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보병사단

 




'''제21보병사단'''
'''第二十一步兵師團'''
'''The 21st Infantry Division'''
[image]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
'''창설일'''
1953년 1월 15일
'''상징명칭'''
'''백두산부대'''
'''소속'''
[image]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image] 제3군단
'''규모'''
사단
'''역할'''
중동부전선(강원도 양구군) 담당
'''사단장'''
[image] 소장 장현주(육사 46기)
'''위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안대리

1. 개요
2. 상세
3.1. 위치
3.2. 상세
4. 예하부대
4.1. 사단직할대
4.2. 제31보병여단 백호[1]
4.3. 제65보병여단 백석산(GOP)
4.4. 제66보병여단 천봉(GOP)
4.5. 포병여단
5. 과거부대
5.1. 제63보병연대 천지담[2]
5.2. 사단직할대
5.3. 포병연대
6. 출신인물
6.2. 장교
6.3. 병
7. 기타
7.1. 근무환경
7.2. 사단가
8. 사건사고
8.1. 921정찰대 총기 난사 사건
8.4. 460번 지방도 도고터널 근처 군용버스 추락 사고
8.6. 도사리 AMB 전도사고
9. 여담
9.1. 상문고등학교

'''보병사단령'''
'''제1조(설치)''' ① 육군에 보병사단(이하 "사단"이라 한다)을 둔다. ② 사단은 관할구역의 작전·훈련 및 군 행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clearfix]

1. 개요


한국군육군 보병 사단. 별명은 백두산 부대, 혹은 좀 더 노골적으로 백두삽 부대. 이 '백두삽'이란 별명과 함께 유명한 말이 '''"은 녹슬어도 삽날은 빛난다"'''(…). 덕분에 민간인들 중엔 여기가 공병부대인 줄 아는 이들도 있다.

2. 상세


한국전쟁 말엽인 1953년 1월 15일 한국군의 2차 전력증강계획에 따라 제20보병사단과 함께 창설되었으며 부대명은 이승만 대통령이 백두산에 깃발을 꽂으라는 뜻에서 지어줬다고 한다. 창설 뒤 강원도 인제, 원통 방어선에 투입되어 방어전을 수행하다 휴전을 맞이하였다. 전후 7, 8, 20사단들이 백석산 전투,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M-1고지 전투 등으로 사수해 낸 양구군 최전방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이후 남하한 무장공비들과 수차례 교전을 벌여가며 현재도 양구를 지키고 있다.
65여단과 66여단이 GOP를 담당하고, 31연대가 후방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63연대[3]가 후방지원을 담당했으나, 2사단 해체로 31연대가 21사단으로 예속전환 되면서 해체된 63연대의 임무를 대체하고있다.
작계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 지대이며, 전방 사단 중 가장 길고 넓은 섹터의 철책선을 담당하고 있다.
부대마크에 삐죽삐죽 솟은 세 봉우리는 각각 백두산금강산, 한라산을 상징한다고 하며, 부대마크를 약간 기울여 보면 7이 세 개 겹쳐 있는 것처럼 보여서 7x3=21사단이라고 한다.
경례구호는 '단결, 찾고 잡자' 였다가, '충성'으로 바뀌었다. [4] 이후 사단 내에서 사고가 잦던 2018년 여름, 당시 사단장이었던 황병태 소장에 의해 '충성, 사랑합니다' 로 경례구호가 변경되었다.
2020년 국방개혁으로 인해 12월 1일부로 예하 31, 65, 66, 포병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3. 신병교육대




3.1. 위치


'''제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백두산신병교육대)'''
'''第二十一步兵師團 新兵敎育隊'''
'''The 21st Infantry Division recruit training center'''

'''위치'''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120-1

3.2. 상세




4. 예하부대




4.1. 사단직할대


  • 본부근무대
  • 공병대대
  • 정비대대
  • 보급수송대대
  • 화생방대대[5]
  • 수색대대
  • 의무근무대
  • 정보통신대대
  • 군사경찰대대[6]
  • 전차대대[7]
  • 방공대대[8]
  • 보충중대

4.2. 제31보병여단 백호[9]


[image]
  • 여단본부
  • 1대대 진격(신병교육대)[10][11]
  • 2대대 승공
  • 3대대 금성
  • 31포병대 천군

4.3. 제65보병여단 백석산(GOP)


  • 여단본부[12]
  • 1대대 백두[13]
  • 2대대 백석[14]
  • 3대대 이목정
  • 65포병대 선봉[15]


4.4. 제66보병여단 천봉(GOP)


  • 여단본부
  • 1대대 무학
  • 2대대 도솔[16]
  • 3대대 금강[17]
  • 66포병대 용진[18]

4.5. 포병여단


  • 여단본부
  • 제18포병대대 충무[19]
  • 제62포병대대 화랑[20]
  • 제96포병대대 왕포
  • 제169포병대대 방패

5. 과거부대



5.1. 제63보병연대 천지담[21]


  • 연대본부
  • 1대대[22]
  • 2대대 백호
  • 3대대 통일[23]
  • 63포병대[24]

5.2. 사단직할대


  • 항공중대[25]
  • 921정찰대[26]

5.3. 포병연대


  • [27]
  • [28]

6. 출신인물



6.1. 사단장


'''볼드체'''는 대장 진급이 된 사단장.
'''역대 제21보병사단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민기식'''
'''예) 대장'''
군사영어학교 1기
육군참모총장, 제1야전군사령관

00대
백남권
예) 소장
군사영어학교 1기
3사단장, 육군보병학교장, 육군사관학교장, 육군제2훈련소장

00대
최석
예) 중장
군사영어학교 1기
3사단장, 9사단장, 육군보병학교장, 1군단장, 제3군단

00대
민병권
예) 중장
군사영어학교 1기
육군본부 인사국장, 국방부 병무국장

00대
정규한
예) 소장
육사 5기
9사단장, 제2야전군 부사령관

00대
양인석
예) 소장
육사 5기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

00대
최일영
예) 소장
육사 7기
前 국방대학원 부원장,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

00대
안철원
예) 소장
육사 8기
육군본부 작전참모부 필승공사계획단 통제단장

00대
이재희
예) 소장
생도 2기
육군군수사령부 참모장, 육군종합행정학교장, 제3야전군 부사령관

18대
신치구
예) 중장
갑종 22기
제3군단장,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 국방부차관

'''19대'''
'''이진삼'''
'''예) 대장'''
육사 15기
제1야전군사령관,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21대
고용복
예) 소장
육사 18기
학생중앙군사학교

'''22대'''
'''이준'''
'''예) 대장'''
육사 19기
제1야전군사령관, 국방부장관

24대
서충일
예) 소장
육사 23기
사단장 재직 중 보직해임/전역

25대
정남기
예) 소장
갑종 182기
육군교육사령부 전력개발부장, 육군제2훈련소장

26대
강기창
예) 소장
갑종 202기
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장, 육군종합행정학교

27대
권일상
예) 소장
육사 27기
육군보병학교장, 육군교육사령부 전력개발부장

28대
엄항석
예) 소장
육사 28기
학생중앙군사학교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29대
최용주
예) 중장
3사 4기
제3군단장,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30대
김기수
예) 중장
육사 31기
수도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31대
황영수
예) 소장
육사 32기
前 육군전투발전단장

32대
강한석
예) 소장
육사 34기
제3야전군사령부 참모장, 육군미사일사령부 사령관

'''33대'''
'''장준규'''
'''예) 대장'''
육사 36기
제1야전군사령관, 육군참모총장

34대
정항래
예) 중장
육사 38기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육군군수사령관
[29]
35대
안수태
예) 소장
학군 22기
육군보병학교장,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36대
김혁수
예) 중장
육사 42기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 2군단
대테러센터장
37대
황병태
소장
육사 44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現 육군부사관학교장

38대
장현주
소장
육사 46기
사단장


6.2. 장교


  • 김상기[30]
대령 시절 66연대장, 사단 참모장으로 있었다.
준장 시절 부사단장으로 있었다.
사단 참모장으로 있었다.
  • 서욱[31]
소위~중위 시절 66연대 전초중대 소대장과 사단 전속부관, 66연대 훈련 및 작전항공장교로 있었다.
대령 시절 65연대장, 사단 참모장으로 있었다.
포병연대장[32]으로 있었다.
중위 시절 65연대 1대대에서 소대장으로 있었다.
63연대장으로 있었다. 흥미롭게도 전임 육군참모총장인 김상기 대장과 비슷한 시기에 연대장으로 있었으며, 또한 그 이전에 대대장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대에서 지냈었다.
중령 시절 65연대 예하 GOP대대장으로 있었다.
  • 남영신[33]
대령 시절 65연대장으로 있었다. 21사단에서 근무한 장교 중 3번째 총장직에 올라선 케이스이다.

6.3. 병


슈퍼스타K 1기 크레이지보이스 수상자, 락통령. 66연대 통신병으로 복무.
연예병사사건 이후 21사단 63연대에서 2014년 5월 만기전역했다.
21사단 군악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2012년 4월 만기전역했다.
2019년 5월 7일, 2사단 노도 신병교육대로 입대해서 수료 후 2사단 예하부대에 복무하고 있었으나, 사단 해체로 인해 21사단으로 31연대 수색중대로 소속이 바뀐 뒤 복무했다. 2020년 11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미복귀 전역하였다.
운전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2016년 1월에 만기전역했다.
21사단 66연대 전투지원중대에서 복무했다.
21사단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2010년대 초에 21사단에서 복무한 것으로 추정된다.#
# (2분 15초 부근부터)
21사단 65연대 전투지원중대에서 복무했다.
21사단 신병교육대를 거쳐 정보통신대대에서 복무하다가, 2020년 9월 20일 코로나19로 인한 미복귀 전역하였다.
21사단 군악대에서 군생활을 하다 2010년 9월 연예병사로 차출되었다.
지마스타라는 힙합가수로, 21사단 65연대 2대대에서 복무했었다.
SCP: Secret Laboratory를 메인으로 하는 유튜버다. 2020년 3월에 입대했다.
운전병으로 복무 중이다.
21사단 66연대 21초소에서 근무했고 2006년에 전역했다.

7. 기타



7.1. 근무환경


비공식적으로 '산악사단'임을 자주 강조하지만, 산에서 구르는 알보병인 건 매한가지(하지만 그 '주둔지' 하나가 꽤 먹고 들어간다). 사실 21사단이 속해있는 제3군단부터 별칭이 '''산악부대'''고, 이 사단은 해당 군단 소속 사단 중 복무 여건이 가장 안좋기로 유명하다.[34] 오죽하면 육군훈련소훈련부사관(!)이 퇴소를 앞둔 훈련병들한테 부대 소개하면서 "너희는 절대 이 부대 걸리지 마라"고 '''이를 갈며''' 얘기를 할까(...). 심지어 육군부사관학교에서도 교관들이 21사단 출신 교육생들에게 "니들은 뭘 믿고 부사관 지원했냐?"[35]라며 안타까워할 정도. 실제로 현역 자원이 부사관 학교나 병과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불쌍하다고 자판기 커피 한잔 사주기도...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아무렴 어떠리 '''양구'''보다는 나으리(...) 이 노래(?)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부대 시설도 안 좋은 곳이 꽤 많다. 산 꼭대기에 있음에도 한겨울에 뜨거운 물은커녕, 차가운 물조차 나오지 않아 제한된 시간에만 세면과 대변을 봐야 하는 주둔지도 있었을 정도.

GOP 작전환경은 7사단과 더불어 최악으로 평가받는다.[36] 물이 모자라서 다른 부대에서 식수를 페트병으로 보급받아 쓰는 곳이 있을 정도. 어느 중위가 DMZ 수색경계작전 나오는 부대를 기다리며 통문에서 커피포트에 커피를 끓이려고 했으나 물이 없어 주변에 있는 눈을 커피 포트에 넣고 전원을 켰는데 커피도 안 넣었는데 물이 커피색이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특히 일부 구간의 경우 워낙 지형이 험악해서 몇 달 근무하고 보면 다리 한 군데가 망가지는 일은 예사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섹터 내의 대공초소 지붕이 칼바람에 뜯겨나가 철책선 바깥으로 날아갔던 적도 있었을 정도..
현역과 예비역을 가리지 않고 최악의 주둔지로 손꼽는 강원도 양구가 거점이다.[37] 여타 전방사단들과 마찬가지로 보병여단 셋에 포병여단 하나, 그 외 사단직할대들을 두고 있다.

육군 GOP 소초 가운데 가장 높은 곳(1241m)에 위치한 가칠봉OP[38]을 관할하고 있으며, 도솔대대도 육군 대대 주둔지들 중 가장 고지대에 있다. 다만 동쪽 12사단 향로봉 독립중대가 1296m에 있기에 육군 최고 주둔지 타이틀은 아니다. 게다가 해/공군까지 포함하면 공군 화악산(1468.3m) 관제부대에게도 밀린다.
21사단 각급부대 중 그나마 후방에 위치한 양구읍내 부근에 있는 주둔지는 평지가 많고, 인근 산도 거의 언덕 정도다 보니 이곳으로 면회 온 가족들이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여기겠지만 그 북쪽의 주둔지들은 기본 1000m 이상인 대암산과 백석산[39] 일대라 험준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연대, 대대, 중대들이 민통선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40]
또한 산악사단들 중 제일 넓은 면적을 가진 사단이다 보니 민통선 위에 위치한 고지들부터 양구 중심까지 직선으로 쭉 간다고 해도 그 거리로만 최소 20~30km다. 꼬불꼬불한 길과 경사진 산길을 감안하면 답이 없다. 게다가 통상 훈련이 시작되면 각자의 거점으로 올라가 사수하다 양구 남쪽으로 내려간 뒤 다시 북상하며 공격하다 원대 복귀하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 100km 가량 이동한다. 그래서 어저간해선 양구 밖까지 이동하지 않는다.
참고로 신병교육대에서 행군 훈련 도중이나 양구에서 벗어날 경우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구)2사단, 21사단 소속이었던 사람들 중 이걸 본 사람 모두 10년이 늙어지면 늙었지 젊어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02보충대에서 기간병들이 "신교대 갈 때 배를 안 타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 줄 알아라."라고 할 정도였다.[41] 심지어 21사, 12사, 22사단 세 곳으로만 나뉘어도 일단 21사단이 아니면 고마운 일이라고 했단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거주자가 이 부대로 가면 휴가 때마다 잔고가 거덜난다. KTX 요금이 5~6만 원 정도이고 버스요금도 2~3만원 가까이를 쓰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것은 대구를 기점으로 아래지역은 1급지가 나와서 정기휴가에 하루가 더 붙어나온다.
같은 3군단 소속의 12사단과 함께 65/66연대가 GP/GOP 경계를 담당하고 있고, 국군 전부대 중에서 가장 긴 섹터를 담당하고 있어서 GOP 경계근무 난이도는 최악레벨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42] 게다가 2010년 들어 대부분의 GOP 소초가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뀌고 있는 와중에 몇몇 소초는 지형적으로 신축이 불가능해 아직도 소대형 침상 생활관을 쓰는 곳도 있다.
지정학적 특성상 많은 부대가 민통선 내의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보병 특기로 여기 떨어지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예로 다른 부대에서 10km 행군이라고 하면 평지에서 10km를 뜻하지만 이 동네는 앞뒤좌우 전부 산이다(...) 즉 40km 행군이면 '''산길''' 40km 행군을 뜻하는 것이다(...)[43] 게다가 겨울에는 영하 30°C 까지 떨어지는데다 산비탈과 정상에 미칠듯이 휘몰아치는 '양구 똥바람'까지 겹치면[44][45] 그야말로 장진호 전투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부대 마크 산들이 전부 하얀색인 것처럼 눈이 한번 오면 15cm가 기본이라 제설작전도 그야말로 환'''장'''적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눈이 환장할 정도로 많이 온다는 건 윗분들도 알고 있기에 사람키만큼 많이 쌓이면 불도저와 제설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급경사나 얼음이 낀 곳은 차량이 올라가지 못해 송풍기와 무수히 많은 인력(...)으로만 처리해야 한다. 초여름인 6월에는 새벽에 야간근무 나가면 영상 5°C 까지 떨어져 야상을 입고 근무를 서지만 한낮에는 영상 35°C 까지 올라가는.. 일교차 30°C 연교차 60~70°C 를 찍는 무서운 동네다. 그리고 GOP 기준 10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눈이 내린다. 5월에는 금방 녹고 또 양도 적지만 4월 말까지는 제설작전을 나가는게 보통이다. 대암선점제설 작전(대암로)은 최악이다. 대대400고지 출발-800고지까지 한 시간 만에 산눈길(?) 돌파 중간모임 및 휴식, 800고지-1300고지 까지 3개 중대가 제설작전에 투입된다. 폭설예정 시 조기취침 뒤 6시에 조기기상해 눈쓸러 간다. 65/66연대가 못갈땐 신병교육대와 66연대를 담당하는 63연대가 지원을 나가 죽어라 근무하고 왔었다 [46]
환경이 하도 이렇다보니 예비군이 되면 같은 사단마크를 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친근감과 함께 동지의식이 생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3군단 소속[47]이라는 것만으로도 양구의 살인적인 날씨와 물가에 대한 썰을 공유하기에 동질감이 생긴다.
제4땅굴 탐사 및 소탕 작전 당시, 이 부대 소속 군견 '헌트'가 땅굴 내부에 설치된 목함지뢰를 터뜨리고 순국했다. 이 군견은 사후 전과를 인정받아 인헌무공훈장을 받고 소위로 추서되었는데, 한국군 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위관급 군견으로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동상도 만들어져 있고, 땅굴견학 때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청정병영 운동이라는 내무부조리 척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 첫번째 부대였고, 그 캠페인 때문에 많은 선임들이 소원수리 폭발로 영창에 갔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인지 부대와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내무부조리가 후방부대에 비해서 그나마 약간 적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유야 물론 근무 환경이 워낙 척박하다보니... '몸이 힘들면 정신이 편하고, 몸이 편하면 정신이 힘들다'는 이야기에서 전자에 해당되는 곳. 애초에 전방사단같이 근무강도가 높은 곳은 내무부조리가 상당히 덜한 편이고 후방사단같이 근무강도가 낮은 곳은 반대로 내무부조리가 넘친다. 일단 훈련이나 작업등으로 X빠지게 고생하고 나면 대부분 내무부조리를 저지를 시간에 잠을 자기 때문이다. 물론 임병장 사건처릠 그 와중에도 후임을 괴롭히는 독종들이 있는 만큼 없다고는 못하지만. 일반 보병사단 최초로 천리행군을 실시한 첫번째 부대이기도 하다.
21사단 소속 부대에서 유격훈련을 할 시 동면 월운리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 월운리 훈련장은 유격훈련 숙영지와 소총사격장, 자주포 사격장 등이 한데 붙어있는 기묘한 곳이다. 때문에 운이 좋으면 2사단 소속 부대 중 월운리 부근에 있는 일부 부대가 이 유격장을 사용하는데, 자주 벌어지는 일은 아니지만 유격시즌 막바지에 일정이 겹쳐 버리면 유격이 취소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2003년 63연대 예하의 한 대대가 이런 사유로 인해 유격 훈련이 사라져 버린 일이 있다.
반대로 운이 없을 경우엔 혹한기+연대 RCT+대대 ATT 훈련을 합쳐 훈련받는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질 때도 있다(...) 2013년 혹한기 훈련 당시에 있었던 실화로, 3개의 훈련이 신막사 건축으로 인해 밀리고 밀리다 63연대가 그간 밀린 훈련을 한 주 만에 '''모조리''' 다 받았다.
흑역사1967년에 모 연대 부연대장이었던 홍두표 중령과 그의 딸, 처형이 괴한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있다. 홍 중령은 괴한과 격투를 벌 이며 저항하다가 괴한이 쏜 권총탄에 순직했고, 아내도 도망치던 중 총탄에 맞았으나 구사일생으로 홀로 살아남았다. 아직도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미제 사건이다. 다만 휴전 선 부근에서 피묻은 거즈 등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당시 비일비재했던 남파 무장공비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사건이 와전되어 밤 중에 북한군이 소리소문 없이 중령의 목을 베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일종의 군대괴담. 자매품으로 불고기 벙커 괴담도 존재한다.
가벼운 부상일 경우 백두병원으로 가지만[48], 중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춘천에 있는 국군춘천병원으로 후송을 간다.
2사단 노도부대와 작계지가 겹친다. 그래선지 2사단에서는 "최전방에서 추위에 떠는 불쌍한 아저씨" 21사단에서는 "허구한 날 구르는 불쌍한 아저씨"들로 서로를 안쓰러워 했다. 이걸 가지고 사단장들이 가끔 개드립을 날리는 경우도 있다. 3X 사단이었으면 민관협조가 필요한 사안에서 도지사와 독대를 할 텐데, 여기선 사단장 둘이 함께 군수 만나러 간다고... 외박시에 위수지역이 같아 종종 충돌이 일어나는 편이였으며 00년경 양구 터미널 근처에서 양측 사단 장병들과 수색중대, 대대원들이 대치하여 난투극을 벌이는 일이 발생한 적도 있다. 또한 헌병들이 수색대, 화학지원대 인원들을 이유없이 검문하고 연행하기도 했었다. (유격 때문에)
사단 사령부 기준 양구 시내까지 '''20,000'''원의 택시비 도솔대대일 경우는 택시로 양구터미널까지 편도 '''25,000'''원이 날라간다. [49] 그렇기 때문에 GOP에서 FEBA인 도솔대대로 온 경우 외박나갈 엄두가 안나 외박이 쌓여있어도 안쓰고 전역하는 병사들도 있을 정도.
양구는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내륙의 오지다 보니 2사단과 21사단 장병들 덕분에 먹고산다고 볼 수 있는데, 상인들의 염치없는 상행위로 이하여 물가가 비싼편. 게다가 택시비도 양구버스터미널에서 신병교육대까지 간다 치면 동서울~양구 버스비보다 더 비싸게 받는다.[50]
게다가 교통이 불편했던 과거 위수지역은 양구시내도 불허했을 정도로 좁았다. 가령 팔랑리 동면일대의 연대와 대대 일부는 팔랑리 밖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게들이 팔랑리에 형성되어 팔랑베거스로도 불리웠었는데, 위수지역이 양구읍까지 확대되자 그나마 얼마 안되는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51]
그리고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지자 21사단은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양구 여론, 살인적인 물가, 춘천과의 교통망이 발달된 점을 감안해 위수지역을 춘천까지 넓히려 했지만, 양구 상인들의 극구 반대로 인해 도돌이표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2019년 기준으로는 출타자의 35% 이내에 한하여 위수지역이 부대 복귀 2시간 이내 거리까지 확대되었다. 그래도 위수 지역이 양구 시내로 제한된 건 마찬가지이고, 양구에서 즐길 거라곤 여전히 당구장, PC방, 모텔 방에서 술을 마시는 것 말고는 없다.

7.2. 사단가


1절.
힘차게 솟아나는[52] 태양을 안고 눈보라 휘날리는 설악위에서
멸공의 역군으로 굳굳히 뭉친 씩씩하다 백두산 부대 이십일 사단
2절.
늠름한 투지로서 가는 곳마다 승리의 나팔 소리 힘차게 울려
그이름 높이떨친 국군의 자랑 용감하다 백두산부대 21사단
3절.
칠천만 우리 겨레 숙원 받들고 남북의 통일 위해 선봉이되어
백두산 천지 위에 태극기 날린 장하도다 백두산 부대 21사단
4절.
영원한 백두용사 산악에 산다 불굴의 백두정신 통일을 위해
오늘도 골육지정 드높은 기상 자랑하자 백두산부대 21사단
<사단 구호>
통일의 선봉장
백두산에 태극기를
백두산부대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8. 사건사고



8.1. 921정찰대 총기 난사 사건


1997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병영부조리가 원인이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듬해인 1998년 921정찰대는 해체되었다.

8.2.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 폭행 사건


2011년 3월 양구군에서 1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외박나온 사단 소속 용사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가한 사건. 해당 용사나 사단 책임은 전혀 없지만 워낙 유명한 사건이기에 기술한다.
폭행에 가담한 10여 명의 고등학생 중 한명은 전 66연대 주임원사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8.3. 군 부상자 치료비 부담 논란


2014년 6월 18일, 강원도 최전방 21사단 비무장지대(DMZ)에서 불모지작전 수행 도중 지뢰사고로 곽 중사가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도 국방부에서 대놓고 은폐하려다가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을 통해 덩달아 알려지게 되었는데, 부상정도가 4번 수술을 받고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 수준이다. 이때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과 마찬가지로 치료비 문제가 불거졌는데 치료비가 1,750만 원이 나왔으나, 국방부는 한 달치 치료비인 1000만원만 줄 수 있다고 해서[53] 나머지 금액인 750만 원은 곽 중사의 중대장이 치료비를 대신 내줘서 퇴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방부 감찰단은 곽 중사의 중대장이 치료비를 대신 낸 부분을 문제'''삼으며 곽 중사 어머니께서 나머지 금액 750만 원을 다시 중대장에게 되돌려줬다고 한다. 곽 중사 어머니가 심상정 의원에게 보낸 편지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 측은 곽 중사의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약속은 오래가지 않았다.

8.4. 460번 지방도 도고터널 근처 군용버스 추락 사고


2018년 1월 2일에 2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외진 복귀 도중에 도고터널 근처에서 군용버스 추락 사고가 났다.

8.5. 양구 GP 일병 총기 사망 사건


2018년 11월 16일, 양구 동부전선 전방 GP 내 화장실에서 김모(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 음모가 있는데 화장실에서 죽은 일병이 같이 근무하는 하사에게 타살당했다는 말이 소문이 돌았는데 갑자기 사건이 종결됬다

8.6. 도사리 AMB 전도사고


2019년 9월 14일 22시 44분 경 66연대 1대대 본부중대 소속 권모씨가 저녁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AMB로 긴급 야간후송 중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AMB가 전도되는 사건 발생.
같이 출동했던 66연대 의무중대 의무병 1명이 사망하고 같이 탑승했던 4명은 부상을 입은 사건. 뉴스링크
사건의 시발점은 AMB를 점검도 안하고 밤중에 급한 나머지 통제계통에서 출발시킨 것이였다.

9. 여담


  • 장준규 사단장이 역임 당시 제62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54] 사단장 이임 뒤 4년만에 육군참모총장까지 초고속 진급했다.
  • 2020년 9월 25일 추석연휴로 일주일 당겨 진행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 KBS1 TV에서 방영했던 'TV 내무반 신고합니다'에 출연한 첫 번째 군부대로 알려져있다. 방영날짜는 1998년 10월 12일.

9.1. 상문고등학교


서울의 상문고등학교와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자매결연을 맺어(당시 상문고 교장과 21사단장이 형제였음), 매년 5월 경에 상문고등학교 특정학년[55] 전교생들을 '''이 부대로 강제 입대(...)'''시켜 2박 3일간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일반적인 극기 훈련 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강도가 훨씬 더 센 편으로, 실제 최전방 GOP 지역에서 군복무중인 장병들의 각종 훈련과 근무를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제식훈련은 기본이고 몸굴리기 가장 좋은 계절인 봄에 맞추어(...) '''PT체조를 포함한 유격훈련까지 체험'''하며,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분소대 공격과 방어훈련'''에, GOP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주간 행군을 하여 가칠봉 전망대를 비롯한 GOP 지역에 올라가 심할 경우 '''야간에 철책선 경계도 직접 체험'''하는데다, 야간 취침시에 부대 장병의 통솔하에 점호 및 불침번 근무까지도 하는 등 그야말로 최전방 현역 복무가 어떤 것인지 고등학생으로서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그 밖에 부대가 보유한 각종 화기들의 소개 및 시범행사[56]와, 펀치볼 지역과 제4땅굴 견학 등의 다소 즐거운 프로그램도 있었다고.
[image]
학생들만 고생한게 아니다. 이 부대 장병들도 엄청나게 고생했다. 매년 병영체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수백명의 고등학생들을 군부대에 수용하고 보급품 지급은 물론이거니와 인원통제도 해야 하는지라 상당히 고달픈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병영체험 행사 일주일 전부터 보급품 준비하느라 등골빠지고, 통제 안되는 고딩들을 다루면서도 군대처럼 깔 수도 없어서 골 때리는건 물론이거니와, 게다가 자신들의 내무반을 상문고 학생들을 위해 내어주고 다른 부대에서 깍두기 신세로 있거나 최악의 경우 부대 주변에 텐트를 치고 숙영지 생활을 해야 하는 등 무척이나 고생이었다고... 그래서 상문고를 졸업하고서 나중에 군입대시에 지지리 복도 없이 이 곳 21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으면 단지 '''상문고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곳 선임들의 '''갈굼크리가 완벽히 보장'''되었다는 후문이 돌곤 했다.
하지만 이런 오랜 전통같은 악연도 2013년 10월에 자매결연 군부대 강제 위문금과, 표창장 남발 문제로 인해 뉴스에 보도되며 '''2014학년도 부터 병영체험이 전격 폐지'''되면서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1] (구)제2보병사단에서 제21보병사단으로 예속전환[2] 예비연대로 2019년을 끝으로 31연대로 통합되어 연대 해체[3] 부대 해체.[4] GOP 대대는 '충성, 찾고 잡자'를 사용했다. 이는 ‘땅굴’을 찾고, ‘간첩’을 잡자는 의미이다.[5] 화생방지원대에서 개편[6] 군사경찰대에서 개편[7] 전차중대에서 개편[8] 방공중대에서 개편[9] (구)제2보병사단에서 제21보병사단으로 예속전환[10] 해당문서 참고[11] 백두산신병교육대로, (구)노도신병교육대 주둔지로 이전하였다.[12] 여단으로 승격되면서 (구)사단사령부 위치로 이전하였다.[13] 2020년 4월 이후로 GOP 전담대대[14] 과거엔 구막사였으나 2020년 이후 구 신병교육대대 건물로 이전하였다.[15] (구)제183포병대대[16] 2019년 12월 이후로 GOP 전담대대[17] (구) 63연대 2대대 주둔지로 부대이전. 보충중대가 막사를 같이 사용중이다.[18] (구)161포병대대[19] 2사단에서 21사단으로 예속전환, 육군 최초창설 포병대대.[20] 2사단에서 21사단으로 예속전환[21] 예비연대로 2019년을 끝으로 31연대로 통합되어 연대 해체[22] 백두산신병교육대대[23] (구)제2신병교육대대[24] 제169포병대대를 임시 예하배속 시켰었다.[25] 항작사로 통합되어 사라졌다[26] 1997년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이듬해 해체되었다.[27] 65포병대로 개편[28] 66포병대로 개편[29] 2011.04~ 2013.04[30] 제42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었다.[31] 제48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이후 제47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에 임명[32] 근무 당시에는 여단장 호칭[33] 2대 지상작전사령관, 이후 학군 출신 최초로 제49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34] 어쩌면 전 육군에서 주둔지 근무환경이 가장 안 좋을지도...[35] 현역에서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대 단위 원대 복귀가 기본이다[36] 7사단의 경우 화천 GOP 지역을 15사단과 함께 담당하므로 담당 면적은 적은 편이나 섹터의 경사가 호러다. 반면 21사단은 그 정도로 가파르진 않으나 섹터의 길이가 호러다(...).[37] 여담으로 양구는 6.25 당시 북한이 이곳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을 거 같다고 판단하고 버린 땅이라는 말이 부대 안에 있다고 한다(...). [38] 참고로 이곳은 대북 심리전의 최전선이기도 해 1991년 4월부터 6월까지 1억 5000만원으로 인근 능선에 수영장을 지어 1992년 미스코리아 수영복 대회를 열기도 하였으며, 서울 충현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대형 철십자 탑을 추가로 짓기도 했다. 이것들은 지금도 유지보수되고 있지만 수영장의 경우 물이 부족하고 GOP 근무교대 특성상 장병들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풋살경기장으로나 쓰고 있다. 게다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발전기까지 추가로 설치했다.[39] 참고로 백석산은 화천 파로호까지 감제할 수 있는 고산이어서 이를 두고 백석산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40] 도솔대대, 선점중대 등[41] 그 당시 춘천에서 배로 이동할 만한 곳은 소양호를 통해 이어진 양구밖에 없다.[42] 간단하게 말해서 다른 사단의 각 소초 책임경계구역에 비해서 '''2배'''라고 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43] 참고로 육군교범에서는 산악행군 1km 면 평지행군 3km 를 실시한 것으로 치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중반 군단장이 "부대이름이 산악부대인데 행군도 산악행군으로 해야 하지 않겠나. 행군코스에 산악지형을 필히 포함하라."고 지시해서 각급 부대 작전과 간부들이 "여기서 더 뭘 어떻게 하라고..."라는 식으로 한탄했던 일이 있다.[44] 예컨데 초속 5m/s 정도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45°C '''에 수렴한다.[45] 그 밖에도 해안면으로 가는 453번 지방도를 걸어서 올라가다보면(행군) 특정 지역에서부터 갑자기 체감온도가 쭉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한다. 군바리들은 이런 곳을 통틀어 '동장군 주둔지'라고 불렀다. 별 수 없는 게 산봉우리와 산봉우리 사이에 위치한 계곡 같은 지형이라 바람이 심하게 불 수밖에 없다... 물론 여름엔 열풍이 불어와 쪄 죽는다.[46] 예비연대의 역할도 하기때문에 GOP 지원과 대대 탄약고 근무지원도 많이 갔었다.[47] (구)2, 12, 21사단 및 군단직할대[48] 과거 208이동외과병원과 같이 있었다.[49] 실제 거리는 7천 원~1만 원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50] 물론 버스도 추천되나 하루 운행회수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51] 2000년대 초반만해도 팔랑리 일대는 폐업한 과거의 모텔과 업소 간판들이 즐비했다. 죽은 동네라봐도 될정도로...[52] 원래는 '빛나는 동해 바다'였는데 개사했다.[53] 그 와중에 1000만원은 21사단 내에서 용사들의 월급에서 격려금 명목으로 자율로 모금하자는 의도였으나, 사실상 반강제로 징수했다고 한다.[54] 3년 뒤 육군특전사령관 역임 때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55] 과거에는 2학년이었으나 이후 1학년으로 바뀐다.[56] 심지어는 현역 장병들의 K-1 등의 개인화기의 분해/조립 시범과 상문고 학생들이 직접 총기를 분해/조립하는 체험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