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유럽의회 총선거
1. 개요
제9회 유럽의회 선출을 위한 2019년에 열린 유럽의회 선거이다.
2. 상세
유럽 의회에서는 각 정당들이 엽합해 교섭단체를 이루고 있다. 교섭단체는 다음과 같다.
- 유럽인민당(EPP) (자유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친유럽주의, 중도우파)
- 사회민주진보동맹(S&D) (자유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친유럽주의, 중도좌파)
- 유럽자유민주동맹(ALDE) (사회자유주의, 보수자유주의, 친유럽주의, 중도)
- 유럽 보수와 개혁(ECR) (보수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중도우파 ~ 우파)
- 유럽연합좌파·북유럽녹색좌파(GUE-NGL) (사회주의, 유럽공산주의, 생태사회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좌파 ~ 극좌)
- 녹색당-유럽자유동맹(Greens-EFA) (녹색 정치, 소수자 우대 정책, 지역주의, 친유럽주의, 중도좌파 ~ 좌파)
- 자유와 직접민주주의의 유럽(EFDD) (유럽회의주의, 대중주의, 연성 유럽회의주의, 혼합정치)
- 국가와 자유의 유럽(ENF) (반이민, 국민보수주의, 강성 유럽회의주의, 극우)
- 교섭단체 없음
게다가 러시아의 개입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페이스북이 가짜뉴스들을 삭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극우단체들도 같은 상황이다. #
아일랜드는 이혼 자격 요건인 별거 4년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해외에서 이혼한 경우에도 재혼을 허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도 같이 실시한다.# 또, 벨기에도 총선, 지방선거과 같이 치를 예정이다.# 리투아니아는 대통령 선거 2차 결선도 겸한다.#
3. 선거 결과
대도시 + 고학력 + 개방주의 + 엘리트 vs 시골과 제조업 산업지대[3] + 비 고학력 + 고립주의 + 노동계층
2016년 브렉시트부터 시작된 대립구도의 연장선
부진이 예상되었던 EPP(유럽인민당)과 S&D(사회민주진보동맹)은 여론조사에서보다 선방하면서 더 큰 패배를 막았다.[4] 같은 중도파 자유주의 그룹인 ALDE(유럽자유민주동맹)은 예상대로 의석을 확대시켰다.[5] 똑같이 유럽 통합을 내세우는 녹색당 그룹 역시 여론조사보다 훨씬 더 많은 표를 벌었다. 중도좌파의 헤게모니를 S&D로부터 빼앗을 정도로 이슈를 장악한 상태다. 고립주의를 주장하는 극우 및 대중주의 동맹은 여론조사보다 부진했지만 예상대로 의석을 크게 늘렸다.
출처 : https://election-results.eu/
4. 국가별 결과
4.1. 독일 (96석)
독일 선거 추이를 다룬 영어 위키백과 문서
선거 직전 레조(Rezo)라는 유튜버가 ‘기민당 파괴’라는 제목으로 기민당의 기후정책, 대미관계, 에너지 정책과 교육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그는 기민련이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있는 자들을 비호한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언론들은 그의 비판이 논리정연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다른 유튜버 70명도 동참해 대연정 기독교민주연합과 사회민주당, 그리고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에 투표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독일 기민련의 찌미악 사무총장은 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대화를 요청했지만 레조는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언론들은 기민당의 대응이 부실하다고 평가했다.#
4.1.1. 선거결과
[image]
유럽 인민당 소속의 기민련 /기사련 연합이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지만, 유럽 녹색 연합 소속의 동맹 90/녹색당이 '''2위'''로 독일 유럽의회의 제2당으로 올라섰다. 친유럽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은 저번 총선보다 득표율이 다소 낮아진 3위, 반 유럽 우익 대중주의 독일을 위한 대안은 저번 총선보다 득표율이 다소 낮아진 4위를 기록했다.
4.2. 프랑스 (74석)
프랑스 여론조사 추이를 다룬 영어 위키백과 문서
선거 하루 앞두고 리옹에서 '''못이 들어있는''' 소포 폭탄물이 터졌다.#
4.2.1. 선거결과
[image]
유럽 대중•국가 연합(국민연합 등): 갈색
유럽 자유민주연합(앙 마르슈! 등): 주황색
녹색당 • 유럽자유동맹(녹색당 등): 연두색
사회민주진보동맹(사회당 등): 밝은 붉은색
유럽 인민당(공화당 등): 밝은 파란색
막판 스퍼트를 올린 국민연합은 2014년 선거보다는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여당 유럽자유민주연합 소속 앙 마르슈!는 2위를 차지했다. 녹색당은 여론조사보다 득표율을 크게 올리며 3위 자리를 차지하는 깜짝쇼가 벌어졌다. 기타 정당은 크게 별 볼 일 없는 평이한 득표율을 보여줬다. 공화당은 '''망했어요'''. 8.3%를 얻으며 지난 선거 때보다 12석 적은 8석을 얻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3% ~ 14%를 기록했는데 투표함을 열어보니 그것보다 폭망한 것. 물론 프랑스 사회당은 공화당보다도 망했다.
4.3. 영국 (73석)
영국 여론조사 추이를 다룬 영어 위키백과 문서
영국은 브렉시트에서 연기 되었지만, 유럽의회 선거 참여 여부가 쟁점으로 불거지고 있다. 2019년 5월 7일부로 선거 참여를 선언했다.# 브렉시트당과 자유민주당이 브렉시트 이슈를 잡아먹고 선전하고 있다.
이 브렉시트 때문에 유권자 등록조차 못해서 자국 내 유럽연합(EU) 출신 거주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투표권을 박탈당했다는 유권자들의 대규모 소송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잔류를 선택했던 구역에서 2014년보다 투표율이 높게 상승했다고 한다.#
4.3.1. 선거결과
[image]
선거 결과(BBC)[6]
유럽 인민당에 가맹되어 있는 영국 보수당이 완전히 폭망하게 된다. '''4석'''으로. 이번 선거는 '''친EU와 반EU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브렉시트당과 자유민주당이 대신해서 벌어진 선거라고 요약된다. 보수당보단 사정은 낫지만 노동당 역시 존재감을 상실하고 의석을 상당수 잃어버려 자유민주당에 2당 자리를 빼앗겼다. 녹색당 역시 친 EU 여론을 주도하며 자유민주당, 브렉시트당과 함께 득표율을 크게 상승시켰다.
친EU 정당이 총합 40%, 반EU 정당이 총합 35%의 득표율을 가져가고 보수당과 노동당은 총합 20%대 초중반의 득표율로 크게 낮아졌다.
스코틀랜드에서는 SNP가 37.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북아일랜드는 북아일랜드 동맹당이 1석으로 최초 입성했다.
4.4. 이탈리아 (73석)
이탈리아 선거 추이를 다룬 영어 위키백과 문서
이탈리아는 남부 바실리카타 주지사 선거에서 살비니 부총리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도우파 진영의 단일 후보 비토 바르디가 42%의 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특히 바실리카타 주는 중도좌파가 자주 나왔던 지역이라는 점이다. 연정 파트너인 오성운동이 묻힐 정도로 북부동맹 지지율이 커지는 상황이다.
4.4.1. 선거결과
[image]
정당별 득표율
여론조사대로 반EU 우익 정당 북부동맹이 넉넉한 차이로 1위로 승리했다. 유럽회의주의 포퓰리스트 정당인 오성운동은 북부동맹에 존재감을 잃고 지지층이 흩어지며 3당으로 밀려났다. 2014년 EU의회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중도좌파 민주당(이탈리아)은 2018년 총선 때 참패를 거두었으나 EU의회 선거에서는 득표율을 다소 높여 지지율 2당 자리를 탈환했다.
4.5. 스페인 (54석)
스페인 선거 추이를 다룬 영어 위키백과 문서
핀란드와 함께, 총선이 그 전에 치뤄지다보니 두 나라의 총선이 유럽의회 선거까지 연결된다. 총선 결과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인 복스는 의회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으며, 사회당이 승리했다.
4.5.1. 선거결과
선거 결과(개표 99.94%)
총선의 연장선으로 사회당이 이겼으며, 복스는 총선보다 부진했다.
4.6. 폴란드 (51석)
선거를 앞두고 유럽연합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강경 우파 성향의 여당 법과 정의당에 맞서 폴란드 최대 야당이자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트 투스크의 소속정당인 시민연단이 다른 좌·우파 정당들과 야권연대를 이루어 양자구도가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법과 정의당의 승리.
4.7. 루마니아 (32석)
중도우파 국민자유당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새로 창당된 중도 성향의 동맹 2020 연정 역시 선전했다.
4.8. 네덜란드 (26석)
개표결과
가장 먼저 선거를 끝낸 나라이다. 중도좌파 노동당이 깜짝 승리를 거뒀고, 기존 극우 대중주의 정당 자유당은 민주주의를 위한 포럼(FvD)[13] 에 지지층을 빼앗겨 참패했다. 그 결과 FvD은 약진했다. 녹색좌파당(GL)도 다시 의석을 늘려 상승세를 과시했다.
4.9. 그리스 (21석)
중도우파 신민주주의당이 긴축 반대를 내세웠으나 막상 집권한 후에는 긴축정책으로 지지를 잃은 급진좌파연합에 승리를 거두었으며, 몇 달 뒤에 치러진 그리스 총선 역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EU의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극우 성향 황금새벽당은 득표율이 크게 하락했고, 총선에서는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4.10. 벨기에 (21석)
벨기에 총선과 같은 날에 치러졌다. 플란데런 지역에서는 N-VA와 VB와 같은 지역주의 성향 정당들이 높은 득표율을 거두었고, 특히 2014년 선거에서 참패했던 우익 포퓰리즘 성향의 플란데런의 이익 당이 다시 약진했다. 불어권 정당들 중에서는 사회당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고, 환경당이 사상 최초로 득표율 2위를 기록하였다.
4.11. 체코 (21석)
유럽의 정 중앙 체코. 2014년과 달리 2019년 체코 EP 총선은 예측불허의 판세를 보였지만, 득표 결과 지난 선거에서 득표율 1위를 차지했던 ANO 2011가 이번에도 다시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4.12. 포르투갈 (21석)
2015년 집권한 사회당 정부가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사회당이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 이어서 다시 승리를 거두었다.
4.13. 헝가리 (21석)
선거 결과
지난 선거와 비슷하게 강경 우파 성향인 청년민주동맹이 압승을 거두었다. 한때 피데스를 위협했던 요빅의 지지율이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요빅의 지지세가 피데스로 어느정도 옮겨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헝가리 1, 2정당의 지위를 유지했던 헝가리 사회당의 참패와 함께 이에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민주연합(포럼)과 모멘툼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멘툼은 헝가리 국민의회의 원외정당으로써는 사회당과 요빅을 제치는 이례적인 선전을 하였다.
4.14. 스웨덴 (20석)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은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제1당 자리는 지켰다. 중도우파 온건당이 2위를 기록했고, 반이민 성향의 민주당은 2018년 총선보다는 득표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지난 EU의회 선거에 비해서는 약진했다.
4.15. 오스트리아 (18석)
중도우파 인민당과 우익 포퓰리스트 자유당 사이 연정이 집권한 오스트리아는 자유당 소속의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부총리의 부패스캔들로 불과 일주일 앞두고 연정이 붕괴되었고 조기 총선을 선언했다. 러시아 올리가르히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서 후원을 받고 정부 사업권을 약속한 영상이 폭로된것.# 기사에 따르면 다른 유럽 내의 우익 포퓰리즘 정당들도 러시아와 연결되어 있다는 논란이 있어 이에 불이 지펴졌다고 한다. 프랑스 우익포퓰리즘 정당인 국민연합의 마린 르 펜은 “시기가 미묘하다”며 반발했다.
4.15.1. 선거결과
2017년 총선에서 26%를 득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자유당이 스캔들로 인해 연정에서 배제되고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반사이익을 본 중도우파 국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역시 자유당이 발의한 불신임투표 가결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4.16. 덴마크 (13석)
2014년 EU의회 선거에서는 우익 포퓰리스트 성향의 인민당이 26%를 득표하며 제1당이 되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인민당의 지지율이 추락하고 중도우파 성향의 자유당(벤스터)과 좌파 정당들의 득표율이 상승했다.
4.17. 슬로바키아 (13석)
언론인 살해 사건으로 로베르트 피초 총리가 속한 방향-사회민주주의 당이 인기를 잃은 가운데 진보 성향의 주자나 차푸토바 대통령 당선자가 소속된 진보 슬로바키아-SPOLU 연합이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네오나치라는 평가를 듣는 마리안 코틀레바 후보의 인민당 역시 이번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4.18. 핀란드 (13석)
녹색동맹이 역사상 최고 득표율인 16%를 얻으며 선전한 가운데 중도우파 국민연합당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며, 4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1,2위를 차지했던 사민당과 핀인당은 3,4위 득표율을 얻었다. 시필래 전 총리의 중앙당은 득표율이 크게 떨어졌다.
4.19. 아일랜드 (11석)
중도우파 피너 게일이 득표율 1위를 기록해 1당이 되었고, 녹색당 역시 선전해 수도 더블린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4.20. 몰타 (6석)
몰타의 EU 가입 이래 노동당이 EU의회 선거에서는 전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또다시 승리했다.
4.21. 에스토니아 (6석)
3월에 치러진 총선에 이어서 개혁당이 1위를 기록했고, 사민당이 의외의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정반대 성향의 국민보수당과 연정을 이룬 여당 중도당의 득표율은 3위에 머물렀다.
5. 반응
- 국내: 국내 주요 일간지는 좌우 중도파의 의석 상실과 우파 대중주의, 녹색당의 상승세를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기성 중도파 과반체제 무너질 듯…'극우·녹색 대약진'유럽 녹색바람 거세졌다. 기후변화 의제 탄력받나유럽의회선거, 중도퇴조... 극우•녹색 약진
- 유럽의회 선거의 투표율은 보통 40%대 이지만, 이번에는 친EU과 반EU들의 대결 양상으로 인해 50%를 넘겼다.
[1] 선거 직전 대비[2] 2019년 4월[3] 런던, 파리, 리옹, 베를린,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같은 대도시에서는 녹색당과 ALDE(자유주의, 유럽통합)가 승리하고, 잉글랜드 북부, 프랑스 북서부 등의 산업단지 지역은 고립주의, 대중주의 정당이 승리했다.[4] 국내에서는 중도파 기득권의 몰락과 극우의 약진을 중점으로 보도하는 기사도 보이나, 사실 외신과 실제 선거를 살펴보면 유럽 통합파들은 예상보다 훨씬 괜찮은 결과를 얻었다. 유럽 인민당은 여론조사만큼 받았고, 사회민주진보동맹은 여론조사보다 더 받았다.[5] 영국에서는 대단히 약진했고, 프랑스에서는 예상보다 국민전선과 차이를 줄였다.[6] 본토와 다른 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득표율을 계산하냐 빼느냐에 따라서 정당 득표율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7] 당선자 중 2명은 Greens-EFA, 1명은 GUE-NGL 소속이다.[8] 카탈루냐 공화좌파당과 바스크 정치연합 등 주로 좌파 성향의 지역 정당들이 참여한 선거연대.[9] 바스크 국민당과 카나리아 연합 등 주로 중도우파 성향의 지역 정당들이 참여한 선거연대.[10] 당선자 중 23명은 ECR 소속, 3명은 기타 교섭단체 소속이다.[11] 당선자 중 16명은 EPP 소속, 5명은 S&D 소속, 1명은 기타 교섭단체 소속이다.[12] 제1야당인 시민 연단과 현대당, 민주좌파연합, 폴란드 인민당, 녹색당의 선거연합.[13] 유럽 보수와 개혁 그룹. 극단화되는 자유당에 지친 유권자들이 이 곳으로 옮겼다는 해석이다.[a] A B 사회민주당과 인민당은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포르투갈 연합'이라는 이름의 선거연합으로 출마했다. 당시 득표율은 27.73%.[14] 2019년 3월 자격정지[15] 당선자 중 2명은 ALDE, 2명은 EPP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