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개념예장/인연도 10 전용예장/5성 서번트

 




1. 세이버
2. 아처
3. 랜서
4. 라이더
5. 캐스터
6. 어새신
7. 버서커
8. 엑스트라


1. 세이버



1.1. 191. 별의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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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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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은 말한다.
왕이란 고귀한 신성이며, 높은 저편에 있는 자.
그 끝에 흡족한 내일이 있을 것이라고.
별은 말한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고, 역할은 변하는 것.
왕의 통치는 언젠가 필시 끝날 것이라고.
왕관은 그것을 받아들인 자의 머리 위에서 빛난다.
보답받는 일 없이.
목표하던 곳이, 머나먼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연예장을 낀 알트리아가 필드에 있으면 자동으로 카리스마가 걸리는 셈. 15%는 알트리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B기준으론는 8레벨에 육박하고[1] 카리스마 A+의 5레벨보다 살짝 높은 수치로[2] 수치만 보자면 꽤나 높은 편. 자체 버프로만 보자면 보구 포함 버스터 공격력은 22%p증가한다.[3]
옵션만 보자면 디메리트없는 영속 카리스마라는 점에서 최상위권 인연예장에 속하지만 이 예장의 유일한 문제이자 단점은 '''사용자인 알트리아가 순수 딜러라는 것.''' 알트리아 본인의 딜링만 신경쓰면 이 예장보다 훨씬 좋은게 많고[4] 본인의 딜링능력을 제한시키면서까지 굳이 알트리아를 서포터로 돌릴 이유도 적다. 이런데다가 보구 즉발을 하려면 2공명이 권장되기 때문에 주로 고려대상이 아니다.[5]
자체 NP차지기가 생기긴 했어도 차지를 이용한 버스터 시스템에 사용하는 데 젤리치가 강제된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여전히 권장 예장은 아니다.
10턴이상의 장기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넣기에는 골든 스모,리미티드, 각종 특공 예장들을 채용하는 게 낫고, 애초에 그런 장기전컨셉의 던전은 보스 하나 혹은 둘 정도나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청밥의 영역이 아니다.

1.2. 201. 영겁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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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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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뇌옥에 계속 가둬져 있는, 영겁의 고독.
그녀는 그것을 완전히는 인식할 수 없다.
막연한 예감만이, 서번트 알테라의 가슴을 어지럽힌다.
공증은 어지간한 보구뎀 증가나 커맨드 증가보다 좋다. 아르토리아와 마찬가지로 범용성 높고 파티원 공업에 도움이 되지만 보구 쓰기가 다소 귀찮아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당시에는 떡밥투성이인 텍스트였으나 페이트 엑스텔라 발매로 이 떡밥들이 해소되었다.

1.3. 249. 각오의 하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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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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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습니다. 저는 반편이.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없었던 반쪽짜리 대장.
그렇지만 마음에 새긴 "진심(誠)"의 한 글자.
그것만큼은, 그것만큼은 거짓없는 저의 진실이므로-
하치가네란 막부말 근대식 간이 투구를 의미한다.
퀵팟 주멤버인 오키타에게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예장. 퀵팟 자체가 스타를 끌어모아 크리 터트리기를 주력으로 하므로, 멤버 구성과 주변 멤버들에게 끼워넣을 2030이 넉넉한 편이라면 오키타 본인만 이걸 끼고 크리를 날려도 상관없을 듯하다.

1.4. 266. 나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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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성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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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대한 기사왕의 아들.
──나는 오연한 반역의 기사.
어느 쪽도 나이며, 어느 쪽도 자신이다.
그러나 투구를 쓰면, 나는 그 어느 쪽도 아니게 된다.
그저, 어디에도 있는, 하찮은,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처럼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들처럼, 주위에서 숨이 멎은 그들처럼,
분명 나도 끝나 스러지게 되겠지.
그러니 알고 싶다. 나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에.
──나는 대체, 누구였던 것일까?
심플하게 아군들의 보구 위력을 상승시킨다. 하지만 평타 성능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모드레드는 아르토리아와 달리 카리스마도 없어 이 예장을 착용하고 아군을 지원하기에는 본인의 보구가 많이 아쉽다. 다른 아군들에게 위력상승을 몰아주는 서포터 포지션을 잡을 바에야 인연예장을 장비한 모드레드보다 우수한 서번트들이 즐비하다. 본인도 시크릿 오브 페디그리 덕분에 비교적 보구 사용이 쉽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위권에서 한 랭크 높은 정도이며, 인연예장 특유의 스테이터스 문제로 공격력을 강화해줄 예장들의 레벨이 높다면 실전성은 영 떨어진다.
예장 설명문과 모드레드의 정체를 알면 의미심장한 예장.

1.5. 301. 월계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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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브라이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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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이야말로 황제의 증거.
은 로마의 제일시민이며 장미의 황제이기도 하나,
그 황제를 떠받드는 자에게 더 큰 축복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
으무, 최선을 다해 받아들이도록 하거라!
응? 반지에 뭔가 새겨넣은 것 같다고?
그런 것 당연하지 않으냐!
『병들었을 때도 짐을 바라보고,
건강할 때도 짐을 바라보고,
함께 행복할 때도 짐을 바라보고,
여기 영원히 짐을 바라볼 것을 맹세하거라!』이니라!
몇 안 되는 아군 전체 아츠 성능업 예장. 기본적으로 아츠팟에 속해 있으며, 종종 서포터 포지션을 잡기도 하는 네브에게는 어느정도 실전성이 있다. 타마모를 비롯해 서로에게 상시로 아츠성능업 45%를 보장하는 인연예장 아츠팟도 꿈은 아니다.
다만 네브 혼자 주력 딜링을 맡은 상태에서 이 예장을 장비했을 경우, NP 선충전 예장에 비해 어느정도 보구사용이 더딜 수밖에 없음은 감안해야 한다.

1.6. 315. 무아식 심공묘유(無我識 心空妙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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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기 시키(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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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에서 가로되, 참된 공(空)이란 자재(自在)의 경지.
이원대립의 분별은 없고,
세상의 이치, 세상의 존재방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
하늘은 멀리, 색채는 옅게.
고귀한 그림자는
어디에서도 잡을 수 없는 경계에 서서
별의 행방을 바라보고 있다.
그 사랑은 한때의 꿈.
그 꿈은 영원의 추억.
있을 리 없는, 하지만 찰나에 빛을 발한 만남을,
나는 지금도 바라보고 있다.
눈 내리는 밤. 멀리서 허공을 보는 것처럼.
아츠팟에 자주 기용되는 세이버 시키라서 실용성은 나름대로 있다. 설명문은 아마 고쿠토 미키야를 처음 만났던 날에 대한 이야기인 듯.

1.7. 416. 공(空)의 불(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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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디버프 무효 3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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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천신(南無天神). 천만대자재(天満大自在)
이자상대, 이자초월.(二者相対, 二者超越) 포괄한 너머를 보지 못하니.
무수한 선택에 목을 매고,
유한을 좁혀,
단 하나의 결말에 도달한다.
다른 여지가 없는 신의 한 수(正着).
영(零)의 천원(天元)이야말로, 내 검과 마음의 대답.
공유선무악, 지자유야,(空有善無惡, 智者有也)
이자유야, 도자유야, 심자공야.(理者有也, 道者有也, 心者空也)
극하는 것은 검의 기술이 아니다.
대오각성한 검의 길이야말로, 이 누구도 온 적 없는 곳에 들어갈지니.
무사시가 1스킬로 유틸성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실전성이 있는 예장. 다수의 3버스터 딜러들이 NP 수급이 아쉬워서 제아무리 좋거나 무난한 성능의 인연예장을 가지고 있더라도 껴주기가 애매하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한 메리트이다.[7]
원래 버스터 평타로 긁어대다 보버브체 1턴의 한방 딜량에 모든 것을 건 무사시에게 30% 보구업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깨알같은 디버프 무효 3회는 덤, 다만 보스급 몬스터 대다수는 디버프를 한개씩은 들고 턴 한번에 여러번 걸 수도 있어서, 마신주 같은 디버프 전문 보스를 상대할때는 커맨드 RNG가 잘 풀리지 않으면 쿠훌린의 회피 3회 만큼 빨리 벗겨져 버릴 수도 있다. 서번트 전에서는 네로제 2기의 엑시비전이나 이바라키의 손들 처럼 특수한 디버프 스킬을 붙혀준 경우가 아니라면 무사시에게 큰 고민 없이 줄 수 있다. 특히 보스로 나올법한 랜서 진영에는 디버프 스킬이 거의 없으므로.
여담이지만 예장 설명은 무사시가 썼다는 검법서인 오륜서에서 가져왔다.

1.8. 559.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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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펜드래곤(세이버)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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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장소.
그건, 언젠가 도달해야 할 황금의 초원인가.
피투성이 전투를 펼쳐나간 시체의 언덕인가.
혹은 성검을 반환하기로 결심한 선잠에 든 숲인가.
아니, 어느 것도 아니다.
왕이 아니라, 한 명의 기사로서 살기를 결심한 때,
약속의 장소는 정해졌다.
즉.
――사랑에 의해 짓밟힌 뜰.
상냥한 달빛이 내리쬐는, 정원(garden).
자신과 동일인물인 알트리아 펜드래건의 인연예장인 별의 왕관과 동일한 능력을 들고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놈은 카리스마를 예장으로 들고 나오냐고 까기도 하지만 그건 직감이나 거수사냥 대신 카리스마가 있고 거수 사냥 효과를 예장으로 들고 나오는 게 나았을 거라는 뜻이지 예장 자체가 구리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범용성 있는 버프인 카리스마를 들고 나오고 거수 사냥 효과를 예장으로 들고 나왔다면 상황에 맞추어 예장을 챙길 수 있었는데 그게 반대로 되니 까는거다. 성능 자체는 따로 공버프가 없는 아서 입장에서 매우 좋다. NP 수급을 도와줄 서포터가 있다면 충분히 채용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텍스트에서 기사로서 살기를 결심했다고 했는데, 기사로서 보호할 레이디는 분명히…

1.9. 817. 진(真) 얼음의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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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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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때로, 수수께끼를 만들어 낸다.
우연, 혹은 의도적, 혹은 악의, 허식,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수수께끼는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그걸 푸는 건 무엇인가?
ㅡㅡㅡ해답은 예지.
……이, 귀에 다리를 걸고 렌즈 너머로
세계를 바라본다. 숨겨진 것이 드러나고,
흐릿하던 것이 선명해진다.
그리고, 브륀힐드가 말하길
「그 예지를 걸친 당신은 더욱 멋지세요」
라고 했다만…….
어떤가, 나의 마스터여.
당신도 어울린다고 생각해주길 바라는데…….
(반짝, 하고 렌즈가 빛난다).

1.10. 935. 모습은 봄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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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엔마(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악] 특공, [혼돈] 특공 15%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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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올해도 와 주셨꾼요.
오래전 약속일 텐데 아주 기흡니다.
거리의 모습은 시대를 따라 달라지게 되어찌만,
이 산의 봄만은 보다시피,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서.
여러 기쁨이 있서습니다.
여러 추억이 있서습니다.
세월은 바뀌고, 계절은 바뀌고,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사람은 어르느로 자랍니다.
상냥한 거짓말도,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기 위한 상냥함도,
지금은 그저 꿈만 같아서.
손의 주름이 늘어날 때마다, 옛날이야기는 이쳐저갑니다.
ーーー하지만, 이제 옛 모습을 떠올릴 일도 없을 텐데,
이 봄의 꽃구경만은 기억하고 계셔꾼요.
이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는 게,
이름조차 없었던 소녀(禿)에게 있어 최대의 기쁨이여습니다.
부디, 그 인생에 행운이 따르기를.
당신의 눈에 옛날이야기가 비치지 안케 되더라도,
베니는 언제나 겨테 있답니다.
베니엔마에게 더 강한 혼돈, 악 킬러 효과를 부여하는 예장. 이것까지 장착하면 에레쉬키갈 같은 혼돈 악 성향 서번트의 완벽한 천적이 된다.
성능과는 별개로 예장의 텍스트는 올해도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 누군가에게 하는 말로, 잊혀져가는 옛날을 기억해주는 것을 고마워하고 그 인생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말과 아련한 분위기가 일품이라는 평.

1.11. 1127. 검은 잠깐이나마 내려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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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버스터 카드의 크리티컬 위력 100% UP(3턴)
상세정보
제2의 삶이라고 말해도 말이야, 나(ボク)는 나니까
분명 변한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전혀 그런 게 아니야!
매일이 두근두근거리고, 쿵쿵거리고, 징징거리고, 즐겁고 재미있어서 최고야!
그런데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그리 없는 것 같아서 말이야,
네가 원하는 걸, 난 분명 가지고 있지 않아.
서번트는 무언가 상처입히고 부수는 것으로밖에
행복을 줄 수 없으니까 말이야.
아아,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다하더라도, 난 네게 선물을 주고 싶어.
해피 뉴 이어,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어떤 계절에 어떤 축제도 네 곁에 있고 싶어.
네 바람을 다하는 건 내가 할 수 없겠지만,
네 곁에 있는 것만큼은, 내가 선택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일이니까 말이야!
자 노래를 부르자, 자아 춤추자.
오늘 이 날을 축하해보자구!
원판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건 보구 위력 상승 효과 뿐. 나머지 하나는 스타 집중 효과가 있는 3스킬과 조합하면 강력한 데미지가 나오는 효과인데, 그 3스킬의 단점과 동일하게 버스터 카드가 하나 뿐이라는 게 문제이다. 그래도 독특한 3스킬에 맞추어진 효과라서 그 상황에 맞으면 효과가 증폭되는데다가, 대인 보구라서 가뜩이나 강력한 보구 성능을 올려주는지라 서번트의 컨셉에 어울리는 인연예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1.12. 1211. 별의 광검, 별의 광반(光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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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쿠로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Quick 카드 성능 10% UP
& Art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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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무구다. 이상!」
「……오라버니」
「뭐냐, 동생이여」
「오라버니, 조금 더 뭐라도 말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이렇게 우리와 함께 걸어온 인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아르고호 녀석들이 있잖아. 하지만 그렇군, 조금 정도라면…… 말해주도록 하지」
「네 오라버니」
「우리들의 무구, 여동생의 검과 나의 원반. 그 본질은 우리들의 빛, 즉 별빛(星光)이라는 거지만,
무구로서 구성할 적에 물질의 빙의체가 된 건 무적의 아다마스, 이른바 신강(神鋼)을 사용하고 있지」
「아다마스는 영령 오디세우스의 갑옷이나 보구 등에도 쓰이고 있는 거네요」
「아킬레우스의 방패나 갑옷도 아다마스였을텐데」
「그랬,던가요」
「어쨌,더라」
「본인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라버니」
「후. 그건 꽤나 묘안이구나, 내 여동생이여. 그럼 마스터여, 용건이 생겼으니 작별이다!」

1.13. 1326. 신검(神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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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도지(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신성] 특성의 아군 전체의 버스터 성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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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정도 있을 걸?
그녀는 그리 말하며 웃었다.
무슨 의미였을까.
보구에 대해 말했다는 걸 이해한 건,
조금 지난 후였다.
신검(神剣) · 쿠사나기노타치(草那芸之大刀).
그녀의 근본과 관련된 대보구, 일본 신화에서 말해지는
거대한 재해룡 · 야마타노오로치(八岐大蛇)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검.
그 검은 많은 이름이 있다고 한다.
쿠사나기노츠루기(草那芸剣),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 그리고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の太刀).
문득 생각한다.
보구로서의 이 검은, 혹시―――
――――――이름의 수만큼 존재한다던가?
그녀가 한 말의 진의,
지금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언젠가, 알 때가 올 지도 모르겠다.

1.14. 1338. 그 뒤에 이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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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지 무라마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스타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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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싸움은 끝나고,
그로써 일상으로 돌아온다.
하루하루를 달리며, 사람을 사랑하고, 일을 벌이고,
거처를 짓고, 생명에 관여한다.
살아 있는 한 괴로움은 존재하며,
죽었다고 할지라도 기쁨은 남는다.
인생은 단일한 것이 아닐지니.
과거와 미래, 길게(連綿) 이어지는 길을 생명이라고 부른다.
「뭐, 그렇게 됐으니까 가져가라.
기념품이다, 기념품. 언젠가 잊혀 진다고 하더라도,
너는 그만한 일을 했다는 추억으로 말이야?
뭐, 마음에 들었다면 가보로라도 삼아서,
너희 애들에게라도 자랑하도록 해라.」
업(業)을 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그 인연을 맺기 위해.
「……그건 그렇다 치고, 이게 뭐냐.
쓰일 일도 없는 물건을 최고의 완성도로 만들어 버릴 줄이야.
나도 드디어 영감탱이가 된 건가.」

2. 아처



2.1. 216. 왕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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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성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크리티컬 성능 10% UP(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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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간의 영역이 제한되던 세계였던 신대.
은 지상의 모든 재보를 모아,
그것을 담아두는 보물고를 건조했다.
후세에 태어날 수많은 보물의 원전.
인간의 지혜, 인간의 예지로서 확실한 증거.
사람들은 그것을 "신의 문"이라고 칭송했다.
당연하겠지만.
그것들을 담아둔 「창고」 그 자체가,
넣어둔 재보를 뛰어넘는 신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창고의 열쇠는 그 왕밖에 사용할 수 없다.
열쇠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화하여,
재보의 목록은 지금도 계속 늘어난다.
그것들을 순식간에 읽어내는 지혜 없이는,
보물고의 열쇠는 열리지 않는다.
길가메시의 상징 왕의 재보의 열쇠검 - 바브 일(왕률건).
보구 강화후 에누마 엘리시에 자체 보구강화가 붙어서 약간 아쉽긴하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예장.
크리티컬 업 효과는 중첩되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도 발동된다.
예장 중에서는 특출날 정도로 설정을 많이 풀었다.

2.2. 230. 트라이스타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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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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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의 별자리, 오리온 자리입니다.
허리춤에서 빛나는 세 별이 바로 트라이스타 벨트.
스미요시산진 혹은 델타, 제타, 입실론.
뭐 어쨌든 간에 아름다운 별들입니다.
그렇지만 별들이 반짝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것이 있지.
그것은 당신의 눈동자.
별들을 모은 은하를 품은 것처럼 깊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그런데 아가씨, 이 다음에 잠깐 시간 있어?
응? 있어도 안 된다고? 당신의 뒤에 서 있는 푹신푹신해 보이는 여자애가 무서워?
하하하, 싫다, 그런 농ㄷ(수기는 여기에서 끊겨 있다)
인연예장의 주인은 아르테미스이지만, 텍스트의 내용은 이름의 주인에 대한 내용이다. 심안 만렙과 합치면 거진 60%의 크리뎀뻥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예장. 물론 크리스타가 많을 때의 얘기지만...

2.3. 281. 뇌전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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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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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천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절세의 미남자.
제우스의 우레를 지상에 드러낸 남자.
발명왕 에디슨의 호적수.
별마저 쪼갠다고 장담하는 인물.
이상 중 몇 개는 현계후의 자칭이지만,
다른 것은 그의 사후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된 말이다.
진짜로, 그는 천재였다.
영령으로서의 그가 두르고있는 기계범벅에서도 그 천재성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근처에 있다 하더라도 부주의하게 만지면 안 되겠지――
보구 회전율이 빠르고 딜도 괜찮은 테슬라는 이 예장을 끼워도 괜찮다. 하지만 평타딜이 약해지는건 감안해야한다. 일러스트가 묘하게 인피니티 건틀렛을(...) 연상시킨다.[8]

2.4. 282. 축복받은 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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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스타 집중도 100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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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도록 하죠, 재보를.
――드리도록 하죠, 힘을.
――주도록 하죠, 무엇이든 전부.
그렇게 전부 받고 난 후에, 전부 거덜난 후에 눈치챘다.
내(私)가, 내(俺)가 원하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고.
그러니 지금, 정말로 원하는 것을 붙잡기 위해
나는 목숨을 걸고 있다.
모두가 소중히 아껴준 이 몸의 생명을
판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테이블에 내던진 것이다.
본심을 말하지.
정말로 기분 좋은 행동이다!
보구 성능업은 좋지만, 이미 스타집중률이 높은 아처인 아르주나에게 또다시 스타집중도를 올려주는 예장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그나마 쓸 만한 경우라면 파티에 같은 아처 혹은 집중도가 더 높은 라이더들과 파티를 맺고 있을 때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이 예장의 효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서번트는, 아르주나의 이부형제이자 스타집중 스킬이 없는 '''카르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르주나의 인연예장이므로 카르나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다.

2.5. 391. 챔피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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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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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싸움은 끝났다.
하와이 섬을 무대로 한 워터 블릿츠(blitz) 대회,
섬머 솔져들의 격투는 와이키키 해변에
가라앉은 석양처럼, 뜨겁고, 붉게, 쿵쿵거리며
그 열을 식힌 것이었다.
「그건 그렇고, 이 펭귄 컵의 빛은 어떤가요……
마치 한 여름의 태양 같습니다……!」
세계의 제왕(王者)이 된 그녀는
우승할 때 받았던 망토를 어깨에 걸치고선,
만면의 웃음을 띈 채 그렇게 말했다.
내년도 뜨거운 여름이 되겠군――
임금님의 눈부신 미소에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은 내년의 여름을 몽상하는 것이었다.
 ◆
참고로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리조트 지역에서 여름 축제를 벌이며
바다에서 들이닥친 대괴수를 요격하며
이벤트에서 경쟁하는 철야조를 소탕한다――
그런 장면이 당신의 뇌 뒷편에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그건 분명 일사병입니다. 그늘에서 쉬도록 하죠, 마스터?」
청밥 인연예장과 사실상 동일한 효과의 예장. 공뻥 좋은건 다들 알테고 상승폭 15%는 그 좋다는 스모예장과 동급이니 얻어둘 가치는 충분하다.

2.6. 403. 일곱 머리의 전투망치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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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약체 내성 20% DOWN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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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라, 칭송하라, 존경하라, 숭배하라.
그 여신이야말로 하늘의 여주인. 사랑받아야 할 미의 화신.
그 손에 들린 것은 아름다운 일곱 머리의 둔기.
영악하고 악랄한 외견대로, 그저 들기만 해도 적을 두들겨 쓰러트린다고 하는 자비없는 석장.
이 무슨 일인가. 그 여신은 이 잔혹한 흉기를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게 뭐람.
아아, 새벽(夜明け)을 비추는 광조의 상징이여.
오오, 금성의 여신, 새벽(暁)을 인도하소서.
여신은 잊혀지는 것을 싫어하여, 솔선수범하여 전장에 나서 누구보다도 큰 전과를 올린다고 한다네. 어째서.
허나, 그 온정은 싸움에서만 있지 않으니.
좀처럼 보기 힘든 변덕으로 여신은 홍수를 불러오는 괴물을 퇴치하고,
풍양의 권능으로부터 치수를 잘 행하여, 많은 도시를 풍족하게 하였답니다.
여러 가지 문제, 여러 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인간 세계에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이난나 여신 만세.
그것보다, 이난나 여신은 이거랑 동레벨의 파괴병기를 한 자루 더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잠깐만, 이거 나 찬미하는 노래잖아!?
곳곳에 이상한 말이 들어가 있는데!?」
버스터 20퍼 증가라는 점에서 그렇게 업신여길 여지는 없을지 모르나 약체 내성을 까는 건 좀 껄끄러운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설명 부분의 대부분은 이슈타르에 대한 찬양... 을 빙자한 돌려까기 노래다(...). 수호신의 패악질과 유감스러움도 가차없이 까 버리는 우르크 사람들의 비범함을 엿볼 수 있다.
예장의 전투망치 시타는 이슈타르가 태어날때 같이 태어난 무기로 이슈타르가 들고 태어났다고 한다.

2.7. 546. 소행성 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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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악] 성향 서번트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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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봐. 등산가의 말에도 있잖나?
거기에 에베레스트가 있으니까, 라고.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결론이 올바른지
어떤지, 그걸 확인하지 않고서는 못 버티JI.
마스터 군. 나는 말이지.
가능하다고 계산해버렸던 거다.
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버렸던 거다.
아아. 응. 정말이지. 순서가 뒤집어졌잖아, 이러면.
악이니까 세계를 파괴하는 게 아니라,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악이 되다NI!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모리어티의 천문학&수학 논문이라 언급된 '''소행성 역학(The Dynamics of an Asteroid)'''을 보구 겸 예장으로 들고 나왔다. 모리어티의 스킬 강화 이후 아군의 보구 위력을 강화하는 다른 인연예장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지니게 됐다. 공격력 40% * 보구 위력 25%에 3아츠이므로 아군의 아츠와 연계하여 보구를 더 쉽게 쓸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실전성이 없지 않은 조합. 다만 모리어트의 아츠 커맨드 성능은 낮아서 아츠 체인을 걸기 힘든 파티에서는 모리어티 본인이 정작 보구를 쓰기는 어렵다.

2.8. 812. 전설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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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아처)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의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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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시가를 애호했다고 한다.
그는 부정하지 않는다.
용모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그의 전설과 일화의 기록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는 사실인거야"
그렇게 말하고 웃는다.
전설과 사실의 상관 관계, 혹은 상극은
물론 그 외의 영령에 대해서도 항상 뒤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폴레옹 고유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 ─ ─ 모든 것을 받아들여 행세하는 것이다.
─ ─ ─ 전설도, 일화도, 기록도.
설정 내용은 나폴레옹 자신의 스킬인 '가능성의 빛' 때문에 변질된 나폴레옹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장 성능은 아쉬운 편. 나폴레옹은 다른 버스터 대군 아처들에 비해 딱히 좋은 게 없어서 서브딜러나 딜포터 정도로 활약이 가능한데, 고작 10%는 많이 아쉬운 배율이다.

2.9. 886. 씨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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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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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천사에요. 천사랍니다.
아뇨 뭐, 어디까지나 비유적 표현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만, 하여간 천사입니다.
같이 헤엄치다 보면, 그 우아함에 넋을 잃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그들은 어디까지고 바다를 가로지르고
결국에는 세계를 답파하는 것입니다.
예, 그것을 위해 모든 축복을 다 내렸고, 혹시 부족하다면
아처가 되었기에 그다지 쓸 일이 없어진 이 깃발도 드리지요.
이것으로 적이 크라켄이든 시 서펜트(sea serpent)든
네시든 메갈로돈이든 누워서 떡 먹기예요!
그래요, 이왕이면 수영복 서번트 여러분께,
사용하지 않게 된 무기와 갑옷을 빌리도록 하지요.
어, 왜 그러시죠, 마스터?
돌고래가 공격해 온다구요?
후후후, 마스터도 걱정이 너무 많네요.
바다에 오염된 성배에 의해 특이점이 발생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99% 있을 수 없습니다!


2.10. 1133. 별의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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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오리온(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매턴 스타 8개 획득
& 아군 전체의 크리터컬 위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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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별은 변함없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벨트처럼 생긴 세 개의 별,
몸을 나타내는 베텔기우스리겔.
아득히 먼 곳에 있을 별은, 그이의 육체를 상징하며
하늘에 계속 존재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고작 몇 시간 동안만
유지되는 반짝임.
사람의 생애를 응축한 것처럼 당신은 별과 함께 나타나,
별과 함께 사라지겠지요.
전 그게 슬프다고 생각해요.
낮이 될 때마다 다시 밤이 되기를 기다릴 정도로.
하지만.
당신은 그게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네요.
오리온. 내 사랑하는 사람, 별이 되어 영령이 되어,
서번트가 되어, 나와 만나게 될 사람.
나는 언젠가 또 다시, 틀려버리게 될 지도 몰라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이 빚어진 세계를
부숴버리려 들지도 몰라요.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되어버렸다면.
마스터와 함께,
당신의 화살로 절 쏘아 떨어뜨려주세요.
응, 이 약속만 있다면......
난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서로 죽일 수 있다는 확증이 있어야
나와 당신은 대등해지는 걸.
그러니까 오늘은, 별을 보자.
아름답게 빛나는, 당신의 별이 빛나는 하늘을.
오리온의 바람기만 확인해볼 수 있는 원판의 인연 예장과 다르게, 이쪽은 오리온자리를 바라보는 아르테미스의 시점에서 서술되어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의 일화를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다. 2부 5장 아틀란티스편의 결말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예장 효과는 먼저 등장한 위대한 석상신의 인연 예장과 비슷하게 노돌 2030의 효과+α(아군 전체 크리티컬 위력 15%)로 구성되어 있다. 원판의 인연예장과 비교하면 크리티컬 위력이 감소되었다.(25%→15%) 위대한 석상신은 탱커형 서포터라서 적절한 경우라면, 초인 오리온은 크리딜러이기 때문에 적절한 경우이다. 인연예장 특성상 2030의 코스트보다 적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2.11. 1154. 칼데아소시(かるであ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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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쇼나곤(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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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즐거운 것들이 많다, 라는 듯 하다.
그녀에게 전달받은 건,
알록달록한 씰로 장식된 한 권의 수첩.
페이지 가득 채운 손글씨 문자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건 틀림없이『지금의 그녀』의 말이다.
좋아하게 된 것, 서투른 것.
처음으로 본 경치나, 만난 사람들에 대한 것.
지금까지도 쭉, 소중한 사람에 대한 것.
그리고――
「남한테 보여주면 안 된다고」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웃는다.

3. 랜서



3.1. 251. 마경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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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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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나라가 어떤지 알고 싶으냐?
이름대로다. 닿는 모든 곳에 그림자가 덮인 마경, 빛줄기 하나 비치지 않는 어둠, 죽음의 세계다.
생각해 보니 쿠 훌린이 찾아온 것은 짓궂군.
생각해 봐라. 그 녀석은 태양의 아들이잖느냐?
……그림자 나라에서는, 일곱 성벽(城壁)이 있다.
아니, 그건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다.
그대도 알고 있듯이 보여지는 상징과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죽은 자는 살아날 수 없다"
그림자 나라의 주민은 벽을 넘어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본래라면 말이지. 그게 도리다.
그럼, 훌륭하게 세계를 구하고, 나를 그 나라로 다시 쳐박을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마스터.
앵슼잭 같은 퀵팟을 꾸린다면 채용 여지가 있는 예장. 스카사하 본인의 보구도 퀵이니 충분히 가치가 있다. 다만 보구 사용에 있어 NP 자체 수급 능력이 떨어지는 스카사하가 이 예장을 끼면 보구는 보기 힘들다. 메인 딜러 역할을 주로 맡는 랜서 스카사하에게 서포팅을 맡기는 것은 영 효율이 떨어지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잘 쓰이지 않는다.

3.2. 283. 빈자의 등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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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아츠, 퀵 카드의 성능 8% UP
상세정보
어느 날, 각자는 왕에게 초청받아, 성대하게 대접받았다.
잔치는 밤까지 이어지고, 각자의 귀로는 어둠에 잠기고 있었다.
왕은 재력으로 길이란 길에는 전부 등불을 달았지만
단 한번의 강풍으로 왕이 준비한 불은 전부 꺼졌다.
그러나 각자의 길은 희미한 불에 의해 비치고 있었다.
그것은 연회에 나온 신분이 아니라,
선물도 준비하지 못한 가난한 노인이 남긴,
진심어린 하나의 등불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많은 사람들의 동경은 분명 인생을 수놓는 꽃이겠지만,
누구한테도 들키지 않은 진심이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다고 회상하는 것이었다.
아군의 모든 카드 성능을 올려준다고 하지만, 겨우 8%라서 미묘하다. 하필 아르주나의 인연예장 효과가 카르나에게 정말 필요한 옵션들을 다 가지고 있는데 함께 업데이트된지라 더욱(...).
상세정보의 설명의 내용은 현우경에서 나오는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것으로, 가난한 여인이 석가여래에게 진심을 다해 보시한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베풂의 영웅인 카르나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다.

3.3. 300. 꺼지지 않는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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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힐데(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자신의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저, 불타고 있어요.
네에, 불타고 있어요.
네에, 불이에요.
아뇨, 농담 같은 게 아니에요. 정말로 불타고 있어요.
지금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저, 활활 소리를 내면서 불타오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으시나요?
저라고 하는 개체의 시작과 끝은 불꽃과 함께이니까.
시구르드와 만났을 때, 시구르드를 죽였을 때.
제 의식이 생겨났을 때, 제 생명이 다했을 때.
언제라도 저는 불에 휩싸여 있었어요.
정신차려보면, 저는 불 그 자체가 되어 있었어요.
자, 보이시죠?
푸른 불꽃.
마력방출? 아뇨, 아니에요.
이건 저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넘친, 저의 사랑의 모습.
제가 죽어도, 그를 여의어도,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요.
혹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면───
후후. 아뇨, 역시 사라지지 않아요.
분명, 꺼지지 않고 작게라도 남아있을 뿐이에요.

3.4. 377. 왕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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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건(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아서.
그 이름은, 옛날에는 곰을 의미했다고 한다.
곰이라함은 숲의 왕, 흉폭한 맹수.
그 무시무시한 힘을 바탕으로 휘둘러진 일격을 견딜 수 있는 생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명마 던 스탈리온의 등에 타고 있는 그대,
은백색의 갑옷을 둘러 입은 자그마한 소녀여.
그대는 어찌나 이리도, 사랑스러운 곰(아서)인가───
같은 걸,
흐뭇히 미소지으며 생각하던 자도, 과거에는 있었을 것인가.
과연, 확실히 그대는 아서였다.
자그마한 소녀, 그대는 왕이자 거대한 맹수이며,
그리고, 그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용이기도 했다.
즉, 명마는 등에 용을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 무슨 명예인가!
보라. 드높은 울음소리와 함께 지금 이 순간 명마가 일어섰다.
일찍이 소녀였던 왕이여, 명령을!
설령 이 세계에 끝까지라도,
이 던 스탈리온, 달려가리라!
주인에 대한 디스뿐인(...) 가웨인의 그린골렛과 달리 주인에 대한 찬사뿐인 게 포인트다.
옵션이 좋아보이지만 기본 공격력이 낮은 랜밥 특성상 그냥 공격력 +2000에 보구위력 증가, 버스터 성능업, 공격력 증가 셋 중 하나라도 달린 배포 예장이 기대치가 높다. 조건을 충족하는 예장이 적지 않게 나오는 편이므로 의미없다.

3.5. 379. Sunset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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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퀵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여름의 끝, 바캉스의 끝.
수많은 추억도 지나가버리면 허무할 뿐.
그래, 다가왔다가는 되돌아가버리는, 이 조용한 파도처럼.
나는 태양에 소원을 빈다.
수평선에 가라앉지 말아줘.
부디 아주 조금만, 앞으로 몇 분만, 아니, 앞으로 1년 정도만.
이 순간이 계속되기를.
"같은, 눈물나는 시 따위를 읊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설령 이 여름이 끝난다 하더라도,
저 노을이 져버릴 때까지 타마모쨩의 여름은 off time!
마지막 일 초까지, 즐거운 시간을 쌓아올릴 거라구욧!"
여름의 마물은 불멸의 애니멀───
보는 바와 같이, 내년 여름도 빛나는 나날이 약속된 것이었습니다☆

3.6. 404. 훔바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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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두(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HP를 매턴 5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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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녀는 그 관을 쓰고 있었던 걸까.』
하늘의 사슬은 왠지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다.
한때 싸운 괴물. 싸우기 전까지는 친구였던 괴물.
지상의 누구보다도, 하늘의 사슬조차도 상회하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두려운 괴물.
그러나 그 머리에는 꽃이 있었다.
한때 하늘의 사슬이 삼나무 숲에 심은 것.
연한 색의 작은 꽃.
그 소녀의 마음을 가진 괴물을 위해, 땅의 이치를 굽혀 보였던 화원.
"순진한 마음은 한 떨기 장식이기 때문에 기뻐했던 거다."
하늘의 사슬 옆에 선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서 도시로 돌아왔다.
친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 왕관을 땅에 남긴 채.
딜라가 엘키두를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구상하고 내놓았다는 것이 판연히 보이는 성능의 예장. 그렇다고 예장의 서포팅 성능이 절대 좋다는 것이 아니다(...).

3.7. 700. 명계에 꽃이 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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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쉬키갈(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률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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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결국, 운명도 역할도 그리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인 채로,
그녀는 그녀인 채로,
서로 살아가는 장소를 떠나갈 일 없이,
또한 서로 간의 긍지를 더럽히는 일은 없었던 겁니다.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 찬란히 빛나고 있다며 웃는 거랍니다.
찰나에 불과한 사건, 일순에 불과한 추억이었지만,
그건 가시가 되어 가슴을 콕콕 아프게 합니다.
명계에 포도나무가 피어날 일은 없다 할지라도,
당신이야말로 나에게 있어 그 포도나무의 열매.
영겁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지금도 이 마음을 애태우게 하는 별.
제가 사라지고 만 뒤에도, 이 뜨거운 열만큼은 사라질 일이 없을 테지요.
신대도 끝을 맞이해, 영혼도 이 땅에 머물 수 없게 되어,
마지막까지 홀로 남아있던 주인도 역할을 끝낸 뒤.
황야에는 분명 일면의 밝은 햇볕이.
그것은 몇 번이고 꿈 속에서 봐왔던 찬란히 빛나는 기억의 잔조.
───명계에 꽃이 피니.
저는 그렇게, 행복한 기분을 품은 채, 꽃이 되어 사라진 거랍니다.
7장 종반부에 리츠카를 구하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소멸을 각오할 당시의 에레쉬키갈의 독백인 듯 하다.
결국은 해피엔딩
에레쉬키갈은 NP 50% 차징스킬이 있는데다 아츠의 NP회수율도 높고, 명계의 가호를 받으면 추가로 NP회수율이 가속되므로 인연예장을 사용하더라도 보구 사용이 막힐 일은 없다. 특히 에레쉬키갈이 아군에게 걸어주는 버프 중에는 버뻥이 없기때문에 '''서포터로서'''는 상당히 든든한 예장.
그러나 딜러로서의 에레쉬키갈에게는 NP 회수량을 늘려준다는 것 외에 큰 의미가 없는데, 이미 에레쉬키갈은 (100% 차지 기준) 보구 발동시 버스터뻥만 물경 60%에 달하며 보구 대미지계산이 끝난 후에야 공뻥이 적용된다. 타 버프 없이 한 계통의 버프만 많이 쌓여봐야 체감되는 수치는 굉장히 낮아지므로 화력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편.

3.8. 927. 아름다움은 미희(美姫)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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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다만테(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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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 반지가 제 보구가 될 줄이야―――
……예. 본래는 제 보구가 아니었습니다.
이국 카타이의 안젤리카 공주님의 소유물로,
모든 마술을 무효화시킨다고 하는 우수한 물건(優れもの)입니다.
사악한 마술사 아틀랑트와 싸웠을 때,
이 반지의 도움으로, 저는 녀석에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안젤리카 님은 매우 아름다우신 분이셨습니다.
리날드 오라버니도 로랑도, 한때는 마음을 빼앗겼던……
십이용사 중에서 2명이 좋아했을 정도였으니까,
그 매력이란 게 정말로!
공주님,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
…….
앗, 그랬었지요.
이 세상(当世)은 제가 살아있었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만, 옛날 기분이 나버렸네요. 무심코 말이에요.
그래도 정말로 언젠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예?
중요한 반지를 빌린 채로,
재회했을 때, 공주님은 화내실 지도 모른다...인가요?
아앗! 그, 그, 그건 확실히!
무슨 일이람!
서, 설마, 내가 아쨩 같은 상황이(沙汰にぃ)ー !!
브라다만테의 인게임 메뉴얼에 설명된 '아름다움은 미희의 반지 - 안젤리카 카타이'가 그대로 인연예장이 된 케이스.
안젤리카 공주의 소유물을 맡고 있는 형태인데, 텍스트에서의 언급처럼 자신의 히포크리프를 맡고 있는 아스톨포와 비슷한 상황인 셈.

3.9. 1213.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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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퀴리누스(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로마] 특성의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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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하늘의 별―――
밤하늘에 떠다니는 수많은, 무수(無数)의 빛들.
그리고, 빛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듯이 내뻗는, 누군가의 양팔.
당신은 생각한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임이 틀림없다고.
당신은 본다.
이 팔은, 그 최고신의 팔이며……
당신은 안다.
이 팔은, 언젠가 하늘에 닿고, 당신과 계약을 맺은 최고신의 팔이며,
당신 자신의 팔이고, 당신 이후에 이어질 누군가의 팔이자, 내일이고, 미래이며……
사랑이고,
낭만이며,
인간의 꿈의 형태라는 것을.
일단 [로마] 특성을 기본으로 소유하고 있는 서번트는 아래와 같다.
네로 클라우디우스, 네로 클라우디우스(브라이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물루스=퀴리누스, 로물루스, 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
칼리굴라, 스파르타쿠스, 아스트라이아
대상 서번트가 적지만, 로물루스=퀴리누스 자신의 보구를 통해 아군 전체에 [로마] 특성을 보유할 수 있는지라 보구만 사용할 수 있다면 아군 전체에게 카리스마 A(3턴간 아군 전체 공격력 20% 상승)가 상시 걸린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1스킬을 통해 [로마] 특성 소유자의 크리티컬 위력도 올려줄 수도 있어서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위주로 굴린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3.10. 1331. 언계(堰界)의 이치(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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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라(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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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치는 지금도 계속 솟아나고 있다.
거기 있는 건 빙설.
빼앗긴 물을 가둔 형태.
거기 있는 건 음암(陰暗).
덮어 가려진 천지의 그림자.
거기 있는 건 침묵.
신도 마도 아닌 인간의 부재증명.
하지만, 그것들은 신의 손으로 인해 부숴진다.
언젠가.
아니면, 과거와 마찬가지로.
즉, 그건 영원불멸히 반복되는 원칙이다.
신대가 끝나고 사람의 세상이 찾아오더라도,
신과 마와 같은 무언가의 형태로 나타나는,
언계의 이치.
가두고, 해방되고, 그리고 세계는 다시―――

4. 라이더



4.1. 231. 황금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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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드레이크(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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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는 축복받았지만, 정작 그 행운이란 놈의 모습을 본 적은 없다.
그저 넘어갈 뿐인 수평선, 태양, 파도, 별과 적들.
주락도 낭만도 없는 일상에 그녀는 드디어 결의했다.
「행운이란 놈도 이래서야 정나미가 떨어지겠군!
적어도 감사의 표시로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냐!」
그렇게 준비한 것은 황금의 타륜.
악마의 배의 가슴에서 빛나는 한 떨기의 꽃은 피어난다.
언젠가 그 배가 희망의 봉우리에 도달할 그 날까지.
「이야, 이거 좋구만! 정말 좋아! 해적다운 악취미구만, 누님! 갸하하!」
「좋아, 통에 들어가라, 봄베. 해저 탐험하는 거 좋아하잖냐?」
드레이크는 스킬 구성상 NP를 금방 채우기 때문에 예장 효과를 받기 좋다. 별다른 예장이 없다면 장착을 고려해도 나쁘진 않은 정도.


4.2. 336. 성스러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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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메이브(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NP 획득량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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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샘.
세계의 중심, 선택받은 주역, 모든 것의 지배자.
으응, 그래─── 나는 메이브.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연인도, 전우도, 아이도, 심지어 왕마저도, 모두 나의 것.
누구든지 나에게 끌리게 돼버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빼앗기지.
사랑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빼앗고, 빼앗고, 계속 빼앗지.
거스르는 건 안 돼. 왜냐하면 당신, 나에게 지배되고 있잖아?
그렇다면 부탁하도록 해.
성배에게 부탁하는 게 아닌, 나의 성스러운 샘에 매달리는 게 좋아.
마음이 내킨다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저 샘은 아마 메이브가 조카에게 치즈[9]를 맞고 사망한 샘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

4.3. 351. 고르디우스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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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다르(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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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를 향해 달려간다면 그 무엇에도 얽매이면 안 된다.
도리, 양식, 오랜 인습의 가책. 그것들이야말로 마음을 얽매는 족쇄.
그렇다면 베어버린다. 뒤엎는다.
어리석다 조롱당한 행동도, 검의 일섬으로 위업으로 변한다.
지금 여기서 내보인 패도의 전조는 다음 세계에 이르를 도표가 되리라.
그 유명한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다. 헌데 마차를 신전 기둥에 밧줄로 묶어놓았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끊어지고 있는 건 쇠사슬(...).

4.4. 369. 라메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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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만디아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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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예외를 제외하고───
고대 이집트를 지배한 파라오들은 사후 신의 자리에 이르는 것을 생각하여 사자의 서와 함께 매장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호루스 신의 후예를 자처하며 호루스 신의 옥좌에 올랐다.
그러나 그만은,
생전에 스스로를 신이라 밝힌 강대한 파라오 중 한 명은,
통치 33년째 기념식에서 「라, 신에게서 태어난 자」라고 스스로를 칭했다.
그는 새롭게 건조된 국내의 모든 기념비를 감수하고, 때로는 몸소 구술(口述)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기념비나 인물상을 개변하여 옛 공로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치세 후반 30년간 정도에, 그는 양식이 제각기 달라지는 것을 고려치 않고 이집트 안에 수많은 신전을 건설했다고 한다.
어쩌면 그는───
신이 있는 세계를 이승에 가까이 다가오게 함으로써,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를 목표로 한 것인지도 모른다.
위 텍스트로 미루어,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를 목표로 삼았던 이유가 아내 네페르타리와 다시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는 추측이 있다.
혹은 그가 작중 내내 백성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겠다라든지 죽음을 싫어하는 듯한 발언들로 볼 때,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 끝에 죽음도 슬픔도 없는 유토피아를 만들기로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대략 아마쿠사 시로와 어느정도 비슷한 구상인 셈. 그가 영원의 나라를 시시하다 여기며 가지 않은 이유도 이미 그 두 세계를 동일시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인연예장 덕분에 추측으로만 돌던 파라오 신령설이 사실이 되었다. 더해서 오지만디아스가 신의 좌에 이르지 않은 이유도 밝혀졌다.
반면에 히브리인들 입장에서는 이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천국은 지상과 비교도 되지 않는 신성한 영역으로 생각하는데,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라고 하니까 신성모독 비슷한 기분을 느낀 걸지도.
설정상으로는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인연 예장이라고 평가받지만, 실성능은 그저 그렇다. 오지만디아스가 딜포터라는 점에서 공뻥을 총합 28%까지 올려주는 셈이 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오지만 자체 딜이 워낙 강하기에 다른 공뻥 예장을 끼는 것이 낫다.

4.5. 405. 피에드라 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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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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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신화에 있어 죽음이란,
성장과 성숙이 도착하는 끝이자 새로운 탄생의 전조이기도 하다.
이것은 결코 생물본연의 자세만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다.
세계 본연의 자세이기도 하다.
세계에서는 항상 파괴와 창조가 반복된다.
아즈텍의 신들은 옛세계의 파괴 후에 반드시 다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
현재의 세계 역시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신생한 다섯 번째 세계라고한다.
그리고 세계의 중심, 혹은 세계 그 자체로서 생명의 융성을 비호하는 것이야말로─── 태양이다.
일설에 따르면 케찰코아틀은 제2세계의 태양이며, 제5의 태양을 이끌었다고 한다.
아즈텍의 사람들은 태양에서 세계를 보았다.
파과와 창조, 죽음과 탄생을 보았다.
과거에는 테노치티틀란의 신전에, 현대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보관되고 있는 "태양의 돌"에 새겨진 태양(세계)는 다섯 개.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이다.
제5의 태양도 언젠간 사라진다.
그 순간, 6번째의 새로운 세계가 태어나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들 하기 나름입니다.」
피에드라 델 솔(Piedra Del Sol)이란 스페인어로 태양의 돌(Stone of Sun)이라는 뜻이며, 이것이 지칭하는 것은 이미지에도 있지만 아즈텍 달력석(曆石)을 말한다. 성능은 오지만디아스의 라메세움과 같다. 즉, 별로 쓸모없는 예장이라는 말.

4.6. 656. 선정의 대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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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5% DOWN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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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신비한 정원인 요정향에서조차 신비하다고 전해지는 옛날 이야기.
그 손잡이는 아론다이트보다 단단하고,
그 끄트머리는 갈라틴보다 뜨겁고,
그 광채는 엑스칼리버에 필적한다.
이 대걸레를 뽑는 급사, 뭔가의 왕이 되리라.
디메리트가 아주 뼈아프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완전히 네타 덩어리.

4.7. 791. 이반 뇌제의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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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뇌제(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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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전해져온 지혜와, 역사와, 그리고 비술이 모인 서고.
세계로부터의 소멸을 막기라도 하려는 듯 모은 그것들은,
고고학자라면 전재산을, 마술사라면 생명을
바치더라도 아깝지 않을 보물산이었다.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 기도를 올리고 싶다.
사랑과 지식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
그러면, 그걸 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모으자―――
차르 본인에게 있어선, 뭐 그 정도의 동기였지만서도.
「뭐, 없어졌다고? 그렇게 많이 모아뒀는데도?
대체, 지식인이라는 놈들은 뭘 하는 것인가!」
여담으로 아포크리파에서 셰익스피어의 원래 마스터인 진 람이 이 서고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4.8. 798. 세계를 내포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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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등장 시 아군 전체에 무적상태 1회(3턴)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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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세계를 노래하는 방패.
내가 달려온(駆け抜けた) 인생을 띄는 세계,
내가 달려온(走り抜けた) 전장을 품은 세계,
내가 지키려했던 무언가를 비추는 거울.
그러므로, 이 보구는 한 번 발동시키면,
인간도, 군대도, 성도, 신조차도,
그 어떤 공격이라도 막아내겠지.
왜냐면, 이 방패는 세계 그 자체이니까!
자아, 어디한번 와보시지 “흑”의 기병.
이제 나에게 이 방패는 필요없으니까 말이야.
이 방패가 이길지, 신살(神殺し)을 짊어진 창이 이길지――― 
......뭐, 상관없나, 이걸로 나의 스승과의 약속은 끝났다.
다녀와라!

4.9. 1009. 엘멜로이 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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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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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음울한 이야기를 하지.
아아, 그렇게나 긴장할 필요는 없고.
전에 가르쳐주지 않았던가?
어릴 적의 내가 독살당할 뻔했던 이야기야.
실로 반짝반짝하는 과자와, 좋은 향의 차로 말이지.
매료된 내가 덥석 문 게 운이 없었어.
일주일 내내, 죽음의 경계를 방황했다고.
이래로, 보존식을 들고 다니며 먹는 버릇이 생겨버렸고,
스스로 과자를 준비하게 된 연유이지만,
그래, 오늘의 다회는 어떻게 생각하나?
……응, 뭐, 자기한테는 독은 안 듣는다고?
너, 그건 눈치를 좀 보라고!
조금쯤은 겁먹는 모습을 보인다든가 하는 게,
스승에 대한 배려라는 거다!
뭐어, 됐다.
오늘은 시간이 실컷 있으니.
아끼는 과자와 차 대신에,
너의 이야기를 들려다오, 나의 제자.
누구에게 빙의된 서번트의 인연예장 효과와 비슷하다. 다른 점은 버스터가 아닌 아츠라는 것으로 아츠팟 서포터인 타마모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효과이기도 하다.

4.10. 1081. 뷰티플 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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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의 스타 집중도 10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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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큇자국은 이어진다.
바퀴는 돌아간다.
『만능인 사람』이 목표로 했던 지점.
『거대한 말』이 꿈꾸던 저편으로.
우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하늘은 끝없이 높고, 세계는 끝없이 펼쳐지며,
설령, 세계가 백지가 될지라도.
그 지평선의 너머에서 기다리는 건 무엇일까?
손꼽아 기다리던 미래일까.
새로운 위협일까.
뭐가 되었든, 기대로 가슴이 설레인다.
이 여행이 끝나더라도, 너희들의 모험은 계속 이어지지.
나는 그게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워.
멋진 여행의 기억.
멋진 여행의 동료.
멋진 나의 인생.
ㅡㅡㅡ아아. 모든 게 아름다워, 한 폭의 그림처럼.
인연 예장 중에서 아르주나에 이어 두번째로 '스타 집중도'가 들어갔다. 이쪽은 아츠 카드에만 스타 집중도를 높이고 아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지라 아츠팟 서포터로서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4.11. 1135. 하얀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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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로페(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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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그래, 그 아이는 제우스 님께서 하사하셨어.
매우 사랑스럽지요?
마치 제우스 님 그 자체인 것처럼.
뭐어라고?
제우스 님을, 사랑스럽다, 라고 해도 괜찮냐고?
아, 그렇네...
물론 불경하게 들릴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야.
제게 있어 제우스 님은,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지신 분이십니다.
본래의 모습으로 있으면 좋을텐데,
일부러 황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다니,
정말이지, 얼마나 사랑스러운 분인가요.
저는 그날, 그렇게 느꼈어.
후후. 모르겠다고?
당신에게도, 언젠가 알게될 날이 올 수도 있어요.
마스터.

4.12. 1205. 모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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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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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말인가?
아아, 나는 생전부터 아이기스를 소유했었고 말고.
여신 아테나의 총애가 깊이 담겼는지라, 그 덕분에,
신강(神鋼)의 갑옷은 항상 나의 모험과 함께 했지.
이 녀석 덕분에 몇 번이나 목숨을 건졌는가, 더는 셀 수 없지.
트로이 전쟁 무렵에도 입었지.
얼굴빛을 전혀 짐작할 수 없게 하는 강철의 가면,
적병에게는 분명 무서운 사령관으로 보였을 거야.
지금이니까 말하는건데, 어느 정도 그것도 노린 것도 있어. 하하.
그 '일리아스'에는 -
맞아, 아이기스에 대해서 쓰여져 있지는 않아.
'오디세이아'에도 적혀있지 않았던가?
그럴 만도 하겠지.
여신 아테나는 저래보여도 상당히 수줍음이 많으니까.
신기 아이기스를 하사하기까지 자기가 한 인간 남자에게
후원해 줬단 걸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았겠지.
……。
……。
그러고보니 여신 아테나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않은 것, 같네.
어쨌든, 나는 언제나 아이기스와 함께 있었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파란만장한 나날 속에서만, 이다.
모험이 없는 평온한 생활 속에서, 내 단짝인 아이기스 한 벌은
정성스럽게 닦아서, 융단 위에 장식해둔거야.
누가 닦았냐고?
그건 뭐, 나였거나, 사랑스런 페넬로페였거나 했지!

4.13. 1312. 방황하는 신비의 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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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초거대] 특공 15% 부여
& [물가] 혹은 [허수공간]에서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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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로운 노틸러스의 시운전이 끝난 후,
네가 찍어줬던 것.
배는 싸우기에 걸맞은 목적을 손에 넣고,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을 만나고,
선장은 한 마스터와 알게 되었다.
창작소설의 등장인물과
신화의 한쪽 구석에 있었을 뿐인 해신의 아들.
그 둘에서 태어난 건 영령이 아닌 환령으로,
사실대로 말하자면,
캡틴을 맡을 자신도, 세계를 구할 열의도,
그리 넘치진 않았었다.
하지만 항해는 하고 싶었다.
가슴을 뜨겁게 할 모험을 하고 싶었다.
삐뚤어지고, 수수께끼에, 무섭지만,
그럼에도 신념의 사람을 동경하게 되는 건
독자뿐만이 아니라는 소리.
그런 어설픈 환령이 『그럴 맘』이 들게 된 건
자기보다 어설프고, 못 미덥고,
누군가가 신경 쓰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는 주인공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모험은 모두에게 대등한 시련과 성장을 부여한다.
그걸, 우리는 이 소환에서 실감했다.
배는 싸우기에 걸맞은 목적을 손에 넣고,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을 만나고,
선장은 한 마스터와 알게 되었다.
이건 그 때의 기념사진.
지금도 내 가슴 속에 남아있는, 빛났던 출항의 추억.
이 기억이 있는 한.
캡틴 네모는 그 마지막까지
네 여행을 계속 지켜나갈게.

5. 캐스터



5.1. 192. 왕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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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엘멜로이 2세](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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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 미달, 범용.
지나간 날소년은, 그저 망설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 그를 꾸짖어, 함께 웃고자 한 이 있었다.
적막함과, 후회와, 아주 조그마한 자긍심을 가슴에 안고,
청년은 그의 등을 아직도 쫒고 있다.
지속적인 마력방출을 걸어준다. 15%면 스킬레벨 1의 마력방출 B와 동급. 게임 내 최고 서포터로 통하는 공명인지라 버스터 위주 캐릭터들과 붙여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서포터라는 특성상 예장의 낮은 능력치도 감수할 만하기에 '''인연예장들 중에서도 가장 실전성이 높은 것으로 뽑힌다.'''
공명은 총 50NP. 그것도 20NP는 아군 전체에게 10NP씩 나눠서 주유가 가능하고, 나머지 30NP는 아군 한명을 골라서 주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전 파밍에 매우 자주 기용된다.[10] 이 상황에서 아군 버스터 딜러의 데미지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경우, 인연예장을 끼워서 아군 버스터 딜러의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턴 극딜이 필요할때도 별의 갯수와 딜러의 스집률을 계산하여 좀 줄여도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2030 대신 인연예장을 채용하여 버스터 딜러의 딜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줄 수 있다.

5.2. 248. 타마모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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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타마모 구락부.
그것은 에어 부부에 의한 언젠가 찾아올 꿈의 단독주택 서방님 라이프에 대비한 매뉴얼이다.
거기에는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한 온갖 수단이 적혀 있다고 한다.
「과연, 어리광 부릴 때는 서방님이 졸릴 때, 어리광을 받을 때는 시무룩해 있을 때인가───
음, 오케이, 오케이.
타마모쨩, 이런거 너무 잘 알아♡」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은 오늘도 경쾌하고, 즐겁게.
그러나 그 책, 중요한 서방님을 얻는 방법은 적혀 있지 않다구요?
네로, 네로 브라이드, 데옹과 동일한 효과이다.
타마모의 역할이 아츠팟 서포터이고, 마침 적절하게 예장의 효과 역시 팀 전체 아츠 성능 상승. 구체적으로는 타마모가 장착시 아츠팟 내에서 아츠 체인을 굴릴 때의 윤활유 역할에 겸해 딜러의 아츠 보구 위력에도 무게를 더해 주는 효과가 나온다. 여러 모로 캐릭터 컨셉과 매우 잘 맞는 실전성 좋은 예장 중 하나.
한그오가 출시되면서 해당 예장의 이미지가 번역되었는데, 여러모로 매우 준수하다.링크

5.3. 352. 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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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장(캐스터)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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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마───
한때 용으로 있었지만, 이윽고 자신의 역할을 덕 높은 고승을 태우는 말(乗騎)로 하였다.
그것은 서해용왕 광윤왕의 아들이라고 한다.
온갖 물을 지배하는 데 적합한 용왕의 피를 잇는 몸이기에, 인지를 넘은 무시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다.
백마는 고승의 여행에 계속 함께 동행한다.
면 옛날도, 먼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금도.
육정육갑(六丁六甲).
오방게체(五方掲諦).
사치공조(四値功曹).
호가가람(護駕伽藍).
존귀한 불호의 신과 함께───
비록, 형체를 잃었을지라도!
6장에서 토타가 보았을 때 현장삼장의 승마 실력은 형편없다는 것을 보아, 이쪽도 어느 방향으로는 주인보다 뛰어난 축생일지도 모른다.

5.4. 378. 만능의 지(智), 근저(根底)의 지(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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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캐스터)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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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로서 유명해졌지만, 기본적으로 만능인이야.
도구도 만들고, 병기도 만들어.
도시의 설계도 하고, 배도 만들었어.
내가 항상 생각하던 건 『만물의 이룩된 과정』이야.
인조(人造)새도, 별을 나타내는 지팡이도,
전전국대응형만능손(全戦局対応型万能籠手)도,
전부 그 산물에 지나지 않아.
나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어.
그러기 위해서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야.
에? '완전한 아름다움'은 완성했냐고?
그거야 당연하지! 비교적 빠르게 도달했는걸!
그래도 그건 개인적인 견해야.
보다 많은 공감, 보다 나은 발전을 향해
나는 밤낮으로 천재이기를 그만두지 않았어.
제자를 들이거나 여행을 가거나,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거나.
나는 천재지만 박정하지는 않아.
완성된 아름다움을 알고있었으니까 말야.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게, 인간적 성장은 없다.
정말로 간단한 것이지.
나는 조금, 깨달을 때까지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다 빈치 본인은 50% 차지스킬도 있고 딜러인만큼 보구 위력강화 스킬을 받아도 손해는 없지만 스킬과 보구로 각각 보구위력 강화가 있는만큼 실제 효율은 상당히 떨어진다.[11] 더군다나 다 빈치 본인은 파티에 전혀 기여를 못하는 순수 딜러고, 파티에 들어간다면 본인이 메인딜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한결 더 아쉬운 사양.

5.5. 392. 몽환 소환[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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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캐스터)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 아츠 카드 & 퀵 카드 성능 8% UP
상세정보
「Wonderful & Congratulation입니다, 이리야 씨!
드디어 “클래스 카드”를 모두 수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몽환소환(인스톨)하기 나름입니다!」
「그, 그건 기쁜데, 어느 틈에……!
그런데 루비, 적의 드롭 아이템에서 멋대로 슬쩍……」
「어이쿠, 루비쨩의 사이드 비즈니스 얘기는 거기까지예요☆」
「이 바보 스틱~, 같이 사과하라고!」
(뭐, 여기서만 하는 얘깁니다만───
봉인상태였던 카드를 고치기 위해 도구작성 스킬을 지닌 여러분들과의 뒷거래를 기다렸습니다만, 그건 별개의 얘기☆)
「그래도…… 그러면 나, 앞으로 더욱 마스터 씨를 도울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칼데아에서 만난 이 영령 저 영령의 힘을 빌려, 
이리야 씨의 뻔뻔ㅎ─── 해피한 가능성 & 변신 폼은 언리미티드 대개화입니다!
기본 일곱 클래스에 더해 룰러, 실더, 어벤저, 수영복, 과자와 장난, 변태, 데인저러스한 짐승, 거기에……」
「뒤로 갈수록 이상해! 이미 클래스 아니잖아!
어, 어쨌든 마스터씨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거지만…… 부끄러운 건 하지 말아줘……」
3가지 커맨드 카드 성능을 뻥튀기시켜주는 예장. 하지만 본인은 3아츠에 버스터 보구를 가졌기 때문에 영 애매하다. 심지어 주된 역할인 보구 한방에만 놓고 보더라도 이미 2중 버스터 뻥튀기가 있어서 효율은 그야말로 바닥을 친다.
상세정보에서 어째 보구퀘 내지는 막간의 이야기가 나올듯한 대사가 보인다. 정작 프리야 복각 이벤트에서 모션개편으로 인클루드가 모션에 더해진게 함정. 한편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라는 말에 이런 정신나간 물건도 나왔다.#

5.6. 411. 가장 끝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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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캐스터)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그곳은 각양각색의 꽃이 흐드러지게 핀 최후의 낙원.
낮에는 봄의 햇빛과 여름의 냄새로 가득차고,
밤에는 가을 공기와 겨울의 별하늘에 둘러싸인다.
땅에는 꽃과 벌레들이, 숲에는 물과 초목과 짐승들이,
그리고 웅덩이에는 아름다운 요정들이.
신화에선서는 항상 봄인 나라로도,
사과의 섬으로도 불린 작은 세계.
지혜를 가진 짐승은 이룰 수 없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유토피아).
그 이름은 아발론. 별의 내해───
지구라는 행성이 가진 혼. 그것이 있는 장소의 별명.
그 곳에서, 남자는 스스로 길을 닫았다.
유폐탑에 자신을 두고, 별의 종말까지 죽을 수 없는 미래를 선택했다.
이미 볼 것은 전부 봤다.
───아니,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아름다운 것을 봤기 때문이었다.
「자, 가렴. 캐스팔루그. 난 여기 있어도 괜찮아.
넌 자유롭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접하고 오렴.」
남자는 아무 감흥도 없이, 최후의 동거인을 창문으로 놓았다.
마술사는 질리지 않고, 유일한 창문으로 세계를 지켜보았다.
이건 단지 그것뿐인, 세계의 끝에 대한 동화.
원턴킬 버스터 파티가 멀린이 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역할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난한 성능. 아군공뻥과 크리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슈타르, 버스터뻥과 스타집중이 달려있는 라이코, 스타집중의 길가메쉬, 라이코와 똑같이 별집중과 버스터뻥이 있는 케찰코아틀, 그리고 '''버뻥+스타수급 및 공뻥+스타집중 및 버스터 평타시 크리티컬 확률 증가'''라는 버스터를 위한 스킬셋을 가진 초리온과는 상성이 환상 그 자체. 예외적으로 버서커 랜슬롯도 있지만 써먹기는 라이코 쪽이 속편하다.
그와는 별개로 포우가 멀린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본 예장으로 밝혀졌는데,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많으니까 보고 오렴"이라는 말과 함께 '''포우를 창문으로 떨궜다'''. 창 밖으로 놓아주었다고 써 있긴한데, 페그오 만화판을 보면 포우가 상황파악을 못하다가 추락하면서 운다.

5.7. 586. 샤흐리얄 왕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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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의 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의 약체 내성 100% UP
상세정보
여기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야기였습니다. 말이었습니다.'''
'''쾌락이었습니다. 무심이었습니다. 계산이었습니다. 미소였습니다. 거짓말이었습니다.'''
'''관찰이었습니다. 직감이었습니다. 상상이었습니다. 지식이었습니다. 선잠이었습니다. '''
'''현명한 여동생의 용기였습니다. 죽고싶지 않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칼날을 그의 목에 향할 수 없는 약함이었습니다. 칼날을 자신의 목에 향할 수 없는 약함이었습니다.'''
그것들 전부를 써가며, 드디어, 드디어, 기적과도 같은 아침이 찾아오고───
'''그리고 다시, 다음의 밤이 온다.'''
산의 노인과 동일한 효과의 예장으로, 디버프가 안 걸린다는 점에서 아주 소소하게 위로가 되지만 하다못해 타마모 인연예장 정도였더라면 사용의 가치는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안 그래도 전혀 딜링이 안되는 불야성 캐스터에게 1도 도움이 되지 않는 예장이라 인연예장마저 도움이 안 된다며 딜라가 진짜 작정하고 똥캐를 만들었다고 욕을 먹고 있다.
여담으로 인연예장의 내용에 대해서는 불야성의 캐스터가 처했던 환경을 정말 기구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잘 묘사했다는 평이다. 오히려 너무 기구해서 까기가 미안할 정도라고.

5.8. 647. 무지개 바다의 황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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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극장은 바다에서 오노라───
이것이야말로 극상의 아우로라, 짐의 황금극장이니라!"
로마의 탄생이 우주 제일이라면, 폭군의 풀도 지구 제일.
어디까지나 투명한 지중해의 하늘과 여름의 햇살이 새 극장에 아름다운 아치를 만든다.
그 모든 것이 여름의 주인(마스터)을 위해.
노랫소리는 온갖 재액, 온갖 장해를(물리적으로) 튕겨내어 누구보다도 화려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캐로가 메인딜이면 노쓸모지만 다른 버스터딜러에게 3스킬을 걸어줘야 할 서브딜 위치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5.9. 787. O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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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올가
타티아나
마리아
아나스타샤
머릿 글자를 모으면 OTMA.
우리들 만의, 비밀의 이름.
결혼해도,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로 떨어지게
될지라도, 우리들이 자매란 건 변함없어.
서로 그만 싸우자.
진심으로 서로 미워하지도 맙시다.
그리고 부디, 우리들이 선량한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에게 기도를 바칩시다ㅡㅡㅡ
그래, 맞아.
물론, 그건 이뤄지지 못했어.
이뤄지지 못한 거야.
아아…… 그래도, 이뤄진 게 있었어.
죽을 때는, 함께였으니까.
심플한 아츠&보구 강화 예장. 아나스타샤 본인에게도 안성맞춤이고 NP수급량이 좋고 아츠 보구를 가진 베니엔마, 네로 브라이드, 에디슨 같은 서번트와의 궁합도 좋다.
여담으로 예장 이름인 OTMA는 설명문에도 나와있듯 아나스타샤를 비롯한 그녀의 언니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실제로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언니들과 우애가 아주 좋았고[12] 막내인 알렉세이 황태자와는 서로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문자를 만들어 편지를 주고받았을 정도로 매우 친했다. 혈우병을 앓고 몸도 약해 자주 앓아눕던 알렉세이가 우울증에 빠져들때마다 그를 웃게 만든게 아나스타샤였다고.

5.10. 862. 신들이 남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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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스카디(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이 왕관 말이냐?
아아, 그것은……
옛 북유럽의 신들이 나에게 남긴 물건이다.
불의 검에 불타버리기 전에 말이야.
아직, 우리 북유럽 세계에 파멸이 찾아오기 전의 일이다.
북유럽을 형성하는 아홉 개의 구역─────
각각의 영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발하는
광채의 물방울을 한 방울씩.
전부 아홉 개를 모아서
신들은 신부를 위한 관을 엮어냈다.
놀랍게도 아무런 마력을 갖지 않은,
평범한 관이다만……
아름답지?
나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실장 이후 페그오 메타를 다시 한번 바꾼 장본인다운 인연예장으로 무려 멀린과 같은 배율이다.
스카디는 더블 스카디를 통해 한명의 퀵 딜러한테 모든 스킬을 몰아는 시스템팟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고난이도 퀘스트에서도 퀵팟은 2030의 필요성이 적기 공명,타마모, 멀린의 인연예장 이상으로 실전성이 높다.[13]
보통은 티타임 등의 인연포인트 예장이 올라오겠지만, 만약 프렌창에 인연예장이 끼워져 있는 스카디가 있다면 고맙게 써주자.
예장의 내용은 스카디가 쓰고 있는 왕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5.11. 948. 신·겐지모노가타리에마키(新・源氏物語絵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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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20% 부여
상세정보
안녕하신지요, 마스터.
아아......
이 그림 말인가요. 네. 소위 「겐지모노가타리」로, 저 자신이 그림을 넣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두루마리라고 보면 되려나, 싶네요.
어......
예쁘다, 라고요?
감사합니다.
사실은ーー
이건, 존재하고 있던 그림 두루마리를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입니다.
「타카요시 겐지의 겐지모노가타리 그림 두루마리」입니다.
다만, 소재는 바뀌었습니다.
제가 그린 건 9첩(帖), 아오이(葵).
타카요시 겐지의 그림 두루마리에는 없는 장(章)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제 보구로서 나타나는 그림 두루마리와 같은 장이지요.
특별히 자각은 없습니다만......
저, 좋아해요. 이 장을.
혹은ーーー
제 오니에게, 이 장이 새겨져 있을지도 모르죠.
후후.
마스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키부 본인의 1스킬과 조합하면 총 50%의 마성 특공을 아군 전체에게 부여할 수 있다.

5.12. 1274. 약속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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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캐스터(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그리하여, 당신은 도착하겠지요.
무엇 하나 똑같지 않고,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또 하나의 자신과 만나기 위해서.
첫번째 종은 어둠(暗闇)을.
두번째 종은 공언(空言)을.
세번째 종은 훈장을.
네번째 종은 진실을.
다섯번째 종은 약속(確約)을.
여섯번째 종은 반짝임을.
종소리는 희망의 땅에 울려 퍼진다.
언젠가 되살아날 미래의 왕.
언젠가 방문할, 진정한 내일을 맞이할 적에.
1스킬에 있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 상승과 2스킬에 있는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상승이 모두 들어가 있다. 아츠팟에게 필요한 효과이기는 하지만, 아츠 서포터임에도 선배 서포터인 타마모처럼 아츠 카드 성능 상승 효과가 없는 건 아쉬운 점.

6. 어새신



6.1. 267. 안개 밤의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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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어새신)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상세정보
안개가 깊고 깊은 밤에는, 살인마 잭이 나타난다.
문을 닫아도, 창문을 닫아도, 시트 안에 숨어들어도, 잭은 스물스물 열쇠 구멍에서 찾아온다.
질척질척한 더러운 핏소리, 주륵주륵 흘러넘치는 내장,
의식은 벗겨 나가, 너는 빠르게도 절망사(絶望死)하겠지.
그런데 네가, 네가 죽기 직전에 보는 것은,
「엄마」
신기하게도, 천사와 같이 무구한 미소였다.
퀵파티의 키 서번트 중 하나이며 별을 매우 잘 버는 잭인지라 실전성이 있다. 잭은 퀵 브레이브 체인으로 40개가 넘는 별을 벌어들일 수 있고, 본인 또한 퀵과 아츠의 성능이 걸출하여 특별히 NP 선충전 예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구사용이 쉬운 편이다.

6.2. 299. 섬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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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어새신)가 장착 시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20% 부여
상세정보
"세이버가 한 명, 세이버가 두 명…… 세이버가……
아아, 또 한 명 늘었어요!"
밤이 깊은 칼데아에 으스스한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세이버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수수께끼의 서번트에 의한 원한 가득찬 저주가 흐른다나 뭐라나.
"이상하네요. 빠짐없이 야습을 했는데도 늘어나기만 해요."
그 때마다 회복역 서번트를 부르는 마스터의 입장이 돼 봤으면 한다.
"뭐, 됐습니다. 그럼 오늘도 꿈을 향해 타도 세이버 백창!"
세이버 물리칠지어다, 세이버 물리칠지어다, 세이버 물리칠지어다, 세이버 물리칠지어다……라고 테크노조로 말하는 그 목소리를 들으면,
세이버의 신발끈이 끊어지거나,
얼굴을 매미가 들이박는다거나 해서 불행에 빠진다───
그러면 좋겠다고 소녀는 생각한다.
말 그대로 세이버 특공용. 엑밥에게 세이버 특공을 부여하는 3스킬 은하유성검이 있어서 세이버 클래스+아르토리아 페이스 서번트를 상대할 때 나름 유용할지도...라지만, 특공이 겨우 20% 정도라 차라리 다른 4~5성 예장을 끼는 편이 더 이득이다. 캐릭터 컨셉에 매우 어울리는 설명문이 압권.
참고로 일러스트를 잘 보면 리스트에 경계식스마나이가 있다. 혼자 Failure 처리된 경계식이 압권.

6.3. 367. 신편귀독주(神便鬼毒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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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텐도지(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 퀵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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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신경쓰이나?
내 보구.
내 술.
아, 안된다. 그리 갖고 싶은 듯이 쳐다봐도 안된다카이.
이거는 내 기고.
처음엔, 그, 내 끼 아이고……
라이코 대장 거였는데. 지금은 내 낀기라.
후후. 근데, 있다 아이가.
곧 죽어도 아름다움이라 카는데───
그래 생각하는가 본데, 피나 달이나 은이 아니라
술이라카이. 고마 다른 생각 할 끼 없다.
좋아한데이, 이 술.
우예 이리 단가 몰라. 달콤한이 줄줄 흐르는기라.
완전히 죽어가.
완전히 썩어가.
녹아내릴 정도로 떨리는, 그 뜨거운 맛……
안주로 달빛 같은 게 비친 푸른 눈동자가 있으마……
다른 거는 고마, 아무것도 필요없다 안 카나..


아나처럼 자신을 죽인 물건을 보구로 가지고 나왔다는 평도 많지만, 사실 예장에서도 보이듯 신편귀독주 자체는 슈텐도지에게 '''헌상'''된 물건이라 본인 물건은 맞다. 문제는 이걸 헌상한 이유가 마시고 취해있는 동안 목을 베기 위해서였다는 거지만.

6.4. 393. 운명의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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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클레오파트라는, 독사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집트가 로마에……
카이사르나 안토니우스의 로마가 아닌,
원수와 같은 옥타비아누스가 다스리는 로마에 지배당한 후.
자신의 왕궁에 유폐된 그녀는 포로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아,
무화과에 숨겨놓은 독사에게 그 몸을 물게 했다고 한다.
그 뱀은 코브라라는 설이 있다.
아아, 이 무슨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운명, 필연, 그것도 아니라면 고대 신들의 장난일까.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파라오의 왕권과 신성을 나타내는 뱀 우라에우스.
그 모습 또한 코브라였으니───
클레오파트라의 보구 [새벽의 때를 끝내는 뱀이여 - 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에 관련된 전승을 언급하고 있다.
본인이 가진 공격력, 버스터 강화와 중복되지 않는 효과이므로 3단 곱연산이 가능해 효율이 썩 괜찮은 편. 클레오파트라는 커맨드 성능이 뛰어나고 고효율의 NP수급률 스킬을 가져 선충전 예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구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실전성이 높다.

6.5. 417. 유곡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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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노인(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의 약체 내성 100% UP
상세정보
더는 말해야 할 가르침도, 말해야 할 자기 자신도 없다.
검사는 천명의 사자가 되어 그 기술은 달인의 역을 넘었다.
만종을 지켜보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그건 이미 생명이라 부르지 못하고,
자연, 현상의 역에 들어섰다.
유곡에서 생사의 경계는 애매할지니.
죽음을 계속 접해온 검사는 죽어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살아 있다.
자신이 세운, 산의 노인의 전설처럼.
효과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디버프 안 걸린다.'''
메인 딜러 역할을 맡아줘야 할 산의 노인에게 딜량 부분에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스토리의 티아마트나 챌린지 던의 일부 보스들처럼 디버프를 위주로 싸우는 보스들이 있기도 하고, 다른 딜러들에 비해선 원래부터 버티는 데에 특화된 서번트라 나름대로 차별화할 여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대마력을 탑재한데다 2스킬의 신앙의 가호에도 약체 내성 증가 효과[14]가 있어, 중첩될 시 500% 확률로 디버프를 거는 드문 경우[15]를 제외하면 확정적으로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인연예장을 낀 산의 노인은 2016년 네로제 이벤트의 핫산 전의 하드 카운터다. 핫산들이 죽을 때 거는 디버프와 즉사를 모조리 무시하고 목을 벨 수 있다. [16]

6.6. 686. 공주님의 종이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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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베히메(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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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이렇게, 거기를 그렇게… 좋아.
자, 정교하죠?
공주님 되는 자, 손 끝의 재주는 필요하니까요.
종이접기를 하면 OH 재패니스 판타지 스틱 아츠 프린세스 같은 느낌으로 크게 받아들여질 게 틀림없죠!
라는 걸로, 그 연습으로 마스터도 만들어 봤사와요.
아, 혹시 모르니 말해 두지만
저주가 걸려서 상처는 연동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소중히 간직해줘요. 네? 네?
…뭐야, 그 "우와 이 사람 무서워"라는 반응!
좋아하는 사람을 접는 게 그렇게 나쁜 거냐!!

6.7. 717. 불명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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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미스(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너는 나와의 인연을 강하게 맺었다. 좋은 일이지.
그러니 나는 너를 신뢰하고, 전력으로 싸우지.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신뢰는 때로는 고랑(枷)이 된다.
의심하는 걸 금기시하면 고통이 되어버리지.
의심하는 것은, 착한 행위인거다.
어째서 믿지 않는가, 라고 화내는 사람이 있으면 요주의(要注意)다.
그건 언젠가, 「의심하고 싶지 않다」는 걸
가지고 나오니까.
그러니까 항상 관찰하거라. 항상, 항상.
사람을 속이는 행위가 얼마나 길었다 하더라도,
속인다고 하는 행위 그 자체가 부자연스럽다.
그래서, 그 부자연스러움이 어딘가에 표면화한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러면, 이 잔에는 독이 들어있지 않다고 나는 맹세하지.
―――과연, 정말로 내 말은 옳을까?

6.8. 936. 늙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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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문(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늙으니 완력은 쇠하고,
타고난 흉폭성은 그 소리가 잠잠해졌다.
온화한 일상은 기량을 무디게 하고,
그 점을 놀랍게도 받아들인 자신이 있다.
그렇다 하여도, 그렇다 하여도, 다.
나의 권기, 아직까지도 패배를 모르느니.
하면, 그들이 배운 권도 최강이라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언젠가, 나를 뛰어넘을 제자가 나타날 것이다.
그 분함과 기쁨을 언젠가 맛볼 터이지.
아니 뭐어, 혹여나.
내가 최후까지 최강일지도 모르지만은.
어새신 크리딜러임에도 최고의 서포터라고 불리는 멀린, 스카디와 같은 배율의 인연예장이다. 다만 서포팅이 아니라 자체성능에 올인되어있는 이서문이기에 범용성으로는 둘에비해 밀리는 감이 있다. 물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아츠 크리티컬성능이 직접적으로 올라가기에 확실히 좋은 예장은 맞다.

6.9. 1003. 꽃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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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0% UP
상세정보
당신은 『■』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의 형태를. ■의 강도를.
■의 색채를. ■의 향기를.
■의 효능을. ■의 죄과를.
■의 공포를. ■의 쾌락을.
그것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란 것을.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란 것을.
이 화살을 가진 신은, ■을 너무 잘 알았으며, ■에 너무 가까이 갔고,
그리고 지쳤다.
그렇기에 그 신은 모든 것을 싫어하며, 깔보고, 비웃는다.
하지만 그건 동시에 『모든 걸 신경쓰고 있다』
는 뜻이기도 하다.
이 신의 특성은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싫어한다』
임과 동시에,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한다』
는 뜻이기도 하다.
……단 그것은, 바꿔 말하자면.
자기 자신 만큼은 ■할 수 없다, 는 뜻이기도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하여.
불행한 인간이 더욱 불행해지는 것을 보기 위하여.
다른 사람의 연애를 마구 방해해서 엉망으로 만들기 위하여.
은근슬쩍 골탕을 먹이는 것 같은, 그런 기학적인 일을 하기 위하여.
자, 아름다운 꽃의 화살을 쏠게요.
극악한 큐피트라는 역할을 완수하도록 해야죠.
그건 지극히 당연한 행동.
그 신에게 있어서 ■에 관여하는 방법은,
이제 그것 말고는 없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관여하는 짓 자체를 그만두려 하지 않는다는 건.
어쩌면ㅡㅡㅡ
그 신은,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이 우주에 있는 무수한 별들처럼 가득 넘치고 있는데도,
자신의 안에만 존재하지 않는 그 환상을.
누군가의 손에 의해 부여받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묻는다.
당신은 『■』을 알고 있는가.
유일하게, 그 신에게 그것을 전해줄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고 있을 테지, 당신은.
단 하나, 그 훌륭함을 알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만약, 지친 신에게 그걸 알려줄 수 있다면.
■받는다는 것을 모르는 그녀의 안에도,
언젠가는ㅡㅡㅡ
먼저 등장했었던 셋쇼인 키아라의 인연예장 효과가 자신에게 유리한 효과를 준 대신 자신 이외의 아군에게 디버프를 먹이는 것처럼, 카마 역시 정체에 걸맞게 자신을 효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퀵 보구를 가진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는 걸 제외하면 퀵 메타에 걸맞는 우수한 효과.
■에 들어갈 단어는 '사랑(愛)'이 유력하다. 아무래도 카마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픽업되어서 가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서번트처럼 이벤트 종료 후 텍스트를 공개한다는 제한을 둘 수 있었음에도 바로 공개한 걸 보면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7. 버서커



7.1. 193. 가시공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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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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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블라드 3세(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NP 5%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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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인간도 나를 두려워하리라.
그러나, 악마(드라쿨)만은 별개다.
증오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필요한 희생으로서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가시공은 그들을 유린한다.
예장 이름은 그의 이름인 카지클 베이를 의미한다. 아주 저질스러운 블라드의 보구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저질스러운 그의 NP 수급에도 도움이 되는 예장...이지만 역시 획득 확률은 30%.
블라드는 버서커라 생존이 힘드므로 차라리 젤릿을 끼고 보구충전을 빠르게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아츠팟 딜러로서 보구딜뻥은 가치가 있지만 예장 스탯이 100 고정이라 잘 키워둔 공격력 예장에 비해 효율은 좋지 않다. 그리고 아츠팟 특성상 블라드는 아츠가 2장이라 3턴 중 공격 기회가 3회 정도(보구+1)이므로 보통 3턴에 5% 추가 획득한다 볼 수 있다.
대부분 딜러의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5성 100렙 수준은 안되고 4성인 투영마술 80레벨(아츠20%, atk 1500)과 비슷한 급이라 생각하면 된다.

7.2. 217. 골든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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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HP
+100
+100
사카타 킨토키(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시 30% 확률로 NP 5%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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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 선글라스에 뭔가 문제라도 있어?
대단한 유래 같은 건 없어. 그냥 선글라스야.
다만, 내가 본것 중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일 골든한 선글라스야!
자외선도 차단되고 말이지!
실제로, 이놈을 끼고 있으면 번개(스파크) 같은 것도
쏘기 쉽다고. 그냥 쏘면 눈부시잖아?'
(사카타 킨토키, 칼데아에서 말하다)
안 그래도 강한 보구를 더 강화시켜준다. 허나 NP 차지 스킬을 감안해도 나머지 50% 채우기가 난관. 단기 결전 유리대포 킨토키로서는 예장의 5% 충전이 운좋게 죄다 적용됐다 쳐도 열 번을 공격해야 한다. 턴수로는 6턴 가까이 걸린다. 아츠와 퀵 자체의 NP 수급을 포함하더라도 꽤나 오래 걸린다. 그러니 그냥 풀돌 아이리 쓰는 게 언제나 그랬듯이 속 편하다.

7.3. 334. 불요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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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HP
+100
+100
나이팅게일(버서커)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회복량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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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웠다.
전장에서도, 영국에서도.
크리미아의 땅에서 이미 위업을 이룩했다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한결같이 세계와 맞섰다.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잠자코 있다면
이렇게나 간단히 생명을 앗아가는 세계.
비위생, 무관심과 무지, 갖가지 병의 근원───
세계란, 그녀의 모든 적을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운다.
그 투쟁은 현대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조차도, 그녀의 마음과 맹세를 계승한
수많은 '간호사'들이 싸우고 있기에.
버스터 성능을 올려주는 3스킬, 그리고 아군 힐인 1스킬이 있는 나이팅게일에게 딱인 예장. 아군 서포트에 집중한다고 한다면 인연예장의 낮은 능력치도 감수할만 할지도.

7.4. 335. 단 한 명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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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거츠 1회(HP 20% 회복)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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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을 상대하고, 만물과 맞서고, 만인을 쓸어버린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여지는 없고,
연인도, 전우도, 자식도, 왕조차도, 모든 것이 불필요.
항상 고고, 항상 최강, 항상 승리를 갈취한다.
죽이고, 죽이고, 계속 죽이며 도달한 끝은, 겹겹이 쌓인 시체의 언덕.
최강을 구가하라, 최강을 자랑하라, 최강을 떨쳐라.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내가 인정하마.
그의 이름은 쿠 훌린. 얼스터 최강의 전사다.
인연예장치곤 상당한 성능의 예장. '''거츠 예장 중 가장 코스트가 낮은''' 축에 속하며, 복불복인 사령마술과 달리 무조건 딱 1번만 20%의 HP를 회복한 상태로 부활시켜주는지라 안정성은 이쪽이 더 위이고 보구 강화 효과까지 붙었다.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게 정령의 광소[17]+화살막이의 가호[18]+전투속행[19]+쿠루드 코인헨[20]라는 조합 덕에 버서커 중 최강의 생존력과 공격력을 지닌 쿠얼터의 강점을 적절하게 뻥튀기해주는 전용 예장이란 것이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확정 거츠 1회는 라쇼몽, 오니가시마, 페그오 네로제 시즌2 등 초고난이도 던전에서 자주 등장했던 강화 확률 하락 혹은 해제, 스킬 및 보구 봉인 즉사 디버프 등으로 인해 쿠얼터가 자체적으로 생존가능한 수단이 모두 막힌 순간에서도 소생할 가능성을 부여하며, 이때 회복되는 체력도 20%로 사실상 모든 거츠예장 중 두번째로 높다.[21][22]
그리고 보구 공격력 30% 상승 효과는 페그오의 버프 계산식상 보구에 붙은 공격력 30~70% 강화*인연예장에 붙은 30% 보구 위력 강화의 곱연산으로 엄청난 데미지 상승이 가능해지며 버서커란 클래스 덕에 보구를 쓸 때는 폭딜을 실더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 꽂아넣을 수 있다. np 수급이 난항이기는 하나 오히려 생존성을 높인 평딜러로 쓰고 추가로 보구턴에 폭딜을 가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7.5. 368. 도지기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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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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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라이코(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주벌집행.
이것은, 그것을 위한 무기입니다.
유래도 다른 무엇도 필요없습니다.
예, 예.
네, 그래요. 잘 알고 계시네요.
미나모토 가의 수장으로서의 저에겐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엄마로서의 저에겐 필요없는 것이기에……
그런 것보다도, 엄마랑 얘기 좀 더 할까요?
아아, 그 전에. 밤도 깊어가고 있으니 야식 같은 걸 좀 만들어야겠네요.
아, 맞다!
모처럼이니 킨토키도 부르도록 하죠. 분명 기뻐할 거예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후후, 그렇죠───
 ◆
도지기리 야스츠나.
천하오검 중 하나로 알려진 태도이다.
슈텐도지의 목을 벤 칼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칼데아에 소환된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오에야마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하지 않는다.
어쩌면 「사천왕 중 한 명」이 라이코를 대신하여 도지를 죽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된 도지키리 야스츠나는 일본의 천하 5검중 하나로, 야스츠나는 이 도검을 만든 도공의 이름이다. 현재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실제로 소장하고 있다.

7.6. 417. 흑기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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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20% 부여
그의 정식 명칭은,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 - K4'.
전투 • 항행 보조를 목적으로 한 서번트 지원용 고기능 로봇이다.
X • 얼터와는 철 들고 난 이후로부터 파트너로서,
「흑기사 군」이라고 이름붙였다.
성격은 나쁘고, 입도 험하다.
애초에 사람 앞에는 나타나질 않는다.
인간을 완전히 깔보며 명령받아도 무시해버리지만,
X • 얼터만큼은 충실하게 따른다.
두뇌에는 약간의 아르토리움 결정이 심어져 있어서,
X • 얼터와 동조하고 있다.
참고로, 고대의 헬름을 연상케하는 몸체는
과거 한 혹성을 초토화시켰던 어느 포학한 기계 거인의 머리 부분 파츠를 사용한 것이라는 듯하다.
「그랬구나…… 불쌍하게도.
그런 가혹한 처사를 하는 사람도 다 있구나……」
「──────」
일단 전체적으로 생긴 건 R2D2를 닮았는데, 몸통은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그 흑기사의 헬멧과 판박이(...).

7.7. 567. 맹세의 하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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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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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카타 토시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에게 거츠 상태 1회(HP 1) 부여 &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상세정보
───이제는 입지 않는 옥빛 하오리.
막부 말기 최강의 칼잡이 집단 『신선조』가 입었다고 하는 하오리.

함께 시대를 달려나간 동료들 중
어떤 자는 싸움에서 죽었고,
어떤 자는 병으로 죽었고,
또 어떤 자는 절망으로 죽었다.
이미 그의 곁에 선 자는 아무도 없다.

그야말로 최초의 한 명이자 최후의 신선조.
맹세는 저편에, 성심은 여기에.
체력이 낮을수록 보구딜+크리딜이 전부 올라가는 히지카타와 매우 잘 어울리는 인연예장. 여태까지 나온 인연예장들 중에서도 쓸 만한것은 사실이나, 공스탯이 없는 것이 큰 단점이다. 공스탯 예장인 이신삼각이 존재하는 관계로 헤라클레스 인연예장만큼의 입지를 가지진 못한다.
예장 제목과 일러에도 나온 하오리는 신선조들의 대표적인 복장이자 오키타가 3차 재림시 입는 그것이다. 히지카타 본인은 3차 재림시 이제는 입을 일이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인연예장으로 들고 온 셈. 덤으로 예장 일러에 나온 별 모양 지도는 막부군의 마지막 본거지였던 하코다테의 고료가쿠 요새. 게임 내 히지카타 일러의 배경도 이 곳이다.

7.8. 916. 회계 영식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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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여기에 나의 기점이 있다. 한 때 한 당상관이 꿈꾸던 이상으로의 지도.
그리하여 그려진 것이 나였다.
멀리, 너무나도 멀리 지나가 버린 꿈이다.
확장에 확장을 거듭한 지금의 내 몸에서는 떠올릴 수도 없다.
그렇기에, 적어도 개념으로라도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예전의 나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연인인 우미인의 인연 예장과 완전히 같은 성능. 마침 항우는 퀵 보구, 우미인은 버스터 보구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자신과 상대를 동시에 보조해준다. 다만 둘 모두 파티 서포트 성능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부부의 연을 상징하는 스텟이라 봐야 한다.

7.9. 1022. 조각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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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에게 무적 3회 부여 &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상세정보
절대적인 신은 만능이자, 모든 것에 뛰어나며, 온갖 권능을 보유한다.
지금의 나는 서번트로 사역되어, 싸우기 위한 생명체가 되었지만, 신이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었다.
없었을, 터였다.
……하지만, 아아.
당신은 저에게 자신답게 있어주기를 바랐다.
그래서, 저는 그 말을 절대 잊지 않으려고
이 서투른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나뭇가지를 따고, 나이프로 깎고, 조금씩 모습을 갖추어ーーー
그렇게 만들어진 이 인형을,
저는 정말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불완전한 것, 불완전하지만, 제가 만든 것.
그건 작은, 그러나 결코 전능한 신은 가질 수 없는 긍지입니다.
3스킬의 근성이 있음에도 무적 3회 부여로 생존력을 더 높여주고, 가뜩이나 높은 보구의 위력을 더 높여주는 실전적인 효과를 가졌다. 비슷한 효과인 월령수액이 5성 12코스트 예장인 것을 생각하면 거기에 보구뻥까지 붙은 것은 상당한 메리트. 다만 파밍에선 풀돌 젤릿치를, 챌린지 던전에선 흑성배나 딜뻥 예장을 쓸 것을 생각한다면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평가되는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급은 못되는 편.

7.10. 1097. 잊혀지지 않는 여름, 이천(二天)의 품(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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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강화해제 내성 100% UP
상세정보
수많은 세계를 방랑했어도, 그 여름에게 이길 즐거운 일 없고.
내(我) 여행에 끝은 있어도, 그대(汝)의 여행에 끝은 없네.
검격, 떠들썩함(喧噪), 도박에 행락.
서로 웃으며 서로 경쟁하며, 승리를 거듭한 신천지.
치사한 자신도, 허무한 끝도, 여기에서는 햇빛에 희미해지는 신기루.
무뢰무주(無頼無住)의 무예자로서 사람들의 꿈은 볼만한 것.
그렇지만 미안, 나의 행로에는 필요없는 무게.
한때의 장난으로서, 모두 돌아가는 것이 정해지니.
---최후의 찰나, 품에 감추었다.
파란 하늘, 작렬의 바람.
너와 달려나간, 칼이 흩날리는 여름의 추억.
무사시 원본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보구 위력 30% 상승 효과가 있고, 디버프 무효 3회 대신 강화해제 내성 100% 상승이 붙었다.
2부 5장 올림포스편 막바지에 무사시가 소멸하는걸 아는 사람에게는 더욱 애틋한 예장이다.

8. 엑스트라



8.1. 룰러



8.1.1. 194. 하늘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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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의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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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람들을 구하라, 라고.
아플 정도로 다정한 목소리를.
그저 내일을 꿈꾸던 소녀는
마을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주를 위해,
싸움의 길을 택했다.
안녕히, 동레미의 잔 다르크.
그녀가 꿈꾸던 행복은, 지금도 동레미의 높은 하늘에.
왕의 유물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마력방출 B랭크 1레벨을 걸어주는 셈이긴 하지만 잔느 본인은 아츠 3+아츠 보구 구성이기에 자체 성능 강화용으로는 불야캐의 인연예장 이상으로 쓸모가 없고 파티 버프라는 점에 주목하려고 해도 잔느는 버스터가 많이 나오지도 않는 3아츠 서번트들과 함께 편성되는 경우가 많기에 묻히기 일쑤.[23] 유용하긴 하나 하필 대상이 잔느라 망한 케이스. 3버스터인 버서커들이나 버스터 딜러 버프가 주 용도인 멀린의 인연예장이었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쓸모가 있었을 것이다.

8.1.2. 316. 아마쿠사 시로 진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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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시로(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사령, 악마] 대상 특공 20% 부여
상세정보
───싸우는 시점에서 패배는 결정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
우리는 신과 함께하며, 죽음은 안식과 같다는 걸.
그럼에도, 그냥 죽게 할 수는 없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해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절망으로 연결된다.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우리의 깃발이여, 들어주어라.
그들에게 죄가 있다고 한다면, 나를 믿었던 것.
나와 함께 있어주었던 것 밖에 없다.
기꺼이 나의 생명을 바치겠다.
그러니, 그들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기를 바란다.
만약 구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이 싸움의 결말에 그들의 생명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사람을 구하는 것을 멈추고, 인류를 구제하자.
선악도, 나약한 백성도, 강한 자도, 모두를 구제하겠다.
이것은 어떤 소년이 영웅임을 버렸던 이야기.
그 이기주의를 이해하면서,
그럼에도 그렇게 되기를, 하고 바랐던 이야기.
사령, 악마 몹은 통상, 이벤트 할거없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시로는 차지 감소 스킬만 있지 특공은 없다. 그나마 특공 스킬이 있는 스카자하나 룰러 마르타가 있다면 보조용으로 쓸만하겠지만 특공 수치가 워낙 낮아 그냥 다른 예장 끼는게 낫다. 여담으로 설명문 일러스트의 깃발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8.1.3. 642. 자랑하는 한 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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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55 실링.
그래, 나는 그걸 55실링이라는 헐값에 입수했다.
평소의 나는 자랑이라고 할 만한 말을 입에 담지 않지만,
이 바이올린 한 자루 만큼은 예외다.
스트라디바리우스. 약칭 스트라디.
인류 사상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가 만든 것.
말하자면 『극상의 명기』다.
물론이지, 정당하게 소유권을 얻었고말고.
어떤 전당포에 놓여 있던 걸 구입했을 뿐이네만?
어떠한 이유로, 진가를 이해받지 못한 채 흘러내려온 거겠지.
거기에 내가 손을 뻗었단 걸세.
그 때만큼은, 제 아무리 나라도───
───자신의 날카로운 관찰안(観察眼)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었지!
퀵 성능 증가+크리딜 증가라는 본체 성능과 동떨어진 예장의 효과와 별개로 예장의 내용이 홈즈 자신의 관찰력에 대한 자뻑이다. 홈즈답다면 홈즈답달까.

8.1.4. 919. 아방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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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룰러)가 장착 시
자신에게 거츠 상태 1회(HP 50% 회복)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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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는 같은 눈높이로 마주하게 된 지 오래 지났다만.
짐의 본질은, 예전에 통치자로 군림했을 때의 모습에 있다.
아니, 인간의 인간다운 모양새에 고집부리는 감성에서 보자면, 확실하게 이형의 모습인 것은 인정하마.
하지만 그건 짐에게 있어 후회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아니지.
오랫동안 세계를 다스림에 있어 당연한 귀결. 마땅하게 다다른 형태인 것이다.
아니 뭐, 지금 와서 경외심을 가지고 우러러봐달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로써, 두려워하지 않고 과거를 되돌아봤으면 했을 뿐이다.
과거 창궁에 군림한 짐의 모습을 말이다.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50% 회복으로 제법 높은 편.

8.1.5. 1101. 황금원탁회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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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의 룰렛.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그 유희반(遊戯盤)은, 카지노 카멜롯의 상징이라고도 한다.
이 반(盤)에 끌리는 사람들은 많다.
처음 카지노 카멜롯을 방문하는 손님은, 대부분 반드시 이 반에서 룰렛을 즐긴다고 한다.
이 반(盤)이---
옛날 카멜롯에 있었던 원탁을 모방했다는 걸
눈치챈 사람은 과연 있을까.
물론, 알로하 기사들은 알고 있다.
주인인 수영복 사자왕 또한 알고 있다.
어느 이세계의 성검사는,
이 반(盤)을 보고선, 10초 정도 움직임을 멈췄다고 한다.

8.1.6. 1303. 마음에 든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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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마음에 들어한 한장(お気に入りの一枚)
그 자, 귀도라는 괴상한 술(術)을 다루어, 능히 민중을 미혹한다.
그 나라가 오랜 전란에 휘둘려졌을 때, 별자리의 신탁을 받은 무녀로서 여왕이 된다.
여왕의 신전은 견고한 성책(城柵)으로 둘러싸여, 수많은 병사가 둘러싸고,
많은 종자가 섬겼지만, 여왕이 된 이래 사람과 마주치는 일 없이,
그저 홀로, 이름도 없는 동생이 그녀를 보좌하여, 그 신탁을 전했다고 한다.
라고 해도 말이지, 여왕이라고 해도 수수하게 살고 있었으니까,
몰래 신전을 빠져나오려고 하면 비가 쏟아져서 나가지 못하고,
그저 점을 치거나 거울을 닦는 정도밖에 할 일이 없는 매일인걸.
거울은 많이 갖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건 특별해.
내가 여왕이 되기 전에 동생군이 어딘가에서 얻은 거울이야. 심심할 때는 자주 바라봤어.
거울만이 아니라, 내 배고픈 소리가 울리면 자신이 먹는 밥을 준다거나,
언제나 누님, 누님이라며 여러가지 해 줬고,
여왕이 된 후에도 내 대신 이곳 저곳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그렇게 날 위해 여러가지,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해 준,
자신의 모든 것을 내게 준, 마지막에는 이름까지 없어져버린 동생군이 준 거울.
―――마음에 들어한 한장.

8.1.7. 1352. 봄에 노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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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카렌](룰러)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피격 시 획득하는 NP 획득량 25% UP
+ 자신의 방어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그녀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다.
선천적인 자신의 운명에 대해 객관적이고,
병약하여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아무리 평온하더라도
그녀에게 있어 계절은 늘 겨울이었다.
그래서, 미련도 무념도 가지지 않았다.
자신의 역할을 마친 뒤에는
처음부터 그랬다는 듯 "없던 것"이 되어 사라져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아, 그래도―――
이 햇살은, 정말 좋네요.」
사람이 돌아오고, 내일이 돌아오고, 세계가 구원받은 그 날.
눈을 감은 한순간, 그녀는 조금이나마
지금까지 보지 않았던 걸 보았다.
「내일이 되면, 분명.
눈부신 매일이」
그 동경을 품은 채, 그녀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원래라면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을 인생의 증거.
몇 안 되는 소녀로서의 취미였던 추억을,
귀중한 친구에게 남기듯이.

8.2. 어벤저



8.2.1. 317. 샤토 · 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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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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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나간 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감옥탑.
그 이름은 샤토 디프.
이 세상에 있을 리 없는 [지옥]이라 불리는 디프의 탑.
용서받지 못할 대죄를 지은 자들을 수감하는, 죽음의 감옥.
사람들은 말한다. 지상의 고통은 모두 그곳에 모인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노, 탄식, 슬픔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퍼진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붙잡힌다면 최후까지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그러기에, 그곳을 살아나간 자가 있다면───
그 자는 무한의 원망을 등에 짊어지게 된다.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인간성을 모조리 초극(超克)해버린 암흑의 귀신과 같은 이가 나타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 그것이야말로 나다!
지옥에 떨어져, 지옥을 먹어치우며 살아남은 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이!
은수(恩讐)의 저편으로부터 나타나!
복수를 이 손으로 이뤄내는 것이다!
스카디 실장이후 퀵이 날아오르고 퀵 서번트들이 재평가를 받는 상황이므로 이 인연예장 역시 재평가의 여지가 있나 했지만 암굴왕 본인은 딜러라 풀젤을 껴야 한다는 게 문제다.

8.2.2. 350. 화형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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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얼터(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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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고, 타오른다. 모든 것이 불타 무너져 간다.
살이 타는 냄새, 불쾌한 절규.
호흡을 할 때마다 내장이 끊어질 듯 아프다.
그리고 그것을 떠올릴 때마다, 되돌아볼 때마다,
내 뺨은 일그러진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그게, 이 불꽃이, 나를 만들었는걸.
이것은 나에게 있어 무덤이자 요람.
───자, 지옥에서 외치자.
탄생의 기쁨을, 탄생의 증오를, 탄생의 절망을 울부짖어라!
단독으로 쓴다면 조금 애매한 편의 예장이지만, 용종팟 서포터로 잔느 얼터를 기용할 시에 주력 딜러가 되는 것은 아르토리아 군이다. 아르토리아 페이스 중에서 버스터가 없는 것은 수영복 버전과 히로인 X밖에 없으므로, 용종팟 서포터로 잔느 얼터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사용을 고려해 보아도 좋은 예장.

8.2.3. 1032. 무겁(無劫)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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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노부나가[오다 노부나가](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보구 위력 10%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머나먼 저편의 대지에서 지금도 겁화(劫火)로 계속 타오르는 마왕의 검.
수많은 도검을 소지했던 노부나가이지만, 마왕으로 변생한 노부나가가 손에 쥔 검은 그 무엇과도 다른 이형의 마검이다.
모든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인 마왕 노부나가와 마찬가지로, 그 검도 노부나가가 소지한 모든 도검의 집합인 거다.
무겁의 대지에서 지금도 불타는 그 검(劍)은 마왕의 귀환을 기다리며, 끝없는 시간을 서있다고 한다.
「이름? 듣고 놀라거라, 마왕이 손에 넣은 진멸(塵滅)의 마검, 이는 즉, ーーー『마왕검』이다!」
……아, 검이 흘렸다.

8.2.4. 1119. 재회의 우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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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이슈타르(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 아츠 카드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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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지구인류는(벌써 몇 번이나 된) 위기를 클리어하고,
우리들이 아는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그리고 정말 아쉽게도 폐관했다.
평범한 마스터는 일상으로 돌아가
집을 비운 동안의 정리에 분주하면서도,
어떻게든 사회인으로서의 첫 걸음(내정 완료)을 내딛게 되었다.
(마음 속의 3대 스킬……응급처치, 순간강화, 긴급회피 덕분입니다,[24] 라고 나중에 본인은 말한다)
하지만, 사회인 생활 개시 하루 전날 밤.
인기 없는 천문대에 별을 보고 있던 전 마스터의 눈 앞에 떨어지는 수수께끼의 운석 & 메시지.
『마안나호 제대로 도착했어!?
오케이, 그럼 곧장 올라타서 엔진 돌려!
잠깐 지금 진짜로 위허, 아, 아팟, 싫어 싫어 싫어~!
아ー 진짜 부탁할게, 도와줘 마스터――――!』
눈이 휘둥그레지며 잠시 사고가 정지한 후,
이런이런이라며 입꼬리를 올리며 우주선에 올라탔다.
때는 유니버스력 제 6.5 시즌.
『우주 삼여신 동맹』사건의 해결은,
어느 변방우주 지구인의 손에 달린 것이다.
사상 처음으로 보구 타입을 바꾸는 2스킬, 모든 타입 카드의 성능을 20% 상승시키는 3스킬처럼 인연 예장도 3가지 타입의 카드의 성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졌다. 다만 카르나, 백모의 하산, 이리야, 에미야 얼터, 수BB의 인연 카드의 효과와 동일한지라 서번트만큼 파격적이지는 않다.

8.2.5. 1345. 아자마루(痣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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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노 카게키요(어벤저)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상승
& 거츠 상태 부가(1회/HP 20% 회복)
상세정보
영령 · 타이라노 카게키요의 애도. 보구.
원래는 헤이케 대대로 내려오던 타치(太刀).
평상시에는 일시적인 모습, 이도(二刀) 아자마루(痣丸)의 형태를 취하나
보구의 진명개방 시에는 본래의 모습인 한 자루 타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원념을 힘으로 삼는 물건이자,
원념의 응집 그 자체.
생명 있는 영장이 만져서 무사히 있을 리 없다.
카게키요가 이걸 꺼내 들었을 때는 세심하고 주의 깊게 거리를 두어야겠지.
……그렇기는 해도.
요시츠네로서의 존재가 있는 한,
마스터에게 위해를 끼칠 걱정은 없다.
요즘은 카게키요 자신도,
비교적 얌전해졌다고 하니―――
아자마루는 실제로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는 아츠타(熱田)신궁에서 보관하고 있다. 눈병을 앓은 타이라노 카게키요가 아츠타 신궁에 직접 봉납했다고도, 카게키요가 사로잡혔을 때 빼앗겨 봉납되었다고도 하는데, 이 검을 소유한 자들은 눈병을 앓거나 눈이 멀어지는 등 눈과 관련해서 안좋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8.3. 얼터 에고



8.3.1. 575. 눈부시게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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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릴리스[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의 퀵 카드 성능 20% UP & 크리티컬 위력 30% UP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미래도 과거도,
타인도 세계도 불순하다고 소녀는 말했다.
자신만이 있으면 된다고, 다른 꽃은 필요없다고.
그렇지만 옛 기억은 고고한 마음을 파괴했다.
눈부신 것은 한이 없다.
자신 이외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약함을 안 것이다.
"네, 확실히 사랑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프라이드는 변함없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손에 넣는다. 아름다운 것은 섬긴다.
많은 사랑을 발판으로 삼아, 호수 위의 별로서 반짝이겠어요.
그것이 저를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최대의 감사가 아닐까요?"
꿀(蜜)의 여왕은 거만하게 웃는다.
선물받은 꽃을 짓밟지 않고, 소중히 끌어안으며.

8.3.2. 579. 요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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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인 키아라[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의 아츠 카드 성능 20% UP & 최대 HP 3000 증가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최대 HP 1000 감소 [단점]
상세정보
캐노피가 달린 침대만이 소녀의 세계.
병에 좀먹힌 몸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얇은 천 한 장으로 칸을 나눈 어른들은
서로 미워하고, 서로 웃고,
서로 완영하는 그림자놀이의 광대(道化師).
세상을 구할 재능이 있다며 숭배받으면서,
그 주거지는 이 세상의 치부보다 더욱 아래.
쓰레기장도 비웃는 짐승 같은 이드(id)의 바닥.
소녀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현명함을 지닌 사람을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지혜를 구하기를 포기했다.
……그렇지만 꿈만은 포기하지 않았고,
죽음 직전이었던 소녀의 손에는 한 권의 보물.
신자들이 장난삼아 두고 간 어느 동화만이,
이 천막의 빛이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Fate/EXTRA CCC의 키아라의 배경 설명. 키아라에게 그 캐스터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서로가 메인으로 등장한 이벤트들는 물론, 서로의 막간에서도 얽히지 않기 때문에 페그오만 한 입장에서는 인연예장을 봐야만 연관성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이는 키아라가 페그오에서 맡은 역할이 중요한 지라 이쪽으로 엮을 수 없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러다가 2020 서머 이벤트에서 둘과의 관계가 언급되었다.
별개로 효과는 성능이 철저하게 남을 이용해서 자신만을 사랑하는 키아라에게 어울리는 성능으로 3스킬의 디메리트(HP 3000 감소)를 사실상 상쇄시킨다.

8.3.3. 580. 무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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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얼터](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퀵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언젠가 이름도 없는 영령이 사용했다는 검.
어떤 영령으로부터 분리된 그녀는 인간을 수호하는 자가 되어 유구한 시간을 계속 싸워나가게 되었다.
그게 그녀에게 있어 저주였는지, 바람이었는지는 내게도 알 수 없다.
뭐, 당사자는 끝없는 싸움 속에서도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필살기라 하면서 이름 붙이는 걸 좋아했으니까 아마 그랬겠지.
같이 다니는 쪽 입장도 좀 생각해달라고. 던지지 마.
그런 연유로 오래도록 그녀에게 휘둘려진 나인데, 어느 날 문득 물어봤다.
이런 일을 계속하면서 질리지 않느냐고.
그러자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넌 질린 거냐고 반대로 물어봤다.
솔직히 질렸다고 말할 뻔 했지만, 그녀가 살짝 쓸쓸한 표정을 짓길래 아니 별로라고 대답해버렸다 나는. 아-아.
『지금은 머나먼 시간의 저편
신과 마와 사람의 기도가 짜낸 빛의 파편
무궁의 대지 위에 그것은 세워져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키타 얼터가 사용한 칼의 독백. 인류사의 길이만큼 싸운 끝에 검에 자아가 생긴 듯 하다. 그와는 별개로 어떤 의미로는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다는 오키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8.3.4. 908. 잊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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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토나이(얼터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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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잃고.
목숨을 잃고.
그 누구도 아니게 되고.
살았던 나(오리지널)의 모조품,
죽었던 나(오리지널)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하더라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얼어붙을 듯한 냉기 속에서,
송곳니로부터, 발톱으로부터,
나를 상처입히려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 주었던───
───그 순간의, 모든 것을.
설명문이 지나칠 정도로 짧았던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의 뒷이야기라 할 수 있는 예장.

8.3.5. 989. 그것은, 양손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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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프로테아(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증식] 상태일 때 공격력 20% UP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퀵 성능 10% DOWN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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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하고,
만족스럽고,
폭신폭신하고,
꼬~~~옥 해주고
정말, 정말, 행복한 것.
그것이 『신부』예요.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던 느낌이 들어요.
여자애는 누구든지, 신부가 되면 귀엽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다들 나한테 말했어요.
"너는 신부는 될 수 없어."
"너를 허용하는 세계도."
"너에게 맞는 드레스도 없으니까."
나도 납득하는 의견이에요.
그치만 어딜 봐도, 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없었으니까.
"그런가. 그럼 ■년 기다려."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약속한 그 말을 품고서, 상자로 돌아온 지 오랜 세월(幾星霜).
눈을 뜨자 그곳은 꿈결같은 광경이었어요.
"기다렸지. 조금 시간이 걸렸어."
그렇게 웃어준 사람은,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렸지만.
나는 최후에, 당신을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신부가 될 수 있었어요.
킹프로테아만이 가진 증식 상태와 연계되는 효과가 있으며, BB의 얼터 에고들(멜트릴리스, 패션립)이 가진 특유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작중에 피어있는 꽃들은 이름의 모티브인 용왕꽃이다.

8.3.6. 1319. 증거(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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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야 도만(얼터 에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혼돈] 특성의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UP
& [악] 특성의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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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반으로 쪼개어진 촉루.
그건, 생전의……
그의 유해 그 자체였을 지도 모른다.
그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다.
물어도 말하지 않는다.
기다려봐도 말하지 않는다.
그저, 웃으며,
애매하게 끄덕이며,
이쪽을 바라보기만 할 뿐―――

8.4. 포리너



8.4.1. 695. 은색 열쇠의 로자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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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윌리엄스(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즉사 무효 3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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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쇠"는 한 때,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에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시간으로 치면 수십 년간이지만, 열쇠 자신이 보낸 유구한 세기에 비교하자면 눈 깜빡할 정도의 시간에 불과하다.
열쇠는 영국에 시조를 두는 한 "마도사"에 의해 빈틈 없이 보관되어 있었다.
커다란 양피지에 쌓여서,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는 향목제 상자에 담겨 있었다.
열쇠는 소유주에게 특별한 힘을 선물해주었다.
누구라도 되는 것은 아니며, 사용하기 위해선 확실한 조건이 있었다.
마술의 소양을 갖춘, 무구한 사람.
동심을 잃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게 그 조건이었다.
왜냐하면 열쇠는 꿈의 세계로 연결되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키"는 무서운 고대, 극한의 빙하기에 가라앉은 북방의 대륙의 마도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
"상아의 책", "사자(死者)의 법률의 책" 같은 몇 권인가 되는 마도서의 기술을 더듬어내어 알 수 있게 된다.
로마 유적의 발굴품을 방불케 하는 그 겉모습에서 분명 열쇠라 불리기에 이르렀지만,
짝이 맞는 자물쇠가 현실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개념으로서의 열쇠이며,
본래라면 마도사가 휘두르는 "지팡이"라고 칭해야 하겠지.
이윽고 마녀재판의 치명적인 재해가 세일럼을 덮쳤던 때,
열쇠는 다시금 거짓과 미신의 베일에 휩싸여 상실되어야 했지만,
계승할 자가 나타났다.
그 소녀의 이름은 애비게일·윌리엄스.
───마신주에게 건네받은 열쇠를,
소녀는 일몰하는 시각, 교수형의 언덕이 장밋빛으로 물드는 성신(星辰)의 시간에 올바르게 사용하였다.
이아! 이아![25]
마녀라고 의심받은 여자들이 악마의 서책에 기록한 빨간 인(印).
그 아홉 개의 인(印)과 같은 수의 움큼을,
각각의 인(印)에 상응하는 동작으로 맞춰서,
소녀는 "경계"로 이어지는 문을 개방한 것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허구의 심연에서 이곳에 임하는 자여.
꿈의 회랑 너머에 계시는, 궁극의 문이신 신이시여.
"모든 것이시면서 하나, 하나이시면서 모든 것이신 자"여.
소녀에게 접촉하는 자에게 경고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녀의 존재는 세계를 불확실한 것으로 만들겠지,
허나, 오오, 오오,
───수기는 여기서 중단되어 있다.
은열쇠는 랜돌프 카터 이야기에 등장하는 차원이동 기능을 가진 아이템 은빛 열쇠(silver key)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8.4.2. 709. 후지월룡도(富士越龍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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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에게 거츠 1회(HP 20% 회복)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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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5년만 더 살게 해준다면 진정한 화가가 되었을 것이다."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마지막 말~
『후지월룡도(ふじごしりゅうず / 후지고시류즈)』는 카에이 2년(서력 1849년)에 세상을 떠난 호쿠사이의 절필이라 불린다. 향년 90세.
일흔을 넘겨 연작 『부악 36경』을 완성한 호쿠사이는 그 후로도 열정적으로 그림을 계속 그려나갔다.
그 이전의 그림은 하찮은 그림뿐이다, 라고까지 말한다.
일흔셋에 조수충어의 골격이나 초목이란 무엇인지를 어느 정도 깨닫고
여든에 향상해, 아흔에 결의를 다짐하여, 백 세에는 진정히 신묘(神妙)의 영역을 넘어선다.
그리고 백몇십 세를 넘기면 한 점 한 점이 살아 움직이게 된다고───
후지를 넘어 하늘로 승천하는 용은 출세를 의미하는 축하의 문양이라지만, 여기에 호쿠사이의 끊임없는 집착이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수명을 깨달았음에도 그를 인정하지 않고 누구도 다다른 적 없는 높은 경지를 꿈꾼 호쿠사이의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가.

8.4.3. 1145. 자옥(紫玉)의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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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시 적 한명에게 연소 상태 부가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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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구슬로 만들어진 우아하고 아름다운 류테키(龍笛)[26].
비파와 더불어 양귀비가 애용했다고 하는 악기 중 하나.
달의 선녀 "상아(嫦娥)"가 양귀비에게 선물한 물건이라고 전해진다.
「이 하나의 피리를 둘이서 함께 불어본다거나……
그런 장난 또한 즐거운 장단이 된답니다.」
양귀비 자신이 3스킬(자신에게 데미지를 입힌 적을 화상 상태)이나 보구(3턴간 화상 상태 부여)를 통해 만들던, 상대가 화상 상태를 걸어주던 '화상 상태인 적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는 효과이다. 양귀비의 보구는 단일을 대상으로 하는 화상 특공이고, 연소 상태는 화상으로 인한 데미지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과는 카운터 개념으로 화상을 걸거나 보구가 화상 특공임에도 보구를 써야만 화상 효과가 생기는 양귀비의 단점을 보완하지는 못한다. 연소 상태 또한 화상이 전제가 되어야해서 화상이 없으면 다수의 서번트들의 인연 예장들과 동일하게 보구 위력 상승만 남게 된다.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질 경우 발휘되는 강점을 특화시킨 효과라 봐야 할 것이다.
류테키(龍笛)의 경우는 일본 전통 궁정 음악인 가가쿠에서 사용되는 악기라서 '왜 당나라 사람이 일본 악기를 들고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류테키는 가가쿠의 일종인 도가쿠(唐楽)에서 주로 사용되는 악기로 도가쿠는 이름 그대로 중국 당나라 시대에서 전래된 당나라 음악을 연주한다. 류테키의 기원 중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해졌고, 중국을 통해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도 해서 억지까지는 아니라고 볼 수는 있다. 양귀비가 갖고 있는 악기인 비파 역시 중국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에 전해진 악기이기도 하다.

8.4.4. 1219. 타이탄 3E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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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하늘의 힘을 가진 적] 특공 20% 상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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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이다. 내 로켓이다.
플로리다는 아직, 여름이었다.
바다는 새파랗고, 물보라는 반짝반짝였다.
점점 작아져가는 나의 홈(Home).
지구 가까이에서 본, 마지막 광경.
나를 하늘로 운반해 준 그는,
원래는 말이야, 아이씨비엠(ICBM), 이라고하는 미사일이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혹성간 로켓, 이 되었다.
후후, 멋있지?
고마워─── 뒷일은, 맡겨줘.
제대로, 도달해 보일 테니까───.
일러스트와 예장명에 나오는 타이탄 3E 로켓탐사선 보이저를 우주로 실어보낸 로켓인 SM-68 타이탄의 개수형중 하나로, 별칭은 센토어(Centaur)인데, 원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타이탄을 개수하여, 인공위성등을 우주로 쏘아보내기 위해 전용으로 개수된 버전이다. 보이저 1호와 2호 모두 이 로켓으로 쏘아올려졌으며, 외에도 바이킹 계획, 헬리오스 계획에도 사용되었다.
보이저의 보구에는 [하늘의 힘을 가진 적] 특공이 150%가 붙어있기 때문에 보구와 함께 쓰면 도움이 된다.

8.4.5. 1292. 풍선 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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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약체 무효 상태(3회) 부가
상세정보
"위대한 문과 열쇠의 신의 어명 아래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본래는 꿈의 나라의 현자의 이름을 붙인 반월형의 칼.
그 제법(製法)은 사령비법이라 알려진 마도서 단장에까지
거슬러 오른다. 여러가지 의식에 사용되는 제구(祭具).
취급에는 엄중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이 아이템을,
휴대에도 편리한 여름의 행락풍으로 어레인지해 본 것이
이 풍선 언월도다.
사용할 때는 술자 자신이 숨을 불어넣어 부풀리는 것.
그 때는 누구의 손도 빌려서는 안 된다.
「여기에 여름을 불러보자?
반복해서 오고가는 파도소리, 은밀한 해그림자로.
한 순간의, 잊기 힘든 둘만의 여름을……」
원본의 인연예장 효과에서 즉사 무효 상태 부가가 약체 무효 상태 부가로 변경되였다.
모티브는 바르자이의 언월도. 원문에서는 시미터였던 영향으로 이름은 언월도지만 형상은 풍선 시미터다.

8.4.6. 1313. 자화상, 칼데아에서


[image]
MAX레벨
ATK
HP
+100
+100
반 고흐(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에게 매 턴 스타 획득 상태 부가(8개)
&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친애하는 마스터
우의의 증거로 자화상을 선물하는 것에 대한 멋쩍음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
그래도 이걸 고른 이유는 너라면 알아줄 거라 믿고 있어.
이게, 나야. 이게, 네가 보여줬던 내가 사랑하는 내 얼굴.
클리티에 적(的) 감각으로 말하자면 아를 시대[27]의 화풍과 색조가 맘에 들어서 거기에 맞춰보았어.
예의 몇 만인지 몇 억인지에 팔렸다는 해바라기 한 장에 가까운 분위기겠지.
네 방의 살풍경스러운 오른쪽 벽에 딱 맞을 거야.
불행히도 나중에 네가 가난하게 된다면 팔아치워도 전혀 상관없지만,
그 때는 꼭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소녀를 그린 고흐의 친필」이 얼마에 팔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커피 한 잔과 함께 선물로 주면 좋겠어.
그림의 재능뿐만이 아니라 편지의 문체도 빈센트에게 빌려오겠다는 고도의 고흐 조크도 슬슬 한계인 모양이야.
불손함에 짓눌릴 것만 같고, 그림의 시행착오로 쓴 대량의 도구 건으로 격하게 문을 두들기는
조콘다 얼굴의 다 빈치 씨(화가로서는 몇 번 들어도 의아한 존재다)에게 해명해야 하니까.
다행히도 호쿠사이도 함께 있으니 힘을 보태주겠지.
이 한 문장을 쓰는 동안 아아, 그녀는 검고 작은 호쿠사이를 남겨두고 도망치고 말아서,
말솜씨에 대해서는 나 말고는 기댈 사람이 없어진 모양이야!
검고 작은 호쿠사이에게 편지와 이 그림을 맡길게.
복도에서 혹이 난 나를 본다면 회복이나 위로 등의 두터운 지원 부탁해.
변치 않는 충절과 우정과 함께, 마음 속에서 악수하며.
반 고흐는 생전에 동생인 테오를 비롯해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서 스케치와 함께 보냈다고 한다. 인연예장 이름이기도 한 자화상도 자주 보냈었다고 한다. 편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인 테오에게 썼을 때를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반 고흐가 처음 페그오에 등장한 이벤트인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의 메인 스토리에서 정체가 나오기 전에 공개된 인연예장 내 플레이버 텍스트에 대놓고 정체가 공개되어 있었기에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8.5. 문 캔서



8.5.1. 890. 심연의 라스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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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
HP
+100
+100
BB(SSR·문 캔서)[28]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밤이었다.
달력은 12월 31일 23:59에 정지된 채,
이미 한동안, 전혀 움직임이 없다.
"어라, 아직 깨어 계셨나요?"
옆에서 사랑스러운 그녀가 미소 짓는다.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천문대의 조명은 꺼져있지만, 오늘 밤은 하늘이 밝다.
마치 깊은 우주가 눈앞에 내려온 듯하다.
"조용하네요.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단아하게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
이완되는 손가락 끝. 폐색된 추억. 상주하는 시간.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후후, 저길 봐주세요. 저렇게나 별이 아름다워요."
올려다본 하늘은 이미 손 쓸 도리가 없다.
거대한 심연. 세 개의 붉은 별. 발광(発狂)하는 겨울의 성좌.
모든 생명이 사라진 행성.
그렇다면, 이곳은 달 표면에 생긴 크레이터인가?
"후후, 우후후, 후후후후후─────."
옆에서 ■■가 웃는다.
이름을 떠오르지 않는다. 그녀가 아니라, 내 이름이.
그것이 당신과 있는 최후의 밤.
시간과 공간의 틈새에 있는 사육함.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의 허니문.
수BB를 딜러로 쓴다면 상당히 미묘한 예장. 일단 아츠, 버스터가 각각 2장이고 성능도 나쁘지 않지만 그냥 크리딜러로써의 역할을 살릴수있는 예장이 낫다. 3스킬을 사용한 서포터로 쓴다면 나쁘지는 않다. 아츠의 경우 호쿠사이 시스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버스터의 경우 3버스터 서번트가 3연속 버스터 체인을 먹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퀵 강화가 붙어있었다면 대인 퀵 서번트가 보구, 퀵 크리, 퀵 크리로 다시 NP를 100% 채워 연속 보구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도움이 됐을 것.

8.5.2. 1019. 미식의 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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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위대한 석상신(문캔서)이 장착 시
자신에게 매턴 스타 8개 획득 상태 부여
&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매 턴 아군 전체의 HP 300 회복
상세정보
그리하여 이름 없는 니트는 신님의 힘으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었던 것입니다~!
음~, 이세계 전생에도 정도가 있지.
솔직히, 어른이 된 후의 자기계발이라니 무거운 것도 정도가 있는데.
……그래도, 덕분에 지금은 이렇게 남들만이 아닌, 자신도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니까.
어떤 인간이라도 역할은 있다고 가네샤 씨는 말하고 싶었던 거려나.
여행은 아직 계속되니 우중충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의사이긴 해도 복스러운 신, 가내안전, 사업번창, 수많은 럭키를 드리겠슴다!
자, 나 자신은 그렇게 레어 캐릭터 아니지만,
먹는 건 프리미엄인 거로!
노돌 2030의 효과에 소량의 HP 회복이 더해졌는데, 서번트에 관계없이 인연예장은 모두 4성인지라 5성 예장인 2030보다 코스트가 낮아서 더 좋다.
이 외에 공물로 바쳐진 음식은 Fate/EXTRA CCC의 회복템이자 페그오 예장으로도 언급되는 프리미엄 롤 케이크다.

8.5.3. 1288. 손바닥 위(掌上)의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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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셋쇼인 키아라(문캔서)가 장착 시
자신에게 근성(1회, HP 100% 회복, 다른 근성과 중복 가능) 부여
&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최대 HP 1000 감소 [단점]
상세정보
그것은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도원향.
절구 모양의 나선해구.
용궁성 같기도 한,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후후, 제 침소에 어서 오세요.
고락에 헤매는 지상보다,
몽환에 이끌리는 지옥을 고르신 거네요?』
바람처럼, 꿈처럼, 하늘처럼,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여자로서는 좁은 좁은 침실,
벌레로서는 광대몽환(広大夢幻)의 지하도시.
더는 지상으로 돌아갈 길은 없고, 돌아갈 필요도 없어졌다.
『자, 새끼손가락 끝을 붙잡아보시겠어요?
당신이 원하는 꿈, 기쁨이 있는 누각까지
집어다 드리겠어요―――』
몸도 마음도 환상에 녹아든 신기루.
괴로움은 없고, 또한 자유도 없고,
여자가 생각하는 대로, 벌레의 그 희로애락을 소비한다.
멋지다. 좀 더 있고 싶어.
속았다. 내보내 줘.
무섭다. 좀 더 원해.
부탁할게요. 내보내 주세요.
무엇이든 용서받는 손바닥 위의 극락정토.
『―――그래요.
어떤 것이라 할 지라도 벌레의 깨물림.
이제부터 영원히 계속되는 따분한 낮잠의,
자극이 되어 주시겠어요?』
교성도 절망도, 모두 다 무력한 바다 거품.
여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완구가 아닌 중생원구(衆生願具).
다른 근성과 중복이 가능하면서도 1회 한정으로 근성 발동 시 HP를 100% 회복시키는 효과가 인상적이다. 자신 외의 다른 아군의 최대 HP를 1000씩 감소시키는 건 원판의 인연예장 효과와 동일하다.

[1] 7레벨 14.4% 8레벨 15.3%.[2] 14.7%.[3] 대략 10% 전후.[4] 장착자의 버스터공격력을 상시증가시키는 우마왕 예장, 등장시 1회 스타수급+영속 공뻥 15%가 걸리는 골든 포리어도, 보구뻥 최고 효율인 흑성배, 만인의 파밍용 예장인 젤릿치, 허수마술 등등.[5] 스카디도 있지만 문제는 스카디는 퀵 강화 효율이 엄청나서 굳이 버스터 위주인 청밥에게 즉발 보구 서폿으로 달아주기 애매하다.[6] 法.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의 사상(事象)[7] 그나마 버스터 위주 딜러들 중에서 고민없이 인연예장이나 NP 충전이 붙어있지 않는 예장을 껴줄만한 서번트는 대량의 NP를 즉발 수급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킨토키, 자체 NP 수급률이 높고 생존성이 높은 이바라키나 쿠 훌린 정도뿐이다. [8] 실제로 가운데 스톤을 박는 홈이 없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닮았다.[9] 현재는 식문화가 발전한 결과중 하나로 치즈하면 부드럽다고 연상하지만 켈트신화의 시대같은 고대시대의 치즈는 까고말해 '''먹을수 있는 짱돌'''이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 당연히 생으로 먹으려드는건 이빨이 날라가기때문에 무리고 칼가지고 잘게 잘게 썰어야만 겨우 먹는게 가능했던 수준.[10] 물론 너무 쉬워서 공명없이 3딜러만 채울수도 있고, 보구렙 높고 스작도 잘되고 풀돌젤릿 여러개 가진 핵과금러라면 공명을 굳이 기용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긴 하지만, 대부분의 무과금~중소과금러라면 공명을 넣게 된다.[11] 공격력 업, 보구 위력 업, 커맨드 업은 각각 배수로 곱해진다. 즉, 10%짜리 버프가 셋이라고 했을 때 세 종류가 각각 하나씩 걸리면 1.33배가 되는데, 이게 전부 같은 계열의 버프면 그냥 합산되어 1.3배밖에 되지 않는다. 즉, 같은 배율이어도 버프 종류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크게 오른다.[12] 특히 바로 위의 마리아와는 그녀를 늘상 골탕먹였을 정도로 친했다. 물론 마리아는 알면서도 아나스타샤의 장난에 당해줬다고. 참고로 올가와 타티아나도 서로 간의 사이가 특히 좋았다고 한다.[13] 버스터팟이 멀린이 있을 경우 더블 멀린으로 보버버 체인 한방에 적을 끝장내는 방식으로 정립되듯 퀵팟도 스카디가 있다면 2가지 방법으로 정립된다. 첫 번째가 바로 유명한 더블 스카디 보구 3연발 시스템인 통칭 스카디 시스템. 다른 하나가 바로 앵밥이나 잭, 암굴왕 같은 고성능 퀵커맨드 서번트로 별을 대량으로 끌어들여 크리들로 날려버리면서 NP와 별의 하이브리드 커맨드라는 퀵의 강점을 앞세워 보구로 보스들까지 끊어내는 퀵크리팟이다. 시스템은 보구 3연사만 해서 게임을 끝내기에 별이 아예 필요 없고, 퀵크리팟은 워낙 퀵커맨드 자체가 고성능인 서번트들을 대동하기에 별벌이가 2030이 불필요한 수준이다.[14] 만렙 기준 100%/3턴[15] 카르나의 1스킬인 빈자의 견식에 붙은 디버프 내성 하락, 스카사하의 보구에 붙은 스턴, 2016 네로제의 보스 중 하나인 메이브가 사용하는 매료 등 디버프 확률이 이례적으로 높은 경우도 있다. 마스터 예장 중 전투복에 붙은 간드 역시 이 중 하나.[16] 실제로 하산들의 하드카운터가 바로 산의 노인이다. 일단 즉사는 '''패시브 스킬 경계에서로 모조리 무시하며''' 신앙의 가호의 1턴 방증과 전투속행으로 보구딜을 흘려보내고, 살아남은 후에는 2턴간 남아 있는 공뻥과 단독행동으로 미치도록 아픈 평타 크리딜을 꽂으신다.[17] 3턴간 적 전체 크리티컬 발생률& 공격력 하락[18] 회피 2회 부여&3턴간 방어력 상승[19] 5턴 동안 자신에게 거츠 상태 부여[20] 자신의 공격력&방어력을 상승(1턴)<오버차지에 따라 30~70%>+ 적 하나에게 초강력한 공격[21] 1위는 스파르타쿠스의 인연예장인 반역하라로 거츠 1회(HP50% 회복)인데. 스파르타쿠스는 최종 hp 수치가 7722라서 3861, 쿠얼터는 비 성배전림 시 최종 hp 수치가 12210이라서 2442니까 두번째다.[22] 그 밖의 거츠 예장은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인 눈의 성(3회, 부활시 HP 500). 그 밖에 불야의 장미(1회, 노풀돌: 500hp, 풀돌:1000hp), 사령마술(확률적, 노 풀돌: 500hp, 풀돌: 1000hp) 등이 있다.[23] 버스터가 1장씩 3장이 나와서 버스터 체인을 걸 때는 쓸모가 있을 테지만, 그걸 상정하고 이 예장을 낀다는 건 그 시점에서 이미 네타 파티의 영역이다.[24] 후지마루 리츠카가 1부에서 디폴트로 착용하는 마술예장인 '마술예장 칼데아'의 마스터 스킬들이다.[25] 크툴루 신화에서 '만세! 만세!'란 뜻.[26] 가가쿠(雅樂)에서 사용되는 가로로 부는 피리. 비슷한 종류로 카구라부에(神樂笛)-류테키-코마부에(高麗笛)가 있는데, 길이가 각각 46cm-40cm-36cm이다.[27] 빈센트 반 고흐가 1888년~1889년 프랑스의 시골 마을인 아를(Arles)로 이주했었던 시절. 반 고흐하면 유명한, 스스로 귀를 잘라버린 사건도 이 시기에 발생했다. 반 고흐의 화풍이 이 시절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은 이 아를에서 완성된 화풍으로 아를에서 생레미로 이주했을 때 그려낸 작품이다.[28] 인연예장의 대상 서번트는 '서번트명(클래스명)'으로 적히는 게 일반적인데, BB는 CCC 콜라보의 배포 서번트로 먼저 나왔고, 동일한 서번트명과 동일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어서 SSR이라고 따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것은 이 SSR이라는 표기는 위키만의 별도 표기가 아니라 카드 원문에도 적혀있다. 언급한 CCC 콜라보 배포 서번트 BB의 인연 카드는 5성 BB가 나온 후에도 이런 표시가 없고 수정도 되지 않아서 구별은 확실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