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븐

 


'''"드레이븐의 리그에 오신 걸 환영한다!"'''


'''드레이븐''', ''화려한 처형자''
'''Draven''', ''the Glorious Execution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
[image] 880

[image] 4800

'''기타 정보'''
'''출시일'''
2012년 6월 5일
'''디자이너'''
볼티(Volty)
'''성우'''
[image] 박조호, 이규창[1] / [image] Erik Braa[2] / [image] 오치아이 코지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드레이븐의 리그(League of Draven)
4.2. Q - 회전 도끼(Spinning Axe)
4.3. W - 광기의 피(Blood Rush)
4.4. E - 비켜서라(Stand Aside)
4.5. R - 죽음의 소용돌이(Whirling Death)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3.9 패치 전
7.2. 3.9 패치 후
7.3. 2016 시즌
7.4. 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물리 관통력 기반
8.2. 치명타 기반
8.3.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서포터와의 궁합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영혼 파괴자 드레이븐(Soul Reaver Draven)
11.3. 검투사 드레이븐(Gladiator Draven)
11.4. 채널고정 드레이븐(Primetime Draven)
11.4.1. 크로마
11.5.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Pool Party Draven)
11.6. 괴물 사냥꾼[3] 드레이븐(Beast Hunter Draven)
11.7. 대두레이븐(Draven Draven)
11.8. 산타 드레이븐(Santa Draven)
11.9. 메카 삼국 드레이븐(Mecha Kingdoms Draven)
11.9.1. 크로마
11.10. 몰락한 드레이븐(Ruined Draven)
11.10.1. 크로마
12. 기타
12.1. 드레이븐 관련 상품


1. 배경


[image]
[clearfix]

'''"최고의 기준은 바로 내가 정한다."'''

녹서스에서는 경기장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고 힘을 겨루는 전사들이 있다. 검투사로 알려진 이들 중 드레이븐만큼 많은 환호를 받은 전사는 없었다. 전직 군인인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가 뿜어내는 피안개는 물론이고, 자신의 극적이고 화려한 기술에 관중들이 환호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드레이븐은 요란하고도 완벽한 구경거리를 만들어내는 자신의 기술에 도취되어, 드레이븐이라는 이름을 녹서스 제국에 길이 남기기 위해 누구든 쓰러뜨리겠다고 다짐했다.

녹서스의 사형 집행인에서 검투사로 설정이 변경되었으나, 드레이븐 특유의 높은 자의식과 유명해지고자 하는 욕망은 그대로 묘사되어 있다. 구 배경 및 장문 배경에 대해서는 드레이븐/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다리우스
스웨인
다리우스는 드레이븐의 친형이다. 한때 성향 차이로 인해 의절 직전까지 갔었으나, 현재는 관계가 회복되었다.
스웨인과는 쿠데타 준비부터 성공 이후의 권력 안정화까지 함께한 정치적 파트너이자 개인적으로도 우호적인 사이이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605(+90)
2135
[image] '''체력 재생'''
3.75(+0.7)
15.65
[image] '''마나'''
360.56(+39)
1023.56
[image] '''마나 재생'''
8.042(+0.65)
19.092
[image] '''공격력'''
60(+3.61)
121.37
[image] '''공격 속도'''
0.679(+2.7%)
0.991
[image] '''방어력'''
29(+3.3)
85.1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50
550
[image] '''이동 속도'''
330
330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비교할 때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다. 방어력, 체력, 마나, 마나 재생의 수치와 성장치가 전부 상위권이다. 성장 공격력도 높고, 상대적으로 느린 도끼 투사체에 대한 보상인지 기본 공격 속도도 빠른 편에 속한다. 성장 공격 속도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버프나 아이템으로 인한 추가 공격 속도는 기본 공격 속도에 비례하므로 문제 없다.
평타모션은 짧고 간결하지만 상대에게 도끼가 날아가는 동안 드레이븐이 이동하는 방식에 따라 되돌아오는 회전 도끼의 위치가 결정되기 때문인지 도끼의 투사체 속도가 원거리 딜러답지 않게 '''엄청 느리다.''' 1600밖에 안 된다. 원거리 딜러로 분류되는 챔피언 중 투사체 속도가 가장 느리다. CS 먹을 때에는 짜증날 수 있으나, 견제 시에는 포탑 등의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거리를 벌릴 수 있으므로 장점.
기본 공격 시의 동작은 상당히 큰 편인데 동작만 클 뿐 몇번의 반응성 조정으로 반응성 자체는 꽤 좋다. 평타 공격 모션이 총 네 개나 된다. 오른손의 도끼를 들어올려 던지는 모션, 왼손의 도끼를 들어올려 사선으로 던지는 공격 모션, 뛰어오르며 한 바퀴 돌면서 왼손의 도끼를 들어올리듯 던지는 치명타 모션, 그리고 왼발을 축으로 한 바퀴 돌며 오른손의 도끼를 횡으로 휘두르는 치명타 모션까지. 타 원거리 챔프와는 달리 두 개의 무기를 양손에 들고 사용하기 때문.
귀환할 때는 등에 도끼를 매고 특정 방향[4]을 가리키면서 웃는다. 참고로 드레이븐은 처음으로 기본 스킨에도 귀환 대사가 존재하게 된 챔피언이다. 사망 시에는 쓰러진 다음 겨우 몸을 반쯤 일으켜 상대를 비웃듯 손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어서 쏘는 시늉을 하고 비로소 숨을 거둔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드레이븐의 리그(League of Draven)


[image]
드레이븐이 회전 도끼를 잡거나 미니언 또는 몬스터를 처치, 포탑을 파괴할 때마다 팬들의 환호 중첩이 쌓입니다. 도끼를 놓치지 않고 미니언 6마리를 연속해서 처치하면 추가로 중첩이 2 오릅니다.
드레이븐이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25골드를 추가로 획득하고 팬들의 환호 중첩을 소모하여 중첩 하나당 2골드를 더 얻습니다.
드레이븐이 사망하면 팬들의 환호 중첩의 75%가 사라집니다.

골드 수급에 관련된 패시브. 회전 도끼를 받거나 막타를 칠 때마다 팬들의 환호 중첩이 쌓이고, 챔피언을 처치하면 환호성 소리와 함께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며 그동안 모은 중첩에 비례해서 추가 골드를 받는다. 와드나 소환수 막타를 칠 때에도 정상적으로 쌓인다. 회전 도끼를 돌리면서 막타를 때리고 돌아오는 도끼를 받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CS 하나에 2 + 1/3스택씩 쌓는다고 볼 수 있다. 스택 표기 제한은 최대 9999이나 10000 이상도 스택은 정상적으로 쌓인다. 150중첩 이상 쌓이면 아군 채팅창에 '''드레이븐이 팬들의 환호 150중첩을 달성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그 사실이 공지되며, 그 후로도 100스택을 더 쌓을 때마다 '''드레이븐이 팬들의 환호 ☆50중첩을 달성했습니다!'''라며 공지해 준다. 150 이상 쌓인 중첩을 잃지 않고 킬을 올렸을 때에는 '''드레이븐이 방금 킬을 올려 추가 ☆☆☆골드를 획득했습니다! 드레이븐의 리이그!'''라는 메시지가 뜬다. 죽으면 스택의 3/4을 잃어버리므로 적을 죽이는 것 못지 않게 죽지 않기 위해서, 힘들다면 최소한 '''먼저 죽이기 위해서''' 공을 들여야 한다. 처형당해도 스택을 잃기 때문에 킬을 내주지 않고 자살해봤자 패시브는 똑같이 깎인다. 칼바람 나락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패시브'''라고 할 수 있다. 드레이븐은 이 패시브 덕분에 봇라인에서 킬을 먹는 것의 무게감이 여타 원딜에 비해 확연하게 무겁다. 125스택 이상 누적하면 챔피언 킬 현상금인 300골드 이상의 돈을 추가로 벌어들이며, 300스택 이상 쌓은 다음 잭팟을 터뜨리면 제압 골드라도 먹은 것 마냥 1000골드 이상의 거액을 수금하고 적과의 격차를 아득히 벌릴 수 있다. 상대가 라인에서 계속 죽어서 현상금이 바닥을 치게 되는 경우에도 다른 챔피언들은 킬로는 별다른 재미를 볼 수 없게 되지만, 드레이븐만큼은 스택만큼의 골드를 착실히 뽑아내며 눈덩이를 굴릴 수 있다. 덕분에 드레이븐의 평균적인 골드 수급량은 갱플랭크와 함께 전체 챔피언 중 최상위권. 가뜩이나 회전 도끼가 공격력과 흡혈 수치를 아주 정직하게 반영하는 드레이븐이라 아이템이 나올수록 큰 폭으로 강력해지기에 더욱 효과가 좋은 패시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약점도 있다. 비슷하게 골드 획득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갱플랭크, 파이크보다 골드 획득량 기댓값이 압도적으로 높은 대신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크다. 일단 킬 '''관여'''도 아니고 반드시 적을 '''직접 처치해야만''' 패시브가 발동하기에, 스택을 아무리 많이 쌓아도 킬을 먹지 못한다면 패시브가 병풍으로 전락한다. 거기다 죽으면 스택의 75%가 증발하는 탓에 사망할 때의 손해가 다른 챔피언들보다 크며, 상대에게 압도당해서 킬은커녕 도끼도 제대로 못 받고 말라죽는 상황에서는 아예 도움이 안 된다. 죽지만 않으면 스택을 쌓으며 어떻게든 1킬을 터뜨려 권토중래하기를 기다릴 수 있기는 하지만, 생존기가 없는 드레이븐은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는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 다른 골드 계열 패시브와 마찬가지로 풀템전에서 쓸모가 없다는 것도 단점 아닌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아군 파이크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적 챔피언을 처치했을 때 드레이븐이 수당을 받는 경우 드레이븐의 리그 효과가 함께 발동한다.
큐티파이가 이 패시브를 가지고 라이엇을 대차게 깐 적이 있다. 골드 수급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패시브는 게임을 망친다나.
리워크 전 패시브는 출혈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드레이븐의 초반 라인전을 더욱 흉악하게 만들어줬던 패시브다. 패시브 이름부터 흉악한 칼날이기도 했고. 다리우스랑 비슷하게 스택당 데미지가 누적이 되는데 이 스택이 무한(!)이었다.

4.2. Q - 회전 도끼(Spinning Axe)


[image]
드레이븐의 다음 공격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드레이븐의 도끼가 대상에게 맞고 튕겨 나가 공중으로 높이 뜹니다. 공중에 뜬 도끼를 드레이븐이 잡으면 자동으로 회전 도끼를 다시 사용합니다. 드레이븐은 한 번에 두 개의 도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age] 45
[image] -
[image] 12 / 11 / 10 / 9 / 8
[image] + 35 / 40 / 45 / 50 / 55 (+0.65 / 0.75 / 0.85 / 0.95 / 1.05 추가 공격력)
'''도끼 회수 범위''': 250

'''드레이븐이 초고난도 챔피언인 이유'''이자, 드레이븐이 '''컨트롤'''이나 상황에 따라 극단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숙련된 드레이븐 유저라도 이 스킬을 100% 활용하기가 미친듯이 어렵다. 회전 도끼는 완벽하게 저글링이 이루어졌을 때 이론적으로 드레이븐의 모든 평타에 적용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라면 넘사벽급의 평타 강화기가 된다. 기본 수치를 무시하고도 추가 공격력의 무려 '''105%'''를 기본 공격에 추가하는 압도적인 성장성을 가진 스킬이기 때문이다.[5] 덕분에 잘 성장한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 한 자루로 치명타 없이 1000이 넘어가는 물리 피해를 때려넣기도 한다.
회전 도끼로 가하는 피해는 온 넥스트 힛[6] 물리 피해 계통이기에 생명력 흡수와 방어구 관통력을 그대로 적용받으므로 공격력 외에 다른 옵션으로 인한 성장성도 발군이다. 흡혈템이 어느 정도 나온 다음부터는 상대의 머리를 쪼갤 정도로 강력한 피해를 입히면서 피해량만큼이나 많은 체력을 빨아들이는 기가 막힌 광경을 보여준다. 공격력이 같은 다른 원딜보다 흡혈량이 2배 가량 늘어난다고 보면 쉽다. 덕분에 드레이븐은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율을 모두 대폭 증가시키는 피바라기를 그 어떤 챔피언보다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평타 계수가 훌쩍 뛰다 보니 요우무의 유령검이나 최후의 속삭임 등을 구입해도 웬만한 AD 스킬 딜러들 수준으로 효율을 뽑게 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적에게 방해받지 않고 일이 잘 풀릴 때의 이야기다. 적에게도 도끼가 떨어지는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상대가 도끼를 받으러 움직이는 드레이븐을 노리고 스킬을 깔아둘 수 있으며, 때문에 라인전에서 스킬샷을 주로 활용하는 챔피언을 만나면 도끼를 받기 위해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켜야 한다. 소라카, 징크스, 케이틀린, 브랜드처럼 도끼가 떨어질 지역을 스킬로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은 물론 쿨이 짧은 CC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애쉬벨코즈 같은 챔피언, 맞으면 목숨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강력한 CC기를 보유한 바루스, 레오나, 블리츠크랭크 계열의 챔피언 등 다양한 챔피언의 다양한 스킬으로부터 위협받을 수 있다. 드레이븐 유저 입장에서 가장 짜증나는 상대는 역시 질리언이다. 다른 장판형 스킬들의 경우는 앞서 언급했던 브랜드나 소라카처럼 데미지가 어느 정도 있거나 CC기가 있는데 얘는 둘 모두 가지고 있다. 일단 도끼가 떨어지는 위치에 시한 폭탄을 던져 놓으면 드레이븐 입장에서는 미칠 지경이며 실수로 폭탄 하나 맞았다가 기절이라도 걸리면 생존기 없는 드레이븐은 최소 반피가 까인다. 모든 종류의 CC기는 도끼 수급에 치명적이며, CC기를 제하더라도 수많은 변수와 위험 요소가 산재하는 한타에서 도끼를 완벽히 던지고 받기란 한없이 불가능에 가깝다.
지형지물도 문제가 된다. 드레이븐은 이동기가 없어 소환사 주문 점멸을 쓰지 않는 이상 자력으로 벽을 넘거나 목표 지점에 순간이동할 수 없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물리적인 한계까지 뛰어넘을 수는 없다. 정글 등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전투에서는 도끼를 받기가 더욱 힘들어지기도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점멸 등으로 탈출할 경우 목숨은 건지더라도 다른 원딜에 비해 딜로스가 심하다. 트런들처럼 지형을 생성하는 일부 스킬을 상대하기도 다른 원딜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계속 미니언을 치게 되는 라인에서라면 모를까, 그밖의 상황에서는 교전 전에 도끼 수를 불려 놓는 것부터가 일이다. 회전 도끼를 늘리려면 도끼 수를 유지하면서 쿨을 돌려야 하므로 시간을 들여 계속 평타를 쳐야 한다. 게다가 두 개를 넘기려면 반드시 건물 외의 대상을 때려야 하고, 건물을 칠 때가 아니면 도끼가 튕겨나오게 되므로 싸우기도 전부터 저글링을 할 수 밖에 없다. 말하자면 전투 전에 예열을 해야 이론상의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셈. 대치 시간이 버프가 꺼질 만큼 길어지거나, 반대로 도끼 쌓을 시간이 주어지지 않게 급박한 싸움이 벌어지거나, 도끼를 쌓아두고 시작하기 어려운 지형에서 한타가 열린다면, 저글링이 완벽하게 진행되더라도 드레이븐의 기대 화력은 생각처럼 높지 않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를 확보하면 부담이 줄어들기는 하나 재사용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도 쿨이 5초 가량이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도끼 수급이 끊기는 순간 '''드레이븐의 딜량은 급락'''한다. 이 탓에 드레이븐은 원딜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상의 거의 모든 캐릭터들보다도 특히 높은 수준의 위치 선정과 컨트롤 능력을 요한다. 도끼를 포기할 상황을 최대한 적게 만들려면 후술할 광기의 피나 비켜서라 등을 십분 활용해 무빙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하다면 화력을 버리고서라도 도끼를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를 올려서 Q 쿨을 줄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 쿨감 30%가 확보되면 회전 도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6초로 줄어 항상 회전도끼 2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스킬가속 기준으로는 45[7]정도면 가능하다.
회전 도끼 버프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환할 경우 등 뒤에서 도끼가 돈다. 또, 도끼가 활성화 상태일 때 농담, 도발, 웃음 명령어를 입력하면 소리만 나오고 모션은 나오지 않는다.
====# 회전 도끼의 메커니즘 #====
회전 도끼를 사용하면 버프 아이콘이 나타나며, 드레이븐이 한손으로 도끼를 빙빙 돌리므로 아군은 물론 적도 드레이븐의 스킬 사용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6초 이내에 공격하거나 회전 도끼를 재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진다.[8] 회전 도끼 버프가 남아 있는 동안 회전 도끼를 재사용하면 도끼 하나를 돌리고 있을 경우[9] 양손으로 도끼를 돌리며 두 번의 연속된 평타에 회전 도끼 효과가 붙는다. 이미 도끼 두 개를 돌리고 있는 상태에서 재사용할 경우엔 그냥 버프 지속 시간만 초기화된다. 포탑이나 억제기 등을 공격할 때에는 발동하지 않으나 이 때도 회전 도끼 버프의 쿨은 매 공격마다 초기화된다. 평타 동작 도중 Q를 사용할 경우 투사체가 발사되기 전에 발동시키면 바로 회전 도끼가 날아가고, 이미 투사체가 날아갔다면 그 다음 평타에 회전 도끼가 묻어 나가게 된다.
회전 도끼를 하나 이상 보유한 상태에서 기본 공격을 하면 보유한 회전 도끼를 소모해 공격을 날린다. 회전 도끼는 공격 대상에게 명중한 다음 튕겨져 나온다. 야스오바람 장막에 걸리면 도끼가 사라져버려 튕겨나오지도 않고, 브라움불굴에 걸리면 도끼가 튕겨나오긴 하는데 원래 목표가 브라움이 아니었더라도 브라움에게 맞은 것으로 간주되어 브라움의 위치에서 튕겨나온다. 반면 실명 상태에선 맞지 않지만 도끼는 튕겨나온다. 허공에 뜬 도끼가 떨어지는 위치는 아군과 적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지름이 300 정도 되는 원으로 표시된다. 상대에게 표시되는 범위보다 아군이 볼 수 있는 범위가 좀 더 넓고 실제 판정과 더 가깝다. 이 튕겨져 나온 회전 도끼가 낙하할 때 드레이븐이 그 위치에 서 있다면 공짜로 회전 도끼를 재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회전 도끼의 낙하 위치는 공격 대상의 거리와 무관하게 '''도끼가 날아가는 도중 드레이븐이 움직인 방향 쪽으로 떨어진다.''' 도끼가 명중할 때 드레이븐이 멈춰 있더라도 그 전에 약간이라도 움직였다면 그 방향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살짝이라도 움직이거나, 무빙 할 때 미세하게 움직임이 꼬이기만 해도 도끼가 떨어지는 위치가 확 바뀌는 특성이 안 그래도 높은 드레이븐의 난이도를 미친 듯이 올리는 원인이다. 평타 후 도끼가 튕겨나올 때까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면, 드레이븐이 선 자리를 기준으로 랜덤하게, 최대 150 정도 떨어진 지점에 도끼가 떨어진다. 운이 좋으면 제자리에서 도끼를 바로 받을 수 있지만 운이 없으면 공격을 이어가기 어려운 위치로 도끼가 떨어지기도 한다. 벽에 옆에 두고 기대어 서는 등 지형을 잘 활용하면 그나마 도끼가 엉뚱한 곳으로 빠질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에픽 몬스터 사냥 시 써먹을 수 있는 테크닉.
도끼가 떨어지기 전에 움직였다면, 일반적으로 그 방향으로부터 약 300거리 이격해서 도끼가 떨어진다. 이 경우 반드시 도끼를 던진 자리에서부터 더 움직여야 도끼를 회수할 수 있으며, 도중에 이동 방향을 틀면 회전 도끼를 회수할 수가 없게 된다. 복잡한 무빙이 필요한 교전 도중에 도끼 컨트롤을 원하는 대로 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특히 여러 갈래로 스킬이 날아오는 동안 무리하게 도끼를 받으려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대신, 가만히 있을 때에 비해 랜덤성이 적다. 덕분에 평타를 날리면서 일직선으로 쭉 달릴 수 있는 상황, 즉 추격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적으로 도끼를 던지고 받으면서 쫓아가기 쉽다. 또한, 견제 시에 도끼가 날아가자마자 뒤로 쭉 빠지면 도끼도 그만큼 후방으로 떨어지므로 일방적으로 치고 빠지면서 도끼를 회수할 수 있다.
참고로 상대 드레이븐의 도끼도 받을 수 있다. 가끔 로딩창에서도 언급된다. 교차 선택을 하는 랭크 게임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노말이나 단일 모드 등 일부 게임에서는 가능. 덧붙여, 회전 도끼를 배우지 않은 상태여도 상대의 회전 도끼를 받을 경우 회전 도끼를 돌리며[10], 패시브 스택도 쌓인다. 그 상태로 남의 도끼를 저글링하다가 회전 도끼를 배워 사용하면 스킬을 2번 사용한 것으로 인식된다.

4.3. W - 광기의 피(Blood Rush)


[image]
드레이븐의 이동 속도가 1.5초 동안 증가하며 공격 속도가 3초 동안 증가합니다. 추가 이동 속도 증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드레이븐이 공중에 뜬 회전 도끼를 잡으면 광기의 피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image] 40 / 35 / 30 / 25 / 20
[image] -
[image] 12
[image] + 20 / 25 / 30 / 35 / 40%
[image] + 50 / 55 / 60 / 65 / 70%

공속/이속 버프 스킬. 버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사용하는 경우 공격/이동 속도 버프 모두 유지 시간이 초기화되며, 이동 속도는 최대치까지 다시 상승했다가 감소한다.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동시에 상승시키는 스킬 중 유일하게 이동 속도 증가량이 공격 속도에 비해 높은 스킬. Q의 무지막지한 공격력 증가를 감안한 듯하다.
지속 시간이 3초밖에 안 되는 주제에 쿨은 12초나 되며, 효과도 심하면 3자리가 넘어가는 타 원딜들의 공속 증가 스킬들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초라한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회전 도끼를 받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단 하나의 특성으로 상쇄할 수 있다. 충분한 마나를 가지고 도끼를 제대로 받아낸다면 드레이븐은 '''항시 70% 상승한 이동 속도와 40% 증가한 공격 속도'''를 원하는 때에 가질 수 있다. 70%의 추가 이동 속도는 시비르의 궁극기 사냥 개시 효과에 필적하며, 공격 속도는 '''거의 두 배가 된 공격력과 함께''' 적용된다. 공격 속도는 드레이븐의 화력을 드높이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되며, 이동 속도 상승 효과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대의 위험한 스킬을 이동 속도로 피하면서 도끼를 받는 입롤급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상대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치기 시작하면 회전 도끼를 자연스럽게 회수하고 광기의 피를 계속 사용해 쫓아가며 '''화려한 처형자'''라는 별명을 몸소 증명해 보인다.
하지만 광기의 피를 이렇게 남발하기 위해선 당연히 회전 도끼를 잘 받아야 한다. 도끼 저글링이 끝나자마자 광기의 피는 다시 쿨 12초짜리 조루 스킬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래서 비교적 회전 도끼 받고 던지기를 반복하기 쉬운 추노 상황에서는 굉장히 위엄 넘치는 스킬이 되지만, 카이팅 상황에서는 출중한 상황 판단 능력과 화려한 무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력화되기 일쑤에, 도주할 때에는 도움이 거의 되지 않는다. 게다가 마나도 충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 마나 소모량은 적지만, 최상의 이속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 쓰게 되면 마나가 금방 고갈되어 필요한 상황에서 쓰지 못할 수 있다. 드레이븐의 마나가 바닥나는 대부분의 경우는 이 스킬을 많이 썼기 때문.
버프 지속 시간이 공격 속도/이동 속도마다 각각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공격 속도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광기의 피를 굳이 연속해서 남발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바론/드래곤을 잡는 경우나 완전 근거리 인파이팅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이동 속도가 필요한 도망이나 카이팅의 경우 계속해서 광기의 피를 리셋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동 속도는 지속적인 유지가 아니라 1.5초 동안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쓰는 타이밍[11]도 매우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툴팁에는 써져있지 않지만 광기의 피를 활성화하면 유닛 통과가 가능하다.

4.4. E - 비켜서라(Stand Aside)


[image]
드레이븐이 도끼를 던져 물리 피해를 입히고 도끼에 맞은 적들을 옆으로 밀어냅니다. 타격을 받은 대상은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image] 70
[image] 1050
[image] 18 / 17 / 16 / 15 / 14
[image] 75 / 110 / 145 / 180 / 215 (+0.5 추가 공격력)
[image] 20 / 25 / 30 / 35 / 40%

원거리 CC기. 굉장히 현란한 포즈로 양손의 도끼를 던져 도끼의 경로 옆으로 적을 밀쳐내[12] 피해를 입히고 잠시 슬로우를 건다. 적 챔피언은 물론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도 맞는다. CC 효과도 강력하고 사거리도 길어서 안정적으로 적의 채널링 스킬을 끊거나 돌진기를 씹어버릴 수 있다. CC 면역이 없는 모든 종류의 돌진기를 도중에 밀어낼 수 있으며, 레오나천공의 검처럼 지정된 목표에게 날아오는 돌진기를 끊을 경우[13] 이어질 CC 효과도 받지 않는다. 물론 마오카이뒤틀린 전진처럼 무적 상태로 날아오는 돌진기라든가 군중제어 효과를 씹으며 들어오는 말파이트멈출 수 없는 힘, 녹턴피해망상 같은 스킬은 밀어내지 못한다. 비켜서라가 칠흑의 방패에 막히면 방해 효과가 무시되지만 물리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는 입힐 수 있다. 주문 방어막에는 당연히 막힌다.
활용도가 우수한 스킬로, 달려드는 적을 쳐내고 도망치는 용도로도 물론 사용할 수 있지만 공격적인 활용 또한 가능하다.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슬로우까지 걸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서있는 상대 원딜에게 비켜서라를 던지고 바로 광기의 피 쓰고 달려가며 회전 도끼를 날리면 적은 제대로 도망도 못 가고 죽어버리는 수가 있다. 코르키발키리트리스타나로켓 점프처럼 순간이동 판정이 아닌 이동기를 도중에 끊는 활용도 가능하며, 치열한 승부에서 적 평타의 발동을 막아 드레이븐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스킬이다. 아군의 CC기에 호응하기에도 적합하며, 한타 때 적 딜러가 어중간한 포지션에 서있다면 저격용으로 노려봄직하다. 투사체를 날리는 논타겟팅 스킬이라 베인선고처럼 원하는 대상을 즉각, 확실하게 노리기는 어렵지만, 대신 사거리가 길고 넓은 범위를 전부 휩쓸 수 있어 실력만 따라준다면 다수간의 전투에서는 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다.
E점멸이 되기는 하나, 몸이 약하고 생존이 중요한 원거리 딜러인 드레이븐은 라인전 단계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U.R.F 모드에서 활용할만 하나 초심자들이 하기엔 타이밍이 좀 빡빡한 편이므로 점멸E를 사용하는게 더 안정성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비켜서라에 피격되면 야스오의 궁극기가 발동 가능한 상태가 된다.

4.5. R - 죽음의 소용돌이(Whirling Death)


[image]
드레이븐이 두 개의 거대한 도끼를 던져 맞은 적 각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죽음의 소용돌이는 적 챔피언을 하나 맞힌 다음 서서히 방향을 바꿔 드레이븐에게 돌아옵니다. 도끼가 나아가는 동안 스킬을 재사용하면 더 빠르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유닛 하나를 관통할 때마다 피해량이 8%씩 줄어들고 (최소 40%), 되돌아올 때는 피해량이 최대로 회복됩니다.

[image] 100
[image] 전 지역
[image] 100 / 90 / 80
[image] 175 / 275 / 375 (+1.1 / 1.3 / 1.5 추가 공격력)

간단히 말하자면 부메랑 검 + 정조준 일격. 투사체 속도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선딜레이가 꽤 커서 대놓고 맞히기는 쉽지 않다. 지도에 투사체의 위치가 표시되며 지나가는 곳의 시야를 확보하고, 적 챔피언/미니언/정글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힌다. 도끼가 이동하는 동안 유닛이 맞을 경우 피해량이 최소 60%까지 감소한다. 돌아오는 순간에 초기화된 피해량도 뭔가 도끼에 맞을 때마다 줄어든다. 도중에 드레이븐이 사망할 경우 진행하던 경로로 끝까지, 또는 적 챔피언을 맞힐 때까지 날아가서 사라진다.
죽음의 소용돌이는 재사용하거나, 적 챔피언이 한 명 이상 맞았거나, 맵 밖으로 이탈했을 경우 1초 뒤에 다시 돌아온다. 스킬을 다시 사용하자마자 바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1초 뒤에 다시 돌아오므로, 적이 도끼를 맞은 직후가 아니라 맞기 살짝 전에 궁을 재사용해줘야 피할 새도 없이 2연타를 먹일 수 있다. 부메랑 계열 스킬들이 다 그렇지만 받을 때의 위치가 돌아오는 궤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돌아오는 궁극기를 명중시키고 싶을 경우에는 위치 선정을 잘 해야 한다. 특히 가까이에서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상대가 바로 옆무빙하는데 드레이븐이 반응을 안 하면 2히트가 어렵다.
가장 유사한 스킬은 이즈리얼정조준 일격. 정조준 일격과 유사하게 라인을 쭉 밀거나[14] 바론 혹은 드래곤 스틸을 하는 등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순간 폭딜용이나 딸피 킬캐치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정조준 일격과 비교하자면, 죽음의 소용돌이는 2히트시킬 경우 정조준 일격보다 기본 피해량이 100 / 150 / 200만큼 더 높으며, 재사용 대기시간도 더 짧고, 추가 AD 계수는 1.2, 1.6, 2.0 씩이나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정조준 일격과는 달리 물리 피해이므로 최후의 속삭임 등의 방관 적용을 받는다. 마나 소모량은 정조준 일격과 같지만, 2히트시키지 못하면 딜량이 더 떨어지며, 정조준 일격과는 달리 챔피언이 스치면 되돌아와버려서 그보다 뒤에 있는 대상에게 피해를 못 입힌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정조준 일격은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과의 시너지로 인해 실질적인 쿨은 훨씬 짧다.

순간이동이나 귀환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취소되지 않고 드레이븐의 새로운 위치로 돌아온다. 그래서 적절한 타이밍에 순간이동이나 귀환을 쓰면 최대 5번이나 죽음의 소용돌이의 진로를 바꿀 수 있다. 물론 드레이븐이 순간이동을 들 일은 사실상 없고 궁을 순수하게 파밍용으로 쓰면서 귀환까지 연계할 상황도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실용성은 없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도끼 적중'''
> R - 죽음의 소용돌이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 / 8 / ? / ? / ?
[image] '''슈퍼스타'''
> P - 드레이븐의 리그로 얻은 환호 중첩
>
> 달성 목표 : 500 / ? / ? / ? / ?
[image] '''저글링'''
> 회수한 Q - 회전 도끼
>
> 달성 목표 : 520 / ? / ? / ? / ?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s-5.1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6. 평가


핵심 딜 스킬의 독특한 매커니즘과 골드 스노우볼에 직결되는 패시브, 그로 인한 무지막지한 난이도로 유명한 원딜 챔피언. 한 발 한 발이 엄청나게 묵직하고 생명력 흡수의 효율 또한 그에 못지 않게 뛰어난 회전 도끼 덕분에 라인전 딜교환이 무척 강력하며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패시브로 추가 골드까지 얻기 때문에 공격적인 스노우볼링에 특화되어 있다. 이동기가 없고 사거리가 길지도 않으면서 딜 스킬이 무빙을 강제하는 스킬 구성상 한타 때는 웬만큼 드레이븐 숙련도가 높은 유저가 잡더라도 제 위력을 100% 발휘하기 힘든 편. 전체적으로 카시오페아와 비슷한 특징을 공유한다.
워낙 입문이 어려운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 보니 솔로 랭크에서 픽률이 꾸준히 낮은 편이다. 특히 한국 서버에서는 픽률이 높게 올라간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는 그래도 드레이븐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승률도 그에 비례하여 10% 근처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장인의 비율이 높은 덕분인지 승률은 비교적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의 특성을 보인다.

6.1. 장점


  • 압도적인 평타 화력
마스터 시 추가 공격력 계수 1.05의 온힛 스킬을 모든 평타에 실어서 던져댈 수 있다. 스킬 하나가 빠진 비켜서라-회전 도끼-궁극기 콤보만으로도 물몸 딜러는 즉사시키는 누킹 수준의 공격력을 지속적으로 퍼붓는다. 그리고 이 막강한 계수에 흡혈이 100% 적용되기 때문에 1코어만 나와도 엄청난 대미지와 유지력을 동시에 갖게 되며, 공격 속도 증가 스킬도 있기 때문에 치명타 아이템의 효율도 결코 다른 원딜에게 밀리지 않는다. 다른 원딜 챔피언은 초반에 강한 화력을 뿜다가 후반에 하향곡선을 타거나, 초반에는 화력이 미약한 대신 후반에 미쳐 날뛰는데, 드레이븐만은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쭉 막강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 독보적인 골드 수급 능력
일반 공격보다 대미지가 강한 회전 도끼를 계속 써서 파밍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킬을 먹어 패시브 스택 대박이 터지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맞파밍 상황에서의 CS 수급만으로도 다른 원딜 챔피언보다 골드를 벌기 쉽게끔 설계되어있다. 단순히 딸피 미니언의 막타를 치는 것도 미니언 체력바 1~2도트가 남았을때 때려야 하는 타 원딜에 비해 훨씬 여유롭고, 초반에 타워를 끼고 CS를 먹을 때도 도란검 하나만으로 타워에 맞은 원거리 미니언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스택을 잘 쌓은 상태에서 1킬을 먹는 순간 타 원딜이 1킬을 먹는 것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눈덩이가 굴러간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골드로 아이템을 맞춰 증가한 공격력은 회전 도끼로 증폭되어 무식한 화력으로 이어진다. 드레이븐이 초반부터 킬을 잘 먹을 경우 위의 딜링과 맞물려서 평타 2대에 딜러들이 녹아나는 기현상이 나오기도 하며, 프로씬에서도 이로 인해 대참사가 벌어진 적이 있다.
  • 글로벌 광역기를 통한 운영상의 이점
궁극기 죽음의 소용돌이는 몇 안 되는 글로벌 스킬이고, 비슷한 유형의 스킬들 중 피해량이 가장 높다. 마법의 수정화살이나 초강력 초토화 로켓!처럼 챔피언에게 상당한 위협 요소를 제공하거나 정조준 일격처럼 시도때도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피해를 입히는 능력만큼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6.2. 단점


  • 굉장히 높은 난이도
고난도 챔피언 중에서도 최고난도 하면 반드시 거론되는 챔피언이 드레이븐이다. 오죽하면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프로게이머들 중에서조차 대회에서 드레이븐을 자신있게 꺼내들 수 있는 선수는 몇 없으며 그마저도 드레이븐보다는 다른 원딜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라 포지셔닝에 집중해야 하는 드레이븐인데, 회전 도끼(Q)의 도끼 회수를 위해 계속 이동해야 하는 드레이븐만의 독특한 특성에서 나온다.
  • 사정거리도 짧은 뚜벅이인데 무빙까지 강제되는 모순된 챔피언 구조
드레이븐은 사정거리 550의 뚜벅이 원딜이다. 다른 원딜들도 그냥 뚜벅이라는 점 하나 때문에 한타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말을 듣는데, 드레이븐은 그렇게 뚜벅이면서도 적에게도 어디 떨어질지 훤히 보이는 도끼를 회수해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도끼가 떨어질 장소에 온갖 논타겟, 장판형 스킬이 날아들 것이기 때문에 팀의 지속딜을 책임져야 할 원딜이 낮은 체력 외에도 그 지속딜을 방해받기 딱 좋은 약점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다.
  • 높은 회전 도끼 회수 의존도
만일 드레이븐이 회전 도끼 의존도가 높지 않았다면 그냥 상황 봐서 유리할 때만 받으면 그만이다. 라인전에서야 마나 적게 먹는 도끼로 적의 스킬을 하나 낚아서 빼면 이득일지 모르지만 한타에서 도끼가 이렇게 빠지면 드레이븐은 그 높은 잠재력을 하나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도끼를 안 돌리는 드레이븐은 W가 꺼진 코그모와 함께 원딜 최약체로 손꼽힌다. 요컨대, 상대가 이를 알고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잘 굴러가던 눈덩이가 뜬금없이 멈추거나, 갑자기 그 눈덩이를 상대가 잡고 이쪽으로 굴리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따라서 드레이븐은 극한의 피지컬과 극한의 뇌지컬을 동시에 요구한다. 먼저 적절한 자리를 잡고 회전 도끼의 경로 또한 미리 설계해서 스텝을 밟고, 도끼를 하나하나 잡을 때마다 항상 이 도끼를 잡아도 안전한지를 쉼없이 판단해내야만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는 드레이븐이 후반 승률이 떨어지는 주요 이유로, 라인전에서야 도끼 2개를 유지시켜 줄 미니언이 상시 있지만 한타 페이즈에서는 어디서 한타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2도끼를 유지한 채로 한타에 들어가기 매우 까다롭다.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를 활용해 회전 도끼 유지 시간을 리셋해주어야 그나마 도끼를 유지할 수 있고[15], 유지한다고 해도 많은 변수에 의해 도끼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끼가 완전히 증발하는 일부 상황[16] 도끼 유지를 위한 포지셔닝 때문에 허무하게 죽는 경우도 많다. 많은 드레이븐 유저들이 후반에 고속 연사포를 코어 아이템으로 채택하는 것은 포킹/카이팅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사거리를 활용한 원활한 도끼 유지를 위함이기도 하다.
  • 조건이 필요한 스노우볼링
패시브는 드레이븐이 게임을 캐리하도록 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드레이븐이 원활하게 라인전을 풀어가지 못했을 경우 쓸모없는 숫자놀음으로 전락한다. 죽지 않아야 스택을 적립할 수 있고, 그 상태로 킬을 따내야 골드를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상대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운이 정말 없거나 서폿이 킬딸을 즐겨서(...) 드레이븐이 막타를 못 먹으면 스노우볼은 굴러가지 않는다. 아무리 스택을 많이 쌓아올렸더라도 1킬을 헌납하면 기껏 쌓은 스택의 75%가 날아가버린다.다른 골드 관련 패시브들은 파밍만 해도 어느 정도 권토중래의 기반이 마련되지만 드레이븐은 스택을 아무리 쌓아도 킬을 못 내면, 또는 킬을 내기 전에 죽으면 의미가 없다. 또한 드레이븐이 라인전이 준수한 편은 맞는데, 문제는 원딜이 라인전이 강하다 한들 서포터와의 궁합 및 서포터간 상성 역시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통상적으로 바텀 라인전의 기여도는 서포터 7 : 원딜 3 정도라는 게 정설인데, 드레이븐의 라인전은 저 비중을 깰 정도로 극악하게 강한 수준은 아니다. 요컨대, 드레이븐은 이론상 극강의 스노우볼링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조건을 극심하게 타는 편이다.

6.3. 상성


  • 드레이븐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교전 거리가 긴 챔피언 : 드레이븐이 손을 뻗을 수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게 드레이븐을 노릴 수 있다. 잠깐 동안은 광기의 피의 이속 버프로 스킬을 피하고 비켜서라나 죽음의 소용돌이로 약간의 저항도 해볼 수 있지만, 이는 최소한의 저항에 불과하며 스킬이 빠지고 나면 더 무력해질 뿐이다. CC까지 동반해서 드레이븐이 거리를 좁힐 엄두도 못 내게 하는 부류의 경우 더욱 악랄하다.
      • 미스 포츈[17], 애쉬[18], [19], 바루스[20]
    •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 : 돌진해서 CC를 걸 수 있는 서포터들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호응하기 좋은 딜러도 포함된다. 갱킹이 강력한 정글러나 우수한 로밍 챔피언들도 넓은 범주에서는 해당된다. 라인전 단계에서 드레이븐을 견제하기에 적합한 챔피언이다. 저지 가능한 돌진기의 경우 그나마 비켜서라로 견제할 수 있지만 원거리 CC기나 저지 불가능한 돌진기 등을 상대로는 그마저도 어렵다.
      • 레오나[21],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루시안[22], 트위스티드 페이트, 파이크, 노틸러스
    • 미니언 장벽을 관통해서 회전 도끼 낙하 지점에 스킬을 시전할 수 있는 챔피언 : 낙하 지점이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도끼 회수 타이밍에 맞춰서 스킬샷 견제 혹은 킬각을 잡을 수 있는 챔피언들 상대로 취약하다. 미니언을 방패삼아 몸을 사릴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나미의 물방울 등 미니언 장벽을 무시하고 스킬을 도끼 낙하지점에 시전할 수 있는 챔피언들 상대로 딱히 대처법이 없다. 정 위험하다 싶으면 도끼 회수를 포기하는 수 밖에.
    • 교전에서 드레이븐을 저격할 수 있는 챔피언 : 뚜렷한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돌진력이 좋거나 장거리 하드 CC기를 가진 하드 이니시에이터, 암살자 등에게 카운터당하기 쉬운 편이다.
      • 노틸러스, 말파이트, 마오카이[23], 자르반 4세, 탈론
    • 교전에서 드레이븐을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 평타를 차단하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 카이팅할 지역을 크게 제약하거나 드레이븐의 이동 경로에 위협적인 논타겟 스킬을 쏠 수 있는 챔피언들도 드레이븐을 상대하기 좋다.
      • 사미라[24], 질리언, 브라움, 야스오[25], 갱플랭크, 럼블
    • 교전 거리도 길고 드레이븐을 봉쇄할 수도 있는 챔피언
      • 케이틀린 : 사거리도 사거리지만 하나로 드레이븐의 이동을 제약할 수 있다. 심지어 후반 성장성도 케이틀린이 드레이븐보다 훨씬 높다. 맞딜이 약하며 라인전에서 말리면 한동안 노딜이 된다는 점을 노리는게 좋다.
      • 세나 : 어떻게 보면 케이틀린보다 더 악랄한 카운터. 사거리 긴 Q는 물론이요 속박이라는 cc기도 있어 드레이븐을 효과적으로 제약할 수 있는데다 이론상 사거리가 무한히 늘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Q와 궁극기 덕분에 드레이븐의 딜을 줄이는데도 효과적이다.
      • 스웨인 :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할 정도로 극상성이다. 우선 스웨인의 모든 기술이 드레이븐 보다 대체로 사거리부터 한수 위이다. 드레이븐의 E 기술만이 유일하게 사거리가 긴 편이지만 E는 쿨타임이 길고 또한 E를 맞춘 후 반드시 평타를 연계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550의 사거리 내에서 스웨인보다 더 짧은 사거리 내로 들어와야 해서 불리해진다. 특히, 사거리가 훨씬 긴 속박명령이 더 악랄한데 다른 그랩 챔피언들과는 달리 미니언을 통과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도끼 주우러 다녀야 할 드레이븐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니언을 낀 싸움에서는 오히려 같은 그랩형 서포터들보다 더 위협적인 하드 카운터로 꼽힌다. 속박 맞고 점화 꼽히면 죽는다 그냥.
  • 드레이븐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라인전이 약하며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 : 드레이븐은 라인에서 킬을 터뜨리고 눈덩이를 굴리기에 최적화된 챔피언이다. 드레이븐을 상대로 라인전이 약하면서 도주 능력조차 부족한 챔피언을 맞상대하라고 보냈다가는 라인이 완전히 폭발해서 바텀 라인에서 눈사태가 덮쳐올 것이다.
      • 징크스[26], 트위치, 카이사, 소나
    • 기동력이 떨어지는 딜탱 챔피언 : 드레이븐은 카이팅을 방해받지 않을 경우 상당히 강력한 화력을 뿜을 수 있고, 엄청나게 묵직한 평타를 바탕으로 방어 능력치가 충분하지 않은 챔피언을 순간적으로 터뜨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딜탱 챔피언이 어설프게 진입할 경우 비켜서라로 한 차례 밀어내고 회전 도끼와 광기의 소용돌이를 통해 머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쪼개버릴 수 있다.
      • 가렌[27], 다리우스, 쉬바나, 볼리베어, 모데카이저[28], 요릭
    • 기타
      • 시비르 : 시비르는 주문 방어막에 주요 스킬이 막히는 챔피언을 상대로 딜교환하기 유리한 반면 평타 위주 챔피언과는 딜교환하기 어렵다. 다행히 평타형 챔피언들은 대부분 초반에 별로 강하지 않은 편이라서 1코어 확보 전까지는 우월한 라인 푸시력을 활용해 반반싸움을 만들거나 괴롭힐 수 있는데, 드레이븐은 평타형 원딜이면서 초반부터 딜교환이 엄청나게 강하고 순간적으로 광기의 피를 켜면서 강제로 싸움을 유도할 수도 있어서 시비르로 상대하기 어렵다. 심지어 사거리도 드레이븐이 우위라 시비르가 Q를 완벽하게 맞추면서 딜교해도 그냥 진다.
다만 여기서 "딜 교환을 한다"는 전제 하에서의 시비르이다. Q만 날리면서 딜교를 해주지 않는 방관 시비르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 알리스타 : 알리스타 W를 E로 간단히 받아칠 수 있기 때문에 알리스타는 드레이븐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 밖에 없다. 초반 라인전이 상당히 무기력해서 찍어누르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다만 시야 밖, 또는 점멸부터 시작하는 콤보에는 주의. 6렙부터 궁을 켜면 잘 죽지도 않는다.
  • 모르가나 : 알리스타보다 드레이븐에게 더욱 무기력한 상대. 모르가나의 블랙실드는 드레이븐의 e를 막을때나 도움이 되지 드레이븐의 강력한 평타 딜교환과 킬캐치 능력을 방어하는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투사체 속박과 짧은 사거리의 궁극기는 드레이븐이 w를 키며 쉽게 피해버린다. 모르가나가 궁극기를 찍고 초시계까지 띄워야지 비로소 역전의 빌미를 노려볼 수 있지만 대개 그전에 라인전 상황이 기울기 마련이다.

7. 역사


전체적으로 보면 드레이븐은 메타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대체로 승률은 높으나 픽률은 낮은 전형적인 장인형 챔피언의 모습을 보였다. 대회에서는 거의 언제나 마이너했고, 드레이븐 숙련도가 무척 높은 선수만이 가끔 가다 조커 카드로 꺼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7.1. 3.9 패치 전


3.9 패치 전에는 흉악한 칼날(Wicked Blades)이라는 이름의, 치명타 공격과 회전 도끼 공격에 4초에 걸쳐 30+(레벨×4)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었다. 형 다리우스의 패시브 과다출혈과 비슷한 점이 꽤 많았던 패시브다.
이 패시브는 스택 형식이 아니라 매번 개별적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중첩에 제한이 없었고, 효과가 정화로도 풀리지 않았다.''' 도트 물리 피해가 적용되었기에 칠흑의 양날 도끼 스택을 '''평타 한 방으로''' 모두 쌓을 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다. 당시 드레이븐은 1레벨 회전도끼 한방의 대미지가 '''120'''이 넘어가고, 2대를 맞을 경우 상대 원딜은 도끼에만 반피가 나가는데 거기에 출혈대미지는 점화보다 높아 도저히 맞다이가 불가능한 라인전 초 OP 챔피언이었다. 당시 베인이고 그레이브즈이고 나발이고 애초에 맞딜 따윈 성립하지 않는 챔피언이었고, 탱서폿도 한번 맞기 시작하면 피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쭉쭉 빠져나가기 일쑤였다.
결국 너무 강하다는 라이엇의 판단 하에 초반 라인전을 약화시키기 위한 너프의 일환으로 패시브가 개편되었다. 일종의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업데이트는 전부 성능이 안 좋은 챔프에 한해서 단행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이례적이다. 많은 드레이븐 유저들은 이러한 조치에 불만을 표시했고, 실제로 패치 후에 드레이븐의 선호도가 많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Team Dignitas에서 원거리 딜러를 담당했던 IMAQTPIE는 드레이븐의 새 패시브를 비판하였는데, 성능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스노우볼링이 되는 패시브'''이기 때문. 업데이트 전의 카타리나마스터 이처럼 스노우볼링을 굴리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게 못하면 존재감이 없어지는 챔피언들을 디자인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스노우볼링을 불러일으키거나 유도할 만한 스킬 디자인 등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던 라이엇이, 정작 드레이븐 패시브를 업데이트하면서는 스노우볼링을 하거나 아니면 아무 효과도 볼 수 없게 되는 패시브를 만들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7.2. 3.9 패치 후


흉악하던 라인전 능력은 사라졌지만, 대신 단 한 번의 킬로 급격하게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이 때문에 드레이븐과의 대결은 드레이븐이 먼저 킬을 따느냐 못 따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되도록 변했다. 패치 이후 대충 회전 도끼만 던져도 초반 주도권을 틀어쥘 수가 없어지면서, 드레이븐은 본격적으로 장인 챔피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드레이븐은 난이도가 유별나게 높으면서 범용성도 나쁜 챔피언이기 때문에 주류 챔피언으로 치고 올라온 적은 없었다. 반면 일부 숙련된 장인들만이 주로 사용하는 덕분에, 메타가 변하더라도 승률 변동 폭이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그 결과 라이엇에서는 드레이븐을 적당한 수준에 있다고 판단하고, 직접적인 패치는 약간의 조정 외에 거의 하지 않았다.

7.3. 2016 시즌


2016 시즌 초기에는 아이템과 특성의 개편으로 스킬형 원딜들이 뜨고 평타형 원딜들이 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드레이븐도 평타 위주의 원딜이라서 승률이 떨어졌으나 낙차가 크지는 않다. 전투의 열광이나 천둥군주의 호령 등의 핵심 특성들과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평가받았으나, 상당수의 다른 평타 캐리와는 달리 요우무의 유령검이나 피바라기 등 무한의 대검을 선템으로 올리지 않고도 선택할 대체재가 많다는 장점도 갖고 있었다.
2016년 2월을 기준으로 브론즈부터 다이아까지는 항상 50% 정도의 안정된 승률을 보여주었지만, 마스터 및 챌린저 구간에서는 승률의 변동 폭이 매우 크다. 마스터와 챌린저 구간의 게임은 표본이 적기 때문에 대체로 승률의 변동이 큰 편이기는 하나만, 드레이븐은 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상성의 영향 때문인지 낙차가 더 눈에 띄었다.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 그래서 6.17 패치에서는 간만에 죽음의 소용돌이 상향을 받았다.

7.4. 2017 시즌


핵심 아이템이었던 요우무의 유령검이 더 이상 사용 시 효과로 공격 속도를 제공하지 않게 개편되고 고정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변경되는 등 암살자들의 스노우볼링이 어려워져, 초반 스노우볼에 사활을 거는 드레이븐에게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환경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 랭크에서의 승률은 오히려 올라갔는데, 이는 관통력 빌드로 초중반을 휘어잡던 원딜들이 드레이븐 이상의 타격을 입은 것과 은신 시스템 개편 및 관통력 원딜의 하락세로 라인전이 약한 암살자형 원딜이 대세가 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듯 픽률은 낮아도 승률은 꽤 높은 편이었는데, 라이엇에서는 그럼에도 드레이븐이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여겼는지 7.1 패치에서 드레이븐을 상향해 주었다. 회전 도끼의 계수가 추가 공격력으로 바뀐 대신 모든 레벨에서 0.2 AD씩 올랐고 기본 피해량이 생겨 공격력 아이템이 별로 없는 초반에도 유의미한 딜 증폭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기의 피의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감소하게 패치하여 전보다 마나 부족에 덜 시달리도록 만들었다. 패치 후에도 승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픽률이 꽤 증가했다.
솔랭에서, 특히 북미나 유럽 쪽에서 긴 시간 동안 무척 높은 승률을 유지했기 때문인지 7.17 패치 때는 하향됐다. 사망 시 드레이븐의 리그 중첩의 75%를 잃도록 바뀌어 킬을 못 따고 죽을 때의 손실이 더욱 막대해졌다. 챔피언 처치 시 기본적으로 지급받는 골드가 50에서 25로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패치 후 승률이 약간 떨어졌지만 대단하지는 않은 수준. 그 후 메타를 지배하던 불타는 향로가 하향되어 캐리형 원딜들의 승률이 약간씩 떨어지자 드레이븐의 승률은 더 올라가 원딜 1위 자리까지 차지했다.

7.5. 2018 시즌


프리시즌 패치 후 절대적인 승률은 꽤 내려갔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최강의 원딜이던 이즈리얼과 그에 버금가는 미스 포츈을 제외한 나머지 중에는 승률이 상위권에 들어갔기에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었다. 여러 라인전 강캐들에게 가해진 직, 간접적 하향과 기민한 발놀림 상향 등으로 인해 캐리형 원딜들이 기민한 발놀림과 고대유물 방패 등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정립된 8.1 버전에서는 승률이 폭락하여 하위권으로 처졌지만, 소위 "존버 메타"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물론 픽률은 계속 하위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8.11 업데이트 때 기민한 발놀림의 너프와 전체적인 능력치 변경 등의 이유로 원딜들의 전반적 라인 유지력이 감소했는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기를 좋아하던 드레이븐에게는 이득이라고 평가받는다. 신규 룬인 정복자와의 궁합이 좋기도 하고, 핵심 아이템 피바라기의 가격이 싸진 것과 드레이븐보다는 다른 원딜들이 선호하던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이 비싸진 것도 희소식.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인 폭풍갈퀴가 드레이븐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나왔다. 허나 봇에 원딜 대신 야스오, 이렐리아 등이 설치는 메타가 도래하면서 드레이븐의 메리트는 상당히 떨어졌다고 평가받았는데, 초중반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근접 전사들이 훨씬 편하고 강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승률 자체는 메타가 바뀐 이후로도 높게 유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사거리가 짧고 초반 라인전이 다소 약한 카이사, 자야가 주류 원딜로 기용되었는데, 드레이븐을 사용 가능한 일부 팀에서 드레이븐으로 이들을 카운터치는 전략을 들고 나왔고 성적도 제법 괜찮았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드레이븐을 적극 활용한 Sneaky의 경우 지속적으로 드레이븐 저격밴을 당했을 정도. 드레이븐이 대회에서 어느 정도 등장한 것 자체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만한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처음이다.

7.6. 2019 시즌


새 시즌에 들어서면서 포탑 방패 등의 요소 추가로 인해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들이 대세가 되고 게임의 템포가 빨라지자 덩달이 드레이븐의 입지도 상승했다. 시즌 초반 최강의 OP로 손꼽히는 루시안을 라인전에서 찍어누를 수 있는 픽으로 꼽히면서 대회에서도 루시안 풀어주고 드레이븐으로 카운터치기가 등장했다. 하지만, 드레이븐 자체가 굉장히 손을 많이 타는 소위 장인챔인데다 뚜벅이 스노우볼링 챔피언이라는 독특한 조건으로 인하여 솔로 랭크건 대회건 1티어로까지 자리매김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29]
9.8 패치에서 일라오이의 E 스킬로 당겨온 영혼이나 챔피언의 분신을 드레이븐이 마무리하면 드레이븐의 패시브가 터지는 현상이 발견되었는데, 만약 이것이 버그가 아니라면 드레이븐의 양날의 검이었던 패시브를 압도적 이득으로 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겨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파해쳐보니 골드 수급 외에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 쓰레기 조합이었고[30], 결국 소리소문 없이 묻혔고 해당 현상은 버그로 판명되어 수정되었다.
대세로 떠오른 소나타(소나타릭)조합을 카운터칠 수 있는 픽으로 주목받았다. 몸이 약한 소나를 맞다이로 부숴버리기 때문. 다만 챔피언의 난이도가 어지간한 A~S급 원딜이 아니면 프로씬에서도 부담이 가는 난이도라서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31][32] IG의 재키러브와 샌드박스의 고스트가 이런 식으로 드레이븐을 잘 활용했다. 소나타 조합의 카운터로 잘 활용된 경기는 2019 MSI 그룹스테이지 전반 12경기 IG:SKT전 에서 볼 수 있다.

7.7. 2020 시즌


바텀의 경험치 수급량이 줄고 용의 영향력이 늘면서 바텀에서의 교전이 많이 늘었는데 라인전은 강하지만 다대다 교전에 굉장히 취약한 드레이븐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9.24 프리시즌 때는 장인챔답지 않게 승률도 최하위를 찍을 정도로 부진했다. 노블레쓰 같은 그랩형 서포터에게 굉장히 취약한데다 아펠리오스, 미스 포츈 등 라인전이 드레이븐보다도 강력한 원딜이 주류가 되었고, 특히 아펠리오스는 절단검으로 드레이븐의 상위 호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유틸리티도 더 좋기에 드레이븐의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직접적 너프는 없었지만 메타의 변화로 인해 성능이 급락한 사례.
10.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궁극기 죽음의 소용돌이의 스킬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추가 공격력 계수가 0.2씩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현재 드레이븐의 문제점은 딜이 아니라 갱이나 그랩형 서포터에 취약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상향은 아니다.
10.6 패치에서 W 광기의 피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씩 증가했다.
중국서버의 챌린저 드레이븐 유저 "Vincent Draven"이 칼날비를 들고 무라마나와 방관을 가는 새로운 템트리를 선보였는데, 3월에 들어서 해외 서버에서 유저들이 선호하는 빌드가 되었다. 최근엔 크캣과 같이 한국 유저들도 드물게 선택하는중. 치명타가 회전 도끼의 추가 데미지에 적용되는 않는 문제와, 강력해지기까지 비교적 많은 골드가 필요한 문제점을 값싼 방관 아이템과 강력한 궁딜[33], 드레이븐이 가하는 모든 데미지에 적용되는 높은 방관 효율로 커버하고자 했던것. 물론 방관인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력을 두르는 적을 상대로는 치명타보다 현저히 나빠진다.[34] 그러므로 게임이 길어진다 싶을 경우 돈도 넉넉한 드레이븐은 방관템을 팔고 치명타 아이템으로 갈아타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후반에는 외곽에서 카이팅을 하면서 거리를 벌리는 아웃복서식 플레이도 필요해진다.
10.8 패치에서 Q 회전 도끼의 유효 시간이 스킬 아이콘의 테두리에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버프가 이루어졌다. 드레이븐의 경우 기본 체력이 31, 성장 체력이 2 증가했다.
10.15 패치를 기점으로 승률이 많이 올라 쓸만한 챔피언이 되었다. 주목할 점은 방관 빌드가 기존의 치명타 빌드를 누르고 대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대회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다가 LCK 서머 결승 3세트에서 2019 시즌 샌드박스 게이밍 시절 드레이븐으로 유명했던 담원 게이밍의 고스트가 꺼내들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T1 소속의 구마유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꺼내들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경기에서 패했다.

7.8. 2021 시즌


프리시즌 입성 후 치명타 기반 원딜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와중에도 드레이븐은 월식과 드락사르를 앞세운 칼날비&방관 빌드와 불멸의 철갑궁을 앞세운 집공/치속&치명타 빌드를 통해 나름 선방하고 있다. 현재 대세 바텀 챔피언들 상대로 상성이 크게 밀리고 특히 사미라는 극상성이지만, 라인전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 회전 도끼의 정신나간 딜량으로 라인전을 강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고평가를 받는 중이다. 그러나 드레이븐 특유의 불안정성은 해결되지 않아 하위 티어에서는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중. 상위 티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승률 55%에 픽률 2%로 고승률에 비해 픽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10.25 패치에서는 월식과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원거리 한정 너프를 받았고, 징수의 총 역시 너프되었다. 때문에 방관 빌드가 전체적으로 타격을 입어 3티어까지 추락했으나, 돌풍이 이번 패치에서 버프된 이후 돌풍을 채용한 치명타 빌드의 성능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기존 치명타 빌드에서 잘 써먹던 불멸의 철갑궁은 함정템 수준으로 추락했다. 또한 너프를 받지 않은 핏빛 칼날을 방관 빌드에 채용해 1대 1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빌드가 주류로 떠올랐다. 징수의 총도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핏빛 칼날과 경쟁할 만한 성능. 돌풍 빌드 역시 징수의 총은 여전히 채용한다.
이후로도 1코어로 돌풍을 갔다가 크라켄을 갔다가 하며 템트리가 고정되지는 않은듯한 모습이었으나 11.4 패치에 들어서며 1코어로 정수 약탈자를 가고 2코어로 도미닉 경의 인사를 가는 빌드가 등장했다.[35] 3코어에서야 신화템인 드락사르를 가는데도 두 OP 아이템의 시너지 덕에 무식한 딜링을 보여주기에 빠르게 주류 빌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11.4 패치에서 하드카운터인 사미라가 너프탓에 5티어로 추락하며 망해버린것 또한 호재였다. 그로인해 승률이 눈에 띄게 올랐으나 초고난이도의 챔피언이란 인식 탓에 픽률이 크게 높아지지는 못하고 있다.

8. 아이템, 룬



8.1. 물리 관통력 기반




<^|2>
초중반, 폭딜을 본다면 대부분 칼날비 룬이 사용된다. 회전 도끼 3방을 순간적으로 때려넣는 폭딜이 장점이다. 초반이 매우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면 왕귀형인 어둠의 수확을 쓰기도 한다. 일반 룬은 사냥의 증표와 피흡 특화인 굶주린 사냥꾼이 기본이고, 폭딜 특화 비열한 한 방 vs 유지력 특화 피의 맛이 갈린다.

보조 룬은 정밀에서 마나를 보충하는 침착, 피흡을 강화하는 전설: 핏빛 길을 주로 쓴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기본 능력치가 우수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기에 용이한 도란의 검은 드레이븐에게 잘 어울린다. 다른 원딜의 경우 코어템을 빨리 뽑기 위해서나 물약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롱소드라든지 도란의 방패 등을 들고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드레이븐도 가능은 하지만 견제 위주의 라인전보다는 교전을 선호하는 편이고 생명력 흡수의 효율이 남다른 터라 높은 확률로 도란의 검을 선택하게 된다. 2~3개로 추가 구매하여 라인전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할 수도 있으나, 드레이븐은 다른 원딜과 비교해봐도 유독 1코어 아이템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신화급 아이템'''
  • 월식
폭딜과 지속력이라는 드레이븐의 스타일에 굉장히 어울리는 아이템. AD, 물리 관통력, 모든 피해 흡혈, 신화급 효과로 인한 방어구 관통력까지 꿀옵션이다. 고유 효과의 최대 체력 비례 퍼뎀은 대상 불문 강력하며 추가 이속과 보호막으로 불리한 싸움을 역전할 수도, 유리한 싸움을 킬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 드락사르의 황혼검
월식보다도 폭딜로 킬을 따내는 데 치중하는 아이템이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효과는 AD 계수를 적용받아 물몸 챔피언에게는 월식 추뎀보다도 더 뼈저리게 꽂힌다. 폭딜로 적을 삭제시키면 잠시 은신 상태에 돌입하여 마크되지 않는 상태에서 더 큰 이득을 따기 위해 전진할 수도, 안전하게 후퇴할 수도 있다.
신화 효과의 스킬 가속 효과로는 상시 쌍도끼를 유지할 수 있는 쿨타임 감소를 얻을 수도 있다. 안정적인 쌍도끼가 유지되는 스킬 가속 요구사항이 45(이론상 40이어도 가능은 함)인데, 드락사르+마나무네+추가 전설템이면 스킬 가속 45가 확보된다.
2021년 2월 현재 선 정수약탈자에 기반한 정수+드락사르+도미닉 템트리가 장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핵심 아이템'''
  • 징수의 총
빌드 무관 드레이븐의 새로운 코어템. AD, 물관, 치명타를 골고루 제공하며, 고유 효과는 드레이븐의 킬 캐치력을 유의미하게 높여준다. 무엇보다 드레이븐은 패시브를 발동하려면 직접 킬을 따야 하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의 킬 스틸을 방지하는 고유 효과는 필수급이다. 물관 빌드에서는 이 아이템이 치명타 아이템들로 향하는 교두보 역할이 되어주기도 한다.
  • 광전사의 군화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DPS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기도 한데, 드레이븐은 마법 관통력이나 쿨감 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격 속도 의존도 자체가 높은 원딜은 아니라서 방어적인 신발이 필요할 경우 굳이 광전사의 군화를 가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른 신발을 구매해도 무방하다.

'''공격 아이템'''
  • 요우무의 유령검
2코어 이후로도 물리 관통력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려면 요우무의 유령검 외에 선택지가 별로 없다. AD와 물리 관통력, 그리고 높은 기동력을 제공하는 무난한 물관템.
  • 핏빛 칼날
물관 드레이븐은 바텀 원딜이라는 특성상 핏빛 칼날의 고유 효과를 쉽게 쓸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다. 그럼에도 핏빛 칼날을 선호하는 편인데, 관통력과 흡혈 옵션이 둘 다 있어서다. 또한 고유 효과인 공격 속도 증가도 다른 챔피언 2명 이상 있을 경우 "3초에 걸쳐" 공격 속도가 감소하는 것이라서 칼날비 룬을 사용한다면 고유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충분히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몸이 약한 암살자 등의 경우 선빵을 맞아버리면 칼날비+핏빛 칼날 드레이븐에게 녹아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 무라마나
완성 시 가격 대비 상당히 높은 공격력과 풍족한 마나를 제공하며, 고유 효과의 위력도 강력하다. 다만 스택을 쌓아야만 완성되는 아이템이기에 딜로스 구간이 존재하며, 따라서 구매할 시기도 2코어 내외로 제한되는 편이다.
특이하게 여신의 눈물이 회전 도끼의 평타에 터진다! 때문에 무라마나를 빨리 완성하려고 하는 유저들은 1코어 여신의 눈물을 가서 무라마나를 빠르게 완성하곤 한다. 물론 초반 강점은 줄어든다.
  • 독사의 송곳니
적 조합상의 이유에서든, 아니면 적에게 대지 용의 영혼이 넘어갔든, 두터운 보호막을 어떻게든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려할 수 있다.
  • 세릴다의 원한
드락사르를 올렸는데 탱커를 도저히 잡기 어렵거나, 슬로우 효과를 카이팅 또는 추노에 활용하기 유용한 여건에서 쓸만하다. 다만 비켜서라와 죽음의 소용돌이 이외에는 세릴다를 터뜨리가 어려워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물관 템트리가 하드탱커를 잡기가 매우 까다롭다.
  • 무한의 대검
징수의 총 덕분에 물관에 올인할 필요는 없어졌다. 적정선에서 치명타 빌드를 섞겠다면 치명타 빌드의 핵심인 인피를 고려할 수 있다. 인피를 포함해서 치확 60%는 필요하지만, 조건이 충족된 상태라면 물관 빌드라도 회전 도끼에 적의 머리가 쪼개지는건 마찬가지다.
  • 피바라기
역시 치명타 빌드의 일환에서 피바라기가 수비 범위에 들어간다. 고유 효과가 애매한 핏빛 칼날을 가지 않고 좀 더 후반 지향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방어 아이템'''
  • 밤의 끝자락
공격력과 물관이 붙어서 이 빌드에 제일 어울리는 방템이다. 스킬 하나를 씹는 주문 보호막은 하드 이니시에이터에게 잘 먹힌다.
  •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에어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기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으며, 제압 스킬을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특히 중요해진다. 물관 빌드에서는 치확+공속의 시미터보다 은빛 여명이 나은 편이다.
  • 수호 천사
한 번 물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쉬운 드레이븐에게 적합하다. 공격력도 플러스 요소. 하지만 드레이븐에게는 탈출기가 없으므로,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을 수 있으니 너무 맹신하면 곤란하다. 부활하는 동안 비켜서라 쿨이 돌아오든 안 돌아오든, 적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는 살아나가기 어렵다. 부활하면 도끼도 초기화된 상태라 바로 맞딜하게 되면 승산이 거의 없다. 부활 능력을 제외한 방어 능력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딜템 겸 방템.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주문포식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보호막까지 있어서 순간적으로 마법 피해 폭딜을 받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어난다. 맬모셔스의 아귀는 주문포식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치, 더 우수해진 보호막, 그리고 보호막 발동 기간 동안 증가하는 능력치를 통해 전투 지속력을 끌어올린다. 생존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대신 전투 지속력은 준수한 드레이븐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판금 장화
방어적 신발 1호. 물리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이고, 기본 공격의 경우에는 고유 효과로 피해량을 한 번 더 깎아버린다. 가뜩이나 원딜간의 1:1 또는 소규모 교전에 강한 드레이븐이 판금 장화까지 신으면 상대와의 전투력 차이를 더욱 벌릴 수 있다. 그밖에 물리 피해 계통 암살자라든가 전사 챔피언으로부터 받는 위협을 줄이기에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방어적 신발 2호. 마법 저항력 덕분에 마법 피해를 덜 입을 수 있고, 강인함으로 각종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갖는다. 생존은 물론이고 회전 도끼 때문에라도 CC에 발목 잡히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한 드레이븐에게 강인함은 굉장히 반가운 능력치가 된다.

8.2. 치명타 기반




<^|2>
장기적으로, 지속딜을 추구하는 경우 정밀 빌드에서 정복자 룬을 사용한다. 스택되면 상당한 적응형 능력치와 풀스택에서 발휘되는 높은 지속력이 장점. 나머지 룬 중에는 전투에 유리한 승전보, 공속 보충용 전설: 민첩함, 킬 캐치에 좋은 최후의 일격이 주로 쓰인다. 승전보와 전설: 민첩함은 침착, 전설: 핏빛 길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
보조 룬은 마법 또는 지배를 쓰는 편. 마법에서는 스펠 활용도를 높여주는 빛의 망토와 후반에 강력한 폭풍의 결집을 많이 쓴다. 지배에서는 굶주린 사냥꾼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피의 맛이나 사냥의 증표를 넣는다.



'''핵심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전투 지속력과 유지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철갑궁을 선택한다. AD 평타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드레이븐이기에 불멸의 철갑궁의 생명력 흡수 12%는 월식의 모든 피해 흡수 10%보다 결코 모자라지 않으며, 생명선 효과는 위기에서 드레이븐의 구명줄이 됨과 동시에 더욱 급증하는 생명력 흡수로 드레이븐이 그 상태에서 딜을 넣을 수 있다면 삽시간에 풀피까지 회복되기도 하는 무식한 지속력을 발휘한다.
  • 돌풍
논타겟 CC가 많거나 상대 이동기가 좋은 암살자가 많은 경우 선택할만한 아이템. 이동기가 다소 부실한 드레이븐에게 단비와 같은 아이템으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킬 캐치를 하기에도 좋으며 선돌풍 후 들어가는 회전 도끼 2타는 물몸 입장에서는 공포스럽다. 이속을 올려주는 신화급 효과가 도끼 회수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 크라켄 학살자
3타 고정딜 계수가 추가 공격력이라 공격력 위주의 아이템을 가는 드레이븐에게 나쁘지 않은 편. 신화템 특성으로 공격 속도 추가도 있기 때문에 DPS가 가장 강력해진다. 탱커잡기가 쉽지 않은 드레이븐이지만 크라켄을 간다면 하드탱커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

'''공격 아이템'''
  • 징수의 총
빌드 무관 드레이븐의 새로운 코어템. AD, 물관, 치명타를 골고루 제공하며, 고유 효과는 드레이븐의 킬 캐치력을 유의미하게 높여준다. 돌풍과 연계하면 고유 효과를 터뜨리기 쉽다.
  • 무한의 대검
온 넥스트 힛 판정인 회전 도끼의 스킬 피해량이 치명타로 늘어나지는 않지만, 어쨌든 평타로 딜을 하는 챔피언답게 치명타의 효율이 낮지는 않다. 지나치게 높은 공격 속도가 난이도를 올려버리는 드레이븐에게 공격력과 치명타 옵션만을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무한의 대검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광전사의 군화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DPS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기도 한데, 드레이븐은 마법 관통력이나 쿨감 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공격 속도 의존도 자체가 높은 원딜은 아니라서 방어적인 신발이 필요할 경우 굳이 광전사의 군화를 가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른 신발을 구매해도 무방하다.
  • 피바라기
피바라기는 공템으로서의 성능이 낮아서 대부분의 원딜들은 중후반 이후에나 고려하지만, 드레이븐은 공속 없이도 회전 도끼로 충분한 딜을 내고 회전 도끼에는 생명력 흡수도 100% 잘 적용되므로 초반부터 아이템 효율을 뽑아먹을 수 있다. 더욱이 드레이븐은 생존기가 없어서 견제에 자주 노출되고 인파이팅을 강요받기 때문에, 흡혈과 보호막을 제공해 전투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피바라기 의존도가 무척 높다. 철갑궁과 역할이 겹쳐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철갑궁과 피바라기를 동시에 갖추면 드레이븐은 평시에도 생명력 흡수 32%, 생명선이 발동되면 무려 47%의 생명력 흡수 능력치를 갖게 되며, 두 아이템의 보호막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좀비처럼 살아남는다. 브루저와 암살자를 버티기 힘들 때 많이 가는 편.
  • 고속 연사포
드레이븐의 사거리는 짧은 편이 아니라서 최대 증가값인 150의 사거리 버프 효과를 얻을 수가 있고, 회전 도끼를 고속 연사포 충전까지 시켜서 한 번 날리면 그것만으로 적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가 있다. 경쟁 관계의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공격 속도를 조금 덜 올려 주지만, 다른 원딜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정도의 차이인데 공격 속도 의존도가 낮은 드레이븐에게는 차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원활한 도끼 유지에도 중요하다. 라인전 페이즈가 넘어가면 도끼를 유지시켜 줄 미니언이 근처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고속 연사포를 갖추고 있다면 긴 사거리를 활용해 상대 챔피언을 때리거나 정글 몬스터, 라인 미니언을 한 대 때림으로써 쉽게 도끼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 도미닉 경의 인사
마법사에게 있어서 공허의 지팡이와 유사한 포지션의 아이템. 거인 학살자 효과와 방어구 관통력은 탱커나 전사를 잡을 때 아주 유의미하다. 단,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적에게는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무한의 대검만으로도 어느 정도 탱커 처리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 탱커를 상대할 때가 아니면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 필멸자의 운명
치감템. 성능 자체는 애매하지만 치유 감소가 필요한데 팀원으로부터도 기대할 수 없다면 선택의 여지는 없다. 처형인의 대검만 들고 있다가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정수 약탈자
공격 속도 없이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만 제공해주는 아이템이므로 선택할 가치가 있다. AD 위주로 올리는 드레이븐의 특성상 주문 검 폭딜도 상당히 나오는 편이며 회전 도끼와 광기의 피를 자주 쓰다보면 은근히 쉽게 없어지는 마나도 웬만큼 회복할 수 있다. 스킬 가속도 있으면 유용한 옵션이다. 2코어 내외로 올렸을 때 효율이 좋은 편. 후반에는 자체 스탯으로 마나가 충분히 올라오기에 굳이 필요하지 않다.
정수약탈자의 공격력/마나수급량 버프로 인해 선 정수+도미닉+드락사르 템트리가 유행하고 있다. 충분한 데미지 (55)+광휘의 검 효과로 인한 추가 데미지 + 충분한 마나 수급 + 스킬가속을 통한 무한도끼 확보 + 도미닉에서 나오는 방어관통력 + 한타시 생존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는 듯.

'''방어 아이템'''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에어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기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으며, 제압 스킬을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특히 중요해진다. 보통 치명타 빌드에서는 치확이 달린 시미터로 업그레이드하는 편.
  • 수호 천사
한 번 물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쉬운 드레이븐에게 적합하다. 공격력 옵션도 플러스 요소. 하지만 드레이븐에게는 탈출기가 없으므로,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을 수 있으니 너무 맹신하면 곤란하다. 부활하는 동안 비켜서라 쿨이 돌아오든 안 돌아오든, 도끼는 어차피 초기화됐을 것이고, 적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는 살아나가기 어렵다. 부활 능력을 제외한 방어 능력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죽음의 무도
11시즌에 원딜이 가기에는 애매해졌지만, 철갑궁과 피바라기를 좋아하는 드레이븐이 AD 암살자 또는 전사에게 완벽한 절망을 안겨주고 싶다면 여전히 가치가 있다. 물리 피해에 일부 적용되는 딜 유예 효과는 폭딜을 받아내기 적합하며, 그 상태로 적을 처치할 경우의 보너스도 달달하다.
  • 판금 장화
방어적 신발 1호. 물리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이고, 기본 공격의 경우에는 고유 효과로 피해량을 한 번 더 깎아버린다. 가뜩이나 원딜간의 1:1 또는 소규모 교전에 강한 드레이븐이 판금 장화까지 신으면 상대와의 전투력 차이를 더욱 벌릴 수 있다. 그밖에 물리 피해 계통 암살자라든가 전사 챔피언으로부터 받는 위협을 줄이기에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방어적 신발 2호. 마법 저항력 덕분에 마법 피해를 덜 입을 수 있고, 강인함으로 각종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갖는다. 생존은 물론이고 회전 도끼 때문에라도 CC에 발목 잡히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한 드레이븐에게 강인함은 굉장히 반가운 능력치가 된다.

8.3. 비추천 아이템


  • 루난의 허리케인
드레이븐의 사거리로 광역딜이 잘 터지지도 않는데다, 루난 투사체에는 드레이븐 딜의 핵심인 회전 도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광역딜이 돼도 성능이 애매하다.
  • 몰락한 왕의 검
드레이븐 한정 피바라기의 하위 호환. 드레이븐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량은 낮고, 별로 필요하지 않은 공격 속도가 높으며, 지속 효과 역시 평타 화력이 무지막지한 드레이븐에게는 불필요하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창렬이다. 생존력을 더 챙기고 싶다면 수호 천사나 죽음의 무도를 보는 게 옳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드레이븐은 징크스, 자야와 마찬가지로 아군 서포터의 도움이 있어야지 챔피언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거의 99%이상 봇 원딜러로만 기용된다. 가끔 칼리스타나 트리스타나처럼 탑이나 미드로 가는 경우도 있긴 한데 거의 예능픽으로 취급된다.
드레이븐은 초반부터 엄청나게 강력한 챔피언은 아니다. 라인 푸시력이 좋지 않고, 핵심 딜 스킬인 회전 도끼는 스킬 레벨과 공격력이 모두 높아지기 전에는 생각처럼 막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초반 봇 라인 주도권은 원딜보다는 서포터의 손에 달린 경우가 많다. 아이템을 구매해서 AD를 뻥튀기시킬 수 있는 첫 귀환 전까지는, 조합이 명백히 유리하지 않은 이상 회전 도끼를 저글링하며 막타에 집중해서 패시브 스택을 쌓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AD가 늘어날수록 드레이븐은 강해진다. 보통 초반에 말리지 않고 한 번 정도 집에 다녀온 다음에는 웬만한 원딜들을 1:1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 화력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패시브 스택을 터뜨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거세게 밀어붙여야 한다 급격히. 패시브를 터뜨릴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이후 게임 양상이 급격히 달라진다.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 드레이븐은 그 어떤 원딜보다도 무서워지지만 상대와 반반 파밍을 하거나 오히려 주도권을 내줄 경우 드레이븐만큼 무력한 원딜도 드물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상대의 갱킹 또는 로밍이다. 탑 솔로의 순간이동 개입, 미드 라이너의 로밍, 정글러의 갱킹 등, 모두 뚜벅이 챔피언인 드레이븐에게 치명적이다. 킬을 따려다가 낚여서 킬을 오히려 내주면 공들여 쌓아둔 스택이 와르르 무너진다. 반대로, 아군 개입이 있을 경우 킬을 획득하지 못할 위험이 생기기는 해도 상대를 처치할 확률은 많이 증가하므로, 드레이븐이 강한 타이밍에는 적극적으로 아군을 호출하여 이득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후반에 들어설때까지 게임을 끝내지 못했다면 점점 불안해진다. 극단적인 평타 원딜이면서 사거리도 짧고 생존기도 없는 드레이븐은 가장 취약한 목표물이 되어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으며, 약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난이도가 높고 제약도 많은 회전도끼는 타원딜의 퍼뎀이나 광역딜 앞에서 점점 빛이 바랜다. 이는 앞서 서술한 떨어지는 생존력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 때문에 드레이븐은 가능한 빨리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

9.1. 서포터와의 궁합


드레이븐은 라인전 동안에도 교전 시에도 회전 도끼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가급적이면 라인에서 킬을 내서 패시브 대박을 노려야 한다.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데에는 서포터의 영향력 이상으로 드레이븐 유저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좋게 말하면 서포터를 별로 가리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특별히 잘 어울리는 서포터가 없는 것인 셈. 굳이 따지자면 마법사의 성격이 강한 극딜형 서포터와는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데, 스킬 견제로 적을 몰아붙이면 드레이븐이 견제를 하거나 킬각을 잡기는 어려워지고 설령 싸움이 붙어도 자체 화력이 강력한 탓에 드레이븐이 챙겨야 할 킬을 먹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36] 예외적으로 파이크는 자신이 킬을 따야만 의미가 있는 궁극기를 갖고 있지만, 궁극기로 적을 처치해도 드레이븐이 킬에 관여했다면 드레이븐의 패시브가 발동하기 때문에 괜찮다.
  • 나미: 밀물 썰물은 사거리가 길지 않은 드레이븐이 교전할 때 걸어 주면 꽤 잘 튕기는 편이고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회전 도끼의 파괴력을 한층 강하게 만든다. 하드 CC도 2개 있어서 버프형 서포터치고는 킬각도 꽤 잘 잡는 편. 단, 나미는 CC기의 발동이 느려 드레이븐이 순간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지켜주는 역할은 맡기기 어렵다.
  • 노틸러스: 풍부한 CC 덕분에 저렙부터 킬각을 잡거나 갱호응을 하기 용이하며, 라인 클리어에도 꽤 도움이 된다. 아군 보호나 한타 기여도도 훌륭하다. 체방에 크게 투자하지 않는 소나를 상대로 유리한 조합이며 실제로 IG의 재키러브와 바오란은 이 조합으로 SKT를 상대로 전설의 1557을 만들어냈다.
  • 라칸: 라칸은 라인전이 약한 편이라 라인전 부담은 꽤 있다. 자칫 잘못 풀리면 라인전이 망해서 드레이븐은 드레이븐대로 존재감이 없어지고 라칸은 이니시는커녕 맞아 죽지 않으려고 도망다니기 바쁘게 된다. 하지만 라칸은 교전 개시 능력만큼은 최상위권에 속하는 서포터라서, 반대로 잘 풀릴 경우에는 드레이븐에게 킬각을 열심히 퍼다 줄 수 있다. 라칸이야 한타가 장점이니 한타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서포터로, 라칸이 광역으로 적을 휩쓸어 주면 드레이븐이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되고 죽음의 소용돌이가 광역으로 꽂힐 가능성도 많이 증가한다.
  • 레오나: 레오나도 드레이븐도 초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 조합의 라인 클리어가 평균 수준만 되어도 필연적으로 라인전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하게 된다. 둘의 호흡이 잘 맞을 경우 굉장히 위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드레이븐의 E스킬이 적을 좌우로 밀쳐내기 때문에 레오나의 논타게팅 스킬샷 적중을 본의아니게 방해하게 될 때도 있고, 드레이븐 특유의 계속해서 뒤로 끊어치는 짤무빙 도중에 레오나가 이니시를 걸어 혼자 앞으로 돌진해버리면 뒤로 떨어지는 도끼를 포기하고 앞으로 가서 억지로 호응하거나 뒤로 가서 받고 뒤늦게 호응하거나 해야 되거나 하는 등 드레이븐도 레오나도 서로를 의도치않게 방해하는 상황이 나오기 쉬운 조합이라 이상적인 플레이를 펼치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조합이다.
  • 룰루: 굉장히 잘 어울리는 서포터 중 하나다. 적에게 걸면 CC기가 되고 아군에게 걸면 이속 및 공속 버프기가 되는 변덕쟁이는 드레이븐의 견제와 전투에 모두 큰 도움이 되며 평타 의존도가 높은 드레이븐에게 룰루의 도와줘, 픽스!요정 친구 픽스를 붙여 주면 딜이 상당히 많이 증폭된다. 룰루는 아군 보호 능력이 탁월한 서포터이기도 하고 라인 클리어 속도도 빠르기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구석이 많다.
  • 바드: 딱히 어울리는 구석이 없다. 교전 능력은 나름 강력한 편이고 독특한 스킬들로 아군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서포터이기도 하지만, 확정 CC나 평타 버프기 따위가 없기 때문에 드레이븐에게 유의미한 딜교환 또는 킬각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한타 때 드레이븐을 보호하는 역할조차도 맡기기 어렵다. 로밍을 선호하는 바드와 라인전에서 상대를 아주 박살내고 싶어하는 드레이븐 사이에는 애초에 불협화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운명의 소용돌이는 이동기 없는 드레이븐을 살리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고, 잘못 썼다가는 죽음의 소용돌이를 빗나가게 하거나 회전 도끼 지속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 브라움: 안정적인 탱커형 서포터. 즉발 CC는 궁 뿐이라서 깜짝 놀랄 만한 킬각을 잡아주지는 못하지만, 적의 견제를 견디는 능력은 웬만한 근접 서포터들과 궤를 달리 한다. 또한 아군을 보호하고 그 와중 CC를 터뜨리는 데 특화되어 있는 스킬 구성상 상대가 적극적으로 싸움을 유도하는 조합일 경우에는 그 존재만으로 상대의 도박을 억제하고 상대가 무리할 경우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다.
  • 블리츠크랭크: 대박 아니면 쪽박. 로켓 손 대박 한 번이면 드레이븐을 도저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까지 키워낼 수 있지만 반대로 그랩이 족족 빗나가면 견제도 못해, 고기방패도 못해, 보호도 못해, 이만큼 쓸모없는 서포터도 드물다. 드레이븐은 라인 클리어가 빠른 원딜은 아니라서 그랩 각을 쉽게 만들어줄 순 없다는 것이 결점.
  • 소나: 어정쩡하다. 소나는 크레센도 확보 전까지 하드 CC가 없어 킬각을 쉽게 잡지 못하고, 견제력과 라인 유지력이 좋기는 하지만 드레이븐의 견제 스타일에 맞춰 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몸에 충돌 크기는 크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떨어지는 특성상 물려서 드레이븐이 뭔가 하기도 전에 혼자 허무하게 죽어버릴 위험 부담도 존재한다.
  • 소라카: 안 그래도 흡혈 효율이 좋은 드레이븐을 가히 좀비와 같게 만든다. 라인전 단계에서 서포터보다 앞장서서 도끼 저글링을 하기 좋아하는 드레이븐과 안전한 거리에서 주유소처럼 원딜의 체력을 채워 주기를 선호하는 소라카의 스타일 자체도 잘 어울리는 편. 침묵 장판으로 상대가 변수를 만들려 해도 잘 받아칠 수 있다. 단, 킬 찬스를 만들어 주기는 어려운 편이며 침묵 사거리 밖에서부터 들어오는 이니시에이터를 막아주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소라카가 서포터일 경우 상대가 처형인의 대검을 빨리 갖추게 되는데, 흡혈 아이템을 빨리 올리는 드레이븐에게도 악영향이 퍼진다는 것 또한 좋지 않은 점
  • 스웨인: 통칭 제국조합. 라인전 3레벨부터 스웨인이 속박시켜 끌고 오기라도 한다면 스웨인의 무식한 감전딜과 드레이븐의 집공도끼딜과 맞물려 상대를 끔살시킬 수 있다. 다만 스웨인의 스킬 특성상 원딜을 지키기는 힘드니 상대가 노틸이나 블츠같은 하드 cc기 그랩류 챔피언이 있다면 드레이븐 혼자서 무빙치며 살아야된다. 상위티어로 갈수록 스웨인 속박그랩에 면역이 있는 유저가 많으니 드레이븐이 비켜서라를 사용해서 스웨인이 즉시 끌어서 딜교환을 할수있도록 해야된다. 6~7레벨 초시계가 장착된 스웨인은 상대정글러가 와도 드레이븐이 논타켓팅 피하면서 딜교하면 갱승까지도 가능하다. 한타 페이즈 때 딜량이 원딜보다 높은 미친 탈서포터지만 잔나 룰루 같은 유틸서폿에는 취약하니 주의.
  • 쓰레쉬: 블리츠크랭크처럼 소위 "그랩" 계열 스킬으로 킬각을 잡을 수 있는 서포터. 확실하게 킬을 내는 능력과 폭딜은 블리츠크랭크가 우위에 있지만, 쓰레쉬 역시 충분한 변수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원거리 평타와 각종 유틸성 뛰어난 스킬 덕분에 블리츠크랭크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비교 대상이 블리츠크랭크라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뿐, 견제력이 뛰어난 조합을 상대로 말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기는 쓰레쉬도 마찬가지다.
  • 알리스타: 알리스타도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다. 다양한 CC를 갖고 있는데다 두 개는 타겟팅이고 하나는 광역기다. 다른 교전 지향형 서포터들에 비해 원딜 보호 능력이 훨씬 좋은 편이며 한타 때 할 수 있는 역할도 다양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 전투를 하려면 일반 스킬 두 개가 필수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진입하는 챔피언이면서도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은근히 물렁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상당히 무력한 편. 적을 밀어내는 박치기를 잘못 쓸 경우 회전 도끼 사용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 유미: 그다지 좋지 않다. 우선 드레이븐과 유미 둘 다 초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실해서 라인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밀착한 유미가 Q스킬을 쏘면 원딜도 전진무빙을 해줘야 유미의 Q스킬을 적에게 맞추기 쉬워지는데, 드레이븐은 도끼를 받기 위해 계속해서 뒤로 짤무빙을 쳐야 해서 이런 유미를 돕는 전진무빙을 하기 곤란할 때가 많으므로 유미의 견제력도 다른 원딜과의 조합일때보다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초반 드레이븐의 패시브를 이용한 스노우볼링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나마 타워 허그를 하고 파밍할 때 드레이븐이 서포터의 도움 없이도 원거리 미니언 막타를 치기 쉽다는 점을 활용해서 어느정도 강해지는 시점까지 버틸 수는 있고, 밀착한 유미가 제공하는 추가 AD 능력치도 후반으로 갈수록 드레이븐의 회전 도끼를 한층 강력하게 만든다. 푸쉬력이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당겨지는 라인 및 드레이븐의 E스킬, 유미의 Q와 R을 활용한 갱킹 호응 능력을 활용해서 정글러가 개입해준다면 유미의 왕귀력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는 있지만 차라리 다른 파트너와 함께하는 편이 서로에게 이롭다.
  • 잔나: 드레이븐과 궁합이 좋기로 오래 전부터 손에 꼽혀 온 서포터다. 공격력 버프를 거는 보호막 폭풍의 눈이 드레이븐의 회전 도끼와 무시무시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 강력한 CC기들로 드레이븐의 생존과 카이팅을 돕기에도 적합한 서포터다. 다소 수동적인 서포터라서 킬각을 잘 잡는 편은 아니지만, 타겟팅 슬로우와 여러 하드 CC기들을 잘 쓰면 킬을 못 낼 것도 없다.
  • 탐 켄치 : 절대 미각 3중첩을 쌓아야 하드 CC를 넣을 수 있는 챔피언 특성상 여타 탱커형 서포터에 비해 교전을 열거나 변수를 만들기는 어려운 편이다. 바드만큼은 아니지만 로밍을 선호하는 서포터라는 것도 감점 요소. 그래도 탐 켄치의 원딜 보호 능력은 발군이라 생존기가 부실한 드레이븐을 살려내기에는 적합하며, 회전 도끼는 여타 원딜들의 버프기와는 달리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 던지고 받으면 계속 지속되므로 회전 도끼 쿨이 어중간하게 남은 상태에서 삼켜지는 것이 아닌 이상 집어삼키기로 보호를 받은 뒤에도 화력을 보존할 수 있어 궁합이 나쁜 편은 아니다. 위험한 스킬들이 한 번에 쏟아져서 더 이상 드레이븐을 위협하지 못할 경우, 삼키기 전에 회전 도끼가 튕겨나오던 장소로 드레이븐을 뱉어내서 딜로스 없이 공격을 이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 파이크: 통칭 돈놀이 조합. 드레이븐과 파이크 둘 다 초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실해서 일단 라인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해야 하지만, 파이크의 궁극기로 파이크가 킬을 따더라도 드레이븐의 패시브가 터진다는게 드레이븐에게 엄청나게 도움된다. 죽지 않고 많이 쌓아둔 첫 스택을 먹을 수 있느냐, 죽어서 스택의 태반을 잃느냐에 드레이븐의 흥망이 크게 갈리게 마련인데 이것을 떠먹여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서포터가 파이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시브 대박만 한번 터트릴 수 있다면 그 후로는 조합이고 상성이고 다 씹어먹을 수 있는 드레이븐 특성상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파이크는 파이크대로 드레이븐에게 패시브 한번 떠먹여주고 나면 라인에 드레이븐을 내버려두고 마음대로 로밍을 가더라도 잘 큰 드레이븐이 1:2를 충분히 버틸 수 있으므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쉬워진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소환사의 협곡에서보다 쓰기 어렵다. 챔피언이 랜덤으로 얻어걸린다는 점은 그렇다 쳐도, 수많은 스킬이 날아다니며 미니언을 지워버리고 챔피언을 노리는 칼바람에서 드레이븐이 회전 도끼를 여유롭게 저글링하며 패시브 스택을 쌓기는 너무나도 힘들며, 아군 화력과 적군 화력이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에 킬을 따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다 칼바람은 아이템을 사려면 죽어야만 하는 전장이고 애초에 죽기가 쉬운 전장이라서 패시브로 일확천금을 노리기가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몇 배는 더 어렵다.
그냥 돈을 벌기 어려운 것 뿐만 아니라 할 일이 별로 없다. 드레이븐은 포킹 능력이 제로에 가까워 대치 구도에 무력하며, 라인 클리어도 느리고, 회전 도끼를 돌리지 못하는 상태로 한타가 열리면 화력이 생각처럼 잘 뽑히지 않고, 생존기가 부실한 탓에 걸핏하면 물려 죽기 십상이다. 그나마 궁이 글로벌이라 멀리서 아군을 지원하거나 킬 캐치를 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라인 클리어라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칼바람에서 높게 평가받는 다른 원딜에 비해서는 상당히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굳이 장점을 찾는다면, 칼바람 나락에서 선호되는 어둠의 수확 룬이 회전 도끼의 폭딜을 대폭 강화하는 덕분에 상대가 예상하기 어려운 순간 딜링으로 킬을 노릴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다. 패시브의 효과가 협곡만은 못하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드레이븐은 스노우볼 굴리기 좋은 원딜이라 초반에 흥하면 파괴력은 나온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도끼를 집어던진다는 컨셉 때문인지 검사 직업이 적용되었고, '검투사' 드레이븐 스킨이 적용되었다.
자체 시너지 두 개가 모두 극딜을 도와주며 시너지빨을 매우 잘 받기에 그야말로 딜로 찍어 누른다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원거리 딜러. 연패코인 타고 버티다가 4코 챔피언들이 등장하고나서 드레이븐 몰빵으로 게임을 뒤집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제국 조합과 검사 조합에서 사실상 키 카드. 여느 원딜들이 그렇듯 아이템은 제자리에서 안전한 도끼 저글링을 보장해주는 고속연사포와 무한의대검, 무식한 평타데미지를 끼얹는 특성상 피바라기도 매우 잘 어울린다. 다만 거리가 멀어지면 도끼가 튕겨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공속은 검사 시너지로 충분하기에 구인수는 권장되지 않는다. 세 아이템을 전부 들려주면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도끼를 날려대며 때려도 때려도 체력을 회복하며 상대의 머리통을 역으로 쪼개버리는 드레이븐을 볼 수 있다. 늦게 뜨는 만큼 기본 스텟 자체가 출중하고 스킬의 평타 피해량 증가역시 매우 강력해 평타 딜러중 가장 강력한 유닛으로 평가 받는다.

10.3. URF 모드


암살이 가능하거나 뛰어난 생존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티어가 높은 우르프 모드인데, 드레이븐은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거기에 우르프는 골드 수급이 전체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패시브의 효과도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점도 드레이븐에게는 아쉬운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회전도끼의 높은 물리공격력 계수를 활용해 누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칼날비를 들고 치명타만 맞추면 그 어떤 원딜러들보다 강력한 처음 2타의 평타를 가할 수 있다. 그리고 회전도끼의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굳이 받지 않아도 금방 다시 회전도끼 평타를 날릴 수 있고, E 또한 들어오는 적들 상대로는 은근히 카운터가 잘 되어서 템이 잘 뜨면 들어오는 상대에게 E를 맞추고 회전도끼를 때려박아 역관광을 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실제 우르프 통계는 자야나 트위치같은 우르프 강캐 원딜 수준은 아니더라도 전체 챔피언들 중에서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은 되며, 숙련도만 높다면 얼마든지 적들을 회전도끼로 갈아버리며 활약할 수 있다.
물론 이동기 없이 생존은 오로지 E에 달려있는 CC에만 일임해야 해서, E를 파훼할 수 있는 적들 상대로는 한없이 나약해진다. 또한 다른 원딜러들도 마찬가지지만 템이 뜨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에 초반에 말리면 회전도끼로 때리더라도 아파하지 않는 적들을 볼 수도 있다.

11. 스킨


챔피언의 인기에 비해 스킨 복이 많은 챔피언 중 하나. 스킨의 수가 많고 질이 전체적으로 우수하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4800BE / 880RP
'''동영상'''
#
'''컨셉 아트'''
1, 2, 3, 4, 5

도끼에 찍혀 죽은 사람의 외형과 로그인 화면의 음악 등이 약간 갓 오브 워 시리즈크레토스 패러디 같은 느낌이다. 컨셉 아트에서부터 웃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미소천사(...) 컨셉은 개발 초기에 이미 확정된 것 같다.
평범한 도끼를 투척하는 원거리 딜러에서 디자인이 시작된 것인지 컨셉 아트에는 의 도끼와 흡사한 이미지도 보인다. 회전 도끼의 구조는 간단한데, 도끼의 손잡이를 잡고 휘두르면 부채가 펴지듯이 두 개의 날이 분리되어 원형인 손잡이를 축으로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는 방식이다.

11.2. 영혼 파괴자 드레이븐(Soul Reaver Draven)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컨셉 아트'''
#
목소리와 외형이 헤카림, 쓰레쉬, 모데카이저같은 그림자 군도 챔피언처럼 변한다. 기본 스킨과 대사는 같지만 에코가 들어간다. 도끼는 낫을 연상시키는 생김새가 된다. 다른 여러 스킨들과는 달리 우스워 보이지 않고 멋있다는 평가를 받는 스킨이다.
원래 명칭은 '영혼 약탈자 드레이븐' 이었으나 변경되었다. 영혼약탈자 블라디미르(Soulstealer Vladimir), 영혼약탈자 베인(Soulstealer Vayne), 영혼사냥꾼 케인(Soulhunter Kayn)과 비슷한 시리즈인지는 알 수 없다.
6.1 패치 때 회전 도끼 착지 지점의 문양이 영혼 파괴자 컨셉에 걸맞게 바뀌었다.#
소위 말하는 장인스킨으로 알려져있다.

11.3. 검투사 드레이븐(Gladiator Draven)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녹서스의 투기장, 검투사 컨셉 스킨. 이탈리아 런칭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 이탈리아 서버 유저에게는 드레이븐과 이 스킨을 전원 무료로 지급했다. 한국 서버 기준으로는 2013년 3월 27일에 출시되었다. 드레이븐이 한국 한정으로 노홍철의 도플갱어라 불리는지라, 라이엇 코리아 운영진이 상점 대문을 작정하고 만들어 웃음을 주었다.
양손의 도끼가 서로 다르게 생긴 것이 특징. 회전 도끼 버프가 있을 때는 도끼가 붉게 빛나고 광기의 피 사용 시 몸에 있는 문신이 붉어진다. 죽음의 소용돌이를 쓰면 도끼에 불이 붙는 듯한 시각 효과가 생긴다. 귀환 시에는 따로 대사를 하지 않고 도끼를 바닥에 내다 꽂으며 두 팔을 벌리는 세레모니를 한다. 주변에 울려퍼지는 환호와 '''드레이븐'''을 외치는 소리가 압권. 이 외침은 드레이븐 로그인 음악에 나왔던 그 환호 소리다. 평타 소리는 기본 스킨에 비해 더 날카로워진다.
일러스트의 얼굴이 기본 스킨보다 강렬하고 정면을 보고 있어서 종종 얼굴 합성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하는 데 쓰인다.
검투사 드레이븐의 모태는 불놀이를 모티브로 구상한 팬 메이드 스킨 컨셉인 "파이어 댄서 드레이븐"이다. 하지만 라이엇이 유저가 만든 이 컨셉 아트를 채용한다고 했을 때 검투사로 응용한다는 얘기는 없었다.
파이어 댄서 드레이븐 1, 2, 3.
참고로 인게임 모델링이 노팬티다(...).
6.1 패치 이후 기본 스킨과 동일하던 회전 도끼 낙하 지점의 문양이 스킨 컨셉에 맞게 더 깔끔하고 화려하게 바뀌었다.# 그냥 노랗기만 하던 문양이 보다 직선적인 형태에 빨간색으로 변해서 시각적으로도 더 잘 보인다.

11.4. 채널고정 드레이븐(Primetime Draven)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기상캐스터 잔나

'''채널고정 드레이븐'''

독극물 하이머딩거
[image]
'''가격'''
975RP(전설급)
'''동영상'''
#

여기 하단 공격로에서는 드레이븐의 중차대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벌써 상대 두 명을 괴롭혀 포탑에다 처박아 버렸죠! 이제는 다이브까지 시도하네요! 드레이븐이 적 서포터를 처치합니다! 포탑도 경의를 표하는 모양인지 드레이븐은 공격하지 않네요! 아! 더블 킬 나왔습니다! 심지어 포탑은 두려움에 그냥 스스로 무너졌네요! 세기의 플레이가 나왔어요! 그럼, 다시 보실까요?

'''소환사 여러분, 리그 오브 드레이븐 챔피언십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깜짝 파티 피들스틱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구 할인이 적용되는 전설급 스킨. 라이엇 해설자 컨셉의 스킨으로 도끼는 마이크로 바뀌고 대사도 해설자 풍으로 바뀐다. 그래도 춤, 웃음, 도끼 받을 때의 대사는 기존의 것을 쓴다. 성우는 똑같이 박조호. 도끼가 마이크라서 도끼를 돌릴 때나 궁극기를 사용할 때 특유의 윙윙대는 소리가 난다. 듣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
역시나 드레이븐답게 눈에 확 튀는 붉은 정장을 입고 있다. 푸 만추 수염인 다른 스킨들과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수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버리기 아까웠는지 입고 있는 바지 벨트에 푸 만추 수염 모양이 새겨져 있다(...).
머리가 노란색에다가 수염을 턱 근처에서 다듬었기 때문에 한층 더 노홍철과 비슷해졌다는 감상이 많다. 마침 컨셉도 방송계. 라코도 이걸 노린 건지 스킨 홍보 대문에 대놓고 A-yo!를 내걸었다. 실제 노홍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
사실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나온 SKT T1 스킨의 일러스트에 이미 등장했다. 해설 데스크에 서서 중계하는 남자가 바로 채널고정 드레이븐.
팬 영상이 존재한다. Falconeshield의 드레이븐 헌정곡 "I Make Death Fun"이라는 노래에 Stan Lion가 채널고정 드레이븐의 스플래시 아트를 기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합친 것.

11.4.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7.18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크로마 팩.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11.5.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Pool Party Draven)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수영장 파티 레넥톤
수영장 파티 레오나
수영장 파티 리 신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수영장 파티 자크
수영장 파티 룰루
수영장 파티 렉사이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
수영장 파티 타릭
수영장 파티 피오라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드레이븐은 타이어 공장 냄새가 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신이 잘났다고 떠들어 댑니다. 놀라운 건 정말로 그는 햇볕에 타지 않는 데다가 만능 재주꾼이라는 사실이죠. 잡티 하나 없는 잘난 드레이븐이라... 정말 끔찍하네요.

2013 여름부터 출시되고 있는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의 일원. 평타를 칠 때 응원용 풍선 막대기 내지 스티로폼을 서로 비비는 것 같은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회전 도끼 시전 시에는 물 튀는 소리가 난다.

11.6. 괴물 사냥꾼[37] 드레이븐(Beast Hunter Draven)


'''괴물 사냥꾼 스킨 시리즈'''
'''괴물 사냥꾼 드레이븐'''
괴물 사냥꾼 세주아니
괴물 사냥꾼 트린다미어

미정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드레이븐은 본토 최고의 괴물 사냥꾼들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회전 도끼의 명수이자 못 말리는 과시왕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 때문에 그의 수많은 동료 사냥꾼들이 잡아먹혔는데,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드레이븐은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편입니다.

몬스터 헌터 컨셉의 스킨. 세주아니와 트린다미어의 스킨과 같이 출시됐으며 두 스킨과 스플래시 아트를 공유한다. 아무래도 몬스터 헌터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가 텐센트이다 보니 이런 스킨을 만들 수 있었던 모양.

11.7. 대두레이븐(Draven Draven)


2016 만우절 특별 스킨
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나 벨코즈 아니다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내가 젖소 알리스타
레넥토이
코그멍
백만볼트 케넨
분장[38] 스킨 시리즈
분장한다 문도!

'''대두레이븐'''

미정
[image]
'''가격'''
500 RP
(기간 한정)
'''동영상'''
#

제대로 불러줘. 난 드레에에이븐이라고.

2016년 만우절 기념 스킨 중 하나. 영칭은 드레이븐 드레이븐인데 대두레이븐으로 번역되었다. 말 그대로 머리가 노틸러스만큼 커진 대두 드레이븐.
판매 문구에 따르면 '''최초의 5000RP짜리 천상계급 스킨'''이지만[39] 특별히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만 90% 할인하여 500RP에 판매한다고 한다. 4월 12일 이후에는 판매가 중지되므로 그냥 말장난. 2017년에도 5000RP짜리를 500RP로 할인한다는 문구와 함께 재판매됐고, 이후 매년 만우절마다 같은 가격으로 다시 풀리고 있다.
지금은 520rp로 상시판매 되고있다.

11.8. 산타 드레이븐(Santa Draven)


2017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싸움 달인 그레이브즈
산타 브라움
겨울 동화 카르마

'''산타 드레이븐'''
당돌한 엘프 징크스
눈꽃사슴 뽀삐

겨울 동화 니코
눈사람 마스터 이
얼음 왕자 문도
겨울 동화 소라카
빙하의 제왕 트위치
산타 스킨 시리즈
산타 브라움

'''산타 드레이븐'''

미정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2017 눈맞이 축제 로그인 화면
2017 눈맞이 축제 이벤트 홍보 영상

드레이븐은 언제나 자신이 완벽한 산타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잘생겼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졌으며,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녹서스 전장에서 수백 명을 쓰러뜨렸으며, 매우 날카로운 도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산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드레이븐의 첫 크리스마스 기념 스킨이다.
눈맞이 축제 로그인 화면에서는 다른 눈맞이 축제 스킨들과 함께 인형으로 등장한다. 보고 있으면 눈꽃사슴 뽀삐가 쓴 수호자의 심판에 '''가랑이'''를 정통으로 맞고, 그 후 뽀삐의 머리 위에는 '''갈색 방울 두 개'''가 내려오는 장면이 연출된다. 사실 드레이븐이 꼬마 사슴에게 죽음의 소용돌이를 날렸기 때문에 뽀삐가 복수를 한 것이다. 사슴이 드레이븐의 궁극기에 맞자 뽀삐의 표정이 웃는 표정에서 화난 표정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세훈 선수가 자주 이용하는 스킨인데 그 이유는 회전 도끼 사용시 도끼의 착륙 지점이 잘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1.9. 메카 삼국 드레이븐(Mecha Kingdoms Draven)


2020 설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달빛 악령 사일러스
불꽃놀이 세주아니
불꽃놀이 베인
금두꺼비 탐 켄치

메카 삼국 가렌
'''메카 삼국 드레이븐'''
메카 삼국 레오나
메카 삼국 세트
메카 삼국 잭스

새해 야수 비에고
새해 야수 알리스타
새해 야수 자르반 4세
새해 야수 피오라
새해 야수 애니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
새해 야수 다리우스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버센치아의 장군이었던 드레이븐의 앞에는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영광을 위해 싸우고 싶지 않았던 그는 어느 세력에도 소속되지 않는 용병 생활을 시작했고, 곧 최고의 시기를 보내며 화려한 전투 방식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드레이븐이 어떻게 아발론 제작에 필요한 자원을 구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10.1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메카풍 디자인임에도 드레이븐의 상징인 빗자루 머리와 푸 만추 수염을 잘 살려냈다. 도끼는 칼날 뒷쪽에 추진장치가 장착되어있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이 중에서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가운데 상단의 평화의 상징 크로마는 메카 삼국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1.10. 몰락한 드레이븐(Ruined Draven)


몰락한 자 스킨 시리즈
몰락한 카르마
'''몰락한 드레이븐'''
몰락한 쉬바나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그 어떤 상황에서도 쇼맨십을 발휘하는 화려한 처형자 드레이븐은 비에고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곧바로 진 후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몰락한 이들과 달리 드레이븐은 변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뻗친 흰머리와 전보다 약간 더 포악해진 성격만 제외하면요.

11.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드레이븐의 스킨. 비에고의 출시와 함께 발매된 하수인 컨셉 시리즈 스킨이다. 그런데 시네마틱 '대몰락'에서 비에고가 빙의한 건 형인 다리우스였지만 그 다리우스가 스킨을 못 받고 동생인 드레이븐이 받은 게 의외라는 평.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12. 기타


[image]
출시 예고 이미지 중 하나. 다른 하나는 저 그림에서 드레이븐만 잘라낸 것이었다.
다리우스형제. 둘이 합쳐서 피의 형제라고 불린다고 한다. 2012년 5월 29일 라이엇 게임즈에서 배포한 이미지로 처음 공개되었다. 당시엔 무기의 생김새 때문에 드레이븐도 형 다리우스같이 근접 챔피언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곧 모렐로가 원거리 딜러라고 밝혔다. 이후 하루 뒤인 5월 30일, 아트 스포트라이트가 공개되었다.
돋보이고 싶어하고 허영심이 많으며 잘난 체하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퍼포먼스가 화려하고 자의식이 강하다. 픽 대사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대사가 상대를 깔보거나 자신을 자랑하는 식이고, 귀환 모션은 모든 스킨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들을 의식한 포즈를 취한다. 채널고정 드레이븐 스킨은 한 술 더 떠서 대사 중에 자기 이름이 안 들어가는 대사가 '''단 2개''' 인데다 심지어 대사에 들어간 '드레이븐'이 몇 개인지를 세어 보면 '''총 대사 수보다도 많다.'''
롤 제작진이 밝힌 비화에 따르면 드레이븐의 모티브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빌런크레이븐 더 헌터라고 한다. 자의식이 강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설명하기를 좋아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름도 '''D'''raven과 '''K'''raven 한 글자 차이이며 드레이븐의 기본 복장은 털가죽을 등에 쓴 크레이븐의 복장과 유사성이 있다.
주목받기 좋아하고, 화려하고 독특한 패션감각을 자랑하며, 특유의 환하게 웃는 표정과 수염 나는 구역이 노홍철과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노홍철로 통한다. --"A-YO 형님 도끼 던졌thㅓ요!!!"--[40]
딱히 인종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수염이 미국에서 푸 만추 수염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동양인 악당이 하고 다니는 수염이라서 신 짜오리 신과 같이 중국인 챔프 취급 당하고 있다.

드레이븐이 추가되며 로그인 화면이 드레이븐이 손에 든 도끼를 돌리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돌리고 있다는 것 때문에 여러 가지와 엮인다. 드레이븐 스핀 드레이븐 폴카
로그인 화면 음악은 갓 오브 워 3OST Rage of Sparta의 패러디. 중간중간에 드레이븐의 이름을 연호하는 환호가 들어가 있는 게 인상적이다. 이 음악은 리메이크되어 2016 드레이븐님 오신 날 로그인 화면에 삽입되었다.
PBE 서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패시브 변경과 평타 모션+투사체 속도 조정을 제외하면 한동안 '''밸런스 패치를 전혀 받지 않은 챔피언'''이다. 이 외에 패치 노트에 이름을 올렸던 건 롤백된 도끼 회수 매커니즘과 도끼가 벽 밖이나 구조물 안으로 들어가 주울 수 없었던 버그를 고친 것, 그리고 5.17 패치로 패시브가 약간의 버프를 받은 것 뿐. 스킬의 수치들이 첫 등장 이후로 6.17 패치까지 토씨 하나 바뀌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여러 유저들은 '''난이도가 밸런스를 맞추는 챔피언'''이라고 평하고는 한다.
담당 성우똥군기폭행으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고 북미 버전과 챔피언 해석이 상당히 달라서 꽤 호불호가 갈린다. 북미 음성은 쇼맨쉽 충만한 검투사처럼 때에 따라 훨씬 패기있고 더 단호하게 말한다. 국내 쪽은 느물거리고 빈정대는 느낌을 냈다. 북미 버전을 선호하는 유저도 많고 성우의 악명 때문에 반감을 가지는 유저도 있는 반면 RPG에서 저급스런 행위만 일삼는 중간보스 느낌의 음성이 외모와 어울린다며 매력있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다. 성우 본인도 느물거린다는 비판을 알게됐는지 채널고정 스킨은 굉장히 힘차게 연기했다. 이런 행적 때문인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드레이븐의 성우가 이규창 성우로 변경됐다.
개성이 넘치는 마성의 얼굴 덕에 등장하자마자 갖은 이미지에 합성되며, 플레이어들의 세계에서도 자신이 항상 바라던 관심을 톡톡히 받고 있다. 형의 라이벌여동생의 새 일러스트가 주목받으면서 필수요소의 자리를 잠깐 위협받았지만, 럭스의 일러스트가 적절히 수정되면서 파괴력이 떨어지자 다시 원탑으로 돌아왔다. 여기 링크 외에도 상당히 많은 합성 사진이 존재하며 각종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신스킨이 나오면 드레이븐의 얼굴을 합성하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담배가 신경 쓰이는 드레이븐, 리그 오브 드레이븐, 여자 드레이븐 수배서, 정체성 도둑 등이 있다. 2017년 기준으로는 전에 비해 뜸한 편이지만 케인의 얼굴에 합성되는 등 명맥은 끊기지 않았다.
영미권 대형 게임 커뮤니티 gamefaqs에서 주최한 캐릭터 배틀 2013년 대회에서 늘 나오던 사무스 아란, 솔리드 스네이크 등의 사골캐릭터들을 제치고 1위를 먹은 바 있다. 사골 캐릭터들에 대한 반감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남미, 아시아 쪽 인기가 빚어낸 결과. 모에화도 있다.
시네마틱 영상 여명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면서 공식 영상물에 등장하는 영예까지 누리게 됐다. 하지만 활약상은 거의 먹튀 수준으로 안습하다. 레오나를 다리우스가 쓰러뜨린 후 그녀의 칼을 밟으며 슬쩍 등장해서 콧방귀를 뀌고, 도망치다가 자기 팀 서포터한테 붙잡힌 아리를 자기 손으로 직접 처치하려는 행동까지는 간지가 났지만 드레이븐이 설친 건 딱 여기까지. 던지려던 도끼에 상대 팀 원딜연막탄이 맞아 튕겨나가면서 공격이 무산되었고[41] 이후 상대편과 대치하다가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상대편의 렝가가 덮쳐서 순식간에 찢어버렸다. 문자 그대로 렝가의 발톱과 클로에 피가 튀도록 찢어졌다. 최종 성적 0킬 1데스 0어시. 상대편 원딜 그레이브즈는 원딜이면서 팔자에도 없는 슈퍼 세이브를 하더니 렝가와 같이 카타리나를 처치하고 나서, 잭스를 순삭하고 아리를 기절시키며 최종보스 포스를 내뿜던 노틸러스와 동귀어진하는 맹활약을 펼친 것과 너무 비교된다. 여담으로 영상을 보면 드레이븐이 날 하나짜리 도끼를 던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게임으로 따지면 이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도 안 쓰고 게임한 셈이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9 시네마틱 영상 Awaken에서도 등장한다. 녹서스 투기장에서 검투사들이 싸우는 광경을 옥좌에서 따분하다는 듯이 구경하다 리븐이 다수의 검투사들을 혼자 맨손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을 노려보는 리븐에게 룬 검을 던져 사슬을 끊어주더니 직접 회전 도끼를 들고 리븐과 결투를 치룬다.
시네마틱 카툰 다리우스 - 녹서스의 피에서 어렸을 적과 성장한 뒤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는데, 어렸을 적에는 녹서스의 장군 사이러스 대위를 암살하겠다면서 던지는 단검 하나를 들고 당돌하게 나섰지만 제지당한다. 붙잡히고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반항하는 당돌함이 마음에 든 것인지 사이러스 대위는 드레이븐과 그의 형 다리우스, 그리고 소꿉친구 퀼레타까지 모두 녹서스로 포섭한다. 그 후 다리우스와 함께 녹서스의 전선에서 크고 작은 공헌과 부상을 모두 얻으면서 활약한다. 운이 없었다면 죽었을 상처라면서 놀리는 다리우스에게 자신은 죽기엔 너무 잘생겼다면서 그다운 자신감을 뽐내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고향 바실리치를 녹서스 휘하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리우스와 동행하고, 퀼레타와 다리우스의 설전을 조용히 지켜본다. 헌데 갑자기 그녀의 부관이라는 인베티아가 퀼레타를 뒤에서 암살하고, 그 뒤 그녀가 녹서스의 깃발을 빼앗듯이 가져가는 것을 나무라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묘사로 볼 때 이미 인베티아가 퀼레타 측 인물이 아닌 녹서스 측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 후의 상황은 묘사되지 않지만 바실리치는 녹서스 휘하에 들어온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동안 묘사된 드레이븐의 성격과는 달리 본 시네마틱 카툰에서는 은근히 진중한 면모가 부각되는 것이 큰 특징.
리워크된 스웨인의 대사에 의하면 스웨인이 권력을 잃었을 때 드레이븐이 옆에 있어 주었고, 그래서 드레이븐이 만취했을 때 자신이 옆에 있어 주었다고 한다. 드레이븐이 정치적으로든 개인적인 이유에서든 스웨인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드러내는 대사다. 타인과의 의리가 있는듯.
고난도 챔피언, 도박적인 패시브와 유리한 상황에서의 폭발적인 스노우볼링, 개그스러운 비주얼 등의 여러 요소로 유명하다보니 프로 경기에서는 등장하는 순간 모든 이목이 드레이븐으로 쏠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엠퍼러, 애로우, 고스트, 중국 선수는 재키러브, 미국 선수는 스니키 등 드레이븐을 잘 다루는 선수는 유명세를 탄다. 사실 LCK와 LPL에 비해 서양권 선수 대부분은 드레이븐을 잘 다루는 편이며 실제로 북미나 유럽 솔랭에서 드레이븐의 픽률이 동양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들 중 고스트는 거의 유일하게 LCK에서 드레이븐 승률이 50%가 넘는 선수다. 2020년 기준 9승 3패.
그치만 드립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드레이븐의 닉네임을 쓴 한 유저의 일침이 원본 드레이븐의 성격과 너무 대비되는 점과 팩트성 댓글로 그치만 드립을 반박할 짤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자세한 건 좆토피아 참고.

12.1. 드레이븐 관련 상품


'드레이븐의 와드'라는 와드 스킨이 출시되면서, 드레이븐은 자기 자신을 본뜬 금빛 흉상 모양의 와드를 가진 챔피언이 되었다.
2016년 만우절에는 라이엇이 아예 '드레이븐님 오신 날'이라는 컨셉으로 작정하고 상품을 쏟아냈다. 이벤트 페이지 자체를 드레이븐화해서 만들고, 대두레이븐 스킨뿐만 아니라 드레이븐 관련 아이콘 3개를 함께 내놓았다. 챔피언 머리통이 모두 드레이븐으로 변해버리는 리그 오브 드레이븐,[42] 미니언에 대두레이븐 머리통이 달리는 조각미남 미니언[43] 등 게임 내의 여러 요소에도 드레이븐 관련 이벤트를 적용했다.
2016 이벤트에 대해서는 컨셉질이 너무 과하다는 불평이 많은 편이다. 안 그래도 한국에서 라이엇 코리아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라서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는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꼴 보기 싫다는 평가가 있다. 모든 챔피언 혹은 미니언이 드레이븐 머리통을 달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한두 번 장난식으로 보기에는 재밌지만 '게임할 때마다 강제로 드레이븐 머리통 밭을 보게 되면 더 이상 재미가 없다'는 것. 드레이븐 머리통이 챔피언의 이동 방향과 무관하게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는 것 때문에 대충 만든 티가 난다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게다가 마침 정말 오랜만에 출시되는 사이온의 전설급 스킨이 이 이벤트 뒤로 미뤄지면서, 이따위 싸구려 컨셉질 이벤트 때문에 고대하던 사이온 스킨 출시가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도 터져나왔다. 좋은 말도 한두 번이면 족하다는 말이 왜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일이다.
하필 2016년 4월 2일, 서버 이상 현상이 발견되어 드레이븐 머리가 적용되지 않는 랭크 게임, 일반 교차 선택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었다. 이 때문에 사용자 설정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드레이븐의 얼굴을 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라이엇에서는 "너무 많은 드레이븐이 발견되어 드레이븐 모드를 비활성화 하였습니다." 라는 공지를 띄우고 리그 오브 드레이븐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게 만들었다. 그래도 미니언은 계속 드레이븐 머리통을 쓰고 다녔다.

[1] 레전드 오브 룬테라[2] 출처.[3] 참고로 Headhunter Rengar의 번역명이 괴물 사냥꾼이었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연이어 출시된 Headhunter 스킨 시리즈가 모두 인간 사냥꾼으로 번역되자 곧 렝가의 스킨명도 인간 사냥꾼으로 변경되었다.[4] 맵에 따라 다르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아군 본진 쪽을, 뒤틀린 숲에서는 좌우를 가리킨다.[5] 간단하게 생각하면, 다른 원거리 딜러가 평타 두 대로 줄 피해를 회전 도끼를 이용하면 '''평타 한 대'''에 때려 넣는다.[6]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기본 공격에 스킬의 효과가 묻어나오는 경우를 의미한다.[7] 스킬가속 40만 맞춰도 이론상 가능은 하나 진짜 정확하게 눌러야된다. 연타로도 안되는 수준. 드락사르+무라마나로 스킬 가속 40이 나오긴 한다. 여기에 전설템 하나 더 가면 스킬가속이 45가 되니 회전도끼 2개 돌리기가 충분히 가능해진다.[8] 5레벨 회전 도끼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8초이므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가 25%를 넘기면 공격을 하지 않고도 회전 도끼를 유지할 수 있다.[9] 두 개의 회전 도끼를 가지고 있다가 하나를 투척한 상태도 포함한다. 그러므로 막힘없이 저글링하면 회전 도끼를 세 개 이상 보유할 수도 있다. 내셔 남작이나 드래곤처럼 고정되어 있는 목표를 때릴 때는 3개 이상을 저글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10] 이 경우 스킬의 스펙은 상대의 회전 도끼 레벨과 상관없이 1레벨로 적용된다.[11] 확 거리를 벌릴때는 도끼를 받기 바로 직전에 피의 광기를 발동하고, 받자마자 또 발동해서 이동석도 감소분을 최소화하며 거리를 벌려야 한다.[12] 살짝 띄우면서 밀쳐내는 판정. 정화나 미카엘의 도가니로 해제할 수 없으며, 수은 장식띠를 써도 이동기나 점멸을 연계해서 쓰지 않는 이상 위치 이동이 적용된다. 띄우는 판정이 들어가기에 야스오최후의 숨결과 상호작용한다.[13] 원거리에서 스킬에 포착되기 직전 상대의 이동 경로에 비켜서라를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14] 적 넥서스로 통하는 경로를 일직선으로 바라보고 궁을 날리면 상대 챔피언을 거치지 않는 한 적 본진에서 나오는 미니언이 죄다 궁 맞고 골드로 산화하기 때문에 라인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굳이 이렇게 사용하지 않더라도 적절한 선에서의 장거리 라인 클리어는 언제든지 가능하다.[15] 그나마도 후반 가면 갈수록 아군의 라인클리어 및 정글링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도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드레이븐 유저가 플레이하는 방송을 보면 보이스챗을 통해 아군에게 정글/미니언 죽이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종종 들을 수 있다.[16] 야스오의 장막, 사미라의 원형 검무로 회전 도끼가 돌아가는 드레이븐의 평타를 막을 경우 도끼가 완전히 증발한다. 또한 상대가 타겡팅이 불가능하게 되는 존야 효과,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 칼리스타 궁의 대상에 도끼를 날릴 경우에도 도끼가 증발한다.[17] 거리만 주면 쉬운 축에 속한다. 딱 평q평 까지는 강력하나 이후에는 드레이븐의 지속딜을 따라올 수 없기 때문. 비켜서라로 미포의 궁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미포의 e 스킬로 애초에 거리를 잘 안주면 접근 자체가 어려워지고, 미포가 유성까지 있으면 드레이븐이 접근하기전에 체력이 나가있을 확률이 높은 것이 문제. 비켜서라를 쓸 수 없는 거리에서 미포의 e스킬을 맞아 이속이 낮아진채로 궁극기에 맞아버리는게 드레이븐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18] 애쉬의 w스킬로 직선거리 진입을 불허한다. 미포의 e스킬은 무빙으로 슬로우 범위를 줄이거나 피할 수도 있지만 애쉬는 뒷무빙이나 점멸 외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여기에 궁극기는 당연히 카운터[19] 맞딜은 진이 극도로 불리하다. 드레이븐 지속딜이 훨씬 높고, w를 통해 빠르게 접근해 진의 cc기를 피하면서 때릴 수도 있기 때문. 다만 진의 호응능력이 좋아 2:2 구도에서는 드레이븐이 당하기 쉬운 편이며, 진이 궁극기를 배운 이후에는 어느정도 맞딜 후 진이 타워 쪽에서 궁으로 드레이븐을 따버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20] 특히 애쉬와 바루스는 드레이븐을 묶을 수 있는 궁극기까지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편.[21] 레오나는 E스킬을 통해 진입할 때 비켜서라로 끊어버릴 수 있다. 다만 사야가 없는 곳에서 들어오는 E스킬은 예측하지 않는 이상 반응이 불가능하다. 6렙부터는 궁도 무섭다.[22] 드레이븐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흉악한 딜교환 능력에 상당한 수준의 견제력까지 겸비한데다 이동기가 있어 교전 선택권이 있고, 뚜벅이에 교전 사거리가 짧은 드레이븐이 제일 싫어하는 장거리 궁극기도 보유하고 있어 드레이븐이 힘을 쓰기 위한 전제 조건 중 하나인 라인에서 킬을 올려 스노우볼을 굴린다를 성립하기 힘들게 하며, 반대로 루시안을 상대로 킬각을 잡혔을 땐 무기력하게 터져나간다. 루시안이 후반이 약점이라고는 하지만 드레이븐도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딜을 하기 좋은 원딜은 아니라 후반까지 게임을 끈다고 드레이븐이 유리할 것도 없다. 코어템이 갖춰졌을 때 선빵을 치면 1:1을 이길 순 있다.[23] 상황에 따라 상당한 하드카운터. 속박+밀쳐내기 때문에 도끼 유지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 특히나 마오카이의 속박은 밀쳐내기도 안된다.[24] 원딜 중 드레이븐의 하드카운터, w스킬인 원형 검무가 야스오의 바람 장막과 똑같이 회전 도끼를 증발시켜 버린다. 문제는 야스오의 바람 장막은 우회할 수라도 있지만 사미라의 원형검무는 어떤 각에서도 증발시켜 버리기 때문에 진짜 최악의 하드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칼날비를 들었을 경우 도끼 2개가 한번에 그냥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W가 빠지면 상성이 바뀐다. 드레이븐의 비켜서라 스킬이 사미라 궁극기를 그냥 끊어버릴 수 있기 때문 [25] 이쪽은 바람 장막으로 아예 회전 도끼를 증발시켜 버려서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더욱 최하급 원거리 딜러로 만들어 버리는 최악의 카운터로, 직접 바텀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26] 다만 로켓런처 모드에서는 사거리가 길어 실력에 따라 드레이븐을 카운터치기도 한다.[27] 엄밀히 말하자면 가렌은 w스택만 잘 쌓는다면 방어 능력치는 충분하다. 때문에 잘 성장한 가렌은 주의. 망자나,란두인을 가는 가렌은 드레이븐의 딜을 버티고 목을 딸 능력이 충분하다.[28] 다만 모데카이저의 그랩이 드레이븐의 사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한번 끌리면 궁극기로 인해 생존이 힘들어진다. 벨트까지 나오면 오히려 피해다녀야 하는 그림이 나온다.[29] 드레이븐이 단지 장인챔이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던 것은 롤판 초기 이야기다. 현 유럽 중국 탑급 원딜들 대부분은 필요할 때 드레이븐을 꺼내지만, 밴픽상 조건이 많이 붙고 위험성이 클 뿐이다.[30] 일라오이는 원거리 계열에 취약한데 바텀은 원거리 챔피언들이 오는 라인이고, 드레이븐 특성상 탱커형 서포터의 보호가 필수인데 일라오이는 그런 드레이븐을 지켜줄 능력이 전무하다.[31] 개인의 손빠르기와 판단력 기준으로 드레이븐을 제대로 다룰 프로게이머가 전세계에서 손가락에 꼽힐 만큼 적던 시즌 3~5때보다는 드레이븐을 다룰 수 있는 선수가 분명 제법 있다. 그럼에도 픽률이 낮은 이유는 단순한 개인 숙련도보다는 패시브로 인한 팀 단위 운영 난이도와 그 리스크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무리 피지컬이 상향평준화 된 시기라고 해도 드레이븐은 여전히 선수들이 꺼리는 픽이다. 당장 LCK에서 이름 좀 알려진 원딜 선수들 솔로랭크를 봐도 드레이븐 플레이 이력이 아예 없거나 몇 없는 선수가 허다하다. 그만큼 여전히 연습하려고 하지 않는 픽이란 소리다. 거기다 솔랭과 대회는 분명 별개이며 대회에서 드레이븐을 꺼낼 정도로 숙달되어 있냐고 묻는다면 자신감 있게 그렇다 말할 선수는 더더욱 손꼽힌다. 선수 개인이 설령 드레이븐을 다룰 수 있다 치더라도 메커니즘이 분명 독특하기 때문에 A~S급 원딜러들 중에도 드레이븐을 대회에서 꺼내는 것은 망설이는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간 대세 메타로 자리잡지 않을게 뻔한 소나타를 카운터 치겠다고 드레이븐을 연습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봤을 수 있다.[32] 2020년 시즌 기준으로도 드레이븐에 대한 시선은 여전하다. T1 소속 스트리머인 울프가 대회를 중계하며 고스트를 고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로 드레이븐을 꺼낼 수 있는 원딜임을 언급하며 드레이븐은 굉장히 난해한 픽이고 배준식도 드레이븐은 못 했다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선수들 피지컬이 상향된 현 시점에서도 드레이븐은 여전히 하는 사람만 하는 난이도 높은 픽이다.[33] 3렙궁 데미지가 2틱을 모두 맞췄을 경우 탱템을 두르지 않은 상대로 1200 이상이 박힌다! 그동안 킬딸용으로만 사용했던 궁극기 데미지가 강력해진게 체감될 정도.[34] 상대 방어력이 너무 높으면 방관은 크게 의미가 없어진다. 상대 챔프 방어력이 300이라면 데미지 경감은 75%가 적용된다. 여기서 상대 방어력 100을 깎는 세팅을 맞췄다고 해보자 (방관템을 계속 두르면 풀템기준 90~100정도 수치까지도 나온다.) 그러면 데미지 경감은 66%까지 하락한다. 방관 100으로서 고작 9%의 추가 데미지를 낼 뿐이다. 반면 방관 없이 치명타 100%를 맞췄다고 해보면 기대 데미지는 단순하게 110% 증가한다. (무대 안가면 75% 증가). 후반에 방관템이 치명타템만큼 효율을 내려면 상대 방어력을 거의 없는 수준으로 깎아내려야하는데 후반일수록, 탱커일수록 이게 거의 불가능하다. 후반에는 도미닉경의 인사를 곁들인 치명타빌드가 훨씬 효율이 좋다.[35] 해당 템트리가 처음 알려진 것은 크캣의 방송에서였는데 크캣애로우선수에게 이 템트리를 추천받았다고 한다.[36] 드레이븐은 라인전에서 킬을 먹느냐 어시를 먹느냐의 차이가 매우 큰 원딜이다.[37] 참고로 Headhunter Rengar의 번역명이 괴물 사냥꾼이었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연이어 출시된 Headhunter 스킨 시리즈가 모두 인간 사냥꾼으로 번역되자 곧 렝가의 스킨명도 인간 사냥꾼으로 변경되었다.[38] 영어명으로 챔피언 이름이 두 번 반복되는 이름의 스킨으로, 챔피언이 자기 자신으로 분장한 컨셉이다. 영문판 기준으로 음유시인 바드(Bard Bard)도 이름이 두 번 반복되는 스킨이지만, 이쪽은 음유시인(Bard)이라는 단어와 바드의 이름이 동일하여 스킨명이 저렇게 되었을 뿐 바드가 바드로 분장한 컨셉의 개그 스킨은 아니다.[39] 사실 바다사자 우르프 스킨이 출시 당일에 5000RP로 팔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대두레이븐이 정말 5000RP로 팔렸다고 하더라도 최초는 아니다. [40] 드레이븐의 도끼에 맞은 사형수는 길의 얼굴과 합성했다. 무한도전 특유의 해골마크는 덤.[41] 굳이 게임상의 시스템에 대입하자면, 평타를 치려다가 연막탄에 시야가 차단되어 평타 모션이 캔슬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42] 4월 1일 14시부터 4월 4일 16시까지 일반 비공개, 칼바람 나락, 뒤틀린 숲에 적용된다. 다른 챔피언 얼굴을 드레이븐 얼굴로 대체하는 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 유저가 과거에 실제로 이 컨셉의 모드를 만들기도 했었다. [43] 4월 12일 16시까지 일반 비공개, 칼바람 나락, 뒤틀린 숲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