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게임 관련 정보

 


1.1. 조작법
2. 시스템
2.3. 난이도
2.4. 전투
2.5. 육성법
2.6. 제작
2.8. 대화
2.9. 호감도 시스템
2.10. 생존 난이도
4. 퀘스트
7. 세력
8.1. 동료
10. 빌드
12. 미니 게임
12.1. 빨갱이의 위협
12.2. 아토믹 커맨드
12.3. 핍폴
12.4. 제타 인베이더
12.5. 그로그낙과 루비 폐허
12.6. 오토매트론
14. 설치 관련 정보


1. 초보자 가이드


이 항목이 너무 방대하고 워낙 베데스다 게임 경험이 적어서 자꾸 헤멘다면 윗 문서를 참조 하도록 하자. 폴아웃4와 주요 기반 모드 설치 방법에 대해서는 설치 및 최적화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1.1. 조작법


기본적인 단축키는 이 문서이 문서를 참고하자.
폴아웃 4를 비롯한 베데스다 게임은 초보자에게 매우 불친절한 게임이다. '그냥 게임 플레이하다 보면 다 알게 되겠지'란 생각으로 게임을 하다간 난해한 인터페이스와 조작법에 막혀서 바로 게임을 지우는 꼴이 날 수 있다. 되도록이면 게임 내 도움말이나 게임 밖 공략글 들을 보면서 기초적인 조작법이나 인터페이스 사용법을 파악하고 게임을 시작하길 바란다.[1]
기존 베데스다 게임에 익숙한 사람은 스카이림과 폴아웃 3의 조작계를 섞었다고 생각하면 쉽다. 탭으로 인게임 메뉴를 불러오는 것은 같지만 펑션 1부터 3까지 핍보이 호출 기능이 사라졌고 원하는 메뉴를 직접 부를 수 있도록 글자키가 별도 지정되었다. 또 3편에서 v.a.t.s였던 v가 본작에서는 시점 변환 기능을 하며 f는 즐겨찾기 그룹 호출, v.a.t.s는 q로 옮겨갔다. 이상의 키배치는 사용자 설정에서 3편과 거의 같은 조건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점프나 상호작용 키 같은 나머지 부분은 베데스다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며 몇몇 기능이 추가된 정도다.
  • 시스템창 : Esc
    • 게임 설정, 모드 설정, 저장, 게임 종료 등을 할 수 있는 창. Esc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게임이 잠시 멈춤 상태가 된다. Alt+Tab으로 바탕화면으로 나갔을 때에도 일시 정지가 된다.
  • 빠른 저장 : F5
  • 빠른 저장 불러오기 : F9
  • 시점 조작 : 별도의 창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마우스를 움직인다.
  • 공격 : 마우스 왼쪽 버튼
  • 조준 확대 : 마우스 오른쪽 버튼
  • 1인칭/3인칭 시점 전환 : 마우스 가운데 버튼
    • V키와 기능이 같다.
  • 이동 : W, A, S, D
  • 은신 : Ctrl
  • 전속력 뛰기(스프린트) : Shift
    • 누르고 있는 동안 전속력으로 뛴다. 스카이림과 달리 전속력 뛰기 키가 Alt가 아니라 Shift 이다. 다른 이동키들도 스카이림과 많이 달라졌으니 확인하는게 좋다.
  • 보통속도 뛰기(조깅)/걷기 전환 : Caps Lock
  • 천천히 걷기 : C
    • 보통속도 뛰기(조깅)/걷기 전환 상태에 따라 C키를 누르는 동안 이동하면 천천히 걷기/달리기를 한다. 스틱으로 이동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콘솔과 달리 PC는 걷는 속도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설정되어 있는 키이다. 은신 이동을 할 때 쓰면 좋다.
  • 자동 이동 : X
    • 굉장히 편해서 자주 쓰게 되는 키이다. 한번 누르면 캐릭터가 마우스 조준점 방향을 따라 계속 걷는다.
  • 점프 : Space
  • 총검술/강타 : Alt
    • 총을 든 상태에서는 총검술 공격(개머리판 치기)을 하고, 근접 무기를 든 상태에서는 강타 공격을 한다.
  • 수류탄 던지기 : Alt 꾹 누르기
    • 실수하기 쉬운 단축키. 강타 공격을 하려고 했다가 실수로 꾹 눌러서 수류탄을 던져서 자폭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추가 퍽을 찍어야 수류탄 투척 궤적이 표시되니 주의. 파워 아머를 입고 수류탄을 장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조작을 할 경우 핵융합 코어가 사출되니 이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 작동(Activate) : E
    • NPC에게 말 걸기, 동료에게 명령하기, 문 열기, 아이템 습득, 파워 아머 탑승/내리기 등 여러 기능에 쓰이는 키이다.
    • 동료를 조준한 상태에서 E키를 꾹 누르면 명령 모드로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 빈 땅을 클릭하면 동료가 해당 위치로 이동하고, 아이템을 클릭하면 해당 아이템을 습득하며, 금고나 컴퓨터 터미널을 클릭하면 자물쇠 따기나 해킹을 시도한다. 파워 아머를 클릭하면 인간형 동료(스트롱, 로봇 동료, 도그밋 제외)가 파워 아머에 탑승하게 할 수도 있다.
    • 참고로 파워아머에 타려면 먼저 퓨전 코어를 끼워야 한다. 퓨전 코어를 끼운 뒤 다시 한번 E키를 누르면 파워 아머에 탈 수 있다. 파워 아머에서 내리려면 E키를 꾹 누르면 된다. 파워 아머에 퓨전 코어를 놔둔 채 가버리면 다른 NPC들이 파워 아머에 멋대로 탑승할 수 있으므로 파워 아머를 조준한 채 R키를 눌러 파워 아머에서 퓨전 코어를 빼도록 하자.
  • 물건(오브젝트) 들기 : E 꾹 누르기
    • 오브젝트에 조준점을 맞춘 상태에서 E키를 꾹 누르면 물건을 염동력 쓰듯 들 수 있다. 이렇게 물건을 든 상태에서 R키를 꾹 눌렀다 떼면 물건을 멀리 던진다.
  • V.A.T.S 모드 전환 : Q
    • V.A.T.S 모드 상태에서 w a s d 키를 이용해 목표 대상과 목표 부위를 바꿀 수 있다. 각 부위에 표시되는 숫자는 명중률이며 되도록이며 80 이상인 것을 맞추는게 좋다.
  • 1인칭/3인칭 시점 전환 : V
    • 스카이림과 달리 1인칭/3인칭 시점 전환 키가 F가 아니라 V이다. 3인칭은 멀미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이템을 주울때는 매우 짜증난다. 되도록이면 아이템을 줍거나 퍼즐을 풀 때는 1인칭으로 하자.
  • 건설 모드 창 : V 꾹 누르기
    • 정착지 안에서 길게 V키를 꾹 누르면 작업장 모드(Workshop mode)로 바뀐다. 건설 모드라고도 부른다. 이 기능을 몰라서 일일히 빨간 워크샵 스테이션을 클릭하는 사람들이 있다. V키를 꾹 누르면 건설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화살표 상하좌우키 또는 Shift + wasd키 : 하단 메뉴에서 배치할 오브젝트를 선택할 수 있다.
    • 마우스 좌클릭/우클릭 : 오브젝트를 왼쪽으로/오른쪽으로 회전시킨다.
    • 마우스 휠 돌리기 : 오브젝트를 가까이/멀리 움직인다.
    • E 또는 Enter : 건설모드 상태에서 오브젝트를 선택한 뒤 배치 키(건설모드 바깥에서는 활성화키, E 또는 Enter)를 누른 상태에서 좀더 세밀하게 오브젝트를 움직일 수 있다. 게임패드에서는 X버튼을 누르면 된다.
      • E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좌클릭/우클릭 : 좀 더 느린 속도로 오브젝트가 회전한다.
      • E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전후좌우로 움직이기 : 오브젝트를 x축/y축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 E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 돌리기 : 오브젝트의 z축 위치(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 다른 오브젝트 근처에서 E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움직이기 : 오브젝트끼리 붙은 상태로 딱 맞게 배치할 수 있다. 다만 배치 완료를 하려면 E키를 눌러야 하기 때문에 별로 유용하진 않다.
      • E를 누른 상태에서 Q키 : 오브젝트 위치가 초기화되어 시점 정중앙으로 오게 된다.
      • E를 꾹 누르기 : 붙어있는 오브젝트들을 한번에 조작할수있다.
  • 핍보이 메뉴 : Tab
    • 전부 다는 아니지만 핍보이 창을 연 상태에서 하단에 단축키가 표시되니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 핍보이 창에서 w a s d 키로 하위 창과 탭을 열 수 있다.
    • 상태창 : K
      • 스텟창에서 T키를 누르면 특성창(퍽 창)을 열 수 있다.
    • 소지품창 : I
      • 인벤토리 창을 연 상태에서 Z키를 누르면 정렬을 이름순/무게순/가치순/공격력 순 등으로 바꿀 수 있다.
      • 스카이림과 달리 플레이어가 동료에게 임의의 장비를 착용시킬 수 있도록 바뀌었다. 동료 인벤토리 창을 연 상태에서 오른쪽 동료 인벤토리 창에 있는 장비아이템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T키를 누르면 동료에게 무기나 장비를 입힐 수 있다.
      • 총의 경우 탄약도 같이 줘야 쓴다. 스카이림과 달리 탄약을 한발만 넣어줘도 무한 사격을 하진 못한다. 반드시 수백발 정도 넉넉하게 탄약을 줘야 한다.
      • 동료에게도 무게한도가 있어 보통 300 파운드 정도밖에 들게 할 수 없다. 하지만 꼼수로 바닥에 떨군 아이템을 E키 명령으로 줍게해 무게한도를 초과하여 들게 할 수 있다.[2]
    • 데이터창(퀘스트창) : J
      • 퀘스트창, 워크샵창(빌리징창), 스텟창(통계창)이 포함되어 있다.
      • 퀘스트창을 연 상태에서 퀘스트 이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M키를 누르면 지도를 띄워 해당 퀘스트 위치를 표시해준다.(보물찾기 같은 일부 퀘스트의 경우 표시가 안될 수도 있다.)
      • 주의 사항이 있는데 퀘스트창(J키)에서 각 퀘스트를 선택해 활성화해두지 않으면 맵이나 HUD 화면 나침반에 퀘스트 마커가 뜨지 않는다. 또한 되도록이면 퀘스트는 하나만 선택하자. 여러개 선택하면 마커가 여러개가 떠서 매우 헷갈린다.
      • 워크샵창에서는 현재 빌리징하고 있는 내 마을 목록과 상태(행복도 등)를 볼 수 있다.
      • 스텟창(통계창)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 관련 각종 통계(킬 수, 범죄 횟수, 퀘스트 완료 횟수 등)가 표시된다.
    • 전역 지도창 : M
      • 지도 창에서 R키를 눌러 지역 지도를 켜고 끌 수 있다.
      • 지도 창에서 임의의 지점 또는 발견되지 않은 지점(속이 빈 검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커스텀 마커 표시를 놓을 수 있다. 커스텀 마커를 없애고 싶으면 지도의 빈 곳 아무 곳이나 클릭해서 지우면 된다.
      • 지도 창에서 이미 발견한 지점(속이 찬 하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지점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 라디오창 : O
  • 플래시 라이트 겨키 : Tab 꾹 누르기
  • 탄환 재장전 : R
    • E키 같이 부수적 작동키로 쓰일 때도 있다. 아이템 루팅을 할 때 상자에 커서를 가리킨 상태에서 R키를 누르면 인벤토리 창을 연다.
  • 공격모드/일반모드 전환 : R 꾹 누르기
    • 무기를 집어넣는 키. 총 조준중일 때 R키를 누르면 조준을 중단하고 총을 집어넣는다. 또한 마을 NPC 등을 실수로 몇대 때렸을 때 빠르게 R키를 눌러 공격모드를 일반모드로 전환하면 NPC들은 플레이어가 항복한 것으로 인식한다. 다만 이미 NPC를 많이 때렸거나 죽였을 경우에는 항복이 먹히지 않는다.
    • E키 같이 부수적 작동키로 쓰일 때도 있다. E키로 오브젝트 물건을 든 상태에서 R키를 눌렀다 떼면 물건을 멀리 던진다. R키를 꾹 누를 수록 더 멀리 던진다. 이걸 이용해 누카월드 오락실에 있는 농구 게임 공을 집어넣거나 할 수 있다.
  • 즐겨찾기 메뉴 : F
    • 스카이림 즐겨찾기와는 다르게 즐겨찾기 창이 목록형이 아니라 십자형이며 12개 아이템만 등록할 수 있다.
  • 단축키 : 숫자키 1~+
    • 인벤토리창/마법창에서 아이템/마법 위에 커서를 올려놓은 상태에서 즐겨찾기 키를 눌러 즐겨찾기 창에 아이템/마법을 등록하면 된다. 십자 모양 즐겨찾기 창의 특정 칸에 등록하면 핍보이를 닫은 상태에서 해당 등록한 숫자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단축키가 부족하기 때문에 갑옷 같은건 등록하지 않는게 좋다.
  • 시간 대기 :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T
    • 스카이림과 달리 서서는 시간대기를 할 수 없다. 반드시 의자나 침대에 캐릭터가 착석해야 한다. 아무래도 모션 버그가 많이 생기다보니 바꾼 듯하다.
  • 콘솔창 : ~키[3]

2. 시스템



2.1. 능력치


스킬이 사라지고, 모든 것은 SPECIAL 능력치와 으로 결정되게 되었다. 매 레벨업 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로 능력치 혹은 퍽을 선택해 올릴 수 있으며 만랩 제한은 없다. 레벨 스케일링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65535레벨이 시스템상 한계고 모든 SPECIAL과 퍽 랭크를 올리는건 272레벨까지 가야한다. 이론상으로는 거의 무제한처럼 보이지만 실제 게임상에서 저정도로 올리는건 거의 불가능한데 게임내 컨텐츠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레벨업에 요구되는 경험치는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경험치 많이주는 중대형퀘스트가 대부분 완료되는 시점에 가면 건설이나 사냥밖에 경험치원이 없는데 이걸로 레벨 올리는건 엄청난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라 정상적인 게이머라면 그정도로 캐릭터를 키우는게 불가능하다[4]
SPECIAL 중 지능(Intelligence)이 높을수록 레벨업 시 스킬포인트를 많이 받았던 전작들과 유사하게, 폴아웃 4에선 지능이 높을수록 행동에 따라 얻는 경험치 양이 늘어난다. 폴아웃 3와 뉴베가스가 경험치를 벌고 레벨을 올려서 스킬을 숙련하는 클래식 시리즈 방식의 전통적인 레벨 시스템을 채택한 반면, 폴아웃 4의 레벨링 시스템은 스킬을 숙련해 경험치를 벌고 레벨을 올리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과 유사한 편이다. 다만 실제 방식은 클래식과 스카이림의 절충형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스카이림은 스킬 숙련으로 레벨업하면 스탯 올리고 퍽 찍어주는 단순한 구조지만 폴아웃4는 행동만으로는 스킬 숙련을 할 수 없고 레벨업하여 벌어들인 퍽 포인트로 S.P.E.C.I.A.L 혹은 각 어트리뷰트의 트리에 해당되는 퍽을 찍어줘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SPECIAL 능력치는 초기에는 총 28이 주어지는데 이를 7개 능력치에 고루 나누면 평균 4씩 배분된다. 이는 전작들에서 '평범한 사람'의 기준으로 상정된 5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대신 레벨업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로 퍽 대신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다. 폴아웃 4에선 보블헤드가 부활하여 각 능력치를 1씩 무료로 올릴 수 있다. 얼핏보면 전작처럼 보블헤드를 얻기 전에 한 능력치를 10으로 찍는 건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작에서는 이렇게 10 찍고 보블헤드를 얻어버리면 손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 상태에서 얻으면 능력치가 11이 된다. 11은 대응하는 퍽이 없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요령과 노력으로 어렵잖게 모든 능력치 11을 만들 수 있고 10을 초과해도 SPECIAL자체의 효력은 그대로 증가하는데 이 효력의 범위와 위력이 매우 증대되었기에 필요한 능력치는 일부러 10을 만들고 보블헤드를 확보하는게 좋을 수 도 있다.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근접, 격투 데미지를 10% 올려주고 무게 제한을 증가시켜주는 힘, 거주지 주민 최대수를 1 증가시켜주는 카리스마. 또한 볼트 111에서 나와 옛 집에 가보면 션의 방에 있는 스킬북 You're Special!을 통해 능력치 1을 선택해 올릴 수 있으니 반드시 챙기자.
일반적으로 이 책으로는 능력치를 11로 올릴 수는 없지만, 특정 능력치를 10까지 올리고, 해당 능력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 약물을 먹으면 능력치가 10보다 낮은 상태가 되어 올리는게 가능해진다. 약물의 효과가 끝나면 11로 돌아올 것이고, 이 상태에서 보블헤드를 획득하여 '''12'''까지 높일 수 있다. 데이 트리퍼가 감소시키는 힘, 대디 오가 감소시키는 매력이 12까지 올라가는게 가능하다. 초반에 사용해 능력치를 올릴지, 나중에 사용해 능력치 한계를 돌파할지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션의 방 안 가구 아래에 짱박혀 있다.

2.2.


퍽은 각 SPECIAL 능력치의 하위로 존재하고 종류별로 일정 수치 이상의 해당 능력치를 요구한다. 철권 (Iron Fist) 퍽은 힘을 1 요구하고 빅 리거 (Big Leaguer) 퍽은 힘을 2 요구하는 식. 이런 방식으로 SPECIAL 마다 10개 씩 총 70종의 퍽이 존재한다. 퍽별로 랭크도 존재하며, 퍽의 상위 랭크는 일정 이상의 캐릭터 레벨을 요구한다.
모든 퍽을 최대 랭크까지 찍기 위해서는 총 275의 포인트를 요구로 하며, SPECIAL 능력치 투자도 상정하면 초기 값 28을 70에서 뺀 42를 더 필요로 하므로 사실상 폴아웃 4 만렙은 318이라고 할 수 있다. 보블헤드로 얻는 SPECIAL 별 능력치 7과 스킬북 You're Special! 로 얻는 능력치 1을 생각하면 310에 올SPECIAL+올 퍽 다 찍고 만렙을 달성하게 된다. 다만 이론상의 만렙은 65535렙이다. 치트로 실험해본결과 65535까지 있고 그 이상은 에러를 일으킨다는듯.

2.3. 난이도


  • Very Easy (매우 쉬움)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2배, 받는 데미지 0.5배, 전설적인 적 등장 확률 (Legendary Spawn) 0.25x
  • Easy (쉬움)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1.5배, 받는 데미지 0.75배, Legendary Spawn 0.5x
  • Normal (보통)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1배, 받는 데미지 1배, Legendary Spawn 1x
  • Hard (어려움)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0.75배, 받는 데미지 1.5배, Legendary Spawn 1.5x
  • Very Hard (매우 어려움)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0.5배, 받는 데미지 2배, Legendary Spawn 2x
  • Survival (생존)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 0.75배, 받는 데미지 4배, Legendary Spawn 3x
난이도는 생존 난이도를 제외하면, 게임 도중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생존 난이도는 다른 난이도와 달리 게임 시스템이 다소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생존 난이도 항목 참고.

2.4. 전투


폴아웃 4의 전작인 뉴베가스의 경우 전투가 쉬운 게임이었다. 난이도 곡선이 빠르게 떨어지고 초반에도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쉬운 난이도는 뉴 베가스에서 감점 요소 중 하나였고, 베데스다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는지 폴아웃 4 전투 시스템은 전작들과 확연히 다르게 만들려고 했다. 전체적으로 전투가 전작보다 훨씬 빠른 흐름으로 진행되고 난이도도 상당히 올라가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선사한다. 가장 쉬운 난이도도 대충 진행하다간 주인공이 자꾸 눕는 걸 볼 수 있다. 최고 난이도인 생존 난이도의 경우 데미지 증가 비율이 높아서 한방 맞고 죽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
적들의 공격이 강력해진 만큼 초반 주인공의 공격도 강력하여 저렙 때 만나는 약탈자 같은 경우 은신하지 않아도 난사하는 수준으로 몇 발 갈기면 몸통이든 팔이든 어디를 맞든 거의 2~3방이면 초죽음을 만들어 놓는다. 전작에서 수류탄은 타격 판정이 이상하고 사용법이 불편해 외면받았지만, 폴아웃 4에서는 전용 단축키 추가[5]와 데미지 증가로 쓸만해졌다.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화염병으로도 왠만한 적들에게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약탈자나 구울을 대상으로는 아예 쑥대밭을 만들 수 있다. 전작에선 폭발물 특화가 아니라면 거의 쓸 일이 없던 수류탄이 폴아웃 4에서는 순간 화력을 극대화하는 비장의 무기로 올라선 것이다. 물론 적들이 수시로 던져대는 수류탄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타격감은 대폭 강화되었다. 특히 사지피해 효과가 극대화되어 구울이나 기타 인간이 아닌 적들은 해당 부위를 집중 공격해 많은 피해를 입혔을 경우 해당 부위가 잘려나가거나 부러져서 기어다니는 등의 연출이 보인다. 이를 이용해 강력한 적을 손쉽게 제압하기도 쉬워졌다. 인간형 적도 사지피해를 많이 입힌 상태에서 마무리하면 비인간형 적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며 그 상태에서 마무리하면 해당 부위가 잘려나가면서 죽는다. V.A.T.S로 어떤 부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이 된다. 이는 플레이어에게도 적용이 되는데 다리가 부러지면 기어가다시피 움직이며 머리를 다치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팔을 다치는 경우엔 에임이 심하게 흔들린다. 이런 상태는 스팀팩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면 팔다리나 머리가 잘려나가는 건 예삿일.
강공격 두번 누르기를 통한 잡기공격과 처형 기능이 생겼다. 근접무기를 들고 있을 때 적의 체력이 높다면 적을 잡아 넘어뜨려 자세를 무너뜨리고 무방비 상태로 만들며, 적의 체력의 낮다면[근접공격] 적을 잡아 마무리 공격을 한다. 무기마다 처형 동작이 다르므로 하나하나 확인하는것도 묘미. 다만 인간형 NPC만 가능하며 구울, 슈퍼뮤턴트, 로봇, 동물은 안된다. 무엇보다 플레이어가 역으로 처형 모션을 당할 수 있다. 그리고 몇몇 NPC들 역시 고유 처형 모션이 있다.


전체적으로 전작의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난사하는 스타일보다는 은신 + 저격 스타일이 탄약 수급이나 체력 관리에 유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 폴아웃 4에서는 기본적인 총기류의 화력이 높아졌고 수류탄도 쓰기 쉬워졌으며 상대적으로 은신 플레이는 어려워져 두 플레이 방식간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은신의 경우 전작에서는 적의 시야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스킬을 조금만 투자해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적들을 몰살하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적들의 시야 및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장비와 스킬이 부실한 '''저렙 때는''' 은신 플레이가 매우 힘들게 됐다. 한 예로 적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일단 무조건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총을 쏜다. 주의(Caution) 상태로 접어들어 플레이어가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플레이어가 어느 방향에서 총을 쏘았는지 인식했다면 플레이어를 발견했던 안 했던 상관 없이 대충 어림짐작으로 수류탄도 던지고 미사일 런쳐 같은 발사형 폭발물도 마구 쏘아댄다. 동물형 적조차도 공격해 온다. 그리고 일단 눈먼 총알에 데미지를 입으면 들킨다... 그렇기에 전작처럼 스닉킬로 탁 트인 공간에서 NPC를 죽여도 은신 수치만 많이 찍었다면 아무도 눈치를 못 채는 그런 상황은 '''해당 NPC가 공격을 인지하여 적대 상태로 들어가기도 전에 순살시키지 않는 한'''[6] 없다고 봐도 좋다. 대신 비적대 NPC 장비는 얻고 싶은데 유혈사태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작에서는 '''NPC가 현재 착용 중인 장비를 소매치기해서 벗겨낼 수 있다.''' [7]
또한 장소에 따라 은신을 방해하는 각종 장치들이 있어서 난이도도 높여주고 흥미도 높여준다. 건드리면 소리가 나는 깡통부터 해서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큰 소리를 내는 심벌즈 치는 원숭이 장난감이나 플레이어가 한 번 불빛에 노출 되면 알람이 울리며 플레이어를 계속 비추는 전등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특히 스포트라이트는 터미널로 조작할 수도 있으며 터렛들처럼 플레이어의 정착지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이림의 악명높던 스닉 궁수처럼 한자리에 죽치고 앉아서 적들을 은신으로 다 죽이는 플레이를 하기는 매우 힘들다. 고렙이 되어서 소음기 달린 총기를 만들고 전용 스킬을 찍고 나서야 스텔스 플레이가 용이해진다. 이러한 적 AI 발전 때문에 플레이어는 계속 위치를 바꿔야 하며 조금 더 전술적으로 생각해야 하게 됐다. 전반적으로 전투가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뀌어 본격적인 FPS의 느낌이 나게 됐다.[8]
참고로 제대로 은신 플레이를 하려 한다면 갑옷은 입지 않거나 초경량 모드를 장착한 경갑 정도만 입는 것이 좋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착용 장비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이동시 발각확률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 무게 패널티를 없애거나 줄여주는 퍽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을 써줘야한다. 은신퍽을 다 찍어줘도 착용 무게가 무거우면 신나게 발각당한다. 물론 갑옷 개조 퍽이 늘어나면 갑옷을 은신에 유리하게 개조할 수 있다.
전작보다 방사능 상태이상이 상당히 골치 아파졌다. 전작에서는 능력치가 깎이는 수준이었고 조심만 잘 하면 방사능 상태이상에 걸리는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폴아웃 4에서는 방사능 상태이상에 걸릴 일이 대단히 많아졌다. 돌연변이나 구울처럼 방사능과 관련된 적의 공격이 방사능에 피폭시키는 데다가, 방사능 폭풍과 같이 피폭시키는 날씨 변화도 추가되었고, 특정 지역은 돌아다니기만 해도 방사능이 팍팍 쌓인다. 거기다가 방사능에 피폭되면 피폭된 만큼 HP 최대치가 깎여나가기 때문에 쌓일수록 골치가 아파진다. 때문에 전작에 비해 라드-X라드어웨이의 사용량이 많이 늘게 되었다.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처럼 데미지 속성이 세분화 되었다. 일반, 에너지, 방사능, 독 으로 나뉘며 캐릭터의 저항력 수치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고, npc도 이에 영향을 받는다. 가령 프로텍트론의 경우 실탄 무기로 쏘면 저항력이 매우 커서 잡기 힘들지만 에너지 무기의 경우 레이저 피스톨로도 가지고 노는 상대가 되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원자교단은 감마건이라는 방사능 무기를 쓰는데, 방호복이나 파워아머로 방사능 저항력 1천을 넘기면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적들이 일정 시간동안 플레이어를 찾지 못할 경우 "다음에 눈에 띄면 갈가리 찢어버릴테다!", "도망갔구만 겁쟁이놈", "겁쟁이나 숨어다니는거지" "아무래도 제트를 너무 많이 빨았나봐" 등 대사 패턴이 다양해 졌으며, 동료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9] 다만, 대사가 다양해 졌을 뿐 다시 평상시로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는 그대로인데다가, 대사 선택에 랜덤 성향이 있는지라, 바로 옆에서 동료들이 머리가 터져죽거나 자기 머리에 총을 맞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전작처럼 "아무것도 아닌가 보네" 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전작보다 NPC들이 조금 온화해져서 총이나 칼 몇 대 맞는 것 쯤은 가볍게 무시해준다. 전투 양상이 변경된 만큼 오발 사고로 인한 대참사를 피하기 위함인 듯. 다만 이것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많이 쏘거나 아예 죽여버리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플레이어를 적대한다. 특히 파워아머가 낙하할때 주변에 미치는 스플레쉬 데미지로 이러한 불상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몇 번을 때렸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피해를 입혔는가로 판단된다. 파이프 피스톨이라면 몇 대 정도는 봐 주지만 풀개조 가우스 소총의 경우 애인에게 잘못 헤드샷을 하게 되면...
폴아웃4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감한다. 이는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인데
1) 적의 레벨은 플레이어가 처음 방문한 시점의 레벨로 고정된다. 즉, 적이 스폰하는 장소에 저렙때 방문하면 저렙의 적이 등장해서 게임 끝까지 그 레벨로 가고 고렙때 가면 고렙의 적이 등장한다. 정상적으로 게임하면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면서 레벨을 올렸을 것인데 나중에 레벨이 많이 오른뒤 저렙때 발견한 장소에 다시 찾아가도 저렙의 몬스터만 나오는 것이다.이건 플레이어가 고렙때 점점 심화되는 문제다. 고렙때 새로운 장소를 발견해야 이에 걸맞는 고렙몬스터가 나올 것인데 더이상 새로운 장소가 남아나지 않기때문.
[image]
지역별 레벨 설정 구간
2) 대부분의 적들은 최소~최대 레벨구간이 설정되어있다. 예를 들어 적레벨이 20~30레벨로 설정된 구간의 경우, 플레이어 레벨 1에 가도 20레벨의 적이 나오는 반면, 나중에 플레이어 레벨 100이 되었을 때 가면 30레벨의 적밖에 안나온다. 토드 하워드는 이를 러버 밴딩(Rubber Bending)[10]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폴아웃 76도 2020년 업데이트 이전까지 같은 방식으로 스케일링되었다. 애팔래치아(폴아웃 76) 참고.
마을을 공격하는 적이나 슈퍼뮤턴트류 몇몇 몹은 레벨 스케일링 범위가 좀더 넓은 편이지만 이 역시 문제가 크지 않다. 이런 적이 까마득한 고렙으로 등장했다는 얘기는 플레이어 레벨 역시 꽤 높다는 뜻이고 그정도 수준까지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다면 팻맨이나 가우스 소총을 모아도 몇개는 모은데다 무기개조나 약물, 부위사격, 스닉어택 등 전투 쉽게하는 요령도 익혔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러한 절차 없이 에딧이나 빌리징 등 비전투행위로만 레벨을 과다하게 올린다면, 수준 이상의 적이 등장하여 난이도를 꽤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일부 플레이어들은 100레벨이 넘어도 10mm 권총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페럴 구울과 레이더가 득실대는 후반부의 지나치게 낮은 난이도에 만족하지 못해 전지역 레벨 스케일링 + 적 레벨 제한 해제 모드까지 만들었다. 예를 들어 넥서스에 있는 레벨 스케일링 확대적용 모드의 경우, 게임출시후 한달후에 나왔음에도 게임출시직후 나온 레벨 스케일링 해제 모드와 거의 근접하게 다운로드 수가 갱신되었고 추천수(endorsement)는 오히려 레벨 스케일링 확대 적용 모드가 해제모드보다 더 높다.

2.5. 육성법


기본적인 육성의 방향은 전작과 비슷하게 큰 분류로 나누자면:
■ 소총 빌드
중요 능력치: 인지력, 지구력
단발사격 위주 장거리 무기와 소총수(Rifleman) 퍽 위주의 빌드. 가장 쉽고 안정적이고 보편적인 육성법이다. 성능은 그야말로 만능/초강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왠만한 총기들은 거의 다 자동/반자동 개조를 원하는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 선택의 폭이 가장 넓다. 저격소총을 사용한 원거리 은신저격, 전투 소총 위주의 중거리 사격전, 샷건으로 바꿔들고 근거리 전투까지 모두 커버하는 만능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위의 원거리/중거리/근거리에 대응하는 무기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데 그것만으로 게임 끝에 이를 때까지 필요한 무기는 죄다 갖춘 셈. 일반적으로 은폐/엄폐물을 활용하며 원거리에서 저격으로 적의 숫자를 줄이고, 근접하는 적들을 스코프 없는 조준사격의 중거리 소총으로 제압한 다음, 거리를 많이 좁힌 동물이나 돌격병 적들을 샷건으로 박살내버린다. 매우 안정적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어떤 난이도든 방어 관련 투자가 거의 필요 없다. 그 때문에 여타 스탯/퍼크에도 투자할 여유가 있어서 캐릭터 자체도 만능에 근접한다. 단점이라면 너무 강해서 최고 난이도에서도 중반 이후에는 재미가 급감하므로,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먹거리와 약품이 썩어나서 거의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인벤토리 여유도 넓다.
■ 자동화기 빌드
중요 능력치: 인지력, 민첩
자동화기 공격력을 높여주는 코만도 퍽을 믿고 가는 빌드. 초반에는 10mm 기관권총으로, 후반에는 오버시어의 수호자 같은 무기를 최대한 끊어 쏘는것으로 전투를 하게 된다. 소총 빌드와 거의 비슷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 무기 다 쓸만한 전설 무기를 상점에서 살 수 있고[11] 상위 티어 개조부품이 달린 무기를 구할 수 있기에 초반에 빨리 강해지며 포인트에 여유가 있어 나머지 포인트를 자잘한 빌리징,상인 쪽에 투자하는것도 고려해볼수도 있고 후반에 은신에 집중 투자해서 두세발 점사로 BOS 팔라딘 머리통을 딸수도 있다.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자주 거론되는 누카 월드의 두 유니크 수제 소총들이 반자동보다 자동으로 사격할때 더욱 강력하다는 점도 참고하자.
캐릭터가 지능,매력의 비전투계열 퍽을 찍는다면 자동화기 빌드가 가장 효율적이다. 소총이나 근접무기 빌드에 비해서 요구하는 퍽이 적기 때문이다. 저투자 고효율 빌드다.
■건슬링거 빌드
중요 능력치: 민첩, 행운
권총이 V.A.T.S. 사용시 AP소모가 적어 발사 수가 많은 것을 이용한 빌드이다.
의문의 사나이, 사신의 질주, 네잎 클로버 모두 최종 단계에선 발동시 치명타 1개를 채워주는데, 권총은 기본적으로 발사 수가 많은데, 여기에 행운을 높게 찍고, 의문의 사나이 같이 치명타 저장이 가능한 퍽들을 찍어 최대한의 치명타를 얻어내는것이 목표. 필요한 퍽과 행운 10을 모두 찍으면 V.A.T.S. 10회 사용시 기본 치명타 수급까지 합하여 7-8회의 치명타를 날려줄수 있다. 모든 퍽과 개조가 다 되었을 때라면 권총과 소총의 피해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게 되고, 권총이 오히려 퍽의 효과로 사거리와 명중률이 더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잡졸들은 V.A.T.S. 평타로 잡아 치명타를 채우고 멀리있거나 곤란한 적은 치명타와 V.A.T.S. 연사로 의문의 사나이와 함께 잡아내는 전투 스타일. 장비는 전부 행운, AP나 치명타와 관련된 전설 아이템으로 둘둘 두르면 된다. 권총인지라 개조퍽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 행운과 민첩이 매우 중요하고, 인지는 취향껏 찍으면 된다. 후반이 아니라면 치명타 수급이 조금 모자란다는게 약간 흠. 고난이도에선 행운 옵션이 달린 정당한 권위가 반강제된다. 건-법과 빠른 재장전까지 찍었다면 서부극을 재현할수 있다. 후반에 일일히 V.A.T.S. 걸기가 상당히 귀찮은데, 레이저나 플라즈마 권총에 스플리터를 달아 피스톨형 샷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난사하고 다니자. 사거리도 30정도밖에 줄지 않는다.
다만 사거리를 좁히고 중거리 정도를 유지하며 싸워야하는 이 트리의 특성상 꽤 초중반이 힘들다. 생존 난이도는 더 힘들다. 건슬링거 빌드는 퍽을 상당히 투자한 후반에야 제대로 완성되는데다 무엇보다 뼈아픈건 중간 티어 무기가 없다는 것. 초반에 쓸수밖에 없는 권총은 10mm 권총 정도인데 이걸로는 레벨 조금만 올라도 이빨도 안들어가는 장난감총 수준이다. 위에서 피스톨로 개조한 정당한 권위가 강제된다는것도 초중반부에 쓸만한 무기가 정말 없기 때문.[12] 44.리볼버를 쓰기엔 초중반에 탄수급이 매우 힘들다. 반면에 소총, 자동소총류는 중반, 개조하면 후반까지 책임져주는 오버시어의 수호자가 있고 초중반은 레이저 머스킷으로 어찌어찌 버틸만 하다. 거기에 전천후 사기 무기인 돌격소총에 저격류 최종티어인 가우스 소총까지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다. 권총은 실탄 최종무기는 초중반에도 흔히 볼 수 있는 44.리볼버, 레이저쪽은 플라즈마 소총이 최종트리로 소총류에 비해선 엄청 후달리는 편이다. 결국 최종 테크트리도 딸리고 초중반이 헬 그 자체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다. 물론 근접에 비하겠냐 싶겠지만, 그나마 다행인점은 행운쪽 테크트리라고 은신과 따로 계산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은신트리와 궁합이 매우 좋다는 것. 1%라도 확률이 있으면 무조건 맞추는 크리티컬 특성상 치명타 은행으로 크리티컬을 저장하고 있다가 쓰는식으로 적이 눈치채기도 전에 머리를 다 터트리고 다닐 수 있다. 물론 이걸 소총으로 하면 더 무섭지만, 그래도 ap 소모면에서 강점이 있다. 소소하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단점으로는 VATS 슬로우모션, 치명타 하이라이트 연출, 킬캠, 의문의 사나이 등으로 인해 플레이타임이 늘어난다는 점이 있다. 킬캠이야 취소가능하지만 나머지는 취소도 되지 않는데다 치명타는 빌드의 핵심이기 때문에 쓰지 않을 수도 없다. 킬캠 마저도 건푸 효과를 보기 위해 취소 못할 때도 있다. 게임 내 시간 기준 DPS는 높을 지언정 실시간 기준 DPS는 과연 어떨지 의문스러운 빌드.
■ 은신 빌드
중요 능력치: 힘, 인지력, 민첩
크게 근접 빌드와 총기 빌드로 나뉜다. 근접 빌드는 은신+블릿츠+닌자를 활용해 "은신 뒷치기 도적"을 키운다 생각하면 쉽다. 핵심은 민첩을 최대한 높게 맞추고 블릿츠를 여러번 쓰는것이 전투의 주가 된다. 애초에 민첩이 AP의 수용량을 올려주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할 AP는 충분해진다. 블릿츠에 투자 후 서술한 픽맨의 나이프 한자루 들면 생존 난이도의 파워아머 입은 브라더후드따윈 한두방에 보낼 수도 있고 스텔스 보이와 약물까지 동원하면 마이얼럭 퀸 같은것도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총기 빌드는 소음기가 달린 원거리 실탄화기를 사용하는 빌드다. 일단 근접전 빌드처럼 적의 포화를 뚫고 달려가는 경우는 아니므로 어느 정도 감당할만하지만, 소음이 안나는 총을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서 초반에는 굴리는데 제약이 있다. 소음기를 얻기 전까진 은신으로 가까이 접근해서 수류탄을 먼저 까버리고 선공하는데 의의를 두는게 좋다.
템을 맞추기 꽤 쉬운편에 속하는데, 일단 케임브리지 경찰서에서 민첩 +2를 올려주는 야전군복(Military fatigues)을 얻을수 있다. 그리고 거너가 흔히 입고다니는 군복은 근접에 유용한 힘과 민첩 1을 올려준다. 취향껏 고르고 민첩,감각 +1을 시켜주는 전설 가죽 방어구[13]를 맞춰나가고, 던위치 채석장의 은신 보블헤드와 은신을 올려주는 잡지를 하나씩 먹어가면 된다. 무장은 픽맨의 집에 있는 픽맨의 나이프가 은신 크리뎀을 올려주는 풀개조가 되있는 컴뱃나이프라서 이것만 먹으면 대장장이 퍽을 찍을 필요가 없다. 총기의 경우 볼트81의 오버시어의 가디언, 레일로드 첫 퀘스트 후 얻을 수 있는 인도자 ,벙커힐 뎁이 판매하는 황무지의 동반자 셋중 하나를 택하고 소음기를 붙이면 된다.
생존 난이도에서 정말 좋은것들만 한 가득인 빌드. 일단 민첩의 경우 AP 수용량을 올려주기에 빠른 이동이 없는 생존난이도에서 오래 뛸 수 있고 달릴때 AP 소모량에 버프를 주는 퍽도 민첩 7에 찍을 수 있다. 근접의 경우 힘도 우선적으로 찍기에 무게수용량도 널널하다. 무장도 컴뱃나이프나 인도자,오버시어의 수호자 등 가벼운 무기 뿐이고 방어력에 치중할 필요가 없어 초경량화를 한 가죽방어구 풀셋을 맞추면 무게도 가볍고 AP도 늘어나기에 루팅도 많이 할수있다. 장비 특성상 대장장이와 갑옷장인에 투자할 필요성이 적어서 힘,민첩을 다 찍고 여차하면 남는 포인트를 지구력에 다 돌려버리면 장거리 마라톤도 가능. 다만 적의 시야 밖에서 죽이거나 은신 보너스를 노리는 게 중심이 되다보니 전투자체는 많이 지루할 수 있다.
■ 돌격 빌드
중요 능력치: 힘, 지구력
파워 아머 착용과 장비 개조를 전제로 한 개돌 스타일의 전면전 빌드.
저격이나 은신, V.A.T.S. 짤짤이나 크리티컬을 버리고 떡장갑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초반 생존 / 보조용으로 빅 리그스를 찍고, 코만도나 소총수 중 하나를 찍어 중반을 보조한 뒤, 최종적으로는 헤비거너와 폭발물 전문가 퍽을 찍어 오버킬급 화력을 달성하는 빌드. 물론 요구사항을 다 갖추려면 생산이나 개조 관련 퍽은 모조리 찍어야 한다. 약물 관련 퍽은 금상첨화. 안 그래도 안 죽는 빌드인데 생존성이 무진장 높아진다.
단점이라면 저걸 다 쥐여줘도 플레이어 컨트롤이 딸리면 써먹을 수 없다는 것. 파워 아머가 무적이 아니고 높은 화력도 허공에 총질하는 에임이면 아무 쓸모가 없다[14]. 은신저격이나 크리티컬, 블리츠로 꿀을 빠는 다른 빌드와 달리 다 알아서 해줘야 하기 때문에 FPS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죽을 뿐이다. 높은 크래프팅 의존도로 인한 자원 수급의 필요 또한 단점.
■ 근접전 빌드
중요 능력치: 힘, 지구력, 민첩
비무장, 혹은 근접 무기를 들고 싸우는 초근접전 방식.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며, 아무리 잘 싸워도 여럿을 상대로 밀리싸움만으로 대응하기는 무리. 거기다가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다가가기 힘든 지역에 놓인 터렛등의 원거리 견제형 적을 처리해야하는 목적으로 부무장으로 총기 한 계통 정도를 함께 투자해야한다. 제아무리 용을 써도 어쨌든 "맞으면서 싸우는" 양상이 되기 십상이라 무기 제작 이외에도 방어구 제작 등에도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부무장으로 쓸 총기를 골라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총기제작까지 투자... 스탯 투자도 골치가 아픈데, 비무장/근접 공격력을 결정짓는 힘에 신경을 써야 하고 블리츠를 찍기 위해서 민첩도 올려둬야 한다. 그런데 스토리와 퀘스트 진행, 빌리징 등을 제대로 하려면 카리스마 등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다보니 몸빵을 위해 지구력에도 찍어야 하지만 지구력에 찍을 포인트가 도저히 나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초반에는 카리스마를 과감히 포기하고 힘, 지구력, 민첩에 투자하고 기타 스탯은 약물이나 남는 퍽 포인트로 보완을 해줘야한다. 이런저런 애로사항이 꽃피는 빌드. 보통 총기를 주력하는 빌드들이 20레벨 전후로 안정되는 것에 비하여 근접형 빌드는 30.... 40... 50까지 가서도 매우 짜임새있게 육성하지 않으면 빌빌대기 십상이다. 진짜 문제는 폴아웃 4에서 바뀐 가드 시스템 변화로 심심하면 공격을 쳐내는 적들에, 플레이어에게 오는 넉백을 받아낼 방법이 없어 근접질 하려고 하면 데미지 한번 못주고 죽어버리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당연히 서바이벌이라면 절대로 추천되지 않는 빌드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쉽게 풀어가는 방법은 블리츠, 뿌리 박기 퍽등을 올리고 최대한 Sentinel's 전설 방어구를 모으는 것. vats는 제자리에서 공격한 것을 취급되기 때문에 사용중에 sentinel's 전설 효과와 뿌리 박기 퍽을 적용받는다. 거기까지 올리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지만 템을 제대로 맞추면 맞아가며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중화기 빌드
중요 능력치: 힘, 인지, 지능
개틀링 레이저, 펫맨, 미사일 런처 같은 크고 아름다운 무기로 압살하는 빌드. 장점으로는 다른 빌드가 약화되는 고난이도 중후반에도 여전히 그 강력함을 유지한다는 점 그리고 중화기만의 박력이 있다. 게다가 의외로 범용성이 뛰어난데, 예를 들면 펫맨이나 미사일런처로 까다로운 적을 요격한 후, 개틀링 레이저로 잡졸들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장거리에서 근거리까지 모두 중화기만으로 감당할 수 있다. 심지어 작살총은 무소음(...)이고, 스코프 개조까지 있어서, 정지한 적에 한하여 무소음 저격까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근접전 빌드에 버금갈 정도로 초반 육성이 까다롭고, 탄환 문제로 돈이 많이 깨지며, 중화기 특유의 무게의 압박이 있다. 특히,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중화기인 미니건이 탄환 수급은 까다로운데, 위력은 낮은 무기라서 초반 운용이 어렵다. 결국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초반에는 파워아머 운용이 필요한데, 역시 퓨전코어 수급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중화기 빌드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힘7, 인지4, 지능6, 운2까지 올려서 각각 정조준, 폭파전문가, 과학, 수색꾼 퍽까지 찍을 준비를 해둔다. 나머지 수치는 파워아머로 커버되지 않는 체력을 생기발랄 퍽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내를 올리거나, 외로운 방랑자 퍽을 위해 매력을 올리거나, V.A.T.S를 자주 쓸 수 있도록 민첩을 올리면 된다. 초반에는 마을 건설로 3레벨까지 올려서 헤비거너와 정조준 그리고 총기광 퍽까지 찍자. 이후 콩코드로 가서 레이더들을 정리한 다음 가비 옆의 인지력 퍽을 챙기고, 가비가 말을 걸면 무시한 후, 파워아머와 미니건만 갖고 나오자. 자동 스크립트로 만나는 데스클로에게 귀한 5mm 탄환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500캡 내외까지 확보하고, 맵의 북쪽 경계를 이용하여 교전을 최대한 피하면서 나카노 일가에 도착한 다음에 파 하버로 이동하자. 미니건으로 걸퍼들의 공격 이벤트를 넘긴 다음에, 알렌 리의 상점으로 가서 작살 총을 구입하여 조준경과 플레세트 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중화기 빌드의 초반 운용을 위한 준비가 끝난 것이다. 특히, 플레세트 작살총은 적에게 맞히기만 하면 최대 5발까지 작살을 창조경제해주므로 중화기 빌드의 단점인 탄환 수급 문제에서 자유롭다. 심지어 플레세트 작살총은 벽에 쏘면 작살이 없어지지만, 시체(...)에 쏘면 작살을 회수할 수 있는 괴랄한 버그가 있어서 10개 정도 사서 30분 정도 시체에 쏘면 백 단위급의 작살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초반 운용은 작살을 박아주고 다니다가, 작살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대일 상황인 경우에는 수색꾼 퍽으로 모은 5mm 탄과 콩코드에서 얻은 미니건으로 해결하자. 펫맨은 굿네이버의 로봇 상인이 핸콕의 연설을 들으러 간 사이에 훔치면 되고, 미사일런처는 사기꾼 사이비 교주의 거점에서 가까운 다리에 일반 슈퍼뮤턴트가 고정적으로 들고 있으니 미사일의 사각을 거쳐서 접근하여 작살을 박아주고 빼앗자. 나머지 중화기인 브로드사이더와 개틀링레이저는 퀘스트를 진행하여야 입수할 수 있으니, 진행 시점을 잘 따져봐야 한다. 극저온 냉각기의 경우 수색꾼 퍽으로도 탄환 수급이 되지 않아서 운용이 매우 어려우니 물장사로 캡을 많이 벌었을 때나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증의 미니건은 폭발탄과 출혈 같은 사기 전설 옵션은 아니더라도 플라즈마탄이나 방사능 정도의 전설 옵션이 붙으면 잡졸 처리용으로 써먹을만하다.
생존난이도의 경우 무게의 압박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탄환이 가벼운 작살총으로만 운용하다가 게틀링 레이저로 바꾸는 거 외에는 없으므로 무기의 선택폭이 좁다.

2.6. 제작


먼저 무기와 방어구를 개조할 수 있다.[15] 개조에 필요한 재료는 황무지에서 찾거나 장비들을 분해해서 얻을 수 있고, 이미 만든 부품을 다른 무기나 로봇(오토매트론 DLC 추가시)에 붙여줄 수 있다. 대부분의 개조품은 관련 퍽을 얻어야 개조할 수 있다. 개조의 폭이 상당히 넓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총기류에 명중율, 반동, 탄창 용량 등을 바꾸는 개조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자동사격 기능을 넣거나 소음기를 장착하거나, 권총에 개머리판을 달아 소총으로 바꾸거나 심지어 사용 탄종을 변경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방어구의 경우 은신 능력을 올려주거나 운반 용량을 늘려주거나, 특정 대미지의 방어 효율을 높이는 등 플레이 취향에 맞춰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이런 개조도 고급 개조를 하는 경우엔 실탄 총기는 총기광, 에너지 총기는 과학, 방어구는 방어구 제작자, 근접 무기는 대장장이 퍽이 필요하며, 몇몇 개조는 과학 등이 같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단, 개조품을 대체하는 식으로 이미 해당 개조품을 가지고 있다면 제조에 드는 퍽을 요구하진 않는다. 여기서 아쉬운 점이라면 총을 완전히 분해해서 재료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나 특정 부품만 분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 해당 부품을 떼어내서 어딘가 다른 총에 달려면 뭔가 다른 부품으로 일단 교체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어디서 주운 완전자동 레이저 소총의 자동 총열이 탐나더라도 이 모듈을 떼내기 위해서는 제일 간단한 기본 총열이라도 만들어서 대신 달아줘야 한다. 이게 가장 열받는 상황은 오토매트론인데, 로봇을 새로 만들 경우 반드시 프로텍트론 알맹이를 만들고 시작해야 한다. 작업대에 끊임없이 쌓이는 프로텍트론 기본 부품들은...
제작 재료의 경우 보통 재활용 등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초반에는 나사가 무척 귀한데 고물상(Scrapper) 퍽을 찍고 개조부품 달린 총기들을 분해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밸런스상 접착제(Adhesive)를 매우 구하기 어렵게 해 놓아서 골치가 아픈데 요리시 작물들(뮤트푸르트, 타토, 옥수수 일정량)과 정화된 물을 이용해 접착제를 제조할 수 있다.
제작 시 원래 있던 부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0.5 의 무게를 가지는 아이템으로 전환된다. 이것이 플레이어에게 쌓이는데, 아무 생각없이 모드를 더하다보면 어느샌가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차피 워크벤치 안의 아이템은 모두 공유되니 그냥 자주 사용하는 워크벤치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어디 넣어두어도 공유가 된다. 이는 오토매트론의 로봇 부품도 마찬가지니 로봇 부품도 정기적으로 넣어주자.
무기류의 내구도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전작에서는 루팅한 아이템을 제물로 바쳐, 가지고 있는 무기를 수리하게끔 유도했다. 이는 후반부로 갈수록 루팅이 쓸모없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번 작에서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물건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도록 변경된데다가 무기 개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무기를 마음껏 쓰고 싶어지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남아도는 무기를 갈아서 무기개조나 하우징에 필요한 물자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7. 빌리징


폴아웃 4/빌리징 항목 참고.

2.8.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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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표현 자체는 상당히 좋아졌다. 실시간 진행에, 중요 대화같은 경우 시점 변환이나 클로즈업, 모션 등 생동감이 대폭 향상되었다.[16] 클로즈업된 구도가 보기 싫으면 마우스로 시점을 좌우로 많이 돌리거나 시점 변환키 (마우스 가운데 버튼이나 V키)를 눌러 클로즈업을 깨고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아예 메뉴에서 클로즈업 기능을 끌 수도 있다.[17] 특히 대화장면 도중 다른 인물이 끼어드는 게 가능해졌다는 것은 큰 개선점이다. 주인공이 육성으로 대화한다는 것도 인물과 상호작용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반면 대화시 선택지가 줄어든 건 분명히 단점이다. 이런얘기 저런얘기 다 해볼 수 있던 전작과 달리 최대 4개의 반응, 그마저도 긍정, 부정, 비꼬기, 질문 4개로 거의 고정되어 상대적으로 답답하다는 느낌을 준다. 선택지에 적혀있는 것과 실제 말하는 게 다른 경우도 많으며, 특히 비꼬기의 경우 비꼬기는 하되 결국 좋다고 하는 건지 나쁘고 하다는 건지 감을 잡기 어렵다. 그리고 4개로 제한되는 선택지 덕분에 정착지 관리중 클리닉에 배정한 거주민의 인벤토리 관리를 할 수 없는 등의 사소한 애로사항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위쪽 선택지가 정보를 캐는 선택지이다. 폴아웃 시리즈, 심지어 전쟁 이후뿐만 아니라 이전의 세계에서조차 상식인 정보를 플레이어 편의를 위해 물어볼 수 있게 되어 있어 황무지인들이 맛간 사람 취급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러 선전포스터에 나오는건 물론 파워 아머가 빔! 도색이나 누카콜라 도색을 하고 돌아다니기까지 하던 전쟁 전 시대의 주인공이 파워 아머에 대해 캐묻는 식.[18] 심지어 인스티튜트 팩션 편을 들고 메인 퀘스트를 거의 끝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코버넌트에 가면 NPC에게 '신스가 뭐야? 사람들이 왜 신스를 그렇게 무서워하지?' 하고 묻는 대사가 뜨는 경우도 존재. 사람들이 신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떠 보기 위한 질문이라고 커버치기에는... 이미 그 질문을 하기 전에 혼잣말로 '대체 신스가 뭐지?' 하고 중얼거리는 대사가 뜬다... 이뭐병.[19]
설득 선택지는 확률 시스템으로 돌아왔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가 아니라 색깔로 난이도를 제시한다. 변수고정이 되지 않아서 카리스마가 1이더라도 될 때까지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 빌리징을 하기에는 카리스마가 중요하니 컨셉플레이가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올려두는 게 편하다. 대략 베이스 4~5 정도까지 올려 두면 필요할 때 포도맛 멘타츠나 카리스마를 올려주는 아이템 등으로 땜빵해 제일 어려운 빨간색 선택지까지 100% 패스가 가능하니 참고.
대화 도중에 자리를 이동하거나 화면을 돌릴 수 있어서 설득 선택지의 카리스마 수치가 부족하더라도 인벤토리에서 의복을 착용하고 약물을 사용해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화 도중에는 방사능의 피해가 일절 들어오지 않는다.
대사량은 11만줄이라고는 하지만 코즈워스가 부르는 이름, 남자, 여자 주인공의 대사,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해서 응답하는 주인공의 대사가 상당히 많아서 실제 내용과 관련된 대사는 생각보다 적다.
하지만 이야기 진행도에 따라 대사도 변한다.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 시티를 가기 전에 닉 발렌타인을 먼저 구하고 다시 다이아몬드 시티로 가면 대사가 변한다거나 #, 신스 코서를 죽이기 전 레일로드와 접촉하거나 # 또는 켈로그를 죽인 다음 콩코드에 처음 오면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진다#.

2.9. 호감도 시스템


전작에서 엔딩과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던 카르마도 사라졌다. 대신 동료에게 생긴 호감도가 카르마를 대체하는 방식인데 동료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 동료의 호감도가 올라 고유 퍽을 얻을 수 있고 동료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플레이어를 떠난다. 악 성향 동료는 나쁜 일을 할 때 좋아하고 선한 일을 할 때 싫어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선악 구분보다는 호불호 구분으로 변한 느낌이다.[20] 그러나 호감도가 카르마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는데, '''눈에 안 보이는 데서 한 행위는 호감도 계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악성향 동료를 데리고 다닐 때는 막 나쁜짓도 하고 말도 거칠게 하고 약도 빨다가, 선성향 동료를 데리고 다닐 때는 반대로 사람도 도와주고 봉사도 하고 하는 식으로 태세변환하면 그만이다. 이러면 서로 호감도 조건이 대립되는 두 동료를 한꺼번에 호감도 MAX로 만들 수 있다.
게임상에서 정확한 호감도는 콘솔 없이는 확인할 수 없으나,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하며 특정 수준까지 호감도가 오르면 알림창이 뜬다.[21] 콘솔로는 동료를 선택하고 getav ca_affinity라고 치면 정확한 값이 나온다.

2.10. 생존 난이도


전작 폴아웃: 뉴 베가스하드코어 모드와 비슷한 난이도. 서바이벌 모드 혹은 생존 모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원래는 그저 받는 피해량 2배 / 주는 피해량 절반 / 체력회복 속도 감소 등의 자잘한 효과 밖에 없었지만, 2016년 4월 28일 1.5 패치로 완전히 새로운 생존 난이도가 게임에 추가되었다.[22]
  • 저장은 오로지 침대에서 자는 것으로만 가능해진다. [23]
  • 기존의 생존 난이도와 같이 체력 회복 속도가 굉장히 느려진다. 다른 모드에서는 전투 중에도 음식을 먹어 HP를 회복해가며 싸울 수 있지만, 생존 난이도에서는 어림도 없다. 추가로 부러진 팔다리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의사에게 가거나, 스팀팩을 쓰거나, 침대에서 자면 낫는다.
  • 빠른 이동이 봉인된다.
  • 한번 정리한 지점에 적과 전리품이 리젠되는 속도가 감소한다.
  • 전투 관련 변경점
    • 생존 난이도를 활성화하면 '아드레날린(Adrenaline)' 퍽을 습득한다. 적을 죽이면 퍽의 랭크가 올라가며(최대 10랭크), 잠을 자면 퍽의 랭크가 낮아진다. 퍽의 랭크가 높을수록 적에게 더 많은 피해(1랭크 당 5%, 최대 50%)를 입힌다.
    • 더이상 화면 밑 나침반에 적이 어디에 있는지 나타나지 않는다. 단, 리콘 스코프가 있는 총기나 파워아머의 헬멧을 개조해 레콘 기능을 추가할 경우, 일단 적을 스코프에 잡으면 나침반에 계속 표시된다. 또한, 근처 맵 마커 정보가 나타나는 범위도 대폭 줄어들어서 거의 코앞에 있는 지역 정도만 맵 마커로 뜬다.
    • 베타 때는 플레이어가 적에게 주는 피해량도 2배였지만, 정식 발매에서 적 공격력 4배[24] / 플레이어 공격력 0.75배[25]로 변경. 사실 그럴 만도 한게 플레이어가 주는 피해 2배면 웬만한 파이프총으로 슈퍼뮤턴트를 헤드샷 원샷 원킬이 가능하다. 균형 상 이해는 가지만 워낙 본 게임이 고레벨로 갈수록 내가 총으로 무슨 장갑차를 쏘는 건지 사람을 쏘는 건지 모를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는지라, 다시 이걸 2배로 돌려주는 모드가 많이 나와 있다. 게임 내 도움말에는 아직도 플레이어가 주는 피해량도 증가한다고 나와 있는데, 아직 내용을 안 고친 듯?
  • 생존 관련 변경점
    • 살기 위해선 먹고, 마시고,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 저하, 스페셜 저하, 피로 축적, 면역력 감소, 심지어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전작 뉴 베가스와는 달리 배고픔이나 목마름, 졸림의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어떤 상태이상이 떴는지 AP바 아래에 아이콘으로 표시되도록 패치되어서 배고프고 목마르다는 건 바로바로 알 수 있다.
      • 허기 패널티: 출출함(-1 END) → 배고픔(-2 CHR, -1 END) → 굶주림(-3 CHR, -4 END, -1 LCK)→ 매우 굶주림(-5 CHR, -8 END, -2 LCK) → 기아상태(-5 CHR, -10 END, -3 LCK,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음)
      • 갈증 패널티: 갈증남(-1 INT) → 목마름(-2 INT, -1 PER) → 약한 탈수상태(-4 INT, -1 LCK, -3 PER) → 탈수상태(-8 INT, -2 LCK, -5 PER) → 심한 탈수상태(-10 INT, -3 LCK, -7 PER,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음)
      • 수면 패널티: 피곤함(-5% AP회복) → 매우 피곤함(-1 STR, -15% AP회복) → 지침(-1 AGI, -1 LCK, -2 STR, -30% AP회복) → 탈진(-2 AGI, -2 LCK, -4 STR, -50% AP회복, 전력질주 불가) → 무기력(-4 AGI, -3 LCK, -6 STR, -75% AP회복, 달리기 불가)
      • 허기는 상대적으로 패널티가 크다. END가 줄어들면 바로 최대체력이 줄어들기 때문.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선가는 먹을 것을 줍게 마련이다. 갈증은 상대적으로 패널티가 적은 편이지만 상태이상이 뜰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일 짧다. 수면 패널티는 제일 느리게 증가하는 대신 회복수단이 극히 제한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침대가 없는 상황에서는 누카 계열 음료수 같은 카페인 음료를 마셔서 응급조치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침대 등급 별로 차등이 생긴다. 침낭에서는 세이브나 겨우 하고 3시간동안 쪽잠만 잘 수 있으며, 매트리스에서 자면 5시간동안 잘 수 있고 체력을 회복하며 많은 종류의 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피로를 완전히 풀 수는 없다. 침대는 무제한으로 잘 수 있으며 Well Rested 보너스를 띄울 수 있다.
    • 피로 수치가 생긴다. AP 버전 방사능이라고 보면 되는데, 피로가 쌓일수록 AP 최대치가 줄어든다. 배고프고, 목마르고, 졸리면 발생하는데, 방사능과 마찬가지로 AP바에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 질병이 추가된다. 날고기, 더러운 물, 마약을 섭취하거나 병균을 옮기는 적에게 맞으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방사능에 피폭되거나 오염된 수원에 들어가도 확률적으로 걸린다. 아무런 문제 없이 잠만 자고 일어났더니 불면증이나 무기력증에 걸리거나 파워아머와 방사능 방호복을 떡발라도 감염이나 기생충에 걸리는 등 등 부조리한 경우도 상당하다. 질병에 걸리면 AP바 아래에 아이콘이 표시되며, 핍보이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멋모르고 키 잘못 눌렀다가 라드어웨이라도 먹어버리면 면역력 저하 디버프가 뒤따르니 주의. 질병은 의사에게 진료받거나 항생제를 먹으면 치료할 수 있다. 허브 치료제는 종류에 따라 일정한 질병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키니 불가피하게 구정물을 마시거나 몰렛 구덩이에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보험삼아 먹어두면 좋다. 항생제와 허브 치료제는 화학 작업대에서도 제조할 수 있지만 특정한 퍽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는 잘 못보는 재료가 요구된다. 가령 항생제의 재료 중 하나가 발광버섯인데 동굴 같은 데서나 자주 보이지 필드에서는 의외로 드물다. 덧붙여 바닐라에서는 방사능만 내뿜고 별로 쓸모없어 보이던 방사능 엉겅퀴가 생존 난이도에서는 일부 약품의 재료로 쓰인다.
질병의 종류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불면증: 수면의 효과가 줄어든다.
  • 무기력증: AP 충전속도가 줄어든다. V.A.T.S를 안 쓴다손 쳐도 질주나 파워어택에서 꼬박꼬박 소모되므로 은근히 심각한 질병.
  • 피로누적: 피로 게이지가 빠르게 누적된다.
  • 기생충 감염: 허기 게이지가 빠르게 누적된다.
  • 쇠약: 공격받을 때 피해량이 증가한다. 스텔스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없는셈 쳐도 무방한 질병.
  • 감염: 일정 시간마다 피해를 입는다. 은근히 아픈데다 끝간데 없이 계속된다. 회복수단은 커녕 근처에 의사도 없는 극초반에는 가장 극악한 질병. 침대 세이브를 하고 일어났는데 감염 걸려 있으면 프레스턴이고 뭐고 미친듯이 의사부터 찾아 달려야 한다.
질병은 하나만 걸린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얼마든지 다른 질병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언제까지고 가만 내버려뒀다간 황무지의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 된다. 다만 일단 질병 하나에 걸리면 다른 질병이 추가되는 확률은 체감상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검증이 필요.
  • 약물에 부작용이 생긴다. 스팀팩이나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갈증 수치가 두 단계 상승한다. 라드어웨이의 경우 갈증과 더불어 약 2~3일간 면역력이 저하된다. [26]
  • 음식물 관련 변경점
  • 음식물의 포만감/갈증해소 수치는 대체로 아이템 가치에 비례한다.
  • 몇몇 음식물에 지정되어 있는 추가 버프는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먹었을 때만 발동된다. 라드스태그 구이의 소지품 무게 증가같은 부수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체력 회복에도 적용된다. 즉 배고플 때는 아무리 먹어봤자 체력 회복이 안되고, 목마를 때는 아무리 마셔봤자 체력 회복이 안된다.
  • 음식물에 따라서는 갈증을 증가시킨다던지(약물이나 술), 혹은 배고픔을 증가시킨다던지(카페인성 음료 - 누카콜라 등) 하는 반작용이 있을 수 있다.
  • 전술했듯 카페인은 피로 수치를 약간 감소시켜준다.
  • 아이템 관련 변경점
  • 탄약과 퓨전 코어에 무게가 생긴다. 대체적으로 전작 뉴베가스의 탄약 무게와 비슷하지만, 퓨전코어는 하나에 4파운드나 하고 미니뉴크는 하나에 무려 12파운드나 한다.[27]
  • 기본 소지무게가 100파운드 감소한다. 과중량 상태에서는 민첩과 지구력이 감소해 AP와 HP가 감소하며, 주기적으로 다리와 체력에 피해를 준다. Strong Back 퍽을 4단계까지 찍으면 피해를 받지 않지만, 대신 원래 4단계 퍽이었던 빠른 이동 가능이 삭제되었다.
  • 물의 중요성이 커진 관계로, 빈 병을 들고 물가에 가면 R키로 물을 채울 수 있게 된다. 물펌프나 수질정화장치도 마찬가지. 강물을 채우면 더러운 물, 물펌프에서 채우면 정수된 물이 생긴다. 양쪽 다 제작에 쓰이는 재료이므로 필요에 따라 물을 담자. 더러운 물은 특히 음식을 만들 때 부재료로 쓰인다.
  • 동료 관련 변경점
  • 동료가 쓰러져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반드시 스팀팩 또는 리페어 키트를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떠나면 동료는 자동으로 집에 돌아간다.
  • 동료의 소지무게도 마찬가지로 줄어들었다. 즉 이젠 동료는 거의 쓸모가 없다.[28]
생존 난이도는 옵션>게임플레이>난이도를 변경하여 설정해줄 수 있다. 생존 난이도를 일단 켜면 별도의 전용 세이브파일이 생성되는데, 생존 난이도로 플레이하다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단, 이럴 경우 '''해당 캐릭터로는 두번 다시 생존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없다.'''[29]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저렙 캐릭터를 가지고 생존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고, 레벨을 한참 높여놓은 고렙 캐릭터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렙의 경우 초반에 상당한 고난이 따르지만 각종 퍼크를 생존 난이도에 최적화하여 생존력이 강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고렙 캐릭터의 경우 HP와 장비, 소모품 아이템 등을 풍부하게 마련해 두었을 것이고, 대개 여러 정착지를 육성시켜 둔 상태일 것인데 이것이 큰 도움이 된다. 생존 난이도에선 상술한대로 소지 아이템이 크게 제한되며 세이브를 침대에서만 할 수 있는데, 커먼웰스 여기저기에 정착지를 마련해 두었다면 그곳에서 물과 식량을 보충하고 수면을 취해 피로도를 낮추고 세이브도 할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하다. 다만 빠른여행 기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각 정착지가 스스로 침략자를 격퇴할 수 있게 충분한 준비를 해줘야 한다.
생존 난이도에선 각종 퍽이 갖는 가치가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의무병(Medic) 퍽의 경우 보통 난이도에서는 끝까지 안찍어도 스팀팩이 체력을 빨리 채워주고 연타로 빨면 고렙에서도 수백 HP를 충분히 채워주기에 곧잘 무시되지만, 체력 회복 속도가 미친듯이 느려지는 생존 난이도에서는 의무병을 만렙까지 찍어야 거의 보통 난이도에 근접할 정도로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팻맨같이 고랩에서도 순간적으로 상당량의 피통을 날리는 고화력 무기를 들고 있는 적이나 물량으로 덤비는 적들을 정면으로 상대할 경우에 빛을 발한다. 그래서 일부 생존자 RP에 치중하는 플레이어들은 이렇게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건 생존 난이도의 디자인 취지 자체에 반한다 생각해서 일부러 안찍기도 한다. 이렇듯 생존 관련 퍽은 결국 생존 난이도에서도 플레이어가 생존자 RP를 하느냐 아니면 그냥 공략을 하느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무기/아머 빌드 또한 새롭게 연구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은신 플레이용 빌드가 중장갑/중화기 빌드보다 유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애시당초 체력 회복이 너무 더뎌 극초반에는 장거리 교전을 펼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은신쪽 빌드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탄약 무게가 존재하는 생존 난이도에서는 초중반까지 무게 압박으로 대량의 탄약을 가지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라도 은신으로 한방 한방을 신중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다. 레전더리 아닌 그냥 미니건은 총알만 분무하는 잉여중의 잉여고, 로켓 런쳐는 미사일 한발이 7파운드, 팻맨은 미니 뉴크 한발이 12파운드나 나가는데 그나마 탄을 구하기도 힘드니 중화기 빌드는 초중반에는 버려질 수밖에 없는 운명. 이 역시 디자인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부분 중 하나인데 은신 공격의 경우 퍽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공격력 배율이 상승하는데 반해 그냥 대놓고 싸우는 경우에는 그런 공격력 상승이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은신 공격에 적합한 무기는 대부분 소화기로 편중되어 있으니 크고, 무겁고, 시끄럽고,[30] 비싼 중화기는 생존 난이도에서는 상당히 배척 당한다. 덕분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파워 아머에 탑승한 채로 들고 있어도 별로 어색하지 않은 소음기 달린 풀개조 가우스 소총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보면서 무기의 크기도 그렇고, 공격력도 그렇고 가우스 소총이 그냥 중화기 카테고리에 들어갔다면 그나마 이런 편중 현상은 덜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생존 난이도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들 중 첫째는 빠른 이동이 봉인되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스카이림의 마차에 대응하는 버티버드가 엄청나게 소중한 이동수단으로 등극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비행 탈것인 버티버드는 정착지가 공격받을 때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데다 소지중량 초과시에도 쓸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31] 하지만 이런 이동수단은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데다 스토리 진행방법에 따라서는 메인 스토리 엔딩 이후까지 버티버드를 이용할 수 없거나 아예 버티버드를 영영 쓸 수 없는 엔딩도 있다.
한편 인스티튜트의 특수 이동수단인 텔레포트는 대폭 너프되어, 인스티튜트 내로 텔레포트는 어디서든 자유로이 가능하지만 인스티튜트로부터 텔레포트해서 나올 때는 CIT 폐허로밖에 못간다.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이동은 달리기에 의존하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파워아머 퓨전코어 문제. 다회차 플레이라 퓨전 코어 위치를 외우고 있다고 해도 이동에 코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서 중반부[32]까지 파워 아머를 상시 운용하기에는 꽤나 빠듯하다.
또 거주지가 침략당했을 때 빨리 뛰어가지 않으면 애써 키워놓은 정착지가 쑥대밭이 될 수도 있다는 점도 빠른 이동이 사라져서 생기는 피눈물 나는 상황. 특히 DLC 파 하버는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는데 무려 이 DLC 진행 중에도 본토의 정착지가 공격당한다.[33]
버그가 걸려도 난감한데, 간혹 길을 가다가 폴리곤 틈새나 구멍 같은 것에 끼이거나 해서 꼼짝도 못하게 되면 정말 최악이다. 콘솔커맨드의 입력 또한 불가능하여 tlc로 빠져나올 수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세이브를 불러와야 한다.
세이브가 침대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되었다는 점도 난점인데, 전투 중에 적에게 죽는 것은 억울하지 않지만 큰 던전을 다 끝내고 나오는데 갑자기 게임이 다운되거나 하면 한시간 가까운 진행이 날아갈 수도 있다.[34] 이러면 다 때려치고 싶어진다. 때문에 던전 내에서도 침대를 찾아두고 틈틈히 세이브를 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침대가 아예 없거나 정말 드물게 있는 장소도 있다는 게 문제. 그래도 의외로 매트리스는 보기 힘들지 않으니 잘 탐색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빛나는 바다 지역은 방사능 천지라 사람이 안 살아서 침상이 몇 개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라드어웨이를 빨면 피로가 누적되는터라 인외마경이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결국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남쪽 최하단 정착지인 소머빌에서 세이브한 뒤 빛바다로 출발, 중도 세이브 없이 단숨에 버질을 만나고 돌아오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참고로 빛나는 바다에서도 버티버드 호출은 가능하므로 돌아오는 길에는 버티버드를 타고 오면 좀 더 빠르고 안전하다.
필드나 던전 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침대들은 대개 침낭이나 매트리스 정도인데, 이런 간이 침상에서는 푹 잘수가 없으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피로누적 디버프가 걸린다. 즉 제대로 된 침대가 있는 곳을 기억해두거나, 정착지로 돌아가서 쉬거나, 여관에 가거나 해야 한다. 그것마저 여의치 않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그저 누카 콜라를 빨면서 피로를 일시적으로 줄이며 버텨야 된다.[35]
전투는 무기 관련 퍽을 최소 하나는 충실히 찍는다는 가정하에 나도 한방, 너도 한방인 느낌으로 이루어지는데 항상 주인공이 숫적 열세에 처하는지라 결국 어떤 적을 상대하건 간에 굉장히 어렵다. 지구력 10으로 시작해서 DR 퍽 투자하고 컴뱃 아머를 최대한 빨리 구해서 플레이한다고 해도 파워아머 입은 상태에 비하면 훨씬 어렵기에 사실상 파워 아머 플레이가 반강제된다. 그나마 레일로드에게서 방탄직조를 얻게 되면 파워 아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 방어구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가끔 등장하는 미사일 런처나 팻맨에는 저항조차 할 수 없다는게 문제인데, 후술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일단 파워아머는 폭발 피해를 경감시키는 개조를 해주면 생존률이 오르긴 하나 개조효율이 많이 낮아, 후반부에는 폭탄 한방에 빈사 상태가 되거나 죽기도 한다. 반면 일반 방어구의 경우 가슴 파츠에 덧대기 개조 팔다리 파츠 중 하나에 고밀도 개조(메탈아머류만 가능)를 해줄 경우 대미지 감소가 2배로 적용되면서 폭발대미지가 크게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다. 후반부가 되면 폭탄에 의한 사망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파워아머보다 생존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레벨이 어느정도 오르거나 까다로운 적이 전설급으로 뜬다면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해당 난이도에서는 약물을 안쓰면 죽을만한 상황이 정말 자주 등장하는지라 결국 약물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 특히 제트나 버프아웃이 아주 유용하니 필드에서 보인다면 놓치지말고 루팅해주는게 좋다. 제트는 정말 유용하니 약물 지속시간 증가 퍽도 좋은 선택이다.
이처럼 힘든 점이 많은 생존 난이도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다른 난이도에서는 전혀 맛볼 수 없는 스릴을 즐길 수 있어 호평하는 팬들도 많다. 다른 난이도에서는 싸우다 죽으면 하품하면서 퀵로드하고 다시하면 끝이지만, 생존 난이도에선 죽음이 정말 큰 타격이다. 세이브한지 오래 지났을수록. 즉, 긴 던전의 끝자락에선 정말 손에 땀을 쥐며 플레이할 수 있다. 피로, 갈증, 배고픔, 질병등의 추가된 생존 요소들도 전작들의 인기있던 모드들 수준으로 충실하게 잘 구현되어 있어서 황무지에서의 생존을 120% 경험할 수 있다. 황무지의 위협들을 해결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주력 정착지, 즉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폴아웃4의 테마인''' "Welcome Home" '''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생존 난이도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V.A.T.S도 있고 레벨 업으로 배우는 퍽으로 생존성을 강화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좀 스릴있는 정도이니 겁먹을 필요까지는 없는 난이도이다. 대신 파워아머를 활용하지 않거나 권총빌드로 시작한다던가 하면 초중반에 홧병나기 딱 좋으니 그 점은 주의하자.[36]
뉴 베가스의 하드코어 모드와 비교하자면, 뉴 베가스에선 허기/갈증/수면 시스템의 추가와 회복 시스템 변경 등의 변화가 있었는데, 폴아웃 4의 생존 난이도는 여기에 전작의 모드 제작자들이 만들곤 했던 빠른 이동 금지나 질병 요소 등이 추가시켰다. 이는 하드코어 모드보다 더 풍부하고 힘겨운 생존 요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3. 아이템


폴아웃 4/아이템 항목 참고.

4. 퀘스트



4.1. 메인퀘스트


폴아웃 4/퀘스트 항목 참고.

4.2. 오토매트론



4.3. 파 하버



4.4. 누카월드



5. 지역


폴아웃 4/지역 항목 참고.

5.1. 커먼웰스 (Commonwealth)


커먼웰스(폴아웃 4) 항목 참고.

5.2. 섬 (The Island)


섬(Far Harbor) 항목 참고.

5.3. 누카 월드 (Nuka-World)


누카 월드(지역) 항목 참고.

5.4. 정착지


폴아웃 4/정착지 항목 참고.

6. 라디오


폴아웃 4/라디오 항목 참고.

6.1.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폴아웃 4/라디오/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항목 참고.

7. 세력



7.1. 폴아웃



  • 레이더 - 세상 전체에 바퀴벌레처럼 무조건 보이는 두 발 달린 짐승같은 놈들이다. 닥치고 쏘고보는 인간들로 이루어져있고 매우 수완좋은 레이더 두목은 파워아머를 입고 있다.
  • 커먼웰스 미닛맨 - 커먼웰스 주민들로 이루어진 민병대다. 매우 열악한 방호력을 지닌 복장에 파괴력은 매우 강하지만 연사력부터 명중률도 안좋은 레이져 머스킷을 운용한다. 머스킷은 소리는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컨셉을 원한다면 캐슬 점령하고 무기고에서 얻을 수 있다. 진행에 따라 커먼웰스 전역에 영향력을 끼치는 강력한 세력이 될 수 있다. 전용 파워 아머 도색은 가장 레벨 캡이 낮은 T-45 파워 아머에 할 수 있다.
  • 인스티튜트 - 커먼웰스의 도깨비라고 불리는 의문의 단체. 엄청난 수준의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용 파워 아머 도색은 인 게임 최강의 아머인 X-01 파워 아머에 가능하다.
  •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군벌세력이라고 할 수있는 무력단체다. 동부 BOS는 페럴구울 사살, 레이더와 슈퍼뮤턴트와의 교전을 끊임없이 행하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서 식량을 '징발'하고 있다. 폴아웃4의 주류컨텐츠라고 할 수있는 파워아머를 대량으로 운용하고 있다. 레이더들도 파워 아머를 굴리고 거너들도 윗대가리들은 어디서 주웠는지 군용 파워 아머를 입고 날뛰지만 제식으로 굴리는 집단은 이들뿐이다. 레이저 소총 계열은 물론이요 일반 나이트들도 개틀링 레이저미니건같은 최고급 중화기를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 들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집단. 버티버드를 대량으로 굴리며 파워 아머 통째로 병력을 강하 시키거나 착륙시켜서 병력을 풀어 공격한다. T-60 파워 아머를 운용하며, 팩션 전용 도색은 T-60에 적용되는데 계급별로 여러 가지가 있다. 저계급일 때는 회색 계열 도색이, 고계급이 되면 간지가 철철 흐르는 검은색+주홍색 도색이 해금된다.
  • 거너(폴아웃 4) - 고급 용병들. 레이더의 상위호환이다. 온갖 이권 다툼은 물론 무력으로 의뢰를 한다. 굉장히 다양한 탄종을 사용하고 레이저류 무기도 이용하니 탄수급에서 단비같은 존재다. 가죽과 컴뱃 아머 등의 장비가 주류를 이룬다. 물론 일반 레이더도 레벨링을 거치면 좋은 컴뱃 아머를 차고 나오기도 한다. 군복 등을 많이 입고 있기 때문에 거너들이 점거한 갤럭시 뉴스 네트워크 건물을 한 번만 털어도 군복과 철모가 몇 쌍씩 들어온다. 밀리터리풍으로 차려입고 싶다면 이놈들을 찾아 털면 된다. 역설적으로 같은 밀리터리 차림인 놈들이 레이더나 다름없다보니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이들의 조상격 집단이 어딘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군식 계급을 쓰면서 장비도 그들의 것을 쓰고, 심지어 이들이 남긴 홀로테이프는 철저하게 군대식으로 대화한다.[37] 어쩌면 정말로 미군의 잔재일수도..다만 필드에서 마주치는 모든 거너가 적대적인 건 아니다.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놈들이라 상인 호위 같은 번듯한 의뢰도 수행하며 이때는 선공도 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죽이면 일부 동료의 호감도가 깎인다.
  • 원자의 아이들 교단 - 폴아웃 3에서 메가톤에 있던 교단이 세력을 확장하여 커먼웰스에 정착했다. 세월이 흘러 폴아웃 4 시점에서는 대부분 광신도들 뿐이다. 글로잉 씨 중심에는 원자교단 마을(비적대적)이 있고 심심치 않게 감마건을 든 원자교단 신자들이 적으로 나와서 자신 빼고 모든 생명체들에게 방사능 공격을 한다. 얘네들이 누카 수류탄을 드랍하기도 한다. 스팀팩에 이어 또 하나의 약품이 필수가 되게 만든 주범. (방호복 입고 싸우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수월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 아톰 캣츠 - 커먼웰스 유일의 파워 아머 동호회.[38] 레드 로켓 주유소중 하나를 점거하고 파워 아머 판매소를 세운 유쾌한 집단. 각종 부품과 프레임을 판매한다. 터널 스네이크스러운 느낌의 검은 바이커 자켓[39]과 검은색과 붉은색 불꽃으로 도색한 T-60 파워 아머로 무장하고 있다. 아톰 캣츠 도색 사양인 t-60 파워 아머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톰 캣츠에 가입할수도 있다. 대장은 리젠트 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쓴 지크. 파워 아머를 운용하는 갱단이지만 적대적이지도 않고 주유소에서 주울 수 있는 아톰 캣츠의 홀로테이프들을 들어보면 멤버들이 시[40]와 노래를 쓰는 데에 큰 관심이 있는 듯하다. 갱단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좋은 사람들인 듯. 인근 워윅 농장의 주민들에게 평판도 좋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전작의 킹의 갱단 비슷한 포지션. 가끔 라우디가 X-01의 부품을 판매하기도 하니 참조. 파워 아머를 입고 방문하면 까리한 거 입고 다닌다며 칭찬하고[41] 플레이어도 이들의 말투[42]를 능청스럽게 따라하며 맞장구 쳐줄 수 있다. 여태 최상급 아머 취급을 받으며 걸어다니는 전차 취급이던 파워아머가 덕질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 플레이어도 있는 모양. 돈이 되면 여기서 라우디에게 가서 아톰 캣츠 전용 파워 아머 도색을 구입해서 T-60을 간지나게 꾸며보자. 포도맛 멘타츠 등 흥정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면 도색 설명서를 구매한 다음 바로 팔아버리면 최종적으로 1500캡 내외로 도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벌 만들 것이 아니더라도 기왕이면 사는 것이 유리하다.
  • 트리거맨 - 인간과 구울로 이루어진 갱단. 마치 금주법 시대의 마피아들처럼 차려입고 톰슨 기관단총이나 10mm 권총같은 걸로 무장했다. 굿네이버와 볼트 114를 점거하고 있으며 메인퀘를 하면서 볼트 114를 필수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유일한 생존자에게 털리게 된다. 굿네이버쪽도 이런저런 퀘스트를 하다보면 약품도 털어먹고 조직원도 쓸어버리는등 상당히 털리게 된다. 굿네이버쪽 보스는 마로우스키(Marowski)고 볼트 114쪽 보스의 이름은 홀쭉한 말론(Skinny Malone)인데 닉 발렌타인의 말처럼 실상 외모는 정 반대. 볼트 114에서 구울 쪽 조직원들이 하는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정말 전쟁 전 보스턴 마피아의 후예격 조직인 듯 하다.[43]
  • 포지드(Forged) - 불과 금속에 환장한 일종의 레이더 집단인데 이름답게 화력은 엄청 강하다. 방어력도 허접한 레이더 아머나 걸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원들이 쇠창살 갑옷을 입어 꽤나 단단하고 화염방사기 등의 고급 중화기를 들고 다니는 놈들도 많다. 두목은 슬래그(Slag)라는 파워 아머를 입은 놈인데 터미널 기록들을 돌아보면 커먼웰스 밖으로부터 와서 정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르베가 조립 공장, D.B 공고들의 레이더들을 허접하다고 까내리기도 한다. 거너 인원들을 자기네 신입으로 빼가버려서 빡친 거너들이 알짱댔지만 강한 화력으로 구워버리니 거너 지휘관이 먼저 협상을 제안할 정도였다고. 인게임상에서는 포지드가 살짝 밀리나 설정만으로 보면 거너와 거의 대등한 전투력이다. 실제로 고가도로의 거너들과 포지드는 적대관계로 주구장창 싸운다. 근데 슬래그 이 놈은 레이더 중에서도 악질인 천하의 개쌍놈으로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용광로에 던져버린다든가 포로를 죽이지 않고 적에게 약품을 제공했다고 눈을 빼버리고 낙인을 찍으며 가족까지 참살하는 등 천인공노할 짓거리들을 벌이고 있었다. 관련 퀘스트에서 아들이 여기에 들어간 걸 놓고 버린 자식 취급하는 노인이 있는게 무리가 아닌 셈.[44] 참고로 이 아들 녀석이 포지드의 우두머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훔쳐서 달아난 일종의 가보가 바로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불을 내뿜는 검이다. 물론 우두머리인 슬래그는 레이더답게 "칼은 고맙게 받지만 쓸모없이 약해빠진 아들녀석은 죽인다"라 환심이고 뭐고 없다.
  • 필라 오브 커뮤니티 - 찰스 뷰 노천극장에 머무르는 집단으로 전쟁전 복장으로 말끔하게 차려입은 집단이다.# 세기말에 붕괴한 도덕관념과 공동체 재건을 하자고 하면서 유일한 생존자에 대한 가입권유를 하는데...사실상 사기꾼+다단계 집단으로 가입단계에서 가입한다고 하면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모조리 압수해간다.[45] 되찾는 방법은 소매치기를 하거나 가입권유를 한 토마스를 족치면 된다. 캐봇 가문 관련 퀘스트에 연루되어 있는데, 만약 캐봇 가문 퀘스트를 받지 않았다면 토마스 대신에 다른 이름을 가진 사람이 나오며, 이들을 죽여도 퀘스트를 받으면 토마스가 나타난다.[46] 어차피 캐봇 가문 퀘스트는 토마스만 있으면 되니 퀘스트 받기 전에 이 사기꾼들을 정리해서 커먼웰스의 정의를 구현하자. 물론 토마스도 퀘스트 끝난 다음에 죽여도 무관하다. 단, 이모진 캐봇을 구하는 퀘스트를 하기 전에 토마스를 죽였다면 높은 확률로 버그가 걸려, 이모진 캐봇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려 퀘스트가 막히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콘솔을 써서 복잡하게 풀어야 하니, 가능하면 이모진을 데려온 다음 잡아죽이자.

이런 악질적인 놈들이 으레 그렇듯, 결말은 끔살확정이다.

7.2. 오토매트론



7.3. 파 하버



7.4. 누카월드



8. 등장인물


이번 작품의 주인공. 전쟁 전 인간으로 핵전쟁 200년 후 볼트 111에서 살아나온 유일한 생존자이다. 전쟁 이전에 집안에서 발견할수 있는 물건으로부터 남편은 전직 군인 임을 확인할수 있고 대사를 통해서 아내는 로스쿨 석사[47]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불행히도 현재는 홀아비/과부.
  • 네이트 (Nate) / 노라 (Nora)
유일한 생존자의 남편/아내. 각각 유일한 생존자의 디폴트 네임이기도 하다.
플레이어 부부의 아들. 전쟁 전에 갓난아기로 등장한다.
항목 참조.
마지막으로 남은 커먼웰스 미닛맨을 이끌던 정의로운 사나이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주인공을 미닛맨 장군으로 추대하고 따르게 된다. 그 이후엔.....
  • 스터지스 (Sturges)
커먼웰스 미닛맨의 일원. 볼륨감이 꽤나 큰 가발[48]을 쓰며 남부 억양을 약간 가지고 있다. 진지를 짓는 것을 돕는다거나 인스티튜트의 본거지인 커먼웰스 공대 건물로 잠입할 방법을 구상하는 것을 볼 때 공돌이인 듯하다. 좀 대단한 분이신데, 설계도 하나 받고 하루만에 텔레포터를 만들어낸다. [49] 독립 박물관에서도 잠긴 터미널을 두들기고 있는데 주인공이 해킹에 성공하면 감탄한다.
참고로 기존 에센셜인 것을 콘솔 등으로 논에센셜로 만들어 죽이면 시체에서 신스 부품이 나온다. 헌데 게임 내에서는 그가 신스인지 뭔지 이에 대해 전혀 언급도 없고 어떤 관련 퀘스트도 없다. 스터지스 본인도 인스티튜트로 가려는 주인공을 돕고[50], 그곳에서 정보를 빼내오는 퀘스트를 주며, 또 주인공이 그걸 돌려달라하면 또 순순히 내주는 것을 보면 그가 신스라도 본인이 신스인 것을 모르는 듯하다. 그런데 네트워크 스케너에는 모든 신스의 정보가 담겨 있어서 누구의 정체도 밝혀낸 마당에 그걸 직접 수령하고 분석까지 한 그가 신스 목록에 있었다면 그도 알았을 것이다. 애초에 치트 아니면 알아낼 수 없는 사실이니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설사 그가 신스였다고 해도 개발 도중 폐기된 설정일 확률이 높기 때문.
약쟁이 사이커 할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롱 (Long) 부부
    • 준 롱 (Jun Long)
콩코드 지역 레이더의 포로였으나 커먼웰스 미닛맨과 주인공에 의해 구출된 주민. 이후에는 미닛맨들과 함께 생츄어리 힐즈에서 살게 된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는 퀸시에서 거너들에 의해 아들 카일을 잃었기 때문으로 보인다.[51] 가끔 주민 간의 대화에서 그가 머피 할머니에게 어떤 부탁을 하는데, 머피 할머니가 죽은 사람을 볼 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아들을 많이 그리워하는 듯 하다. 퀸시 폐허 지역에 준 롱의 상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시 롱 (Marcy Long)
위와 같이 포로였으나 구출된 주민.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불평인데, 불평거리가 없어질 때까지 불평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다. 준 롱은 마시가 이렇게 불평을 자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아들을 잃은거에 대한 상실감을 쫓기 위해 하는 자신만의 방법이라며 한다. 퀸시에서 볼 수 있는 터미널에 따르면, 퀸시 사태 당시 아들 카일은 퀸시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미닛맨을 존경하며 따랐으나, 마시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모인 미닛맨의 수가 너무 적어 화가 났다고 한다. 결국 걱정대로 미닛맨의 수가 너무 부족했고, 내부 배신으로 퀸시가 멸망해버려 상술한 성격이 되어버린 듯.
  • 로니 쇼 (Ronnie Shaw)
미닛맨의 옛 본부인 캐슬(the Castle)을 탈환하고 시간이 지나면 캐슬에 나타나 주인공을 찾는다. 캐슬 안의 무기고를 여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후에는 무기상점의 역할도 하게 된다. 아주 오랫동안 미닛맨에 복무한 베테랑으로 프레스턴의 평가에 따르면 입은 거칠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미닛맨 루트 막바지의 캐슬 방어전 때 유일한 생존자와 함께 미닛맨들을 진두지휘하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 맥갠 장군
미닛맨의 전임 장군으로 40년전 미닛맨을 이끌던 사람이다. 마이얼락 퀸이 밤 중에 캐슬을 공격할때 이를 슈퍼뮤턴트의 공격으로 판단하고 야포를 비롯한 무기들이 뮤턴트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통로를 폭파하고 고립되어 죽었다. 무기고가 밀폐된 덕분인지 40년이 지났지만 시신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었고 유일한 생존자는 그에게서 미닛맨 장군복장을 루팅할 수 있다. 그의 밑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미닛맨 최고참 로니 쇼의 냉소적인 말을 보면 부하들 사이에서 평이 안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의 최후를 고려해보면 능력은 몰라도 책임감 하나는 훌륭한듯. 중앙 라디오 시설이 있는 캐슬의 상실과 미닛맨의 최고 지도자인 맥갠 장군이 죽으면서 미닛맨은 이끌어줄 리더가 없이 여러개의 소규모 집단으로 나누어지게 되었고 유일한 생존자가 깨어날 무렵에는 유명무실화되었다.
맥갠 장군의 능력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 리버탈리아에서 활동하던 미닛맨 출신 레이더 두목인 와이어는 '맥갠 장군이 죽었으니 미닛맨을 하나로 묶어줄 인물은 없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로니 쇼가 맥갠 장군을 비판한 것은 마이얼럭을 슈퍼뮤턴트로 착각했던 실수 때문이고, 미닛맨들 사이에서의 평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슈퍼 뮤턴트에 의해 트리니티 타워에 감금된 인물. 슈퍼뮤턴트들에게 문화를 전파해서 그들의 폭력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슈퍼 뮤턴트들 앞에서 맥베스를 낭독하였는데, 슈퍼 뮤턴트들이 받아들이지 않은지라 결국 실패하고 오히려 일행들과 함께 감옥에 감금되었다. 라디오를 통해 간신히 구조신호를 보냈고, 때마침 유일한 생존자가 찾아와 그와 스트롱을 구조한다. 일행 중 살아남은 사람은 렉스뿐이고, 슈퍼뮤턴트 중 그에게 동조한 이는 스트롱뿐이라고. 탈출 이후에는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자기 동료들이랑 같이 지낸다.
  • 굿필스 교수
외장의 일부 뜯겨나갔으며 혼자 중얼거리는 맛이 간듯한 미스터 핸디. 이 로봇이 있는 장소의 터미널에서 기록을 읽어보면 전 주인들이 로봇을 해방시키자는 사상이 있는지 인간을 향해 봉사하는 등등의 기능을 없애버린 듯하다. 재설정해서 작동을 멈추거나 거주지를 지키는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거주지를 지키는 모드로 설정해도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조합에서 벗어나면 disable 상태가 되어 영 써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중에 거주지에 인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어느새 거주민들에게 암살당해 있다.
폴아웃 3에 등장한 인물. 인스티튜트 소속으로 등장한다.
  • 듀크 (Duke)
퀘스트 Kid in Fridge의 주요 NPC. 문서 참고.
벙커 힐의 행상인들은 전작의 크림슨 캐러밴들을 잇는 포지션으로 벙커힐을 근거지로 활동한다. 벙커힐에서 진행하는 레이더를 쓸어버리는 퀘스트를 행하고 나면 정착지에 이들을 찾아 오게 하는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되는데 이걸 지으면 주기적으로 정착지에 방문한다. 커먼웰스의 유통망을 담당하는 자들로 인스티튜트와 레일로드 양쪽이 서로 정보원을 두고 공작을 하기도 한다.
  • 케슬러
벙커힐 캐러밴의 지도자. 뎁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젤러라는 레이더를 살해할 것을 의뢰한다.[52] 젤러를 살해하고 나면 미닛맨으로 가입 권유가 가능하지만 해당 퀘스트를 한 직후에는 미닛맨이 해체 된 후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것에 가진 반감 때문에 거부하고 대신 캐러밴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53]
벙커 힐의 잡템 판매상
  • 쓰레기통 칼라 (Trashcan Carla)
벙커 힐을 근거지로 하는 캐러밴 행상의 일원인 아줌마. 처음 만났을 때 스피치 체크를 통해 50캡을 내놓으라고 할 수 있는데 이후에는 상호작용을 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할 것. 좀 미친 아줌마처럼 보이지만 인스티튜트의 터미널을 보면 사실은 인스티튜트 SRB측에서 포섭한 정보원이라는듯 하다. 생츄어리 힐즈를 어느 정도 개발해두면 케러밴 상인 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주 들려주시므로 웬만하면 처음에 협박해서 털지 말자.
  • 크리켓
정신사납게 중얼 중얼 거리는 무기상. 유니크 서브 머신건을 판매한다.
  • 루카스 밀러
방어구 상인으로 불룩 나온 배가 인상적이다.
  • 웨더스 박사
의사. 퀴리가 어느 의대를 나왔느냐고 물어보는데 농담하냐고 대답한다.
  • 스톡튼 영감
벙커힐의 운영진중 하나로 레일로드의 일원.
  • 자오
인민해방군 해군전략원잠 양쯔 함의 함장으로 전쟁 전 중국인이다. 다른 승조원들이 전부 페럴 구울화 되었지만 자기는 이성을 잃지 않고 살아있다. 보스턴에 핵 폭격을 지시한 사람으로, 그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차마 자기 손으로 죽이지 못 하는 페럴 구울 승조원들을 전부 죽여 주고, 고향인 중국 본토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양쯔 함을 수리해 줄 것을 유일한 생존자에게 부탁한다. 다만 배인 양쯔에 대해서는 절대 나쁘게 말하지 말라든가 받은만큼 일하는 자본주의자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양쯔 함을 수리하고 나면 유일한 생존자에게 고맙다고 소형 핵공격을 할 수 있는 표시기를 선물해 준다.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그의 유니크 중공군 장교 검인 '자오의 검'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양반을 죽이거나 소매치기하면 인민해방군의 인장이 붙어 있는 잠수함 장교정모와, 그것과 세트인 잠수함 승조원복을 얻을 수 있다. 중국인답게 말하다가 중국어 단어를 구사하고 힘들게 영어 단어로 바꾼다. 전략원잠을 지휘하는 몸이니 상교~대교 정도의 계급일 텐데, 그가 달고 있는 계급장은 사관후보생 신분인 해군학원이다.
캐봇 가를 방문하면 받는 퀘스트의 주요 인물.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8.1. 동료



[image]
동료는 모두 13명(DLC 포함 16명)이고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인간형 동료 1명, 비인간형 동료 1마리로 모두 2명까지 동료 동행이 가능했지만, 폴아웃 4에서는 동료로 인간형/비인간형 구분없이 오직 하나만 동행할 수 있다.[54] 물론 동료 영입 자체는 제한이 없고, 다른 동료와 동행을 교체하면 이전 동료는 언락해 놓은 정착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내게 된다.
폴아웃: 뉴 베가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동료는 죽지 않지만 일정 피해를 입으면 쓰러져 전투불능이 되며, 스팀팩 하나 놔주거나 전투 종료시 자동 회복되어 다시 일어나는 형식이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적에게 최소 25%[55] 만큼은 직접 피해를 입혀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이 비율은 MOD나 콘솔 명령어로 변경이 가능하다.## 동료의 무기도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전작처럼 자동으로 입는 게 아니라 어떤 것을 착용할 것인지 지정해줘야 한다.(PC판 기준 단축키는 T) 장비는 여러모로 부실하기 때문에 인간형 동료를 제대로 굴리고 싶으면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다. 특히 탄약도 보급해줘야 하는데 플레이어 쓸 탄약도 넉넉치 않은 경우가 많은지라… 사실 무기/탄약은 적당히 쥐어줘도 상관없는데, 애초에 동료 공격력에 의존하는걸 방지하는 밸런스 때문인지 풀개조한 좋은 무기를 쥐어줘도 동료의 사격은 생각보다 명중률이 좋지 못하다.[56] 동료의 기본 무기는 탄약을 소모하지 않으며, 가지고 있던 타 무기의 탄약이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탄약을 소모하지 않는 기본무기로 교체한다. 동료 관련 퍽도 동료의 사격 명중률을 올려주는건 없다. 그나마 근접전이라 딜이 보장되는 코즈워스의 경우 방어구를 착용할게 없어서 체력 한계가 금방 오고… 물론 적을 못 죽이는건 아니고 좋은 무기 쥐어주면 그만큼 잘 싸우긴 하는데, 탄소모 생각하면 그냥 그 무기를 플레이어가 쓰는게 낫다. 총알이 아주 남아돌아서 기관단총이나 미니건 쥐어줘도 탄소모를 감당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화기(반자동 전투소총처럼 적당한 연사력에 단발 위력이 괜찮은 편인 총기)에 근접용 무기를 같이 챙겨주는게 가장 무난하다. 그나마 근접/원거리 선택 AI는 괜찮은 편이라 플레이어가 일일이 조절 안 해줘도 알아서 상황에 맞게 근접/총기를 바꿔가면서 쓴다.
동료에게 짐을 들게 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동료는 150파운드까지 들 수 있고, 스트롱은 200 파운드, 파워아머를 입은 댄스는 210파운드까지 들 수 있다. 이는 생존 난이도에서는 대폭 너프되어 안그래도 로봇 동료 말고는 안습한 동료의 입지를 더욱 줄여버렸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어느정도 동료간 밸런스 문제가 꽤 있었지만 폴아웃 4에서는 넘사벽으로 오토메트론 추가 동료가 좋다. 퍽만 받쳐준다면 강력한 무기를 무한탄창에, 정착지를 정리한다음 바로 보급로 설정을 해줄 수 있고, 들 수 있는 무게도 많고 방어력도 좋다. 사실상 성능만 따진다면 인간형 동료는 동료 퍽을 얻기 위해 데리고 다니는 거고 그나마도 호감도 맥스 찍고 나면 버려도 될 수준이다. 그나마 로봇 동료와 밸런스를 맞추려면 파워아머 파괴불가와 (팻맨과 미사일 런처 등 폭발성 중화기를 제외한) 무한탄창 모드를 깔아야 쓸만해지는 수준이다. 사실 그나마도 미니건이나 게틀링 레이저등 화망을 펼치는 화력무기가 아닌이상 여전히 로봇동료에 비해 딸린다. 사실 무엇보다 문제는 인간형 동료는 성장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토메트론 동료는 플레이어가 퍽을 찍는 개념으로 비례해서 강해지는데 인간형 동료는 레벨이 아무리 올라봐야 비례해서 강해지지도 않고 끽해야 좋은 장비, 파워아머 입혀주고 좋은 무기 들려주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럼 바닐라 기준으로 노상 파워아머 고쳐주고 탄환 쥐어줘야 하는데 심지어 다른 NPC처럼 잘 맞추는 것도 아니다.[57] 반면에 오토메트론 동료는 주인공이 성장해서 퍽을 찍고 재료를 모으면 모을수록 혼자서 레이더나 슈퍼뮤턴트 캠프를 학살하거나 베히모스나 데스클로와 1:1 맞짱을 까서 갈아버리는등 비교가 안되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여러모로 폴아웃 4에서는 동료에 대한 약화를 시도했는데 오토메트론에선 갑자기 동료를 op로 만들어버린 덕분에 이런 불균형이 생겼다.[58]
스카이림의 세라나같은 공식 동료나 빌야같은 유저 모드 동료에서 피드백을 받은건지, 동료가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빈도가 매우 늘고 종류도 꽤 늘었다. 비전투시나 마을 같은 데 가면 자리에 앉거나, 작업을 하거나, 농사를 짓는 등의 상호작용도 하고, 항상 플레이어 뒤만 졸졸 쫓아다니던 전작과 달리 플레이어의 옆을 걷거나 앞서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나눌 수 있는 대화는 얼마 되지 않으나 자잘한 대화 패턴이 많이 늘었는데, 방사능을 맞으면 방사능 맞는다고 뭐라고 하고, 잡동사니를 주우면 그딴 건 왜 줍고 있냐고 핀잔을 주고, 무게치가 거의 한도에 도달하면 내가 좀 들어줄까? 하고 얘기도 한다. 전작과는 달리 소속된 팩션의 의미가 커져서[59] 동료 교체시 서로간 관계에 따라 인사나 디스를 하기도 하며 특정 장소나 상황에 대해 꽤 상세한 코멘트를 하기도 하고, 볼트에 남아있는 주인공 배우자 시신 앞으로 가면 조의를 표하기도 하고 #, 자기가 살던 마을에 가면 주변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도 하는 등 자체 대사량은 굉장히 많다. 드래곤 에이지나 매스 이펙트 같은 게임과 비교하기는 곤란하지만 베데스다의 전작인 폴아웃 3이나 스카이림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을 보인다. 단점으로는 대사의 빈도가 좀 높아서, 같은 장소를 왔다갔다 하면 그 장소에 대한 대사를 몇 번이고 하곤 한다. 그리고 위의 사례와 반대로, 오토매트론의 경우 이런 상호작용이 극히 적은 편이다. DLC 동료가 다 그렇지만 신규로 제작하는 오토매트론은 상호작용 비중이 더 적은 편.
호감도 시스템이 생겼는데 같이 행동하고[60] 동료가 좋아하는 행동을 몇 번 해주면 쉽게 올릴 수 있다. 반면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떨어지고 끝내 같이 다니는 걸 거부하거나 플레이어에게 총을 들이대기도 한다.[61]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퀘스트에서 특정 대사나 행동을 고르거나 할 경우가 크지만, 게임 진행상 하는 사소한 일로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가령 닉의 경우 해킹만 열심히 해도 되고 케이트는 열쇠따기만 해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아마 어떤 순서로 퀘스트를 할지 정해지지 않은 오픈월드 방식인지라 그렇게 만든 듯. 때문에 영입 즉시 적용되던 동료 퍽이 호감도의 최대치를 찍게되면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동료 퍽을 한번 얻으면 다른 동료와 함께 다니더라도 영구적으로 적용된다. 예외로 에이다를 포함한 오토매트론, 도그밋은 호감도 개념이 없어 개막장 짓을 해도 적대하거나 하지 않는다.
'''모든 동료들은 정착지를 관리해주는만으로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호감도를 올릴 퀘스트가 여의치않거나 동료가 자신의 컨셉플레이에 맞지 않아[62] 호감도를 올리기 어렵다면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 단 tgm콘솔로 구조물을 짓는것은 카운트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른 동료의 호감도 변화는 총 4가지 형태가 있는데 각각 상승하는 "liked that","loved that" 그리고 감소하는 "disliked that","Hated that" 이 있는데 각각 호감도에 15, 35가 플러스되거나 마이너스된다.
호감도가 일정수치[63]에 도달하면 동료가 대화를 하자고 하는데 과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하면 스피치 체크로 연애를 할 수 있다. 디컨과 롱펠로우 영감을 제외한 모든 인간 동료와는 주인공의 성별과 관계없이 연애가 가능하고, 비인간 동료(개, 로봇, 신스는 물론 슈퍼 뮤턴트구울 포함)중에서는 존 핸콕과 퀴리가 연애가능. 양다리 및 문어발도 걸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패널티는 없고 그냥 대사로 가끔 언급된다.
물론 호감도를 맥스로 찍으면 동침도 가능한데 당연히 직접 보여주는 건 아니고 둘이서 침대에서 일 치른 이후 혼자 일어난 볼트 보이 아이콘과 해당 동료의 낯간지러운 대사로 표현된다. 추가적인 효과는 덤. #
동료의 호감도관련 행동 목록은 링크 참고. #1 #2
동료에게 먼발치에서 말을 걸어서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한데,[64] 물건을 줍거나 컨테이너를 뒤지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스카이림 때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꼼수가 가능한데, 바로 동료에게 무게 제한을 초과해서 들게 만드는 것. 동료 무게제한이 꽉 찼을 때도 지정한 물건, 혹은 컨테이너를 지정했을 경우 컨테이너의 무기/방어구/소모품을 들게 된다. 단 다 집어가는 게 아니라 한 슬롯씩 집어가기 때문에 컨테이너에 무기 다 몰아놓고 집게 하는 식의 운용을 하려면 좀 많이 귀찮으며, 도그밋의 경우엔 집으라는 명령을 내리면 인벤토리에 보관하지 않고 물어오기 때문에 해당 꼼수가 안먹힌다. 특정한 무기를 집게 시키면 그 무기의 탄약을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5탄창정도 생성하기도 한다. 무언가를 찾았다고 해서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스스로 무기와 탄약을 집거나 해당하는 무기가 없어도 탄약을 줍는다던가 스팀팩 등의 물건을 줍기도 한다.
동료 관련해서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동료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동료가 적대적으로 변한다. 이 상황 자체는 뉴 베가스에서도 나오고 하므로 별로 특이할 건 없는데, 문제는 '''적대적인 상태가 돼도 불사 속성이 안 풀린다'''. 이 경우 한 정착지로 보낼 수는 있지만, 계속 불사라서 죽일 수도 없고, 동료는 플레이어를 '''볼 때마다 공격을 하게 된다'''. 버그가 커질 경우 '''동료를 정착지로 보낼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 순간이동으로 따라다니며 주인공을 계속 공격하고 죽일 수도 없는 적이 돼 버린다. 다만 프레스턴 가비 이외의 팩션 동료들은 자기 팩션 루트가 아니면 죽여야 해서 시스템상 동료일 때만 불사 속성에 걸리기 때문에 적대가 되면 죽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존 핸콕은 팩션 동료가 아닌데도 불사가 아니라서 죽일 수 있다.
동료에게 파워 아머를 입힐 수 있는데 명령 키(PC판은 'E')를 누른 후 파워 아머를 조준하고 실행시키면 파워 아머를 입는다. 파워아머에 퓨전 코어를 제거한 상태에서 동료가 파워아머를 입으면 퓨전 코어를 소모하지 않는다. 다만 동료가 입었을 때도 피해를 입으면 내구도는 깎인다. 내구도가 깎이지 않는 파워 아머는 팔라딘 댄스의 전용 파워아머인 T-60/X-01 뿐이다.
사람에 따라 크게 거슬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동료들은 한 번 해산한 위치가 '''기본 위치'''로 지정된다. 예를 들면 아무것도 안 하고 파이퍼를 해산시키는 창에서 취소를 누르면 신문사로 돌아가고, 닉 발렌타인은 사무소로 되돌아가지만 그 전에 한 번이라도 정착지에 보낸 적이 있다면 절대로 얘들을 집으로 못 보낸다. 해결 방법은 절대로 정착지로 보내지 않는 것 뿐.[65] '''이제 동료를 집으로 보낼 수 있는 모드가 나왔다.''' #
Perk 중에 Lone Wanderer 퍽은 도그밋은 동료로 있더라도 적용된다. 버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차후 패치될 가능성이 있다.

9.


폴아웃 4/적

10. 빌드


베데스다 게임 답게 다양하게 전투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로지 총만 쓰는 원거리 빌드부터 시작해 칼을 들고 싸우는 기사 빌드, 빠따질에 특화된 빠다 빌드에 펀치만 날리는 원펀맨 빌드까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전투 해나가면 된다.

11. 랜덤 인카운터


항목참조

12. 미니 게임


핍보이상에서 즐길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처음에 접할수 있는것은 볼트 111내 터미널에 설치된 '빨갱이의 위협'이라는 동키콩 스타일의 게임이고, 나머지 게임은 RobCo Fun!이라는 잡지를 찾아야 입수 가능하다. 핍보이에서 돌아가기에 그래픽과 사운드 수준은 딱 1980년대 초중반 8비트 PC게임 수준이다.

12.1. 빨갱이의 위협


Red Menace.
가장 처음 얻을 수 있는 게임. 볼트 111의 터미널 중 하나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테이프를 꺼내 가지고 다니게 된다. 초반에 볼트 111 탈출할 때 챙겨가자. 동키콩 스타일의 게임으로 볼트 보이중공을 상징한 괴물에게 잡힌 여친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파워아머 아이템은 원작의 해머와 동일하지만 뭔가 휘두르는게 없이 파워아머 입은 볼트보이 자체에만 판정이 있고 지속시간이 짧아서 없는것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12.2. 아토믹 커맨드


척봐도 아타리의 1980년작 미사일 커맨드다. 설명하자면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제한된 숫자의 미사일로 방어하는 게임이다. 동서로 미국의 상징 건축물들이 있는데 찾아보면 재미있다. 왼쪽부터 정리해보자면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타워, 베가스의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사인, [66] 사우스 다코타의 러시모어 산, 보스턴의 커스텀 하우스 타워, 세인트 루이스의 게이트웨이 아치,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독립 박물관에서 미닛맨 일행과 처음 만날때 스터지스가 만지던 터미널 옆에 놓여져 있다. 이상하게도 잡지가 계속 리스폰되어 잡지 자체를 계속 먹을 수 있는 버그 아닌 버그가 존재한다. 어차피 게임 홀로테이프를 또 주는 것도 아니니 장식용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

12.3. 핍폴


피트폴을 패러디한게임이다. 주인공이 볼트 보이라는점만 빼면 시스템은 유사하다. 게임 소프트가 포함된 롭코펀 잡지를 메인퀘스트중 켈로그 대면시에 켈로그의 방을 찾아보면 있다.

12.4. 제타 인베이더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패러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닉 발렌타인의 탐정 사무소 책상에 잡지와 함께 놓여져 있다.

12.5. 그로그낙과 루비 폐허


야만전사 그로그낙의 게임화라는 설정. 굿네이버 메모리덴 지하에 있다. 초창기 울티마 시리즈처럼 8비트컴퓨터 시절의 원시적인 CRPG 게임을 단순화한듯한 모양새의 게임이다. 전작의 텍스트 어드벤처 미니게임이었던 Reign of Grelok(폴아웃 3/기타 장소들참조)의 연장선상으로 여겨진다. 인카운터 몹중 진흙게가 있다.
참고로 미니게임 주제에 세이브가 된다. 그야말로 게임속의 게임. RPG다 보니 다른 미니게임보다는 월등히 플레이 타임이 길기 때문인 듯 하다. 세이브 시점은 신전이나 여관, 상점 등 우호적 NPC가 있는 타일에 마지막으로 들렀을 때의 시점이다.
공략글도 나왔다.#

12.6. 오토매트론


DLC 오토매트론에서 추가된 게임. Rust Devil 갱단 본부내 게임 터미널에서 빼내서 획득 가능.
1980년대 고전 아케이드 게임인 <로보트론: 2084>를 그대로 본따 만든 게임으로, 여러 로봇들을 처리하면서 웨이브를 버티는 게임. 이동버튼과 선택 버튼으로 플레이하던 다른 게임과는 달리 엑스박스 컨트롤러 기준으로 왼쪽 스틱은 이동, 오른쪽 스틱은 공격 방향 전환 및 공격. PC의 경우 WASD로 이동, 마우스로 사격한다.
여러 로봇들을 처리하거나 사람을 구하면 점수를 얻고 점수를 얻으면 추가 목숨을 얻는 방식으로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면 된다.

13. 컷 컨텐츠


폴아웃 4를 너무 서둘러서 발매한 탓인지 '''여기저기서 잘려 있던 컨텐츠가 발견되고 있는 중이다.''' 아이템만 잘려 있는 간단한 것부터, 이벤트나 퀘스트 등이 통째로 잘려 나간 케이스도 존재한다. 그나마 일부는 모드로 컨텐츠를 복구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4. 설치 관련 정보



14.1. 핍보이 앱


게임상의 핍보이를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앱. 원래는 핍보이 에디션을 위해 만들어 진 앱이지만 핍보이 에디션이 없더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iOS,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폰용으로까지 모두 나와 있다. 게임이 실행된 컴퓨터나 콘솔이 스마트폰과 같은 무선공유기에 물려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게임상 핍보이를 굳이 띄울 필요 없이 핍보이의 거의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게임 진행시 나름 편리하다. 지도를 폰 화면에 띄워놓고 보면서 진행할 수도 있고, 3인칭 시점을 유지하면서 장비를 갈아낀다거나, 전투를 치르면서 동시에 인벤토리를 보고 각종 탄약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한다거나 하는 등. 단 로컬 맵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건 아쉬운 부분.
폴아웃 4가 없더라도 데모 모드로 체험이 가능하며, 게임상 핍보이의 미니게임 중 하나인 아토믹 커맨드 게임을 해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접속시 영한 번역기를 돌린 글이 떠 있는데 덕분에 평가에서 왈도체가 난무한다. #
팀 왈도에서 이 어플의 한글패치도 만들었다.
실시간으로 연동되므로 계속해서 네트워크 통신을 해대기 때문에 폰 배터리를 쪽쪽 빨아먹는다. 8인치 정도 태블릿을 손목에 감고 충전기 연결해서 쓰면 매우 유용.

14.2. 설치 및 최적화


사양, 기본 게임 설치 방법, 모드 적용법, 최적화 설정 등은 폴아웃 4/최적화 참고.

14.3. 버그


폴아웃 4/버그 항목 참고.

14.4. 모드


폴아웃 4/모드 참고.

[1] 인터페이스가 콘솔 환경에 맞춰져서 불편하다고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튜토리얼도 부실하고 게임 내 안내 설명도 매우 불편해서, 그냥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안된 부분이 많다고 보는게 사실 더 바람직하다.[2] 이를 이용해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갑옷이나 무기 같은 무거운 장비를 일부러 바닥에 떨군 뒤 동료에게 줍게 하면 무게제한에 걸리지 않고 아이템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3] 숫자키 1번키 옆에 있는 키[4] 순수하게 노력으로 캐릭터를 가장 높게 키운 사례는 레딧의 모유저가 키운 120대 레벨의 캐릭터가 유명하다. 이 유저는 진짜 별짓다하고 반복퀘도 무한히 했지만 130레벨 이상 올리는건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벨 200까지 키우니깐 구울 체력도 엄청 뻥튀기되더라"식의 썰은 그냥 콘솔커맨드써서 강제로 레벨 올린 치트 플레이거나 레벨이나 경험치를 빨리 올리는 모드를 깐거라고 보면 된다. 발매후 시간후 꽤 지난후에는 정말 순수한 노력으로 200레벨 이상 올린 사람도 나왔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고 그만큼의 노하우나 아이템이 쌓였음은 두 말할것도 없을 것이다.[5] Alt키를 짧게 누르면 근접공격을 길게 누르면 수류탄을 던지기 때문에 완전 전용키라고 칭하기에는 애매하다[근접공격] 데미지의 1.5배가량 정도[6] Diamond city Blues 퀘스트에서 넬슨 라티머를 죽이고 그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마약상 마로우스키 탓으로 돌린다면 마로우스키를 암살할 수 있는데, 정말 칼같이 소음 자동화기로 순삭시키지 못하면 호텔의 모두가 적대 상태로 들어간다.[7] 다만 이렇게 템을 절도했을 경우 원 주인이 살아 있다면 찾으러 온다. 정착민 깔맞춰준다고 옷 털어와서 입혀 놓으면, 게임상으로 며칠 후 다 원래 입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당하게 죽여서 루팅하자. [8] 그래도 은신으로 키운 초고렙 케릭터의 경우 적이 자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감상하며 여유롭게 캡쳐 화면 찍을 수 있는 것은 똑같다. 저렙 때는 그렇게 잘 찾아대서 원수같던 뮤턴트 사냥개가 귀엽게 자고 있는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보고 있다면 참... 은신 상태 주의가 떠서 레이더들이 막 총 들고 경계상태로 플레이어를 찾는데 은신초고수인 유일한 생존자가 그렇게 경계하며 돌아다니는 레이더 뒤를 몰래몰래 따라다닐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조절해주는 모드가 따로 있을 지경.[9] 제트 대사의 경우 혼잣말 대사도 있지만, 동료에게 얘기했다가 제트 좀 그만 빨라고 구박받는 대사도 있다.[10] 레벨 디자인에서 러버 벤딩이란 플레이어 수준에 맞게 인공지능이 사전에 정해놓은 범위 안에서 난이도를 위아래로 조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예를 들어 레이싱 게임에서 플레이어 기량이 너무 뛰어나서 인공지능 차량을 한참 추월해버리면 인공지능 차량이 갑자기 최고속도로 속도를 올려서 플레이어 차량과 속도를 맞추려고 한다. 플레이어가 너무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차량이 최저속도로 속력을 줄이기도 한다[11] 오버시어의 가디언은 말할것도 없고 벙커힐에서 10mm 권총 전설을 고정적으로 판매한다.[12] 물론 오버시어의 수호자 사기성에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10mm유니크인 인도자가 있긴 하다. 이건 은신플레이하고도 잘 맞긴 한데 생존 난이도에서는 역시 깡뎀이 아쉽고 무엇보다 얻는 타이밍이 오버시어의 수호자가 훨~씬 빠르다. 인도자는 공짜라는 장점이 있긴하다.[13] 가슴 파츠는 다이아몬드 시티 서플러스에서 고정 판매한다.[14] 가령 퀸시 폐허 같은 곳에서 파워 아머 입었다고 설치면 어썰트론이나 팻 맨을 든 거너들이 몰려와서 다굴빵맞다 허무하게 죽는다. 제트팩도 잘 쓰면 치트키에 가까운 물건이 되지만 못 쓰면 그냥 이단 점프다.[15] 무기와 방어구는 개조만 가능하지 제작은 불가능하다.[16] 특히 표정 연기가 괜찮은데, 놀라면 눈을 크게 뜨고 의심할 때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입도 영어 발음에 맞춰서 딱딱 움직인다. 물론 기존 베데스다 게임에 비해 그렇다는 말이고 모션이나 연출부분에선 약한 제작사다보니 동시대 게임에 비해선 당연히 떨어지고 게임발매 5~6년 게임들에 비해서도 어색한 점이 많다.[17] 다이얼로그 카메라를 오프로 설정[18] 이 부분은 파워아머가 뭔지 몰라서 물어본게 아니라 "이 파워 아머는 뭐가 그리 특별하냐"고 말한 것. 다만 상대 NPC의 반응을 보면 몰라서 묻는걸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19] 다만 모든 대사가 이런 식은 아니다. 흐름에 따라 분명히 대사가 바뀌는 부분이 존재한다.[20] 예를 들어 슈퍼뮤턴트 스트롱은 사람을 도와줄 때 호감도가 올라가지만, 반면 쌈빡하게 적대하는 대사를 할 때도 호감도가 올라가며, 파워아머를 장착하면 호감도가 내려간다. 맥크레디도 도둑질 할 때나 일에 대가를 요구할 때 호감도가 올라가는 등 악성향 동료처럼 보이지만, 주인공의 가족사 얘기가 나오거나 아이를 도와줄 때 호감도가 올라가는 등 자세히 파고들어가보면 악 성향 동료라고 보기 힘들다.[21] -1000(증오), -500(싫어함), 0(중립), 250(친구), 500(존경), 750(신뢰), 1000(숭배)[22] 기존의 생존 난이도는 Very Hard(매우 어려움)으로 변경되었다.[23] 그러나 바탕 화면으로 나가기나 메인 화면으로 나가기 등 정상적으로 게임을 종료할 때 엑시트 세이브가 남는다. 급하게 게임을 꺼야 하거나 저장하지 않았는데 중도에 게임을 끄고 싶으면 이런 방법으로 나가도 나간 시점의 세이브를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엑시트 세이브는 일화용이라 한번 불러오면 날아가므로 퀵세이브 대용으로는 쓸 수 없다.[24] 난이도 보정 2배에 추가적으로 플레이어에게 가해지는 피해가 2배 더 늘어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플레이어 체력이 400 가까이 돼도 방어구를 안 입으면 화염병 한 방에 즉사한다.[25] 난이도 보정 0.5배에 추가적으로 플레이어가 가하는 피해량이 1.5배 늘어난다.[26] 만약 황무지 작업장 DLC가 있다면 정착지에 방사능 제독 샤워를 설치해서 부작용 없이 방사능을 제거할 수 있다.[27] 탄약에 무게가 생기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탄약을 정착지에 보관하는데, 정착지가 공격받을 경우 정착민들이 보관된 무기를 집어가면서 그 무기에 사용되는 탄약까지 몽땅 집어간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무기와 탄약은 정착민들이 들어올 수 없는 방을 만들고(예를 들어 출입구가 없는 밀실. 플레이어는 건설 모드에서 벽을 떼어내고 드나들면 된다. 또는 전기 스위치로 여닫는 문이 달린 방을 만들고 평소엔 닫아두던지) 거기에 별도의 보관함을 설치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28] 오토매트론 DLC가 있을 때, 짐꾼 로봇(수송능력 강화 아머 및 수송능력이 좋은 팔다리를 장치하고, 무기류의 무게를 가볍게 한 로봇)을 제작하면 일반 동료보다 훨씬 많은 짐을 들게 할 수 있다. 또한 로봇 동료는 정착지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물자를 운반하는 provisioner 임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새 정착지를 만들 때 매우 편리하다.[29] 물론 생존 난이도를 켜기 전의 세이브를 이용해 생존 난이도를 '''새로''' 시작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이는 생존 난이도로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 세이브이므로 그동안 고생해서 진행한 내용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난이도를 낮춘 것이 후회될 경우 난이도를 낮추기 전에 생존 난이도에서 자동 세이브된 파일을 로드해서 다시 도전하는 것도 물론 가능.[30] 은신 플레이에는 이게 제일 문제다…[31] 그래서 켈로그를 해치우고 프리드웬을 나타나게 하여 브라더후드에 빨리 가입해두는 것이 편하다. 버티버드 호출용 수류탄은 프리드웬 내 구매담당인 티건에게 몇개씩 추가로 구매할 수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두자. 다만 무게가 제법 되는지라(하나에 1파운드) 몽땅 들고다니지 말고 여분은 정착지에 보관해두고 두세개만 갖고 다니자.[32] 보스턴 시가지 진입 시점에도[33] 버그이거나 제작진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밤낮 안가리고 뛰어가면 DLC 지역에서도 본토 정착지를 방어할 수는 있다.[34] 다행히 사양이 충분하다면 메모리 관련으로 악명 높았던 3-뉴 베가스보다는 게임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은 보기 드물다.[35] 생존 난이도에서도 아무때나 세이브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4/30)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2580/? 생존 난이도에서도 콘솔키가 작동되게 해주는 모드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1834/?[36] 1. 플레이어는 항상 수적 열세에 놓인다. 2. 플레이어는 항상 수비가 잘 된 적을 공격해야 한다. 3. 플레이어는 총알 한발, 화염병 한발만 스쳐도 죽는다. 4. 적은 잡몹 레이더도 총알을 적어도 6~7발 가까이 박아넣어야 죽는다.(10미리 권총 기준) 결국 사실상 은신저격이 반쯤 강요된다.[37] XX분대, 교전중이다, 후퇴하라 등. 전쟁영화에서의 교신내용을 떠올리면 된다.[38] 말투나 의상때문에 괜히 악당세력인가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파워아머를 걸치지 않았다면 껄렁거림때문에... 물론 퀘스트 주는 걸 해보면 나쁜 애들이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39] 미국 폭주족들의 단골 아이템이기도 하다. 껄렁껄렁한 느낌 내기엔 이만한 게 없다고 한다.[40] 그렇다고 막 잔잔한 내용은 아니고 대충 "난 파워아머를 입은 존나 배드애스한 놈이다, 존나좋군?" 같은 내용.[41] 레이더 파워아머를 입든 풀개조 X-01 파워아머를 입든, 심지어 프레임만 입든 반응은 다 똑같다.[42] 상대방을 잭(Jack)이라 부른다. 대충 브로(bro)쯤 되는 어감.[43] 볼트 114를 두고 왜 이렇게 구석진 곳에 지었는 지 의문을 표하자, 구울 조직원은 애초에 아무도 살게 할 생각 자체가 없었을 거라면서 이런 수법은 건설 조합 애들을 동원해 자주 써먹었다고 회상한다.[44] 사실 실상을 알고 들어간 건 아니고 자신이 포지드에 들어가면 약탈물품을 자신의 가족에게 보낼 수도 있을테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부모님이 있는 농장은 약탈하지 않겠거니 하고 들어간거긴 하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약쟁이 꼴통들인지라... 결국 엄청 후회하며 반성한다.[45] 동료의 아이템은 가져가지 않는다[46] 이때 이전에 여기서 나한테 똑같이 사기치던 놈을 족친적이 있다. 라고 이야기해줄수 있다.[47] 미국은 학부를 졸업한 학사가 대학원으로 로스쿨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로스쿨 석사 자격이다. 법학과 학사가 아님.[48] 커먼웰스를 정신없이 루팅하다보면 이 퐁파두르 가발을 얻을 수 있다.[49] 방금 전까지 황무지 헤매다가 간신히 마을에 들어와서 피곤하니까 좀 도와달라고 핑계를 대긴 하는데, 문제는 생추어리 도착 후 한참 딴 거 하고 와서 생추어리 건설 퀘스트를 시작해도 똑같은 핑계를 댄다. [50] 만약 주인공이 커먼웰스 미닛맨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면[51] 이때 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미닛맨들과 주민들이 죽었으니 트라우마가 생길만 하다.[52] 보스턴 사립 고등학교에 거주하면서 캐러밴이나 상인들을 낚아서 약탈한다. 또한 신입들에게서 피의 맹약이라는 것을 받고 부하로 만드는데 모진 고문을 통해서 부하들로 만든다[53] 그래도 미닛맨 루트로 끝내고 난 뒤라면 다시 믿기 시작했는지 방어 업무에 미닛맨을 언급하기도 한다.[54] 그러나 도그밋의 경우 원래는 인간형 동료와 별개로 동행할 수 있도록 의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도그밋#s-7.1 항목 참조.[55] 참고로 폴아웃 3는 단일 적에게 30%, 폴아웃: 뉴베가스는 0%,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경험치 상승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적을 공격해야 경험치가 오른다.[56] 이는 일격필살형 무기(풀개조 가우스라던가)를 쥐어주고 싸우는걸 잘 보면 가장 티가 나는데, 그렇다고 연사형 무기 쥐어준다고 폭딜하는 것도 아니다. AI도 좋지 못해서 연사력이 높은 무기일수록 총알만 뿜어대는 것에 가깝게 싸운다.[57] 4편 대다수의 동료들은 명중률이나 공격적 성향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 fo4edit로 이걸 바꿔주거나 관련 모드를 깔면 총질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한다.[58] 반대로 이야기하면 오토메트론 동료는 너무 강력해서 게임이 지루해지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생존 난이도에서도 미쳐날뛴다.[59] 전작의 동료들은 퇴역한 군인, 소속된 진영의 정책에 이질감을 느낀 서기, 이미 망해서 이전한 의사등 어진간해선 굳이 서로 대치해야 되는 사이를 가진 동료는 없었다.[60] 말그대로 같이 다니는것 만으로도 호감도가 오른다.초 단위로 상승하는건 아니고 아니고 퀘스트하나 클리어하면 그때 동료가 좋아하는 행동을 했는가는 별개로 조금씩 상승한다. 다만 현재 호감도 정도에 따라 오르는 양이 다른데 호감도가 100정도라면 35정도가 오르고 최대치에 근접한 990이면 7정도로 낮게 상승한다.[61] 댄스나 파이퍼 같은 동료를 데리고 있다가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사람 하나만 죽이면 잠시 같이 싸워주는가 싶더니 곧 총구를 반대쪽으로 돌리는 걸 볼 수 있다.[62] 가령 선성향 컨셉플레이어인데 악성향 동료의 호감도를 얻기 어려울 때. 특히 별에별거에 싫어함이 뜨는 스트롱[63] 각각 250, 500, 750, 1000[64] 명령 모드를 취소하면 그 즉시 내렸던 모든 명령이 취소되고 플레이어에게 돌아온다. 전투 중 특정 지점에서 엄호사격하라고 명령하거나 하는 경우 주의할 것.[65] 반대로 특정 정착지에 동료들을 몰아넣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런 동료들은 거주지 안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상점 등에 일하라고 배치할 수는 없지만, 일손이 비면 농작물같은건 알아서 관리를 도와준다. 한 사람 앞에 최대 6개의 농작물. 인구제한을 없애는 모드 등을 쓰면서 북적북적한 정착지를 만드는 것도 가능. 대체로 동료들이 이름없는 기본 주민들보단 잘 싸우기 때문에 방어가 좀 더 수월해지는 장점도 있다.[66] 이게 뉴 베가스 표지판이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의견이 올라왔는데, 실제로 현실 라스베가스에 있는 조형물로 전쟁 후의 뉴 베가스 표지판은 전쟁 전 표지판에서 Las만 New로 바꾼 거다. 짜맞춘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