)가 기본적으로 지원팀을 맡는다. 중요스탯은 지원스탯
- 첩보팀(INTEL TEAM) : 메인 미션 EP 6를 클리어하면 설치된다. 현지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팀. 전투 인원이 이동하는 지역의 적병들 위치나 주변의 약용식물들을 체크하고 기상 변화시 일기예보도 맡는다. 리볼버 오셀롯(A++)이 기본적으로 첩보팀을 맡는다. 레벨이 높으면 맵에 대한 위치 정보의 증가(화장실, 쓰레기통, 약용식물, 우회경로, 클라이밍 가능한 위치 등등), 맵상의 색적정보의 정확도 향상(추정범위 축소, 갱신시간 단축), 기후변화의 예보시간이 앞당겨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 FOB에서는 경비설정시 중점경비구역 설정 상한이 늘어나서 최종적으로는 8지점까지 설정이 가능해진다. 중요스탯은 첩보스탯.
- 의료팀(MEDICAL TEAM) : 메인 미션 EP 7~10중 1개를 클리어하면 설치된다. 부상당한 병력의 치료를 전담하는 팀. 레벨이 높을수록 부상자의 회복이 빨라지며, 팀원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상황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현장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대원을 위해선 링거를 놓아, 전체 체력의 보충을 도와준다. 파스와 콰이어트는 회수 후 의료 플랫폼에 격리된다. 메인 미션 진행시 코드 토커(A++)가 추가된다. 레벨이 높으면 부상자(빈사 등) 풀톤회수시 성공률 상승, 파견 미션에서의 부상이나 반내 트러블 등으로 진료실에 입원한 스탭이 치료되는 시간 단축[60] 등의 효과가 있다. FOB에만 영향을 주는 항리플렉스 연구 레벨에도 관여하는데 이 레벨이 높을수록 침입자 쪽에서 발동하는 리플렉스 모드의 시간이 짧아진다. S랭크가 되면 순식간에 리플렉스가 끝나버리는 수준. 중요스탯은 의료스탯.
- 진료실(Sickbay) : 부상당한 병력이 수용되는 시설, 회복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의도적으로 멀쩡한 캐릭터를 집어넣을 수도 있는데, 대기실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거나 자동배치 명령을 쓰면 자동으로 인원을 재배치하지만 진료실에 집어넣은 병사는 직접 꺼내기 전에는 나오지 않으므로 배치인원을 정리할 때 간혹 대기실 대용으로 유용하게 쓸 때가 있다.
- 영창(Brig) : 납치한 직후 반항도가 있는 적들이 격리되는 시설, 설득 과정 후 다이아몬드 독스에 편입된다. 플레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설득도(녹색 게이지)가 올라가고 게이지가 꽉 차면 영창에서 나오게 된다. 미션 진행에 따라 콰이어트(A++)가 영창 고정인원으로 추가된다. 참고로 기지 병력이 뜬금없이 해고되는 이유가 여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설득이 안 됐어도, 여기 인원까지 인구에 체크되기 때문. 영창으로 오지 않고 바로 편입되는 적 병사(이벤트 FOB에서 납치한 병사 외에 싱글 캠페인에서는 드물다), 포로, 지원병의 경우에는 영창으로 오지 않기 때문에 인원이 찬 상태에서 들어오면 기존 병력과 능력을 비교해서 기존 병력이 잘리거나 새 병력이 채용되지 않고 잘리는 과정을 거치지만 영창은 인구수로 카운트가 되기 때문에 인원이 가득 찬 상태에서 영창행하는 병사가 생기면 기존 병력 중에서 능력이 가장 낮은 병사가 (영창간 병사보다 능력이 높다 하더라도) 자동해고당한다. 따라서 인구가 꽉 차면 적병사를 납치할 때 능력치를 잘 보고 데려와야한다. 베이스별 전체 인원은 레벨과 상관없이 700명으로 고정되어있고 대기실에는 전체 인원에서 각 반 인원+영창+진료실 인원을 합한 인원을 뺀 나머지 인원만 할당된다. 때문에 모든 반이 인원 100명을 채우는 레벨 4까지 올리면 대기실로 할당되는 인원이 없어진다. 이러면 FOB4까지 풀업하건말건 대기실로 할당되는 여유 인원이 없다. 뭔가 수정이 된 모양인지, 자신 기지의 병력들의 수준이 높고, 필드의 적병들이 구질구질하면 영창으로 넣는게 아니라 그냥 고용을 안 한다.
- FOB영창(FOB Brig) : 플레이어 FOB에서 납치한 병력들을 수용하는 시설. 납치한 경비병과 침투 성공으로 자동 납치되는 인원 모두 이쪽으로 온다. 상기의 영창과 마찬가지로 설득과정후 편입되는데, 일반영창과 달리 플레이 타임과 관계없이 설득도가 올라간다. 대략 납치 후 4일 정도가 지나면 영창에서 나와 편입된다. 설득하기 전에 원래 유저(혹은 서포트 유저)가 침투해서 되찾아 갈수도 있다.여기 병력들은 인구에 체크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간혹 여성 캐릭터가 영창에 있는 신기한 모습을 목격할 때가 있는데[61] 버그인지 뭔지는 몰라도 FOB에서 납치해서 FOB 영창에 있는 캐릭터의 클론이 생성되어 일반영창에 들어가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생기기 때문이다. FOB 영창을 훑어보면 해당 캐릭터와 똑같은 캐릭터가 하나 더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FOB 영창에 있는 원본이 훈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도 일반영창의 클론은 훈장이 없는 상태라는 것. 역시 버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격리 플랫폼 : 메인 미션 EP 25 이후 자동으로 설치된다. 마더 베이스에서 전염병이 창궐한 이후 감염자를 격리하기 위한 시설. 전염병을 해결한 이후에는 스컬즈 등의 초자연적인 존재를 포획했을때 격리시키는 격리동으로 사용된다.
- 동물 보호 플랫폼 : 메인 미션 EP 7~10중 3개를 클리어하면 설치된다. 본격 해상 동물원으로 동물 보호 단체의 의뢰로 설치하게 되는데 비용은 그 쪽에서 대줬기 때문에 돈은 안들었다는 듯. 목적지를 마더 베이스로 설정한 상태에서 옵션으로 돌리는 경우(PC판은 T키) 동물원을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다. 중앙동은 조류관, 아프간, 아프리카 초식동물관, 육식동물관으로 플랫폼이 나뉘어 있으며 동물 테이프와 약용식물을 습득 가능하다. 단 리젠이 안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위해서 일부러 안 뽑는 경우도 있다.
11.1. 자원
11.1.1. GMP (Gross Military Product)
게임 내 재화를 나타내는 단위, 즉 단적으로 말해서 '''돈'''이다. 용어 자체는 아마도 GDP나 GNP를 패러디한 용어로 보인다.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었는데 당시에는 일반적인 돈의 개념이 아니라 병력의 수와 능력 총합에 따라 결정되는 수치이고 장비 개발에 사용되지만 개발이 끝나면 되돌려받는(즉, 동시에 개발가능한 총량이 GMP에 제한을 받는) 요소였다. 그러나 팬텀페인에서는 개념이 약간 바뀌어 그냥 평범한 돈 개념이 되어서 장비 개발 비용, 출동 비용, 헬기 호출 비용, 지원포격 비용, 풀톤 회수 비용 등등 각종 비용 지출에 사용된다. 지출에 비해 GMP가 모자라면 적자가 나고 적자가 계속되면 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므로 GMP의 확보는 게임 초반부터 매우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대 축적 가능한 GMP는 오프라인 500만+온라인 2500만=총 3000만 GMP까지.
초반에는 GMP를 벌 방법이 많지 않고 들어오는 액수도 적은 편이어서 각종 비용을 아끼지 않으면 살림이 쪼들리기 쉬워진다. GMP를 확보하는 방법은 대략 다음 정도가 있다.
- 메인 미션 / 사이드 옵스를 클리어하면 클리어 보수가 주어진다. 초반의 가장 주된 수입원이다.
- 메인 미션의 경우 처음에는 10만 정도의 많지 않은 보수가 주어지고 거기서 출동비용 까고나면 크게 남는 돈이 없지만 뒤로 갈수록 보수가 커진다. 단, 한번 클리어한 메인 미션은 보수가 1/2로 줄어들며 다시 클리어하면 다시 1/2이 되어 1/4, 1/8, 1/16....식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쉬운 미션을 반복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하다. 줄어든 보수는 다른 미션을 플레이하고 있다보면 원래대로 회복된다.
- 사이드 옵스의 경우에는 메인미션보다 액수는 적지만 금방 클리어할 수 있고 프리로밍으로 돌면서 격파하면 출동비용도 아낄 수 있어서 의외로 짭짤하다. 특히 사이드 옵스 중에서 마더 베이스에서 할 수 있는 사격연습은 3만 GMP 밖에 안주지만 쉽게 벌수 있고 원할때 아무 때나 할 수 있어서 초반에 작은 돈이 급할 때 좋다.
- 미션 중에 회수한 차량, 거치형 무기 등의 장비나 확보하고 있는 자원 중에서 가공된 광물자원과 약초자원은 팔아서 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전차 종류는 액수가 10만 정도로 크므로 초반에 돈이 없을 때 미션 8처럼 전차가 나오는 미션을 반복 플레이해서 전차를 확보하고 파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자원도 초반에는 쓰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필요없는 자원은 팔아서 돈을 만들어도 된다. 하지만 나중엔 돈보다는 자원이 중요해지므로 자원을 팔아서 돈을 만들 것인가는 잘 생각하자.
- 마을, 요새 등의 거점에는 군데군데 다이아몬드 원석이 숨겨져있다. 이것을 회수하면 작은 사이즈(S)는 1만, 큰 사이즈(L)는 10만 GMP를 준다. 위치는 적 병사들을 심문하면 알려주며 늘 일정한 위치에 있으므로 L 사이즈 원석이 있는 곳을 기억해두면 유용하다. 한번 회수하면 없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리젠된다.
- 마더 베이스에서도 다이아몬드 원석을 입수할 수 있다. 병사들을 붙잡고 심문하면 "욕심이 나서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며 다이아몬드 원석을 횡령해서 숨겨놓은 곳을 알려준다(...). iDroid 상에도 체크 표시로 표시된다. 심문했을 때 다이아몬드 얘기를 안하고 다른 정보를 준다면 해당 갑판 위에는 더 이상 체크될 다이아몬드 원석이 없는 것. 다만 마더 베이스의 다이아몬드 원석은 전부 S사이즈이며 시간이 지나도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나중에 가면 1만은 푼돈이 되니 초반에 돈이 모자랄 때 회수해서 쓰자.
- 일정시간마다 자동으로 전투반이 돈을 벌어온다. 1회당 액수는 전투반 랭크에 따라 결정되며 최대 8만(S랭크) GMP를 벌어온다. 크게 도움되는 요소는 아니니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다.
- 병사들을 파견 미션에 보내서 돈을 벌어오게 할 수 있다. 1회당 액수는 크지 않지만 계속 돌리다보면 의외로 부수입으로 괜찮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플레이 간격이 긴 유저라면 파견 기간은 길지만 액수가 100만까지도 나오는 온라인 파견도 괜찮다.
- 월요일에 로그인하면 로그인 보상으로 10만 GMP를 준다.
- FOB 침투에 성공하면 침투 보상으로 GMP와 자원, 병력을 받을 수 있다.
- 다른 플레이어의 서포터로 방어전을 성공하면 몇십만 정도(도와준 플레이어의 FOB 방어레벨에 따라 다르다)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11.1.2. 광물자원
연료 자원, 생물 자원, 일반 금속, 희소 금속, 귀금속 5종류가 있으며, 미가공 자원과 가공된 자원으로 나뉜다. 자원의 획득은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는 것과, 파견 임무, 기지개발팀이 자동으로 수집 및 가공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광물자원은 가공된 자원 뿐이며 미가공 자원은 가공하기 전에는 직접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로 플랫폼 확장 건설에 대규모로 투입되지만 연구개발에도 소량씩(나중에는 이것도 대량이 된다)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플랫폼 건설에는 자원이 많이 들어가는데 마더베이스나 FOB1 까지는 그럭저럭 개길 수 있지만 FOB2쯤부터는 플랫폼 올릴때마다 헉 소리나는 자원을 퍼먹기 시작하며 3, 4로 갈수록 더욱 많은 자원을 소비한다. 연구개발 역시 처음에는 아예 자원을 먹지 않거나 먹더라도 소소한 양만 먹지만 후반부(7~8티어 이상)의 FOB용 무장을 개발하면 개발 한번에 플랫폼 건설과 비슷한 양의 GMP와 자원을 처묵처묵한다. 개발시 자원이 들어간 무장의 경우 임무 투입시에도 단순히 GMP만 소모되지 않고 자원이 추가로 소모되기도 한다. 고급 장비의 경우, GMP도 GMP지만 7성급만 돼도 이 자원을 2~500씩 먹어대는 통에 진짜 필요하지 않은 이상 들고가기가 꺼려지게 되며. 8~9성 위로 가면 자원을 1000~7000씩 퍼먹는 미친 물건이 예사로 튀어나온다. 물론 메인미션은 5성 정도만 들고가도 떡을 치기 때문에 이런 장비는 단기전으로 화력을 집중해야하는 FOB에나 들고가는 물건이고 있는 한껏 고급장비로 발라도 FOB 잠입 성공만 하면 들어간 비용을 뽑고도 남기 때문에 밸런스엔 별 문제가 없다.
주로 많이 소모되는 자원은 연료와 일반 금속. 플랫폼 건설시에 공통적으로 먹는 플랫폼이 많은데다 일반 금속의 경우는 상위 티어 무기 개발시에도 많이 먹는 자원이라 두 자원은 늘 모자라서 허덕대고 지휘 플랫폼과 의료 플랫폼 올릴 때만 필요한 생물자원과 마이너 금속은 대체로 남는 편이다. 귀금속은 건설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쓸모가 없게 느껴지는데 반해 가격을 높게 쳐주므로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상위 티어 무기개발로 갈수록 귀금속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채굴량 자체가 적어서 개발하다보면 모자랄 수도 있으나 초중반까지는 연료와 보통 금속만큼 모자라진 않다. 드는 자원이 폭증한다고 FOB를 어느 선에서 안올리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은 게, FOB를 올려야 부서 레벨이 오르고 그에 따라 자동채굴/가공량도 늘어나므로 길게 보고 투자라고 생각하자. FOB4까지 다 올리고 후반 티어(8티어 이상)에 가면 연료자원은 소모량이 크게 줄어 좀 쌓이기 시작하는데 보통 금속은 끝까지 개발에 많은 양이 들어가 늘 빠듯하다. 귀금속 역시 후반 티어 무기에 가면 그 적은 채굴량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20~30만(!) 단위를 개발에 퍼먹는 장비가 흔해서 졸업급에 가까워질수록 보통 금속과 귀금속 확보가 관건이 된다.
가공자원은 초반에는 현장에서 가공된 자원을 획득해서 필요한 양을 댈 수 있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드는 자원이 늘어나는데 반해 적진에서 훔쳐오는 가공자원량은 적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미가공자원을 획득해서 가공자원으로 가공해서 쓰게 되는데, 일정시간마다 기지개발부서에서 자원을 채굴해서 미가공자원을 축적하고 보유한 미가공자원을 가공해주는 프로세스가 진행되므로 광물자원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적진에서 미가공자원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털어와야한다. 간혹 보이는 붉은 컨테이너는 흰 컨테이너에 비해 10배의 자원을 적재하고 있으니 반드시 훔쳐오자. 단, 컨테이너 회수를 위해서는 풀톤 회수장치에 +CARGO2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한번에 1만 GMP를 회수 비용으로 내야한다. 물론 흰 컨테이너에 든 일반 자원(연료 등) 750을 다 가공해서 판다면 75000GMP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1만 정도 비용은 감수할 만 하다. 붉은 색이라면 그 10배다. 참고로 흰색 컨테이너의 2배를 적재하고 있는 베이지색 컨테이너도 있는데 베이지색은 메인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고 FOB에만 놓여있다. 메인 필드에 있는 것은 흰색과 붉은색 뿐.
박스나 컨테이너 획득 시 자원의 회수량 및 기지개발반의 1회 자원 최대 가공량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다만 미가공자원은 아무리 많아도 그 자체로는 쓸모가 없고, 기지건설반이 가공해주지 않으면 쓸 수가 없다. 특히 연료자원은 FOB를 4개 다 올릴 때까지 늘 부족한 자원이기 때문에 가공량을 보면서 발을 동동 구르기 마련이다. 참고로 기지건설반 랭크에 따라 좀 더 자주(최단 S랭크의 경우 15분 간격), 좀 더 많은 양의 자원을 채광/가공 해주는데, 1회 가공량은 고정치가 아니고 보유량의 일정 비율이므로 미가공 자원 보유량이 많으면 1회당 가공량도 늘어난다. 위의 표에 표기한 가공량은 '최대' 가공량으로 꽤 많은 미가공자원을 축적해야 볼 수 있는 수치이며 보통은 이보다는 적다. 축적 가능한 최대 자원량은 가공자원 오프라인 50만/온라인 100만, 미가공자원 50만, 100만으로 각 자원별로 150만. 합계 300만까지 자원을 축적할 수 있다. 미가공자원은 계속해서 일정량을 자동가공을 하므로 어지간히 파밍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쌓이지 않지만 가공자원이 150만을 채우면 가공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알아서 축적된다.
참고로 게임 발매 초반엔 없다가 패치로 인해 추가된 온라인 자원 개념은 처음 플레이할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말 그대로 코나미 서버에 접속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자원이다. 광물 뿐만이 아니라 GMP, 식물, 차량 등 모든 자원에 온라인 자원 개념이 존재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온라인 자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으며 온라인 상태로 게임을 하다보면 현재 자원량 중 일정량만큼을 떼어 자동으로 온라인으로 돌려진다. 보통은 오프 1: 온 9 정도 비율이다. 반대로 오프라인이 적자가 되더라도 잠시 게임을 하다보면 일정량의 온라인 자원을 오프라인으로 돌려주므로 오프:온 비율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 개발, 건설, 장비 유지비 등의 명목으로 자원을 쓸때는 오프라인 자원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모자란 분량은 온라인에서 땡겨온다. 따라서 온+오프의 총합량이 내 가용자원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예외로 온라인 장비 개발(노란색 바탕)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자원만 사용하고 오프라인 자원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자원량만 가용자원이 된다.
자원의 채굴과 가공 역시 오프라인 채굴/가공과 온라인 채굴/가공으로 나뉘는데, 오프라인 채굴/가공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만 진행된다. 위의 1회 최대 가공량 서술 부분도 오프라인 가공에 대한 내용이다. 게임을 일정시간 플레이하면 채굴과 가공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이 쿨타임이 지나더라도 체크 포인트를 지나쳐서 오토 세이브가 될 때 갱신된다. 이 때문에 쌓아놓은 자원을 가공하기 위해서 게임을 안할 때 트럭 뒤에 타고 초소를 돌면서 게임을 방치하는 방법으로 쿨타임마다 계속 채굴과 가공이 반복되게 하는 테크닉이 있다. 온라인 채굴/가공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오프라인에 비해 간격이 매우 길다)마다 채굴과 가공을 진행해주는데, 오프라인 가공에 비해서 양이 많다(물론 시간당으로 치면 오프라인이 더 많다). 오랜만에 게임을 켜면 많은 양이 자원이 주욱 들어오는 게 온라인 채굴/가공의 결산이다. 다만 온라인 채굴/가공은 상한이 있는 모양인지 한참 오래 있다가 접속하더라도 2~3일 후에 접속한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양이 들어온다. 따라서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접속만은 자주 해주는 편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다.
채굴자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면 파밍에 나서야 하는데 효율적인 자원 파밍을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둬야할 지식이 있다.
- 오픈 월드 상의 컨테이너 및 포탑들은 아무 메인 미션이나 FOB를 8회 클리어하면 다시 생겨난다. 회수 후 실제 자원량에 반영되려면 체크포인트를 지나거나, 구역 이탈, 이벤트를 거치면 되는데, 주로 메인 미션이 노가다의 대상이 된다. 체크포인트를 지난 후 자원이 반영되면 재시작해서 회수를 반복하는 것이 파밍의 기본이다. 다만 단순히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하는 방법은 현재는 막혔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후술한다.
- 연료 자원과 희소 금속, 귀금속은 메인 미션 12를 추천. 시작 직후 병사 2명 처리하고 위의 컨테이너 먹고 중요 자료를 보면 바로 세이브가 되면서 자원이 반영되니 그대로 재시작.
- 보통 금속은 메인 미션 18을 추천. 4번 거점에 흰 컨테이너와 붉은 컨테이너가 나란히 놓여 있으므로, 병사들을 처리하든지, 위장을 철저히한 다음 바로 회수하고 이탈하거나 하면 된다. 미션 시작 직후 해당 거점 근처를 장갑차가 하나 지나가니 주의.
- 라이덴 스킨과 스텔스 위장을 개발했다면 붉은 컨테이너가 많은 메인 미션 21, 30도 파밍 효율이 높다. 특히 미션 21에서는 붉은 귀금속 컨테이너 3개를 회수할 수 있다. 다만 위의 장비 없이 맨몸으로 파밍하기엔 지역이 좀 넓고 경비가 엄중하다.
그리고 이 모든 파밍 테크닉이 역시나 '''FOB''' 앞에서는 무의미한 수고가 되고 만다(...). 고레벨 FOB를 제대로 털어주면 한방에 만단위가 넘어가는 '''가공 자원'''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그 귀한 귀금속도 수천 단위로 굴러들어오기 때문이다. 고레벨 FOB가 아니더라도 그 반 정도는 벌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의 FOB도 많다. 게다가 코나미가 수시로 FOB 보상 2배 이벤트를 벌이므로 FOB의 자원 획득 효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특히 귀금속의 경우는 채굴/가공량이 너무 적은데 비해 후반 티어 무기 개발에서 먹는 양은 20만이 예사로 넘어가기 때문에 FOB가 아니면 모으는데 대단히 고통받게 된다.
11.1.3. 약용식물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뽑을 수 있는 약초 종류이다. 모두 8종으로 웜우드, 블랙캐럿, 골든 크레센트[62] , 타라곤, 아프리칸 피치, 디기탈리스(푸르푸레아), 디기탈리스(루테아), 하오마가 있는데 웜우드와 블랙캐럿은 아프간, 아프리카 양쪽에서 모두 서식하지만 골든 크레센트와 타라곤, 하오마는 아프간에만, 아프리칸 피치와 디기탈리스 2종은 아프리카에만 서식한다. 주로 비살상 무기류나 약물, 팬텀시가 등등을 개발하거나 사용할때 투입된다.
보통 한개 뽑으면 10씩 추가되지만 의수 업그레이드로 회수량이 20이 되고 식물학자 스킬이 있는 대원의 경우 한번에 25까지 회수할 수 있다.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맵에 식물의 위치를 표시해주며 DD를 데리고 다녀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NVG를 사용하면 밝게 빛난다. 소모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메인 미션에 투입할 정도의 양이라면 맵에서 회수하는 것만으로도 쓸만하지만 FOB 무기들은 약초를 엄청나게 퍼먹는게 꽤 있다. 다른 식물 자원은 FOB를 하다보면 넘쳐나지만 루테아나 하오마는 맵에서의 회수량도 적고 FOB 침투 보상으로 얻을 때도 다른 자원에 비해 양이 적은데 쓸때는 마취나 수면계열 무기처럼 정말 요긴한 장비들이 까먹는 자원이라 늘 아쉬운 자원. 약초 재고는 FOB 의료 플랫폼을 통해서 획득하는게 가장 수월하고 평소에 식물채취 파견을 보내두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참고로 다른 약초에 비해 블랙 캐럿은 사용처가 적다. 일부 장비 개발에 쓰이기는 하는데 그 장비가 얼마 되지 않는데다 유지비로 잡아먹는 장비도 일부 고랭크 아이템 몇 정도를 제외하면 없으므로 중반에 GMP가 모자랄 때 쓸만큼만 남겨두고 팔아서 돈을 만들어도 크게 관계 없다. 적어도 메인 미션 진행하는 동안에는 블랙 캐럿이 모자라서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11.2. 플랫폼 건설
인원을 수용해나가면 자동으로 마더베이스의 규모가 커졌던 피스 워커와 달리 직접 플랫폼을 건설해서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태프 수용 가능 인원을 늘릴 수 있다.
비용은 한번 건설할때마다 GMP와 자원이 나가는데 마더 베이스 4단계 확장 같은 경우는 GMP 20만에 자원이 48000이라는 뒤로 넘어가는 액수가 깨진다. FOB의 경우 마더베이스보다 비용이 늘어나며 나중에 지은 FOB일 수록 더더욱 많은 돈과 자원, 개발시간을 먹어서 맨 마지막인 FOB4에서는 GMP 470만 가량에 자원 46만이 들어가므로 거의 10~20배 가량까지 비용이 폭증한다. 지휘 플랫폼은 더더욱 많이 들어서 FOB4 4단계에 2천만 GMP(참고로 GMP 카운터 스톱이 3천만이다)가 넘는 돈에 거의 70만에 달하는 자원을 퍼먹는 충격과 공포의 비용이 들어가며 공사기간은 '''15일'''. 4단계까지 확장했을 때는 플랫폼마다 총 100명의 대원을 수용 가능하다. 참고로 전체 수용인원은 700명으로 고정되어있으며 FOB를 지을 때마다 700명씩 늘어나 최대 3500명(MB+FOBx4)까지 수용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한 인원은 대기실로 가는데 총 7개 플랫폼이 4단계 확장일 때 수용할 수 있는 인구가 700명이라 플랫폼을 풀업하면 '''대기실에 배당되는 인원이 없다.''' 영창(FOB 영창은 제외)에 들어있는 사람도 수용인원 수에 들어가서 수용 인구가 꽉 찬 상태에서 누군가를 잡아오면 '''기존 대원을 짜르고''' 잡아온 인원을 영창에 넣는다. 지원병이 들어오는 경우나 포로를 회수한 경우에는 능력치를 비교해서 지원병의 능력치가 현재 대원들보다 낮으면 그냥 채용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적병을 풀톤회수해서 영창으로 가거나 자동해고 당하지 않는 특수 스킬을 가진 포로를 데려온 경우, 능력치가 아주 낮은 인원을 데려왔더라도 기존 대원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낮은(하지만 새로 잡아온 인원보다는 높은) 사람이 자동으로 짤리게 되어 손해를 보게 되니 플랫폼이 만원상태라면 회수할 때 이를 고려하자.
FOB를 새로 짓기 위해서는 FOB를 지을 해역을 구매해야하는데 본작의 캐시라고 할 수 있는 'MB 코인'을 이용해서 구매해야한다. 즉 '''현질'''. 미션 22 이후에 1개는 1000MB 짜리 해역 3개 중에 1개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FOB2부터는 짤없이 유료다. 해역 하나의 가격은 약 1000~1200MB 정도. 비싼 해역일수록 채굴 가능한 자원의 양과 질이 좋다. 해역별 가격과 채굴가능한 자원은 아래와 같다.
FOB2에 한해서 1~2개월에 한번 정도 반액 캠페인을 하니 FOB2를 올린다면 이 타이밍을 기다려보자. 그러나 FOB3부터는 그런 거 없다.[63] 출석 체크로 받을 수 있는 코인이 1주일에 80MB 정도 되므로 '''약 3~4개월 정도''' 빠짐없이 근성으로 모으면 공짜로 FOB를 올릴 수 있긴 하다. 어차피 FOB 풀 개발을 하려면 꼬박꼬박 접속해서 자원도 먹고 게임을 해야 하고, 7~8성 장비들은 병력의 질이 좋으면 FOB2~3 선부터 하나둘씩 개발에 들어갈 수 있으며 9성 이상의 장비들은 레벨 요구치가 확 뛰어 FOB4까지 짓고 인원을 꽉 채워도 대량의 S++ 대원이 필요하므로[64] 노현질 플레이 도전을 해도 생각외로 꼬박꼬박 MB 코인을 모으면서 올려나가면 장비개발 페이스에 맞춰서 할만한 편이다.
참고로 FOB를 확장할 때 투자비용 대비 인구수, 랭크 향상 등의 문제로 균형있게 플랫폼 별로 갑판을 1개씩 분산해서 건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발은 균형있게 되겠지만 FOB 방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단 한 개의 플랫폼을 건설하고 이 플랫폼에 집중해서 추가로 갑판을 건설하는게 방어 효율이 더욱 뛰어나다. 갑판이 늘어날수록 침입자가 이동해야되는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비례하여 침투 시간이 길어지고 마주치게 되는 경비반 병사와 방어장비도 늘어나 침투 난이도가 올라가고 그만큼 방어 성공율이 올라간다. 또한 침입자 발견시 독에서 독으로 지원병력이 오기 때문에 침입자로서는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지게 된다. 4번째 갑판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꽤 부담스럽기는 하기 때문에 4개 풀셋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3개까지는 짓고 다음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갑판 1개짜리는 말할 것도 없고 2개짜리 플랫폼도 중수급만 돼도 그냥 밥이다.
동물원은 동물보호단체가 건설비를 내줬다는 이유로 인해 건설비를 받지 않는다. 원래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데려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다이아몬드 독스가 보호구역을 만들어달라며 경비를 모두 대줬다고 한다. 카즈의 언급에 의하면 설정상 관리비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지불할거라고한다. 그외에 마더베이스 병사들의 랜덤대화를 들어보면 본인들도 동물들을 보러 다니면서 또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11.3. 장비 개발
열심히 고랭크 병사들을 납치해서 마더베이스에 배치시켜서 개발조건을 충족하면 장비 개발이 하나씩 해금된다. 스네이크의 장비 외에도 경비반의 기계경비 장치, 버디의 장비, 헬기의 장비 역시 개발이 가능하다. 보통 기본으로 일정량의 GMP와 연구개발반 레벨이 조건으로 걸려있으며 고랭크 장비로 가면 자원과 기타 관련반(첩보, 지원 등) 레벨이 추가로 조건으로 걸려있기도 하다. 간혹(이 아니라 꽤 많이) 특수한 스킬을 가진 스탭이 연구개발반에 배치되어있을 것이 조건으로 걸려있는 장비도 있다.
1~2성 정도 장비는 GMP도 많이 안들고 개발도 즉시 이루어지지만 장비 랭크가 올라갈수록 소요되는 자금과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마더베이스 플랫폼 건설, 무기개발이나 파견 등에 소요되는 시간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을때의 시간만 카운트된다'''. 나중에 진행하다보면 FOB 개발, 일부 고랭크 무기 등은 온라인 개발을 하기도 하며 미션에도 온라인 미션이 있는데 이는 아이콘 등의 배경 컬러(오프라인은 청색, 온라인은 황색)와 MB 코인으로 개발시간을 단축 가능한가(! 마크가 뜬다)로 구분이 가능하다. 온라인 개발/파견의 경우 기간이 길고 온라인 자원만 투입가능한 대신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시간이 카운트된다. 7단계 무기가 공개되었을 때 하나 개발에 1백만 GMP와 1500PM을 요구하는 바람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공개된 9성 장비의 경우엔 저기에 0이 하나 더 붙는다.
초반에는 메인미션 하나 깨봐야 10만 안팎 밖에 돈이 들어오지 않고 메인 미션은 반복 클리어시엔 획득 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관계로 자금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보다도 4티어정도 되면 개발 하나에 30만 넘게 사라지는 GMP가 매우 신경쓰인다. 마더베이스 플랫폼 4단계 확장도 20만인데 4티어 무기 개발 한건에 GMP 36만인건 좀 너무하다 싶기도 하다. 정말 궁하다면 자원이나 회수한 차량, 중화기 일부를 팔아서 개발비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지만 일반 금속과 연료자원은 뒤로 갈수록 부족하므로 팔지 않기를 권한다. 초반엔 쓸일이 없고 나중에도 크게 모자라지 않은 희소금속(마이너메탈)이나 생물자원이 돈만들기엔 만만하다. 그러나 2장에 가면 임무 하나에 GMP를 20~60만씩 그냥 얹어주기도 하고 미션 22 이후에는 FOB 침투로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벌어올 수 있어 나중가서는 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원이 문제가 되는 시점이 온다. 제일 쉬운 주차의 이벤트 FOB라도 웬만한 메인미션보다 보수가 센데다 단기전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반복 클리어로도 보수가 줄지 않기 때문에 돈이 모자라다면 이벤트 FOB를 뛰어보는 것도 괜찮다.
또한 자신이 서포터로 지정한 PF 유저가 침공당할 경우 지원해줄 수 있는데, 성공하면 해당 유저의 방어설정에 따라 10~50만의 짭짤한 GMP를 받을 수 있다.
11.4. 스태프 관리
풀톤 회수로 납치해오거나 구출한 포로는 일단 부상상태에 따라 진료실에서 치료를 받거나 영창에 감금되고 포로 구출의 경우 부상이 없다면 즉시, 납치의 경우에는 반항도에 따라 바로 편입되거나 '''설득'''을 거친 뒤 스태프로 편입된다. 카즈의 말에 의하면 일단 빅 보스의 네임밸류 덕에 시간의 문제일 뿐 꼬시면 다들 넘어온다는 모양. 현장에선 얘네들이 스네이크의 얼굴을 몰라서(!) 총질을 하는 거 뿐이지 빅 보스는 이미 업계의 전설이라서 빅 보스를 적으로 돌리는 자에게는 전 세계의 용병들이 외주를 거부할 정도란다.
병사의 능력치는 전투/연구개발/기지개발/지원/첩보/의료의 6가지 분야로 나뉘며 최소 E, 최대 S++까지의 범위로 되어있고 각 반에 배치시에 반 레벨에 영향을 준다. 또한 랭크는 어디까지나 일정 범위 내의 기준치고, 실제 상세 능력치는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65] 병사에 따라서 일종의 특수능력인 특기를 가진 경우도 있는데(없는 병사도 많다) 특기를 가진 경우엔 1인당 1개의 특기를 가지게 된다. 수동배치를 해야했던 피스 워커 시절과 달리 가장 높은 적성치를 기준으로 오셀롯과 밀러가 자동으로 배속시킨다는 설정으로 자동배속이 되는데 배속 자체를 크게 신경쓸 점은 없지만 특기에 맞게 수동 재배치 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동 재배치가 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후술하는 직속계약을 걸어두면 된다. 대개 수동 재배치를 해야 할때는 새로운 부서가 생겼거나 할때가 대부분인데 일괄 재편성으로 이동을 시킬 수도 있고 일일이 선택해서 짜르거나 대기실로 옮겨놓을 수도 있다. 보통때는 일괄 재편성이면 충분하지만 메인미션 진행 중에 한번 스토리상 수동 편성을 '''반드시''' 사용하게 될 때가 온다.[스포일러]
병사들마다 사기 수치가 존재하여, 이 수치가 일정 이상으로 오르면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지만 낮으면 오히려 역보정을 받으며 아주 낮으면 다이아몬드 독스를 이탈하기도 한다. 사기는 마더베이스에 방문해서 병사들과 면담을 하면 해당 병사의 사기가 오르므로 마더베이스에 종종 돌아가서 부하들과 시간을 보내자. 병사의 경례를 받으면 해당 병사의 사기가 처음 1번에 한해 오르는데, 택배상자, 자동차 등을 이용해서 다른 플랫폼으로 갔다가 돌아오면 아까 사기를 올렸던 병사라도 다시 사기가 오른다. 다만 오른 사기는 일시적으로 지속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 40% 정도까지 다시 내려간다. 또한 GMP가 적자가 나거나 특기 '트러블 메이커'로 인해 피해자가 나오거나 하면 사기가 떨어지고(단 GMP가 적자가 나야 나오는 이벤트 컷신이 하나 있다) 사기가 매우 낮아지면 능력치에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 스탭이 이탈하게 되므로 GMP와 스탭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참고로 마더베이스 내의 병사들을 바다에 집어던진다거나 해서 살해하면 '너는 더이상 빅보스가 아니다!'라면서 게임오버가 되니 이상한 짓은 하지 말자. 콰이어트가 마더베이스 안에 있으면 사기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건 그냥 루머인 듯. 있으나 없으나 아무리 사기를 높여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40%까지는 다시 내려가며 특별히 사기를 떨어뜨릴만한 일(트러블 등)이 없는 이상 그 사기를 유지한다.
병사들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데, 설정상의 마더베이스에서의 공용언어는 영어. 일어판이라도 설정상으로는 얘네가 하는 말은 영어다. 하지만 영어 능력이 없는 병사도 마더베이스에서 만나면 말만 잘하는 게 함정. 공용언어가 아닌 언어[66] 만 쓰는 대원도 종종 자원 입대하는데,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나 러시아어, 아프리칸스어 등 공용 언어를 '''배우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다. 게임의 테마 중 하나인만큼 언어가 의외로 스토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므로 스탭들이 구사하는 언어를 잘 눈여겨봐두자. 그냥 재미로 만든 요소인지 아니면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놓은 탓인지 게임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없긴 하지만 언어의 숙련도도 알아볼 수 있다. 언어 옆에 표시되는 ...이 모국어(혹은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언어)고 나머지 언어는 ..나 .으로 표시된다. 통역 능력이 있는 스탭은 해당 언어의 색이 노랗게 표시된다.
베이스 하나당 최대 수용인구가 700명이라 영창에 사람이 있으면 각 부서에 사람이 부족해지고 700명을 채운 상태로 더 풀톤을 하면 가장 능력치가 낮은 사람부터 자동으로 해임을 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특수 스킬이 있는 사람이 해임이 되면 다시 찾으러 나가야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해당 병사를 직속계약으로 걸어두면 된다. 총 인원의 약 10%까지 직속계약이 가능한데 직속계약된 병사는 FOB 투입시 작전실패로 사망, 혹은 체포당하거나 FOB에 침투한 다른 플레이어에게 납치되거나 하는 일을 막을 수 있고 실수로 해고되는 것도 피할 수 있으며(직속계약이 걸려있는 이상 수동 해고도 불가능하다) 배치된 반도 직접 옮기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 대신 직속계약된 병사는 파견 미션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해지며 경비반 배치시에는 경비병력으로 출동하지 않는다.
11.4.1. 스태프의 능력과 특기
병사들은 각각 1개씩의 특기를 가지고 있다(없는 사람도 있다). 특기는 반드시 6개 능력 중 가장 높은 능력치(부서 적성)의 특기를 가지게 되는데 예외로 일반 스킬의 경우에는 능력과 관계없이 부여된다. 이 중 '트러블 메이커'는 폭력, 괴롭힘, 불섭생이 있는데 말이 좋아 특기지 없으니만 못하다. 얘네들을 내버려두면 부상, PTSD, 질병 등으로 같은 부서의 스탭들이 입원하게 되고 다른 스탭들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심하면 피해 병사가 자살하거나 병사하기도 하니 S++이라도 달고있지 않는 이상 제깍제깍 잘라버리자. 부서 내에 트러블 메이커보다 무드 메이커의 수가 많으면 트러블을 억제할 수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바로바로 자르는 편이 낫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성대충'''급으로 위험한 놈들이라고 깔 정도. 개별 스태프의 능력치는 합산되어 소속된 부서의 레벨을 결정하지만 FOB에 투입할 때도 영향을 미친다. 능력치에 따른 캐릭터 성능차는 다음과 같다.
- 전투 : 높을수록 대미지에 대한 내성이 오른다. 한마디로 고랭크일수록 피통이 크다고 보면 된다.
- 연구 : 높을수록 적 무기에서 탄약을 보급할 때 보급량이 늘어난다.
- 거점 : S랭크 이상일 경우 FOB 미션 시작 전에 배치된 감시카메라를 자동 마킹하고 시작하거나 카메라에 일정거리 이상 접근시 자동으로 마킹한다. [67] . 거점개발 능력이 높을수록 초기 마킹 수가 많거나 자동마킹 거리가 멀다. 자동 마킹을 하고 시작했다 하더라도 모든 카메라를 마킹하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초기 마킹만 믿어서는 안된다.
- 지원 : 높을수록 풀톤 회수, 인원 도수 운반 등을 할때 버튼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 첩보 : 높을수록 타겟 인식에서 마킹까지의 속도가 빨라진다.
- 의료 : 높을수록 녹토시아닌 등의 약품 사용시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스킬명이 굵은 글씨로 되어있는 것은 특정 미션에 나오는 특정 인물만이 가지고 있는(즉, 일반 적병이나 포로 회수로는 얻을 수 없는) 특기이다. 또한 일반 스킬 이외의 전문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일반 스킬을 가진 캐릭터나 무특기 캐릭터에 비해 최대 능력의 약 8% 가량을 보너스로 받는다. 참고로 능력치 최대가 100이라고 봤을 때, 필드에서 주워올 수 있는 무특기/일반 스킬 S랭크 병사에게 기대 가능한 최대 능력치는 약 42 정도라고 한다. 전문 스킬을 가진 병사라면 거기에 보너스로 8 상승을 받아 약 50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 50 초과는 S+ 랭크이므로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여성 병사의 경우에는 특기로 트러블 메이커와 가상 PF전 관련 특기(미사일 기술자, 레인저, 메딕, 센트리, 디펜서)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다. 클리어 특전 병사 이외에 S+ 이상의 능력치를 가졌거나 위의 특기를 가진 여성 병사는 정상적인 경로로 나오는 병사가 아니다. 대개는 트레이너 등을 이용해 생성한 병사이거나 이렇게 생성한 병사를 FOB에서 탈취한 경우에나 볼 수 있다.
'''일반 스킬'''
어느 반에 배치해도 능력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 트러블 메이커 : 부서 내에서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 외교관 : 부서 내의 트러블 발생을 막는다.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
- 빅 마우스(허풍쟁이) : FOB에서 애널라이저로 볼 때 자신의 능력을 부풀려 속인다. 가장 높은 능력은 1랭크 위로 보이며 나머지 능력의 뻥튀기 정도는 약간 랜덤한 듯. 예를 들어 S+이 2개인 빅 마우스 병사를 납치해오면 가장 높은 능력치의 S+는 반드시 S가 되지만 나머지 하나는 S가 아닐 수도 있는 것 같다. (이는, 같은 S라도 실제 능력치 그래프를 보면 상세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싱글미션에서도 이 특기를 가진 병사는 애널라이저에 실제보다 1랭크 높게 나타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 무특기.
- 액화탄소 미사일 기술자 : 가상 PF전에서 액화탄소 미사일 사용시 제압력 상승치가 증가한다.
- 탄도탄 유도 미사일 기술자 : 가상 PF전에서 탄도탄 유도 미사일 사용시 방어력 상승치가 증가한다.
- 레인저 : 가상 PF전에서 전력평가시 제압력을 상승시킨다. 레벨(1~3)에 따라 상승치가 다르다.
- 메딕 : 가상 PF전에서 전력평가시 내구력(제압시)을 상승시킨다. 레벨(1~3)에 따라 상승치가 다르다.
- 센트리 : 가상 PF전에서 전력평가시 방어력을 상승시킨다. 레벨(1~3)에 따라 상승치가 다르다.
- 디펜서 : 가상 PF전에서 전력평가시 내구력(방어시)을 상승시킨다. 레벨(1~3)에 따라 상승치가 다르다.
전투반의 특기로 싱글 미션, FOB 등에 투입될 때 실질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특기이다. 참고로 스네이크는 '''모든''' 전투반 특기를 의수 개발로 붙일 수 있다.
- 애슬리트 : 전력질주 속도가 향상된다. 전력질주가 일반 병사보다 약 10% 정도 빠르다. 드물기까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적은 편인 특기.
- 클라이머 : 포복, 클라이밍 속도가 향상된다. 역시 비교적 적은 편인 특기. 포복전진이 주된 이동수단인 FOB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특기이다.
- 건맨 : 리플렉스 모드 발동시 슬로우 모션 시간이 연장된다. 전투 특기 중에서는 제일 흔한데, 평시에도 있으면 좋지만 특히 리플렉스 시간이 짧은 고랭크 FOB에서 효과를 보는 특기이다.
- 퀵 드로 : 무기를 꺼내서 조준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리플렉스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기는 해도 일반 병사로는 크게 장점을 느끼기 어려운 편인 특기인데 스네이크의 경우는 의수개조로 건맨 특기와 조합이 되므로 효율적이다.
- 퀵 리로드 : 탄약 재장전 시간이 단축된다. 언제나 쓸모있는 특기지만 가장 쓸모있을 때는 FOB에서 PvP로 싸울 때.
- 새비지 : 전력질주 시 '스턴펀치'를 사용할 수 있다. 스네이크와는 달리 무기를 쥐고도 가능하다. 스턴 펀치 자체가 취미용 기술에 가까워서 유용한지는 좀 애매하다. 비교적 드물게 나오는 특기.
- 식물학자 : 약초 채취량이 늘어난다. 참고로 스네이크의 의수 개량시엔 1회당 20이 되는데 식물학자의 경우는 25. 초중반에 약초량이 적어 허덕일 때 식물학자 병사가 있다면 약초 수집용으로 필드에 내보내면 회수율 차이가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차이난다. 특히 하오마나 루테아처럼 귀한 약초를 식물학자로 회수하면 매우 짭짤하다. 다만 전투 특기 중에서 제일 안나온다.
- 터프 : 대미지 내성이 향상된다. 역시 FOB에서 PvP나 라우드일때 활약하는 특기. 향상률이 꽤 커서 전투 A++에 불과한 스네이크가 S+~S++급 몸빵을 보여주며 S++ 터프 병사는 그야말로 굉장한 몸빵을 자랑한다.
- 포츈 : 중상 발생 확률을 크게 억제한다. 의수를 개조한 스네이크로만 플레이하면 웬만해서 중상을 잘 안입으므로 체감이 안되지만 개조 전 초반이나 일반 병사 플레이시에는 생각보다 중상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있어서 나쁠 것은 없는 특기.
- 레스큐 : 풀톤 회수 성공률이 향상된다. 초반엔 유용하지만 웜홀 풀톤을 개발하면 잉여가 되는 특기.
연구개발반의 특기로 특정 장비의 개발, 개량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특기이다. 왠지 기분상 있어야 할거 같은데 없어도 개발이 된다면 상위 티어나 파생형 개발할 때라도 반드시 필요해진다.
- 무기 개발 계열
- 건 스미스 : 가장 흔한 기술계열 특기. 건 스미스(무기 카테고리) 같은 식으로 특정 무기 종류의 건 스미스가 각각 존재한다. 기술 적성을 지닌 적병이나 포로가 흔하게 가지고 있다. 해당하는 무기의 개발 조건, 출동 비용이 완화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쪽은 체감이 잘 안되고 개발 중에 파생형을 만들 때 해당 카테고리의 건 스미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워낙 흔한 특기라 건 스미스가 없어서 개발을 못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단 그렇다.
- 마취 기술 : 메인 미션 EP 10 '고향없는 수인'의 메인 타겟인 '말라크'가 가지고 있다. Wu. S.Pistol AP, Wu. S.Pistol +SB, D-워커의 DW S.Pistol AP를 개발할 때 필요하다. 초반 미션에 얻는 캐릭터인데 개발 최후반 티어에나 필요한 스킬이라 말라크는 꽤 장기간 할 일이 없다.
- 감음기술 : 메인 미션 EP 38 '이형의 조사보고'에서 스푸그마이 이궁 동쪽 감시소에 잡혀있는 포로가 가지고 있다. 미션 타겟이 있는 위치랑 좀 동떨어져있어서 모르고 넘어가기가 쉽다. Wu. S.Pistol 5성, Wu. S.Pistol 9 7성, Burkov 5성, Burkov HS 처럼 내장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을 개발할 때 필요하다. D-워커의 DW S.Pistol CS 5성도 내장 소음기를 사용하므로 감음기술이 필요하다.
- 수면가스 기술 : 메인 미션 EP 25 '작은 반란자들'에서 미션 시작 방향 반대방향 마을 입구에서 도주 중인 포로가 가지고 있다. 시간을 끌면 어슬렁거리는 리카온에게 물려 죽으니 마을을 우회해서 이 포로를 우선적으로 구출해야한다. 수면가스 지뢰(LLG-Mine), 수면 수류탄 4성 개발에 필요하다.
- 전자 넷 기술 : 메인 미션 EP 32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남자'에서 라마 하테 궁전에 잡혀있는 포로 중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 전자기넷 지뢰(EMN-Mine) 개발이 가능해진다.
- 트랩 기술 : 메인 미션 EP 15 '적도의 워커 기어'에서 디타디 촌락 터에 잡혀있는 포로가 가지고 있다. E-Stun 디코이를 개발 가능해진다.
- 미사일 유도 기술 : 메인 미션 EP 19 '롱 트레일'에서 타겟인 소령의 부하가 이동 중에 잠시 들르는 뱀의 입 주둔지 북동감시소에 잡혀있는 포로가 가지고 있고 EP 21 '작열의 공항'의 타겟인 무기 상인도 이 특기를 가지고 있다. '킬러 비' 미사일이 개발 가능해진다.
- 동물학자 : 메인 미션 EP 14 '링구아 프랑카'에서 키지바 야영지에 있는 감옥에 갇혀있는 여성 포로가 가지고 있다. 미끼병(Bait Bottle) 4성 개발에 필요한 스킬...이지만 사실 쓸모없는 아이템이다.
- 의수 개발 계열
- 바이오닉스 : 메인미션 EP 5 '바이오닉스의 권위자'의 메인 타겟 포로가 가지고 있다. 의수 개발/개량이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영입되면서부터 의수 개발/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스토리상의 의미일 뿐이지 실질적으로 바이오닉스 특기가 없으면 뭐가 개발이 안된다거나 하는 건 없으므로 나중에 잘라도 상관없다.
- 사이버네틱스 : 메인 미션 EP 9 '장갑부대를 급습하라'에서 포로 6명 중 하나가 반드시 가지고 있다. 초회차 기준으로는 맵 남쪽 산길에서 4명에게 추격당하는 포로가 가지고 있는데 미션 시작 이후 약 5분 가량이 지나면 추적대에게 붙잡혀 사살당하니 그 전에 회수하자.[70] 시간내에 이 포로를 찾지 못하는 유저에 대한 구제책인지는 몰라도 사이버네틱스 기술자는 구출하지 못하고 제약기술자만 와크 신드에서 구출해서 스태프에 있는 경우 다음 번 플레이에서는 와크 신드의 여성 포로가 제약기술 대신 사이버네틱스 스킬을 가지고 나오니 참고하자. 의수에 +MEDICAL 1 개량이 가능해진다.
- 레이더 기술 : 메인 미션 EP 7 '임시회합을 노려라'에서 부대장들을 호위해서 지프에 타고 온 병사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다. 의수에 액티브 소나 기능 추가가 가능해진다.
- 메카트로닉스 : 메인 미션 EP 10 '고향없는 수인'에서 야오 우브 보급기지에 잡혀있는 포로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다. 의수에 +PRECISION 1 개량이 가능해지고 D-워커의 마체테 장비 태스크 암 개발에도 필요하다.
- 로켓 제어 기술 : 메인 미션 EP 32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남자'에서 라마 하테 궁전에 잡혀있는 포로 중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 5성 로켓 암 개발과 블래스터 암 파생개발이 가능해진다.
- 장비 개발 및 기타 계열
- 운송기술 : 메인미션 EP 10 '날개 꺾인 천사'에서 라마 하테 궁전에 잡혀있는 포로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다. 풀톤 회수 장치에 +CARGO 2 개량이 가능해져서 컨테이너, 대형 차량 등을 운송할 수 있게 되므로 빨리 얻을 수록 좋은 특기. 단, 구출을 지연하면 이 포로는 사살당한다. 여기서 얻지 못한 경우에는 EP 13 '칠흑의 아래'(마사 촌락)에서 이 특기를 가진 병사를 납치해서 얻을 수 있고 EP 15 '적도의 워커 기어'(디타디 촌락 터)에서도 포로를 구출하면 얻을 수 있다.
- 재료공학 : 메인 미션 EP 14 '링구아 프랑카'에서 통역이 지프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장소에 잡혀있는 포로가 가지고 있다. 배틀 드레스 4성, DD, D호스용 배틀 드레스, 일부 D-워커용 장비 등 여러 장비 개발에 사용되는 특기.
- 전기방적기술 : 메인 미션 EP 9 '장갑부대를 급습하라'에서 지프로 호송되는 포로가 가지고 있다. 시간을 끌면 작전 구역 밖으로 나가서 구출할 수 없게 된다. D-호스의 배틀 드레스와 DD의 스니킹 슈트(나이프)를 개발할 때 필요하다.
- 영상감시기술 : 메인 미션 EP 26 '헌트 다운'에서 디타디 촌락 터에 잡혀있는 포로 중 1명이 가지고 있다. 감시 카메라 5성, D-워커의 스카우팅 헤드 개발에 필요하다.
- 메타메터리얼 기술 : 메인 미션 EP 17 '사로잡힌 첩보원'에서 키지바 야영지 북쪽에 잡혀있는 포로가 가지고 있다. 프로토타입 스텔스 위장 4성, D-워커의 서포트 헤드 개발에 필요하다.
- 마스터 건 스미스 : 사이드 옵스 '전설의 건 스미스 3'의 타겟인 전설의 건 스미스가 가지고 있다. 무기 커스터마이즈가 해금되며 해금되고나면 전설의 건 스미스가 해고되거나 사망해도 커스터마이즈는 가능하다.
- 통역 : 각 공용언어(러시아어/파슈툰어/아프리칸스어/키콩고)를 실시간으로 통역해준다. 해당언어의 통역병이 없으면 자막이 뜨지 않아 적병이나 포로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없으며 해당 병사가 스네이크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 심문도 불가능하다. 한번 얻어두면 통역병이 해고되거나 사망해도 통역기능은 유지된다. 통역병은 모두 사이드 옵스 '통역병 회수' 시리즈를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아프리칸스어 통역의 경우에는 메인 옵스 EP 14 '링구아 프랑카'에서도 납치할 수 있다.
- 카운슬러 : 진료소에 입실한 병력의 PTSD 회복 속도를 향상시킨다.
- 외과의 : 진료소에 입실한 병력의 부상 회복 속도를 향상시킨다.
- 내과의 : 진료소에 입실한 병력의 질병 회복 속도를 향상시킨다.
- 제약기술 : 메인미션 EP 9 '장갑부대를 급습하라'에서 포로 6명 중 하나가 반드시 가지고 있다. 초회차 기준으로는 와크 신드 주둔지에 잡혀있는 여성 포로가 가지고 있다. 녹토시아닌 3성, 액셀라레민 4성 제조에 필요하다. 펜타제민의 경우엔 필요없다.
특정 유니크 캐릭터가 전용으로 지니고 있는 스킬이다.
- 마더베이스 부사령관 : 카즈의 전용 스킬. 배치된 부서의 사기 상승을 촉진.
- 전투교관 : 오셀롯의 전용 스킬. 배치된 부서의 사기 저하를 억제.
- 전초저격병 : 콰이어트의 전용 스킬. 스네이크의 버디로서 정찰, 저격 등을 수행한다.
- 이족보행병기 개발 : 에머리히의 전용 스킬. 연구개발부서 배치시 D-워커 등을 개발 가능.
- 기생충 연구 : 코드 토커의 전용 스킬. 의료부서 배치시 패러사이트 슈트 등을 개발 가능.
11.4.2. 훈장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킨 병사는 훈장을 받을 수 있다. 훈장엔 3종류가 있으며 각 훈장을 받을때 마다 능력치가 최대능력을 100으로 봤을 때 약 5 가량이 상승한다. 훈장 3종류를 다 받는다면 15 정도 능력이 향상된다는 이야기. 사기 향상으로도 최대 5가량 능력치가 오르지만 사기로 오르는 능력치는 일시적인 버프라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기는 다시 40% 정도로 떨어지므로 큰 의미가 없으나 훈장 버프는 영구적이기 때문에 능력치를 올리고 싶은 캐릭터에게는 훈장을 달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훈장의 종류와 획득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각 훈장은 중복수여가 불가능하다. 즉, 한 병사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훈장은 3개이고 약 15% 가량의 능력치가 상승된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랭크업 하기도 하지만 고랭크일수록 랭크간 범위가 커서 버프로 인한 랭크업을 보기가 어렵다. A+→ A++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쉽게 볼 수 있지만 A++→S나 S→S+은 운좋게 능력치가 경계에 걸려있는 병사가 아니라면 훈장 하나로는 어려운 편이다. 2개 이상을 받으면 랭크 업을 노려볼만 하지만 공로장 외엔 받기가 아주 어렵다는 게 문제.
- 공로장(원) : 많은 공훈을 세운 병사에게 수여된다. 미션에 스네이크 대신 출동하거나 파견 미션에 나갈 때마다 숙련도라는 보이지 않는 패러미터가 오르는데, 이것이 일정 이상 쌓이면 공로장을 받는다. 공로장이 없는 일반 병사로 메인 미션을 클리어하면 숙련도가 올랐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대략 4번 정도 이 메시지를 보면 공로장을 받는다. S랭크로 클리어하거나[71] FOB(이벤트 FOB 포함) 침투 성공의 경우에는 숙련도 메시지에 (대)가 붙는데 (대)의 경우에는 3번에 공로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정확히는 (대) 2번에 일반 한번으로도 공로장을 받을 수 있다) 공로장을 빨리 달고 싶으면 해당 캐릭터를 FOB에서 굴리는 것이 좋다. 파견의 경우엔 직접 미션을 뛰는 것보다 적게 오르는 것 같으며 공로장을 달아주고 싶은 캐릭터가 사망할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 직속 계약 스탭은 파견미션을 보낼 수 없으므로 FOB나 메인 미션 투입으로 달아주는 방법 밖에 없다. 직속 계약을 해서 죽을 염려가 없으므로 오히려 이쪽이 안전하다.
- 십자훈장(십자) : 극한 환경에서 생환한 병사에게 수여된다. 미션 17에서 2명(첩보반), 22에서 6명(연구개발반)의 DD 대원들이 포로로 잡혀있는데 이들을 구출하면 구출된 병사들은 십자훈장을 받는다. 괴뢰병을 회수한 경우에도 반드시 회수된 병사에게 십자훈장이 수여되는데 사이드옵스에서는 상관없지만 스컬즈가 나오는 메인미션의 경우 스컬즈를 격퇴하고 기절한 병사를 회수한 경우에는 수여되지 않는 게 원칙인 듯 하나 종종 수여되는 경우도 있다(조건은 불명). 일반적으로 기존 스탭에게 달기 어렵지만 미션 22에서 반드시 6명을 달아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연구개발반을 훈장 달아줄 6명만 남기고 전부 대기실이나 진료실로 보내서 반드시 이 6명이 잡히게 하는 방법으로 십자훈장을 달아줄 수 있다. 직접 구출하지 않아도 생존한 상태에서 미션 클리어를 하면 구출로 인정되어 훈장을 받으므로 간단하게 적병 하나 붙들고 심문해서 모스키토를 마킹하고 플랫폼 위에서 얼쩡거리다가 저격이 가능한 위치에 노출됐을 때 장거리 저격이나 로켓류로 날려버리면 끝. 단, 직속 계약 스탭이나 여성 스탭은 포로가 되지 않으므로 이 방법으로 훈장을 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 명예훈장(별) : 가장 받기 어려운 훈장. FOB 방어전에서 침투한 라이벌 유저를 사살, 혹은 포획한 병사가 받는 훈장이다. 플레이어가 일반 병사로 출동하여 직접 침투자에게 막타를 날리거나 풀톤 회수를 하면 해당 병사가 명예훈장을 받는다. NPC 경비병은 막타를 날리거나 회수를 해도 받을 수 없으니 주의. 은근히 부하들에게 막타를 뺏기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열심히 침입자를 잡았는데 훈장을 못받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유탄이나 로켓같이 대미지가 큰 무기로 결판을 내는 게 확률이 높으며 풀톤 회수를 노리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서포터로 참전하더라도 받을 수 있으니 열심히 노려보자.
11.4.3. 특수한 스태프
다른 일반 병사 캐릭터와 구분되는 독특한 코드네임 혹은 외모, 특이사항 등등을 지닌 특수한 스태프들이 몇명 있다. 이들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 Miller : 기지개발, 지원 A++. 메인 미션 EP 1 '환지' 에서 구출한 뒤 들어온다. 유니크 특기인 '마더베이스 부사령관'을 가지고 있다.
- Ocelot : 전투, 첩보 A++. 초반엔 분명히 이 능력치인데 나중에 가면 전투가 A+로 내려가 있다. 서장부터 등장하는 주요인물이며 메인 미션 EP 1 '환지' 클리어 후 카즈와 함께 들어온다. 유니크 특기인 '전술교관'을 가지고 있다.
- 원래 오셀롯은 다른 특수 스태프들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2017년 8월 업데이트를 통해 FOB 한정으로 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오셀롯 출동을 위해서는 어느 부서에건(전투부서가 아니어도 된다) 일단 오셀롯이 있어야하므로 인원초과로 오셀롯이 나간 경우에는 현재 인원 중 한두 명을 잘라서 오셀롯이 돌아오게 해야한다. 여러가지 특기가 있어 아주 약하지는 않지만 전투 A+에 터프가 없으므로 체력적인 면에선 그리 강하지 않고, 무엇보다 이미 스네이크가 있으므로 전반적인 평가는 그냥 재미용 캐릭터라는 평가. FOB에서의 오셀롯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복장은 바꿀 수 없지만 현재 개발된 배틀 드레스 최고 랭크와 동일한 방어력을 지니며 위장률도 대강 배틀 드레스 수준. 출동시 복장 비용은 추가로 들지 않으므로 출동 비용 폭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장비 그레이드 태스크가 걸려 있는 이벤트 FOB '스컬즈 격퇴'의 올 태스크를 노린다면 자제하자. 공식 홈에서는 약간의 위장률을 부여했다는 식으로 써있지만 실제 써보면 추가 위장효과는 없는 것 같다.
- 전술교관 특기가 전투용이 아니라 사실상 무특기나 다름없어보이지만 캐릭터 특성상 퀵 드로우와 퀵 리로드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총을 겨누는 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일반 병사보다 빠르다. 건맨(리플렉스 연장)이 없다는 점은 약간 의외. 그밖의 전투 특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 오셀롯만의 특징으로 토나도-6 권총을 쥐어줄 경우에는 MGO3에서와 마찬가지로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장탄수가 2배인 12발이 되지만 소지 탄약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 무전의 경우, 오셀롯이 말하는 무전은 당연히 나오지 않게 된다. 예를 들면 미션 시작시의 "라이벌의 FOB에 잠입하면 스태프를 빼앗아올 수 있다. 성공을 기대하고 있어, 보스." 같은 오셀롯의 무전은 나오지 않는다. 회수 등을 할때 나오는 카즈의 무전은 당연히 제대로 나오며 미션 종료 후에 적 PF의 위치를 알았다거나 우리의 위치가 노출되었다는 등의 보복웜홀 관련된 오셀롯의 대사 역시 제대로 나온다. 그리고 홀드업 음성은 있는데 심문 음성이 없어서 심문 커맨드를 넣으면 아무 것도 안물어봤는데 바로 대답이 돌아온다.
- 원래 오셀롯은 다른 특수 스태프들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2017년 8월 업데이트를 통해 FOB 한정으로 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오셀롯 출동을 위해서는 어느 부서에건(전투부서가 아니어도 된다) 일단 오셀롯이 있어야하므로 인원초과로 오셀롯이 나간 경우에는 현재 인원 중 한두 명을 잘라서 오셀롯이 돌아오게 해야한다. 여러가지 특기가 있어 아주 약하지는 않지만 전투 A+에 터프가 없으므로 체력적인 면에선 그리 강하지 않고, 무엇보다 이미 스네이크가 있으므로 전반적인 평가는 그냥 재미용 캐릭터라는 평가. FOB에서의 오셀롯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Quiet : 전투, 첩보 A++. 관측병이 붙지 않는 단독 저격병이라는 점을 반영한 듯하다. 메인 미션 EP 11 '조용한 암살자'에서 살려서 잡아오면 영창에 들어가고 이후 미션을 클리어하다보면 이벤트 발생 후 버디로 사용가능해진다. 유니크 특기인 '전초저격병'을 지니고 있으나 어차피 특기로서 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조종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항상 영창에 있기 때문에 팀 랭크를 올려주지도 않는다.
- 오셀롯에 이어 2018년 7월 24일 패치로 FOB 한정 투입이 가능해졌다. 일반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능력이 많지 않은 오셀롯과 달리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상당한 강캐. 다만 엄청난 스킬들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스킬을 다 들고 있는) 스네이크보다 좋은가 라고 물으면 좀 미묘하긴 하다. 능력치 면에서는 전투, 첩보 외엔 시궁창이긴 하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능력치들이라 기본 능력치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의료가 D라서 녹토시아닌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은 좀 불편하긴 할 수 있다. 역시 스태프 중에 콰이어트가 있어야 출격이 가능하며 FOB 투입시 콰이어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복장은 기본 복장으로 고정. GRAY XOF나 스나이퍼 울프 같은 추가 복장은 입힐 수 없다.
- 방어력은 오셀롯과 마찬가지로 현재 개발된 배틀 드레스 최고 랭크와 동일하게 고정. 위장률도 배틀 드레스나 스니킹 슈트 정도로 주간/앉아 이동이 20m의 발각거리를 가지므로 진행에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발자국 소리 범위는 스니킹 슈트와 동일, 즉 앉아서 이동하면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지만 스니킹 슈트의 적외선 탐지 회피 능력은 없다.
- 전력질주 속도가 빠르다. 대략 라이덴보다도 살짝 더 빠른 수준. 이 덕분에 배틀 드레스 입은 라이덴 같은 느낌이라 라우드와 뉴크 런 플레이에 특화되어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라이덴이나 사이보그 닌자의 닌자 런과 달리 몸으로 들이 받거나 쓰러진 적을 밟거나 하는 특성은 없고 속도만 빠른 것.
- 스나이퍼 라이플 조준시 손 흔들림이 거의 없고 발사 후 반동도 매우 적어 정밀사격에 유리하다. 단, 이 이점은 스나이퍼 라이플에만 적용되며 권총이나 돌격소총 같은 다른 무기는 똑같다.
- 전용 특수 모션이 있다.
- 전력질주 중 L3 버튼으로 일정거리를 대시해서 빠르게 움직인다. 적 스컬즈들이 빠른속도로 도망치는 플레이어를 추격할때 사용하는 중거리 도약과 비슷하다. 연속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특별한 조건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동거리가 매우 길어 의외로 유용한 기술. 적 병사를 짊어지고도 가능하다.
- 긴급회피는 슬라이딩 모션을 사용한다.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얼핏 좋아보이지만 돌핀 다이브가 불가능한 관계로 능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하다는 평가. 일단 회피 후에 자세가 포복이 아닌 앉은 자세가 된다는 점이 꽤 불편하며 조준 버튼으로 후반의 경직을 캔슬할 수는 있으나 캔슬 뒤 일정 시간은 슬라이딩으로 다시 연결할 수 없어서 돌핀 다이브 같은 고속이동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계단 등의 경사를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점은 일반 긴급회피보다 유용한 점. 그리고 약간 높은 곳[72] 에서 스네이크로 할 때처럼 안전하게 내려온답시고 긴급회피로 뛰어내리면 오히려 굴러서 일어나버리므로 발각되기 쉬우니 주의. 슬라이딩으로도 긴급회피처럼 적을 쳐서 쓰러뜨릴 수 있으며 판정이 일반 긴급회피보다 낮게 깔려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왠지 안될 것 같지만 2단계 적외선 감지기도 슬라이딩으로 통과 가능하며 버튼을 길게 누르면 길게 슬라이딩하는 것도 가능. 사용하면 엎드리게되는 일반 긴급회피와는 달리 앉은자세가되기때문에 바로 전력질주로 이행할때의 딜레이가 거의없어 전반적으로 스텔스보다는 라우드에서 더 유용하다.
- 사다리를 오르고 내릴 때는 점프/다이브 동작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오르내린다. 펜스 등을 넘어다닐 때의 동작도 가볍게 넘어가서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빠르다.
- CQC의 경우 하이킥을 날린다. 업어치기나 구속이 불가능하여 연속 CQC는 불가능하며, 적을 구속하고 정보를 캐낸다거나 벽으로 밀치거나 하는 동작도 불가능. CQC 반격 등의 동작은 다른 캐릭터와 동일하다. 여담으로 이 하이킥 때문인지는 몰라도 콰이어트는 쓰러진 적병을 발로 까는(스톰핑) 동작이 발생하는 범위가 아주 좁다. 사커볼 킥으로 차는 동작은 안나오는 것 같으며 아주 가까울 때 나오는 밟기 동작만이 가능해서 적 병사 깨우기가 꽤 불편하다.
- 한 자리에 5초가량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투명화된다. 스텔스 카모와 동일한 스펙이라 일단 발동되면 적이 콰이어트를 전혀 보지 못하지만 전투시에는 무용지물. 움직이지만 않으면 계속 유지되며 이동, 조준 등의 행위를 하면 스텔스가 풀린다. 자세를 바꾸거나 노크 정도의 작은 동작은 상관없다. 다른 능력들에 비하면 다소 잉여해보이지만 적병으로부터 목격당해 흰색 링이 뜬 상황을 가만히있는것 만으로 해결할수있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거나 적을 건드려서 좋을것이 하나도없는 원거리 FOB에서 꽤 유용하다.
-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심문은 불가능. 홀드업까지는 가능하다. 무전도 불가능.
- 별도의 전투 특기는 적용되어있지 않은 듯 하다. 리플렉스(건맨), 재장전(퀵 리로드), 조준속도(퀵 드로) 등은 무특기 병사와 동일. 포복 속도만은 클라이머급으로 빠르기는 하나 파이프를 기어오르는 속도는 무특기 병사급이라 클라이머도 반쪽짜리.
- 오셀롯에 이어 2018년 7월 24일 패치로 FOB 한정 투입이 가능해졌다. 일반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능력이 많지 않은 오셀롯과 달리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상당한 강캐. 다만 엄청난 스킬들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스킬을 다 들고 있는) 스네이크보다 좋은가 라고 물으면 좀 미묘하긴 하다. 능력치 면에서는 전투, 첩보 외엔 시궁창이긴 하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능력치들이라 기본 능력치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의료가 D라서 녹토시아닌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은 좀 불편하긴 할 수 있다. 역시 스태프 중에 콰이어트가 있어야 출격이 가능하며 FOB 투입시 콰이어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Huey : 기술, 첩보 A++. 사이드 옵스 82 '에머리히 접촉'에서 이어지는 메인 미션 EP 12 '배신의 혐의자' 클리어 후에 들어온다. 유니크 특기인 '이족보행병기 개발'을 가지고 있다.
- Code Talker : 의료 A++. 메인 미션 EP 29 '금속성 고세균' 클리어 후에 들어온다. 유니크 특기인 '기생충 연구'를 가지고 있다.
- Hideo : 첩보 S. 특기는 무드 메이커. 사이드옵스 112 '최중요인물'에서 구출하는 것으로 들어온다. 모델은 다들 아시는 그 분. 모델이라기보다는 카즈가 일개 스탭을 '최중요인물' 취급하는 것을 보면 그냥 본인이 맞는 것 같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구출해서 데이터 승계를 한 경우에는 미션 3 클리어 이후에 바로 들어오는데, 그런다고 사이드옵스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Hideo가 한 명 더 들어오지도 않는다.
- Ziang Tan : 첩보 A+. 사이드 옵스 '자주 잡히는 남자' 시리즈를 모두 클리어하면 들어온다. 모델은 개발 스탭이었던 이 사람.
- Silent Basilisk : 메인 미션 7 '꿀벌은 어디에서 잠드나'에서 구출하는 무자헤딘 하미드 부대 출신의 생존자. 말을 못하기 때문에 사용언어도 없다.[스포일러1] 연구개발, 첩보 C에 무드 메이커 특기. 반복해서 구출할 수는 있지만 다른 유니크 캐릭터들과 달리 반복해서 구출해도 클론이 들어오지 않으며 자동으로 직속계약이 되어 해고가 불가능하다.
- Finger : 전투 B. 전직 미 해병대 출신으로 저격병으로 라오스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캠프 오메가로 복귀한 인물이다. 카즈를 제외하면 다이아몬드 독스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유일한 인물. 참고로 이 사람이 GZ에서는 '눈'이었고 아래의 Eye가 '손가락'이었다. 팬텀 페인에서 실수로 데이터가 바뀐 모양.
- Eye : 첩보 B. 저격병인 Finger와 한 조인 관측병이었다. 백인 빡빡이 중년.
- Mad Wallaby : 첩보 A. 미군 합동참모 본부에서 캠프 오메가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잠입 파견되어 해병대원으로 위장하고 있으면서 스네이크에게 정보를 건네주는 미군 조사원이다. 그러나 정체가 드러나 Wild Stallion의 협박으로 스네이크에게 거짓 정보를 전달하였다.
- Wild Stallion : 전투, 첩보 A. 사이퍼 쪽의 에이전트로 추정되는 인물로 캠프 오메가의 해병대원으로 위장하고 있었으며 Mad Wallaby를 협박하여 스네이크에게 거짓 정보를 전달하게 한 장본인이다. 어째 그런 것 치고는 전직 미군 조사원과 전직 사이퍼 에이전트가 사이좋게 손잡고 다이아몬드 독스에 지원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참 묘하다.
- Spying Harrier : 메인 미션 EP 5 '바이오닉스의 권위자'의 타겟인 소련의 바이오닉스 전문가. 스네이크가 사용중인 의수를 만든 기술자이다. 콧수염에 안경을 쓴 외모를 하고 있고 특기는 당연히 바이오닉스. 처음 구출할 때(해고 후에 다시 구출할 때 포함)는 코드네임이 Spying Harrier로 고정되어있고 영웅도와 무관하게 능력도 고정되어있는데 가장 높은 적성인 연구개발이 B. Spying Harrier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구출하면 같은 얼굴에 일반 포로처럼 랜덤한 코드네임과 랜덤한 능력(개발 최대 S. 특기는 바이오닉스 고정)을 갖게 된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 주요인물로 납치/구출할 수 있는 타겟 캐릭터들은 저런 식으로 처음에는 능력 고정+코드네임 고정이고(아닌 경우도 있다) 이 캐릭터가 있는 상태에서 재차 구출하면 얼굴과 특기는 같지만 능력과 코드네임이 다른 클론이 생성된다. Spying Harrier외에도 이런 타겟 캐릭터는 많지만 굳이 이 사람을 따로 기록하는 이유는 이 아저씨의 외모는 양산형이 아니기 때문. 다른 타겟 캐릭터들은 양산형이거나 좀 긴가민가(...)한 외모인 경우가 많다.
- Doom Kangaroo : 메인 미션 EP 21 '작열의 공항'의 타겟인 CFA 간부. 능력은 전투 A+에 특기는 애슬리트로 고정. 배우 단테 카버의 외모를 캡처한 캐릭터라고 한다. 관련 영상 역시 능력치를 올리고 싶으면 Doom Kangaroo를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능력이 높게 뜬 클론 캐릭터를 다시 납치하면 된다.
- Grizzly Squirrel : 메인 미션 EP 21에서 등장하는 무기상인. 능력은 기술 A+에 특기는 미사일 유도 기술. 역시 유니크 외모를 지니고 있다.
- Gray Mongoose : 사이드 옵스 '전설의 건 스미스' 시리즈를 클리어하면 들어오는 전설의 건 스미스. 능력은 개발 A+에 특기는 당연히 유니크 특기인 마스터 건 스미스. 털보 아저씨 외모를 하고 있다. 유니크한 외모와 특기를 지닌 캐릭터로 이 캐릭터 영입 후부터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진다. 자를 수는 있지만 이 사람만큼은 한번 잃으면 운좋게 이 사람을 경비병으로 배치한 FOB에서 잡아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 다만 마스터 건 스미스가 없더라도 커스터마이즈는 한번 해금하면 계속 가능해서 실질적으로는 없어도 상관없다. 평소 납치하는 병사 중에는 없는 외모지만 이벤트 FOB '사로잡힌 익룡'(장갑병이 설치고 다니는 그 이벤트다)에서 포로로 잡혀있는 NO ALERT의 병사들 중에 어째선지 이 아저씨랑 외모가 똑같은 사람이 있다. 능력도 운이 좋으면 Gray Mongoose보다 높고 일반적인 특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므로 털보 아저씨가 필요하면 이 이벤트 로테이션을 기다려보자.
- Mosquito : 메인 미션 EP 22 '플랫폼 탈환'의 타겟. MSF 출신으로 빅 보스가 자신들을 버렸다는 루머를 믿고 복수를 하기 위해 마더베이스를 기습 점령한 스네이크의 옛 부하다. 죽여버려도 클리어는 되지만 살해하지 않고 회수하면 영창에 갇혔다가 부하가 된다. 능력치는 전투 A+~A++(영웅도에 따라 달라진다)로 등장시점에선 꽤 유능한 병사. 특기는 빅 마우스라서 A++이라도 애널라이저엔 전투 S로 뜬다. 외모는 백인 빡빡이 병사로 고정이긴 한데 다른 유니크 캐릭터들과 달리 포트레이트 사진은 1가지가 아닌지 여러 번 쫓아내고 영입하는 걸 반복해보거나 여러 번 영입해서 클론이 들어오는 걸 보면 얼굴 각도에 변화가 있다. 이미 Mosquito가 있고 영웅도가 충분히 높은 상태에서 다시 이 미션을 진행하면 얼굴과 특기는 같지만 가끔 애널라이저 상에서 S++이 뜨는 클론이 나오는데 잡아와보면 왠지 S+이 아니라 S 랭크다.
- 구 MSF 대원 (10명) : 사이드 옵스 '참극의 생존자' 시리즈에서 회수 가능한 MSF의 생존자들. 전원 양산형 외모+고정된 유니크 코드네임[73] +고정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능력은 각자 가장 높은 적성이 B~A+ 정도로 낮은 편.
- 기타 메인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캐릭터들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 문서를 참고.
11.4.4. 여성 스태프
적병 중에는 여성 병사가 없고 지원병도 미션 31 클리어 후에 반드시 들어오는 특수한 경우나 일부 특전 캐릭터 이외에는 여성이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여성 스태프 영입 방법은 포로를 구출하는 방법 뿐이다. 일반 포로 중에서도 낮은 확률로 여성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몇몇 미션에서는 반드시 여성 포로가 나오는 미션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여성 스태프를 확보할 수 있다.
- EP 09/34 '장갑부대를 급습하라' : 맵 남서쪽 LZ 근처의 탈주 포로(특기 랜덤), 와크 신드 주둔지(사이버네틱스 혹은 제약기술)
- EP 14 '링구아 프랑카' : 캠프 내의 야외 감옥에 갇혀있는 포로. 인종/외모(백인/금발), 특기(동물학자)는 모두 고정.
- EP 23 '화이트 맘바' : 마을 내에 잡혀있는 포로. 인종과 외모는 랜덤이고 특기(건맨)는 고정.
- EP 24 '목격자' : 미션 타겟 중 1인. 인종/외모(흑인/숏컷), 특기(카운슬러) 모두 고정.
- 사이드 옵스 '재인을 구하라'(SO 27~46) 시리즈 : 02, 03, 06, 09, 11, 13, 18, 20번
- 사이드옵스 '재인을 구하라' 03/06/09/11번 근처에 내려 작전 지역으로 이동한다.
- 타겟인 포로 근처(약 9m 이내)까지 접근한다. 이때 포로를 절대 회수하면 안된다.
- iDroid에서 위치가 겹치는 메인 미션을 수주하면 포로가 자동으로 회수되지만 옵스는 클리어되지 않은 채로 남는다. SO32처럼 수주 포인트가 약간 떨어진 곳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포로를 들쳐업고 수주 포인트까지 달려야한다. 겹치는 미션은 다음과 같다.
- 재인을 구하라 03 (SO28) → EP 12 '배신의 용의자' : 아시아계. 구출 후 바로 수주가 가능하지만 수주 후 미션 취소를 하면 재시작하는 위치가 EP 12 시작지점인 발전소. 택배 이동을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파밍 효율은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 대신 EP 12 시작점에 붉은 컨테이너(연료/희소금속/귀금속)가 있어 스탭과 자원 파밍을 동시에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5]
- 재인을 구하라 06 (SO32) → EP 41 '끝없는 대리전쟁' : 아시아계. 수주 포인트가 약간 떨어져 있어 포로를 데리고 달려야 한다.
- 재인을 구하라 09 (SO35) → EP 11 '조용한 암살자' : 유럽계. 가장 파밍 속도가 빠른 장소로 유명하다. 추천 장소.
- 재인을 구하라 11 (SO37) → EP 13 '칠흑의 아래' : 아프리카계. 유일한 아프리카계 파밍 포인트. 바로 수주가 되며 체크포인트가 매우 가까워 능력치 노가다하기도 좋은 추천 장소.
- 2번(유럽계), 13번(아프리카계), 18번(유럽계), 20번(유럽계)는 수주 포인트가 사이드옵스 구역 바깥이라 연속 파밍 불가능.
- 메인미션에서 ABORT MISSION을 선택하거나 미션 구역 밖으로 나가면 다시 사이드옵스로 돌아간다.
- 1.부터 반복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모든 마더베이스 스탭을 여성으로 채우는 도전과제가 있었지만 5에선 다행히 없다. 그리고 필드에서 들어오는 스탭은 능력치가 최대 S까지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S++, S+ 여성스탭을 파밍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모양. 또한 파밍으로 여성 100%인 부대를 만들더라도 이벤트에서는 남성 병사들이 나오는 모양이다. 참고.
PC판은 이모드 로 손쉽게 파밍이 가능하다[76]
12. 적군
GZ보다 상향된 AI로 인해 난이도가 더욱 올랐다. 이 작품은 회차 플레이를 상정하지 않았으며, 챕터2로 넘어가면 '난이도가 상승된 익스트림모드'와 '적에게 들키면 안되는 스텔스모드'가 해금된다.
주간에 전력질주로 내달리면 위장률에 따라 다르지만 60미터 쯤에서도 발각당하기 때문에, 기지 내부에서는 함부로 뛰어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가청범위는 보통 15미터. 15미터 이내에서 발걸음 소리를 낼 경우 곧바로 소리를듣고 뒤를 돌아 발각된다. 걷기를 하면 적이 정면을 주시한 120도 를 제외한 삼각지대에서도 눈치를 못챈다. 단, 이건 평시의 이야기고 경계상태나 전투상태에 돌입하면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적병의 반응도 예전처럼 경직된 반응이 아니라, 놀라서 머뭇거리거나, 당황하여 주변을 살피는 등 좀 더 현실적으로 바뀌었으며, 공격당하는 상황도 플레이어의 공격방법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77] 심지어 간혹 눈치가 좋은 적병은 총을 계속 겨냥하고 있지 않으면 홀드업을 해도 항복하는 '''척''' 하면서 갑자기 대검으로 역습을 가하고는 경보를 울리기도 한다. 정보팀의 레벨이 일정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 머리 위의 아이콘 색상이 푸른 색으로 변하느냐의 여부로 구별이 가능한데 붉은색인 적은 반항하는 적이므로 주의. 레벨이 충분치 않다면 홀드업을 하자마자 엎드리라는 지시를 할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에 따라 미리 알수 있고 장갑병은 서서 홀드업의 경우에는 '''반드시''' 반항을 한다. 반항하는 적병에 대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반항하는 순간에 CQC 마크가 짧게 뜰 때 버튼을 누르면 막고 죽빵으로 응징할 수 있고 반사신경에 자신이 없다면 홀드업 한 뒤에 한발짝 미리 빠져두면 나이프 반격을 헛치게 만들고 재반격할 수 있다. 방패를 든 채로 홀드업을 하면 아예 칼질을 막을 수도 있다. 그리고 넘어진 상태에서의 홀드업은 절대 반항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반항하는 장갑병의 경우에는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 후리기로 넘어뜨리거나 긴급회피로 날려버린 다음에 홀드업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확실하다.
한편으로는 풀턴 회수 목적으로 몇몇 적병을 마취총 등 비살상 무기로 기절 내지 스턴 시켜놓으면 다른 적병이 동료가 쓰러져 있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수류탄을 던져 자신의 동료들을 폭사시키거나[78] 플레이어가 좀 더 안전한 곳에서 풀턴 회수할 목적으로 기절한 적병을 들춰업고 이동해도 사격을 가해 기어이 자신의 동료를 죽이는 등 헛점도 보이기도 한다.[79] 플레이어가 적병 풀턴 회수하려고 풍선 띄워놓으면 그 풍선 터트린 후 "동료는 안전하다!" 라고 무전하는 적병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적병의 장비도 다양해졌고, 보급 상황에 따라 후반부로 갈 수록 방탄 헬멧이나 가스마스크, 전투방패, 방탄조끼, 야간투시경 등 일반 잡졸들도 갖출 거 다 갖추고 다니기도 한다. 사이드 옵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중장갑병의 경우, 관통력이나 충격력이 제법 되는 총기가 아니면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며, 이 때문에 관통력이 전무한 마취탄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물이나 3단계 풀차지 스턴암을 쓰지 않는 이상 몰래 접근해 CQC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적병들의 장비는 지역내 전투가 잦을 수록 조금씩 강화되는데, 파견임무들 중 이 장비 강화를 저지할 수 있는 임무가 있다. 다른데 파견 보내려고 도외시했다가는 중반부터 헬멧+중갑+샷건 or LMG+야간투시경으로 도배한 적군들을 상대해야 하고 일부 우회로에 지뢰까지 깔리는 등 상당히 골치아프니 틈날 때마다 처리하자.
적 부대는 각 지역 기지인 CP와 본부인 HQ로 이어져있으며 만약 적병에게 들킬 경우 적병이 CP에 적의 침입을 알리고, CP는 다시 HQ로 그걸 무전하고, HQ는 그 사실을 전 CP에 전파하는 과정을 거친다. 즉, 한 번 들키면 작전 지역 내 모든 기지가 경계 상태에 돌입한다.. 이걸 막으려면 무전 설비를 파괴해야 한다.[80] 무전 설비를 파괴하면 HQ와의 통신을 막을 수 있고, 적의 증원요청도 못하게 만든다.
탱크나 장갑차 같은 전투차량의 경우 시야는 PW처럼 좁지만, 공격당할 경우 공격이 날아온 방향으로 '''다짜고짜''' 위협사격을 가하며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회피해대는 통에 상당히 골때린다. 헬기 역시도 공중에서 대충 돌아다니지만 일단 플레이어를 한번 포착하거나, 의심이 가기라도 하면 집요하게 수색하므로, 일단 시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사이드 옵스에서는 PW시절 改형처럼 붉은색의 강력한 버전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맷집과 공격력이 상향되었지만 정작 회수하면 그 모델 그대로다. 전차/장갑차류의 경우 포탑쪽 시야가 굉장히 길다.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걸어다니다가는 대처 불가능한 얼럿이 뜬다. 대신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가까이 접근하기만 가면 그대로 흑우가 되버리는 점은 여전하며, 청각같은 것도 인간형과 달리 전무해서 대놓고 총소리를 내거나 하지않는 의상 흡음옵션없는 의상입고도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서 그 틈을 이용해 C4를 잔뜩붙여주거나 풀톤하나 붙여주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움직이는 전차나 장갑차들을 멈춰세워서 이런식으로 처리하고 싶다면, 전투차량들의 좌/우 중 한 곳에서 총을 쏴서 운전수의 주의를 그쪽으로 끈 다음 차량 뒤쪽으로 재빨리 달려가서 입맛대로 요리해버리면 된다. 장갑차나 전차는 포탑돌리는 속도가 플레이어가 봐도 답답할 정도로 느린데다 총소리를 듣고 경계하는 전투차량들은 일단 무조건 멈춰서고보므로 요령만 알면 대처하기 쉽다. 차량제거 사이드옵스같이 기본적으로 움직이지 않다가 경계나 전투경보때만 움직이는데다 옆에 차량을 보호하는 적병들도 있는 경우는 써먹기 애매하지만, 목표인 전투차량들이 혼자서 발발 돌아다니는 메인미션 기갑부대 급습이나 끝없는 대리전쟁에서는 정말 유용하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적병이나 포로처럼 회수 가능한 인원의 능력치는 영웅도(Heroism)에 비례하여 올라간다. 초반에는 E랭크 병사들만 우글거리고 A랭크 이상은 찾아보기 힘들거나 미션 타겟으로만 얻을 수 있지만 영웅도가 많이 오르면 A++이나 S랭크 병사들이 보초나 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시각, 청각이 예민해지므로 주의할 것. 미션 타겟으로 반드시 회수하는 인원의 경우에는 능력치가 고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나중엔 잡병들이 주요 인재들보다 능력이 높은 기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회수 가능한 인원의 능력치 상한은 S로 애널라이저에 S+이 나오는 경우는 틀림없이 빅 마우스 특기로 뻥튀기된 능력치. 미션 22 한정으로 모스키토 클론이 S++이 뜨는 경우도 있지만 얘도 잡아와보면 그냥 S다. S+/S++은 FOB 보상이나 납치, PF 포인트 및 이벤트 포인트 교환 등의 수단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전투에 관련된 요소들 말고도 평상시 적병들의 모습도 전작들에 비해 좀 더 흥미로워졌다. 담배를 맛있게 빠는 흡연충 병사들부터 시작해서 고국으로 돌아가면 기다리는 애인이 있다고 자랑하는 병사에, HQ에서 이제 더 좋은 장비를 지급한다니까 진작 좀 지급하지라고 툴툴거리는 병사, 뿔 달린 남자에 대한 소문을 수군대거나 아프간 전쟁에서 동무들 전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자기도 그렇게 되지않을까라고 두려워하는 병사 등등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대사들이 많다. 이외에도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병을 빈사상태로 만들어놓으면 다른 동료 적병이 와서 의무병이 곧 올거니까 넌 괜찮을거라면서 어쩔줄 몰라하거나, 그 상태에서 결국 죽어버리면 고개를 떨구고 슬퍼하면서 동료가 전사했다고 무전을 치는 등 보는 플레이어 마음에 죄책감을 안겨줄 정도로 슬픈 장면(...)들을 연출한다.
12.1. 아프가니스탄
10여년 전, 빅 보스에 의해 피스 워커가 가동정지되어 위장 핵미사일 발사로 인해 벌어질 상호확증파괴 위기를 막은 것을 계기로 핵 억지력 이론은 역사에 크나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고, 미국과 소련 양국은 상호간의 핵탄두와 발사체를 일정수량 폐기하기로 협의한다. 그러던 중 1979년, 아프가니스탄의 사회주의 정부가 이슬람 반군에 의해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핵투사수단의 축소를 골자로 한 SALT II는 그와 동시에 로널드 레이건의 '악의 제국' 발언 등과 겹쳐 정지되었으며, 동시에 무자헤딘들에게 소련의 패배를 원하는 미국 등의 자금과 무기가 유입되어 이곳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될수도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사회주의 국가의 거두인 강대국 소련을 직접적으로 적대하는 일이기에 대부분의 PF들은 아프간을 선호하지 않았으나, 밀러는 이것을 조직을 키울 기회로 판단, 다이아몬드 독스를 아프가니스탄에 개입시킨다.
- 소련군 근위공수연대(The Soviet Guards Airborne Regiment)
아프가니스탄 지역 미션에서 등장하는, 그라운드 제로즈의 쿠바 오메가 수용소 주둔 미 해병대에 이은 정규군 타입 적군. 하계용 텔냐시카와 KLMK 패턴 전투복이나 이즐롬 패턴 전투복과 SSH-68 구형 철모, 고르카 야상, 전차병 헬멧과 장화 타입 군화를 입고 있는 전형적인 84년도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소련군들이다. 1984년이 배경인 이 게임 현 시점대 소련-아프간 분쟁에 파병된 근위 공수 연대[81] 소속 병사들로,무자헤딘을 훈련시키고 있던 카즈히라 밀러를 심한 고문 끝에 팔다리 한쪽씩을 절단시킨 장본인들. [82] 초반에 오셀롯이 소련 제 40 군단이라 언급하는 바와 같이 미션 중 스페츠나츠 장교 밎 병사들도 있으며 기갑 사단도 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기에 심문하거나 도청을 하려면 러시아어 통역병을 납치해야 한다.[83] 제식 소총은 SVG-76 그리조프 돌격소총이며 동구권제 개인화기가 주류이다. 가끔 대화하는것을 들을수있는데 내용이 좀 흠좀무하다. 조지 오웰의 1984를 읽는 중대장이나 소대장 등의 직속간부에 관한 이야기도 하는데 본인들은 그저 공산주의사상이 성공한 유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책이라고 대충 때려맞히는 식으로 알고있다. 마지막까지 들어보면 본인들은 영어판이라서 전혀 못읽어서 그러는듯하다...[84] 그리고 어제 뿔 달린 남자가 캠프를 습격했던 얘기를 꺼내면, 그 말을 들은 동료는 '''"동무가 졸려서 헛것을 봤나보군"'''이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하거나, 주인공이 자신들의 작전구역에 온것이 알려져 우리가 상대하는 반군들을 지원하는 적이 보예보더를 사살한 서방의 동무라는 등 대화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심지어 이런 대화도 있다. 댓글이 압권 콰이어트 스토리 마지막에는 결국 역사대로 무자헤딘을 굴복시키지 못하고 소련으로 철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으며, 에이햅(베놈 스네이크)와 부상당한 콰이어트가 모래폭풍을 피해 바위 뒤로 몸을 피했을 때 한 병사가 그들 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나오고, 그들의 퇴각로에 쓸쓸히 부는 모래폭풍이 미국이 치른 더러운 전쟁 베트남전처럼 소련판 베트남전인 소련-아프간 전쟁의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12.2. 아프리카
9년 전 1975년, 빅 보스의 국경없는 군대 MSF는 너무 강대하게 세력을 불린 결과 결국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국제사회의 너무 큰 주목을 받아 사이퍼 소속 XOF의 습격으로 와해되었다. 그러나 양대국의 3차대전 위협이 데탕트와 SALT II 등으로 인해 해소되면서 세계에는 민족, 종교, 자원, '''돈'''을 노린 전쟁이 빈번하게 벌어지기 시작하고 MSF라는, 명분에 얽히지 않고 손쉽게 움직여주는 하청 군사기업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한 세계에는 빅 보스를 따라하고자 하는 수많은 용병단들이 난립하게 된다. 이른바 사설 군대(Private Forces; PF)의 시대가 된 것이다.
카즈의 말로는 3대 용병들은 아프리카 각지에서 전투병력을 모았기 때문에 백인과 흑인이 섞여있으며 의사소통을 위한 공용어로 남아공의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하기에 심문하거나 도청을 하려면 아프리칸스어 통역병을 납치해야 한다. 아프리칸스어 통역병은 메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는 중에 납치할 수도 있고, 사이드옵스로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아프간에서는 포로들만 쓰는 언어인 파슈툰어와 달리 아프리칸스어 대신 콩고어를 사용하는 용병들도 존재한다.
서로 다른 용병단이 모였으니 박터지게 싸우겠지 싶지만 카즈가 언급하다시피 용병들끼리는 교전을 하지 않는다. 이는 애초부터 세 용병단 모두 사이퍼에게 고용된 입장이기 때문. [85]
- 아프리카 계약군단(The Contract Forces of Africa,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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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에서 활동하는 민간군사기업. 가장 많은 수의 계약직 병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티브는 남아프리카 출신 PMC 이그제큐티브 아웃컴즈(EO)[86] 인 듯 하다. 본사는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SANR라는 회사의 자회사로 있으나 이 회사는 사실상 유령회사. 카즈는 그 배후에 사이퍼가 있음을 의심한다. 배경이 아프리카인지라 황토색 민무늬 반팔-반바지 복장이 인상적이다. 제일 흔하게 보이는 그래도 정규군 비스므리한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이 친구들. 앙골라와 콩고민주 공화국(옛 자이르)의 내전에 UNITA의 편으로 개입한 용병 세력이다. 중장갑병도 존재하는 등 상당히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주로 공항과 유전 등에 주둔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와 서방의 지원으로 무장의 급격한 현대화를 이루었으며 워커기어도 운용하는 등 장비 보급면에서는 가장 빵빵한 모습을 보인다.
- 제로 리스크 시큐리티 특수경비제공단(Zero Risk Security ,ZRS Special Protection Service)
- 로그 코요테 용병단(Rogue Coyote)
: 수적으로는 가장 적고 장비도 후줄근해 보이나 부대원 전원이 로디지아군 SAS 및 셀루스 스카우트 등의 특전단 출신인 정예 용병집단. 외형적으로는 소규모 소수정예 용병집단 답게 자유분방한 복장들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웃통을 까고 기관총 탄띠를 두르거나 전술 조끼를 입고 있거나 어째 좀 람보같이 후줄근한 놈들, 사복을 입고다니는 놈들을 보면 대부분 로그 코요테 부대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중에서는 플랜테이션과 광산 등지에서 주둔하는데 이런 곳들이 현지인들에게 거의 노예노동을 시키는 곳임을 감안하면 은근히 개쌍놈들 집단. 그리고 게임상에서 세 용병단 모두 아프간의 소련군과 다르게 UN-ARC 전투소총과 같은 유럽제 장비나 M2000-D 저격소총 같은 미국제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개인화기는 세 용병단이 대동소이한 편.
- 소년병들
: 메인 미션 23 "화이트 맘바"에서 등장하는 일라이 휘하의 소년병들. 본래는 CFA에게 납치되어 각지에 팔려나가는 신세였으나 마사 마을의 용병들이 전멸하면서 그후 나타난 일라이를 대장으로 삼게 된다. 카즈도 미션 내에서 경고하는 대로 심의 문제상 비살상 제압만 허용된다. . [87] 꼬맹이라 체구가 작아 CQC로 홀드도 못하니 꽤 골치아프다. 소년병을 만나기전의 메인미션에서 겪어보면 알지만, 어린아이의 몸에 무리가 갈수있다는 이유로 풀톤 회수도 불가능. 제대로 된 병사들이 아닌 만큼 후줄근한 사복, 머리 사이즈도 안맞는 큰 철모 등 복색도 잡다하다. 일단 처음 등장때는 어린이용 풀톤이나 웜홀 풀톤이 없어서 회수가 불가능하니 일단 소년병 회수 임무는 무시하고 나중에 리플레이로 회수 임무를 성공시키던가, 트럭 한대 불러 짐칸에 던져넣고(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트럭 째로''' 회수해버리면 된다(CARGO 2 필요). 짐칸에 넣는게 어렵다면 지프를 불러서 지프에 3명씩 태워서 회수하는 식으로도 할 수는 있는데 호출 비용이야 헬기를 무개조 상태로 뒀다면 대당 500GMP니 별로 들지 않지만 최소 7대의 지프를 회수해야하니 회수 비용이 무지막지하게 깨지게 된다.
사족으로, 남아공군이나 로디지아군 등의 뒷배경이 있는 용병들과 달리 현지에서 납치해서 훈련시킨 병력들이기에 전부 콩고어만을 사용한다.[스포일러2]
12.3. XOF
그라운드 제로즈 때부터 그 모습을 드러낸 MSF와 그 후신 다이아몬드 독스의 원쑤들. 원래 제로 소령 이 지휘하던 FOX의 백업부대로 활동하던 미국 중앙 정보국 소속 특수부대였으나 제로 소령이 CIPHER를 창설하면서 CIPHER 소속 부대로, 그리고 스컬 페이스가 "제로랑 빅보스 둘 다 뻐큐머겅"을 외치고 단독행동을 시작하면서 스컬 페이스의 사병이 된 기구한 이력을 지닌 부대. XOF는 FOX의 아나그램이기도 하지만 스컬 페이스가 제로의 부관(XO)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다. 최정예 부대인 FOX의 백업을 맡은 부대인만큼 FOX에 비견할만한 실력을 지닌 정예부대이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스컬 페이스가 나쁜놈이지 얘네가 뭔잘못이냐 싶기도 하겠지만 '''하는 짓거리가 죄다 학살 같은 짓거리들 뿐이라서'''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플레이어도 있을 거다.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미션 30은 살상플레이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작중에서 등장하는 XOF의 대부분은 스컬즈 부대이며 일반병들은 프롤로그의 키프로스, 그리고 최후반의 메인 미션 30번째 때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설계국 제로를 점거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공용언어는 당연히 영어이며 복장은 올리브 드랩 민무늬에 전술조끼, 하얀 크래시 헬멧.
- XOF 타격대(블랙 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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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컬즈"(skulls, 해골병) 패러사이트 유닛
남성형(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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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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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스컬 페이스의 기생충으로 강화를 받아 인간을 초월한 듯한 능력을 보이는 병사들로 사실상 본작의 중간보스적 존재. 이름은 해골이라는데 생긴건 영 좀비같다. [89][90] 안개 분무, 바위를 조종하는 힘, 투명화, 고속 이동 등 인지를 초월한 특수능력을 지니고있으며 나올 땐 거의 반드시 4명이 한 조로 나온다. 카즈의 말에 의하면 9년 전 살아남아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했던 MSF의 정예들도 순식간에 단 4명의 스컬즈 부대에 몰살당했다고 한다. 이들이 출연했을시 주변의 병사들이 귀신들린마냥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아래의 꼭두각시 병사 항목을 참조. 이들은 공통된 사항으로 무기를 꺼내어 사격하거나 마체테를 꺼내어 순간이동으로 기습[91] 을 하는 반면, 종류에 따라 고유한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 도망칠 수 있지만 후에 맞설 장비를 개발한 후엔 이긴 후 풀톤으로 납치해서 해당하는 스컬 병사에 따른 기생충 자원을 얻을 수 있다.[92] 의식의 사람은 카즈 구출때 나온 4명의 스컬즈를 수면가스탄으로 잠재워 풀톤 회수를 해버리기도 했다.
코드 토커의 말에 따르면 코브라 부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에서 피부에 붙어 광합성을 하는 기생충, 고통을 대가로 아드레날린 분비를 폭주시키는 기생충, 곤충을 조종하는 페로몬을 발산하는 기생충의 샘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스컬부대의 초인적인 능력들을 보면 이런 능력들을 무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로 갈수록 좋은게 나오는 메탈기어 시리즈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한몫한 요소중 하나지만 생각해보면 이 녀석들의 능력은 기생충의 부산물인데다가 운용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아군에게까지도 피해를 끼친다. 이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공근육 강화복이나 나노머신, 그리고 사이보그 기술이 등장하는것 으로 인해 왜 이 기술이 그 다음 시간대에 나타나지 않는데에 나름의 이유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으로 치지 않기 때문인지 이들을 살상 무기로 격파해도 킬수에 포함되지 않는다.[93] 스태미너 킬은 가능하긴 하지만 한다고 해서 득되는 것도 없으니 굳이 노릴 필요는 없으며 인간 적들과 다르게, 이들에게 무기를 사용해도 No Traces(흔적 제로)보너스를 달성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 미스트 타입 : 메인 미션 1 '환지', 메인 미션 6 '꿀벌은 어디에 잠드는가'에 등장한다. 주변을 안개로 뒤덮어 시야를 차단하며 빠른 속도로 튀어다니며 G44 돌격소총으로 공격한다. 대단히 강하고 감각이 예민해 보이지만 의외로 시각은 일반 병사들보다 둔한 편이고 대신 청각이 엄청나게 예민하다. 그나마 초반에 나오는지라 쉬운 편이고 반드시 싸워야하는 상대도 아니라는 것이 다행. 패러사이트 수트에 사용할 안개모듈 수집 목표가 아니면 그냥 시작하자마자 D호스 호출해서 타고 기지 출구(기지 밖으로 나가면 안개가 끝난다.)만 보고 냅다 달리면 상대할 일 자체가 없다.
참고로 스컬즈와 싸울 때는 마킹을 하면 체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마킹을 해두면 편하다. 미션 1은 멀리서 천천히 다가오므로 쌍안경으로 마킹을 하고 시작하면 되니 간단하고 미션 6는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스컬즈가 집합하는데 컷신이 지나고 미리 R3를 눌러서 시선을 집중해두면 4체 전원을 마킹하고 시작할 수 있다. 미션 29/42의 아머 스컬즈와 싸울 때도 통하는 방법.
- 스텔스 타입 : 콰이어트와 같은 타입으로 보이는 여성형. 콰이어트와 거의 동일한 능력을 지녀서 투명화하고 저격을 하거나 고속이동을 한다. 메인 미션 28 '코드 토커'에서 등장. 콰이어트랑 그냥 싸우기도 빡치는데 4명이라서 더 빡친다. 다만 콰이어트와 다르게 언제나 레이저 사이트를 사용하며 안개 때문에 레이저가 잘보이기 때문에 시선을 피해가는 것이 콰이어트보다는 쉽다. 넷이라 그런지 콰이어트에 비해서 시야의 폭도 좁다는 느낌. 익스트림 미션에선 저격 한 방에 스네이크가 사망하는데다 체력이 늘어나 있으므로 상대하기가 어려워진다.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아머 타입 익스트림보다 스텔스 타입 익스트림이 더 어렵다고 느끼기도 하는 듯.
- 아머 타입 : 메인 미션 16 '매국의 차열', 메인 미션 29 '극한환경미생물(메탈릭 아키아)', 이벤트 FOB '스컬즈 습격'에서 등장. 미션 16에서는 싸우지 않고 도주할 수 있으나 미션 29에선 정면대결로 때려잡아야한다. 컨트롤에 약한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한 난관. 기본적으로 미스트 타입이 하는 건 다하며(안개도 뿌린다!) 추가로 돌로 이루어진 갑옷을 자신에게 씌우거나, 스네이크의 발밑에서 바위를 솟구쳐오르게 하는 능력이 있는 강화버전. 아머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다른 타입보다 방어력이 높다. 미션 16에서는 도망 클리어가 가능한 것과 더불어 컷신과 달리 실제 아머가 발동하지는 않은 상태로 시작하고 체감상 아머를 입는 빈도도 미션 29보다 낮은 듯 해서 좀 나은 편이지만 미션 29에서는 도망도 안되고 아머를 발동한 상태로 시작하는데 일단 아머를 부숴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므로 아주 골치아프다.
- 꼭두각시(퍼펫) 병사 :
나중에 이들을 처리하라는 사이드옵스가 생기는데 그 지역 병사들이 전부 사라지고 얘네들만 우글우글하는 그야말로 좀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괴뢰병 회수 미션 지역에는 반드시 일반 병사는 1명도 없는 상태가 되어있는데 간혹 트럭 몰고 겁없이 이 좀비굴에 들어오는 병사들이 있다. 일반병이 괴뢰병을 목격하면 놀라서 바로 기절해버리며 괴뢰병이 있는 맵에서 기절한 일반병사는 꼭 괴뢰병을 보고 기절한게 아니더라도 아무리 때려도 깨어나지 않는다. 이 사이드 옵스외에도 다른 사이드옵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이드 옵스에서는 괴뢰병을 지프등으로 납치하여 데리고 다니는 예능 플레이(...)도 가능한데, 적병들은 괴뢰병을 보면 반드시 기절하며 디코이나 야생동물처럼 공격하여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괴뢰병 하나를 들쳐업고 다니다가 주목당하거나 적병이 소음을 들을만한 곳에 툭 던져놓으면 확인하러 다가왔다가 줄줄이 기절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괴뢰병으로 인해 기절하면 발로 차도 깨어나지 않기 때문에 예능 플레이치고는 꽤 유용하다.
스컬즈와 함께 나오는 괴뢰병의 경우에는 괴뢰병을 조종하는 스컬즈를 모두 처리하면 기괴한 댄스를 추던 주변의 괴뢰병들은 전원이 꽤 장시간동안 기절한다. 그때부터는 신나는 풀톤 회수 타임. 그런데 이 괴뢰병들이 고랭크 스태프 파밍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병사와 스텟 분배는 똑같이 돼서 뒤로 가면 A++~S가 많이 보이는데 괴뢰병은 기절시켜 풀톤 회수할 경우 무조건 십자훈장을 받으며 덤으로 잔학도 하락과 영웅도 상승이라는 보너스도 있다. 십자훈장의 수여 조건이 극한환경에서 생환하는 것이라 마더베이스 대원이 포로가 되었다 생환하거나(미션 22 등) 해야 받을 수 있는 까다로운 조건인데 좀비 상태에서 회수된 것도 극한환경 생환으로 인정이 되는 모양이다. 이 훈장을 받은 스태프는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A++가 S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드물게 S가 S+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 달기 쉬운 공로장을 추가로 달아주면 더더욱 능력이 오르니 십자훈장을 가진 고랭크 병사는 꽤 이득이 되는 존재. 주의할 점은 스컬즈 퇴치후 기절한 병사를 회수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십자훈장이 부여되나 가끔 부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조건은 불명). 확실하게 훈장을 달아주려면 스컬즈가 돌아다니는 상태에서 회수해야 되니 조금 리스크가 있다. 괴뢰병을 파밍해서 십자훈장 수여자를 찍어내는(...) 방법도 있는데 상세한 방법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에서 미션 28 공략을 참조.
12.4. 구 MSF 소속 생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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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F가 XOF에게 와해된 이후 겨우 살아남은 스태프들은 빅 보스라는 구심점을 잃어버린 채 카즈의 스카웃 제의를 거부하고 전 세계로 흩어져 정처없이 방황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자신들의 용병단을 결성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누군가는 이것이 빅 보스가 세계에서 잠적하기 위해 벌인 음모라고 믿으며 보스를 증오하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FOB 습격을 해금하는 미션 22의 내용은 마더 베이스가 무너진 날 다른 곳에 가있었던 부하들이 스네이크가 부하들을 배신하고 잠적한 것이라고 믿어 빅 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스키토'라는 전 MSF 대원을 중심으로 사설 용병(PF Soldier)이 되어서 새 마더 베이스를 급습해 인질극을 벌이는 내용이다.[95] 잘 보면 이들의 복장은 피스워커 시절에 MSF 대원들이 입었던 그 군복 복장이며 MSF 엠블렘도 확인할 수 있다. 카즈는 스네이크의 귀환을 계기로 이들을 전부 모아 다시금 마더 베이스와 MSF의 영광을 재현하여 '''United States of Force'''를 만들고자 한다.
작중의 멀티플레이 요소인 FOB 습격에 등장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설정상 구 마더 베이스의 생존자들이 결성한 새로운 용병단이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협력을 맺거나 견제하여 다이아몬드 독스를 최고의 용병단으로 키워내게 된다.
플레이어를 적대시하는 적병은 아니지만 사이드 옵스에서 9년전에 MSF 기지를 이탈해있던 상태에서 기지가 폭삭 망해버리느라 돌아가지 못하거나 와해 당시 뿔뿔이 흩어져버려 9년전 모습 그대로 아프간이나 아프리카를 좀비마냥 떠돌아 다니는 병사들을 회수하는 미션이 있다. 오랫동안 전장에서 떠돌아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모습인데 플레이어의 접근을 알아채면 빅 보스의 얼굴을 못알아보고 말도 안되는 괴력으로 플레이어를 한방에 기절시킨다거나 스턴 그레네이드를 던지고 '오지마! 오지마!'하면서 가히 놀라운 속력으로 질주해서 도망친다.
이런 상태라 회수를 위해서는 제압을 해야하는데 감각이 엄청 예민해서 일반 적병과는 비교도 안되는 시야와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상태에선 CQC를 먹일만큼 접근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마취나 스턴계열 무기를 사용해서 무력화하고 풀톤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장 편한 방법은 박스를 뒤집어 쓴 채로 다가가거나(이때 CQC로 집어던져버려도 알아본다!) 카세트 테이프에서 파즈의 콧노래 소리나 밑의 영상에서 테이프1에 있는 사랑의 억지력(기타연주)를 외부스피커로 틀고 가까이가면 빅 보스를 긴가민가 하게 쳐다보다가 그제서야 얼굴을 알아본다. 얼굴을 알아본 뒤에는 보스가 살아있으리라 믿으며 9년간 이 날을 기다렸다면서 경례를 붙이고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풀톤회수를 할 수 있다.[96] 이때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이 완전히 풀려서 맛이 갈대로 가버린 상태'''이다. 전장을 떠돌며 꽤나 고생한 모양. 한 명씩 구출할 때마다 추억의 사진(Memento Photo)을 얻게 되고 마더베이스 의료 플랫폼에 숨겨진 '''비밀의 방''' 이벤트가 해금된다. 그 이벤트에서 추억의 사진을 한 장씩 사용하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마지막 이벤트를 보게 되면...
이도 저도 귀찮다면 접근을 인식하지 못하는 원거리에서 마취 저격총으로 헤드샷 한 두방쯤 먹여서 재워버리고 잡아가면 간단하다. 콰이어트에게 마취 저격총 GUILTY BUTTERFLY를 장비시킨 뒤 인근 지역에 배치해 엄호를 요청하면 아예 얼굴을 보기도 전에 마취총 맞고 쓰러져 있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메탈기어 서바이브의 배드 엔딩으로 동료들을 팽개치고 웜홀로 탈출하는 엔딩의 묘사가 매우 수상쩍다. 웜홀 진입시의 복장과, 진입 후 사막에서의 복장, 그리고 사진 한장을 주워 챙겨 비틀거리며 걸어가버린다...
12.5. 적병 대사
- CP! CP 입감바람! 여기는 드미트리 셋!! 인원 한 명이 정체불명의 기구에 매여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침입자가 있는 듯 합니다! 수색을 개시하겠습니다! 이상!
- 여기는 CP, 알았다. 경계병력은 침입자를 색출하라. 이상.
- CP! 여기는 조야 하나, 적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를 수색하겠습니다, 이상!/ 위험요소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색 중입니다, 이상!
- 여기는 CP, 아직 멀리 도주하지 않았을 것이다. 경계 경보로 전환하라, 이상.
CP! CP! 여기는 (자신의 식별넘버)! 응답 바랍니다!
(첫 번째) - CP! 움직이는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대응 방법을 알려주기 바랍니다.
- 여기는 CP, '''잠꼬대 하지 마라.''' 이상.
- '''젠장! 안믿잖아...!'''
(두 번째) - CP! 또 골판지 상자입니다! 골판지 상자가 움직이고 있단 말입니다!!
- 여기는 CP, '''근무나 똑바로 서게나!''' 이상.
- 거짓말이 아닙니다!! "움직이고 있는" 골판지 상자란 말입니다!!
- ........(한숨)알겠다. 위협 발포를 허가한다.
(발포 후) 여기는 (식별넘버). 상자에 발포했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여기는 CP. 알았다. '''나중에 검사[97]
를 받도록''' 조치하겠다.[98]
위의 예시는 소련군. 다른 적들도 사용 언어만 바꿔서 그대로 나온다.- CP. 배정된 차량이 사라졌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 여기는 CP, 분실된 차량에 대한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누군가 필요했던 모양이겠지. 그냥 걸어서 오도록''', 이상.
- '''......미친....?? 지금 장난하나......?'''
13. 적 구성
13.1. 적병
- 보병 : 적병들의 수적 주력을 맡는 병사들로 필드에서 나오는 병사들의 능력치는 플레이어의 영웅도에 비례해서 평균적으로 올라간다. 또한 이들의 능력치가 높을수록 스네이크의 행동에 대한 반응도 더 성가시게 되니 주의. 적 보병이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거리 자체는 위의 표에도 나와있듯 고정되어 있고, 환경과 위장에 따라 변화하는 정도이지만 고등급 병사는 이 위장을 좀 더 잘 간파하고, 특히 주목 단계(발각 전 적병의 시야가 백색으로 표시되는 상태)에서 대응이 확연히 달라진다. 폐급 병사들은 뭔가를 발견하고도 귀찮아서 제자리에서 안 움직인다든가, 혹은 CP에 보고도 안 하고 혼자서 어둠 속을 확인하러 걸어간다든가 하는 행동을 보이지만, A급 이상은 CP에 무전보고 후(이 경우 무력화하고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면 확인보고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CP가 경계경보를 내린다.) 동료를 불러 같이 움직인다든가, 주목지점을 총으로 겨누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수색하라고 시킨다든가 하는 지능적 대응을 한다.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에 따라 헬멧, 방탄복, 기관총, 샷건, 손전등, 야간투시경이 보급되어 더 머리를 써야하는 플레이를 강요하기도 한다. 교전상태로 전환 시 개인화기와 거치형 화기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교전하는데, 근거리일수록 사격의 명중률이 굉장히 높고 계속해서 접근해오려는 성향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회복속도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엄폐를 아무리 잘 해도 적과의 거리가 가깝다면 피해가 계속 누적되다가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대신 이동속도가 플레이어보다 훨씬느리고, 발각된 장소에서 은엄폐해서 들키지 않고 시야 밖으로 빠져나가면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했던 장소에만 매달리기 때문에 들켜서 교전상태로 전환되었다면 바로 응전하는것보다 최대한 빨리 시야밖으로 이탈한 뒤, 적병의 사격 명중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10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은엄폐와 이동을 반복하면서 교전하는 편이 훨씬 생존률이 높다. 특히 샷건은 표준 전투복/스니킹 슈트 기준으로 3방만 맞아도 즉사하고, 생각보다 멀리서도 대미지가 들어오는데다 저지력이 높아 맞으면 바로 다운되어버리는데 연사속도도 어느정도 빨라서[99] 냅다 뛰어 CQC로 대응하려 했다간 반격의 기회도 얻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 두세명만 샷건을 들고 달려들어도 정면승부는 승산이 없다. 특히 중보병 샷건은...참고로 샷건을 든 놈들에게 공격당할 때는 한대 맞은 순간 빠르게 상자를 뒤집어쓰고 뒤로 돌아 도망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자가 어느 정도 샷건의 공격을 막아주며 샷건은 사거리가 짧아 30~40미터만 떨어져도 대미지가 확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이사항으로 밤이 되면 막사에 들어가서 잠을 자기도하는데, 마취상태와는 달리 가청범위내에서 소음을 들으면 잠에서깬다. 어딘가 스크립트가 꼬였는지 자는적을 깨워서 홀드업을 시도했을때 하라는 홀드업은 안하고 바로 리플렉스가 걸리는 경우도있으니 주의.
- 특기병 : 일반병보다 능력치가 높고 특정 특기가 붙어나오는 적병들. 메인 미션에서는 이들이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특정 특기를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만 특기병의 특기에는 제약이 없으므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트러블메이커, 허세꾼을 들고 있는 놈이 특기병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가끔 특기병 중에 능력치가 숙련병만큼 높은 경우도 있는데 영웅도가 높아져 S랭크를 흔하게 볼 수 있게 되면 S랭크+특기를 들고 있어서 아무것도 안들고 있는 숙련병보다 이득인 경우도 있다. 특기병과 숙련병은 병사들을 심문하다보면 위치를 얘기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 맵에 표시가 된다.
- 숙련병 : 주위의 일반병들보다 능력치가 월등히 높은 병사들로 납치하는 쪽이 이득이 큰 병력들이다. 숙련병으로 지정된 병사는 초반에도 A++급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능력차가 상당히 나고 운이 좋으면 숙련병이 특기를 지니고 있는 경우도 있다. 초반에 쌍안경의 레벨이 낮아서 애널라이저로 능력을 정확히 알기 어려울 때는 적을 심문해서 숙련병과 특기병을 우선으로 납치하면 된다.
- 디코이 : 적병들이 기만목적으로 깔아둔 풍선들이다. 초반에는 멀쩡히 적병으로 나와 사람을 놀라게 하나 마킹을 많이 하다보면(500회 이상) 마킹 마스터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자동으로 디코이와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적병과 옷이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긴 하며 총으로 쏘거나 CQC로 때려서 터뜨리면 영웅도 +5를 소소하게 받는다. 터지는 것을 적병이 감지하면 경계상태가 되지만 일부러 적병을 유인하기 위해 터뜨리기도 한다. 사소하지만 마킹 마스터 습득 이전에도 아이드로이드 상에서 확인하면 디코이는 에너미, 병사는 각 소속이 구체적으로 표기되어 어디어디 병사라고 표시된다. 사이드 옵스에서도 활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백전 노장의 정예12번 미션에서 보면 디코이 3개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고는 저격병들이 고지대에서 매복한 모습을 보인다. 디코이가 배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디코이가 나오는 특이 케이스
- 감시 카메라 : 평소엔 그냥 감시카메라지만 적의 보급이 강화되면 총달린 감시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된다. 감시 카메라가 흔하게 나왔던 전작들과 달리 보급 수준이 시뻘겋게 변하기 전까지는 노바 브라가 공항 외에는 거의 배치되지 않는다. 실탄 총기를 이용해 파괴도 가능하지만 파괴하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그라운드 제로즈나 스플린터 셀 시리즈처럼 일단 CP 쪽에서 확인하러 근처에 있는 병사를 보내니 주의. 물론 이것을 일부러 이용해서 적병을 유인할 수도 있다.
- 지향성 지뢰 : 명칭은 M21 지향성 지뢰로 바뀌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방으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폭발하는 클레이모어다. 주로 돌아들어가는 우회로나 엄폐물 근처, 우회로에 나있는 채취가능한 식물 부근 등등에 설치되어있어서 모르고 밟은 사람을 빡치게 한다. 웬만해선 한방에 크게 대미지를 입지는 않는데 터지면 적들이 폭음을 듣고 경계상태로 들어가기 때문. DD를 데리고 가면 탐지를 해주며 DD가 탐지한 후엔 맵에 위치가 표시되니 마커를 찍어두면 실수로 밟는 일이 없어진다. 야시경을 사용하면 쉽게 발견할수있고 빨간 빛으로 희미하게 빛나기때문에 야간에도 쉽게 눈에띈다. 뒤쪽에서 접근해서 회수하면 역으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크립트가 어떻게 설정됐는지, 가끔 AI병사들이 자기네들이 설치된 지뢰를 밟고 폭사하는 경우도 볼수 있거니와 유인만 잘하면 지뢰를 몸 바쳐서 해체하는 경우도 만들수 있다. 단 FOB에서는 안 먹힌다.
- 저격수 : 고지등에서 따로 숨어 주변을 감시하는 정찰병들. 미션(특히 사이드 옵스)에 따라서 반드시 정해진 위치에 매복해 있기도 하지만 평시에도 적의 저격경계도가 높아질수록 출현빈도가 늘어난다. 일반적인 적병보다 시야가 월등히 넓기 때문에 적이 안보인다고 서서 뛰어다니거나 하면 어디선가 저격수 경고가 뜨며 레이저 조준기의 붉은 섬광을 보게 된다. 참고로 저격병의 최대 탐지거리는 200m. 시야각은 대강 저격수 기준으로 100도 정도. 포복시 탐지거리는 70m로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깊이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는 바로 오셀롯이 "엎드려 보스!" 할 때 바로 엎드리면 일단 눈을 피할 수는 있는데 어쩌다가 70m 안쪽으로 들어간 상태에서 저격수의 눈에 띄면 덜컥 걸려버리거나 엎드려도 움직이는 순간 주목당하게 돼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리플렉스 모드도 없고 걸리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는 완전 스텔스 미션에서 가장 두려운 대상이며 완전스텔스가 아닌 일반 미션에서도 저격수가 있고 없고가 난이도가 꽤 많이 차이난다. 대표적인 경우가 노바 브라가 공항인데 공항건물 위에서 진입하는 방향을 감시하는 경우 역으로 저격할수없다면 눈을 피해서 들어가야한다.
메인 미션 및 필드에서 볼수 있는 적병들 무장은 대부분 볼트액션식 저격소총. 반자동식 저격소총들은 XOF나 FOB에서 보기쉽다. 넓은 감시시야 때문에 가장 까다롭고 사전에 미리 마킹하지 않으면 행동양식를 파악하기 어려운 적으로, 특정위치에서 움직이지않고 감시하는 저격수는 멀리서봐도 알아보기 쉽지만 일반 보병처럼 어슬렁대는 경우도 볼수있는데, 이 경우 경계상태가 아닐때는 일반적인 적과 시야나 행동패턴이 동일하지만 경계상태에서 의심요소를 확인할 때 본격적으로 망원조준경을 사용한다. 분명 감시중인 저격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잠입하는 도중 에어쇼크탄이나 유탄 등을 사용했을 때 뜬금없이 저격수 의심링이 뜨면서 컨택트가 걸리는것은 이것 때문.
대부분 스나이퍼들은 경계 배치된 상태일떄는 시즈탱크마냥 자리박고 한 방향만 감시하지만 간혹 자리를 바꾸면서 다른방향까지도 감시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다수의 스나이퍼들이 근거리에 있으면 이렇게 행동하는듯. 다른 적들도 마찬가지지만 목격당해서 흰색 링이뜬 상태에서 대응사격을할경우 바로 리플렉스가 걸리므로 역저격을 할때는 신중하게 쏴야한다. 탐지하고 바로 사격페이즈로 넘어가는데에는 제법 여유가 있으므로, 위에서도 나오듯 오셀롯이 무전으로 바로 주의하라고 할때에 상자를 쓰거나 엄폐물로 몸을 가린다던가, 납작 엎드리는 식으로 넘어갈수도 있다.
- 중보병(장갑병) : 이 게임에서 가장 빡치는 적병 2순위. 웬만큼 쏴서는 흠집도 안나게 생긴 중장갑인 '라이엇 슈트'에 방탄복까지 챙겨 입고 샷건이나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적병들. 사실상 이놈들이 1순위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스컬즈가 1순위라고는 해도 경험이 쌓이면 요령이 붙는데다 나오는 미션이 정해져있어 준비를 하고 갈 수 있지만 장갑병은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출현 비중이 자동조정되기 때문에 비살상 스텔스를 목적으로 가볍게 챙겨갔는데 장갑병이 잔뜩 어슬렁거리고 있으면 그만치 빡치는 경우도 없다. 전신이 장갑판정이라서 장갑판을 파괴하기 전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마취탄도 박히지 않기 때문에 전면전으로는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 주요 무장은 LMG나 샷건같은 고화력 무기들.
- 헬멧은 일반병의 헬멧과 달리 전면 방어. 페이스 가드가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방탄 판정이라 저격소총 등으로도 관통이 안되며 후술할 특수판정을 가진 탄환으로만 관통된다. 헤드샷을 내도 저격소총 이외에는 일반 병사들의 헬멧과 달리 헬멧이 벗겨지지 않는다. 물총(...)도 가드해준다.
- 몸통의 장갑은 아무리 쏴도 시각적으로는 파괴되지 않지만 일정 정도 이상 대미지가 들어가면 파괴된 것처럼 바로 대미지가 들어간다. 단, 방호력이 굉장히 높다.
- 팔/다리의 장갑은 일정 대미지가 들어가면 파괴되고 파괴된 후에는 평범하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내구력도 몸통의 반 이하로 낮으므로 장갑병에 대처할 만한 마땅한 무기가 없다면 하반신을 노리자. 소련군 장갑병을 보면 하반신 후면에 장갑이 없는데 페이크다. 모든 장갑병은 장갑이 없어보이는 부분도 장갑이 파괴되기 전에는 전신이 장갑판정이다.
- 장갑이 버티는 정도나 맞았을 때의 리액션은 탄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일반 권총, 소총 탄환(5.56mm 등)은 대미지 0. 맞으면서 덤벼온다. 총으로 쏴서 헬멧을 벗길 수는 있지만 보병의 헬멧과 달리 상당히 많은 탄을 쏟아부어야한다.
- 샷건의 벅샷, 슬러그탄은 대미지는 0이지만 맞으면 경직이 생긴다. 비슷한 위력이라면 슬러그탄 쪽이 장갑이 빨리 파괴되는 것 같다.
- AM D114-9 계열의 AP 9 권총탄(관통탄)은 헬멧을 관통해서 즉시 헤드샷으로 킬을 뽑아낼 수 있다. 몸과 팔다리의 장갑도 관통하고 맞으면 경직을 주지만 장갑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실질적인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저지만 하므로 몸통에 한두방 쏴서 견제하고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 패턴이 유효하다.
- 윈더저 S333 리볼버 계열의 강장탄 컨버전, 3성부터 강장탄 판정인 토나도-6, 볼트액션 저격총의 매그넘탄 컨버전도 관통탄 컨버전과 마찬가지로 헬멧을 관통해서 헤드샷을 낼 수 있으며 몸이나 팔다리에 맞으면 장갑이 파괴되기 전에는 실질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거 같지는 않지만 넉백이 생긴다. 게다가 위력이 높으므로 다리에 몇발 쏘다보면 장갑판이 금방 파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윈더저 리볼버의 8성 강화강장탄은 맞으면 경직이 아니라 날아가버리지만 역시 장갑이 파괴되어야 실질 대미지가 들어간다.
- 매그넘탄 컨버전이 아닌 이상 일반 저격소총으로는 관통력이 높은 .308 같은 탄환을 쓰더라도 관통이 되지 않는다. 다만 저격소총은 위력이 높아 맞으면 샷건처럼 경직을 줄 수 있고 장갑판도 다른 무기보다 비교적 쉽게 파괴가능하다. 헤드샷은 2~3발이면 헬멧을 벗길 수 있어 이를 이용한 저격이 가능하다. 돌격소총의 경우 .308 등의 고관통탄 컨버전을 하더라도 저격소총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저격소총을 일반 소총탄(5.56mm 등)으로 커스터마이즈 해서 탄약 수를 늘린 경우라도 거의 고관통탄과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걸 보면 피격 판정은 탄종 자체보다 무기의 고유 성능(카테고리, 탄종 강화 등)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
- 정확히는 헬멧이 벗겨지는 데 들어가는 탄환 수는 장갑판 파괴와 마찬가지로 총의 위력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슬러그탄 샷건 같이 강한 탄이 보통 2발이고 저격소총의 경우 위력이 낮은 3~4티어 정도까지의 저격소총은 3발, 그 이상은 2발을 맞춰야 헬멧이 벗겨진다. 많은 유저들이 주력으로 쓸 밤베토프나 AM MRS-71 같은 반자동 저격소총의 경우 단발 위력이 M2000-D보다 낮기 때문에 5티어까지는 올려야 2발에 벗길 수 있다. AM MRS-73의 경우는 5.56mm라 그런지 최고레벨인 8티어로도 3발이 필요하며 다른 저격소총과 달리 돌격소총으로 쏘는 것처럼 넉백이 생기지 않는다. 돌격소총의 경우 보통 적병이 한방에 전투불능이 되는 6티어 7.62mm탄이라고 하더라도 6발 정도는 맞춰야 헬멧이 벗겨진다. 장갑병의 흉악한 방어력이 체감되는 부분.
- RASP 계열의 샷건은 매그넘 산탄 컨버전을 하면 관통은 안되지만 팔다리의 약한 장갑 정도는 한방에 박살낼 수 있다.
- 대물저격총(Brennan, Serval 등)의 12.7mm탄은 장갑과 헬멧을 관통하며 장갑 관통과 동시에 맞고 날아가버리며 해당 장갑판이 파괴된다. 5성급 이상의 대물저격총으로 팔다리를 맞추면 일격에 빈사상태가 된다. 4성 대물저격총을 쓰거나 5성이라도 몸을 맞추거나 하면 일격에 빈사가 되지 않기도 하는데 이때 대충 아무데나 한방 더쏘면 즉사한다. 장갑병에게 매우 효과적인 탄종이다. 그리고 Molotok-68의 경우는 위력이 너무 높아선지 그냥 어디를 맞던 즉사.
- 고무탄은 안먹힐 것 같지만 의외로 장갑 위로 충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단, 방어력은 일반 병사들보다 높아 더 많이 맞아야 하며 고무탄은 일반 소총탄처럼 맞으면서 달려오기 때문에 좀 까다롭다. 대략 하나 기절시키는데 5성 UN-ARC-NL을 기준으로 1탄창(20발) 가까이 들어가서 좀 비효율적이기는 하다.
- 에어쇼크탄은 샷건처럼 맞으면 경직이 생기며 2~3발 정도만 맞아도 기절한다. 위력이 낮은 S1000 Air-S 5성 이하는 3발, Uragan-5 Air-S나 S1000 Air-S 7성 이상같이 위력이 높으면 2발이다. 에어쇼크탄을 맞으면 날아가 바로 기절해버리는 일반병에 비하면 내성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비살상으로 장갑병을 잡는데 유효한 수단 중 하나다.
- CQC는 타격, 던지기 등 모든 공격이 먹힌다. CQC에 대한 방어력은 일반 병사와 동일하므로 초반에 장비가 부족할 때는 잠입해서 CQC로 제압하는 게 거의 유일한 대처법. 비슷하게 긴급회피(돌핀 다이브)로 들이받아버리면 일반병과 똑같이 그대로 넘어져버리므로, 1:1 상황에서는 바로 홀드업으로 연계할 수 있다.
- 리플렉스 모드에서 머리에 던지는 투척무기(대표적으로 빈 탄창)나 발밑에서 튀어오르는 디코이에도 똑같이 한방에 기절한다.
- 비살상 수류탄인 섬광탄, 수면탄, 연막탄은 즉효. 헬멧 때문에 방독면이나 NVG를 착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션에 장갑병이 나오는 후반부에 비살상을 노리고 마취탄 위주로 가볍게 무장했다면 이 중 하나는 들고 나가길 권한다. 다만 섬광탄은 포복으로 피하는 경우가 있어서 대체로 수면탄이나 연막탄이 효과가 좋다. 연막탄은 하나 던지고 연막속으로 난입한다면 수면탄은 재우고 나서 진입하는 차이 정도
- 장갑 때문에 폭발에 1회 내성이 있다. 수류탄, 유탄, C4, 블래스트 암(6, 8성 동일) 등등의 폭발성 공격은 매우 유효하지만 어지간하면 한방에 죽지 않고 몸통부를 제외한 팔다리와 헬멧등의 장갑만 파괴된다. 유탄을 직격시키거나, 드럼통 바로 옆에 놓고 터트려도 절대 즉사하지 않는다. 다만 장갑이 부서진 뒤 두 발째는 즉사. 로켓런처 계열은 예외라서 가장 약한 3티어 킬러 비 정도를 제외하면 일격사. 유탄 등 다른 폭발과 로켓런처는 판정이 다른 것인지 일격사가 나는 2티어 그롬보다 위력이 높은 유탄발사기를 써도 일격사가 나지 않는다.
- 화염병이 매우 유효. 한방에 타 죽는다. 무음으로 쉽게 장갑병을 잡을 수 있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잔학도가 120이나 상승하니 데몬이 되기 싫은 플레이어에게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 전격계 스턴 공격도 유효. 스턴 암이나 E-Stun 디코이 같은 것도 아주 잘먹힌다. 특히 4랭크까지 올린 스턴 암은 바로 사용할 수 없어 전투 중에는 쓰기 어렵지만 잠입상태에선 한번에 주변의 장갑병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있으면 불시에 장갑병을 마주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장갑병이 두렵지 않게 된다. 특히나 장갑병 소탕 사이드 옵스를 진행하면 좁디좁은 아웃포스트에 장갑병이 8기씩 그득그득 들어차 있는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다 필요없고 밤에 살금살금 기어들어가 모든 장갑병을 45m 범위 내에 집어넣고 스턴암 3단계를 발동시키면 한방에 전부 정리해 버릴 수 있다.
- 스턴 펀치(달리기 펀치), 로켓 펀치는 1방에 기절. 그런데 이상하게 블래스트 암 달리기 펀치는 장갑만 부서지고 한방에 안죽는다. 유탄처럼 장갑이 폭발판정에서 몸을 보호해주는 모양. 두번째로 때리면 빈사상태가 된다.
- 스턴펀치나 CQC콤보로 머리를 때리거나 저격소총으로 헤드샷 2~3발을 쏘면 헬멧을 벗길 수 있고 헬멧이 벗겨진 병사는 헤드샷을 노릴 수 있다. 콰이어트의 Wicked Butterfly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콰이어트의 AI 특성상 표적을 수시로 바꾸므로 콰이어트의 저격으로 장갑병 헬멧 벗겨지는 장면은 웬만해선 보기 어렵다. 일반병사는 한방이면 벗겨진다는 걸 생각하면 장갑병은 콰이어트와의 연계 플레이로 잡는 것도 어렵다는 이야기. 플레이어가 직접 저격총으로 2~3발을 쏴두면 헬멧을 벗길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제한적이나마 연계는 가능하다.
- DD에게 공격을 명령하면 무조건 먹힌다. 스니킹 슈트 장비시 달려들어 목덜미에 나이프/스턴 로드를 박아넣는 공격은 물론이고 배틀 드레스 장비시 물어뜯는 공격도 장갑 유무와 무관하게 먹힌다. 혹은 나장비로 보내 물어-CQC 콤보도 가능. 단 어디까지나 DD가 목표에 성공적으로 접근해야만 하며 경계 상태에서 전방으로 당당하게 접근하거나 대상 주변에 동료가 있다면 발각당해 공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그래도 적이 홀로 움직일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제압 가능한 수단이고 배틀 드레스 장비시는 어설픈 총격은 튕겨낼 수 있어 둘 정도까지는 무난히 제압 가능하며, 실패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대상은 DD에 주의가 쏠리므로 다른 제압 수단을 사용하기 용이해진다.
- 방패병 : 주로 회수목표나 저격수를 호위하는 경우에 자주 등장하며 전투경계도가 높아져도 많이 나온다. 로켓 펀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방패이니 주의. 정면일 시 CQC도 막으며 근거리에서는 실드배싱으로 반격해오니 주의. 평소엔 등에 지고 다녀서 마취 몸샷을 어렵게 하며 방패병은 십중팔구 헬멧을 쓰고 있고 방탄복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모로 귀찮다. 대신 무기가 서브머신건이나 권총이라서 중거리 이상에서의 화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 소련군 방패병의 방패는 방패 상단부에 가로로 길게 창이 뚫려있어 어느정도 근거리라면 그 창 사이로 마취저격총으로 저격하여 방패병의 얼굴에 마취탄을 꽂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프리카쪽 방패병의 방패의 경우 길게 뚫린 창 대신 여러개의 작은 구멍이 뚫려있어 방패 창 너머로 방패병의 얼굴 저격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방패밖으로 드러난 발목 등을 마취 저격하는것이 좋다. 빡치는 적병 3순위쯤 되기는 하는데, 사실 스텔스나 팬서(잠입 살상) 플레이에서는 그냥 뒤 잡으면 그만이라 적이 모두 나를 보고 있는 전투상황에서 정면에서 폭발물 없이 상대하기 힘든 적이 생겨버려서 짜증날 뿐이다. 총기류들은 SMG 위주로만 들고 다니며 헬멧도 착용한 경우가 높은편이지만 종종 가스마스크를 쓴 경우도 있다. 상황을 봐서 측면에서 안면부를 저격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발밑 디코이 기법으로 제압해버리면된다.
- 대전차병 :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차량경계가 많이 올라갈시[100] 나오는 확률이 높아진다. 로켓 계열 무기들을 등에 짊어지고 나오는데, 주무기는 SMG, 등에 그롬(소련군)이나 팔켄버그(아프리카 용병들) 킬러비(공통)등을 짊어지고 등장한다. 무유도인 그롬이나 팔켄버그는 그렇다쳐도 킬러비의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락을 걸면서 쏘기도 하기 때문에 방심할수는 없는 존재다. 다만, 적 헬기를 공격하던지 유인을 하던지 아니면 직접 격추해야하는데 주변으로 대공포나 설치된 기관총이 없을시 로켓포나 대물 저격총을 요청하기 귀찮을때에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강화형만 아니라면 팔켄버그 한방에 격추할 수 있다.
- 장거리 정찰대(LRRP) : 주로 뒤에 무전기를 달고 있으며 걷거나 지프, 트럭등의 차량을 이용해 초소와 초소간을 오가는 병사들이다. 마을의 적들을 모두 마킹했다 쳐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는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먼발치에서 이들을 봤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마킹을 해두자. 안그러면 나중에 어디선가 뒤통수를 때린다. 마킹해두면 맵에서 이들의 이동경로를 알 수 있게 된다.
사족으로 이들이 트럭을 세우고 정찰을 하거나 딴짓하는 틈에 일정시간 트럭에 탑승하고 있으면 트럭을 전혀 움직이지않더라도 트럭이 없어졌다는 무선을 보내며, 이후에는 정말로 제자리에 멀쩡히있는 트럭을 인식하지못하고 걸어서 돌아가버린다(...). 스크립트가 조금 허술한 모양.
- 소년병 : 아프리카 등지에서 메인 미션을 하다보면 볼 수 있는 적병. 이들을 살상무기로 공격할 경우 어딜 맞춰도 바로 게임오버가 되며 회수해도 동료로 사용할 수 없다. 스네이크가 체계적으로 키워 후일 후잡한 부족 민병대가 아닌 제대로 된 용병으로 키우고자 하지만 카즈가 일반인의 삶을 주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기 때문.[101] 소년병을 제압하는 미션이라면 실수로라도 쏘지 않게 그냥 살상무기를 들고 나가지 말자. 능력면에서는 아직 어려선지 일반 병사들보다 당연히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비살상탄에 대한 내구력이나 탐지 범위 같은건 좁은 편. 그래도 여럿이 몰려와 총질을 해대면 위협적인건 마찬가지이며 CQC로 잡으려고 하면 체구가 작아서 쏙쏙 빠져나가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는 타격기로 잡아야 한다. 회수할 경우 영웅도를 크게 높이며 잔학도도 크게 떨어진다(풀톤 회수시 -120, 헬기 회수시 -240). 풀톤의 +칠드런 기능이 생기기 전엔 풀톤 회수가 불가능해 헬기 회수만 가능하니 기절시키고 지나가는게 시간상 좋지만 차량에 실은 소년병은 차량 째로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트럭 한대 불러서 무력화한 소년병을 전부 트럭 짐칸에 실어버리고 핫존을 육로로 이탈하는 식으로 트럭 째로 회수하는 꼼수도 있다.
13.2. 차량
- 소련군
- 아프리카 용병 사설군(PF)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