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1986)/선수 경력

 



1. 아마추어 시절
3.1. 2009 시즌
3.2. 2010 시즌
3.3. 2011 시즌
3.4. 2012 시즌
3.5. 2013 시즌
3.6. 2014 시즌
3.8. 2016 시즌
3.8.1. FA
4.1. 2017 시즌
4.2. 2018 시즌
4.3. 2019 시즌
4.4. 2020 시즌
4.4.1. 2차 FA
4.5. 2021 시즌


1. 아마추어 시절


학강초등학교 시절 야구부 감독님에게 '내가 야구선수로서 성공한다면 세계일주 여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라는 각서를 썼다. 이후 광주동성고[1]로 진학했고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2차 2순위로 지명되었다.

2. 롯데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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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토로)

▲ 이원석 롯데 시절 응원가
2005년 신인 시절부터 젊은 선수를 좋아하는 양상문 감독의 밑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롯데의 대구 원정 9연패를 끊는 만루 홈런을 치기도 했다.
강병철의 양아들 중 하나로서, 2006년 내야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007년에는 체력문제를 달고 사는 박기혁 대신 주전 유격수로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다. 데뷔 초라 근력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 장타력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2] 고졸 3년차에 유격수로 뛴 것 치고는 타율 0.262의 그런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김수화, 이왕기, 강민호와 함께 롯데의 BIG 4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3] 롯데 코치진 때문이었는지 성장세가 느렸고 제리 로이스터 부임 이후에는 이대호 3루수 기용 때문에[4]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와 더불어 낙천적이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 또한 더딘 성장에 한몫 거들었다. 장원준완봉승을 적절한 에러로 날려먹어[5] 장원준을 벤치에서 울먹이게 만든 적이 있으며 이 사건으로 동방사기가 장원준을 왕따시킨다는 음모론이 제기된 적도 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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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 '''두산 베어스 No.16'''
<colcolor=#ffffff> '''이원석
李沅錫 / Lee Won-Seok'''

▲ 이원석 두산 시절 응원가
2008 시즌 후, 롯데가 영입한 FA '''홍성흔'''에 대한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가게 되었다.[6] 지명 당시에도 두산이 롯데에게 한 방 먹인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롯데는 "내야수 자원은 이미 많이 있는 두산에서는 넘쳐나는 야수보단 부족한 투수를 데려가고 싶어하겠지? 투수를 왕창 묶자"[7] 라며 15~20인대인 준주전급 내야수 이원석을 풀었는데, 두산이 얼씨구나 하고 낼름 집어갔다. 즉, 두산은 그냥 포지션 중복을 신경쓰지 않고 제일 잘 할 것 같은 사람을 데려왔던 것.[8][9]

3.1. 2009 시즌


두산으로 간 뒤 롯데와 처음으로 마주치게 된 2009년 5월 1일 사직 야구장에서 임경완을 상대로 친정에게 비수를 꽃는 2점 홈런을 날렸고[10] 그 경기에서 MVP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5월 2일에는 쓰리런까지 날렸다. 다음날에도 롯데를 관광태울 뻔 했으나 직선타로 아쉽게 아웃. 하지만 5월 21일 경기에 또다시 롯데를 상대로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을 날려서 사실상 새로운 로나쌩 클럽이 되어 롯빠들의 가슴에 비수를 박았다. 그 이후로도 꽤 자주 선발출장 하였으며 10경기 연속 출장해서 5경기 멀티히트를 치는 등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은 롯빠들이 탄식을 울렸다.
2009 시즌 성적은 타율 0.298, 9홈런, 53타점, OPS 0.794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3.2. 2010 시즌


초반 연일 맹타를 휘두른 오재원에게 밀려 좀처럼 선발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한방씩 터뜨려주며 꾸준하게 활약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60인 예비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성적이 하락하였고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타율 0.268, OPS 0.761, 8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2타수 5안타 2볼넷 1도루 3타점 2득점 타율 .417 장타율&출루율 .50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당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5차전 9회 초 다이빙 직선타 처리 수비까지 해내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19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타율&장타율 .211, 출루율 .25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이원석은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31타수 9안타 3볼넷 1도루 4타점 4득점 타율 .290, 장타율 .323, 출루율 .353을 기록했다.

3.3. 2011 시즌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탓인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110경기에서 타율 .216(264타수 57안타) 2루타 11개 8홈런 35타점 36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4. 2012 시즌


4월까지 타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서 제몫을 해주었으며 좋은 3루수 수비도 보여주었다. 특히 4월 11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1:0으로 앞서던 3회초에 선발 투수 양훈을 상대로 때려낸 쐐기 만루홈런은 팀 시즌 1호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이날 이원석은 5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6:0으로 승리했다.
4월 2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기록하면서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이날 9:8로 재역전패하고 말았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 4차전은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 2차전은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 3차전은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하여 17타수 4안타(2루타 2개 포함) 2타점 1볼넷, 타율 .235, 장타율 .353, 출루율 .278을 기록했고 팀은 1승 3패로 탈락했다.

3.5. 2013 시즌


개막 직후에는 1군에 있었으나 썩 좋지 못한 성적으로 5월 중반부터는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경기에서도 별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가 급격하게 살이 찐 모습이 공개되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 모습 덕에 당분간은 1군에서 볼 일이 없겠구나 싶었는데...
윤석민김동주의 부상 및 부진 등으로 인해 마땅한 3루수 전력이 없어짐에 따라 6월 28일 1군에 콜업되어 NC 다이노스전부터 3루수로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NC전에서는 첫날 오재원과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고 다음날엔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하는 등 타격에 대한 기대를 잠시 모았지만, 역시 타격에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어느 붙박이 지명타자 덕분에 욕은 비교적 덜 먹었다.
8월 4일 문학 SK전에서 실책으로 노경은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먹었고 경기를 졌으면 그 날의 대역적이 될 뻔 했으나 9회 초 김현수의 역전포로 구사일생했다. 당시 홈런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던 김현수에게 무릎을 꿇는 짤들을 남겼다.
9월 21일 KIA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으며 그 중 하나는 역전 쓰리런이었다. 결국 두산은 KIA를 제압했다. 시즌 후반기에 타격감을 올리면서 맹타를 휘두르며 커리어 첫 3할과 10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규정타석 미달.
팀이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린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코어 3:3이던 14회말 무사 1, 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이날 이원석은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원석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에서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로 출장하여 21타수 7안타 1홈런 1볼넷 1사구(死球) 4타점 4득점, 타율 .333, 장타율 .524, 출루율 .391을 기록했고 팀은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원석은 LG 트윈스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1, 2, 3차전은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 4차전은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장하여 1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타율 .214, 장타율 .286, 출루율 .267을 기록했고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리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동안의 피로 누적 탓인지,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옆구리 통증으로 2차전까지만 출전하고 이후 5차전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11월 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선발 3루수로 출전했는데, 스코어 2:2이던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4번타자 최형우의 땅볼 타구를 잡고서 치명적인 홈송구 실책을 범하는 바람에 2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원석의 실책을 시작으로 팀은 6회말에만 5점을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고, 결국 스코어 3:7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 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기에 입대를 압둔 이원석으로서는 이번 가을야구의 마지막이 두고두고 아쉬움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이원석은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은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 6차전은 대수비, 7차전은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하여 8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타율 .250, 장타율 .500, 출루율 .333을 기록했다.
이원석은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43타수 12안타 1홈런 3볼넷 1사구(死球) 7타점 5득점, 타율 .279, 장타율 .442, 출루율 .340을 기록했다.

3.6. 2014 시즌


주전은 김현수뿐이라는 송일수 감독의 말대로 내야경쟁이 치열한 상황. 허경민과 함께 3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중이다. 허경민이 잘할 때마다 중계자들은 이원석을 언급한다.
특징이라면 작년의 그 장타력은 온데간데 없고 똑딱이 복귀.
5월 25일 한화전에서 프로야구 초유의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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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에 공이 들어가 1루 송구를 하지 못했다.[11] 기록상으로는 실책이 아닌 안타.
이런 일이 또 있겠는가 싶었는데 바로 다음 해 한화 이글스 권용관이 옷 안에 공이 들어가며 권용란이란 별명을 얻게 되어 이원석 혼자만의 일은 아니게 되었다.
5월 28일 드디어 시즌 1호 홈런을 때려냈다! 상대는 기아의 옛 동료 김태영. 이 홈런으로 시작된 타자일순으로 팀은 10:6으로 역전승.
6월 8일 손승락을 상대로 동점 쓰리런을 뽑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6월 16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서 탈락하며 군입대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3.7.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시즌이 끝난 이후 양종민[12], 이용찬과 함께 상무에 입대 신청서를 냈다. 이후 FA 자격을 얻긴 했지만 FA 신청을 포기했다.[13] 11월 20일 최종 합격했다.
2015년 5월 11일 기준으로 타율 0.333에 홈런 4개,타점 15개로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무 타자들에 비하면 많이 못 미치지만, 그나마 밥값은 하고 있다.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73경기 0.280 7홈런 37타점.
2016년에는 7월 27일까지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7홈런 50타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471을 기록 중이다.
9월 전역하면 두산에 내야수로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FA 자격 유지 중이라는 변수가 있는 터라 추가 등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이 역시 상무 전역한 이용찬과 함께 바로 등록해 기용할 것이라 밝혔다.

3.8. 2016 시즌


전역 다음날인 9월 22일에 이용찬과 함께 등록되었다.

9월 22일 kt wiz전에서 대타로 출전.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교체되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타석에 등장하자마자 잠실이 발칵 뒤집혔다. 등장곡 이후에 바로 나오는 '''응원가 떼창은 가히 압권이다. 오죽하면 9월 22일 경기 최고의 데시벨로 뽑혔을 정도.'''
다음날 삼성전에서는 무려 '''김재호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 초 차우찬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만 팀은 박해민을 넘지 못하고 패배...
9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선발 카스티요를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벌써 2경기 연속 홈런...
10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삼성에 이은 팀 통산 3만 9천 번째 안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지만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그래도 팀은 4연승으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및 21년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이원석 본인도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3.8.1. FA

[image]
2016 시즌 후 아직까지 FA 자격 유지 중이어서 FA 시장에 큰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팀에 본인 없이도 내야 자원이 탄탄해져[14] 호성적을 지닌터라 출장기회 문제로 잔류될 가능성은 적어질 듯 싶다.
2016년 11월 21일 4년 계약에 계약금 15억 원, 연봉 3억 원, 총액 27억 원의 조건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FA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무려 '''12년만에 삼성이 영입한 외부 FA'''[15]로, 거듭된 부진으로 인해 삼성 팬들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아롬 발디리스를 대체할 새로운 3루수로 이원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발디리스의 삽질을 보며 고통받았던 삼성 팬덤 내에서는 대체로 이원석의 영입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제일기획의 답답한 운영에 학을 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원석으로 땡 치고 차우찬최형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200억 드립이 사실이라 칠 경우 30억으로 2명을 다 포기한다는 소리는 어불성설일 듯. 둘 중 1명이 해외진출을 하거나 해서 남는 돈으로 투자를 한 것일 수도 있으니...그리고 최형우가 4년 100억에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자 삼성 팬들은 분노하는 중이다. 추가로 우규민이 FA로 4년 65억으로 영입되면서 벌써 95억원이나 쓴 탓에 차우찬의 잔류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리고 차우찬은 4년 95억에 LG 트윈스로 갔다. 그런데 WBC 평가전에서 둘 다 그닥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해 삼팬들은 안심했다...[16]
삼성 팬들 사이에서는 이원석을 환영하는 여론보다 누구를 보상 선수로 주게 되느냐가 더 화제이다. 두산 팬들은 쓸 만한 보상 선수가 없다고 불평중. 보상 선수로는 포수 이흥련이 지명됐다.[17]
김한수 신임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원석의 영입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요청해서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이적을 통해 이원석은 '''KBO 리그 최초의 FA 보상선수 출신으로 FA 이적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4. 삼성 라이온즈 시절



4.1. 2017 시즌


내야에서의 무한경쟁을 표방하는 김한수 감독 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2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삼성 소속으로 비공식이지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4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90
20
4
0
1
10
8
7
20
1
0
'''.222'''
.286
.300
.586
개막전 경기에서는, 타석에서는 꽝이었고..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팀의 내야진 안정에 도움이 될 듯.
4월 1일에서도.. 내야안타 하나를 제외하면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4월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22일 마수걸이 홈런도 치고 타율도 1할대에서 벗어나는 등 상승세의 길을 걷고는 있으나 아직은 애매하다... 안정적인 수비가 위안거리였는데 그마저도 애매해졌다...
29일 경기에는 7회에 중견수 쪽으로 보내는 안타를 하나 쳐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것을 제외하면 그닥... 마지막 타석에서의 안타성 타구가 지워진건 아깝긴 했다.
5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7
48
11
4
0
2
6
7
5
10
1
0
'''.229'''
.302
.438
.740
5월 9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그 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다음 날 경기에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데다, 감독이 "이원석이 심리적 부담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원석을 두둔하는 인터뷰를 하여 삼성 팬들의 분노만 샀다. 그 날 차우찬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림과 동시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였지만, 팀이 패배해 전날 열심히 타격훈련을 해서 오랜만에 활약을 펼친 보람이 없었다.
이후로는 준수한 수비력에 타격이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18]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21일 김상수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22일 진단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6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54
16
3
1
3
6
8
0
7
0
0
.296
.296
'''.556'''
.852
이후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6월 11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했다. 6월 14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백정현을 대신해 1군에 복귀했다.
6월 16일 SK전에서 9회말 1사에서 김태훈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다. 다만 팀은 다음 투수 문광은에 틀어막히며 1점차로 패했다. 그 이후 살아나며 타율이 2할 5푼까지 올랐다.
7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74
22
6
0
2
8
13
9
13
1
1
.297
.381
.459
.840
7월 한달만 보면 메잘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하는 중. 타율은 .260 정도로 올라갔다.
8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73
22
3
0
5
14
14
10
16
1
1
'''.301'''
.386
'''.548'''
'''.933'''
8월 24일 SK전 신재웅을 상대로 역전투런을 치며 정인욱의 패전 요건을 날려주었다.
8월 24, 25, 26일에 3일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3일 합쳐 11타수 6안타 7타점으로 미쳐 날뛰었는데, 안타 6개가 2루타 3개와 홈런 3개로 손만 대면 펜스근처까지 가는 미친 듯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8월 31일에도 SK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홈런을 때려내며 후반기들어 완전히 살아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9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4
17
0
0
5
8
12
2
12
0
0
.266
.288
'''.500'''
.788
9월 7일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쳐내며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 8월 초까지만 해도 2할 5푼대였던 타율도 0.272까지 끌어올렸다. 후반기 꾸준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초 극히 나빴던 삼팬들의 평가도 호전되는중. 다음 날 경기(9/8)에서도 홈런을 쳤다.
9월 16~17일 두산전에선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으나 팀은 탈탈 털렷다.
시즌을 종합해보면, 전역 후 복귀가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5월까지는 먹튀 소리 들어도 할말 없을 모습이었으나 후반기엔 반등에 성공했다. 최소 기대 성적이 2할 후반에 15개 홈런 정도였기에 그 성적을 찍은 지금은 나름대로 평타는 친 모습이다. 시즌이 거의 마무리된 9월 25일 기준으로 3루수 war 5위였고 위의 4명의 선수 중 송광민을 제외하면 전부 이원석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다. 특히 96억을 받은 박석민이 올해 폭망하자 상대적으로 재평가되는 분위기. 게다가 삼성 입장에서도 이원석이 없었다면 3루를 실력과 워크에씩 모두 불량한 백상원, 인저리프론 조동찬[19] 등이 보는 대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다. 즉 먹튀 소리 들을 성적은 절대 아니며, 그냥저냥 돈값은 해준 셈이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찍어야 한다. 후반기 성적도 사실 타율이 2할 6푼대에 ops도 7할 후반대이다. 이원석 본인도 현재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으며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특히 2개 차이로 실패한 20홈런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롯데 시절 동료였던 강민호와 재회하면서 내년에 6번 타자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4.2. 2018 시즌


'''혜자 FA의 정석을 보여주며 커리어하이 기록'''
3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
26
'''10'''
2
0
2
2
'''8'''
3
5
1
0
'''.385'''
'''.448'''
'''.692'''
'''1.141'''
3월 24일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3타수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친정팀에 제대로 부메랑을 날렸다. 특히 9회말 1점차 리드를 벌리는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가 백미였다.
3월 25일 두산의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 쓰리런을 기록하며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7회 안타 하나를 더 추가하며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팀은 4:5로 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4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93
25
7
0
3
16
'''14'''
6
'''23'''
3
2
.269
.340
.441
.781
4월 13일도 2루타를 포함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날 삼진을 거듭 당하며 스트라이크존 문제로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행히 김한수가 퇴장을 지시하려는 심판을 말려서 퇴장은 면했다.
개막 이후 4월 중순까지 도저히 답이 없는 삼성의 타선을 그나마 다린 러프와 둘이서 간신히 끌어가고 있다. 애시당초 3번을 맡아야 할 구자욱의 부진, 부재로 인해 가장 선호하던 타순인 6번에서 3번, 5번으로 옮겨다니며 고군분투 중. 4월 13일 기준 타석에서는 타율 0.313, OPS 0.883, wrc+ 121.9로 17년 초반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유의 탄탄한 수비까지 공수에서 현재까진 혜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4월 중순을 넘으며 뜨거웠던 타격감이 조금씩 식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그나마 꾸준히 매경기 안타 하나씩은 쳐주고는 있다만...
4월 21일 KT와의 2차전에서 3번타자로 선발출장해 선발 투수 금민철을 상대로 다이나믹한 경기를 펼쳤다. 1회말와 3회말에 각각 유격수 앞 병살타를 연속으로 치면서 공격에서 찬물을 끼얹었고, 팀 아델만은 2회초 심우준에게 1타점을 허용하였기에 5회까지 1: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5회 말 이원석은 세번째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팀의 역전 이끌어냈고, 이에 부응하듯 강민호도 강판된 금민철 대신 등판한 고창성을 상대로 중앙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4:1로 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이원석의 성적은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4월 25일 대구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9-2로 패배했다.
4월 29일 1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5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0
27
7
0
4
17
'''17'''
11
'''21'''
2
0
.300
.376
'''.511'''
.887
5월 2일 SK와의 경기에서 1:5로 뒤진 5회 1사 2루상황에서 켈리를 상대로 3:5로 따라가는 2점짜리 홈런을 쳐냈다. 시즌 6호포. 6회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은 4:7로 패배.
5월 9일 KT와의 경기에서 7회 3:3 동점상황에서 류희운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내며 시즌 7호 홈런을 때렸고,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현재 27홈런 102타점의 아름다운 페이스.
5월 11일 KIA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4타석에서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대폭발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3회말 2:0으로 앞선 2사 1루의 상황에서 임기영의 3구를 호쾌한 스윙으로 잡아당겨 그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투런을 터뜨렸고, 5회에서도 텍사스성 안타, 7회에는 잡아당겨서 2루타까지 만들어 내며 미칠듯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수비에서도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지완의 장타성코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낚아채며 호투하던 장원삼을 도와주었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5월 22일 롯데전 7회 4-1에서 4-2로 추격하는 1타점 2루타와 8회 2점차로 앞선 1사 만루상황에서도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이날 수훈선수로 지정된 강민호 못지않게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5월 23일 롯데전에서 3회 0-1로 끌려가던 상황. 2사1루의 상황에서 레일리의 6구를 걷어올려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9호. 5회와 7회 안타 하나씩을 더 추가하며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강민호-러프와 함께 팀의 4-6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6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70
21
8
0
3
13
12
10
14
1
0
.300
.400
.543
.943
5월 말에서 6월 초까진 슬럼프에 빠졌다. 6월 2일 NC전에서 10호홈런을 때려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상황.
6월 22일, 6-13으로 두산을 크게 앞서던 5회말, 곽빈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기록. 시즌 11호. 스탯적립인줄 알았으나 팀이 경기 후반 삽질을 거듭하며 14-16까지 따라잡힌걸 생각하면 나름 결정적인 홈런이었다.
6월 24일 8-1로 뒤지던 상황에서 린드블럼을 상대로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기록. 팀은 분전했으나 7-12로 패배하고 말았다.
김상수의 끔찍한 부진에 결국 구자욱이 2번을 맡게되면서 주로 5번을 치던 이원석이 3번타순을 맡게 되었다.
7월 한달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79
29
1
0
4
12
21
11
18
0
0
.367
.426
.532
.958
7월 5일 kt전에서 상대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역시나 1점으로 꽁꽁 묶이며 절절 매고있던 상황에서 6회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다만 팀은 답이 없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2:2로 무승부.
7월 19일 기아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상황, 3회 상대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결정적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5타수 3안타(1홈런)3타점으로 팀의 6-2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7월 24일 LG전에서 상대 투수 이동현을 상대로 7-0에서 10-0으로 달아나는 쓰리런을 쳐내며 시즌 15번째 홈런을 만들어 냈다.
7월 27일 기아전 11회 말 문경찬보크를 잡아내며 KBO 역사상 최초 '''끝내기 삿대질'''을 보여줬다. 끝내기 삿대질 외에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7월 28일, 자신의 초중고 2년 후배 양현종을 상대로 1:0으로 불안하게 앞서있던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양현종의 초구를 받아쳐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16호.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권오준의 감동적인 세이브로 3:2로 승리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7월 31일 NC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구자욱의 보살을 놓치는 초대형 삽질을 했다. 그 이후 불펜들이 내리 무너지며 결국 이길 경기를 비기게 만든 주범이 되었다.
8월 2일 NC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권희동의 파울 플라이를 덕아웃에 몸을 던져 잡아내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8월 4일 sWAR 기준 '''3루수 war 1위!!'''를 기록 중이다. 최정이 부진과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야금야금 따라잡은 결과. 삼팬들은 우규민과 비교해 '65억으로 KBO 리그 수준급 3루수 사고, 27억으로 원포인트 불펜투수 샀으니 이만하면 성공'이라며 열심히 행복회로를 가동 중이다. 최정이 현재 부상인데다가 홈런에 비해 다른 지표가 아쉽기에 잘하면 이원석이 3루 골든글러브를 탈지도 모른다. 현재 최정을 대신할 국가대표로 이원석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중.
8월 10일 주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그 와중에도 일어나 홈까지 밟으며 어떻게든 주루를 끝마쳤지만 계속해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밝혀져 11일 1군에서 제외됐다. 커리어하이를 아득히 기록하며 국가대표까지 전진하는 중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매우 아쉽게 되었으며, 후반기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타며 포스트시즌을 노리던 삼성이었기에 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직전에 생긴 부상이라 휴식기 동안 몸을 잘 추스릴수 있다는 점이다.
9월 25일 한화전에서 무사만루의 찬스에서 내야 땅볼에 의한 트리플 플레이를 이뤄냈다.
9월 28일 KT전에서는 8회말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17호 홈런으로 근 두 달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9월 29일 SK전에서 2:2로 동점을 만든 4회말 역전 희생 플라이 그리고 6회말에는 3:3 동점에서 적시타를 터트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7회말 2사 만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8호 홈런이자, 무려 '''2331일 만에 터진 만루포'''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 대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다음 날(9/30)에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초구에 또 다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그리고 10월 3일 기아전에서 2:2 동점인 2사 1,3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20호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을 4타수 2안타로 마감하며 최종 기록은 0.301 20홈런 93타점이 되었다. 본인 커리어하이 갱신과 동시에 허경민 - 황재균과 함께 골든글러브 경쟁을 이어갈만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만약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면 보상선수 출신 첫 골든글러버가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3루수 골든글러브는 두산 허경민에게 돌아갔다.

4.3. 2019 시즌


[image]
김동엽이 와서 지명 타자로서 5번에 들어감으로써 구자욱이 2번으로 올라가고 이원석은 3번 타자로 출전한다.
3월 24일 경기에서 1:3으로 지고 있던 7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하고 우익수가 공을 놓쳐 주자가 1명 더 들어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삼성은 8회에 1점을 더 추가하여 4:3으로 승리했다.
3월 26일 롯데전 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3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7
3
2
0
0
0
1
0
6
0
0
.176
.176
.294
.471
4월 3일 기아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4일 3회초 수비 중 또 다시 엄지 손가락 부상을 입으며 최영진과 교체되었다.
4월 14일 kt전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8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4월 18일 키움전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9회 초에 1루로 수비 위치를 옮긴 후 김성훈의 송구를 받다가 김규민과 충돌하며 정강이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4월 19일 한화전 무사히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홈런을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82
25
2
0
6
10
19
7
17
3
1
.305
.376
.549
.925
5월 1일 기아전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율을 다시 3할대로 끌어올렸다. 팀은 10:2로 승리하며 연승을 끊었다.
5월 7일 NC러프가 복귀하면서 5번 타자로 출전하게 되었고 6회에 통산 99호 홈런을 때려내며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으나, 8회 초에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하고 8회 말에 견제에 당하는 등 애매한 활약을 보였다.
5월 11일 롯데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러프가 돌아오며 거짓말같이 타격감이 떨어져, 타율은 다시 2할 7푼대로 떨어졌고 장타율도 4할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수비에선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이며 헤일리의 승을 도왔다.
이후 아홉수에 제대로 걸린 모습을 보여주며 타율이 2할 6푼대까지 떨어졌다.
5월 16일 두산전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17일 kt전 9회 초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하는 동시에 92번째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20] 한편 이날 8회말 수비 중 정현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오른쪽 중지를 다쳤다. 손가락 통증이 지속되면서 18일 경기에서는 결장했고, 검진 결과 손가락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아 19일 1군에서 제외됐다.
5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50
12
0
0
2
7
9
8
8
3
1
.240
.350
.360
.710
이후 6월 중순부터 퓨처스 경기에서 뛰기 시작했고, 6월 21일 1군에 등록되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복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쳐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
24
8
2
0
2
3
9
3
2
0
0
.333
.407
.667
1.074
7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
70
19
4
0
5
10
14
8
15
2
0
.271
.346
.543
.889
대부분 선수가 공인구 영향으로 홈런 수가 급감하고 있지만 이원석은 공인구빨이 아님을 증명하며 지난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내며 평가가 상승했다.
8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71
10
3
0
1
6
10
8
14
0
0
.141
.235
.225
.460
9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81
20
7
0
3
8
14
9
11
1
0
.247
.319
.444
.763

4.4. 2020 시즌


다린 러프가 재계약 불발로 팀을 떠나면서 이젠 4번 타자까지 맡을 전망이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직후 허벅지 부상으로 청백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5월 1일 1군 연습경기 라인업에 들며 복귀했다.
5월 5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2피삼진을 기록했다. 연습경기에도 많이 나오지 못한 영향인지 스윙도 늦고 타격감이 덜 올라온듯.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했다.
5월 6일 NC다이노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패배하였다.
5월 7일 NC다이노스를 상대로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타율은 1할 초반까지 하락하며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다.
5월 8일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3타석 1타수 2볼넷 1피삼진으로 어느정도 출루는 해주었다. 경기중 김성표로 교체되었다.
5월 9일 기아타이거즈 전에는 4타수 1안타 2피삼진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125,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B 0S에서 높은 볼을 타격해 펜스까지 가는 잘 맞은 타구를 때려냈으나 소외감을 느끼는 한 선수가 전력질주를 해서 잡아내며 아쉽게 되었다.
5월 10일 기아전에는 5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2회 말 양현종을 상대로 비거리 110m의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이 양현종에게 강하단 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21] 하지만 그 뒤 4회 말 중견수 뜬공, 7회 말 우익수 뜬공, 9회 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 3뜬공'''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150으로 올랐다.'''
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루수, 4번으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날 3대2로 지고있는 상황, 9회초 2사 2루에 나왔다 힘없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3일에는 6번으로 출전, 1루를보다 살라디노 대신 이성규가 대신 나와 3루수로 수비, 3타수 무안타 1타점(희번), 타율 0.111이 되었다.
14일엔 다시 4번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9회의 타구는 라팍이었으면 넘어갔을 크기였다.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루타 2개) 5타점 경기를 하며 희망을 보였다. 타율도 0.225까지 올랐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비록 무안타에 볼넷 하나만 얻어냈지만, 29일과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나름 제 몫을 해주면서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데 역할을 어느정도 했다. 5월 31일 현재 타점이 17타점인데, 0.222라는 타율 대비 타점 순위는 리그 공동 '''11'''위에 올라있는 기묘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7
84
19
5
0
3
10
17
9
16
1
0
.226
.292
.393
.685
6월 3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8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 쓰리런 홈런,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경기 최다 타점 기록인 박석민의 9타점에 1타점 모자란 기록으로 대활약을 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시즌 25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순위도 대폭 끌어올려 1위 프레스턴 터커와 3타점 차이나는 '''4위'''에 올랐다.
그러나 6월 4일 부상을 당했다.
6월 14일 복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안타 두 개를 적립하였으나 팀은 한화에게 패배하였다...
6월 26일 롯데전에서 8회초 이인복을 상대로 안타를 쳤지만 2루로 향하던도중 잘못된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발목이 꺾인것처럼 보였고 일어나지못해 결국엔 김상수와 교체되었다. 병원으로 가진않고 아이싱중이라는 소식이 뜨면서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듯
6월 30일 SK전에서 2:1로 리드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쐐기포를 날렸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0
53
17
4
0
2
9
15
6
10
2
0
.321
.383
.509
.893
7월 1일 볼넷만 3개 골라냈다.
7월 2일 만루에서 안타를 치는 결정적 활약을 했다. 주자1루 여포가 구자욱이라면, 만루여포는 이원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의 삼성판 이범호급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만루 7타수 6안타를 쳤다.[22]
7월 8일 홈런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은 장필준의 핵 투하로 패배하였다.
7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가뇽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삼진
7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초 허윤동의 제구 난조로 3:0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1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 곧바로 따라붙으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양현종 천적의 모습을 이어나갔다.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안타를 치며 1타점을 올렸다. 9회에는 동점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쳐 뒷타자에게 이어가며 오늘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기록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7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회 2:0 뒤지고 있던 2사 2, 3루상황에서 서준원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
8월 6일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후 8월 11일 다시 등록되었다.
8월 14일 3타수 2안타 1볼넷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안타중, 1회초 터진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었다.
8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쳤는데, 그 1개 안타로 홈런이라는 밥상을 만들었고, 김동엽이 홈런을 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9월 9일 '''또 부상'''을 당했다. 1회초 반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올해만 벌써 4번째 부상이다.[23] 9월에 상승세를 타고있던 삼성에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삼성팬들은 올해 마가 꼈냐며 절규 중. 이렇게 되어 이원석을 응원하는 팬 들도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24] 이때문에 한화 상대로 3루수 박계범 등 이원석보다 좋지는 못한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고, 더블헤더 2경기를 1무 1패로 내주고 말았다.
9월 19일 키움전에서 8회말 안우진의 152km 포심을 받아쳐 6-7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쳤다.
24일날 선취점을 막는 호수비를 했으나 9회에 역전 기회를 박살내는 병살을 쳐서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삼성팬들은 시즌 후 허경민이나 최주환을 영입하라고 하고있다.
10월 16일에는 3안타를 쳤으나, 뒷 타자 다니엘 팔카활약으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결론만 보자면 강민호와 달리 노쇠화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특히 성적에서 큰 차이는 나지는 않지만 문제는 심각한 부상 빈도. 3년간의 모범적 활약으로 내년 FA가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하나였으나 올 시즌 과도한 부상으로 인해 FA 가격이 많이 깎일 것으로 추정된다.

4.4.1. 2차 FA

프런트는 이원석에게 어느 정도 대우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원석은 우규민과 달리 27억이라는 그다지 높지는 않은 가격에 엄청난 혜자의 면모를 보였으므로 팬들의 반응은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편.[25]
12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2+1년 최대 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합계 8억원으로 보장액은 총 9억원. 보장액 비중이 절반도 안 되지만, 3년을 채우고 인센티브까지 받으면 1차 FA와 거의 비슷한 연평균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적당한 가격에 잘 잡았다는 평가로 우선 보장액이 그다지 많지 않은지라 거품은 절대 아니며, 20억으로 이원석 본인도 어느 정도는 만족할 만한 금액이 뽑혔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먼저 삼성과 계약을 맺었던 오재일이 매일같이 전화해 언제 계약하는지 물었다고 한다. 심지어 '나를 두고 삼성을 떠나지 말라'라는 닭살돋는 멘트까지 날렸다고. 본인도 계약하자마자 오재일에게 제일 먼저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원석 본인의 소감에 따르면 오재일이 마치 자기 부모님처럼 기뻐했다고 한다. 둘이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수있는 대목이다.

4.5. 2021 시즌


김호재와 돌아가며 3루수를 보거나 체력 안배차 김동엽과 돌아가며 지명타자를 소화할것으로 예상된다.
벌크업 이후 장타생산력은 늘어났지만, 노쇄화의 여파와 겹쳐서 수비 실책이 잦아졌다. 자신의 친구인 오재일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에서 장타를 보여줘야하는 중압감이 어느정도 사라짐에 따라, 수비보강을 위해 5kg 가량 감량했다고 한다.
[1] 1년 선배로 김주형, 임창민, 1년 후배로 한기주, 최주환, 2년 후배로 양현종이 있었다.[2] 롯데 시절에는 3개의 홈런을 쳤는데 그 중 2개가 만루홈런이고 2개 모두 대구구장에서 쳤다. 게다가 상대는 대표적인 로나쌩이었던 전병호, 배영수를 상대로 말이다.[3] 공교롭게도 이들 중 명이 훗날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간다.[4] 완전히 삽질은 아니었다. 이대호는 2004~2005시즌 3루로 기용된 적이 있으며, 외야수로 손아섭, 가르시아, 정수근, 전준우 등을 기용해 공격력을 극대화 할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대호가 1루로 가면 수비 안습인 김주찬이 외야 붙박이가 돼야 했었다.[5] 그리고 2015년 장원준이 두산으로 이적한 뒤, 2016년 후반기 이원석이 군 복무를 마치고 두산에 복귀하면서 FA로 이적하기 전까지 몇 개월간 잠시 같은 팀이 된다. 이후 이원석이 FA가 되어 두산을 떠나 삼성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2018 시즌 개막전에서 장원준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악연(?)을 이어갔다.[6] 여담이지만 홍성흔과 이원석은 생일이 10월 21일로 같다.[7] 당시 롯데가 김이슬을 20인에 묶었다는게 정설이다. 김이슬은 2008년 단 8이닝이긴 해도 뛰어난 피칭을 보였던 좌완 불펜이었지만 이후 소리 소문 없이 은퇴했다.[8] 한때 3루수 보강을 원하던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용으로 데려갔다는 소리도 돌았다. 물론 이후 KIA는 김상현 + 박기남 트레이드에 성공하며 이원석의 필요성이 없어졌다.[9] 제일 잘하는 선수를 골라 FA를 이적한 팀의 허를 찌르는 두산의 보상선수 픽업 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후에 서술하지만 당시 두산이 포수가 여유가 있었음데도 이흥련을 보상선수로 지명했었고. 단지 문제는 저런 식의 픽업이 '''선수에게 과오가 있었음에도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덥석 집어가서 구단 이미지를 셀프로 추락시킨다는 점이다.'''[10] 참고로 이게 2009 시즌 임경완이 맞은 유일한 홈런이다! 임작가라는 별명이 있지만 사실은 굉장히 뛰어났던 불펜이다. 2008년 단 1시즌, 그리고 마무리 자리에서만 못했던거지..[11] 이 때 캐스터의 한 말이 압권이다. '''"이원석이 알을 품었습니다."'''[12] 그러나 양종민은 탈락하여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13] 사상 초유의 군 미필 FA가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다. 실은 2010년에 박기혁이 그렇게 될 뻔 했으나... 항목 참조.[14] 3루 핫코너를 맡던 김동주가 은퇴한 후, 이원석의 경쟁자였던 허경민최주환이 3루에 건재함은 물론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김민혁, 여기에 2017년 3루를 볼 수 있는 내야백업 신성현까지 영입되었다.[15] 삼성에게 '돈성'이란 별명을 안겨줬던 그 유명한 심정수, 박진만 영입 이후 처음.[16] 최형우는 17타수 무안타로 형우국밥이 WBC로 진출했다...[17] 여담으로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겠으나, 보상선수로 지목된 선수에게 김태형 두산 감독이 '''트레이드 카드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양 팀 팬들의 사이가 꽤 험악해져 버렸다. 미디어데이 때부터 이런 도발을 즐겨하는 사람이기는 했지만, 이후 '''삼민호가 실화가 되면서''' 빅 픽처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흥련 역시 2020년에 SK에 진짜로 트레이드 되었다.[18] 5월 OPS가 0.739이다. 물론 아직 돈값한다고 보기 어려운 성적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4월에 비하면 1할 2푼이 오른 수치.[19] 문선재와 충돌했던 것의 여파로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길다'''. 그래서 풋워크가 부실하기 때문에 도루는 지양해야 되고, 2루수도 겨우 하는 수준에, 1루수 정도만 원활하게 할 수 있다. 2루 - 유격 멀티플레이어인 강한울은 박진만 코치 만나더니 수비포텐이 폭발해서 유격수 고정. 그래서 김한수 감독이 2루수 신인을 찾으려고 2군에서 야수를 계속 올릴 수 밖에 없었다.[20] 그 공에 주장 강민호는 '''2천안타 치고 은퇴해라'''라고 써줬다.[21] 통산 양현종을 상대로 '''31타수 11안타 4홈런 9타점 타율 0.355, 출루율 0.394, 장타율 0.774, OPS 1.168을 기록하고 있다.'''[22] 통산 만루홈런이 8개로 꽤나 많은 편이다. 즉, 올 시즌 뿐만 아니라 커리어 내내 만루에 강했다는 얘기.[23] 시즌 전 한 번, 6월에 한 번, 8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24] 사실 이원석은 삼성으로 이적했을 때 부터 항상 잔부상에 시달려 왔다.[25] 그러나 이로 인하여 최주환 등의 더 높은 클라스의 내야수를 FA에서 놓치게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원석 고대우 선언은 양날의 검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