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작중 행적

 





1. 과거


이스트 블루 시롭 마을에서 아버지 야솝과 어머니 반기나 밑에서 태어났다. 마을에서 이름 난 명사수였던 야솝은 어느날 해적이 되기 위해서 샹크스를 따라 여행을 떠났고 어머니 반기나 밑에서 자랐다. 이후 반기나는 병으로 일찍 죽었고 이후 홀로 자랐다. 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어두워지지 않고 어머니 사후 동네 꼬마 애들인 홍당무&피망&양파와 함께 우솝 해적단을 결성해서 마을에서 알아주는 말썽꾸러기로 자란다. 그리고 병약한 부잣집 소녀 이자 자신과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1] 카야와 친해진다.

2. 1부



2.1. 이스트 블루 편



2.1.1. 시롭마을 편


시롭 마을에서 우솝 해적단을 이끌면서 매일 아침 해적이 쳐들어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잣집 아가씨 카야에게 모험담을 들려주는 일상을 낙으로 삼으며 살아가던 도중, 동료와 배를 구하던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나미[2]가 마을에 찾아오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섬에 상륙한 루피 일행을 혼내주려고 이곳저곳 걸어놓은 우솝 해적단의 해적기를 보여주며 자신의 주특기인 거짓말로 속여보려 했지만, 금세 들켜버리자 새총을 겨냥했지만, 루피의 '무기를 든 이상 목숨을 걸어라. 그건 함부로 들 게 아니다'라는 협박에 지레 쫄아들어 버렸다. 그래도 루피가 딱히 해칠 생각은 없었던데다 성격이 맞아서 빠르게 친해졌다. 하지만 큰 배를 구하려고 했던 루피 일당이 배를 달라고 부탁하겠답시고 무턱대고 카야의 집에 쳐들어가는 바람에 이를 카야의 집사 클래하들에게 들키게 되는데, 이때 클래하들로부터 아버지의 자랑인 해적의 긍지를 모욕 당하면서 분노한 나머지 클레하들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이로 인해 카야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 초라하게 저택을 나와야 했다. 하지만 뒤따라온 루피가 '''"혹시 아버지 이름이 야솝이야?"'''라고 물어보자,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루피에게 아버지를 어디서 보았는지 물었다가 빨간 머리 해적단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대 해적 샹크스와 함께 바다를 누비는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며 마음을 푼다.[3]
그런데 이때, 둘은 마을을 떠돌던 쟝고라는 수상해보이는 남자가 클래하들과 대화하고 있던 걸 엿듣게 되면서, 클레하들의 정체가 쿠로네코 해적단의 선장 캡틴 크로였음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둘에게 비밀을 들켜버린 크로는 즉각 쟝고를 시켜 루피에게 최면술을 걸어 절벽에서 떨어뜨려 버렸지만 우솝만은 그대로 내버려뒀는데, 이유는 크로는 현재 마을에서 명망 높은 카야 아가씨의 집사인 클래하들로써 마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것에 반해 우솝은 모두가 싫어하는 해적의 아들인데다 매일같이 거짓말이나 해대는 거짓말쟁이이니 아무리 진실을 외친다 해도 믿어줄 사람이 없을 것이 뻔했기 때문. 그의 예상대로 우솝은 즉각 카야에게 달려가 위기를 알렸지만, 우솝을 막 대하는 것에 가끔 실망할 때가 있긴 했어도 클래하들을 전적으로 신뢰했던 카야는 '아무리 네 거짓 모험담이 재미있었다 해도, 이런 거짓말에는 속지 않는다.'며 우솝에게 크게 실망하고, 우솝 해적단 꼬마들마저 등을 돌려 버리며, 결국 우솝은 카야의 원로집사 메리가 카야를 보호하려고 쏜 총에 손목 부상을 입은데다 소문을 듣고 이번에야 말로 가만 안두겠다며 달려드는 마을 사람들을 피해 마을에서 허무하게 쫓겨나야 했다. 하지만 고무인간이었던지라 절벽에서 말짱히 돌아온 루피가 그동안 마을에서 벌어진 소란을 듣고 우솝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다고 눈치챈 나미, 조로와 합류해 사정을 물어오고, 우솝은 해적단이 무서워 다리를 후들거리는 와중에도 자신이 자란 마을과 카야를 반드시 지키고 싶다며 포부를 내보인다. 이에 밀짚모자 일당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선 우솝에게 가세했다.
일당은 쿠로네코 해적단의 공격을 조기에 저지하기 위해서 예상 상륙 지점에서 기름을 부어놓고 전날 밤부터 대기했지만, 아침 해가 떴음에도 어째선지 해적단은 오지 않았다. 그제서야 우솝은 상륙 지점과 매우 똑같은 곳인 북쪽 해변이 있었던 걸 뒤늦게 깨닫고 쿠로네코 해적단이 그 곳에 닻을 내렸음을 눈치챈다. 곧장 뛰어가면 3분내로 도착할 거리였지만, 루피가 북쪽이라는 말만 듣고 무턱대고 뛰어간데다 조로가 나미를 도와주던 와중에 미끌미끌한 기름을 잔뜩 바른 비탈길에 위에 넘어지는 바람에 최대 전력 둘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고 최약자인 나미만 곁에 남은 상황. 그래도 우솝은 나미와 북쪽 해안가에 상륙한 쿠로네코 해적단을 저지하려고 쐐기 함정을 던지는 등 갖은 수를 썼지만, 결국 쟝고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뒤늦게나마 조로와 루피가 합류한 덕에 졸개들을 처리하며 겨우 한숨을 돌렸지만, 쟝고의 최면술에 루피가 그대로 당해 잠들어 버린데다 조로는 쿠로네코 해적단의 최고간부 고양이 형제에게 검을 빼앗기고 취약점인 일도류로만 싸우느라 고전한다. 자신은 쟝고에게 얻어터진 여파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설상가상 해적단이 쳐들어오지 않은 것에 이상함을 느낀 크로가 직접 등판해버리고, 그사이 크로에게 당해 쓰러진 메리로부터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카야가 죽음을 불사하고 직접 나타나 크로를 말리려다 되려 크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며 또다시 사면초가의 상황에 몰린다. 하지만 조로가 나미의 도움으로 검을 되찾아 고양이 형제를 쓰러뜨리고, 뒤이어 나미가 부상도 불사하고 루피를 깨운 덕에 크로를 상대할 수 있게 되며, 우솝의 이상행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왔다 사태를 파악한 우솝 해적단 아이들이 카야를 대피시킨 덕에 위기를 넘긴다. 루피가 크로를 상대하는 사이, 우솝은 카야를 죽이려 뒤쫓는 장고를 막기 위해 조로의 등에 업혀 숲의 지리를 알려주고, 간발의 차로 우솝 해적단을 떨쳐내고 카야를 죽이기 직전이었던 쟝고에게 화약성을 적중시키며 카야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사이 루피도 크로를 박살내며 쿠로네코 해적단을 쫓아내준 덕분에 우솝은 마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
하지만 우솝은 활약상을 알려 오해를 풀자는 카야와 해적단 아이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진짜 해적이 나타났다는 사실로 마을의 평화를 깨고 싶지는 않다며 마을 사람들에게 이 일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바다에 나가 진정한 해적이 되겠다고 결심하고서, 우솝 해적단 아이들의 꿈을 빌어주며 우솝 해적단을 해산하고, 짐을 챙겨 마을을 떠난다. 이때 마침 밀짚모자 일당이 카야에게 배를 받은 걸 보고 밀짚모자 일당에게도 무탈을 빌어주려 했지만, 루피의 권유로 밀짚모자 일당에 가입하여 저격수가 됨으로써 카야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바다로 나가게 된다.

2.1.2. 아론 파크 편


그 뒤, 루피가 발라티에에서 포탄을 날리는 실수를 저질러 발이 묶인 와중에 나미가 죠니와 요삭을 배신하고 고잉 메리호를 끌고 사라지자 조로, 죠니와 함께 나미를 추적한다. 조로가 쥬라큘 미호크에게 크게 패배하고 큰 부상을 당한 와중에 그가 날뛸 것을 예고하자, 뒤에서 망치로 기절시키고 마스트에 묶어 버린다. 그런데 아론 일당에게 존재를 들키자 조로를 포기하고 죠니와 함께 도망친다.(...) 그 뒤, 나미의 의붓언니인 노지코와 만나 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4] 그 뒤, 코코야시 마을의 경찰, 겐조가 검을 소지한 것 때문에 아론에게 공격을 당하자 화약성으로 아론을 공격하여 아론을 분노하게 하고는 도망쳤다. 그러나 결국 에게 잡혀버렸고 조로가 아론의 부하들을 죽인 것 때문에 조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인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그런 와중에 나미가 쿠로오비를 비롯한 어인들에게 의심을 받자[5] 우솝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더니 '''정말로 우솝의 배를 칼로 찌르고(!) 바다에 빠뜨려 버렸다!''' 이를 본 죠니는 경악하여 조로와 뒤늦게 나미를 찾던 루피, 상디, 요삭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나미까지 그렇다고 말하며 정말로 죽었는 듯 했으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사실 나미가 찌른 것은 우솝의 배가 아니라 '''자신의 왼쪽 손목'''이었다.[6] 우솝은 나미가 그 일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아론에게 죽었을 거라며 나미가 나쁜 사람인지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다 조로가 혹시나 아론 파크로 향했을까봐 서둘러 뛰어가다 때마침 나미의 배신을 두고 진의를 따지다가 다투던 '''조로와 상디의 싸움에 말려들어 크게 얻어터졌다.'''(...) 이후 노지코로부터 나미의 사정을 알게 된 후[7] 아론 일당과 싸우러 가나, 시작부터 츄에게 쫓겨 도망다니는 신세로 전락한다... 결국 잡히고 한참 얻어터지다가 케첩성으로 츄가 물러날 때까지 죽은 척해서 위기를 모면하나, 그와중에도 계속 싸우고 있을 루피와 조로를 생각하고서 마음을 고쳐먹고, 츄를 도발한 끝에 계략으로 쓰러트리며 첫 싸움에서 첫 승리를 거둔다.
로그 타운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자, 상디가 산 앨리펀트 다랑어를 어깨에 매고 도망친다. 그리고 탈출에 성공하여 위대한 항로로 향하게 된다.[8]

'''"위대한 바다의 전사가 되기 위해!"'''[9]


2.2. 바로크 워크스 편


위스키 파크에선 상디와 함께 술에 뻗어 아무것도 하지 못 했다. 이어진 리틀 가든에선 나미와 함께 브로기를 만나며, 이 때 들은 엘바프 이야기에 동경심을 갖게 되어 자신의 꿈을 바다의 위대한 전사가 되는 것으로 확실하게 잡게 된다. 그 뒤, 배로 돌아가던 도중에 공룡에게 쫓겨나다 나미를 잃어버리고[10] 도리와 만났던 루피와 비비를 만난다. 두 사람에게서 도리가 폭탄이 든 술을 먹은 채로 브로기와 전투를 하게 된 것을 알게 되자 루피와 마찬가지로 분노하여 싸우려 하지만 Mr.5미스 발렌타인에게 당한다. 이어 비비까지 납치당하고 세 사람이 Mr.3의 밀랍 케이크의 장식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루피, 카루와 함께 싸운다. 고전을 하던 도중, 밀랍이 불에 녹는 것을 떠올리며 기름을 부은 로프를 케이크 주변에 놓고, 루피에게 Mr.3의 '''머리에 달린 불'''[11]을 로프에 붙이게 하여 케이크를 불태워 동료들을 구해냈다.[12] 그 뒤, 미스 발렌타인에게 1만 킬로 길로틴을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나미와 비비가 발렌타인을 리타이어시키며 살아났다. 드럼 왕국에서는 비비와 함께 도르돈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끝.
알라바스타에서도 다른 동료에 비해 큰 활약이 없었으며 최종 싸움에서는 처음에 Mr.2 봉쿠레를 알라바스타에 있던 동안, 이동수단으로 써먹은 속눈썹과 함께 싸웠지만 패배하고 상디와 바톤 터치하여 쵸파와 함께 Mr.4 &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듀엣과 싸우게 된다. 메리 크리스마스의 두더지 함정에 꽤나 고난을 겪었고 특히 그들의 최종 필살기인 두더지 무덤 4번 교착점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이전까지 드물었던 '''온몸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13] 그러나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기어코 일어나며 해적왕이 꿈인 루피를 비웃는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14] 그리고는 다시 한 번 두더지 무덤 4번 교착점을 노리자 신발을 벗어 도망친 뒤, 쵸파가 메리크리스마스를 땅으로 끌어올려 Mr.4의 4톤짜리 방망이에 맞게 하고 그 뒤 Mr.4는 두 사람의 합동 공격인 "필살 우소쵸 해머 혜성"으로 끝낸다. 이후 온몸을 붕대로 감고서 응급처치를 한 후, 일당과 합류하여 크로커다일이 설치해둔 알라바스타를 절멸시킬 폭탄을 찾아내 폭파를 막았다.

2.3. 스카이피아 편


자야에 도착해서 몽블랑 크리켓과 만났을 때, '전설의 거짓말쟁이 몽블랑 노랜드' 이야기가 나오자 루피가 쳐다봐서 자기 얘기 아니라고 하는 개그씬을 보인다.[15] 베라미 일당이 고잉 메리 호를 망가뜨려서 분노했고, 이후 사루야마 연합군 덕에 고쳐지자 기뻐한다. 사우스 버드를 잡을 때는 타란툴라 거미에 지네, 나방 등등이 나오자 나미는 물론 상디도 기겁을 하는데 태연하게 거미를 만지는 등 벌레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섬에 도착할 땐 기절했었다. 하지만 깨어나서는 신비한 '하늘 바다'(백해)를 보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헤엄쳐보겠다며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하늘 바다는 당연히 구름이라 저항이 거의 없어 급속도로 내려가버렸고, 다행히 루피와 로빈 덕에 하늘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 구조된다.[16]
밀짚모자 일당이 하늘섬의 죄인이 되어 심판을 받을 때, 상디, 루피와 함께 코니스네 집에 있다가 배가 끌려가는 걸 보고 '까마귀호'라는 조그만 배를 타고 구하러 간다. 시련을 받으러 갈 때 늪, 철, 끈, 구슬의 시련 중 그나마 덜 폭력적인 느낌이 든다고 구슬의 시련을 선택한다. 온갖 것이 튀어나오는 구슬 구름에 맨트라, 즉 견문색 패기를 쓰는 신관 사토리에게 셋이나 있으면서도 고전한다. 그 와중에 새로운 발명품 '우솝 아아아'를 선보이는데, 벨트에서 나오는 갈고리 총이지만 벨트에서 분리하거나 푸는 기능을 안 넣는 바람에 고생한다. 그래도 루피와 상디가 어찌저찌 사토리를 쓰러뜨리고, 그 동안 겨우 까마귀호를 되찾고 빠져나간다. 여기서도 까마귀호에 우솝 아아아를 썼다가 이곳저곳 부딪혀버렸지만.
이후 가까스로 흩어졌던 다른 일당들과 만난다. 슈라 때문에 고잉 메리 호가 망가져서 쵸파가 미안하다 하지만, 배가 망가진 것보다 쵸파가 다친 걸 더 걱정해줘서 쵸파를 감동하게 만든다. 이런저런 작전 구상 후 한밤 중, 볼일을 보러 갔다가 정체모를 누군가가 배를 고치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걸 보고 기절해버린다. 이후 일행에게 이야기해주지만 아무도 안 믿고, 배가 사루야마 연합군이 고쳐준 플라잉 모드가 아닌 기존의 메리 호 모습으로 고쳐진 걸 보고 대체 그게 누구였을지 궁금해한다.[스포일러]
일행이 두 팀으로 나눠졌을 때, 상디, 나미와 함께 배를 지키는 팀으로 남는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갓 에넬에게 상디가 순식간에 당해버리고, 그것 때문에 비명을 지르다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우솝도 번개에 태워져 기절한다. 한참 후 나미가 에넬과 함께 방주 맥심에 탔을 때 쯤 깨어나 상디에 의해 반 강제로 구출작전에 끌려온다. 그래도 상디의 활약 덕에 나미를 구해내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루피가 에넬을 쓰러뜨리자 환호한다.
쉬어가는 에피소드 격인 폭시 해적단 편에서는 나미, 로빈과 함께 첫 번째 경기 '도너츠 레이스'라는 보트 경주에 나간다. 주어진 재료들로 '통 타이거 호'를 만들어 이래저래 애써보지만, 어인 카포티랑 상어 몬다가 있는 포르체 팀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혹시나 해서 하늘섬에서 얻은 다이얼들을 활용해보는데, 브레스 다이얼은 1개 뿐인데다가 청해에선 잘 작동을 안해서 실패, 임팩트 다이얼은 순간 가속은 대단했지만 우솝의 팔에 무리가 가서 힘들었다. 중간에 임팩트 다이얼을 써서 소용돌이를 벗어나는 활약을 하지만, 이것 때문에 팔이 이상한 방향으로 꺾였다면서 더는 쓰지 못했다. 그래도 폭시의 되도않는 방해들을 가뿐하게 물리치며 이기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순간 폭시의 느릿느릿 빔에 맞아버려 역전패당한다. 이후 세번째 선장 대결에서 루피의 세컨드가 되어 코디를 돕는데, '아프로 머리는 펀치력을 증가시켜준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루피에게 아프로 가발을 씌워준다. 그래도 이 가발에 걸려있던 깨진 거울 조각 덕분에 루피가 이기게 된다.

2.4. CP9편


온갖 여정을 겪으면서 고잉 메리 호가 많이 망가졌기에, 밀짚모자 일당은 메리 호를 고치고 조선공을 영입하려고 워터세븐에 들어온다. 스카이피아에서 얻은 금으로 3억 베리를 얻었지만, 이후 조선소를 구경하던 도중 우솝이 프랑키 패밀리에게 납치당해 2억 베리를 빼앗겨버린다. 우솝은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혼자 프랑키 하우스로 쳐들어갔지만 당연히 이번에도 처참하게 얻어맞고, 루피, 조로, 상디, 쵸파가 복수로 프랑키 하우스를 망가뜨려 버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혼자 아이스버그와 대화하지 못했기에[17]고잉 메리 호를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전문가에게 납득하는 설명도 듣지 못했고, 다른 동료들도 제때 설명을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고잉 메리 호를 더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자 믿으려 하질 않고 단지 다른 동료들이 변심하여 배를 바꾸려고 든다고 오해하게되어, 나중에서야 배를 바꾸는 이유를 설명해도 이미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지라 납득하질 못했다.[18]
물론 그렇다곤 해도, 아무리 고잉 메리 호를 아낀다곤 해도 선장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 우솝의 잘못이긴 하다. 어쨌든 그래서 루피와 언성을 높이며 싸우다가, 결국 해적단을 나가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루피와 고잉 메리 호를 두고 결투를 벌이는데, 우솝다운 트리키한 전략에 임팩트 다이얼까지 써서 루피에게 제법 유효타를 먹이긴 했지만[19] 패배, 루피는 고잉 메리 호를 남겨두고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다.
이후 혼자서 고잉 메리 호를 고치다가, 그가 해적단을 나간 걸 모르던 프랑키에 의해 납치당한다. 하지만 우솝의 사정을 듣고 프랑키는 눈물을 흘리더니 친해졌다.(...) 그렇다곤 해도 결국 고잉 메리 호는 이미 수명이 다했기에 프랑키는 해체를 권한 뒤, 저항하는 우솝에게 프랑키는 전문가로써 직접 고잉 메리 호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상기시켜 준다.
그러자 우솝은, 사실 고잉 메리 호가 더 이상 항해하지 못하는 건 자신도 알고 있었지만, 예전에 스카이피아에서 배를 고치고 있던 정체불명의 존재가 메리의 영혼인 것만 같아 배를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다며 토로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이 말을 가만히 듣던 프랑키는 우솝이 본 것이 고잉 메리호의 클라바우터만일 거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클라바우터만이 나타났을 정도면 이 배가 애정을 많이 받은 증거라는 말로 우솝을 위로해준다. 물론 우솝은 그럼에도 끝끝내 고집을 피우며 언성을 높이지만.
그 때 CP9이 플루톤의 설계도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프랑키를 납치하러 온다. 그리고 프랑키를 에니에스 로비로 끌고 가는 김에 고잉 메리 호는 프랑키의 기지 밖으로 내보내버리고, 덤으로 우솝도 납치해간다.[20]
퍼핑 톰에 실려가던 도중 가까스로 상디 덕에 구출되나 했지만, CP9은 그냥 우솝이랑 상디를 놓아주고 중요 인물인 프랑키랑 로빈만 끌고간다. 이 과정에서 루피와도 만나고 하는데 돕고 싶어도 막 해적단을 떠난 참이라 차마 마주하기가 거북해서 고민하다가, '''워터세븐에서 얻은 가면을 쓰고 저격왕을 지칭하며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싸우게 된다.''' 당연하지만 모든 사람들, 심지어 어린 애인 침니랑 동물인 곤베까지 우솝인 걸 알았지만 '''루피와 쵸파는 우솝인줄 몰랐다.'''
에니에스 로비 입성 후에는 같이 싸우는 듯 하다가 혼전 중에 프랑키 패밀리의 킹불을 놓쳐 동료들과 떨어지게 된다.[21] 문지기였던 오이모 & 카아시가 도리 & 브로기의 부하였던 것을 알게 되고 그들에게 진실을 알려주며[22] 두 사람을 아군으로 만들어 큰 도움을 준다. 루피가 블루노를 쓰러뜨린 뒤, 일당이 모두 재판소 옥상에 올라가 CP9과 대치하고 우솝은 루피의 지시로 '''세계정부의 깃발을 화조성으로 불태워버린다.''' 세계정부에 대한 선전포고를 우솝이 시작한 것.
니코 로빈의 수갑을 풀 열쇠를 얻기 위한 CP9 간부와의 싸움에서는 재브라와 만나게 되지만, 애초에 재브라와 정면승부가 될 리가 없었기에 고전을 면치 못 하다가 조로와 카쿠까지 싸움에 끼게 되어[23] 2:2 양상이 된다. 그런데 해루석 수갑을 발견해서 이걸로 능력자인 CP9을 제압해보려다가 '''인수형의 카쿠가 너무 웃겨서''' 삐끗하는 바람에 조로에게 걸어버렸고, 이윽고 공격을 피하다가 '''자기가 나머지 한 쪽을 차버리는 병크를 저지른다.''' 결국 조로의 '''명도 코폭풍'''이 되어 휘둘려지다가 칼리파를 이기고 둘의 수갑 번호의 열쇠를 가져온 나미 덕에 가까스로 풀려난다. 하지만 재브라에게 특기인 거짓말로도 밀리며 농락당하다 상디와 바톤 터치, 상디에게서 '''우리가 할 수 없고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말을 듣고 어디론가 향한다. 그 사이 결국 루치를 제외한 CP9은 밀짚모자 일당 & 프랑키에게 전부 쓰러지고 남은 것은 로빈의 수갑을 풀어주는 일이었는데, 스팬담은 혹시나 CP9을 따돌리고 올 때를 대비해서 그가 지나온 길에 지뢰를 설치해놨고 프랑키가 그걸 밟고 다리 밖으로 나가떨어져서 실패하는가 했지만... '''사법의 탑 위에 올라간 우솝이 스팬담에게 화염성을 날려 스팬담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이 때, 사법의 탑과 스팬담이 있던 위치의 거리는 해군의 총이 전혀 닿지 않는 사정거리에다가 '''바람까지 거칠게 불고 있었다.''' 해군들이 엄청난 실력의 저격수라고 평가할 정도. 도망치려는 로빈을 해군이 쏘려고 하자 다시 올라온 프랑키가 강철 몸으로 막아냈으며 우솝이 남은 열쇠가 든 보따리를 쏘아보내며 로빈의 수갑을 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록, 다른 동료와 달리 CP9 간부를 혼자 쓰러뜨리지는 못 했으나 로빈을 구출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해낸 것.
이후 버스터 콜이 사법의 탑에 닿아 옥상에서 떨어진다. 이 때, 상디가 우솝의 이름을 크게 외치지만 우솝은 나 불렀냐고 말하면서 추락하고는 '''몸만 다치고 살아있었다.''' 그 뒤, 조로와 상디의 도움으로 이송되다가 이후 망설임의 다리 기둥에 고립되어 있던 중[24]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해군들의 포위에 둘러쌓이자 같이 싸운다.
그 때, 루피가 루치와 싸우는 걸 보고 저격왕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루피는 너도 와 있었냐고 하고, 우솝은 로빈을 구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며 여기가 지옥도 아닌데 다 죽어가는 표정 짓지 말고 빨리 일어나 싸우라 하고, 이에 루피는 다시 일어나 루치와 대결, 결국 승리한다. 하지만 그 쯤에서 주변을 포위하고 있던 함선들에서 나온 해군 중령~대령들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이들도 강자인데다가 밀짚모자 일당은 이미 다들 지쳐있었기에 밀리고, 도주용으로 빼앗아뒀던 호송선도 격침, 루피는 루치를 이겼지만 힘이 다해 일어나질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솝은 제일 먼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바다로 뛰어내리라 한다. 이윽고 밀짚모자 일당만 어떤 목소리를 듣게되고 뛰어내리는데, 바다에 있던 건 바로 '''고잉 메리 호.''' 프랑키의 기지에서 버려져서 섬 바깥에 좌초되어 있었는데, 아이스버그에게 목소리를 보내 고쳐달라 한 다음 어느 정도 수리되자 마치 누군가 조종하는 것처럼 워터세븐을 떠나 에니에스 로비로 온 것이었다. 이윽고 어느새 사라졌던 상디가 정의의 문을 닫아버리고 와서 해류가 급격하게 소용돌이치는 바람에 거대한 군함들이 제대로 움직이질 못하고,[25] 그 사이 고잉 메리 호는 나미의 조종으로 재빠르게 빠져나가며 탈출에 성공한다. 그런데 우솝은 또 어느 새 얼굴 볼 낯이 없다며 저격왕 가면을 썼고 루피랑 초파만 또 못 알아본다. 하지만 이게 고잉 메리 호의 마지막 항해였고, 마중나온 갈레라 컴퍼니의 배 앞에서 결국 수명이 다해 부서지기 시작한다. 루피는 고잉 메리 호를 불에 태워 장례식을 치른다. 이 때 사나이답게 울지 않겠다고 했지만 고잉 메리 호와의 추억이 눈처럼 떨어져내리고 고잉 메리 호가 작별인사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가면 아래로 눈물이 철철 흘러넘쳤다.
전투가 끝난 뒤에는 어영부영 넘어가고 해적단에 돌아가려 했지만, 루피 일행은 조로의 일갈로 '우솝의 첫마디가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면' 다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 와중에 몽키 D. 가프의 공격이 시작되어[26] 서둘러 떠나려는데 우솝이 오고, 우솝은 처음엔 미리 준비했던대로 '같이 낚시나 가자'며 은근슬쩍 끼어들려 하거나 '부선장으로 삼아주면 이 몸이 들어가주지'같은 허세를 부리는데, 쵸파 외에는 다들 안 들린다며 무시한다.[27] 그러다가 결국 우솝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해적단에 다시 동료로 받아들여달라며 사죄했고 결국 우솝은 다시 해적단에 돌아왔다.[28][29] 일당 내에서의 불화 후 극적인 화해를 하는 이 장면은 독자들과 애니 시청자들도 눈물 흘린 명장면. 웃긴 건 바로 다음 화, 몇 초 뒤엔 대체 언제 그랬냐는 듯 루피랑 희희낙락하고 있다.

2.5. 스릴러 바크 편


겁쟁이 트리오 두명과 같이 스릴러 바크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는 엄청 겁먹은 모습을 보이며 도망가느라 바빴으며 이후 스릴러 바크 정중앙에 들어오면서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검호 류마와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간 펭귄[30]의 모습을 보았으며 이후 나미가 압살롬에게 쫓기면서 우연하게 쿠마시의 몸 속에 들어왔으며 루피가 그림자를 빼앗기는 모습과 그 그림자가 오즈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우연하게 엿본다. 그리고 오즈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자 결국 나미, 쵸파와 같이 세트로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모리아와 간부들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이때 오즈가 포효하는 바람에 날아가는 틈을 타 탈출하면서 좀비의 비밀을 알지만 압살롬의 공격으로 쵸파와 자신은 당해버리고 나미는 압살롬이 자신의 신부로 삼겠다며 강제로 붙들고 투명투명 열매의 힘으로 사라지자 우솝과 쵸파는 병사좀비, 깜짝좀비들에게 당할 뻔 했다. 하지만 마침 브룩에게서 사실을 듣고 다시 써니호로 돌아가던 로빈, 프랑키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써니 호에 있던 루피, 조로, 상디를 발견하지만 전혀 눈을 뜨지 않자 결국 '''미녀 검호고기를 들고 왔다'''는 말을 해서 깨어나게 한다.[31] 그리고 상디가 나미는 어딨으며 그놈이 있는 곳을 말하라고하자 지금 구해야 할 것들과 자신이 본 것들을 전부 설명하고 나머지 일당에게서 자신이 만났던 겟코 모리아가 칠무해라는 사실을 듣자 쵸파와 같이 침울해지고 프랑키가 몰랐냐고 묻자 그걸 무슨 수로 알아내냐고 따지고 공방을 가지고 와서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프랑키에게서 브룩이 50년이 지나도록 만날려는 존재가 쌍둥이 언덕의 라분이라는 사실을 듣자 자신과 같은 들과 같이 경악한다.[32] 그리고 사실을 들은 루피가 동료로 받아들이자는 제안을 하자 꼭 만나게 해주고 싶다며 찬성했다.[33] 그리고 돌격하기 전 자신이 개발한 소금탄을 건내준 후 밝아오는 새벽은 최악의 리미트라고 말한후 상디와 같이 돌격한다.[34] 그리고 페로나의 네거티브 공격으로 인해 상디와 루피가 네거티브화하자 도망치던중 오즈가 내려오면서 일단 좀비로 부터 벗어난다. 또 이상한 벽을 보고 어떻게든 치우려는 조로와 프랑키의 모습을 보자 경악하며 그건 루피의 좀비라는 사실을 알렸으며 오즈가 그냥 떠나자 의문을 품었다.
오즈가 부숴놓은 다리를 프랑키가 복구한 후[35]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여 이내 페로나의 방에 도착한다. 그리고 자신이 네거티브 유령을 조종하는 능력자라고 말하자 저 짜증나는 유령들의 배후가 저런 소녀였을줄이야라는 말을 하자 바로 우린 잘못하면 전멸이라며 태클을 걸고 도망가려 하지만 이미 네거티브화에 걸려서 꼼짝을 못한다. 그렇게 동물좀비에 의해 위험에 빠지나 싶었으나....
잽싸게 소금탄을 난사해 동물좀비를 정화하는 동시에 우리 동료에게 손대는 놈은 내가 용서못한다며 간지폭풍을 뿜어낸다! 페로나는 당한 척한거냐며 당황하면서 곧 다시 네거티브 공격을 퍼부으나 우솝이 멀쩡하자, 대체 무슨 속임수를 쓴거냐며 따지지만...

'''무슨 수를 쓰고 자시고 이 몸은 원래부터 네거티브다!!'''[36]

그리고 동료들에게 나미와 브룩을 구해야 되는거 아니냐며 일침을 하고 너희들로는 이기지 못 하니 저 녀석은 내가 처리하겠다고 말한다.[37] 우솝은 저 여자를 이겨도 좀비들에게 당하는게 뻔하잖아라며 생각하지만 어떻게든 잔머리 쓰면서 부하 동물좀비를 정화하고 페로나를 뒤쫓는다.
그렇지만 쿠마시의 방해로 인해 페로나를 놓치지만 어떻게든 쿠마시를 떼어놓고 다시 페로나를 만났다. 하지만 아까와는 다른 태도로 인해 당황해하고 자신의 공격이 안 통하고 그녀의 악마의 열매의 힘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데다 설상가상으로 쿠마시도 나타나 우솝을 밀어붙이지만 저격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잽싸게 저격왕 가면을 쓰고 쿠마시의 입에 소금을 넣어 쿠마시를 정화시킨다. 그리고 다시 도망치던 중 페로나에 대한 의문점을 저격왕이 제시하자[38] 우솝도 의문을 품고 몸을 숨길만 할 데를 찾던 중 페로나의 고스트 랩으로 인해 당한다. 하지만 페로나의 트릭을 간파 후 마침 근처에 이상한 방을 발견하자 바로 아틀라스 유성군을 쏴서 방을 폭파시킨 후 페로나의 본체를 찾아낸다. 그리고 페로나의 본체를 향해 대폭발성을 쏘지만 빗나간데다 불발탄이 터져서 다시 쏠려고 하지만 페로나의 신풍 랩으로 우솝을 잡고 자신은 다시 본체로 돌아갔다. 우솝에게 신풍 랩을 썼지만 우솝은 임팩트 다이얼을 이용해서 폭발을 막아내자 페로나는 움직일려고 했지만 끈끈이에 당해서 움직이지 못하는데 사실 우솝이 쏜건 '''대폭발성이 아닌 끈끈이성이었다.''' 그리고 페로나를 해치울려고 하는 도중 하마신사가 나타나 위험에 빠지지만 임팩트 다이얼로 하마신사를 쓰러뜨리고 바퀴벌레 장난감과 10톤짜리 가짜 풍선해머로 페로나를 쓰러뜨린다.
그후 일행들과 만난 후 모리아의 명령으로 오즈를 루피, 나미를 제외한 동료들과 한 판 붙는다.[39] 그 후 오즈의 몸 안에 모리아가 들어가자 오즈의 배 안에 모리아가 있다는걸 알려준다. 그리고 나미 합류 후 다시 전투에 들어가지만 자신과 나미를 제외하면 전부 모리아 또는 오즈에게 당해버린 후 마지막 수단인 소금 공격마저 실패해 위험에 처하지만 나이트메어 루피의 도움으로 벗어나고 로라가 이끄는 구혼 해적단을 만나 그녀에게서 사정을 듣는다. 그리고 오즈를 완전히 쓰러뜨린 후 모리아와의 전투에서 루피가 세컨드와 서드를 동시에 사용하자 그때 세컨드를 무리했을때도 어땠는지 모르는거냐며 소리치고 모리아를 쓰러뜨린 후 동료들에게 점점 강해질 적들을 만나면 이 녀석 또 무리를 할거야 우리가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2.6. 정상전쟁 편


64권 언저리까지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수배서가 붙지 않은 인물이었다. 사실 에니에스 로비 사건에서 뛰어난 저격실력을 살려 저격왕으로 활약했으며 저격왕의 목에 붙은 현상금이 무려 3,000만 베리.[40] 다만 이것은 저격왕의 수배서이므로 이것을 우솝이라 받아들이는 사람은 얼마 없다. 밀짚모자 해적단[41]을 제외하면 우솝의 고향마을의 우솝 해적단 아이들카야뿐이었다. 스릴러 바크편에서 우솝을 상대했던 페로나 역시 "왜 이런 녀석에게 현상금이 안 붙은 거야?"라고 했다. 우솝이 페로나에게는 최악의 상성이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참고로 파시피스타는 우솝을 보자 단번에 저격왕으로 판별했다.
샤본디 제도에서 바솔로뮤 쿠마능력으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이 해체되었을 때 날아가서 '폭식의 섬' 스토맥 바론에 떨어졌다. 이 섬은 말 그대로 온갖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지만, 그건 사실 음식에 이끌려 다가오는 짐승들(해수 및 '''해왕류''' 포함)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섬의 정체는 거대한 식인식물로, 먹이가 들어오면 잎을 덮어 먹어치우는 섬이다.
우솝 역시 이 섬에서 잡아먹힐 뻔 하고 식물의 속임수에 당하는 등 고생한다. 애니에서는 숲을 지키는 보초 벌레들도 나오는데, 이 벌레들은 먹이가 나가는 걸 막고 있었다. 우솝이 공격을 해봤지만 덩치도 크고 외골격도 두꺼운 벌레들에게 우솝의 공격이 전혀 통하질 않아 신나게 처발리고 도로 섬 안으로 내던져졌다. 그나마 우솝은 이 숲에서 혼자 살고 있던 인간인 헤라클레슨 덕에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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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의 먹을거리는 말 그대로 넘쳐나는데다가 워낙에 맛있어서인지, 551화 표지에선 음식을 왕창 먹고 후덕하게 살찌고 말았다.
이 후 루피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신문으로 알게 되어 루피를 돕고자 필사적으로 이 섬을 나가려 발버둥쳤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루피의 메시지 '3D2Y'를 보고 그 뜻을 파악, 울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2년동안 강해지고자 이 섬에 살면서 섬에서만 자라는 온갖 씨앗을 연구하고 헤라클레슨에게 가르침을 받는다.

3.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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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랑은 한 잔 하겠어? 누님?"'''

두건을 벗고 벙거지 모자를 썼다. 옷도 달라졌으며 고글도 다른 것으로 바꿨다. 그리고 머리가 좀 더 자라고 턱수염도 조금 길렀고, 다이어트에 대성공을 했는지 살이 완전히 빠지고 근육질의 몸짱이 되었다.[42] 마침 술집에서 나미 옆에 앉아 나미를 협박하는 가짜 루피를 새로운 무기를 써서 무찌른다. 가짜 루피가 나미에게 같이 술 마시자고 추근대는 상황이었는데 초록성 데빌로 가짜 밀짚모자 해적단을 관광태운 뒤 멋지게 위 대사를 날리며 등장한다. 물론 우솝임을 바로 알아본 나미는 기쁘게 포옹을 해주는데 하필 얼굴 닿는 부분이 가슴이었기 때문에 적지않게 당황한다.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위 그림에서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동요하지 않아!"하고 말한 직후 가짜 루피와 가짜 저격왕을 보고 놀란다. 강해진 건 틀림없는 듯하나 근본적으로 바보인 건 똑같다. 그래도 해군을 보고 도망가기보다는 맞서 싸우려고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수행 후의 주무기는 보인 열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일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전과 달리 엄청나게 온갖 씨앗 총알 위력도 쎄졌다. 그리고 섬을 나가지 못하게 막던 벌레들과 친해진 건지 2년 뒤에 섬을 나가서 약속장소로 나올 때 그 벌레들이 우솝을 도와 해군을 막아줬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헤라클레슨이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3.1. 어인섬 편


613화에서는 넵튠이 이끄는 군대에 맞서면서 간지나는 말을 퍼부어 파파구에게 원래 저렇게 믿음직한 녀석이었냐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조로, 브룩, 넵튠과 함께 잡혔지만 파파구의 도움으로 탈출한 모양.
5만명의 적과 싸우는 중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싸워 정신적인 성장을 독자들에게 강하게 인식시켰다.[43]
643화에서 3턴에 전투를 끝낸다고 말하고는, 예전에는 거짓말이 잘 나왔는데, 이제는 그게 진짜로 실현되어버린단 말이지. 라고 말하고 그대로 실현하는 간지를 선사했다. 이전에도 괴물→지금은 더 강한 괴물인 다른 멤버에 비해, 약체에서 성장한 게 눈에 띄는 거의 유일한 멤버다. 그런데 폭식의 섬에서 먹어댄 반동이 있기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2년 후 스토리에서 유독 나미와 우솝이 몸접촉이 많아졌다. 둘 다 별로 의식하진 않지만. 사실 다른 캐릭터와 접촉시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면 꽤 당연한 일. 기본적으로 선내 연애가 전무한 원피스에서 조로나 상디를 상대로 파후파후나 잦은 신체접촉를 시키면 분위기가 묘해지거나 팬들이 시끄러워질 것은 안 봐도 뻔한 일이다. 반응을 생각했을 때도 루피, 조로, 쵸파는 여자에 관심이 없고 상디, 브룩은 너무 밝혀서 재미가 없고 프랑키는 뻔뻔하게 받아칠것 같으니 정상적인 반응이 우솝밖에 없다(...)
즉, 우솝은 이미 엮여진 캐릭터가 있어 커플링 논란도 생길일이 없고 여체에도 조로나 상디만큼은 크게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잘 익었구나' 등의 가벼운 코멘트를 넣어주기에는 가장 적절한 인물. 우솝은 카야가 있는지라 연애 노선을 달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나미의 색기를 강조하는 신에서 출연이 많은 것이다. 근데 본래 원피스가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3.2. 돈키호테 패밀리 편



3.2.1. 펑크 하자드


2년 후 갱신된 수배서에는 우솝의 얼굴이 실렸다. 단, 다른 인원들과는 달리 눈이 가려서 제대로 얼굴이 나온 상태는 아니며 이름도 우솝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저격왕으로서 실린건지, 우솝의 신상이 털린 것인지는 불확실. 집중선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표기된 이름이 우솝의 영문 표기(Usopp)가 아닌 저격왕(Sogeking)으로 적혀있다. 사실 처음부터 저격왕과 우솝을 구별 못하는 건 루피와 쵸파뿐, 그 외 모든 사람은 보자마자 우솝인걸 알아챘었다. 저격왕 가면을 썼을 때만 눈에 띄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저격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것일지도.[44]
사실 저곳에서 갱신된 멤버들도 적게건 크게건 샤본디 제도에서 깽판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제대로 신상이 털린 것 같지는 않다.[45]
펑크 해저드 편에서는 조로가 드래곤을 베는 데 주요 보조 역할이었으며 모네를 발견하기도 했고, 상디의 몸으로 들어간 나미와 함께 갇혀 있었던 아이들을 보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저 클라운을 데려가려 온 도플라밍고의 부하들 2명을 나미와 함께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떡실신시켰다!''' 동시에 시저 클라운도 마지막에 해루석 수갑을 날려서 잡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로 보아, 이제는 우솝 또한 어엿한 전투원이라고 할 수 있다.

3.2.2. 드레스로자


'''현 시점 우솝 최고의 리즈 시절'''
드레스 로자 편에서는 로빈, 로와 함께 그린비트에 도착. 직후 숲 안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살고 있던 소인족에게 납치당해 묶여 있었다가 몽블랑 노랜드의 동상을 발견해 자신이 몽블랑 노랜드의 후손 우소랜드라고 뻥을 쳐서[46][47][48] 무사히 풀려나고 소인족들에게 영웅이라고 추앙받고 있다. 그런데 이 소인족 왕국에서 군대를 모아 돈키호테 패밀리를 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졸지에 선두에 서서 돈키호테 패밀리와 싸워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로빈과 함께 드레스로자를 뒤집어 엎을 수 있는 작전(SOP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특별간부 슈거를 처리하기 위해 톤타타 부대와 함께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지라 톤타타 부대가 먼저 나섰고,[49] 그러던 중 일부 톤타타들이 슈거의 능력에 당해 인형으로 변해서 서로 내분을 일으키게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거기다 슈거의 능력 탓에 일부 톤타타가 인형으로 변했다는 것조차 모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740화에서는 로빈이 억지로 슈거를 기절시키려고 하다가 실패해 인형이 되어버리고, 그 틈을 노리고 돌격한 톤타타 병사들 대부분도 인형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우솝은 "왜 프랑키는 아직도 오지 않는 거냐"라며 도망을 시도하고 만다. 아마 슈거의 능력으로 로빈이나 톤타타 병사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우솝 입장에선 현재 작전이 '본인과 극소수의 톤타타 병사들만 데리고 간부 둘을 상대'중인 작전으로 인식중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그 극소수의 톤타타 병사들도 전멸한 상황. 우솝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작전이라고 여기고 도망쳤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솝이 본격적으로 각성한 계기중 하나가 에니에스 로비에서 저격왕으로 각성, 니코 로빈을 구했을 때부터인데, 니코 로빈이 슈거의 능력으로 인형이 되면서 그녀에 관한 기억이 사라진 탓에 자신의 초심을 잊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 다음 화인 741화에서도 계속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우소랜드가 자신들을 도와줄거라 철썩같이 믿고 있는 레오와 그 외 톤타타들의 외침에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레오는 끝까지 우솝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짜증난 트레볼이 톤타타들을 밟아버리기 시작하자 더는 참지 못했는지 트레볼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은 우소랜드도, 영웅도 아니며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인 우솝일 뿐이라 말하며[50]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게 다 거짓말이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레오는 좌절했고 트레볼은 우솝을 비웃지만, 우솝은 자신을 끝까지 신뢰한 톤타타를 위해 여기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노랜드 동상 옆에 동상을 만들어 달라며, 지금부터 나는 너희들의 전설 속 영웅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면서 수리검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트레볼을 반토막으로 잘라버린다.[51]
하지만 742화에서 트레볼에게 두들겨 맞고 포박당했다.[52] 흙먼지가 일어나는 등 꽤 큰 싸움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전투장면은 생략되고, 도플라밍고가 연락했을 시점에선 톤타타들과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와 방송으로만 단편적인 상황을 접하고 있던 코리다 콜로세움 출전자들로 구성된 장난감들의 응원에도 제압된 상태였다. 그리고 슈거가 그를 죽이기 위해 포도알을 먹이는데 사실 그 포도알은 독이 든 게 아니고 타바스코를 탄 것이었기 때문에 아주 엽기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우솝이 죽을 줄 알았던 슈거는 예상 밖의 상황에 크게 놀라 '''에넬이 지었던 그 표정을 지으면서 기절해 버렸다.''' 어쨌든 우솝이 슈거를 기절시켜버리면서 SOP작전을 성공시켰고 톤타타인들은 그를 떠받들었으며 우솝은 '''"계산대로야."'''라는 말로 허세를 부린다. 톤타타인들은 역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더욱 더 우솝을 찬양한다.
참고로 이 슈거 1차전에 대한 평가는 심히 좋지 않은데, (슈거 항목 참조, 비슷한 비판이 실려있다.) 원래 겁쟁이이긴 했어도 동료애 하나 만큼은 최고였던[53] 우솝이 이런 면모를 보여서 심하게 까이고 있는데, 어느정도냐면 해당화가 올라온 날 원피스 커뮤니티의 댓글들은 죄다 우솝 욕하는 말들로 도배되었을 정도...[54]
또한 '호위 받고있는 요인을 조용히 처리'하는, 오랜만에 '저격수'인 우솝이 활약할 수 있는 판이 마련되었는데다, 대 슈거전의 승,패는 도플라밍고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였다. 근데 그런 전투의 마무리가 "매운걸 먹고 뜨악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걸 본 슈거가 기절" 이라는 어이없는(...) 얄팍한 개그씬으로 두리뭉술하게 넘어가니 "대체 이게 뭐냐"는 팬들의 원성소리가 울릴 수밖에 없는 것. 하다못해 로빈이 슈거를 붙잡았을때 새총으로 헤드샷을 날린다거나, 하다못해 트레볼의 호위를 뚫는 기가막힌 저격으로 타바스코탄을 슈거의 입에 꽃아 넣는다던가 해서 '멋지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원래 유치한게 원피스보는 맛이다"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만...
슈거가 기절했기 때문에 장난감이 된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로써 우솝은 캐번디시를 비롯한 해적들 + 톤타타족의 영웅이자 '''"갓"''' 우솝으로 등극.[55] 거인족이기에 키가 매우 큰 하이루딘이 우솝을 들어올리자 인형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그를 칭송했지만 우솝은 너무 많이 얻어맞은탓에(...) 괴로움을 호소하며 아파죽겠는데 놔달라고 어물거린다. 그러나 이 말[56][57] 이 사람들의 귀에 '''너희들은 내가 이끌겠다'''라는 말로 들렸다!![58] 사람들은 그를 '갓 우솝' 이라고 칭하며 이끌어달라 외치고, 우솝은 해방된 사람들에게 공장을 파괴하고 톤타타족을 구하라 지시한다. [59] 참고로 우솝의 반응으로 보아 본인은 뭐가 뭔지는 모르는 모양이지만 어쨌든 이끌기는 했으니 문제는 없을 듯하다.
745화에선 사보 일행과 대면. 로빈이 소개해줬으나 부상이 심해서 자기소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새장'''기술을 사용한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당과 전대 왕조인 리쿠 왕조의 왕족들 그리고 실력과 위험도에 따라 별로 환산하여 별 하나당 1억의 현상금을 걸었는데, 현상금이 걸린 인물들 중 실질적인 실력이나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루피, 로, 리쿠 왕, 사보에게 별 3개인 3억 베리가 걸렸는데 우솝이 '''"다... 다행이다 난 안 들켰나봐."'''라고 생각하고 안심을 하는데 그러나 그 3억 베리(별 3개)의 현상수배법에 비해 유독 우솝에게만 무려 별 5개인 '''5억 베리'''의 현상금을 걸어버렸다.루피와 조로는 경악하고 범죄자들은 즐거워하고 톤타타족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우솝은 벌벌떨면서 울먹거리고 "5... 5... 5..."하며 경악한다.[60][61] 덤으로 도플라밍고가 현상금을 걸 때 우솝의 별명을 '''갓 우솝'''으로 지은걸로 봐선, 이후 드레스로자 편이 끝나고 저격왕에서 우솝이라는 명의의 수배서로 새로이 갱신될 때도 별명이 '''갓'''이 될 가능성이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장난감에서 사람으로 변한 검투사들 및 범죄자들은 "갓" 우솝의 은혜를 무시하고 그를 잡기 위해 달려들었다[62] 현상금도 현상금이지만 부상이 심해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서 주 0순위 사냥감이 되었다. 다만 코리다 콜로세움 경기에 참가한 인물들 중에서도 네임드급 참가자들은 우솝에게 여전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기에 그를 배신하지 않고 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 이미 루피에 대한 원한을 버린 돈 칭자오와 그의 손자 둘은 물론, 루피와 싸우기도 했던 캐번디시, 하이루딘 등이 지난 원한을 잊고 루피 편에 서서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엘리자벨로 2세&다가마, 압둘라&제트, 올럼버스, 이데오, 술레이만, 블루 길리 등이 루피의 편에 서기로 했다. 다른 목적 때문에 도플라밍고를 처치하기로 한 인물들도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기본적으로 '''갓 우솝'''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가 이유인 것을 보면 이후에도 우솝의 영향으로 루피의 아군이 되어줄 가능성이 높다.[63]
758화는 그야말로 '''우솝의, 우솝에 의한, 우솝을 위한 화'''. 정신을 회복한 슈거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코쟁이란 코쟁이를 모조리 없애버리겠다며 제대로 이를 갈고 도플라밍고를 추적하려는 루피와 로를 속여 장난감으로 만들려고 할때 비올라의 도움으로 슈거의 위치를 알아내고, 아무것도 모르는 둘이 슈거에게 당하려는 순간에 자신이 칸주로의 그림 능력으로 타바스코를 먹고 나온 그 해괴한 표정을 형상화한 인형탄[64]을 쏘아서 슈거를 다시 놀래키고 기절시키는 대활약을 했다!
대충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자면, 넘겨짚어도 수 킬로미터는 되어보이는 거리에서, 온갖 마개조가 되었다곤 해도 기본이 '새총'인 자신의 무기로 자신의 시야에는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비올라의 관측정보만으로 정확하게 궤도를 계산했을 뿐만 아니라, 창살과 바람의 방향과 세기, 거기에 이어 '''폭약을 이용한 2단 유폭을 계산한 각도 조정으로 50x40의 작은 창틈을 정확하게 통과시켜 슈가의 얼굴 앞에 명중시킨다.''' 그러면서도 인형탄이 표적과는 살짝 빗나가리라는 걸 예상했고 이는 그대로 적중. 정밀 저격총으로 총탄을 도탄시켜서 대상을 맞추는 것이 신기에 가까운 기술인데 이 정도면 그건 애들 장난 수준. '저격수'를 위한 연출이 검이나 체술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원피스에서 실로 고무적인 장면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천리안으로 모두 지켜본 비올라의 평가는 "어쩜 이렇게 굉장한 사람일 수가 있어?!".
덕분에 루피와 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장난감이 될 뻔한 위기를 넘기고 도플라밍고와 대적할 수 있게 되었다. 첫번째로 슈거를 쓰러뜨린 건 그저 개그에 지나지 않았지만 두번째는 정말 확실하게 쓰러뜨렸다. 그 직후 결국 우솝들이 있는 곳까지 기어올라온 드레스로자 시민들의 손에 리쿠 왕이나 킨에몬 등 그 자리에 있던 수형자들 전원과 함께 붙잡히는 신세가 되지만, 루피와 로를 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걸로 740화에서의 찌질한 행동으로 인해 들었던 악평 을 한큐에 날려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우솝이 '''견문색 패기를 각성한 듯한 모습이 나왔다.''' 루피, 로, 슈거의 위치를 알아낸건 비올라의 능력 덕분이었지만, 막상 슈거를 저격하려 했을땐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망원경으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우솝이 '''루피와 로, 그리고 슈거의 기척을 강하게 느끼고''', 목표인 슈거를 제대로 조준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우솝은 괴물 3인방 다음으로, 나머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패기를 각성한 셈이 된다.[65][66] 그렇기에 이제 남은 프랑키나 로빈, 나미, 브룩, 쵸파 등 각 멤버들도 하나둘씩 패기를 익힐 가능성이 생겼다.
심지어 우솝이 기척을 느낀 거리는 위에서 설명되었다시피 망원경으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거리다. 만약 정말로 견문색 패기에 각성한 것이라면, 우솝의 견문색 범위는 그야말로 상상 초월.[67][68] 그야말로 저격수로서는 최적의 재능인 셈이다. 또한 견문색 패기를 저격에 응용해 시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거리에 있는 적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 양반이 첫 등장에서 보인 묘기에 대한 납득이 가는 해설이 나온 셈이다.
이후 새장을 피하기 위해 핵의 등에 업혀 이동 중이며, 788화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남동쪽, 북서쪽으로 가서 새장 저지에 협조해달라고 하며[69] 시민들이 처음에 새장 저지가 될리가 없다고 말하자, 열받으면서 '''"잔말 말고 움직여! 내 동료들을 믿으라고!"'''라 일갈한다! 이에 갓이 화나셨다며 시민들이 일제히 새장 저지선으로 달려가 저지에 가세, 새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성과를 보인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드레스로자에 루피, 퀴로스와 함께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동상이 건립되었다. 오오... 그런데 모습이 슈거를 기절시킨 직후의 그 눈뒤집힌 채 반쯤 기절했을 때의 얼굴이다. 그리고 갱신된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가 올라왔는데, 이명이 ''''갓 우솝'''' 으로 바뀌며 '''정부 현상금이 2억으로 올라버렸다.'''[70][71] 이는 일당 내에서 루피, 조로 다음으로 3위에 이르는 수치이다. 브룩프랑키는 물론 '''니코 로빈상디까지 뛰어넘은 수치다!!!''' 본인은 결국 자기 얼굴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며 떨떠름해 하면서도 훌쩍 높아진 금액에 자랑스러운 눈치다. 다만 사진이 좀 반죽음 상태로 찍은거라 압박이다. 이 와중에 자기보다 현상금이 훌쩍 뛰어넘었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프랑키에게 쥐여짜였다. 저격수라는 직책도 있고 수련 방향의 차이도 있고 하기에 신체능력이나 돌파력 등은 여전히 괴물 3인방보다 많이 밀리지만 저격수라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어인섬과 드레스로자 편에서의 활약, 괴물3인방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패기를 각성한 모습 등을 보면 이제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3인방과 근접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게 아니냐는 평이 많다. 전투력 자체는 좀 딸려도 조건만 갖춰지면 초 장거리 저격수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줄듯.
808화 표지에서 카야도 이걸 보고 미소짓고 있고, 우솝해적단 3인방은 좋아라 기뻐하고 감격하여 울며 동네방네 수배서를 들고 다니며 알리고 있다. 그리고 우솝의 아버지 야솝도 아들의 변경된 수배서와 현상금을 보고 호탕하게 웃으며 좋아한다.

3.3. 토트랜드 편


이후 802화에서는 로가 자신을 '갓'이라고 불러주자 자랑스러워 하면서 싱글거리는데[72], 그 직후에 "현상금이 2억이나 되니 앞으로는 해군 본부 장관급들이 네 목을 노릴 거다" 라고[73] 이어진 로의 말에 식겁하며 온몸으로 공포를 느낀다. 사실 지금까지도 밀짚모자 일당은 장교급 해군에게 자주 쫓겼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억대 수배자인 루피나 조로 등을 집중적으로 노린 거고 우솝 등의 다른 멤버는 수배서 금액은 낮지만 그냥 억대 수배자의 동료라는 이유로 함께 공격당하는 정도였으나, 지금은 우솝 본인이 2억의 수배자가 되면서 이제 본부 장교가 우솝을 직접적으로 노릴 상황이긴 하다.
동료들과 함께 바르토 클럽과 헤어지면서 조우에 도착. 도중에 엉망인 그림에 코끼리 다리 오르느라 개고생을 한 칸쥬로의 용이 조우에 도착해 다시 평범한 낙서로 돌아가자 프랑키와 함께 오열한다. 그러면서 그걸 보고 바보취급하는 로와 조로를 보고 사과하라면서 화낸다. 루피는 먼저 앞장 서서 섬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멤버들과 섬을 둘러보는데 군데군데 침입의 흔적이 보이자 ''왜 우리가 오는 곳마다 평화와 거리가 먼 거냐''며 덜덜 떤다. 후에 개밍크인 완다가 나미의 옷을 입고 있는 걸 보고 추궁하지만 이에 로빈이 '''식인종...'''이라고 하자 떤다. 게다가 이후에 완다가 '오른배 숲에 '''동료들의 시체가 있다''' ' 란 말에 멘붕이 오지만 다른 멤버들은 믿지 많고 다함께 섬을 둘러보면서 1,2주 전에 멸망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분화우를 피해서 높은 곳에 올라와 있다가 멀리서 루피의 귀를 물고있는 캐럿을 보고 진짜 식인종이라고 오해하고 로의 능력으로 루피가 있는 곳까지 순간이동하며 조로를 내세워서 완다를 추궁한다. 이때 하는 말중에 '이 녀석의 삼도류가 불을 뿜어낼 거다'란 말이 있었는데 이것도 실현화 될지는 두고 볼 일. 그리고 드디어 나미와 쵸파와 재회. 역시 가장 친한 사이 중 한명인 만큼 만나자 마자 끌어 안는다.
다행히 위의 시체 발언은 브룩을 보고 한 소리였다. 뭐, 스릴러바크에서부터 그런 취급이었으니...[74]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및 기타 밍크족들과 차례로 만나면서 친분도 쌓고, 네코마무시가 파티를 열었을 때 하트 해적단 일원 한 명하고 어깨동무하면서 놀기도 했다. 다음 날 사무라이들이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 즉각 이누아라시 VS 네코마무시 현장을 구경하던 킨에몬을 제압한다. 하지만 킨에몬이 싸움을 멈추라 소리치고, 자신의 신상정보까지 싸그리 공개하자 이젠 다 끝났다는 듯이 절규하지만, 그 다음에 벌어진 엄청난 반전에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경악한다. 직후 처음부터 다들 알고 있었던 거냐며 따지자 밍크족들이 모두 말없이 웃으면서 대답을 대신했고, 급기야 통곡하면서 '''"너희들 전부 죽을 뻔 했어! 천년을 이어온 도시가 멸망했다고!"'''라고 외친다.

3.4. 와노쿠니 편



3.4.1. 1막


909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우소하치'라는 가명을 쓰고 킨에몬의 제안에 따라 두꺼비 기름을 이용한 약 장수를 하고 있다. 참고로 두꺼비 기름은 실제 일본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만병통치약인데 까놓고 말하면 '''사기'''.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마술의 일종으로, 소품으로 사용하는 칼은 예리한 부분과 무딘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예리한 부분으로 종이나 물건등을 자르는걸 보여 준 다음, 미리 붉은 염료를 발라놓은 무딘 부분으로 신체에 상처를 내는 척 피같은 붉은 뭔가가 묻은걸 보여준 후 연고를 바르면 염료가 녹아 없어져 상처가 나은 것 처럼 보이게 하는것. 거짓말쟁이 우솝과 딱 어울리는 직업인 셈.
921화에서는 조로와 함께 킨에몬에 의해 언급만 되는데 결전의 날과 집합 장소가 그려진 도안[75]을 왼발에 달 문양을 새긴 자들에게 나눠 주는 임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924화에서는 '''루피가 카이도에게 잡혔다는''' 호외를 읽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3.4.2. 2막


926화에서는 왼발에 초승달 문신[76]이 새겨진 한 사무라이에게 지나가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킨에몬의 그림을 그의 옷 속에 집어넣는다. 그 뒤에는 다시 두꺼비 기름 장사를 한다.
927화에서는 로빈과 프랑키와 함께 상디의 메밀소바를 사이좋게 먹는다. 그리고 '''쿄시로'''[77]의 부하들인 ''''카쿠'''', ''''쿠니'''', ''''스케''''가 나타나서 국수들을 뒤엎는 걸 본 상디가 화를 내자 상디가 제일 화나는 상황이다며 다같이 일단 튄다. 그 뒤에는 위험한 사람들에게 손을 댄 건지도 모른다는 로빈에 말에 놀란다. 그리고 ''''오토코''''라는 소녀가 소바를 먹으며 웃는 걸 보고는 다같이 사이좋게 빵터진다. 그리고 '오이란'[78]의 행렬 소리를 쵸란 할멈[79], 상디, 프랑키와 함께 귀를 쫑긋 세우며 듣는다.
928화에서는 상디, 프랑키와 함께 지나가는 코무라사키를 보고 고글을 쓰면서 정말이지 빛난다며 놀란다.
930화에서는 로, 상디, 프랑키와 함께 도주하는데 도주하는데 그 와중에 난 잡히면 술술 다 불어서 목숨을 건지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상디가 페이지 원[80]이랑 싸우려 하자 프랑키의 등 뒤에 숨어서 벌벌 떤다.
931화에서는 상디가 레이드 슈트를 착용하는 장면을 보고는 프랑키와 함께 눈이 빛나면서 좋아해하다가 상디가 자신을 '오소바 마스크'라고 소개하자 최악이다, 명명권을 우리한테 주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상디와 페이지 원이 싸우는 동안 프랑키의 등에 올라탄 채로 프랑키, 로와 함께 에비스촌으로 도망친다.
934화에서는 나미 일행한테 스마시[81]로 연락을 취하려고 한다. 그리고 루피의 관한 소식을 듣자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938화에서는 잡힌 베포 일행을 제거해 입막음을 하려는 시노부를 보고 무섭다며 화낸다.
940화에서는 나미와 함께 집 밖에 앉아있으면서 베포 일행을 구하기 위해 떠난 로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아즈키 할멈으로부터 빈고, 본고, 분고 일당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토노야스가 밖으로 나오면서 우솝을 미남이라고 부르자 수줍어한다.
943화에서는 토코가 자신이 팔았던 '두꺼비 기름'으로 아버지 토노야스의 상처를 치료하려 하자 토코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약에 대해 말하려 한다.
944화에서는 조로와 상디가 날뛰기 시작하자 상디는 토코를 자신에게 맞기며 자신은 토코를 데리고 즉시 자리를 피한다.
951화에서는 로빈, 브룩과 함께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82]

3.4.3. 3막


959화에서 결전 전날의 상황이 나왔다. 결전 이틀 전, 프랑키와 같이 배를 수리하면서 백수 해적단에게 한 방 먹이자고 말한다.
975화에서는 돛의 수리에 시간이 걸렸다며 킨에몬에게 사과하고, 휘하 병력들의 배가 항구에 위치해 있었어야 한다며 말한다.
977화에서는 나미, 쵸파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 동료들이 토리이 요새의 병력들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조용히 지켜본다.
978화에서는 카이도의 성 밖에서 술을 마시던 경비병들을 '녹색성 졸음초'로 모조리 잠재워 버려 침입을 보고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때에 다른 사람이 "어라, 방금 저기에 사람 있지 않았어?"라고 의아해 하자 "자나 보네. 문제 없어!"라며 웃어넘겼다. 예전에 드레스로자에서 슈거를 저격하면서 "저격수인 자신은 동료들도 눈치채지 못하게 소리없이 동료들을 지킨다"고 선언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경비병을 먼저 제압한다는 나름 큰 성과를 내고도 딱히 자랑하지도 않고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79화에서는 루피가 키드를 막으려고 정면으로 들어갔다는 말에 더 큰 소동이 일어난다며 상디, 나미, 쵸파와 같이 화를 냈으며 조로가 루피를 말리겠다며 들어가자 무조건 길을 잃는다며 상디, 나미, 쵸파와 같이 울면서 외친뒤 다시한번 브라키오 탱크에 탄다. 이때 본인을 포함해 쵸파, 나미, 시노부, 캐럿이 타있던지라 이를 본 상디는 분노해 당장 내리라는 말을 듣지만 나보다 포격실력이 좋으면 비켜줄께 포기하라며 대꾸해 상디를 침묵시킨다.
982화에서는 빅 맘이 브라키오 탱크의 포탄에도 끄떡없이 루피의 목을 내놓으라며 추격해오자 쵸파와 같이 경악한다. 그러면서도 킨에몬의 동군과 반대 방향으로 빅 맘을 유인해 동군을 삐져나가게 도와준다.
하지만 983화에서 빅 맘이 제우스를 되찾기 위해 유곽 안으로 들어간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빅 맘에게 입은 데미지로 인해 쵸파와 같이 머리에 혹이 났으며 또한 이때 입은 데미지로 인해 실수로 버튼을 눌러서 브라키오 탱크가 로봇모드로 변경된채 다시 돌아가고 있으며 상디가 있으니 괜찮을거라고 안심하는 동시에 유곽의 상디는 불안하다는 쵸파의 말에 그건 그렇다며 동의한다.
986화에서는 쵸파랑 같이 모모노스케가 잡혀있는 라이브플로어에 가는데 주변이 장난이 아니고 거인족인가라고 하는 것을 보아 넘버즈의 술자리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
989화에서 쵸파와 함께 넘버즈에게 잡히나 프랑키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밀짚모자 일당 모였을 때 모인다.
991화에서는 루피한테 달려드는 페이지 원을 향해 "녹색성 해골 폭발초"를 날려 그를 기습한다. 그리고 울티를 향해 도마뱀 구제액을 뿌려주겠다며 나미 뒤에 숨어서(...) 도발을 하고는 나미랑 같이 도망치고 울티와 페이지 원은 그들을 추격한다.[83]
995화에서 나미와 함께[84] 울티, 페이지 원 남매와 싸운다. 울티에게 초록성을 날리고 울티가 잡히지만 페이지 원에게 구출된다.[85] 그리고 울티와 페이지 원에게 죽창림을 날리지만 조금의 데미지도 입히지 못하고 울티에게 '재미없는 기술'이라며 까이면서 박치기에 당해 '''두개골에 금이 간 채''' 쓰러진다. 이후 나미가 잡히고 루피는 해적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울티에게 당하려고 하자 속으로 도망가라고 한다. 하지만 그 때 오타마가 난입하자 놀란다.
그대로 리타이어 되나 싶었는데 1004화에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부활하며 사사키와 싸우고 있는 프랑키와 합류한다. 이때 오타마의 수수경단을 새총을 사용해 날려 사사키의 장갑부대에게 먹여 아군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1005화에서 상디의 구조요청을 들은 나미가 상디의 상대는 무조건 여자라며 한숨을 쉬던중 천으로 얼굴을 동물들을 가리키며 나미에게 상디의 목소리가 저기서 들렸다며 알려주는 동시에 아까도 봤는데 저건 대체 뭐냐며 의문을 품는다.[86]

4. 극장판



4.1.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



4.2. 원피스 필름 Z



4.3. 원피스 필름 골드



4.4.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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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의 주제를 대변하는 캐릭터이니만큼 루피 다음으로 비중이 많다.
써니 호에 탑승해 해적 박람회에서 보물찾기 우승 상품인 로저가 남긴 보물을 찾던 와중[87] 버기가 놓친 보물을 우연히 발견하고 붙잡아서 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한다. 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더글라스 불릿에게 처참하게 박살나고 상자를 빼앗긴다.
불릿은 우솝의 약함에 모멸감을 숨기지 않으면서 이딴 보물도 못지키는 약해빠진 쓰레기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머리를 으깨버리려고 하고 그것이 루피의 분노를 산다. 그러나 덤벼들던 루피는 불릿이 우솝을 던지자 멈칫하다가 무장색 펀치를 얻어맞고 날아가버린다. 루피는 다시 일어나 자꾸만 우솝을 모욕하는 불릿에게 덤벼들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최악의 세대가 아예 다같이 덤벼도 불릿을 당해내지 못하고 철저하게 박살난다.
최악의 세대를 박살낸 블릿은 쓰러져있는 루피를 죽이려고 한다. 루피를 확인사살하려는 불릿에 맞서 우솝이 이를 악물며 일어나 새총으로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고 불릿은 약한데다가 바보이기까지 하다면서 조롱한다. 팝그린 몇발이 내부에 들어가서 싹이 터 덩굴줄기가 되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불릿은 선장이 날 위해서 목숨 바쳐 싸우고 있는데 내가 잠이나 잘수 있겠냐며 오기를 부리는 우솝을 죽이려한다. 그러나 해군의 방해로 우솝과 루피는 도주한다.
간신히 루피를 데리고 도망가지만 마을은 불바다가 되어버린 후, 만신창이가 되어 기절한 루피를 부축하면서 "루피 너는 이런곳에서 질 남자가 아니야. 너는 해적왕이될 사나이니까!!"라고 외치지만 힘이 다해 둘다 엎어진다. 거기에 건물의 잔해가 쓰러지자 이를 악물고 무너지는 기둥을 받아내면서 루피를 필사적으로 지킨다. 그 힘마저도 한계에 도달한 순간 브룩이 소울 솔리드로 우솝을 구한다. 쵸파가 우솝을 치료하려하자 자신보다 루피가 더 중요하다며 루피의 치료를 우선시해달라 부탁한다.
쵸파의 치료로 깨어난 루피는 자신을 지켜준 우솝에게 고맙다고 하지만 자신은 너무 나약하고 한심해서 보물을 빼앗기고 강함마저 부족하다면서 루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며 절규한다. 루피는 우솝은 아직 불릿에게 지지 않았다며 우솝을 진정시키고 우솝을 위해 불릿을 박살내러 기어4 바운드맨으로 날아간다.
쳐들어간 루피는 크로커다일, 로의 작전과 스모커, 행콕, 사보, 루치의 협공으로 대형 불릿을 파괴하지만 아직 중형 불릿이 남아있었고 불릿은 중형 불릿으로 루피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중형 불릿의 관절 사이에 끼어있던 식물의 씨앗이 발아하면서 중형 불릿의 팔 한 쪽부터 시작해 중형 불릿을 박살내버린다.
우솝이 초중반에 불릿에게 날렸던 팝그린은 "초록성 뱀불꽃"으로 강한 충격을 받는것으로 발아해 거대한 덩쿨이 되는 것으로 이게 불릿의 내부에 들어가서 잠복해 충격을 흡수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기적적으로 발아한 것. 이는 우솝이 초반부에 내뱉은 대사인 저격수의 본분은 엄호라는 대사와 일맥상통한다. 일종의 복선인 셈.
불릿은 그렇게나 무시했고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조롱했던 우솝이 자신에게 한방 먹인꼴이 되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신이 맹신하던 사상이 우솝에 의해 부정당하자 불릿은 결국 신념이 꺾여 패기가 약해졌고 이어지는 난타전끝에 허무하게 루피에게 패배하고 만다.

[1] 부모의 부재.[2] 이 때, 나미는 아론 일당 때문에 해적을 매우 싫어하였고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 아닌 루피, 조로와 동맹으로서 두 사람과 동행하는 관계였다. 루피는 그런 거 상관없이 이미 동료로 인정했지만.[3] 만화판과 애니판에서의 행적이 조금씩 다른데, 만화판은 클레하들이 야솝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루피가 우솝이 야솝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우솝이 먼저 이름을 밝히면서 알게 되고, 아버지 이야기를 해주며 친해졌다.[4] 노지코가 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우솝은 배 위에서 그렇게 웃어놓고 머리 속으론 우리를 따돌릴 생각이나 했다며 분노했는데 노지코는 나미가 웃은 사실에 꽤 놀라했다. 아론 일당 때문에 해적을 매우 싫어하던 나미가 해적들과 잘 어울린 것에 놀란 듯.[5] 조로가 아론의 부하들을 죽인 것은 아론 일당에게 잡힌 조로를 나미가 도망치라며 풀어줬는데 루피가 없어 할 일이 없던 조로는 아론 말고는 딱히 용건이 없어서 도망치지 않고 아론의 부하들을 죽여버렸다. 그리고는 하찌의 도움으로 탈출했는데 그 전에 나미가 물에 빠진 조로를 구해준 것 때문에 의심을 받은 것.[6] 원작에서는 의외로 멀쩡히 돌아다니지만 애니에서는 천을 뒤집어 쓰고 조로에게 향한다.[7] 원작에서는 자신이 생존한 이유를 노지코에게 막혀서 말하지 못했지만, 애니에서는 말하고 난뒤에 노지코가 등장했다.[8]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고글을 두고 한 소녀와 시비가 붙는 데 하필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 대디 마스터슨의 딸이었다. 대디와의 결투에서 패배해서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우솝이 야솝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된 대디가 야솝과 결투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솝의 정신적인 성장을 도와준다.[9] 로그 타운에서 위대한 항로로 떠날 때, 꿈이라며 한 말이었지만 이 때만 해도 다른 동료들이 확신을 갖고 말한 것에 비해 우솝은 우물쭈물하며 말을 했었다. 이 때만 해도 구체적인 전사의 롤모델을 찾지 못 해 꿈조차 불확실했던 것. 그러다 도리와 브로기를 만나며 우솝 역시 자신의 꿈을 확실하게 잡은 듯.[10] 이 때, 나미는 Mr.3에게 납치당했다. 그 외에 조로도 납치당했는데 우솝만 납치를 당하지 않은 이유는 우솝이 상디와 함께 위스키 파크에서 뻗어있어서 언럭키즈에게 들키지 않아 바로크 워크스에서 존재를 몰랐기 때문.[11] 불에 타고 있는 게 아니라 머리의 끝 부분만 특이하게 불이 붙어있다.(...) 후반부에는 Mr.3 항목에도 있듯이 불이 없어졌는데 불이 생긴 이유도 사라진 이유도 알 수 없다.(...)[12] Mr.3는 이후 알라바스타에서도 또 우솝에게 이용당했는데 크로커다일의 계략으로 일당과 스모커가 감옥에 갇히고 열쇠는 거대한 악어가 잡아먹었는데 열쇠가 필요한 상황에서 먼저 악어에게 잡아먹혔던 Mr.3가 나오자 우솝은 Mr.3의 촥촥 열매 능력으로 열쇠를 만들게 하여 감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크로커다일이 악어에게 준 열쇠는 '''가짜였고''' 사실상 크로커다일이 그자리에서 모두를 죽여버릴 생각이었는데 우솝의 아이디어 덕에 모두가 살아나게 된 것.[13] 이것이 무슨 기술인고 하면, 두더지 두더지 열매를 먹은 메리 크리스마스가 땅굴을 파 우솝의 발을 잡고 마구 달리는데 이미 상처를 받은 상태에서 벽에 한 번 부딪혀 부상을 입게 한 뒤,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Mr.4가 손에 들고 있는 '''4톤짜리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때리며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그냥 야구 방망이로 맞아도 큰 부상을 입고도 남을 기술인데 무려 4톤짜리 방망이로 머리에 직격타를 당했으니 그 데미지는....[14] 이 때, 쵸파에게 동료의 꿈이 비웃음을 당했을 때는 남자가 절대로 싸움을 피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우솝의 명대사 중 하나.[15] 워낙 거짓말로 유명했으니 그럴만도 하다.[16] 아예 헤엄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닌지, 이후 루피가 웨이버를 타려다 빠져버렸을 땐 조로랑 상디가 헤엄쳐서 구조해냈다. 우솝은 아예 배 위에서 다이빙 한다고 뛰어내려 버려서...[스포일러] 이는 이후 클라바우터만이었음이 드러난다. 고잉 메리 호 문서 참조. 한 때 그게 누구였을지에 대해서 팬덤에서 온갖 추측이 다 나왔었는데, 그 중엔 '우솝의 이중인격 설'도 있었다.(...)[17] 최초로 용골 파손을 발견한건 CP9의 스파이 카쿠. 하지만 플루톤의 설계도를 빼내기 위해 조선공 견습으로 잠입한후 조선공 수련을 받아 조선공으로써의 실력은 진짜였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한거다. 이후 보고를 받은건지 아이스버그가 용골이 파손되어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함을 말하고 루피가 희망을 버리려 하지 않자 " 가라 앉을때까지 타야 만족하는거냐? 그러고도 니가 한 배의 선장이냐?" 라고 일침을 놓는다.[18] 루피도 처음엔 고잉 메리 호를 계속 타겠다고 우기다가 선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게 선장이라는 아이스버그의 일침에 결국 마음을 꺾은 건데, 그걸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루피가 덜컥 배를 바꾸려드는 걸로 오해한 것.[19] 임팩트 다이얼은 충격파를 저장하는 다이얼인데 충격파는 고무인간인 루피에게 통한다.[20] 딱히 용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우솝도 해적이니까.[21] 나미와 쵸파가 이를 걱정했으나 조로는 어떻게든 될 것이라며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녀석 역시 들리는 섬에서 매번 사선을 넘었으니''' 어지간한 일로 죽을 만한 그릇이 아니라며 안심시켰다.[22] 오이모와 카아시는 해군에게 잡혔다가, 도리 & 브로기가 해군에게 잡혀있지만 에니에스 로비의 문을 100년간 지킨다면 두 두목을 석방해 고향 엘바프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리틀 가든에서 아직도 그 두 사람이 결투중인 걸 아는 우솝이 진실을 말해준 것.[23] 카쿠가 아직 악마의 열매를 잘 다루질 못해 인수형이 아닌 동물형의 완전한 기린이 되어버리면서 바닥이 무너져 아래층에 있던 우솝, 재브라와 만나게 된 것.[24] 목표인 로빈이 있어서 버스터 콜 발동 중이지만 다리만 끊어놓고 기둥엔 포격을 하지 않고 있었다.[25] 포격을 하려 해도 해류 때문에 배가 움직이면서 오히려 자기들끼리 맞춰버리고 말았다. 참고로 원래 체포 목표인 로빈이 있어서 포격은 곤란했는데, 스팬담이 '''자기 멋대로 아오키지의 명이라고 조작해''' 포격을 지시한 것.[26] 원래는 손자니까 워터 세븐에서 체포 안하겠다 했는데, 센고쿠한테 이렇게 보고했다가 당연히 신나게 욕먹고 결국 떠나기 직전 체포에 나선다.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가프 혼자 공격하겠다 하는데, 손으로 포탄을 무슨 야구공 던지듯 던져대는데 대포보다 빠르게 날아온다.[27] 쵸파와 마찬가지로 우솝을 기다리자는 입장이었던 나미는 가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조타를 잡고 있던 중이어서 뭐라고 말을 할 상황도 아니었다.[28] 이때 회상으로 루피랑 다툼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우솝 본인도 자기가 잘못이라는건 알고는 있었는듯.[29] 이 에피소드 이후로 우솝도 루피를 중요할 때 선장이라 부르는 일이 다소 있었으며, 루피의 결단에 함부로 반론하지 못한다. 우솝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에피소드였던 셈.[30] 겉모습은 펭귄이지만 얼굴은 개의 모습을 한 이상한 좀비다.[31] 후에 이 거짓말은 2년후 드레스로자에서 레베카가 루피에게 고기를 주면서 실제로 일어났다.[32] 나미는 압살롬에게 납치당해 없었지만 그 자리에서 있었으면 다른멤버들처럼 경악할 게 당연하다.[33] 로빈은 반박이 있다고 해도 달라지겠냐며 웃었고 라분 이야기에 감동한 프랑키와 쵸파는 눈물콧물 흘리면서 받아들였고 상디는 그런 당연한 거 말고 난 나미 씨 결혼막는게 우선이야라고 말하고 급히 떠나던 조로도 미소를 띄며 '''되찾아야 할 그림자가 더 생겼잖아'''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34] 이유는 같이있었는데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35] 순식간에 다리를 만들어냈다. 30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한 이유도 다리는 얼추 만들었는데 '''그저 장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였다.''' 우솝이 너무 공을 들이는 게 아니냐고 묻자 나에게 날림공사를 하라는 거냐며 일갈했다.[36] 이 말에 페로나는 눈이 튀어나오며 경악하고 동물좀비들도 페로나님의 네거티브 공격이 듣질 않는거냐며 당황해 하다가 아예 모두가 우솝을 격려한다(...). 이 장면이 에넬의 경악하는 표정이 처음 패러디된 장면이다.[37] 이걸 본 프랑키, 상디, 조로는 이렇게 든든하냐며 경악했고 탈출후 우솝이 없었다면 전멸할 뻔했다고 안심해한다.[38] 페로나가 갑자기 자신만만해진 것과 계속 도망치기 바빴다는 것.[39] 루피는 모리아의 트릭에 속아서 숲을 헤메기 시작하고 나미는 다람쥐 형제에게서 보물을 배로 옮긴다는 말을 듣고 분노에 차서 달리는 중(...)[40] 루피의 초기 현상금 액수와 동일하다. 참고로 이명은 저격의 제왕.[41] 루피, 쵸파 제외, 그들은 저격왕을 우솝과 다른 인물로 믿고 있으며, 수배서가 나왔을 때도 루피는 '저격왕의 수배서도 나왔네'라며 감탄했다(...).[42] 그래서인지 루피와 함께 얼굴이 2년 전과 큰 차이가 없다.(쵸파, 브룩은 종족 상 좀 미묘한 편)[43] 부정적인 의미의 말을 안 한 건 아닌데 그게 기껏해야 탱크가 구덩이에 빠진 후 나오면서 한 "칫 결국 탱크 밖으로 나왔군." 정도.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불평수준인 데다가 이 직후에 신어인해적단 단원들을 학살했다.[44] 사실 요즘 시대도 아니고, 얼굴 하나 확인했다고 해서 깡촌 이스트 블루에서 태어나 자란 인물의 이름까지 세세히 알아내기는 힘들 것이다. 야솝의 아들이란 식으로 소문나면 난리 나겠지만.[45] 루피와 조로, 상디는 해군 앞에서 깽판을 쳤으며 나미와 우솝은 술집에서 가짜 루피를 털었을 때 얼굴이 팔렸을 가능성이 크다. 브룩이야 뭐 콘서트장에서 해적임이 밝혀졌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쵸파는 별달리 깽판친 게 없으며 프랑키와 로빈은 써니 호에 붙어 있었다.[46] 로빈은 이 일을 듣고 "나쁜사람이네"라고 말했다.[47] 참고로 동료들을 소개할때 랜드를 붙여서 소개하는 바람에 톤타타들과 퀴로스는 밀집모자 일행의 멤버들의 이름에 랜드를 붙여서 부른다.[48] 사실 이 거짓말도 어떻게 보면 타당한데 진짜 노랜드의 후손인 몽블랑 크리켓과 친구 사이가 되었기 때문에 우솝이 후손이라 말하는걸 빼면 동료들의 이름에 랜드를 붙이는 것은 가능하다.[49] 중간에 슈거에게 속을 뻔한 것을 거짓말이라고 말해 도와주었다.[50] 이로 인해 드레스로자 편 이후 우솝이 저격왕이 아닌 스스로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51] 이 때 톤타타들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2] 사실 말도 안 되는 게임이긴 했다. 상대는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고위 간부에다 혼자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솝 혼자서 감당하기엔 뭐하다. 가연성 떡밥이고 뭐고 갖다붙혀도 우솝에게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53] 그런데 사실 이전에도 동료를 버리고 도망가려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알라바스타편에서도 쵸파를 버리고 도망가려 했으나 적들이 선장인 루피의 꿈을 디스하자 그제서야 분노, 각성해서 전장으로 복귀하는 등 지켜야 할 동료를 놔두고 자기 혼자 도망치려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이번은 아예 여지없이 혼잣말로 프랑키를 욕하고 톤타타족을 버리려는 게 너무 빤히 보인다.[54] 다만 이때 니코 로빈이 인형이 되면서 그녀와 관련되었던 에니에스 로비 전 때 당시 저격왕으로 각성했었던 초심을 잊어버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도 이유가 있다. 뭣보다도 후에 슈가가 다시 깨어났다는 예기를 듣고 난 후 그녀의 능력의 무서움을 얘기할 때 자신이 로빈에 대해 잊어버린 것을 언급했었으니...[55] 아마 드레스로자편 끝나고 우솝 병기 강화 플래그가 될 듯 하다. 우솝은 식물들을 무기로 쓰고 있고 톤타타족은 어떤 식물이든 기를 수 있는 종족이니까...[56] '''너희들''' '''은''' '''내''' '''가 이''' '''끌''' '''겠다''' [57] 참고로 보통 이런 언어 장난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안 통해서 번역자의 수고가 있어야 하지만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체계가 비슷해서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었다.[58] 무슨 소리냐면 그가 한 말 중에 부분적으로만 소리가 들려서 사람들에게 저렇게 들린 것이다.[59] 마침 우솝의 이름을 부르는 타이밍에 맞게 사보가 콜로세움 경기장을 파괴해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우솝에게 후광이 비춰져 당사자들에게는 기적으로 받아들여졌다.[60] 실력과 위험도를 떠나 슈거를 기절시켜 장난감으로 만든 이들을 원래대로 돌려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일을 뒤집어 엎은 주범일 뿐만 아니라 이것 때문에 도플라밍고 자신을 매우 화나게 했기 때문.[61] 또한 이것은 어디까지나 드레스로자 내에서의 현상금이고 공식적인 수배서의 현상금은 아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가 가장 높은 현상금을 걸었다는 사실이 해군 본부에서의 위험도 파악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높다.[62] 은혜를 원수로 갚은격이다.[63] 정황상 단순히 구해줬기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들을 장난감으로 만든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대한 적개심과 복수심이 크기에 되갚아주기 위해 자신들을 구했으며 도플라밍고 패밀리에게 대적하는 우솝 및 밀집모자 일당과 이해가 일치해 붙은 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은혜를 입어 우솝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한 몫 한 건 맞다.[64] 여담으로 칸주로가 이건 애완동물로 쓸거냐고 따졌다.[65] 다만, 역시나 막 각성한 탓인지 아직 자유자재로 쓰지는 못하는 듯 보인다. 조 섬에 도착해서 섬 내부를 탐색 중일 때에 완다 일행이 접근하자 조로나 로는 한순간 먼저 반응하여 상대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전투 태세를 보였으나 우솝은 기척을 못 알아채고 너희 갑자기 왜 그러냐며 당황만 했다. 역시 아직 숙달이 덜 됐거나 아니면 애초에 자기가 깨달은 게 패기인지도 아직 잘 모르는 걸지도.[66] 그런데 특별편인 '하트 오브 골드'편에서는 괴물 3인방과 함께 눈이 붉어지며 카모플라쥬로 모습을 감추고 있던 적선의 기척을 감지해낸다.[67] 사실 견문색 패기의 감지 범위는 원래 장난이 아니게 넓은 듯 묘사된다. 레일리가 루스카이나에 상륙했을 때 일개 섬에 있는 생물들의 기척을 전부 감지했을 정도니 제대로 쓰면 도시 전체가 범위가 될 수도 있다는 말. 다만 우솝의 경우 첫 발동에서 이 정도 수준이니 감지에 재능이 있는 것은 사실일듯 하다.[68] 그리고 견문색 패기는 쓰는 사람마다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기에 우솝의 경우 견문색 패기가 시각 특화적으로 나타난 걸 수도 있다.[69] 참고로 시민들이 전과가 어떻길래 별 5개인 5억 베리의 현상금이 결렸나고 말하는데 이것을 보면 시민들은 우솝이 자신들을 원래대로 돌려주었다는 것을 모르는듯하다.[70] 심지어, 다른 멤버들은 각자 이명이 있다곤 해도 수배서의 이름 항목에는 그냥 이명 없이 이름만 기재되어 있는데, 우솝의 경우엔 아예 수배서의 이름 항목부터가 '''GOD USOPP'''이라고 대놓고 이명 첨부로 찍혀 있다.[71] 우솝의 현상금이 2억이 된 것은, 아마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가장 높은 현상금을 매겼다라는 점 때문에 그런 듯 하다.[72] 그리고 그 뒤엔 또다시 분노로 불타오르는 프랑키가 노려보고 있었다.[73] 사실 현상금이 1억 이상을 넘긴 수배범은 해군 본부 준장 이상의 장교가 그 수배범을 노리게 된다. 일례로 루피가 1억을 달았을 때 당시 대령계급이던 스모커는 루피를 쫓기 위해 승진의 필요성을 느꼈다.[74] 한번 죽은 시체에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돌아온 영혼이 정착한 경우니 일단 시체가 맞긴 하다.[75] '불의 축젯날' 져녁 5시 반에서 6시, '불의 새 두마리'의 '반시뱀', 그리고 반란의 뜻인 '그믐달'이 그려져 있는 종이다.[76] 코즈키 가문파의 사무라이들은 전부 왼발에 초승달 문신을 한다.[77] 쿠로즈미 가문의 어용달 환전상.[78] 와노쿠니의 톱 아이돌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현재는 단 한 명 뿐이며, 이름은 ''''코무라사키.''''[79] 로빈의 스승.[80] 백수 해적단의 토비롯포.[81] 스마트 우렁이. 와노쿠니의 전보벌레.[82] 참고로 선착장에서는 지명수배된 밀짚모자 일당을 잡기 위해 검문을 실시했는데, 들키지 않기 위해 로빈이랑 같이 '''924화의 그 표정을 지은 채로''' 통과했다(...). 그리고 같이 있던 브룩은 귀신 행세를 해 더욱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83]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최약체인 나미와 우솝 둘이서 '''상디나 루피도 고전시킨''' 울티와 페이지 원 남매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지만, 정황상 이들과의 싸움을 통해서 강해질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84] 나미는 싸우는 장면도 없이 쓰러져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우솝 혼자서 싸운 것이나 다름없다.[85] 이때 우솝은 드디어 공격이 먹혔다고 기뻐했으나 사실 혼자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페이지 원한테 어리광부리고 싶어서 일부러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86] 능력자가 특수하고 상당히 번거로운 능력인만큼 우솝의 저격 실력으로 해치울 가능성이 있다.[87] 하지만 저격수는 엄호가 기본소양이라면서 배에서 전혀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