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향대전
1. 개요
국내에 정발된 삼국지 11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하는 MOD로 동방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
제작자는 최씨. 본인의 블로그에서 배포하고 있다.
2014년 07월 23일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ver 4.00이며 이 이후 업뎃이 끊기고 제작자도 잠적했기 때문에 휘침성까지 등장하는 지금 버전이 사실상 최종버전이다. 그리고 아이돌 대전하곤 달리 PK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는 즐길 수 없다.
2. 특징
삼국지 11의 다양한 특기와 능력치, 무장들의 고유대사 등을 십분 활용해서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표현해냈다. 기본 시스템은 삼국지 11 원본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삼국지 11에 익숙해진 게이머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단, 세세한 곳에서 차이점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 충차에 기병전법 돌격이 존재, 목수에 정란전법 화시가 존재[1]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들과 동인캐릭터들이 게임상에 존재하고, 또 ZUN이 환상향에 오게 되어 결계가 불안정하게 되었다는 설정하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아예 일부는 독립 세력[2] 을 구성하고 있으나, 대체로 동방프로젝트 세력들에 비하면 물자와 장수의 질 등 여러모로 밀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오로지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만으로 진행하는 시나리오도 있으나 이 경우 무장 수가 적어 게임 하기가 쉽지는 않은 편.
튜토리얼도 멋지게 구현해 놓았으며,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면 SOS단의 멤버들, 서번트들, 기타 유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 오방영웅전의 인물들 등이 고대무장으로 추가된다.
창, 극, 노, 기가 다소 약해졌다. 통무 90대에 적성 S인 무장도 공방이 80 될까말까 수준. 적성 안맞으면 차라리 검을 들고 나가는 게 더 낫다(...). 덕분에 신무장을 아무리 올 S에 통무 100 맞춰도 스펙이 영 아니다. 대신에 적성이 S+@%인 무장들이 많은데 이런 무장들로 나가면 기존 삼국지의 S적성 스펙을 볼 수가 있다.
반대로 병기와 함선은 매우 강해졌다. 적성도 S가 못되고 통무가 어정쩡해도 적성 S에 통무 괜찮은 보병, 기병들 수준. 물론 S+@무장들로 나가면 스펙이 오각형을 탈출해 버린다. 수군의 경우는 누선과 투함이 버프먹은 것도 있지만 주가가 떡너프된 것도 있다.
일부 무장들은 능력 성장형이 장비형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루미아, 유겐마간, 마도카, 나루토 등은 올 장비형인지라 몇십년 하고 있다 보면 일러스트도 바뀌고 스펙도 껑충 솟지만, 보통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려 확인해보긴 어렵다.
캐릭터의 원본무장 문제라던가 적절한 대사의 삽입 등의 문제로 역사적 이벤트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억지로 조건을 맞춰도 로컬라이징이 되어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적절하게 로컬라이징되어 있는 이벤트가 나와 소소한 재미를 준다. 코코로가 희망의 가면을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그걸 본 레이무가 땜빵용 희망의 가면을 주고 등용한다거나[3] 플랑드르가 치르노를 부하로 삼는다거나[4] '''심영이 고자가 된다거나.'''[5]
3. 시나리오
3.1. 184년 환상향대전
가장 주가 되는 에피소드. 일단 수많은 동프 세력들이 있으며, 다른 작품 출신 무장 및 세력들도 잔뜩 있다.
3.1.1. 환상향의 힘의 균형을 이루는 대세력 (난이도 ☆)
호라이산 카구야의 영원군
미칠듯한 두뇌플레이를 하는 세력. 일단 야고코로 에이린이 달의 두뇌답게 지력100에 신산을 가지고 있다.[6][7] 이거기에 레이센은 기략, 테위는 언독을 갖고 있어 적을 입맛대로 농락할 수 있다. 거기에 주변이 공백지라서 초반 확장이 유리하고, 초반의 주적 봉래군이나 토요히메보다 물량도 많다. 중원에서 다른 세력이 티격대는 사이 봉래군을 정리하고 토요히메도 항복을 시키든, 멸망시키든 어떻게든 처리를 하면 후방이 안정되므로 풍요로운 하북을 기반으로 남하할 수 있다. 여러모로 원작의 원소가 연상되는 포지션이다. AI 카구야의 경우는 계략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토요히메는 카구야든 모코우든 어느쪽에게 먼저 멸망당하고, 넓은 하북땅에서 둘이서 티격태격 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다.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8] 의 피안군
원작의 황건적 포지션. 황건적 세력처럼 관직따위 없어도 모든 무장이 더 많은 병력을 이끌 수 있다. 거기에 후방의 두 졸개 세력을 제거하면 후방 걱정도 없어지므로 정말 미친듯한 물량을 뽑아낼 수 있게 된다. 더해서 코마치가 환상향대전에서 단 2명인[9] 포박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극 활용할 경우 게임 난이도가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AI 시키에이키 님의 경우 삼도천의 두 졸개 세력을 언제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확장 속도가 갈릴 뿐, 여전히 미친 물량을 뽑아낸다.
다만 고대무장이라도 넣었다던가 해서 두 졸개 세력이 오래 버틴다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지기도 한다. 유원염마와 아수염마의 능력치가 A-급은 되기 때문에 생각외로 잘 버틴다. 강동 3도시 전체로 보면 최상의 입지지만, 건업만 놓고 보면 조금 부유하다는 거 말고는 탁 트여서 방어가 곤란한 지형이기 때문에 결국 시간싸움이 된다.
레밀리아 스칼렛의 홍마군
레밀리아의 기존 삼국지 무장은 무려 조건달로, 물자, 물량, 인재[10] 등 어느 하나도 밀리는 것이 없다. 사소한 문제는, 너무 강력해서 세력 확장속도가 빨라 어느 순간 전선이 너무 넓어져 원본의 위나라 포스를 보여주기에는 적대 세력이 강력하다는 것과, AI 레밀리아가 낙양을 정ㅋ벜ㅋ하는 순간 ZUN을 폐위시키고 환악단을 멸망시켜 버린다는 것.
다만 위치가 정가운데인 허창이라 유저 입장에서도 다굴을 받아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 일단 호감도가 높은 레이무를 친밀로 만들어 동맹을 맺은 다음 동쪽을 레이무로 방패 삼고 유유코, 바쿠렌 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낫다. 괜히 레이무와 티격태격하며 동쪽으로 밀고 나가면 이후 서쪽은 물량을 모은 유유코를 상대로 무한 방어전(...)에 세력을 확장한 하북의 카구야 까지 내려오면 아무리 별 한 개 난이도라고 해도 동서남북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런 이유로 AI 레밀리아는 초기 세력의 강함에 비해 리글을 잡고 나선 다굴만 맞다가 세력 확장을 못하고 유저에게 잡히거나, 다굴 와중에 리글에게 털리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백옥군
'''초기 병력 19만'''(...).[11] 그야말로 물량의 끝을 보여주나, 전투 무장이 빈약한 것이 단점이다. 주요 전투원은 요우무와 요우키 그리고 레티가 있다. 요우무와 요우키는 극병적성이 좋고, 특히 요우무는 극병적성이 상위권에 드는지라 극병으로 굴려주면 좋다. 특기가 연전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전법이 실패했을때 연전이 발동되는 경우도 있으니 썩 나쁜 편은 아니다. 레티는 창병과 수군적성이 좋은데 이 수군적성이 환상향대전 공동 1위[12] 에다가 수신을 가지고 있어[13] 누선을 탄 레티는 EX보스급의 패기를 뿜어낸다. 그리고 프리즘리버 자매 3명전원이 주악을 들고 있어서 기력 관리하기가 편하다.
유유코는 초반엔 압도적인 병력으로 가까이 있는 마도카와 미코를 흡수하면 후방엔 동맹인 유카리만 남게 되므로 세력 확장하기가 쉬운 편이지만, 후방을 신경쓰지 않고 섣불리 중원으로 나가면 상대적으로 무력치가 높은 타세력(레밀리아, 바쿠렌 등)에게 쌈싸먹기를 당하기도 하므로 하나씩 차근차근 밀고 나가는 것이 낫다. AI 유유코도 마도카와 미코를 정리하면 거칠 것이 없어지므로 게임이 후반으로 가면 최종보스가 되어버린다. 가끔 마도카나 미코가 재빨리 상대를 정복하여 강해지면 두 졸개 세력을 처리하지 못한 피안군 마냥 약해지기도 한다.
3.1.2. 환상향의 영향력 있는 걸출한 세력들 (난이도 ☆☆)
하쿠레이 레이무의 박려군
주인공 세력. 튜토리얼로 미루어 볼 때 레이무는 유비 기반이다. 레이무와 마리사의 귀문 특기가 매우 강력하고 초반 영이군을 쓰러뜨리면 영입가능한 미마가 백출을 갖고 있으므로 낙뢰 플레이가 좋다. 그러나 옵션에서 귀문, 요술 특기 무효를 선택한 경우 하드코어한 난이도가 될 수 있다. 초반 영지인 소패가 매우 빈약한 곳이라 무기 찍어낼 돈 모으기도 빡세며, 외교 관리 잘못하면 레밀리아, 유카, 신키, 콘가라, 사리엘 등 쟁쟁한 세력들의 다굴을 받게 된다. AI 레이무는 AI라서 다굴을 잘 받지 않으므로 대체로 영이군 정도는 쉽게 쓰러뜨리며, 이후 레밀리아만 건들지 않는다면 꽤 잘 큰다. AI문제인지, 초반 동쪽의 두 항구에 병사가 6만 명이 배치되어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전부 아사시켰다(...). 그 덕분에 핫픽스 패치에서 레이무의 항구가 중립화 되었다.
187년이 되었을 때 신야를 점령하고 있다면 이벤트로 코코로를 등용할 수 있다.
야쿠모 유카리의 경계군
초반 물자도 풍부하고, 유카리-란-첸 셋은 모녀관계인데다가 유유코와 처음부터 동맹상태다. 초반 적대세력이 아오오니 뿐이기 때문에 익주 정복은 정말 쉽다. 하지만 익주 정복이 늦어지면 세력을 키운 미코, 뱌쿠렌, 사토리가 집적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익주는 워낙 지키기 쉬운 땅이라서 난이도는 도저히 별2개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쉽다. AI 유카리는 익주 정복 후 사토리만 건들지 않는다면 곧 외부로 확장을 시도한다. 문제는 사토리는 유카리 말고는 공격할 대상이 없어서 유카리를 공격하고, 유카리도 사토리를 정복하려고 시도하느라 서로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 만약, 에디터를 활용해서 난이도를 최상급으로 높일경우 사토리가 유카리를 발라버리는 경우도 보인다.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봉래군
공손찬이 주유를 맞이한 세력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모코우의 특기는 무려 화신... 거기에 본인 통솔력과 무력도 상당하고, 모코우 세력이 대체로 기병에 특화되어 있어 공격력도 상당하다. 하지만 초반 상대할 토요히메와 카구야 두 세력 모두 계략 특화 세력인데 모코우 세력에는 모사가 케이네 뿐이라는 것이 문제. 그리고 에이린의 신산 앞에 케이네의 심모는 빛이 바랜다. 하지만 계략 그런거 상관없이 압도적인 불놀이로 토요히메건 카구야건 다 불태워 버릴 수 있다. AI모코우는 삼국지 11의 공손찬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일단 유주 장악은 확정이고, 카구야와 토요히메의 초반 움직임에 따라 남피 혹은 진양을 추가로 정복하고 카구야와 결전을 벌인다. 그런데 AI 카구야는 계략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모코우에 힘을 집중하는게 아니라 괜히 황하를 건너 진류, 북양, 북해를 집적거리다 모코우에게 후방을 털려 모코우에게 잡히거나,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모코우와 대치상태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것은 모코우는 카구야와 혐오관계이기 때문에 모코우가 붙잡히면 참수당하게 된다. 카구야는 명마 봉래의 옥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모코우는 그런 거 없으므로 정말 주의해야 한다...는 건 옛날 이야기. 모코우에게도 명마가 생겼다. (봉래의 부적)
카자미 유카의 환몽군
원작의 여포 포지션. 유카의 특기가 비장이 아닌 등갑이라 조금 화력이 모자라지만, 방어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나다. 그러나 등갑 특기 특성상 화계에는 미칠듯이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등갑 특기 보유자가 여럿 있어서 전투에 상당히 유리하지만 내정이나 계략은 조금 약하다. 그리고 옆동네 신키나 레이무나 AI가 상대하기엔 까다롭고, 곧 이어 삼도천을 건너 염마님이 잡으러 오신다. AI 유카는 낮은 난이도일 경우엔 신키 제압은 거의 확정이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정란 부대에 역으로 털릴 때가 많다.
히나나위 텐시의 비상군
시작부터 기교가 매우 빵빵하다. 기교 특화 세력인 몽시군이 슬픈 이유. 물자도 풍부하고, 시작하면 먹으라고 바로 옆에 레이널드가 풍요로운 강릉을 점거하고 있다. 외교가 매우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이 모드는 외교에 신경쓰지 않으면 100%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가 되고, AI는 외교따위 하지 않으므로 그다지 큰 페널티는 아니다. AI 텐시는 강릉의 레이널드를 정복하면서 게임의 초반부를 알리지만 대개 그걸로 끝이다. 이후 상대인 레밀리아, 뱌쿠렌, 유카리, 카나코는 모두 AI가 상대하기에는 까다로운 상대다.
여담으로 텐시의 특기가 사정인데다 병기적성도 최고다. 덕분에 텐시가 투석기로 출진하면, 그리고 벽력이 연구된 상태라면 굴러다니는 재앙이 따로 없다. 한 방에 부대당 1300 데미지는 가볍게 나오고, 만약 부대가 밀집된 상태였다면...
야사카 카나코의 풍신군
풍신록 멤버+오리지날 천구 무장인 세력. 무장들이 대체로 내정 특기만 가지고 있어서 초반 전투에는 약간 답답하다.[14] 물론 무장들 능력치가 나쁜건 아니니 아래쪽 아야의 첫 러시만 막아내고 바로 역공을 가면 손쉽게 아야를 쓰러뜨릴 수 있다. 아야를 점령하면 텐시를 칠지 스와코 칠지 고민하게 되는데 동맹을 깨고 스와코부터 잡자. 일단 형주 4군부터 평정하고 이후 레이널드를 멸망시킨 텐시와 상대를 하며 중원으로 나가는게 순리이며 강릉과 양양까지 점령한 이후에는 유카리/시키에이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유카리/사토리부터 정리하고 안정적으로 중원으로 진출하는 것이 낫다. 과거에는 아야를 털고 스와코랑 합체했지만 4.0 패치 후엔 역으로 아야한테 털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코메이지 사토리의 지령군
오프닝으로 보아 사토리의 원본은 하진인 것 같다. 충격과 공포... 아무튼 시작위치는 운남이다. 맹획들이 있을 때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곳이지만 지령전 식구들이 있으니 운남이 생각 외로 풍요로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건녕의 엄덕후만 제거하면 자비없는 러쉬거리, 성도를 공격해야 한다. 유카리가 쉬운 상대인 것도 아니고... 하지만 삼국지 11 최고 기교 연구라고 하는 투석개발이 처음부터 개발이 되어있는지라 그냥 돌격해서 성도의 내구도만 떨어뜨려도[15] 경계군이 멸망하는지라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다. 이 투석개발과 더불어 핵까마귀는 공신특기이므로 투석기와 함께 나간다면 정말로 핵이 떨어지는 듯한 위력을 보인다. 어떻게든 성도만 정복하면 그 다음은 북쪽으로 가든 동쪽으로 가든 뭘 해도 쉬워진다. AI 사토리는 가끔 성도를 정복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유카리에게 밀려서 끝끝내 못나온다. 이때는 위치 상 천하통일 직전에 상대하게 될 가능성도 많다. 그런데 만약 에디터를 활용하여 난이도를 최상급으로 올릴 경우엔 유카리를 발라버리는 경우도 나온다.
3.1.3. 환상향에 기틀을 잡은지 얼마 안 된 세력 (난이도 ☆☆☆)
히지리 뱌쿠렌의 성련군
위치는 상용. 바쿠렌의 특기는 인정이고 쇼우의 지력이 95이긴 하나 나머지 무장은 무력90/지력90을 넘는 무장이 없다.(그나마 쓸만한 무장은 비장 특기의 호쥬누에지만 호쥬누에 조차 무력이 87로 요우무 정도 밖에 안 된다) 요약하면 물량, 인재면에서 유유코의 마이너 버전. 게다가 주변인 한중과 완이 모두 공백지라 쉬어보이지만, 어느쪽이든 공략을 하는 순간 유카리, 유유코, 레밀리아, 텐시의 협공을 받는 것도 문제다. 게다가 무장이 빈약해서 유유코, 레밀리아, 텐시, 유카리 어느 쪽을 치든 쉽지 않다. 별 세 개 난이도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별 네 개 반 정도의 난이도.
일단 플레이어로 잡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쿠렌으로 재야 무장인 에스반, 체나스 부터 등용하여 무장을 보완하고, 힘부터 기른다음 섣불리 완으로 나가서 레밀리아와 맞붙지 말고, 상용 앞에 방어선을 치고 상용 앞 항구로 깔짝대는 텐시를 막으면서 한중 - 서량 - 낙양으로 우회에서 북서쪽부터 정리해서 후방부터 안정시키는 것이 낫다. 만약 우회중인데 레밀리아가 미친듯이 밀고 들어오면 차라리 상용을 버리고 한중까지 후퇴하는 것도 방법. 한중은 방어가 용이한 편이라 유카리와 유유코가 가끔씩 보내는 부대는 궁노-입구막기로 막아주고 서량의 영묘군, 마도카를 어떻게든 잡아서 유유코와 승부를 보자.
신키의 마계군
본인의 특기는 패왕이고 북해는 부유하며 부하들도 그럭저럭 전투에 능해서 강할 것 같지만 사실 레이널드가 당한 다음 망하지 않으면 오래 버틴 거다(...). AI의 경우 유카의 초반 러쉬를 막아내지 못하고 망할 때가 많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여러가지로 쾌적하다. 일단 작위가 황제라서 신키는 군제개혁 없이 12000의 대군을 끌고 다닐 수 있고, 초반에 잡은 군주급 캐릭터에게 즉각 높은 관직을 배분해줄 수도 있다. 거기에 초반에 무슨 생각인지 레이무가 가끔 북해를 공격한답시고 하비를 통과해서 가려고 할 때가 있는데, 당연히 하비의 유카와 싸움이 붙어서 알아서 망해주는 때가 있다. 레이무의 낙뢰에 걸레가 된 유카의 성을 먹고 바로 피폐해진 레이무의 소패까지 먹으면 앞으로는 순탄하다. 단, 재수없는 경우 초반부터 레이무와 유카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가끔, 아주 가끔 카구야까지 북해로 오는데 이 경우에는 답이 없다...
오카자키 유메미의 몽시군
위치는 시상. 강하를 두고 치르노와 마주보고 있으며 공백지인 여강으로 나가는 순간 피안군의 시키에이키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다. 일단 치르노보다 여러모로 우위에 있는데다 시간이 지나면 슈타인즈 게이트의 등장인물들이 재야장수로 모두 등장한다(...). 이들을 모두 영입하고 치르노를 먹은 다음 무릉,장사,강릉에서 올라오는 원정부대를 수군으로 막으면서 피안군과의 전투를 벌이면 된다. 치르노와 마찬가지로 피안군까지만 점령하면 게임 끝. 이 다음은 입맛대로 즐기면 된다.
모리야 스와코의 설시군
위치는 장사. 카나코와는 호의 관계라서 초반에 싸울 일이 없으므로 최대한 니토리 부터 밀고, 그 다음 아야, 카나코 순으로 형주 4군부터 통일하면 이후는 무장, 내정 모두 꿀릴게 없는데다 형주 4군으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도 가능하므로 역시 어렵지는 않은 편.
와타츠키노 토요히메의 면월군
위치는 계. 별 세 개 난이도라고 되어있지만 요리히메가 무력 95에 신장(삼국지 11) 특기, 토요히메가 지력 90에 신산 특기에 초반 주변은 모두 공백지. 게다가 내정 무장에는 부호, 미도가 있어서 물량 모으기도 어렵지 않다. 단지 같은 하북에 2배 물량에 지력 100에 신산 특기를 가진 에이린과 카구야가 있어 초반이 힘들 뿐(...).
일단 좋다고 공백지를 다 먹지 말고 계에서 힘을 기른 다음 북평 - 양평 쪽으로 나가서 모코우 부터 잡자. 모코우는 지력 93인 케이네와, 명경 특기를 가진 공손택을 제외하면 신산 특기를 가진 토요히메의 계략에 모두 밥인데다, 모코우는 화신이 무섭긴 하지만 무력이 90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문제는 양평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양평을 치다 보면 후방에서 집적대는 카구야를 어떻게 막느냐 인데, 만약 카구야가 남피를 넘어 계까지 밀고 들어오는데 모코우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면 차라리 본거지를 북평으로 옮긴다음 산맥을 벽 삼아 카구야를 막으며 모코우부터 잡는 게 낫다. 모코우와 힘을 합치면 후방이 안정된 상태에서 카구야를 제압하는 건 어렵지 않으므로 이후 카구야처럼 하북이 평정된 상태에서 편하게 남쪽으로 밀고 내려가면 된다.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영묘군
2.70ver에 추가된 신세력. 시작 위치는 천수로 대륙 북서쪽 끝에 위치해서 처음부터 후방 걱정이 없고 내정 능력도 시해선과 사선에게 맡기면 되고 전투도 선인과 강시에게 맡겨두면 문제 없다. 영묘군의 초반 특기들이 조금 잉여롭지만[16] 다른 별 세개짜리 세력에 비하면 나쁜건 아니다. 상술한 특징들 덕분에 별 세개짜리 세력들 중 가장 쉬운 세력으로 보이나...... '''바로 앞에 유유코의 19만 병력이 대기하고있다(...).'''[17] 덕분에 게임 시작한지 1년도 안돼서 유유코의 분노의 러시가 시작되고 마도카군도 슬금슬금 찔러보기 때문에 정말 괴로워진다. 다행이라면 천수의 입구가 좁은 편이고 토지코의 특기가 귀문이라서 입구에 연노+토지코의 낙뢰 짤짤이+불공 굴리기로 어떻게든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게 악착같이 방어하면서 무위를 점령해서 금과 병량을 충당한 다음에 마도카를 멸망시켜 흡수해야한다.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유유코의 힘이 많이 빠졌을테니 천수에서 역공을 가면 된다.[18]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한중을 먹은 뱌쿠렌이 천수로 공격해오니 아래쪽 방어도 잊으면 안된다. 그렇게 유유코와 뱌쿠렌을 쓰러뜨리면 자동에서 유카리가 올라오니 맞대응 해주면서 유카리와 덤으로 사토리까지 멸망시키면 미코가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라면 미코의 원본 무장이 동탁이라서 그런지 '''몇몇 무장들은 포상을 해줘도 충성도가 깎이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 중에는 S급 무장도 섞여 있어서 더 골치 아파진다. AI 미코는 대체로 마도카를 흡수해버리지만 그 후 유유코에 막혀 더 나오진 못한다. 다만 순순히 털리지 않기 때문에 유유코의 약체화에 크게 기여한다.
3.1.4. 환상향의 작은 세력들 (난이도 ☆☆☆☆)
리글 나이트버그의 곤충군
위치는 신야. 도보이분의 리글VS홍마관 동인지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이 때문에 레밀리아와는 적대관계로 초반부터 싸우게 된다. 리글 본인이 명성 특기를 가지고 있고, 곤충 장수들 중에도 명성 특기가 2명이나 있기 때문에 병력 수급은 문제가 없으나 본거지인 신야가 땅이 좁다는게 문제. 그리고 허창까지 가는 길은 숲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섣불리 쓰여진 공략대로 검병만 줄곧 뽑아서 초반 러시 가면 결국은 막힌다(...). 정석대로 힘을 기른 다음 일단 허창에서 신야로 밀고 들어오는 레밀리아의 한 타 부터 막자. 이후에 명성 특기가 있는 장수를 한 명을 신야에 배치해서 지속적으로 병력을 보충하면서 바로 역러쉬를 가서 어떻게든 레밀리아만 잡아서 흡수하면 이후에는 레밀리아와 똑같이 플레이하면 된다.
치르노의 빙정군
강하를 지배하고 있으며 리글의 곤충군과는 동맹상태로 시작한다. 어드밴티지는 그 정도로 끝. 요정 중에서는 치르노가 가장 강력하다는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서 치르노보다 강한 요정이 없다. 문제는 치르노는 환상향 전체로 보면 B급밖에 안된다는 것. 그나마 대요정이 조금 똑똑하긴 하지만 절대 S급 군사는 못 된다. 맹획이 운남에서 강하로 이사왔다고 해도 믿을 지경. 다만 의외로 정치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만 정치 좀 높다 싶은 무장들의 나이가 어리게 설정되어 있어 제실력 내려면 상당한 세월을 보내야 한다... 뭘 하려고 해도 잘 안된다. 그렇다고 물량이 좋나 보면 글쎄올시다... AI의 경우 가끔 여강을 먹기도 하지만 조금 버티다가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다만 플레이어가 치르노를 잡았다면 비어있는 여강을 얼씨구나 먹지 말고, 최대한 병력을 집중해서 강 건너 시상의 몽시군 부터 때려잡고 흡수하면 신야의 리글이 중반까지는 방벽이 되어주므로 세력을 불려서 여강 동쪽의 시키에이키와 맞짱을 뜨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설시군에 미리 친선을 보내 동맹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동맹을 체결하지 않으면 스와코, 카나코가 번갈아가면서 시상을 집적대기 때문에 전력을 시키에이키 쪽으로 일점사 하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 치르노의 능력치는 대단하지 않지만 특기인 수장과 등용장수 대부분이 수군에 어드밴티지가 있으므로 해상전으로 몰고 가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어떻게든 시키에이키의 피안군까지만 흡수하면 이후는 오-회계 지방에서 끊임없이 물량을 뽑아내면서 시키에이키의 논객, 코마치의 포박(물론 모두 등용했다는 가정하에)으로 패왕 치르노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콘가라의 영이군
그 지키기 어렵다는 수춘을 본거지로 가지고 시작한다. 일단 수춘이 지키기 어려워서 그렇지 나름 대도시인 편이고, 무엇보다 영이군 쌍두마차 미마-콘가라가 있다. 미마의 특기는 무려 백출에 통-무-지 78-90-93에 노병 EX이며 콘가라는 한술 더떠서 93-98-80에 극병 EX이다. 더군다나 밑에 여강은 아직 공백지라서 치르노, 유메미, 시키에이키 셋이 서로 싸워주며 지지부진한상황. 이렇게 보면 도저히 별4개 난이도라고 보이지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발전방향. 밑에 여강을 먹는순간 앞서말한 3세력의 다굴을 받으며, 위쪽으로 가자니 좁은 길목에서 레이무 마리사에게 낙뢰맞고 거지꼴이 된다. 그렇다고 왼쪽 신야와 허창으로 돌진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 다른데로 병력을 집중시키면 반드시 돌아오는 뒤치기는 덤. 전투로 박살내고 싶어도 전투 관련 무장이 메이라 뿐이다...콘가라는 아예 특기가 없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초반에 웅크리고 병력을 최대한 모은다음. 레이무가 신키와 유카랑 싸움을 벌여 주전력이 빠졋을때 재빨리 뒤치기를 들어가는게 최선이다. 물론 레밀리아와 시키이에이키에 빠른 빈집털이가 있겠지만 그야말로 뒤도 돌아보지말고 일단 재빨리 소패부터 먹어버린후 수춘은 막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만약 수춘이 털렸다면 수춘쪽은 돌아보지도 않고 재빨리 하비까지 쳐버린다음에 숨고르기를 한다. 위쪽은 신키가 카구야를 막아줄것이고 왼쪽은 사리엘이 레밀리아를 막아줄것이다. 그뒤에 아까 등용한 레이무+마리사와 미마를 조합하면 끝.
사리엘의 영마군
샤메이마루 아야의 문화군
위치는 영릉. 바로 옆의 니토리와는 동맹으로 출발하므로 어떻게든 카나코를 버텨내고 카나코를 잡느냐에 게임 성패가 갈린다. 그리고 대부분 아야로 시작한 플레이어는 카나코를 못 잡아서(...) 초반에 때려치우는 경우가 부지기수.
인재, 자원, 물자 모든 면에서 열세이며 아야는 무력 95에 비장 특기를 가지고 있으나 이후 장수들은 무력이 70대. 아야 세력은 기병 연구 3으로 기사를 가진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하지만 안 그래도 초반에 자금이 딸리는데 무작정 기병 뽑는 것도 쉽진 않다. 에스반과 체나스의 영입은 필수이며, 카나코와 다른 부대를 아야가 어떻게든 막더라도 천마장에 다른 부대가 속수무책으로 털리므로 정석적인 플레이로 가면 공격을 막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 꼼수를 쓰자면 능력치가 제일 떨어지는 장수 하나를 첫째 턴 부터 기병에 태워 보내서 무릉과 영릉의 경계선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카나코가 쉽사리 발전하지 못하게 견제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든 카나코만 잡으면 이후 형주의 나머지 2세력은 상대적으로 잡기가 수월하므로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4.0패치 이후 카나코와 스와코를 모조리 제압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그 후 텐시나 유메미한테 막혀서 더 나오진 못한다.
카와시로 니토리의 하성군
본격 공돌이 세력. 시작 물자가 압박인 것이 정란, 충차, 누선이 7/7/5개씩 있는 것이 전부다. 때문에 오히려 공방을 건설할 이유가 전혀 없다. 초반 영지인 계양은 건설할 수 있는 땅도 적으므로 무기는 포기하고 오로지 병기와 검병만으로 스와코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초반 병사 수가 스와코보다 딸리므로 시작하자마자 연노로를 다수 깔아줄 필요가 있다. 일단 초반 러쉬만 막아내면 처음부터 친밀 관계인 아야는 동맹 상태라 돌아가며 세군데를 제압하고 아야마저 제압해서 형남을 제압한 후에는 입맛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AI 니토리의 경우 스와코의 러쉬를 막아내지 못하고 멸망하는 경우가 대부분.
카나메 마도카군[19]
이 세력도 2.70ver에 추가된 세력. 전투만으로 따지면 메이저급이지만 물량도 부족하고 내정도 약해서 잠깐 반짝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어가 잡는다면 여포로 조조와 원소를 동시에 상대한다는 마인드로 하면 대략 감이 잡힌다.유유코의 답이 없는 물량, 미코의 압박을 견뎌내면 입지상 플레이가 상당히 수월해진다.
3.1.5. 졸개 세력들 (난이도 ☆☆☆☆☆)
레이널드군
본격 게임 시작 1년을 못버티고 가장 먼저 당하는 공인 개막 개그 세력. 시작 위치 강릉은 부유한 곳이고 인재도 상당히 탄탄한 편이지만 바로 옆에 기교 빵빵하고 물자 풍부한 텐시가 있다는 것이 문제다. 텐시는 어떻게든 막는다고 해도 그 동안 다른 세력이 레이널드를 노리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본인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제작자가 추천하는대로 인재들(특히 사라진 세 용사 루에리, 마리, 타르라크. 마리는 특기가 무려 궁신이다.)만 건지고 공백지 영안으로 도망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AI 레이널드의 경우는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아오오니군
역시 게임 시작 1년정도에 망하는 세력, 오니 무장들과 홍콩행 게이바무장들이 있으나 강주 바로 옆에는 성도의 유카리가 있다는게 문제, 무장들의 무력은 높으나 정치가 안습수준이라 인재구성이 막장이다. 극병이 3단계까지 찍혀있으니 재빨리 영안으로 도망쳐서 후일을 대비하는게 좋을것이다.
유원염마군
아수염마군
4.0 패치로 과거 이호성군을 이루던 필수요소 무장들이 회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등용하면 '''그나마''' 쉽게 피안군과 붙어볼 수 있다. 물론 AI는 제대로 활용 못하고 시키에이키에게 털려나가기 일쑤.
엄덕후군
제작자 왈 "환상향대전 최악최흉최대최고"난이도를 지닌 세력" 정치고 전투고 죄다 바닥인 덕후 3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예로 시장만 건설 하는데 100일이 걸린다(...) 시작도시 건녕은 성도의 유카리와 운남의 사토리가 동시에 공격을 들어오는 거점이니, 시설물 건설로 어떻게든 버티든지, 신컨을 믿든지 둘중하나의 방법을 쓰자.
곤베에군
낙양방어를 위해 제작자가 투입한 오보로 무라마사 출신 자코세력. 덕분에 시작부터 레밀리아에 의해 ZUN이 폐위되는 일은 사라졌다.
비옥한 낙양을 보유하고 있지만 휘하 무장들의 질과 양이 영 허접한지라 유유코나 레밀리아는 커녕 초기물자가 더 적은 사리엘에게도 털려나간다.
3.2. 184년 순 환상향대전
위의 버전에서 비동방 세력과 무장들이 사라진 버전. 다만 완충무장인 체나스와 에스반, 그외 동인 캐릭들 및 일부 오리지날 무장은 남아있다. 인원수가 적어 플레이하기 다소 힘든 편. 밑에는 그냥 환상향대전엔 없거나 대폭 바뀐 세력들만 적는다.
3.2.1. 사리엘의 영마군(난이도 ☆☆)
영지가 낙양으로 바뀌어 있다. 덕분에 ZUN을 처음부터 데리고 시작한다.
3.2.2. 레이우지 우츠호의 태양군(난이도 ☆☆☆)
부하들로는 지령전 1~3면 보스들 이 있다. 야마메의 맹장과 유우기의 용장, 그리고 우츠호의 공신으로 인해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계략 측면에서도 궤계 파르시가 있어 허접한 수준은 아니다. 기교도 지령군보다 좋으므로 후딱 주인을 처치하고 유카리에게로 나아가자.
3.2.3. 코메이지 사토리의 지령군(난이도 ☆☆☆☆)
태양군 양반들이 독립하는 바람에 약체화되었다. 힘싸움에 쓸만한 무장은 통솔과 무력이 좋은 오린과 등갑특기가 있는 키스메. 다만 오린은 특기가 양양이라는 잉여특기인데다, 키스메는 무력이 형편없고, 크리티컬류 특기도 없는 데다, 기교도 태양군에게 밀리기 때문에 힘싸움은 난감. 제작자는 계략으로 승부를 보라고 하는데 우츠호가 새대가리인데다, 파르시의 궤계를 사토리로 막은 뒤 코이시로 되돌려 준다든가 하는 방식을 쓸 수 있어 확실히 힘싸움보단 나은 편이다만 계략 성공률 보정 특기가 없어 쉽진 않다.
3.2.4. 키진 세이자의 하극군(난이도 ☆☆☆☆)
그냥 환상향대전의 휘침군에서 츠쿠모가미들을 뺀 나머지 무장들로 이루어진 세력. 외교상황이 최악이다.
3.2.5. 호리카와 라이코의 부상군(난이도 ☆☆☆☆)
휘침군-(하극군+신묘마루)+코가사. 휘침군 시절의 풍부한 물자를 물려받았다.
3.2.6. 하타노 코코로의 면령군(난이도 ☆☆☆☆)
군사로는 마미조우가 있고, 카센도 딸려 있다. 코코로의 연환과 마미조우의 요술을 위시한 계략형 세력이지만, 문제는 근처의 미코 영묘군 패거리... 일단 물자와 무장수가 밀리고, 영묘군에는 귀문과 귀모도 있어 계략으로도 이쪽이 밀린다. 힘싸움에서는 영묘군에서는 무력 80이 1명뿐이고 면령군은 2명이다만 미코도 무력 75라 그렇게 안 밀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물자와 머릿수가 밀린다...그냥 컨트롤을 믿자.
3.2.7. 서니 밀크의 삼월군(난이도 ☆☆☆☆☆)
순 환상향대전판 엄덕후. 의형제라서 배신안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장점없는 노답 삼요정이 전부. 스펙은 정치와 매력빼고는 참으로 하찮기 그지없으며(...) 통솔과 무력은 치르노에게, 지력은 대요정에게[20] 밀린다. 의형제 돌림빵을 비롯한 신컨을 믿자.
3.3. 184년 환상향무한방어전
환상향을 차지한 이호성을 마도카가 이끄는 마법소녀군이 쓰러트린 후[21]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3.1. 미키 사야카의 원환군(난이도 ☆)
최종보스. 일단 마법소녀들의 스펙이 상승하였으며, 특기도 강화되어있다. 근데 그것보다는 답없는 영토와 물량이 관건(...). 무장 수는 전작의 444명에서 374명으로 줄어 있다만, 그만큼 잡몹 무장들이 빠져있다는 소리다. 무지막지하게 몰려오는 분홍깃발의 부대를 보고 있자면 에디터에 절로 손이 간다(...). 플레이하라고 있는 세력은 아니다만 통일하기 귀찮으면 추천. 참고로 마법소녀들은 레이무, 유메미, 호무라, 큐베, 시키에이키를 혐오하고 있으므로 잡히면 끝장. 네임드 동방무장들은 대부분 충성도가 255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야카를 죽이지 않는 이상[22] 은 빼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3.3.2. 하쿠레이 레이무의 박려군(난이도 ☆☆☆☆)
레이무, 앨리스, 마리사에 유카리와 식신들, 스이카와 사쿠야와 요우무, 그 외 오리지날 무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재와 물자는 환상향대전 때와 비교했을 때 훨씬 나은 편이지만, 소패의 빈약함과 사방에서 몰려오는 개떼러쉬(...)가 문제. 환상향대전처럼 187년에 신야를 먹으면 코코로를 이벤트로 등용할 수는 있다.
3.3.3.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의 피안군(난이도 ☆☆☆☆)
쳐들어오는 입구가 한쪽뿐이고, 무장들의 스펙이나 특기도 괜찮아 방어 면에서는 레이무보다 낫다. 다만 시키에이키를 때려잡기 위해 북평 혹은 근처 도시로 대규모 병력과 무장들이 집결하기 때문에 공격은 좀 힘든 편. 논객특기로 정전협상을 하든지 우주방어를 하든지 간에 어떻게든 버텨서 힘 좀 모이고 공세가 완화된다 싶으면 역으로 쳐들어가자. 걸어가서 북평을 쳐도 상관없다만 수군을 운용하기 편한 무장진이기 때문에 배를 긁어모은 다음 북해나 평원으로 들이닥치는 상륙작전을 펼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레이무와 가까워지는 건 덤.
3.3.4. 오카자키 유메미의 몽시군(난이도 ☆☆☆☆)
3.3.5. 큐베군(난이도 ☆☆☆☆)
유메미와는 동맹관계. 논객특기고 나발이고 일단 호무라가 힘을 키우기 전에 작살낸 다음, 호무라가 등용했어야 할 무장들을 먹고 힘을 키우자. 호무라와는 혐오관계라 등용이 안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하나. 큐베 사망년도가 187년으로 수명이 매우 짧게 설정되어 있다. 그나마 자연사가 아닌지라 아팠다 나았다 하면서 조금은 버텨 주겠지만...
3.3.6. 아케미 호무라군(난이도 ☆☆☆☆☆)
한제인 마도카를 모시고 있고, 호무라의 스펙은 높지만, '''무장이 혼자밖에 없다'''. 얼른 김대기와 체나스, 에스반을 등용하고 도시를 뒤져 무장을 하나라도 더 모으고 힘을 기르자. 코코로나 이호성 등 꽤 쓸만한 무장들이 많다. 그 다음 큐베를 응징하는데, 큐베야 쌍방 혐오관계라 등용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세이자만큼은 반드시 등용해야 한다. 이후 강을 장벽으로 힘을 기르고 역관광을 시도하자.
참고로 호무라의 능력 성장형은 장비형이라서 41세부터 그 높은 스펙이 다시 한번 치솟기 시작한다.
3.3.7. 엄덕후군(난이도 ☆☆☆☆☆)
초기무장 수가 늘어 본편보단 나은 편이지만, 상대는 지령군이나 경계군과는 격이 다르다(...). 그나마 침공루트가 하나뿐인 데다, 뒤에 운남과 그곳의 유용한 재야무장들 , 그리고 건녕에서도 등용할 수 있는 무장들을 이용하면 실력있는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역관광 가능.
4. 그 외
시작 후 3년 정도 지나면 새로운 재야 무장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은 참고해두는 것이 좋다.
등장하는 무장들을 보면 제작자의 덕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일단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들도 "이런 캐릭터가 있었나" 할 정도의 캐릭터들까지 참전하고 있으며, 동인 캐릭터도 나무위키에서 소개하는 동인 캐릭터들보다 훨씬 많다. 비동방 계열 캐릭터들도 정말 많은 작품에서 참전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열전을 가지고 있다.''' 제작자의 정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버전업이 되면서 어느 순간 AI 세력의 호전성이 대폭 증가했는데[23] 그 때문에 게임 시작 후 몇 년이 지나면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일단, 얘들이 외교를 안한다. 정확히는, 친밀도 관리를 안해서 동맹이고 뭐고 없다. 동맹을 하지 않으니 세력이 확대될수록 전선은 넓어지고, 한번에 여러 세력과 싸우다 보니 그 많던 초기병력이 순식간에 소진되어 버린다. 이런 이유로 후방이 안전한 유유코, 모코우, 시키에이키 세력이 강세를 보인다. 예외로 사토리는 건녕과 성도간 거리가 너무 멀 뿐 아니라 성도의 유카리 세력이 너무 강해서 플레이어가 개입하기 전까지 유카리와 무한 혈전을 벌이고 있으나, 만약 에디터를 활용하여 난이도를 최상급까지 올릴 경우엔 사토리가 유카리를 처치하고 진출하는 경우도 나온다.
일본 동인 게임 중에 환상향대전과 비슷한 게임으로 야망의 환상향(野望の幻想郷)이 있다. 환상향대전이 삼국지의 MOD였던 것에 비해 야망의 환상향은 아예 삼국지의 시스템을 도입해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게임. 동인 게임답게 그래픽은 환상향대전보다 딸리지만 각 진영과 캐릭터들 간의 이벤트가 충실하게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동방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망의 환상향이 더 재미있을 수 있다. 마치 삼국지 시리즈의 PK처럼 후속작으로 야망의 환상향 리얼타임이 발매되었는데, 일단은 스탠드얼론이라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이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야망의 환상향 본편이 있다면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의 콘텐츠가 리얼타임에 추가된다. 두 게임이 합쳐진 상태를 '야망의 환상향 With 리얼타임'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해 오리지널과 리얼타임을 합친 합본판이 판매되기도 하였다. 야망의 환상향 오리지널은 환상향대전과 마찬가지로 삼국지 11처럼 턴제 전투를 기반으로 하였고, 리얼타임은 삼국지 12처럼 실시간 전투를 기반으로 하였다. With 리얼타임은 턴제 전투와 실시간 전투 양 시스템을 다 선택할 수 있다.
[1] 성공률이 100%인 것으로 봐서 정란전법으로 생각했는데, 거점에 주는 데미지가 정란의 화시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볼 때 노병전법일 수도 있다.[2] 제작자 왈, 졸개세력(...) [3] 유비의 서서 등용 이벤트 기반. PK가 아니므로 레밀리아(원본 조조)에게 가버리는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로 원작에선 미코가 땜빵용 가면을 준다.[4] 조비의 견씨 NTR 이벤트 기반. 따라서 둘이 결혼한다(...) [5] 하후돈의 애꾸눈 이벤트 기반.[6] 다만 삼11의 제갈량을 베이스로 하는 무장은 카구야다.[7] 그런데 에이린의 기반무장은 원술(!)이다. [8] 게임상에서는 이름 4글자 제한 때문인지 한자를 그대로 읽은 '''사계영희'''(...)라고 표기되어 있다.[9] 고대무장까지 합하면 총 3명. 그 고대무장은 다름아닌 쿠로사키 이치고다. [10] 레밀리아는 심공특기로 능력에 비하면 잉여특기지만 내정에 순옥,순유,정옥,종요 4인방에 사쿠야는 위풍, 플랑은 공성, 열미령은 투신, 홍미령은 철벽(...)으로 논객, 포박만 없을 뿐 사실상 사기진영[11] 참고로 신무장을 작성해 신세력을 만들었을 경우 주어지는 병력은 2만이다.[12] 다른 한 명은 오징어걸이다.[13] 전법 크리티컬때 방울소리가 나는걸로 보아 원본 무장은 감녕인듯[14] 게다가 주 전투원인 카나코의 특기가 풍수다.[15] 심지어 20만대군이 성도에 포진되어 있다고 해도 이겨버릴 수 있다(...). 그 지경까지 갈 일은 없겠지만.[16] 특히 미코와 후토의 특기가 요술이라는게 안타깝다.[17] '''상급으로 가면 28만(...). 장안에만 16만이다.''' 무기 숫자까지 본다면 더더욱 암담해진다.[18] 역공을 생각할 상황이 될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면 유유코가 장안에 연노로를 빽빽히 박아놨을테니 입구가 좁은 안정쪽에서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다.[19] 기존의 드리야드 세력을 밀어내고 추가된 세력이다[20] 그나마 대요정 특기가 계략계가 아니고 삼요정이 반계, 규율, 침착 등 계략방어계라 매우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21] 3.00 버전까지의 무한방어전 이야기. 그때는 이호성이 무한방어전 보스였다.[22] 사야카가 죽으면 누구든 간에 새 군주가 나올 텐데, 그러면 새 군주와 상성 안 맞는 무장들은 줄줄이 하야하거나 충성도가 하락, 심지어는 독립까지 한다.[23] 가물가물한데, 아마 2.60에서 2.70으로 버전업 될 때 호전성증가 패치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