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게임 실력

 




1. 개요


'''"아니, 우리 같은 일개 인간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나?"'''
- 재키 마오

'''고요한 새벽의 나라[1]

는 전쟁 기술을 통달하고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전쟁터에 생각없이 발을 들이지 마십시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Korea 서버의 설명.

한국인의 게임 실력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최강이라고 불려진다. 갖가지 경쟁이든 아니든 일단 '남과 같이 하는' 온라인 게임 등에선 전투종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한민국 특유의 경쟁심리[2]로 남보다 더 높게 성장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즐기라고 만든 게 게임이지만 어느새 몹 잡아서 렙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버려, 초딩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고렙이면 다른 이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게임을 재미로 하는 건 잊어먹은 지 오래고 오직 레벨을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 돈을 벌려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3]
e-sports계에서는 최고의 수준을 가진 국가로 꼽히기도 한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2, 배틀그라운드 등 리그에 지역 시드를 배정받는 게임에서는 보통 북미, 유럽, 중국 등 인구별로 지역을 나누는데, 여기에 대한민국이 독립적으로 추가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대한민국의 e-sports계에서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이 위상을 떨치는 게임종목에서는 선수의 역수출이 일어나, 외국리그에서까지 대한민국 선수가 다수 활동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덕분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경우는 외국인 출전 규정이 해를 거듭할때마다 수차례 빡빡하게 개정되었는데, 이 개정의 주 타겟이 대한민국 선수들이다. 왜냐면 규정을 개정하지 않으면 한국인 용병의 수준이 아닌, '''한국인 만으로만 구성된 팀으로 외국리그가 도배'''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4]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팀 대항전의 의미는 없지만 외국계 팀들 중 한국인들로만 구성된 팀이 존재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경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연고지가 분명 외국임에도 불구하고 선수가 전부 한국인[5]인 팀도 있고 그 외의 팀도 다수의 한국인 선수 및 감독, 코치, 스태프 등을 포함하고 있어 리그 자체가 한국인에게 점령되다시피 한 상태이다.[6] 라이엇게임즈가 규정을 계속해서 개정하는 근거가 이러한 점에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이미 점령이 되어 버려서 라이엇게임즈처럼 규정을 바꾸어 버리면 수많은 선수들이 팀을 잃게 될 수 있다.

2. 역사


한국인의 게임 실력이 월등해진 이유를 탐구하려면, 우선 우리나라의 e스포츠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97년까지 조금씩 보이던 PC방이 1998년 급속도로 늘어났고, 아날로그 어뮤즈먼트라고 볼수 있던 당구장, 만화방은 물론 유일한 디지털 어뮤즈먼트 공간이었던 오락실까지 밀어내며 유망 업종으로 성장했다. 한국 경제는 1998년 당시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신음하고 있었지만, 게임 시장에서는 AAA급 대작의 세례라고 볼 정도로 당대 인기 기대작들이 출시되기에 이르러 전 세계적 게임 마켓이 떠들석하기 시작했으며, 더불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IT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던 상황에서 게임이 인기가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를 특별히 장려하였고, 국민PC로 대표되는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이 대중화되어 집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람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 PC방에 각종 게임들이 속속 보급되었고, 그 중심에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있었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첫 스타리그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이 개최되었고, 그 뒤로 십 년 넘게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과 e스포츠 시장은 더더욱 넓어지게 되었다.
정부의 IT산업 육성 정책과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높은 개인 컴퓨터 보급율, 그리고 e스포츠의 태동과 발전은 한국인들이 게임에 더더욱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고, 게임과 함께 성장한 한국인들의 게임 실력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3. 사례



3.1. RTS



3.1.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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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대한민국 국민의 민속놀이인 스타크래프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 세계 TOP 15 스타크래프트 대회 상금 순위. 2003년 이후로 태극기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리그가 곧 세계 최상위 리그였던 스타크래프트 최강국.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시하면서 각 서버 설명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아시아 서버를 변경한 한국 서버에는 아예 별 생각 없이 발을 들이지 말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위의 사진이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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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스타크래프트 2 WCS 랭킹
2014년도 스타크래프트 2 WCS 랭킹
2015년도 스타크래프트 2 WCS 대진표[7]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처음 공개되었던 유튜브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한국인들이 저렇게 환호하는 것을 보면 소름끼친다”라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세계 최상위 리그인 WCS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단 한 명을 제외하면 전부 한국인으로만 구성되었고, 그나마 살아남은 한 명도 16위 광탈이다. 2013년에 16위를 한 나니와한국인과 16위 결정전을 치러 겨우 올라왔고, 2015년의 유일한 외국인 다비드 모스케토는 5판 3선승제 게임에서 30분만에 광탈했다. IEM 같은 대회는 코드 S리거도 아닌 코드 A리거들이 가서 우승컵을 차지하고 온다. 즉 한국 1군>>>한국 2군>>>넘사벽>>>외국인 리거. WCS 북미 예선에서 PhysicsLee라는 맵핵 유저를 2:0으로 완파한 전종범 선수의 일화도 유명하다.
그러다가 2016 KeSPA Cup에서 외국 선수 Neeb이 우승하면서 큰 파장이 있었지만, 2016 WCS에서 이전과 변함 없이 한국인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우로 드러났다.[8] 때문에 외국인 선수가 한국인 선수를 잡으면 한국 팬들도 오히려 그 선수를 응원하며, 블리자드2011년 만우절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인의 실력을 인증했다.[9]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이미지. 외국 해설들도 비한국인 선수를 외국인(foreigner) 선수라고 부를 정도. 한국인들끼리 실력을 쌓다가 휴식을 취할 때 북미섭으로 가는데, 그 수준 차이는 NBA 선수가 학교 운동장으로 가는 것과도 비교된다.
그러나 2018년 들어 요나 소탈라가 WCS 서킷 4연패, GSL vs. the World 2018, 2018 WCS Global Finals를 장악하며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후안 로페즈, 알렉스 선더하프트, 리카르도 로미티 등의 선수들 또한 점점 성적을 끌어올려서 이제는 한국이 세계를 상대로 일방적인 우위를 가져가진 않게 되었다. 다만 아직 저 선수들 외에는 한국 선수들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선수가 없으며, 한국 또한 새로운 신인 선수가 발굴되지 않아 세계 전체가 약간의 정체기를 맞이한 시기이기도 하다.

3.1.2. 워크래프트 3


WCG의 경우 한국 선수들과 그다지 인연이 많지는 않았다. 그 장재호조차 WCG 금메달이 없을 정도니...
하지만 수많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메달권에 위치했고, 2010년과 2011년에는 2연속으로 금메달을 가져왔다. 장재호를 비롯 2011년 금메달리스트인 박준은 군 전역 이후에도 최강의 실력으로 여러 대회를 우승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3는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기에 밀려 그다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여 대부분의 대회와 상금이 중국 리그에 몰려 있는데, 중국은 엄청난 워크래프트 3 인기와 기반을 통한 새로운 강자들이 끊임없이 발굴되고 이 선수들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함에도 나이가 30줄이 넘어간 한국 선수들이 그들과 자웅을 겨루어 우승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것은 물론 조주연과 같은 새로운 신예들이 등장해 심심치 않게 우승하기도 한다. 한국의 거의 모든 오프라인 대회가 죽고 인기가 시들해진지 오래임에도 베테랑은 물론 새로운 얼굴이 계속해서 활약하며 세계 최강 자리를 다툰다는 것 자체가 미스테리할 정도.

3.2. AOS



3.2.1. 리그 오브 레전드


과거 국내 정식 서비스는커녕 한글 패치도 없었던 시절의 래더 상위 25명 중 30%가 한국인이었고, 초창기엔 1위(TaeRang이 기록)를 한 적도 있다.[10] 이런 사람들 중 상당수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각종 리그를 휩쓸고 있다. 프로 경기가 정식 출범된 이후의 실적도 세계 최고로, 롤드컵은 2012년 준우승 이후 2013년부터 항상 우승, 올스타 국가대항전도 2013년부터 항상 우승. 특이 기록만 꼽자면 2013년도 올스타 구성 멤버는 2부리그, 혹은 롤챔스 4강 탈락팀의 선수들로 구성되었고, 2014 NLB 스프링에서는 2014 롤스타전과 IEM 마스터즈에서 각각 전승 우승한 두 팀이 3, 4위[11]를 놓고 격돌하기도 했다. ESC Ever는 2부 리거일 당시 롤 케스파컵에서 SKT T1을 포함한 쟁쟁한 프로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IEM 쾰른에서도 우승. 심지어 월드 챔피언십은 시즌 3부터 SKT의 우승에 이어 시즌 4는 삼성 화이트 우승, 시즌 5와 6, 심지어 시즌 7 마저도 한국 팀 둘이서 결승에서 붙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5연속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타지역 팀들과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자랑했다.
다만 18년도에 들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2018 MSI,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을 내주는 불안한 행보를 보이더니, 기어코 그 해 롤드컵에서 한국 팀이 전원 8강 이하 성적으로 탈락하는 수모를 맛보았다. 축구로 따지면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은 브라질과 카잔의 치욕을 당한 독일처럼 된 격이다. 그래도 그동안 5년여의 세월동안 지구 최강급 자리를 굳게 유지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고, 상처를 극복하고 언제든 다시 세계 챔피언에 오를 저력이 충분하며, 심지어 2018년도의 우승팀이었던 중국 리그의 IG역시 6인 로스터 중 3명이 한국인이며 롤드컵에 진출한 LPL 3팀은 순혈주의 RNG까지 포함해 전부 한국인 코치와 감독을 기용하고 있었다.[10] 그러나 2019년은 MSI라는 큰 대회에서 선수부터 감독, 코치까지 '''그 누구도 한국인이 아닌''' G2 Esports가 우승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초기와 같은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그 해 2019 롤드컵에서는 LPL의 FunPlus Phoenix가 MSI를 우승했었던 G2의 그랜드슬램을 저지하며 우승을 가져갔고, 이듬해에는 새로운 LPL의 강호로 떠오른 Top Esports가 MSC에 이어 LPL 서머 우승을 가져가는 모습도 보였으며 LCK도 절치부심하여 담원 게이밍이 LCK 서머와 2020년 롤드컵을 우승하면서 다시 한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국의 지위를 탈환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형세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선 최강국의 지위를 놓고 겨룰 땐 그동안 많이 성장한 유럽이나 중화권의 강세도 무척 두드러진 탓에 LOL 내에서 한국이 절대적인 최강의 게임민족이라 하긴 어렵게 된 것은 맞다. 그래도 LCK는 세계 대회에서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임에는 분명하며, 끝내 2020롤드컵 4강 내 유일하게 한국인이 포함된 담원 게이밍이 롤드컵을 우승함에 따라 시즌3이후 한국인의 롤드컵 우승률 100%를 방어해내며 LCK는 몰라도 한국인이 최강임에는 이견이 없어진 추세.

3.2.2. 도타 2


도타 2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달리 아시아에서 중국이 워낙 강세이며 한국의 도타 2 저변은 시궁창 수준이기 때문에 많은 활약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MVP PhoenixThe International 2015 패자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을 포함한 강호들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핏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지역 강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2.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임 발매 초기인 2015년 중순쯤에는 큰 활약이 없었다가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MVP BlackBallistix Gaming이 해외 팀을 마치 AI인 것처럼 가지고 놀고 있다. 특히 피지컬을 많이 요구하는 그레이메인과 같은 영웅을 특히 잘 다룬다는 평. 물론 압도적이지는 않고, 강력한 우승후보 정도의 위치다. 허나, 2016년과 2017년 블리즈컨에서 열린 대회들과 각종 대회들을 한국팀들이 휩쓸면서 히오스에서도 한국인들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비벼 볼 수 있는 팀이 유럽의 Fnatic, Dignitas과 북미의 Roll20 정도이고, 실제로도 2017년 미드 시즌 난투나 블리즈컨에서 유럽팀들이 한국팀들과 비등비등한 경기를 하기도 했다.

3.3. RPG



3.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른 게임에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업적은 많지 않다. 추즌 길드의 오닉시아 월드 퍼스트 킬(WFK), 즐거운공격대데스윙의 광기 WFK, 오렌지마멀레이드의 도법사 팀 3:3 우승, 정엽/구찌/슬리핑의 WCG 2011 투기장 우승 정도가 끝. 그나마도 오픈 날짜의 차이 때문에 추즌 길드의 첫 킬은 인정받지 못한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관행인 오픈 베타를 서양에서는 정식 서비스로 치는지라 오픈 날짜가 한참 빨라 공정한 경쟁이라고 보지 않는 것. 그리고 추즌과 즐공은 공대 내의 불화로 오래 가지 않아 해체되었고, 투기장은 대리와 버스로 인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새로운 실력자가 나타나기 힘들다. 과도한 경쟁심리와 이기주의가 야기한 협동심의 결핍 때문인 듯.
그 외에는 8개월동안 주화를 모아야 살 수 있는 희귀한 탈것 무쇠결속 망령군마를 '''이틀만에 구한 전설'''이 유명하다. 해당 주화를 얻을 수 있는 시간여행 던전은 1달 중 1주만 열리고, 매 달 첫 클리어 시 500 주화, 그리고 던전 클리어 시 자체적으로 50개 정도의 주화를 준다. 그리고 탈것 획득에는 주화 5000개가 필요하다. 따라서 매달 5번 이내로 던전을 클리어한다고 했을 때 대략 8달 정도가 걸리는 것이고, 던전을 도는 횟수 자체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그보다는 덜한 기간을 잡고 있었다. 반면 이 유저는 던전 매칭이 가장 빨리 잡히고 추가 주화도 얻는 탱커로 12시간 넘게 던전만 돌아서 주화를 5000개 모은 것이다.[11]

3.3.2. 디아블로 3


2012년 5월 15일, 한국 서버가 오픈된 지 6시간만에 노멀 난이도의 디아블로를 공략 성공.[12] 당연히 세계 최초다. 다만 당시의 블리자드 게임은 해당 지역 시간이 0시가 되는 시점에서 오픈되었기 때문에 한국 서버가 가장 오픈이 빨랐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3] 어쨌든 노멀 디아블로가 단 6시간만에 공략되자 외국 디아블로 3 포럼에서는 불지옥 난이도에서 더 상위로 코리안 난이도를 만들어 달라며 아우성쳤고,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의 당시 최고 난이도인 고행 6의 말티엘 첫 클리어도 한국인 마법사다.

3.3.3. 포켓몬스터 시리즈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한국의 박세준 선수가 파치리스라는 실전용으로 간주되지 않는 비인기 포켓몬을 들고 와 VG 마스터 부문[14]에서 충공깽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북미, 일본을 위시한 포켓몬계 전반에 충격을 주었다.## 결승전에서 저 파치리스는 날따름으로 공격을 유도하여 '''마기라스의 자속 스톤샤워보만다의 자속 용성군'''을 전부 맞고도 살아남아서 자뭉 열매를 씹어먹는 괴랄한 수준의 탱킹[15]을 보이며 아군측 한카리아스에게 집중될 공격을 저지했고, 결국 이 파치리스는 전설의 포켓몬 소리까지 들으며 전 세계에 배포되었다.
이후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7 VG 시니어[16] 부문에서 홍주영 선수가 우승, 2018년에는 VG 주니어[17] 부문에서 한국 국적의 이원 선수가 우승하는 등[18] VG부문에서는 미국, 일본 다음으로 많은 우승자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7년 들어 포켓몬 GO가 드디어 대한민국에 정발됐다는 소식을 듣자 해외 게이머들이 절망하기도 했다. 한국 포켓몬고 출시에 해외 네티즌 반응.

3.4. 대전 액션 게임



3.4.1. 철권 시리즈


WCG, EVO, Damagermany 같은 세계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싹쓸이를 하는지라 국내 및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미국 철권 챔피언이 한국에 왔는데 테켄크래쉬 시즌 6 로얄럼블 1회전에서 광속탈락할 정도. 그나마 NYC Fab은 RIP나 아나킨과는 달리 다살기를 꺾고 8강에 오르긴 했으나 통발러브에게 지고 말았다. 거기다 E-star 서울 2012에선 해외의 유명하고 또 강력한 프로게이머들을 한 자리에 다 모았는데, 다 한국인에게 발리고 결승전은 홀맨무릎의 경기가 됐다. 특히 무릎은 철권계의 리오넬 메시라 불릴 정도로 센데 철권 TT2에서는 트루 테켄갓을 찍은 캐릭터가 14명에 달한다. 그리고 철권 7에서는 결국 45명의 캐릭터 전원을 최고 계급인 테켄갓 프라임으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철권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위축된 상황인지라 철권 세계 1위 타이틀은 과거의 영광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급성장하여 치고 올라오는 해외 유저가 많은데, 특히 파키스탄의 '아슬란'은 한국 철권의 대표주자 무릎을 연이어 격파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오죽하면 그 무릎이 직접 파키스탄에 날아가 파키스탄 철권을 직접 체험하고 올 정도. 철권이 시즌3에 접어들면서 계급이 많이 풀렸는데, 시즌1 때만 해도 철권 최고 계급인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한 이가 아무도 없었으나 시즌3인 지금은 말 그대로 동네 고수 정도만 되어도 텍갓프에 도전할 정도로 계급이 많이 풀리게 되었다. 당연히 천상계 유저들도 이미 옛날 옛적에 최고 계급을 다들 찍어뒀기 때문에 계급을 올리기 위한 데스매치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어차피 대회 가면 만나기 때문에 불필요한 데스를 하다가 패턴이나 심리를 파악당하기 싫다는 심리가 천상계 유저들 사이에 만연한 것이다. 반면 파키스탄은 고수 수십 명에 오락실 한 군데에 박혀 서로 치열하게 데스를 매일 해나가다 보니 그만큼 발전의 속도가 빨라 한국과 일본을 맹추격해 온 상태다.
다만 파키스탄은 분석이 이루어진 이후로는 세계 대회에서 빠르게 탈락하는 등 처음만큼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플레이는 워낙 유명해서 분석이 된 많이 되었지만, 파키스탄의 플레이는 분석이 덜 된 것이 파키스탄의 반짝 활약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실제로 2010년대 후반 EVO 철권 우승은 대부분 한국 선수들이 가져갔다.

3.4.2.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스파는 확실히 이 바닥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한국 선수들도 종종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호주에서 열린 "섀도루 쇼다운 2011"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 아케이드 에디션 부분에서 풍림꼬마가, 단 1명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캐릭터인 세스로 전승 우승을 해버려 큰 화제를 모았다. 우승 직후의 레드불 원샷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전설급.
그 뒤로 이선우가 WCG, EVO, E3 등에서 우승~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이한 건 세컨드 캐릭터 하나 파기가 꽤 어려운 스파 4에서 여러 캐릭터를 세계대회 수준에서 사용한다는 것. 스파 4 후반기에는 일본 선수들에게 아쉽게 패하며 우승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파 5 발매 이후 열린 북미 대회에서 2연속으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3.4.3.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지금은 많이 식었지만 과거 버추어 파이터 3 시대에는 신의욱(아키라꼬마)과 조학동(이게라우)[19]이 버파 대회인 맥시멈 배틀과 그 이후의 도장깨기에서 가히 공포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른바 역사상 가장 참혹한 한일전. 다만 이 시기 이후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한국 내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어 더 이상의 활약은 보기 힘들어졌다.

3.4.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킹오파는 종주국인 일본보다는 중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지만 정인신선(김두수)은 중국 1선급의 소흑, 노흑, 샤오하이, 따꼬우 등과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3.4.5. EVO


대전 액션 게임 장르의 최정상급 대회인 EVO에서는 전세계의 대전 액션 게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다보니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사례가 많다.
이렇듯 2010년대 들어서부터는 2015년을 제외하고 한 종목 이상은 우승자를 배출하며, 우승까지는 아니여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꾸준히 EVO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3.5. FPS


사실 한국에서는 서든어택이나 스페셜 포스 같은 자국 FPS를 외국에서 많이 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보다 훨씬 많이 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FPS 실력이 매우 과소평가 됐던 점이 있었다. 외국에서도 다른 게임은 한국인이 쓸고 다니면서 유독 카운터 스트라이크만큼은 부진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문서 참고. 짧게 정리하자면, 1.6 초기에는 국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어 PC방에 게임 본좌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했으나, 밸브에서 스팀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유통 체제를 내놓으면서 PC방의 요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즉각적인 카스 불매 운동이 퍼졌고 결국 이로 인해 카스의 국내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게 되었다. 그리고 카스의 흥행이 부진한 틈을 노려 내놓은 것이 스페셜 포스서든어택이었다. 갈 곳 잃은 카스 유저들 및 신규 유저들은 접근성 좋은 우리나라 온라인 FPS로 몰려들어 카스의 인지도는 더더욱 낮아지게 된다. 여기에 더불어 스타크래프트에 편중된 국내 e스포츠시장이나, 공공단체보다는 사기업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한국e스포츠협회나 모두 카스를 외면하여 유의미하게 성장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근 10년 간 한국에서 대회가 열릴 정도로 유행한 FPS 게임은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 스페셜 포스 2 정도인데, 이들 게임은 사실상 한국에서만 인기를 얻은 게임들이다. 국내에서 저 게임들이 인기를 얻는 동안 전세계적으로는 당연히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인식은 상당히 안습이었는데, 당장 1.6을 온라인화하여 운영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부진을 겪다가 좀비모드로 환생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만약 세계적으로 플레이되는 게임에 한국의 재능 있는 게이머들이 유입된다면 북미&유럽 일색인 현 FPS씬 역시 한국인들이 점령할 것이라며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3.5.1.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시절 Project_kr이 3번 우승 경력이 있으나[20] 아쉽게 미끄러진 적이 더 많았다. Lunatic-Hai 역시 세계 메이저 또는 준메이저급에 대회에 참여하여 유의미한 성적을 내기도 했으나 결국 큰 소득 없이 팀이 해체됐다.
2015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리그인 ESL One Cologne 2015에 출전한 한국팀이 동아시아 예선, 아시아 예선까진 승승장구하다 본선 진출 마지막 관문에서 짐을 싸야 했다.

3.5.2. AVA


아바가 한창 인기 있었던 2010년대 초반, 그럭저럭 흥행이 이어지던 201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 중국, 대만에서도 인기가 높았기에 국제 대회가 여러 번 펼쳐졌는데, 아시안컵 및 세계대회인 AIC, AWC에서는 한국팀이 연속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 초청받은 한국인 클랜팀이 선 고르기 경기 중 이런 장면을 만들기도...

3.5.3. 플래닛사이드 2


3개 진영의 수백 명이 장기말이 되어 동시에 전장에서 맞붙는 MMOFPS인 플래닛사이드 2에서는 한국인 플레이어들이 보병, 기갑, 항공, 전략을 막론하고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불리한 병력으로 얼럿(대륙점령전) 10연승이라거나. 그렇게 끊일 줄 모르는 연속 승리로 인해 전체의 25%밖에 안되는 플레이어로 75%나 되는 나머지 두 진영의 다굴을 맞으며 절망적인 상태에 몰렸음에도 'Size always matters'라는 게임의 슬로건마저 뒤집어 엎고 충공깽의 승리를 차지하거나, 안 죽고 연속 100킬을 한다거나, 폭격기로 적 전투기가 바글바글한 곳에 가서 대기갑무기로 전투기를 사냥한다거나 하는 별의별 황당한 전적을 기록하곤 하기에, 레딧에서조차 고착된 전장에 한국인 부대가 뜨면 모든 게 순식간에 정리된다고 할 정도다. 물론 부러움 반, 시샘 반이라서 허구한 날 핵 유저라고 귓말이 오는 건 물론이고 적대 진영에 부캐를 만들어서 한국인 플레이어 팀킬을 하는 외국인 플레이어도 있다. 다만 일정 수 이상의 숙련된 유저를 요구하는 국가대항전 격 이벤트인 서버스매시에서는 단일 국가팀으로서는 한국 유저층 부족으로 인하여 약세인 편이다.

3.5.4. 배틀필드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2010년대 FPS 양대산맥이었던 배필과 콜옵 시리즈에서도 외국인의 한국인 공포증은 어디 안 가는지 배틀필드 시리즈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몇몇 서버는 아예 한국인 플레이어의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는 다른 이유도 겹치긴 하지만, 대체로 한국인이 학살하는 장면에 기가 질린 것이 그 이유. 그럴 만도 한 게 배틀필드 4 한국 서버에선 가끔 공격 헬기로 한 라운드에 200킬 이상 학살을 한다든가, 상하이봉쇄라는 시가전에서 킬수 60 이상에 데스수 10 이하여서 '장비운용인가?' 하고 따라가 봤더니 순수 샷건보급병이어서 치터로 신고당하기도 하며, 게임 티켓이 양팀 200장 미만일 때 난입한 한국인이 점수 1위를 차지해 버리는 등 실소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많다.

3.5.5. 오버워치


>사람들끼리 이상한 가정을 합니다. 유럽이 무조건 오버워치에서 1등이라고 말이죠. 물론 최정상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평가할 만한 지표가 나오지 않았죠…(중략)… 일반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서양팀들은 완전히 한국팀을 저평가했습니다. 저는 한국팀들이 매우 압도할 거라고 봅니다. 탑 티어 한국팀이 엄청 잘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오버워치에서 압도할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첫번째로 위협적인 것은, 한국인들은 북미와 유럽에 비해서 플레이어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솔로큐를 북미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죠. 더 큰 문제는 한국팀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저는 한국에 간 적이 있었죠.[21] 제가 얼마나 많은 실력 있는 한국 팀들과 스크림한 지 아세요? 거의 20~30개였어요. 북미로 오면 8~10개밖에 안되죠. 한국은 거의 2배나 3배 정도 되는 팀들이 있어요. 비슷한 실력을 가진 인재들로 2배나 3배 정도 팀들이 있는 상황에서 각 팀의 스타급 선수들이 뛰어난 단일 팀으로 뭉치는 데 얼마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세요?…(중략)… 이게 바로 우리가 간주해야 할 점이죠. 비록 지금 한국팀들이 무조건 강하지는 않지만, 인재풀도 많은 데다가 미래에는 기초적인 플레이어 수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겁니다.
>- Seagull, 오버워치 북미 프로팀 NRG Esports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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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2016.8.18 기준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 실력 평점 순위표다. TOP 10 랭커들 중 8명이 한국인이다. US로 표기된 TAPE2 역시 랭커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한국 유저. 범위를 늘려 보면 TOP 100은 한국인이 무려 72명이고, TOP 500에는 432명이다. 전세계 오버워치 초고수 500명 중 86.4%가 한국인이다. 그러나 그 중 핵 유저 BOSS가 있다. 시즌 1 랭크에도 보이는 Hammerking 유저 역시 유명한 핵쟁이었다. 시즌 1, 시즌 2에 이르기까지 랭크 목록에 내내 한국인 핵쟁이들이 껴있는 셈이다.
아래 이미지는 2016.11.27 기준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2 실력 평점 순위표다. TOP 10 랭커들 중 7명이 한국인이다. 범위를 늘려 보면 TOP 100은 한국인이 69명이고, TOP 500에는 414명이다. 전세계 오버워치 초고수 500명 중 82.8%가 한국인이다. 전 시즌에 비해 약간 감소 추세를 띠고 있지만 여전히 8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22]
클로즈베타 때부터 한국인들의 여러 프랙무비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을 경악시켰고, 경쟁전 시즌 2의 포인트 버그[23]도 한국인이 발견했다. 또한 중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APAC에서 Lunatic-Hai가 준우승을 하였으며[24], 얼마 후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서는 세계 최강팀이라고 평가받는 Team Envyus를 3:1로 이기는 등 대회에서도 한국 프로팀들이 외국 프로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 안에서 게임이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 게임은 한국이 제일 잘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2016년 11월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팀[25]'''단 한 세트의 패배도 없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이 FPS에서 최강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심지어 이듬해 대회에서는 둘 다 16강 진출을 해서 널널한 형편이었던 캐나다와 러시아가 한국팀을 피하기 위해[26]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만들기도 했으며 결국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2016때처럼 전승우승 성공은 못했지만 2연속 우승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 마저도 메르시 메타의 영향은 감안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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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분류 맵. 북미와 남미가 합해진 미주 리그와 유럽 리그, 아시아 태평양 리그로 나뉘어지는데 한국은 중국처럼 독립리그로 되어 있다.
이후 블리자드가 야심차게 출범한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한국인들은 치트키 그 자체로 여겨질 정도. 당장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의 로스터를 살펴보면, 상하이 드래곤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플로리다 메이헴을 제외한 모든 팀의 로스터에 한국인이 있었고[27], 심지어 서울 다이너스티, 뉴욕 엑셀시어, 런던 스핏파이어는 아예 각각 Lunatic-Hai, LW BLUE, C9 KONGDOO (前 콩두 판테라)와 GC Busan을 통째로 인수해서 만든 순수 한국인 팀이며, 대다수가 한국의 타 1부 리그팀인 러너웨이 전 선수들로 구성된[28] 밴쿠버 타이탄즈는 리그 출범부터 2019년 까지를 기준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1위 팀인데 2019년 기준으로 역시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의 첫 쇼케이스였던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프리시즌에서도 한국인이 있는 팀들이 선전을 거두었고, 반대로 한국인 선수가 로스터에 없었던 4팀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인들의 오버워치 판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어진 시즌 1에서도 이어져서 한국인의 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한국인이 없는 팀들은 자연스레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 중 한국인이 없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전원 한국인으로 이루어지 서울 다이너스티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인의 수에 승패가 갈리는 상황은 조금 나아진 상황이다. 재미있는 점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초창기를 제외하고 이 후 중반부터 한국인이 없는 외국 팀들이 한국인 선수를 한 두명 영입만 했어도 전체적으로 팀들의 기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평가가 있다. 참고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순수 한국인팀이 아닌 팀이 이긴 스테이지는 스테이지 4, 단 한번밖에 없었다. 5개의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총 6개의 스테이지에서 단 한 팀만 우승했다는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

3.5.6. 레인보우 식스 시즈


2018년 공식 트위터에서 전세계의 국적별 다이아 랭크(상위권)의 비율을 구한 결과, 한국은 0.0089%로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는데, 유럽 1위 독일(0.0076%), 아메리카 1위 브라질(0.0075%)를 크게 웃돈다고 발표하였다. 정리글, 공식 트위터에는 '놀랍지도 않다', '한국인을 너프하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스포츠의 경우에는레식판 롤드컵인 식스 인비테셔널에는 딱 한 번 진출한 적 있고 아시아 지역 결승에도 많이 진출하지는 못한 편이었다. 그러나 2020년 들어 인기가 올라가고 E스포츠 방식 개편이후 CLOUD 9[29]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스 메이져[30] 아시아 지역 결승전에 진출하고[31] 아시아 지역 스테이지 1 에서 2등을 차지하는 등 심상치 않다. 그리고 CLOUD 9은 아시아 결승에서 기어코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 자리를 굳혔다.

3.6. TPS



3.6.1.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한국에서 흥행하지 못한 관계로 2014~2015년 피크타임 기준 러시아 서버 동접 80만, 한국 서버 동접 5천 가량으로 압도적으로 작은 플레이어 풀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RETE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ARETE 팀이 국내 관심 부진 등 활동 지속의 어려움, 멤버 이탈 가속 등의 이유로 해체된 이후 한국 서버에서는 더 이상 세계급 팀이 나오지 않았으며, 대다수의 유저들은 한국에 이런 팀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의견.

3.7. 배틀로얄



3.7.1.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 PGI에서 한국팀 Gen.G GOLD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8. 리듬 게임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일본의 규모가 크다. 물론 한국도 EZ2DJ, DJMAX 등으로 리듬게임에 발을 많이 담그며, 대만/일본/중국이나 서구권에도 나름 인기를 얻긴 했으나, 이 리듬 게임 제작사들이 자꾸 내부 분열을 겪는 통에 현재 시점에선 마땅히 리듬 게임을 플레이할 기기 자체가 별로 없는 판이 되었다. 몇몇 게임은 건재하다지만 남미 시장을 더 노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를 못 펴고 있었지만, KAC 대회 우승 횟수가 매 회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나미 리듬게임의 국내 정발 이후 관련 게임에 대해서는 점차 그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본에서조차 몇 없는 최종보스 올콤보 등 괴랄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이쪽도 그 활약상을 넓히고 있다. 당장 전세게 최고의 유비트 플레이어인 CORBY.QS가 평범한 한국 대학생이며 사운드 볼텍스 최악의 채보라 불리는 곡 중 하나인 FIN4LE 〜終止線の彼方へ〜의 최초 PUC 또한 한국인이 달성했다. KAC 2016 MUSECA 부문 우승자 겸 사볼 탑랭커인 GR_DDX 또한 한국인. 전세계에서 펌프 잇 업 시리즈 최종 보스인 PARADOXX를 브렉온한 유일한 '''3명'''도 모두 한국인이다. 모바일 리듬 게임 쪽으로 가도 비슷하다. FREEDOM D↓VE를 최초로 MM 찍은 사람이 한국인이며, 심심하면 FREEDOM DiVE의 TP100을 올리는 DLight, 히가시가 DEEMO 3.0 4 모두 올챰을 달성하는 둥, 예전보다 유저들의 실력이 오르는 중이다. 그리고 밀리시타PSTour 1차 이벤트 1위 역시 한국인.[32] 최종 기록은 3210914점[33]으로, 2위가 300만점도 못 간걸[34] 생각하면 미친 기록이다.
2018년에 개최된 The 7th KAC 노스텔지어 부문에서는 결승 진출자 8명중 '''5명'''이 한국인이었으며, 결승은 아예 한국인들끼리의 내전이 되었다. 연이어 2019년에 개최된 The 8th KAC 사볼 부문에서는 결승전에 올라온 유저 2명[35] 둘다 한국인이었으며, MINI는 결승전에서 공개된 20레벨곡 EmbryO를 초견에 9,961,845 S랭크를 내어 해설자들과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9. 기타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은 역대 커비 게임 중 최상의 난이도로 평가 받는 게임인데 한 한국인이 발매 3일만에 100%를 달성하고 말았다. 댓글창을 보면 동일한 날짜에 89%라는 사람도 있다. 어려운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문서이 문서를 참조해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 매우 어려움 난이도[36] 세계랭킹 1,3,4위가 한국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문제가 없지만... 2020년 3월 24일 기준 1위의 점수가 7500클리어로, 2위와 무려 3500클리어가량 차이가 나고, 또한 3위 점수의 약 3배나 되는 수치이다.

4. 여담


외국에선 한국인 게이머가 이러한 이미지라고 한다.[37] 챔피언까지 올랐던 주인공이 한국인과의 대결 중 친구를 잃고 난[38] 충격으로 게임을 그만두지만 팬의 "그들(한국인)이 돌아왔다"는 말에 팀을 재건하고 다시금 도전한다는 내용. 오직 한국인 타도를 목표로 광적인 연습에 들어가면서[39] 심즈로까지 경쟁하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장면이 개그포인트이고 한국인들 타도를 외치면서 하다보니 일부 팀원은 직장도 잃고 결국엔 PC방에서까지 쫓겨난다는 결말이 우습다.
FPS 최강국 독일에서도 난이도: 한국인은 사람이 할 수 없는 단계다.[40]
이쯤 되면 알겠지만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여겨지는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게임의 인기가 부족하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들 뿐이다.[41] 한국인이 많이 하는 게임을 못하는 경우는 아예 없다. 이에 가끔 해외 게이머들은 한국에게 주목 받지 못한 게임들은 지배할 가치도 없는 게임들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렇다면 인기가 부족한 종목은 아예 못 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단적으로 도타 2의 경우 한국에서 하는 사람을 눈 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든 마이너 게임이고 프로팀도 하나 뿐이지만, 기복이 좀 있어도 세계대회 8강권은 무난하게 찍는 지역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인기가 부족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경우도 있어 상대팀들도 경계를 풀지는 않는 편이다.
영문 페이스북 같은 경우 게임과 상관도 없는 beach→bitch 오류에 대한 반응에서도 게임 얘기가 나오는 분위기.#

이 새키들은 하루에 20시간씩 게임만 쳐하면서 계속 재밌길 바라는 병신들이다.

- 한국 게이머 만화

하지만 이렇게 외국에게 한국의 게임 실력을 널리 알린 빛도 있지만 동시에 생기는 어두운 면도 있는데, 게임을 즐기려고 하기보다는 남을 이기기 위한 경쟁을 하며 자기가 우월하다는 걸 증명하려 한다는 면이 더 큰 것. 이런 성향의 유저들을 게임,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MMORPG 같은 경쟁 게임이 아닌 육성 게임에서도 이런 면이 드러나는데, 최상급 아이템 등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에선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과정', 즉 'RPG' 를 즐기는 게 아닐 '풀템을 둘둘 찬 자신의 캐릭터 과시', 즉 'MMO' 를 즐기려고 하며, 티어제가 도입된 AOS나 RTS에서는 본인의 노력이 아닌 대리와 핵과 같은 합법적이지 못한 방법을 통해 티어를 올리고서는 마치 자신의 실력이 천상계인 마냥 과시를 한다. 쉽게 말해 과정이 아닌 결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이다.[42] 한국에서 대리, 매크로, 핵 등등이 심하게 기승을 부리는 이유기도 하다. 핵과 대리, 메크로는 해외 서버에서도 동등하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한국에서 심하다고 느껴지는 걸도 이런 이유들 때문. 또한 효율적인 게임 진행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아예 정석 테크 트리/정석 아이템 세팅을 짜고서는 만들어 놓은 법칙에 따르지 않는 사람을 파티에 끼워주지도 않고, 비난까지 하는 일도 많다.
예를 들면 트롤링은 원래 고의로 아군을 괴롭히는 행위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경향으로 인해서 의미가 변질되어 남들과 다른 템트리, 주류 챔피언이 아닌 챔피언을 꺼내기만 해도,[43] 심지어는 고의도 아닌 그냥 실력이 뒤떨어지는 것까지 트롤이라고 말하는 판이다. 트롤이라는 명목으로 다양한 픽을 하는 것을 막아버리니 밸런스 패치를 할 때를 빼고는 픽이 늘 고정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한국 유저들도 이런 단점들은 인지하는지, 상대가 카운터로 대응해오면 자신들도 상대 조합의 허점을 파악하고 맞카운터를 하거나, 비주류 캐릭터들을 가끔씩 조커 카드로 사용하는 등 조금씩 변칙적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
금지 캐릭터나 금지 플레이란 개념을 만들어버린 일부 대전격투게임이나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인 플레이어가 별의별 희한한 플레이들을 개발해냈다. LOL은 시즌 3를 거치면서 한국이 독보적인 1인자가 되고 LCK가 세계 최고 권위 리그가 되면서부터 전 세계 롤판의 메타는 한국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LCK는 외국에서 가장 많이 보는 롤 프로리그이고, 외국 프로팀이 한국의 플레이 방식을 수입해가는 사례가 정말 많다.
또한 무슨 게임을 하던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들 한다. 슬로우라이프 류 힐링 게임인 스타듀 밸리, 동물의 숲 시리즈를 하면서도 최단 코스 공략 등을 원하고, 이를 실행하곤 한다. 이 때문에 이런 힐링 게임 가이드에는 '"이 게임에는 공략 따위 없다. 김치국물 빼고 느긋하게 하고 싶은 거 해라"라는 조언이 달리기도 한다.
이런 대한게임국 이미지는 단순히 비디오 게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바둑의 경우, 응씨배 이전에는 서봉수 九단과 조훈현 九단이 국내기전을 주름잡았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아예 초청도 받지 못하던 상태였다. 그런데 응씨배에서 처음 출전한 듣보잡 선수였던 조훈현 九단이 우승을 찍은 이후부터 한국인이 참가하지 않는 국제기전은 사실상 마이너리그가 되어버렸다. 그 후 이창호이세돌 등등의 괴물 기사들을 필두로 한동안 한국 바둑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누렸다. 바둑 인구의 유입이 줄어든 이후로도 차츰 약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최강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이 '대한게임국'[44]이라는 이미지는 의외로 오래되었는지 한국전쟁을 다룬 1957년작 미국 영화 <배틀힘>[45]에서도 아직 전투기를 받지 못해 놀고 있는 동안 한국 공군 파일럿이 카드놀이로 미군 교육관을 1시간 내내 처발라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이미지 덕분인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첫번째 열쇠를 얻기위한 레이스에 5년동안 깨지 못했다고 하자 한국인이었으면 못해도 2주만에 올클리어 했을거란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해외 대회에서 입상하여 상금을 받을 경우 당연히 달러로 주어진다.[46] 그래서 선수들이 달러를 받아 원화로 환전하기 때문에 외화벌이에 기여한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1] 조선(朝鮮)의 이칭 번역어. 다만 이는 오역이며, 사실은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로 불리던 일본제국에 맞춰 서양인들이 만든 별칭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2] 다른 문화 콘텐츠와 달리 직접 플레이하면서 타인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비매너 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많으며, 해외에서 우리나라 게임 문화의 문제점을 거론할 때 반드시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물론 해외에서도 게임 내 비매너 문제가 있지만 한국은 이 문제가 아주 독보적이다.[3] 따지자면 프로게이머도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는 일이지만, 경기 분석이나 연습 등 스포츠 경기처럼 선수 모두가 진지하게 임하고 팬들도 그것을 원하는 엄연한 프로이다. 여기서 말하는 돈을 벌려고 게임을 하는 사람은 오토 돌려 사냥하고 아이템 주워서 파는 쪽을 보는 게 좋다.[4] LCK는 유일하게 외국인 용병 2명 제한이 없다고도 알려져 있다.[5]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가 이에 해당한다.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영입된 상태이나, 창단 당시 로스터가 전부 한국인들 뿐이었다.[6] 리퀴피디아(e-sports 위키)에 따르면 리그에서의 한국인 선수 비율은 '''55%'''으로 1위이고, 2위인 미국은 고작 13%인것만 봐도 이해될것이다.[7] 한때 이 사진이 '준결승전에서 한국인들만 탈락시킨 대회' 와 같은 이름으로 돌아다니곤 했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혼자만 살아남아 있는 프랑스 선수 Lilbow가 불쌍할 지경.[8] 덧붙여 2016년도부터는 한국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8:8로 맞춰(실제로는 10:6) 이전과 달리 외국인 선수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있다. 뭐 그래도 최초로 비한국인 선수가 4강에 오르기도 했다.[9] 영상의 동양인 게이머의 아이디가 Veggiesmuggler인데, 이는 과일장수의 패러디다. "한국인이 졌을 때 이게 만우절 이벤트인 걸 알았어", "어떻게 한국인 한 명이 미국인 두 명한테 질 수 있지?!!!", "이 영상은 가짜야. 미국인 둘이 한국인 한 명을 이겼잖아." 같은 댓글이 압권.[10] 즉 롤드컵에 진출한 LPL 3팀 가운데 선수들과 코치 및 감독 전원 중국인으로 이루어진 통짜배기 중국팀은 없었다.[11] 다만 이는 딱히 강조할 필요는 없는 사례로, 서양에서도 탱커로 50바퀴만 돌면 주화 50개를 모을 수 있다는 분석글이 이미 있었다.[12] 심지어 6시간 중에는 식사시간 1시간이 끼어있다.[13] 여담이지만, 이로 인해 디아를 조금이라도 빨리 즐기고 싶던 사람들이 아시아로 몰리며 아시아 서버가 연달아 폭파되었다. 이를 계기로 군단의 심장부터는 전 세계 동시 오픈이 정착되었다.[14] 만 15세 이상[15] 다른 게임에 비유하자면 HP 낮고 맷집 있는 서포터가 도발을 해서 랭커 2명이 전직 공격을 했는데, 살아남고 자힐하고 옆에 있던 아군이 쳐바르는 상황이다.[16] 만 11-14세[17] 만 10세 이하[18] 다만 이원 선수는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일본 지역 예선을 통과해 일본 대표로 참가한 케이스라 한국의 우승횟수에 카운트되지는 않는다[19] 현재는 게임동아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20] IEF 2008, ESL S4 Asia Championship Finals 2010, WEM 2010.[21] Seagull은 국내 오버워치 정규 리그인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서 해외 초청팀 NRG Esports 팀원의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22] 다만 시즌 2 순위표의 BOSS는 한국 랭커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핵쟁이이다. 단순한 핵쟁이가 아니라 핵을 직접 팔기도 하는 거물급으로 한국 랭커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심지어 어떤 영상에서는 직접 월핵을 사용하여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물론 상대팀 역시 핵쟁이 조합이었기에 다른 팀원들이 용인한 것.[23] 1점에서 패할 경우 '''최대 점수인 5000점'''이 되는 오버플로 버그. 참고로 이 점수대에서는 상대팀도 패배하려고 일부러 아무것고 안하고 있는데, 무승부가 되어도 점수가 오르기 때문에 로드호그로 적을 끌어오고 메이로 얼리고 아나로 재워서 억지로 화물을 밀고 거점을 점령한다고 한다.[24] 상대는 세계 3위팀 Rogue.[25] 위의 순위표 중 4명(zunba, Miro, 류제홍, EscA)이 속해 있다.[26] 진 쪽이 한국과의 대결이라는 벌칙(?)이 걸려있었다. 결국 러시아가 졌고 한국팀 상대로 16강에서 탈락했다.[27] 휴스턴 아웃로즈는 감독과 코치 한명이 한국인이다.[28] 2019년 기준으로 서포터진 1명이 예외에 있긴 하다.[29] 원래는 맨티스 FPS였으나 인수했다. 당연히 한국팀이다.[30] 롤로 치면 미드시즌 토너먼트라고 생각하면 편하다.[31] 원래대로 였다면 여기서 우승한팀은 전세계 지역 식스 메이져에서 우승한팀들끼리 메인 토너먼트를 진행해야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 되었다. 온라인으로 하면 되지 않냐는 말도 있지만, 메인 토너먼트는 전세계 팀들이 맞붙기 때문에 핑이 천차만별이 될수 있다. 그로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하는데 불가능 해지면서 취소 된것.[32] 인벤에서도 활동하는 사람이고, 데레스테까지 한다.[33] 일부러 의도한 점수였다고 한다.[34] 294만점[35] SUIRI, MINI[36] 일반인들은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맵들만 모여 있는 난이도로, 쉘 점프 등 카이조 기술이 필수로 요구된다.[37] '''즉 킹왕짱 + 넘사벽 + 패왕 + 최종보스'''[38] 한국인과 대결 중이었던 친구가 격한 감정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해 죽고 만다(...).[39] 팀원들 가운데 한명이 게임 중 "죽어, 이 한국인 씹새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빵터지는 포인트다.[40] 처음부터 보면 한국인 난이도로 되었다가 푸쉬(직역하면 여성 성기를 뜻하지만, 비속어로 계집애, 혹은 쫄보를 뜻하기도 한다.)로 바꾼다. 저격총 잡았을 때 5초 후 죽은 이유는 숨을 오래 참아서 질식사로 바꾸는 건 다시 시작할 때다.[41] 실제로 2016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 이후로 레딧 등지에서 비슷한 논지의 말이 나왔다. '한국인들이 FPS에서 부진한 건 못해서가 아니라 안해서'라고. 또다른 예로는 2015년 공개된 공허의 유산 들어 한국인들의 기량이나 랭킹이 많이 하락한 것도 스타크래프트 2의 인기가 시들해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된 것도 한 몫 하기도 하고. [42] 실제로 게임 종류를 막론하고 자력이 아닌 핵, 인맥, 돈지랄 등으로 상위권에 올라가고선 자기가 초고수라며 자뻑하는 사례가 은근히 많다.[43]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취향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너무 심해서 픽률만 봐도 해당 캐릭터의 OP 여부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외국인들도 승리를 위한 주류픽을 연구할 때는 한국 서버 픽률을 많이 참고하는 수준.[44] 백괴사전은 아예 이 명칭을 대한민국에 관한 문서명으로 하고 있다.[45] 딘 헤스 소령과 그가 제주도에 만든 고아원에 대한 논픽션 영화.[46] 일본이나 중국에서 치룬 대회는 엔화나 위안화로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