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레코드
1. 개요
4세대까지의 '1회용 기술머신'을 계승한 시스템. 영어 줄임말은 TR. TR은 맥스 레이드 배틀이나 포켓몬 캠프로 얻을 수 있는 '와트'라는 일종의 포인트를 지불하여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맥스 레이드 배틀 후 주어지는 보상으로도 TR을 얻을 수 있다. TR은 100% 확률로 주어지며[1] , 해당 포켓몬의 타입에 관련된 기술 위주로 주어진다. 1회용이긴 하지만 중복 입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기술머신에 지진, 파도타기, 스톤에지, 화염방사, 에너지볼, 10만볼트, 냉동빔 등 기존에 기술머신이었던 중위력 기술이 넘어왔다. 또, '''하이드로펌프, 인파이트, 파워휩, 브레이브버드, 플레어드라이브, 메가폰, 폭풍 등'''[2] 기존에는 절대로 인위적으로 가르칠 수 없었던, 모두 여태까지 기술머신이나 기술 가르침 추가는 꿈도 못 꾸었던 무시무시한 고위력 기술들이 TR로 추가되었다. 자속 메인 웨폰의 부재에 허덕이던 켄호로우 같은 녀석들은 큰 상향을 받게 되었으며, 서브웨폰도 고위력 기술로 무장하는 포켓몬들이 상당히 늘어났다. 상기했듯이 게임 내에서 중복 입수도 가능하니 4세대 시절처럼 여러 포켓몬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투텐도를 돌릴 필요도 없다.
중복입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냉동빔 레코드가 많이 필요하다 싶으면 얼음속성 몹이 나오는 구멍에 와트샵에서 3000와트에 파는 특정 아이템을 넣고 레이드보스를 잡으면 얼음계통 레코드를 세개씩 확정드랍한다. 클리어 후라면 구멍 조사시 획득하는 와트도 늘어나니 조금만 노가다하면 금방 원하는 레코드를 얻을 수 있다. 사실 클리어 전이라도 노가다 속도만 좀 걸릴 뿐, 스토리 멤버한테 필요한 기술레코드를 얻는 것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다. 오히려 시간을 좀 투자하면, 초반부터 스토리 멤버에게 고화력 기술을 달아주고 다닐 수 있다. 문제는 어느 구멍에서 어느 몹이 나오는지 넣어보기 전엔 알 수 없다는건데, 일본쪽 공략위키에 전부 정리되어있다.
와트샵에서도 기술레코드를 파는데, 시간마다 파는 레코드가 달라져서 언제 누가 뭘 파는지 알기가 힘들다. 와트샵은 그냥 돌아다니다 쓸만한 거 팔면 사는 정도로 생각하고, 특정 레코드가 필요하다면 맥스레이드 포켓몬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한 번 기술레코드로 기술을 가르치면 그 포켓몬은 배운 기술을 잊어도 언제든지 다시 되살릴 수 있다.
기술레코드는 포켓몬에게 도구로 장착하여 내던지기의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내던지기의 위력은 가르치는 기술의 위력과 같고, 변화기 또는 위력이 명시되지 않은 공격기[3] 의 레코드를 던지는 경우에는 10이다.
또 기술머신과는 다르게 판매가 가능하다. 고위력일수록 판매시 받는 돈이 최고 8000원까지 늘어나니 쓰고 남은 고위력기술을 가르쳐주는 TR[4] 을 판매하면 돈도 잘벌어진다.
1.1. 8세대 기술레코드
[1] 단, 메타몽은 예외다.[2] 이 중 메가폰은 전작인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 기술머신으로 등장한 바 있다.[3] 기술레코드로 있는 기술들 중에서는 안다리걸기, 기사회생, 자이로볼, 풀묶기, 일렉트릭볼, 헤비봄버, 히트스탬프가 해당된다.[4] 대표적으로 하이드로펌프,불대문자[5] 엔진시티에서 추가로 1개 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