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챙

 

1. 개요
2. 원인
3. 해당 속성의 캐릭터


1. 개요


머리카락이 분홍색인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대개 야하다는 이유로 생긴 인터넷 속어다.
어원은 핑크머리 창녀인데, 한국어 기준으로 분홍녀라는 말 자체가 창녀의 다른 말이라서 좀 다른 의미로 시대를 꿰뚫어 통하는 말이 되었다. 그나마 '창'이라는 표현이 너무 노골적이라 '챙'으로 살짝 돌려 부르긴 하지만.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는 '음란 핑크(淫乱ピンク)', pixiv 백과사전에서는 '핑크는 음란(ピンクは淫乱)'으로 작성되었다. 그리고 밀피오레 필리안느 비스코티요망한 핑크 암캐라는 별명에서 분화해서 '''요망한 핑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2. 원인


핑챙이라 불리는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강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 실제로 공식 설정상 음란하거나 야한 경우
    • 1-2. 혹은 얀데레 같이 음험한 성격인 경우
    • 1-3. 혹은 작중 취급이 그럴 경우
  • 2. 온라인 게임에서 강력한 성능으로 유저를 끌어모으고 현질을 유도하는 경우
  • 3. 인기가 많아 동인지로 자주 구르는 경우
  • 4. 단순히 머리색이 분홍색인 경우
4번 케이스는 핑챙과는 관계가 전혀 없지만, 서브컬쳐 업계에서 워낙 널리 퍼진 인식('핑크색 머리카락 = 음란한 성격') 때문에 오타쿠 팬덤에서 그런 이미지를 갖다붙이곤 한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분홍색/이미지와 같은, 색깔상의 보정의 영향이기도 하다. 흑발이나 파란머리는 차가운 이미지라거나, 노란캐 보정이라거나, 빨간머리는 열혈이라거나. 그것과 같이 분홍색은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이미지 보정이 있어 그것이 과도하게 확대 해석되다보니 저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여러 히로인 중에 분홍머리가 있다면 저런 성격일 확률이 높은 것도 동일한 이유. 사실 대중심리학에서 성인의 지나친 귀여운 척은 스스로의 성욕을 순진무구함으로 포장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무엇보다도 실제 성격이 음란하지 않더라도 핑크머리 히로인이 예쁘고 사랑스런 이미지로 인기를 끌다보면 '''뒤틀린 애정을 담아''' 핑챙으로 취급한다. 특히 예의를 차리지 않는 디시인사이드쪽 오타쿠 분야 갤러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여기서 핑챙 소리를 들으면 그냥 매력적인 히로인에 대한 찬사로 받아들여야 할 정도. 실제로 이런 타입의 히로인들은 음지와 양지를 떠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3. 해당 속성의 캐릭터


작품 - 캐릭터, 가나다순. [1]

[1] 디씨에서는 그냥 머리카락/분홍색전부 싸잡아서 핑챙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일수록 심해진다.[2] 보통 음란 핑크라고 불린다.[3] 공식적인 성격으로 설정한 건 아니지만 공식 굿즈들이 음란하다[4] 요망한 핑크 암캐라는 독자적인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5] 카센은 2차 창작 한정으로 섹×의 요괴 취급이다. 물론 원작에서는 그저 설교하는 선인이지만.[6] 작품 자체가 19금이긴 한데 그 작품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달린다. 게다가 남녀를 안 가린다.[7] 작중 행적 탓에 팬들 사이에서 어장관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8]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의 내부에서 상향 전 본명 대신 핑챙으로 거론된 역사가 있다.[9] 자매들 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사례. 언니인 라라가 무방비하게 애정표현 하면서 서비스신을 보이는 타입이라면, 모모는 특유의 하라구로 성격 때문에 위험한 색기를 드러낸다.[10] 이쪽은 검정/핑크 투톤.[11] 이쪽은 진짜로 완전 창녀라고 불렸다. 시오를 만나기 전까지 남자들을 틈만 나면 갈아치웠다고 한다. 그냥 교제만 한 정도가 아니라 상대가 원한다면 서슴없이 성관계도 했다.[12] 1-2 타입. 원작에선 머리카락이 스크린톤 없이 하얗게 표현되어 있어서 원작을 본 사람들이 애니판을 보고 금발인 줄 알았는데 분홍머리여서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사실 원작에서도 컬러페이지에서 분홍머리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