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플랭크

 



'''"지옥의 불길도, 죽음의 심연도, 이 몸을 넘볼 수는 없다."'''[1]

'''리그 오브 레전드의 30, 31번째 챔피언'''
카사딘

'''갱플랭크''', 타릭

블리츠크랭크, 문도 박사, 잔나, 말파이트
'''갱플랭크,''' ''바다의 무법자''
'''Gangplank''', ''the Saltwater Scourge''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
[image] 790

[image] 31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8월 19일
'''디자이너'''
솔크러시드(Solcrushed)[2]
'''성우'''
[image] 김영찬[3]/ [image] Matthew Mercer[4] / [image] 스기노 타누키[5]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불의 심판(Trial By Fire)
4.2. Q - 혀어어어업상(Parrrley)
4.3. W - 괴혈병 치료(Remove Scurvy)
4.4. E - 화약통(Powder Keg)
4.5. R - 포탄 세례(Cannon Barrag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2. 2015 시즌
7.3. 2016 시즌
7.4. 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8.1. 고려할 만한 아이템
8.2.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9.2. 미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으스스한 갱플랭크(Spooky Gangplank)
11.3. 민병대원 갱플랭크(Minuteman Gangplank)
11.4. 해군 갱플랭크(Sailor Gangplank)
11.5.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Toy Soldier Gangplank)
11.6. 특수부대 갱플랭크(Special Forces Gangplank)
11.7. 술탄 갱플랭크(Sultan Gangplank)
11.8. 캡틴 갱플랭크(Captain Gangplank)
11.9. 행성 파괴자 갱플랭크(Dreadnova Gangplank)
11.9.1. 크로마
11.10. 수영장 파티 갱플랭크(Pool Party Gangplank)
11.10.1. 크로마
11.11. FPX 갱플랭크(FPX Gangplank)
11.11.1. 크로마
12. 기타
12.1. 불타는 파도, 그리고 갱플랭크의 행방불명
12.1.1. 재등장


1. 배경


[image]
[clearfix]

'''"이 애송아, 네놈이 바지에 오줌이나 지릴 때 나는 사람을 베고 녹서스 전함을 침몰시키고 다녔다. 나한테 맞서지 않는 게 좋을 걸?'''''

몰락한 해적왕 갱플랭크는 잔인한 성격에다 종잡을 수 없으며 사악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과거 항구도시 빌지워터를 힘으로 장악했으나 지금은 영향력을 잃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갱플랭크가 더 미쳐 날뛰리라고 생각한다. 갱플랭크는 빌지워터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느니 다시 한 번 피바다로 만들어 버릴 인물이니까. 그리고 이제, 권총, 해적검, 화약통으로 무장한 갱플랭크가 잃었던 패권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

갱플랭크의 단편 소설과 장문 배경 이야기는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미스 포츈
스웨인
제드
일라오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레이브즈
전 연인이자 후원자인 일라오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적대 세력이다. 특히 미스 포츈은 갱플랭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원수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는 미스 포츈의 복수극에 얽혀들어 갱플랭크를 끌어내리는 데에 일조했다.
스웨인은 녹서스의 함대이자 스웨인의 기함 레비아탄호를 갱플랭크에게 강탈당했다. 이에 크게 분노한 스웨인은 갱플랭크 목에 현상금을 걸었지만 오히려 현상수배 게시판에 직접 수배지를 붙이는 등, 갱플랭크는 본인의 현상금이 끝없이 치솟는 것을 즐겼다.
제드는 갱플랭크가 아이오니아의 톱니칼날 사원을 공격해 제드와 그림자단의 분노를 일으켰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40(+82)
1934
[image] '''체력 재생'''
6(+0.6)
16.2
[image] '''마나'''
282(+60)
1300
[image] '''마나 재생'''
7.5(+0.7)
19.4
[image] '''공격력'''
64(+4)
132
[image] '''공격 속도'''
0.69(+3.2%)
1.065
[image] '''방어력'''
35(+3)
86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근접 전사 챔피언이지만 방어 관련 능력치가 썩 좋지 않다. 리워크 직후에는 준수한 편이었으나, 후반의 강력함에 비해 라인전까지 준수하단 이유로 여러 차례 너프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탓에 갱플랭크는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우수한 원거리 견제기인 Q, E와 CC 해제 + 회복기인 W를 잘 활용해서 부족한 능력치를 커버해야 한다.
권총을 들고 있지만 기본 공격은 모두 칼을 쓴다.[6] 패시브는 아래에서 위로 약간 대각선을 그리며 올려치고, 치명타는 펄쩍 뛰어올라 내려찍는다. 농담시 귤을 가지고 저글링을 한다.

3. 대사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불의 심판(Trial By Fire)


[image]
15초마다 갱플랭크의 다음번 근접 공격이 대상을 불태워 2.5초간 걸쳐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고 (포탑에는 50%의 피해) 갱플랭크의 이동 속도가 2초간 30% 상승합니다.

화약통을 파괴하면 불의 심판이 즉시 활성화되며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혀어어어업상 스킬은 불의 심판을 활성화하지 않습니다.''

고정 피해량 : 45 + (10 x 레벨)[image] (+ 1.0 추가 공격력)

일명 '불칼' 또는 '불검'. 업데이트 이전 패시브 럼주에 젖은 검을 계승하는 평타 추가 딜링 패시브다. 스킬이 준비되면 갱플랭크의 칼에 불이 붙어 다음 기본 공격에 추가 고정 피해가 적용되며, 이 경우 갱플랭크는 이동 속도가 30% 상승한다. 이전과 비교하면 적 슬로우에서 본인의 이속 증가로, 피해 유형이 기본 지속 마법 피해에서 단발 고정 피해로 바뀌었다. 또한 주문력 계수 대신 추가 공격력 계수가 붙었지만, 쿨타임은 15초로 늘었고 혀어어어업상(Q)에는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고정 피해 이외에 주목할 만한 점은 높아진 단발 피해량과 후술할 스킬인 '''화약통(E)과의 연계'''이다. 화약통을 터뜨리는 순간 패시브의 이동 속도 효과를 얻으면서 동시에 불칼이 곧바로 재장전된다. 여기에 사용 후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최대한 살려서 패시브와 화약통 슬로우를 먹이고 빼는 히트 앤 런 식 딜교환이 갱플랭크 패시브 운용의 기본이다. 여기에 계수도 1.0 추가 공격력으로 꽤나 높아서 잘 큰 갱플랭크의 패시브는 올라프의 무모한 강타(E)에 비견될 만한 고정 피해를 넣을 수 있으며, 화약통과의 연계로 2연타 고정 폭딜을 먹여줄 수도 있다. 여러모로 갱플랭크의 근접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스킬.
갱플랭크의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과 다르게, 화약통과 패시브를 꼬박꼬박 활용하면서 근접전을 하는 갱플랭크의 라인전은 결코 무력하지 않다. 숙련된다면 경우에 따라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플레이할 수도 있는 이 패시브는 갱플랭크가 상대와의 근접전이 벌어질 때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준다. 화약통의 폭딜과 난이도에 가려졌지만 패시브 역시 라인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갱플랭크의 라인전 수행능력이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 쿨타임이 돌면 강제로 다음 평타에 장전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근본적으로 갱플랭크가 근접 챔피언이라[7], Q로 막타를 한 땀 한 땀 먹지 않는 이상 적을 마음껏 때릴 수 없는 초반의 패시브는 쿨타임이 돌아와도 미니언에 소비하기 일쑤이기 때문. 따라서 딜교환에 사용하려면 쿨타임을 잘 맞춰서 사용하던가, 화약통의 패시브 초기화를 이용해야만 한다. 쿨타임이 15초로 꽤 긴 편이니 '화약통 - 화약통 - Q - 패시브 평타' 나 '불칼 - 백무빙 - 화약통 - 화약통 - Q - 다시 접근 - 불칼' 같은 히트 앤 런 방식으로 운용해야한다.
일단 평타에 붙는 추가 효과인지라 포탑에도 절반의 피해량이 적용되므로 화약통과 연계해서 철거력을 높일 수 있다[8]. 잭스의 반격이나 티모의 실명 등에 평타가 빗나가면 아예 패시브가 터지지 않으며, 피오라의 응수는 피격 판정이 남으면서 피해를 무시하기에 불칼 특유의 효과음이 나며 대상이 타기는 하는데 고정 피해는 사라지고 쿨만 돈다. 다리우스의 평타는 막지만 출혈 스택은 쌓이는 모습과는 대조적.
'캡틴 갱플랭크'의 일러스트를 볼 때, 평타를 맞은 대상을 불길에 휩싸이게 하는 이유는 칼을 고문용으로 불에 달궈놓기 때문인 듯하다.

4.2. Q - 혀어어어업상(Parrrley)


[image]
총알을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치명타가 발동할 수 있으며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됩니다.)

혀어어어업상으로 대상을 처치할 경우 갱플랭크가 추가 골드바다뱀 은화를 약탈합니다. (상점에서 바다뱀 은화포탄 세례 업그레이드로 교환합니다.)

[image] 60 / 55 / 50 / 45 / 40
[image] 625
[image] 5
[image] 20 / 45 / 70 / 95 / 120 (+ 1.0 총 공격력)
약탈한 골드 : 3 / 4 / 5 / 6 / 7
약탈한 바다뱀 은화 : 4 / 5 / 6 / 7 / 8


갱플랭크의 주력 딜링 스킬로, 통칭 협상[9] 또는 '''딱콩'''. 스킬 자체는 갱플랭크가 오른손에 쥐고 있는 권총을 뽑아서 적에게 발사하는 평범한 타겟팅 스킬로, 사거리는 625이다.[10] Q로 막타를 치면 추가 골드와 함께 바다뱀 은화를 얻으며, 바다뱀 은화를 500개 모으면 궁극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11] 업그레이드 내용은 궁극기 항목에서 후술. 바다뱀 은화는 혀어어어업상의 막타로 얻는 추가 골드 + 1만큼 오르기 때문에 빠르게 마스터할수록 얻는 은화가 많아진다.
설명만 보면 멀리 있는 미니언의 막타를 챙기거나 라인전 단계에서 견제용으로나 사용할 법한 스킬이지만,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단 하나뿐인 '''근접 챔피언의 원거리 타겟팅 온힛 스킬'''[12]이다. 그 덕분에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적중 시 발생 효과가 적용된다.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처럼 원거리 공격이지만 온힛 효과가 적용되어 기본 공격 시에 효과가 적용되는 아이템이나 레드 버프 등의 각종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위일체의 주문 검 효과, 티아맷, 몰락한 왕의 검의 현재 체력 비례 피해 등 각종 온힛 속성 효과들이 딱콩 한 방에 묻어난다. 덕분에 착취의 손아귀를 들면 쿨마다 체력을 채우고 극강의 유지력을 얻을 수 있다. 이즈리얼과는 달리 이쪽은 타겟팅이라는 것도 장점.
  • 원거리가 아닌 근접 평타 판정을 받는다. 분명 원거리 스킬인데도 근접 공격에만 발동되는 망자의 갑옷 슬로우도 적용되고, 착취의 손아귀의 효과도 감소하지 않으며, 레드 버프의 슬로우 수치도 줄어들지 않는다. 이처럼 모든 근접 효과를 받지만 일단은 원거리 투사체인지라 야스오의 바람 장막과 사미라의 w에는 예외 없이 막힌다.
  • 치명타가 발생한다. 원칙적으로 온힛 스킬의 피해량 자체에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데, 갱플랭크의 혀어어어업상과 야스오의 강철 폭풍(Q), 미스 포츈의 한 발에 두 놈(Q)의 두 번째 총탄, 아펠리오스의 월광포화(R) 후속타, 요네의 필멸의 검(Q)만이 예외적으로 치명타가 발생한다. 게다가 반드시 두 번째 탄만 적용되는 미포와 치명타 피해량이 감소하는 야스오/요네/아펠리오스와는 다르게 치명타 계수도 전부 적용받고, 협상의 기본 대미지도 치명타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13] 극딜로 갈 경우 후반엔 발당 7~800은 가뿐히 넘기는 엄청난 피해량을 보여주게 된다.
  • 티아맷 및 그 상위 아이템의 효과로 혀어어어업상 한 번에 여러 적을 동시에 처치할 경우 골드 추가 획득을 중복으로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5레벨 혀어어어업상에 적용된 티아맷의 쪼개기 효과로 미니언 넷을 한 번에 처치할 경우, 추가 골드인 7골드가 네 번 적용된 28골드를 획득하게 된다.
  • 실명에 불발하지 않는다. 티모에 의해 실명에 걸려도 혀어어어업상은 반드시 명중한다. 다만 평타를 회피하는 잭스의 반격, 평타를 막아내는 쉔의 의지의 결계에는 다 막힌다.[14]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근접 평타를 원거리 평타로 바꾸어주는 스킬.''' 비슷한 스킬들이 몇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 특이한 스킬이다.''' 출시 후부터 리워크 직전까지 궁극기를 제외한 유일한 공격 스킬이었던지라 리워크 전 갱플랭크는 단지 이 스킬 하나만으로 OP와 고인의 경계를 넘나들었으며, 사소한 조정 하나에도 갱플랭크의 지위가 휘청거릴 정도로 갱플랭크의 모든 것을 쥐어잡고 있었던 스킬이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화약통이란 스킬이 추가되어 이전보다 의존도가 줄어들었다.
사실 리메이크 전 스킬과는 큰 차이는 없다. 여전히 주력 견제기이며, 골드 수급으로 갱플랭크의 빠른 성장을 책임진다. 무한의 대검, 삼위일체 등 갱플랭크의 코어템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제일 비싼 편이지만, 이 추가 골드 덕분에 나름 수월하게 아이템을 맞출 수 있다. 치명타가 터지면 유리몸 챔프의 피를 절반은 날려버리는 정신 나간 피해량도 여전하다. 다만 리워크 이후 치명타 아이템을 선템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전과 같은 핵딱콩을 자주 보기는 힘들어졌다.
리메이크 전 혀어어어업상의 소리는 경쾌한 머스킷 발사음이었지만, 지금은 다소 둔중하게 바뀌었다. 예전 총소리가 나았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중. 그리고 대포 미니언이나 탱커 챔피언에게 혀어어어업상이 맞으면 총알이 나무에 박히는 듯한 둔탁한 소리가 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치명타 모션이 있는''' 스킬이다. 평소에는 칼을 든 손을 뒤로 빼고 쏘지만 치명타가 터지면 그 손으로 총을 쏘는 손을 받치고 쏜다. 불의 심판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치명타가 터지면 '''불타는 검에 손을 올리는''' 기막힌 장면을 볼 수 있다.[15]

4.3. W - 괴혈병 치료(Remove Scurvy)


[image]
갱플랭크가 귤을 많이 먹어서 방해 효과를 제거하고 잃은 체력의 일부만큼 회복합니다.
[image] 80 / 90 / 100 / 110 / 120
[image] 22 / 20 / 18 / 16 / 14
[image] 50 / 75 / 100 / 125 / 150 (+ 0.9 주문력) (+ 잃은 체력의 15%)

'''Q''': 다른 건 바꿔도 이것만은 절대 바꾸지 않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나요?

''' '''

'''마이클 모리노''': '''이요.'''

''' '''

'''제임스 바흐''': 게임플레이 관점에서도 모두 귤은 그대로 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엄청나게 어두운 캐릭터로 설정하려던 때도 귤만은 남기자고 했죠. 적어도 기획 측면에선 갱플랭크가 전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소소한 무언가가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갱플랭크를 싫어하는 이유
통칭 '''"귤"'''. 시전 시 갱플랭크가 귤을 먹고 체력을 회복하며 자신에게 걸린 '''에어본[16]을 제외한 모든 군중제어기를 전부 해제한다'''.[17]
수은 장식띠의 효과에 회복까지 달렸는데 쿨마저 길지 않은 굉장한 스킬로, 둔화는 기본이고 이동 불가 효과인 기절, 공포, 매혹, 속박 내지는 '''에어본에 달린 기절'''까지 풀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스킬.[18][19][20] 소수의 챔피언만이 보유한 강력한 CC기 '''제압'''조차도[21] 그 자리에서 푸는 초고성능의 스킬. 갱플랭크는 이동기가 없음에도 생존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이점이라면 녹턴의 시야 차단도 풀 수 있다.
괴혈병 치료(W)의 CC기 해제 옵션은 중복으로 걸린 CC기에도 적용된다. 한 방을 노리고 모든 CC기를 다 넣으면 귤 하나에 죄다 해제되니 상대하는 입장에서 갱플랭크를 죽이려면 두 개 이상의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거나, 서로 번갈아 가며 넣거나 식으로 심리전을 걸어야 한다. 다만 CC기 효과만 해제할 수 있으며, 그 스킬에 있는 피해나 부가 효과까지 삭제해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CC기를 거는 장판 위에 서 있으면 당연히 풀자마자 또 적용되니 통하지 않는다.
또한 스킬의 레벨이 올라도 체력 회복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이 부실하거나 라인전이 힘들 때 몇 번 사용하더라도 유지력을 목표로 귤을 선마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22]. 주문력 계수는 높지만 기본 회복량이 매우 낮고, 마나 소모량도 저렙부터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 그 대신 잃은 체력 비례 회복이 달려 있어서 상대가 타워 다이브를 시도하거나 AP템이 없는 상황에서의 효율은 더욱 좋은 편이다.
시전 시 귤을 먹는 모션 때문에 약간의 선딜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딸피에서 쓰려고 아끼거나, 마찬가지로 언제 날아올지 모를 CC기를 풀려고 아끼다가 갑자기 들어온 큰 피해량에 귤을 먹지 못하고 사망할 수도 있으니 잘 계산해야 한다. 또한 투사체나 돌진기형 CC기라면 날아오는 시간을 계산해서 조금 일찍 먹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 특유의 과일 먹는 효과음이 리워크 이후에는 성우가 직접 녹음한 음성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유저들 중 상당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여담으로 갱플랭크가 먹는 귤은 바닷물에 흠뻑 젖었기 때문에 소금기가 있어 단짠단짠한 맛이라고 한다. 때문에 갱플랭크는 귤맛을 단짠단짠으로 알고 있다.

4.4. E - 화약통(Powder Keg)


[image]
25초 동안 갱플랭크나 적이 공격할 수 있는 화약통을 대상 위치에 설치합니다.

갱플랭크가 이 을 파괴하면 폭발하며 적에게 이 공격의 피해량을 물리 피해로 적용하고 (방어력의 40% 무시) 2초 동안 둔화를 적용합니다. 챔피언은 폭발로부터 추가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이 폭발하면 폭발 지대에 겹쳐 있는 들이 연쇄 폭발합니다. (피해량은 중첩되지 않습니다.)

의 체력은 2초마다 줄어듭니다. (7레벨, 13레벨에는 체력 감소율이 증가합니다.)


''통 폭발 시 혀어어어업상의 약탈 효과가 적용됩니다.''
[image] 1000
[image] 18 / 16 / 14 / 12 / 10 (최대 3개)
[image] 화약통을 파괴한 공격력
+ 챔피언에 대한 추가 피해량 :
80 / 105 / 130 / 155 / 180

[image] 40 / 50 / 60 / 70 / 80%

노 코스트 충전 설치형 스킬. 갱플랭크 리워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으로, 갱플랭크가 시전 지점에 체력 3칸의 화약통을 설치하는 스킬이다.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개수로는 최대 3개가 충전되지만, 화약통 자체는 여러 개 설치할 수 있다. 화약통끼리 폭발 범위가 겹치게 배치되면 서로 연결되어 갱플랭크가 폭파시킬 때 함께 폭발한다.
화약통은 하얀색 타이머가 돌면서 서서히 체력이 줄어들어[23] 체력이 1이 남으며, 이 때 적이 공격해 파괴하고 10골드를 획득하거나 갱플랭크 자신이 공격해 폭발시킬 수 있다.[24] 챔피언 이외의 유닛이 공격할 수 없으며, 한 칸만 남은 상태에서 아무런 조작 없이 시간을 보내면 25초 후 스스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자이라의 식물과는 달리 화약통을 설치한 갱플랭크의 Q를 제외한 스킬로는 파괴할 수 없지만, 유닛 판정을 받으므로 그레이브즈의 평타는 막힌다.
갱플랭크가 화약통을 파괴할 경우 화약통이 폭발하면서 주변의 적에게 '''화약통을 파괴한 피해량'''[25]을 물리 피해로 바꾸어 광역으로 입히며 둔화시킨다. 이 피해는 40%의 방어구 관통력 효과를 적용받고 챔피언에게는 추가 피해를 입힌다. 화약통에는 대부분의 적중 시 효과[26]가 적용되어, '''치명타'''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혀어어어업상(Q)으로 폭발시켜 적을 처치할 경우 추가 골드 수급 또한 적용된다[27]. 화약통의 피해는 온힛이 아니라 일반적인 스킬 피해 판정이므로 판금 장화나 가시 갑옷, 란두인의 예언 등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화약통은 맞추기만 한다면 정말 막강한 피해량으로 보답한다. 삼위일체를 가진 갱플랭크가 Q로 화약통을 폭파시켜 치명타가 발동할 경우 화약통에는 '''화약통의 챔피언 대상 추가 피해 + 혀어어어업상의 기본 피해 + 갱플랭크의 공격력 + 주문 검 + 치명타 + 방어구 관통력 40% + 최대 80%의 2초 둔화'''가 붙는다. 때문에 템이 좀 나온 갱플랭크의 화약통은 그야말로 핵폭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갱플랭크의 뛰어난 푸시력은 여기서 나오는 것으로, 적 딜러진을 화약통에 여러 번 적중시키면 사실상 한타를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28]
뿐만 아니라 화약통을 폭파시키면 패시브인 불의 심판이 초기화되며 갱플랭크에게 불의 심판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이걸 이용해서 라인전에서 화약통을 설치하고 근접 챔피언을 위협하다 근접전 시 폭파시켜 맞추면서 패시브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갱플랭크의 전투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갱플랭크 본인의 스플릿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 대신 스킬 자체에 약점이 없지는 않다. 일단 가장 큰 약점은 적도 터뜨릴 수 있는데, 갱플랭크가 근접 챔피언이라는 것. 원거리 챔프가 탑에 올라오면 대놓고 설치한 화약통은 그냥 10골드일 뿐이다. 갱플랭크를 좀 아는 상대는 하얀색 타이머가 도는 상황에 맞춰 평타로 화약통을 갱플랭크가 터뜨리지 못하게 파괴할 수 있으며, 굳이 원거리가 아니더라도 갱플랭크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거나 평캔 계열의 기술을 가진 상대는 근접 챔피언으로도 충분히 갱플랭크보다 먼저 파괴할 수 있다.[29]
따라서 갱플랭크 입장에서도 잘 맞추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원거리 평타에서 맞서 더 딜레이 짧은 근접 평타로 터뜨리는 센스도 필요한데, 협상 시전 시 일반 평타보다 느린 선딜이 존재해서 정신없는 한타 때 상대방이 먼저 화약통을 부수는 그림이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이 경우 화약통에다가 Q까지 허공으로 사라지는 만큼 손해가 막심해진다. 무조건 Q로만 터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 화약통의 방관+추가 피해와 주문 검 평타만으로도 충분히 아픈 딜이 들어가며, 화약통의 슬로우로 느려진 상대방을 따라가서 Q까지 맞춘다면 화약통을 Q로 터뜨리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부쉬에 화약통을 설치해서 적이 이걸 터뜨리는 타이밍을 재기 힘들게 할 수 있지만, 시전할 때 특유의 대사와 모션이 존재해 대놓고 부쉬에 화약통을 설치하면 상대방도 그 부쉬를 경계함을 인식해야 한다.[30]
라이엇에 의하면, 이 스킬은 갱플랭크 특유의 재미, 즉 혀어어어업상에 몰왕이나 히드라의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 혀어어어업상 한 방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화약통을 혀어어어업상과 연계하면 화약통에 죽은 적 모두가 다 추가 골드와 바다뱀 은화를 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다. 또한 과거 갱플랭크는 숙련도를 높일 스킬이 없었고 대처법이 뻔했기 때문에 이런 스킬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귤의 힐량이 팍 줄어 예전처럼 아이템 뜨기 전까지 귤로 버티면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개편된 패시브와 E를 통해 변수를 창조하기 원하는 게 보인다. 확실히 패시브까지 고려한 스킬 연계를 적에게 때려넣자면 손가락이 바빠질 수밖에 없는 콤보다.
갱플랭크의 스킬 중 가장 많은 너프를 받은 스킬로, 출시 초기에는 화약통이 설치 지점의 시야를 제공했고, 화약통의 지속 시간도 60초로 엄청나게 길었으며, 한 번에 최대 5개까지 가지고 있을 수 있었고, 깡댐도 더 높았으며 방어구 관통력도 5레벨 기준 60%였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딱히 방관템을 구비할 필요도 없었다. 또한 화약통의 연속 사용 재사용 대기시간도 없었기 때문에,[31] 지금보다 훨씬 화약통 콤보를 사용하기도 쉬웠다. 저 당시엔 5개의 화약통으로 부쉬 시야도 확인하고 갱플랭크 주변에 깔아 퇴로도 확보하면서 상대 견제에도 마음껏 활용하고 후반에는 한 번만 맞아도 원딜 체력의 7~80%가 증발하는 EEQ콤보를 두 번 연속으로 쓰고도 딱콩 쿨이 돌아올 때쯤 화약통 하나가 새로 장전되어 EEQ 3연발이 가능한 등 대치 상황에서 포킹까지 가능한 OP 챔피언이었다.
어째서인지 '술통'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화약통의 생김새가 술을 담는 오크통과 닮았으며, 옛날에는 선원들이 술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이미지 때문인 듯하다.[32] 리메이크되기 전부터 존재하던 그라가스의 영향도 있는 듯.

'''운용법'''
스킬 자체의 위력은 강력하나 범위가 좁기 때문에 견제나 교전 시 필수적으로 2개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 그중 정형화된 방법을 정리한다.
'''1. E-E-Q 또는 평타'''
가장 기본적인 콤보. 화약통 하나를 설치하고 다른 화약통 하나를 이어 설치한 후, 먼저 설치된 화약통을 평타나 Q로 터뜨려 피해를 입히는 방법이다. 워낙 기초적인 콤보라 갱플랭크를 처음 하는 유저라 해도 화약통의 메커니즘만 안다면 어렵지 않게 구사할 수 있다. 만약 E-E-평 했을때 후속타로 Q를 사용할 시 광휘의 검이 나와있다면 주문 검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혀어어업상을 발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화약통의 둔화 효과는 2초이기에 광휘의 검 쿨타임인 1.5초보다 길어 충분히 맞출 수 있다. 또한 화약통 충전 시간이 짧아지는 13레벨부터는 EE평으로 80%의 둔화를 먹인 뒤 상대 발 밑에 다시 화약통을 깔고 Q로 터트리는 콤보도 가능하다.
'''2. E-E-Q-E'''
일명 3단 화약통. 1번 콤보의 응용으로, 불이 붙어 터지기 전인 화약통에 다른 화약통을 연결하면 그 화약통도 폭발하는 성질을 이용한다. 소규모전이나 한타에서 중장거리 폭딜을 넣을 때 많이 사용된다. 사전 작업은 E-E-Q와 동일하지만 두 번째 화약통이 폭발하기 전에 세 번째 화약통을 설치해서 거의 즉시 폭발시키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일직선 형태에서 발전하면 삼각형 형태로 까는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다만, 화약통의 최대 소지 갯수인 3개를 모두 소모하는 콤보이므로 시전 후에는 현자타임이 매우 심각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콤보를 보통 초반에 사용하기보다는 삼위일체, 못해도 광휘의 검과 탐식의 망치 정도는 구비해 둔 시점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맞혀야 할 정도라면 상대와의 거리도 상당하기 때문에 후속타로 쫓아가서 불칼을 쑤셔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Q+화약통 한 방으로도 어느 정도 피해량이 뽑히는 시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EEQ는 감각으로 피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갱플랭크를 제대로 파고 싶으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중요한 콤보이다.
'''3. E-Q-E'''
난도가 상당히 높은 콤보. 화약통 하나를 설치하고, 그 화약통에 Q를 날린 후 총탄이 화약총에 닿기 전에 두 번째 화약통을 이어 설치한다. 이렇게 하면 두 번째 화약통은 설치와 거의 동시에 터지게 되어 상대가 반응하기 매우 힘들게 된다. 다만 Q의 총탄이 화약통에 닿는 시간을 늦춰야 두 번째 화약통을 연결할 수 있으므로 Q는 무조건 최대 사거리에서 쏴야만 하며, 그 직후 두 번째 화약통도 한 치의 딜레이 없이 깔아야 콤보가 정상적으로 나간다. 저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아까운 화약통 2개와 Q가 허공으로 증발한다. 또한 Q를 최대 사거리에서만 쏠 수 있는 특성상 화약통을 깔 각도도 많이 제한된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예측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명중률은 상당하다. 이 콤보의 화약통 폭발 속도는 위 콤보들보다 최소 0.5초 이상 빨라서 첫 번째 화약통에 Q를 쏘는 모션을 보자마자 순간이동 판정의 이동기를 쓰지 않으면 거의 100% 맞는다. 라인전에서도 탑 부시에 하나 깔아 두고 상대방이 근처에 쫄래쫄래 다가왔을 때 사용하면 거의 백발백중으로 당해준다. 화약통을 맞추는 것이 딜교의 필수요소인 만큼 이 콤보도 반드시 익혀 두자. 숙달하면 EEQE보다 화약통은 덜 소모하면서 대미지는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된다.
'''4. E-E-Q-점멸-E'''
3단 화약통의 응용 버전. 3단 화약통의 마지막 세 번째 화약통을 점멸로 먼 거리에 설치하는 장거리 콤보이다. 최대거리에 화약통 두 개를 연계하여 설치한 뒤 Q를 쓰자마자 앞점멸로 이동해 화약통을 설치해 터트리는 메커니즘. 유일한 생존기가 점멸뿐인 갱플랭크 입장에선 상당히 신중히 써야 한다. 딸피인 적을 반응도 못하게 죽일 용도나 먼 거리의 적에게 둔화를 걸어 갱 호응을 하기, 또는 거리를 좁히는 용도로 사용된다. 말이 콤보지 상당히 손가락이 많이 가는 입롤에 가까운 콤보인데다 점멸을 다른 용도로 쓰는 것이 더 이득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면 실전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연습 모드 등에서 최대한 연습을 한 후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참고영상.
그밖에 화약통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영상을 참고하자.

4.5. R - 포탄 세례(Cannon Barrage)


[image]
갱플랭크가 배에 신호를 보내 지정한 지역에 8초 동안 12차례[33] 포탄을 발사하도록 합니다. 대포 세례마다 마법 피해를 입히며 0.5초 동안 적에게 30%의 둔화를 적용합니다.

''혀어어어업상으로 바다뱀 은화를 수집하여 상점에서 업그레이드에 사용합니다.''

[image]
죽음의 여신 : 포탄 세례가 범위 중앙에 추가로 대형 포탄을 하나 발사하여 120 / 210 / 300 (+0.3 주문력)고정 피해를 입히고 1.5초간 60% 둔화를 적용합니다.
[image]
가차없는 포격 : 이제 포탄 세례가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발사됩니다. (지속 시간 동안 추가 6차례 발사)
[image]
사기진작 : 포탄 세례 범위 안의 아군은 이제 2초간 이동 속도가 30% 상승합니다.
[image] 100
[image] 전 지역
[image] 180 / 160 / 140
[image] 포격 1회당 40 / 70 / 100 (+0.1 주문력)
[image] 최대 480 / 840 / 1200 (+1.2 주문력)


글로벌 스킬 중 유일한 장판형 궁극기. 탑이나 정글이 주 포지션인 플레이어가 갱플랭크 하면 떠올리는 것이 혀어어어업상과 괴혈병 치료라면, 서포터/원거리 딜러가 주 포지션인 플레이어가 떠올리는 것은 아마 이 포탄 세례일 것이다. 장판 범위 내에 지속적인 슬로우와 범위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좁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교전에서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고성능의 지원기. 배가 포탄을 쏟아붓는다는 특성 때문에 버스터 콜에 비유되기도 한다. 리워크 이후, 발동되면 웃음소리[34]와 함께 전 맵에서 포격음이 들린다. 리워크 이전에는 궁의 범위 안에만 있다면 무조건 슬로우가 걸렸으나, 리워크 이후에는 포탄을 맞아야 슬로우가 걸린다.
갱플랭크의 궁극기는 5.14 패치로 인하여 쿨타임이 증가하였고, 지속시간이 늘었으며, 기본 대미지에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대미지가 들어가는 시간이 6초에서 8초로 바뀜에 따라 딜 집중도는 떨어졌으나, 진형 붕괴용 장판으로서의 가치는 늘어났으며, 궁극기 강화가 생김으로서 강화 시 궁극기 대미지는 이전보다 상승하였다. 강화 이전이라도 봇 싸움을 이기거나 비기게 해줄 정도의 위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몇 안 되는 글로벌 스킬이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위치에 찍어줄 수 있는 장판 기술이기 때문에 초반이 약한 갱플랭크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스킬이다. 바텀 라인이 소규전이 일어났을 때 포탄 세례가 예술적으로 들어가면 3:2의 싸움도 이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라인전에서 어느 정도 말리더라도 절묘한 궁극기 활용 하나로 킬이나 어시를 먹으면서 회생할 수 있으며 궁극기 자체의 성능도 상당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약한 갱플랭크에게 있는 비장의 한 수라 볼 수 있다. 정확하고 확실한 지원을 위해서는 화면 왼쪽의 아군 초상화의 체력이 갑자기 줄거나, 미니맵의 아군 아이콘이 상대 아이콘과 가까이 붙어있을 때 재빠르게 둘러보고 판단을 내린 뒤 자신의 화면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35], 맵리딩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바다뱀 은화를 이용한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면 궁극기만 잘 써도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기 때문에 김동준과 클템 해설이 갱플이 사기인 이유는 화약통이나 딱콩의 높은 대미지가 아닌 궁극기 때문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단점은 1:1에선 영 시원찮고, 아군이 기본은 해줘야 빛을 발하는 궁극기라는 것. 또한 순간이동 지원이 가능한 챔피언들에 비히면 미약하다는 건 여전하다. 그래도 1:1 딜링과 라인 푸시력은 화약통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해졌으니 궁은 퇴로 차단 등 유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쓰고, 적 라이너의 텔레포트에는 맞텔을 들던가 아님 탑을 확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래도, 쉔이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은 본체가 직접 가서 싸워야 되기에 약간의 위험부담이 있지만, 갱플랭크는 본체가 안 가도 되니 부담이 적다. 상대와 붙어서 영혼의 맞다이를 하거나, 타워 다이브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망칠 때도 무척이나 유용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적 탑솔은 봇 커버를 가기 위해 라인을 비워야 할 때 갱플랭크는 탑에 편히 앉아서 봇 커버를 해줄 수 있다는 이점을 쥐고 있다. 이는 화약통과 함께 갱플랭크 플레이의 묘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상대와 교전이 일어났을 때 지원해주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아군과 적군이 완전히 붙어서 영혼의 맞다이를 벌이고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교전 지역의 정중앙에 포탄 세례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데 중점을 두면 된다. 따로 떨어진 딸피를 노리기보다는 여럿에게 광역 CC기가 적중한 타이밍과 지점을 노리면 금상첨화. 오브젝트 싸움이 벌어졌을 때는 아군 정글러가 스틸하기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따져 오브젝트에도 적중시킬 것인지 계산하는 편이 좋다. 자칫하면 하드 리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적군이 불리한 상황에서 뒤로 퇴각할 때이다. 그럴 때는 적의 퇴로에 포탄 세례를 사용해서 지속적인 둔화를 걸어 아군의 킬을 돕는 것이 좋다. 대개 이런 상황에서는 적의 체력이 많이 빠져있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갱플랭크가 킬을 먹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 이때 가급적이면 퇴로에 좀더 많은 범위를 할당하는 것이 궁지에 몰아넣기에 좋다. 상대가 트리스타나, 카직스처럼 멀리 가는 이동기를 보유했거나, 점멸이 안 빠졌다면 갱갈공명이 되어 머리를 굴려보자.
세 번째는 아군이 퇴각할 때이다. 아군의 퇴각 경로 뒤로 포탄 세례를 사용해서 적이 섣불리 추격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앞과는 반대로 적의 진로에 많은 범위를 할당하는 편이 좋고, 우회로도 감안해야 한다. 만약 적이 타워 다이브를 시도했다면 아군의 대처에 따라 역으로 킬을 딸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다이브 당했을 경우나, 피가 많이 깎인 상대가 자신을 미끼로 삼아 갱플을 낚을 때 궁과 점화 모두가 있다면 역관광이나 최소 동귀어진을 노려볼수 있다.
교전 외에는 라인 클리어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용이나 바론 타이밍에 탑이나 봇의 타워를 지키고 골드와 경험치를 수급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 글로벌 스킬의 이점을 살려 멀리 있는 라인에 사용하면 된다. 특히 아군이 다이브 압박을 받는 상황에선 라인을 빠르게 정리하고 상대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궁극기 강화'''
'''가차없는 포격''' 강화는 궁극기의 포탄 발사 속도를 빠르게 하여 총 피해량을 240/420/600+0.6 AP만큼 올려 준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포탄 세례는 기본적으로 2초에 3번, 총 8초 동안 12번 포격해 피해를 가하는데, 1초 포격 후 1초의 공백 시간을 가진다. 여기서 가차없는 포격을 업그레이드하면 공백 시간에도 쉬지 않고 포격이 떨어진다. 다만 첫 번째 공백 시간에는 포격이 떨어지지 않는데, 죽음의 여신을 업그레이드하면 그 첫 번째 공백에 고정 피해 포탄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쨌든 더 많은 포격으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받는 건 물론 둔화도 더 자주 걸리므로 상대방이 궁 범위에 진입해서 오래 싸우는 경우 가차없는 포격의 효과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죽음의 여신''' 강화는 궁극기 발동 시 궁 범위의 1/3만한 거대 포탄을 범위 정가운데에 떨어뜨려 여기 맞는 적에게 120/210/300+0.3 AP만큼의 '''고정 피해'''와 60%의 둔화를 부여한다. 거대 포탄이 떨어지는 타이밍은 앞서 설명했듯이 첫 포격 후 공백 시간이다. 모자른 딜링을 채워주기 위한 '''공격적인 강화''' 혹은 '''킬 캐치력 강화'''로 보는 것이 옳다. 조준만 잘 하면 첫 포격의 둔화로 인해 포탄을 피하는 데 실패하고 고정 피해를 얻어맞게 된다. 또한 강화 포탄을 맞았다는 것은 궁 한가운데에 있다는 소리이고, 강화 포탄의 추가 둔화까지 먹었다는 소리이기에 최소한 포격 웨이브 한 번은 더 맞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여신은 궁 발동 시 한 발만 나가므로 잘 조준해서 맞추지 못하면 업그레이드한 의미가 전혀 없다. 또 한타 대치 구도에서 넓게 퍼져있는 적들을 상대로는 효율이 급감하니 잘 생각하고 쏴야 한다. 가장 좋은 판단은 최대한 딜러를 가운데에 조준하여 맞히는 것이다. 정 조준을 못하겠다면 한타 때 아끼다가 적을 묶을 수 있는 챔피언이 들어가서 묶어둔 사이에 발사하던가, 한타가 끝난 뒤 추노할 때 쏴서 마무리하는 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사기진작''' 강화는 궁극기 범위 내의 모든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30% 올린다. 순수 딜링 기술인 포탄 세례에 광역 버프를 추가로 주는 '''지원 목적의 강화'''이다. 하지만 아군 챔피언에게만 좋은 효과를 줄 뿐 적에게 해로운 효과를 추가로 입히지 못하므로 다른 강화에 비해 심심하다. 그렇기에 강화 중 선택률이 가장 낮고, 한다면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경향이 크다. 아군이 도망가는 곳에 궁을 써주기보단 쫓아가는 적에게 궁을 써주는 것이 좋고, 만약 궁극기의 범위 안에 아군과 적이 다 있을 경우 오히려 가차없는 포격과 죽음의 여신을 업그레이드했다면 일단 더 많은 피해를 입히므로 한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올라간다.
무엇을 먼저 강화하느냐는 취향이나 상황에 많이 갈린다. 첫 업그레이드는 보통 라인전에 영향을 많이 끼치게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의 업그레이드인 가차없는 포격이나 킬 캐치 능력을 강화하는 죽음의 여신이 많이 선호된다. 하지만 아군 정글러가 갱을 왔을 때 큰 도움을 주고 싶거나, 또 상대 탑 라이너가 다리우스처럼 물리면 죽어야만 하는 챔프라면 갱플랭크 자신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사기진작을 먼저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궁극기를 모두 강화하면 '''300+0.3 AP 고정 피해 + 1530+1.8 AP 마법 피해 + 범위 내 아군 이동 속도 30% 증가''' 효과를 가진 광역 딜링 기술을 사거리 제약 없이 사용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게 되어 갱플랭크의 후반 캐리력을 상승시켜 준다.
문제는 한 번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은화 500닢이 필요하다는 것. 리메이크 이후 화약통 광역딜로 은화를 쓸어담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해도 비숙련자라면 20분에 300닢도 못 모으기 일쑤다.[36] 결론은 제대로 은화를 모으기 위해서는 화약통 설치 후 Q로 마무리 하는 플레이를 자주 해줘야 한다는 거다. 삼위일체가 나온다면 원거리 미니언이 E-Q에 전부 처리되며, 근거리 미니언에 다시 한 번 E-Q를 하면 웨이브 하나가 깔끔하게 E-Q에 정리되며 은화도 많이 모인다. 한 웨이브를 E-Q로 모두 처리한다고 치면 얻는 은화는 48에서 54. 삼위일체를 뽑고 본격적으로 은화 파밍을 하도록 하자.
상점에서 구입하지만 되돌리기는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CS를 좀 먹으려 하면 아군이 대차게 방해하는 특성상 업그레이드를 하나라도 하면 많이 흥한 것이었지만 바다뱀 은화를 1초에 하나씩 공짜로 얻을 수 있도록 바뀌면서 못해도 10분에 하나씩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만병통치약'''
> W - 괴혈병 치료로 제거한 군중 제어 효과
>
> 달성 목표 : 10 / 50 / 120 / ? / ?
[image] '''약탈'''
> Q - 혀어어어업상으로 획득한 골드
>
> 달성 목표 : 300 / 1200 / 2700 / 8000 / ?
[image] '''화약통 연쇄 폭파'''
> E - 화약통 연쇄 폭발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s-5.1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6. 평가


갱플랭크 챔피언 집중탐구
중거리 광역 누커 겸 AD 캐리 브루저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단 하나뿐인 포지션의 챔피언.'''[37] 근접전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완벽한 원거리 안티 캐리 딜러도 아닌 어중간한 스킬셋 때문에 초중반에는 라인전에서는 오히려 원거리 파밍형 챔피언처럼 신중을 기해 운용하는 것이 강제된다. 거기에 주력 딜링 스킬인 화약통(E)의 컨트롤 난도도 높아서, 초보자는 건드리는 게 죄악인 챔피언들의 반열에 오를 만한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38]
그러나 혀어어어업상(Q)로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추가 골드와, 결코 무력하지만은 않은 라인전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39] 갱플랭크는 성장 과정이 대단히 안정적인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성장을 마치고 왕귀한 갱플랭크의 '''광역 방관''' E - Q 콤보의 딜량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여기에 화약통(E)과 혀어어어업상(Q)에는 '''치명타'''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뜨기만 한다면 몸 약한 딜러의 반피는 우습게 까버리는 수준이다. 화약통은 마법사에게 비견되는 갱플랭크의 광역 딜링의 원천이자 갱플의 포지션이 AD 누커 겸 브루저라는 특이한 위치에 자리잡게 한 이유이며, 동시에 본래 역할군인 브루저로서 화약통(E)의 푸시력과 글로벌 광역기인 포탄 세례(R)를 이용한 악랄한 스플릿 전략이 가능하게끔 하였다.
리워크 이후 이러한 요소들이 빛을 발해 곧장 OP의 반열에 뛰어들어, 리워크된 갱플랭크가 처음 등장한 시즌 5 롤드컵 '''밴픽률 4픽 69밴 100%''', '''승률 4전 4승 100%'''가 이를 증명한다. 때문에 리워크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맞고 있는데, 너프가 시급할 정도로 사기적인 스킬들로 중무장했고 전술했듯이 왕귀캐면서도 라인전이 지나치게 무난한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40][41] 일각에서는 화약통(E)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편이며, 무척 높은 난도 때문에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다는 견해도 있지만, "숙련된 유저를 기준으로 밸런싱을 한다"는 라이엇의 방침상 이 너프 세례는 갱플이 주목받을 때마다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42]
사족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발전해옴에 따라 운과 확률에 따른 직관적이지 못한 플레이, 일부 챔피언의 지나치게 사기적인 일반 스킬의 위력을 덜어내는 패치가 이루어졌지만[43], 갱플랭크는 여전히 '''초반부터 높은 고정 피해''', '''CC기를 전부 해제하는 힐''', '''글로벌 광역 슬로우 장판 궁극기''' 등 라이엇이 싫어하는 요소는 다 갖춘 독특한 챔피언이다. 리워크 전이나 이후나 이러한 컨셉들은 큰 변화없이 유지되어 왔으며, 갱플랭크의 리워크는 스킬들이 전혀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던 과거의 갱플랭크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완성된 성공적인 리워크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컨셉과 매력, 특유의 독특한 변수 창출 능력 및 난이도가 맞물려 골수 유저층이 무척 단단하게 자리잡은 대표적인 장인형 챔피언으로 손꼽힌다.

6.1. 장점


  • 중장거리 광역 누킹
화약통(E)은 갱플랭크가 통을 터뜨린 기본 공격 대미지나, 혀어어어업상(Q)의 데미지를 광역 40퍼 방관을 내장한 채 광역으로 퍼뜨리는 스킬이다. 설치하고 맞추는 실력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여기에는 적중 시 효과나 치명타 등의 옵션이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일단 맞추기만 하면 몸 약한 딜러들은 혀어어어업상(Q)으로 터뜨린 화약통 한 방에 반피 이상이 빠지는 경우가 흔하며, 탱커들도 40% 방관이라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스킬이다. 이런 무시무시한 딜을 광역으로 퍼부으니 몸 약한 챔피언 2~3명이 화약통 콤보에 맞으면 그 한타는 이긴 거나 다름없다.
  • 뛰어난 골드 수급 능력
리메이크 전과 마찬가지로 갱플랭크는 바다뱀 금화로 추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글로벌 궁극기로 어시나 킬을 먹기 쉬워서 라인전에서 다소 밀렸다고 해도 파밍만으로 복구가 쉬운 편이다. 게임이 끝난후 골드 획득량을 확인해보면 1,2위를 찍는 건 일도 아니다. 그리고 화약통 덕분에 푸시력도 굉장히 빨라 협상의 추가골드와 푸쉬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아이템이 적절하게 갖춰진 갱플랭크는 순식간에 한 라인 CS를 쓸어먹고 타워를 순식간에 밀어버릴수 있어서 스플릿을 통한 운영에도 적합하다.[44]
  • 출중한 지역 장악 능력 및 한타 잠재력
위협적인 광역 딜링 능력을 갖춘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갱플랭크 또한 적의 움직임을 위축시키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는 화약통(E)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높은 수치의 둔화와 물몸 챔피언에게는 부담스러운 깡딜을 맵 어디든 즉발로 꽂아버릴 수 있는 포탄 세례(R)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 생존기가 부실한 뚜벅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사거리가 짧아 포지셔닝이 제한적인 챔피언을 상대로 갱플랭크는 상대의 포지셔닝을 강제하고 위축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게임 내내 보유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를 이용한 공격적인 이니시에이팅까지 가능하다.
  • 유틸리티 높은 스킬셋
괴혈병 치료(W) 덕분에 제압이나 기절 등 하드 CC기나, 그것들을 동반한 몇몇 궁극기를 일반 스킬 하나로 풀어버릴수 있는 갱플랭크는 상대로 상대의 CC기가 무서운 상황에서도 수은 장식띠를 가느라 딜로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다. 또한 궁극기 역시 사거리 제한이 없는 글로벌 궁극기라 다른 챔피언들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다른 라인에 개입이 가능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라인전에서 말렸다 해도 궁극기 지원을 통한 킬어시 수급으로 라인전 복구도 쉬운 편. 하드 CC기는 없지만 높은 비율의 둔화도 갖추고 있고 그 피해량도 뛰어나서, 일부 단점을 제외하면 갱플랭크의 유틸리티는 흠잡을 데가 없다.[45]
  • 상성을 덜 타는 라인전
갱플랭크가 늘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에게 사랑 받으며, 매 시즌마다 원챔 챌린저 유저를 배출하고, 대회에서 심심하면 픽되는 이유. 너프로 칼질을 당하긴 했지만 여전히 갱플랭크의 유지력은 훌륭한 편이고, 파밍 능력이 뛰어나서 성장도 복구도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이 라인전을 압도할 수도 있고, 대인전이 밀리더라도 묵묵히 성장하고 반반을 가면서 중후반을 기약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면서 성장했을 때의 파괴력이 뛰어난데도,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누굴 상대로도 라인전을 매우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은 갱플랭크가 다른 성장형 챔피언들과 달리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6.2. 단점


  • 기습적인 교전에 취약함
갱플랭크의 딜링 및 운용에서 화약통(E)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일단 설치가 완료되고, 적절하게 격발시킬 상황까지 조성된 지역 안에서 갱플랭크의 교전 내 존재감은 매우 높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일방적으로 적에게 기습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갱플랭크의 기여도는 곤두박질친다. 특히 화약통(E)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충전 시간이 길어 설계를 해놓기 힘든 초반에 두드러지는 단점. 후반으로 가면서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올 경우 화약통(E)의 재사용 대기시간, 충전시간도 짧아지지만, 근본적으로 설치형 스킬이라 즉각적인 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지사다.
  • 갱킹과 다이브에 취약함
극단적인 상성 관계가 아닌 이상에야, 어느 정도의 숙련도만 있다면 갱플랭크가 라인전 단계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46] 문제는 라인전이라는 것이 반드시 1:1 대인전 구도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적이 갱킹 압박만 시도하더라도 괴혈병 치료(W) 말고는 별다른 생존기가 없는 갱플랭크를 위축시킬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라인을 틀어막거나 웨이브를 몰고 다이브를 시도하면 죽거나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성장성이 뛰어난 갱플랭크 특성상 쉽게 적의 집중견제 대상으로 채택되는 것은 덤.[47]
  • 매우 높은 난도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낮고, 초반에는 딜도 시원찮은데 사거리가 그리 길지도 않다. 이런 챔피언의 난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핵심 딜링기인 화약통(E)의 사용법이 매우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아서, 갱플랭크는 숙련도나 상황에 따라 기대 딜량의 편차가 매우 심하다.[48] 물몸 뚜벅이 근접 성장형 챔피언인 갱플랭크가 라인전 단계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는 상대에 따른 적절한 대처 능력은 기본이고, 나아가 외부의 개입이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할 시야 작업, 상시 맵리딩, 심지어는 적절하게 아군을 지원할 궁극기 센스가 필요하며, 덧붙여서 화약통(E)을 마음대로 다루고 적중시킬 갱플랭크만의 특수한 포지셔닝에 익숙해져야 한다.[49]

6.3. 상성


  • 갱플랭크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화약통으로 견제하기 어려운 챔피언 : 화약통의 사거리 바깥에서 화약통을 부수는 모든 원거리 딜러를 포함한다. 갱플랭크가 더 이상 미드 라이너로 쓰이지 않는 이유기도한데, 근거리보다 원거리 딜러를 상대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들을 상대로 딜교환은 성립이 되질 않으니 착취와 W의 유지력으로 버티면서 계속 정글러를 불러야한다. 사실 이들을 만나면 다른 챔피언을 고르거나 닷지하는게 가장 좋다.
      • 케일[50], , 베인[51], 루시안[52], 칼리스타, 트리스타나, 라이즈, 제이스[53]
    • CC기를 연속으로 넣는 챔피언 : 갱플랭크는 대부분의 탑솔 챔피언들보다 후반 기여도가 높아 반반 성장하기만 해도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챔피언이기에 스킬들이 라인전에서 버티는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귤의 CC기 해제를 잘 활용하여 생존해야 하는데, CC기를 연속으로 넣는 챔피언은 귤을 먹어도 기어이 갱플랭크를 묶어놓는다. 결국 이러면 라인전에서 귤은 회복 외에 그다지 큰 쓸모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진다.
      • 럼블, 아트록스, 올라프[54], 마오카이[55]
    • 순간적으로 달라붙을 수 있는 챔피언 : 갱플랭크는 전사로 분류되었지만 전사치고는 근접 딜교환이 약한 편에 속해서 카이팅과 유지력을 통해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데 상대에게 달라붙을 수 있는 접근기가 있으면 불가능해진다. 화약통을 터뜨리면 도망칠 수는 있지만 못 터뜨리면 그대로 딜교를 크게 손해보게 된다. 게다가 이런 챔피언들은 힘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갱플랭크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중반에 갱플이 아직 충분히 강해지지 않은 타이밍에 게임을 터뜨려 버릴 수도 있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 오공[56], 리븐, 렝가, 이렐리아[57], 트린다미어, 사일러스[58]
  • 갱플랭크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유지력이 좋지 못한 챔피언 : 갱플랭크가 브루저 상대로 반드시 라인전이 약한 것은 아니며, 순간적인 킬각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귤과 도주에 최적화된 화약통 및 패시브 덕에 견제와 카이팅, 유지력 싸움으로 끌고 가면 결국 갱플을 밀어내지 못하고 성장을 허용하는 챔피언이 적지 않다. 보통 갱플랭크 상대로 유리한 브루저나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조차도 작정하고 버티는 갱플을 자력으로 뚫어내기는 쉽지 않다.
      • 뽀삐, 케넨[59], 나르[60], 사이온, 피오라[61]
    • 뚜벅이 근접 챔피언 : 강력한 딜을 대가로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브루저들은 그 수가 적지 않은데, 갱플랭크의 스킬셋은 이런 챔피언들을 괴롭히기 좋다. 저런 챔피언들은 유지력이 좋아서 솔킬내기는 어렵지만 갱플랭크가 일방적으로 견제하면서 파밍하는 데는 아무런 위험이 없으므로 카운터픽까지는 못되더라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는 건 변함없으며, 주도권은 항상 갱플랭크가 가지고 있다. 허나, 자칫하다 접근을 허용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
      • 가렌, 나서스, 모데카이저[62], 문도 박사, 신지드[63]
    • 갱플랭크의 성장을 방해할 수 없는 챔피언 : 갱플랭크에게 가장 편한 상대들. 갱플랭크는 라인전에서 버티는 것에 특화된 챔피언이고, 정말 드문 경우지만 해당 챔피언들은 갱플랭크보다도 라인전 능력이 저열한 경우가 대다수라 이들 상대로는 상황에 따라 왕귀 타이밍을 더 빨리 잡을 수도 있다. 물론 초반이 약하다는 특성 상 갱플랭크 이상의 후반 기여도를 보여주는 챔피언도 있지만, 결국 초반 주도권은 갱플랭크가 가지고 있으니 본인은 성장 타이밍을 앞당기면서 상대는 성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 갈리오, 말파이트[64], [65], 카사딘, 키아나
    • 단발성 CC기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 갱플랭크는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연속적인 CC기에 무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상대가 여러가지의 CC기를 가지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CC기가 하나 뿐이거나, 딜교환이나 스킬 콤보에 있어서 단발성 CC기 하나에 크게 의존하는 챔피언들은 괴혈병 치료에 완벽하게 카운터당하며 한타나 스플릿에서 갱플랭크를 잘라먹기에도 힘겨워한다.
      • 람머스, 말자하, 베이가, 스카너, 아리, 조이, 모르가나[66]
    • 기타
      • 하이머딩거 : 갱플랭크는 초반 라인전에서는 평타만 근거리인 원거리 파밍형 챔프에 가깝다. 이 때문에 딩거의 타워를 통한 라인 푸시와 진입 유도가 나오기 힘들며, 무엇보다 갱플랭크가 광휘의 검이 나오는 순간부터 혀어어어업상(Q) 한 번에 포탑이 깨지면서 추가 골드와 은화를 헌납하게 된다. 이 시점부터 갱플에게 불리하던 라인전 양상이 차츰 뒤바뀌며, 어쩌다 스턴을 맞아도 귤 까먹고 도망치면 그만. 거기에 물몸인 딩거는 화약통 연계에 잘 터지곤 하는데, 솔킬을 따인다면 그 시점부터 라인전을 오래 끌지 못하므로 다른 라인개입, 한타 모든 점에서 갱플이 우월한 점이 드러나게 된다. 물론 갱플도 광휘의 검이 나오기 전까지는 굉장히 힘드니 일장일단이 있는 셈.
      • 아칼리 : 황혼의 장막 때문에 상성상 불리한 픽을 만나도 평타 견제를 크게 당하지 않아 CS수급 자체는 지장이 없는 아칼리지만, 갱플은 아칼리가 보이면 총부터 갈기고 장막에 들어가면 화약통을 터뜨려서 아칼리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거의 나오진 않지만 행여나 상대가 미드 아칼리를 카운터치기 위해 갱플을 픽한다면 점화 타이밍에 궁극기를 이용해서 순간 킬각을 잡을 수도 있으나, 탑에서 만나면 킬각 잡기도 쉽지 않거니와 귤 때문에 갱 호응으로 잡아내기도 여간해선 해내기 어렵다. 다만 아칼리가 정복자를 들었을 경우 6렙 이후 점화와 함께 콤보를 맞고 산화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점만 빼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편. 실제로 이 점을 의식한지 2020 LCK 스프링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세트에서 DRX가 T1의 미드 아칼리 상대로 픽한 적이 있다.
      • 다리우스 : 라인전에서 갱플랭크를 끌어올 수 있는 포획으로 인해 다른 근접 챔피언들에 비해서는 상대하기 버겁다. 게다가 다리우스는 주로 유체화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잘한 실수 한 번이 데스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는 편. 다만 다리우스도 마땅한 돌진기는 없는지라 결국 딜교환을 위해서는 걸어서 접근해야만 하고, 중반 이후로 힘이 빠지는 유통기한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거리를 최대한 주지 않으면서 협상과 화약통으로 반반 파밍만 해도 시간은 갱플랭크의 편이다. 물론 저 반반 파밍에 실패하고 킬을 내줄 경우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대.
      • 오른 : 일반적인 라인전에서는 CC기를 연속으로 넣을 수 있는 챔피언에 해당하기 때문에 갱플랭크가 불리한 편이다. 후반 한타에서도 본대에 강제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 있는 까다로운 상대. 하지만 오른 입장에서도 작정하고 사리며 파밍만 하는 갱플랭크를 강하게 압박할만한 수단은 없기 때문에 갱플랭크의 성장을 허용한다면 후반으로 간다고 크게 유리하지는 않은 편이다. 라인전만 잘 버텨낸다면 갱플랭크에게 나쁠 것은 없다고 봐도 좋지만 오른은 탱커 중에서도 딜이 수준급으로 나오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블라디미르 : 예전에는 갱플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거론되었던 블라디지만, 착취 빌드의 발견 이후 어느정도 할만해진 상성. 1레벨에 갱플의 Q는 블라디의 Q보다 4초나 쿨타임이 짧은데다, 사거리도 25 길기 때문에 초반부터 착취가 묻은 딱콩을 쿨마다 날려주면 2렙 때는 갱플이 솔킬각도 볼 수 있다. 안 그래도 최악의 라인전을 지닌 블라디는 한 번 말리게 되면 이후로도 극심하게 말리는 편. 더불어 블라디는 원거리 챔피언 중 최악의 평타 사거리와 모션을 가진 덕분에 갱플의 화약통을 지우기 어려운 편이고, 미니언 뒤에서도 자유롭게 견제가 가능한 갱플과 달리 블라디의 E는 미니언에 막혀서 견제력 또한 갱플이 우세하다. 허나 블라디가 최악으로 약한 10렙 전 구간만 무사히 넘기면 갱플의 Q와 쿨타임이 같은 Q로 미친 유지력을 가지는데다, 한타에서도 갱플을 비롯한 딜러진 제거에 도가 튼 블라디가 우위에 있다. 혹여나 라인전에서 실수로 블라디에게 킬이라도 내주게 되면 그때부터는 웅덩이를 통한 다이브에 당하기도 쉽고, 왕귀력과 템빨도 갱플보다 확연히 우위에 있는 블라디 쪽이 승기를 잡기 쉽다. 위의 하이머딩거와는 정반대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갱플쪽이 더 불리해지는 케이스다.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갱플랭크/5.14 업데이트 전 참조

7.2. 2015 시즌


5.14 패치로 챔피언 업데이트를 받았다. 직후엔 전 티어 승률이 41~42%까지 떨어졌으나[67] 리메이크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비공식 전적검색 사이트의 승률은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티어별로 승률 차이가 꽤 커서, 극단적일 때는 다이아 티어에서는 54% 이상, 플레티넘에는 51%, 골드는 49%, 실버는 46% 브론즈는 42%의 승률을 보유했다. 이는 챔피언의 컨트롤 난도가 올라가서 실력이 안 좋은 사람이 사용한다면 이전보다 약하나, 잘 사용한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전 티어에 걸쳐 46%~48%의 승률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생각해 본다면 크게 바뀐 셈이다.
기본 능력치와 귤은 하향됐고, 사기진작을 대체한 화약통은 메커니즘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체력이 한 칸 남은 화약통을 적이 먼저 치면 효과 없이 사라져 버리는데 근접챔프인 갱플랭크로서는 화약통을 먼저 치기가 어렵다. 협상과 평타 모두 공격모션 판정이 좋지 않은 편이고 협상의 발사체 속도도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터트리기에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 때문에 E-Q-E등의 상대가 회피하기 어려운 폭파연계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난이도가 상당하기에 많은 숙련을 요한다. 결국 화약통은 갱플랭크의 컨트롤 난도를 비약적으로 높였고, 낮은 난도 때문에 갱플랭크를 파고 들었던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헬게이트 오픈. 예전처럼 귤만 까먹으며 버티다 후반에 치명타로 딜러들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튀는 식의 플레이는 더 이상 힘들다. 갱플랭크의 딜링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선 화약통과 패시브 활용을 절묘하게 섞어주는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화약통을 설치하면 상대 딜러들이 원거리에서 화약통을 터트려 버리거나 폭발 범위에 안 가면 그만이기에 갱플랭크의 잠재적 딜은 예전보다 상승했을지라도 그 딜량을 끌어내기 굉장히 힘들다.
즉, 리워크 전후의 갱플랭크를 비교하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딜교 방식이다. 구 갱플은 적을 그냥 후드려패면 되는 확정적인 딜교환을 했지만, 신 갱플은 화약통을 맞추느냐 or 패시브를 초기화 하느냐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실력에 크게 좌우받는 딜교를 한다. 스킬 조금 바꾼 것뿐이지만 이것으로 갱플랭크의 성격은 제법 달라졌다. 구 갱플은 100%의 성능을 끌어내긴 쉬워도 적보다 좋은 게 없어 다른 면에서 적 라이너를 이겨야 했다. 그와 달리 신 갱플은 100% 성능을 끌어내려면 적보다 잘해야 한다. 이거나 저거나 적 라이너보다 잘해야 이기는 건 맞지만, 기존 유저가 신 갱플의 성능을 100% 끌어내지 못한다면 그들에게 박탈감을 주거나 너프로 느껴졌을 가능성은 크다.
결국 애정 때문에 갱플랭크를 붙잡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면서 전 티어 픽률은 제일 낮을 때 2%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다. 승률이 50%를 넘기는 플래티넘-다이아 티어에서도 3% 언저리. 리메이크 이전엔 전 티어 픽률이 4~5% 정도 나왔는데 그보다 낮아졌던 셈이니, 기존 유저 중에는 이탈한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보면 된다. 대회에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직후부터는 신규 유저가 유입되어 플-다 구간의 픽률이 치솟았다.
그래도 대회에서 갱플랭크가 종종 나오고 화약통 너프안까지 뜨는 등 주목 받으면서 전 티어 픽률 및 승률은 다시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즉 갱플랭크의 리메이크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 이유는, 이 위에 나열된 단점들이 갱플랭크를 사용하는 유저의 수준에 따라 없는 단점이 돼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약통이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이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부실했던 갱플랭크의 라인정리 능력이나 딜교환, 파밍용도로 봤을 때는 분명 예전보다 나아진 점들도 있다. 유저들의 스킬숙련과 템트리에 대한 정립이 이루어지면 위의 문제점들은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주력기술 협상은 마나소모량이 줄어들었고, 화약통은 노코스트 스킬이라 초반 라인전에서의 마나 부족 현상은 다소 해결되었다. 또한 개편된 패시브와 화약통 스킬 활용 여부에 따라 상대 챔피언과의 맞딜에선 예전보단 지지않고 오히려 압도할 수도 있다.예전에는 아예 브루져형 탱커를 이길 수 있는 방도가 없었다면 현재의 갱플랭크는 패시브 평타+화약통+패시브 평타 콤보로 오히려 상대가 탱커일수록 상대하기 쉬워졌다. 또한 이전까지는 빠른 Q파밍과 라인 푸쉬를 위해 히드라, 스태틱, 얼건 등을 올리며 Q의 치명타 한방딜과 백도어만으로 먹고 사는 챔프였다면, 이제는 화약통의 폭발로 인해 굳이 이 템들을 올릴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탱커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전의 Q는 '''현재 마나소모만 줄어들었지''' 변한게 없어서, 부족해진 이속만 어찌 보충한다면 아직도 화약통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평범한 아웃복서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스탯 자체가 너프를 먹고 E버프도 사라졌기 때문에 예전만은 못하므로 어찌 됐든 화약통을 쓰긴 써야 된다.
특히 시즌5 들어 잿불거인이 등장하고, 리메이크쯤엔 스테락의 도전, 망자의 갑옷 같은 탱템들이 대거 등장해 '''화약통 방관 안 생겼으면 큰일날 뻔했다.'''리워크 이전 갱플은 탱커메타만 떴다 하면 바로 침몰했기 때문이다. 이 방템들은 갱플랭크에도 좋지만 특히 탱커들을 아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이 시기에 베인이 픽률 54%를 찍는 거 보면 답 나온다.
이로써 솔랭 승률로는 가렌, 다리우스, 피오라 등과 함께 만년 밑바닥에서 1티어로 갑자기 뛰어오르는 바람에, 이들과 함께 탑솔 생태계 파괴자 소리를 듣는 중.
대회에서는 사용되지 않다가 2015 섬머 LCS EU 결승 프나틱오리겐의 경기에서 난데없이 등장하여 핵심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결승전 5세트 내내 서로 갱플을 뺏고 빼앗는 밴픽 싸움이 발생했을 정도. 향후 롤드컵 선발전이 있기에 이후 주류픽으로 올라올지의 여부는 롤드컵 선발전을 봐야 알 수 있을듯.
2015 롤챔스 서머 결승 3세트에서 2:0으로 몰린 KT 측 썸데이가 사용하였다
초반에는 마린의 마오카이에게 cs격차가 2배까지 벌어지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 궁극기 활용과 스플릿 푸시로 삼위일체와 무한의 대검을 30분 안에 뽑아 제법 잘 성장했지만, 무지막지하게 성장한 페이커 리븐을 선두로 밀어붙이기 식의 플레이 탓에 앞라인이 리븐에게 녹고, 뒷라인은 마오카이에게 묶여버려 말 그대로 쌈싸먹기 당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
2015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진에어의 갱맘이 미드라이너로 선택하였다. 리워크 전에 비해 라인클리어가 매우 뛰어나고 기대딜량이 늘어났다는 점에 착안한 픽으로, 갱플랭크의 장점인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지원과 강력한 딜링, 그리고 나진 측의 애쉬의 수정화살을 완벽하게 카운터하는 괴혈병 치료스킬을 활용해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화약통 폭발로 1000이 넘는 데미지를 보여줘 바론을 스틸해버렸고 CJ와의 블라인드 매치전에서도 픽해 그동안 수성만 한다, 핵쫄보의 아이콘, 어떤 라이너가 오던 반반 간다란 비아냥을 듣던 깽맘 선수의 이미지를 한번에 개선시켰을 정도로 대활약을 펼쳤다. 상대 아지르 상성에 밀려 타워를 순식간에 공략당하고 CS도 밀렸지만 교전에서 화약통과 포탄 세례로 킬과 어시를 챙겨 성장해 삼위일체, 무한의 대검, 유령무희등의 코어템을 뽑아냈고 '''궁킨 알리스타'''의 체력을 확 깎아내는 등의 미친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해 화제가 되었다.
5.17 패치로 화약통의 방어 관통력이 60에서 50%로 감소하고 설치 지연시간이 0.25초가 생겼다. 그리고 연이어 5.18 패치에서 챔피언에게 주는 추가 피해를 60/90/120/150/180로 깡뎀을 20씩 너프하고 다시 방어 관통력을 40%로 내렸다. 하지만 너프를 받았어도 롤드컵에서는 아예 무조건 밴 아니면 가져와야하는 '''밴픽률 100%'''를 달성하며 다리우스, 모데카이저와 함께 가장 핫한 챔피언이었다.
탑 이외에 다른 라인을 보자면 선택지는 미드가 있는데, q짤을 이용한 원거리 딜링과 cs 수급, w를 이용한 라인 유지, 무엇보다 e를 이용한 우월한 라인 푸쉬 및 유지로 리워크 전보다 확실히 미드에서의 입지는 어느정도 탄탄해진 편이다. 물론 제라스 또는 아지르[68]와 같은 원거리 포킹이 가능한 챔프들에게는 라인전에서 고통받을 수 있는게 사실이지만, 화약통을 이용한 라인 유지력 덕분에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진게 사실이다. 특히 르블랑 또는 아리 같이 거리를 좁히면서 딜링을 하는 상대로는 화약통을 이용한 견제가 가능해져 상대의 진입도 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프로레벨에서는 탑보다는 미드쪽이 평가가 좋은데, 탑으로 갈 경우엔 글로벌 궁극기가 있지만 쓸만한 CC기의 부재와 빈약한 초반 때문에 초반 싸움에서 텔포로 변수를 만드는게 매우 어렵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포킹 조합에 약하다는 것도 단점. 대처법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지 2015 케스파컵 4강전에서는 탑/미드 5전 1승 4패라는 굴욕을 겪었다. 포지션 별로만 따지자면 탑에서 0승 3패, 미드에서 1승 1패로, 갱플랭크의 텔포 활용성은 텔포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 미드라이너로서는 나쁘지 않지만, 하드 CC기 혹은, 탱킹력, 그것도 아니라면 텔포가 필수인 탑솔러로 본다면 완전히 폐급. 솔랭이라면 몰라도 대회에선 탑 갱플은 트롤픽급이다.[69][70] 다만 2016 시즌에는 성장만 가능하면 탑으로 가는게 잠재력은 더 좋을 수 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유는 탑에 갱플을 보내면 미드에는 딜러가 가는게 필수니 정글을 캐리형 정글러를 고르면 이론상 최대 4명까지 캐리가 가능하고 AP와 AD 밸런스도 조절할 수 있지만, 미드로 보내면 탑에 탱커가 강제되고 AP딜러가 없어서 갱플랭크의 부담이 심해진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5.21 패치로 Q 마나소모가 50에서 40으로 줄어든 대신, 더 이상 막타로 마나 절반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다.

7.3. 2016 시즌


5.22 패치에서 스태틱의 단검을 손보면서, 충전된 상태에서 화약통을 때려도 번개가 터지지 않게 바뀌었다.
6.1 패치에서 패시브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1.2에서 1.0으로 너프되고 도트 피해가 들어가는 시간이 1.5에서 2.5초로 늘어났다.[71]그리고 연이은 6.2 패치에선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20초 늘어났다.
하지만 연이은 너프를 받을만큼 갱플랭크는 좋은 챔피언이었다. 언제나 고승률이었으며 무한의 대검, 정수약탈자 등 변경된 원거리 딜러 아이템 등의 간접 수혜도 톡톡히 받고 있었다. 오히려 화약통이라는 높은 운용 난도와 주변 다른 챔피언들에 가려져 실제보다 평가가 낮은 '''숨은 꿀, OP 챔피언'''이었다.
갱플이 출시 된 후 프로레벨에서의 대처법이 나온 시기인 2016 롤 챔스 스프링 시즌에는 미드 갱플랭크가 6전 2승 4패 승률 33%, 탑 갱플랭크가 4전 4승 승률 100%을 자랑하고 있다. 미드 갱플랭크가 가진 약점인 성장하기 전까지 타 미드라이너보다 영향력이 낮다는것이 프로수준의 게임에서 크게 작용하는 모양. 탑으로 갈 경우에는 성장하기까지의 시간을 벌기 쉽고,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 탑솔러보다 초반 게임의 영향력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대회에서는 롤챔스에서 많이 쓰이는 갱플카운터인 탑 퀸이 별로 힘을 쓰지 못하는 대신 탑 루시안이나 탑 판테온같은 기괴한 카운터픽이 등장해서 갱플을 밟아버리는 등 걍력하기는 하지만 필승카드의 면모는 보여주지 못한다.
결국 6.4 패치로 화약통의 최대 보유 개수가 3개로 고정되고. 혀어어어업상의 골드 수급량이 전 구간에서 2씩 줄어들었다. 바다뱀 은화 획득량은 변하지 않은 게 위안이지만 다른 스킬들이 너무 큰 너프를 받았기에 성적이 떨어졌다. 화약통의 경우 대신 충전 시간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이전처럼 연쇄 폭발은 자주 쓰기도 어렵고 사용 후에 현자타임이 길어져버린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미리미리 깔아놓지 않으면 화약통 사용에 차질이 생겨버린 것.
물론 일각에선 '''"화약통 말고 다른걸 건드려서 조정하겠다고 패시브 qr 다건들더니 결국 화약통까지 너프한다"'''며 비꼬는 분위기지만, 사실 갱플랭크 스킬 전부가 독특하면서도 오버밸런스 수준의 스킬이어서 기존 유저들은 별 반발없이 수용중이다. 골드수급량 너프는 상당히 체감되긴 하지만 여전히 갱플의 성장성, 캐리력은 뛰어난건 마찬가지다. 6.5패치 기준으로 승률은 50%대로, 너프가 적당히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고 라이엇에서도 당분간 갱플은 건들지 않겠다고 했다.
6.8 패치에서는 화약통에 협상을 날리고 총알이 화약통에 날아가는 도중 건물에 평타를 칠 경우 '''건물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버그'''[72]가 수정되었다.
하지만 6.11 패치에서 핵심 아이템인 삼위일체에서 치명타 옵션이 사라지면서 간접 너프를 받았다. 때문에 더이상 이전처럼 트포-정수 빌드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야 트포 자체가 10에서 20%로 올라서 문제되지 않지만, 안정적인 마나 수급 방법이 사라진 것은 꽤나 큰 타격이었고 이후 미드 갱플은 점점 사라졌다. 그리고 6.12 패치에선 '''핵심 특성'''인 착취의 손아귀의 회복량이 반토막나버렸다. 하지만 이후 치명타를 포기하고 트포-요우무-황혼검 순으로 올려 주문검으로 뻥튀기된 딜을 높은 방관 수치로 우겨넣는 빌드로 이전보다 더 높아진 승률을 자랑했다.
6.15 기준으로 마스터,챌린저와 같은 상위 리그에선 무조건 밴,픽해야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굳이 최상의 티어가 아니더라도 전구간 준수한 픽률에 높은 승률은 보이는 빼도박도 못하는 OP챔피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갱플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일부 챔피언들이 너프되었고 텔레포트의 너프로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들의 위상이 올라간만큼 갱플랭크의 존재가치 역시 덩달아 올라간게 주요인. 특성 같은 경우 너프된착취의 손아귀 대신 천둥군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갱플과 상성이 잘 맞는 '산적' 특성이 자주 선택된다. 산적 특성의 경우 사실상 협상으로 상대 챔피언을 맞힐 때마다 10골드를 벌 수 있는 셈인데, 협상 견제를 자주 하는 갱플랭크 입장에서는 거의 핵심 특성에 맞먹는 중요한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결국 6.17 패치에서 또다시 너프의 칼을 맞았다. 기본 체력이 580에서 540으로 감소하고 W의 마나 소모량이 60/70/80/90/100에서 80/90/100/110/120으로 전구간 20씩 증가했다. 궁극기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160/150/140초에서 180/160/140초로 증가하고 회당 피해량이 50/70/90에서 35/60/8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7.4. 2017 시즌


프리시즌 패치이후 간접너프를 받았는데 일단 갱플이 애용하던 방관템들이 기본 방어구관통 효과에서 물리관통으로 변경되어서 트포이후로 방관템을 올렸을때 대미지 기대값이 많이 떨어졌다. 18레벨때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고정방관 자체가 초중반에 많이 이득을 보기위해 선택했던 특성임을 생각하면 패치이후론 대미지가 떨어진게 느껴질정도. 그리고 관통력 템들의 옵션들은 암살자들에게 어울리게 변경되어서 요우무의 유령검을 제외하면 갱플에게 어울리는 관통력 아이템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여전히 울며겨자먹기로 관통빌드를 타거나 예전처럼 다시 트포이후 인피, 정수같은 치명타를 올리는 빌드로 나뉘고 있다. 어차피 후반가면 치명타 대미지가 더 쌔기도 하니.
2017년 2월 초 기준, 현재 거드라를 기용한 트포요무스테락 갱플랭크를 많이 사용 중이다. 아무래도 암살자메타라 쉽게 녹지않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메타상 게임시간이 짧아 중반캐리를 선호한 듯 보인다.
7.4 패치에서 대다수의 갱플 유저들이 선호하던 요우무의 물리 관통력 수치가 너프를 당했다. 요우무 너프가 갱플을 저격한 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셈, 더불어 특성의 소소한 너프까지.. 시즌 7 현재의 암살자 메타에서 물몸인 갱플은 더욱 살아남기가 힘든데 앞으로도 꽤나 고생해야 할 듯 하다.
추가로 롤챔스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세트 에서 KT Pawn이 미드 갱플랭크를 깜짝픽으로 선보였다.
7.15 패치에서 패시브 데미지가 30~200에서 45~215로 올라갔다.
7.21 패치에서 또 상향을 받았는데 갱플랭크의 성장에 필요한 골드수급을 늘려주고자 협상의 추가 골드획득량이 전구간 1씩 증가하였다.

7.5. 2018 시즌


이즈리얼과 함께 도벽 룬의 최대 수혜자. 시즌 8로 들어가면서 기존의 룬과 특성시스템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룬은 삭제되고 룬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공격력이 8, 방어력이 9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으며, 패시브의 기본 피해량이 10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다. 다만 마법저항력은 오르지않아 안그래도 힘든 ap챔피언들 상대로는 더욱 지옥같은 라인전을 해야하며, 버프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기존룬시스템 삭제에 대한 보상차원의 버프이고 다른 챔피언들 역시 상향을 받아 큰 의미는 없다.[73] 그 외에도 물리관통력룬이나 성장체력 룬 등 갱플유저들이 종종 사용하던 룬도 삭제되어 중후반 성장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 특성 쪽을 보면 일단 찍어두면 공짜로 얻을 수 있었던 관통 특성들이 사라지고, 핵심특성으로 선택하는 천둥군주는 감전이라는 룬으로 대체되었는데 문제는 감전은 궁극기 3타에는 발동되지 않아 천둥군주 순간폭딜과 궁극기를 이용한 타라인 지원력도 많이 떨어졌다.
이렇게만 보면 새 시즌 들어와서 많은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막상 살펴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 룬을 살펴보면 영감의 핵심특성인 도벽이 갱플랭크와 굉장히 잘맞는데 시즌 7의 산적처럼 협상견제시 골드를 획득하고 일정확률로 와드나 포션등의 소모품[74]을 획득할 수 있는데 협상견제만 해도 추가적인 소모품 확보가 쉬워 갱플랭크의 약한 라인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산적특성이 서포터들의 시작아이템으로 옳겨가면서 영감룬에 선고대주화를 올리는 빌드도 생겨났다. 고대주화 + 도벽효과만으로 추가골드를 1000골드넘게 벌수있어 라인전만 하는데도 코어템을 쭉쭉 뽑는 갱플랭크를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75] 기존의 3분마다 추가되는 비스킷 배달, 초중반 광휘의 검을 빨리 뽑을 수 있는 외상, 일회용 존야인 초시계를 제공해주는 완벽한 타이밍 등 여러모로 갱플랭크 본인의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는 룬들이 많이 생겼다. 단점이라면 영감빌드 자체가 유틸에 치중된 특성이라 다른 챔피언들처럼 룬을 통한 추가적인 대미지 증가효과를 받을수가 없다는 점이다.[76]

현재까지의 프리시즌 상황을 요약하면 딜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고 영감빌드를 이용한 빠른 성장력을 얻었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 성장력이 어느 정도냐면 꾸준히 도벽과 산적으로 골드를 벌면 라인전이 크게 흥하지 않아도 10분 내외로 트포가 나올 정도 그 덕분인지 OP.GG 기준으로 '''탑 픽률 2위'''를 달성했다.[77] 단점이라면 라인전이 약하단 것과 후반에 승률이 낮아진다는 것 정도지만 무시무시한 성장력이 중반타이밍까지 커버를 해주기에 감내할만하다.
이 외에는 드물지만 라인전에 좀 더 치중하기 위한 룬 세팅으로 콩콩이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콩콩이를 쓴다 해도 도벽에 비해 라인전의 Q짤 외에는 딜적인 이득이 사실상 없는 반면 도벽의 무시무시한 성장 + 라인전 버티기 + 골드와 소모품 수급을 포기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라 채용률이 그리 높지 않은 편. 하지만 도벽을 가면 라인전이 노답이 되는 챔피언들도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는 편이다.
도벽트리의 발견이후로 픽률이 크게늘고 승률은 크게줄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정도 안정화되더니 7.24b 패치를 통해 티모, 제이스 등 까다로운 대세챔피언들이 너프를 받아 탑라인의 대세챔피언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9~10%의 픽률과 52~53%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현재 도벽이나 챔피언 자체가 너프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많이 올라왔다.
대회에서는 1티어급 픽으로 자리잡았다.
8.4 패치에서 상당한 너프를 받았다. Q의 마나 소모량이 전구간 40에서 60~40으로 늘어났고 E의 지속 시간이 60초에서 25초로 줄어드는 큰 너프를 먹었다. 또한 더 이상 E가 주변의 시야를 밝혀주지 않게 되었다.
챔피언 직접너프 외에도 영감 보조룬의 물약 보너스 삭제[78], 천상의 신체 삭제, 초시계 사용시간이 8분으로 늘어나는 등 간접너프도 상당히 받아 기존처럼 카운터도 무시하고 존버로 라인전을 넘기는 식의 플레이는 힘들어졌다. 실제로 패치 이후로 카운터픽들 상대로 라인킬확률은 6~70프로가 넘어도 게임승률은 항상 앞서는 정신나간 수치는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갱플이 언제나 그랬듯 대처법은 나오고 있다. 부족한 마나통은 사파이어 수정+마나회복 팔찌로 커버하면 정신나간 골드 수급력과 궁극기를 통한 지원력은 건재하기 때문에 사형선고 수준으로 치명적인 너프는 아니라는 의견도 상당수. 룬은 비스킷으로 유지력을 극도로 높이든가 외상으로 템을 폭발적으로 당겨 쓰든가[79] 자유. 특히 8.4패치로 추가된 결의룬의 뼈 방패가 기존 갱플에게 강했던 스킬 폭딜러들[80]에 대처하기 쉽게 해주기 때문에 오로지 안좋아지기만 한 패치라고 보기도 무리가 있다. 패치이후에도 승률은 50~70%정도만 떨어졌지 성적에는 큰 변화는 없다.
즉 8.4패치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관짝급은 아니지만 라인전 능력은 확실히 약화되었다'''는 것이 중론. 기존의 화약통 설계와 극초반 q견제 난사를 통한 체력견제, 타워끼고 파밍하며 화약통을 껴안고 궁과 초시계로 다이브할 엄두를 못내게 하는 존버력 등이 모두 너프되어 라인전 강캐들을 상대로는 맥을 못추지만, 갱플의 장점이던 막대한 골드 수급력을 통한 복구와 궁극기를 통한 타라인 지원력은 여전하다. 문제는 이런 패치로 갱플을 찍어누르게 된 라인전 올인형 챔프들이 '''대회에선 절대 못 나올 고인챔들'''이라는게 문제. 덕분에 너프 이후에도 대회에선 계속 픽되어 추가너프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이후로도 8.9패치까지 탑라인의 원탑급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으며[81] 여전히 별다른 상성 없이 라인전에서 총질하다가 궁지원 좀 하고 궁극기로 판을 깔아 원딜로 마무리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높은 승률을 보인다. 다만 역시 거듭된 초반 너프가 아팠는지 결의룬의 착취의 손아귀 채택률이 엄청나게 올라와 도벽을 넘어섰다. 물론 비갱플유저 입장에선 딱히 좋아할게 아닌게 가뜩이나 광휘의 검 이후부터 핵딱콩 취급받던 Q가 더 아파지고 쉴새없이 들어오는 Q견제에 착취를 빨려 체력 200정도는 간단히 뺏기 때문.
여러모로 화약통 숙련도가 중요하던 과거와 달리 궁지원 및 한타의 궁위치 선정만 잘 해도 1인분은 하고 원딜이 캐리하는 버스지향적 플레이와 골드수급력을 통한 복구능력, 듣다보면 화나는 대사 등에 힘입어 탑에서 만나면 싫은 캐릭터 최고봉의 위치인 듯 하다.
8.11 패치에서 갱플랭크와 어울리는 폭풍갈퀴의 등장으로 아이템 수혜를 입었지만 곧바로 8.12 패치에서 스테락의 도전의 기본공격력 증가 효과가 추가공격력 증가로 바뀌었다. 삼위일체와 스테락의 도전만으로 딜과 탱을 챙기는 안정적인 빌드를 저격한 너프로 트포이후 스테락을 즐겨가던 갱플랭크에게는 간접너프가 된셈. 딜템으로 쓰기엔 기본공격력 증가가 사라져 대미지도 많이 오르지않고 탱템으로 치기엔 체력외엔 부실한 옵션 때문에 어정쩡한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8.17 패치로 코어템인 폭풍갈퀴의 치명타계수가 감소하였다. 이 패치이후 솔로랭크에선 성적만 살짝 내려간정도지만, 대회에서는 보기 힘들정도로 티어가 내려갔다. 메타상으로도 갈수록 정글러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메타에서, 갱플랭크는 궁이 빠질경우 갱킹이나 다이브에 너무나 취약해지는게 가장 큰 문제.
8.23 프리시즌 패치에서 육식정글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어둠의 수확 룬과 빅토르라는 상위호환으로 인해 승률이 42%까지 내려갈정도로 폭삭 망했지만, 다음 패치에서 그 둘이 너프되자 성적이 어느정도 복구되었다. 하지만 픽률은 버전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상태. 허나, 40분 이후 승률이 폭망급이던 이전까지와는 달리 전 시간대 48~50%를 유지하고있다.

7.6. 2019 시즌


9.3 갱플랭크에게 직접적인 패치는 없었으나, 무한의 대검이 이전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다시 치명타 데미지 증가로 돌아오고, 정수 약탈자 또한 치명타 계열로 돌아오며 두 아이템의 선택율이 크게 올라갔다.
별개로 연이은 너프와 전용룬이라 불리던 도벽룬의 변경으로 갱플랭크와의 시너지도 떨어지는 마당에 폭풍갈퀴의 치명타 옵션 삭제로 인해여 화약통 사용에 큰 리스크가 생겼으며, 기존에 자주 오던 아트록스, 우르곳 등의 브루저들이 너프를 받아 차츰 물러나고 제이스, 블라디미르 등이 올라오게 된 것도 갱플랭크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은 상황. 설상가상으로 화약통 설치가 평타가 딜레이되는 버그까지 겹쳐 결국 9.4 패치 기준으로 5티어권 챔프로 추락하며 치명타 아이템 개편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82]
결국 9.5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화약통의 챔피언 대상 초반 피해량이 증가하였고 궁극기의 포격당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버프이후로 성적은 괜찮아졌으나 픽률은 그다지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 애초에 높은 난도 때문에 장인 말고는 건드리지 않는 픽이니 당연한 일이다.
9.10 패치로 카운터 챔피언이였던 리븐의 너프와 정복자룬의 너프로 브루저들의 대한 내성이 제법 생겼고 라이엇이 탱커형 챔피언들을 꾸준히 상향해줘서 탱커들이 입지가 펴지자 탱커들의 대항마로 활약하던 갱플랭크가 어느 정도 간접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9.12 패치의 모데카이저 출시와 함께 W 괴혈병 치료의 존재로 모데카이저의 강력한 카운터로 주목받았지만, 출시 이후에는 갱플랭크는 그저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만 카운터칠 수 있을 뿐 라인전에서는 모데카이저에게 오히려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9.19 패치 무렵 심각한 골드 버그가 발견되었다. 화약통 2개를 연결되도록 설치한 후 1번째 화약통이 사라지기 직전에 Q로 2번째 화약통을 터트리면 1번째 화약통이 자동 소멸하는 판정과 터지는 판정이 서로 겹치게 된다. 그러면서 버그가 발동하는데, 이제 미니언 막타를 굳이 Q로 치지 않고 그냥 평타로 치더라도 추가 골드와 바다뱀 은화를 획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작성시점 9/29/2019 기준으로 현재 해당 버그로 인해 갱플랭크 챔피언이 비활성화된 상태. 다행히 해당 버그는 10월 2일자 추가 패치로 수정되었고, 챔피언 비활성화도 풀렸다.
거듭된 패치를 통해 대다수 갱플랭크의 카운터가 너프를 먹으면서 2019 월드 챔피언쉽에서 탑 라인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고 활약한 챔피언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결승에서 FPX의 '김군'이 G2의 '원더'를 상대로 총 3경기 중 2경기에서 선택해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7.7. 2020 시즌


2020 프리시즌에서는 도벽이 사라졌지만 애초에 프로씬에서는 너구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가 착취를 사용할 만큼 착취가 잘 맞았기에 전혀 타격이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착취의 손아귀를 통해 초반 라인전을 강하게 끌고 갈 수 있으며 치명타 아이템 개편이 갱플랭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해서 피해량 챙기기도 퍽 좋아진 편.
또한 10.1로 진행되는 LEC에서는 아펠리오스를 풀고 카운터치는 픽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뚜벅이 원딜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는 점과 라인전이 무난하다는 점에서 고평가받는 카드.
10.2 패치부터 10.10 패치 사이엔 직접적으로 변화된 사항은 없다. 다만 이전에 비해 전체 승률이 꽤 감소하였다. 우선 현재 탑의 메타가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들의 티어와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성장을 중요시하는 성장형 챔피언들의 티어와 승률이 상당부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탓에 13레벨까지 안정적으로 성장을 해야하는 갱플랭크 역시 승률과 티어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현재 탑은 몰락한 왕의 검과 죽음의 무도를 가는 근접 챔피언들이 주로 올라오는데 삼위일체 이후 정수 약탈자와 무한의 대검까지는 가야 파괴력이 나오는 갱플랭크는 메타와 맞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몰락검은 애초에 시너지도 안 나오고 죽무는 나쁘진 않지만 죽무를 너무 빨리 가면 제아무리 갱플이라도 그만큼 다른 중요한 코어템 뽑는 속도가 느려진다.
갱플랭크의 승률 저하는 원래대로 돌아오려는 낌새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갱플랭크는 픽률은 높지 않지만 승률은 높은, 흔히 말하는 장인 챔피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는데, 승률 통계가 약 47~49%로 50%조차 넘지 못하는 통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있다.
갱플랭크의 지속적인 약세를 라이엇이 인지한 것인지 10.11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가 0.658에서 0.690로 증가하는 패치를 받았다. 허나 애초에 메타에도 어울리지도 않고 버프의 정도가 너무 미미한 탓인지 전체 승률은 이전에 비해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갱플랭크가 라인전에서 상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대인 탑 피들스틱이 급부상하면서[83] 티어가 더 낮아지는 등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10.14 패치에서 갱플랭크의 카운터 중 하나인 리븐마저 버프되면서 갱플랭크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대회 기준으로는 진의 티어가 올라가고 뚜벅이 원딜에 강세가 계속되면서 자주 나오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솔랭에서의 성적은 탑 피들스틱이 사장된 이후로도 처참한 편.

7.8.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새롭게 맞이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또한 리안드리의 고통이 신화템으로 변경되면서 숨은 비기였던 트포+리안드리 빌드는 막혔다. 신규 메이지 아이템인 악마의 포옹으로 비슷하게 재현할 수는 있지만 슬로우와의 시너지도 사라졌고 무엇보다 대미지 증가가 사라져서 권장되지 않는 편.
프리시즌 패치 이후에는 성적이 처참한 편이다. 승률 50%도 아닌 45%대를 기록하며 5티어까지 떨어졌다. 치명타 피해량이 25% 줄었고, 같은 아이템을 중복 구매할 수 없게 된 데다가, 치명타가 붙어있는 아이템들이 제공하는 치명타 확률도 25%에서 20%로 줄어서 신발을 팔아야만 100%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삼위일체의 가격이 싸진 건 좋으나 아이템 자체의 스펙이 떨어졌고 붙어서 싸워야 하는 잭스나 이렐리아에게 좋은 방향으로 효과가 바뀌는 바람에 갱플과는 그다지 어울리는 템이 아니게 되었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갱플랭크와 어울린다고 평가받는 신성한 파괴자의 경우, 갱플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로는 주문 검에 있는 10% 최대 체력 대미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Q견제가 주력인 라인전에서는 신성한 파괴자 딜량이 꽤나 쏠쏠하지만 가장 중요한 화약통에 신성한 파괴자의 체력 퍼댐이 최소로 적용되어[84] 한타에서 딜량 기댓값이 확 낮아진다. 덕분에 신성한 파괴자를 1코어로 올릴 경우 라인전이 끝나는 순간 바로 유통기한이 끝나버린다.
치명타 아이템들도 전체적으로 효율이 내려가게 된 점도 매우 뼈아픈 요소. 치명타 피해량이 낮아져서 딜 기댓값이 2020시즌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낮고, 개편된 무한의 대검으로 4~5코어쯤 가야 이전 3코어 시절의 대미지가 나와서 왕귀 타이밍이 이전 시즌보다도 더 늦어지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프리시즌 이후 신화템 하나만 띄워도 스노우볼이 급격하게 굴러가는 현 메타 또한 한몫한다. 다른 챔피언들은 신화템을 갖추는 순간부터 딜러들을 원콤내거나 미친듯한 탱킹으로 버텨내며 게임을 터뜨리는데, 갱플은 그럴 수가 없다. 균열 생성기나 월식과 같은 딜템으로 탱커고 딜러고 박살내고 다니는 딜러나, 태양불꽃 방패를 들고 딜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적진을 휘젓고 다니는 탱커들 사이에 갱플이 설 자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까지도 잘 어울리는 신화템이 정해지지 않고 유저들마다 선호하는 전설 아이템들마저 다 제각각이라 여러모로 구 갱플랭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암울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시즌 초기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갱플 유저들 입장에서는 피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챔피언 자체에 대한 버프나 아이템 개편이 절실한 상황이다.
10.25b 패치 때 성장 공격력이 1 증가하였다. 주문 검 의존도가 높아서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갱플에게 부족한 신화템과의 시너지를 맞춰주길[85] 바라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뜬금없는 패치이다. 결국 프리시즌 갱플랭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고쳐주는 패치는 아니었기에 승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시즌 11이 시작된 이후, 승률이 49%대로 회복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며 3티어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삼위일체와 쿨감신의 스킬 가속이 늘어나서 이전보다 스킬 가속을 챙기기가 쉬워졌고 삼위일체가 스킬 가속이 늘어나는 대신 공격력이 깎이는 패치를 받았는데, 이전에 받았던 성장 공격력 버프와 맞물려 삼위일체와 갱플과의 시너지가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제는 통계상으로도 신파자, 정수 약탈자보다 삼위일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갱플랭크가 상대하던 브루저나 탱커들이 조정을 받거나 너프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간접 버프를 받아 갱플랭크가 활약하기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한몫한다. 여전히 선픽으로 꺼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픽이지만 상대의 조합과 상성을 보고 후픽으로 꺼내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월 15일 LCK 1주차에서 칸이 나르 상대로 후픽하여 라인전부터 압살하며 한타까지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템트리에 가장 주목할 만한데 선 정수 약탈자 이후 '''불멸의 철갑궁''', 무한의 대검, 징수의 총을 올리는 인상적인 빌드를 선보여 주면서 어느 정도 정석적인 템트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경기를 통해 현재까지도 중구난방인 갱플랭크의 템트리에 변화가 보일 가능성 역시 생길 수도 있게 되었다.

8. 아이템,


'''룬'''
'''결의 - 착취'''

<^|2>
  • 착취의 손아귀
Q의 온힛 효과를 이용한 결의의 착취의 손아귀가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다. Q에 체력 회복과 추가 대미지가 더해진다는 점 때문에 라인전에서 꽤 훌륭한 유지력과 견제력을 얻을 수 있고, 덤으로 얻는 추가 체력 역시 쏠쏠해 왕귀챔인 갱플랭크와 궁합이 좋다. 특히 전투 중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미니언을 쳐서 라인을 밀게 되는 룬 특유의 단점을, 도트뎀인 패시브와 화약통 때리기로 최소화할 수 있어서 운영하기도 용이하다. 하위룬은 딜에 치중하더라도 탱킹이 필요한 근접 챔피언이므로 뼈 방패 또는 재생의 바람, 그리고 귤의 회복 효율을 높여주는 소생을 고른다. 또한 포탑 방패가 생긴 이후에는 철거 룬이 갱플랭크의 왕귀에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무조건 든다.
보조 룬은 초반 라인전 안정성을 위해 영감이나 마법을 주로 고른다. 영감의 경우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비스킷 배달과 시간 왜곡 물약이 주로 쓰이고, 마법의 경우 초반 마나가 부족한 갱플랭크를 보조하는 마나순환 팔찌를 핵심으로 하고, 취향에 따라 쿨감을 올려주는 깨달음 혹은 후반 캐리력을 높여주는 폭풍의 결집 중 하나를 고른다.

도벽 삭제 이전에는 착취와 도벽이 룬 선택률을 양분하고 있었다. 특히 도벽이 한창 사기로 취급받던 시기엔 도벽의 선택률이 착취를 크게 앞지르기도 했다. 착취의 강력한 짤짤이와 딜교 능력을 포기한 대신 도벽을 통한 각종 영약 획득과 골드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룬이었다. 때문에 라인전에서 찍어누를 필요가 있거나, 반대로 라인전이 힘든 칼챔 상대로 착취를 주로 선택했고, 도벽은 주로 무난한 탱커를 상대할 때 선택되었다.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을 필수로 하고, 거기에 방관 혹은 치명타 빌드의 아이템을 보충하는 식이다. 물론 그 외 유용한 AD 아이템이라면 모두 실용성이 있으며, 방어 아이템을 둘러 생존력을 키우는 딜탱 빌드도 가능하다. 때문에 갱플랭크는 광휘의 검 상위템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 선택이 굉장히 자유롭다. 상황에 맞춰 빌드를 유연하게 바꾸는 것 역시 갱플랭크 유저의 기본 중 하나다.
갱플랭크의 궁극기 업그레이드 아이템은 가차없는 포격, 죽음의 여신, 사기진작 순으로 선택률이 높다.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광휘의 검이 재료템을 요구하지 않는 단독 아이템으로 변경되어 사파이어 수정을 살 이유가 없어지면서 사실상 고정인 시작 아이템. 딜교환과 유지력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궁극기 발당피해에도 마법 피해가 묻어나니 부패 물약 사용 중 궁을 쓰면 꽤 쓸만하다.
  • 여신의 눈물
극초반 라인전에서 착취 Q 짤짤이를 매우 자주 사용하는 갱플랭크 특성상 늦어도 2코어 완성 전 360스택을 쌓을 수 있어 고려해 볼 만한 시작 아이템이다.

'''신화급 아이템'''
  • 삼위일체
주문 검 아이템 중에서 기본 공격력 계수가 가장 높다. 다른 주문 검 최종템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삼위일체를 막 뽑은 시점부터는 갱플랭크의 라인 클리어와 딱콩 견제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다만 기존의 갱플랭크의 마나 부족을 간접적으로 보완해줬던 마나 옵션이 사라지고 적에게 기본 공격 시 기본 공격력이 5스택까지 올라가는 효과와 신화급 시너지인 공격 속도 모두 아웃복서 스타일인 갱플랭크와 마냥 어울린다고 하기 애매한 옵션인 건 단점.
  • 신성한 파괴자
삼위일체의 경쟁 아이템. 삼위일체와 유사하게 주문 검 효과를 제공하는데, 주문 검 피해에 상대 최대 체력 계수가 있으며 주문 검으로 입힌 피해량의 50%를 회복하는 옵션이 달린 것이 삼위일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삼위일체보다 더 높은 체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신화급 시너지도 지나치게 많은 공속보다 유용한 방어구/마법 관통력이라 옵션 자체에 버릴 것이 없다는 것은 삼위일체보다 뛰어난 장점이지만 화약통 기폭 시엔 주문 검이 무조건 최소 피해인 1.5 기본 공격력으로만 적용되며 체력 회복 옵션도 작동하지 않아서 화약통의 위력이 다른 주문 검 빌드보다 낮다는 단점이 있다.
  • 불멸의 철갑궁
정수 약탈자 트리의 핵심 아이템. 위의 두 아이템보다는 초반에 수비적이고 중후반에 파괴적인 위력을 낼수 있는 아이템이다. 일단 생명선의 존재 덕분에 생존력을 확실히 올려주며 철갑궁에 있는 공격력, 치명타 확률은 전통적으로 갱플랭크와 좋은 궁합을 자랑했다.[86] 또한 철갑궁을 가면 다소 공격적인 능력치가 부족한 스테락을 갈 필요가 없어져서 극딜 빌드의 위력을 더해주며 신화 효과로 주어지는 공격력과 체력 증가도 삼위일체나 신성한 파괴자의 애매한 능력치들보다 더 쓸모 있다. 철갑궁을 신화템으로 올릴 경우 주문 검 아이템은 정수 약탈자로 대체하며 정수를 먼저 올리고 철갑궁을 2코어로 올리게 된다.

'''공격 아이템'''
  • 징수의 총
아이템 이미지나 효과로나 갱플랭크와 매우 어울리는 아이템. 갱플랭크에게 필요한 공격력, 치명타, 고정 방관 효과가 이 아이템 하나에 모두 들어있다. 방어구 관통력은 물몸 딜러 상대로 대미지 기댓값을 크게 늘려 주며, 지속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와 궁극기 덕분에 처형을 발동시키기도 쉬운 편이다. 트포나 신파자 트리에선 2코어로 주로 고려하는 편이며 치명타 트리에선 무대와 3코어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 처형인의 대검 → 필멸자의 운명/화공 펑크 사슬검
치유 능력이 좋은 챔피언을 상대할 때 간다. 체력/스킬 가속이 필요하면 화공을 쓰고 치명타가 필요하다면 필멸자를 쓰면 된다.
  • 무한의 대검
극딜 치명타 트리의 경우 파괴력을 완성하는 아이템. 예전과 달리 치명타 확률을 60%까지 맞추어야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는지라 빠르게 완성할 메리트는 없어졌다. 주로 정수 - 철갑궁을 올리는 치명타 극딜 트리에서 치명타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3코어로 올린다.
  • 정수 약탈자
프리시즌 대격변으로 치명타 + 공격력 + 주문 검 + 스킬 가속+ 마나 회복이라는 갱플랭크의 딜링에 필요한 요소만 갖추고 있는 알짜배기 아이템이 되었지만 주문 검 신화급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와 삼위일체에 비하면 1코어 완성 시 파괴력이 비교적 낮다.[87] 하지만 유일하게 추가 공격력 계수가 달려서 공격력 아이템이 나올수록 성장성이 다른 주문 검보다 뛰어나며 마나 회복량도 상당해서 정수가 나오는 시점부턴 마나 걱정을 할 일이 대폭 줄어든다.
  • 나보리 신속검
적절한 공격력, 치명타에 매우 높은 스킬 가속 수치 30이라는 출중한 기본 스탯값을 갖고 있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근거리 챔피언이라 한타에서 날쌘 타격 효과를 생각보다 잘 활용하지 못하는게 큰 단점이다. 참고로 화약통을 때릴때도 날쌘 타격 효과가 발동한다.
  • 굶주린 히드라
공격력과 유지력, 적지 않은 수치의 스킬 가속까지 제공하는데 지속 효과까지 출중해 상당히 가 볼 만한 아이템이지만 화약통 하나로 깔끔하게 라인 정리가 되는 갱플랭크에게는 히드라가 그다지 절실하지 않다.
  • 마나무네 - 무라마나
시작 아이템으로 여신의 눈물을 갔을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거와 달리 화약통에도 한 명뿐이지만 무라마나의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딜이 많이 박힌다. 능력치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니지만 정수 - 철갑궁 트리가 정석이 된 현재는 정수만으로 마나 충당이 가능하고 마나무네 자체도 가격이 올라가면서 현재 채용률은 저조하다.

'''방어 아이템'''
  • 수호 천사
1UP. 방어력 뿐만 아니라 공격력 또한 챙길 수 있다. 심지어 하위 아이템인 초시계도 갱플랭크의 임기응변식 운용에 충분히 쓸모있다.
  • 스테락의 도전
체력과 공격력을 올려주고 생명선 효과로 갱플랭크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신화로 삼위일체나 신파자를 갔을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
  • 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도 좋지만 갱플자체가 CC기 저항력이 좋아서 헤르메스보단 판금 장화가 라인전에서 대부분 힘든 챔피언들 상대로 효과적이라 이쪽이 더 많이 선택된다.
  • 정령의 형상
체력,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을 제공한다. 거기에 치유 효과 증가는 귤이나 흡혈템과의 시너지도 뛰어난 편.

8.1. 고려할 만한 아이템


갱플랭크 자체가 기본 공격과 스킬 모두 사용하는 AD 챔피언이다 보니 웬만한 AD템과 궁합이 좋은 편인데다, 상술한 Q의 기묘한 판정 때문에 아래의 아이템도 어느 정도 실용성은 있다. 단, 위의 아이템보다 가성비가 떨어져 도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쓴다면 상황에 맞게 가도록 하자.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공격력, 스킬 가속, 마법 저항력 등 여러 옵션은 괜찮긴 하나 다른 생명선 아이템인 철갑궁/스테락과 비교하면 마법 피해 보호막만 올려주는 맬모의 범용성은 다소 애매하다. 여기에 프리시즌 패치로 생명 장악조차 효과가 다소 변경되어 철갑궁으로 넘어간지라 이전보다 메리트가 떨어진다.
  • 악마의 포옹
프리시즌 이후 리안드리의 고통이 신화 아이템인 리안드리의 고뇌로 변경되어 갈 수 없게 되자, 이에 대한 대체제로 고려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템 효과에 있는 방마저 증가 효과는 넓은 범위에 궁극기를 까는 갱플랭크에게 어울리고, 스킬을 통해 피해를 입히면 묻는 퍼댐도 쏠쏠하다.
  • 거대한 히드라
조합에 따라 굶주린 히드라 대신 고려할 만한 아이템. 갱플랭크를 스테락의 도전과 악마의 포옹과 함께 딜탱으로 운용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

8.2. 비추천 아이템


  • 수은 장식띠
갱플랭크에게는 귤이 있는 만큼 상대 조합에 CC기가 너무 심하게 많아서 귤로도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 아니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아이템이다.
  • 몰락한 왕의 검
평타에 붙는 적 체력 비례 추가 피해는 화약통에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공속 능력치도 갱플이 굳이 우선해서 맞출 메리트도 없을뿐더러 프리시즌에 기존 액티브를 밀어내고 등장한 적 3회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 + 이속 훔치기는 인파이터 스타일이 아닌 갱플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모렐로 등 스킬 마법피해에 부가 효과를 추가하는 아이템
리치베인이 화약통 대미지를 늘려주도록 패치되면서 AP 메테오 갱플도 미약하지만 어느 정도 실용성이 있어졌다. 하지만 갱플랭크는 결국 일반 스킬로 마법 피해를 줄 수 없어 이와 상호작용하는 아이템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 비율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
갱플랭크는 기본적으로 화약통에 자체 방관을 내장하고 있어서 비율 방관에 크게 목매는 챔피언이 아니다. 여기에 세릴다는 이미 화약통과 포탄 세례에 둔화가 붙어 있는데다 가격까지 비싸 효율이 떨어지고 도미닉의 경우 체력템을 아예 안 가는 치명타 갱플이면 모를까 체력템을 꾸준히 올리는 딜탱 갱플에게는 거인 학살자 효과를 사실상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다.
  •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
갱플에게 유용한 치명타를 제공하긴 하지만 같이 붙은 공속이나 여러 부가 효과들이 갱플과 크게 어울리지 않는 케이스. 그나마 필멸자의 운명 정도는 치명타 갱플이라면 드물게 치감템으로 고려해 볼 수는 있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럼주에 젖은 검과 사기진작이 이제 없고, 1렙 체력까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리메이크 이전의 1렙 최강 선장님은 이제 없다. 극초반 당당히 맞다이를 떴다간 회색화면을 보게 된다. 하찮게 여겨지던 독 대미지와 7% 슬로우, 추가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그간 라인전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시사한다.
방템 하나 두르고 W로 주야장천 버티는 것도 신통치 않다. 초반 W의 효율은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 버텨도 W 선마 없이 버텨야 하는데, 트포를 먼저 완성하지 않으면 딱콩이건 화약통이건 그 한계가 명확해 파밍도 안 된다. 이쯤되면 방템 먼저 올리는 갱플은 거의 멸종했다고 봐야 된다.
이렇게 보자면 안 그래도 관짝에 들어가있던 갱플랭크에게 못을 박아준 리워크인가 싶겠지만, '''약화된 것은 어디까지나 라인전에서의 기본 스펙뿐. 그것을 제물로 바쳐 갱플랭크는 이전보다 효율 좋은 스킬들과 능동적인 라인전 수행 능력을 얻었다.''' 무식한 똥파워로 단순하게 적을 척살하는 게 아니라, 심리전과 플레이어의 센스, 그걸 실현할 실력을 갖추어야 갱플랭크의 진짜 힘이 나오므로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Q는 '적 유닛 처치 시 소모 마나 50% 회복 옵션'이 없어진 대신 미칠듯한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었고, 귤은 기본 회복량은 줄었지만 잃은 체력의 15% 회복 계수가 붙어 스킬 레벨이 낮을 때의 효율은 오히려 올랐다.[88]
따라서 갱플랭크의 운영법에 크게 바뀐 부분은 없다. 방어 아이템만 둘둘 두른 게 아닌 이상, 거리를 유지하다가 멀리서 한 방 먹여주는 건 변함없다. 다만 바뀐 것은, 이런 아웃복싱 스타일을 구사함에 있어 새로이 주어진 화약통과 바뀐 패시브를 잘 활용해야만 한다는 것.
이전 갱플랭크는 자신의 스펙으로 누를 수 없는 챔프[89], 다가갈 수단이 없는 원거리 챔프 상대로는 한없이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변수를 생성해낼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갱플랭크에게 키 카드가 있다면 1~2렙 싸움을 거는 것과 딱콩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게 되는 시점, 곧 2개 이상의 코어템을 뽑은 이후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고[90], 그때가 올 때까지 타워에 처박혀 귤을 까먹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제 갱플랭크에겐 화약통이라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실력만 된다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고 능동적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다. 귤만 까먹고 버티거나 딱콩 한 방씩만 박아주면 그만이었던 이전과 달리, 화약통을 어떻게 연계할까 고민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라인전에 임해야만 한다. 특히 화약통 덕분에 '''반격을 사용 중인 잭스'''와 '''실명을 넣은 티모'''에게 대응할 여지가 생겼다.[91]
바뀐 패시브와 화약통의 추가는 갱플랭크에게 변수 생성 능력을 선사했다. 자신이 유리한 때를 스스로,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불의 심판은 이전 럼주에 젖은 검보다 지속딜 능력은 떨어질지 모르나, 순간 화력은 월등한 만큼 자신이 유리한 틈을 타 치고 빠질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발동 이후 주어지는 30%의 이동 속도 증가 역시 자기만 이득을 보고 도망치는 데 한껏 힘을 실어준다.
'''갱플은 파밍으로 상대를 찍어눌러야 한다.''' 혀어어업상을 통한 갱플의 파밍력은 최강급이고 궁극기를 통한 지원 및 라인마저 가능하기 때문에 아군에게 틈틈히 궁을 쏴주며 미니언을 최대한 쓸어담는 게 중요하다. 갱플의 Q패시브의 시너지로 다른 챔피언보다 모은 압도적인 골드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다.

9.1. 탑


갱플랭크가 리워크 전이나 후나 주요 가는 라인으로, 리워크 직후에는 미드 라이너 기용이 주로 시도되었으나 지금은 탑에 서는 게 지배적이다. 가끔은 궁으로만 로밍이 강력한 상대라면 여전히 미드로 써볼만 하다.
가장 이상적인 딜교환은 졸렬함과 일방적임을 우선시하여 화약통을 맞추거나, 패시브가 충전되었을 때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흘러간다. 이렇게 무사히 딜교환을 끝내고 물러나는 갱플랭크의 뒤꽁무니에 적이 반격을 가하려 해도, 불검을 맞춘 후 다시 주어진 이속 버프로 도망치는 갱플랭크에겐 기껏해야 평타 한두대를 교환할 수 있을 뿐이다. '''이론적으론'''.
실전에서는 탑 라인의 생태계가 워낙 무시무시해서, 화약통 맞추고 불검 쑤시러 갔다가 머리가 쪼개지거나 후퇴는 커녕 그 시점에서 사생결단의 맞다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상대가 근거리 챔프라면 미니언 사이에 화약통을 설치해 위협하며, 견제와 프리징을 기반으로 한 성장형 챔프로 운용하는 것이 베스트. 쉽게 말하자면 강제로 반반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접 챔피언들 중에서 갱플랭크의 위협을 무시하고 그 이상의 기동성으로 히트 앤 런을 하는 챔피언은 많고, 한번 들어가면 폭발적인 누킹으로 갱플랭크를 원콤내는 챔피언은 드물지 않다. 이를 떨쳐내고 근접전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파일럿의 많은 센스와 역량이 요구된다.[92]
예기치 못한 근접전에서는 화약통의 딜을 넣으려 애쓰는 것보다 패시브 초기화에 이용하는 게 더 도움이 될 때도 많다. 패시브가 장전된 평타로 때린 뒤 다시 화약통을 터트려 패시브를 초기화 시킨 뒤 다시 평타를 때리면 모두 합쳐 패시브로만 70 + (20 x 레벨)(+ 2 추가공격력)의 고정 데미지를 상대에게 선사할 수 있다.[93]
원거리 챔프를 상대로는 화약통의 활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대놓고 설치했다간 10 골드를 헌납하게 될 뿐이기 때문이다. 폭발의 도화선이 될 화약통을 적절한 자리[94]에 설치한 후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어져야지만 그나마 1:1 손싸움이 될 수 있다.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아지르, 징크스, 코그모가 아닌 이상 제 아무리 원거리 챔피언이라 해도 첫번째 화약통을 부수려면 반드시 두번째 설치 될 화약통의 연계 사거리 안에 들어온다. 물론 거의 끄트머리에 해당하기에, 상대가 부수러 오는 척 하다가 잽싸게 빠진다면 화약통 2개와 혀어어업상 스킬 한번이 허망하게 날아가버릴 것이다. 소득도 없이 밀리는 라인은 덤.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을 상당한 손빠르기와, 통을 부수러 온다는 것을 포착할 빠른 눈치가 요구된다.[95] 화약통을 터트릴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가 부수기 전에 먼저 부숴 골드 손실을 줄이고 패시브를 초기화시키자.
부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쉬 근처에서 몰래 설치한 뒤 싸워도 유리하지만 그걸 눈치 못 챌 바보는 그리 많지 않으니 숨겨진 도화선 정도로 활용하자. 부쉬 속에 스리슬쩍 화약통을 미리 설치해 놓은 뒤, 눈치를 채지 못한 적이 부쉬 근처로 오면 바로 연쇄 폭발을 먹여주는 것이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엿먹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갖은 역경을 넘어 화약통을 한 번이라도 맞추는데 성공했다면 딜교환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고, 킬각을 잴 수 있는것도 이 때이다. 원거리 챔피언에게 극심한 고통을 받다가도 화약통 한 번만 맞추면 곧바로 역전의 기회가 찾아올 정도. 방관과 챔피언 추뎀이 붙은 화약통 자체의 데미지도 충분히 아픈데, 상대는 꽤나 큰 수치로 둔화되며 갱플랭크의 이동속도도 30%나 상승하므로 초기화된 패시브를 확정적으로 넣어줄 수 있다. 킬각이 보인다면 여기에 궁을 뿌려 퇴로를 차단, 방금 쑤신 불검으로 다시 주어진 이속 버프를 갖고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꽁무니에 칼침을 놓아주자.
명심해야 할 것은 상술한 모든 라인전 팁들이 화약통이 둘일 때나 유용하지 하나 가지곤 힘들다는 것. 즉 초반 라인전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전략이 아니다. 화약통의 쿨타임이 긴 초반 라인전 에서는, 다음 연계를 준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고로 한번의 연계에 앞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상대방이 심리전에 능해 화약통을 맞출 수 없다고 느낀다면 전략을 바꿔야만 한다. 최대한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하며 E-Q를 이용해 미니언을 놓치지 말고 CS에 집중하자. 끈질기게 버티면서 적이 집에 갈 때마다 스플릿 푸쉬를 하는 것이다. 적 원거리 미니언이 한방에 터질 때부터 푸쉬가 빨라지니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패시브는 포탑에도 들어가니 포탑 철거에 좋으며, 적 미니언들은 멀리서 E-Q로 제거하면 된다.
적이 수비를 하러 다가오면? 침착하게 적에게 화약통을 맞춘뒤 아무 미니언이나 타워를 쑤셔주자. 적은 둔화되고 갱플은 패시브로 이동 속도가 상승하여 도망치기 쉽다. 도망치다가 cc기에 물렸다면? 아직 '''귤 하나 남았다.''' 상대 입장에서는 빛의 속도로 포탑을 깨부시던 갱플을 기껏 cc기로 묶었다 싶었는데 귤을 와구와구 처먹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도망가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며 '저것이 과연 빌지워터 최강의 선장이었나' 라고 느낄 것이다.
단, '''대책없이 화약통의 딜만 믿고 무식하게 백도어를 하면 안된다.''' 스플릿 푸쉬중 화약통은 미니언정리와 슬로우 + 이속증가 도주기 등등 다른 곳에 사용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 봇이나 탑의 경우엔 2차 포탑 근처에 부쉬가 있으니 거기에 하나쯤 설치해 놓고 막으러 오면 바로 옆에 하나를 설치하고 부쉬에 있던 화약통을 협상으로 날려 슬로우를 먹인 뒤 역관광이나 도주를 노리자. 스플릿과 암살의 대가 제드도 푸쉬중엔 분신을 푸쉬나 역관광용이 아닌 도주용으로 쓰는 경우가 잦다. 그런고로 항상 눈치껏 이 타이밍에 화약통을 쓸어서 한번에 확 밀지, 아니면 아끼고 천천히 그냥 밀지, 또는 적이 수비하러오면 이걸로 적을 역관광시킬지, 아니면 슬로우만 걸고 도주할지는 플레이어 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해야한다. 결정적으로, 이젠 화약통 최대 소지개수도 줄어들었다. 5개이던 시절엔 여기저기 미리 설치해놓고 쓰는 플레이도 가능했지만, 이젠 그것도 쉽지않다. 괜히 화약통이 갱플 숙련도의 척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적재적소에 화약통을 사용함으로써 인게임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입롤급 매드무비가 실현될 지, 그저 라인만 쭉쭉 밀다가 죽어버리는 바보 똥배 선장이 될 지 결정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전에서 '''절대로 죽지 않아야한다.''' 도주기가 없고 기본스탯이 허약한 갱플 특성상 한번 죽으면 계속 죽을수밖에 없고 다이브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적의 돌진을 막을 수단이 화약통 밖에 없는데, 그것도 레벨이 올라야 빠르게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망하면 끊임없이 휘말리게 된다. 특히 렝가블라디미르를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면 계속 죽을 수도 있다.[96] 물론 몇 번 죽어도 골드 수급이나 궁극기 지원으로 세탁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상대 라이너도 배로 성장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기에 라인전에서 cs를 버리더라도 킬을 내줘선 안 되며, 상성상 이길 수 없다고 느낀다면 조용히 파밍과 견제만 하면서 사려야만 한다. 명심해라. 상대 라이너한테 따이지않고 cs수급과 산적견제, 궁극지 지원만 잘해도 상대보다 cs가 밀려도 획득골드는 비등비등하게 갈수 있거나 상대보다 골드를 더 앞서나갈수 있다!
그저 상대 라이너와 협상만 하며 돈만 주야장천 벌던 예전과는 달리 라인전이 시작하고 끝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상황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게임해야 하며, 탁월한 딜 계산 능력 역시 필요하다. 예를 들면, 상대가 피가 적지만 화약통 각을 주지 않을 때, 주문 검 묻은 협상 한 발로 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점멸로 붙어서 패시브-협상으로 잡아야 할 지, 궁으로 이속을 깎고 뒤통수에 협상 한방을 갈겨야 할 지, 근처에 상대 정글러가 있는지, 아군은 있는지, 다이브 킬은 가능한지, 주머니에 귤은 남아있는지... 끊임없는 계산을 해야 한다. 상대가 딸피지만 킬을 딸 수 없겠다 싶으면 깔끔히 포기하자. 갱플이 이속을 늘릴 수단은 많다지만, 기본적으로는 뚜벅이기에 라인전에서 이동기를 쓰며 도망가는 적을 추노하기는 쉽지 않다. 괜히 딸피 잡겠다고 점멸 궁 죄다 동원했는데 못 따면 미래가 매우 힘들어진다. 거의 모든 탑솔 챔프, 아니 모든 라이너들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갱플 유저라면 확실한 킬각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상술한 대로 라인전에서 킬을 따기가 쉽지 않겠다 느끼면, 점화를 포기하고 텔레포트를 들고, E-Q짤로 스플릿 푸쉬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면서 아군이 교전이 벌어질때마다 궁을 쏴주어 팀에 기여를 해주는것이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있다. 버티기에 돌입한 갱플랭크가 가장 베스트한 상황은 적 탑라이너는 날 한번도 못땄으며, 난 다른 라인 궁지원해서 아군은 킬을, 나는 어시라도 먹었고, 그러는 와중에 E-Q로 미니언은 놓치지 않고 정리하여 바다뱀 은화를 많이 모아 궁 업그레이드를 빨리 진행하며 2차 타워를 미는 경우다.[97] 궁이 괜히 글로벌 궁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말자. 한타시 궁만 잘 깔아줘도 0.5~1인분 정도는 충분히 하는데 그 사이 라인 하나를 맡아서 민다면 아군에게 5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플레이 하는 효과를 보여 줄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같은 전략을 취해도 라인 푸쉬가 구렸고 성장성도 높지 않고, 궁극기가 워낙 구려서 쓸모도 없었지만 궁극기 자체스펙도 상당히 증가한데다가 업그레이드까지 빨리 성사됐으면 굉장한 효율을 발휘하므로, 리워크 이후에는 써먹기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탑 2차까지 후딱 밀었으면 한타에 적극 참여하자. 교전이 벌어지면 여태 한타에 빠져있었던 갱플랭크의 무서움도 모르고 화약통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므로 무식한 방관 40%+추가 데미지의 빌지워터 핵폭탄맛을 보여줄 수 있다.[98]
작정하고 아예 처음부터 한타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광역으로 뿌리는 핵딱콩의 맛을 몇 번 보여주고 화염칼로 배때지를 지져벼리면 봄버맨 봄버갓 이러면서 경외하기 시작한다. 화약통 적중률만 높으면 딜량 하나만큼은 미드누커 못지않다. 짧은 사거리라면 화약통을 멀리 설치후 폭파하여 포킹도 가능하고 가장 부실했던 라인정리도 쉽게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라인전을 포기한만큼 적의 탑라이너가 무식하게 성장하여 미쳐날뛰는 꼴을 막지 못한다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으니. 게다가 이런 식의 딜플랭크는 꼭 극딜트리를 올렸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더더욱 유리몸이다.
극딜로 운용하는 팁을 알려주자면 절대로 자신이 이니시를 당해서는 안된다. 제라스처럼 후방 포지션을 잡고 대치상태에서는 화약통 연계를 지속적으로 노리다가 다른 아군이 이니시를 당하던가 이니시를 걸면 어그로 끌린 아군을 무는 적들에게 화약통을 단체로 먹여주면 된다. 특히 이니시를 당한 상태에서는 적이 예쁘게 뭉칠 확률이 높고 킬에 정신이 팔려있기 때문에 3-4인 화약통 적중하기도 쉽다. 이러면 갱플이 라인전에서 딱히 실책이 없었다면 그 한타는 말 그대로 박살이 난다. 문제는 갱플의 이러한 화력을 아는 상대는 우회 공격으로 갱플을 물던가 할 확률이 높으므로 한타 시작전에는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잘하는 갱플의 비결은 아군을 제물로 삼는 법을 아는 것이다.
극딜운용이 힘들다면 딜탱으로 밀어버리는 전략도 가능하다. W가 처음에는 굉장히 구려졌지만 체력 + 쿨감템을 맞추면 맞출수록 좋아지고, 패시브에 쥐똥만한 데미지 하나로 먹고살던 시절과 다르게 자르반만큼은 아니지만 새로운 패시브의 만랩시 200데미지는 적 방어력과 상관없이 고정으로 들어가기에 언제나 동일한 딜량을 보장하고, 새로운 E의 추뎀+1.0공격력+방관40% 덕분에 딜템 2~3개만으로도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딜링이 보장된다. 삼위일체와 거대한 히드라를 필두로 방어 아이템만 둘둘 말아도 상대 딜러에게 위협이 되는 딜은 충분히 보장된다. 온몸으로 CC기를 받아내고 귤을 까먹으며 CC를 다 풀어버리는 전투지속력과 R과 함께 한타를 시작하면 손쉽게 이길수 있다. 하지만 적들도 바보가 아닌한 갱플이 아무리 먼저 들이댄다 한들 CC기를 아끼며, 접근기가 딱히없는 갱플랭크가 먼저 다가가기도 쉽지않다. 한타중에도 패시브, 화약통 빠진 갱플랭크는 건드리지 않고 적들을 처리하는, 말하자면 옛 고기방패와 똑같이 취급하고 무시하면 답이없다.
극딜, 극탱은 모두 일장일단이 있고, 대체적으로 트포 이후 상황이나 유저의 피지컬에 따라 다른템을 가는경우가 흔하다. 스테락, 망자의 갑옷, 비사지 등을 올리는 딜탱갱플과, 화약통 너프된김에 아예 탱템을 가서 단단해지는 것 유효한 수단 중 하나가 됐다. 공격기가 Q하나에 모든걸 걸 수밖에 없었던 과거에 비해, 광역기가 생긴 갱플랭크는 더 이상 저런 극단적인 대인암살에 죽자사자 달려들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딜탱트리에서 탱커템을 많이 갔더라도, 삼위 하나만 뽑아놨어도 삼위일체의 주문검 데미지가 화약통의 폭발에도 적용되므로, 술통을 협상으로 터트렸을경우, 1AD+기본공격력 200%+180+120의 데미지를 방관 40%를 적용해 '''광역'''으로 뿌려대니 딜량이 결코 낮은게 아니다. 게다가 스킬 쿨타임동안 딜로스가 발생하는것이 아닌 패시브 스킬의 고정데미지 1AD까지 마무리로 선사해줄수 있다.
초극딜트리에 비해 부족한 것은 치명타가 터졌을 때의 무지막지한 한방이 없다는 것으로, 이는 튼튼한 몸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설 수 있게 됨으로써 충분히 매꿀 수 있는 차이다. 화약통을 여럿에게 맞출 기회도, 딜러의 배때지에 불검을 쑤셔줄 기회도 훨씬 많이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를 들고 한명한테만 딜링해도 더럽게 무서운 챔프들을 생각해보자. 이젠 갱플랭크도 적진에 뛰어들어 한타를 휘저을 수 있는 힘이 있는 만큼, 위험 부담이 큰 극딜트리만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99]
리워크 이전 갱플 항목에도 쓰여 있었듯이, 구 갱플은 딜 올리면 탱병신, 탱 올리면 딜병신, 둘 다 올리면 그냥 병신이었다. 이제는 탱을 올려도 어느 정도 딜링이 되며, 둘을 섞어서 올려도 이전처럼 애매해지는 일은 없게 되었으므로, 극딜트리만을 고집하지 말고 필요에 따라 탱템도 선택하는 등 아이템 선택에 유연성을 갖추도록 하자.

9.2. 미드


너프전에는 프로레벨에서는 주력라인이였으나 현재는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다. 간혹 AD에 약한 카사딘이나 하드 CC기의 의존도가 높은 갈리오 그리고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로밍으로 궁의 의존도가 높은 미드 챔피언의 카운터로 써먹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협곡과는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바다뱀 은화를 골드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마나 재생이 협곡보다 높아서 마나 부담이 줄어든다. 룬은 주로 어둠의 수확을 든다.
광역 즉발 슬로우를 거는 궁극기는 여기서도 최상급 스킬로 평가 받지만 포킹 챔과 강제 이니시 챔을 싫어하는 갱플랭크에겐 이 유형의 챔피언들이 득세하는 칼바람의 환경은 결코 반갑지 않다. 포킹챔이 아니더라도 원딜 챔피언들 역시 화약통의 활용을 제한시키기에 달갑지 않은 건 매한가지. 때문에 이러한 견제를 뚫고 화약통을 적중시킬 수 있는 기술인 EEQE 콤보는 칼바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테크닉으로, 이걸 사용할 줄 모른다면 게임 내내 궁극기 셔틀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EEQE를 쓰지 못한다면 다른 챔피언을 쓰는 게 훨씬 낫다.

10.2. 전략적 팀 전투


해적 계열에 총잡이, 검사 두 직업을 갖고 있다. 이 때문인지 칼을 강조한 캡틴 갱플랭크 스킨이 적용되어 있다. 화약통의 범위도 넓고 피해량은 좋지만, 정작 능력치가 애매해서 터뜨리기도 전에 죽는 일이 많다. 때문에 보통은 고기방패+시너지용.
5코스트 챔피언으로 복귀하여 등장했다. 우주해적/폭파광/용병이라는 화려한 시너지와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용병 특성을 통해 업그레이드와 투자가 잘 된 갱플랭크의 궁극기는 범위 내 적 챔피언을 일격에 소멸시킬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워낙 짜릿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궁극기라 갱플랭크의 시너지인 우주해적에 '''낭만해적'''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

10.3. URF 모드


바다뱀 은화 획득량이 3배 늘어나고, 입히는 피해량이 15% 증가하며, '''화약통 연쇄 폭발 시 1연쇄당 피해량이 곱연산으로 증가'''하는 우르프 모드 전용 버프를 받고 있다.
화약통의 충전 시간이 1렙부터 매우 짧고 쉴새없이 사용 가능한 협상과 귤 덕분에 라인전은 강한 편이지만, 라인전이 끝나면 힘이 많이 빠진다. 맵 곳곳에서 싸움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우르프에서는 화약통을 원하는 대로 설치하고 터뜨리기가 쉽지 않으며, 상대 챔피언들의 이동 스킬과 이속,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잘 맞아 주지도 않는다. 귤도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은데 쿨이 길기 때문에 매 순간마다 커버칠 수준이 아니라 심히 좋지 않다. 골드 수급이 원활해서 코어템을 갖추는 시기가 빨리 오기는 하지만 그건 다른 챔피언들도 마찬가지.
그래도 일단 화약통을 맞힐 수만 있다면 폭딜은 강력한 편이다. 연쇄 폭발 시 피해량 증가 효과 덕에 치명타가 터진 화약통은 딜러들을 단 한 방에 빈사로 만들 수 있고 웬만한 탱커들도 함부로 접근하다간 숨어있는 갱플랭크의 화약통 대미지에 나가떨어진다. 또한 궁극기도 적이 보이면 보이는 대로 부담 없이 발사할 수 있게 되므로, 교전이 순식간에 열리는 우르프 모드에서 갱플랭크가 그나마 밥값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화약통 충전 속도가 초반부터 매우 빠르고 체력 감소 속도가 올라가는 타이밍도 일찍 와서 콤보 연계가 수월해지는 것도 소소한 장점.
우르프 전용 트리인 4인피 칼날비 치명타 갱플랭크도 있다. 아예 화약통을 포기하고 무한의 대검 4개를 맞추고 치명타 100%의 딱콩을 쏘면서 평타 3대로 다 정리하고 다니는 트리. 다만 이렇게 할 거면 원딜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문제.
카운터는 협곡과 마찬가지로 루시안으로, 화약통 폭파도 거의 불가능해지고 맞딜 성립도 절대로 안 된다.
혹은 궁과 귤 모두 쿨타임이 크게 줄어드는 것과 템이 빨리 뽑히는 점을 노려 AP쪽으로 트는 것도 괜찮다. 중간 딜로스가 심하다는 단점은 우르프 특유의 빠른 템포로 크게 체감되지 않고, 초반 힘겨운 라인전은 귤과 광휘의 검 협상으로 넘기면 할만하다. 리치베인, 리안드리의 고뇌, 모렐로노미콘을 위시한 AP템으로 무장하면 궁 한 방에 둘셋이 순식간에 정리되는 상황이 보여지기도 한다. Q딜을 기반으로 하는 화약통 특성상 리치베인과 AP템을 올리면 화약통딜도 함께 올라가, 패시브를 제외한 어느 스킬 하나 버릴 게 없다. 극후반에 가면 28초마다 궁극기를 쓸 수 있는데다 가운데 포탄까지 명중하면 천이 넘는 '''고정 피해'''가 그대로 들어와서, 이어서 날아오는 포탄 세례를 정통으로 퍽퍽 처맞게 되는데 점멸이나 이동기를 쓰지 않는한 그대로 폭사한다. 물몸 뚜벅이라면 시야에서 보이자마자 죽는다고 보면 된다.
간혹 게임은 뒷전으로 한 채 다수의 화약통을 예쁘게 깔아놓고 폭파하는 것만 반복하는 예술가(...)를 목격할 수 있다.

11. 스킨


[image]
초창기에 출시된 챔피언인 덕도 있겠지만 스킨이 많은 편이다. 스킨 각각의 개성도 넘치고,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대규모 이벤트와 함께 리워크된 챔피언이지만 스킨 일러스트 변경이 없다. 쉔과 뽀삐를 기준으로 리워크 대상 챔피언은 모든 일러스트를 다시 그렸으며 그 이전에 리워크된 트위치나 미스 포츈 또한 다시 그렸다. 그런데 갱플랭크는 일러스트와 인게임의 차이가 심한데도 다시 그려지지 않고 있다. 다른 챔피언들의 변경된 일러스트 퀄리티들이 어마어마한 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3150BE / 79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 2
'''중국 일러스트'''
#
빌지워터 이벤트가 끝나면서 무시무시한 자태로 다시 돌아온 모습. 폭발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왼팔이 크게 상해서 기계팔로 대체했으며[100] 모자가 바뀌고 수염의 양 옆이 살짝 희여졌다. 또한 상반신의 옷을 벗어재껴 문신과 튀어나온 배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입고 있는 갑옷은 망자의 갑옷이라는 암시장 전용 템으로 갱플 덕에 정식 아이템으로 승격되었다. 갱플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바보형→간지폭풍 선장→'''복수귀 악당'''처럼 변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캡틴 갱플랭크의 깔끔한 모습이 맘에 들었던 사람은 똥배가 나온 모습이 품위를 깎아먹는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라이엇이 스토리를 게임 내에서 적용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 첫 챔피언이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빌지워터 관련 스토리가 종결되자, 게임 내의 갱플랭크의 모습까지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일종의 (구)스킨을 재치있는 방식으로 제공한 것인데, 추가로 비주얼 리워크를 받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 테니 깜짝 공개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의도로 추측된다.
일러스트 변경으로 갱플랭크는 기본 일러스트가 3[101]번이나 변경된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일러스트 좌측 하단에 화약통을 옮기는 사람이 있는걸로 보아, 갱플랭크가 자신의 선원을 일부 되찾은 듯하다. 새로운 배도 얻은 듯.[102][103]

11.2. 으스스한 갱플랭크(Spooky Gangplank)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모티브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스펀지밥에 나오는 바다도깨비랑 모티브가 동일하다. 흔한 색칠놀이 스킨이었지만 리워크 이후 환골탈태했다! 찢겨진 옷자락이나 몸의 문신도 그려 넣은 것은 덤. 화약통 색도 유령색으로 바뀌며 리워크 이후 520rp 스킨중에선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중국 일러스트는 어째선지 검이 검신의 폭부터 손잡이까지 크게 바뀌었다.
화약통의 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탓에 치열한 한타나 난전속에서 화약통을 타겟팅하여 폭발시키는 것이 용이해진다고 한다.

11.3. 민병대원 갱플랭크(Minuteman Gangplank)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미국 독립전쟁 시절 매사추세츠 민병대를 모티브로 만든 스킨. 은근히 인기가 있는 스킨인데 4.13 패치 후 중국 일러스트로 바뀌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인게임은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리워크 이후 인게임과 약간 괴리가 생겼는데, 인게임에서는 여러가지 장식이 덧붙었다.

11.4. 해군 갱플랭크(Sailor Gangplank)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신바람난 질리언

'''해군 갱플랭크'''

핵펀치 블리츠크랭크
[image]
'''가격'''
75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내 고향 빌지워터.
마지막 항해 이후부터 쭉 내 고향이었지!
하지만 더 머물지 않으리.
곧 고래 사냥이 시작되니까.

큐트한 세일러복이 특징인 스킨. 2014년 8월 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눈맞이 축제 등 옛 스킨들이 풀리는 이벤트 때만 반값으로 살 수 있다.
리워크 이전엔 칼이 의장용 레이피어로, 권총은 금색 도금이 된 현대식 권총으로 바뀌었다. 리워크 후에는 평범한 커틀러스에 전장식 피스톨. 일러스트가 익살스러운 덕에 저 표정은 롤 개그에 종종 쓰인다. 하지만 컨셉만 재미있지, 인게임에서는 딱 와닿질 않았다. 가격이라던가 재미라던가 스킨 퀄리티 등 여러 요소로 따져봤을 때 갱플 스킨들 중 가장 평이 안 좋았다.
리워크 이후 인게임 모습이 옛날과 크게 달라졌다. 생김새가 거의 뽀빠이 수준. 그 많던 머리숱도 다 빠졌다. 일러스트와의 괴리가 민병대 스킨보다 심각해졌는데, 딱히 변경 계획이 나온 건 없다. 은퇴 스킨이기도 하고...

11.5.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Toy Soldier Gangplank)


2011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눈맞이 축제 마오카이
눈사람 하이머딩거
산타 르블랑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

나쁜 산타 베이가
눈싸움 대장 직스
어둠 막대사탕 피들스틱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장난감 상자 스킨 시리즈
봉제인형 뽀삐
호두까기 샤코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

혼돈의 인형 오리아나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갱플랭크는 장난감 병정 군대의 모범 군인으로서 인형들과 봉제 동물들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소원은 언젠가 영예로운 전쟁에서 군을 통솔하는 "장난감 장군"으로 명성을 얻는 것입니다.

2011년 크리스마스 한정 스킨. 이동과 농담, 도발 모션이 진짜 인형처럼 부자연스럽게 변하고, Q를 시전하면 반동으로 팔이 뒤로 한 바퀴 돌아가며 사망 시에는 온몸이 산산조각난다. 모티브는 호두까기 인형. 뒤뚱뒤뚱 걷는 이동 모션이 적의 어그로를 엄청나게 끈다. 왠지 외형이 약해보여서 적에게 무리한 딜교나 다이브를 유도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가끔씩 팀원들이 갱플랭크가 걷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15년 리메이크에도 이 특유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는 계승된데다, 화약통도 태엽이 달린 통으로 변한다! 여러모로 퀄리티가 올라간 스킨. 일러스트는 리워크 이전 갱플랭크의 기본 일러스트 구도를 패러디하였다.

11.6. 특수부대 갱플랭크(Special Forces Gangplank)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특수부대는 얼마나 특수할까요? 간단히 답해드리죠. 전체 군부대 중 오직 특수부대만이 귤을 무제한으로 공급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서버 런칭 기념으로 나온 스킨. 칼은 쿠크리로, 권총은 현대식 대구경 권총으로 바뀌고 Q의 발사음이 조금 달라진다. 화약통은 파란색 드럼통에 기폭장치를 붙인 모양으로 변하며, 폭발음도 실제 폭탄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게 바뀐다.
궁극기 사용 시 탐지등 이펙트와 함께 치누크의 그림자와 로터 소리가 깔리며 폭격을 가한다. 죽음의 여신 강화의 고정 피해 포탄은 미사일 모양. 귀환 시 열중 쉬어 자세로 귀환한다. 여러모로 바뀌는 것이 많고 간지가 나 갱플랭크 스킨 중에서는 인기가 높으며, 프로게이머들의 사용 빈도 또한 크다.
추가로 브라질 클라이언트의 경우 전용 대사도 존재한다. 브라질 서버 런칭 기념 스킨인 만큼 모티브는 브라질의 유명한 특수부대인 BOPE와 그들을 소재로 한 영화 엘리트 스쿼드. 그건 그렇고 저기 다른 동료를 보면 빨간색 비스무리한 머리색을 가진 여자가 있다. 화약통 폭발 사운드뿐만 아니라 화약통의 체력이 1칸 떨어질 때마다 띡 띡 하는 사운드가 발생하는데, 이를 전술적으로 이용할 여지가 있다.
인게임에서는 데마시아 인물들이 소속되어있는 스킨 시리즈인 특공대 시리즈에 게릴라 트라스타나와 함께 포함되어있다.

11.7. 술탄 갱플랭크(Sultan Gangplank)


세계의 불가사의 스킨 시리즈
곰 기병 세주아니

'''술탄 갱플랭크'''

삼바 애니비아
술탄 스킨 시리즈
술탄 트린다미어

'''술탄 갱플랭크'''

미정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머나먼 땅에서 온 통치자인 갱플랭크의 전투 능력과 찰랑거리는 붉은 턱수염은 가장 변두리에 있는 도시국가에서도 알 정도로 유명합니다. 먼 땅에서 온 통치자답게 남다른 모자도 쓰고 다니지요.

터키 런칭 1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 술탄 말자하[104]와 술탄 트린다미어에 이은 술탄 스킨이다. 외모는 해적에서 고귀하게 술탄으로 바뀌었지만 고귀한 품성까지 갖추었다고 보면 곤란하다고 한다. 한 정치적 경쟁자가 그러한 착각을 했는데 그들 간의 혀어어어업상이 좋게 끝나지 않았다고.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모든 갱플랭크 스킨은 도발시 갱플랭크가 가진 검을 정면에 찌르듯 뻗다가 목을 긋는 시늉을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스킨은 목을 긋는 모션이 없다. 의도인지 버그인지는 불명.
모티브는 '붉은 수염'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치고 쿠데타를 일으켜 술탄의 자리에 올랐던 알제리 해적 하이르 앗 딘으로 추정된다.
포탄세례 스킬의 포탄이 땅에 떨어질때 효과가 추가 되었으며, 화약통 설치시 화약통이 아닌 도자기가 나온다. 귀환모션도 생겨서 귀환시 칼춤을 춘다. 그리고 몸에 이것저것 장식을 달아서 갱플 스킨중에서도 떡대가 가장 크다.

11.8. 캡틴 갱플랭크(Captain Gangplank)


캡틴 스킨 시리즈
캡틴 미스 포츈

'''캡틴 갱플랭크'''

미정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금화를 내놓든가, 목숨을 바치든가.'''

갱플랭크는 극악무도한 전설적 악당이었습니다. 그가 타고 있는 배가 폭파되기 전까지 말이죠. 그의 유명한 선장복 실루엣은 그날 운이 나빴던 수많은 선원의 기억 속에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항간에는 갱플랭크가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 믿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복수귀가 되기 전 잔혹한 선장이었던 시절의 갱플랭크의 모습. 스토리 상에서 죽었다 살아났고 외형이 매우 바뀌었기 때문에 리워크가 된 스킨은 나온지 1주일만에 (구) 일러스트로 변경됐다. 다른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캡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것이 특징. (구) 라는 명칭이 안달리는 이유는 이 설정이 폐기되지 않아서 인 듯.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인 2015년 8월 10일 이전까지 사용자 설정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갱플랭크를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경우에는 공짜로 지급됐다. 물론 이 플레이 기록은 빌지워터 이벤트 중 플레이 하는 것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리워크 전에 했던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종료 시 975RP로 판매한다고 한다. 한정판이라는 언급은 없다. 사용 가능했던 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계속 팔릴 것으로 추측을 하는데, 그렇다면 다른 (구) 스킨들은 모두 잠깐 판매하고 판매 중지 되었으니 캡틴 갱플랭크가 975RP짜리 스킨 중 '''지역에 관계 없이'''[105] 대사가 바뀌는 유일한 스킨이다.
갱플랭크의 원래 컨셉인 비열하고 사악한 해적의 모습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일러스트의 좌우 하단 구석을 보면 쇠사슬에 묶인 손이 보이는데, 해적선 '데드풀'에 납치된 사람의 시점에서 갱플랭크를 본 듯 하다. 손에 들고 있는 불에 달궈진 칼로 보아 고문 시작 직전인듯. 게다가 잘 보면 달군 칼로 귤 껍질을 까고 있다. 갱플랭크 본연의 정체성까지 잡아낸 훌륭한 일러스트. 하지만 너무 간지폭풍이 되어서 예전의 정겨운 선장님의 모습이 많이 사라져 아쉽다는 평도 있는 편.
그래도 라이엇이 리워크 전의 이미지를 비슷하게나마 살려 둔 것이 있는데, 바로 빌지워터 이벤트 때 쓰였던 '''갱플랭크 아나운서'''다. 정작 나왔을 때는 별로 호평을 받지 못했었지만, 유튜브 등지에서 다시 들어보면 리워크 전의 밝은 음성을 들을 수있다. 리워크 전처럼 엄청나게 유쾌한 개그캐릭터의 음성은 아니지만, 여유넘치고 '''호쾌한''' 해적왕의 느낌이 물씬 난다.

11.9. 행성 파괴자 갱플랭크(Dreadnova Gangplank)


'''행성 파괴자 스킨 시리즈'''
'''행성 파괴자 갱플랭크'''

행성 파괴자 다리우스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우주 왕실군의 고위급 제독이었던 갱플랭크는 이전 동료가 실험 중이던 초강력 무기의 설계도를 훔쳐 대량생산을 하면서 공포 정치를 단행했습니다. 천년 간 이어진 내전을 순식간에 끝내버린 갱플랭크는 무장한 대군을 이끌고 우주 왕실군을 떠난 뒤 우주 범죄 조직 '행성 파괴자 군단'을 결성했습니다.

캡틴 갱플랭크 이후 1년 4개월만에 등장한 갱플랭크의 첫 서사급 스킨이자 최초로 기본 스킨을 모티브로 한 스킨.[106] 또 캡틴 갱플랭크를 제외하면 리메이크 이후에 등장한 최초의 스킨이기도 한다.
불의 심판은 불그스름한 빛으로 바뀌고, 혀어어어업상 시전 시 총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귤은 빨간 고리가 생겨서 토성처럼 변하며, 화약통은 SF 느낌이 물씬 풍기는 보관함처럼 변한다. 특수부대 갱플랭크처럼 연결시 빨간 레이저가 생기며, 시간에 따라 체력이 줄 때마다 위쪽 부분이 돌아간다. 포탄 세례는 레이저 궤도 폭격으로 바뀐다.
귀환 시, 갱플랭크가 작은 외계 생명체를 보고 바로 그 괴물을 발로 걷어찬 뒤 총으로 제거하려다가 외계인 구멍에서 나온 촉수[107]에 발이 묶여 그 구멍으로 빨려들어간다.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나, 갱플랭크 장인들은 딱콩의 타격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특수부대 갱플랭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강철 발키리 스킨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7.20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크로마.

11.10. 수영장 파티 갱플랭크(Pool Party Gangplank)


2018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
수영장 파티 타릭
수영장 파티 피오라

'''수영장 파티 갱플랭크'''
수영장 파티 조이
수영장 파티 케이틀린

수영장 파티 신드라
수영장 파티 오리아나
수영장 파티 자르반 4세
수영장 파티 탈리야
수영장 파티 하이머딩거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출시 예고 영상
2018 수영장 파티 로그인 화면
첨벙첨벙 일상 탈출 - 2018 수영장 파티 게임플레이 영상
2018 풀파티 스킨 EP1 - 타릭의 향
2018 풀파티 스킨 EP2 - 갱플의 향, 직스의 향
2018 풀파티 스킨 EP3 - 리 신의 향

갱플랭크는 자칭 불판의 왕입니다. 하지만 파티의 진정한 볼거리는 그의 몸매라고 할 수 있죠. 저런 복근은 법으로 금지해야 해요.

8.15 버전에서 공개되었다. 갱플랭크의 첫 개그풍 스킨으로, 유쾌한 해적 컨셉이었던 업데이트 이전 갱플랭크가 생각난다는 의견이 있다.
칼은 불에 달군 뒤집개로 바뀌며, 권총은 알록달록한 물총으로 바뀌어 Q를 시전하면 물을 발사한다. 화약통은 수박으로 변경되며, 폭파시 수박이 깨지며 사방에 과즙을 튀긴다. 궁극기는 포탄대신 물풍선을 투하한다. 귀환모션은 고기를 굽다가 드러누워 구운 고기를 한입에 먹는다.
일러스트 배경에는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 수영장 파티 갱플랭크, 꿀잼 티모, 수영장 파티 직스, 수영장 파티 조이, 협곡 바위 게, 나미, 수영장 파티 케이틀린, 수영장 파티 룰루가 있다.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이 중에서 루비는 단일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는 레어 색상이다. 또한 루비 크로마에서는 화약통이 파인애플로 바뀐다.

11.11. FPX 갱플랭크(FPX Gangplank)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iG 피오라
iG 이렐리아
iG 카밀
iG 르블랑
iG 카이사
iG 라칸

'''FPX 갱플랭크'''
FPX 리 신
FPX 말파이트
FPX 베인
FPX 쓰레쉬

DWG 케넨
DWG 그레이브즈
DWG 트위스티드 페이트
DWG 진
DWG 레오나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2019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FPX의 탑 라이너 GimGoon에게 헌정된 스킨.'''

10.9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 일러스트면에서 악평을 듣고 있는[108] FPX 스킨 중 일러스트에서부터 그나마 평이 좋다. 화약통이 터질 때 불사조 이펙트는 물론, 귀환 모션에 김군 스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키보드 샷건 이펙트와, 포탄 세례를 썼을 때 '''바닥에 FPX 로고가 일시적으로 크게 남는건''' 그 백미. 알아채기 힘들지만 치명타가 터지면 Q의 투사체 이미지가 불사조 모양으로 바뀐다.
귀환 모션은 선수 본인이 개인방송에서의 샷건으로 유명하다보니 갱플랭크가 컴퓨터 앞에 앉아 샷건을 치면서 집을 간다.
FPX 스킨 중 갱플랭크를 제외한 나머지가 스킨 프레스티지 에디션[109]을 갖고 있다.

11.11.1. 크로마


[image]
'''가격'''
14657RP[110]
(기간 한정)
'''동영상'''
#
정예 크로마.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 중 최초로 크로마를 받은 경우가 되었다.
거금을 들여 모든 FPX 스킨에 대한 e스포츠 팬 사인 에디션 세트를 구매할 경우 획득할 수 있었다. 개별 구매가 불가능했기에 전세계 롤 유저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라이엇의 판매 정책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FPX 스킨이 상점에 추가된 직후에는 전체 세트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개별 챔피언의 e스포츠 팬 사인 에디션을 2635RP[111]로 구매하였을 경우 개별적으로 정예 크로마를 따로 획득할 수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마가 개별 챔피언의 e스포츠 팬 사인 에디션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상점에 추가되자마자 발 빠르게 개별 챔피언의 e스포츠 팬 사인 에디션을 구매한 사람들은 운 좋게 정예 크로마를 획득할 수 있었으나 뒤늦게 개별 챔피언의 팬 사인 에디션을 구매한 사람들은 크로마를 얻지 못해 흑우가 된 것이다.
브라질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법적으로 세트 상품의 경우에도 개별 품목을 소비자가 별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국가의 서버에서는 정예 크로마만 따로 290RP에 구매할 수 있었다.

12. 기타


'''갱플랭크 로그인 화면'''
갱플랭크가 재등장했을시 나온 로그인 테마에는 선원들의 노랫소리가 '''없다.'''[112]
이름의 의미는 배와 육지 혹은 배 사이를 연결하는 물건인 건널 판자이다.
아버지인 빈센트(vincent)가 리메이크 이전 배경 이야기에 나오긴 했지만, 풀네임은 불명. 빌지워터 업데이트 이벤트 페이지의 "빌지워터 살펴보기" 3막에서 '데드풀 호' 를 살펴보면 아버지를 살해한 후 배를 손에 넣었다고 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도 알 일은 없을 듯하다.
밴으로 두문자 드립을 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갱플랭크가 밴 된다. 정글러의 갱을 이용한 언어유희. 갱갈가, 갱가나, 갱가니, 갱가다 등등. 그게 아니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나다 순으로 가갈갱 밴을 하던가. 굉장히 성의 없는 밴이지만 의외로 자주 있는 일. 그래서 성능이 바닥을 쳤을 때도 밴율이 꽤 높은 편이었다. 갱플 유저들을 심히 빡치게 하는 현상 중 하나.
갱플랭크는 설정만 보면 분명 패륜아[113]에 흉악한 해적이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는 대사 + 리메이크 이전 구리구리한 성능과 묘하게 우스운 일러스트들 덕분에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대사나 일러스트나 좀 진중해졌고 악랄하면서 무자비한 행적이 조명되면서 개그 캐릭터로서의 성격은 많이 약해졌다. 그러나 굉장히 진중해진 지금도 유쾌하고 신나는 해적이미지를 가진 리메이크 전 모습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만약 이때가 그립다면, 빌지워터 이벤트 때 나온 갱플랭크 아나운서를 유튜브 등지에서 찾아서 찬찬히 들어보자. 적용시점때는 UI변경등등으로 유저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서 구리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지금 다시 들어보면 굉장히 호쾌한 리메이크 전의 해적 이미지가 잘 드러나있다.
리메이크 이후 스토리와는 전혀 맞지 않지만, 정의의 저널에 따르면 갱플랭크와 미스 포츈, 둘이 양조 시합을 했는데 갱플이 졌다고 한다. 종목은 독한 술 만들기였는데 갱플랭크가 몇년간 우승자 자리를 지켜오다가 최초로 미스 포츈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 판정 이후 갱플랭크가 자기 선원 중 하나를 쏴버리려고 했지만 미스 포츈이 말리자 그만뒀다고.
미스 포춘의 부모님을 살해한게 갱플랭크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 전에는 여러 반론이 있었으나 새롭게 추가된 빌지워터 이벤트로 인해 갱플랭크로 확정되었다. 이전에는 미스 포츈의 리그의 심판에서 나온, 미스 포츈을 물에서 건져 구해준 소년이 갱플랭크라는 설이 있었지만, 미스 포츈의 과거가 더 세세하게 바뀌면서 그 설정은 폐기 처리 되었다.
그러나 외국 포럼의 몇몇 유저들은 정말 갱플랭크가 저질렀는가? 미스 포츈의 오해로 빌지워터가 개판이 된건 아닌가? 하는 의문들을 내비치고 있으며,[114] 자신의 현상 수배지마저 자랑스럽게 떠벌리던 갱플랭크가, 소인배처럼 왜 두건을 쓰고 총기 제작소를 공격한 것일까? 라는 것과, 아무리 봐도 검은 계통의 눈으로밖에 안 보이는 그의 눈이 붉었다는 점[115]등이다. 거기다가, 현재 적대하는 챔피언인 스웨인과 제드의 눈 색상은 붉은 색이다.
갱플랭크가 사망했다고 알려진 이후 빌지워터는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미스 포츈과 새로운 지배자가 되려는 해적 무리들, 그리고 이 틈을 타 한 몫 단단히 챙기려는 세력간의 전쟁터가 되어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한다. 라이엇에 따르면, 미스 포츈은 갱플랭크가 지배자로 군림하는 동안 일어난 순기능들을 복수심에 눈이 멀어 이해하려 들지 않았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그리고,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그림자 군도의 이벤트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이 진행 중인데, 배경이 미스포츈이 지배권을 장악한 뒤 처음으로 해로윙을 맞이하는 빌지워터다. [116] 지금은 미스포츈과 루시안, 그리고 자기 스토리대로 죽을 곳을 찾으러 다니는 올라프등만 출연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우리의 갱선장님도 출연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결국 결말이 나올 때까지도 출연하지 않았다...
카오스 온라인에서 2012년 만우절 낚시에서 패러디 되었다. 링크
[image]

팀 포트리스 2의 비공식 모드인 VS 색스턴 헤일 모드에서는 일부 커뮤니티 서버에 따라 보스로 등장한다. 메딕을 베이스로 모델링되었고, 리메이크 전부터 존재해왔다. 분노 스킬은 잠시 동안 서버 내 플레이어의 화면을 중국판 구 일러스트로 가리는 것. 나름 전용 대사에 대표 브금도 있지만, 보다시피 이름만 빌려 왔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닮은 점이 없다. 그래도 당시에는 꽤 인지도가 있었던 편.
리메이크 이전 짧은 전성기 이후 내내 애매하고 구린 성능을 자랑한다는 명성(?)[117]을 고려하면 믿기지 않겠지만, 탑라이너 한해서 대회 최초 펜타킬 챔피언이다... 자세한 건 롤 마스터즈 2014 항목 참조.
2015년 7월 22일 패치로 갱플랭크가 리메이크 되면서 배경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아래는 기존 배경 스토리.
리워크 되면서 로그인 화면에 흥겨운 뱃노래 스타일의 노래와 함께 나타나셨는데, 판자에 스크래치가 나듯 스케치가 되어 선장님이 그려지는데, 이 연출과 뒤편의 북소리가 엉켜서 상당히 간지나는 모습에 리워크 전부터 갱플랭크를 써오던 한 유저는 감격스러움에 한동안 로그인을 못했다 카더라.
본인의 "죽음은 날 반기지 않더군"이라는 대사와 킨드레드의 도발 대사[118]로 보아 죽을 뻔한 게 아니라 진짜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경우로 보인다.
일라오이의 대사에 의하면 미스 포츈을 쫓고 있다고 한다.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도 쫓고 있다는 거 봐서는 전부 다 정리해버릴 생각인 듯.
어떤 사람들은 갱플랭크가 오로지 그의 부친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떠들어댄다. 뭐 사실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다. 그가 해적 선장 '그림자 빈센트'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빈센트는 푸른 화염 섬에서 가장 부유한 해적이고 공포의 대상이다. 이 때문에 갱플랭크가 버릇없이 자랐으리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빌지워터는 대대로 해적의 도시, 범죄자들의 소굴이었다. 그리고 어린 갱플랭크에게 빌지워터는 녹록한 곳이 아니었다. 해적은 연민이나 동정심 따위는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가족이라고 해도 특별대우를 하지 않는다. 아들이 힘세고 강인하게 자라길 원했던 빈센트는 어린 갱플랭크를 굉장히 엄하게 다뤘다. 덕분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갱플랭크는 뱀처럼 사악했으며 잠 잘 때도 두 눈을 뜨고 잤다고 전해진다. 성년이 된 갱플랭크는 빌지워터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흉악한 해적이 됐고, 18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등에 비수를 꽂고 유명한 해적선 데드 풀을 차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 빈센트는 이런 아들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며 죽었다.'''

한편, 사실 발로란 대륙은 해적이 살기에는 위험한 곳이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점점 해적들에게 더 엄격한 처벌을 가하고 있었다. 길거리엔 구석구석 벽보가 나붙었다. 곧 발로란의 정치가들과 전쟁 학회의 집행관들이 빌지워터를 소탕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문이었다. 이에 빌지워터 해적들은 자신들을 대신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싸워줄 그들만의 챔피언이 필요했고 이 임무에 가장 적격인 사람이 바로 갱플랭크였다. 소문으론 갱플랭크는 이미 고향에서 해적왕이 되기에 충분한 권력과 지지 세력이 있지만 당분간 리그 챔피언으로 명성을 쌓으며 해적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봐, 저 친구 날려 버려. 아님 뒤에서 한 방 박아주고 가진 걸 죄다 훔치자.'''
아래는 그 이전의 배경 스토리이다.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독성 문제로 폐기되었다.
갱플랭크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해적 선장 그림자 빈센트의 아들이다. 갱플랭크의 아버지는 푸른 화염 섬에서 가장 부유한 해적이자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그가 버릇없이 자랐으리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은 정반대이다. 어린 소년에게 빌지워터시는 녹록한 곳이 아니었다. 해적은 연민이나 동정심 따위는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가족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하지 않는다. 아들이 강인하게 자라길 원했던 빈센트는 어린 갱플랭크를 굉장히 엄하게 다뤘다. 덕분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갱플랭크는 뱀처럼 사악했으며 잘 때도 두 눈을 뜨고 잤다고 전해진다. 성년이 된 갱플랭크는 빌지워터에서 가장 무자비하고 흉악한 해적이 됐고, 18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등에 비수를 꽂고 유명한 해적선 데드 풀을 차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 빈센트는 이런 아들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며 죽었다.'''
그러나 발로란 대륙은 해적이 살기에는 위험한 곳이었고, 갱플랭크도 나붙은 벽보를 읽고서 사태를 깨달았다. 곧 발로란의 정치가들과 전쟁 학회의 집행관들이 빌지워터라는 해적 소굴을 소탕할 예정이란 것이었다. 이에 빌지워터의 해적들은 자신들을 대신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싸워줄 그들만의 챔피언이 필요했고 이 임무에 가장 적격인 사람은 바로 갱플랭크였다. 소문으론 갱플랭크는 이미 고향에서 해적 왕이 되기에 충분한 권력과 지지 세력이 있지만, 당분간 리그 챔피언으로서 명성을 쌓으며 해적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봐, 저 친구 한 방 먹여. 아니면 뒤통수에 한 방 박아주고 가진 걸 죄다 훔치자.'''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이벤트와 함께 공개된 소설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악당 포스를 풀풀 풍기고 있다. 자길 배신한 부하에게 '''산채로''' '뼈 공예(scrimshaw)'[119]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도주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그레이브즈 앞에 기함 데드 풀을 이끌고 수많은 부하들과 함께 나타나고, 둘을 사로잡은 후 '''"네놈들...... 뼈 공예라고, 혹시 들어본 적 있나?"'''라고 묻는다.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스킬설명상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보기 드문 평범한 인간이다. 다른 챔프들처럼 엄청난 검술/마법/사격기술,인간 수준을 넘어선 완력, 마법공학 무기를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이엇도 이 점에 대해 불타는 파도 스토리 진행으로 '죽었다 살아난' 망자의 컨셉을 넣어주고 죽음을 관장하는 킨드레드와의 접점을 넣어주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블랙 펄을 얻기위해 그 대가로 자신의 목숨소유권을 데비 존스에게 넘기고 10년의 유예기간을 받아 목숨을 걸고 그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망자의 함을 찾아 모험하다가 결국은 크라켄에게 목숨을 잃었지만 3편에서 다시 되돌아온 것처럼, 갱플랭크가 무언가를 댓가로 다시 돌아왔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VU는 이번이 두 번째로, 맨 처음에는 진짜 산적이나 다름없는 뚱뚱보 해적선장이었다. 상당히 일찍 VU를 당하긴 했는데, 그 후에 전적이 시원찮다보니 리메이크 하는 겸 또 VU를 한 듯.
2015년 8월 14일경에 버그가 발견되어 또 글로벌 밴 처리되었다. 화약통의 체력이 2칸 혹은 3칸 남아있을 때 화약통에 Q를 사용하면 바다뱀 은화가 Q를 써서가 아닌 평타나 궁극기로 미니언을 먹어도 들어오는 흉악한 버그, 다만 체력 1짜리 화약통을 Q로 폭파시키면 원래대로 복구됐다. 하지만 충분히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버그라 글로벌 밴 처리한 듯.
2015년 8월 16일경, 글로벌 밴이 풀렸다가 모종의 이유로 또다시 글로벌 밴 되었다. 갱플유저들은 미칠 노릇....
8월 18일까지 글로벌 밴이 유지되면서, 7월 29일 ~ 8월 3일동안 스토리때문에 금지됐던 약 6일과 같은 시간동안 글로벌 밴이 되고 있다.
같은 날인 18일 오전 10시경, 드디어 글로벌 밴이 해제되었다.
갱플랭크의 간판기라고 할 수 있는 W스킬 '''괴혈병 제거'''가 양덕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도 저게 아주 인상 깊긴 마찬가지라 감귤랭크, 귤선장 등의 별명이 있다. 주로 쓰이는 멘트는 '''XX YYed me, but I ate some oranges and it was ok(XX가 나한테 YY를 했는데 오렌지 좀 먹었더니 나았음ㅋ)'''. 유튜브의 영상들을 보면 꼭 베플 하나씩은 오렌지를 먹고 있다. 밈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귤 드립을 칠 때 쓰이는 (비공식) 주제가도 있다. 곡명은 아이슬란드의 어린이방송 LazyTown의 "You Are a Pirate".[120] 위에도 링크된 '우리가 XX를 싫어하는 이유' 시리즈에서도 갱플랭크가 나오면 반드시 이 노래의 Yar Har, fiddle di dee라는 구절부터 나온다. (구) 갱플랭크 이미지와 싱크로가 기가 막힌 음악.
[image]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갱플랭크의 기함 드레드웨이 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미스 포츈에 의해 불타버린 데드풀 호 이후 마련한 듯한 갱플랭크의 새 기함.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게임 시작 전 나오는 툴팁에 의하면 갱플랭크는 어느 날 우연히 바닷물에 젖은 귤을 먹어봤고, 그 후로 귤을 '달고 짠 것'이라 부르며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1레벨 갱플랭크 카드는 한 입 베어물어진 귤을 들고있는 모습이다.

12.1. 불타는 파도, 그리고 갱플랭크의 행방불명


한국서버 기준 2015년 7월 29일, 라이엇에서 빌지워터 이벤트를 맞아 준비한 공식 스토리라인인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제 3막에서 '''갱플랭크가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이와 동시에 게임에서는 '''갱플랭크가 사망했다면서 갱플랭크를 글로벌 밴 처리했고,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의 갱플랭크 초상화는 거칠게 찢겨졌다.'''
리메이크가 완료된 지 고작 1~2주일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면서 선택 금지가 되자 갱플랭크 유저들은 황당해했고 다른 유저들도 불 지핀 듯 한바탕 떠들썩해졌다. 당시 공지 하나 없이 그저 갱플랭크가 사망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글로벌 밴 처리가 되니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사실 갱플랭크에게 버그가 생겨서[121] 금지한건데 마침 스토리도 갱플랭크가 사망했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장난식으로 그렇게 적어놓은 것 뿐이라느니 별의별 추측이 난무했다.

'''유저 ''': 사실 갱플랭크는 버그 때문에 금지된거임. 아군 드레이븐이랑 화약통에 관한 버그말이야.

'''라이엇 관계자''' : 유감스럽지만, 틀렸습니다. '''그는 버그 때문에 금지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후 레딧에 공개된 답변에 따르면, '''갱플랭크는 버그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스토리 때문에 금지된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갱플랭크가 사망했다는 내용은 한 줄도 없으며, 단지 '''행방불명되었다'''고만 나와 라이엇이 뭔가를 더 준비해놨을 거라고 추측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12.1.1. 재등장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

그러고는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 의사의 발치에 던졌다. 철컹. 쇠가 부딪히는 서늘한 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수술에 쓰는 강철톱이었다.

"'''잘라내.'''"

남자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할 일이 많다.'''"

그리고 8월 3일, 에필로그가 공개되면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갱플랭크가 살아서 재등장했는데, 일러스트와 함께 3D 렌더링도 싸그리 바뀌었으며 음성도 모두 변경되었다. 갱플랭크를 처음 리워크한 지 채 한 달도 안되어 아예 또 다시 VU를 새로 해버린 것.
즉, 리워크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갱플랭크 모습은 캡틴 갱플랭크 스킨으로 대체 되었고, 결국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갱플랭크 리워크 기획 해설에서는 왜 갱플랭크가 유쾌한 동네 바보 선장에서 무시무시한 복수귀로 바뀌었는가, 왜 선장 갱플랭크가 큰 부상을 입고 변화해야 했는가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풀어놨다.[122]
전보다 훨씬 위엄있고 멋있다는 유저들도 존재하지만, 완전하게 분위기가 바뀌어버린 일러스트, 설정, 분위기가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했는지 기존 갱플랭크의 유쾌한 개그 이미지는 어디로 갔냐는 반응도 있다. 캡틴 갱플랭크까지만 해도 해적 선장이라는 컨셉 자체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복귀 후 일러스트는 간판만 해적 선장이지 복수귀의 일면이 더 강해졌다는 주장이다. 그래도 전에는 워낙 동네 바보형 이미지로 나와서... 죽을 위기를 겪고 사뭇 진중해진 갱플랭크를 좋아하는 이들도 많다. 이벤트 자체는 설정구멍+관계도만 꼬아버린 프렐요드 리메이크와 슈리마 리메이크 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킬 아이콘 그림을 다시 보면 이렇게 등장할 거라는 암시가 군데 군데 있다. 그 예로 E(화약통)의 아이콘에는 밧줄이 둘러져있는데, 막상 캡틴 갱플랭크 스킨을 쓰면 밧줄이 없는 깨끗한 화약통을 설치한다는 게 증거이다. 패시브인 불의 심판 역시 캡틴 갱플랭크 스킨이 아니라 기본 모습일 때 들고 다니는 칼이 그려져있다.
어찌되었든, 갱플랭크는 '''롤 역사상 최초로 스토리에 의해 글로벌 밴 당한 챔피언'''이 되었다. 이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는 중.

[1] 2015년 중반에 실시된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이벤트로 지금의 '캡틴 갱플랭크' 스킨이 기본 스킨이었을 때의 대사는 '''"금화를 내놓든가, 목숨을 바치든가."'''[2] 리워크 담당.[3] 북미랑 달리 리메이크 전부터 맡았다. 해적 만화 원피스에서는 캘리코 요키를 맡았다. 또한 나서스, 블리츠크랭크, 모데카이저와 중복.[4] 리메이크 이전에는 데니스 콜린스 존슨(Dennis Collins Johnson).[5] 나카 히로시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6] 리워크 이전에는 치명타 발생 시 권총으로 영거리 사격을 하는 근접 공격 모션이 있었지만 현재는 Q를 시전할 때와 궁극기 시전 시 신호탄을 발사할 때 빼고는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7] 후술할 Q가 평타 판정은 맞지만 패시브 추가 대미지는 적용되지 않는다. 적용되었다면 15초마다 '''45 + (10 x 레벨)+ 20 / 45 / 70 / 95 / 120 (+ 1.0 추가 공격력) (+ 1.0 총 공격력)'''을 원거리 견제용으로 사용하는 사기 챔피언으로 군림했을 것이다.[8] 화약통 설치 → 패시브+평타+주문 검 → 화약통 폭파 → 패시브+평타(+주문 검) 이런 식으로. 단, 억제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9] 스킬 명칭이 늘어지는 이유는 해적 캐릭터들이 혀 꼬부라진 소리로 R 발음을 길게 늘어뜨려 발음하는 클리셰를 현지화해서 그렇다.[10] 표기상으로는 625의 사정거리를 갖고 있지만, 타겟팅 스킬의 계산 방식 때문에 체감 사거리는 500대에 불과하다. 대략 티모의 평타, 다리우스의 포획과 사거리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500 언저리의 사거리는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거리인 만큼 거리조절에 유의해야 한다.[11] 전부 Q와 화약통을 활용해 먹었다는 가정하에 미니언 40~75마리 분량. 평균 66마리. 미니언이 분당 6.5마리라고 쳤을 때, 약 30%씩만 먹어도 정말 빠르면 16분, 늦어도 22분 안엔 1업이 가능하며, 화약통을 통해 웨이브를 거의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게 되는 2~3코어 타이밍엔 거의 7~8분에 1회씩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12] 근접 공격 판정을 받는 원거리 평타의 경우는 리워크된 뽀삐의 패시브 평타가 있긴 한데, 그 쪽은 사거리가 짧고 원할 때마다 사용할 수는 없다. 리메이크 후의 케일도 E로 1회 한정 원거리 평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온힛 스킬이 아닌 온 넥스트 힛 스킬이며, 후반이 되면 완벽하게 원거리 챔피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13] 치명타가 터질 경우 Q의 대미지가 40 / 90 / 140 / 190 / 240 (+ 2.0 공격력)으로 늘어난다.[14] 잭스의 반격과 쉔의 의지의 결계는 기본 공격을 방어하는 스킬이므로 화약통을 통해 우회해서 공격할 수도 있다. 리워크전엔 저런 스킬들이 켜지면 손가락 빨면서 기다리는 수밖엔 없었는데, 이젠 돌파구가 생긴 것이다.[15] 특수부대 갱플랭크는 특이하게도 그저 칼을 든 손을 교차해서 쏘는 해리스 테크닉으로 격발하며,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는 한 손으로 사격하며 반동으로 팔이 뒤로 한 바퀴 돌아간다. 저 둘은 치명타가 뜨지 않아도 이 모션을 취하면서 사격한다.[16] 정확히는 "공중에 뜸" 효과다. 아래에 서술 참고.[17] 리워크 전 갱플랭크는 '괴혈병'이라는 아무 효과 없는 디버프가 있었다. 스킬명 그대로 스킬을 사용하면 그 동안 이 디버프가 사라지는 것. 상대가 괴혈병 디버프 유무를 보고 이 기술의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약점 때문에 불필요한 페널티라고 여겨져 삭제되었다.[18] 이 부분은 오해가 많은 부분 중 하나다. 에어본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최강 CC기로, 절대 해제할 수 없는 CC기다. 에어본의 개념은 정확히는 공중에만 뜨는 CC기가 아니라, 공중에 뜸과 동시에 기절을 같이 부여하는 CC기다. 강력한 군중 제어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제압을 포함한 모든 CC기를 정화시키는 수은 장식띠마저도 에어본의 '''공중에 뜨는 모션을 캔슬시킬 수는 없으며''', 정확히는 에어본에 달려있는 '''기절'''을 해제하는 것이다. 즉, 괴혈병 치료 역시, '''에어본의 공중에 뜨는 효과는 캔슬시키지는 못하고,''' 에어본에 걸린 상태에서의 기절은 푸는 것이기 때문에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평타를 때리거나, 소환사 주문을 쓰는 행위는 가능하다.''' 즉, 이동기가 전무한 갱플랭크는 에어본에 당했을 때 점멸이 없다면 괴혈병 치료를 통해 에어본 상태에서의 기절을 풀고 스킬이나 기본 공격 등은 발동할 수 있지만, 점멸이 없기 때문에 공중에 뜬 상태에서 탈출할 수는 없다.[19] 예외로 야스오의 궁극기와 괴혈병 치료의 관계에 대해서도 약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야스오의 궁극기는 에어본 스킬이 아니라 에어본에 걸린 적에게 사용 가능한 일반적인 궁극기다. 야스오의 에어본 스킬은 궁극기가 아니라 강철 폭풍(Q) 3타다. 그렇기 때문에 야스오의 궁극기 사용 타이밍에 괴혈병 치료를 쓰면 그대로 궁극기 캔슬이 되며, 야스오의 궁극기에 붙은 방관 옵션도 무효화가 된다.[20] https://www.youtube.com/watch?v=KIxa1boaGqU. 이 영상을 보면 에어본의 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다. 영상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리 신의 궁극기에 맞은 이즈리얼이 1초 정도 공중에 뜨긴 하지만, 수은 장식띠를 통해 에어본에 걸린 상태에서의 스턴을 풀고 비전 이동과 점멸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디까지나 이동기가 전무한 갱플랭크와는 달리 비전 이동이라는 SSS급 성능의 이동기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이즈리얼이기 때문에 에어본 상태에서 수은 장식띠를 사용하여 곧장 탈출이 가능한 것이다.[21] 말자하, 스카너, 워윅, 탐 켄치, 우르곳, 모데카이저, 세트 등이 제압을 가지고 있다. 우르곳은 제압을 풀면 처형이 취소되며, 모데카이저는 귤을 먹는 즉시 죽음의 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다.[22] 이는 리메이크 전 갱플랭크가 도란링 두어 개와 W선마로 악착같이 버티는 것을 라이엇이 경계했기 때문이다.[23] 2/1/0.5초마다 체력이 감소한다. 챔피언 레벨에 따라 감소 속도가 빨라진다.[24] 갱플랭크 미러전일 경우 적 갱플랭크의 화약통을 파괴하여 폭발시킬 수는 없다. 평타로 파괴하면 그냥 10골드를 주며, Q는 적의 화약통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는 본인의 화약통만 터뜨릴 수 있지만, 대신 화약통이 다른 아군의 화약통과 서로 연결된다.[25] 여기까지만 읽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 평타나 Q로 화약통을 파괴하면 화약통이 폭발하며 '''그 평타나 Q와 같은 피해를 광역으로 입히는 스킬'''이다.[26] 평타에 추가 광역 피해를 더해주는 티아맷 계열 아이템을 장착하고 화약통을 폭발시키면 효과 범위가 화약통의 폭발 범위와 같아지게 되었다. 화약통 폭발 범위에 역장과 히드라의 이펙트가 전부 적용되는 대신에 피해는 추가로 들어가지 않는 것. 화약통으로 더 넓은 범위의 광역 딜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페널티이다.[27] 이로 인해 죽은 적 모두에게 Q의 추가 골드 수급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빠른 라인 클리어와 함께 다수의 바다뱀 은화를 한꺼번에 받는 것이 가능하다.[28] 이러한 딜러 억제 능력은 프로씬에서도 이견이 없는 갱플랭크의 장점이다. 2015 롤드컵 선발전에서 허원석은 갱플랭크로 무한의 대검 + 삼위일체 + 요우무의 유령검 템트리로 4용을 먹은 상대편에게 4인 화약통을 맞춰서 각각 1000 가까이, 총 '''4106'''의 물리 피해를 꽂아넣으며 한타를 파괴해버렸다.[29] 갱플 쪽에서도 Q의 탄속을 계산해서 탄환이 도착하기 직전에 화약통의 체력이 1이 되도록 타이밍을 맞추면 즉시 폭발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어 마나와 쿨타임을 헛되이 날리는 일이 잦다.[30] 화약통 설치 모션을 도발, 농담, 웃음으로 없앨 수 있으므로 심리전으로 써봄직하다. 아예 부쉬에 들어가서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31] 원래는 0.25초의 시전 시간만 있었으나, 0.5초의 고정 쿨다운이 생겼다.[32] 옛날에는 해상에서 식수를 썩지 않게 보존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웠기 때문에, 물 대신 주로 , 위스키 등의 변질되지 않는 고농도의 술을 식수처럼 마셨다. 리메이크 이전 갱플랭크의 패시브 이름도 거기에서 나온 것.[33] 2초 동안 3번[34] 업데이트 이전의 활기차고 정겨운 목소리와는 달리 음산한 비웃음으로 바뀌었다.[35] 키보드의 F1, F2, F3, F4, F5키는 각각 아군 1, 2, 3, 4, 5픽의 화면으로 시점을 돌리는 키로, 저 키로 아군 화면을 본 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재빨리 돌아올 수 있다. 맵 자체를 읽을 순 없지만 아군의 상황을 볼 수는 있다[36] 하지만 조금만 숙련되면 20분에 500 정도는 쉽게 모으며,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은화를 모으는 속도가 가속된다. 대체적으로 삼위일체가 나온 시점에서 원거리 미니언을 한 방에 잡을 수 있으므로 이때를 기점으로 골드가 팍팍 쌓이며, 궁극기 업그레이드를 하나라도 완료할 즈음이면 그때부터 은화도 엄청나게 빨리 모이며, 라인 주도권을 잡은 상태고 자신이 프리징과 마나 관리를 할 줄 안다면 웨이브를 모아놓고 Q로만 막타를 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37] 공식적으로는 전사 역할군에 속해 있긴 하나, 세부 역할군에서는 '''분류 불가''' 챔피언 중 하나다. 나머지 분류 불가 챔피언들이 스킬셋이 독특하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존재하는 것과 다르게, 갱플랭크는 그 특징을 대체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예 없다. 조금 더 넓게 찾아 보면 광역 딜링형 브루저가 없지는 않으나, 보통 AD 캐스터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치명타 아이템을 선호하는 갱플랭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38] 추가로 패시브와 이전 E의 추가 패시브 삭제, 기본체력 하향으로 기본 스펙은 너프당해 초보 유저들 입장에선 가뜩이나 버거웠던 초중반 라인전이 더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E를 써보면 알겠지만 터트리고 싶다고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아닐뿐더러 적이 작동 전에 부숴버리는 게 더 빠르다. 물론 그만큼 E를 전략적으로 잘 설계하여 활용하는 고수들의 입장에서는 밀리면 계속 밀렸던 옛날과 달리 지금 일발역전의 변수가 주어진 점은 환영중.[39] 아무리 화약통 의존도가 높고 갱플랭크의 라인전이 강한 편은 아니더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갱플랭크의 역할군은 브루저, 즉 전사다. 최소한의 근접 맞딜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의미. 실제로도 패시브 사이클 회전과 근접 화약통 명중률이 뛰어난 플레이어들은 갱플랭크로 상성상 힘겨운 챔피언에게도 솔킬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40] 화약통 적중률에 따라 갱플랭크의 라인전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는 절대 라인전이 약한 편이 아니었지만, 여러 차례 너프를 받으면서 극초반 갱플랭크는 굉장히 말랑해졌다. 근접 브루저라고 보기에는 민망할 수준.[41] 단적으로 대회에서는 그 뛰어난 골드 수급력과 묵묵히 파밍만 해도 격차가 벌어진다는 점 때문에 '''누가 와도 지지 않는 챔피언'''으로 불리기도 한다.[42] 즉 라이엇의 밸런스팀이 보기에, 챔프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승률 50%는 최적의 밸런스 상태가 아닐 수 있다. 그러므로 전티어 승률이 50% 이하가 될 때까지 너프를 두들겨 맞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예컨대 아지르는 숙련된 장인의 숫자가 적으므로 밸런스가 맞아도 전티어 50% 이하의 승률을 보일 것이고, 하이머딩거는 대부분의 유저가 장인 수준의 숙련도를 보유하므로 밸런스가 맞다면 승률이 50%에 근접한다는 것. 하지만 라이엇이 니달리리븐에 대해서 언급했듯이 북미와 국내의 게임 환경과 핑 차이는 꽤 커서 저 기준이랄 것도 국내가 아닌 북미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43]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회피 시스템이나 룬으로 얻는 낮은 치명타 확률 등의 요소들은 옛말이 되었다.[44] 이 장점이 가장 극대화됐던 경기 중 하나가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9주차의 KT vs 롱주전 2세트인데, 갱플랭크를 픽한 섬데이는 초반에 4데스를 하고 시작했는데도 Q와 화약통을 이용해 엄청난 골드를 수급했고, 결국 게임이 50분쯤 되자 괴물이 돼버린 갱플랭크가 롱주를 박살내버리면서 초반에 밀렸던 KT가 역전승을 차지했다.[45] 이동기와 하드 CC기, 어그로 핑퐁, 탱킹이 안 된다는 점 정도. 같은 전사 역할군에서는 대부분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지만, 브루저 주제에 마치 마법사처럼 광역 딜링을 넣는 갱플랭크의 게임 플레이를 생각하면 이게 없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있었으면 성장성에 딜링 능력도 뛰어난 갱플랭크인 만큼 밸런스적으로 논란이 되었을 것이다.[46] 사거리가 다소 짧은 편이긴 하지만, 화약통(E)과 혀어어어업상(Q)을 동원한 초중반 견제의 피해량만큼은 어지간한 견제형 챔피언 뺨친다. 상대가 순간적인 진입 수단을 갖춰서 견제하다가 물려 죽을 위협이 있다면, 화약통(E) 깔아 두고 파밍에만 집중해도 아쉬울 게 없다. 갱플랭크의 유지력이 은근히 뛰어나기도 하고.[47] 혀어어어업상(Q)에 붙은 추가 골드를 받아내면서 최대한 격차를 줄이고 킬을 내주지 않은 채 라인전을 마칠 수만 있다면 갱플랭크는 무시무시하게 강력하다. 특히, 다른 라인이 잘 풀렸을 경우엔 한두 번 킬을 내줘도 정글러를 적절히 불러줘 지나친 적 라이너의 성장을 막고 본인은 저 멀리 봇이나 미드에 궁극기를 떨궈 킬어시를 주워먹을 경우, 한타 페이즈에서 킬을 냈던 적 라이너보다 오히려 영향력이 더 큰 기괴한 상황도 펼쳐진다. 이 때문에, 갱플랭크는 라인전에서의 세심한 운영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실력 또한 어느 정도 받쳐줘야 라인전을 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할 수 있다.[48] 화약통을 빗맞히면 기대 딜량이 급감하니 한타에서 화약통을 즉발 광역 누킹기처럼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면 갱플랭크는 그냥 반쪽짜리 딜러일 뿐이다.[49] 리워크된 갱플랭크는 출시 직후 전 구간 승률이 41~42%까지 떨어졌으며, 숙련된 유저층이 등장한 이후에도 한동안 하위 티어에서의 승률은 45%도 채 넘기지 못했다. 갱플랭크의 난이도를 증명하는 부분.[50] 6레벨 이후부터 기본 공격이 원거리 공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더더욱 술통을 깨기 쉬워진다[51] 허나 베인의 입장에서도 갱플랭크는 상당히 골치아픈 존재다. 라인전에서 쉴새없이 날라오는 Q의 견제에 상당히 피곤하며 타겟팅이라 구르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화약통을 손쉽게 부술 순 있겠지만 갱플랭크가 E-Q-E식으로 견제를 하면 구르기로 피하는 것 또한 상당히 힘들며 엄청난 폭딜로 몸 약한 베인을 짓누를 수가 있다. 선고로 기절시켜도 귤 하나만 먹으면 스턴이 풀리는 것도 골치아픈 요소.[52] 2연타 패시브 덕분에 화약통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라인전 자체도 무척 강한 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순수 원거리 딜러라 탑솔로 쓰이기엔 결점이 있는 챔피언이지만 위의 강점들 덕분에 갱플랭크 전용 카운터픽으로 가끔 등장한다.[53] 하드 카운터. 원거리 폼으로 견제 및 갱플랭크의 화약통을 제거하기가 쉬운 편이고, 해머폼 상태로 순식간에 접근 및 폭딜을 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난적이다. 무난히 잘 컸을 경우에는 스플릿 단계에서조차 갱플랭크를 압박할 수 있기에 더욱 짜증난다. 물론 티어가 낮으면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제이스 유저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티어가 낮으면 그다지 힘든 상대가 아닐 수는 있으나, 티어가 높아질수록 굉장히 빡센 상대다.[54] 귤을 먹으면 둔화 자체는 풀 수 있지만, 떨어진 도끼는 없어지지 않아 위협이 사라지지 않는다. 6렙 이후에는 라그나로크가 CC기 면역과 이속을 주기 때문에 카이팅 플레이도 불가능해진다.[55] 사실 라인전에서 마오카이가 맞딜이 강한건 아니라 갱플랭크를 밀리게 할 요소가 따로 없고, 갱플랭크는 귤을 먹고 W를 풀 수 있어 마오카이 상대로도 동파밍을 통해 반반 성장이 가능하다. 문제는 그놈의 갱킹. 마오카이의 CC기는 타겟팅이라 갱 호응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본질이 탱커인지라 다이브도 가능해 탑에 정글러를 주야장천 불러오는 식으로 갱플을 죽여놓을 수 있다. 이것 때문에 갱플랭크의 카운터로 취급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도 성립하는데, 갱플랭크가 한 번 풀리기 시작하면 마오카이는 갱플랭크의 딜을 감당할 수가 없다.[56] 갱플랭크는 화약통을 바탕으로 라인전을 풀어가는데 오공은 W를 쓰고 몰래 다가와 화약통을 부수고 콤보를 넣기에 주도권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10.6 패치에서 리메이크를 받고 물리 피해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좋아졌고 궁 역시 2번 사용해 갱플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상성이 더욱 심해졌다.[57] 술통을 역이용해서 갱플랭크에게 순식간에 달라붙는다.[58] AP 계수가 높은 갱플랭크의 궁극기를 빼앗아서 아주 강력한 광역 딜링 스킬을 뿌릴 수 있다. 라인전 자체는 크게 힘들진 않다.[59] AD 케넨이 사실상 사장된 2020 시즌에는 갱플을 밀어내기가 힘들다. 라인전 자체는 어느 정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그것 뿐이고 킬각을 잡기는 힘들며, 케넨의 한타 기여도가 좋기는 하나 진입해야 하는 챔피언 특성상 탈진 등에 카운터당해 갈수록 한계가 오는 편인데 갱플랭크는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운지라 반반 가서 이길 만한 상대도 아니다.[60] 챔피언 설계 상으로는 유리한 요소가 적지 않으나, 저열한 능력치가 다 말아먹는 케이스. 애초에 기본 사거리가 길지 않고 유지력이 나빠서 딱콩 견제를 무시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며, 분노 관리와 어려운 진입 때문에 한계가 있는 나르의 후반 기여도는 갱플에 비할 바가 아니다.[61] 갱플랭크는 다른 전사 챔피언들과는 달리 원거리에서 파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오라에게 급소 각을 잘 내어주지 않으며, 반대로 갱플랭크의 견제를 받아칠만한 수단이 응수 외에는 마땅히 없는 피오라가 라인에서 먼저 물러날 확률이 높다. 피오라가 코어템이 나올수록 강해진다지만 그건 갱플랭크도 마찬가지다. 한타 기여도 역시 갱플랭크의 우위.[62] 궁극기가 귤에 풀린다. 모데카이저에게 CC기라고는 E 하나밖에 없기에 E만 잘 피해준다면 궁극기를 대비해 항상 귤을 아껴둘 수 있다. 그래도 두 챔피언 모두 라인전에서 욕심을 내지 않고 반반을 가면 한타에서 비등비등한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승률에는 큰 격차가 벌어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모데카이저의 말살(Q)을 계속 맞아주면 곤란하므로 끊임없이 무빙해주는 것이 중요하다.[63] 쉔과 더불어 갱플랭크가 매우 쉬운 라인전을 진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다. 신지드의 데미지로는 갱플랭크를 잡아내기 힘들며, 무엇보다 갱플랭크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화약통 범위 안에 무조건적으로 들어와야하기 때문에 화약통 터트리는 것도 쉬운 편에 속한다. 극한의 뚜벅이이기 때문에 화약통 카이팅에 매우 취약하며, 극초반 푸쉬능력 자체는 신지드가 우위지만, 푸쉬를 할 때마다 갱플랭크의 혀어어어업상(Q)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밀지도 못한다. 성장성은 비슷비슷하지만 결국 극후반으로 치닫을수록 갱플랭크의 존재감이 더 막강해진다.[64] 6레벨 이후에는 압도적인 갱호응 스킬을 보유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궁극기가 에어본이기 때문에 괴혈병 치료(W)로 에어본에 달린 기절은 풀 수 있어도, 에어본 자체를 캔슬시키지는 못한다. 6레벨 이후에 점멸이 없고, 말파이트의 궁극기에 맞은 상태로 상대 정글러가 오면 그대로 끔살이므로 주의해야한다.[65] 스킬 매커니즘 자체가 갱플이 너무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도발은 귤로 풀면 되고, 쉔이 궁극기를 쓰면, 갱플랭크도 쉔이 궁극기를 쓴 전장에 같이 궁극기를 써주면 할 일은 다한 거다. 다만, 극초반 쉔의 접근전은 매우 강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도발을 계속 맞아주면 곤란하다.[66] 라인 푸쉬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평타의 사거리가 짧고 모션도 좋지 않아서 화약통을 빠르게 못 지우는 편이며, 어둠의 속박 역시 괴혈병 치료로 간단하게 해제 가능하다. 그 이전에 탑 모르가나 자체가 비주류기는 하지만.[67] 리메이크 직후였으니, 챔피언에 대한 대체적인 이해도도 떨어지고, 연구도 진행돼 있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제법 괜찮은 듯 하다.[68] 이쪽은 원거리 견제도 견제이지만 평타모션이 매우 좋아서 화약통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69] 케스파컵 4강 CJ대KT전 2세트가 왜 갱플을 탑에서쓰면 안되는지를 보여준다. KT는 미드라이너 나그네가 갱플을 사용하지 못하는건지 탑솔러 썸데이에게 갱플을 줬는데, 썸데이의 갱플랭크 활용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갱플랭크의 텔포 기여도가 상대에 비해 떨어졌기에(심지어 상대가 한때 텔포 메타때문에 고인이 돼 버린 레넥톤인데도)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벌어졌고, 이후 갱플이 왕귀하고 화약통 한방이면 너도한방 나도한방을 시전햇지만 이미 억제기가 날아가고 5용을 내준 상태였기 때문에 게임을 뒤집는건 불가능했다.[70] 리메이크 이후 대회에서 탑갱플로 꾸준히 승을 쌓은 선수는 유럽 오리젠의 소아즈 뿐이고 그 소아즈가 상대한 팀 중에 세계적으로 강팀이라 평가할만한 팀은 프나틱 뿐이다.[71] 총 피해량은 같지만 나눠들어가는 피해량이 낮아진거다. 가령 100의 피해가 이전에는 0.5초마다 33씩 3번 들어갔다면, 패치 후엔 20씩 5번 들어가는 것. 맞다이나 화약통으로 패시브를 초기화해서 2번딜을 넣는 콤보 등에선 직접적으로 딜이 줄어들었다봐도 무방하다.[72] 이는 치명타율과 피해 증가를 그대로 따른다. 때문에 템 좀 나오면 타워가 말 그대로 살살 녹는다.[73] 하지만 갱플랭크처럼 광휘의 검을 코어템으로 하는 챔피언들 한정으로 미묘한 버프라고 할 수 있는게 광휘의 검은 기본 공격력 계수를 갖는데 이번 패치로 기본 공격력이 올라가서 광휘의 검이나 트포가 떴을 때의 딜이 약간이나마 올라갔다[74] 특히 그 유명한 마나 포션도 뜨기에 잘뜨면 마나 관리도 수월해진다[75] 8.5패치로 서폿아이템들의 산적효과는 삭제되었다.[76] 이는 삼위일체가 뽑히기 전 초중반 라인전에 영향이 큰데 내가 때리는 건 솜방망이 수준이고 상대는 룬 효과를 받아 철퇴 급의 대미지를 줄 수가 있는 차이가 드러난다.[77] 픽률과는 반대로 도벽효과의 사기성만 믿고 숙련도 낮은 유저들의 대거유입으로 승률은 꽤 떨어진 편이다. 도벽의 등장으로 인해 장인챔이었던 갱플이 충챔이 된 셈.[78] 천상의 신체가 삭제되고 선택하게 바뀌었다.[79] 갱플은 전 캐릭을 통틀어도 독보적일 정도의 골드 수급력을 가진 챔피언이라 외상의 디메리트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80] 리븐, 이렐리아, 렝가 등[81] 탑라인의 1티어급 캐릭터를 꼽으라면 대개 갱플랭크, 피오라, 잭스, 이렐리아, 신지드, 사이온, 카밀 정도가 꼽히는데, 이중에서도 갱플랭크는 격이 다르다고 취급된다. 사람에 따라 카밀도 갱플과 동급으로 쳐주기도 하는 편.[82] 개편 이전 삼위일체-폭풍갈퀴-유령무희 템트리는 9233골드로 주문검과 확정 치명타를 얻을 수 있었으나 치명타 개편 이후 치명타 갱플랭크의 삼위일체 - 무한의 대검 - 정수 약탈자, 일명 '''트정인''' 템트리는 요구 비용만 10,333골드에 육박한다. 아무리 갱플랭크라도 부담스러운 가격. 게다가 무한의 대검 치명타 증폭이 25%로 이전보다 낮아져 실질 치명타 데미지 기대치도 62.5%밖에 안 돼서 과거보다 체감 딜량이 낮다는 말들이 많다.[83] 갱플랭크는 하드 CC기가 없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풍작(W)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어중간한 피로 포탑을 끼고있으면 그대로 다이브를 당한다.[84] 신성한 파괴자는 사용자의 기본 공격력의 150% 또는 공격 대상 전체 체력의 10% 중 높은 피해를 입히는데 화약통의 전체 체력은 꼴랑 3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솟값이 적용된다. 한마디로 탱커 대항용이라는 정체성을 그대로 날리는 셈. 더군다나 관통력이 곱연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화약통에 붙어있는 방어구 관통력과 상극이다.[85] 예를 들면 스킬에 공격 속도 계수를 넣어줘서 삼위일체의 공격 속도 낭비를 최소화하거나 신성한 파괴자의 최대 체력 피해가 화약통에도 적용되는 등.[86] 여기에 생명력 흡수는 Q가 기본 공격 취급을 받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을 보강해주며 공속도 삼위일체마냥 지나치게 높지 않고 적당한 편이다.[87] 삼위일체는 2.0 기본 공격력, 신성한 파괴자는 적 최대 체력의 10%(최소 피해량은 1.5 기본 공격력) + 해당 피해량의 절반만큼 체력 회복, 정수 약탈자는 1.0 기본 공격력 + 0.4 추가 공격력 + 주문 검 피해량의 40%만큼 마나 회복.[88] 고로 혀어어업상, 화약통, 괴혈병 치료 순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89] 거의 대부분의 탑 라이너에 해당했다.[90] 따지고 보면 저 둘도 결국은 자신의 스펙으로 찍어누르는 것임에 변함이 없다.[91] 하지만 주의해야 할점은 화약통 맞췄다고 바로 패시브딜 넣으로 들어가면 잭스의 반격이랑 티모의 실명에 막히므로 주의해야 한다. 견제용으로만 쓰자.[92] 무슨 소리인지 감이 잘 안잡힌다면 이 영상을 참고[93] 일반적으로 갱플랭크는 중후반쯤엔 170의 물리공격력을 지니니 대략 410정도의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게된다.[94] 적에게 당장 큰 위협은 되지 않지만, 그대로 두자니 껄끄럽고, 굳이 부수려면 이쪽으로 좀 더 다가와야 하는 위치가 가장 좋다. 상대 라이너와 거리 싸움을 하다보면 이게 어느정도 위치가 될지 쉽게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95] 이 눈치를 채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전술한 각주에서의 위치 선정이다. 부수러 다가오기 위해서는 틀에서 벗어난 무빙을 할 수 밖에 없다.[96] 물론 역도 성립한다. 블라디 특성상 스킬 사거리가 짧아서 한번 주도권을 내주면 자칫 무리해서 CS 챙길려다 화약통을 맞으면 바로 솔킬이 나온다. 문제는 그렇다고 사리면 아예 CS를 먹을 수가 없다.[97] 이런 예를 가장 잘 보여준 경기가 바로 이 경기이다. 초반 삼성측에서 라인스왑으로 1차 타워를 먼저 밀었지만, 라인을 당겨두고 흘러오는 미니언 웨이브와 바로 앞의 돌거북만 쓸어먹으면서 한타가 벌어질 때마다 궁으로 어시와 킬을 먹으며 17분만에 탑속도로를 뚫어버렸다.[98] 그렇다고 해서 백도어에 목숨걸 필요는 없다. 갱플 자체가 역이니시에 매우 강한 챔피언이라 2코어가 맞춰진 상태에서는 한타에서 그 어떤 챔피언보다 딜량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할 수 있다.[99] 물론 이동기가 없으므로 궁극기나 화약통으로 적의 발목을 잡지 않으면 갱플이 이렐리아나 잭스처럼 달려들기는 어렵다.[100] 잘 보면 기계 팔로 귤을 쥐어짜고 있다.[101] 리워크 이전 최초일러스트 → 리워크 전 일러스트 → 캡틴 갱플랭크 버전→현재[102] 스토리 상으로 일라오이가 지원해준 것으로 보인다.[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나온 카드를 통해서 이 배의 이름이 드레드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4] 국내에서는 술탄 스킨으로 발매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술탄 스킨 시리즈에 포합되지 않는다. 트린다미어와 갱플랭크는 앞에 Sultan이 붙지만 말자하의 경우에는 회교국의 고관을 의미하는 Vizier가 앞에 붙기 때문이다.[105] 팝스타 아리는 국내 클라이언트에서만, 술탄 트린다미어는 터키 서버에서만 대사가 바뀐다. 채널고정 드레이븐, 깜짝 파티 피들스틱은 영구 할인이 적용된 상태의 '''전설급''' 스킨이므로 논외.[106] 갱플랭크의 모든 스킨들을 보면 전부 완쪽 팔이 기계 팔로 되어있지 않지만 이거와 기본 스킨은 유일하게 기계 팔을 착용하고 있다.[107] 이 촉수는 귀환한 후에는 잘린 채 바닥에 떨어져 있다 사라진다.[108] 전대물 컨셉이라 좀 촌스러운 면이 있는데다가, 하필 비교 대상이 역대 우승 스킨중 역대급으로 가장 잘 뽑혔다는 평을 듣는 iG 스킨들인지라...[109] 리 신 - 어둠의 인도자, 말파이트 - 암흑의 별, 베인 - 불꽃놀이, 쓰레쉬 - 펄스 건[110] 갱플랭크, 리 신, 말파이트, 베인, 쓰레쉬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12650RP에 구매가 가능하다.[111] 갱플랭크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2240RP[112] 다만 1분 52초 쯔음 후에 다시 선원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로그인 테마에서 나온것처럼 혼자 배를 불사르자 선장의 생존을 확인하고 다시 모여 계속 선장을 따르기로 결정한 갱플랭크의 소수정예 선원들을 표현한거같다.[113] 이후 일라오이의 배경에 이 패륜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갱플랭크의 아버지인 빈센트는 갱플랭크를 단순히 엄하게 다룬 것이 아니라 아예 갱플랭크를 학대했다고 한다. 물론 빈센트는 아들을 강하게 키운답시고 한 짓거리였고 갱플랭크가 아버지를 죽인 것을 빈센트 본인이 스스로 기뻐하며 죽었다는 걸로 보아 목적 달성에는 안 좋은 의미로 훌륭하게 성공했다.[114]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 따르면, 미스 포츈 본인도 빌지워터 전체에 대한 갱플랭크의 지배력을 간과하고 갱플랭크를 끌어내린걸 '칼날장어를 풀어놓은 거 같다'고 하는 대목이있다.[115] 다만, 오래 전 초창기 갱플랭크의 일러스트 눈 색상이 붉은색이지만, 리워크 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니,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116] 스토리 상 해로윙 때만 되면 빌지워터 위에 있는 그림자군도에서 검은안개가 몰려와 빌지워터에 망령들이 출몰한다고 한다.[117] 대회에 어쩌다 나오면 듣는 소리가 "왜 갱플을 픽했는지 의아했어요" 정도고 십중팔구는 처발렸다[118] '''양 : 우릴 다시 만나러 왔구나''' '''늑대 : 우리, 전에 한번 만난적 있지?'''[119] 원래는 선원들이 고래 등의 에 새기는 수공예 조각을 의미한다. 갱플랭크는 배신자의 대퇴골에 산채로 조각을 하고 있는 것. 묘사를 보면 꽤 솜씨가 좋은듯.[120] 국내에서는 강철 수염과 게으른 동네라는 이름으로 니켈로디언EBS에서 방영되었다.[121] 때마침 갱플랭크의 화약통과 아군 드레이븐, 렝가에 관한 버그가 돌던 때라 이 추측은 꽤나 신빙성이 있었고 가장 힘이 실린 주장이었다. 정확히는 갱플랭크의 화약통에 아군 렝가와 드레이븐이 기본 공격도 가할 수 있고, 드레이븐의 경우에는 회전 도끼를 빙빙 돌리면서 아예 패시브 스택까지 쌓는게 가능했던 버그였다. 그러나 10판당 1번 꼴로 발생하는 매우 드문 버그였으며 렝가가 화약통으로 도약을 하거나 드레이븐이 회전 도끼를 화약통에다 던지거나 하는 비교적 규모가 작았기에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꽤나 존재했다.[122] 제임스 바흐(챔피언 기획자): 캐릭터 자체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허무맹랑한 캐릭터라 진지하게 보기 힘든 챔피언이었죠. 진중한 캐릭터로 바꾸려면 ‘정말 거친 녀석’이란 걸 보여줘야 했고 그래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