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기술자
1. 개요
Torturer. 고문을 잘해서 얼굴만 봐도 피고문자가 중요 정보를 줄줄 불게 되는 사람이거나, 고문을 하는 수사관. 고문기술자나 고문수사관이 바른 어휘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이근안'''이 있다.
2. 현실의 고문기술자
- 각종 정치경찰, 방첩대, 정보기관들
- CIA, NSA
- KGB, GRU, 체카, FSB
- 중국 국가안전부: 위구르 및 티벳, 천안문 사태에 연루된 자들, 탈북자 등에 대한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 개중에는 중국에 체류중인 아무 짓도 하지 않은 한국인들을 잡아서 고문한 뒤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후 간첩으로 활동하길 강요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매국 강요.
-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 그 악명높은 칠레 국가정보국마저 기겁할 정도의 고문계의 레전드.
- 1990년대 초기까지의 경찰, 특히 (구) 대공분실: 과거에는 보안 파트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들이 국민에 대한 인권침해와 피의자(무고하게 잡힌 민주화 운동가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피의자)에 대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21세기 들어서도 양천경찰서 고문사건과 옥수역 시민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 군사 독재 시절의 중정 → 안기부 → 현 국가정보원: 민주화 이후로는 "고문기술자 같은 게 어딨냐"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려 21세기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
- 군사독재 시절 보안사 등 군 수사기관들
- 유신정권 시기 교도소 내 전향공작 전담 교회사들, 떡봉이들[1] : 비전향 장기수나 국보법 및 반공법 위반으로 잡혀 온 재야인사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이다.
- ISI
- DGSE
- 시리아 정부군, 반군
- 이스라엘 모사드, 신 베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순수하게 아동 대상으로 자행된 경우도 많다는듯...
- DINA(칠레 국가정보국, 칠레 보안군이라고도 한다): 남미 고문계의 갑 오브 갑. 스승 CIA와 파트너 아르헨티나 군부도 경악할 정도로 고문계의 프로였다. 일단 고문할 때만 되면 남자는 고환 한 쪽을 터트리고, 여자는 군견들로 수간을 한 번 시킨 후에 시작했다고 한다. 또 수틀리면 수송기나 헬리콥터에 떼로 담아다가 폭격하듯이 태평양 망망대해에 산채로 마대자루에 넣어서 떨궈뜨렸다고 한다.
- 한국 교도관 및 검사들(1990년대까지)
- 이근안
- 이학봉
- 이시이 시로: 731 부대장(일명 731 마루타 부대). 더 이상 말이 필요하겠는가?[2]
- 요제프 멩겔레: 더이상 말이 필요하겠는가?2
- 일제강점기 특별고등경찰, 헌병경찰.
- 존 버지 - 1970~90년대 초반까지 미국 시카고 경찰에서 악명을 떨쳤던 고문기술자. 주로 흑인 등 유색인종들을 중점적으로 잔혹하게 고문했다.
- 게슈타포, 독일 질서경찰
- 일제 코흐
- 슈타지
- 중국의 정보기관들(공안부, 국가안전부) : 반체제 인사들이나 민주주의자들, 분리주의자들 대상으로 한다.
- 계엄령 시기의 대만 정보기관(국가안전국 등) : 같은 시기의 한국 중정과 안기부와 같다고 보면 된다. 유신 독재자가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되고 민주화운동이 빗발치던 1980년 한국에서도 언론사를 통해 대만도 고문한다는 것이 나온 적이 있다.
- 크메르 루주: 북한 인민보안부랑 쌍벽을 이루는 악귀들.
- 대부분의 독재정권
- 막심 마르친케비치
- 찰스 그레이너 및 사브리나 하먼 상병, 린디 잉글랜드 이병: 2004년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포로학대범 7인 중 중심인물. 하지만 가벼운 처벌만 받고 무사히 전역해서 잘살고 있다.
3. 창작물의 고문기술자
단순히 새디스트라고 집어넣지 말 것.
- 1984(소설) - 오브라이언
- 개구리 왕눈이 - 가재
- 나루토 - 모리노 이비키
- 뉴 바이블 - 제이와 그의 제자들[3]
- 던전 앤 파이터 - 주디 링우드
- 도쿄 구울 - 도카케 고우마사, 야모리, 키지마 시키, 카네키 켄,[4] 에토, 카노우 아키히로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카베이라
- 마법소녀 육성계획 limited - 프킨[5]
- 마법천자문 - 흑심마왕[6]
- 마비노기 영웅전 - 스팅
- 메탈기어 시리즈 - 리볼버 오셀롯[스포일러1]
- 베르세르크 - 변태 고문관
- 스타워즈 - 카일로 렌
- 슬럼독 밀리어네어 - 고드볼
- 아카메가 벤다! - 에스데스
- 알드노아. 제로 - 크루테오: 고문하는 장면은 단 1화에 불과하지만, 특정인물을 고문하는 임팩트있는 장면을 보여줬다.[스포일러2]
- 야인시대 - 미와 와사부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오티누스
- 얼음과 불의 노래 - 램지 스노우, 그레고르 클리게인, 콰이번
- 연예인 지옥 - 짱고[7]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 발렌 박사: 본작에서 X-COM 시리즈를 대표하는 요소인 외계인 기술 분석 및 연구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일단은 뇌파 스캔이라고는 하는데, 스캔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걸 보면 뇌를 튀겨버리는 수준이다.(...)
- 외모지상주의 - 이태성,[8] 신대훈, 불법또또 사장, 박진, 노덕술',[* 'PTJ 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하는 아루 매니저로 장우동을 무차별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편덕화를 괴롭히려고 귀에다 압정을 꽂고는 귀 잡아당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 일진 3인방, 해골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슬레인 탈다림
- 은하영웅전설 - 고문기술자
- 터닝메카드 - 블랙 미러(젤로시아), 데미안
- 페어리 테일(만화) - 쿄우카, 디마리아 이에스타
- 플라워링 하트 - 칸나비스[9]
- 헌터×헌터 - 페이탄
- 해리 포터 시리즈 - 크루시아투스 저주[10]
- Fate 시리즈 - 아그라베인
- LOST(드라마) - 사이드 자라
- Warhammer 시리즈 - 슬라네쉬를 비롯한 카오스 신들과 그 추종자들
[1] 주로 폭력전과 재소자로 구성.[2] 인체실험 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비 학술적 목적으로(...) 비인도적 고문도 자행되었다고 한다.[3] 이쪽은 이영학(작 중에서는 이영악)이나 이찬희(작 증에서는 이찬히)와 같은 성범죄, 아동학대나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4] 카네키는 피해자인 겸 가해자다. 1부때 아야토의 뼈들을 하나하나 다 박살낸 적이 있다.[5] 프로인지 정확히 불명이지만 고문을 좋아한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은 있으며 인간이나 마법소녀를 고문하는 것 보다는 요정을 고문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6]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돈킹과 켄터킹에게 율법의 사슬을 채워 아플 통 마법으로 처절하게 고문한다.[스포일러1] 둘 다 동일인물이며, 앞의 문서는 이 사람의 중년시절이고, 뒷 문서는 이 사람의 젊은 시절이다. 대개는 중년시절에 고문을 많이 했다(...).[스포일러2] 무단탈주를 시도했던 슬레인 트로이어드를 무자비하게 고문했는데, 이후 진실을 알아차리지만 이를 은폐하려던 자츠바움에 의해 살해당한다.[7] 주로 두 말년 병장인 장석조, 손효석을 고문한다. 그리고 시즌2 3화에서 김창후 머리를 강제 삭발했다.[8] 1화 때 비만 박형석에게 물고문을 자행했다.[9] 악역 포지션으로서는 도를 넘었다. 엄연히 아동만화 등장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심한 고문을 저질렀는데, 자신의 조력자이자 예비 며느리가 계획을 망쳤다는 이유로 공중에 매달아놓고 시종들을 시켜 그녀를 폭행했다. 게다가 전기 고문까지 한다. 그것도 아동을.[10] 정확히 말하자면 고문 마법이기 때문에 이 마법을 사용하기만 하면 누구나 최고(?)의 고문기술자가 될 수 있다. 작중 설정 상 신체에는 그 어느 흔적도 남기지 않으면서 극한의 고통만을 가하는, 실로 고문의 완성형이라 할 만한 마법이다. 당연히 작중에서는 매우 사악한 마법으로 취급된다. [11] 드루카리의 경우 아엘다리의 한 분파로 카오스 신 추종세력이 아니다.드루카리들은 슬라네쉬에게 영혼을 뺏기지 않기 위해 다른 종족을 납치해 고문한다.[12] 다크 엔젤을 배신한 마린인 폴른 엔젤을 붙잡아서 고문한 뒤 정보를 불면 죽인다. 그마저도 카오스에 타락한 폴른들은 고문도 하지 않고 바로 죽인다. 참고로 다크 엔젤과 다크 엔젤 계열 챕터들은 인류제국 소속인데다 충성파 아스타르테스 챕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