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DC 코믹스)/각종 매체
1. 개요
배트맨의 아치 에너미답게 관련 미디어 믹스에서 빠지지 않고 비중있게 등장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재까지 조커 역할을 맡는 배우와 성우들은 매우 연기력이 뛰어남을 검증받은 사람들만이 맡고 있다.[1]
2. 영화 속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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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대: 시저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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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화된 최초의 조커는 1966년 배트맨에서 등장하였고 배우는 시저 로메로(1907~1994)이다. 다른 영화에서는 점잖은 연기가 주축이다. 애덤 웨스트가 배트맨 역을 맡았던 TV시리즈의 극장판이다. 전직 최면술사라는 설정. 그 외에도 리들러와 펭귄, 캣우먼 등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라인업이었는데, 배트맨을 잡기 위해 뭉쳤으면서도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서로 서로 괴롭히고 있었다.
해당 작품 자체가 코믹물을 가미한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조커 또한 홀로 꽁트를 찍는 개그맨 같은 행동을 많이 한다. 때문에 우리가 아는 조커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약간 멍청한 악당 느낌이 나는 유일한 조커를 볼 수 있다.
옛날 작품이라 다소 인지도가 낮고 저평가 받기도 하지만 로메로 특유의 코믹하고 과장된 조커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특이하게도 콧수염이 있는데 배우의 아이덴티티라고 밀지 못하게 하고 그대로 위에다 분칠을 한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모를 듯.
2.2. 2대: 잭 니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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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1989년 배트맨에서 광기 전문배우 잭 니콜슨이 열연해, '천진난만하면서도 잔인한 조커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여담으로 1990년에 출시한 한국판 비디오나 2000년대 와서 나온 DVD에선 '조우커'로 번역되었다.[3] 방영판은 조커로 번역.'''"말해 보게, 친구. 창백한 달빛 속에서 악마와 춤 춰본 적 있나?"'''
'''"Tell me something, my friend, you ever danced with the devil in the pale moonlight?"'''
어린 시절의 브루스 웨인의 부모를 죽인 뒤 그에게 했던 한 마디. 팀 버튼 판 조커를 상징하는 대사라 할 수 있다.[2]
원래 이름은 '잭 네이피어'로, 젊을 때부터 악명높은 마피아였고 속한 조직에서의 직위도 높았다. 하지만 자신의 두목인 칼 그리섬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화학 공장을 털러 갔다가 경찰에게 둘러싸인다. 부하들과 어찌어찌 잘 싸워 나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공장에 나타난 배트맨과 맞닥뜨리다 화학물질 통에 빠지고 불법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서 "얼굴이 웃는 상태로 고정되어 버렸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조커의 젋은 시절은 휴고 블릭(Hugo Blick)[4] 이 연기하였고 배트맨 포에버에서도 브루스 웨인의 회상에서 잠깐 나오지만 팀 버튼에서 조엘 슈마허로 바뀌면서 휴고 블릭이 나왔던 장면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런지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이때는 데이비드 호지스(David Hodges)가 대신 연기했다.
여담으로 원래 배트맨 5로 나오려 했던 승리의 배트맨(Batman Triumphant)에서 스케어크로우의 환각이 만들어낸 환영으로 나온다는 설정으로 잭 니콜슨을 그대로 캐스팅 할려고 했으나 배트맨과 로빈이 흥행 실패를 하면서 무산되었다. 그리고 쭉 그의 사이드킥이자 자칭 연인 할리 퀸은 특이하게도 잭 니콜슨 조커의 딸로 나올 예정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조커 뿐만 아니라 리턴즈에 나온 팽귄과 캣우먼이 나오고 포에버에 나온 투 페이스와 리들러까지도# 예전 출연진 그대로 재등장시킬 계획이었다고도 한다.[5]
한국판 성우는 젋은 시절과 중년 시절 모두 맡은 배한성(SBS), 홍진욱(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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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니콜슨 본인에 의해 버튼 감독의 《화성침공》에서 다시 패러디되었다.
스스로를 '살인예술가'로 칭하며 '브루스 웨인의 부모를 살해한 것이 조커'라는 설정에, 조커를 화학약품 통에 빠뜨린 것이 배트맨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만든 빌런과 히어로"라는 기묘한 구도를 만들어냈다. 다만 이 설정은 '이루지 못한 복수 때문에 괴로워하는 배트맨의 고뇌를 망쳤다.'는 이유로 원작 만화팬들은 싫어한다.[6]
그러나 이 영화가 워낙 유명한 터라 국내에서는 배트맨의 원수=조커라는 공식을 정설로 믿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워낙 오래된 만화라 조커에 대한 설정이나 바리에이션이 너무 많긴 하지만, 원작에서는 조커는 배트맨의 부모를 죽인 원수가 아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상기한 '서로가 서로를 만든 관계' 기믹은 관객들에게 아주 잘 먹혀들어갔다.
코믹스의 조커는 '슬림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잭 니콜슨이 배역을 맡았을 때 많은 팬들이 미스캐스팅이라며 반대했다고 한다. 정작 영화가 나온 이후 기존의 조커 이미지는 싹 잊히고 니콜슨의 통통한(?) 조커가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다. 물론 당시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조연상에 무려 11번이나 후보에 올라 2번 수상경력이 있을만큼 연기력으로서는 그를 의심할 사람은 없었으나 배트맨 팬들은 샤이닝 조커가 나올 것이라고 반대했다고 한다. 배트맨 영화 문단에 나오듯이 니콜슨 본인도 워낙 깐깐하게 굴어 감독이나 제작진을 골머리 썩혔지만 적어도 연기 하나만은 감독이나 제작진 모두가 과연 니콜슨이라고 찬사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알겠지만 연기가 화경에 달했다. 얼굴 표정이 하나뿐인데도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다. 배트맨의 화학테러를 당하기 전 잭 네이피어일 때 보여주는 냉혹하고 잔인무비한 킬러의 모습과 굉장히 좋은 대조를 이루는 조커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조커 특유의 이중성, 나아가 히어로물의 이율배반성을 이토록 잘 표현해준 경우도 찾아보기 힘들다.
히스 레저의 조커가 재조명되면서 두 조커의 차이점을 비교하기도 하는데, 레저의 조커가 형이상학적인 면을 가지고 있고[7]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면, 니콜슨의 조커는 사회 비평가나 예술가에 가까운 활동을 보여준다. 특히 사회적인 '위선'이나 '가식'에 대한 안티테제를 많이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화장품 테러를 통해 TV에 나오는 인물들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여주거나 자신을 탐탁히 않던 갱 보스를 팬으로 찔러죽이면서 '진정으로 펜이 칼보다 강합니다!' 하는 식. 개중에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히는것은 살롱에서 고상한 척 하는 미술품들을 훼손하다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8] 을 건드리려는 부하를 저지하고 이건 마음에 드니까 손대지 말라고 하는 부분. 피부가 화학약품으로 인해 다 녹아버렸다는 설정과 실제로 보기에는 누가봐도 짙은 화장을 한 니콜슨의 괴리감, 민낯과 적나라한 실체를 드러내는 조커의 행위 등은 의미심장한 부분. 팀 버튼 식의 예술 세계와도 일맥상통하는 독특한 아웃사이더 예술가의 개성을 보여준다.
또한 미녀 여기자 비키 베일을 향한 짝사랑과 나름대로의 로맨틱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도 다른 조커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적인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부하가 찍어온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나름의 촌평을 날리던 중 비키 베일의 사진을 보자마자 '오오, 내 삶에 새로운 힘과 자극을 주는군!'하고 하악하악대는 모습이라던가.
잭 니콜슨은 조커 연기를 하고 난 뒤 정신적 후유증으로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촬영현장에서도 워낙에 히스테리를 많이 일으켜 감독이나 제작진들을 고생시켰다. 분장하는데 무려 10시간 가까이 걸림에도 하루 일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녁 7시까지만 촬영하고 시간이 지나면 분장풀고 자유롭게 놀았다.[9] 그러니 하루에 길어야 2, 3시간 남짓 촬영해야 했으니 제작진이 고생한 거야 당연했다. 오죽하면 워너브라더스 영화사 간부들까지 이 사실을 전해듣고는 "빌어먹을, 현실에서도 그 조커란 놈은 짜증나게 한단 말야!"라고 화냈을 정도였다. 워낙 거물 배우라 출연배우에서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았다고. 750만 달러에 러닝 개런티까지 추가로 받았는데 대략 1600만 달러 정도를 받았으니 당시 할리우드에서 최고 흥행배우라고 할 수준으로 받았다. 게다가 영화 시작시 스탭롤에서 배트맨 역의 마이클 키턴을 제치고 제일 먼저 나온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잭 니콜슨은 당시 조커를 정말로 잘 해석했고, 멋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만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하기는 조금 힘들다. 물론 히스레저가 등장하기 전까진 독보적인 실사판 조커였지만, 본인부터 샤이닝에서 보여준 살인마 연기를 상당히 참고했다. 거기에 익살이 더해진 것 정도. 샤이닝의 잭 토렌스와 1989 배트맨 조커의 유사성이 다소 있는 편이다.[10]
또한 광적인 예술범죄행위와 각종 장난감으로 위장한 무장화기들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유쾌살벌한 포스를 보여주지만 그 반대로 스스로의 전투력은 별로 높지 못하다. 최후의 전투에서도 배트맨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기만 했고, 성당 밑에서 떨어진척했다가 역습을 가하고 나서야 간신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 직후, 헬기를 타고 탈출하려다가 배트맨이 날린 갈고리 와이어에 다리가 걸려 추락사하지만.[11] 오히려 전투신의 대부분은 조커의 부하들이 차지한다. 특히 가장 마지막에 싸운 흑인 부하가 배트맨을 상대로 유효타를 몇번이고 먹이며 선전할 정도.
2.3. 3대: 히스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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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문서 참고.
2.4. 4대: 자레드 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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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조.
2.5. 5대: 호아킨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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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플렉''' 문서 참조.
2.6. 더 배트맨
트레일러에서 조커 분장을 한 무리가 나오는 것을 보아 이 작품 속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드라마 속 조커
조커 본인은 워너의 지시때문에 출연 자체가 금지됐지만 대신에 조커의 역할을 대신하는 제롬 발레스카와 제레미아 발레스카가 등장했다. 해당 역활은 카메론 모나한이 연기했다. 드라마 고담 해당 문서 참조.
4. 애니메이션 속 조커
4.1.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마크 해밀의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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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의 조커. 여기서는 팀 버튼의 영화 배트맨의 설정을 조금 따른 것인지 과거 마피아였다는 설정이 있었고 잭 네이피어라는 가명을 한 때 사용한 것으로 나온다.[12] 그래도 원작처럼 본명은 불명. 다만 어느 조커가 그렇든 화학약품에 빠져서 이렇게 되었다는 설정은 동일하다.Jingle bells♬ Batman smells♬ Robin laid an egg♬ The batmobile lost the wheel and the Joker got away~
징글벨♬ 배트맨은 냄새나♬ 로빈은 알이나 낳네♬ 배트모빌은 바퀴가 나가고 조커는 도망간다~
-TAS에서 조커의 첫 대사 #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유명한 마크 해밀이 열연했는데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DVD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조커를 연기할 때마다 늘 다른 웃음소릴 냈다고 한다. 이를 설명하면서 보여주는 즉흥 '운전하는 조커의 웃음소리'는 한 번쯤 들어볼 가치가 있다. 덕분에 해밀은 루크 스카이워커의 후광에 가려져 실사 매체에선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받을진 몰라도 애니메이션 더빙에선 본좌급의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 실제로 이후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악역 연기 제의가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조커 덕분에 잘된 드문 사례라는 것도 마냥 드립 만이라고 하기 힘든 것이, 마크 해밀의 경우 조커 역할을 맡아온 시간과 그로 얻은 명성에 비해 후유증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조커 연기가 상당히 호평인 잭 니콜슨, 히스 레저는 물론 자레드 레토마저 모두 조커 역할로 적잖은 후유증을 격은 것을 생각하면, 마크 해밀의 조커 연기는 팬들에게 높게 평가 받는 것에 비해 후유증이 적은 상당히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
그렇다고 해서 마크 해밀이 조커 연기에 몰입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되려 녹음 할 때는 혼자 일어서서 몸짓이나 표정으로 조커 연기할 정도로 스스로 몰입하고, 그 몸짓이나 자세를 애니메이션에 참고해도 될 정도로 몰입감이 넘쳐난다. 당장 아래의 웃음 컬렉션에서 나오는 수많은 웃음소리들을 전부 같은 웃음으로 각인시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열연하는지 알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나타난 마크 해밀의 조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실사판 조커와는 다른 캐릭터의 넓은 감정 폭이다. 미칠 때는 상상 이상으로 무섭고 미치고, 가볍고 웃음끼 넘칠 때는 실버 에이지 조커 수준으로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것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것이 그만의 매력 포인트. 이 덕분에 양덕 중에서는 실사판 배우들보다도 조커를 잘 살렸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해밀의 조커 웃음소리 컬렉션>
조커답게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려는 모습은 많이 보여줬지만, 심의 때문에 사람을 사망 직전까지는 자주 몰고 갔어도 한 번도 사람을 죽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13] 다만 극장판과 VOD에서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묘사가 나온다. 그래도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고 다른 빌런들에게 절대 꿀리지 않는 편. 심지어 다른 빌런들과 짜서 배트맨을 아캄 수용소를 점령한 뒤, 재판을 열기까지 한다. 재판에서는 판사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코미디 대회에서 상을 받으려고 일반인으로 분장하고 나왔다가 정말 썰렁한 농담을 하고[14] 무엇보다 대회 참여자에 신청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대회에 올라서 바로 버로우하고 끌려나가는 수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매드 해터의 장비를 이용하질 않나, 결국 다음해 코미디 대회에서 트로피를 갈취하지만 배트맨에게 패배. 그리고 바지가 벗겨져서 팬티차람으로 고담 시민들에게 비웃음을 사면서 아캄으로 끌려간다. 역시 조커이니만큼 개그 에피소드와 진지한 에피소드의 괴리가 심한 편.
애니메이션 상에서 가장 표정변화가 풍부하게 드러나는 캐릭터다. 가령 웃는다고 해도 그 표현이 매우 다양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편. 배트맨이나 다른 캐릭터와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극명해진다. 조커의 성격을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가장 옷을 많이 갈아입는 빌런이기도 하다. 굳이 변장하지 않아도 되는 때에도 기분을 내는 건지 다른 코스튬도 많이 입는다. 광대 옷[15] 부터 판사 옷, 신부 옷, 비행기 조종사 옷 등 종류도 다양하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 조커와 할리는 버드와 루라는 하이에나 두 마리를 키우는데, 이것이 배트맨: 아캄 시티에 반영, 펭귄의 본거지인 박물관에 하이에나 두 마리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16] 인저스티스 2에선 할리의 필살기로 버드와 루와 할리가 상대를 다굴치는 거로 등장한다. NEW 52 이후에는 할리 퀸이 애완 하이에나를 길렀던 설정이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었지만, 조커가 광견병에 걸리게 만들고 할리를 공격하게 시켜서 둘 다 할리에게 죽고 만다. 그러나 대규모 설정 변경 이벤트인 리버스에서 이 두 하이에나의 사망은 없던 일로 바뀌었다. 2018년 3월달 할리퀸#34 이슈에서 이 두 하이에나가 멀쩡히 살아있는 채로 등장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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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조커. 조커의 상징 중 하나인 붉은 입술이 묘사에서 생략되고 머리카락은 더 어두워졌다. 눈동자와 눈의 색이 반전된 것도 특징. Nostalgia Critic은 조커 디자인에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심하게 깠다. 제작진도 나중의 인터뷰에서 빨간색 입술을 없앤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사실 딱 봐도 뭔가 좀 심하게 단조로워보이기는 한다. 그의 조커 복장을 입지 않으면 스파이 VS 스파이에 나오는 스파이 같이 생겼을 정도. 물론 목소리는 건재하다.
배트맨 NBA에서는 TAS보다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강화됐는데, <Joker's Millions>에서 집세가 밀려서 집주인에게 혼나는 모습과 킹 발로의 유산을 상속 받자 미국 국세청에서 온 사람이 250만 달러나 되는 상속세를 내라는 명령에 그 자리에서 뒤집어지는 모습을 보면 눈에 습기가 찰 것이다. '''"배트맨과 싸우는 것도 충분히 미친 짓인데 국세청이라고? 사양하겠어!(I'm crazy enough to take on Batman, but the IRS? No thank you!)"'''라는 명대사가 나온 에피소드이기도 하다.[17] 그러나 받은 재산 전부 다 가짜여서 킹 발로에게 낚이자 탈세 혐의로 IRS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상속세를 모으기 위해 돈을 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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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혼난다던가 하는 어벙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원작에 비해 강하고, 로빈의 상대역이라 할 만한 할리 퀸이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쉽고 배트맨에 대비되는 캐릭터 성격이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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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TAS에서는 크립토나이트 조각상을 들고 할리 퀸과 함께 슈퍼맨이 사는 메트로폴리스로 가서는 렉스 루터에게 돈을 받으면 슈퍼맨을 제거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근데 하필 배트맨이 따라오는 바람에 실패하고, 렉스 루터에게도 "야 이 멍청아! 니가 거기서 어떤 설치류를 끌고 왔는지 알아!?"라면서 멱살까지 잡히며 실컷 욕만 먹었다. 하지만 트릭을 써서 순식간에 루터를 역관광 먹이고 렉스코프의 최신 전익기를 탈취해 메트로폴리스를 테러하지만 배트맨과 슈퍼맨이 협공해 발린다.
스태틱 쇼크에선 전기를 이용해 싸우는 주인공에게 전기충격을 시도하다가 역관광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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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에선 배트맨 비욘드 극장판 디자인을 기반으로 등장. TAS와 NBA의 디자인이 섞인 듯한 모습으로, 옷은 NBA, 얼굴은 좀 입술이 어두워지고 날카로워진 TAS 디자인이다. 두 에피소드에서 나오는데 한번은 렉스 루터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찾아와서 인저스티스 리그를 도왔을 때고 다른 한 때는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폭탄을 심어서 테러를 저지르며 이를 생중계하는 에피소드였다. 플래시, 원더우먼 같은 초인들을 도구 하나만 갖고 농락하는 걸 보면 이게 배트맨인지 조커인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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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U 세계관의 가장 먼 미래에 속한 배트맨 비욘드 시리즈의 극장판에서도 등장. 이때 모습은 저스티스 리그 혹은 스테틱 쇼크의 디자인과 흡사하나 조커 복장은 입진 않고 검은색 쫄쫄이 옷을 입고있으며 헤어스타일도 바뀌었다.
브루스 웨인이 현역이었던 시절, 둘이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자각하여 배트맨과의 싸움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해 2대 로빈 팀 드레이크[18] 를 납치하여 강제로 자신처럼 정신을 개조해 양아들로 삼았다. 고문과 약물사용 등 온갖 방식으로 팀의 정신을 망가뜨리고 브루스에 대한 모든 비밀을 캐내는 것은 덤. 그 과정에서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내자 심리적으로 그를 공격하여 그를 몰아붙이면서 그의 분노를 이끌어내나 틈을 노려 그를 찌른 후 팀 드레이크에게 배트맨을 쏘게 하려고 했으나 온전한 정신과 광기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팀 드레이크가 조커를 쏘자 이건 재미없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19] 동시에 싸움의 과정에서 할리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행방불명 되면서 조커 콤비의 활약은 그걸로 끝난다. 하지만 그 사건의 영향으로 팀 드레이크는 은퇴하게 되고, 그 후 브루스와 나머지 배트 패밀리의 사이가 조금씩 나빠지게 된다.
그리고 조커의 시체는 배트맨과 배트걸인 바바라 고든이 팀 드레이크를 납치한 장소이자 배트맨과 배트걸을 유인한 아캄 수용소에 파묻힌다.[20] 허나 40년 후 어째서인지 멀쩡하게 부활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다녀 늙은 브루스 웨인을 경악하게 만들고, 기어이 팀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배트케이브에 쳐들어가 몸소 그의 앞에 나타나서 멘붕한 브루스 웨인에게 조커 베놈까지 투입.
알고보니 조커가 배트케이브에 쳐들어갈 수 있는 진짜 이유는 바로 40년 전 팀 드레이크의 목에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담은 칩을 붙여놔서 부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21] 즉 팀의 몸을 장악하면서 그 기억과 기술을 전부 그대로 자기 맘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덕에 팀의 위성 기술자 지식이나 심지어 '''브루스에게 직접 전수 받은 전투 기술'''마저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조커는 말 그대로 브루스 웨인과 팀 드레이크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하고 영화 내내 브루스를 농락한 셈. 이 때문에 테리는 브루스에게 전수받은 격투술이 모조리 막히며 계속 조커에게 밀리는 와중, 브루스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조커는 말장난 하는걸 좋아하니 그걸 무시하고 그대로 밀어붙일 수 밖에 없다는 것 뿐이었다.[22] 하지만 테리는 역으로 본인 역시 말장난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아예 작전을 바꾼다. 길거리 싸움꾼이자 깡패[23] 로 오랫동안 살아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바위를 발휘하여 엄청난 더티 파이트와 트래쉬 토킹으로 조커를 밀어붙이고, 기어이 조커를 '''열폭'''하게 만드는 지경에까지 도달한다.
분노가 폭발한 조커는 테리를 제대로 밀어붙혀 제압하고 목을 조르며 아직도 웃을 수 있는지 보자며 비웃지만 '''테리가 몰래 발견한 조커의 전기충격기로 목에 있던 칩을 박살내버린다.''' 신체는 과거에 팀 드레이크의 총에 맞아 이미 죽었고, 그의 정신을 담은 칩까지 파괴되었으므로 완전히 소멸. 그리고 십수년 후, 테리는 본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이 칩이 만들어진 계기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 칩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나오는 캐드머스의 나노 기술, 즉 테리의 출생의 비밀과 얽힌 똑같은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결국 DCAU의 조커는 브루스 웨인의 대칭점에 서 있는 상태에서 브루스 웨인과 다른 테리는 절대로 배트맨으로 인정하지 못했지만, 테리가 브루스 웨인과는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조커가 패배한 것. 더 나아가 브루스 웨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가면서 완벽하게 대응한 그를 최종적으로 이긴 테리는 아이러니하게도 본인과 굉장히 비슷하다. 부활한 본인과 같은 기술로 태어나고, 똑같이 입 털면서 상대를 놀리기를 좋아하고, 똑같이 야바위와 다소 치사한 방법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문제아 출신의 테리에게 패배한 것은 상당히 의미 깊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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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의 극장판인 <환영의 가면>에서 '브루스 웨인의 전 약혼녀 앤드리아의 아버지를 살해한 갱단의 암살자'라는 설정이 나왔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혼자 독립해서 갱단을 만들어 에이스 케미칼을 털려고 하지만 배트맨에게 걸려 화학통에 빠져 조커가 되었다고 한다. 팀 버튼판 배트맨의 조커 설정을 살짝 비튼 것.
4.2. 기타 애니메이션 속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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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의 조커.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더 배트맨>에도 일단 가장 먼저 배트맨과 맞서는 악당으로 등장은 했는데… 원시인 같은 외모에 전작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덜 위험해졌다.[25] 대신 신체능력은 상당히 상승했으며[26] 그런 면에 있어서는 NBA 시리즈보다 더 위험하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현격하게 줄어든다.[27] 할리 퀸과의 사이는 타 작품보다는 조금 나은 편. 펀치, 주디라는 이름의 거구의 광대 콤비를 부하로 데리고 다닌다.
역시나 자신이 배트맨을 파멸시키고 싶어 해서 한 에피소드에서는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 된 빌런 래스(Wrath) 스콘(Scorn) 형제를[28] , 손수 해치우기도 했다. 이 형제들은 킬러 크록 등과 함께 배트맨과 싸우다가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동시에 배트맨 또한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 직후 경찰들이 오는 바람에 도망친 이 형제들이 조커와 펭귄 등에게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고 전화한 뒤 배트맨의 기지로 쳐들어가나 결국 배트맨과 로빈에게 패해서 경찰들에게 연행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때 경찰로 변장한 조커가 그들을 인수했는데, 그들이 자기들을 풀어주면 배트맨의 정체를 알려준다고 했지만 조커는 무시하고 바로 웃음 가스로 그들을 영구히 미치게 만들어 버렸다. 이후 조커는 배트맨에게 "널 파멸시키는 건 내 게임이야. 그런데 그 재미를 저런 잡놈들이 망치게 둘 순 없지."라고 말한 뒤 도망쳐 버렸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배트맨의 미래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팀버스와 다르게 배트맨 패밀리에 오라클이 있는 걸 보면 배트맨과 <킬링 조크>도 한 번 찍은 것 같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집어넣었을 수도 있고[29] 저 세계관 내에서 조커가 배트걸을 반신불수로 만들었다는 보장도 없긴 하지만. 사실 이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은 미스터 프리즈인데다 주제 자체가 늙어서도 범죄를 소탕하며 자신의 트라우마와 대적하고 자신과 로빈 사 후에도 날 뛸 미스터 프리즈를 걱정해 몇 세기 뒤의 대비책까지 마련해두는 배트맨의 철저성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라 킬링조크가 일었났든 말앗든 간에 내용 이해엔 별 상관은 없다.
더 배트맨의 극장판인 배트맨 대 드라큘라에선 드라큘라 백작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되었다가 배트맨에게 잡혀 해독제 실험 대상으로 이용된다. 물론 해독제를 투약한 뒤에는 멀쩡해졌다.
더 배트맨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브루스 웨인의 친구인 형사 이든 베넷이 클레이페이스로 변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든이 자신을 잡으려고 하자 도리어 납치한 뒤 이든을 미치게 만들면서 이든이 자신의 상사인 로하스 본부장을 두려워한다는 걸 알게 되자 상사라는 것들은 다 하나부터 짜증난다는 말도 했고, 최악의 날을 보내면 평범한 사람도 괴물이 된다는 얘기도 했다. 팀버스에서는 원래부터 갱단의 암살자였으나 더 배트맨에서는 조커의 과거 회상이나 시즌2에서 배트맨이 조커의 뇌에 들어가 미치기 전의 평범한 회사원 조커와 만난 부분, 그리고 자신은 비록 이런 일을 하고 있지만 사실 자신의 꿈은 사람들을 웃기는 거라고 하는 것 등을 볼 때 원래 평범한 시민이었으나 불행한 일 끝에 미쳐버렸다는, <킬링 조크>의 과거 얘기(중 하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클레이 페이스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는 인물답게 이든을 자기 아들이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베인이 쓰던 베놈약물을 자신에게 주입하여 근육질의 거한으로 변한적이 있다. 이 모습의 조커는 이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영향을 주었다.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도 변함없는 배트맨의 숙적으로 등장한다. 한번은 배트맨의 모습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아울맨을 타도하기 위해 배트맨과 손을 잡고 영웅 놀음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0]
2010년 작품인 배트맨: 언더 더 레드 후드에서는 성우가 마커스 페닉스와 벤더의 성우인 존 디마지오로 변경되었다.
예전에 스쿠비 두와 배트맨 시리즈가 크로스 오버 되기도 했는데, 스쿠비 두가 코믹추리물인지라 거기서 조커는 아주 코믹한 모습을 보인다. 배트맨과 로빈, 스쿠비 일행에게 관광당한 후 함정 구멍에 빠지자 무표정한 얼굴로 당황하면서 벽을 기어올라가 도망가려다 미끄러지기를 계속 반복하다가 배트맨이 껄껄 웃으면서 잡아간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애니판에서는 위와 동일. 성우는 마이클 에머슨.[31]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서는 다크사이드에게 세뇌를 당한 배트맨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참고로 국내에 방영된 모든 배트맨 애니의 조커는 전부 장광이 성우를 맡았다.
일본판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DCAU)/타츠타 나오키(더 배트맨)/후지와라 케이지(B&B)/타카기 와타루(배트맨 닌자).
4.3. 레고 배트맨 무비의 조커
'''78년을 이 짓을 했으면 나에 대한 태도가 변할 때도 되었잖아!'''
자신을 숙적 취급하지 않는 배트맨에게 조커가. 2017년에 연재 78주년을 이용한 메타 발언이다.
레고영화에서도 배트맨에게 보내는 사랑은 여전하다. 하지만 레고 무비의 배트맨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거리를 두는데다 조커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아 이에 크게 상처를 받고[32] 배트맨의 관심을 끌고 자신이 배트맨 인생 최대의 적이란 사실을 인정받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한다. 레고 영화이지만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성 또한 놓치지 않고 잘 살렸다. 이 영화가 나오기 1년 전에 조커를 대책없는 할리퀸 사랑꾼으로 만들어버린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나왔던지라 프렌차이즈팬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닥치라고 할 때 이미 용서했어.'''
마지막에 배트맨과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한 말.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패러디 대사다.
5. 게임 속 조커
5.1. 모탈 컴뱃 시리즈의 조커
조커(모탈 컴뱃) 참고.
5.2. 아캄버스의 조커
조커(아캄버스) 참고.
5.3.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와 인저스티스 2에서의 조커
담당 성우는 모탈 컴뱃에서 라이덴으로 잘 알려진 리차드 앱카.
'''미디어 역사상 가장 악한 조커.'''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으로 프리퀄 코믹스(이자 게임의 프롤로그)에서 조커는 부패한 정치인 떡밥을 던져서 슈퍼맨의 애인 로이스 레인을 낚아 납치하고, 이와는 별도로 스케어크로를 제압한 뒤 공포 가스를 탈취해 간다. 조커를 잡고 로이스를 구출하기 위해 조커의 잠수함으로 출동한 슈퍼맨은 뜬금없이 둠스데이를 발견하여 그를 막기 위해 우주로 끌고가지만, 사실 그 둠스데이는 공포 가스와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흐려진 슈퍼맨의 눈에만 둠스데이로 보였을 뿐인 로이스 레인이었다. 당연히 로이스는 사망. 이것으로도 모자라서 조커가 로이스의 심장이 멈추면 터지는 핵폭탄을 메트로폴리스에 설치해둔 탓에 메트로폴리스까지 날아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때 로이스는 '''임신 중이었다.'''[33]
결국 배트맨 손에 붙잡히는데, "배트맨이랑 놀면 맨날 패배하니까 지루했다면서 이지 모드를 플레이해보려고 슈퍼맨을 노렸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배트맨 생각과는 달리 슈퍼맨은 '인간인 척 하는 신'이므로 선을 넘을 것이라고 조롱한다. 그의 예언대로 조커에게 날아온 슈퍼맨은 조커의 배에 주먹을 날려 조커를 죽여버리고,[34] 이때부터 흑화하기 시작한데다가 다른 히어로들끼리 분열이 일어나 서로 싸우게 되면서 사실상 이 세계관의 조커는 자기는 죽지만 영원한 승리를 맞이하게 된데다 '''자신이 죽는 것도 모두 자신의 계획이라는 점에서 더 소름돋는다.'''#[35]
조커가 로이스를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킹덤 컴》을 연상시키지만, 《킹덤 컴》에서 슈퍼맨이 로이스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넘지 않으려 했던 것과는 달리 인저스티스 스토리에선 분을 참지 못하고 조커를 죽여버렸다. 조커가 직접 로이스를 살해한 것이 아니라 슈퍼맨의 손을 빌렸기 때문에 더 분노했을 듯.
그런데 프리퀄에서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본편에 멀쩡히 등장한다. 왜냐 하면, 프리퀄 코믹스에서 다룬 이야기는 평행세계에서의 일이었기 때문. 본편은 히어로들이 그 세계로 우연히 넘어가 그 참상을 보고 바로잡고자 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따라서 본편 스토리에 등장하는 조커는 '원래 세계'에서의 조커인 셈이다.
이 세계에서 조커는 렉스 루터에게 받은 핵폭탄으로 메트로폴리스를 날려버리려다 배트맨과 마주친다. 배트맨이랑 같이 죽는 거라면 불만 없다며 핵폭탄을 터뜨리려는 조커의 주의를 배트맨이 붙들어 놓는 사이 타 슈퍼히어로들이 날아 접근하는데 그 순간 차원이 엇갈리면서 배트맨, 조커, 그리고 원더우먼과 그린 랜턴, 그린 애로우, 아쿠아맨이 차원 이동을 하게 된다. 평행세계에 도착한 조커는 다시 생각해 보니 사실 배트맨 없이도 살 것 같다며 덤벼들지만 곧 제압당한다. 그러나, 마침 배트맨을 제압하러[36] 나타난 경찰들 때문에 배트맨이 연막을 치고 탈출하자 조커도 어부지리로 도망에 성공한다.
도망치던 조커는 경찰차를 탈취하고[37] 자신의 아지트로 찾아가는데, 예상 외로 성대하게 꾸며져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배트맨은 조커를 따라와 기습하지만 다리에 부상을 입은 탓에 오히려 조커에게 당하고, 조커는 곧 배트맨을 죽이려 들지만 때마침 옐로 랜턴[38] 과 호크걸이 등장하는 바람에 배트맨을 놔두고 숨는다. 배트맨이 끌려가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던 도중 그 세계의 할리 퀸[39] 과 대면. 조커는 죽었는데 이건 웬 짝퉁이냐며 열 받아서 달려드는 할리를 제압하자 할리퀸은 그에게 반한다. 할리가 모아둔 범죄자 집단들의 앞에 서서 "슈퍼맨이 대량학살을 하고 나까지 죽이려 했다!"는 뻥카를 친 다음 할리가 (그 세계의) 배트맨으로부터 받아둔 알약[40] 을 들고 '조커 왕'이 될 계획을 역설한다. 그 와중 들이친 슈퍼맨의 졸개들과 맞싸우게 되는데 알약의 효과인지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강화된 힘 덕분인지 호크걸과 나이트윙[41] 까지 제압한다. 나이트윙을 죽이려고 했으나 호크걸이 그를 데리고 탈출해서 실패. 이후 할리 퀸이 불러모은 히어로들이 나타나는데, 할리는 조커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역설하지만 나머지는 당연히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추궁에 못 이겨 (자기 세계의) 배트맨이 체포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나서 조커는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그놈의 사랑이 뭔지 할리는 결국 조커를 풀어줘버린다. 슈퍼맨을 저지하려던 렉스 루터[42] 를 둘이 쌍쌍이 방해하다가 할리가 루터에게 당하자 쓸모없다며 그녀의 숨통을 끊어버리려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러다 루터에게 제압당하고 오히려 할리에게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루터의 간곡한 설득에 좋은 쪽으로 마음을 고쳐 먹은 할리는 결국 그를 죽이지 않고 대신 감옥에 다시 가둔다. 이후 스토리에 등장 없음. 마지막에 원래 세계에 끌려갈 때 잠깐 나온다.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대규모 테러를 수 차례 발생시킨 뒤 자신이 안정을 되찾아줄 수 있다며 대중을 선동하여 세상을 대혼란에 빠트린다.
할리퀸 엔딩에도 등장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 조커를 아캄에서 탈출시킨 할리는 그와의 결혼식을 올리지만, 결혼식 도중 조커가 장난으로 할리의 머리를 케이크에 쳐박자 그동안 쌓인 것이 폭발한 할리가 저도 모르게 케이크 자르는 칼로 조커의 목을 그어버리면서 그대로 끔살. 이후 완전히 미친 할리는 영원히 아캄에 수감된다. 뭔가 굉장히 암울한 엔딩이다.
게임 내에서는 주로 칼, 크로우바, 화학 폭탄 등을 사용하여 전투한다. 등장 장면에서 자신이 살해한 경관을 갖고 장난치는 것과 승리한 뒤 상대에게 석유를 붓고 "You're fired!(넌 해고야!)"[43] 라며 불을 지른 다음 웃으며 구경하는 악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필살기 바는 조커 카드 모양으로 표시되고, 필살기는 청산가리 파이를 얼굴에 집어던지고 크로우바로 두들겨팬 다음 얼굴에 총알 한 발, 쓰러진 상대의 얼굴에 바주카 한 발을 선사하는 것. 바주카를 날리기 전에는 "Wakey, wakey!(기상, 기상!)"이라는 드립을 친다. Wager 대치전에서는 크로우바를 빼들고 달려가 후려친다.
초기에는 콤보 데미지가 그리 좋지 못하고 기본기도 그저 그래서 (지상에서 리치가 좋지 않고 대공기 판정이 구려서 역가드 캐치가 불가능했다.) 약캐 취급을 받았으나 1.05패치로 어느정도 상향되었다. 기본기의 리치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판정이 후해졌다. 하지만 밸런스가 히어로를 더 좋게해놓은 터라 어찌됐든 약캐.[44]
그리고 후속작인 인저스티스 2에서도 등장한다! 분명히 죽은 녀석인데 어떻게 다시 나타났는지는 불명. 일단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을 보면 '''조커 본인의 광기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눈에 계속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환각으로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스토리상으로 할리퀸의 공포가스 환각에 등장하는것 외에는 전작보다 확연하게 비중이 없다.
5.4. DC 유니버스 온라인에서의 조커
튜토리얼 미션을 완수하면 미래에서 온 렉스 루터가 브레이니악을 저지하기 위해 대량으로 살포한 엑서바이트로 빌런이 마구잡이로 태어난 세상을 보면서 실로 내가 원하는 세계라는 말을 하며 처음 등장한다. 빌런 사이드로 진행할 경우 테크니션 멘토로 활약하며, 15레벨 즈음에 같이 배트맨과 싸우는 미션이 있고, 30레벨이 되면 전용 미션을 주기도 한다. 6레벨부터 진영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금고(Vault) '조커의 펀 하우스'를 운영하는 장본인.[45]
히어로 사이드의 경우 배트맨을 멘토로 한 상태에서 10레벨 후반부 미션을 통해 직접 붙을 수 있으며, 이후 30레벨의 T.O.Morrow 관련 싱글미션을 통해 다시 한 번 붙을 수 있다. 사용하는 도구 중 일부는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다. 고담 시 이스트 엔드 경찰서에서 동쪽 끝에 위치한 고담 시 놀이공원이 조커의 근거지. 할리 퀸이 지키고 있으며 티어 1세트인 마크 오브 트림프 노동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이다.
5.5. AVGN의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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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N 52번, 53번 에피소드에서 나온 조커. 마이크 마테이가 연기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5.6.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의 조커
에피소드 4에 가서야 등장. 아캄 수용소에 수감되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조커라는 말은 나오지 않고 모두들 존 도라고만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봐도 조커.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 브루스를 꺼내주겠다고 꼬드기는데 빅터 재즈를 칼로 상처입히고 칼을 쥐어줘 날뛰게 한 사이 브루스에게 전화를 걸라고 한다. 어찌 되었건 나가는 길에 한 번 더 마주치는데 바깥에서 볼 거라고 광소한다.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레이디 아캄의 정체나 이런저런 정보에 정통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용소의 다른 인물들 또한 그를 두려워하거나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언제 아캄 수용소에 들어왔는지는 의사들조차 모르고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고. 그럼에도 의료진들과는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의 진정한 모습을 숨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5.6.1. 배트맨: 디 에너미 위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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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배트맨: 디 에너미 위딘에서도 등장한다. 할리 퀸과 같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용소 시절 도와준 것을 빌미로 브루스에게 접근한다.
분기점에 따라서 조커가 배트맨의 적으로 남는 빌런 루트를 탈 수 있고, 배트맨의 아군이 되는 비질란테 루트를 탈 수 있다. 분기점은 조커가 할리 퀸을 독대해서 필요한 것을 빼올 때 끝까지 믿어주거나 그러지 않는 것. 자경단원이 되면 스스로 조커라고 부른다. 다만 어떤 루트로 가도 최종 보스는 조커가 된다.
자경단 루트는 자경단원으로서 도시를 지킨다는 의무감과 배트맨을 동경한건 정말이였다. 다만 문제는 리들러를 죽였다는 누명을 에이전시가 뒤집어 씌워서 1차 멘붕, GCPD 지붕에서 월러를 죽이려고 폭탄을 던졌는데[46] 배트맨이 휩쓸리자 2차 멘붕. 리들러를 죽인 것이 배트맨과 관련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알자 아예 분노해서(불살주의를 외치면서 복수를 못하게 막는데 정작 옆에 있는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는것은 막지 못해서)요원3명을 끔살하고 배트맨과 싸운다. 이때 본인의 은신처인 ACE화학공장 사무실에 조커와 배트맨이 같이 찍은 사진들이 붙어있는데 배트맨을 동경하고 배트맨처럼 되고싶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공격한다. 후에 배트맨, 조커가 탈진하자 "있잖아, 사실 나 너가 날 이용해먹은거 알고 있어. 그치만 정말 즐거워서 화도 안났어. 너는....'''날 친구라고 생각했어?'''"라면서 씁쓸한 질문을 한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웃으면서 너도 참 이상한 놈이다 라면서 기뻐한다. 계속 우호적인 방향으로 접근해주면 엔딩에서 브루스가 조커의 면회를 가고 조커가 밝게 웃는다.
빌런 루트에서는 작정하고 배트맨, 브루스 웨인을 괴롭힌다. 지인들과 감금해서 죄책감을 자극하는 일종의 문제 풀이를 시킨다. 최종 결전에서는 심장이 멈춰 죽을 뻔 하지만 브루스가 전기 충격으로 살려낸다. 마지막엔 같이 보낸 시간 중에 즐거웠던 적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어떻게 대답하건 브루스에게 칼빵을 놓고는 기억하라고 한다. 완전히 배트맨의 아치 에너미가 되는 루트.
여담이지만 다른 매체에서와 달리 할리 퀸이 조커보다도 먼저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원이 바뀐 탓인지 할리 퀸과 활동하면서 할리 퀸에게 잡혀 사는 듯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5.7. DC 언체인드의 조커
플레이어블 케릭터로 등장 예정[47]
사전예약 특전으로 배트맨과 조커 영입권을 증정했기 때문에 사전예약 한 유저들은 스타트 캐릭터인 할리 퀸과 함께 처음부터 쓸수 있는 캐릭터이다.
기본 공격을 파이프랜치로 2타, 나이프로 내리찍으며 1타, 전기충격으로 1타. 마지막 전기충격은 상대에게 스턴을 건다.
기본 스킬은 빠루로 올려치는 기술이며, 간단하면서 심플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레벨 10 달성 시 두번째 스킬이 해금되는데 조커의 트레이드마크인 폭소가스. 지속 대미지를 입히며 조커 표식을 남긴다.
C등급 달성 시 열리는 스킬은 실제 총, 또는 장난감 총을 쏘는데, 실제 총은 그대로 대미지, 장난감 총은 공격력 상승이라는 버프를 건다.
레벨 35 달성시 열리는 스킬은 유탄 발사기로 3회 포격하는 기술로, 표식이 남은 대상을 우선 조준, 폭소가스 내에선 추가 폭발 가능성이 있다.
S등급 달성시 열리는 궁극기는 앞서말한 스킬들 중 무작위로 하나를 즉시 발동시킨다.
6. 만화에서의 조커
고단샤와 DC 코믹스의 공동 프로젝트로서 원 오퍼레이션 조커에서 조커가 육아에 분투하는 모습을 그리는 코미디를 그리고 있다.
7. 명대사
7.1. 애니메이션
>"배트맨이 없으면, 범죄의 펀치라인이 없어."[48][49][50]
>
> - 배트맨이 죽은 줄 알았을 때
>"You've forgotten what I told you a long time ago. One of the painful truths of comedy... YOU ALWAYS TAKE SHOTS FROM FOLKS WHO JUST DON'T GET THE JOKE!"
>"너는 내가 옛날에 해준 말을 까먹은 것 같은데, 코미디의 가장 아픈 진실들 중 하나가...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한 대 맞는 거라고!"
>
> - <Mad Love> 中 배트맨을 직접 죽이려고 시도한 할리 퀸에게, 이후 할리를 창 밖으로 던져버린다.
>"Behind all the sturm and Batarangs, you're just a little boy in a playsuit, crying for mommy and daddy! It'd be funny if it weren't so pathetic. Oh, what the heck, I'll laugh anyway. HA HA HA HA HA HAA!"
>"그 근언함과 배터랭 뒤에[51] , 너는 그저 울면서 엄마 아빠 찾는 놀이옷 입은 아이일뿐이야! 그렇게 한심하지 않았다면 웃겼을텐데...아 몰라, 그냥 난 웃을래, 하-하-하-하-하!"
>
>- <배트맨 비욘드> OVA <조커의 귀환(The Return of the Joker)> 中[52]
>"That's not funny.... That's not..."
>"그건 웃기지 않아... 그건..."[53]
>
>- 팀버스 조커의 유언
> "78년[54] 이 됐으면, 존경을 받을 만 하다고!"[55]
>
> - <레고 배트맨 무비> 中 조커, 오랜 시간동안 자신에 대한 태도가 바뀌지 않는 배트맨을 추궁하며
7.2. 영화
조커 특유의 광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유독 메소드 연기를 자주 사용한다. 다만 아서 플렉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는 메소드 연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역대 조커 연기자는 다음과 같다.
'''1대: 시저 로메로(1968) → 2대: 잭 니콜슨(1989) → 3대: 히스 레저(2008) → 4대: 자레드 레토(2016) → 5대: 호아킨 피닉스(2019)'''
7.2.1. 배트맨 (1989년)
'''"Have you ever danced with the devil in the pale moonlight?"'''
"창백한 달빛 아래에서 악마와 춤춰본 적 있나?"
- 나중에 배트맨이 저 대사를 하면서 조커를 두들겨 팬다.
I'm only laughing on the outside
My smile is just skin deep
If you could see inside I'm really crying
You might join me for a weep.
나는 지금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내 얼굴이 파여서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야
당신이 내안을 볼 수 있다면 나는 정말 울고 있어
내 흐느낌에 동참해 주겠는가
-기자인 비키에게 시랍시고 이런 걸 낭송한다.
"The Pen is truly mightier than the Sword!"
"확실히, 펜은 칼보다 강했습니다!"
- 깃털 펜으로 사람을 찔러 죽여놓고 하는 대사.
"Where does he get all of those wonderful toys?"
"대체 저 놈은 어디서 저런 끝내주는 장난감들을 구하는 걸까?"
- 배트맨이 장비로 조커에게서 비키 베일을 구출하는 모습을 보고 하는 대사.
"You wouldn't hit a guy with glasses on, would ya? Huh?"
"안경 쓴 사람을 때리진 않겠지? 응?"
- 조커가 "이 등신아! 니가 날 화학통 안에 빠뜨리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배트맨이 "니가 내 부모를 죽였어.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된 거고."라고 대꾸하자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것에 대해 애들 장난 같다고 말한 뒤 갑자기 안경을 쓰고 하는 대사. 그리고 물론 바로 '''쳐맞는다.'''
"Sometimes, I just kill myself!"
"가끔은 너무 신나서 죽을 것 같아!"
- 헬기를 타고 탈출하기 전에 하는 대사. 그리고 이 대사대로 진짜 떨어져 죽는다.
7.2.2.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Why so serious?"'''
"왜 그리 심각해?"
- 다크나이트판 조커의 아이덴티티.
7.2.3. DC 확장 유니버스
"Oh...I'm not gonna kill you. I'm just gonna hurt you. Really, really, '''bad.'''"
"오... 널 죽이려는게 아니야. 그냥 아프게만 할 거야. 정말, 정말, '''심하게.'''"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의 대사.
7.2.4. 조커(2019)
자세한 내용은 아서 플렉 문서 참고.
'''내 인생이 비극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생각해보니 개같은 코미디야.'''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가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