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계 성 따르기

 

1. 개요
2. 해당 인물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1. 개요


성씨를 가질 때 아버지의 성씨가 아닌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성씨는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아버지의 성씨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특수한 경우에는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도 한다. 이유로는 1)부모가 이혼을 한 후 어머니를 따르게 돼서 성씨를 어머니의 성씨로 바꾸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며, 2)편모 가정이라 아버지의 가문과 연이 없어서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도 한다. 3)데릴사위 집안이라 모계의 가문이 영향력이 커서 자동적으로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일본이나 서양처럼 결혼 후 한쪽이 성씨를 바꾸는[1] 문화권에서는 남성이 결혼하면서 아내의 성씨를 따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부성주의 원칙을 따르는 대한민국 등에서도 반드시 아버지의 성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가진 부모가 생기고 있으며, 부모의 의사나 성평등, 아버지 쪽의 성씨의 특이성 등 다양한 이유로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는 경우가 존재한다. 호주제가 폐지되어 법이 바뀐 영향도 있고, 현재 정부 부처에서 부성 우선주의를 폐지하기 위해 가족법 개정을 다시 검토중이기도 하다.
일각에선 이 역시 외조부의 성을 따른 것이란 비판이 있으며,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2020년 7월 4일에 서울대 법학 대학원 전문 교수인 양현아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모계를 따를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 외할아버지의 성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반론하기도 했다. 부계의 성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 되고 모계의 성을 따르는 것은 예외적 케이스로 취급되는 것 자체가 아버지가 부재한 편모 가정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인정하지 않는 일종의 성차별이라 볼 수 있고, 모계의 성을 2대 이상에 걸쳐 따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여러 형태의 가정을 인정할 수 있게 되어야 성평등에 맞는 것이라는 논지. 따라서 모계의 성을 따르는 것이 곧 외조부의 성을 따르는 것이라는 비판도 부계의 성을 따르는 것이 무조건적인 원칙이어야 한다는 편견 및 고정관념에 따른 단편적인 관점일 뿐이라는 것이다.

2. 해당 인물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1] 서양은 어디까지나 관습이라 법적으로 따를 의무는 없다.[2] 호적상으로는 아버지 성이지만 사실 부모가 결혼을 하면서 서로 호적을 바꾼 것이다. 즉, 실제로는 외가 쪽 성씨.[3] 본작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서양식으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일본식 이름은 아이시 아야노.[4] 미혼모 가정이라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후에 작중 주인공이자 아버지인 남현수의 성을 따라 남정남, 남기동으로 이름을 개명 하였으나 손자인 기동의 경우엔 성이 바꼈음에도 그대로 모계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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