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리 대폐합

 



1. 개요
2. 의도
3. 방향
3.1. 긍정적 요소
3.2. 부정적 요소
4. 개편현황
4.1. 황해도
4.2. 평안남도
4.3. 평안북도
4.4. 자강도
4.5. 함경남도
4.6. 함경북도
4.7. 강원도


1. 개요


북한이 1952년 12월 단행한 행정구역 개편이다. 이 개편으로 98개 군이 168개로 늘었고, 10,120개의 리가 3,658개로 병합·개편되었다.

2. 의도



3. 방향


기존의 특별시/직할시/도 - 시/군/구역 - 읍/면 - 리로 구성된 4단계 행정 체제를 개편해 도/직할시, 시/군/구역/지구, 동/읍/리/로동자구의 '''3단계 재편'''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은 폐지됐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현 대한민국에서 리를 폐지하고 면을 좀 더 잘게 쪼갠 모양새 같다.

3.1. 긍정적 요소


그 악명 높은 부군면 통폐합의 흔적을 '상당히' 걷어냈다는 사실은 칭찬받을 만 하다. 또한 분단된 지역들을 기존의 시·군으로 편입하였다.

3.2. 부정적 요소


대체 무슨 기준으로 개편한 건지 알 수 없다. 이북의 생활권 변동을 반영하지 않았을까 싶어도 '''고작 2년 뒤인 1954년부터''' 자잘한 조정이 있었던 걸로 보아 설득력은 그다지 없다. 그 이후로도 도대체 왜 개편했는지 의문을 품게 하는 차후 조정도 많았다.
더군다나 부군면 통폐합의 흔적을 완전히 지운 것도 아니다. 실제로 평양시 - 대동군, 의주군 - 신의주시, 황주군 - 송림시, 함흥시 - 함주군, 해주시 - 벽성군, 사리원시 - 봉산군 등 아직도 부군면 통폐합(도농분리)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4. 개편현황


  • 밑줄친 부분은 부군면 통폐합으로 강제 합병된 행정구역을 다시 분할한 사례다.
  • 당시 량강도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황해도는 남·북으로 쪼개지기 전이었다.

4.1. 황해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벽성군

벽성군 + 청단군[1] + 신원군 일부[2] + 강령군 일부
연백군

연안군 + 배천군 + 평천군 일부[3], 청단군 일부[4]
평천군은 1990년 봉천군으로 개칭.
금천군

금천군 + 토산군[5]
동화면 5개리는 평산군으로 이전.
평산군

평산군 + 린산군 + 평천군[6]
평산면의 전도리, 화산리, 장풍군 영북면의 3개리, 소남면 박연리는 금천군으로 이전. 1990년 평천군을 봉천군으로 개칭.
장연군

장연군 + 룡연군[7] + 태탄군[8]
송화군

송화군 + 삼천군 일부[9]
다소 차이가 있으나, 삼천군이 구 문화현을 승계하는 것으로 판단 가능. 자세한 사항은 삼천군 문서 참고.
안악군

안악군 + 은천군
신천군

신천군 + 삼천군 일부[10]
안악군과의 경계조정도 병행.
재령군

재령군 + 신원군[11]
황주군

황주군 + 연탄군
중화군 한개 리 편입.
봉산군

봉산군[12] + 은파군[13]
서흥군

서흥군[14] + 린산군 일부
수안군

수안군 + 연산군(황해북도) [15]
곡산군

곡산군 일부[16] + 신평군[17]
옹진군

옹진군 + 강령군 일부
중화군

중화군 + 상원군[18] + 강남군
강동군

강동군 + 승호군

4.2. 평안남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순천군

순천군 + 은산군
맹산군 + 덕천군

맹상군 + 덕천군 + 북창군[19]
양덕군

신양군[20]
성천군

회창군[21]
성천군 대구면은 신설된 신양군에 편입.
용강군

용강군 + 온천군[22]
강서군

강서군 + 증산군[23]
평원군

숙천군 + 순안군
순안군은 현재 평양에 편입.
안주군

안주군 + 문덕군[24]
녕원군

녕원군 + 대흥군[25]

4.3. 평안북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의주군

의주군 + 피현군[26]
룡천군

룡천군 + 염주군[27]
동산면은 피현군에 편입.
철산군

철산군 + 염주군 일부 + 동림군 일부 + 피현군 일부
선천군

동림군
동림군 일부 지역은 철산으로부터 편입.
정주군

정주군 + 곽산군[28]
박천군

박천군[29] + 운전군
녕변군

녕변군 + 구장군[30] + 향산군[31]
운산군

운산군 + 북진군
북진군은 1954년에 폐지돼 운산군에 편입. '''불과 2년 뒤'''
구성군

구성군 + 천마군[32]
창성군

창성군 + 동창군
벽동군

벽동군 + 우시군[33]
우시군은 현재 자강도에 편입.
삭주군

삭주군 + 대관군[34] + 청성군[35]
청성군은 1974년에 폐지돼 삭주군에 편입.

4.4. 자강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만포군

만포군 + 시중군[36]

희천군

희천군 + 동신군[37]
명문리(현 송원군 송원읍), 양지리는 1967년 송원군에 편입
벽동군

벽동군 + 우시군[38]
자성군

자성군 + 중강군 + 화평군 일부[39]
전천군[40]

전천군 + 룡림군 + 성간군[41]
초산군

초산군 + 송원군
위원군 새태면의 4개리 편입.
후창군

후창군 + 화평군 일부[42]
후창군은 1954년 량강도에 편입.

4.5. 함경남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함주군

함주군 + 퇴조군[43] + 오로군[44]
1960년 퇴조군은 함흥직할시 설치 당시 퇴조구역과 덕산구역으로 분할 편입. 1982년 락원읍으로 이름 변경
정평군

정평군 + 신상군
1964년 신상군 폐지 및 정평군에 통합.
영흥군

영흥군 + 인흥군 + 요덕군
인흥군은 1974년 영흥으로 재편입. 이후 영흥군은 금야군으로 명칭을 바꾼다.
고원군

고원군 + 수동군
수동군은 수동구로 개편
북청군

북청군 + 신포군 + 덕성군[45]
1995년 일부 지역 금호지구로 독립.
단천군

단천군 + 광천군 일부[46] + 허천군 일부[47]
광천군은 1974년 단천군에 편입.
신흥군

신흥군 + 부전군[48]
1954년 부전령 이남 16개리(구 영고면, 상원천면, 하원천면) 신흥군 환원. 1954년 량강도로 편입되고, 1965년 함남 환원
장진군

장진군 + 부전군 일부[49] + 랑림군[50]
랑림군은 1954년 자강도로 편입.
풍산군

풍산군 + 풍서군[51]+ 허천군 일부
풍산군은 분군 동시에 갑산군 산남면 일부 편입. 풍산군은 1954년 량강도에 편입, 1990년엔 김형권군 으로 개칭.
삼수군

삼수군 + 신파군[52]
신파군은 1981년 김정숙군으로 개칭 당했다.
갑산군

갑산군[53] + 풍서군 일부
혜산군

혜산시[54] + 보천군[55]


4.6. 함경북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경성군

경성군 + 어랑군[56] + 명간군 일부[57]
명천군

명천군 + 화대군[58] + 명간군[59]
길주군

길주군[60] + 화대군 일부[61] + 삼사군 일부[62]
삼사군은 1954년 백암군으로 개칭.
무산군

무산군 + 연사군 + 삼사군 일부[63] + 회령시 서부 일부
1978년 무산군에서 다시 대홍단군을 분리. 1961년에는 연사군 5개 로동자구와 보천군 1개 로동자구, 포태리로 삼지연군 구성. 2019년 삼지연시로 승격
회령군

회령군 + 유선군
1974년 유선군이 폐지 되면서 회령군에 재편입. 이때, 같이 폐지된 종성군의 일부 지역도 편입됐다.
경흥군

경흥군[64] + 웅기군
웅기군은 나중에 선봉군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더 나중에는 라진시와 통합. 경흥군은 은덕군으로 명칭 변경
경원군

경원군
아산면 경흥군 이관, 온성군 훈육면 편입

4.7. 강원도


개편 전

개편 후
비고
문천군

문천군 + 천내군[65] + 법동군[66]

고성군

고성군[67]

김화군

창도군[68]
'''김화군 폐지.''' 김화군은 1954년에 부활.
안변군

안변군[69] + 고산군[70]

이천군

이천군 + 판교군[71]

철원군 + 이천군 일부 + 평강군 일부 + 연천군 일부

철원군[72]

평강군 + 회양군 일부 + 안변군 일부

평강군 + 세포군[73]
평강군은 유진면, 세포면 분리(세포군 분리), 회양군 난곡면 일부 지역 편입. 평강읍 동변리-서변리 통합해 구읍리 신설 및 복계리와 주변 리 통합해 평강읍 조정
회양군 + 인제군 + 양구군 일부

회양군 + 금강군[74]

[1] 벽성군의 영천면, 화양면, 동운면, 금산면의 6개 리 한정. 나머지는 구 연백군 소속[2] 라덕면의 7개 리, 금산면의 3개 리 한정. 나머지는 구 재령군 소속[3] 연백군의 적암면, 산외면, 서북면이 봉천군에 편입. 나머지는 구 평산군 세곡면, 용산면, 고지면, 마산면 소속[4] 연백군의 래성면, 청룡면, 일신면과 추화면의 7개리 한정. 나머지는 구 벽성군 소속[5] 금천군 외류면·합탄면·구이면·서천면·토산면·좌면[6] 연백군의 적암면, 산외면, 서북면이 봉천군에 편입. 나머지는 구 평산군 세곡면, 용산면, 고지면, 마산면 소속[7] 해안면, 대구면 전역 및 룡연면 일부 (13개 리)[8]장연군의 목감면, 속달면, 후남면과 벽성군의 대차면, 운산면의 6개 리. 옹진군 가천면부터로도 3개리를 합병.[9] 송화군의 봉래면, 도원면, 장양면과 련방면의 2개 리, 문무면의 8개 리. 나머지는 지역은 구 신천군 지역[10] 신천군 궁흥면의 12개 리, 초리면의 9개 리, 문화면의 5개 리. 나머지는 구 송화군 지역[11] 재령군의 신원면, 하성면, 상성면, 은률면의 3개 리와 구 벽성군 라덕면의 7개 리, 금산면의 3개 리로 구성[12] 서흥군 목감면 4개 리, 황주군 도치면 성동리, 상산리 일부 편입.[13] 서종면, 초와면, 덕재면, 쌍산면, 기천면과 령천면의 2개리, 문정면의 1개 리, 재령군 삼강면의 4개 리, 은룡면의 4개 리[14] 신막면, 매양면, 룡평면, 률리면, 서흥면과 목감면의 6개 리, 구포면의 5개 리.[15] 도소면, 수구면, 연암면, 공포면과 대오면의 6개 리, 곡산군 서촌면의 1개 리를 합병[16] 구 곡산군의 12개 면 중 4개 면(곡산, 청계, 운중, 도화)과 서촌면의 3개리로만 구성. 나머지는 신계군에서 가져왔다.[17] 곡산군의 상도면, 하도면, 멱미면, 이령면, 화촌면과 봉명면의 동천리, 동촌면의 오륜리[18] 상원면, 수산면, 천곡면과 강동군 풍동면 및 강동면의 일부. 황주군의 천주면 일부 포함.[19] 맹산군의 옥천면·봉인면·학천면, 덕천군의 잠도면·잠상면[20] 양덕군의 쌍룡면, 화촌면, 오강면, 성천군의 대구면[21] 성천군 숭인면, 대곡면, 릉중면과 구룡면의 일부 황해도 곡산군 봉명면의 일부[22] 대대면, 신녕면, 금곡면, 귀성면, 서화면, 룡월면, 해운면[23] 함종면, 신정면, 증산면, 적송면, 성대면과 반석면의 9개 리를 합병해 증산군[24] 용화면·대리면·입석면·연호면[25] 성룡면, 대흥면, 소백면, 신창면, 온화면의 5개리, 덕화면의 3개리[26] 의주군의 피현면·월화면·위원면 전역과 룡천군의 동산면 전역, 고관면의 일부, 신의주시의 일부, 철산군 일부[27] 구 룡천군 외하면·외상면·내중면 전역과 부라면의 대부분[28] 곽산면·림포면·안흥면·관주면과 옥천면의 14리, 남서면의 1리[29] 박천군 박천면·동남면·덕안면·양가면의 전역, 청룡면·가산면의 일부, 녕변군의 독산면, 평안남도 안주군 안주면의 일부[30] 녕변군 룡산면, 백령면, 남신현면, 오리면의 일부, 고성면의 일부[31] 녕변군의 북신현면·태평면·남송면 일부[32] 일부는 의주군에서 편입.[33] 벽동군 우시면, 오북면, 가별면과 벽동면의 일부[34] 삭주군 남서면·외남면·량산면 및 수풍면의 일부[35] 단, 광평면, 가산면, 옥상면은 본래 의주군 소속[36] 구 만포군 시중면[37] 희천군의 신풍면, 동창면, 장동면과 동면의 일부[38] 구 벽동군 우시면, 오북면, 가별면, 벽동면[39] 후창군 칠평면, 남신면, 자성군 리평면의 12개리 합병[40] 1949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41] 단, 부지리는 구 장강군 소속.[42] 후창군 칠평면, 남신면, 자성군 리평면의 12개리 합병[43] 퇴조면, 덕산면, 동천면, 홍원군 삼호면[44] 구 함주군 하조양면, 상기천면, 하기천면, 주북면, 기곡면[45] 구 북청군의 덕성면의 일부 및 상차서면, 하차서면, 니곡면, 성대면[46] 단천군 이중면, 광천면, 남두일면, 북두일면(8개 리)[47] 구 단천군 수하면[48] 신흥군 영고면, 상원천면, 하원천면, 동상면 및 장진군 동하면[49] 장진군 동하면[50] 장진군 북면, 동하면과 상남면의 1개 리, 자강도의 장강군 동문면[51] 웅이면 전역과 풍산면 일부.[52] 신파면, 자서면, 삼서면 전체와 호인면 일부[53] 갑산면·회린면·동인면·진동면의 전역과 산남면의 대부분을 통합해 갑산군을 재편성하였다(29리)[54] 운흥면, 별동면 편입.[55] 구 혜산군 보천면, 대진면.[56] 경성군의 어대진읍, 어랑면, 주남면, 주북면[57] 어랑면 3개리 한정. 명간군의 다른 지역은 구 명천군의 일부였다.[58] 명천군 하고면·하가면의 전부와 상고면 10리, 상가면 1히[59] 명천군의 북면, 하우면, 서면 전체. 더불어 동면 11개 리, 남면 10개 리로 구성. 경성군 어랑면 3개 리도 편입했다.[60] 양사면 서부는 삼사군에 이관[61] 동해면[62] 양사면 한정. 삼사면은 구 무산군 소속[63] 삼사면 한정. 양사면은 구 길주군 소속.[64] 풍해면 라진시 이관[65] 천내면·명귀면·운림면[66] 문천군의 풍상·풍하면 전역과 운림면의 1리(마쟁리), 이천군의 웅탄면 통합해 신설[67] 고성군 장전읍, 외금강면, 고성면의 13개리, 서면의 12개 리, 수동면의 3개리에 통천군 림남면을 통합해서 재구성[68] 기존 김화군의 창도·원북·금성·통구·임남·근북면과 양구군 수입면 일부 분리 통합.[69] 통천군 흡곡면 일부 편입[70] 신고산면, 석왕사면의 대부분. 신고산면 남부인 삼방 지역은 세포군으로 편입.[71] 이천군 판교면·락양면·방장면과 산내면·룡포면의 일부, 황해도 곡산군 동촌면 일부[72] 북한 잔여 철원군, 이천군 동·안협면과 서면 일부, 평강군 서면 일부 , 연천군삭령면·서남면 잔여지역 통합. 황해도 금천군 토산면 일부도 포함시켰다.[73] 평강군 세포면, 유진면과 회양군 란곡면 일부, 안변군 신고산면 일부를 통합[74] 구 회양군의 내금강면 전역, 사동면·안풍면 대부분, 인제·양구군의 잔여지역을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