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제조기
1. 개요
Widowmaker
사람(주로 남성)을 많이 죽게 만들어 그 사람들의 부인을 과부로 만드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칭하는 말.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보니 보통은 전장에서 쓰이는 병기에 붙이는 별명이지만, 사고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활동이나 직업, 질병 등에 붙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분류하자면
- 성능이 너무 나빠서 사용자나 사용자의 동료가 잘 죽어나가서 아군의 과부를 제조하는 물건으로, 보통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이 뜻이다.
- 반대로 성능이 너무 좋아 사용자의 적군이 잘 죽어나가도록 만들어져서 적군의 과부를 제조하는 물건을 의미하는데, 대개 이 뜻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 성능이나 안전성 등에는 큰 결함이 없으나 부적절한 운용 때문에 사용자나 사용자의 동료가 많이 죽은 물건
- 제조 과정 중 무지막지하게 사람이 죽어나간 물건
- 무의미한 작전으로 엄청난 전사자수를 만드는 지휘관
탈것의 경우 과부제조틀[1] 이라고도 하며, 차량이냐 항공기냐에 따라 달리는 관 내지는 날아다니는 관이 된다.
2. 예시
2.1. 현실
- 심장병의 일종: 심장 혈관인 좌전하행관상동맥이 침착물로 막히는 증상의 별명. 그만큼 사망률이 높다.
- "K-19, The Widowmaker": 잠수함 K-19에 관한 영화.
- : 워낙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취미라서 남편들이 주말마다 가정을 버리고 실종되기 때문에 농담 삼아 과부를 만드는 취미라고 불린다. 물론 낚시질 도중 수난사고나 비브리오 패혈증 등을 당해서 불귀의 객이 되면 농담이 아니게 된다(...).
- 비행기
- G4M: 극단적으로 약한 장갑 덕분에 대공포화에 많은 피해를 입고, 항공전에서는 거의 야라레메카수준으로 죽어나간 기종이다.[2]
- F2A 버팔로: 남방작전 당시 제로센 등 일본의 항공기에게 먼지 나게 털렸던 전투기. 당시 제로센만 보면 좋아 죽었고(...) 말레이 해전 당시 늦게 도착하고 G3M을 놓쳐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리펄스의 선원들에게 쌍욕을 먹은 걸로 유명하다.[3]
- He 177: 극악의 신뢰성을 자랑하는 엔진 탓에 아예 별명이 불타는 관짝(Flaming Coffin)이었다.[4] 물론 그 이후 어느 정도 해결되기는 하지만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준은 아니었다.
- B-26: 초기 모델은 사고율이 높았다.
- F-100: 아래의 F-104가 워낙 유명하지만 오히려 진정한 과부제조기는 바로 이쪽이다. 전 세계에서 발생한 F-104의 비전투 손실 댓수를 다 합쳐도 미 공군의 F-100 비전투 손실 댓수보다 적다. 이 비행기는 날개 후퇴각 때문에 저속에서 기수를 들 경우 스톨이 발생해 멋대로 기수가 더 올라가다 알아서 실속해버리는, 일명 '세이버 댄스'라는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저속에서 기수를 드는 일은 이착륙 과정에서 가장 흔하다는 것이고 고공에서라면 몰라도 이착륙하다 실속하면 뭐를 하기도 전에 바로 땅에 골인이다. 직접 보자. 이 거지같은 비행성능 탓에 미 공군에서 운용되는 17년 동안 비전투 손실 889대를 기록했고 이 비행기 때문에 미군 조종사 324명이 사망했다.[5]
- F-104: 요격기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주익의 폭을 극단적으로 좁혔는데 정작 NATO 국가들은 이를 전폭기로 운용했고, 이로 인하여 전투기 파일럿들을 엄청나게 죽음에 이르게 했다. 순수하게 요격기로만 운용한 국가들은 그렇게 사고율이 높지 않았지만(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는 전폭기로 운용할 수밖에 없었고, 개발과정에서 타협한 안정성에서 야기된 비전투 손실로 인해 과부제조기로서 악명을 쌓은 기종. 손실률 No.1인 캐나다의 경우 무려 도입분의 46%(100대)를 사고로 손실이라든가 서독의 270대 손실의 기록 등으로 유명하다(...). 물론 원래 목적에서 어긋나게 운용한 것이 원인이라 조금 억울한 면도 있지만 운용국가가 원체 많다보니 과부제조기의 대명사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6]
- F-105: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붙여준 별명. 고속침투 핵폭격기를 통상전, 그것도 저고도 폭격 임무에 투입했으니 과부제조기 신세가 될 수 밖에... 그나마 훌륭한 폭장량과 저고도 비행 성능, 그리고 높은 내구성 덕분에 폭격기로서는 꽤 활약할 수 있었던 기종이었다. 또한 기동성이 별로 좋지 못해 공중전에는 별로 적합하지 못한 기종이었지만 파일럿들을 잘 만났고 기관포도 고정 무장으로서 갖추고 있었던 덕분에 전투기로서도 나름대로 어느 정도의 활약은 남길 수 있었다. 격추된 기체 수가 많았던지라 자연히 과부제조기의 이름을 얻게 되어버린 기종이지만, 최악의 안정성을 비롯해서 높으신 분들의 병크까지 어우러져 벌어진 엄청난 비전투 손실로 인해 악명을 쌓은 끝에 과부제조기의 이름을 얻게 된 F-104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 AV-8A 해리어: 초기형인 A형은 높은 조종난이도와 인체공학과는 거리가 좀 먼 조종간과 내부로 인해 절반을 손실한 문제있는 기종이었다. 다행히도 B형에서는 대부분의 문제점이 수정된다.
- AV-8B 해리어 II: 미 해병대에서 동시에 운용된 F/A-18에 비해 많은 사고가 발생해서 붙여진 별명이다.[7] 근데 AV-8B에겐 좀 억울한 것이 비교 대상이 F/A-18이라 붙은 별명인데 바로 이전에 미 해병대에서 사용된 단발기인 A-4에 비하면 사고율이 낮았다. AV-8B는 STOVL인데도. 게다가 AV-8A과 비교해도 시야가 좋아지고 조종석 계기들이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어 사고율이 낮아졌다. 그야말로 엄친아와 비교된 탓에 억울하게 붙은 별명. 무엇보다 최초의 수직이착륙기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
- 솝위드 카멜: 로터리 엔진의 거지같은 토크제어 문제 때문에 전복사고가 빈발해서 '독일군보다 연합군을 더 많이 잡은 항공기'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 제로센: 앞서의 미군 전투기들이나 뒤의 MiG-21과는 차원이 다른 손실률을 자랑한다. 조종석 뒤에 방탄판조차 없으며 날개에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연료 탱크를 붙여두어 뭐 좀 맞았다 하면 바로 불덩어리가 되는 것은 덤이다.[8] 손실률만 높은 게 아니라 손실 시 조종사 생환률이 떨어진다는 점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관이었다.
- 인도 공군의 MiG-21: 140대 이상 손실했지만,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 중이라는 점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하나 들면 한국 공군은 F-16을 140대 만들었고, 인도 공군은 MiG-21을 140대 떨구었다.
- V-22: 틸트로터 방식 자체가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기는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개발기간 중에 묘하게 사고가 빈발한 기종으로 사실 따지고 보면 사고 원인은 좀 엉뚱한 것들이 많다. 배선을 잘못 연결했다거나, 시험 비행 조종사가 무리한 조작을 했다거나... 양산형은 딱히 별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없다.[9]
- LaGG-3: 2차 세계대전 중 소련군의 전투기 당시 소련의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과학 기술력과 부족한 자원 현상을 잘 반영해주는데 겉모습은 멀쩡해 보일지라도 실제로 격추 수와 비전투 손실률이 비슷하였다. 이유 없이 엔진이 폭발하거나 캐노피가 열리지 않고 비행 중 갑자기 날개나 꼬리 부분이 잘려나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으며 뿐만 아니라 조종석 내부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착륙을 시도하려는 순간 기어가 파손되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아서 추락하는 경우도 있었다. 별명부터가 '보증서 붙은 나무관짝'.
- B737 MAX: 자세한 내용은 보잉 737 MAX/결함 문서 참조.
- :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기체 결함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기종이다. 다만 이쪽은 군용이 아닌 민수용 여객기여서 과부만 제조하지 않고 홀아비, 고아, 심지어 참척까지 같이 제조하는 게 차이점. 그 외에도 세계 3대 최악의 다발기로 알려진 An-24, Tu-134, Tu-154 등이 해당된다. [10][11] 결국 회사에 직접적 타격이 되어 경영난을 겪다가 1997년에 보잉에 인수되어 회사가 통째로 사라졌다.
- 총기
- KAC SR-25: 적군을 많이 죽여서 그만큼 과부를 잘 제조한다는 총이다.
- AR-18: 이 총이 과부 제조기가 된 이유는 IRA(Irish Republican Army)에서 많이 수입해서 쓰는 동안 그에 대항한 영국군이 많이 AR-18에 맞아 죽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국군은 AR-18을 참고한 L85를 썼잖아? 영국군은 안될꺼야. 아마.
- 자전거
- 전차
- 97식 전차: 명색이 중형 전차인 주제에 경전차인 BT, T-26에게도 털렸고 태평양 전선에서는 M4 셔먼, M3 스튜어트, 그리고 보병의 바주카나 중기관총에게까지 털린 위대한 전차이다(다만, 소총탄에까지 뻥뻥 뚫리는 정도는 아니고,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정도 체급이 되어야 치하의 후면을 관통할 수 있었다).
- 자동차
- 포드 핀토 : 해당 문서 참조.
- 닛산 츠루 : 멕시코에서 무려 2017년까지 신차로 생산한 승용차이다.
- 닷지 바이퍼 : 무식한 고출력 엔진에 무게중심까지 엔진룸에 쏠려있으며, 극한의 주행성능을 위해 ABS나 TCS같은 안전 제동장치마저 생략해버렸다. 레이서들 사이에서도 운전 난이도가 극악으로 악명높은 차종.
- 한국GM 다마스, 한국GM 라보 : 허접한 차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탑승자는 대부분 사망한다.
- 기아 타우너 : 위의 다마스, 라보와 비슷하며 2002년에 단종되었다.
- 혼다 S2000 : 안전 전자 장치가 AP1 기준으로 ABS 밖에 없다. 덕분에 사고도 꽤 빈번하게 일어난다(라고 해도 퓨어 스포츠카인 S2000, 보닛이 길고 고RPM에서 급격하게 토크가 변하기 때문에 제어하기도 힘든 차량을 일반 타 스포츠카 다루듯 하여 이어지는 사고가 다반수다). 2분 3초부터 보자.
- 포르쉐 911 : 21세기 이후의 GT2 라인업을 제외한 911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이지만, 과거 클래식 911은 The Original Widowmaker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행하기 까다로운 스포츠카였다. 이는 RR 구동방식이 가지는 고유의 문제로, 서킷 등 물리적 한계를 넘나드는 환경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떼면 'Lift-off 오버스티어'[12] 가 일어나며 미끄러져 제어가 어려웠다. 거기에 더해 911 터보[13] , GT2[14] 등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후륜구동 모델들은 당대 고출력 슈퍼카들과 비슷하게 코너를 아직 완전히 탈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밟으면 출력을 이기지 못해 뒤가 역시나 미끄러져버리기도 한다.[15] 차량 기본 설계에 의한 선회시의 미끄러짐에 더해 고출력에 의한 코너 탈출 시의 미끄러짐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고출력 911은 제대로 운전실력을 갈고 닦지 않고 막 몰아붙이면 매우 위험한 차였다.
다만, 이러한 특성이 스포츠카로서는 단점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911을 거의 완벽히 제어할 수 있는 차주들과 프로레이서들은 이를 이용해 코너에서 적당히 뒤를 흘리며 날카롭게 공략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아래영상은 자동차 생산, 튜닝 업체 RUF에서 그 악명높던 930 터보의 출력을 469마력[16] 으로 끌어올리고 자체 개발 5단 수동 변속기를 달아 출시했던 80년대 최고의 수퍼카 Ruf CTR(a.k.a Yellowbird)를 RUF의 테스트드라이버가 녹색 지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 쉐보레 콜베어 : 50년대 쉐보레에서 생산한 RR 방식의 소형차이다. 포르쉐 911과 동일한 원리의 접지력 상실이 일어남에도 원가절감을 이유로 그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어 많은 희생을 치른 다음에야 소송크리로 부랴부랴 개선이 이루어진 자동차이다. 자세한 설명은 링크를 참조.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 이 차량은 안전성을 강조하던 차량이었다. 광고에서도 G클래스가 벽으로 돌진했는데 벽을 뚫고 나갈 정도로 튼튼하다고 표현할 정도... 하지만 광고에 나왔던 내용과는 다르게 전복사고에는 정말 취약한 차량이다. W463계 G클래스의 섀시, 보디 디자인이 1979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으니 전복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 차량으로 인해 배우 김주혁이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차량전복사고가 일어나면서 A필러가 내려앉아 그 충격으로 인한 두부손상으로 사망했다.[17] 김주혁의 죽음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에서 이 차의 대한 인식은 많이 나빠졌다. 김주혁이 사고를 당하기 전에도 해외에서 G클래스 사고사진이 많이 올라왔는데 심각하게 파손된 G클래스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검색을 해보자. G바겐이 새롭게 2세대로 출시되어서 충돌테스트를 했는데 1세대에 비해서 많이 튼튼해졌다.
- 현대 포터, 기아 봉고 등 캡오버식 1톤 트럭들 : 최신 모델들은 여러 안전장치를 달고 나오긴 하지만 엔진룸이 앞으로 튀어나와있지 않아 구조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캡오버식 차량 구조 때문에 사고나면 사망까진 아니어도 대게 하반신이 박살나기 일수다. 87년형 포터나 와이드봉고, 세레스 같은 초 구형 캡오버식 1톤 트럭은 요즘것보다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사고시 치사율이 높다.
- 옛날 자동차들: 4~50년대 차량의 핸들 조향축은 튼튼한 철이라 사고 나면 사람이 꼬챙이가 되는 일도 있었고, 안전벨트도 없었고, 강화유리도 없었고, 전복사고가 나면 많이 죽었다. 그리고 출력은 높은데 전자장비가 거의 없거나 서스펜션 설계력이 딸려서 사고를 많이 냈던 차량도 있다.
- 튜닝카들: 출력을 튜닝한 차들의 경우 출력을 감당할 수 없어서 제어를 못해 사고가 나거나, 주행하다가 너무 높은 출력을 감당을 못해 차량 고장으로 인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출력을 올린만큼 차량의 강성도 보강을 해야하는데 보강을 안하거나 보강을 했는데도 강성이 부족해서 운전자를 보호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튜닝카에 대해 인식이 매우 안좋은데 천박스러운 드레스업, 시끄러운 머플러, 불법HID나 LED와 같은 등화장치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양카와 그들이 저지르는 불법레이싱, 폭주, 칼치기 등의 난폭운전 때문이다. 물론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정성들여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튜닝을 하고 공공도로에서는 평범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고 눈에도 잘 띄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좋지않은 고정관념들이 생겼다.
- 거의 모든 오토바이: 자동차와 달리 사고가 나면 운전자를 보호해줄 외장이 없어서 살짝 넘어지기만 해도 다리나 팔에 큰 찰과상을 입는다. 당연히 크게 사고가 나면 뼈가 부러지는 것은 기본이고 사지중 하나가 절단될수도있으며, 사망 확률도 매우 높다. 그래서 제대로 된 라이더들은 평소에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오토바이 헬멧을 포함해 온몸에 보호장비를 두른다. 보호장비를 두르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골절까지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꼬꼬마 고등학생을 비롯한 양아치 폭주족들은 보호장비는 물론이며 헬멧조차도 쓰지 않고 내달리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오토바이=과부제조기란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또 특정 메이커의 기종들은 양산형으로 제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용 난이도가 높고 상당한 수준의 라이딩 스킬을 요구하기도 해서 안 좋은 쪽으로 널리 이름을 떨친 것들도 있다.
- 과거 70~90년대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제조한 레플리카, 네이키드 바이크 : 동종업계의 혼다, 야마하, 스즈키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했다. 흔히 남자의 바이크라고도 불리웠고 현재까지도 일본에선 터프한 바이크라는 인식이 강하다. 만화 상남 2인조에서 주인공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마사키 쿄스케에게 물려받은 홍련z2 역시 가와사키에서 생산한 z2750rs란 기종. 가와사키 마하 III (쓰리)라는 모델은 3기통 500cc 인데 겨우 500cc로 무슨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이 붙겠나 싶지만 문제는 이 엔진이 2행정 엔진이라는 점이다. 투싸이클 엔진 특성상 저 RPM에서는 힘이 부족하나 특정 파워밴드에 들어서는 순간 폭발적인 힘이 붙기 때문에 다루기가 굉장히 힘든 오토바이였다. 후기형에 가서는 프론트 라도 디스크 브레이크로 바뀌긴 했으나 초기형 마하3는 앞, 뒤 모두 드럼 브레이크였다. 60마력에 1/4 mile을 12.4초에 끊는 (벨로스터 N의 공인 기록이 12.7초 인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빠르기인지 감이 올 것이다) 엔진을 가진 주제에 제동력은 형편없이 모자란 드럼 브레이크였으니... 괜히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이 붙는게 아니다. 물론 현재는 타 회사처럼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 다양한 전자안전장비들과 함께 출시되고 있어서 과거에 비해선 확실히 유해진 편이다.
- 야마하 브이맥스 : 문서 참조.
- : 섬 특성상 남성들이 어로 작업을 나가다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여자, 즉 과부가 많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지금은 옛날 얘기로 현재 제주도는 남녀 수 차이가 별로 없다.
- 풋볼 매니저: 영국에서는 이 게임이 이혼 사유가 되기 때문에 '과부제조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2.2. 창작물
- 플래닛사이드 2의 소규모 공습항공 헬리콥터 발키리: 6명까지 수용 가능하나 주무장은 1개뿐이고(12명을 태우는 갤럭시는 무장이 4개다), 수용한 인원을 완벽히 보호하는 게 아니라, 헬리콥터답게 조종수와 사수를 제외하고 전부 밖에 노출되어 있어서, 집중포화를 맞으면 발키리가 파괴되기 전에 탑승해있던 4명이 먼저 절명하게 된다. 덕분에 날아다니는 관짝이라고 불리며, 정말 정황에 필요한 소규모 강습작전(선더러, 밀집된 기갑에 C4 자살폭탄 테러)이나, 그냥 적이 없는 항공로에 리스폰용으로 가끔 쓰인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 등장하는 무기중 하나인 AE4의 시즌패스 특전 무기중 하나가 AE4 - Widowmaker라는 이름이다.
- 스타워즈 시리즈의 타이 파이터. 성능보다는 물량을 중시한 제국의 정책 때문에 물량으로는 반란 연합의 주력기인 X-wing을 압도했지만 덕분에 성능은 물론이고 반란 연합의 전투기들에 대부분 달려있었던 보호막이나 하이퍼스페이스조차도 달려있지 않았다. 이런 안습한 성능 때문에 종이비행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양산형 메카닉들. 그 외에도 퍼블릭급 돌격정이 있는데, 기동성은 뛰어났지만 방어력이 낮았고, 무엇보다 맡은 임무가 적 요새로 호위없이 돌격한뒤 빔 교란막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 이때문에 퍼블릭급 승무원의 사망률은 그 야라레메카인 볼보다 높았고 연방군 병기 손실률 1위를 찍었다.
- 오버워치의 캐릭터로 위도우메이커가 있다. 본명은 아멜리 기야르 라크루아. 본래 오버워치 요원인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이자 유명 발레리나였으나 테러 조직인 탈론에서 그를 암살하기 위해 아멜리를 납치, 세뇌하여 결국 제라르를 살해하게 하였고 그 후 탈론에 복귀하여 암살자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위도우메이커가 처음 암살한건 그녀의 남편, 즉 과부제조기라는 이명을 지닌 그녀가 처음으로 과부로 만든 상대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 이니셜D: 공도 레이싱 만화인데, 이 만화가 흥행함에 따라 이를 따라하는 사람이 생기고 이를 따라하다가 골로간 사람이 꽤 많다.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받거나, 도로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거나, 반대차선에서 오는 차와 박아서 사망한다던가... 이로하자카에서 코가시와 카이가 했던 고저차를 이용한 점프를 따라하다가 죽은 사람이 존재하며, 그 외에도 도랑타기를 따라하다가 타이어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완간 미드나이트: 완간 미드나이트는 80~90년대 일본 수도고속도로에서 레이스를 하던 폭주족을 바탕으로 한 얘기다. 이니셜D와 마찬가지로 공도 레이싱 만화인데, 완간 미드나이트는 이니셜D와 다르게, 고속도로에서 시속 300km/h를 아무렇지 않게 가속하고 다닌다.
완간 미드나이트를 보고 고속도로에서 폭주하는 사람이 나왔다는 뉴스는 없지만, 과거 일본의 폭주족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보니, 작품 내 회상씬에서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다가 사망하거나, 도심에서 시속 50km으로 정속주행을 하다가 술취한 사람을 피하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내용이 나온다.
아니면 사고가 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8] 창작물이 아닌 실제로 2020년 현재까지도 수도고속도로에서 폭주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일본차[19] 뿐만 아니라, 독일제 BMW, 포르쉐, 이탈리아제 페라리, 람보르기니 차량 브랜드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이 폭주하는 영상이 간혹가다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폭주족 본인들은 과속을 하며 폭주하는 영상을 함부로 업로드하지 않으므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20] 그리고 기술[21] 과 경찰의 노력이 성장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단속이 더 강화되었다.
일본 고속도로에서 조금이라도 교통법규를 어기면 바로 경찰이 따라오니 최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하자. 일단 어떤 차든 튜닝이 되면 바로 과부제조기가 된다. 만화 내에서 키타미가 말한 것처럼 패밀리 카도 위험하게 다루면 흉기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아니면 사고가 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8] 창작물이 아닌 실제로 2020년 현재까지도 수도고속도로에서 폭주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일본차[19] 뿐만 아니라, 독일제 BMW, 포르쉐, 이탈리아제 페라리, 람보르기니 차량 브랜드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이 폭주하는 영상이 간혹가다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폭주족 본인들은 과속을 하며 폭주하는 영상을 함부로 업로드하지 않으므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20] 그리고 기술[21] 과 경찰의 노력이 성장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단속이 더 강화되었다.
일본 고속도로에서 조금이라도 교통법규를 어기면 바로 경찰이 따라오니 최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하자. 일단 어떤 차든 튜닝이 되면 바로 과부제조기가 된다. 만화 내에서 키타미가 말한 것처럼 패밀리 카도 위험하게 다루면 흉기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2.3. 캐릭터
위도우메이커가 이름 혹은 별칭인 캐릭터 또는 사물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블린(Evelynn, the Widowmaker)
-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
- 마블 코믹스의 블랙 위도우의 별명으로,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되었다.
- 쿵푸팬더 3의 악역 카이
- GTA5에 나오는 레이저 미니건의 이름이 위도우메이커이다
3.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카도르 제국 소속 병종 위도우메이커
[image]
'''"적의 손에 넘기느니, 차라리 전우를 손수 죽이는 것은 애국이다. 바로 내 방식이지."'''
-오르서스 조크타비르, 카도르의 학살자.
- 설정
카도르 군대(Khadoran Armed Force, KAF)[22] 에 소속된 정예 저격병 사단으로 여기에 소속된 병사는 전쟁 영웅과 맞먹는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신분에 상관없이 사격술이 출중하면 누구나 복무할 수 있으며 장총신 수렵용 소총으로 뛰어난 적 워잭 약점 및 대인 저격 솜씨를 발휘한다. 주 역할은 저격을 통해 적 부대 지휘관 무력화 및 적부대 혼란 유발로 후퇴 시에는 적 추격을 최대한 막으면서 아군 주요 장교들을 저격한다고 한다. 적에게 중요 기밀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라고… 일부 위도우메이커들은 국내 불순분자와 범죄 조직 두목, 탐관오리들을 제거하는데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일종의 독전대다.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 전진배치와 길잡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은폐 효과가 +2에서 +4로 증가한다.
- 특수 룰로 저격 룰이 있는데, 워잭이나 워비스트를 공격할 때, 데미지 굴림을 하는 대신에 원하는 열에 1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위도우메이커가 솔로를 포함해서 5개가 나오니 라인 하나는 충분히 밀어 버릴 수 있다는 뜻이 되며, 난전중에 아슬아슬하게 시스템이 나가지 않은 워잭이나 워비스트를 물먹일수도 있는 좋은 유닛. 범위도 14로 상당히 긴 편이다.
- 배치점수도 4포인트로 평균적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최대 편성 수가 하나라는 점이다.
4. 팀 포트리스 2의 병과인 엔지니어의 언락
[1] 시골에서는 과부틀이라고도 한다. 주로 오토바이가 대상이다.[2]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이 G4M에 탑승해 전장을 시찰하다 미군 소속의 P-38에게 격추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3] 하지만 F2A는 튼튼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핀란드의 겨울전쟁에서 대활약을 했으며, 계속전쟁에서도 소련의 신형 기체들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하늘의 진주”라고 칭송받았다.[4] 참고로 루프트바페의 승무원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이것 말고도 루프트바페의 라이터나 제국의 라이터라는 별명도 있었다.[5] F-100의 비전투손실이 별로 유명해지지 않은 이유는 운용국이 미국과 프랑스 정도였기 때문이다. NATO와 일본 등에 널리 사용되었던 F-104와는 사용국가의 수부터가 다르다.[6] 실제로 독일 역시 F-104를 사고로 손실한 비율이 전에 운용하던 F-84보다 낮아졌고 전세계의 F-104(약 2500기 생산) 피해를 다 합쳐도 미 공군의 F-100(약 2300기 생산) 사고보다 적다. 전체적인 운용 기간(F-100은 주 운용 국가인 미국 기준 1971년 까지 F-104는 미군보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에서 주로 운용했는데 이탈리아의 경우 무려 2004년에 퇴역했다)은 더 긴데도 불구하고 그러하다.[7]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2003년까지 148회의 사고가 발생해서 45명이 사망했다. 첫 비행이 시제기 기준 1978년, 실전 배치가 1985년이니 18년 동안 연간 8건의 사고에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8] 전투기의 기관총/기관포의 탄띠에는 꼬리에 불 붙이고 날아가는 예광탄과 명중하면 터지는 고폭탄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탄이 부실한 연료 탱크에 적중하면 그대로 불이 붙는다. 심지어 자동방루 연료 탱크조차 무겁다고 장착 안 했다. 왜 저렇게까지 했나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당시 일본은 제로센 개발 당시 약 70g 무게절감이 가능하다고 퇴짜놓은 전적이 있고, 애초에 조종사의 안전을 생각하면 카미카제같은 짓을 시키겠는가?[9] 물론 마찬가지로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사고 확률은 더 높기는 하다.[10] MD-11은 DC-10 못지않은 사고 전력을 가지고 있다.[11] 그러나 Tu-134, Tu-154 입장에서 억을할 수 있는데, 이 둘의 사고는 설계결함보다 조종사 실수가 더 많았다.[12] 선회 시,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떼버리면 엔진브레이크가 작용하여 차량에 제동이 가해진다. 이 순간 차량의 무게중심이 차량 앞쪽으로 쏠리며 뒷 쪽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어 미끄러지는 현상을 말한다. 911은 엔진이 뒤에 있어 뒤가 특히 무거웠기에 접지력을 잃은 뒤쪽에 엔진 무게에 의한 관성까지 더해졌다.[13] 930, 964[14] 993, 996, 997, 991[15] 이러한 유형의 접지력 상실은 GT2 모델에 한정하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16] 930 터보의 출력은 1975년도부터 1989년까지 260마력에서 330마력으로 점진적으로 올라갔다. 최후기 930과 비교해도 무려 140마력 이상 높은 출력이다![17] 아직까지도 김주혁이 어떤 원인으로 엑셀러레이터를 밟았는지는 알려지지않았다.[18] 엔진 블로우, 충돌, 스핀.[19] 일본은 차의 연식이 오래될수록 세금이 계속 늘어가게 되는 방식이라서, 옛날에 출시된 차량을 튜닝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는 추세이다. 이 영향으로 인해서 오래된 일본 스포츠카들도 점점 보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20] 폭주족 본인이 폭주를 하는 영상을 찍었다는건 자신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는 것이며, 폭주 영상을 유튜브나 SNS에 올리면 증거가 되어버려서 경찰에게 체포될 수도 있다. 재수없으면 지나가던 민간차량의 블랙 박스나 휴대폰에 촬영되어서 체포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폭주족 차량 두대가 고속도로에서 폭주를 하다가 폭주족 차량 한대와 민간차량과 사고가 나서 차량 한대가 급하게 도망치는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결국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된걸보면 도주한 사람도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21]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이런 상황을 SNS에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있다.[22] Armed Force는 그냥 육해공을 통괄하는 군대다. 무장군이란 직역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