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11-2012)
''High Kick!: Revenge of the Short-Legged''
'''다른 제목'''
ハイキック3 -短足の逆襲- (일본어)
搞笑一家人3 (중국어 / )
歡樂滿屋2:短腿的反擊 (중국어 / )

'''장르'''
코미디, 시트콤, 드라마, 청춘[1]
'''방송 시간'''
· · · · / 오후 07:45 ~
'''방송 기간'''
2011. 09. 19. ~ 2012. 03. 29.
'''방송 횟수'''
123부작
'''제작'''
초록뱀 미디어
'''채널'''

'''제

진'''
'''제작'''
박순태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각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출연'''
안내상, 윤유선, 이종석, 크리스탈, 윤계상, 서지석, 박하선, 김지원, 강승윤, 백진희
'''시청 등급'''

'''HD 제작 여부'''
HD 제작 · 방송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스토리
3. 러브라인
3.1. 윤지석&박하선
3.2. 윤계상&백진희
3.3. 윤계상&김지원
3.4. 안종석&김지원
3.5. 이적&백진희
3.6. 줄리엔강&안수정
3.7. 줄리엔강&박지선
3.8. 강승윤&안수정
3.9. 그 외
4. 특징
5. 등장인물들의 어록
6.1. 극중 카메오 출연
7. 시청률
8. 결말
9. OST
9.1. 오프닝
9.2. 목소리
9.3. 그런걸까
9.4. 기타
10. 여담
11. 촬영 장소
12. 촬영 소품
12.1. 휴대전화&벨소리
12.2. 자동차
13. 둘러보기


1. 개요


2011년 9월 19일부터 2012년 3월 29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시트콤.

2. 스토리


[image]
미래의 이적에 의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빚쟁이들을 피해 집에만 있는 안내상과 블로그를 좋아하는 윤유선. 영어를 좋아하는 딸 안수정과 공부보다 하키를 좋아하는 안종석. 그의 삼촌들인 체육교사 윤지석과 의사 윤계상.
옆집의 국어교사 박하선과 집주인이며, 박하선의 조카 김지원. 하선의 대학 후배 백진희. 원어민 교사이며 학교 지원금 사기로 인해 박하선과 동거하는 줄리엔.
지나고등학교 영어교사이며 박하선의 동료 교사인 박지선. 줄리엔과 박하선의 동거를 의심하는데... 음악선생 윤건과 교감 홍순창. 전교 1등 홍보희와 하숙 강승윤. 찌질이 고영욱과 의사 이적까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전설의 시작!

3. 러브라인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부부는 서술하지 않는다.
  • 대부분 짝사랑이다.

3.1. 윤지석&박하선


하이킥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해피엔딩 커플. 하이킥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물게 순탄한 커플이다.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과 하고 싶은 말은 직설적으로 다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지석과는 정반대로 속편하게 욕도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참으며 사는 하선의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이다. 한번은 특별출연한 황정음이 윤지석을 가로채려고 귀여운 짓을 하고 박하선과 싸웠는데 결국 황정음 박하선과 화해하면서 커플이 유지되었다. 막판에는 박하선이 미국에 가버리는 바람에 혼자 울고만 있던 서지석이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하는 찰나 박하선이 귀국하여 결국 재회한다.
굳이 따지자면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민용-서민정 커플,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지훈-황정음 커플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다만 위의 두 커플과는 달리 둘 사이에 큰 장애물이 없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3.2. 윤계상&백진희


보건소 러브라인으로 이 라인이 이어지지 못하고 백진희의 짝사랑으로만 끝이 났다.

3.3. 윤계상&김지원


백진희에 이어 또 김지원도 윤계상을 짝사랑을 하면서 이 커플이 윤계상&백진희 러브라인보다 더 볼만했다. 짝사랑 뿐으로 끝나지 않고 땅꿀이나 캠페인 등 서로 돕는 것이 많다. 윤계상이 르완다로 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르완다로 가려고 했으나 박하선의 충고로 가지 않고, 마지막에는 안타깝게도 윤계상이 이미 르완다로 떠나버려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김지원이 르완다에서 온 윤계상의 편지를 받고 교실을 박차고 나옴으로서 후에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3.4. 안종석&김지원


김지원이 안종석의 수학 과외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름 인기있었지만 하이킥 시리즈의 정통(열린 결말로 끝난 이윤호를 제외하고, 보통 주연 남고생의 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난다.)답게 안종석의 짝사랑으로만 끝난 것이 매우 아쉽다. 마지막에는 안종석이 김지원한테 악수하고 기숙사에 들어간다.

3.5. 이적&백진희


박하선 일가가 백진희의 돈만 날린 이적에게 복수하는데 그때부터 백진희가 이적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때부터 러브라인이 시작되는데 '''하이킥3의 러브라인 중 유일하게 결혼까지 해서 노부부가 된다.'''

3.6. 줄리엔강&안수정


영어나, 기똥차요 등의 콩짝 알맞은 취향이 많아서 이어질 듯 했지만 줄리엔은 박지선과 이어진다.

3.7. 줄리엔강&박지선


원래는 동료 교사로 박하선 동거사건 때문에 서로 싫어하는 사이였지만 막판에 이어졌었던 커플이었다. 결말에도 알콩달콩하게 살았다고 한다.

3.8. 강승윤&안수정


원래는 안수정이 계속 집에 자기 들르는 강승윤을 못마땅해 했지만 강승윤 여자친구 통역 에피소드 부터 시작해서 서로서로가 챙겨주면서 잘 되어서 커플까지 이어지면 좋을 듯 싶었지만 거기까지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다.

3.9. 그 외


백진희와 김지원이 서로가 윤계상을 짝사랑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둘이 윤계상을 놓고 삼각관계가 이어졌으면 어떨까 싶었지만 그 장면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하지만 백진희는 마지막에 이적과 결혼했다고 한다. 그리고 박하선은 원래 고영욱과 연인사이 였으나 자신을 짝사랑 하던 서지석과 이어지게 된다.

4. 특징


공개 당시에는 '하이킥 3'이라는 가제로 나왔었다. 2011년 9월 19일 첫 방영.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서 나오는 하이킥 시리즈 3기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초록뱀 미디어가 2011년 신년 기획에 리스트를 올려서 2011년 안에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더니 2011년 2월 7일에 MBC와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감독은 전작들에 이어 김병욱이 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제작비 32억여원에 계약한 것과는 달리 이 하이킥 3는 무려 3배에 가까운 88억여원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MBC도 대단한 기대를 품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을 듯. 예고편에서 마지막 하이킥을 날린다는 표현을 통해 하이킥 시리즈의 완결 편임을 알려준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 논란 때문에 '''이번엔 누굴 죽이고 끝내려나'''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으나[2] 종영까지 등장 인물이 사망하는 일은 없었다.
하이킥 시리즈에 걸맞는 재미를 갖춘 걸출한 시트콤이었으나,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충격적인 엔딩에 대한 범국민적인 반감 등의 영향으로 평균 10% 내외의 기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대체로 전작 못지 않게 재미있다는 평도 많았으나, 시트콤에 어울리지 않는 안내상, 백진희, 고영욱 등의 캐릭터에 매우 불편함과 짜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특히, 비중이 제일 높았던 안내상 캐릭터는 초반에 몹시 짜증나는 진상 짓을 매우 해서 보기 불편하다는 시청자들이 제일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상 캐릭터인 안내상의 비중을 크게 높여 안내상을 극의 중심에 놓으며 가학적인 연출을 보임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이 결국 이탈해버렸다. 그나마 중반부부터 안내상 캐릭터도 많이 개선이 되기는 하지만 그 밖의 백진희나 고영욱 등의 비호감 캐릭터가 많았기에 짜증을 안 낼래야 안 낼수가 없었다.
김병욱 피디는 또한 전작인 하이킥2의 결말을 비판했던 시청자들을 하이킥3에서 까는 등 뒤끝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결국 김병욱 피디가 이렇게 시청자와 스스로 벽을 쌓는 행태를 보인 것이 결국 본인의 몰락을 재촉했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하이킥 3탄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을 로또 대박을 꿈꾸며 들이댄다고 비난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이는 하이킥의 내용이 옛 하이킥 패턴을 답습하는 한계를 가지면서 한편으로는 배우로서의 성공을 어느정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작들에 비해 출연자 중 배우 출신 아닌 인물이 많은 점도 한 몫하고 있다. 게다가 이중에서는 정말로 빛을 본 출연자들이 있다. 박하선백진희는 이 작품을 계기로 주연급 배우로 인기가 급부상했고 크리스탈김지원은 훗날 상속자들(드라마)에서 재회해 큰 인기를 누린다. 특히 이종석은 하이킥으로 인지도를 알린 이후 주인공으로 출연한 너목들, 학교 2013이 신드롬에 가까운 대히트를 치면서 그야말로 톱스타가 된다. 하지만 박지선은 2020년에 고인이 되었다. 같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박하선과 백진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복을 빌었다.
시청률은 10프로 내외를 유지했지만 작품의 재미를 볼 땐 아쉬운 수준. 가장 큰 문제는 전작의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황정음 등 새로운 하이틴 스타가 될 만한 재목이 없고 다 TV에서 많이 익숙했던 얼굴들이 대부분이라는 점.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험악한 결말로 인해 김병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으로 인한 고정 시청층 대거 이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줄리엔은 "배우들의 체감으론 전작보다 훨씬 인기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으니 결코 망했다고는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이전 작품과 달리 박하선, 크리스탈, 백진희, 김지원 등 미녀 스타 4명을 한 번에 투입시켰건만 그나마 제대로 해준 건 박하선이나 백진희 정도. 박하선은 그 전에도 그런 대로 괜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크리스탈은 가수 활동으로 인지도가 충분한 것도 모자라 이미 다른 시트콤에도 종영을 앞둔 후반부에 투입되어 출연한 적이 있었다. 작품 내내 치유캐 역할을 수행하며 거의 망가지지 않았던 김지원이 감동 코드를 맡으며 제 2의 신세경 역할을 해주어야 했지만 일단 대본이나 캐릭터 자체부터 어두운 맛이 강한 데다가 배우 본인의 캐릭터 해석력도 그저 그런 편이라 졸지에 병풍으로 전락해버리고, 박하선이 러브 라인과 웃음 코드에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이번 하이킥 3탄을 '하선 킥'이라 부르기도 한다. 전작들처럼 대중 전체에게 사랑 받았던 캐릭터가 박하선 한 명 정도밖에 없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안습한 화제성을 보여주는 증거. 가족 중심으로 밀고 나가던 흐름이 후반부에는 지석과 하선의 로맨스에만 치중했던 것도,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밋밋하고 개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지석과 하선의 로맨스조차도 전작의 4각 관계에 비교했을 때는 긴장감이 많이 부족하다.
MBC 작품이라 그런지 <하얀거탑>과의 크로스오버로 "명인 대학교"가 나온다. 작중 보건소 의사인 윤계상이 명인대 의대 출신이라는 설정.
파업으로 인한 결방 문제, 추억거리는 되지만 아무 의미 없이 전작들의 캐릭터 등장으로 때우는 방송 분량, 잊을만 하면 스페셜, 판만 잔뜩 벌여놓고 수습은 안 되고 결국 서둘러서 급하게 만든 엔딩에, 마지막엔 무려 1주 씩이나 방영한 공허한 베스트까지, 전작이 가졌었던 문제가 나쁜 쪽으로 두드러지는 형태로 마무리 된 인상이 강했다. 한데 정작 김병욱 PD는 완성도 면에서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다. 기사
2016년부터 MBC every1에서 하이킥 시리즈를 재방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도 '오분순삭'을 비롯한 다양한 단편 영상들이 꾸준하게 업로드되고 있다. 유튜브의 반응은 무척이나 폭발적이다. 당시 TV 시청자들과 유튜브로 유입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언급되며 종영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조회수가 100만뷰를 기록할 정도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이전작들과는 다르게 별로 언급도 적고 영상 업로드 횟수도 적은편. 이렇게나 반응이 저조한건 출연자 한 명대형사고를 친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작품 자체가 흥행에 부진한것도 한몫한듯.
이번 편의 집의 특이 요소는 집과 집을 연결하는 지하 땅굴. 하이킥 1에서 이민용의 방과 1층을 연결하는 봉, 하이킥 2에서 정준혁의 방 개구멍을 잇는 요소.

5. 등장인물들의 어록


  • 뭐... - 주요 인물 전원[3]
  • 이게 다 폐경 탓이다 - 안내상
  • 너 그러니까 내가 너 좀 이상하다고 그러는 거야 - 윤유선
  • 그래도 지구는 네모난데... - 강승윤
  • 기똥차요 - 줄리엔
  • 문디가스나/문디자슥 - 줄리엔/강승윤
  • 내가 왜 이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줄리엔
  • 두더지 맨[4] - 줄리엔
  • 뿌잉뿌잉 - 안수정 → 안종석
  • 확, 마! - 안내상 / 줄리엔
  • 스튜핏 - 안수정[5]
  • 윤종신! 윤종신! - 안내상 가족
  • 확, 마 궁디를 주 차삐까! - 백진희/박하선
  • 원래 여자란 동물은 이런 데 약해요! - 백진희
  • 농담입니다~♪ - 윤계상
  • 그래, 딴 건 몰라도 엉덩이 하나는 빵빵하게 잘 빠졌다 - 윤계상[6]
  • 롤리폴리~ 롤리롤리폴리~ - 박하선[7][8]
  • 너 양아치니? - 김지현
  • 안~수정 안수정수정~🎵-안수정 [9]
  • 야!야!야! - 박하선
  • 선생님/선생 머리꼴이 그게 뭐에요? - 박지선, 박하선
  • 윤지석 선생은 하도 부지런해서 오늘도 지각이네 - 홍순창 [10]
  • 어디서 많이 봤는데? - 줄리엔
  • 둘이 동거지? 동거 맞지? - 박지선
  • 긴 빵꾸똥구, 사투리 빵꾸똥구 - 정해리[11]
  • 조용이해! 나 공부하잖아! - 홍보희
  • 는 한국와서 이상한 말만 배웠어 - 안내상
  • 시른데요? 그냥 싫어요. - 김지원
  • (헛기침) 으음 - 윤건
  • 누구보고 키가 작다니!/난쟁이 똥자루라니! - 홍순창
  • 교감선생님 - 박지선

6. 등장인물





6.1. 극중 카메오 출연


카메오 중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인공들이 가장 많이 출연했으며, '지붕뚫고 하이킥' 출신 카메오들은 대체로 전작과 성격이나 직업이 같은 설정[12]을 어느정도 유지하며 출연했고, '거침없이 하이킥' 출신 카메오들은 박해미, 정일우, 김범, 윤서현 4명이 출연하였다. 박해미는 직업은 달랐지만 'OK~'라는 유행어와 전작에서 쓰던 말투를 유지하며 세련되지만 기가 센 모습을 가진 인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정일우는 전작과 같은 풍파고 학생 설정이지만 원래 맡았던 이윤호 역할과 성격이 비슷하게 나온다. 이 둘 외에는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를 보여줬다. 또한 정일우와 김범, 윤서현은 하이킥 시리즈에 모두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웠다.[13]
  • 1화 최은경: <책!책! 책잇아웃! 책을 읽읍시당!>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출연.
  • 1화, 116화 우현: 안내상의 오랜 친구 겸 함께 일하는 부사장인데 내상을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가는 역할로 출연. 어음을 막아야 할 회사 돈 수 십 억을 가지고 튀었다. 그래서 내상의 회사는 30억의 빚 때문에 완전히 망하고 내상 가족 모두 빚쟁이에게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후반에 등장해서 유명 정치인 비자금 관리를 하다가 투기로 날려서 정치 조직에게 죽을 위험에 처해 회사 돈을 가지고 튀었다며 사과하는 역할로 나왔다. 그러나 30억으로도 그 비자금 빚을 다 못 갚아서 계속 쫓겼다고 하는데, 우현이 그 대신 일본 특정 불교 종파 원전을 구해왔다며 그 쪽 종교 파벌과 접촉하면 수 십 억을 받을 수 있고 그냥 팔아도 최소 10억 짜리라고 해서, 다음 날 전문가에게 감정을 받아 확인해보고 맞으면 우현과도 좋게 해결하기로 했는데, 아침부터 우현이 떡을 먹다 목에 걸려 죽을 뻔한 뒤, 구급차를 부르자 떡이 빠져서 그냥 가기로 했지만 그제서야 온 구급차에 우현이 치이는 바람에 결국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었고, 차 안에서 정신을 차린 우현이 쫓기는 입장이라 병원 같은 데 기록 남으면 안 된다며 중간에 구급차에서 내려 인사동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 감정 받을 인사동 가게가 하필 5분 전에 문을 닫고 2시간 뒤에 다시 영업한다고 써져 있던 상태라 2시간 동안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려 했는데 이번엔 하필 내상이 떡을 먹다 목에 걸리는 바람에 우현이 내상을 살리려고 업고 병원으로 뛰다가 중간에 떡이 빠져 내상도 살아난다. 하지만 하필 찻집에 그 종교 원전 종이가 든 내상의 옷을 두고 나와 그 사이 찻집에 구걸하러 온 거지가 그 옷을 훔쳐 가는 바람에 결국 내상은 그 원전과 옷을 못 찾고 잃어버리게 된다. 추후 그 거지가 원전을 신문지와 함께 이불로 쓰는 장면이 나오며 마무리되는 줄 알았으나, 인사동에 있을 때 길에서 보험 홍보를 하던 사람이 줘서 우현의 옷에 넣어둔 홍보물에 사탕과 함께 홍보용으로 1장씩 들어있던 로또가 있었는데 그것이 2등으로 당첨되면서 마무리. 처음에 우현이 겉옷 없이 나타나서 내상이 자기 패딩을 빌려 줬던 거라 인사동 사건 이후 다시 내상이 옷을 돌려받고 헤어졌었다. 그러니 로또 1장도 내상 집에 있었다.
  • 22화 이켠: 진희의 대학 선배로 출연. 본명 양상모로 출연하며 계상의 미소 사진을 찍어 본인 사진전에 포함시킨다.
  • 27화 정재형: 유선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맞닥뜨리면서 얽히게 되는 의문의 남자로 출연. 알고보니 내상의 빚쟁이에게 고용된 추심업체 쪽 사람으로 나온다.
  • 28화 박희진: 지나고에 임시로 파견 나온 국어 교사로 출연. 수업을 재밌게 진행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이걸 부러워 한 하선이 미친쇼 분장을 하고 수업준비를 하게 된다
  • 40화 정일우(하이킥1): 옷이 더러워져 수정의 교복을 입고 있던 윤유선을 끝까지 학생이라고 믿으며(...) 작업 거는 풍파고 3학년생으로 출연.
  • 42화 강성범: 괴한에게 강도를 당했다가 스파이더맨으로 변장한 안내상이 괴한을 공격해서 도움 받는 편의점 주인
  • 56화 정주리: 하선에게 시비거는 날라리 운전자 무리 중 한 명으로 출연.
  • 58화 박해미(하이킥1): 김이사 소개로 안예술에 들어온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
  • 60화 브로닌 멀렌: 줄리엔의 친구로 출연.
  • 65화 태민: 수정의 남자 친구로 출연.
  • 71화 허각: 노래 잘하는 안예술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하여 강승윤과 노래 배틀을 하는 역할. 당시 내상과 승윤의 사이가 나쁠 때였기에, 심사 위원 점수가 강승윤(본능적으로)은 박하선 95, 안내상 57, 이적 100이었고 허각(하늘을 달리다)이 박하선 99, 안내상 100, 이적 75였는데, 총점 20점 넘게 더 낮은 강승윤이 이긴 걸로 나왔다. 심사 위원 점수와 방청객 점수를 합쳤다는데, 방청객 점수가 대체 얼마나 심사 위원 점수 비중이 낮은지 아니면 방청객 점수가 파격적으로 차이났는지 알 수 없지만 판정 직후 "내가 너 점수 엄청 줬어"라고 한 유선의 대사를 봐서는 평소 승윤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유선의 편파 판정이 심각했다는 설정인 듯. 나중에 티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여 우승소감을 “보고 있나 강승윤?!”이라 남긴다.
  • 75화 신세경(하이킥2): 사정이 있어 며칠동안 계상의 집에 신세 지게 된다. 사정에 대해 동생[14]과 아버지 얘기를 언급하는 거 보면 가정사는 지붕뚫고 하이킥과 같은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 도움을 주는 이를 만나는 곳이 전작과 똑같이 짜장면 집이고 심지어 짜장면 집 사장님도[15] 지붕킥에서 나온 짜장면 집 사장과 같은 배우다! 신세경이 나온 에피 전체가 지붕뚫고 하이킥의 팬들을 위한 일종의 팬 서비스 에피소드라 끝에 지붕킥 희대의 엔딩인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의 패러디도 등장한다. 차 안에서 윤계상에게 진지한 분위기로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데, 전작과 달리 시간이 아니라 멀미 때문에(....) 물론 여기서는 전작처럼 비극적이 결말이 아닌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잘 보면 지붕킥의 주요 신세경 관련 에피소드들을 살짝 비틀어 한 에피에 축소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작과 비슷하게 도움을 주는 의사 양반을 위해 사골 대신 꼬리곰탕을 새벽에 끓이고 배달해준다거나, 고딩이 아닌 중년 남성의 팬티를 찾아내 빨은 후 밖에서 대놓고 큰 목소리로 자랑한다거나, 사랑니가 아닌 앞니가 아파 치과에 가서 눈물을 흘린다던가[16], 본인이 호감이 있던 의사 양반에게서 빨간 목도리가 아닌 빨간 넥 워머를 선물받는다거나, 고딩이 아닌 여고딩의 영어 과외를 잠시 받을 때 돼지 꼬리야 대신 돼지 꼬리야 드립을 하던가, 가족과 함께 타히티 대신 타이완으로 이민가는 것 등등. 참고로 이번 75화가 끝날 때 배너에 카페베네가 나온다.
  • 77화 이승윤: 계상의 환자이자 보건소 근처 권투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 계상에게 치료 받아 나아진 것에 대한 감사로 계상 가족에게 무료로 체육관을 이용하게 해 주겠다고 했다고 하는 바람에 수정이 찾아오게 되어 스파링을 했는데 계속 '저는 때리는 것만 좋지 맞는 건 싫으니 아저씨는 저한테 맞기만 하세요'라고 우겨서 계속 수정에게 두들겨 맞았다.
  • 77화 + 113화 방은희: 77화에는 승윤의 엄마로 출연. 113화는 극중 극(극중에서 승윤이 쓴 대본 내용)에서 극중 승윤의 엄마로 나온다.
  • 83화 윤서현(하이킥 1,2): 거침없이 하이킥 때와 마찬가지로 극중 이름은 이서현. 미국으로 이민 가기로 한 내상의 후배로 출연한다. 미국에서 아이를 길러줄 유학생 베이비시터를 찾고 있다고 하며 미국 가기 전 마지막으로 내상의 집에 왔을 때, 수정이 어릴 적에 이미 말괄량이였던 걸 봐서 기억하고 있던 서현에게 베이비시터로 스카웃되려고 작심한 수정이 자신이 참한 처녀 연기하는 거 방해하지 말라고 가족들을 협박한 뒤, 청순하고 착한 척하는 연기를 계속하여 서현에게 자신이 성장하면서 참하게 변한 것처럼 속이는 데 성공하였고, 서현도 수정이 베이비시터하는 것에 대해서 부인과 상의하겠다고까지 말했으나, 결국은 미국에 있는 대학생 처조카를 베이비시터로 쓰기로 하는 바람에 수정이 베이비시터가 되려는 계획은 대실패하였다.
  • 84화 정보석(하이킥2): 안예술의 임시 직원으로 출연. 전작과 비슷하게 지적인 겉 모습과는 다르게 간단한 계산마저 착각하는 등 수학에 엄청 약하다. 원래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 데다가 내상과 함께 간 촬영장에서 드라마 피디의 눈에 띌 만큼 잘생기기까지 해서, 피디의 권유로 강의하는 공학 박사 교수 역할을 맡게 되어 정식 단역 배우 데뷔를 할 뻔 했으나 촬영 중 칠판 위의 대분수를 읽으려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절해버리며 끝난다. 처음에는 그 잘생긴 외모 덕에 평소 안예술 직원들에게 관심도 없던 유선이 보석과 내상이 회의하는 동안 먹을 것도 가져오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등장할 때부터 자기가 62년생이라면서 64년생이라고 소개한 안내상이 자기보다 형님인 줄 알았고, 오후 2시를 14시라고 부를 수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고, 초밥 집에서도 초밥의 머리와 꼬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등 이상한 모습만 보인다. 추후 뇌 검사를 해보니 수리와 논리를 다루는 뇌 부분이 점 수준으로 작게 찍혀 있어서 타고난 게 그런 걸로 밝혀졌다.
  • 84화 왕석현 : 종석의 어렸을 적으로 출연. 직접적인 출연은 아니고 사진으로 등장했다.
  • 88화 윤시윤(하이킥2) : 하선의 대학 시절 가슴 아픈 비운의 첫사랑이었던 암벽 등반 동아리 선배로 출연. 서로 말 없이 좋아하던 사이이기에 이루어질 뻔 하다가 윤시윤의 고백이 담긴 MP3를 하선이 잃어버리는 바람에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시윤이 그냥 군대에 가 버렸고, 2년이 지나 제대 직후 쯤 하선이 우연히 동아리 방 구석에서 MP3를 찾는 바람에 마음을 알게 되어 찾아가 고백하여 완전히 이루어지는 분위기로 가다가, 그 날이 제대 기념으로 시윤이 친구들과 지리산으로 등반 여행을 가는 날이라 갔다 와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산에서 내려오던 중 사고로 죽었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절망에 빠진 며칠 뒤 시윤이 죽기 전 지리산 오르다가 보낸 폴라로이드 사진과 편지[17]를 받은 하선이 울면서 끝. 사실 하선이 지석의 고백을 처음엔 거절한 이유는 이 트라우마 때문이었던 게 크다. 사랑하는 사람을 언젠가 잃는 걸 두려워했기 때문. 지붕뚫고 하이킥 주역 출신 카메오들 중 유일하게 캐릭터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 전작에서 '다혈질 싸움꾼 고교생'이었던 것과 달리 '조용하지만 멋진 대학 선배' 설정에, 이름도 지붕킥 때 쓰던 역할명 '정준혁'이 아닌 본명 '윤시윤'으로 나왔으며, 나이도 훨씬 많다.[18] 결론적으로 3편 세계관의 2편 인물들이 여기서는 모두 해피엔딩을 맞은 반면 유일하게 이 세계관에서 불행한 결말은 맞은 인물이다.
  • 95화 최다니엘(하이킥2) : 그만 둔 의사를 대신해 보건소에 임시로 파견 된 의사로 출연한다. 계상과는 명인대 다니던 시절부터 유명했던 라이벌 관계였다라는 게 역할 설정. 존스홉킨스로 가게 된 상황에서 대학 은사의 요청으로 잠깐 보건소에서 일하게 된 것인데 작은 일로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이지훈은 존스홉킨스 대학 출신 교수의 제자이지만, 막상 이지훈 본인은 존스홉킨스를 한번 학교 버스 관광 수준으로 갔다 온 게 다라고 나온다. 보건소라는 환경상 심각한 환자나 수술 같은 게 흔치 않기에 평범한 환자들만 나오는데, 둘이 영어로 된 용어만 서로 쓰면서 심각한 것처럼 대립하는 게 초중반의 웃음 포인트다. 다리를 살짝 삔 환자에게 파스를 붙일 지 얼음 찜질을 할 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어린이에게 딱지가 안 생기게 습윤 드레싱을 할지, 고름이 안 생기게 건조 드레싱을 할 지를 가지고 영어(의학 용어)를 이용해 싸운다. 대신 지훈에게 생긴 큰 종기를 계상이 처치해주면서 좋게 해결되고 대신할 보건의가 구해져서 지훈은 보건소를 떠난다. 극중 이름은 역시 지붕뚫고 하이킥과 관련지어 이지훈. 다만 하이킥2의 결말 시점 교통사고로 사망했기에 하이킥2와 완전 관련되지는 않으며, 2편의 지훈 캐릭터보다 더욱 도도하고 까칠한 면이 두드러지게 묘사되었다. 마지막에는 존스홉킨스에 간다는 게 진짜 존스홉킨스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존스홉킨스'라는 이름의 성형 외과인 걸로 밝혀지며 마무리.
  • 100화 라미란 :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된 유선의 학창 시절 절친으로 출연. 남편이 일찍 죽고 충격을 받아 딸이 시집 가자마자 속세를 떠나기로 결심하여 스님이 되었다고 나온다. 불도를 닦는 스님답게 오랜만에 찾아온 유선에게 "너는 누구냐?"라는 선문답을 남겨 유선이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게 하는 동기를 주었다. 결국 유선은 삼바 댄스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삼바의 여인이 되었는데, 그 전까지는 진지한 분위기로 그녀가 처음 삼바 댄스를 만나게 되었을 때 BGM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OST로 나왔던 음악이었다. 라미란이 <친절한 금자씨>에 등장했던 배우라서 연출진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BGM이 나오는 장면에 라미란이 나온 건 아니다. 극중 이름은 심정미.
  • 106화 황정음(하이킥2): 지나고 이사장 외동딸. 사범대를 다니는데 교생실습일수를 다 못채워서 졸업을 못하게 된 바람에 지나고에 교생실습을 나왔다. 하지만 학교에 애완견 히릿을 데리고 오는등 기본적인 개념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도망친 히릿을 전속력으로 달려가 잡아준 지석에게 첫눈에 반해 막무가내로 대시를 시작했고 하선과 경쟁을 한다. 신세경이 나왔을때처럼 줄리엔을 보자마자 우리 어디에서 본 적 있지 않냐는 멘트를 친다. 또한 전작에서는 서지석이 황정음의 소개팅 상대로 까메오 출연한적이 있다. 2편의 황정음 캐릭터보다는 상황은 훨씬 나은데 경제적인 면에서 쩔쩔매는 2편의 정음과 달리 여기 황정음은 무려 이사장의 딸이고, 외제차까지 소유하고 있으므로 돈 걱정 전혀 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다.
  • 108화 김범(하이킥1): 폐소 공포증을 가진 줄만 알았으나 알고 보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공포증을 다 가지고 있는 골치 아픈 백화점 사장으로 등장해 수정과 엮인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김주원 패러디. 실제로는 재벌 2세 백화점 사장인 거 말고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서, 평소 성격은 좋은데 그냥 세상 트라우마는 혼자 다 가진 사람으로 나온다. 모든 공포증에 다 트라우마가 있고 이걸 스스로 다 설명한다.
  • 110화 진지희(하이킥2): 안예술의 엑스트라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감독의 막무가내 딸로 등장. 해당 드라마의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한 종석에게 반해 내상의 집으로 찾아 오게 된다. 종석에게 '긴 빵꾸똥꾸'라고 부른다. 수정의 스튜핏 VS 빵꾸똥꾸 대결을 펼치는 것이 하나의 묘미. 극중 이름은 역시 정해리고, 전작과 똑같이 변비에 시달리고 시도때도 없이 갈비를 찾는다. 과외 받고 있던 종석에게 놀이 공원 가자고 진상을 부리다 종석에게 밀려 방 밖으로 쫓겨날 때, "과외 끝나면 나랑 놀이 공원 가는 거야. 알았지? 내가 예전 같으면 막 드러눕고 난리 쳤을 텐데 나이도 들었으니까 그냥 나가는 거야"라는 대사를 날려 지붕킥에서의 캐릭터와 이어지는 느낌을 표현했다. 참고로 이 당시, 지붕킥 이후로 시간이 2~3년이 지난 시기라 진지희가 많이 자라서 2편만큼의 애같은 모습은 볼수 없었다.
  • 117화 김지현: 룰라의 김지현이다. 고영욱이 하선에게 프로포즈 하기 위해 나무에 걸어둔 목걸이를 집어가며 되려 화를 내는 행인 역할로 등장.
  • 121화 박성광: 박지선 전 남자 친구로 출연한다. 예전 에피소드에 결혼식했다고 나왔던 그 학교 선생으로 이름이 문영덕이다. 극중에서 박지선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 러시아식 유머 말투와 흡사한 도치법으로 말한다.

7. 시청률


평균 10% 내외로 최고 시청률 15%로 전작의 25% 전전작의 20%를 생각하면 낮은 편.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가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망작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의 공포와 충격적인 결말 대한 거부감을 반영하듯 100회를 넘어서며 종영에 가까워질수록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
2012년 2월 20일부터 MBC 노조 파업 문제로 1주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링크

8. 결말


29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최종회는 주인공들의 미래를 열어둔 채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막판까지 시청자의 우려를 샀던 죽음이나 비극은 없었다. 다만 “이 모든 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는 이적의 내레이션이 시청자에게 혼란을 남겼다.
박하선이 떠난 뒤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윤지석은 하선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한 날 하선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또 안종석은 명문대를 목표로 학교를 그만두고 기숙학원에 들어갔다. 짝사랑했던 김지원과는 우정의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안내상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고, 음악교사 윤건은 학교를 그만두고 가수로 데뷔했다. 줄리엔과 박지선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커플로 남았다. 윤계상을 따라 르완다로 떠나지 못해 우울하기만 했던 김지원은 전교1등에서 4등으로 추락했지만 누가 봐도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하지만 르완다에서 온 계상의 편지를 받고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학창생활을 그만 두겠다”며 학교를 박차고 나갔다. 마지막으로 ‘4차원’ 혹은 좀 ‘모자랐던’ 강승윤은 장래희망이었던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 강승윤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안수정은 그의 통역사로 활약했다. ‘하이킥3’ 소설의 내레이션을 줄곧 이어왔던 이적은 자신을 ‘여보’라고 부르는 백진희와 함께 늙었다. 제작단계부터 궁금증을 모았던 이적의 아내는 시청자의 예상대로 백진희였던 것.
마지막의 이적 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끝났어/ 단 하나, 에필로그만 빼고 말이야.

하이킥3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은 “우려했던 새드엔딩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면서도 어디까지가 실화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알 수 없는 열린 결말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엄밀히 말하면 박하선/서지석, 줄리엔강/박지선, 강승윤, 안내상, 이적/백진희, 안수정은 완전한 해피엔딩이고, 안종석과 윤계상, 김지원은 100% 해피엔딩이라 보긴 어렵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하이킥3’ 최종회는 전국시청률 9.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9. OST



9.1. 오프닝


제목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Ost Part.1
오프닝'''
가수명
이적
발년월일
2011년 9월 30일
음반종류
사운드트랙
장르
드라마 음악
레이블
KT 뮤직
재생시간
2:39
오프닝 타이틀곡에 이적과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했는데 멜로디와 곡조를 자세히 들어보면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준비 당시 유재석에게 들려줬던 압구정 날라리의 프로토타입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9.2. 목소리


제목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Ost Part.1
목소리(Ending theme)'''
가수명
이적
발년월일
2011년 9월 30일
음반종류
사운드트랙
장르
드라마 음악
레이블
KT 뮤직
재생시간
3:15
엔딩 테마곡으로, 하이킥3 OST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가수는 역시 이적, 발매는 오프닝과 같이 2011년 9월 30일짜. 오프닝과 합쳐서 5분 54초 재생으로 Part 1 이라고 불린다.

9.3. 그런걸까


제목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Ost Part.2
그런걸까'''
가수명
이적
발년월일
2012년 3월 2일
음반종류
사운드트랙
장르
드라마 음악
레이블
KT 뮤직
재생시간
4:00
발매일 2012년 3월 2일짜 이고, 가수는 역시 이적, 오프닝과 목소리(엔딩)과 다르게 Part2로 분류되고, 재생시간 4분이다.

9.4. 기타


'''번호'''
'''제목'''
'''가수'''
'''재생 시간'''
1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 (하이킥3 오프닝송)
이적 , 다이나믹 듀오
2:41
2
그런걸까
이적
4:02
3
그런걸까 (Piano Ver.)
남메아리
2:38
4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강승윤, 이적
3:37
5
Over The Rainbow
김지원
5:52
6
목소리 (하이킥3 엔딩송)
이적
3:17
7
목소리 (Piano Ver.)
남메아리
2:19
피아노 버전은 남메아리가 연주 한다.

10. 여담



10.1. 오분순삭


  • 카메오 특집 - 신세경 편(75회)
  • 카메오 특집 - 황정음 편(106회)
  • 카메오 특집 - 정보석 편(84회)
  • 카메오 특집 - 정해리 편(110회)
  • 카메오 특집 - 윤시윤 편(88회)[19]
  • 카메오 특집 - 이지훈 편(95회)
오분순삭이 지붕뚫고 하이킥 마지막 에피소드 업로드 이후, 지붕킥 배우들의 하이킥3 카메오 특집 6편을 올렸다.

10.2. 기타


  • 작중 주인공의 집은 설정상 노량진동이지만 실제 위치는 개화동에 있다. 지나고등학교는 용인시 청덕고등학교에서 촬영되었다. 집주변을 제외한 노량진 동네는 대부분 일산에서 촬영되었는데, 하이킥2와 같은 동네에서 촬영된 경우가 많다.
  • 박진주가 맡은 홍보희는 각본 감독인 홍보희 이름을 딴 것으로 추정된다.
  • 극중 앙숙 관계 연기를 하던 백진희안내상은 4년 뒤, <내 딸, 금사월>에서 여주인공과 그 여주인공을 조력해주는 남자의 아버지 역할로 다시 만났다.
  • 거침킥, 지붕킥과 같은 달리 딱히 줄일 수 있는 말 없이 하이킥3라고 불린다.
  • 하얀거탑(2007년 드라마)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듯 하다.[20]
  • 해당 시트콤에 나온 한 출연자가 미성년자 성폭행이라는 대형 사건을 저지르는 바람에 그 출연자가 나온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하이킥 시리즈를 재방영하기 시작한 2016년에도 이전작들은 간간이 틀어주지만 이 시리즈는 틀어주지 않는다. 2020년에도 전작들은 간간히 나오지만 이 시리즈는 나오지 않는다.[21]
  • 역대 한국 가족 시트콤들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노인 주연 캐릭터가 없다.
  • 이 시즌을 끝으로 하이킥 시리즈는 막을 내렸고,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가 될 수는 없지만, 이순재줄리엔 강이 출연한다.

11. 촬영 장소



12. 촬영 소품



12.1. 휴대전화&벨소리


소니의 협찬을 받아서인지 모두 엑스페리아 휴대폰을 사용한다. 벨소리는 안내상 제외 다른 회사 벨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12.2. 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대거 협찬 받았고, 이후 포세이돈에서도 쓰였다. 도를 넘는 ppl로 중징계도 받았었다.

13. 둘러보기



[1] 전작들보다 강한 느낌이다.[2] 다만 지붕뚫고 하이킥 최종화 당시엔 PD가 욕을 푸지게 들어먹었지만,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제작되자 그때의 충격적 결말 때문에 아직도 엔딩이 기억난다며 재평가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긴 했다.[3] 모든 에피소드에서 주/조연 구별 없이 대화 중에 대답하기 곤란한 상황이나 길게 말하기 싫은 상황에서는 공통적으로 다른 대사를 전혀 쓰지 않고 '뭐...', '아니 뭐...' 이것만으로 끝낸다.[4] 내상을 지칭하는 말이다.[5] 당시엔 주목을 못받았으나 6년 후 2017년 이 분 에 의해 유행어가 되었다.[6] 원래는 자동차 뒷부분을 보고 하는 말이었으나, 절묘한 타이밍 때문에 박하선에게 변태로 오해받았다.[7] 줄리엔 선생님을 숨기기 위해 박하선이 박지선에게 보여준 춤. 자신도 이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유선이 계상과 강제로 선을 보게 했을 때 정을 떼겠다고 추기도 했기 때문에 본인이 이 춤 출 때 진상으로 보인다는 생각 역시 가지고 있는 것 같다.(…)[8] 나중에 게임하다가 윤계상이 벌칙으로 롤리폴리를 요구했을 때는 '러비더비'도 섞어서 했었다. 그냥 당시 티아라의 유행가를 다 즐겨 불렀던 듯.[9] 승윤이 수정에게 곡을 만들어 주었는데 수정이 질려하자, 승윤은 그 곡을 지원에게 가져다준다. 그러자 수정은 자기도 중독성 있는 곡 만들 수 있다며 만든 곡이 이 노래다(...)[10] 홍순창 교감의 반어법은 이전 하이킥 시리즈인 거침없이 하이킥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사용되었다.[11] 카메오 임에도 불구하고 또 유행어를 남겼다.[12] 윤시윤만 예외다. 전작과 겹치는 속성이 없는 인물로 출연했으며, 역할 이름도 전작의 정준혁이 아닌 본명을 썼다.[13] 물론 고정 레귤러인 교감 선생님인 홍순창도 포함된다. 사실 안내상의 부하직원 '김부장'으로 나온 배우 김경룡도 마찬가지다. 시즌 1에서 유미(박민영)의 아빠(=간첩)로 나오고, 시즌 2에서 정해리(진지희)가 갈비를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된 에피소드의 갈비집 사장으로 나와서 하이킥 시리즈에 모두 출연했다.[14]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작을 참고하자면 여자일 가능성 99% 이상[15] 권재관으로 추정[16] 물론 이는 뽑지 않아도 돼서 안 뽑았다.[17] 등산객이 많은 지리산에는 대피소도 있고 거기 우체통이 있어서 산행 중 편지를 보낼 수 있다.[18] 그냥 평행세계로 봐도 조금 더 많거나 비슷하겠지만 이 에피소드는 하선의 과거 회상이였으며 시점이 2006년. 즉, 이 캐릭터는 이미 2006년에 대학생이였다는 뜻. 정준혁의 시점이라면 2006년은 아직 중학교 2학년 밖에 되지 않았다.[19] 지붕뚫고 하이킥과 달리 이 이름이 아닌 본명을 사용하는 인물로 지붕뚫고 하이킥 주요 출연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명을 사용한다.[20] 윤계상과 이적, 하이킥3의 이지훈이 명인대를 졸업했다고. 또 계상이 잠시 병원에 갔을때 엤 동료 의사들이 하이킥2의 지훈의 동료 민 선생, 안선생이였다.[21] 다만 웨이브(wavve)에서는 하이킥24LIVE라는 채널이 있으며 하이킥 모든 시리즈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