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개념예장/인연도 10 전용예장/4성 서번트

 




1. 세이버
2. 아처
3. 랜서
4. 라이더
5. 캐스터
6. 어새신
7. 버서커
8. 엑스트라 클래스


1. 세이버



1.1. 195. 용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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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얼터](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방어력 5% DOWN 디버프[3턴]
상세정보
그 심장은 용의 개념으로 되어있다.
대지의 열에 필적하는 마력량.
용의 포효를 고동으로 하여,
왕은 별의 검을 일섬한다.
성검을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사용자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5% 방어력 다운은 지원주술 C 1렙의 방어력 하락 효과와 동일하다. (C+랭크는 10%) 자기 의도대로 걸 수 있는 지원주술과 비교되는데, 지원주술은 스킬이란 점때문에 원할 때 발동가능하지만 쿨타임 때문에 연발이 불가능하다. 이 예장은 30%라는 낮은 확률이지만 1턴에 여러번 효과를 적용시킬수 있다.

1.2. 221. 꽃의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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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 릴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스타 발생률 10% UP
상세정보
아침놀 속에서, 엄숙하게 배는 나아간다.
그것은 여느 날, 선정의 장소에서 본 한 장면.
그녀는 이 여행으로 제국과 화평을 맺고,
그녀는 이 여행으로 고향의 불타는 연안을 본다.
인리에 따라 쌓인 역사는,
강고하지만 따라서 변혁을 인정하지 않는다.
왕을 목표로 한 소녀의 여행은 곧 끝난다.
그 끝에, 『그녀』와는 다른,
수많은 희망이 있기를───
파티 공업 예장은 상당히 희귀하고 유용하다. 수치가 5성 알트리아에 비해 5% 낮은 게 아쉽지만 배포 4성이니 이해하자. 스타 발생률 10%는 기본적으로 별 의미없지만, 릴리는 보구의 히트 수가 8이라 최대 24히트나 되기에 보구 다음 턴에 직감도 써주면 은근히 쏠쏠하다.

1.3. 218. 만뢰의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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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클라우디우스(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쌓여라, 짐의 마천. 여기에 지고의 빛을 드러내라───”
그 극장의 이름은 도무스 아우레아.
진홍의 천막과 황금으로 장식된 가상천상.
그러나, 그건 아름답기만 하지 않다.
화려한 나날도,
잔혹한 배신도,
무자비한 불이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축복도.
그것들 모든 것을, 그녀는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갈채는 무대의 주역에게 보내지는 것만이 아니라.
그 장소에 함께 있던 모든 자의 인생에.
아츠 딜보구인데다 개인 버프는 공업 밖에 없어서 인연예장 중에선 실용성이 괜찮은 편.

1.4. 219. 라인의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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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프리트(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UP
상세정보
안개의 일족은 죽음의 직전에 영웅에게 말했다.
「이 재보에는 저주가 걸려있다」라고.
확실히 안개의 일족이 말하는 대로였다.
모든 것이 나쁜 방향으로 구르고 굴러,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영웅은 이런 황금에 애초에 미련 따윈 없었다.
그러나, 버릴 수도 없었다.
버린 순간, 황금은 주인을 찾아 그 광채를 더할 것이라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날, 저주는 결실을 맺었다.
지크프리트가 생전에 가지고 있던 보구. 황금률을 아군 전체에게 적용되게 해준다. NP 습득률 증가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예장 채용하는게 더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저평가된다.

1.5. 202. 왕비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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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데옹(세이버)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흰 백합의 여왕이 슈발리에 데옹에게 준 선물.
"당신이 진정으로 입어야 할 것을 보냅니다.
저의 멋진 기사에게"
예장 옵션 자체는 좋지만 데옹의 보구는 순수한 디버프라서 예장의 효과를 못 받는다. 하지만 보구 1레벨의 효과가 안 좋은 까닭에 데옹은 보구 사용(= np 선충전 예장)을 선택지에서 버리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츠 오라형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실전성이 어느 정도 있는 편.
옵션외에 예장의 그림이나 대사를 보면 데옹이 입고있는 중성적인 옷은 여왕이 골라준 옷(...)으로 보인다. 데옹에게 알맞은 옷이라나 뭐라나.

1.6. 337. 불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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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상세정보
그날까지 소년에게 싸움은 일상이며,
그리고 일종의 오락이었다.
검을 휘두르는 것은, 화살을 발사 하는 것은,
그저 즐거웠다.
시타가 납치되고, 마왕 라바나를 상대로 싸움을 걸었을 때,
비로소 라마는 싸움의 무서움을 알았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뒤에있는 동료들도, 동생도, 사랑하는 시타도 모두 잃게 된다.
상처를 입는 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부하와 동생이 그 생명을 버리기는 것이, 진심으로 무섭다.
싸움은, 매우 무서운 것.
하지만, 라마는 굴복하지도 도망치지도 않았다.
상처입히는 것도, 죽이는 것도, 상처 입게되는 것도, 죽는 것도--
모두 받아들이고 싸운다.
그것이, 그것이야말로 영웅이라는 것이다.
공포를 느껴라, 앞으로 발을 내딛여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소리 높여 외쳐라!
라마 본인이 크리딜러이고, 라마와 함께 쓰기 위해 편성한 멤버들도 덤으로 강해지니 좋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1.7. 372. 그린골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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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웨인(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내 이름은 요정마 그린골렛.
등에 고릴라를 태우고 있다.
아니 그게 아니고, 고릴라가 아니다. 갈라틴 경이다.
백은의 갑주만해도 무거운데 그 남자는 상큼한 미남주제에 근육의 밀도가 쩔어서 체중도 묵직하다.
그러나 그 영기는 찬란히 빛나는 태양빛과 같은 땀내...
아니 열혈한 그 자체여서,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것도 은근히 흔하다.
거기다 전쟁이 있기만 하면 상대를 섬멸할 때까지 손을 멈추지 않고,
사흘밤낮의 철야따위 당연하다는듯한 용의주도까지.
성실하고, 융통성 없는 경이긴 하지만,
그 마음의 섬세함, 강함, 그리고 엄중함은 누구보다도 주행량으로 알고 있다.
나는 요정마 그린골렛.
오늘도 갈라틴 경과 함께 평원을 달린다.
아니 그것도 아니다. 갈뤠(ガラェイン) 경이였다.
그린골렛은 가웨인이 타고 다녔다는 명마의 이름이다. 디스(...)를 퍼붓는 걸 보면 말 쪽은 가웨인을 별로 안 좋게 보는 것 같다. 하는 말을 보면 가웨인이 말을 꽤 험하게 다룬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ガラェイン을 어떻게 읽는 지 궁금해하는 모양(…) 표기 그대로 직역하자면 '가라ㅔ인' 같은 느낌이다. 한그오에서는 '갈뤠인'(갈라틴의 갈ㄹ+가웨인의 ㅞ인)으로 적절하게(...) 번역

1.8. 380. 호수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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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상세정보
모든 시작은 이 곳에서.
나의 인생은 비탄과, 사랑과, 증오와, 기쁨으로 넘쳤다.
사랑했던 자와 함께 지나간 일을 탄식하고,
인연을 맺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람답지 않은 왕에게 존경증오를 품고,
그런데도――― 기쁨에 가득 차있었다.
잃은 것, 실패한 것, 상처입힌 것은 셀 수 없다.
얻은 것과, 옳다고 믿을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켜낸 것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이젠 괜찮다.
그것들 모두를 버리고 갈 때가 왔다.
조금, 지쳤다.
갑옷을 벗고, 투구를 벗고, 을 내려놓으며―――.
조금, 잠들자.
한없이 평온한, 이 호수에서.
조금만... 조금만.......

1.9. 398. 할로윈으로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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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할로윈 카페에 어서와~!
어때, 어때?
멋지지, 이 데코레이션!
나 깨달았거든!
할로윈은 곧 끝나버리지만,
스포트라이트가 닿는 메인은 바뀌어버리지만,
그래도 할로윈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걸!
그러니까 이젠 아예 나 자신이
할로윈이 되어봤어!
아니, 가게를 열었을 뿐이지만 말이야?
아이돌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새빨간 스튜를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과자도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어째선지 손님은 당신밖에 찾아오지 않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선전해나가면 되니까!
그럼 마스터, 트릭 오어 트릿!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기분을 잊지 말아줘♪

1.10. 578. 천마의 봄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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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고젠(세이버)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핸드폰은 스마트폰으로 바뀌어버렸지만,
이건 버릴 수 없다고 할까?
데코한 피처폰은 역시 프리미엄이지!"
오늘도 오늘의 거울 앞에서 전투준비.
운명의 상대와는 반드시 만난다.
반드시 만날거라고 믿는 그녀에게,
매일이 자신을 갈고 닦는 싸움이다.
한껏 자기본위로,
사명도 입장도 제쳐두고, 스즈카고젠은 사랑에 산다.
"으음, 남친을 갖고 싶은 건 진짜지만,
그건 그렇다고 해도 지금이 최고지~!
여고생 수행, 진짜 재미있다니깐!"

1.11. 648. 만능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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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다쳤어? 감염증이 불안해?
괜찮아. 무서워 할 필요 없어. 왜냐면 이건 만능붕대.
온갖 감염을 막고, 상처를 묶어 목숨줄을 이어주는 띠.
물론 방수도 완벽해. 아마.
나는 인공관절을 채용하고 있어서 바다라던가는 분명
위험하지만, 이 붕대를 하면 괜찮지 않을까.
자, 그러면 첨벙 하러 가자~!
아, 투명해졌다. 이거 혹시, 매우 부끄러운
상태인건 아닐까. 라는 마음을 담아
온 힘을 다해 외쳐보자)
우으으으!!!

예장 그림과 설명을 보면, 프랑이 수영복 대신 붕대를 두르고 바다에 들어간듯 하다(...).
그리고 이걸 만든 사람은 박스를 보면 알겠지만...

1.12. 678. 이계립(二階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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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규 무네노리(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우스운 얘기일 수도 있는 것.
가라사대, 어렸을 적의 시치로(七郎)는,
나에게서의 열정(打ち込み)을 2개의 삿갓으로 받았다───라던가.
그리고 기묘하게도 2개의 삿갓은 우리 야규(柳生)가의 가문(家紋)이다.
너무나 뻔해서 이제는 익살이나 농담의 영역일 테지.
그렇다고 해도......
역사라는 건, 그렇게 해서 형성되었을 지도 모르지.
실제로, 시치로, 그 미츠요시(三厳) 녀석은 삿갓을 닮아서───
아니, 말이 많았네.
잡담은 이 정도로 해두지.
텍스트에 나오는 시치로와 미츠요시는 모두 아들인 야규 쥬베를 의미한다.
아울러 실제로 야규 가의 문장 중 하나는 두 개의 삿갓이 그려진 문양이기도 하다.

1.13. 891. 한여름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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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메이브(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리조트 호텔의 테라스 테이블에 놓여진
한 권의 앨범.
여러 장의 사진이 붙어 있지만,
찍힌 것은 하와이 해변의 풍경뿐.
셀카는커녕……
그녀는, 앨범에 남기는 사진의 피사체로서
결코 인간을 고르지 않는다. 물론 영령도 마찬가지.
만남은 모두 마음속에.
형태로서 남기는 것은,
여름에 보낸 날들의 모습만으로 충분하다─────

1.14. 894. 파도와 잔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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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뮈드 오 디나(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생사를 건 모험을 떠날 떄에는
마검 모랄타와 마창 게이 저그를.
평시와 별다를 것 없는 정도의 위험이라면
마검 베갈타와 마창 게이 보를.
생전의 디어뮈드는 그런 식으로 장비를 나눠 쓰며,
피오나의 기사로서 활약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검 두 자루를 지닌 그는,
이번 현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대답은 명쾌하다.
───즉, 오로지 한결같이 기사로서 있는 것이다.
생전처럼 검과 창을 가질 수 없다면,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각오로 주인을 섬길뿐.
그는 어떠한 영기라 할지라도,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1.15. 917. 나의 독배, 나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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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릉왕(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가면을 쓰고 병사들과 함께 싸우고, 노래하며,
나라를 마음 속으로부터 사랑했다.
그러나, 나라는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아이처럼
나의 충의를 마구 휘두르고, 희롱했다.
그 결과가 이 것이다.
후회, 절망, 비탄, 달콤 씁쓸한 이것저것을 섞어,
나는 독배를 한 번에 들이켰다.
순간적인 격통이나 괴로움도,
찢겨진 충의만큼의 쓰라림만 못하다.
나라가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나는 부모처럼, 엄하게 길러야만 했다.
아아, 하지만───
부모의 마음을, 아이는 알 도리가 없는 것이다.
신흥 아츠팟 서포터이니만큼 잘 어울리는 예장.

1.16. 1020. 종언, 하지만 마음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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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슈미 바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그녀의 싸움은 끝났다.
조국 잔시는 함락되었다.
다음으로 몸을 기댄 칼피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최후에 도달한 괄리오르 땅에서 그녀의 명운은 다했다.
남겨진 사람들의 눈에는 무엇이 새겨졌는가.
부서진 성벽인가. 무참한 시체의 산인가.
영웅인 왕비라도 현실에는 이길 수 없다는, 무자비한 섭리인가.
아니.
사람들이 발견한 건 달랐다. "분명 거기에 있다"고.
사람들이 깨달은 건 달랐다. "잊어서는 안 된다"고.
그건, 한 명의 왕비가 바라본 미래였다.
우리들이 넘겨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거기서 시작되었다.
퀵 세이버인 락슈미에 어울리는, 난릉왕 인연예장의 퀵 버전.

1.17. 1100. 춘설궁장월(椿説弓張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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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이 당했을 때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15% UP(3턴)
상세정보
『춘설궁장월(椿説弓張月)』
친세츠유미하리즈키(ちんせつゆみはりづき).
『남총리견팔견전(南総里見八犬伝)』에 알려진 쿄쿠테이 바킨(曲亭馬琴)작의 독본(読本).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삽화를 담당하여, 당시의 에도의 독자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떨쳤다.
호쿠사이의 딸 "오우이(応為)"는 손재주가 있어서,
목각인형에 옷을 입힌 "겨자인형(또는 콩인형)"을 만들어 잘 팔았다고 한다.
젊었을 때의 오우이는 독본에 빠져들어 춘설궁장월의 히어로 미나모토노 다메토모(源為朝)나,
혹은 호쿠사이의 문인 카츠시카 호쿠사이 삽화의 그림책 『금화석영(金花夕映)』의
용궁선녀를 마음에 들어했는지라, 겨자인형의 모델로 삼았었을 지도 모른다.
호쿠사이 원본과 마찬가지로 인연예장은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있다.

1.18. 1293. 칼데아 VR(컨트롤러 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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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고젠(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VR 고글과 컨트롤러 세트.
어느 쪽이든 특정 게임기용이 아니라, 세상에나
현행 모든 게임 기종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것.
컨트롤러에 대해서는
양손에 드는 형태, 한손에 드는 형태, 어느 쪽도 갖춰져 있다.
사격 게-임이나 시뮬레이숀 게-임이라면 양손형,
참격 게-임이라면 한손형이 추천이랍니다
라는 토모에 왈.
개발의 기획자는 어떤 칼데아 스탭.
라이브러리에 남겨진 설계 데이터를 베이스로,
작성한 거라고 한다.
원본의 인연예장에서 버스터가 아츠로 바뀌고 보구 위력 10% UP이 크리티컬 위력 UP 15%로 변경되었다.

1.19. 1304. 몽록(夢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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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하지메(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그 남자의 말년은 과묵하고 질실강건.
부대를 나와 아이즈에 남고, 이름을 바꿔 경관으로 정부에 근무하며,
그 생애를 다한 남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싸워온 그들에 대해서 많은 걸 말하지 않았다.
무사로서의 살아온 모습이 바래지고, 가치를 잃은 시대에서, 도리어 무사답게 살아온 한 남자.
라-는데, 아니, 이렇게 보여도 나는 입이 가벼워서 말이야, 잘못하면 있는 일 없는 일 마구 떠들게 돼버린다고.
언젠가 도장에서 열심히 죽도 찌르고 있는 젊은 애한테 잘난 듯이 찌르기는 이러니 저러니 떠들거나 하고 말이지.
애초에 검 같은 걸 어떻게 베니, 이렇게 휘두르니 같은 거 일일이 생각하는 놈은 없다고.
그냥 정신없이 와와 하면서 마구 휘두르는 게 다야, 알겠어?
뭐, 그런 거라고, 그 시절은.
정신없이 서로 베고, 정신없이 울고 웃으며, 정신없이 죽어간다, 모두 그렇게 달려갔어.
그러면 적어도 나 정도는 마지막까지 깃발을 내걸며 당당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격동의 막부 말기에서 싸워나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의 신센구미. 그의 마음속을 아는 자는 없다.
『―――저기 모두, 꿈의 끝은 찾아냈으려나』
인연예장의 이름인 몽록은 사이토 하지메 사후인 1929년에 소설가 시모자와 칸이 발표한 '신센구미시마츠키'에서 등장하는 사이토 하지메의 구술을 기록했다는 문서의 이름이다. 실제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 발매되는 사이토 하지메와 관련된 소설 이름에 '몽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있다.

1.20. 1320. 끝과 시작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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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노 츠나(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15% UP 부가
& [오니] 특공 15% UP 부가
상세정보
―――그렇게, 모든 건 끝나있었다.
흉측한 손톱자국, 찢겨진 가옥, 부서진 가구.
그리고 거기에 쓰러져있던 한 여성.
제 시간에 맞춘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었다는 건가.
서로 맞닿는 걸 기대한 건 아니다.
바라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저, 살아만 있어 준다면. 행복하기만 하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는데.
봐라, 현실은 이 꼴이다.
그녀는 죽었어 / 네 탓이다
그녀는 살해당했어 / 네 탓이다
저 오니는 도망쳤어 / 네가 죽여야만 한다
눈을 돌리지 마라 / 눈을 돌려라
금발을 새겨둬라 / 그렇게 되어버린 게 아니라
저것의 목을 베어라 / 네가 자결해라
누굴 탓해야 하지? / 누구도 탓해선 안 돼
―――그렇게, 남자는 헤매는 사고를 멈춘다.
오니는, 베야만 한다. 베어서 죽인다.
……그것 뿐이다, 그것 뿐인 거다.
안 돼, 생각해라. 계속 생각하지 않으면.
죽어도, 죽을 때까지,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비눗방울처럼 떠올라 사라진
그 눈길을 떠올린다.
조용히, 아무런 감개를 떠올리지 않고,.
자신을 응시했던 소녀를.
죄가 있다.
오니에게 죄가 있고, 인간에게 죄가 있고, 소녀에게 죄가 있고,
자신에게 죄가 있었다.
죄뿐만이 아니라, 책무가 있다.
칼자루를 쥔다.
누구에게도 양보할 생각은 없다. 빼앗기는 건 당치도 않아.
「저걸 베는 건, 내 역할이다」
―――츠나, 츠나, 츠나!
……쫓아오는 오니의 손톱.
흔들리고 있던 마음에 무언가가 채워진다.
몸을 돌리고, 팔을 돌리고, 검을 휘두른다.
이 싸움의 진실도, 결말도,
이윽고 시간의 흐름 속으로 사라지겠지.
누구도 이해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는,
나와 그녀의 죽고 죽이는 싸움을.

1.21. 1332. 크리스마스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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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 [산타](세이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초대는 과연 초대였다.
모든 게 높은 레벨에 도달해있었지만,
특히 저 불룩한 선물주머니의 무거움은 검은 성검의 참격에도 밀리지 않는 위협이었다.
이길 수 있었던 건…… 저 썰매에 있어서 링은 너무나 좁았다. 그것 뿐이다.
2대째는 체급이 달랐다. 노 콘테스트(No Contest)다.[1] 싸우지 않았다.
벨트의 소유권도 양보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산타의 존재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있었다.
이 벨트에는 그녀의 마음도 분명히 담겨 있겠지.
3대째도 강적이긴 했다.
상대의 몸 상태가 만전이었다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
……알고 있는가?
양의 체모는 주먹의 충격을 흡수한다.
저건 좋은 공부였다. 좋은 공부였다.
아아. 4대째야말로 최대의 강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정면에서의 육탄전이었다.
기이한 스텝에서 이루어지는, 펀치가 닿지 않는 크리스마스 살법들……
솔직히,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재전을 바라는 바이다.
분명 저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나도 그 리듬을 풋 워크로 삼아봐야할까.
삼바……라고 했던가?
5대째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상대였다.
복서에게 주사를 꽂으려고 하다니……
설령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라 할지라도, 한 발도 받아서는 안 됐다.
도핑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되면 이쪽의 패배다.
어떤 의미로는 가장 긴장감 넘치는 승부였다고 할 수 있겠지.
이런 싸움들을 거쳐서 나는 이걸 손에 넣었다만……
실은 원래 이걸 허리에 메는 건 내가 아니다.
나라는 산타를 멋지게 다루어준 마스터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간단히 받아주질 않는지라.
그러니…… 그래.
나는, 잠정 왕자, 라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분명 내년에는 새로운 산타가 늘어나겠지.
그 자와의 타이틀 매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수행 거듭할 뿐, 이겠지……
역대 산타 서번트들과 모두 대결을 했다는 점에서 카르나 산타가 어떤 서번트인지를 보여주면서, 역대 산타 서번트들이 어떤 서번트였는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

2. 아처



2.1. 196. 적원렵병(赤原猟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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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스타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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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이 날아다니는 평원을 달리는 기영 하나.
수호자는 확실하게, 신속하게,
그리고 무자비하게 표적을 제압한다.
주어진 사명에 거스를 방법은 없고,
바란 만큼의 목숨을 구하는 것도 할 수 없이.
그 뜻은 불꽃과 같이 사지를 덮어,
운명에 계속 거스른다.
커맨드 공격 시마다 확률로 크리스타가 들어오며 이론상 최대 20개가 들어온다. 보구 커맨드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확률이 30%로 썩 높지 않아서 실제론 브레이브 체인 한번에 5-10개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이다. 그래도 풀돌 천사의 시와 동급의 보구데미지 증가가 있고 2번만 발동하더라도 풀돌 20~30정도의 별을 벌어오는 셈이니 4성임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괜찮은 편. 누가 홍차 아니랄까봐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엄청난 등짝간지를 선보인다.

2.2. 233. 황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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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테(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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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신들이 먹는 과일.
어떤 인간의 이성도 녹이는 맛과, 불사의 효능을 약속하는 금단의 열매.
이것을 사용하면 어떤 인간의 발도 멈출 수 있다. 이 과일을 손에 쥐어 먹고 싶어진다.
그것은 조건반사, 뜨거운 것이 손에 닿았을 때 손을 떼는 것과 같을 정도로 육체에 새겨진 본능이다.
과거에 이것이 사용되어, 나는 말을 멈추었다.
경주 도중에, 스스로를 잊고 멈춰서고 말았다. 그 뒤의 일 따위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기에 이건 내가 가지겠다. 그대에겐 안 준다.
……너에게는 이런 건 필요 없을테니까.
그렇지?
생전에 히포메네스가 아탈란테에게 사용하고, 지금은 아탈란테가 보구로 사용하는 황금 사과다.
안 그래도 아르카디아 넘기로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아틸란테에게 이 예장을 끼워주면 사실상 퀵 파티의 버프 및 토템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NP 수급율이 낮은 아탈란테인지라 이 예장을 사용하면 자신의 보구를 쓰기 힘든 문제가 있다.
-

2.3. 235. 회전식 화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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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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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의 기마군단을 멸한 마왕.
그 싸움은 지금까지의 전쟁의 개념을 뒤엎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장전에 시간을 필요로 하고, 사선도 안정되지 않는 철포는 전쟁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대량으로 준비해서 막 쏘면 되는거잖아?
 교대로.」
──그리고 지금, 마왕은 새로운 총의 혁신을 손에 넣었다.
참고로 헷갈리는 이름이지만 강선이 생긴 화승총일 뿐이지 개틀링건은 아니다.
「응? 그런 것도 있다고? 가, 갖고싶구만!」
노부나가는 마왕 스킬로 스타집중이 가능한 크리딜러라 궁합은 좋다. 하지만 예장 공격력이 낮아 딜러가 쓰기엔 아쉽고, np 선충전 예장을 제외한 모든 예장의 약점인 늦어지는 보구 사용도 고민거리다.

2.4. 373. 단 한 번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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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아처)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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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것은 검은 돛의 나무배였어요.
나와 같은, 어찌할 도리 없는 인간이 구원을
바라는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검은 돛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나는 남을 상처 입히기만 하는 존재였다.
소리로, 활로, 말로, 친애하는 자를, 사랑하는 자를,
이 사람도, 저 사람도 계속해서 상처 입혔다.
그러니 이것은 검은 돛입니다.
그녀의 말은 분명한 진실입니다.
나에겐, 하얀 돛의 배를 기다릴 자격은 없으니까.
추신
부디 그녀를 책망하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나에게 있어, 그것은 검은 돛이었습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마지막 장면을 묘사한 내용. 여기서 책망하지 말아달라는 이졸데는 아일랜드의 공주인 그 이졸데가 아니라 동명이인인 트리스탄의 아내로, 이졸데가 자신이 배에 타고 있으면 흰 돛을, 아닐 경우 검은 돛을 올리겠다고 말하였는데 트리스탄의 아내는 질투심에 흰 돛을 검은 돛이라고 거짓으로 말했다. 결국 절망한 트리스탄은 눈을 감았고 그 직후 트리스탄이 죽은 곳에 다다른 이졸데 역시 자결했다.
이 내용은 그리스 신화의 테세우스가 크레타 섬으로 떠나면서 아버지인 아이게우스 왕에게 같은 식으로 이야기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검은 돛을 흰 돛으로 바꿔다는 것을 잊는 바람에 왕이 바다에 뛰어들어 자결했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다.

2.5. 382. 현재 입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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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보니&메리 리드(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버스터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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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물론 알고 있답니다, 우연이 아닌 거죠?
메리:물론 알고 있어, 우연이지?
앤:보기 흉한 상처만 가득한 몸입니다만.
메리:말해봐야 흉측한 상처뿐인 초라한 몸이야.
앤:그렇게 열심히 보시면, 몸이 뜨거워져요…….
메리:그만해, 왠지 창피해서 몸이 오그라드니까!
앤:……그렇다고, 이제 와서 뒤돌아보셔도 곤란해요.
메리:뭐야아, 역시 보기 싫은 거잖아ㅡ.
앤:그럼, 타협안이에요.
메리:이렇게 된 거, 타협안을 낼게.
앤:눈을 감고서, 같이 들어가지 않으실래요?
메리:눈을 감아준다면, 같이 들어가도 돼.
앤:하지만, 그 전에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메리:잠깐, 기다려. 그 전에 질문 있어.
앤, 메리:ㅡㅡㅡ어느 쪽 욕실에, 들어가고 싶어?

2.6. 396. 통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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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 아군 전체의 HP 매턴 200 DOWN(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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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저주의 접속원 변환 완료!
이걸로 당신의 고통은 내 것♪
간단한 의식인데, 너무 겁먹고말야……
간질간질 하고 몸 깊숙히 쿡쿡 찌르고.
잠까안, 또 그런 표정 짓기야?
……음……그런가, 조금 가슴이 쓰리네.
그거, 죄악감?
―――하아? 아픈걸 좋아한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고.
자학하는게 아니라, 엄연히 전・략・이・야
이리야랑 연결되어 있을 때도 나쁘진 않았어.
아픔은 마음을 냉정하게 해주고,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다고.
나름 생각해서 해주는 미뤄놨던 린의 낙서였지만,
의외로 도움되는 부분도 있다고 보증할게.
……후훗, 그리고 말야?
때때로 멍하게 위험해보이는 당신이,
또 무리를 하거나, 스스로를 탓하거나……
그럴 때 함께 있어줄게.
조금이나마 나를 생각해 준다고.
그렇게 여기면, 아픔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러니 거침없이 나에게 달라고? 저기, 마스터♪
크리뻥은 좋은데 디메리트가 좀 성가시다. 클로에&라이더 앤메리&아처 앤메리 조합이면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

2.7. 547. 간장·막야[\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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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얼터](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 버스터 카드의 성능 8% UP
따로 무기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
마력이 통하기 쉽고, 파괴력이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만드는 자의 고집따윈 엿이나 먹으라지.
무기는 효율 좋게 무언가를 죽이기 위한 도구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담당자의 긍지따윈 개나 줘버려.
사람을 죽일 뿐인 것에 대담한 이유를 붙이지 않으면
사람을 죽이는 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함을, 나는 비웃지.
훗. 뭐냐 그 짜증난다는 표정은.
그러면, 그 총을 들라고. 내 머리를 쏴버리면,
불쾌한 말은 사라져버리니까!
여담으로 에미야 얼터의 일러스트 공개 당시 저 권총을 보고 간장 막야를 권총에 붙인거나 개조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사실로 드러났다. 이와는 별도로 에미야 얼터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꼬여있는지도 알 수 있다.

2.8. 657. 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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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블라바츠키(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어떤 유래가 있는 지는 전혀 관계 없다.
사랑스러운 주인의 도구라면,
마음을 담아 손질할 뿐.
비록 그것이, 새로운 영기가 되어 준비된
모르는 총기라고 할지라도.
가라사대, 이 총기는 물을 쏘아낸다 카더라.
가라사대, 이 총기는 여름에 어울린다 카더라.
가라사대, 이 총기는 놀이도구라 카더라.
……좋아.
그러면, 언제나 주인이 즐길 수 있게
손질할 뿐.
너프건의 패러디. 플레이버 텍스트는 올코트 대령의 인형 시점에서 서술된다. 위의 말하길, ~카더라는 원문이 曰く、~のだという。(가라사대, ~라고 한다)다.

2.9. 675. 마음, 삼세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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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인페르노(아처)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키소(木曾)를 떠난 여승(旅僧)이,
비와호의 냇가─── 아와즈가하라(粟津原)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한 신사가 있었다.
마침, 한 여자가 기도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여자이긴 했지만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여자는 망자였고, 해질녘의 종소리(入相の鐘)[2]와 함께 사라졌다.
중이 독경을 시작하자,
새로 나타난 자가 있었다.
───듬직한 무장을 몸에 두른 여무사였다.
그녀는 말한다.
원통함(無念)을, 아쉬움(悔い)을, 남편이었던 주군을 향한 마음을.
사후에도 그녀는 미련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전해 내려오는 옛날 연극(さる能)에서,
그 후, 여무사는───즉 「저」는
중에게 미련에 대한 회향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네?
실제로는 어땠냐고요?
후후, 비밀로 해두도록 하죠.
위에 언급된 내용은 토모에고젠을 주제로 하는 일본 전통악극 노가쿠. 『토모에(巴)』의 내용이다. 토모에에 따르면 미련을 담아 불공을 부탁했고, 결국 승려에게 합장하며 성불했다고 전해지지만, 타입문 세계에서 실제로는 어쨌는지는 불명.

2.10. 701. 밤 하늘을 달리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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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더 산[타](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크리티컬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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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눈이 내리는 날, 산타클로스와 양은 달린다.
한 줄기의 무지개는 여러 겹의 궤적을 남겨서,
어두운 하늘을 비추어준다.
그것은 재앙의 유성이 아니라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혜성처럼.
지상에서 태어난 유랑의 공주는,
하루 밤 한정의 역할에 흥분하고 있다.
머리는 조금 뜨거워져 있지만,
그녀는 그녀인 채로, 마음 속 깊이 미소짓고 있다.
「...응. 프레젠트는 좋은 문명이다.
초조한 자도, 보내는 자도, 서로의 행복을 바라고 있으니까.
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을 방해하는 나쁜 녀석에게는,
푹신푹신한 마스터에 의한 천벌을 내리겠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 몸의 신의 채찍일까.
홋홋홋. 이 몸이 산타잖아?」

2.11. 762. 여름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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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미 후지노(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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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따뜻한 빛을 보았다.
옅은 먹물(薄墨)의 하늘.
뺨에 닿은 부드러운 물방울.
누구에게도 거절당해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여기』에 있으면 된다고 들었던 것 같았다.
그때부터 시간이 흘러 죄가 생기고,
많은 벌들이 쌓여나갔다.
보상의 나날은 끝나지 않고, 살아있는 한
그 마음이 구해질 일이 없다고 해도
그녀는 이 세계에 살아남는 걸 택했다.
---긴 밤을 넘는 것처럼.
고요함에서 걸어나간다.
그리운, 여름의 비를 맞이하기 위해서.

2.12. 799. 가르치는 것, 배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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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론(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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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기도, 배우는 일도 있습니다.
가르침을 받기도, 배움을 받기도 하죠.
가르치는 일로 처음으로 깨닫는 무언가가 있고,
그 번뜩임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식만을 기대어선 안 됩니다.
필요한 것만을 배워서는 안 됩니다.
필요 없는 것 따윈 없습니다.
지식은 모두, 보물입니다.
그리고, 학습은 반복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자, 그러면――― 수업을 시작하죠.
당신을 위한, 나를 위한. 서로를 위한.

2.13. 1023. 손에 넣을 수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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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와타마(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방어력 15% DOWN[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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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원했다.
강하다는 증명을 원했다.
명예를 원했다.
전사의 긍지를 원했다.
무엇이든간에 원해서, 상처를 주고, 불명예스러운 짓도 마구 저질렀다.
……덕분에, 이 전륜(戦輪)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생전에는, 그저 이렇게 손을 뻫었을 뿐인 무기에.
나는, 힘을 원한다.
너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한다.
지키고, 지키고, 지켜나가서ーーー
언젠가 싸우다 죽게 되더라도, 아마 후회하지 않겠지.
그렇게 맹세한 순간,
신기하게도 이 무기는 아주 친숙해지게 되었다.
나의 긍지는 이 무기에.
내가 수호해야 할 대상을 이 등에.
그게 아슈와타마의, 전부인 거다.
보구로 사용하는 수다르사나 차크람에 대한 이야기. 인게임 마테리얼에서도 언급되기는 하지만, 생전에는 들지 못하다가 서번트로 소환되어 마스터를 지키기로 한 순간 무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건데, 페페론치노에게 소환되었을 때나 리츠카에게 소환되었을 때 모두 적용된 듯하다.

2.14. 1098. 싸움이 끝나고 해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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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베히메(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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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끝났다. 아름다운 여름의 석양이 히메(내) 마음을 상냥하게 감싸안는다.
자아, 총을 내려놓자. 사랑을 자아내자.
모두 친하게,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추면서 노래를 불러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허나 명심하거라. 그대, 싸움이 끝나면, 다른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지어니(知るべし(시루베시) s'il vous plaît(シルブプレ(시르 부 프레)(잘 부탁해).
도―와―줘―마――짜―――앙!
이번은 기본 구상(ネーム)[3]만큼은 되어있다고.
메인 히로인 키요히, 서브히로인 키요히,
주인공 마짱을 동경하는 모브여자학생 키요히
현란 키요히 총출동(尽くし) 학패로(学パロ)[4](원작 키요히)가!!
....살짝 히메(내) 얼굴을 바꾸어줄까....

2.15. 1120. 유성의 치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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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미티 제인(아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이 배틀 등장 시 스타 20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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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 우주는 잘 모르겠지만,
이 쪽의 나는 보고 있는 대로!
원래부터 영웅이라든가 그-런 멋진 게 아니라,
한 곳에 머무르는게 너무 힘들어서
언제나 두근두근하도록 그저 멀리 떠나고 싶었던 트래블러(traveler)!
그래서 집도 돈도 아ー무것도 없어!
남아있는 건 많은 추억과,
여행을 떠날 때의 가슴을 간지럽히는 듯한 외로움 뿐.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오래, 한 곳에 체재중~☆
그야 여기, 엄청 재밌는걸!
재앙의 이명(異名)을 신경쓰지 않는 네 등을
전력으로 응원할게! 예-이!

그것은 수많은 별을 돌며,
수많은 동료들을 격려해온 승리의 퐁퐁.[5]
아무 것도 지니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떼면서도,
마지막까지 지니고 있던 극성(極星)같은 보물.

2.16. 1128.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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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산타)(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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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는 꿈을 꾸지 않는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수면 시에는 꿈 하나나 둘, 본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할 것 없지 않지 않습니까.
어제 밤에 내가 그랬다는 것 뿐입니다.
서번트에게 수면은 필요없다?
정말로. 농담을 들을 틈 같은 건…….
…….
그러고보니…….
제가 지난번 침대 위에서 휴식을 취했던 건,
그래요, 도대체 언제였던 걸까…….
아니, 기분 탓이겠지요.
아아, 그래. 꿈의 이야기입니다.
제법 오랜만에, 꿈을 꾸었습니다.
먼 과거에 있었던 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어젯밤 같기도 해서.
이상함과, 편안한 기분이 가슴에 있어.
가끔은 꿈도 나쁘지 않네요.
네?
우산처럼 생긴 기관총과 빨간 의장은 어떻게 했나구요?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이 전장에서의 저는 언제나 육군 복장입니다. 사령관.
정말로.
……아아. 혹시라도. 당신도.
무언가, 즐거운 꿈을, 본 걸지도 모르겠네요.
원판의 인연 예장 효과 중에서 버스터를 퀵으로 바꾸었다. 원판처럼 보구에 HP 회복 효과는 없지만, 1스킬에는 회복이 있으므로 연계하면 인연예장을 장비한 상태에서 1스킬을 사용해주면 레벨 10 기준으로 600이 더해져서 3600을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2.17. 1289. 스플래터☆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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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아처)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아츠/버스터 카드 성능 8%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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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모 현(県) 모 장소에서 이루어진
합숙 상태를 찍은 예장이다.
테이블 위에 있는 건, 일요일 아침에 방영된
어느 여자아이 취향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의 디스크.
귀여운 그림체에, 일곱 빛 알록달록한 패키지가 늘여져 있다.
밤에 모두와 함께 보려고 소녀가 가져온 것 같다.
하지만, 디스크에 주목해서 다시 한번 보도록 하자.
……알 수 있겠나?
「왜 내용물이 스플래터 영화로 바꿔치기 된 거야!?」
사태를 깨달은 소녀는 이불을 덮어쓰고
그저 떨 수밖에 없었다.
평소에는 생각할 수 없는,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이 현상.
어떤 귀신의 소행이라고 말하려는 걸까…….
「아니 루비잖아! 루비가 한 거잖아!
아까부터 이상한 나레이션 넣고 있는 루비가!」
이건 뭐 심야 스플래터 영화를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닐까…….
「절대 안 볼 꺼니까!」
이리야도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이 아니기는 하지만, 스플래터는 초등학교 5학년이 보기 위험하기는 하다. 인연예장의 효과는 원판의 인연예장과 동일하다.

3. 랜서



3.1. 203. 엘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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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매턴 아군 전체의 HP 500 회복
상세정보
하늘은 그녀에게 세 개의 재능을 주었다.
하나는 상식에서 이탈한 음악적 센스.
또 하나는 잠재적인 용의 인자.
나머지 하나는 영주에 걸맞는 귀족으로서의 의무.
즉, 나라의 근간이 되는 학문에 대한 이해이다.
이 영약은 그 결정. 그녀 자신이 연성한 만병을 고치는 약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그 정체는-
끝에서 얼버무린 엘릭서의 정체는 2014년 타입문 만우절 니코동 네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목이 마르다고 받아마신 음료다. 엄청 맛있다는 이유로 엘릭서라 이름붙인 것이며, 원출처는 AUO의 GoB. GoB에서 입수했다곤 하지만 거긴 보물에 속하는 것이면 단순한 명주나 음식도 들어있는 곳이니만큼 엘릭서라는 이름관 달리 영약같은 효과는 없는 단순히 맛있는 음료수다.

3.2. 285. 검은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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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얼터](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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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빛나는 창을 그녀는 쥐었다.
변질은 그 순간부터 시작됐던 것이다.
우선은 육체. 그리고 정신.
완전한 '성창의 여신'으로 변질하기 직전에
그녀는 택했다. 폭풍의 왕으로서의 자신을.
성검의 기사왕으로서의 자신과 거리가 먼.
거친 성질을 가진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그녀는 계속 존재한다.
성창의 여신이 아닌.
알트리아 펜드래건으로.
여기에 있는 것은
사자왕을 거치지 않고
성창의 영령이 된 것이다.
예장 자체는 흔한 NP 획득량 업인데 문제는 게임 상에서 설명해줬어야 할 랜서 얼터의 뒷배경을 이 예장에서 설명하고 퉁쳤다는 것이다.

3.3. 303. 지혜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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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막 쿨(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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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연어를 먹게, 머리가 좋아져.
물론 무한의 예지가 내려진다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것은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비늘을 가진 연어 뿐이다.
그러나, 연어의 지방에는 집중력을 높인다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그렇게 쓸데없는 일도 아니겠지.
강하기만 해서도, 아름답기만 해서도 안 돼.
그대는 지혜롭도록 하게.
무언가에 좌절하거나, 실패했을 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을 만큼의 영리함을 가지는 것이 좋아.
응?
지혜가 있고 총명하다면, 애초에
실패하지 않도록 행동하면 좋다 ───고?
후후 확실히, 그것이 이상적이긴 하군!
그렇지만 사람은, 잘못을 범하는 존재다.
항상 올바른 길만을 선택한다고는 할 수 없지.
그러니, 자. 그대도 연어를 먹게나.
연어 예찬론의 절정에 이른 텍스트.

3.4. 340. 기량, 신역(神域)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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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이서문(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의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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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때때로, 믿기지 않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믿기지 않는 노력을 해서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는 일이 있다.
누군가가 신창, 이라고 말했다.
그런 건 거짓말이다, 라며 비웃는 자도 있었다.
서문은 양쪽 모두 흥미가 없었다. 있는 것은 오로지,
다음 일격이 보다 날카롭고, 보다 아름다워지도록
움직이는 일뿐이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틈은 없다. 틈이 있는 것을
신역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조식, 집중, 보법--.
펼치는 것은 유일이자 신역의 창격.
그것은 영봉(靈峰)의 꼭대기, 신의 자리에 거하는 자만이 지각할 수 있는
날카로운 바람이었다.

3.5. 384. 모래사장 러브레터(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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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히메(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어머, 마스터어♪
어, 이 모래 글씨는 뭐냐, 구요?
그야 물론, 모래사장의 러브레터이옵니다!
후후후, 이로써 이 모래사장에 제 사랑을 한가득
증명해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엔 지친 탓에 묘한 단어가 드문드문 보입니다만,
이 사랑 앞에선 하찮은 일이지요, 마스터어?
자아, 부디 봐주시와요, 와요, 와요♪
마음껏 보셨지요?
그렇다면, 마스터어께서 말씀하셔야 할 대답도 알고 계시겠죠.
그럼 소리 맞춰서…… 하・나・둘!
하고!
사랑!
있어요!
……엇ㅡ갈ㅡ렸ㅡ어!!
성능은 버서커때와는 달리 디메리트가 생겨서 좀 애매.
하지만 성능이나 정보를 떠나서 예장 그림 자체가 여러 의미로 압권이다.
랜요히메 커맨드를 선택할 때 종종 대사가 아이! 마스! 시테!(= 아이마스 해라) 하는 식으로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원래 대사는 아이! 시테! 마스! 순) 네타화됐는데 그걸 반영한 거 같다는 추측이 있다.

3.6. 397. 땅 바닥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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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3세[EXTRA](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 퀵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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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은 피로 젖어있다.
수백의 귀족의 죄를 밝히고,
수만의 적병을 죽였다.
나를 덮친 잔인함.
내가 행했던 잔인함이,
이 몸을 흉기로 바꾸어 간다.
그러나 손을 멈추는 것은 할 수 없다.
주의 사랑을, 주의 가르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사람을 사람답게 남게 하는 길이니까.
벗은 말했다.
나의 신앙은, 나를 광기로 떨어뜨려 갈 것이라고.
아니, 결단코 아니다.
분노에 의해 광기에 떨어지려고 하는 나를,
주의 빛만이, 이렇게 지금도 눌러 멈추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곳은 너무나도 어둡다.
철의 갑옷은, 말뚝의 손가락은, 더는 누군가를 만진다고 해서
열을 느끼는 일은 없다.
언젠가 이 빛을 믿고, 잃어버린 따스한 것이,
나의 뺨을 쓰다듬는 날이 찾아오기를.

3.7. 406. 바다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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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3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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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을 열면,
그 곳엔 온통 바다가 펼쳐져 있다고 해요.
계절은 여름, 태양빛 내리쬐는 해변, 창공에는 하얀 구름이 깔리고…….
그런 장소에,
언제던 어디서던 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요, 분명, 옛날 SF 소설을 읽었겠죠...
물론 제대로 다 읽을 순 없으니
대충 훑어만 봤겠지만…….
어딘가로 연결되있는 문이라는 건,
이 칼데아에서 쭉 대기하고 있는 그녀에게 있어,
얼마나 멋진 공상일까요.
……네, 그 애도 그게 거짓이라는 것 정도는
확실히 알고 있어요.
하지만, 거기엔 꿈이 있잖아요?
이 칼데아의 문이란 문을 전부 열면, 언젠가,
분명 그녀가 찾던 바다로 통하게 된다는 꿈.
저는 멋진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귀여운 여동생의 꿈을, 제가 믿지 않고서야 누가 믿는다는 겁니까!
그러니 마스터, 약속입니다.
언젠가 모든 일이 끝나면, 다함께 바다로 가지 않을래요?
아마 그 애도 기뻐할 테니까…… 후후.
잔느 얼터 산타 릴리가 보고 싶어 했던 그 바다이다. 예장에서의 화자는 잔느.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내용을 알고 읽어보면 꽤나 감명깊은 이야기이다.
다만 훈훈한 예장 설명과는 별개로 효과는 미묘하다. 산느의 1스킬이 HP 회복이긴 하나 보통은 3스킬 쓰면서 생기는 체력 디메리트 없애는데 쓰는게 보통이고 설사 다른 캐릭터들에게 써준다고 해도 메데이아 릴리나 아이리처럼 힐러 전문도 아닌 산느가 이것때문에 다른 예장을 포기하는 건 아까운 일이고...
참고로 내용에서 언급하는 '옛날 SF소설'은 로버트 A.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일 가능성이 높다. 모든 문을 열면 그 중 하나는 바다(여름)로 통한다는 말도 해당 소설에서 언급된 것이다. 도라에몽에 나오는 어디로든 문이 아니다.

3.8. 409. 있을 리 없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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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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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언니들과 달랐던 것입니다.
언니들께선 진짜 여신.
생물과 같은 존재 방식이 아닌,
형태를 얻었을 때부터 모든 것이 완성되어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태어나버렸습니다.
사람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하며, 모습을 바꿔가는 생물로서.
그렇지만,
언니들과 함께 있기에 걸맞는 모습이 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모습이 되어,
마치 여신처럼 될 날이 올 거라고.
부디 비웃어주세요.
제, 사소했던, .」
이미지와 이름이 본작을 비롯한 페이트 시리즈를 플레이한 팬의 가슴을 찌르는 예장. 이미지의 옷은 여신으로서 메두사가 입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 말이 7장에서의 어딘가 츤츤거리는 귀여운 아나를 생각해 보면 참 가슴 찢어진다.[6]

3.9. 658. 쿄고쿠(京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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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라이코(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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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라이코는 한때, 후지와라 도장[7]의 아버지인 가네이에(兼家)가 신조한
니죠 쿄고쿠(二条京極)제의 낙성식때, 빈객에게 말 서른마리를 주었다고 한다.
소의 뿔을 겸한 흑마, 쿄고쿠.
라이코의 마력을 거처삼아 실체화하는 승기.
그 이름은, 아마 선물로 준 서른 말에 관련지어
라이코가 붙여준거겠지.
주인과 함께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기 위해,
쿄고쿠는,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영기를 바꾸어서 형태를 갖춘 주인의 존재가,
비록, 한 여름의 환상에 지나지 않더라도───

3.10. 669. 풍양의 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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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바티(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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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말로 풍요로운 대지의 상징,
축복을 약속한 수호자.
하지만 살짝 느긋해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큭큭 웃어버립니다.
둘을 등에 태우고, 귀찮아하면서도 느긋하게
일어서서 엉큼성큼 걸어갑니다.
그리고 저는,
살짝 그 사람의 등에 얼굴을 기댑니다.
누구에게도 달아오른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래, 여신으로서는,
너무 청춘같지 않나요 이 시추에이션(やりとり)?
으으, 왠지 부끄러워졌어요!
예장에 나오는 이 소의 이름은 난디. 신화에 나오는 시바 신의 라이드 바하나인 하얀 수컷 등혹소. 천연계 주인마님인 파르바티와 달리 상식인인지라 발렌타이 때 1/1 사이즈의 소 모양 초콜릿을 만드려는 파르바티에게 놀라 기겁하며 말리지만 무위로 돌아간다.

3.11. 693. 건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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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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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권(けんこんけん/켄콘켄)』은 『혼천능(混天綾)』과 비교되는, 금광동(金光洞)의 이름 높은 보패.
나타 탄생을 기념하는 물건으로서, 태을진인에게서 선물받은 선계의 무구이기도 하다. 이후 나타는 이것을 몸에 항상 지니고 다녔다.
신축자재, 보통은 한 쌍의 팔찌로서 양팔에 장착하여 몸에서 떨어지면 날카로운 검을 가진 원환상(円環状)의 무기가 된다.
나타는 이것을 반자율드론처럼 잘 다룬다.
하늘에 던져 「질(疾)!」이라고 외치면 금새 적을 덮쳐버리고, 「정(停)!」이라고 외치면 하늘에서 멈추고,
「래(來)!」라고 외치면 손 안으로 돌아온다.
---단 한번, 나타가 이 건곤권을 갖고 있지 않을 때가 있었다.
석기낭랑(石磯娘々)과의 싸움에서 빼앗겨, 그 후 되찾아 태을진인이 맡겼다.
인계의 부모를 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자신이 저지른 죄를 갚기 위해서 자해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날 때까지, 잠시 손을 놓았다.
나타에 있어서 이 보패의 부재는 굴욕과 자책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나타는 절대의 신뢰를 가진 자에게만 건곤권을 맡길 것이다.
저 건곤권의 한쪽을 맡길 정도의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상대를 자신의 몸과 똑같이 생각하는 부모의 정이며,
무엇이 있어도 다시 되살아나서, 반드시 곁으로 돌아간다고 맹세하는 그 증거이다.
다른 인연 예장과 다르게 인게임 마테리얼이나 마테리얼 단행본에서 언급할 법한 건곤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12. 818. 신철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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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네.
이 방패는 신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신 오딘이, 우리에게 하사한 물건.
현대에는 그 제작법이 유실되었다, 고 저의 머리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의 긍지이기도 합니다.
즉 결코 금이 가지 않고, 부술 수 없으며,
그 어떠한 힘에도 굴복하지 않는.
우리들 발키리의 긍지가 영원하듯이, 이 신철의 방패도 영원합니다.

3.13. 887. 오에산 대불꽃놀이(大江山大花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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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도지(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타~마야(たーまや)~!
카~기야(かーぎや)~!
아니, 아니, 아니! 그런 일본식 구호가 아닌,
여름축제와 어울리는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밤하늘을 비추는 다채로운 색감의 빛의 무리를
보게 된다면 이렇게 외치면 된다.
─────얍! 오에(大江)의 오니 불꽃놀이!
오에산의 밤에 피어나는 것은
커다란 꽃(大輪)을 닮은 한여름의 오니 불꽃놀이!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들려올 것이다.
깔깔 웃는 오니의 목소리……
축제를 즐기는, 한 오니의 목소리(掛け声)가.

3.14. 918. 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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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옥(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네. 물푸레나무는 아주 좋은 나무입니다.
찰기 있고, 탄력도 있고, 질기기도 하고,
창에 딱 맞는 나무라고 할 수 있겠죠.
제 나라 외에도, 희랍(그리스)에서도
창을 만드는 데 썼다더군요.
창은 빼앗기기만 할 뿐인 농민에게,
대항할 힘을 안겨주는 무기.
혹은 평범한 인간에게,
흉악한 힘을 안겨주는 흉기.
하지만 결국, 그건 무기를 든 자의 의지 나름입니다.
부디, 이 창을 든 누군가가 쭉 올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누군가로부터, 빼앗는 인간이 되지 않기를.
그런 소소한 바람을 담아서,
저는 이 창을 만듭니다.

3.15. 1034. 토하치비샤몬텐(刀八毘沙門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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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 카게토라(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카게토라가 신봉했다고 전해지는 여덟 자루의 보검을 쥐고 사자에 올라탄 이형의 비사문천(毘沙門天)상.
「히메츠루(姫鶴)가 날고, 산새(山鳥)가 노닐고, 산골짜기(谷切り)를 연결해, 다섯 호랑이(五虎) 물러나면,
제검(祭剣)으로 제사를 지내고, 일곱 별(七星)이 흘러, 횃불(松明)이 비추는 것은, 비천(毘天)의 보창」
카게토라는 수많은 도검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그 중에서도 팔화(八華)의 장비라 이름지은 여덟 자루 보검(宝剣)보창(宝槍)을 좋아해 쥐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이름이 전해지지 않은 보창을 의지했다고 한다. 세이버, 라이더 적성을 가진 카게토라가 랜서로 소환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나저나 어째서 랜서냐고요? 그렇네요, 이건 뭐 생전에 남겨둔 일이라고 할지 뭐라고 할지. 만약 그걸 다시 마주할 일이 있다면, 철저히 너덜너덜하게 깨부숴버리려고 생각해서. 그, 그렇네요, 그 때 본래의 라이더 클래스가 아니라서 졌다—, 같은 소리를 듣는 것도 아니꼬우니까, 라이더 클래스는 양보해주자고 마음을 비워뒀어요. 그런 이유로 저는 랜서 클래스로 현계한 거예요. 아하하하하하!」
'토하츠비샤몬텐'이라고도 하는 비사문천(毘沙門天)의 이형상으로 전국시대의 많은 무장들이 신봉했다고 하며, 나가오 카게토라 = 우에스기 겐신은 실제로 비사문천의 화신이라 칭할 정도로 신봉자였다.
아울러 텍스트에 적혀진 서술은 각각 타치(太刀) 히메츠루이치몬지(姫鶴一文字), 타치 산쵸모이치몬지(山鳥毛一文字), 타치 타니키리(谷切り), 단도 고코타이(五虎退), 마제검(禡祭剣)=칠성검(七星剣)[8], 코타이마츠나기나타(小松明薙刀)에서 유래한 것으로 창을 제외하면 실제로 우에스기 겐신이 소지했다고 전해지는 검들이다. 특히 히메츠루이치몬지는 우에스기 겐신의 애검으로 유명할 정도로 우에스기 겐신과 관련된 검이 많으며 우에스기가에서 보관한 검들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지라 랜서로 나온 게 오히려 더 신기할 정도.
"그거"는 설명상 생애의 라이벌이자 기마대로 유명한(=라이더 클래스가 유력한) 다케다 신겐으로 추정된다.[9] 참고로 FGO에서 카게토라의 실력과 재능이 밝혀짐에 따라 얘랑 라이벌 먹는 신겐은 대체 무슨 괴물인가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3.16. 1102. 솔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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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Λ(랜서)가 장착 시
자신의 Art 카드 성능 20% UP & 크리티컬 위력 30% UP
&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물의 여름은 끝났습니다.
현란한 쇼도 막을 내렸습니다.
사막에 세워진 수천궁(水天宮)은, 수많은 동화들처럼,
한밤의 꿈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여신의 변덕은 길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제 스테이지도 무언가의 잘못되었다라는 겁니다.
하지만 아직, 조금 더. 아주 조금, 한 가닥의 빛.
잊혀진 조명이, 별빛이 된다면.
기억에 없어도,
세계에 없었던 일이 되었다하더라도.
비장의 엘레멘츠를, 있는 그대로의 감사를 담아,
당신을 위해 선물하겠어요.
추억은 영원히 푸른 채로.
백조 한 마리는,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퀵이 아츠로 바뀐 걸 제외하면 모든 효과가 원판의 인연 예장과 동일하다.

3.17. 1212. 해신의 삼지창(三叉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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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니스(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내 칼날은 신의 칼날이야.
이른바 신의 무구, 해신의 삼지창!
이놈도 일종의 보구란 녀석이지.
내 보구『해신의 편애(포세이돈 블레싱)』의 본질은 방어에 속하는 가호와 축복이지만,
공격에 대한 가호와 축복을 별도로 구상화한 게, 이 창이지.
본래는, 바다의 권능 모두를 지배할 수 있는 장난아닌 신조병장이란 말이다만……
뭐, 그리 기대하지 말라고. 내 장비로 존재하고 있는 이상 권능의 사용엔 제약이 걸리지.
너무 사용하면, 그보다 맨정신으로 권능 따위 쓰겠냐! 신핵이 부서져서 뒈질 텐데!
계약하고 있는 네 놈도 곱게 안 넘어간다고.
앙?
걱정해주는 거냐, 고?
뭐가 어떻게 되면 그런 말이 되냐고!
죽여버린다 네놈!
아니. 죽인다.

3.18. 1221. 코드론 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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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미 에리세(랜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Caudron C.630 Simoun.
등록명 "F-ANRY"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탑승기.
그 정교한 목제모형. 우츠미 에리세가 아버지의 유품으로서
보관하고 있던 것.
생텍쥐페리는 본 기체로 파리-사이공간의 항공 레이스에
도전해서 리비아 사막에 추락, 불시착했다. 그 조난의 체험에서
소설 『어린 왕자』의 착상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근본부터 비행기를 좋아했던 생텍쥐패리는,
추락 후에도 빚을 지어서까지, 다시 새로운 기체를 구입했다.
그런 식으로 생애에 몇번이고 추락이나 사고를 경험해온 그는,
23세에는 사고가 원인이 되어 혼약을 취소당했다.
35세에는 사막에 추락한 유목민 베두인에게 구조될때까지
하루치의 물로 4일간을 생존했다.
그리고 44세에는 군의 정찰임무로서 비무장 기체로
출격하지만 격추되어, 드디어 불귀의 객이 되었다.
이미 저명한 소설가이면서도,
하렴없이 하늘을 갈구한, 사랑스러운 비행사였다.
『……뭐, 그런 일화도 있다는거야.
추락한 비행기의 모형이라니 멋 없지만.
난 제법 마음에 들어해』

3.19. 1291. 여름의 기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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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랜서)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0% UP
상세정보
대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대화하지 않는다.
마주 볼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마주 보지 않는다.
그와 그녀는 그저, 둘이서 거기 있을 뿐이다.
그것이 어떠한 재산과 명예보다도
가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이제부터 이어지는 건 기적 끝에 도달한 여름.
어떤 곳일지라도, 무엇이 있을지라도,
서로의 존재만 확실히 느낄 수 있다면 걱정은 없다.
유흥에 열중할 필요도 없고.
서늘함을 원할 필요도 없고.
그저, 황홀한 행복에 열중한다.
그게 두 사람의, 여름의 기댐.
내용은 우미인과 항우가 칼데아에서 재회하여 맞이한 여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원본의 인연예장과는 퀵 카드 성능만 동일하고 버스터 카드 성능 상승 대신 크리티컬 위력이 붙었다.

4. 라이더



4.1. 204. 나의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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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률 20% UP
상세정보
"이 목걸이에는 말야, 작은 이야기가 있어.
살짝 안 좋은 꼴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좋아해.
그야 반짝반짝해서 정말 예쁜 걸."
(마리 앙투아네트, 칼데아에서 말하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의 바로 그 물건.[10]
2030의 등장으로 스타 발생률 증가 예장은 설 입지가 줄어들었고 정작 이 인연예장 주인인 라이더 마리보다 나중에 나온 캐스터 마리에게 더 잘 어울리는 옵션이다. 그래도 마리 본인이 보퀵체인도 가능하고 별을 미친듯이 벌여들이는 서번트와 파티라면 도움은 될지도?

4.2. 205. 그가 준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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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30% UP
상세정보
....그 뒤에, 성녀로 정해진 마르타가 손에 쥔 것.
생전에 지팡이를 가진 적은 있어도, 이런 형태는 아니었다.
지상을 떠난 ''를 의미하는 십자가를 보고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할까.
대놓고 기적과 함께 쓰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듯한 예장. 힐량 증가는 좋은데 마르타의 고질적인 딜문제를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기적을 적극적으로 쓰는 유저(즉 마르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유저.)가 아닌 한 크게 가치가 있다고 하긴 힘들듯. 그전에 기적자체가 힐량이 무시무시하게 짜다.

4.3. 250. 캘리코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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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보니&메리 리드(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상세정보
남자든 여자든, 해적이라면 그 결말은 전사하던가 아니면 교수형 당하든가, 제대로 된게 없다는 걸로 정해져 있다.
그러니까 그녀와 그녀는 이게 마지막 싸움이라는 듯이, 미칠듯이 싸웠다.
총을 쏘고, 커틀러스를 휘두르고, 승리의 함성을 높이며, 피투성이가 되어가며, 광전사처럼 분전했던 거다.
그런데, 그녀들의 상사와 동료의 자칭 해적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빼앗는 것은 즐겨도 빼앗기는 것는 각오한 적이 없다.
선창에 박혀 부들부들 떠는 그들은, 울상짓는 들개 같았다.
캘리코 잭의 선원들 중 해적이었던 것은 단 두 명, 메리 리드와 앤 보니 뿐이었다고 한다.
앤&메리의 스킬 구성상 크리티컬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예장. 물론 보구 위주의 팟이라면 잊어버리자.

4.4. 236. 흘람레이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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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산타 얼터](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율 20% UP
상세정보
이 얼마나 멋진 썰매인가……
그리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 날,
맑은 아침 햇살을 맞으며 산타는 생각한다.
「빨리 내년이 되었으면……1년의 363일이 쓸모 없다니, 인간은 너무나도 슬픈 생물이다……」
그러나 그녀는 모른다.
진정한 비극은 바로 곁에 다가와있다는 사실을.
───그래. 산타가 한 명 뿐이라고 대체 누가 말했지?
스타 발생율 업 효과 자체가 크게 좋은 것도 아닐 뿐더러, 보구가 강력한 산타 얼터에게는 카레이도스코프 같은 NP 충전 예장을 포기하면서 쓸 메리트는 크게 없는 편. 1스킬과 연계시 스타발생률이 50%나 증가한다.
여담으로 상세 정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때 또 다른 산타 서번트가 나올듯한 암시를 써놓았었는데 정말 2016년부터 새로운 산타가 등장했다.

4.5. 320. 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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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등장 시 아군에게 회피 1회 부여
상세정보
그리폰이라 하는 환수가 일찍이 세계를 활보하였다.
사람이나 말을 잡아먹는, 흉포하기 그지없는 짐승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그리폰이 암말과 쌍을 이루면
히포그리프가 탄생한다고 전해진다.
...먹잇감과 짝을 짓는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히포그리프는 본래 존재할 수 없는 마수
...이다만.
「그럼, 어째서 내가 널 타고있는거야?」
「꾸에 ー」
(의역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환상 또한 진실)
「모르는건가 ー, 그렇겠지 ー, 그런거겠지 ー. 나도 모르니까 말이지 ー」
「꾸아 ー」
(의역 : 오오, 세계는 환상으로 넘치는도다!)
「괜찮아괜찮아, 난 네가 좋으니까 ー! 봐봐, 꼬옥 ー 안아줄테니까!」
「구에 ー」
(의역 : 말을 좀 들어주세요.)
얼핏 보면 보구 위력 상승&아군 회피 1회 부여라는 매우 좋은 옵션으로 보이나 하필 인연예장 주인이 np획득율이 낮아 실용성이 없었으나, 스킬강화로 NP 즉시충전이 가능해진 지금은 실용성이 꽤 있다. 그 외에 선 강화해제를 하고 공격하는 아마쿠사의 보구를 막아주는 유일한 보구이기도 하다.
이와는 별도로 히포그리프는 말만 못하지 주인보다 훨씬 머리가 좋다는게 밝혀졌다.

4.6. 371. 골든 베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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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킨토키(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률 20% UP
상세정보
남자로 태어난 이상
남자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동경할, 그 대형 바이크---
그것은 지금 다시 태어나 이곳에 있다.
골든이라는 이름 아래에!
뇌신의 힘이 깃든 강철의 말.
킨토키 왈, 200만 마력의 몬스터 머신.
킨토키 왈, 최고 시속 약 2500km(약 마하2).
킨토키에 의한 명명은 '골든 베어 호'.
바이크라도 화려가게 꾸민 트럭(데코토라(デコトラ))이든, 개조 자동차(샤코탄)[11]
사카타 킨토키가 애착을 가진 이동기계는
서서히 변형능력을 지니게 되는데,
이번의 '베어 호'는 초가속 돌격형태로 변형된다!
대부분의 스타 발생률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가치가 거의 없는 예장. 만약 킨토키가 보퀵브(NPqqe = 17)+보브체(NPabe = 12)로 2턴간 브레이브체인으로 29히트하고 다른 캐릭터가 길가메시 정도로 히트 수가 많아서 23히트 했다고 치면 대략 52x0.2 = 10.4개의 스타가 3턴간 나온다. 그리고 많은 이벤트에서 배포된 5성 예장이 최대해방시 매턴 4개씩 3턴간 12개를 준다.
아처 길가메시 수준의 히트 수는 잘 나오지 않는데다 라토키는 퀵+스타 발생률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이 예장이 없어도 세번째 퀵은 스타 발생률의 한계인 300%를 넘기 쉽다. 그리고 퀵 라이더 대부분이 퀵이나 스타 발생률 버프, 혹은 둘 다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비슷한 상황이다.

4.7. 383. 프리드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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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상세정보
아─────────.따───분───해───.
지금 현재 모드레드는 정비 중이다.
제 아무리 마스터라도, 볼 일이 있다면 나중으로 미뤄줘.
어? 같이 있고 싶을 뿐?
으, 그렇다면, 응, 그렇다면, 응, 나도?
딱히? 방해되진 않고 말이지?
그러기로 했으면, 모래사장에서 뒹굴거려볼까!
햇볕에 독하게 타니까 그만두는게 좋다고?
바보구만, 마스터는!
그ㅡ럴 때를 위해 선 오일이란게 있잖아!
……그러니까, 말이지.
뭐, 너라면 신용할 수 있으니까
자, 선 오일 발라줘.
미리 말해두는데, 이상한 데다 바르면 팬다!
알겠냐, 만지지 마! 절대 만지지 마라!?
……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성능은 흔한 보뻥. 상세정보를 보면 아무래도 구다즈가 이상한 데(???)에 선오일을 발라버린듯(...)

4.8. 651. 여신의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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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이벤트 기간 중
현재 개최중인 기간한정 이벤트 2부의 모든 레이스가 종료된 후에 밝혀집니다
이벤트 종료 후
그것은 일단 준비는 되있었으나, 창피함 때문에
창고에 박혀버린 우승 트로피.
여러가지 있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이슈타르 컵은 최고의 축제였고,
자그마한 인간 마스터의 실황은
매우 즐거운 것이었다.
그 마음을 입에 담지는 못하였으나,
조용히 기념품으로서 새겼다.
경쾌하게 하늘을 달리는 여신과 스쿠터.
그 뒷좌석에는, 똑같이 여름을 즐긴 누군가의 모습.
이벤트 종료 직전까지 텍스트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벤트 종료 후, 텍스트가 공개되었다.

4.9. 811. 어느 산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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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ㅡㅡㅡ처음에는 속이고 먹을 생각이었다.
그 멍청한 얼굴을 한 인간을 어떻게 속이고, 이 지긋지긋한 창을 뽑아서, 어떻게 먹어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인간은 이유를 묻지도 않고, 휙하고 창을 잡아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빼버렸다.
나를 봉인한 증오스러운 놈들에게 원한을 풀려고만 오래 살아온 나에게,
하필이면 그 인간은 「그건 참 힘들었겠군」라며 아무것도 아닌 듯이 내뱉고는 산을 내려갔다.
너무나 그 인간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기에,
그 말을 듣자 하니 내가 아무것도 아닌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나 증오를 품고 있던 증오스러운 놈들에 대한 걸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걸 생각하다 보니, 정말 그 인간의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 정말로 내게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까 먹는 걸 잊어버렸단 걸 떠올리고, 나는 그 인간을 쫓아가기로 한 것이었다.
그런 어떤 산에서 일어난 일.
사카모토 료마에 붙어있는 오료에 대한 이야기.

4.10. 1099. 아이언 메이든(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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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극소 확률(10%)로 1턴간 스킬 봉인 효과
상세정보
......어둠을 가르라 red silhouette......
......멈추지 않고 dangerous speed......
「이 차에 대해 신경쓰이게 했네. 말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내 아이언 메이든이 모습을 바꾼거야.
여름에는 수영복이니까. 그런 일이라도 일어나는 거겠지?
거기다 지금은 로라라는 이름을 붙였어. 유래? 후후.... 신경쓰여?
그러네, 과거에 나를 즐겁게해준 아이의 이름, 이라는 걸까나.
매우 귀엽고 긴장된 얼굴, 상질의 오페라 같은 비명....
생각만 해도 설레버린다니까.
아, 미안해, 질투하려고 했던 건 아니야.
안심해. 지금부터 이 차가 새로 당신의 이름이 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니까.
당신이 그녀 이상으로 나를 즐겁게 한다 내 마음에 든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자아, 당신의 귀여운 점을 오늘 밤 충분히 보여주도록 해.
무섭더라도 눈꺼풀을 닫는 건 용서할 수 없어. 제대로 눈을 뜨고, 내 몽환의 속도에 취해버리도록.
그런 고로 액셀 전개!」
보구 봉인 대신 스킬 봉인으로 변경된 걸 빼면 카밀라 원본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효과. 심지어 스킬 봉인 발생 확률마저 10%로 동일하다.

4.11. 1294. 칼데아 여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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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라이더)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지하 도서관의 테이블에 쌓여있는,
무라사키 시키부의 여름의 추천도서.
그 일부.
어느 정도 호러 영화에 상세해지게 된 무라사키 시키부지만,
추천도서에 호러소설은 섞여있지 않다.
굳이 말하면 SF 장르가 많은 듯한………
오히려, SF소설밖에 없는거 아닐까?
「저, 네.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제목에, 여름, 이나, 서머, 라고 된 것이 포함된
현세의 소설을 몇 개 손에 들어봤는데,
우연찮게도 모두 SF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호라……
어느 것이든 멋져서 가슴 뛰는 걸작뿐이었던지라,
겸사겸사 올해는 SF작품을 주체로 골라버렸습니다……」
원본의 인연예장 효과와 전혀 다른 몇 안되는 예장. 원본 쪽은 마성 특공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이쪽은 흔한 인연예장 효과 계열이다.

5. 캐스터



5.1. 234. 호박 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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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토리[할로윈](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약체 내성 30% UP
상세정보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눈을 뜨니, 자신의 클래스가 캐스터가 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어라? 어째서?
나 마술같은거 모르는데……깜짝 쇼?
아, 그치만 아이돌에서 캐스터로 전향하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네……긴 뉴스를 혀를 안 깨물고
말할 수 있는 지성파 아이돌……응, 할 슈 이써!」
급조 마녀가 옷을 코디네이트하고 있는 뒤에서, 호박 성배가 반짝 빛난다.
“방심하지 마라 도마뱀아……네 역경고난,
칠전팔도는 아직 시작되었을 뿐이니……”
「진짜루?」
캐스터를 뉴스 '캐스터'로 이해한 듯.

5.2. 318. 무한의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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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 릴리(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회복량 3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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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자. 그것은 사이좋음의 상징.
 어째서냐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자를 먹고 있을땐,
 화내거나 슬퍼하지는 않으니까요.』
      ◆
「어머───어머어머어머!」
특별할 것 없는 레시피 북을 읽었을 때,
작은 마녀는 기쁨의 탄성을 올렸습니다.
그것은 평소에 그녀가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명확한 형태로 나타낸 주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가요.
 이 무슨 진리인가요.
 사람들이 다투는 것은 달콤함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서로 빼앗는 것은 팬케이크가 유한하기 때문이었다니!」
그렇게 결심한 순간 둠스데이.
가까운 곳에 여신도 형제자매도 없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녀는 애용하는 지팡이를 손에 들고,
무한의 식재료가 될 신비의 소환에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는 말할 것도 없지요.
곤란하게도 이 작은 마녀는, 뭐랄까요,
마술 실력만큼은 '초'가 세 개는 붙을 정도로 일류였던 것입니다☆
게임내 최고 퓨어 힐러인 메데이아 릴리에게 딱인 예장. 무한히 나오는 팬케이크라는 설명을 보면 인연퀘에 나온 마신주를 재료로 만든 그것인 모양이다.[12]

5.3. 268.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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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서리 라임(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15% UP
& HP 회복량 10% UP
상세정보
꿈 꾸는 그대여, 안녕하세요.
어린 눈동자로 저를 보세요.
세상의 모든 것이 흐리멍텅하고
모든 세상이 친절해져서
누구나가 모두 친구가 되어요.
떠오르는 구름마저 설탕과자!
빛나는 눈동자는 당신의 세계를 비추어요.
꿈 꾸는 그대여, 안녕히 가세요.
늙은 눈동자로 저를 보세요.
세계의 모든 것이 확실해지고,
모든 세계는 잔혹해져서,
누구나가 모두 지친 이웃이 되어요.
설탕과자마저 더러워진 스모그!
빛나는 세계는 당신의 눈동자를 띄워요.
원더랜드는 동화의 나라.
라임의 울림은 꿈의 요람.
1실링의 가치도 없이.
보증기간은 10년도 안 되고.
언젠가 사라질 달콤한 기억.
하지만 필요한 달콤한 아픔.
책의 내용은 잊더라도,
꿈에 끼워둔 책갈피는 잊지 마세요.
일명 아츠 크리팟에 주로 기용되는 너서리라임이라서 그럭저럭 실용성은 있다.
이름이 원더랜드인 이유는 전 마스터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

5.4. 338. 자취를 감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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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블라바츠키(캐스터)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게 [어새신] 특공 상태를 20% 부여
상세정보
책을 몇 권 정도 썼다.
나로서는 마하트마의 서한을 바탕으로 한 이런저런 해석과,
이미 알려진 마술서도 많이 참고하며 인용을 거듭해
───그런 마음으로 엮어낸 책이었는데.
대영제국에 계신 인텔리들,
심령현상 연구회로부터는 큰 비난을 받았다.
신비의 총본산인 시계탑, 마술협회로부터는 비웃음을 샀다.
'역시'라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다.
과학을 주체로 하는 현대 문명과는 크게 어긋나 있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탑과도 크게 달랐다.
그리고 마하트마의 목소리는 타인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그렇나 무력감 따위에 지지는 않을 것이다.
나 자신만의 진실이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오래전에 만났던 위대한 존재,
그 편린을, 어떤 형태로든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좋아.
───내가, 우선은 나부터 인도해주겠어.
어새신 특공이라는 조금은 뜬금없는 옵션. 엘레나가 캐스터라서 어새신을 상대할 때는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실용성은 좀 있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다른 예장 끼는게 더 좋다.

5.5. 339. 문명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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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디슨(캐스터)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의 NP 획득량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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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뒤이은 실패, 참담한 결과에 한숨을 내쉬었다.
재탕한 커피를 마셨다.
걸었다.
다른 재료를 떠올렸다.
신바람을 내며 조달, 실험, 그리고 실패.
"어쩌면, 그런 것은 이 세상에 없는 걸지도."
"전구를 계속 켜는 일은, 영원히 불가능한 걸지도."
그런 마음을 품었고ㅡ 짓눌렀다.
아직 고작 8000, 세계에는 1만을 넘는 재료가
존재한다. 그것들을 전부 확인하고, 그럼에도 무리라면
새로운 재료를 발명하면 된다.
쌓아올리고 또 쌓아올리며, 불안을 떨치고 계속 걸었다.
"그럼 다음은? 일본의 대나무였나?"
참고로 설명문 마지막에 나오는 대나무 이야기는 실제 전구 필라멘트 실험에서 쓰였고 성공했다(!)

5.6. 354. 하늘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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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필[하늘의 옷](캐스터)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3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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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드레스?
응, 그러네, 색조도 멋지고───
......후후,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실은 나도 맘에 들거든.
멋지네, 라던가
이것은 하늘의 옷───
하늘의 드레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한 예장이야.
내 집에 전해지는 보물같은 거지.
대성배의 제어에 사용하는게 본래의 기능이지만,
그래서일까나.
성배의 화신 비슷하게 현현해버린 내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은.
......사실은, 그 아이에게 잇게 하려던 것이겠죠.
아인츠베른의 대원(大願)을 이루어야하는 호문클루스는,
내가 아니라, 그 아이니까.
그렇지만, 아뇨. 잇게하지 않을거고.
역시 이건 나의 것.
그 아이의 어머니로서, 나는 이 드레스를 놓을 수 없어.
그 아이에게는 무엇이든지 선물해주고 싶어.
예쁜 것, 귀여운 것, 멋진 것은 모두
모아서 남겨주고 싶어.
그래도.
이 '''드레스의 형태를 한 저주'''는───, 넘겨주고 싶지않아.
스킬도 보구도 전부 회복계인 아이리에게 딱 맞는 예장.
이와는 별도로 상세정보는 간단한 정보와 더불어 아이리의 이리야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5.7. 374. 행사되지 않는 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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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크리스(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예, 그렇네요.
신들을 업신여기는 유력자들의 손에 의해서
꼭두각시 파라오가 된 저의 왕좌는,
신의 광휘가 가득했던 것 이상으로───
아아, 피로 뒤덮였던 것이겠지요.
하지만, 파라오가 된 저는,
남김 없이 살해당한 나의 형제들인
젊은 선왕들의 한을 잊은 적이 없었으며,
광휘 그 자체인 파라오의 왕좌가 천한 것들에게 농락당하는 것도
용납한 적이 없었습니다.
왕이자 신인 파라오의 자리까지도 우롱하는 불경한 자에게, 벌을.
사랑스런 형제들을 살해한 악한들에게, 벌을.
저는, 정말로 참을성이 없는 여자입니다.
동맹상대(당신)에게도 금방 화를 내고맙니다.
어쩌면……
생전의 행실이 문제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부디 용서해주시길.
크흠. 그러니까, 용서하거라!
막간의 이야기에서 묘사된 복수를 언급하고 있다.
생전에 자신의 남편이자 오빠인 메렌레 2세가 살해되고 왕위에 오른 뒤, 재위 5년차에 살인을 주도한 자들을 지하실의 연회에 초대하여 기습적으로 지하실을 침수시킴으로써 그들을 모두 익사시키고 자신 역시 불길 속에서 자결했다고 한다.


5.8. 381. 여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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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상세정보
……여름의 추억?
후후, 그래.
멋진 추억이 너무 많아서,
어느 거 한 가지를 선택하는 건 굉장히 어렵지만.
그러면, 오늘은 프티・트리아농 이야기를 해볼까.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내가 처음부터 고쳐 만든 별궁이야.
마치 진짜 자연의 풍경 같이 만들었어.
영국식 정원이야.
당신 시대 풍으로 말한다면 어떤 식일까?
녹색빛이 짙고, 물가가 있고, 바위산에는 동굴도 있어.
자그마한 신전하고……
아아, 그리고, 사랑스러운 스핑크스 동상도 놨었어.
정말 좋아하는 곳이었어.
맞아, 여름에는, 느긋하게 있으며 바람쐬는 걸 좋아했어.
여동생[13]이나 친구하고 함께 수다떠는 것도.
궁중복을 벗어던지고,
유행하는 드레스를 입고 놀던 때도 있었지.
차양 모자도 쓰거나 하면서.
아아, 어쩌지, 그건 마치
지금 이 순간, 잠시간의 바캉스하고 꼭 같아ㅡㅡㅡ
프티 트리아농은 실제로 베르사유 궁전 북서쪽에 위치한 별궁으로, 간결한 외관에 내부는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마담 드 퐁파두르를 위해 루이 15세에 의해 지어진 이후[14] 프랑스 왕실의 여인들이 이용했다. 루이 15세 이후 이를 직접 고쳐 새로 지은 마리 앙투아네트 이외에도 루이 15세의 애첩 뒤바리 부인, 나폴레옹 3세의 두 번째 황후 마리 루이즈역시 자주 이용했다고 한다.
성능 자체는 무난한 편. 캐마리의 보구로 아군 전체에 크뻥이 가능하기도 하고 이게 중첩되다보니 크리스타만 잘 확보되면 크뻥 데미지가 어이없을 정도로 수직 상승한다. 크리스타 수급이 원활한 서번트나[15] 스킬로 크리스타를 수집하는 모차르트, 매턴마다 크리스타를 고정적으로 주는 예장 등이 강제되긴 하나 일단 확보만 되면 효과는 보장된다.

5.9. 407. 천명의 점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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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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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과거.
옛 신의 시대.
신들의 왕이 마르두크(멜로닥)이 아닌
엔릴 신이었던 때의 일이다.
어떤 괴조가 있었다.
아카드에서는 이름이 안주.
수메르에서는 임두그드라고 불렸다.
폭풍의 마이며 거대한 구름과 강풍이 현현한 신이었다.
이 괴조는 엔릴 신을 따르고 있었지만
어느날 주인이 입욕중일 때 대보물을 훔쳐버렸다.
그러자 곧 만물만상 전부 암흑에 휩싸여
세계는 멸망이 임박했다.
괴조 안주가 훔쳤던 희귀한 대보물,
세계와 신들을 이끄는 궁극의 왕권 - 천명의 점토판.
즉 괴조는 만져서는 안 되었다.
세계 전부를 위기에 빠뜨렸기 때문인가. 아니다.
자격없는 자가 손을 뻗어도 왕권에 답하지 않고
안주는 무엇하나 손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대보물은 엔릴신의 자식인 영웅신 닌우르타가
다시 빼앗아 세계를 수복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인간의 시대가 흥하던 때.
대보물은 황금의 도시에 소장되었다.
거친 폭풍신 안주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스로는 이루지 못했던 왕권 찬탈을,
신의 피를 이은 영웅왕이 달성한 것을---
아츠팟 서포터인 캐길가에게는 상당히 실전성이 높다. 본인이 부여하는 공뻥, 아츠뻥에 인연예장의 보구뻥으로 메인 딜러에게 3단 곱연산 데미지 뻥튀기를 선사해줄 수 있기 때문. 본인의 보구사용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제대로 된 아츠팟을 꾸린다면 손쉽게 무마된다.
캐길을 딜러로 쓰려는 경우에는 조금 미묘해지는 편이긴 하지만, 애초에 캐길은 메인딜러가 아닌, 서포트 위주 서브 딜러형 설계라는걸 감안해야 한다.[16]

5.10. 692. 매의 마녀의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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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아노스의 캐스터(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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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지(カンジ)? 아, '간사(幹事)'인가?
괜찮아, 파티의 접대라면 맡겨줘.
잘도 이 매의 마녀를 선택해주었다.
맡겨준다면 설령 너 자신의 장례라고 하더라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연회로 만들어주겠어.
특히 요리는 까다로우니까, 나는.
여신 헤카테에게 바칠 공물에게 뒤지지 않는, 최고의 재료를 준비하겠어.
그리고 풍요신(豊穣神) 디오니소스가 부러워할 정도의 미주(美酒)를!
목신(牧神) 판이 명부에서 부활할 정도로 풋풋한 처녀들을....
....에? 거기까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어째서?
안돼안돼, 마스터!
좀더 타락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지.
사람은 연회에 빠져들기 위해서 살아가는 거야. 그래, 연회의 즐거움이야말로 인생이지.
먼저 그 무거운 직함을 잊어버리고, 의무라든가 역할같은 건 농대(滝壺)에 던져버리면 돼.
내일을 걱정할 필요없어, 과거를 떠오르는 건 쓸데없어.
안심하고 지금을 나에게 맡겨줘.
아침도 밤도 잊어버리고, 단지 맛좋은 요리(佳肴)와 고기의 쾌락에 취해버리면 되는거야.
주저할 거 없어. 죽음은 언제나 곁에 있어. 즐기려면 지금 뿐이야.
초대권 같은 게 필요할까보냐.
그래, 이 보리죽 큐케온을 정말 한 숟가락만. 입에 옮기기만 하면 돼……
―――에, 역시 그만 둬?
나에게 맡기지 않는거야? 에에~ 그건 아니지~~?
착실히 할테니까아! 그렇다니까-?
부-탁-이-니까-.
보리죽을 먹었더라면 언제든 애완동물인 돼지로 바뀔 수 있었기 때문에 그만둔 건 정말로 현명한 선택(...).

5.11. 694. 솔로몬 왕에게 바치는 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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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라시의 캐스터(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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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더듬는다. 성도로 가는 길을.
잠시도 서두르지 않고. 잠시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작열하는 사구에 몸이 태워지면서도.
차가운 달빛 아래에서 빛을 쬐면서도.
백단향(白檀)의 향기, 나전 세공의 채색.
가치가 있는 마노의 별 모양의 탁음.
그의 왕에게 헌상되는 칠보 중기는,
금새라도 낙타의 등을 부러뜨릴 것 같다.
여로의 끝에서 얻은 건.
판관(士師)의 왕의 지혜인가, 미덕인가.
진정한 선물은 여왕의 마음.
사랑보다 나은 부는 없을지니.
이별보다 나은 추억은 없을지니.
인생은 서로 마주하지 않으매,
자칫하면 참상(参商)과 같도다.[17]
허나 오늘 밤은 이 어찌나 멋진 일인지.
지금, 이 은촛대 아래에서 당신과 함께 있어.

5.12. 800. 이름 없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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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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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이름은 없다.
그녀에게 기록은 없다.
필요성도, 필연성도, 운명조차도 없다.
그녀가 스러진 이유는 단 하나.
단지, 그 곳에 있었기 때문에 말려들었다.
그녀에게 비통함은 없다.
그녀에게 증오는 없다.
알고 있다.
그런 감정 따위, 그녀에겐 필요하지 않았겠지.
그렇기에, 나는 슬프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자는, 그녀 자신조차 없다.
나의 손을 쥐고서, 그녀는 정말로 구해졌을까.
나의 손으로, 그녀는 세계를 향한 미련을 버렸을까.
답은 분명, 영원히 없겠지.
영원……영원히.
지크하면 잔 다르크에 대한 얘기가 빠지지 않는지라 잔 다르크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름이 없고 감정이 없다'는 점 때문에 성배대전 도중 동료 호문클루스의 죽음을 본 지크의 심정이 유력하다. 비통이나 증오에 관한 이야기라면 잔느와도 맞지만 기록이나 이름에 관해서는 아니기 때문. 게다가 지크가 잔느를 좋아하던건 자신이 모르던 인간의 순수한 호의나 따뜻한 애정을 충분히 배풀어주었기 때문이다. 기록이나 이름조차 없이 죽는 것은 지크가 잔느를 생각하면서 떠올릴만한 사항은 아니다. 실제로 잔 다르크는 역사적으로 폭넓게 기록되었고 그녀를 존경하던 사람들에 의해 많은 이명을 얻었기도 했다.

5.13. 909. 호법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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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호법의 말로
슈텐도지(캐스터)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상세정보
호법의 오니?
그라고 보이, 그런 이야기를 했었제~
이바라키도 슬슬 만족했지 싶으이끼네,
고만 끝내보까.
후후, 그래, 이야기.
호법의 오니 같은 기 어디 있노───
오니한테, 세상이네 법이네 카는 게 우예 있겠노?
있으마 오니.
미치마 오니.
찢으마 오니.
먹으마 오니.
제멋대로 하마 다 오니 아이기.
응? 그라마 자아를 잃은 오니는 우예 되냐꼬?
그기야 뭐.
───몸부림치고, 울부짖고 카다가.
───고마 뒤지는 거 아이겠나?

5.14. 943. 어머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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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 에델펠트(캐스터)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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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쇼[18]부터 이어져온 구가, 사카츠키가.
그곳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는 모두 붉은 눈동자를 하고,
초상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사람의 염원을 수신하여, 무작위로 실현화시켜버리는 아이――― 신의 아기.
첫째는, 후유키의 기근에서 구조되어 2세에 사망했다.
둘째는, 명보다 먼저 정신이 다했다.
셋째부터는, 출생이 몰래 감춰졌다.
사카츠키 가의 여아는, 사람의 염원을 차단하는 결계 내에서
모친 한명의 손으로 길러지게 되었다.
그것은, 신을 사람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의식.
말하지 않고, 생각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옳다 여겨진다.
정상적인 육아라 하기엔 완전히 정반대의
냉철한 절차이다.
―――그렇다면, 이 공은 무엇일까.
기억에도 어렴풋한, 어머니와 지낸 나날.
기계적으로 반복되었을 터인,
단조무미로운 모자 둘만의 생활.
신의 아이는 사람이 되어, 그제야 간신히 알아챈다.
그곳엔 분명,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일러스트에 나온 공들은 미유의 과거편에서 미유가 사카즈키가에 있을 때 갖고 놀던 것들.

6. 어새신



6.1. 220. 여신의 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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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노(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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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영령?
그런게 되어버리다니 조금 놀랐어.
거기다, 뭔가 이상한 느낌. 몸에 둘렀던 것이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변하니까.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니?
그럼, 이 손을 보렴.
이것이 나의 광채, 여신의 광채. 그 구현.
아아, 게속 바라보고 있으면 안된단다?
───눈, 멀어버릴테니까
스테노에게 3스킬 여신의 변덕이 생기면서 스테노 자체의 가치는 올랐으나 영 도움이 안 되는 스테노에겐 이 예장도 그닥 희망이 된다고 하긴 힘들다. 퀵 보구를 사용하는 신성 속성 캐릭터는 고랭크 신성부터 차례로 늘어놓자면 발키리(A), 산타 알테라(B), 랜서 쿠훌린 둘, 라이더 킨토키(C), 아킬레우스, 카이사르(D), 알렉산더(E), 메두사(E-) 정도. 참고로 이 중 인연예장이 퀵 버프인 캐릭터는 알테라, 카이사르, 알렉산더 셋이다.

6.2. 206. 아이언 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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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어새신)가 장착 시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10% 확률로 보구 봉인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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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피를 빨아들여, 수많은 목숨을 강탈한 철의 관.
소녀들의 목숨은 안개가 되어 사라져, 고민과 절망만이 쌓여간다.
그야말로 그것은 악귀의 소행.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죄는 무엇보다도 계속 무구했던 것이다.
비명은 끊겼다.
피부에 박힌 침은 녹슬어가고, 피는 그저 자국만 남는다.
철의 관은 주인과 함께 녹슬어, 조용히 부스러져 간다.
여성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뎀뻥을 가능하게 해준다. 보구봉인 부여는 10%인데 그냥 무시하자.

6.3. 319. 붉은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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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 시키(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스킬의 즉사율 3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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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한 소년의 추억.
석양이 지는 교실에 남은 기억.
잠시간 이어져있던 따스한 빛을 지켜보던
시키라고 하는 꿈의 잔상.
설명문의 시키는 남성 인격 시키(織)다. 예장으로 올려주는 즉사율은 높지만 적 서번트이나 보스급 몹이라면 즉사 내성이 워낙 강해서 이정도로도 즉사를 기대하긴 힘들다.

6.4. 353. 볕(陽)이 들지 못하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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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어새신](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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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닌, 말 그대로.
무엇으로부터 시작되었는가.
무엇으로부터 태어나는가.
모친? 아니야.
개인으로서의 기원이 아닌, 존재로서의 기원이다.
[검]에서 태어난 녀석도 있다.
[무가치]에서 태어난 녀석도 있겠지.
나의 기원?
이미 보고 있지 않은가.───베고, 쏜다.
통상의 공격에도 사용하는, 훌륭한 나의 제 2 보구.
신비력단(神秘轢断, Phantom Punishment).
[절단] 과 [융합]의 구현.
나의 기원을 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제 2 보구는 기원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마테리얼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정사의 기원탄과 미묘하게 달라져서, 단도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덧붙여서 수호자 루트의 키리츠구로선 당연히 만나지 못할 에미야 시로엔조 토모에의 기원이 이야기되는 것이 의문인데, 일단 여려 평행세계에 속하는 억지력의 수호자가 된 이후로 기원에 대해 대강 알아봤기 때문인 듯.

6.5. 395. 최소한의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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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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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소양, 이니 말이다───
그녀는 확실히 그렇게 말했다.
해변의 바캉스를 진심으로 즐기기에 있어,
숙녀 (레이디) 나름의「소양」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고.
예를 들자면, 커다란 꽃잎.
아름다운 검은 머릿결을 꾸미는 남양의 히비스커스.
예를 들자면, 투척용 나이프.
그녀의 팔다리를 조용히 꾸미고 있는 11체의 칼날.
그리고, 마력으로 짜 올린 수영복이나 파레오.
실은, 두꺼운 강철보다도 뛰어난 강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여자의 소양.
불의의 습격에 대비하는 것도, 여자의 소양. 
어느 쪽도 결코 놓치지 않는다. 당연하겠지?」
───아, 과연.
───소양.
그녀의 방식은 언제나 아름답고, 우람하다.
퀵 성능을 15% 올려주는 괜찮은 효과와는 별개로 의자에 있는 수영복 이 포인트.

6.6. 549. 백팔마성(百八魔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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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어새신(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사악은 하늘에 올라가 별이 된다.
빛나는 천성(天星) 서른 여섯, 반짝이는 지성(地星) 일흔 둘. 합쳐서 108,
이 대륙을 구할 호걸들이 짊어진 운명의 별(宿星)이니.
선인도 있으면 악인도 있다.
의협심(義心)을 품은 자가 있으면, 악한 마음(惡心)을 품은 자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나라를 보다듬고, 이 백성을 편안케 하는 자.
백팔의 마성. 여기에 등장.
동란의 대륙을 구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빌려 달려오지!
비록 종막에, 어떤 결말이 기다린다 할지라도!

6.7. 587. 낙양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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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의 어새신(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0% DOWN[단점]
그녀는 위업을 이룬 것이다.
올바른 국가, 올바른 통치.
위업을 이룬 자에게는 보상이 없어서는 안 되지.
신상의 이치에 따라, 만년, 그녀는 호화찬란(絢爛豪華)한 궁전에서 나날을 보냈다.
그곳에 넘치는건 퇴폐의 사랑.
나라는 이미 궤도에 올라탔다. 안심하고 그녀는 욕망을 탐닉했다.
그건 노력을 계속한 그녀에게 주어진, 첫 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올바른 그녀의 주위에 있는 인간이, 사랑을 받은 인간이, 모두 올바른 것은 아니었다.
쿠테타가 일어나, 사랑한 자들이 베이고, 궁전에서 내쫓길 때.
그녀는 놀라며, 눈치챈 것이다.
그녀가 생각한 올바름과, 민초가 바란 올바름.
그 괴리의 가능성을.
그건……언제부터?
혹은, 처음부터――
텍스트는 말년에 병석에 있을 때 신하들이 들고 일어나 아들에게 양위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디메리트가 있긴 하나 자신의 스킬과 합치면 아군에게 40%의 퀵 버프, 최대 40%의 공격력 버프(카리스마 + 방어력 감소 포함)를 줄 수 있는 서포터로 쓸 수 있다. 측천 본인은 황제특권의 불안정성과 경쟁자인 5성 퀵 대인 어새신들의 입지가 두텁다는 점에서 딜러로 쓰이는 경우는 적으므로 실전성이 있는 인연예장이라 할 만하다.

6.8. 649. 태양으로부터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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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크리스(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이벤트 기간중
현재 개최중인 기간한정 이벤트 2부의 모든 레이스가 종료된 후에 밝혀집니다
이벤트 종료후
그 위대하신 파라오 오지만디아스는
레이스를 맞이하여 저에게 일갈을 넣으셨습니다만……
그건 질타격려(叱咤激励)[19]였다고,
지금 와서지만 저는 깨닫게 된겁니다!
그것을 증거로 보아주시지요, 아니 보시죠!
이 정교한 세공을!
전체적으로는 제가 레이스에 사용한 스카라베입니다만,
크게, 크으게 눈을 뜨고 보는겁니다.
스카라베에―――이럴수가 「광휘의 복합대신전」의 모형이!
자, 자, 보이지요!
이건 즉……
후후, 후후후후후. 이제 말할 것 까지도 없군요!
하지만 말해드리죠.
저는 포상을 받은겁니다!
라이더 이슈타르의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기간중에는 텍스트가 미공개 상태였다.
공개된 텍스트는 오지만디아스가 은근슬쩍 가져다 놓은 포상과, 그에 대해서 니토크리스가 자뻑하는 내용.

6.9. 676. 월륜구요(月輪九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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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파라이소(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 퀵 카드 성능 10% UP
설령 카이에 시집간다 하더라도,
그녀의 심지는 변함없으니.
그녀의 저주는 한결같으니.
코우가 삼십가 중 하나,
코우가 모치즈키에 태어난 자이다.
월륜구요(月輪九曜) 가문의 문장을 몰래 가지고 다닌 것이, 그 증거.
코우가 사부로의 저주를 계승한 운명임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잊을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저주라고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때로, 큰 뱀(오로치)의 기척은 그녀가 가진 "힘"처럼
행동하고, 적을 도륙해내기에―――

6.10. 679. 단조(段蔵)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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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단조(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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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좋아합니다.
느긋하고,
유유하고,
떡하고 서있는 흔들리지 않는 큰인물같은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소를 삼켜버리거나는 하지 않습니다.
어딘가의 군담에 의하면,
단조가 소를 삼켰다던가 안삼켰다던가 하는 소리가 있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않았어요.
불쌍해───
라는 감정을 품는 기능 따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단지 왠지 모르게 꺼려집니다.
상처입히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는 언제나 듬직하게 있어줬으면 합니다.
흐릿한 기억의 저편에는, 그래요.
소를 기르고 있었던 적도 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엄청 귀여워해서,
맘에 드는 장식이라도, 달아줬던 듯한..?
가토 단조는 페그오에서 '호쿠에츠 군담'에서 전해지는 '소를 삼키는 환술'을 매개로 한 보구를 사용하는데 그것과 관련된 내용.

6.11. 888. 텐구 변신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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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와카마루(어쌔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산(御山)의 서쪽, 무구한 날짐승을 괴롭히는 자 있으니.
구원을 바라는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것은 쿠라마(鞍馬)의 대텐구!
"가여운 동물에게 돌을 던지다니. 괘씸한 인간놈,
부끄러움을 알라!
나와라 텐구석(天狗石)…… 돌에 맞는 기분을
맛보도록 하라!"
"아핫핫하! 자 보게나 너구리 공, 꼴사납게
도망치는 저 인간의 모습을! 다리에 힘이 풀렸다구!
이로써 더는 동물을 괴롭힐 생각은 하지 못하겠지!"
산의 동쪽, 장난으로 나무를 베는 자 있으니.
나무들의 소리 없는 목소리를 듣고, 달려온 것은
쿠라마의 대텐구!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자가,
산에 들어올 자격은 없다! 받아라 나뭇잎 대선풍!"
"푸훗! 설마 속옷 한 장으로 강에 떨어질 줄이야!
유쾌 통쾌하구나! 오오, 다람쥐 경, 네 집의 원수는
갚아줬다구. 새로운 집을 찾으로 가자!"
"이야, 오늘도 잘 혼냈구나, 혼냈어. 응?
왜 그러지 너구리 공, 다람쥐 경? 뒤? 뒤에 뭐가……
………아아아아앗 사부님! 아닙니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라
산에 해를 끼치는 괘씸한 놈들에게 살짝 벌을, 말이지요.
그러니까 옷(装束)과 부채를 몰래 빌려온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저는 딱히 나쁘지 않───."[20]
─────놀이야말로 수행일지니.
하지만 가끔은
웃어넘길 수 없는 수행(벌)도 기다리고 있다.
어새신 우시와카마루는 쿠라마 산에서 텐구에게 수행했던 시절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인연예장도 그때와 관련된 것이다.

6.12. 920. 읽다 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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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이거, 이제 필요 없으니까 줄게.
딱히 재미있는 책은 아니야. 몇 번이나 읽어봤고,
거꾸로나 비스듬하게도 읽어봤지만.
역시 인간의 감성은 공감하기 힘들어.
즐겁게, 라는 게 더 당치도 않은 얘기라고.
하지만 편리하긴 했어. 그중에서도 칼데아라는 장소는 말이야.
어쨌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방해하려는 무리는 없었으니까.
그 점에서는 다른 곳보다 훨씬 지내기 좋은 곳이기는 했네.
그래, 이건 타인의 눈을 속일 수 밖에 없었던 나의 방패.
그러니까 이제, 필요 없어.
지금은 그렇게 정체를 감출 필요, 없잖아?
연인인 항우의 인연예장과 완전히 같은 성능. 마침 항우는 퀵 보구, 우미인은 버스터 보구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자신과 상대를 동시에 보조해준다. 다만 둘 모두 파티 서포트 성능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부부의 연을 상징하는 스텟이라 봐야 한다.
여담으로 책을 거꾸로나 비스듬하게 읽었다는 기행을 저지르곤 했다는, 얌전하고 이지적으로 보이는 아쿠타 히나코의 이미지를 와장창 깨부수는 설명이 일품.

6.13. 1011. 묘지기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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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잇히히히히
처음 뵙겠습니다로구만, 내 사용자!」
그 상자가 처음 이야기한 건 십 년 전.
그녀의 얼굴도 신체도 돌연 변하기 시작해,
옛 『왕』과 같은 모습을 띠기 시작하던 때.
그 영원 가까이에 살던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살아있는 신과 같이 숭상하던 때.
「아—아—아—!
또 우냐, 굼벵이 그레이!」
불안했던 그녀를,
그 상자만이 매도했다.
더는 누구도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던 그녀를,
그 상자만이 변함없이 질타했다.
그러니까, 그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성창을 봉인한 예장이라든가,
아득한 시대에 만들어진 유물이라든가,
그런 먼 것이 아니었다.
길고 긴 사이.
상자는,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다.
그레이와 에드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6.14. 1103. 창궁(蒼穹)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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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J 소지(어새신)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 [단점]
상세정보
어딘가의 특이점에서도 이단의 천연이심류(天然理心流)로서
알려지지 않은 갤럭시 시골검법『제트천연이심류』 오의의 서.
당신에게 비오의(秘奥義)를 전해주는 오늘 이 자리에,
눈에 아른거리는 건 혹독하고 엄한 수행의 나날.
하지만 결코 괴로운 나날만 있던 건 아니었었습니다.
그 반짝반짝 빛나는 소란스럽지만 즐거운 이국의 땅에서의 여름의 추억.
수수께끼의 마왕과의 싸움, 사부인 저와 마스터의 꿈의 공투,
사선을 헤매며 드디어 개안한 비오의, 너무 많이 깨버린 수박깨기용 수박,
불어 터지면 또 맛있는 야키소바, 혀가 파래지는 빙수......,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새버렸습니다.
그렇네요, 저와 마스터 사이에 이미 말은 불필요.
자아, 사부인 제 절기(絶技)와 유산을 이어받아,
은하를 달리는 진짜 사무라이가 되는 것입니다.
---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넘어서
엣? 그러니까 필요없다고!? 이런-.

6.15. 1346. 키이치의 나막신(高下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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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치 호겐(어새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키이치 호겐의 나막신, 한 켤레.
대충 벗어서 아무렇게나 굴러떨어져 있다.
「안뜰에서 집으로 갈 때 휙 벗어 던졌다」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
아무래도, 꽤나 급한 용건이 있었던 모양이다.
나쁜 얘기였다면 일일히 나막신을 벗지도 않았을 테니,
분명 좋은 얘기일 게 분명하다.
기분 좋은 스승의 표정이 눈에 떠오른다.
껄껄껄! 하며 우렁차게 웃겠지.
정말로 흐뭇하고 귀엽지만,
슬슬 서두르자.
급하게 찾아왔더니 집에 아무도 없다면 아무리 스승이라도 토라질 거다.
「어―이, 아무도 없나!」
봐라,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두르자!

7. 버서커



7.1. 197. 눈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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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버서커)가 장착 시
거츠 상태(3회, 부활 시 HP 500)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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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검을 둔 장소.
약하지만 긍지 높은,
한 소녀가 있던 겨울의 기억.
헤라클레스가 탈4성 소리를 듣는건 페그오 통틀어서 최고수준의 생존기로 무장한 것이 큰데 여기에 3회나 지속되는 거츠까지 걸어주니 그야말로 원작재현. 특히 적과의 1:1 상황이라면 확정 3턴 무적과도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더더욱 빛을 발한다. 반면 파프닐이나 마신 등 평타가 광역기인 적 상대로는 한턴만에 거츠 3번을 다 날려버릴 수 있으니 상성이 좋지 않다.[21]
예장의 문구가 다른 인연예장에 비해 짧은 편이다. 그 대신 약 2년 반이 지나고 나온 시토나이의 인연예장이 눈의 성과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7.2. 207. 고양이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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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 캣(버서커)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최대 HP 20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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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생각한다. 고로 캣이다.
밥이란 무엇인가.
만드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주어지는 것인가. 주는 것인가.
그 진리에 도달한 캣은 아직도 없다.
그저 영양계산과 맛보기의 극에 달한 자만이 그 분홍색의 로브를 두른다고 한다.
고양이 마도사 마-린 왈.
"이 에이프런을 입는 자, 칼데아를 통치하는 이상의 아내가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다만, 어떤가 주인!
최대체력증가는 누구에게 줘도 나쁠것 없는 효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엔 사기급 예장들이 넘쳐나며 특히 버서커의 특성상 거의 모든 클래스에게 1.5배판정이고 다른 클래스은 상성 맞춰가면 0.5배로 맞으므로 실질적인 효과는 666정도밖에 안된다.
그래도 저체력이 문제인 안데르센등의 레어도 낮은 서포터와 함께 할 때는 도움이 되는 수치.

7.3. 232. 흑기사의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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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30% 확률로 크리티컬 발생률 10% DOWN(3턴)
상세정보
이미 나 가는 길에 빛은 없으니.
입은 초승달처럼 찢어져,
안광은 피에 굶주린 짐승과도 같도다.
쌓아온 무훈은 쇠하는 일 없지만,
나의 혼은 오탁에 잠겨,
나의 손발은 칼날로 변했다.
벗이여, 나의 얼굴을 보지 말아라.
지금은 그 투구만이 기사였던 자의 잔해이노라.
안 그래도 NP 수급률이 낮은 란슬롯인지라 이 예장을 쓴다면 자신의 보구 위력 업은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다. NP 주유기의 도움을 받아 억지로 쓰려고 해도 흑성배나 헤븐즈 필같은 상위호환 예장이 있는데다 동코스트 기준으로도 공격력을 더 올려주는 풀돌 천사의 시가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실질적으로 확률적 디버프만 보고 채용해야 하는 예장. 물론 령주를 쓰거나 공명 같은 서포터를 사용해 어떻게든 보구를 사용하게 되면 확실히 데미지는 체감이 확된다.

7.4. 284. 인간으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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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버서커)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모든 생물은 모두 기적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낳는 행위는 신성한 것이며
다른 사람도 아닌 신의 대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라면
그야말로 최고급의 신성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부터 할 건 그것을 유린하는 것이다.
나는 지혜와, 과학과 조금의 마술로,
세계에 기적을 가져오는 거다!
...바보가 한 가지 잊고 있는 게 있다.
그 기적은, 절대로 굉장한 게 아니다.

7.5. 302. 최후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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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울프(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에 [용] 특공 20%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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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은 뿔뿔히 흩어져 도망치고,
남겨진 것은 여위고 쇠약해진 자신과,
떨면서도 발을 멈춰 세운 젊은 기사가 한 명.
이 큰 방패로, 발해진 용의 숨결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막아내더라도, 어떻게 쓰러뜨릴 것인가.
약점은 어디에 있고, 그것을 꿰뚫기 위해 얼마만큼의 곤란을 빠져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시간은 매우 느리다. 그러니 사고의 유예가 있는가.
어째서, 나는 싸우고 있는가. 싸우자고 생각했는가.
젊은 시절의 투지는 이미 잃고, 남은 것은 그저 평온을 바라는 것 뿐이었는데.
「……아니, 그런가」
사라졌을 투지가,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죽을 장소는 여기, 자신이 끝나기에 상응하는 지옥.
늙고, 그렌델을 쳐부셨을 때의 열정은 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배후에는 평온이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검소한 행복을 향수해, 혹심하고도 절망이 없는 생활을 필사적으로 살아 나가고 있다.
「때로는, 왕 답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신을 위해서도 아니고,
명예를 위해서도 아니고,
부귀를 위해서도 아니다.
왕으로써, 그 의무를 다한다.
되살아나라―――베오울프.
네 힘은 전성기의 것과는 멀지만.
결코, 제로는 아니니까.
버서커인 베오울프의 한턴 폭딜과는 심하게 떨어진 성능의 예장이다. 용 속성 적을 상대로는 실용성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나 상위호환 스킬을 가진 서번트들이 존재하며, 베오울프의 성능이 뛰어난게 아니니 수집용 예장이다.
여담으로 스토리 상에선 가볍게 지나가는거랑은 다르게 베오울프에 대해 적힌 내용이 상당히 멋있는게 특징이다.

7.6. 370. 골도(무명)(骨刀(無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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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도지(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아군의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뭐냐. 내 칼이 어쨌다는 거냐.
……희한하다고?
핫. 그야 그렇겠지, 인간들은
내 칼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알 수 없겠지!
자, 보아라!
이것이야 말로 우리들, 오니들만이 가지는 대골도(大骨刀),
철도(鉄刀) 따위는 비교가 안되는 원한과 저주의 집합체지!
마치 지옥불과 같은 업화로 벼린 것은 강철이 아니라,
지상에 있어서 가장 견고한 우리들 오니의 뼈.
수백일을 들여 벼려 낸 그것은,
그, 요기(妖気)가 충만한 날카로운 칼이 되어 달밤을 뒤흔드는 것이다.
────후훗. 좋다. 용서해주마.
마음껏, 두려움에 떨어보거라!
버뻥은 좋은데 디메리트로 방어력 다운이 문제. 그런데다가 이바라키 본인은 물몸인 버서커다. 스킬로 때워도 스킬은 지속시간 문제도 있으니...

7.7. 568. 팥이 든 공깃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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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5% UP
&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차차는 가장 예쁜 이걸로 할래!」
「그러면 는 이걸로」
「저, 는 이걸……」
머나먼 그 날, 모두와 함께 보냈던 실없는 한때.
모든 것이 불꽃에 휩싸여 사라지려 하는 지금 이때서야 눈치챈다.
그 한때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때였다는 걸.
ㅡㅡ이것은 시대의 파도에 농락당해, 덧없고도 강하게 계속 지내던 세 자매의 이야기.
텍스트에 언급된 세 자매는 아자이 나가마사오이치 사이에서 나온 요도도노(차차), 죠코인(하츠), 스겐인(에요)을 의미한다.

7.8. 588. 전신의 군대(軍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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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의 버서커(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날뛰거라, 전신의 아이들아.
짖어라, 전신의 아이들아――
아마조네스(아마존) 부족의 혈맥의 조상, 군신 아레스의 힘이 깃들었다 전해지는 허리띠.
군신에게 누구보다 가까운 힘을 지닌 자, 즉 부족을 이끄는 여왕이 그걸 두르는건 필연.
하지만 그녀가 가진 이 허리띠가, 언니 히폴리테가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뭘 보고 있나. 혹시 네놈도―― 이 허리띠가 가지고 싶다, 라던가 얼빠진 소리를 하는건 아니겠지?(넘쳐 흐르는 살기)"
인연예장 이름에서 '군대(軍帶)'는 군대에서 차는 허리띠(帶)를 의미한다.
버스터 딜러이자 딜포터인 엘서커의 포지션에 걸맞는 인연예장. 하지만 본인에게 생존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방어력 다운 10%가 비슷한 효과를 지닌 다른 버서커들보다도 뼈아프다.
스킬작이 완료되어 있다면 3턴에 걸쳐 60%나 되는 NP를 수급하기 때문에 다른 버서커에 비해 보구사용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며, 아군 전체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7.9. 650. 천하포무~2017summ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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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물가에서 마왕으로 대(大) 롹(ロック)!
이 여름, 오와리(尾張)의 히트 차트를 휩쓸어버린 그 뉴 앨범이 드디어 칼데아 상륙이니라!
초회 특전으로 사인(花押) 들어간 T셔츠와 헤드폰도 딸려오니 이건 그야말로 명작이잖나? 그렇잖나?
팔리지 않으면 추가 증정품(おまけ)으로 속이는 마이앨범
여담으로 한국판에서는 당연하다는듯 저게 전부 한글로 번역되었다.

7.10. 788. 칼리돈의 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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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테[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보구로써 손에 넣긴 했지만,
이걸 쓸 필요성도, 사용할 수단도 알지 못했다.
상대를 저주하기 위해 필요한 건가? 하고 생각했을 정도다.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정말로 증오스런 상대와 마주쳤을 때,
상대를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만 할 때.
증오에 가슴을 불태우길 선택했을 때,
이 모피는 보구로써 성립하는 거라고.
짐승이 되고 싶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그저 상대를 죽이기만 하는 짐승이 되고 싶다.
이 가슴 속이 불타는 듯한 슬픔을 느끼지 않는,
단순한 짐승이───
성배대전 막판의 잔느와의 대결 직전 혹은 도중의 아탈란테의 생각이라 짐작할 수 있다.

7.11. 889. 쌓아온 시간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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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얼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물론 바캉스를 즐길 수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기억은 고생과 불안과 필사적인
그런 느낌의 추억 뿐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이야기를 할 때의 나는,
입가가 자연스럽게 풀려버린다.
있잖아, 너도 그렇지?
이것도 분명, 빛나는 여름의 추억.
부끄럽지만 자랑스러운, 악전고투의 보물.
자 그러니까, 조금은 함께 있어줘.
어째서 도망치려고 하는 거야, 읽는 거야. 읽을 거라구.
괴성을 지를 것 같으면,
내 입을 틀어막아 줘, 힘껏!
서머 페스 이벤트의 후기 같은 느낌의 내용.

7.12. 1220. 궁정의 고토(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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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녀 코요(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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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하고 당신만 탄식해준다면 당신을 애타게 그리워하다
죽을 이 목숨조차 아깝지 않을텐데 ~
육현의 와고토(和琴)(야마토고토)의 명수였던 모미지(紅葉).
고토(琴)는 그녀가 궁중 시녀(宮仕えの女房)이 된 계기였기도 하였다.
모미지에게 있어서 그 음색은, 도시에서의 풍아로운 생활의 추상과
죄인으로서 수도에서 쫓겨난 참괴(慚愧), 쌓여가는 추억의 표리였다.
―――지금, 이형의 버서커 귀녀 코요(紅葉)로서
이제 그녀는 고토(琴)를 튕기는 가느다란 손가락 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아무 걱정 없이,
그저 고토(琴)의 울림에 몸을 맡기는 건 가능하다.
충만하여, 미쳐버린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멀리 있는 사람을 아득히 생각하고 있으면
내 마음조차도 하늘이 되어버린다 ~
앞뒤에 실린 와카(和歌)는 슈이와카슈(拾遺和歌集)에 수록되어 있으며, 앞쪽의 와카는 권11 연일(恋一) 686에, 뒤쪽의 와카는 권14 연사(恋四) 909에 수록되어 있다. 둘 다 미나모토노 츠네모토(源経基)가 지었는데, 귀녀 코요가 등장하는 모미지 전설과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고[22] 모미지의 마음을 반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넣은 듯하다.
위 텍스트의 와카 부분에 들어간 건 현대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며# 원문에 수록된 와카 본문은 아래와 같다.
哀れとも 君だに言はば 恋ひわびて 死なむ命も 惜しからなくに
雲井なる人を遥に思ふには わが心さへ空にこそなれ
교토에는 이 미나모토노 츠네모토를 기리는 로쿠손노(六孫王) 신사가 세워져 있는데, 저 와카 두 수가 새겨진 비석이 건립되어 있다. 로쿠손노는 미나모토노 츠네모토의 이명(異名)이기도 하다.

7.13. 1290. 오츄겐(御中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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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힐데(버서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사랑하는 자]의
아츠 카드/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자신의 아츠/버스터 카드 10% UP
상세정보
그 때는 꽤나 폐를 끼쳐서……
라는 걸로, 브륀힐드가 마스터에게
선물한 오츄겐(御中元) 세트.
구체적으로는, 맛있고 영양 만점인 야채 주스가
담긴 상자와 차가운 과일 젤리가 담긴 상자.
합계 두 상자인 건 아마도, 어느 한 쪽이 시구르드가
보낸 오츄겐이기 때문일 거다.
내버려두면, 목 넘김이 좋고 달콤한 젤리는
어린이 계열 영령들이 몽땅 먹어 치울 지도 모르니,
빠르게 한 개 정도는 먹어둬야 할 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어린이 계열 영령들은 야채 주스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만……
실은 달콤한 과일 주스가 약간 섞여 있어서,
눈치챈다면 큰 소동이 벌어질 게 분명하다.
오츄겐은 일본에서 음력 7월 15일 경에 평소에 신세진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지역에 따라 시기는 다르지만 대략 7월~8월이며 페그오 여름 이벤트가 이 시기에 걸쳐있다.
인연예장 효과는 복잡해보이기는 해도 결국 수영복 브륀힐드의 3스킬을 더 보강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원본의 인연예장 효과와 제법 다르다.

8. 엑스트라 클래스



8.1. 룰러



8.1.1. 394. 홀리 • 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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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ㅡㅡㅡ파도치는 물가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다.
평소에는 진지하고, 성실하며, 상냥하고,
서번트의 귀감 같은 네가 물건을 잃어버리다니.
드문 일도 다 있네.
놓여져 있다, 기 보다는 떨어져 있다, 가 맞으려나.
파도를 맞으면서 반짝반짝.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반짝반짝.
번뜩번뜩, 하는게 아니라 반짝반짝하고 있어.
조금 고상한 느낌이 드는게, 정말이지
네 물건이란 분위기가 나.
자, 슬슬 주워야지.
먼저 가버린 네 뒤를 쫓아가, 전해줘야지.
너는 기뻐해줄까ㅡㅡㅡ?
「아, 찾았다, 찾았어. 내 홀리 너클.
깜빡해서 녹이 슬게 되면 큰일이니까요.
응?
뭐에요?
마스터, 뭘 적고 계신 거죠?
글을 적으신다니, 멋진 취미시네요.
……어째서 감추시는 건가요? 마스터. 마스터?」
스킬은 흔한 버뻥이고 상세 정보를 보면 이건 버린건지 실수로 흘린건지 알 수 없다.

8.1.2. 928. 성야의 날개달린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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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삼바/산타](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삼바마스!
펠리스 나비다!
기쁨의 소리(와 삼바 리듬)이 뒤섞이는 성스러운 밤, 날개달린 뱀의 권속들은 프레젠트 배치에 매우 바쁘다.
뿔이 없어도 네 발로 걸을 수 없어도, 산타크로스에게 도움을 준다면 그들은 훌륭한 순록인거다.
「그러면, 다음은 남극을 경유해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거기서 아시아방면이-에요!
아직도 프레젠트와 카니발의 즐거움을 전할 상대는 남아있습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하는 인간들-!」
명랑하게 허리를 흔드는 극채색의 산타의 호령에 눈내리는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태고의 익룡들.
그 광경도, 또한 그저 기적의 하나이다.

8.1.3. 1010. 별의 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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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이아(룰러)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선의 가벼움, 죄의 무거움
악의 무거움, 벌의 가벼움.
그녀의 천칭은,
언제라도 그런 것을 올바르게 재정한다.
비록 상대가 신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공정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니까.
그녀가 이 천칭을 내려둘 때는,
아주 조금만, 올바름을 쉴 때다.
올바름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아주 약간만 쉰다.
분명 그건, 단 하나뿐인 마스터를 위하여.

8.2. 어벤저



8.2.1. 408. 크리사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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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어벤저)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괴물은, 영웅에게 죽었다.
두려운 고르곤ㅡㅡㅡ
혹은 고르곤의 괴물로서 맹위를 떨쳤던 존재는
다수의 인간을 살육해보였지만,
마침내, 최후의 시간을 맞이했다.
괴물의 사해를, 인간들과 신은 다양하게 사용했다.
혈관에서 치명적인 독과 사자재생의 영약이 만들어졌다.
사막에 떨어진 피가 독사로 변했다.
목은 둘도 없는 무기가 되었다.
모발은, 세 번 비추면 군대를 패주시키리라고
대영웅 헤라클레스는 고했다.
후세, 정복왕 이스칸달은 자신의 초상에
고르곤의 목을 본뜬 휘장을 걸게했다고 한다.
괴물의 사해는 둘도 없는 힘이며,
일종의 상징으로도 긴 세월에 걸쳐 계속 다루어졌다.
그렇다면, 영웅 페르세우스의 일격에
찢어진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에서 태어난
두 체의 신비는 무엇인가.
페가서스.
크뤼사오르.
전설에 있듯이, 해신의 선물이 드러난 것인가?
혹은.
사해를 먹어치워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괴물의, 최후의 마음인가.
이름의 의미는 그리스어로 '황금의 칼'.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쓰러트렸을 때 페가서스와 같이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8.2.2. 548. 아득한 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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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어벤저(어벤져)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눈꺼풀을 뜨면, 거기에는 아득히 머나먼 황야였다.
그리운 땅의 감촉,
귀를 스치는 산들바람,
춤추듯 뛰어노는, 사랑스러운 존재.
지금은 더는 없는, 잃어버렸던 아득한 추억.
빼앗긴게 아닌, 버려버렸었을 것.
끌고 와 준게 누군가에게, 감사를.
사람과 짐승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하면 서로 죽이는 운명이다.
그 운명을 이해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좋지 않다고 한 너에게 전하지.
여기가 나의, 살아가던 곳이라고.
1.5부 1장 스토리에서 신주쿠의 어벤져의 최후와 관련이 있을 법한 내용.
예장에 그려진 늑대는 로보의 아내뻘 되는 늑대였던 하얀색 늑대 블랑카. 블랑카가 먼저 덫에 걸려 죽자 그날 밤 로보는 슬피 울부짖다가, 이틀 뒤 블랑카의 주검을 이용해 발자국을 찍어 만든 덫에 걸려들어 끝내 잡혔고, 먹을 것을 갖다주어도 모든 것을 체념한 듯이 먹지 않다가 다음 날 아침에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시튼은 이 때를 회고하며 "난 가장 비겁한 짓으로 한 늑대를 잡았다."라고 한다.

8.3. 얼터 에고



8.3.1. 576. 눈을 돌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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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립(얼터 에고)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약화 내성 20% DOWN [단점]
이해도 공감도,
자신도 연인도 불필요하다고 소녀는 외쳤다.
어차피 미움받을 바에야,
전부 없어져 버리면 된다며.
그렇지만 엣 추억은 고독한 마음을 감싸안았다.
세계에 아픔이 가득차더라도,
구하려고 하는 마음은 반드시 어딘가에 있다고.
"그래요, 저는 사랑을 알았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만나는 일은 없더라도
마음을 비추어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설령 보답받는 일은 없다고 해도,
그 사랑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더 이상 거울에서 눈을 돌리지 않는다.
서로 닿을 수는 없더라도, 사랑한 누군가를 위해,
꽃처럼 피어나자고, 그녀는 소망했다.

8.3.2. 687. 일렉트로지카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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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킬:일렉트로지카 다이어그램
메카에리짱(얼터에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약화 내성 20% DOWN 【단점】
상세정보
그것은 양심회로가 아닌 인심회로(人心回路).
그녀의 동력로의 바로 옆자리,
하트의 공백에 수납되는 최후의 부품.
기계장치의 하트는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그녀에게는 불필요한 것.
그녀였던 존재로부터는 상실된 것.
더 이상 원해서는 안 되는 '광채'를
꿈꾸게 해주는, 파일럿과의 인연의 결정.
나중에 부착한 부품이라도,
그것은 아주 소중한 것.
"그렇지요. 당신이 꼭 좀 부탁한다고 말한다면,
조금정도는 노래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한 곡? 아뇨, 설마.
앨범 한 장 분량입니다만, 뭔가 문제라도?"

8.3.3. 688. 가디언 자이겐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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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킬:가디언 자이겐틱
메카에리짱Ⅱ호기(얼터에고)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20% UP & 약화 내성 20% DOWN 【단점】
상세정보
메가프레임(거대소체)은 수호신의 증거.
이 보디야말로 메카에리쨩Ⅱ호기의 본체,
즉, 거대 메카에리짱인 것이다……!
신장, 57미터.
체중, 계측거부.
마력을 엄청 잡아먹기 때문에,
거점 방위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옥에 티.
메카니까 아래쪽에서 올려다봐도 부끄럽지 않다,
라는 것은 본인의 말.
"……그렇지. 체이테를 지배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지만, 정식 파일럿이 된 당신이라면
자유롭게 쓰게 해줘도 불만은 없어.
그러면, 그런 이유로 바로 탑승하도록 해.
상관없어, 나도 마력을 남김없이 사용해줄 테니까.
어머,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해? 내 손이 어디까지
닿는지, 충분히 알고 있을 텐데?"
거대 메카에리짱의 신장으로 나오는 57m는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의 엔딩에서 강조되어서 유명해진 신장.

8.4. 문 캔서



8.4.1. 577. 길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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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문 캔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 동안 아군 전체의 퀵 & 아츠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그 인물은 '있지만', '없는 것'에,
안녕, 이라고 진지하게 말을 걸었다.
길가의 돌은 기억하고 있다.
그림자에 떨어지더라도, 환상이 되더라도,
모든 것이 전부 없었던 일로서 기록되더라도
기억하고 있다.
본래, 아무도 없을 방과 후의 보건실에서 겹쳐진,
따스한 시간과 그 기적을.
───지금도 돌이켜볼 때마다 애가 탄다.
아득한 사상의, 너무나도 어리숙했던 사랑 이야기.
한국 한정으로 잘못 읽어서 다른 길가와 엮이기도 한다.

8.5. 포리너



8.5.1. 892. 지구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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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X(포리너)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세이버] 클래스 특공 20% 부여
오늘도 에테르 우주에는 여러 유성이 날고 있습니다.
성단 아이돌 유닛 결성이니,
다크 라운즈 재결성이니,
사악한 고대 문명의 여신이 부활했느니,
은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 매일입니다만,
저는 잘 지냅니다.
아니요, 죄송합니다, 뻥입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연일 일만 하느라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그런 때는 이 사진을 보면,
무심코 미소를 띠고 마는 저였습니다.
그 소란스럽고 화려했던, 끝없이 루프 하는 주제에
끝날 때는 또 한순간에 끝나버린,
제가 최고로 멋있었던 남국의 바캉스는 평생의 추억입니다.
지금은 긴 임무 도중이라 좀처럼 지구에 들르지 못합니다만,
제가 그쪽에 돌아갈 무렵에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 있겠죠. 돌아가지 않았다면 제가 힘으로라도
해결할테니, 그것은 그것대로 안심해주세요.
그럼, 이만.
당신의 용기가 모두를 구원하리라고 믿으며!
                   친애하는 지구의 마스터 군에게.
'''추신.
그러고 보니 세 번째의 위기라면서요.
몇 번째야, 인류 붕괴.'''

[1] 복싱 경기등에서 어떠한 원인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 없게 될 경우 적용하는 조치로 '무효 경기'라고도 한다.[2] 절에서 저녁에 치는 종. 만종으로도 번역한다. 서양의 만종과 의도도 비슷하다.[3] ネーム는 작품에서 쓰였을 경우 한정으로 '''콘티/기본구상'''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서는 콘티 / 구상이라고 해석하는게 맞다.[4] '학원물 패러디'의 약자. 원작에 학교가 존재하지 않거나 학교에 다니지 않은 캐릭터들에게 학생복을 입힌 일러스트, 만화, 소설의 총칭으로 픽시브에서 유래했다.[5] 치어걸이 양손에 잡고 흔드는 것[6] 언젠가는 언니들처럼 될 수 있을거라는 그녀의 희망도, 같은 옷을 입어보겠다는 꿈도 '''결국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게 괴물로 살다 죽은 것'''을 생각하면 참...[7] 일본 가마쿠라 막부 중기부터 무로마치 막부 초기에 걸쳐 번성한 와카 일파[8] 마제검이 칠성검의 일종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따로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9] 실제 역사에서도 서로 제대로 결판을 내기 전에 신겐이 먼저 사망해버렸다.[10] 참고로 실제 역사상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 목걸이를 소유한 적이 없다. 너무 비쌌던데다가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안 샀다.[11] シャコタン, 차체와 지면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개조방식, 혹은 그렇게 개조된 차량을 지칭하는 말.[12]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대강 설명하자면 위에 나온 저 말 그대로 저 팬케이크가 유한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 무한히 증식하는 식재를 소환하는데 '''앉은자리에서 마신주를 소환했다.''' 말도 안되는건 '''촉매 하나 없이 그게 성공했다.''' 더 말도 안되는건 '''인연퀘에서 사냥한 마신주로 실제로 무한 증식 팬케이크를 요리했다.''' ~[13] 루이 16세의 여동생이자 마리의 시누이인 마담 엘리자베트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14] 정작 이 별궁이 완공된 것은 그녀가 죽은 이후이다.[15] 특히 잭 더 리퍼나 엘키두처럼 퀵 카드가 3개인 서번트라면 더욱 좋다.[16] 캐길의 공격력은 같은 4성 캐스터 중에서도 중위권이다. 여기에 캐스터는 클래스 보정으로 실제 공격력은 더 낮게 적용되므로 어새신 상대가 아니라면 캐스터 자체의 화력은 그리 기대할 수 없다. 평범하게 상성을 찌르는 잡팟을 구성하려고 한다면, NP선충전 예장을 착용하고 보구를 한방 사용하는 쪽이 이득이고.[17] 참성(参星)은 서쪽에, 상성(商星)은 동쪽에 있어 서로 떨어져 있으므로, 서로 떨어져서 만날 수 없음을 비유한 말[18] 일본에서 '텐쇼'라는 연호를 가진 시기가 2번이 있는데, 원문을 보면 '天正'으로 오오기마치 덴노 시대(1573년~1592년)에 해당한다. 다른 텐쇼(天承)는 스토쿠 덴노의 연호 중 하나로 1131년부터 2년간 사용되어 어느 쪽이든 오래된 시기.[19] 질타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말[20] 원문은 띄어쓰기 없이 이어져있다.[21]1부 최종 보스의 경우 스킬 봉인이 걸린 게 아닌 이상 선턴에 풀 차지 + 무적 관통 스킬 후 광역 보구로 전열을 몰살시키기 때문에 전열에 아무나 3명 배치 후 후열에 인연 헤클만 배치할 경우 1:1 대치가 쉽게 이루어진다.[22] 모미지는 교토로 올라와서 고토(琴)를 가르치다가 이 츠네모토의 부인에게 불려가 시녀가 되었고, 츠네모토의 총애를 받아 아이까지 가졌지만 정처가 갖고 있던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쫓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