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1. 개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획정된 선거구인데 이 당시엔 지금의 의창구 지역을 창원시 갑, 성산구 지역을 창원시 을로 불렀다. 그래서 창원시 을로 검색해도 리다이렉트 된다. 이후 2010년에 마창진을 통합해 통합 창원시가 신설되고 구 단위 행정구역이 생겨나면서 본래 창원시 을이었던 지역구 명이 창원시 성산구로 바뀌어 2012년에 치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의 강기윤이다.
공단 지대라 노동자들의 표심이 강하고, 이로 인해 경상남도 전체를 통틀어 진보정당이 가장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단, 낙동강 벨트와는 다르게 민주당계 정당보다 스탠스가 더 좌측인 진보정당 계열의 지지세가 더 강한 곳이다.[1] 17~18대 총선에서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던 곳이었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잠시 새누리당이 차지했으나 곧바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에서 지역구를 옮긴 정의당의 노회찬이 탈환에 성공했다.
과거에 조승수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던 울산광역시 북구[2] , 그리고 전 국회의원인 김종훈의 지역구였던 울산광역시 동구와 함께 민주노동당 계열(정의당, 노동당, 진보당)의 몇 안 되는 영남 지역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단, 노회찬이 생을 마감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창원시 성산구를 기반으로 잡기 시작하면서 다음 총선 때는 경합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올라갔기에 민주당과 정의당의 표가 분산 되면 어부지리로 자유한국당이 탈환할 수도 있다. 그래서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한 다음 정의당의 여영국으로 단일화가 되었다. 그리고 선거 결과 접전 끝에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0.54% 차이로 꺾고 당선되며 극적으로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21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가 실패했고 이로인해 표가 분산되면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12% 넘는 차이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한나라당에선 현역 의원 이주영이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다. 새천년민주당에선 공천을 포기했으며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선 박무용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에선 지난 총선 때 이곳에 도전했으며 또 2년 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던 노동운동가 권영길 후보가 또 다시 이곳에 도전했다. 선거를 1달 앞둔 시점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가 터지며 한나라당에 크나큰 역풍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진보 표심이 열린우리당 박무용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로 갈렸고 두 사람 모두 완주를 강행했기에 이주영이 어부지리로 승리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개표 결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표 분산이란 악재 속에서도 49.81% : 37.81%로 득표율 12%, 득표 수 12,71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권영길 후보로선 4번째 선거 출마만에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아울러 같은 날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도 같은 당 소속의 조승수 후보가 당선되어 원외 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은 원내 진입에 성공하였고 아울러 비례대표 8명을 당선시키며 총 10석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진보 정당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때 민주노동당이 올린 성적은 이후로 단 1번도 갱신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권영길 후보는 반송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부재자투표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중앙동에서 1,041표 차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상남동에서 148표 차로 승리했으며 선거구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사파동에선 무려 '''4,725표''' 차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가음정동 역시 무려 '''4,257표''' 차로 승리했다. 더 놀라운 점은 열린우리당 후보가 무려 12% 이상 표를 잠식한 불리한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란 점이다. 그리고 성주동에서도 2,261표 차 대승을 거두었으며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마저도 '''66표''' 차라는 근소한 격차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2위 이주영 후보는 반송동 1곳에서만 겨우 332표 차로 승리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그 반송동도 권영길 후보와 박무용 후보의 득표율 합이 이주영 후보의 득표율보다 11% 정도 더 높았다. 열린우리당 후보가 12% 이상 표를 잠식해준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처참하게 낙선하고 말았다. 이후 이주영 후보는 더 이상 이 선거구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는지 2년 후에 열린 2006년 재보궐선거 때 지역구를 마산시 갑[3] 으로 옮겨서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로는 마창진 통합 이전 창원시 지역을 떠나 계속해서 구 마산시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권영길 의원 본인과 함께 단 둘 뿐이었던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울산 북구의 조승수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년 만에 벌금 150만원 형이 확정되며 의원직을 상실하여 결국 권영길 의원 혼자만 민주노동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남게 되었다.
2.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민주노동당에선 현역 의원 권영길이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에 도전했다. 그리고 여당인 한나라당에선 지난 총선 때 권영길에게 패배해 낙선했던 이주영이 2006년 재보궐선거 때 마산시 갑으로 옮겨 당선되면서 당협위원장인 강기윤이 출마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내 제 1당인 통합민주당에선 구명회 후보가 출마했다. 이렇게 1여 다야의 선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불과 두 달도 채 안 된 시기에 치러진 선거인데다 현역 의원인 권영길 의원이 불과 넉 달 전에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지난 대선보다 훨씬 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또 통합민주당 후보와 표 분산까지 있어 이래저래 불리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선거 당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서 투표율이 더욱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우에 불과했다. 개표 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끝에 현역 의원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야권 표 분산이란 악재를 이겨내고 48.19% : 44.66%로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를 득표율 3.53%, 득표 수 3,142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같은 날 사천시에서 같은 민주노동당 소속 강기갑 후보가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이방호 후보를 득표율 '''0.36%''', 득표 수 '''178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되면서 진보 정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상남도에서 2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권영길 후보는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및 부재자투표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성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사파동에서 1,401표 차로 승리했고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가음정동에서도 1,539표 차로 승리했으며 성주동에서 390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강기윤 후보는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반송동에서 348표 차로 승리했고 그 밖에 중앙동에서 286표 차, 상남동에서 206표 차, 웅남동에서 129표 차로 승리했다. 승리한 동 개수는 강기윤 후보가 1개 더 많았으나 그가 이긴 4곳의 표 차를 모두 더해도 969표 차에 불과해 사파동 1곳에서 난 표 차를 넘어서지 못하며 모두 상쇄됐다. 마지막으로 부재자투표 역시 권영길 후보가 789표 차로 승리하면서 최종 결과 3,142표 차로 승리하여 당선될 수 있었다.
2.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마창진이 통합되어 선거구 명칭이 창원시 을에서 창원시 성산구로 바뀌고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이다. 현역 의원이었던 권영길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노동당에서 이름을 바꾼 통합진보당은 손석형을 보내 지역구 수성에 나섰다. 그리고 탈환을 노리는 새누리당에선 지난 총선에서 권영길에게 패배했던 강기윤이 재도전에 나섰다. 진보신당에서도 김창근을 공천시켜 내보냈다.
보수 후보 1명, 진보 후보 2명인 상황. 진보 후보 간 단일화 이야기가 나왔으나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 결과 49.04%를 득표한 강기윤이 43.83% 득표에 그친 손석형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새누리당은 이주영이 권영길에 패하며 잃게된 지 8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단일화 실패가 두고두고 아쉬웠을 듯. 다만 당시 통합진보당이 진보신당과 상극인 경기동부연합이 주류여서 두 정당의 사이가 무척 안 좋았음[4] 을 감안해야 한다.[5]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강기윤 후보는 가음정동과 성주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성산구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동이자 보수 성향이 강해 여권에 유리했던 반송동에서 무려 1,977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고 중앙동에서 548표 차, 상남동에서 1,386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성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자 진보 성향이 강해 야권에 유리한 곳으로 예측되었던 사파동마저도 상대 진영의 표 분산에 힘입어 277표 차 신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동네인 웅남동에서도 485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손석형 후보는 가음정동에서 287표 차, 성주동에서 329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국외부재자투표는 손석형 후보가 단 '''4표''' 차로 승리했고 국내부재자투표는 강기윤 후보가 1,525표 차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송동과 상남동, 웅남동 3곳을 뺀 나머지 동에서는 모두 손석형 후보와 김창근 후보의 득표율 합이 강기윤 후보의 득표율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기윤 후보가 본인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다는 상대 진영의 표 분산이란 이점을 톡톡히 누린 덕에 승리했다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2.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 강기윤이 재선에 도전했다. 지역구를 탈환해야 할 정의당에선 이곳에서 과거 재선을 지냈던 권영길 전 의원이 건강 악화로 인해 출마하기 어렵게 되었고 결국 대신에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에 출마했다가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의원에게 대신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하여 노회찬 전 의원이 지역구를 이곳 창원시 성산구로 옮겨서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지역위원장인 허성무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당에서도 이재환 후보가 출마했다.
보수 표심은 현역 의원인 강기윤 후보로 단일화되어 있는데 반해 야권 표심은 3갈래로 분산되었기에 이렇게 되면 필패였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개입하여 야권 단일화를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었고 결국 노회찬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었다. 단, 국민의당은 야권 단일화에 협조하지 않고 그대로 출마를 강행했다. 한편, 단일화 경쟁에서 패배한 허성무 후보는 2년 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창원시장이 되었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표 결과도 출구조사와 동일하게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를 상대로 51.5% : 40.21%로 득표율 11.29%, 득표 수 13,561표 차로 크게 꺾고 당선되었다. 그리하여 정의당은 4년 만에 다시 지역구 수복에 성공했고 권영길의 지역구인 이곳은 노회찬에게 바톤 터치가 되었다. 당선자 노회찬은 경기도 고양시 갑의 심상정과 함께 단 둘 뿐인 정의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진보정당 최초의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3선인 노회찬과 심상정을 제외하면 비례대표 초선 4명이 당선되어 정의당은 '노심초사'(노회찬과 심상정, 초선의원 4명이란 뜻)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노회찬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반송동에서 1,520표 차, 중앙동에서 865표 차, 상남동에서 1,918표 차로 승리했고 사파동에선 무려 '''3,655표''' 차로 크게 이겼다. 그리고 가음정동에서도 무려 '''2,652표''' 차로 크게 이겼으며 성주동에서도 '''2,020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 선거구에 속한 동 중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마저도 단 '''66표''' 차로 신승을 했다. 그리고 국외부재자투표에서 49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988표 차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기윤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170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2.5. 2019년 보궐선거
2018년 7월 23일에 노회찬 의원의 자살로 인해 공석이 됨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거제시장을 역임했던 권민호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기윤 후보가 재출마했다. 그리고 이 지역구를 수성해야 할 정의당에선 여영국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권민호 후보와 여영국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을 통해 여영국 후보가 범여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진보 진영의 경우는 민중당에서도 손석형 후보가 다시 출마해 표가 분산되었고 보수 진영 역시 바른미래당에서 이재환 후보가 대한애국당에서 진순정 후보가 출마하여 양 진영 모두 표가 분산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여영국 후보가 강기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선거 당일 개표결과 당초 개표 초중반까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우세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는 정의당 우세지역인 사파동 인근 투표함의 개표가 지연되어서 그런 것으로 이 지역의 개표가 막판에 본격화되면서 '''개표 99.98%'''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역전하여 결국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상대로 45.75% : 45.21%로 득표율 '''0.54%''', 득표 수 '''504표''' 차 신승을 하고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여영국 후보는 상남동에서 283표 차, 사파동에서 무려 1,709표 차, 가음정동에서 934표 차, 성주동에서 203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14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강기윤 후보는 반송동에서 1,207표 차, 중앙동에서 671표 차, 웅남동에서 676표 차,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86표 차로 승리하며 크게 따라잡았으나 결국 최종 결과 504표 차로 석패하며 3번째로 낙선했다.
2.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현역 여영국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내에 단 둘뿐인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본선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과 보궐선거 때 단일화를 통해 정의당에 자리를 양보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선 당초에는 아무도 후보신청을 하지 않았다. # 그러다가 2월 19일 이흥석 전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 의장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못박고 선거 완주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에서 에서 2월 28일 이흥석 공천을 결정함에 따라 출마가 확정되었다.#
여영국 의원 입장에서는 똑같은 노동계 인사인지라 적지 않은 표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진보세가 경남 타 지역에 비해 강한 창원 성산이지만 범진보 정당 단일화 없이는 선거에서 매우 어려운 싸움을 했기 때문.
미래통합당에선 지난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의원에게 아쉽게 석패한 강기윤 경남도당 민생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임 중앙당국방안보위원회 창원광역지부장, 최응식 한국노총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위원장, 김성엽 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변경위원회 사무국장, 원영일 법률사무소 가온&라온 대표변호사(현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자보호 자문변호사, 현 해양경찰청 고문변호사, 현 국민법제관(경제법제분야)), 구명회 경성대학교 법학과 외래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공관위에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전략공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창원 성산구 유력인사 전략공천 4불가론(원영일 예비후보)이 일고 있다.기사
3월 5일 결국 김태호 전 지사가 김형오 전 의장이 이끄는 공관위에 의해 컷오프됨에 따라 창원 성산 전략공천도 무산되었다. 결국 미래통합당은 오랜 기간 창원 성산을 지킨 강기윤 전 의원과 노동자 표심을 의식한 한국노총의 최응식 후보 간의 양자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기사 결국 강기윤 후보가 승리하여 여영국 의원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민생당에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하며 입당하였으나 출마하지 못하고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구명회 경남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장이 출마하였다.
우리공화당에선 지난 보궐선거에서 5위의 성적으로 탈락했던 진순정 대변인이 다시 한번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후 공천 과정에서 비례대표로 옮겼다.
3월 27일, 각 당 후보 확정 후 여론조사에서 성산구의 反 미래통합당 표심이 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나뉘면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두자릿 수 %p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일화 없이는 승리하기 힘든 상황이 확인되면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4월 8일, KBS 창원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물론 민중당 석영철 후보까지 포함한[8] 조건으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를 0.3% 앞서는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되면서[9] 판세가 어느 정도 변화한 상황이 됐다.이때까지만 해도 여영국은 손석형[10] 이 아닌 권영길[11] 의 재림이 될 줄 알았지만...
하지만 당일 출구 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2위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실제 개표 결과에서도 12%p 차이로 넉넉하게 차이를 벌리며 당선되었다. 강기윤 개인으로서는 19대 총선 승리 이후 두 번의 패배를 되갚은 승리. 강기윤 개인 입장에선 19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어부지리로 당선된 두번째 사례가 되었고 정의당 여영국은 손석형의 재림을 겪게 되었다.
특히 연합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과 관련된 논란으로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가 벌어져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자행보가 가능해졌고[12] , 실제로 연수구 을[13] 에서 성과가 나타났기에 향후 여영국으로썬 불리한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울산 동구와 마찬가지로 진보정당의 세가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권영길[14] 급의 네임드가 아닌 이상 당선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동에서 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이겼으나, 인구가 많은 상남동, 사파동, 대방동, 성주동에서는 강기윤 후보보다 이흥석+여영국 후보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2.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현재의 정의당과 민주당과의 험악한 관계를 감안하면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쪽에서 독자적으로 후보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민주당, 정의당 양당 모두에게 불리한 점이자 현역 강기윤 의원에게 유리한 점이 있는데, 바로 두산중공업 문제와 신한울 3,4호기 이슈이다. 특히 후자인 경우는 정의당, 민주당 모두 탈원전을 외치는 상황이기에 매우 불리한 요소이다.
물론 정의당에게 유리한 점도 없진 않은데, 바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이슈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사실상 누더기로 만들었기에 민주노총 관련 노동계 표[15] 가 여영국으로 결집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는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한 진보정당의 상대적 강세지역임은 이번에도 확인이 되었으나[16] ,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세가 정의당보다 앞섰기에 정의당 여영국의 자력 승리(이번처럼 단일화가 안 될 가능성이 높기에)을 위해선 해당 지역에 걸린 광역[17] ,기초 선거구에서 민주당을 이기거나,아니면 선방해야 되는 상황이다.[18] , 왜냐하면 민주당 쪽에서 노동 운동가를 공천하게 되면 여영국의 개인기로는 승리가 어렵기 때문이다.[19]
결국 정의당과 진보당 등 진보진영 입장에서 이 지역구는 고양시 갑, 울산 동구, 울산 북구[20] 등과 더불어 진보진영 정당 전체의 자력 생존의 여부를 가르는 선거구가 될 것이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3.1. 제18대 대통령 선거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지난 17대 대선 때 이명박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던 박근혜가 재도전 끝에 최종 후보가 되었다. 그리고 제 1야당인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이자 비서실장 문재인 후보가 경선 끝에 최종 대선 후보가 되었다. 그 밖에 안철수, 심상정 등 여러 야권 후보들이 있었으나 결국 모두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사실상 여야 1 : 1 매치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정치에 입문한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진 정치인이었던 문재인이 경력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했고 결국 51.55% : 48.02%로 득표율 3.53%, 득표 수 108만 496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박근혜가 당선되었다.
그리고 이곳 창원시 성산구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문재인 후보로서는 득표율 40%를 넘기며 3당 합당 이후 대선에 나선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 중 부울경에서 최고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굳건하게 자리잡은 지역주의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창원시 성산구에서도 54.84% : 44.77%로 득표율 10.07%, 득표 수 15,155표 차로 박근혜가 승리했다. 다만 이 결과 자체는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대선에서 부울경 전역이 보수 정당과 민주 정당 간 득표율 비가 7 : 3에서 6 : 4로 격차가 좁혀졌으며 특히 낙동강 벨트 지역과 울산, 동부 경남 공단 지대에선 5.5 : 4.5까지 격차가 더 좁혀졌기 때문이다. 즉, 같은 영남이라고 해도 대경권은 여전히 8 : 2로 보수세가 건재했지만 부울경 그 중에서도 낙동강 벨트와 울산, 동부 경남 공단권은 5.5 : 4.5까지 좁혀졌을 정도로 민주 정당 지지세가 많이 올라왔다는 걸 말해주며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안심할 수 없다는 걸 말해주는 것이다. 이번 창원시 성산구의 결과는 인천광역시 남구의 결과와 거의 비슷했다.[21]
문재인 후보가 기록한 44.77%란 득표율은 경상남도 내 여러 시, 군, 구에서 기록한 득표율 중 김해시(47.49%)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득표율이었다. 영남 전역으로 확장하면 김해시(47.49%)>울산 북구(45.7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지 못했다는 게 아쉽긴 하겠지만 이 정도 성과를 올렸다는 것으로도 의미는 있다. 반대로 말하면 박근혜 후보로선 보수 강세인 영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곳에서 꽤 고전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정치 지형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불과 4년 후에 더욱 명확하게 입증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박근혜 후보는 모든 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먼저 반송동에서 4,339표 차로 승리했고 중앙동에서 1,464표 차, 상남동에서 2,398표 차로 승리했으며 가장 인구가 많은 사파동에서도 2,605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가음정동에서 2,353표 차, 성주동에서 973표 차로 승리했으며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에서도 1,118표 차로 승리했다. 다만 모든 동에서 득표율은 60%를 넘기지 못했다. 가장 보수적인 웅남동에서도 58.42%를 기록하며 60%를 넘기지 못했다.
한편, 2위 문재인 후보는 45%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모든 동 지역에선 패배했다. 오로지 국외부재자투표에선 30표 차, 국내부재자투표에선 65표 차로 박근혜 후보를 꺾었다. 이 정도 결과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3.2. 제19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조기 대선이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18대 대선 때 박근혜를 상대로 3.53% 차로 근소하게 석패했던 문재인 후보가 경선 끝에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정권을 재창출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선 경선 끝에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후보로 출마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대표가 출마했고 국민의당에선 지난 대선 때 문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불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마지막 정의당에선 심상정 대표가 출마했다.
이 곳 창원시 성산구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를 54.98% : 32.42%로 꺾고 1위를 차지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23]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엔 문재인 후보가 크게 선전했지만 44.77% : 54.84%로 박근혜에게 10.07% 차 석패를 기록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30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본래 이곳은 공단지대여서 경상남도 전역을 통틀어 가장 진보 성향이 강한 동네였고 바로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던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를 11.3% 차로 꺾고 당선된 바 있었다. 즉,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부터 이곳의 표심은 反보수 정당으로 기울어 있었던 것이다.
과연 박근혜가 임기 도중 파면된 데다 이곳이 진보 성향이 강한 곳이란 점이 더불어민주당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했다. 결국 최종 결과 41.08% : 24.03%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를 득표율 17.05%, 득표 수 557만 951표 차로 꺾고 당선되었으며 이곳 창원시 성산구 또한 41.74% : 27.54%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를 득표율 14.2%, 득표 수 21,665표 차로 크게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가 창원시 성산구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경상남도 전역을 통틀어 김해시(46.72%)>거제시(45.71%)>양산시(41.94%)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높은 득표율이었고 인천광역시 합산 득표율(41.2%)보다도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웅남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그나마 그 웅남동도 단 '''1표''' 차로 석패한 것이었다. 문재인 후보는 반송동에서 2,503표 차, 중앙동에서 1,313표 차, 상남동에서 2,756표 차로 승리했고 인구가 가장 많은 사파동에선 무려 4,562표 차로 크게 승리했다. 그리고 가음정동에서 3,326표 차, 성주동에서 1,448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40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4,363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56표 차로 승리하였다.
한편, 2위 홍준표 후보는 동별 투표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인 웅남동 1곳만 승리했는데 그나마도 표 차는 단 '''1표''' 차였다. 그 밖에 나머지 모든 동에선 수천 표 차 이상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크게 패배하며 지난 대선 때 박근혜가 기록한 득표율의 반타작 정도에 그쳤다. 심지어 사전투표에선 관외사전투표만 2위를 차지했고 거소 및 선상투표에선 안철수에게 밀리며 3위, 국외부재자투표에선 안철수는 물론 심상정에게도 밀리며 4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5위 유승민과의 표 차는 역시 단 '''1표''' 차였다.
3위 안철수 후보는 모든 동에서 15% 내외의 고른 득표율을 올렸다. 본래 국민의당 자체가 호남권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정당인데 비록 이곳이 아무리 진보 성향이 강한 곳이라 하더라도 엄연히 영남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거소 및 선상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에서 2위를 했지만 1위 문재인 후보와 비교하면 엄청난 격차로 대패했다. 4위 유승민 후보 또한 모든 동에서 고르게 7~8% 득표를 하는데 그쳤다. 아마도 보수 성향 유권자들 입장에서 그나마 선거 전부터 1위 독주를 굳혔던 문재인 후보에게 대항할 상대는 홍준표 후보라고 보았기에 사표 방지를 위해 홍준표 후보에게 결집하면서 저조한 득표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5위 심상정 후보는 같은 당 소속인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7.09% 득표에 그치며 그 프리미엄을 거의 얻지 못했다. 물론 그녀의 전국 합산 득표율보다 높긴 했지만 보수 성향 후보인 유승민 후보보다도 득표율이 더 낮게 나왔다는 건 분명히 노회찬 의원의 프리미엄을 거의 얻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역시 같은 남동 임해 공업지대인 울산광역시 북구와 동구에서 각각 1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며 4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7.09%란 득표율은 너무 초라하기 그지 없다. 이는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막판에 홍준표 후보가 부상하는 조짐을 보이자 위기감을 느끼고 "심상정에게 투표하는 것은 곧 홍준표를 돕는 것이다."는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하여 문재인 후보에게 급속도로 결집했기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4. 역대 지방선거 결과
4.1.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1.1. 경상남도지사 선거
4.1.2.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4.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2.1. 경상남도지사 선거
4.2.2.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1] 이런 성향을 가진 곳 중 대표적인 도시가 울산이다. 두 지역 모두 공단지대라는 것이 공통점.[2] 20대 총선에선 정의당보다 더 좌측인 민중당의 윤종오가 당선되었으나 2017년 12월 22일에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2018년 재보궐선거에 조승수 전 의원이 다시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중당의 권오길에게 패배해 불출마했으며 결국 해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상헌 후보가 당선되었다.[창원성산]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3] 오늘날 창원시 마산합포구.[A] A B C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4] 애당초 진보신당이 민주노동당 내부에서 경기동부연합이 자꾸 깽판을 쳐서 현장계가 뛰쳐나와서 만든 정당임을 생각해야 한다.[5] 진보신당 김창근은 단일화를 무척 하고 싶었으나 선본장이었던 여영국이 결사반대했다는 말도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 여영국이 패했으면 손석형의 복수전이 되었을 것이다. [6] 2019년 3월 25일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하였다.[7]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8] 민생당 구명회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조규필 후보 등 등록한 모든 후보가 포함됐다.[9] 강기윤 31.0, 여영국 31.3[10] 진보신당 후보의 표 잠식으로 5% 차이로 석패[11] 민주당 후보가 10% 잠식하고도 당선[12]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들 사이의 앙금은 이전부터 있었다. 물론 이는 노무현 정부 때의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나마 유시민, 노회찬, 천호선과 참여계의 존재, 거기에 보수 정당과의 대응이 먼저다라는 의식 등으로 많이 약해졌다가 메갈리아 관련 논란, 통합진보당과의 악연, 심상정의 참여정부 공격 논란, 나중에 사건등으로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여기에 위에 언급한 연합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 관련 논란으로 더욱 심해졌다.[13] 이정미 후보가 18%를 잠식했는데도 정일영 후보가 이겼다.[14]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후보가 13% 잠식하고도 이겼고, 18대 총선 때도 이겼다.[15] 한국노총인 경우는 노동계이긴 하지만, 비교적 친민주당 성향이다.[16] 이전엔 거제시도 진보 정당의 상대적 강세 지역이였지만 젊은 연구원들이 많이 살게 되고, 통합진보당이 몰락하면서 민주당과 보수정당의 접전지역이 되었다.[17] 창원 4,5,6[18] 이게 정의당에게 왜 중요하냐면 기초조직과 관련된 선거가 바로 기초/광역 선거구이기 때문.[19] 이흥석도 물론 노동운동가였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없었다. 그럼에도 '''14%'''를 얻었다.[20] 이번엔 정의당이 부진했지만,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윤종오 전 의원이 이때 출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1] 박근혜 54.92% : 44.7% 문재인[22] 단 '''1표''' 차로 승리했다.[23] 이 당시엔 지금의 창원시 성산구 지역이 창원시였고 창원시 의창구는 의창군이라는 별도 행정구역으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