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총각/등장인물/호랭어사

 


1. 설명
2. 내용 및 등장인물
2.1. 프로 효자 리그 월드 챔피언십(11화)
2.2. 조선의 흔한 보부상(1화)
2.3. 신출귀몰 호랭어사(1화)
2.4. CSI: 촌구석 시즌1(2화)[1]
2.5.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2](2화)
2.7. 조선 K-bob스타[3](6화)
2.8. 호랑이 선생님(3화)
2.9. 호랭총각의 특별한 능력(1화)
2.10.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9화)
2.11. 암행어사의 휴일(1화)
2.12. 소도둑놈 카우킹(8화)
2.13. 감기(1화)
2.14. 소년 암내나르(4화)
2.15.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2.16. 조선 솔로 특공대(10화)
2.17. 비나이다 비나이다(1화)
2.18. 무릉도원 온라인(35화)
2.19. 천하무적 산타클로스(2화)
2.20. 슈퍼거지 각설이Z(7화)
2.21. 별주부전 시즌 2(24화)
2.22. 먹어보아요(1화)
2.23. 최고의 신랑감(10화)
2.24. 사랑의 승부사(17화)
2.25.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22화)
2.26. 볼테르 조선 표류기(1화)
2.27. 조선 바리스타(1화)
2.28. 니가 왕이냐?(1화)
2.29. 팔도편전회의(1화)
2.30. 주머니도깨비(3화)
2.31. 천고마비의 계절(1화)
2.32. 돌아온 암내나르(1화)
2.33. 너 변했어(1화)
2.34. 밀림의 왕(16화)
2.35. 돌아온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2.36. 돌아온 호랭총각과 홍콩아재귀신(4화)
2.37. 왜구네이터(6화)
2.38. 은혜갚은 치킨이(1화)
2.39. 이장의 하루(1화)
2.40. 판매왕(4화)
2.41. 뜻밖의 귀화시험(4화)
2.42. 변발닌자 스미마셍(7화)
2.43.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16화)
2.44. 미천한 청춘의 노래(33화)
2.45. 계룡산 프렌즈(5화)
2.46. 오랑크래프트(1화)
2.47. 트랜스파머(3화)
2.48. 너우추위(1화)
2.49. 너구리 1호(4화)
2.50. 눈에는 눈(2화)
2.51. 스트리머(2화)
2.52. 드래곤리스트(2화)
2.53. 파멸의 동창회(4화)
2.54. 탈모 메두사(9화)
2.55. 프로일꾼 누렁소와 검정소(2화)
2.56. 너구리의 소독하는 사나이(4화)
2.57.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10화)
2.57.1. 김쟌슨
2.58. 겹경사(1화)
2.59.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2.60. 사람의 아비(10화)


1. 설명


호랭총각의 6부 에피소드들인 호랭어사 에피소드의 내용 및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며 내용이 길어짐에 따라 분리되었다.
왕이 민생시찰을 위해 암행을 나갔지만 이를 알아챈 신하들에 의해 말짱 도루묵이 되자 명예직에 속해 있는 호랭총각에게 암행어사직을 줌으로써 죄 지은 자들을 벌하게 한다는 권선징악적 스토리. 현재까지 가장 긴 부다.
암행어사직에 있다보니 권세가들의 비리 쪽으로 중점이 되어 있다. 번외편으로는 컴퓨터 고장난 기념, 휴재공지와 작가의 아이 이야기와 추석연휴 특별 번외편 님님님(PC방 이야기를 다뤘다.) 등이 있다.
2018년 11월 10일에 올라온 겹경사 편 이후로 계속 휴재 상태다. 이유는 강호진 작가의 오른팔 철심 제거 수술로 인한 것이며 오른손 움직임이 돌아온 후 1월 도중에 복귀해서 연재를 이어간다고 한다.
2019년 1월 19일에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편을 올리면서 정식적으로 재연재했다. 이후 2019년 3월 30일 사람의 아비 10편을 끝으로 호랭어사 편이 끝이 났다.

2. 내용 및 등장인물



2.1. 프로 효자 리그 월드 챔피언십(11화)


  • 김경로
아버지와 함께 프로 효자리그 월드 챔피언십 승부조작의 흑막. 복장은 드래곤볼 패러디인듯. 효자가 되면 세금 감면혜택이 있다는 것을 악용하여 아버지가 대회 여기저기 돈을 뿌려 몇 년간 계속 우승하였으나, 결승전에서 호랭총각의 '엄마손은 약손'에 무너졌다. 이후 아버지가 호랭총각을 양아들로 들이려고 접근하다 걸려 잡히고 만다.[4] 이후 사랑의 승부사 편에서 개파이와 박찌찌를 거느리고 재등장. 잡혀들어갔으나 재력으로 무마시켰다고. 후에 깃발뺏기에서 유력 우승자가 되나 했는데 약물도핑한(...) 박썸남 옹에게 리타이어 당했다.
자신감은 엄청나지만 실제 실력은 좀 딸린다고 한다.
  • 개파이
대륙대표 효자. 초반에 나왔을땐 꽤 비중있는 것 같았으나 준결승 탈락. 이후 사랑의 승부사 편에서 김경로, 박찌찌와 같이 등장. 김경로가 박썸남 옹에게 리타이어하자 꼬리내리고 물러났다.
  • 박찌찌
마마보이 유파 효도의 최강자. 엄청난 거구이지만 하는 짓은 완전 마마보이. 효행을 위해 스스로 두되의 성장을 멈춰버린 프로 효자계의 이단아. 엄마가 대신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노모의 등에 업히기까지 한다. 하지만 의외로 민첩성은 엄청나서 효자손 펜싱은 직접 나서지만 호랭총각에게 역전패당하고 만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식에 아내까지 있는 사람. 아들이 아버지와 할머니를 원망하며 울자 근엄한 아버지로 변신, 자식을 훈계하는 반전이 일어난다. 여기에 30년간 사라진 아버지가 나타나자 프로 효자계에서 은퇴해버린다. 이후 사랑의 승부사 편에서 김경로, 개파이와 같이 등장. 김경로가 박썸남 옹에게 리타이어하자 꼬리내리고 물러났다.
소공녀 까뜨린느 편에서 다시 찬조출연, 시월드 어드벤처에서 마마보이 역할을 하는 사람을 보고 진짜 프로라 평한다.
  • 김흑인
4강까진 갔는데 별다른 등장은 없었다. 안습

2.2. 조선의 흔한 보부상(1화)


  • 무하마드 암웨이
미국의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인 암웨이의 패러디. 장사 수완은 좋아서, 등급은 이마에 박혀 있는 대로 다이아몬드. 주모에게 램프의 지니[5]를 준다. 검수 어르신에게는 김치냉장고를 배달. 호랭총각에게는 치약[6]을 선물로 준다.
이후 슈퍼거지 각설이 Z에서 한번 더 등장 주모가 화장품 샘플 서비스로 달라고 조르는 것을 각설이가 협박으로 오해 주모에게 덤비게 되는 원인이 된다.
판매왕 에피소드에서는 단순한 보부상이 아닌 공장[7]도 있는 어엿한 사장님이며 48명의 아내와 108명의 자식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8]. 판매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전전긍긍하다 저승사자[9]와 마을 뒷산 좀비떼[10], 마을에 종종 침입하는 드래곤 무리[11]까지 고객층을 대폭 확장한다. 에피소드 종반에는 암내나르의 탈모치료제 악성재고를 사재기해 암내나르의 빚을 갚고, 대머리 외계인들에게 팔아 시장을 우주로까지 확장해 결국 판매왕 자리를 지키게 된다.

2.3. 신출귀몰 호랭어사(1화)


뇌물을 주고받는 관리들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2.4. CSI: 촌구석 시즌1(2화)[12]


  • 기모찌 김망가 선생
조선 전통 민속화가. 왕이 연구 목적으로 빌려준 국보급 문화재, 초딩 김짤방 선생의 '혼돈의 카오스'를 분실했다고 한다.
  • 박 사또
흔한 조선의 사또. 관할에서 문화재 분실에 당황해 하지만 CSI(조선 수사 일꾼, Chosun Soo-sa Il-ggoon)이 와서 안심을 한다.
  • 돌쇠
김망가의 종이자 이 사건의 범인. 몰래 혼돈의 카오스를 보다 김망가의 잠꼬대에 뛰쳐 나오다 그림고 같이 나와버렸다. 그런데 몰래 그린 그림이 기모찌의 마음을 울리게 되고, 결국 선처받게 된다.

2.5.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13](2화)


고을 현감을 잡으려는 호랭총각 앞에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 꼬마아이로 첫 등장. 마패 만져보게 한다는 조건으로 경기도 관찰사 목소리로 위장해 문을 열게 하고 숨겨진 장부 사본을 찾아내게 했다. 이 후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고는 암행어사가 되기를 결심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떠난다.[14]
이후 6부 겹경사 에피소드부터는 성장한 채 등장하여 호랭총각을 돕게 된다. 여기서 대신들의 평가는 "호랑이가 새끼를 낳았군." 이라는 데 작중 묘사로 보면 호랭총각보다 더 독한 것으로 표현된다.[15] 호랭총각을 동경하여 암행어사가 되었는데 호랭총각이 암행어사를 은퇴하자 아쉬워한다.
7부에서도 등장. 너구리학교에 시비를 걸던 학원협회 관계자들의 비리신고를 받고 출격하여 말 하나로 데꿀멍시킨다.

2.6. 산적프린스(2화)


  • 산적 3인방
첫 개업한 산적들이다. 너무나도 허술한 함정으로 허를 찔러서 호랭총각 일행이 함정에 걸려들었다.[16] 호랭총각 일행을 잡아 놓고 죽이거나 팔지를 못 하는 거 보면 근본이 나쁜 놈들은 아닌 듯하다. 밥을 먹으려고 주문을 했는데 배달 온 사람이 호랭총각 세계관의 최강자중 하나인 주모다. 숟가락으로 책상을 박살내는 주모한테 쫄아서 그만두고 산적 3인방의 사연[17]을 듣고 주모가 감동하여, 주막 알바로 취직한다.

2.7. 조선 K-bob스타[18](6화)


  • 왜국 주부 관광객들
각각 요리꼬, 사끼꼬, 미찌꼬. 여름연가 마당놀이 광팬으로 조선말을 독학했다고 한다. 호랭총각에게 팀 석고대죄의 숙소를 물어보면서 등장. 이후 호랭총각이 길거리캐스팅되면서 팀 석고대죄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조선의 주상 전하를 보고는 미중년이라면서 반해 사인을 부탁하게 된다.[19] 이후 호랭총각에게 석고대죄+미중년 주상전하의 친필사인을 받아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을 했다고 한다. 또한 조선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며 국격이 높다 평했다.[20]
이들에 의하면 조선의 국밥(Kook-bob)이 서양에 유행하면서 K-bob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현재 '조선의 예술과 문화'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조선의 국밥을 매우 사랑한다고.[21]
소공녀 까뜨린느 편에서 재등장, 요리꼬는 팀 석고대죄의 팬클럽 총회장이 되셨다.
  • 팀 석고대죄
최고의 K-bob 스타, 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다. 지방 스케줄도 많다고. 어쩌다가 오디션에 끌려가서 잘생긴 비주얼로 합격한[22] 타이거 JK(호랭총각)(…)과 함께 궁 앞에서 합동 자선사인회를 개최하였다.
화려한 인기에 가려진 실상은 연예계의 치부를 말하는 거 같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수익도 쥐꼬리만큼이라고. 팀 멤버 중 한 명은 '인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인권'이 있다며 이런 대접을 견딜 수 없다고 했다.[23]
사실 등장한지는 꽤 되었다. 2부 선비의 혼 에서도 왕이 호랭총각에게 벼슬을 내리려고 하자 조정 중신들이 불러 노래를 불렀다. 4부에서도 재등장 명나라와의 협상에서 정규 2집을 부름으로서 요긴하게 써먹었다.[24] 이 때문인지 호랭총각은 그들이 왜 왜국에까지 유명해진건지 이해를 못한다. 왕은 '반왕권적 괴뢰집단'이라며 까지만, 왜국에서까지의 인기에 건들지는 않기로 한다.
소공녀 까뜨린느 편에서 재등장, 그 인기는 프랑스에까지 뻗어있으며, 까뜨린느와 같이 놀러온 호랭총각을 반갑게 맞이한다.
7부에서 호랭총각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는데 그 축가가 이별 노래[25]였고 이 결혼식이 왕이 가장 아끼는 신하의 결혼식이라 주례를 보던 왕이 대노한다.
  • 매니저
팀 석고대죄의 매니저. 호랭총각을 보고 연예인을 해 볼 생각 없냐고 묻는다.
  • 심사위원들
    • 작곡가 및 경기민요 명창 '고음 강삑살 선생'
    • 국밥 기획 대표 '본전 김대박 이사' - 조선 사람들은 엘리트 딴따라를 너무 좋아한다며 석고대죄의 유학+벼슬을 고려한다..
    • 영매 '소울 최영혼 선생' - 호랭총각에게 타이거 JK라는 예명을 지어준다. JK의 뜻은 종갓집 김치(Jonggajip Kimchi)...
소공녀 까뜨린느 편에서 오랫만에 만난 호랭총각을 반갑게 맞이한다.
  • 바리깡 김대갈 선생
조선 전통 헤어스타일리스트. 호랭총각을 사자로 만들어버린다...

2.8. 호랑이 선생님(3화)


  • 만렙 유치원(…)원생들
일일교사의 방문에 만렙이 된 원생들. 높으신 분들의 현장 방문이나 일일교사 등의 전시행정을 비꼬는 의도로 보인다.그리고 이 원생들은 뒤에 내용으로 볼때 조선 최고의 두뇌들중 하나인듯(...) 이들 중 3명은 6부에서 8년 뒤 시점인 7부에서 벼슬자리에 오른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9. 호랭총각의 특별한 능력(1화)


사람의 말과 동물의 말 둘다 알아듣는 호랭총각은 이 능력을 최 대감댁 도난사건 당시 있던 관상용 당근에게 이용하려 하는데...
  • 공포의 당근 대군주
말을 걸어온 호랭총각을 필멸자라 부르며 자신을 스스로 당근대군주 '움-라흫닼릯히 맠흫다룳흐'라고 소개한다. 호랭총각에게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그의 육체를 이용하여 부활을 시도하였으나 마침 들어온 둥둥가가 당근을 먹어버려서 죽어버린다. 디아블로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2.10.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9화)


  • 김민영
태권도와 잉글리쉬를 결합한 태글리쉬라는 변종 무술을 사용하는 무도가. 실력만큼은 장난 아니라고 한다.[26] 여러 태권도장을 습격하고 다니면서 선진화를 시킨다고 한다. 이 선진화라는게 콩글리시나 재글리시같은 거 말고 정식 영어 단어와 문법 설파(...)
조선 태권도의 명인 장고한한테 도전하러 왔다. 그리고 질풍의 승부사에게 종이접기로 패하는 중…학을 멋지게 접었으나 허세민의 점핑 개구리를 보고 패배의식을 느낀다 민의 학알을 보고 비웃었지만... 허세민의 자만으로 다시.태권도 대결로 바뀌고 허세민은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콩글리시의 잘못된 문법과 발음을 참지 못하는 민영은 그걸 전부 지적하며 설명하다가 빈틈을 보이고 그걸 이용한 허세민에게 농락당해 마지막엔 낭심차기에 쓰러진다... 그후 일본으로 건너가 수행중...
  • 철구 장고한
이 사람을 대놓고 패러디했다.
조선 태권도의 명인 조선 태권도의 수장이라고 한다... 그것보다도 아무리 연대 미상의 조선이라지만 조선에서, 그것도 명나라가 멀쩡히 건재한 시점의 조선에서 태권도를 하고 있다. 사실 그런거 따지는게 의미가 없는 만화지만...[27] 김민영의 도전을 받고 대결하려고 한다. 대결 후 패했다.

2.11. 암행어사의 휴일(1화)


  • 거북이
나대용이 키우는 거북이. 거북이가 좋은 이유는 오래 살아서.
말이 거북이지 엄청 잽싸다. 재주 부리거나 영역 표시에서 하는 짓은 완전 강아지

2.12. 소도둑놈 카우킹(8화)


  • 카우킹
전형적인 소 전문 도둑으로 나라, 종 안 따지고 안 훔쳐본 소가 없을 정도다. 게시판에 실린 우정가를 보고 훔치기로 결정.
세 살때 바늘 도둑부터 시작하여 6세부터 소도둑을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전과가 무려 14범이나 되는 흉악범이다. 게다가 도둑들을 위한 책도 저술했다. 우정가를 훔치는데 성공해 도둑 진채까지 끌고가지만...전부 호랭총각과 우정가가 짜고 속인 거였다. 저항하려 했지만 결국 암내나르에게 제압당했고 '굴욕 검거' 모습이 게시판에 실렸다.

2.13. 감기(1화)


호랭총각이 감기에 걸려 다들 챙겨주려다가 데려 더 감기가 악화되어가는 과정[28]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2.14. 소년 암내나르(4화)


  • 암스트롱 대족장
암내나르의 아버지. 엘프족의 전 족장. 모든 것이 강해서 스트롱(...)이라고 한다. 풍성한 머리와 수염을 자랑하는 걸 보면 암내나르보다 간지가 난다. 방귀 냄새를 향기롭고 더럽게 가려뀔 수 있다고 한다(...). 정령술에 능한 듯 하다.
8기에 등장하는 손녀 암모니아 역시 정령술에 능한 듯.

2.15.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 장영식과 조수.
암행어사들의 비밀무기를 개발하는 과학자. 여러 도구를 개발하여 호랭총각에게 보여주지만, 호랑이 수인이며 산신령에게 받은 광선검 등으로 인해 하나도 유용한게 없다는 것에 절망. 이후 부서는 폐지된다. 여담으로 부서 이름이 위기탈출 넘버甲이고 '음지에서 일하고 몸이 자꾸 축난다'가 모토인 이상한 부서였다.

2.16. 조선 솔로 특공대(10화)


  • 애정대왕.
노인이지만 근육질 몸짱에 조선 솔로특공대를 이끌고 있으며 열녀촌에 잡입하여 모두를 결혼에 골인하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열녀왕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열녀왕과 원래 아내사이였고 심각한 오덕후에 찐따였다. 다만 집은 부자였기에 결혼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키마쿠라를 갖고 있었던 것을 아내에게 보였기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가자 자신의 외모와 행실로부터 비롯된 잘못된 점을 비로소 깨닫고 산 속으로 수련을 떠나 계룡산 스님에게 '코만도 보쌈'을 배우고 지리산 신부에게 '연예의 기술'을 전수받아 속세와 인연을 벗어버리고 산에 들어가 수련을 거듭하여 훈훈정음을 편찬하고 악성재고남들의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이후 열녀왕과 함께 솔로와 열녀들과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후 왕의 눈에 띄어 새로운 부서인 남성가족부의 수장이 되었다.
  • 열녀왕.
60대 노인. 열녀촌의 대장. 조선 솔로 특공대가 처들어오자 여자가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며 역습을 가한다. 애정대왕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다.
후에 밝혀지지만 사실 애정대왕의 아내. 그의 오덕질에도 참고 참다 다키마쿠라와 바람을 피었다고 더이상 못버티고 집을 나가버린다. 후에 모든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러 온 애정대왕을 무시하였으나 은근슬쩍 그를 도왔다. 이후 수십년만에 제대로 된 고백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커플이 된다.
  • 헌병.
근육질의 흑인과 백인 남성 콤비. 솔로특공대를 적당하게 Ang(…) 해버리는 듯 하며 탈주를 막는 역할도 하고 있다. 열녀촌 작전에 같이 참전하였다. 이중 백인 남성은 규율부장과 혼신을 담은 프로틴 태우기 아령대결을 펼치다 서로의 아령이 닿자 그녀에게 고백하고 커플 1호가 되었다.
  • 규율부장.
열녀촌에서 외로운 밤을 운동을 통해 울적한 마음을 달래다보니 보디빌더가 되어버린 여성. 그덕에 미남을 봐도 시큰둥하다. 그러나 백인 헌병과 혼신을 담은 아령대결을 하다가 서로 아령이 닿자 부끄러워하다 사랑에 빠지고 금아령추를 달아주는 헌병의 고백을 받고 기쁜 얼굴로 승낙해 커플 1호가 되었다.
  • 돌이
열녀촌의 한 열녀의 아들. 처음에는 대용을 붙잡았지만 둥둥가를 보고 말로 착각해 바로 둥둥가에게 달려간다.

2.17. 비나이다 비나이다(1화)


산신령의 애환을 다룬 화. 일회성 스토리지만 조선솔로특공대와 무릉도원 온라인사이를 이어주는 스토리다.

2.18. 무릉도원 온라인(35화)


'''부활한 명작'''
사라진 남편을 찾아달라는 여인의 부탁에 호랭총각은 무릉도원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29] 덧붙혀 강호진 작가 특유의 개그센스와 천년의 정원편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덕분에 3부 천년의 정원 이후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
  • 김춘호
가난한 집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던 어부였지만 어느날 무릉도원을 알게 되고, 행방불명된다. 주변 유저들의 언급으로는 닉네임이 김앵벌이고, 악착같이 벌고 모은다는데 이건 가족들을 먹여 살리려는 가장의 눈물 어린 노력이다. 무릉도원에 들어오게 된 계기 자체가 왜 우리 집은 남들처럼 먹고 입지 못하냐는 아들의 투정 때문이었기 때문.
호랭총각이 주변 유저들에게 물어본 결과 던전 어딘가에 있다는 정보를 듣는데, 사실은 복사템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그래서 현거래를 이용해서 가족들에게 번 돈을 보내주려고 했지만, 무릉도원의 시간대는 현실의 시간대와 다르기 때문에 사실 아이템을 바깥으로 빼돌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현거래를 한다는 자들은 사기꾼이었던 것. 그렇게 얼음왕자와 아이템 작업장 주인에게 신고당해 GM에 쫓기다가 할아버지와 호랭총각의 도움으로 무릉도원을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할아버지께서 보내 준 선물을 받고 할아버지를 기억한다.
  • 얼음왕자
무릉도원 온라인 유저로 고렙임을 드러내듯 판금으로 무장한 뚱남. 길드의 일원인데 이름이 <미소년>…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무개념 유저의 전형으로, 능력은 없고 렙빨 템빨로 밀어붙이는 멍청이다. 저렙 유저들 학살하다가 신입 길드원의 고자질로 호랭총각을 응징하려고 들이댔는데 호랭총각이 어디 보통 실력이던가. 실력에서 밀리다보니 도핑으로(…) 몰아붙이지만 호랭총각의 너구리 버프에 결국 무구 전부 파괴. 그 후 호랭총각을 미행하면서 꼬투리를 잡으려 한다. 결국 김앵벌의 복사템을 빌미로 호랭총각 일행에게 복수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뒤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물론 이 자도 영원히 무릉도원을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은 당연한 일.
  • 두부탱커
무릉도원 온라인 최고의 공격대인 드래곤본 공격대의 대장이자 메인탱커. 투구로 얼굴을 가린 전사의 복장을 하고 있다. 함께 무릉도원을 시작해 오래간 함께해온 힐러가 어머니가 걱정된다면서 접으려 하자 함께 그만두기로 하고, 길드원들도 함께 현실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그 직전 우정가란 새로운 존재를 만나 레이드에 도전하면서 체류가 길어지게 된다
공격대원들과 함께 우정가를 레이드하던 도중 김춘호가 GM들에게 공격받는 것을 보고 그를 도우러 등장, 투구가 벗겨지는데 드러난 얼굴은 김춘호와 똑같이 생겼다. GM들을 정리한 이후 그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본명은 김두철. 김춘호의 할아버지였다. 하지만 무릉도원의 시간대는 현실 시간대와 달랐기 때문에 자기가 떠날 때 뱃속에 있던 아들(김춘호의 아버지)은 얼굴도 보지 못했고 손자가 어린 시절 아내와 함께 죽었으며, 홀로 된 아내(김춘호의 할머니)는 평생 자신을 기다리며 손자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자신은 이제 무릉도원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김춘호가 대용이, 둥둥가와 무릉도원을 빠져나가는 동안 호랭총각과 함께 GM을 막게 된다. 공대가 우정가 레이드를 하는 동안 능력치가 엄청나게 향상되고 호랭총각에게는 선계의 도끼[30]를 받은 덕분에 GM을 그럭저럭 저지할 수 있었고, 신령의 호리병 덕분에 시간을 벌었을 때도 호랭총각을 내보내는 동안 끝까지 GM과 상대하기 위해 남는다.[31]
그 이후에는 행적이 불명이나, 에필로그에서 무슨 수단을 알아냈는지 손자 김춘호에게 무릉도원에서 얻은 보물을 전달해주는데 성공한다.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너덜너덜해진 망토와 선계의 도끼가 비치는 것으로 보아 끝까지 GM을 물리치고 살아남은 듯. 그리고 신 무릉도원이라는 새로운 장소로 향한다. 신 무릉도원에 이미 전설의 전사들의 대장 두부탱커의 무용담이 전해질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무릉도원과 신 무릉도원의 난이도는 엄청난듯 하다.
여담으로 호랭총각이 이 일을 보고서로 올리고 왕은 여러 생각에 잠겼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힘든 이들이 있으니 왕인 자신의 자리가 부끄럽다고....
  • 드래곤본 공격대
무릉도원에 최강의 길드. 최종보스이자 엔드 컨텐츠인 용가뤼를 수백번이나 레이드하면서 이제는 전사가 마법사 템을 가져가서 코스프레나 하고 있었을 정도로 모든 컨텐츠를 질리도록 소모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메인힐러가 고향의 어머니가 걱정이라며 무릉도원을 접고 돌아가겠다고 하자 공대장 두부탱커 포함 전원이 현실로 돌아가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그 직전 우정가를 보고 마지막 레이드에 도전한다.[32]
끝없이 죽으면서도 점차 기술과 노하우가 생기고 강해져서 우정가에게 조금이나마 데미지를 입히는 위업을 달성, 성가셔하는 우정가를 쫓아가다가 김춘호와 호랭 어사를 보게 된다. 김춘호를 보고 개입한 두부탱커와 어차피 우정가만 잡으면 그만둘 생각이던 공대원들 모두 전투를 벌여 GM들을 쫓아냈는데, 거기서 김춘호와 호랭총각에게 현실은 이미 세대가 두번은 바뀔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듣고 전 공대원들이 멘탈붕괴한다. 그들이 돌아가 효도하려던 부모와 가족들은 이미 세상에 없었던 것이다. 오열하는 그들 앞에 GM들이 다시 엄청난 대군을 몰고 나타나자 아직 돌아갈 희망이 있는 김춘호와 호랭 어사 일행을 지켜주기 위해 앞장서서 싸운다. 그리고 돌아가는 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이미 무릉도원 외에는 갈 곳이 남지도 않은 자신들이 봉인을 깨려는 GM들을 막기로 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현실의 김춘호네에게 보물을 전해주고 두부탱커를 비롯한 전원이 신 무릉도원으로 이주했다.
  • 똑똑이
배신한 악마. 둥둥가에 의해 농사일을 하게 되었으며, 이름도 둥둥가에 의해 지어졌다.[33] 피톤치드 등으로 인해 대마왕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농사로 새생명을 살게 되었다. 이후 대마왕 침공을 호랭총각 일행에게 부탁하고 이를 막을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계획대로 대마왕의 귀농하게 되면서 '지옥 향우회 청년회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김던전에게 잡초베는 일을 담당하게 한다.
  • 대마왕
혼돈 그 자체. 그의 뜻에는 '이유 없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악이자 공포. 악마들을 무릉도원으로 쳐들어가게 했으나, 후에 자신도 직접 쳐들어갔으나 호랭총각 일행이 만든 선인장 숲[34]으로 인해 피톤치드로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농업을 배우면서 마력이 강해졌다고 한다.
처음에 호랭총각은 대마왕을 좋지 않게 생각했으나, 실은 자신의 악마들이 굶주리는 것에 괴로워하고, 악마들에게 선진 농업을 장려하는 훌륭한 군주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호랭총각이 농자금을 기부하자 6시 내고향이라는 영웅 퀘스트를 성공했다면서, 호랭총각 일행을 김춘호가 있는 곳으로 보내준다. 사실, 원래는 위에 말한대로 사악하기 그지 없는 인물이었으나, 피톤치드의 힘으로 성격까지 바뀐거라고 한다. 그리고 김던전이 훌륭한 악마의 소양을 보이자 크게 칭찬하며 농업을 장려한다.
  • 김던전
'던전왕의 성채' 안내자, 던전 요정. 실상은 '심판자'. 던전왕이 된 나대용을 감시하는 '간수' 역할도 하고 있었다. 사실상 던전왕의 유지비란 명목으로 골드를 갈취하는 사기꾼. 하지만 호랭총각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의 기술(220V 공격의 감전요괴 짭카츄, 무릉도원 최강의 낫 '싱베러' 등)은 둥둥가+호랭총각의 공격에 무력화되고 결국 대마왕에게 넘겨져 최강 낫 '싱베러'로 잡초베는 일을 하게 된다.. 다행히 농부로서의 삶에 무척 만족스러워 하는 듯 농사일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 GM
무릉도원 관리자들. 무릉도원 규칙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처벌'을 한다고 한다. 보통 캐릭터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무기를 사용한다. 심지어 탱크도 있는...밸런스 붕괴
호랭총각과 김춘호 일행을 얼음왕자 일행이 신고하면서 등장. 이들을 포위하지만 우정가를 쫓아온 두부탱커 일행의 역습을 받게된다. 우정가가 다시 일어나 이들을 물리치지만, GM은 진화를 거듭하며 우정가 및 라이트세이버를 든 호랭총각과 비슷한 캐릭이 나온다. 강한 캐릭터들이 진화의 밑거름이라고...
하지만 인턴신령 앞에서는 그저 깨갱..[35] 원래 이들은 무릉도원의 일부가 된, 자아를 잃어버린 인간의 원령들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개폐인...
호랭총각과 우정가가 탈출한 이후, 백색 호리병을 깨고 나와 두부탱커 일행과 한판 제대로 붙은 듯 하다. 하지만 아케나이트 도끼를 든 두부탱커에게 모두 처리된 듯.... 하나 음무음무랜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실제로 나온적은 없으나 주모가 사실 최종보스라거나 주모가 오면 상황종료라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에 등장했다.
여담으로 6부의 사이드 스토리 주제에 35화로 1부(19화)와 4부(25화)보다 더 길고, 3부 베이징 특사편(38화)과 맞먹는다. 2013년 한해를 거의 이걸로 떼웠는데 그래서인지 진행 속도로 간간히 지적받기도 한 에피소드. 하지만 결국 베이징 특사편 보다는 짧게 마무리 지었다.

2.19. 천하무적 산타클로스(2화)


'무릉도원 온라인' 에피소드가 끝난 후에도 6부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는데 언급이 안 되어 있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특집이다. 주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로 분장하고 둥둥가와 호랭총각이 루돌프 옷을 입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러 가는 에피소드다.

2.20. 슈퍼거지 각설이Z(7화)


우연히 거지가 이상한 걸 주워먹고는 초능력이 생겼다는 내용으로 진행된 스토리로 슈퍼영웅이 되었으나 신분 문제와 스펙의 부재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각설이Z의 이야기와 조선시대 의적들의 이야기를 섞어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 각설이 Z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 고아 출신 청년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이후 취업을 통해 같이 사는 거지동료들을 먹여살리려 하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취직에 번번히 실패한다. 마지막에는 조선 슈퍼히어로 연합에 가입, 의적으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이때 밝혀진 본명은 다름아닌 장길산[36]. 이 후 연합에서 임꺽정, 홍길동과 만나게 되며, 나레이션에 따르면 훗날 영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꿀꿀이
각설이 Z의 친구이자 상당히 미묘한 어그로 담당.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각설이Z를 부추겨 영웅으로 만들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된다. 이 후 각설이 Z가 슈퍼 조선히어로 연합에 가입하면서 헤어지게 된다. 의도적으로 나쁜 행동을 한적은 없지만 각설이 Z를 부추기는 모습 때문에 본의아니게 어그로 담당이 되어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특이하게도 사회 지식에 해박한 편에 속하는 편.
  • 김블랙
흑인으로 이름이나 모습은 맨 인 블랙의 패러디 인 듯. 안대를 하고 있으며 자신을 애꾸눈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서는 닉 퓨리도 패러디한 듯 싶다. 주모에게 각설이 Z를 소개받고는, 중간에 몸을 팔려는 처녀, 호랑이에게 잡아먹힐뻔한 할머니, 심지어는 강간당할뻔한 부잣집 규수(...)로 변장해 각설이 Z를 시험한다. 이 후 각설이 Z가 시험을 통과하자 조선 슈퍼히어로 연합에 가입시켜준다.
두사람다 마지막화에 출현, 각각 뛰어난 힘과 도술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 두사람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각설이 Z의 본명이 장길산임이 밝혀진다. 작가가 조선 3대 의적을 염두에 두고 등장시킨듯 하다.

2.21. 별주부전 시즌 2(24화)


하필 옆동네 만화도 별주부전을 소재로 연재를 하는 바람에 댓글창에는 짰다는 댓글들이 나오는 중.
임금이 정치에 관심없고 신하를 다룰 줄 모르면 그 밑에는 자연스레 간신들만이 모이고 충신들은 배척당하게 됨을 보여주는 사례.
모티브는 당연히 별주부전에 나오는 그 용왕으로 이번 이야기의 만악의 근원. 토끼의 간을 못먹었으나 살아있으며 보양식 매니아라는 설정인듯 하다. 신하인 생선들에게 초장에 찍어먹을놈들이라거나 게에게 간장게장이라는 욕(...)을 하는 등 한성깔 하는듯. 비아그라(...)를 찾자 신하들이 호랑이 꼬리로 대신해 용왕을 막아보려 하지만 신하들의 만류를 묵살하고 자신의 귀양보낸 별주부를 불러온다. 참고로 별주부를 귀양보낸 이유는 처음에는 토끼를 육지로 돌려보낸 것 때문이었는데 별주부가 명춘에게서 받아온 좋은 치료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화색이 돌았는데 그 치료방법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에 자길 우롱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별주부가 고생해서 가져온 호랑이 꼬리약은 가져오라고 한것도 잊어먹고 거들떠 보지도 않으며 아플땐 밥이 최고라고 하면서 골프치고 놀고있다... 게다가 별주부에게 주는 보상은 바다 생물에게 전혀 쓸모없는 조개로 만든 자개농이랑 진주 목걸이(...) 이것만 해도 개새끼라고 인증하는 꼴인데 방금 임무 수행하고 돌아온 별주부한테 라떼를 구해오라고 시킨다. 별주부가 못하겠다고 하자 간신배들 말듣고 임무를 거절하는 별주부를 옥에 가두려고 한다(...) 병사도 모자라 후쿠시마 옥토퍼스 까지 동원해서 별주부와 토끼를 잡으려고, 아니 그냥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마침 나타난 호랭총각과 우정가가 나타나 후쿠시마 옥토퍼스와 병사들을 막아선다. 별주부가 떠난뒤 우정가에게 쓰러진 후쿠시마 옥토퍼스의 방사능 때문에 용궁은 오염되었고 신하들과 백성들이 모두 떠나자 혼자 남겨지게 된다 [37]
  • 별주부
별주부전의 주인공인 자라. 마음 착하고 충성심 깊은 노인이지만 용궁의 다른 신하들에게는 호구 취급 당한다. 과거에 토끼를 속여서 데리고 왔었다가 토끼가 죽을 뻔했던 것 때문에 두번 다시 다른 생물들은 해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우연히도 호랭총각을 만나서 호랑이 꼬리 달인 물을 얻어가는데 성공하였지만 또 다시 땅에 올라온 것을 알고 누군가를 잡아가려는 것으로 오해한 숲속 동물들에게 납치당해서 토끼 앞에 끌려온다. 토끼에게 더는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고 간청하였지만 여우의 계략 때문에 감금당한다. 덧붙여서 토끼를 용궁에 데리고 온 것도 해마 대신이 말했던 '토끼는 간을 꺼냈다 뺐다 해도 괜찮다"라는 말에 속아서였다. 나중에서야 용궁에서 배째이고 다 죽어가던 토끼를 발견하고 육지로 돌려보내고 죽어가던 토끼를 치료할 방법이 없어서 자살할까 생각하였지만 주변을 지나가던 소년 명의 명춘(젊은 시절의 MC 화타)이 토끼를 치료해줬다. 알고보면 무력도 상당하여서 미역만으로 여우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이다. 여튼 숲속 동물들과의 일도 해결되어서 돌아가려고 했으나, 자기의 안위를 걱정한 토끼가 따라오게 된다. 그렇게 임무도 끝나려던 순간에 용왕이 일을 더 시킬려고 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이를 거부하게 된다. 하지만 용왕이 거대 문어인 후쿠시마 옥토퍼스까지 동원해 강제로 잡으려고 했으나 토끼와 호랭총각, 우정가의 도움으로 용궁과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 버린다. 이후 토끼와 호랭총각의 도움으로 민물에 터전을 새로 잡고 숲속 동물들과 잘 지내고 있으며, 토끼와 함께 전국 팔도 유람을 떠나면서 해피 엔딩.
  • 토끼
별주부전에 나오는 그 간 빼먹힐 뻔한 토끼맞다. 숲속 동물왕국의 섭정 중 한명. 수염을 길렀으며, 용왕조차 횟감으로 만들수 있다며 후덜덜한 검객 포스를 풍긴다.[38] 젊은 시절 별주부에게 속아서 용궁에 끌려가서 배 째이고 간 빼먹힐 뻔하다가 용궁의 장군 대다수를 식사거리로 만들어버리고 간신히 탈출하였다. 이 때문에 용궁을 비롯한 바닷속 생물들에게 원한을 품고 있지만 자신을 죽이려 한 별주부에게 주먹보다는 우선적으로 말로 대하는등 아주 모진 성격은 아니다. 때문에 동물 왕국에서는 온건파에 속한다. 여담으로 웬만한 칼보다도 강한 둥둥가의 당근을 아무렇지도 않게 씹어먹는다.[39] 여튼 숲속 동물들과의 일도 해결되었으나, 별주부의 안위를 걱정한 나머지 다시 용궁으로 따라가게 된다. 역시나 예상대로 용왕이 거대 문어인 후쿠시마 옥토퍼스까지 동원하면서 강제로 잡으려고 하자 이에 제대로 빡친 나머지 용궁 군대와 거하게 한판 날뛰게 되고, 여기에 호랭총각, 우정가의 도움으로 용궁을 완전히 제압하면서 그동안 얽히고 섥힌 용궁과의 악연을 완전히 마무리 짓는다. 이후 별주부와 함께 전국 팔도 유람을 떠나면서 해피 엔딩.
  • 여우
토끼와 더불어 숲속 동물왕국의 섭정 중 한명. 별주부가 가지고 왔다가 찢어버린 호랑이 그림을 호랑이왕을 암살하려는 문서인 것처럼 위조해 별주부를 감금시키고, 숲속 동물 대표들을 불러모아 바다 생물들과 전쟁을 하자고 부추기는 강경파. 이를 통해 토끼를 몰아내고 자기가 동물왕국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또한 몰래 몇몇 동물들을 사냥꾼들에게 팔아먹고 사실을 아는 동물들은 감옥에 감금시키는 등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결국 풀려나온 토끼와 호랭총각 일행에 의해서 그동안의 악행이 들통나자 자기는 숲속 동물왕국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니 자기는 애국자라면서 헛소리를 주절거리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먹힌다. 마지막까지 발악하지만 별주부에게 제압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 당나귀왕
여우의 심복으로 동물왕국 섭정의 일원. 둥둥가가 여우에게 결투를 신청하가 숲의 미풍양속(약육강식)에 의해 결투를 받아 들여야할 처지에 놓인 여우를 대신하여 결투를 받아 들인다. 당나귀답게 둥둥가의 기술인 당근 부두술로 둥둥가를 압도하고 둥둥가의 당근을 부셔버렸다. 그러나 그 직후 둥둥가가 '꼭꼭 숨겨놓은 것도 뭐든지 잘찾는 기특한 둥둥가가 찾아낸 당근 씨앗에서 자라난 초 거대 당근'[40] 한방에 리타이어당하고 당나귀왕 자리도 둥둥가에게 뺏긴다. 참고로 무기는 당근이 촉인 창이다.
  • 근위대
숲속 동물왕국의 근위대 군사들로 무예가 출중한 동물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우공의 반역사실을 알게 되자 여우를 제압하기 위해 온갖 비술을 쓰지만 섭정인 여우의 실력에 고전한다. 이후 여우가 별주부의 미역기술에 제압되자 체포한다.
전원이 투척계 기술을 사용하는 듯 하다.

2.22. 먹어보아요(1화)


호랭총각과 나대용, 둥둥가가 매우 먹기 힘든 음식들[41]을 먹어가는 이야기이다.

2.23. 최고의 신랑감(10화)


호랭총각이 명문가 중의 명문가의 외동딸과의 중매를 선다는 내용의 이야기.
승정원 이상균, 장원급제[42] 요정 암내나르, 남성가족부 수장 애정대감(애정대왕) 등 권세를 떨치는 자들과 각별한 사이이자 주상의 총애를 받을 정도의 권력의 중심. 또한 명나라 황제와도 각별한 사이일 정도로 조선 최고의 인맥을 자랑하며, 훌륭한 성품에 외모가 범의 상. 그렇다. 호랭총각의 프로필이다.
  • 박 그린라이트
조선 최고의 결혼 중매인. 조선의 이름있는 미혼의 남녀들의 신상은 웬만큼 파악할 정도의 프로. 이 사람이 연결해준 부부는 다들 행복하게 살기 때문인지, 혼기 찬 자녀를 둔 사대부 집안들이 이 사람을 만나려 혈안이다. 명문가 중 명문가의 외동딸을 호랭총각과 맺으려고 한다. 이번 일을 성사시키면 한 몫 챙기는데다,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생각한다.
호랭총각의 주변과의 만남에서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다. 인간의 말을 못 알아듣는 둥둥가와 대화를 하고 말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장작을 워낙 잘 패서 주모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질않나, 검수 어르신이 요리를 해 보라는 말에 화려한 요리솜씨를 선보이며, 화타의 의술에 동참하기도.. 그야말로 엄친딸. [43]
호랭총각과 명문가 외동딸과의 만남은 잘 주선했으나 실패. 하지만 외동딸과 남친을 이어주는데 힘쓰고, 호랭총각의 신붓감을 찾으러 떠난다.
7부 호랭아씨 편에서 회상으로 재등장. 기어코 암컷 호랑이인 호림을 찾아내 중매에 나섰으나 호림의 양아버지에게 거부당한다. 그러나 꿈에서 박 그린라이트를 따라가라는 계시를 받은 호림이 따라나서면서 둘을 이어준다. 그리고...

당연하죠. '''최고의 신랑감'''이니까요.

호랭아씨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지막 한 컷에서 재등장. 독자들에게 찬양을 받는다.
여담으로 2화(총 370화, 6부 137화)에서 김 그린라이트로 나왔다 가 박 그린라이트로 나중에 수정되었다.
  • 명문가 외동딸
8화에서나 등장. 호랭총각에게 물 한 사발을 건네며 등장. 이후 맞선자리에 나가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호랭총각을 퇴짜놓는다. 하지만 호랭총각의 조언과 박 그린라이트의 도움으로 현 남친과 잘 될듯. 참고로 현 남친은 양반이지만 집안이 딸린다고.
여담으로 달선녀에게 오징어라고 디스당했다..

2.24. 사랑의 승부사(17화)


호랭총각과 달선녀의 이야기가 주. 달선녀의 우렁각시 모드 + 민낯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맨얼굴, 등장할때마다 점점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있다. 그것도 좋은 의미로! 가만히 있으면 청순 가련, 화나면 쿨 뷰티의 미녀가 되었다. 그리고 달선녀의 메이크업은 이미 메이크업이 아니라 무슨 가아라의 모래갑주같이 거의 변신가면수준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맨얼굴을 보고 허세민이 반해서 호랭총각에게 도전을 신청하게 되고, 금성선녀의 제안으로 둘이 붙는 대회를 개최게 되는데...
  • 김수배
질 나쁜 흉악범. 수배전단을 붙였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가 들어올지 걱정했으나...
달선녀의 설득에 다이렉트로 자수..
  • 사또를 죽이는 귀신
부임해오는 사또들을 죽이거나 도망가게 만드는 귀신. 귀신 퇴치 업무를 맡은 호랭총각도 해치려고 했으나 달선녀에게 저지당하고 역으로 폭행당했다. 이 때 그 귀신이 달선녀 얼굴을 쳐서 달선녀가 화장 가면(...)을 벗고 맨얼굴이 드러내게 되었다.
  • 박썸남 옹
89세 할아버지. 대회 전반에서 별 활약 없다가, '죽음의 블랙프라이데이 경기'에서 보약으로 도핑(...)해서 김경로를 '페로몬 킥'으로 리타이어 시켰다.[44]이어 덤비는 허세민도 벽에 박아버린다. 이후 본래 목적인 재혼에서 호랭총각 몸보신으로 바꾸고 호랭총각을 위협해서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허세민한테 고자킥을 당하면서 리타이어.

2.25.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22화)


프랑스 파리 공작 가문의 딸 까뜨린느의 조선 문화 체험이 주 내용이다.
프랑스에서는 조선의 것이 가장 세련되고 사치스런 귀족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특히 명문 귀족 딸들의 친목 모임 '소공녀 클럽'에서 식사를 할 때는 청국장, 선지국밥, 콩비지, 내장탕을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 숟가락 섞어가며 먹으며, 김치를 손으로 찟어 먹어야 제맛이며, 후식은 커피가 아닌 숭늉을 마신다. 수저가 아닌 포크와 나이프로 안심 스테이크를 먹었다간 노인네 취급받는다. 건축양식에 있어서는 온돌이 최고 인기인데, 기술과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파리 귀족들 사이에서도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다. 효자손, 똥지게, 심마니 망태기 등이 트렌디 아이템으로 꼽히며 채널백 등의 가방은 천박한 아이템으로 귀족 여성에게는 기피 1순위 제품이다. 이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일본의 것이 유행하게 되었는데 까뜨리느가 암내나르를 데리고 와서 '''조선 엘프 스타일을 유행시킨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리즈시절의 감각을 되찾았다는 평가였지만, 갈수록 호랭총각은 안 나오고 이번 챕터의 주인공격인 까뜨린느만 계속 나와서 팬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호랭총각의 마을의 비범함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는데 '''외계인이 마을에 침공했는데''' 정작 마을사람들은 '''태연하게 외계인을 잡으러 가서'''[45] 그 외계인들을 '''모조리 격추'''시키는 '''평범한 마을'''이란다.(...)심지어 이들에게는 마땅한 화기는 고사하고 제대로된 냉병기조차 갖추지 않고 대부분 농기구를 사용하며 전투를 벌이는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주모우정가,둥둥가는 그동안 괴물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어 나라하나 없앤다해도 놀랄게 없는자들이라지만 마을사람들까지 인간병기수준이라는것은 그저 놀라울따름.
  • 까뜨린느
공작 가문의 외동딸. 검소하고 금욕적이며 보수적인 가풍으로 조선의 문물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공녀 클럽'에서 '촌년'이라고 놀림받는다. 주변의 놀림과 수모를 못견디고 복수를 다짐하며 조선으로 가출했으며, 호랭총각의 도움을 받아 조선을 탐방하고 있다. 팀석고대죄의 왕팬으로 팀석고대죄를 만나자마자 기쁨의 괴성을 지르며 실신했다. 조선에서는 팀석고대죄 팬클럽 회장인 요리꼬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얌전하고 조신한 성격이긴 하지만 독백으로 '이 년이...', '호로새끼', '잡것들' 등의 욕을 구사하곤 한다. 호랭총각의 마을에 방문했을때 암내나르의 털에 반해 프랑스로 데려와서 조선 엘프 스타일을 유행시킨다.(...)
  • 봉주르 대공
까뜨린느의 아버지. 프랑스 내에서 대공 직책을 가진 걸 보아 프랑스 내에서 실세 중 실세라고 한다. 검소하고 애민정신이 뛰어난 청백리로 실세이지만 상당히 깨인 인물이라 사치를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며 딸 까뜨린느를 다그친다. 맹목적으로 사치스러운 조선 문물을 따르는 세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프랑스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5월 23일 연재분을 보면 딸아이한테 좀 무리한 역할을 바래서 그렇지 호랭총각에 등장하는 귀족 계층 전반을 통털어 개념찬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명대사로는 "고상한 귀족 여인은 강해진 후에 되어도 늦지 않아!"와 "영지를 거느린 귀족이라면 필요한 순간엔 전장에서 가장 선두에 설 줄도 알아야 한다! 백성을 보호 할 의무에는 남녀의 구분따윈 없다!" 등이 있다. 실제로 딸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46] 그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
  • 볼테르
까뜨린느를 지키라는 봉주르 대공의 명을 받고, 조선으로 향했다. 까뜨린느를 짝사랑하는 미남 가신.[47]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조선말을 유창하게 잘한다.[48] 이후 호랭총각의 마을에 갔을 때 마을의 비범한 일상에 기겁하여 까뜨린느에게 이 마을을 떠나자고 한다.(...)[49]그후 암내나르와 함께 프랑스로 돌아갈때 암내나르의 겨털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가 냄새를 맞고 반나절 동안 기절(...)하다가 깨어났는데 먼저 배가 떠나버렸다.(...) 결국 호랭총각의 마을에서 살면서, 마을의 평범한 일상에 적응해 버렸다.
  • 이자벨
경쟁가문의 아가씨로, 까뜨린느와는 어린시절부터 알고있으며 사사건건 시비를 턴다. 화려한 것을 좋아해 집에 온돌방도 있고, 명창에게 심봤다 레슨을 받았을 정도(...) 까뜨린느의 첫사랑 세바스티앙에게 놋쇠 요강, 고급 복주머니, 미소녀 그림이 그려진 명품 죽부인 등을 선물하며 사로잡았다. 하지만 까뜨린느 앞에서 세바스티앙의 험담을 늘어놓으며, '적당히 갖고 놀다가 넘겨주겠다'고 하는 등 일부러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이제 프랑스에는 자포니즘이 대세라고 하며 까뜨린느를 영원한 촌년이라 비웃지만 엘프의 꽃미남 암내나르를 모시고 와서 엘프 스타일을 가지고 온 까뜨린느에게 제대로 역관광 당한다.
  • 세바스티앙
몰락 가문 출신의 미남. 너무 대쪽 같은 선비라서 파리 유생이라는 별명이 있다. 프랑스의 팀 석고대죄 멤버[50]중 한 명. 까뜨린느와는 십수 년째 썸만 타고 있는 사이로 까뜨린느를 놀리는 소공녀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그러나 10컷도 지나지 않았는데, '둘이 싸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뚜껑있는 최고급 놋쇠 요강을 선물받자 바로 이자벨과 사귄다고 대답했다. 이자벨 또한 '고작 한다는 짓이 고매한 지성인인양 선비 코스프레한다', '값비싼 물건 몇 개 던져주니 저렇게 거지새끼처럼 달려든다.'고 평가하고 있다.
  • 시월드 어드벤처 직원들
시집살이 체험관 '시월드 어드벤처'의 직원들. 안내 직원은 '김안내'. 난이도에 따라 시어머니 등 가족 역할 직원들이 바뀌며, 야근 없이 칼퇴근을 모토로 한다. 하지만 까뜨린느의 비타500 상자에 담은 금화 뇌물(?)에 야근하려 하지만, 까뜨린느의 무력에 직원들은 겁을 먹고 가족들은 뜯어 만류(...)한다. 이에 까뜨린느가 도전을 포기, 대신 최강자 트로피는 받은듯.
겉으로는 우락부락해 보여도, 다들 집에서는 사랑받는 가족이다. 그리고 시월드 어드벤처 직원으로 담당하는 일에 충실할 뿐 본심은 아주 착한 상냥한 성격의 사람들이다.

2.26. 볼테르 조선 표류기(1화)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의 후속 에피이긴 한데... 사실상 볼테르의 조선 적응기를 다루고 있다.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있냐면 아줌마들에게는 밥먹으러 오라는 초대를 받고 주모에게 펜싱과외도 하고 있다. 그러나 말하는 호랑이가 공무수행하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마을사람의 말을 듣고 이 이상한 마을에 동화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드래곤 잡으러 가는 마을사람들을 뒤따라 나서며 '''수육파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볼테르가 조선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미 훌륭한 조선의 백성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2.27. 조선 바리스타(1화)


조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항상 시리얼만 먹던 볼테르가 참기름에 관심을 가지는 에피소드. 볼테르는 주모에게 참기름 만드는 법을 배우고 테이크 아웃 참기름 아트 컵밥 전문점(...)을 차렸으나... 쫄딱 망하고 다시 원룸 신세가 되었다.(...)

2.28. 니가 왕이냐?(1화)


왕이 암행사찰을 나서면서 '왕'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게 되는 에피소드로 블랙컨슈머를 풍자하고 있다. 참고로 후반부에 어떤 양반이 왕인지도 모르고 배짱을 부리다가 왕에게 진짜로 당할뻔하고 주모에게 괴물드립을 쳤다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29. 팔도편전회의(1화)


왕이 편전회의를 하는데 사투리쓰는 신하들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데... 실상은 '''신하들이 합심하여 대충 시간 때우려고 한 것이었다.''' 베댓 평 “한국의 모든 것을 깠다”

2.30. 주머니도깨비(3화)


포켓몬스터의 패러디
  • 헬지우
한지우의 패러디. 호랭총각을 호랭몬(...)이라고 부르며 포획하려다가 호랭총각의 털에 알레르기를 보여 퇴장한 뒤 현상수배에 걸려 체포되었다.(...) 사용 도깨비는 프로메테우스피가죽.
  • 프로메테우스
헬지우의 도깨비. 불 공격이 주무기...인데 불 피우는데 오래 걸리고 효과가 미미한데가 정작 본인이 피운 불을 뜨거워해서 헬지우에게 얻어맞고 퇴장했다.
  • 피가죽
피카츄의 패러디로 프로메테우스와 마찬가지로 헬지우의 도깨비. '피가죽'이라는 이름은 이전 선비의 혼 편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지만 해당 부에서 나온 피가죽의 피규어가 보라색 머리의 근육질 남자였는데 비해 본편의 피가죽은 그냥 뚱뚱한 백수 아저씨(...)처럼 생겼다. 호랭총각의 손목을 눌러서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하는 전기 공격(?)을 가했다.

2.31. 천고마비의 계절(1화)


둥둥가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로 온갖 운동법이 소용없었으나[51] 본인의 당근밭이 말라가자[52] 마음고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2. 돌아온 암내나르(1화)


프랑스 파리에서 조선으로 돌아온 암내나르를 그린 에피소드. 배로 왕복한게 아니라 겨털 스크류(...)로 왕복했다고. 그리고 볼테르는 저걸배워서 프랑스로 갈 생각을 했다.

2.33. 너 변했어(1화)


호랭총각더러 예전에 가난하고 어릴 때는 착하고 순수해보이고 귀여웠는데 요새는 출세해서 딱딱해보이고 귀엽고 순수한 예전 모습이 아니라서 아쉽다고 말하는 마을 주민을 제외하면 특별한 추가 등장인물이 없고, 호랭총각의 과거회상과 주모에게 고민상담하는 내용이라 보면 된다. 주모가 호랭총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착하고 선량한 건 늘 변함없다고 스스로가 보증해준다. [53]


2.34. 밀림의 왕(16화)


'''대한민국 현대사를 표절한거 같아요.'''

-이번 편을 본 독자들의 의견

호랭총각이 수송 임무 도중 표류해서 무인도에 떨어지고, 무인도에서 미역과 나무 열매로 연명하던 중 동물들의 도움을 요청받아 섬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던 원숭이 왕의 독재에 맞서게 된다는 줄거리. 호랭총각을 비롯해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무인도 내의 독재 정치에 대해선 매우 진지하게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일종의 우화 같은 구조를 띄고 있다.
묘하게 장난스러운 시놉시스와 달리 본편의 주적인 원숭이 왕은 원숭이 주제에 동물들을 휘어잡고 화기까지 다루며 호랭총각을 '''실질적인 위기'''로 몰아넣은 난적이었다. 호랭총각이 위기 상황에서 내면의 폭력성을 내보내지 않고선 대항할 수 없었을 정도. 물론 이 상황에서 평상시 갈등 상황을 손쉽게 해결해주던 둥둥가나 우정가 등 조력자의 도움을 바랄 수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말이다.
  • 원숭이 왕
동물들의 심리와 무인도의 권력을 휘어잡은 밀림의 왕 에피소드의 주적.
바닷가에 떠내려온 원숭이로, 저래 봬도 인간의 문명을 다룰 줄 안다. 그런데 위대한 인간의 문명을 교육시켜주겠다면서 농사를 짓게 하는데, 작은 동물들만. 큰 동물들은 몽둥이를 들고 작은 동물들을 감시하는 일을 맡게 하고, 다른 동물들이 비웃자 식량 공급원이었던 과일 숲을 태워버린다. 그래놓고는 내가 뭐랬냐면서 농사를 짓게 한다.
거기다 국가까지 세웠는데, 국왕은 책임이 막중하여 자신이 맡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계급을 만들었는데, 아무 일도 안 하고 놀고 먹는 상류층과 힘든 일만 하면서 먹이도 조금만 먹는 하류층, 그리고 하류층을 감시하며 실적에 따라 상류층으로 올라가거나 하류층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중류층으로 나누어 자연스럽게 중류층과 하류층의 갈등과 내부 분열을 유발하는 구조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자기 조각상을 만들게 하고, 외적이 침략할지 모른다며 성벽과 무기를 만들게 했다.[54]
그리고 고미가 자신에게 대들었을 때, 감옥에 가두고 고미를 회유한다. 고미가 협상에 응하지 않자, 감옥째로 높은 곳에 매달아둔다.
봉봉과 우르사의 도움 요청을 받은 호랭총각이 나타나자 호랭총각이 수송하던 을 가지고 자신과 동물들을 무장시켜 호랭총각을 위협한다. 그러다가 호랭총각이 내면의 폭력성을 드러내고 무쌍을 벌이자 무고한 동물들까지 인질로 삼으면서 호랭총각을 협박하지만, 결국 최측근이었던 개부린조차 자신에게서 등을 돌리고 총까지 맞으면서 호랭총각과 동물들에게 붙잡혀 결박당한다. 하지만 권력을 잃고 결박당한 상황에서조차 동물들이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며 실실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까지 권력의 유무와 상관없이 동물들의 심리를 은밀히 조종하는 비열하고 위험한 본성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토끼와 별주부에게 넘어가 육지 동물들의 감옥에 수감되고, 이후 먼저 들어온 죄수들이 마치 홍콩행 게이바 마냥 위협해오자 그나마 있던 포스조차 없어지고 겁에 질려서 내보내달라며 애걸복걸…
  • 고미
곰. 원숭이 왕에게 처음으로 대든 인물로, 평소 소심하고 말이 적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원숭이 왕의 폭정에 반기를 들었고 원숭이 왕의 회유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래서 원숭이 왕이 붙잡아간 후 호랭총각이 이곳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전 까지는 계속해서 감옥같은 철장 안에 갇혀 있었다.
원숭이 왕이 축출되고 섬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 된 후 지도자 선거에 출마하여 개부린과의 지도자 선거 경쟁에 승리하여 동물 공동체에서 새 지도자가 된다. 밀림의 왕 주요인물 중 유일한 여성. 이름 모티브는 아마도 말 그대로 곰.
  • 봉봉
토끼. 원숭이 왕에 대해 혁명을 시도했으나 누군가[55]의 내부 고발로 결국 실패. 그래서 우르사와 함께 호랭총각에게 도움을 청한다. 성에 도착하자, 고미를 애타게 부르고 친구들을 설득하다가 개부린이 던진 창에 맞아 부상을 입었는데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나중에 가만히 있을 순 없다고 우르사와 함께 호랭총각을 돕기 위해 오다가 원숭이 왕의 부하들에게 인질로 잡혀와서 호랭총각을 힘들게 만들었다. 물론 고의는 아니고 순전히 돕기 위해 행동하려다가 호랭총각의 발목을 잡았다.
이후 원숭이 왕이 축출된 후 우르사와 함께 호랭총각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이름 모티브는 아마도 봉봉드링크.
  • 우르사
곰. 봉봉의 동료. 개부린이 봉봉에게 창을 던져 중상을 입히고서 웃는 것을 보고 분노해 의욕을 앞세우며 복수를 결의하나, 호랭총각의 제지에 의해 무마되고 호랭총각이 직접 간다. 나중에 봉봉과 함께 호랭총각을 돕기 위해서 호랭총각에게 가다가 봉봉과 함께 인질로 붙잡혀 왔는데 봉봉과는 달리 원숭이 왕이 도망칠 때 같이 붙잡혀가서 호랭총각과 내면의 폭력성을 꽤나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내면의 폭력성을 고생하게 만들었다. 원숭이 왕에게 잡혀간 후 화약통 옆에 묶여져서 있었는 데 이 점을 이용하여 원숭이 왕이 우르사로 호랭총각에게 협박 했다. 이후 우르사와 연결되어 있는 화약통의 심지에 불이 붙어서 내면의 폭력성이 화약통에 빠르게 다가가서 화약통이 터지기 직전 화약통을 쳐내는데 성공하여 다행히 별 지장없이 내면의 폭력성의 활약으로 안전하게 구해졌다.
봉봉과 함께 호랭총각에게 가려다가 인질로 잡혀 호랭총각을 힘들게 만들긴 했지만 역시나 봉봉처럼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단지 앞에 복수하려는 모습에서 보이는 거처럼 의욕이 많이 앞서서 그것이 발목을 잡히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
이후 원숭이 왕이 축출된 후, 봉봉과 함께 호랭총각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이름 모티브는 곰의 라틴어 명칭 우르수스(Ursus)의 작은 개념(지소사)인 우루사(Ursa)인 듯하다.
  • 개부린
개. 봉봉의 친구였지만 봉봉의 혁명이 내부 고발로 실패한 이후 원숭이 왕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친구들을 설득하려던 봉봉에게 창을 던져 중상을 입힌다. 후에 원숭이 왕이 암컷과 새끼 동물들을 모아둔 피난처까지 방화하라 지시하자 계속 망설이다가 원숭이 왕이 횃불을 빼앗아들고 직접 불을 붙이려 하자 그 안에 자기 가족이 있다며 총을 쏘아 원숭이 왕을 저지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지도자 선거에도 나갔지만 결국 고미에게 지고, 결과를 승복하겠다며 숲에서 은거했다. 이름 모티브는 게보린.
원숭이 왕이 워낙 대놓고 어그로를 끌다보니(?) 연재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못한 감이 있지만, 상황 종료후 원숭이 왕과 고미가 한 말에서도 나타나듯 본편에서 원숭이 왕 못지않게 질이 나쁜 인물 이다. 일단 친구였던 봉봉을 배신하고 중상까지 입힌 것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마지막에 화약을 터뜨려 동물들을 떼몰살시키려던 원숭이 왕을 저지한 일차적인 이유도 그 안에 자기 가족도 있다는 이기적인 이유. 원숭이 왕이 정말 피난처에 불을 지르려 들기 전까지는 망설이기만 할 뿐 원숭이 왕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했는지 선거에까지 입선하려 한 것은 덤.
5부이후 사라졌다가 호랭총각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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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 돌아온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6부 54화에 등장했던 장영식과 공돌이가 다시 등장하는 에피소드. '아이언 망건'과 바이오닉 솔져 '초롱이'를 소개하나 각각 쇠독 문제와 둥둥가의 존재 때문에 기각당한다. 다행히 '솔로탈출 섹시 빔'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아 부서가 계속 존속하게 된다.
  • 초롱이
소.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에서 개발한 보조 요원으로 지능과 무술, 변장에 뛰어난 평가를 받았지만 이미 둥둥가라는 동료가 있는 호랭총각이 괜찮다면서 거절했다. 여담으로 소도둑놈 카우킹 편에서 우정가가 병들어 죽어가던 소를 살려준적이 있는데 그 소의 이름도 초롱이다. 다만 별 관계는 없는거같고 동명이인…아니 동명이우 같다. 나중에 미천한 청춘의 노래 편에서 한번 재등장한다.

2.36. 돌아온 호랭총각과 홍콩아재귀신(4화)


섬에서 조선으로 복귀한 호랭총각이 임무에 복귀한 첫 에피소드. 호랭총각은 고을 수령으로 보이는 의뢰인으로 부터 귀신 출몰을 해결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귀신 사건을 제대로 다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56] 잠시 갈등하지만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하고 박크랩을 통해 사람들을 괴롭히는 홍콩아재귀신과 영접하게 된다.
7부 마지막에도 등장. 한바탕 개그를 해주신다.
  • 박크랩
퇴마 전문 박수무당. 홍콩아재귀신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해주고 그 귀신을 호랭총각 앞에 불러들여 사람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 홍콩아재귀신
이번 편의 악역. 본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너무 재미없다는 이유로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멸시받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그 수련을 거쳐 꿀잼남으로 다시 태어나는 듯 했지만 과욕으로 색드립, 패드립까지 연마하다가 자기가 친 개그에 놀라 사망했다(...)
결국 개그에 한이 맺힌 귀신이 되어[57] 사람들을 웃겨줬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아재개그로 변질되고 사람이 웃을 때까지 개그를 쳐서 사람의 목숨까지 잃게하는 원귀가 되어버렸다. 호랭총각 앞에 나타나 님아 하이루~♡ 방가방가~ 같은 90년대 말 유행어를 구사하며 썰렁한 이름 개그를 쳤다. 하지만 호랭총각이 오히려 화가나서 개그에 대해 따지자 야! 대머리 깎아라~라고 대답하여 호랭총각을 웃게 만들어 기절시켰다. 이후의 행적은 부장님 항목 참조.
  • 부장님
부장님이란 호칭은 직원들에게 불리는 호칭이고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홍콩아재귀신 못지않는 아재개그 고수 타입인 인물. 의도는 좋았다라고 할 수 있는게, 아재개그를 직원들에게 쳤던 건 웃게 해주려고 농담 던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유행이 너무 지나서 실패한 케이스. 아무튼 홍콩아재귀신을 성불시켜주기 위해 투입되었는데, 아재귀신과 몇 시간째 개그배틀을 해서 호랭총각이 얼어죽을 뻔하기도 했다(...) 부장님과 원없이 아재개그를 한 아재귀신의 성불이 이뤄질 뻔 했지만 성불을 만류하고 서로 힘을 합쳐 고스트 개그왕이 되어 조선을 한바탕 충격에 빠뜨리게 된다.

2.37. 왜구네이터(6화)


이 에피소드에서 나대용이 그 나대용이 맞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다시 한번 마을사람들의 비범한 전투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
  • BANZAI-1004
킬러로봇 2. 하이브리드 친환경 로봇이라 초록색이고, 그래서 명칭은 에코 그린. 제거 목표는 BANZAI-1000인데 그 이유는 1000이 미래를 주절주절 얘기해버린 결과 일본제국이 지구상에서 지워지기 직전 상황이 되었다나... 1000을 죽이려다 태세전환 패치를 마친 1000에게 역으로 파괴당한다.
  • BANZAI-2000
BANZAI-1000, 1004에 이어 보내진 킬러로봇 3. 근데 외형이 주모이다. 왜 주모 외형을 취하고 있냐면 그 모습이 현재의 시간대에서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기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기 때문(...) 마을을 뒤엎는 모습을 보고 주모가 화난 걸로 착각한 마을 주민[58]이 차려준 술상을 함께하다가[59] 주모 레이드를 오기 위해 시공간을 비틀고 쳐들어온 드래곤들을 때려잡는다. 이후 우정가를 보고 임무가 실패했음을 깨닫고 자폭하려 한다. 이때 마을 주민들이 때려잡기 위해 달려들자 마을 할머니의 개 독구를 인질로 잡는다.[60] 하지만 진짜 주모에 의해 팔이 잘리고 그대로 우정가의 펀치를 맞아 공중폭발, 마을 사람들은 불꽃놀이 감상.
  • 박드래곤
가끔 마을에 쳐들어오는 드래곤들의 수장. 왜구네이터편에서 첫등장. 반자이 2000에게 고전하다 반자이 1000과 MOU[왜구네이터가] 를 체결하고 퇴각한다. 판매왕편에선 무함마드 암웨이에게서 각종 총기를 사서 마을을 공격한다. 뜻밖의 귀화편에선 귀화심사관중 한명으로 등장. 특기는 민속씨름[61].

2.38. 은혜갚은 치킨이(1화)


주모가 예전에 거둬 기르던 괴수들을 사료 값 때문에 방생하는 에피소드. 호랭총각은 괴수들을 방생하는 건 너무 위험한 일 아니냐고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다행이 어떤 녀석도 마을 사람들에게 걸리지 않고 무사히 멀리 도망갔다는 호랭총각의 발언으로 마을 사람들이 아닌 괴수들에게 위험한 것 아니냐고 한 것으로 드러난다.
  • 치킨이
빨간 색 드래곤, 주모 말로는 병아리 만할 때 데리고와 키웠다고 한다. 방생 후 가져온 콩이 큰 식물로 자랐는데 나물로 무쳐보니 맛이 좋아서 주막의 신 메뉴가 되었다.
  • 해피,메리,쫑
주모가 강아지만할 때 데려온 케로베로스, 독자기준 왼쪽부터 해피, 메리, 쫑이다.

2.39. 이장의 하루(1화)


  • 이장
호랭총각이 사는 마을의 이장. 겉보기엔 평범한 늙은 노인일 뿐이지만 실은 엄청난 장사로 마을 울타리를 고치거나 장독 옮기는 일을 하는 것은 물론 외계인이나 마왕까지 가볍게 물리치는 인물이다. 그 주모가 예나 지금이나 장사라며 인정할 정도이며 굵은 나무를 두팔로 안아 한번에 가볍게 뽑을 정도이다. 그러나 정작 그의 아내는 예전에는 그런 나무 정도는 한손으로 뽑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두 팔로 안아서 겨우 뽑는다며 자기 남편이 늙었다고 슬퍼한다(...)[62] 힘만 셀 뿐만 아니라 마을의 자잘한 일들도 거리낌 없이 돕는 좋은 인물이다.
7부에서는 호랭총각의 학생 증가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거대한 너구리 학교를 건설[63]한다.
8부에 젊은 시절[64]이 나오는데 상당한 떡대를 자랑했다. 이 때도 승네 가족과 친했던 듯.

2.40. 판매왕(4화)


조선의 흔한 보부상 에피소드의 무하마드 암웨이가 주인공인 에피소드. 판매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보부상 무하마드 암웨이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결국 거부들을 찾아 한 몫 벌어보려하는 무하마드는 주모에게 접근해 주변 알부자들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호랭총각에게 묻게 된다. 호랭총각이 아는 최고의 알부자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암내나르[65].
암내나르가 금, 석유, 비브라늄, 아다만티움 등의 광산의 소유하고 엘프족의 민속촌, 돈이 열리는 과수원을 소유하고 최근에는 엘프족 주술사들의 연구성공으로 탈모약[66]마저 양산해내고 있다는 말을 들은 무하마드는 자신이 찾던 알부자라고 기뻐하지만 거지꼴이 된 암내나르가 찾아오게 된다.
거지꼴이 된 암내나르는, 양산에 성공한 탈모약에는 개발 단계에서는 별 문제를 인식 못했지만 약에는 털에서 악취가 나는 결점이 있었고 이 탓에 소송과 반품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탄하고[67] 이말을 듣고 실망한 무하마드는 이 이야기를 자기 휘하의 공장 외계인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반면 외계인들은 반색하며 당장 자신들의 기술력으로도 만들 수 없던 그 약을 사들일 것을 건의한다[68][69] 결국 암내나르의 탈모약을 사들여 암내나르는 빚을 갚게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층을 지구 바깥까지 확장한 무하마드는 이달의 판매왕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

2.41. 뜻밖의 귀화시험(4화)


볼테르와 BANZAI-1000이 서로 말싸움을 하다 결국 둘이 귀화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또는 만류하지만 결국 둘 다 귀화 시험에 통과하게 된다. 그런데 귀화 시험은 사실상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깜짝 환영식이고[70] 그냥 둘 다 이장의 추천서를 사또에게 전달하면서 정식으로 조선 사람이 된다.
그런데 사또가 두 사람이 조선으로 귀하하는 걸 말린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국방의 의무''' 때문이였다. 결국 조선인이 된 볼테르와 BANZAI-1000은 예비군 소집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2.42. 변발닌자 스미마셍(7화)


5부 '호권'에서 등장했던 닌자 '스미마셍'이 재등장하는 에피소드다.
스미마셍이 호랭총각을 암살하려 했던 두 암살자와 의형제를 먹고 호랭총각을 헤치려고 한 '호사모'란 조직을 괴멸 시킨다. 정확하게는 스미마셍이 혼자 바리깡으로 호사모 조직원들을 변발로 만들었다.[71]
호사모의 보스는 프로 효도왕 에피소드에 나온 김경로의 아버지와 소도둑 에피소드에 나온 카우킹이었다. 결국 둘은 스미마셍의 꼬붕이 되어 코미케에 코스프레하는 신세가 됐다. 여담으로 둘이 한 코스프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스카에바 2호기다.

2.43.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16화)


오랜만에 호랭총각, 우정가의 에피소드. 대재앙으로 망해가는 조선[72]을 구하기 위해 호랭총각은 우정가의 고향인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로 가게 된다.
마스터 무무와 음무음무랜드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소들에게 있어 천국으로 평생 일하다가 죽은 소들을 위해 이곳에선 마음껏 노는 곳이라고. 무릉도원처럼 신선계에 가까운 곳으로 추정되지만 무릉도원과 달리 죽은 소들만 오게되는 곳인듯.
오염의 근원은 이곳에 있는 정체불명의 공장으로 주민들 모르게 지어져 소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곳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정가와 비슷한 존재가 등장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우정가에 대한 떡밥을 풀고 또 다른 떡밥을 남겼는데... 선계의 균형이 깨지고 있음을 암시하며 끝났다.
  • 마스터 무무: 음무음무랜드의 주민.
오덕 기질이 있는 영감님같지만 rpg로 따진다면 법사 포지션이라고 한다.
  • 프린스: 마스터 무무가 소환한 존재. 대머리 남성으로 우정가와 닮은 존재의 일격을 막은 것을 보면 강한 존재로 보이지만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고 한다.[73]
  • 마스터 무무의 지인: 마스터 무무와 친한 사이로 장로들보다 늦게 음무음무랜드로 온 나이 많은 소.
  • 링고: 오염의 근원을 만들어낸 인물로 추정. 우정가와 닮은 존재이지만 소소한 차이가 있다. 호랭총각을 보고 내가 우정가라고 주장했으나 호랭총각은 부정했다. 호랭총각이 가진 인연의 실을 끊으려 했으니 마스터 무무가 소환한 프린스에게 저지당했다. 음무음무 랜드의 장로였으나 타락한 듯하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음무음무랜드에서 나타난 검은 나무의 속삭임에 넘어가고 무릉의 악령들에게 잠식당한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우정가가 흑역사를 이용하여 쪽팔리게 해서(..) 어찌 잠식에서 풀려난다.
  • 장로들: 우정가의 친구들이자 음무음무랜드의 장로들로 어린 외모를 하고 있지만 우정가와 마찬가지로 음무음무랜드 창조 때부터 존재한 이들이며 소들에게서 어르신 대접을 받고 있다. 무척 착했던 동료인 링고가 타락하자 그를 걱정하고 있다. 타락한 링고를 제외하면 3명이 등장한다. [74]
  • 무릉의 악령들: 전 무릉도원 온라인 GM들이다. 우정가와 호랭총각에게 자기들의 지배하던 세상이 작살나자 앙심을 품던 차 음무음무랜드를 시작으로 해 최종적으론, 인간계를 지배하려 했으나 결국 우정가에게 잡혀 실패로 끝나고 음무음무랜드의 주민들의 감시를 받게되긴 했지만, 산신령의 말을 들어보면, 이들의 행보가 이제 겨우 시작일지도 모르며 이미 음무음무랜드외의 선계쪽 세상에도 손을 뻗친 상태 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겼다.[75]
이후 8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호랭총각과 호림의 아들 인이 의문의 근원지를 제거하려 하자 그의 목숨을 노린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현이 악귀의 근원을 그냥 밟아서 없애는 바람에 소멸한다.

2.44. 미천한 청춘의 노래(33화)


역대 호랭총각 에피소드에서 재미없는 것만 모으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준 에피소드다. 그나마 돌돌이 각성으로 복선을 전부 회수하면서 마무리는 깔끔하게 됐다. 무릉도원 온라인 다음으로 길었던 장편 시리즈다. 그리고 6부에서 현재까지도 호랭총각이 가장 목숨이 위험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76]
  • 돌돌이: 망나니의 아들로 본래는 가업을 이어야하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77]로 인해 첫 처형식 날 피를 보고 기절한다. 이후 자신의 천직을 찾으러 친구인 섭섭이와 노비학원에 등록한다. 로키 형님이 호랭어사인 것을 알자 그를 돕는다.[78] 사실 검술의 천재로 그 재능을 일찍이 알아챈 아버지가 은둔고수들의 수련을 받게 했는데, 그 재능을 보자 제자 같은거 안받는다던 온갖 실력자들이 몰려와서 자기가 가르치겠다고 줄을 섰고, 그걸 전부 습득한다. 덕분에 검술로는 조선 최강자가 되었지만, 태생 때문에 일찍이 뜻을 접고 칼춤 같은 재주에만 쓰고 있었다. 그리고 피를 보지 않으면 기절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눈을 가린 상태로 왜구 보스 덴뿌라와 1:1로 대적한다. 작중 변발닌자 스미마셍과 막상막하를 이루던 덴뿌라를 눈을 가린 상태에서 압도해버린 전투력을 보아 명나라 황후, 칠공공, 주모에 비견되는 작중 최강자 중 하나로 보인다. 마지막에 특채로 검술 교관이 되고[79] 무예 교본[80] 도 만든다. 책 마지막에 잊혀진 은둔 고수던 스승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저술한 무예교본의 제목이 조선무예도보통지인 것으로 보아 백동수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 섭섭이: 망나니의 아들로 돌돌이의 친구. 요즘 노비들도 스펙이 필요하다고 돌돌이에게 알려준다. 김꼰대의 노비가 되어 왜구에 잡혀갔지만 개똥이와 함께 호랭총각을 돕고 말직을 얻었다.
  • 개똥이: 백정의 아들, 어린 시절 키우던 돼지인 꿀꿀이가 마을 사람들이 건강하라고 올린 고사상에 오르자 트라우마가 생겨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비슷한 트라우마를 가진 돌돌이와 친구가 된다. 사냥꾼들과 친분이 있어 무기 체계에 밝아 호랭총각에게 도움을 줬다. 이후 섭섭이와 함께 말직을 얻었다.
  • 개와 고라니: 돌돌이와 개똥이와 함께 열정 김페이집에 노비로 고용된 말 그대로 개와 고라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전혀 인정을 못 받고 결국 밀린 임금이라도 달라고 했다가 쫓겨난다. 이후 호랭총각이 둥둥가에게 찾아가라고 했으니 당근 농사를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 로키 형님: 전설의 로키산 호랑이로 인디언 언어 전공을 했으며, 사탕수수 농장일에 대륙횡단 철도 공사일을 했으며, 마님 밥상 어시스턴트(줄여서 MBA)를 딴 유학파 노비. 사실 어명을 받고 노비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을 조사 중인 호랭어사다.
  • 급전 김캐쉬: 입금만 되면 백성의 알 권리 운운하며 무슨 글이든 써재끼는 프로 씹선비다. 청당의 당수다.
  • 노력 김꼰대: 사대주의자에 방산비리의 대부, 홍당의 당수다. 온갖 조선의 신무기를 덴뿌라에게 팔아먹었다는 것이 들켰다.
  • 떡쇠: 김페이의 노비 관리인이다.
  • 덴뿌라 미츠비시: 스고이 (자칭) 의적단의 두목이다. 조선을 정벌해서 대동아공영권을 세우겠다는 야망을 갖고 조선의 유력자들과 긴밀하게 손을 잡으면서 조선 청년들을 채광과 무기 제조, 조선에 부려먹고 있다. 작중 전투력은 호랭총각을 한번에 날리고 변발닌자 스미마셍과 막상막하를 겨루는 실력자다.
  • 스시: 스고이 의적단의 행동대장. 덴뿌라의 평에 따르면 만화를 좋아하는 듯 하다. 흔해빠진 일본인 악당의 클리셰 답게 비열하지만 탈출을 시도하던 호랭총각을 두번이나 함정에 빠뜨리고 제압하는 등 상당한 실력자. 다만 그 과정에서 호랑이에게 직격을 받아 바로 리타이어. 김페이부터 여기까지의 인물들은 마지막화에서 모두 돌돌이 아버지에게 목이 달아났다.
  • 돌돌이 아버지: 망나니이자 본의 아니게 아들이 혈액 공포증이 생기게 한 장본인이다. 그래도 아들을 위하는 마음은 여느 아버지와 다름이 없다. 마지막화에서 김페이를 비롯한 범죄자들의 목을 벤다.
  • : 호랭총각이 칼에 둘러싸여서 죽을 위기에 처해졌던 편에서 베스트 댓글 중 불량총각의 등장을 암시하는 또 바지를 벗겠군, 야생으로 돌아가라고 호랭총각이 있었다 물론 실제론 등장하지 않았다.

2.45. 계룡산 프렌즈(5화)


케모노 프랜즈의 패러디 애피소드.
  • 스벌짱 : 모티브는 원작의 서벌으로 추정. 자신의 집을 '조파리파크'라 칭하면서 다른 프렌즈하고 살고 있다.

이 세 사람은 호랭총각으로부터 자신들 때문에 산 속 짐승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81] 마을로 내려가 새 시작을 하고 처음에는 각자의 특기를 잘 사려 대박이 났으나, 각자의 이유 때문에[82] 다시 산으로 도피 생활을 하였다. 마지막에 산악회 모임으로 산에 올라와 쉬고 있던 '''주모'''와 마을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2.46. 오랑크래프트(1화)


게임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패드립 및 비하 풍자 에피소드

2.47. 트랜스파머(3화)


트랜스포머의 패러디. 귀농 문제와 가상화폐를 풍자했다.
  • 옵티머스 최라임 : 모티브는 옵티머스 프라임. 변신체는 원작과는 달리 경운기. 우주여행기술이 있는 걸 보면 과학기술은 제법 있는 모양이지만 다시마를 밭에서 키우려하고 심지어 그 종자는 라면에서 꺼내다 쓰려하는 허당끼가 있다. 김쟠순에게 자신의 출력을 자랑하며 합체하자 한다. 그러나 왜구네이터가 실내에서 방구끼지 말라고 해 김쟠순이 달아나자 왜구네이터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결국 왜구네이터는 사죄를 하며 가상화폐 바이트코인이 열리는 나무를 판다. 그리고 그 나무를 엄청 키우지만[83] 사실은 고추. 그대로 망했다. 여담으로 본래 살던 행성은 황금이 특산품으로 삼촌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후 다른 에피소드에서 직간접적으로 왜구네이터를 괴롭히는 역할로 등장한다.
  • 김쟠순 : 모티브는 건담의 자쿠 II. 최라임의 맞선 상대로 등장.

2.48. 너우추위(1화)


이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트랜스파머들이 주역인 에피소드 옵티머스 최라임이 귀농하는데 도움을 준 마을사람들에게 고향 특산품인 금괴를 주자 마을 사람들이 더 많은 트랜스파머 귀농자=더 많은 금괴라는 생각으로 마을에서 석유까지 캐내는 에피소드. 기껏 석유까지 캐냈지만 트랜스파머들의 고향은 폭발하여 쓸모가 없어졌고 연말에 다 마셔버렸다고 한다.

2.49. 너구리 1호(4화)


너구리 마을이 조선 과학 경진대회에서 우주왕복선인 너구리 1호를 발사한다는 내용.
허세민이 재등장햇으며, 너구리 마을의 너구리 1호와 이그젝틀리 마을의 항공모함[84]의 대결 중 두 기체의 충돌로 울릉도 인근에 '''핵폭발'''이 발생. 결국 기막힌 상황을 보고받은 임금에 의해 호랭총각을 비롯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 모두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2.50. 눈에는 눈(2화)


눈싸움 도중 스케일이 점점 커져서 호랭총각, 둥둥가, 드래곤들 등 수많은 자들이 참전해 혈전을 벌였다. 결국 마을이 난장판이 되고 그 원흉인 어른들은 자기 아내들에게 등짝을 맞는 것으로 끝이난다.


2.51. 스트리머(2화)


한 대감의 아들[85]이 스트리머 방송 BJ를 하나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동내 개가 지나가다 드러눕는 장면에만 사람들이 좋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86] 대감의 아들은 실망해 방송 BJ를 접으려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버지인 대감이 방송 장비에 관심을 보이더니 과거시험대비에 대한 강좌를 해서 대박을 냈다(...)

2.52. 드래곤리스트(2화)


  • 엘더 드래곤
용골리 이장. 언제나 너구리를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중. 너구리의 전력을 분석하며 주모와 이장은 전력외 판정을 하고[87] 호랭총각이 싸우려 하지 않을때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호랭총각을 감시하여 감정적이지 않을 때를 노려 너구리를 공격하지만. 호랭총각이 감정적이어서 결과는 망했어요.
7부 소년기 편에서도 등장. 호랭총각과 주모가 범이를 찾으러 날뛴다는 것을 듣고 모든 드레곤들에게 범이를 찾아내서 결백을 증명하는 것이 살길이라며 이젠 포기한 모습을 보인다.
  • 대졸 드래곤
용골리의 책사. 너구리 주민들의 브리핑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로도 작전 브리핑을 할때마다 등장한다. 8부에서는 너구리의 아버지들이 자식자랑을 하자 자신도 끼어든다.

2.53. 파멸의 동창회(4화)


옵티머스 최라임의 동창생들인 외계인들이 왜구네이터(BANZAI-1000)의 주선으로[88] 너구리 마을에 취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담으로 취직을 주선해 준 왜구네이터는 외계인들의 민폐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는 등 개고생한다.
  • 에일리 - 카페 종업원으로 취직했다. 라떼 아트도 할 정도로 유능해 보였으나, 사실 실수로 커피에 침을 흘린 것이 라떼 아트처럼 보인 것이었다.
  • 다스 뵈이다 - 사무직 직원으로 취직. 효율성을 위해 포스 염동력을 사용해 정리를 하는데 상사에게 트집 잡혀서 까인다.
  • 프레댓터 - 미용실에 취직해서 죄다 자신과 같은 레게머리로 만들어버렸다. 거기에 사람들이 항의하자 투명화 후 튀었다.
  • 둠보이 - 좐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 어린이집에 취직. 어린이집 아이 생일에 전기톱으로 케잌을 썰었다. 그것도 양초도 안 뽑고 말이다.
  • - 전자계집과 놀아나는 오덕으로, 등장 당시에는 오덕체 말투를 썼다. 이후 게임방 알바로 취직.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프로게이머를 노리나 게임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연패만 하고 아이들에게는 손고자, 승점 자판기 소리나 듣는다. 이후 한 노인에게서 게임 핵 메모리 카드를 구매해 핵의 힘으로 랭킹 1위에 올라간다.[89] 그러나 게임 도중에 자신이 핵쓴 것을 추궁한 한 유저를 괴롭혔는데 하필 그 유저가 다름아닌 이었다. 결국 빡친 왕의 어명으로 잡혀갈 뻔하나 자기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끌려간다.

2.54. 탈모 메두사(9화)


  • 프란시스 메두사
메두사가문의 자손.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메두사일족이지만 일족에 어느세 들어선 대머리가 유전이 되어 점점 머리숱이 줄어들다가 프란시스대에 와서는 한가닥 밖에 남지 않았다. 강대했던 마력도 약해지고 대머리란것때문에 멸시받아 저임금으로 광대짓을 하며 살아가다가 그사정을 딱하게 여긴 까트린트가 이곳의 탈모 치료사를 소개 시켜준것. 한가닥 남은 뱀에게 보나파르트라는 이름까지 짓어주었다. 암내나르의 발모제는 부작용이 너무 심해 안되고 조선임금의 탈모를 치료해준 황룡은 보나파르트를 놀리다가 물려 기절한다. 마지막으로 화타가 약을 만들어주려 하지만 최도핑에게 고용된 땅꾼들이 자신들의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화타를 납치해가고 그걸 구하러갔다가 서로대치하는 상태가 되는 데 그때 최도핑이 나타나 머리카락이 난다고 들었는데 그뱀은 나한테 주지 않겠냐는 말에 승낙하고 보나파르트를 주려하지만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실 프란시스는 10살때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친척도 없어 외톨이가 된 프란시스에게 보나파르트가 항상 부모처럼 그를 격려해주었고 보살펴주었는데. 자신이 그런 보나파르트를 팔아버리려 했다는 걸 깨닫고 사람들이 놀려대도 난 탈모메두사고 보통사람들과 다를게 없다. 그런데 고마운 존제인 보나파르트를 팔아 버린다면 난 정말로 신화속의 괴물이 되는 것이라며 최도핑의 거래를 거절하고 이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런데 황룡이 께어나 보나파르트를 물고 보나파르트가 황룡을 물자 빛이 나며 뱀독과 황룡의 재생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프란시스는 머리가 풍성하게 된다. 그후 일자리도 알아도고 연인도 생기고 승승장구 하고있다.
  • 보나파르트
프란시스의 머리에 남은 머리... 아니 뱀한가닥. 어린 시절부터 프란시스와 함께 해왔다. 참고로 독사다. 프란시스가 풍성하게 된 뒤로 보나파르트도 머리카락이 풍성해진다. 편지에 따르면 미남이 된 듯.
  • 보신 최도핑 대감
프란시스 메두사가 조선에 왔다는 것을 알고 메두사 뱀술은 영생을 준다는 것을 알고 조선 최고의 땅꾼을 고용하지만 땅꾼들이 시원찮자 직접 출두해 프란시스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보나파르트의 추억과 고마움을 깨달은 프란시스가 시연을 말하며 거절하자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고 프란시스를 응원한다. 하지만 그뒤 화타가 납치당했다는 것에 분노한 암내나르와 호랭총각에게 기절한다. 깨어난 후 화타에게 돼지라는 말을 듣자 화를 내며 반박하지만 화타가 의사면허증을 보여주자 "나는 의학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돼지일지도 몰라" 라며 수긍한다. 그후 화타의 다이어트 클리닉에 들어가 다이어트를 하지만 운동한만큼 먹어서 진전이 없다고 한다...
  • 프로땅꾼 M , O
도핑대감에게 고용된 상위 1위의 땅꾼들. 하지만 내집마련보다 탈모치료를 우선시하는 바람에 화타를 납치해버린다. 그후 보다못해 난입함 최도핑 대감의 하인들에게 끌려가지만 숨어서 지켜보다가 프란시스의 기적을 보게되고 황룡을 찾아가 풍성한 머리를 대가로 노예가 된다.

2.55. 프로일꾼 누렁소와 검정소(2화)


취업성공패키지 광고 이야기이다. 이후 두 소는 주인의 제안으로 사유재산을 가지고 부자가 되었으며 선비는 무사취직하여 회사원이 된다.

2.56. 너구리의 소독하는 사나이(4화)


소독기와 관련된 기묘한 이야기이다.
마을에 모기가 많이 있어 잔뜩 물려서 모두가 불편해하자 BANZAI-1000이 직접 나서야겠다며 소독기를 사용하는데 그 특유의 냄새에 모두가 정신이 몽롱해져서 가버리는 데 마을 전체에 소독 연기를 뿌리는 데 다들 연기에 아주 그냥 취해서 따라가버린다. 이후 드래곤들이 마을 주민들이 연기에 취해 모두 따라가는 것을 보고서 한 번에 없애버릴 수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없애기 위해서 소독기를 가져가버리는 데 하지만 결국엔 실패해버린다...[90] 정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드래곤들이 저승사자를 설득하여 소독기를 저승사자에게 넘겨주지만 너구리 마을 주민들는 저승사자 마저 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지라[91] 포기하고 저승사자도 소독기를 좀비들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좀비들도 피해서 도망치다가 결국엔 주모 앞에까지 가게 되어 모두들 정신을 차려서 에피소드는 끝난다.

2.57.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10화)


예전부터 허세민을 통해서 언급만 계속되었던 '''김쟌슨'''이 드디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주된 내용은 허세민과 김쟌슨의 대결과 이후에 다뤄지는 허세민의 가문의 진실과 허세민의 입사 과정 이라고 볼 수 있다.
허세민의 생일날에 허세민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김쟌슨이 누구인지 얘기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김쟌슨이 어택볼(...)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허세민과 호랭총각과 허세민의 생일을 축해해주던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나선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는 허세민에게 생일빵을 날려버리는데 이후 허세민이 김쟌슨에게 여태껏 김쟌슨과 다시 만나 승부하기 위해 험난하게 수련했다며 갑자기 승부를 걸어 허세민 vs 김쟌슨 대결 구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가 허세민이 김쟌슨에게 친구하나 없는 아싸라고 도발하고는 김쟌슨이 도발에 넘어가버려서 결국 누가 진정한 아싸와 인싸인지 겨루는 인맥 싸움까지 가버린다.
김쟌슨은 돈을 이용한 엄청난 인맥[92]을 내세우고 허세민은 이 승부에서 벗어나고 싶은 호랭총각을 어떻게든 자기편으로 만들어 인맥을 내세우기 위해 이용한다. 나중에는 고위 관리들에 이어 심지어 왕까지도 등장하기도 한다. 허세민이 호랭총각에게 왕과 친한 모습을 보이라고 부득이는데 호랭총각이 실수로 엄청난 무리수를 둬버렸는데...[93] 다행히도 호랭총각을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왕이 호랭총각에게 '''앞으로 계속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 동생..!'''이라고 말하며 호랭총각을 반기는 모습을 보여서 호랭총각이 형이라고 부른 것은 좋게 넘어갔고 이후 자동으로 허세민의 인맥에 왕이 추가되어 승리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김쟌슨이 허세민에게 자신의 유일한 친구라고 말하며 대결이 뭔가 애매모호하게 되어버렸다...
이후 김쟌슨의 어머님 최올리비아가 등장해선 김쟌슨과 허세민 사이의 우정이 돈독하다며 쟌슨 컴페니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고는 허세민에게 특별한 존재라며 김쟌슨의 어썸 김시(...) 가문과 허세민의 원더플 허세(...) 가문 의 진실을 알려주며 허세민에게 쟌슨 컴페니에 입사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제안을 받아들인 허세민은 쟌슨 컴페니에 입사하기 위해서 쟌슨 컴페니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입사시험을 걸치게 되는 데 그 시험은 바로 외국의 승부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허세민은 김쟌슨과 한 팀을 이뤄서 외국의 승부사 팀에게 승리해야 하는 데 하필이면 한 명이 부족해서 결국 그 자리에는 호랭총각이 들어오게 된다. 얼마 안가서 김쟌슨이 정답을 제출하는 과정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상대팀이 그 폭발로 인해 생겨난 잔해에 피해를 입어 결국 시합불능이 되어 자동으로 쟌슨팀의 승리. 최올리비아는 허세민의 실력은 충분히 봤다며 입사를 축하한다며 허세민을 입사시켰고 같은 팀에 있었던 호랭총각에게도 우리 회사로의 이직을 축하한다며 호랭총각을 암행어사 직에서 이직하게 하여 쟌슨 컴페니 회사에 입사 시켜려고 했지만 호랭총각이 하던 일 할 거라며 이직을 거절했다. 이에 최올리비아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호랭총각의 입사 포기 결정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훌륭한 인재에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나 쟌슨 컴페니에 도움을 요청하라며 호의를 보였다. 이후 쟌슨 컴페니에선 늘 관심 있게 호랭총각을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하며 사라진다. 호랭총각은 나중에 주위에 온통 쟌슨 컴페니의 영향이 있음을 깨닫고는 너무 위험한 거 아니냐고 걱정하고 BANZAI-1000의 말을 듣고난 후 허세민의 편지를 읽는 데 그 편지 속의 내용은 허세민과 김쟌슨의 손에 지구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충격적이고 무시무시한 내용이었다. 이후 허세민과 김쟌슨은 외계인들과의 승부를 펼치는 데 아주 자연스럽게 지구를 승부의 조건으로 거는 엄청난(...) 매국 베팅을 보여준다... 이후 두 명이 외계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열린 결말로 끝난다.
최근에 나온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서 스토리라던가 여러 가지가 좀 루즈한 편이였는데 결말은 으로 가득 차있다... 심지어 코스믹 호러마저 느껴질 정도... 그래도 웹툰 보는 사람들은 오랜만에 재미있는 신박 한 결말이 나와서인지 대부분 만족하는 듯.

2.57.1. 김쟌슨


허세민의 회상으로만 나오던 김쟌슨이 드디어 등장한다!
생긴 건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서양 남성으로 직책(?)은 허세민과 동일한 승부사,[94] 포지션은 허세민의 라이벌. 작중에선 허세민이 아니라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도 '''저런 걸 어떻게 이겨'''라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긴 한다.[95]
이름과 달리 허세민의 설명으로는 다섯살때부터 '''사춘기에 가슴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96] 거기다가 영재교육을 받으며 6살이 되었을때 자율학습으로 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97]
왜구네이터의 설명에 따르면 거기다가 전자, 생명, 기계등 거대한 분야에서 부터 뒷골목 떡볶이, 달고나등 작은 분야까지 전부 장악하고 있는 세계최대 다국적 기업 '쟌슨 컴퍼니' 의 최고 책임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출연이 없었던 건 우주에 있어서이다. 그러다가 지구에 중요한 일이 있어 우연히인지는 모르겠지만 허세민의 생일날 쟌슨 컴퍼니제 어택볼을 타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리고 허세민에게 생일빵을 날려 유체이탈을 시켜버린다. 허세민은 다시 몸으로 들어가 김쟌슨에게 결투신청을 하지만 너구리 사람들의 저항과 항의가 빗발치자. '쟌슨 라이트닝'[98]을 시전해 너구리 사람들의 항의를 잠재운다.
그렇게 대결을 펴치지만 모든 대결에서 허세민을 압도한다. 허세민은 이마에 달아놨던 무거운 점을 내려놓음으로서 몸을 가볍게 하지만 쟌슨도 자신의 무거운 가슴털 한올을 내려 놓음으로 한결 가벼워진다.
다음 종목은 지우개 따먹기. 허세민은 KS마크가 있는 쟘보지우개로 도전하고 김쟌슨은 쟌슨 컴퍼니에서 만든 쟌슨 지우개를 사용해 대결을 시작한다. 둘다 평범한 지우개라 생각했지만 쟌슨의 지우개는 인공지능이 달린 로봇지우개. K.O를 시키려는 허세민의 지우개를 피하고 날려버려 장외패 시켜버린다.
그렇게 또다시 패배하지만 허세민은 김쟌슨이 친구없는 '''아싸'''라는 걸 걸고 넘어져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 정곡을 찔려 분노한 김쟌슨이 누가 진정한 아싸고 인싸인지 승부를 겨루자며 대결을 신청하는데...
서로의 인싸대결이 시작되고, 김쟌슨은 인맥이란 건 결국 돈. 돈이면 살수 있다며 돈을 소환하지만 허세민의 반박에 마을사람들도 찬동한다. 하지만 김쟌슨은 '''돈으로 살수 없으면 더많은 돈'''으로 산다며 '''따따블'''을 시전하자 마을사람들이 테세전환을 시전해 김쟌슨과 불알친구와 고추친구가 된다. 하지만 조시다의 조언으로 허세민이 너구리 사람들 가족한테 돈이상한 데에다가 쓴다고 꼰질러버리고 주막단골들에겐 주모에게 주모주막 놔두고 물좋은 주막에서 돈쓴다며 꼰질러버려 김쟌슨의 인맥은 다사라져버린다. 김쟌슨은 그럼 여성들을 포섭하면 된다며 믈량공새를 멈추지 않으려하고 허세민과 조시다는 전략을 바꾸려하는데...
허세민은 호랭총각을 소개한다. 하지만 김쟌슨도 말하고 옷입는 동물을 얼마든지 알고 있었고 호랭총각은 암행어사였지만 김쟌슨도 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친분이 있는 상황. 하지만 왕까지 호랭총각측에 합류하자 허세민의 승리로 끝나나 했지만 김쟌슨에게도 친한 친구 한명정도는 있다며 그친구를 소개하는데... 그친구가 바로 허세민이었다.
쟌슨의 어머니인 최 올리비아 여사의 말에 따르자면 쟌슨이 속한 어썸 김씨 가문은 대대로 대기업 쟌슨 컴퍼니를 지배한 경제 일등 기업으로 지도자의 오만에 따른 타락을 막기 위해 승부를 즐기는 원더풀 허세 가문의 남자들에게 도움을 청해 일족의 미래를 지켜왔다고 한다.
그 역사가 무려 수천년 이상이라고...
거기에 허세민과 김쟌슨의 콤비를 시험하기 위해 외국의 승부사들을 초청하고 김쟌슨과 허세민은 그들과 대결을 시작한다. 하지만 3 대 3으로 시작해야하는데 허세민쪽은 한명이 모잘라서 호량총각을 대신 끼워넣고 시작하고 지능대결을 시작한다. 그런데 상대방은 신체만 단련하느라 까막눈이었고 이에 월드클래스 싱겁다며 문제를 풀기시작하지만 산수문제를 물리, 문학으로 착각한다... 호랭총각이 나서 답을 알려주고 문제지에 답을 적는데 김쟌슨이 힘을 너무줘서 문제지가 폭발하고 폭발에 휩쓸린 상대방이 전원 넉다운당해 승리한다.
그후 허세민은 김쟌슨의 파트너가 되어 쟌슨컴퍼니에 취업하고 수습기간이라 '''우주를 지키는 정도만 한다''' 그리고 외계의 승부사들과 지구를 걸고 대결을 시작하는데...[99]

외계인, 김쟌슨, 허세민: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외계인:2X3은?

김쟌슨, 허세민:'''ㅊ...!'''


이렇게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래도 후반에 허세민이 다시 등장한 것을 보면 지구를 건 것치곤 별 일은 없었던 모양.

2.58. 겹경사(1화)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의 그 '''박문수'''가 호랭어사의 후임으로 왔다. 나대용은 무과에 합격하고, 상균은 결혼하는 등 주변 인물들의 경사가 겹쳐 '겹경사'로 제목을 지은 듯.

2.59.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성장한 박문수가 암행어사가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 분명 잡아넣었는 데 복직한 탐관오리를 다시 잡아넣고, 홍수로 쑥대밭이 된 함경도를 구하기도 한다. 이 편을 기점으로 호랭총각은 암행어사직을 은퇴한다.

2.60. 사람의 아비(10화)


호랭총각의 암행어사 은퇴 후 첫 에피소드이며, '''이 에피소드를 종점으로 약 7년간 연재된 시즌 6 호랭어사의 종결이 선언되었다'''. 또한 1부 이래 약 12년간 떡밥으로만 남아있던 인턴신령의 과거와 달선녀가 준 나무 지팡이의 용도가 드러났다.
  • 검은 실루엣의 호랑이
마을의 호환을 일으킨 야생 호랑이. 호랭총각과는 같은혈통 이라고 하면서 등장한다. 과거엔 호랭총각이 자신의 동족과 인간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있었지만. 그로인해 인간들이 호랑이의 공포를 잊고 자신들의 서식처를 침범해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자신들을 해쳐 자신의 가족을 잃자 분노해 인간의 마을을 습격해 자신의 원수를 찾는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 인간 가족이 자기들 아이마저 던져버리고 도망치자 이에 치를 떨어 이런 놈들한테 복수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 아이를 호랭총각에게 주고 사라진다. 그런데 아이의 부모를 죽게 만든 책임이 바로 자신에게 있단 걸 모르고 있는데... 검은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걸 보아 덕을 쌓아온 호랭총각의 일족과 달리 생명을 해치는 악업만을 쌓아 결국 마물화 된 걸로 추정된다.
  • 아기
검은 실루엣의 호랑이가 호랭총각에게 준 인간아기. 호랑이의 말에 따르자면 부모에게 버려졌다고 했는데, 어사 박문수가 밝히는 진실에 따르자면... 아기의 부모는 사실 호랑이들의 습격으로 인해 마을이 파괴되어 떠돌아 다니면서 도둑질을 하면서 겨우겨우 연명하던 중 도둑질을 하던 게 발각되어 도망가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두 사람 모두 다 죽었다. 이후 아기는 호랭총각의 가족이 되며, '아빠(호랭총각)를 꼭 닮았다'는 마을 할머니들의 말을 들은 호랭총각은 아기에게 범이란 이름을 지어준다.
  • 아기의 친부모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박문수의 말에 의하면 호랑이의 습격으로 떠돌면서 도둑질로 연명하다가 발각되어 정신없이 도망치다 절벽을 보지못해 낙사로 둘다 사망했다고 한다.
  • 호랭총각의 양할아버지
작중에는 오래전에 사망한 고인으로 1부에서 무덤으로 잠시 등장했으며 호랭총각의 회상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등장했다. 3부에서도 언급으로만 잠시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이 등장한 것은 이번 에피소드.
인턴신령의 말에 따르자면 지극히 평범한 선비로 몰락양반가 출신의 백면서생이었으며 과거운이 좋지 않아 늘상 낙방을 했지만 공부를 포기하지 않아 생계는 그의 아내(호랭총각의 양할머니)가 품을 팔아서 겨우 연명하는 정도였고 외아들이 청년이 되어 나무꾼 일을 하면서 생계에 어느정도 보탬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의 무심함에 속이 상해 그와 자주 다투었고 고생하는 어머니를 걱정하며 지내던 중 아내가 급작스레 병을 얻어 앓아눕고 말았다. 승이 약초를 구하려 하자 크게 반대했으나 아들이 죽은 채 발견되자 자신의 막말에 죄책감을 느껴 흐느끼고 아내까지 죽은 뒤 자신도 자살하려다 아기 호랭총각을 발견해 정성들여 돌보았다.
승의 묘지에 방문할때마다 나무조각인형을 두고 가는데 3부의 정황상 전부 본인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인형들이 3부에서 잠시 나온 불을 뿝는 도마뱀 인형, 주모, 다스 베이더(...) 등 특이한 게 많은 것을 보면 조각 분야에서는 매우 비범한 것으로 보인다.
7부 꿈 편에서 호랭총각의 꿈에서 승과 함께 재등장한다.
  • 호랭총각의 양할머니
백면서생인 남편을 말없이 내조한 아내로 품을 팔아서 생계를 꾸려갔다. 그러나 급작스레 급병을 얻어 쓰러지고 말았다. 병에 걸렸는데 그 명춘 할아버지마저도 불로초가 아니면 살리기어렵다 할정도. 어찌어찌하여 승이 가져온 불로초로 몸은 나았지만 승의 죽음 이후 실성하여 강에 몸을 던진다.
호랭총각의 양할아버지의 아들, 즉 살아있던 시절의 인턴신령. 어머니를 돕기 위해 나무꾼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일을 하지 않고 책만 보는 아버지와 충돌이 잦다. 어느날 어머니가 큰병에 걸리고 화타마저도 불로초가 없으면 살리지 못한다 하자 불로초를 찾아나선다. 하지만 불로초를 찾아 돌아가다가 실족하여 익사하고 만다. 품안에는 불로초가 들어있는 약초가방이 있어 그걸로 어머니를 살리는데는 성공하지만. 그이후 어머니는 자신이 아들을 죽게했다는 죄책감으로 마음의 병이 도져 실성해 아들을 따라 강물에 몸을 던진다. 아버지마저도 책을 모두 불태우고 자살하려 하지만 죽어가던 호랭총각을 보고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계속 살아나가게 된다. 아버지가 호랭이를 데리고 아들의 묘지에서 유일하게 알던 아들이 좋아하는것인 목각인형을 해주며 아들은 잘.대해줘야 했는데 자신은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하며 아들에게 미안해한다. 아들의 영혼은 그주위에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다가 호랭총각의 혈통의 힘에 의해 인턴신령이 되었다.
7부 꿈 편에서 호랭총각의 꿈에서 인간 시절의 모습으로 아버지와 재등장한다.

[1] 그러나 실제로는 16화(1), 16화(2)로 처리.[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배트맨 비긴즈를 합친 패러디[3] K팝 스타의 패러디[4] 권력이 권력인지라 사병들을 갖고 있었지만 우정가 앞에서는 얄짤없이…[5] 주모는 여기에 차를 끓였다. 결국 안에 있던 지니가 사망.(...)[6] 암웨이에서 파는 치약이 있다. 근데 검수 어르신은 짜 먹는 양념이라고 한다;;;[7] 직원들이 마을에 종종 출몰하는 외계인이다. 신제품으로 스마트폰도 만들고 인터넷, PC도 만들지만 암웨이가 선택한 히트상품은 전자동 멧돌.[8] 집안 전통상 일부다처제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아이들은 모두 눈매가 암웨이를 닮았다.[9] 혈색이 좋아보이는 립스틱과 비타민을 팔아먹고 다른 사자들에게 홍보도 부탁한다. 의외로 저승사자가 무척 좋아했는데 직업 특성상 햇빛을 받지 못해 비타민 부족에 시달렸다고...[10] 새살이 나는 연고와 파스를 팔았다. 효과가 엄청 좋아서 파스를 붙인 좀비가 기적적으로 일어났다![11] RPG, AK47을 팔았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사용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용케 막고 피했다.[12] 그러나 실제로는 16화(1), 16화(2)로 처리.[13]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배트맨 비긴즈를 합친 패러디[14] 나대용이 모시게 된 귀인과 비교되어 무참한 갈굼을 받는 벼슬살이를 하는 불운이 있다는 점에 애도하는 이들도 있다.[15] 호랭총각의 직계 후배여서 그런지 왕 역시 박문수를 아낀다.[16] 쓰래기 약말에 다리하나없는 탁자, 뻔히 보이는 허접한 그물... [17] 애초에 생김새만 험악할 뿐 가뭄과 수탈로 배곪던 농민들이 산적 사업에 뛰어든 것뿐이다.[18] K팝 스타의 패러디[19] 이로 인해 백성들도 사인을 하사해 달라 하자 왕은 실세작렬하며 '주상전하 자선 팬 사인회'를 연다...[20] 왜국을 비롯한 다른 어떤 나라는 왕이 싫어하는 소리를 하면 비밀감시 혹은 옥살이, 심지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21] 참고로 호랭총각이 좋아하는 국밥은 퓨전 스타일. 시리얼+딸기사리[22] 노래는 정말 못한다고. 음치 박치라고 한다.[23] 하지만 리더의 만류(표면적)+윗선의 '나갈테면 나가'로 인해 잔류[24] 사실 명나라 사신의 훼이크였지만(…)[25] 본인들도 주저하던 것으로 보아 윗선의 압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26] 근데 잘 보면 단순 실력 승부가 아니라 영어단어를 자꾸 외치면서 상대의 집중력을 낮추는 수법을 함께 병행한다. 장고한도 여기에 당했다.[27] 애초에 이 동네는 검정고시 문제집이라던가 컴퓨터라던가가 1부부터 나온 바 있는 동네이다.[28] 처음에 대용이가 약을 달여 왔는데 갑자기 둥둥가가 당근을 먹으라고 가져다 준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될 것은 없는 데 검수가 나타나면서 갑자기 이상해진다. 검수가 직접 만든 ''''어죽' 다크 고등어 라이즈'''를 호랭총각에게 억지로 먹여버린다 이후 주모가 나타나서 감기 걸렸을 땐 이거만한 게 없다며 독한 술에 고추가루 타온 것을 호랭총각에게 원샷으로 먹여버리는 데 하필이면 호랭총각이 술에 약해서 다마시자말자 꽐라가 되버려 주모에게 '''아저씬 누구세요?'''라고 말해서 주모의 성질을 건들여서 큰일이 날 뻔했다. 여기서 호랭총각이 주모에게 '''아이구우~! 이 아저씨 좀 보소..! 생 호랑이 잡네~!'''라고 한 말은 정말 가관이다... 검수가 잘 말려서 다행히도 잘 넘어갔는 데 이번엔 화타 할아버지가 나타나선 노래 부르며 추면서 감지도 않은 머리카락에 꽂아둔 침을 놓는다...[29] 온라인이란 말을 보면 알 수 있듯 신선들이 거주하는 무릉도원이라기 보다는 가상현실 게임에 더 가깝다. [30] 호랭총각 1부 2화 이후로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아케이나이트 도끼다(…). 작가는 이걸 두고 드디어 이 물건을 등장시킬 수 있었다고 코멘트를 남겼다.[31] 호랭총각이 그들에게 신경쓰자 그는,이것은 자신들이 무릉도원 온라인에 발을 들인 업보이기에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32] 뻔히 알겠지만, 드래곤본 공격대 전부 무릉도원에서만 체감 1년 이상(현실 오십년 이상)을 보냈다. 이 때 우정가를 보지 않고 돌아갔다면 이미 수십년이 지나 가족들이 전부 죽은 현실에 버티지 못하고 미쳐버렸을 것이다.[33] 하급 악마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34] 둥둥가의 말에 따르자면 상당히 위험한 잡초인데 악마들의 과학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잡초로서 힘은 상당하지만 피톤치트 에너지가 뛰어나다고 한다. 이름은 시~베리아 선인장.[35] 실은 백색 호리병으로 잠시 가둘 수 있을 뿐이다.[36] 첫 화에서 '산이'라고 지칭하기는 했다.[37] 별주부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게 한번에 터진거라고 한다. [38] 이 때 회칼을 들고 있었다.[39] 사실 작중묘사를 보면 당근 자체는 다른 당근에 비해 싱싱하고 튼튼한 정도인듯 한데, 첫 등장인 호권에서도 호랭총각이 하나 씹어먹었고, 녹즙기에도(...)갈린다. 둥둥가의 당근 부두술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친 파괴력을 선보이는듯 하다.[40] 여담이지만 이 당근 외계인이 쳐들어오거나 하는 게 아니면 쓰지말라는거였다. 근데 이 세계관에서 외계인이라는 게 마을주민들이 심심풀이로 잡는거라 글쎄....[41] 화타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약과 암내나르가 가져온 냄새나는(...) 수박, 검수가 만든 팥빙수 이다. 하나 같이 비주얼은 문제가 없지만 맛이 심각하게 없다. [42] 실제로 장원급제는 이상균, 암내나르는 차석이다.[43] 결혼했는데 현재는 과부. 남편이 일찍 죽은듯하다 하지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짧았지만 행복했다고.[44] 호랭총각은 허세민한테 발목잡혀서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었다. 이 때 김경로는 깃발 5개 중 3개를 차지한 유력 우승후보가 되었던 상태. [45] 덤으로 주모는 '''가볍게 운동 삼아서''' 잡으러 간다고 한다.(...)[46] 물론 딸은 그 기술을 시월드 어드벤처에서 써먹었다는 거지만…[47] 조선에 남겨진 이후 호랭총각의 마을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사는데 볼테르 본인의 외모 덕에 여성들이 엄청 잘해준다.[48] 그런데 표준말이 아닌 사투리라(...) 얼굴과 갭이 매우 크다.[49] 우정가를 보고 '조선은 가정집에 이런 병기하나씩은 갖고 있을만큼 과학기술이 발전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리고 그후 둥둥가를 보고 쫄아있을때 나대용이 외계인이 침략을 했다는 사실을 통보하자 호랭총각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반응하는것을 보고 당황한다. 그후 방어를 위해 마을사람들을 부르는데 반응이 오랜만에 온 손님마냥 반응했고,(...)그대로 여유롭게 진격하는 마을사람들 사이에 까뜨린느에게 등살이 떠밀려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지만 끝난후 마을사람들의 상태를 봤을때 전투는 압도적으로 끝난듯하고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난후 떠나자고 한다(...)[50] 조선 명품 수집광 '안드레', (조선말은 욕밖에 못하지만) 조선 유학파 '샤를', 조선 사람과의 혼혈인, 경주 뤽씨 배송이 오빠 '(뤽 배송)'이 그 멤버다.[51] 운동을 했더니 근육돼지가 되고, 달리기를 하자니 원래 당나귀라 달리는 것은 종특인데다 요가를 하자니 그냥 유연한 돼지가 되어버려 효과가 없었다. 호랭총각이 원푸드 다이어트를 제안하려 했지만 당근만 먹는 식생활 때문에 둥둥가에게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소용이 없었다.[52] 요 며칠사이 가뭄이 심해져 개울까지 말라버렸으며 우정가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이후의 중요 떡밥으로 작용한다.'''[53] 주모가 마을 사람들이 순수 타령하는 건 옛날엔 쉬워 보이고 만만했는데 지금은 배울 만큼 배우고 암행어사가 돼서 임금님 총애 받아서 만만하지 않다고 심보가 불편해서 그런 거고 옛날처럼 천년만년 어리고 가난하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귀담아들을 필요 없다며 호랭총각이 착하고 선량한 심성이 옛날부터 늘 변함없다고 주모가 자신이 보장한다고 말했다. 다른 거 필요 없고 하나만 보면 안다면서 우정가를 증거로 댔는데 우정가를 당해낼 군대가 세상에는 없는 데 우정가는 호랭총각의 말이면 다 들어준다면서 다른 사람이면 우정가를 이용해서 세계정복 같은 걸 시도 했을 텐데 호랭총각은 안 그런다는 게 선량하다는 증거이다. [image] 그런데 그 말을 들은 호랭총각은 '''흐음... 세계정복이라.. 그러고 보니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모는 놀라는 데 '''흐음...'''이라고 호랭총각이 한 번 더 말하며 곰곰이 고민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나중에 보면 호랭총각이 장기 소재 혹은 일회성 소재라고 하더라도 타락 혹은 흑화가 되는 계기가 될지도...?! [54] 이 무기가 처음 쓰인 것은 적이 아니라 쉬게 해달라고 사정하던 하류층들에게 쓰였다. 그리고 이때 내세운 명분이 가관인데, 국가는 왕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55] 누구인지 스토리 상에서 명시되진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배신자라는 점이 강조되는 개부린이 유력해보인다.[56] 2부 선비의 혼 에피소드에서 과거 시험 일행 & 암내나르 일행과 흉가에 묶어서 귀신들한테 제대로 트라우마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사랑의 승부사 편에서도 귀신에게 전혀 대처하지 못하다 달선녀한테 도움받은 일도 있고…[57] 귀신이 된 모습이 영락없이 세기말 레쓰비 광고 모델이다.[58] 온갖 공격을 했지만 이마을 사람들 답게 용케 피하고 막은 덕분에 사상자는 전무하다.[59] 그 과정에서 2000의 공격을 가뿐이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줘 2000이 기겁했다.[60] 이를 보고 1000은 어차피 자폭하면 다 죽기 때문에 인질을 잡을 2000이나 인질이 된 독구를 걱정하는 이 마을 주민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다 미쳤다고 생각한다.[왜구네이터가] 풀어서 말하길 ‘Mi안 O해가 좀 있었던 것 같아 U도리 있게 이쯤에서 적당히 합의보자.’의 줄임말이라고...[61] 이때 사용한 기술이 들배지기 롤링드롭이라는 데 한지우의 리자몽의 오마주로 보인다.[62] 그리고 호랭총각과 주모는 숙연해지며 이장님께 보약이라도 한 첩 달여드려야겠다고 한다(...).[63] 이때 묘사가 마을 사람들이 학교 건설을 반대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너구리가 언제부터 좀스런 마을이 되었나며 조그마한 학교가 아닌 큰 학교를 짓자고 한것이다.(..)[64] 즉 첫 등장 당시 언급만 되었던 리즈 시절로 추정[65] 티는 많이 내고 다니는 데 아무도 잘 모른단다.[66] 암내나르 옆에 명나라편의 황룡이 깨알같이 등장한다.[67] 족장부터가 겨의 정령을 다루는 엘프족 특성상 악취는 별 문제가 안 되었을 것이다.[68] 종특상 후각이 둔해서 악취 정도는 별 문제가 없다고[69] 이 와중에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이 외계인들의 조상의 인간의 털에 대한 질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70] 때문에 둘 다 귀화 시험에 떨어질 만한 상황에서도 그냥 통과 했다. 다만 볼테르는 잘생겨서 마을 사람들이 쉴드 쳐준 것도 있다(...)[71] 대머리인 조직원은 스미마셍의 팩트 폭격에 멘붕사했다.[72] 둥둥가의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우정가의 행방에 대한 떡밥을 뿌렸다.[73] 참고로 출저는 '프린스'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육성겜. 근데 이 육성겜이 암만 봐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패러디다.[74] 추정상 링고의 발언으로 보면 어린 시절 도살장으로 가서 죽은 뒤 신이 된 걸로 보인다.[75] 변발닌자 스미마셍 때, 김춘호의 할아버지 두부탱커의 추정상 실물 투구가 나왔던 걸 생각해 보면,어쩌면 두부탱커를 위하한 도원전사들이 결국 점점 강해지던 악령들에게 패배했거나, 영웅들이 은퇴한 후, 그때를 노려 악령들이 탈출해 다시 암약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76] 진짜 호랭총각이 죽을 수도 있을 만한 상황이 최소 3번은 나왔다.[77] 아버지가 피 묻은채로 퇴근한 뒤 돌돌이를 안으려고 하자 기절하고 경기를 일으킨 이후로 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78] 짐승에서 암행어사까지 승진한 호랭총각을 면천계의 아이콘으로 존경한다.[79] 처음에 무관들이 망나니 자식이라고 얕잡아봤지만 돌돌이와의 검술 대련에서 지고 돌돌이를 정식 교관으로 인정해준다.[80] 헌데 그 내용이 건 카타, 제다이 이기어검술, 팩폭 등이다.[81] 그러나 처음부터 이 셋은 산 속 생활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으며, 마침 명분이 생기자 미련 없이 산을 내려갔다.[82] 스벌짱은 요리 사업이 대박 났으나 지나친 폭식으로 버는 것보다 식비가 훨씬 많이 나가 빚더미에 앉았고, 너굴맨짱은 힙합 앨범 발표로 대박이 났으나, 작곡한 노래들이 표절임이 밝혀져 표절시비가 붇었고, 자라니짱은 산악자전거 대회에 도전해서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으나(...) 술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고을 사또의 애완견을 치고 달아났다.[83] 사실 한 그루만 사왔지만 부하들이 농사는 물량이라며 부추긴 탓도 있다.[84] 왜구네이터가 우주왕복선을 만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그젝틀리 마을에 항공모함 설계도를 팔고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이다.[85] 작중 아들과 대감 둘 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86]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랭총각을 BJ로 내새웠으나 도리어 더 심한 혹평만 받았다.(...)[87] 주모는 주워서 길렀던 드레곤 "치킨이"와의 인연이 닿아 드레곤 사냥에 참가하지 않고, 이장은 노쇄해서.[88] 원래는 위험한 외계인들이 너구리에 모여드는 것을 보고 쫓아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강요로 일자리를 찾아주게 되었다.[89] 도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게임 핵 메모리 카드를 파는데 자신이 샀던 가격의 10배를 받고 판다.[90] 폭풍우로 인해서 물이 불어난 강으로 가니깐 아무렇지도 않게 수영하면서 따라가고 절벽에서 날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떨어트려 죽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신뢰의 도약을 시전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안전하게 착지를 하였다... [91] 명이 다해서 데리러 왔더니 '''약한 자에게 내 영혼을 맡길 순 없다'''고 하고 '''날 이기고 데려가라'''고 한다. [92] 김쟌슨이 마을 주민들을 돈을 이용해 즉석으로 자신의 친구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고 호랭총각처럼 사람처럼 옷 입고 말도 하는(?!) 사람 흉내내는 동물들을 친구라고 보이기도 한다. 이는 돈을 이용한 전략인 만큼 엄청난 인맥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기는 한데 중요한 건 이 이후 김쟌슨이 보여주는 친구들은 차원이 다르다. 다름 아닌 좌의정 우의정 전의정 후의정 중의정 등등... 하나같이 공권력 높은 중요한 관리들이다. 이들도 다 돈으로 사귄 친구들인 듯... 어찌됐건 실로 엄청난 인맥이다.[93] 호랭총각이 왕에게 무려 '''형~!'''이라고 부른다... [94] 그래서인지 둘 다 복장도 비슷하다. 도포 위에 방어구같은 견갑을 착용.[95] 일례로 바둑돌 따기 게임의 경우 자기 바둑돌을 튕겨서 '''허리케인'''을 만드는 광경까지 연출하고 지우개 따먹기의 경우 자기 지우개에 터보기능(...)과 인공지능(...), 팔다리(...)까지 장착시켜놔서 평범한 지우개로는 도저히 이길수도 없게 해놨다. 저 앞의 '저런 걸 어떻게 이겨' 같은 수식어도 김쟌슨이 단순히 실력이 엄청난게 아니라 기묘하게 치졸하기까지 한 수를 써서 보통 수법과 수단으로 김쟌슨과 붙는 상대가 그를 이기기 매우 어렵게 되는 것도 있기 때문. 근데 이와는 별개로 라이벌격인 허세민이 그야말로 허장성세 빼고는 남는게 없는 허세의 아이콘 + 무능충(...)인지라 정말 왜 얘랑 라이벌 놀이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평이 나올법하긴 하다.[96] 게다가 이털들. 한올한올이 매우 무겁다. 그 전에 다섯살때부터 '''다 큰 근육빵빵 성인 남자의 몸이다'''(...) [97] 근데 대사 치는걸 잘 보면 구구단도 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8] 돈벼락이다.[99] 참고로 외계인들은 허세민과 김쟌슨에게 지구를 요구하지 않았다. 외계인들이 무엇을 걸 것이냐고 묻자 허세민이 냅다 지구를 걸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