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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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경력
1.1. 개인 리그
1.2. 팀 단위 리그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신인왕
-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4위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위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4위
-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MVP ( 상금 : 100만원 )[4]
-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우승 (차라리요 버팔로즈)[5][6]
-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3위 (카라리요)[7]
1.3. 전적
2.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를 마쳐갈 2009년 7월 6일, 김택용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바가 있다. 결과는 패배.
CJ Entus의 프로토스 라인에서 각광받고 있'''었던''' 선수로서, 09-10 시즌 드림리그에서 '''11승 전승'''으로, '''2군 본좌'''라는 칭호를 들으면서 프로리그(방송경기)에 투입되었다. 조규남 감독이 지금까지 보아온 세명의 천재로 꼽은 사람중의 한명이라고도 한다.[8]
같은 팀이었던 진영화가 프로토스 중에서 저프전에 특화되어 있고[9] , 이경민이 프프전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라면, 장윤철은 테프전에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CJ의 선수라인이 얼마나 종목별로 탄탄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10] 그렇다고 정말 절망적일 저막도 아니라서[11] 차기 토스 원탑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었다는 것과, 위엄이 넘치는 테프전 전적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초라한 저프전/프프전 승률이 낮다는 게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진영화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본인보다 테란전을 잘 하기 때문인지 본인에게 테란전 조언을 해 준다고...
데뷔 초에는 파워풀하고 무난한 운영을 보여줘서 제 2의 송병구라는 말도 있었으나, 10-11 시즌에는 김택용식 견제 스타일로 바뀌었다.[12]
결과적으로 받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CJ 거품라인의 마지막 일원이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 사실 전적 수가 실제 랭커들에 비해 부족한 편이기는 하지만, 승률로만 보았을 땐 장윤철이 기록한 '''67.5%'''의 승률은 프테전 전체 1위 랭크될 만큼 높은 승률이다.[13] 이 밖에도 진영화가 김택용에 이은 프저전 승률 2위, 이경민이 프프전 승률 1위를 마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브루드 워 말기 소위 CJ 3토스는 육룡의 후계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육룡을 상회할 가능성과 새로움을 보여준 특별한 스타일리스트들이었다. 하지만 진영화가 APM이 느려도 미스테리한 한방전투로 저그전을 역으로 씹어먹었고 나머지 종족전도 어느 정도 커버를 쳤고, 이경민이 스타일이 단조로워도[14] 어마무시한 생산력으로 동족전 빌드상성을 씹어먹고 타종족 상대로도 날빌섞어 호성적을 냈다면 장윤철이 테란전을 씹어먹은 비결은 토스의 전술적 우위를 잘 살리는 다채롭고 정교한 빌드싸움과 뛰어난 센스 병력운용 등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이영호를 잡은 경기도 잘 보면 단순히 맞춤빌드 이외에도 경기 내내 이영호의 추리력을 역으로 카운터치는 페이크성 낚시플레이나 허를 찌르는 게임 내 병력운용 전술 등이 돋보였다. '''공식전 테란전 승률이 택뱅+도재욱을 능가'''하는 것도 단순히 센스만 좋은 데서 그치지 않고 당시 정체되어 있던 테프전의 전술적 양상을 그가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테란에게는 타스타팅 먹고 게이트 지은 토스를 회전력에서 이기기 힘들게 되자 '''반드시 200 싸움에서 승리가 아닌 대승을 거두는 것이 중요해졌고''', 구성훈, 신상문 같은 찌르기에 능한 테란들이나 박상우처럼 물량 생산에 능한 테란들이 정교한 200 싸움 전투에는 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등 트렌드에 많이 뒤쳐지면서 토스전 승률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드림리그를 씹어먹은 기본기가 1군 최상위 선수들을 상대로는 달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점이 간파당했고, 스스로의 기본기가 스스로의 소프트웨어적인 천재성을 제약하면서 견제형 토스로 퇴보해버렸다.[15] 이후 토스원탑은 못 되어도 스타일리스트로라도 확실히 자리를 지킨 진영화와 이경민과 달리 그 스타일리스트의 면모마저 제대로 지키기 못하고 완전히 몰락했다. 그가 발전시킨 테란전은 다른 토스들이 다 따라잡았고, 저그전과 토스전은 그냥 다른 토스보다 확실하게 못했다. CJ 토스가 아닌 토스 전체로 봐도 그가 상성을 좀 더 살려낸 테프전을 중심으로 테란전 고승률 뽑아낸 선수들은 오히려 정체하던 송병구, 김택용이나 패왕 소리 듣던 도재욱 같은 선수들이었고, 가을의 전설을 재현한 것은 도재욱을 능가하는 최악의 슬럼프를 겪던 허영무였다. 결국 장윤철이 기존 육룡 좋은 일만 했다는 뜻.
일각에서는 한때 팀 동료인 마모씨가 이제동 이전에 등장해서 저그의 운영적인 패러다임을 바꿨듯이 장윤철도 육룡 이전에 등장해서 신 삼대토스와 육룡 사이의 가교역할을 했다면 토스의 역사에도 훨씬 중요하게 남고 커리어 제법 쌓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있다. 지금은 마모씨 언급은 모든 프로에게 모욕이지만... 그만큼 로지컬은 신선함과 탁월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었고 맵을 넓게 보고 넓게 사용하는 능력도 센세이셔널했지만 피지컬이 육룡은 고사하고 육룡 추격하던 토스 중에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한 시대 뒤에 나온 피지컬이 아쉬운 프리스타일 두뇌파라는 점에서 나름 유사점이 보이는 박성균이나 김윤환 같은 선수들이 우승컵 하나씩 들었던 것에 비하면 장윤철의 커리어는 프로리그 개인리그 가리지 않고 많이 아쉬운 점. 토스로 보아도 비슷한 시기 주목받았던 김대엽이 피지컬은 탁월해서 프로리그 3종족전 호성적을 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늘 삐끗하면서 회사원 소리를 들었고 이걸 스타2 그것도 군단의 심장 후기 가까이 가서야 극복하고 비상한 것과는 심히 대조되는 사례이다.
APM 요구도가 낮고 올드비들도 꽤 활약할 수 있다던 자유의 날개에서 장윤철이 장점을 살려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스2는 교전능력이 나쁘면 안 된다는 함정이 있어서 결국 그는 도재욱 뺨치게 자유의 날개에 맞지 않는 선수였고, 마찬가지로 병행시즌에만 잠시 두각을 드러내나 싶다가[1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기간 중이던 2013년 늦봄에 깔끔하게 은퇴했다. 이후 군 입대를 하여 군 생활을 하다가 2016년 12월 2일 자로 전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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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0년
4. 2011년
5. 2012년과 2013년
6. 플레이 스타일
7. BJ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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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프리카, 유튜브에서 방송 중이다. 별명은 길쭉이, 이유는 얼굴이 길어서이다. 별풍선 목표치 제목도 길쭈기와 관련된 제목으로 짓는다. 채팅창을 통한 시청자들의 물음에는 친절하게 답해주는 편.
주력 컨텐츠는 '''쭉터뷰'''. 스타크래프트에 종사했던 이들을 인터뷰해 근황이나 썰 등을 푼다. 시즌2 1회에서는 김대엽과 전태양, 어윤수를 인터뷰하는 등 스2 이야기도 있다. 최근에는 임성춘, 박상현(캐스터), 이승원(게임 해설가)의 막청승 조합과 성승헌을 인터뷰하기도 했고, 얼마 전에는 이현경(1989) 아나운서까지 섭외해서 인터뷰한 영상이 올라와서 많은 팬들이 열광했다고 한다. 거기에 장민철, 에슐리강[17] 까지 인터뷰하면서 롤 쪽 이야기도 하고 있다.
또한 스1 유망주를 키우는 게임단 '''포스티즈'''를 창단하여 스타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과는 유민[18] 선수가 스쿨리그에서 우승한 것. 이제는 스폰서도 들어왔다.[19]
2020년 10월 26일부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였다. 동시송출을 하면 베스트BJ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낮에 2~3시간 정도만 유튜브 송출을 한다.
8. ASL
8.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시즌4
ASL 시즌2에 참가하였으나 예선 탈락하였다. 이후 ASL 시즌3에선 본선에 올라 24강 1경기 김정우에게 패했고 패자전에서 윤용태에게 이겼으나, 최종전에서 이영한에게 패하며 24강 탈락하였다. ASL 시즌4에선 24강 2경기 조일장에게 패했고 패자전에서 이성은에게 이겼으나, 마찬가지로 최종전에서 다시 조일장에게 패하며 24강 탈락하였다.
8.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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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에 성공한 장윤철>
ASL S8과 마찬가지로 장윤철 최고의 전성기 시즌이다.
2018년 3월 20일, 24강 D조에서 김성현, 한두열, 윤찬희 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윤찬희를 상대로 1승을 가져갔으나, 한두열에게 1패. 이후 D조 최종전에서 김성현을 만난다. 글래디에이터에서 걸리버(걸어다니는 리버) 전략을 사용했고 벙커에 의지해 초반 수비를 하던 김성현을 당황하게 하면서 벙커 주변 SCV들을 날려버리면서 승리한다. 이후 걸리버 전략은 스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이전 시즌에서 24강에서 계속 탈락하다가 시즌5에서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2018년 4월 3일, 16강에서 조일장, 도재욱, 송병구 와 B조에 속했다. 송병구를 상대로 1승을 챙겼으나 조일장에게 1패를 기록해서 16강 최종전에서 도재욱을 상대한다. 글래디에이터에서 드라군+옵저버 빌드를 준비했고, 다크 템플러 빌드를 선택한 도재욱에게 승리를 거두고 B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
8강 진출 확정 후, 그의 8강 상대는 이영호가 되었다.이영호는 3연속 ASL 우승에다 전 종족전 70%가 넘는 승률 보유자이고, 그에 비해 장윤철은 ASL 시즌 중에서 이번 시즌이 첫 8강이라 기록에서도 밀리며, 스폰빵에서도 이영호가 장윤철을 상대로 우세한 전적을 보이고 있었지만, 테프전에서 테란 압살맵인 제3세계와 본진 입구가 역언덕이어서 토스가 우세한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토스가 상대전적에서 2:0으로 우세(ALS 시즌5 최종 2:1)트랜지스터 1.1, 테란이 상대전적에서 1:1(ALS 시즌5 최종 1:2)인 스파클이기에 맵 구성으로는 장윤철이 유리하다는 평가.
2018년 5월 1일, 8강에서 이영호를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제3세계에서 펼쳐진 1경기는 리버 아케이드로 이영호의 SCV가 앞마당 미네랄로 가는 순간 앞마당 입구에서 쏜 스캐럽이 대폭발을 일으켰고, 이후 우세해진 장윤철은 캐리어+리버+지상군 조합으로 이영호의 수비를 뚫어버리고 GG를 받아낸다.
2경기 스파클에서 다크 템플러를 준비했고, 다크 템플러가 이영호의 본진에 내렸을 때 스캔이 지어지는 중이었다. 충분히 다크 전략이 먹힐 뻔 했으나 상대는 이영호였기 때문에 막혔다.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다크를 잘 정리한 다음 레이스로 셔틀을 잘 견제해 주면서 2경기는 이영호의 승리로 끝난다.
3세트는 글래디에이터. 장윤철은 글래디에이터 맵을 제거했고 글래디에서 테란을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었다. 후반까지는 이영호에게 계속 우세했었지만 장윤철의 난전 능력과 리버의 꾸준한 일꾼 견제, 아비터의 미친 활용 덕분에 질 뻔한 경기를 이겼다.
4경기 트랜지스터에서도 리버 아케이드를 사용했으나, 이영호의 재빠른 대처와 레이스의 등장으로 별 피해를 못 주고 오히려 초반 타이밍 러쉬에 밀렸다. 초반 타이밍 러쉬를 막으러 온 리버도 활약 없이 터졌고 GG를 치면서 최종전 5세트를 진행했다.
최종전 3세계에서도 이영호의 본진 팩토리가 장윤철의 아비터 리콜에 타격을 받은 후, 캐리어+지상군에 박살이 났고 GG를 받아낸다.
김택용의 입대 이후 정윤종, 변현제 등의 선수들과 함께 프로토스를 떠받치는 주요 멤버로 부상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종족은 다르지만 먼저 아프리카 TV 스타판에 들어온 박성균과 약간 유사점이 있다. 분명 피지컬이라는 약점 때문에 OGN 시절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아프리카 TV에서는 닭장 시스템에서 연습하던 프로 시절만큼 피지컬 한 끝 차이가 모든 나머지 차이를 무력화시킬 만큼 절대적인 정도는 아닌 상황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예전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대한 커버하면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2018년 5월 10일, 8강에서 임홍규 를 3대0으로 잡고 올라온 변현제와 4강전 매치가 성사된다. 시즌 5의 변현제는 24강 본선 진출 이후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시즌 내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기세도 굉장히 좋은 반면, 장윤철은 24강 본선 진출 이후 4강까지 최저 승률로 진출했다. 4강까지 위태위태하게 진출했다는 뜻. 하지만 8강에서 이영호를 잡고 올라왔기에 장윤철 입장에서는 반드시 결승 진출까지 해야 하는 상황..... 변현제는 인터뷰에서 1경기만 잡으면 3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 진출하겠다고 했다. 멀티플레이 능력과 손 빠르기가 장윤철보다 좋다는 이유를 말하면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에 비해 장윤철은 인터뷰에서 긴장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트랜지스터에서 1경기는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변현제의 멀티플레이에 장윤철이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타팅 확장을 가져가고 아비터 리콜로 변현제의 본진 게이트를 파괴한 덕분에 1경기는 장윤철의 승리로 끝났다. 2경기는 드라군 3-4기 싸움에서 이긴 장윤철이 순간 방심하고 꼬라박을 했고, 꼬라박을 잘 막은 변현제의 반격에 패배. 3경기 스파클에서는 커세어를 선택한 장윤철vs게이트+로보틱스를 선택한 변현제. 커세어가 변현제의 본진을 잘 찾아내 셔틀을 잘 요격한 덕분에 장윤철의 승리로 끝났다. 3경기 이후부터 멘탈이 무너진 변현제는 4경기에서도 리버 2개 들어간 셔틀을 헌납하면서 경기를 졌고, 장윤철은 3대 1의 스코어로 스타리그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결승전 상대는 정윤종. 정윤종과 장윤철 둘 다 이번 시즌에서 괜찮은 프프전을 보여줬고 서로 오프라인에서 제데로 만나서 승부한 적도 없었다. 따라서 승자예측은 엄대엄(반반)이었고 장윤철에게도 우승할 가능성이 충분히 보였다...하지만 결승전에서는 거의 다 잡은 경기를 실수로 패배하거나, 테란전에 비해 부진한 리버 컨트롤, 자원이 많이 남거나,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대에게 밀리는 빌드 선택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3으로 패배하였다. 스폰빵 승률이나 기타 수치상 기록에서는 장윤철이 우위에 있는 부분도 있었으나, 관계자들이 대체로 스타2에서 풍부한 다전제 그리고 큰 경기 경험이 있고 기본기가 탄탄한 정윤종의 승리를 많이 예상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예상이 들어맞고 말았다.
그래도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분전했고, 대회 전체적으로 보면 스타판 최강자 이영호랑 스폰빵 1,2위를 다투는 김성현 등을 꺾으면서 오프라인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낸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8.3.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준우승자로써 16강 시드를 받아 참여했다. 1경기에서 김윤중에게 승리했으나, 승자전에서 김정우에게 패하고, 최종전에서 김윤중에게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이고, KSL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기에 이번 시즌에도 기대되었으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게 되었다. 경기력보다 아쉬웠던 것은 16강 조지명식. 시드권이 있어서 조지명식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조지명식을 완벽히 망친 탓에 주특기인 테란전을 1경기도 못 해보고 탈락한 것이 더욱 아쉽다는 평이다.
8.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7
1월 14일, ASL 시즌7 본선 24강 B조에서 아마추어 현지섭과 김성대를 연달아 잡아내며 손쉽게 2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특히 ASL 내에서 저그전 승리가 없었던 장윤철이 저그 김성대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2월 12일, ASL 시즌7 16강 B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저그 김민철을 신들린 리버컨으로 제압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김윤환에게 패하였고, 최종전에서 김성현에게 연달아 패하며 아쉽게 16강 탈락하였다.
8.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본선 24강 C조에 편성되어 1경기 서문지훈에게 일격을 맞고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김재훈을 잡아내고 최종전에서 이제동에게 승리하며 16강에 합류하였다.
조지명식 결과, 16강에서는 정윤종, 송병구, 도재욱과 함께 '''4토스''' 조에 배정되었다. 장윤철은 정윤종은 넘어서지 못했지만, 패자전과 최종전에서 각각 만난 송병구와 도재욱을 상대로 특유의 까다로운 리버 컨트롤을 앞세워 불리하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끈기를 발휘하며 ASL S5 준우승 이후 3시즌 만에 ASL 8강으로 복귀했다.
8월 4일, 장윤철은 8강 디펜딩 챔피언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답게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시간 만에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하였다. 또 지난 시즌 16강에서 자신을 탈락시켰던 김성현에 대한 복수도 이뤄냈다. 참고로, 장윤철은 시즌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ASL 시즌5에서 이영호, KSL 시즌3에서 김민철, 그리고 이번 ASL 시즌8에서 김성현을 차례로 다전제에서 꺾어내며 킹슬레이어로써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
8월 20일, 장윤철은 4강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고 '''3시즌 만에 ASL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동안 자신의 약점으로 꼽히던 다전제 저그전을 극복한 점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ASL 시즌8 결승전 상대는 ASL 시즌5 8강에서 잡아본 경험이 있는 최종병기 이영호이다. 물오른 테란전 기량을 바탕으로 이영호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2019년 9월 1일, 결승전에서 이영호에게 0:4 셧아웃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원사이드하게 압도당했고, 이로써 지난 ASL S5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에 머물게 되며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조기석, 변현제에 이어 새롭게 콩라인에 가입하고 말았다.
8.6.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직전 시즌 준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획득하여 16강에 직행하였다. 조지명식에서는 송병구를 지목하여 자신의 B조에 데려왔다. 송병구와 의논하여(...) 이경민을 데려와서 3토스조를 만들었다.
16강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만난 첫경기 상대는 송병구. 전매특허인 리버 견제를 시도하였으나, 이를 예상한 송병구의 노련한 플레이에 간신히 셔틀 폭사당하는 것만 면하였다. 빌드도 먹히고, 견제도 실패한 장윤철은 앞마당의 언덕에서 일꾼 견제와 동시에 고저차를 이용한 교전에서의 이득을 취하려 하였으나, 도리어 작은 언덕에 갇혀 병력을 잃었다. 이후 송병구의 본진 리버 드랍과 멀티 태스킹으로 앞마당에 있던 장윤철의 리버가 점사당하면서 gg.
패자조에서는 이경민을 상대로 2:0의 스코어로 무난히 승리을 거두었다. 1경기 히치하이커에서는 바로 매너 파일런을 시전하였다. 빌드 자체는 양방 모두 무난하였으나, 리버 견제와 소모전에서 장윤철이 이득을 계속 보면서 승리하였다.
2경기 에스컬레이드에서 이경민은 3게이트 드라군, 장윤철은 로보3겟이었다. 장윤철은 프로브로 3게이트를 확인하여 매우 편한 상태였고, 이경민의 드라군 푸시도 리버 1기 덕분에 무난하게 막았다. 힘싸움에서도 리버2기가 이경민의 드라군들에게 무지막지한 딜을 넣으면서 손쉽게 승리, 최종전에 진출하였다.
최종전에서 만난 상대는 송병구의 노련한 운영에 일격을 당한 임홍규. 1경기 맵 폴리포이드는 본인이 생각하기로는 저그전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던 맵. 장윤철은 공굴리기 운영#s-2으로 30분 게임 끝에 1경기를 따냈다. 그러나 2경기에서 토스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매치포인트#s-2에서 힘싸움에 밀리며 패배, 3경기 에스컬레이드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링올인에 당해 탈락하였다.
이로써 직전 시즌 준우승자가 차기 시즌 16강에서 광탈하는 준우승자 징크스는 이번에도 유효했다... 경기 종료 직후 임홍규에게 "홍구야 수고했어"라고 말을 건네는 장면이 찍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8.7.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온라인 예선 1일차[20] 5조에서 박지호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24강에선 김민철, 최호선, 윤진규[21] 와 함께 B조에 배속되었다. 1경기 윤진규와의 링잉 블룸에선 서로가 게이트더블과 12앞으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장윤철이 커세어와 다크로 멀티를 계속 흔들어주면서 윤진규가 많이 흔들렸다. 이후 발업 질럿의 공세와 다크템플러 견제에 휘둘리면서 3해처리가 깨지면서 gg.
승자전에서는 최호선을 꺾고 올라온 김민철과 이클립스에서 경기하였다. 서로 무난한 그림으로 흘러가다가 발업을 하지 않는 실수를 범하며, 발업 질럿 러시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김민철은 빠르게 확장을 가져갔다. 이후 불리한 상황을 장윤철은 다수 템플러로 김민철의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반땅싸움까지 가는데 성공하고, 자원전 양상이 벌어졌다. 김민철은 장윤철의 마지막 자원줄이라 할 수 있는 11시 멀티를 계속 공격했으나 다수 리버를 배치해둔 장윤철의 수비에 계속 막히면서 자원이 거의 떨어져갔다. 하지만 김민철은 저그의 기동력을 십분 활용해 장윤철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장윤철의 병력이 수비하러 온 틈을 타 11시를 아슬아슬하게 미는데 성공하면서 장윤철은 석패하였다.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도 24강 최고의 명경기라고 칭할 정도로 긴장감 넘쳤던 경기.
최종전 상대는 패자전에서 최호선(...)을 제압하고 올라온 윤진규. 프로토스가 타종족 상대로 운영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는 폴리포이드인 만큼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윤진규는 나름의 심리전을 벌였지만 잘 통하지 않았고, 장윤철의 병력에 그대로 밀리면서 gg, 장윤철이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시점부터 쭉펠레라는 별명이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A조 승자예측에서 김택용이 떨어질 확률은 3%에 불과하다고 장담했지만, 김택용이 바로 광탈하였고, C조 1등 진출을 예상한 송병구도 대회를 일찍 마감하는 바람에 택뱅을 보내버렸다고 해명(...)하라는 여론이 빗발쳤다. D조 2등 진출 예상자 김지성은 장윤철의 프리뷰 영상에 댓글까지 달았으나, 제대로 저주를 받고 변현제와의 두 경기 모두 엄청난 불운을 떠안아서 광탈...1등 예상했던 변현제 또한 최종전에서 진출하였다. 본인 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조의 진출자 2명을 전부 맞힌 조가 단 하나도 없었다.
ASL 16강 C조는 랜덤으로 출전한 이영호, 윤용태 그리고 조일장과 같은 조에 배속되었다. 첫경기 샤쿠라스 템플에서는 평소 난적이었던 조일장을 상대로 깔끔하게 이겼다. 승자전에서는 윤용태를 꺾고 온 이영호[22] 를 상대하게 되었다. 1경기 이클립스에서는 프프전이 성사되었고, 2인용 맵의 특성상 상대가 프로토스인 걸 빠르게 확인한 장윤철은 원겟 멀티로 유리하게 시작하였다. 반면 이영호는 몰멀하면서 앞마당까지 확장하였다. 몰멀을 체크하지 않은 장윤철이 리버와 드라군 컨트롤에서는 이영호보다 훨씬 우위였지만, 몰멀의 힘으로 뽑아낸 물량에 뚫리면서 허무하게 패배하였다.[23] 2경기 역시 프프전이 성사되었고, 장윤철은 생더블과 동시에 2포토를 박으면서 전략을 꺼내들었다. 3포토를 박아야 하는데 2개밖에 짓지 않아서 이영호의 드라군 뚫기에 뚫릴 뻔하다가 간신히 수비해내면서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이영호의 올인러시를 확인하지 않고 프로브를 째고 확장을 하다가 어이없이 뚫려버리면서 패배하였다.
최종전은 윤용태와의 프프전, 1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고 2경기에서 드라군 러시를 가지 않고, 드라군을 흘리는 등 장윤철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24] 최종전 옵티마이저에서 빌드가 완전히 먹히면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윤용태의 공격을 계속 꾸역꾸역 막아내자, 마음이 급해진 윤용태가 업그레이드를 늦게 돌리고 병력 조합이 질럿이 너무 많은 점 등의 실수를 범하고, 결국 조합이 훨씬 좋은 장윤철이 한타에서 대승을 하고 역전승을 거두면서 희비가 갈렸다. 가히 현역 때의 추풍령 택뱅록에 버금가는, 역대 ASL 최고의 프프전 중 하나로 꼽힐 만한 경기.[25]
16강에서도 어김없이 쭉펠레가 발동되었다. B조에서는 도재욱[26] 과 이재호를 예측했으나, 가장 먼저 탈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임홍규가 1등으로 진출하였으며 2명은 최종전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이재호는 쭉펠레와 준우승자 징크스[27] 를 떠안고 쓸쓸하게 대회를 마감하였다. D조 역시 1등 진출을 예측 한 변현제가 가장 먼저 전기의자에 감전되면서(...) 탈락하였다.
8강전에서 2경기로 D조 1위 박상현과 붙게되었는데 0-3으로 박살났다. 평소에도 자타공인 인간상성인 것도 컸지만, 단지 인간상성이라기엔 실드 쳐주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도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더군다나 전일에 이영호-유영진 경기결과 리뷰를 당사자인 유영진 앞에서 했던 걸 그대로 돌려받았다... 그리고 유일하게 남은 프로토스 선수 도재욱이 모든 프로토스 팬들의 기대를 짊어지게 되었는데 문제는 8강서도 김민철과 도재욱의 4강진출을 예측하면서 일부 토스빠들로부터 김택용, 송병구를 담근 전적을 더해 쭉르타니스라는 멸칭(?)이 생길 정도로 반응이 나빠진 상황이다...
본인이 탈락한 이후에도 쭉펠레의 명성(?)은 이어졌다. 8강 C조 임홍규와 김민철의 경기 승자예측을 김민철의 3:1 승을 예측했으나, 결과는 임홍규의 3:1승이었다... 그리고 매시즌 대깨도를 외치는 장윤철인 만큼 도재욱과 김명운의 경기는 도재욱의 3:1 승리를 예측했으나, 최후의 프로토스 도재욱은 3:0으로 패배하고 프로토스는 이번 시즌에도 8강에서 전멸하였다. 이로써 쭉펠레는 4강 진출 예측을 전부 틀리는 기염을 토했다.
쭉펠레의 저주는 천하의 이영호조차 막을 수 없었다(...) 장윤철은 이영호의 4:2 승리를 점쳤으나, 결과는 김민철 때와 같이 역으로 짭제의 4:2 승이었다. 게다가 이영호의 종족 예측도 모조리 틀렸다(...) 이로써 장윤철은 택뱅리를 기어코 모두 떨어뜨렸고 결승은 저저전으로 확정.
그리고 마지막 4강전 경기에서 마저 승자를 임홍규 4:2 승리로 예측했으나[28] , 4:1 김명운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면서 또 한번 쭉펠레의 무서움을 보여주었고 4강전 승리자 예측도 전부다 틀리게 되었다(...)
3 4위 결정전 이영호와 홍구전을 접전끝에 영호승이라고 예언하자 귀신같이 영호의 3대떡 승리로 끝이 났다. 그래도 영호 승리인건 맞추긴했다.
결승은 박상현(짭제)의 4:3 우승을 점쳤다. 7세트에서 박상현이 빌드와 서치를 모두 먹고 우승을 목전에 뒀으나, 모니터 때문에 재경기를 했고 기적같이 역전패당하면서 예측이 역시나 빗나가버렸다(...) 박상현 입장에선 우승을 도둑맞은 심정일지도...
이번 시즌 희생자 명단(...)
여담으로, 우연의 일치인지 김명운은 김명운이 우승 못하는 이유라는 쭉펠레의 가호(?)를 받고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9. KSL
9.1. KSL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아마추어들로만 조가 편성되어 있었기에 여유있게 16강을 돌파했으며, 16강에서는 ASL 준우승자들로만 편성되어있는 B조에 편성되어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으며, 프로토스전에 강한 이영한을 첫 상대로 만나게 되면서 험난한 길을 예고했으나 [29] 이영한과의 16강 B조 1경기에서 이영한을 3:1로 격파하면서 저그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 씻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조기석과의 승자전에서는 자신의 진가인 테란전을 보여주면서 조기석을 3:0으로 완파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ASL 시즌5에서 이영호를 괜히 잡아낸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8강 상대는 C조에서 2위로 진출한 선수와 맞붙게 된다. 테란인 이재호나 프로토스인 김윤중을 만나면 상대적으로 쉽게 4강 진출도 가능하고, 저그인 이제동이나 김민철을 만나면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C조의 경기를 주목해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8강전 상대가 결국 이제동으로 결정났는데, 피디팝 MSL에서 패배한 7년 전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그 때도 두 선수는 8강에서 만났었다. 이제동이야 현역과 은퇴 후 모두를 포함해서 안기효를 제외하고는 토스전 다전제 무패 기록을 유지 중인 프로토스의 재앙이며, 장윤철도 ASL 준우승을 차지하고, 토스전 강자로 뽑히는 저그인 이영한을 격파하고 올라온 만큼 두 선수 모두 해볼만한 매치업으로 뽑힌다.
8월 23일 8강 2경기에서 이제동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1경기와 2경기를 이제동의 실수를 틈타 먼저 잡아냈고, 3경기도 초반에 유리했으나 역전당한 뒤, 4세트와 5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특히 2경기에서는 비록 상황이 워낙 유리해서 승리하긴 했지만 저그전 후반 운영의 약점을 드러냈다. 다만 이후 4강에서 프로토스 정윤종이 이제동에게 0:4 스코어로 원사이드하게 완패하자, 2:3 스코어로 상대적으로 분전한 장윤철이 본의 아니게 저그전 재평가를 받았다.
KSL 시즌2에서는 오프라인 예선 결승에서 진영화에게 0:3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영재에게 0:2로 패하며 양대 백수가 되고 말았다.
9.2. KSL 시즌3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KSL 본선 복귀에 성공하였다. 16강 B조 1경기에서 한두열에게 1:3으로 패하였으나, 패자전에서 이영한에게 3:1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하였다.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한두열에게 셧아웃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하고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프였던 저그 김민철을 만나며 무려 4연속 저그전을 하게 되었고, 김민철이 승리할 것이란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민철에게 3:1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4강 상대는 과거 ASL 시즌5 결승에서 자신을 꺾은 정윤종. 정윤종의 프프전 오프라인 승률이 85%에 육박하는 극강의 프프전을 자랑할 뿐더러 자신을 결승에서 한 번 이긴 경력도 있기 때문에 정윤종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였는데..... 0:4 셧아웃으로 완패하면서 정윤종이 자신의 인간상성임을 증명하게 되었고[30] 장윤철은 결국 4강에서 탈락하였다. 오프라인에서 아쉬웠던 저그전에서 승리를 많이 챙김으로서 저막 이미지 탈피 + 4강 시드권 획득에 만족하게 되었다.
10. 2020년 스타1 BJ멸망전 시즌1
평소 친분이 있는 알파고의 섭외로 킹티어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팀 이름은 '빡치면 브신다' 멤버는 김성현, 본인, 민찬기, 브신, 알밤맨, 랜딩
그리고 또 전승 탈락을 기록하면서 MPL 두 개 시즌, 멸망전 두 개 시즌 도합 개인성적 15승 1패를 남기고도 전부 4강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프리카 공식 주최가 아닌 대회까지 포함하면 19승 1패로 더욱 후덜덜.
11. ASTL
11.1.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드래프트에서 이성은 감독의 1픽으로 지명됐다. 팀 스폰서는 유튜버 아라리요가 운영하는 중고차 판매 업체인 차라리요이며, 팀명은 버팔로즈(Buffaloes). 팀은 A조에 배정되었다.
이영호가 속한 아프리카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1경기 이클립스(스타크래프트) 선봉으로 출전하여 한두열을 상대하였다. 한두열은 저럴뚫기 쇼부를 준비했으나, 장윤철은 이를 예상한 듯 커세어를 모으지 않고, 빠른 스톰업을 하고 언덕 위에 템을 하나 세워놓았다. 한두열의 러커가 게이트 앞에서 버로우하다가 스톰 맞고 시원하게(...) 한꺼번에 폭사했고 보는 사람들은 폭소를 금할 수 없었다... 무난히 승리하고, 팀도 김성대가 이영호에게 진 것을 제외하면 전승, 4:1로 승리하였다.
김택용이 속한 아이소이 시카고와의 2경기에서는 경기가 2대2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5차전에 나와서 김지성과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태양의 제국 맵에서 초중반까지는 김지성의 벌처 견제를 받으며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으나 캐리어를 모으고 캐리어를 통해 상대 탱크 비율을 지속적으로 줄여주면서 개인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후 바로 이어진 6차전에서는 김성대와 짝을 이뤄 철의 장막에 출전했다. 초중반 김성대의 뮤탈 부대가 박상현, 김택용의 공중유닛들에게 당하며 위기가 왔으나 침착하게 드라군들을 미네랄 너머로 넘겨 보내며 저그와 프로토스의 자원 수집에 타격을 입혔고, 피해가 누적되어 팀전마저 승리를 거뒀다.
풀리그 마지막 상대는 임진묵 감독의 탑툰 엔타로. 장윤철은 5세트 신 태양의 제국에서 인터셉터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늦게 했음에도 이겼다...[31] 팀은 1세트에서 윤찬희가 상대팀 에이스 변현제[32] 에게 패배한 것과, 3세트에서 빠른 무한에서 변현제의 하드캐리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이기면서 4:2로 꺾고 4강에 진출하였다. 장윤철이 개인전 1승과 팀플레이 1승으로 마지막 경기의 MVP에 뽑혔다.
4강은 박태민 감독의 돈탐라 Glorious 팀과 상대하였다. 5세트 이클립스에서 최호선을 상대로 승리하였으나, 6세트에서 김성대와 함께 출전한 철의 장막 팀플레이에서 박재혁과 최호선 조합에게 패배하여, 3:3 균형을 이루면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결판을 짓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도재욱을 상대로 승리, 개인전 2승으로 MVP에 다시 한번 선정됨과 동시에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팀리그에서는 이영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던 장윤철. 과연 이번에는 우승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이영호가 소속된 아프리카TV 히어로즈. 1세트에 출전한 김성대가 다시 한번 이영호에게 패배... 이어서 2세트에 장윤철이 출전하였고, 이예훈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3세트 빠른 무한에서는 이영호 2코인으로 패배하였다. 4세트에서는 윤찬희가 조기석을 상대로 힙겹게 승리, 5세트에서는 김태영[33] 이 한두열을 대신하여 나온 김범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어 세트스코어 3:2로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6세트 철의 장막에서 조기석과 한두열을 상대로 무난히 승리, 장윤철은 팀리그 첫우승을 거두었다. 장윤철은 개인전과 팀전 합산 9승 1패[34] 로 다승왕을 차지하였다. 유력한 다승왕 후보였던 유진우와[35] 변현제[36] 의 팀이 일찍 탈락했던 것도 컸다.
11.2.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팀장 6인[37] 중 한 명으로 출전 한다.
가장 적은 포인트를 보유해서 전체 1픽을 행사하게 되었으며 이 권한으로 도재욱을 뽑았다. 이후. 2라 6픽(전체 12번)으로 정영재, 3라 1픽(13번)으로 김윤중을 뽑아 유일하게 저그 유저가 없는 팀이 됐다. 팀 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카라리요와 같이하게 되었고 추가 멤버로 이성은을 뽑았다.
12. 기타
MBC GAME HERO 소속이었던 장민철과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테프전 본좌 자살토스[38] 라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이후 본인 개인방송 인터뷰 컨텐츠를 통해 by클랜 시절부터 이름이 비슷해 당시 장민철이 많이 챙겨줄 정도로 잘 알던 경우인데다가 09-10시즌 드림리그 다승왕 경쟁중이었던 처지라 딴판인 체격과 스2 역량을 빼면 헷갈릴 가능성이 높긴 했다.
CJ 팬들이 닮았다는 이유로 맹구를 별명으로 밀고 있다.
전태양처럼 그 역시 게임에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왼손잡이이다. 링크
[image]
2011년 하이트 엔투스 팬미팅에서 달인의 수제자 코스를 보여줬는데, 무서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스타1 케스파 공식전에서의 마지막 승리를 기록했다.
2012년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CJ가 제출한 로스터에 따르면 스타2에서는 테란을 한다고 한다. 종족 변경 이후로 개인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WCS 예선에서 '''임재덕을 셧아웃''', WCG 예선에서는 '''이영호를 셧아웃'''시켰다! 정작 프로리그에선 0승클럽 가입자.
2018년 ASL 시즌5에서 이영호를 8강 다전제에서 꺾은 이후 테란전은 주가가 확실히 상승했다. 김봉준이 개최한 팀 프로리그 MPL에서도 상대편 테란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면서 압살하고 KSL에서도 조기석을 3:0으로 셧아웃시키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주고 있다.
MPL 시즌2에서 '''6전 6승'''을 기록하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단독 다승 1위도 기록했다. 첫 경기부터 오메킴을 상대로 '''4로보틱스 리버 폭탄드랍'''이라는 신선한 빌드로 임팩트를 강하게 남겼다. 6승 중 2승은 이영호, 정윤종이라는 각 팀 1픽들을 상대로 거둔 경기였다. 특히 이영호와의 경기는 김정민 해설이 극찬하며 뽑은 MPL 시즌2 베스트 경기였다. 이걸 제외해도 2픽 도재욱과 3픽 중 가장 먼저 드래프트된 이영한도 잡아내는 등 매치업에 상관없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다.
2019년 1월 12일 아마추어, 전 프로 등이 참가한 미노스PC방 스타대회[39] 결승에서 임홍규를 3:0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1월 16일, 7주차 KCM 종족최강전에 참가하여 프로토스 진영의 선봉으로 나서 무려 5킬을 기록하며 '''첫 올킬을 달성했다!''' 첫 세트에서 박재혁을 잡아낸 조기석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성대, 유영진, 김민철 그리고 마지막 이재호까지 잡아내며 선봉 올킬을 달성,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였다.
여자친구 유니와 곧 결혼할 예정이다.
13. 관련 항목
[1] MPL 시즌2 A조 2경기 1세트 김승현과의 경기에서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다이렉트 4로보틱스''' 빌드를 사용하여 셔틀 리버 융단폭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같이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빌드 사용에 빗대어 팬들은 강민의 별명 몽상가와 장윤철의 별명 맹구를 합하여 '''맹상가'''라 지칭하였다. 여담으로 해당 빌드는 시청자의 추천으로 변현제와 연습한 후 사용했다고 한다.[2] 승자 예측을 하면 맞아 떨어지는 것보다 빗나가는 경우가 많아 붙은 별명. 오죽하면 ASL S9 우승자 김명운도 결승전 이전 우승을 본인으로 예측한 쭉피셜을 보고 반응이 영 좋지 못했고, ASL S10에서 김택용의 탈락으로 사실상 빼박이 됐다. 이후 송병구, 변현제, 김지성 등 추가 희생자를 낳았고, 오죽하면 본인 조 예측은 스킵할 정도였는데 생각한 동반 진출자인 최호선이 떨어질 정도.[3] 예선 조별 결승에서 진영화에게 0:3으로 패배한 후,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정영재에게 0:2로 패배.[4] 아프리카TV 소속으로 참여. 6승 무패로 다승왕과 MVP 수상. 팀은 3위를 기록.[5] 이성은, 김성대, 윤찬희, 황병영, 김태영, 김병수와 한 팀.[6] 개인전 전적 6승 무패, 단체전 전적 3승 1패[7] 도재욱, 정영재, 김윤중, 이성은과 한 팀.[8] 서지훈, 마XX, 장윤철.[9] 방송에서도 언급되지만, 저그전 6할을 찍은 몇 안 되는 게이머이다.[10] CJ가 09-10 시즌 위너스 리그에서는 심하게 고전하였는데, 그 와중에도 드림리그에서는 1위를 고수하기도 했다.[11] 그래도 5할은 넘게 해 준다. 실제로 MSL에서 그 이제동과 8강에서 5전까지 접전을 펼쳤을 정도다. 물론 당시에 저그전은 그다지 많이 하지는 않았었지만...[12] 반면에 같은 시기에 데뷔한 김대엽은 김택용식 견제 토스였으나, 서로 스타일을 바꾼 것처럼 송병구 스타일로 바뀌었다.[13] 케스파가 요구하는 공식전 50전을 충족하지 못해서, 공식적인 프테전 승률 1위는 211전 139승 72패(65.9%)의 송병구. 송병구는 비공식 전적까지 합하면 무려 301전(...) 202승 99패(67.1%)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14] 이 정석으로 갔을 때의 극단적인 단조로움을 숨기기 위해 이경민이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바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각종 날빌.[15] 그가 APM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토스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동을 상대로 졌잘싸하며 명경기를 만든 것은 당시 토스전 삐끗하던 이제동이 김택용을 필두로 다채로운 견제와 역 심리전을 펼치는 토스에게 약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방 전투 잘하는 팀 동료 진영화나 피지컬 기반 견제로 흥한 김구현 그 중간 정도인 김대엽 같은 선수들은 웅진저그나 기타 A급 저그는 잘 잡아도 저글링+뮤탈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이제동에게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16] 도재욱은 프로리그만 잘했고, 장윤철은 각종 예선에서 당시의 협회치고 잘했다.[17] 유튜브 채널 코라이즌 이스포츠의 대표[18] 02년생 프로토스[19] 스포츠 브랜드 업체[2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21] 아마추어 저그이며, 이영호와도 호각을 겨뤘을 정도로 테란전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22] 랜덤 선택하였으나 테란이 나왔다.[23] 아무리 이영호가 아무리 부종을 잘한다고 해도 주종은 못 따라가기 때문에 전략을 준비해왔고, 장윤철은 주종과 다른 플레이를 펼친 이영호와의 수싸움에서 말렸다고 볼 수 있다.[24] 본인 경기를 리뷰하면서, 이영호한테 졌을 땐 그저 그랬지만 이 경기를 내주었을 때 멘탈이 흔들렸다고 언급했다.[25] 물론, 앞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조일장과 함께 역시 컨디션이 영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 장윤철의 경기력과 최종전 3경기에서 절대 질 수 없는 경기를 역전당한 윤용태에 대한 비판이 있긴 하다.[26] 또 본인을 1등 예측했다는 소식을 듣고 짜증을 내며 방종해버렸다(...)[27] ASL 준우승자가 차기 시즌 16강에서 탈락한다는 징크스. 시즌10인 현재까지 시즌4 준우승자인 조일장과 시즌6 준우승자 이영호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차기 시즌에서 광탈했다. 이영호의 경우 차기 시즌인 시즌7에 불참했기 때문에, 시즌4 준우승자 조일장이 유일한 예외.[28] 사실, 개인방송에서는 김명운의 4:2 승리를 예측했으나 ASL 측에서 오기한 것. 아무래도 계속 예측의 반대로 가다 보니 ASL측에서도 홍구의 승리(...)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래서 사람들은 쭉펠레가 홍구의 승리를 점치고 또 틀린 것으로 알고 있다. 장윤철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공식적으로는 장윤철의 예측이 빗나간 셈. [29] ASL 시즌1 준우승자 조기석, 시즌2 준우승자 염보성, 시즌3 준우승자 이영한, 시즌5 준우승자인 본인.[30] 이때 채팅창에서 '정윤종의 검'으로 도배되었다. 같은 토스인 변현제도 정윤종 상대로 인간상성이 있는데 유독 장윤철한테 그런지 아이러니 한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ASL S5 결승 이나 이영호를 이겨서 이와 같은 인지도가 큰 무대에서 져서 그런지 장윤철이 더 이슈가 돼서 그런거 같다.[31] 뱅피셜) "얘 MVP 받으려고 빨리 안 끝내고 시간 끄는거 아니야?" 그리고 정말로 MVP에 뽑혔다... [32] 변현제는 6승 무패를 했음에도 팀이 광탈했다...[33] 흔히 '사테(사신테란)'라고 불린다.[34] 그나마 그 1패도 개인전이 아닌 팀플레이다.[35] 7승 무패, 리썬즈 스타즈 4강에서 탈락[36] 6승 무패, 탑툰 엔타로 풀리그 단계에서 탈락[37] 포인트 역순으로 장윤철, 임홍규, 이재호, 이영호, 박상현, 김명운.[38] 자살토스는 경기시작전 목을 긋는 세레모니를 한데서 유래된 장민철의 별명. 목을 긋고 나서 졌다.[39] 16강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