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2016년

 



1.1. 국민모임・평등사회네트워크(진보결집+)・노동정치연대 진보대통합 과정
1.2. 통합 정당의 주요 정책
1.3. 준비과정
1.4.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
1.5. 지역구 후보자 발표
1.7. 2016년 총선 정책/공약
2.1. 일반 정무
2.2. 각종 사회적 이슈#s-1에 대한 입장 표명
2.2.1.1. 도화선
2.2.1.2. 문화예술위원회
2.2.1.3. 탈당 행렬과 정의당의 조치
2.2.1.4. 중앙당의 논평 철회 발표
2.2.1.5. 떠나가는 지지자들, 그리고 정의당과 워마드의 직접 연관 의혹
2.2.1.6. 심상정의 '여성주의 정당' 발언
2.2.1.7. 정의당 문예위 논평 발표 이후 당내논쟁과 관련된 특별결의문
3. 당명 개정 시도
4. 당원총투표 당원발의제 통과
5. 박근혜 하야 운동
6. 이화여대 학생위원회 사칭 사건


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6년 1월 22일, 당원이 3만 명을 돌파했다.
지지율 성장, 매끄러운 4자 통합, NL계 정당 해산 이후의 최초 진보 결집이라는 어드밴티지를 잘 이용한다면 선거구 획정 논쟁의 변동에 따라, 현상 유지 이상의 성과도 노려볼 수 있을것이라고 사료된다.
안철수의 탈당과 신당 창당이 가시화된 12월 말에도 지지율은 큰 변동없이 5~6%를 유지하고 있다.리얼미터 12월 4주차 정의당 지지율 6.1% 좋게보면 격변하는 야권의 물결 속에서도 안정되어있다고 볼수 있지만 나쁘게 보면 정체되어 있다고도 할수 있어 당내에서도 연대의 필요성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1월 경에는 점점 공기화가 심해져 국민의당을 포함할시 지지율이 3%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약점이라면 운동권, 비운동권, 친노 계열까지 모여 세워진 태생적인 짬뽕 정당이라 진보 정당 치고는 노선이 매우 애매하다는 점과 당론이 잘 일치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예를들어 2015년심상정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임금피크제에 일침을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비슷한 시기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과제로 언급한 적이 있었다.#[1] 이런 정체성 논란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중도보수세력이 떨어져 나간 이후 더더욱 심해져[2] "우리당이 민주당과 다를게 뭐냐"는 글이 당원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을 정도. 사실 결정적인 약점은 원내정당 치고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 정계 내의 기득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사실은 정의당의 대안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시켜주었지만 역으로 말하면 존재감을 어필할 기회가 적었다는 이야기도 된다. 정의당이란 정당이 뭐 하는 정당이고,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던 정당인지도 모르는 유권자들이 수두룩 하다. 이 때문에 지도부를 향해 어그로든 뭐든 상관없으니 일단 관심부터 끌어달라고 호소하는 당원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정말로 정의당이 인터넷유저들에게 어그로를 끌다 못해 당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초대형 어그로를 끌게 되었으니. 이 사건으로 인해 당의 존립 기반이 위태로워졌다는 평가도 있다.
강점이라면 지금까지 진보정당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던 정파색이 상당히 옅다는 점이 있다. 상기했듯이 참여계, 인천연합, 진보신당계 등 성향이 거리가 있는 정파들이 모여있는 당이긴 하지만 온건한 편이라 정파들이 나서서 깽판을 놓은 사례는 없다. 또한, 2015년 이후로 크게 늘어난 20~40대 청년 당원들은 기존의 운동권이나 노동운동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의당을 대안정당으로서 선택한 온건개혁 사민주의자들이 다수인지라 당내경선에서의 조직표 자체도 약화되고 있다. 20대 총선 비례경선에서도 시민사회운동가 출신 후보들이 크게 약진했다.
2016년 1월 말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가 성사된 이후로는 당내 혼란도 상당히 잦아들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 연대에 대해서 정의당을 극좌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나경채 대표는 '만일 김 대표가 말씀하신 복지가 극좌라면 기꺼이 극좌가 되겠다.' 라는 비판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다.
[image]
새누리당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교육청을 추궁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을때 정의당 성남지역위원회는 위와같은 댓글 현수막으로 대응했다. 이번엔 야권 지지자들에게 시원한 일침이라며 호평 받은 편. 정의당 공식 보도
2월 2일 국민의당이 정식 창당되면서 정의당은 원내 제 4당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월 3일에 발표된 리서치뷰의 1월 정당지지율 총집계 #에서 10%대 지지율인 안철수 신당을 약 7%의 지지율로 바짝 쫒아오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사이다 현수막과 각지의 강연이 효과를 보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2월 중순인 현재 꾸준히 4~6%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 소속인 진중권 교수가 '국민의당 붐은 설이 끝나면 가라앉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던 것이 논란이 되고있다.
2월 13일, 통합진보당의 후신 세력이라 의심받고 있는 민중정치연합의 창준위 발대식에 정의당 관계자는 한 명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권의 종북 프레임을 피하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3] 참고로 노동당의 구교현 대표는 참석했다.
그리고 '''2016년 3월 14일, 결국 서울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국민의당을 넘어섰다!''' # [4]
우려했던 구 통진당계인 민중연합당의 창당에도 마찬가지로 4~6%의 고정지지율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제는 운동권 논리나 NL, PD대립보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정당의 승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외 선거를 앞두고 공천논란이 계속되는 기존정당들과는 달리 큰 갈등없이 매끄럽게 경선을 마쳤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가 된 듯하다. 3월 2주차 현재 지지율은 7.4%로 집계되었다. 거의 더민주 이탈 지지층을 혼자 흡수했다!
3월 3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7.8%까지 올라갔다.# 정의당 지지율이 비교적 짜게 나오던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7%로, 8%를 기록한 국민의당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3월 3주차 정의당 총선 모금 펀드 총액이 10억원을 넘었다. 최소한의 선거를 위한 준비는 마친 듯하다.
#[5]
3월 3주차 지지율 마감은 8.4%,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당으로도 넘어가서 국민의당을 뛰어넘진 못했다.
리얼미터 3월 4주차 집계에선 8.5%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각 언론사와 신문사에서도 정의당의 선전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리서치뷰, 뷰스앤뉴스에서는 4%에서 9.3%로, 리얼미터에서는 5%에서 8.5%로, SBS-TBN 여론조사에서는 3퍼센트에서 5.4%로 각각 두배 가까이 오르는 것을 보여주었다. [6]
3월 5주차~4월 1주차 지지율은 약 9.3%. 4월 1주 이후로 지지율 추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이대로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다. 목표 의석은 두 자리 수이지만, 당선권은 비례 5~6번, 지역구는 심상정, 노회찬 이외에는 당선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0석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

1.1. 국민모임・평등사회네트워크(진보결집+)・노동정치연대 진보대통합 과정


통합 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혁신회의 대표자 협의결과

1.당명

통합정당의 당명은 당원 총투표를 통해 총선 후 6개월 이내에 새로운 당명으로 정한다. 다만 2016년 총선은 정의당명을 사용하며, 노동과 진보세력이 하나로 결집한 새로운 통합 정당임을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당명과 함께 사용할 것을 공식화한다.이 캐치프레이즈는 4개의 조직별로 기본합의서가 추인되면 발족될 통합추진기구에서 논의하여 통합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다.

2. 대표체제

통합정당은 3인의 공동대표를 두고 이 중 1인을 상임대표로 한다.통합정당의 부대표 수는 통합추진기구에서 논의한다.

3. 대의체제

통합 정당의 대의체제(대의원, 전국위원 등)는 진보혁신회의 4개의 조직 중 어느 하나의 단위가 과반수를 넘지 않으며, 참가단위에 대한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구성하고 추후 합류할 세력을 위해 일정 부분을 예비해 둔다.대의기구 성원의 임기는 2017년 7월 20일까지로 한다.

4. 지역조직과 집행체계

통합정당의 지역조직 대표 및 집행체제에 대하여는 각 지역의 통합추진기구 논의결과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집행기구인 상무위원회와 중앙과 지역의 상근조직은 상호 존중과 호혜의 관점에서 구성한다.

5. 공직선거 후보 선출

통합정당의 공직선거 후보 선출은 당원의 직접적인 의사가 반영되는 방식으로 선출한다.단, 지역 공직 후보의 경우 중앙과 광역시도당의 협의를 우선한다.

6. 정강정책

통합정당의 정강정책은 진보혁신회의 산하의 분과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리된 안을 중심으로 통합추진기구에서 성안하고 통합 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다.

7. 진보정치 혁신

통합정당의 노동지역으로의 저변 확대, 사회연대의 강화, 당원 참여 활성화 등 혁신과제는 진보혁신회의 산하의 분과위원회 논의를 거쳐 통합추진기구에서 마련하고, 통합 대의원 대회에서 채택한다. 채택된 혁신과제는 당의 제도, 사업활동 등을 통해 즉각 실행한다.

8. 통합정당의 당원 자격

통합정당의 당원 자격(당권)은 통합정당의 확장과 진보정치 세력의 광범위한 결합을 위해 새로 참여하는 당원들이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원만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9. 통합추진기구 구성

본 협의서가 각 조직에서 추인되는 즉시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한다. 통합추진기구는 보다 많은 진보세력의 참여를 위해 문호를 개방함과 동시에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통합추진기구에서는 위 1에서 8까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물론, 기타 통합정당의 전반적인 당 운영 관련 세부사항과 통합 대의원대회 준비, 통합정당 건설을 위한 실천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통합추진기구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진보혁신회의 집행위와 대표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

10. 기타

이 협의결과는 진보혁신회의 4조직의 의결단위를 거쳐 추인된 이후에는 통합정당을 위한 기본합의서로서의 효력을 갖는다.

2015년 10월 27일

국민모임 대표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정의당 대표 심상정

진보결집+ 대표 나경채


1.2. 통합 정당의 주요 정책


2015년 6월 4일 공동선언에따른 통합목표정당의 지향점과 정책방침은 다음과 같다.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236
지향점
▲소수자의 사회적 권리 실현 ▲보수정치세력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발전 노선 견지 ▲진성당원제 구현 ▲지역 풀뿌리 운동과 결합 등 '노동존중의 대안사회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정책방침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보편복지 확대 및 조세정의 실현 ▲노동자 경영참여제 도입 및 재벌체제 개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핵발전소 단계적 폐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확대 등

1.3. 준비과정


당대표인 심상정 의원은 지역구인 고양시 갑 선거구를 수성해야 하는 상황이다.[7][8] 그리고 정의당의 다른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지역사무소를 개설하여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의원은 김제남 의원, 정진후 의원, 박원석 의원과 서기호 의원으로 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제남 의원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은평 을)[9]에, 정진후 의원은 안양시 (동안 을)[10], 박원석 의원은 수원시 영통구 (수원 정)[11], 서기호 의원은 고향인 전라남도 목포시[12]에 지역사무소를 차렸다.
노회찬 전 의원의 경우 이전 지역구였던 노원 병으로의 출마가 유력시되다... 창원성산에 출마설이 등장하였다. 1월 말 기준 새누리당이준석, 국민의당안철수,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학이 출마 선언을 한 일여다야 접전지라서 자칫하다간 고래싸움에 들러리만 하는 꼴나지 않겠냐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노원구 쪽에서 주로 기반을 다져왔던 노회찬 전 의원이 권영길 전 의원의 당선 지역구였다는 상징성을 빼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창원시까지 내려가서 험지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찮은 편. 실제로 안상수 현 창원시장도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그나마 안상수 시장은 고향이 그쪽이기라도 하지 노회찬 의원은 고향도 부산 쪽이라 창원에는 정말로 아무런 기반이 없는 상황. 다만 성산구는 노동자 밀집지역이라 부울경에선 진보 성향이 비교적 강한편이다.
2016년 1월 25일 심상정 당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회동을 통해 20대 총선에 대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미 20일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요구에 야당으로서 책임 있게 응답하고자 한다”며 “야당들에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한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같은 날 국민의당국민회의가 통합에 합의했고, 1월 19일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공식적인 논의로의 전환을 제안한 바 있다.##
노회찬 전 의원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창원시로 내려가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13] [1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월 30일 5차 전국위원회에서 결국 노회찬의 창원 성산 출마가 결정되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으로선 경남에서 반드시 1~2석을 확보하고 영남 진보벨트를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듯. 하지만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노회찬을 겨냥해 중앙당에 공정경선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상태라 후보 단일화는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2월 20일, 노회찬 후보가 민주노총 단일화 후보 투표에서 승리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박빙의 승부였다.
2월 4일, 정의당은 노회찬을 첫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2월 5일에 발표된 엠브레인의 여론조사[15] 결과에서는, 심상정 대표와 새누리당 손범규 전 의원이 양자 가상대결을 펼칠 경우 45.3% 대 37.3%로 심 대표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범규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준 지역위원장과 대결할 경우엔 42.7% 대 26.3%로 손 전 의원이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보여졌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41.3%로 심 대표가 앞서지만,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독보적이기에 아직은 예측불허라고 볼수있다.##
2월 18일, 난데없이 목포 시민신문을 통해 서기호 의원 탈당설이 보도되었다.# 목포 정가에 서기호가 국민의당에 합류해 경선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이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일축했다.댓글참고
2월 24일, 232명의 교수·연구자들이 정의당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대학구조조정법 통과 시도가 주요 사유.
2월 26일, 서기호 의원이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예 정계은퇴를 한다고 한다. #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보면 비례대표와는 달리 지역민심을 위해 신념과 배치되는 말을 해야하는 지역구 의원에 회의감을 느낀 듯 하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정당으로 평가된다. 지지율은 두배 이상 상승했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도 했다. 거기에 더민주가 필리버스터 막판 온갖 잡음을 일으켜 필리버스터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면 정의당은 끝까지 필리버스터를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면서 진보지지자들의 결집과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
3월 6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16]에서 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김명미, 조성주, 이현정, 이영석, 정호진, 양경규 후보의 순서로 10명의 경쟁명부 비례대표 후보가 선발되었다.# 비례대표 정원이 줄어들고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상황 에서 이전 선거[17]보다 더 많은 국회의원을 얻을수 있을지 관건이다.
3월 13일, 정의당 인천시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연대 합의계획을 무시하고 일언반구의 설명과 양해도 없이 공천을 진행했다면서, 더민주가 야권연대를 일방파기했다고 규정하고 인천의 모든 지역구를 완주하겠다고 발표했다.#
심상정 대표의 야권연대 공개논의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지금 연대하자는 건 결국 '선거구 나눠달라'는 말밖에 더 되느냐", "선거를 시작하고 일주일만 지나면 우열이 나온다. 그럼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며 사실상 거절하고 심 대표를 향해 "내가 17대부터 심 대표에게 '민주당으로 가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들었다", "지금 정의당이 될 수 있는 지역은 심 대표 하나 빼곤 없는 것 아닌가"[18]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의원이 "야권연대를 제안했지 구걸하지 않았다. 더 이상 눈뜨고 못봐주겠으니 각자 갈길 가자"하고 비판하는 등. 야권연대의 앞길이 흐려질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사태로 인해 이탈한 더민주의 지지층을 일부 흡수해 반사이익을 보았다. 리얼미터의 3월 2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의 2차 컷오프가 발표된 직후인 3월 11일에 지지율이 8.3%까지 급등했다고 한다.#
3월 14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출마했던 17,18대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의 조승수 울산시당위원장이 무소속 윤종오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서 패배하였다. 이후 조 위원장은 윤종오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3월 15일, 정의당 서울시당 역시 야권연대에 연연하지 않을것이며 중앙당과의 협의를 통해 (박영선 의원의) 구로구 을 등에 추가로 전략후보를 출마시킬 것임을 발표했다.#
16년 3월 25일 현재 야권에서 유일하게 게임 관련 공약을 걸어놓은 정당이다. 심지어 새누리당도 권역별 특성화 지원 공약을 내걸었는데 더민주나 국민의당엔 그런거 없었다고 한다. 정의당은 셧다운제 폐지, 대형 게임사의 독과점 해소, 자율등급심의제도, 근로조건 개선 및 근로감독권 강화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 체제에 대한 환멸감으로 인해 정의당의 지지율이 상승세인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 비해 세가 약한 것은 확실히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1.4.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


'''경쟁명부 비례대표후보자 결과'''
정당명부 게재순위
이름
득표수
비고
1
이정미
1694

2
김종대
4428

3
추혜선
1312

4
윤소하
2855

5
김명미
850

6
조성주
2214

7
이현정
776

8
이영석
123
장애인 / 남
9
정호진
627

10
양경규
1659

낙선
강병수
314

홀수 번호에 여성후보가 배정되어 있다.
'''비경쟁명부 비례대표후보자 결과'''
이름
찬성
반대
강드림
11021
1010
오현숙
10929
760
이혜원
11013
692
홍부기
10273
1729

1.5. 지역구 후보자 발표


  • 1차
[image]

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정의당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텔레비전 광고 1 : “당신의 정의는”


정의당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텔레비전 광고 2 : “정의롭지 못한 이야기”
감정적으로 확 잡아끌어야 하는 '광고'라는 매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정의당이 타겟으로 하는 미숙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렵다고 꺼버릴 것이다.

1.7. 2016년 총선 정책/공약


정책공약집

1.8. 총선 결과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정의당 참고.
'''노심초사'''[19]
지역구는 2석을 얻었고 4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 고양갑에서 심상정 후보가, 경남 창원 성산에서 노회찬 후보가 당선되었다. 두 의원 모두 4.13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3선 의원이 되었다. 노회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중재로 단일화가 돼 당선됐지만 심상정 대표는 다야 구도에서도 보란 듯이 50%를 넘기는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진보 진영에서 이 두 사람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다시 확인시킨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구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면서 이들이 은퇴했을 때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되었다.
비례대표에서는 당초 예상에 못 미치는 4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이정미 부대표,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 추혜선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윤소하 전남도당위원장이다. 정당 득표율은 작년 이맘 때에 비해 3배 이상 뛴 7.23%가 나왔지만, 국민의당의 돌풍에 휩쓸려 빛을 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원내 제3당의 자리를 회복하지 못한 점은 뼈아프다. 물론 총선 전 현역의원 20명이 이적한 국민의당을 뛰어넘는 것은 애초에 힘든 일이었으나, 새누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한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6석인 정의당보다는 38석의 국민의당이 오히려 여권 견제에 더 필요한 파트너가 됐다는 점은 20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입지가 더 좁아질 것임을 예측하게 한다.
아직 '진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 인식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데다 양당 체제를 허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유권자들에게는 국민의당의 인지도가 너무 높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는 진보 성향이 아닌 사람도 많을 텐데 정의당은 진보 정당으로서 이미지가 뚜렷해 이들을 안아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거기다 원내 진보 정당의 입지상 조금씩 우측으로 외연을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기에 정당 득표율은 미약하지만 더 선명한 진보적 색채를 지닌 녹색당의 성장도 정의당의 입지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국 대안을 찾는 보수 혹은 중도 성향 유권자는 국민의당에 빼앗기고, 선명한 색채의 진보 정당을 원하는 유권자를 두고는 녹색당, 노동당과 경쟁해야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이다.[20] 정당 득표율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고 군소 정당 중에는 유일하게 원내 진입을 챙겼다는 데 의의를 둘 만하다.
벌써부터 2차 진보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울산에 무소속 으로 당선된 2명의 의원, 복지국가당, 노동당 등이 그 대상. 2차 진보 통합을 주장하는 강원대 학생위원장의 글이다. 옛 통합진보당 시절 당권파에게 잠시나마 손을 들어준 적 있는 울산연합이 과연 경기동부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만든 민중연합당에 합류하지 않고 정의당에 합류할 지는 의문스럽지만.[21]
그리고 참여계 노항래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자는 의견을 당원게시판에 올리면서 게시판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후에 노항래 위원장의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알고보니 국회의장 자리를 원내 제1당이 가져가는 줄 알고 제안했다고. 사실 국회의장 자리가 제1당이 차지하는 것은 불문율이긴 하다. 그러나 현재 국회의장 자리는 123석의 더불어민주당과 38석의 국민의당이 딜을 해 결정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노항래 위원장의 해명이후에도 콜로세움이 벌어지고 있다. 오히려 더 심해진 듯. 참여계 내 보수파와 다른 계파의 싸움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 참여계 내 보수파는 비노 & 반노계가 주류로 부상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당을 주장하지만, 실제 참여계의 좌장들인 유시민 작가, 천호선 전 당대표가 움직이지 않고 있기에, 당원들 간의 감정싸움만이 남았다.[22] 사실 정청래 전 의원의 컷오프 이후 일부 더민주 지지자들이 정의당으로 넘어왔는데 이들이 가졌던 이념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보수파에 흡수되어 이런 사단이 난 것. 오히려 기존부터 정의당에 있던 참여계들은 노항래 위원장의 발언 이외에는 딱히 통합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23]

2. 20대 국회



2.1. 일반 정무


5월 3일 원내대표로 노회찬 의원이 당선인 워크숍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5월 9일에는 이정미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 김종대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추혜선은 대변인이 됐다.
5월 10일 당의 정책자문기구인 정의구현정책단의 자문의원으로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외교통일 분야 정책의 자문을 맡기로 하였다.
5월 22일 한 당원이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남혐, 여혐 모두 그만해야"한다는 내용의 피켓 시위에 나섰고, 일부 당원들이 해당 당원에 대해 문제제기에 나서면서 당원들 간의 내분이 발생했다. 피켓남으로 알려진 최모 당원에 대해 일부에서는 "입당한지 2달 밖에 되지 않은 신입당원에게 징계는 가혹하다"며 그를 감싸는 중으로 점차적으로 당내 여성주의에 대한 노선투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5월 30일 조택상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이 정의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조 전 청장은 현대제철의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정의당민주노동당이었던 시절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해 41.5%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지만 민주노동당합당분당을 거치면서 당적이 정의당으로 바뀌었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재선을 노렸지만 새누리당 이흥수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중구 & 동구 & 강화군 & 옹진군 선거구에 정의당 & 더불어민주당 단일 후보로 출마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오랫동안 진보 정당 소속이었던 조 전 청장이 정의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로 온 것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치와 선거에서는 소속 정당이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조 전 청장이 몸 담았던 정의당은 영향력이 너무 작고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박용진 의원도 본래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소속이었던 진보 인사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각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10%대의 낮은 득표율로 낙선의 아픔을 맛보았다. 그 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으로 넘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같은 지역에 출마해 51.1%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조 전 청장도 박 의원처럼 향후 정계 활동의 활로를 뚫기 위해서는 정의당보다 세력도 더 크고 영향력도 막강한 더불어민주당의 힘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조 전 청장의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해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날 “당원들의 자부심이자 당과 당원들 모두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었던 조 전 동구청장의 탈당은 당과 당원들에게 큰 충격이다. 그의 탈당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행보는 최소한의 신의조차 저버린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같은 날 열린 상무 위원회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구의역에 방문해 피해자를 추모하고 사건담당자의 책임을 문책한 후 피해자 어머니와 면담에서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6월 7일 심상정을 대표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안’를 발의했다.#
같은 날 열린 정의당 의원단 워크숍 초청 강연 광폭경청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했다. 최 교수는 "현재 정의당의 공식적 이념이 어떤 것인지는 고사하고 어떤 종류의 지배적인 이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아예 어떤 이념적 정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것은 하나의 무이념적 상황" "정의당만큼 전통으로부터 단절된 정당도 없을 것 같다. 당내의 지도부와 활동가들도 그렇고, 당 밖의 지지자들도 그렇다. 사실 정의당을 보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함, 창의성, 생동감, 약동하는 정신(esprit)과 같은 어떤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당이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가 없고 새로운 비전과 가치가 없고 매력이 없다면 그리하여 젊은 세대에 어필할 수 없다면 그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정의당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잠재력을 가졌을지는 몰라도 지금의 정의당은 어디까지나 작은 정당이며 당과 신세대가 소통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정당보다도 신세대의 지지를 필요로 하는 정의당의 미래는 극히 어둡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현재 정의당 지도부의 최대 과제이기도 하다"고 조언했다.
6월 8일 여론조사기관 알앤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3%상승한 9.2%로 나왔다. 20대에서는 17.4%의 지지율로 17.3%를 얻은 새누리당에 근소하게 앞섰으며 30대에는 12%를 얻으며 11.8%를 얻은 국민의당에게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율이 상승한 주요 요인은 원내 정당 중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것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
6월 13일 제20대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었는데 추혜선 의원이 희망했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받았다. 정의당은 의원 총회에서 부당한 처사라며 비판했으며 추혜선 의원은 농성에 들어갔다. 보통 상임위에 배정할 때 소수 정당과 무소속 의원을 배려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하는 것이 관례였던 것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경쟁이 치열했던 상임위가 아닌 점을 생각해보면 꽤나 의아한 일이긴 하다.
한국일보의 '뒤끝뉴스'에 따르면, 이것은 환경노동위원회 구성에서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환노위의 정원은 16명으로, 비교섭단체(20석 미만 정당 혹은 개인 무소속)의 몫은 1명으로 정해져 있다. 여기에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울산에서 당선된 진보 성향의 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지원을 하였고, 결국 이정미 의원이 당첨되면서 밀려난 윤종오 의원이 미방위로 밀려나 그에 따라 추혜선 의원도 외통위로 밀려난 것이다.
선거에서 2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교섭단체들은 상임위 구성에서 국회의장과 협의를 할 만한 발언력이 주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은 그럴 힘도, 권한도 없다. 결정해주는 대로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이에 정의당은 상임위 위원수를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대 국회 때 심상정 의원이 환노위에 배치받지 못했다가 더민주새누리가 조정에 합의해 재배치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6월 29일 추혜선 의원이 농성을 중단하고 외통위 배정을 수용하였다.
6월 21일에 열린 정의당 의원단 워크숍 광폭경청에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을 초대했다. 앞선 강연과 달리 정진행 사장의 강연은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제외하고선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의당 측은 “소소한 단어 하나라도 어떻게 비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재벌에 좋은 것이 대한민국에도 좋다는 시대는 끝났다. 권한과 책임은 같이 간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의 경영참가, 산별교섭의 수용 이런 것들을 현대자동차에서 선별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노동조합도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큰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는 그런 계기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가까이에서 들을 때는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와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서 귀를 가까이 대고서 여러 가지 생생한 말씀들을 듣고 또 저희들의 생각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은 주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리고 향후 마주하게 될 위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세부 내용은 위에 말한 것과 같이 비공개되었다.
같은 날 발표된 영남권 신공항 문제에서 김해 국제 공항 확장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정의당이 꾸준히 얘기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져 다행이라고 발표했다. "정의당은 신공항 선정에 있어 수요예측, 경제타당성 등을 볼 때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해 왔다. 박근혜 정부는 (신공항 입지 선정을) 정치적 관계에 따라 갈등 국면으로 끌고 갔다. 이러한 정치적 문제 의식을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 또한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이라며 이례적으로 칭찬했으며 심상정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잘 내렸다고 칭찬하면서도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공약을 내세워 사회적인 갈등을 유발한 책임은 묻지 않겠다며 돌려깠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로 당선된 이후, 9월 더불어민주당의 사보임 조치를 통해 추혜선 의원이 외통위에서 미방위로 이동하게 되었다. #
10월 20일 창당 4주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

2.2. 각종 사회적 이슈#s-1에 대한 입장 표명


  •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본 사건을 여성혐오 살인사건으로 규정했다. [24]
  •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s-4.2: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 리쌍 곱창집 사건#s-4.1: 상가임차인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간주하였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며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다른 진보정당들에 비해 한발 물러선 입장을 취했다.

2.2.1.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과 신세대가 소통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정당보다도 신세대의 지지를 필요로 하는 정의당의 미래는 극히 어둡다

- 최장집, 2016년 6월 7일, 정의당 의원단 워크숍 초청 강연 발언 중(출처)

'''4자 통합 이후의 정파 간의 갈등과 최신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심상정 지도부의 무능함을 보여준 사건'''[25] 이자 동시에 '''정의당 안티 여론의 시발점'''격인 사건이다.

2.2.1.1. 도화선

7월 20일,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해서 논평을 발표하였다. (#, @1, @2) 원내지도부나 중앙당 차원에서 발표한 것은 아니고 산하기구인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표한 논평으로, "개인적인 공간을 통해 나타난 김자연씨의 입장이 논쟁적일지언정, 공공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도 없다"라는 의견이다.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만큼, 원내 유일의 진보 정당인 정의당이 메갈리아를 옹호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논평을 발표함으로써 기존 당원들의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다. 논평 글에 달린 댓글들의 반응을 보면, 당의 입장과 해당 이슈에 관심있는 당원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 당원들의 댓글은 정의당에서 지금까지 일베 회원들의 사회적 배제에 대해서는 함구해왔던 걸 생각할 때,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의 패악질을 알아보지 않았거나 인정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반응으로, 문화예술위원회의 이번 논평 덕분에 당원게시판은 불만의 글로 도배가 되었다. 홈페이지 '브리핑' 메뉴를 보면 다른 글들에 비하여 해당 논평 글만 독보적으로 조회수 50,000 이상, 추천수 200 이상, 댓글수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서 상황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게시판 의견 제시 수준을 넘어서 정의당 사무총장과 대변인에게 직접 항의 메일을 보낸 당원이 나왔다. (출처, @) 소식을 들은 진보 지지층에서도 부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현재는 지지철회와 탈당하겠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며 실제로 탈당계를 제출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당원게시판에 실제로 당 책임자들과 통화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해당 논평을 낸 사람들은 노동문제의 관점에서만 사건을 봤고 메갈리아 문제를 간과했으며 현재 당원들의 반발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26])공식적인 입장은 7월 25일쯤에 나올 것 같다는데 그러면 너무 늦는다는 당원들의 반발이 나왔다. 이는 현행 공동대표 체제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인다. 단일한 체제라면 문제 인식과 의제 전달에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7월 21일, 게임메카에서 직접 문화예술위원회의 권혁빈 부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눈 기사가 나왔다.

2.2.1.2. 문화예술위원회

7월 21일, 문화예술위원회의 [트위터 계정에서는 이번 논평 내용과 같이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자신들의 논지에 잘 부합한다고 생각했는지 무려 고고체리 작가의 트윗을 리트윗하였다. (@: 문예위, 고고체리의 트윗, @: 고고체리)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작가는 성노예를 소재로 그림들을 그린 적이 있는 사람인지라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하게 되었다. 당원게시판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들 지지한다는 정당의 트위터에서 이런 작가의 메시지를 리트윗할 수 있느냐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온 상황이다. (@) 결국 논란이 커지자 문화예술위원회 명의의 트위터 계정의 트윗은 정의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해명이 나왔다. (@)
7월 22일, 문제의 논평을 낸 문화예술위원회 소속으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혁빈과의 인터뷰가 추가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서 나왔는데, 이 역시 논란이 되었다. 이번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는 측의 주요 주장인 '메갈4≠메갈'이라는 논조가 그대로 들어있다. (출처, @)
그 와중에 7월 24일 새벽 3시에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유성민[27]이 개인 명의로 해명문 성격의 글을 올렸다. (출처[28], @: 자료교체 전, @: 자료교체 후) 댓글창은 새벽의 해명문으로 또 한번 마음에 상처를 받고서 분노한 정의당 지지자들의 글로 폭격을 받는 중이다. 해명문에서 김자연 성우의 트윗 캡쳐 화면의 자의적인 취사선택 등을 비판하는 당원 게시판 글을 예시로 들어둔다. (출처, @) 당장 선거때 정의당을 밀어주는 커뮤니티 어디였는지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자충수인 셈이다.
특히 직접적인 지목을 받은 오늘의유머 측은 아주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문 중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오유는 그냥 홍보용 창구'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이 대목의 표현 때문에 문제가 더 커졌다. 특히 오유의 경우에는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 전후로 통진당NLPDR계열이 벌인 이정희 띄우기 여론조작에 당한 적이 있다보니, 정당 당원들이 자신의 정당을 띄우기 위해 정책 홍보가 아닌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것에 매우 민감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유 유저들이 정의당 희망펀드 모금에 동참한 적[29] 이 있을 정도로 정의당에게 호의적인 분위기였던 만큼 엉뚱하게 뒷통수를 맞아버린 오유 측은 그야말로 벌집을 쑤신듯한 분위기이다. (@)
게다가 저 해명문에 사용된 캡쳐 이미지는 일베저장소에서 마치 오유가 노인에 대한 욕설이 일상적인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였기 때문에 더더욱 반응이 좋지 않다. 실제로는 큰 관심도 받지 못했고, 그나마도 비추천이 더 많았던 글이었다. (@1, @2) 자료로 제시한 캡쳐 이미지에 대한 논란이 터지자, 이번에는 내용물을 12년 전 오유 게시물로 교체하면서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논거로 삼아보려 했지만 이 역시 앞뒤 말을 다 자른 수준의 증거였다. (@: 오늘의 유머, 2004년)
[image]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유성민의 해명글에서 자료로 사용한 오유 댓글 캡쳐 이미지.
게다가 이 댓글 캡쳐 이미지 자체는 메갈리아 게시글에서 퍼온 사실이 밝혀지며 오유 사용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에선 단 2건이 걸린다. 가장 생성 시간이 빠른 것은 메갈리아의 게시물로, 날짜는 2016년 4월 3일이다. 두번째 댓글에 있는 노이즈까지 똑같다. 나머지 1건은 한남충을 까자는 내용의 블로그 게시물의 펌글로, 메갈리아에서 퍼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메갈리아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말의 신빙성이 없어진 것은 덤이다. (메갈리아, @; 루리웹)
오유의 2004년도 원글은 '이대생들 정..말....갈때까지 갔네요..[펌]'이란 제목으로 "군인은 예비강간범 폭력의 씨앗이란 주제로 "어머니의 자궁을 짓밟는 군인들"이란 퍼포먼스"라고 설명을 달았는데, 여기에 대한 반응으로 올라온 댓글들이었다. 애초에 이 오유 '펌글'이라는 게시글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이 게시글에 적힌 설명은 그 진위가 불분명하다. 오유 원글의 이미지 링크는 이미 깨진 상태지만, 2005년, 2007년, 2008년 등 오래된 게시글끼리 같은 사진에 '군인은 예비 강간범, 폭력의 씨앗', '어머니의 자궁을 짓밟는 군인들'이라고 같은 설명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유의 2004년 2월 21일의 원글에도 이와 동일한 사진이 실렸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image]
2004년 2월 21일의 오유 게시글에 실렸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사진.
다만 이화여자대학교/논란 부분을 보면 '이라크 전에 관련하여 전쟁에 짓밟히는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나타내는 반전 퍼포먼스'였다는 설명이 있고 위키트리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 제보이기는 하나 동일한 설명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은 2004년 2월 23일에 이라크에 국군을 파병했었고, 파병 반대의 목소리도 상당히 있었다.
'군인은 예비 강간범, 폭력의 씨앗', '어머니의 자궁을 짓밟는 군인들'이 반전 퍼포먼스라면 이라크 재건을 위해 파병된 한국 공병부대는 강간범이라는 소리 밖에 안 된다. 즉, 이게 반전 퍼포먼스라는 건 설득력이 없는 얘기이고, 평상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징집되어 2년 동안 고생하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을 저런 시선으로 봤다는 얘기 밖에 안 된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부정적인 반응을 충분히 유도할 수 있는 원 게시물의 성격에 대한 언급 없이, 이 게시물에서 이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원인이었던 퍼포먼스의 정체가 무엇이었나에 대한 설명도 생략해버리고 과격한 댓글들을 캡쳐한 것만 오유의 '여성 비하'내지 '여혐'의 증거라며 해명글에 올린 것이었다. 물론 캡쳐 이미지의 출처가 메갈리아로 거의 확정된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왜 게시물 성격에 대한 고려가 없었고, 왜 배경 설명이 생략됐는지 이해가 간다. 애초에 '사진+문제 댓글'로만 구성된 메갈리아 게시물의 편집된 내용에서 '문제 댓글'만 쏙 빼왔다면 자연스럽게 아귀가 들어맞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이 등장하게 된다. (@) 그런데 이 글을 쓴 이가 문화예술위원회 집행위원이라는 점, 글의 내용이 정의당의 페미나치 지지여부 문제에 대한 당원들의 항의에 대해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가하는 폭력'으로 요약할 수 있는 듯한 것[30]이라는 점이 또다시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게 된다. 논란이 중심이 된 문화예술위원회 소속임에도 사건의 직접적인 해결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고 심상정 전 대표에게 일러바치는듯한 어조라는 것 역시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티셔츠의 문구였던 '왕자는 필요없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왕자는 필요없는데, 알파걸은 필요하냐.'라며 분위기가 이상해지니까 당 대표라는 방패를 찾는 의존적인 모습을 비판했다. "심상정 대표님, 여성당원들에게는 언니가 필요합니다."라는 글 제목을 새누리당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른 것과 비교하며, 원내 야 3당의 성인 당직자가 할 발언이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거기에 정의당 부위원장의 페이스북에서 갓치@[31] 라고 말하는 발언이 발굴되면서 정의당은 다시 한번 정의당=페미나치 라는 이미지를 만들며 까이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서는 당 로고를 합성한 게시물7시간을 빗댄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오늘의유머쪽에서는 하일 메갈드라의 짤방, 10억 펀드지원 짤방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혼란 그 자체인 상황이다.
정의당 당원게시판에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측의 일반적인 의견은 메갈리아메갈리아4[32]이고, 메갈리아4는 온건한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메갈리아4에서 판매한 페미니즘 티셔츠를 인증한 김자연 성우의 '해고'는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본인 김자연 성우의 해명글을 한번도 읽지 않은 채 '계약 해지'가 아니라 끝까지 '해고'라고 표현한다. 읽었다는 사람도 '계약 해지'는 당사자의 언급일뿐 내가 봤을 때는 '해고' 맞다.'라고 하는 중이다.
그러나, 당원게시판에서의 일반 당원들은, 범죄행위를 해서 소송당하는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린" 메갈리아 회원 지원을 목적 중 하나로 삼는 모금 활동을 위해 메갈리아의 강경파가 모여있는 워마드 회원이 티셔츠 디자인을 했으며, 메갈리아와 전혀 상관 없다 는 메갈리아4에서 해당 티셔츠를 판매했다는 것은 메갈리아4메갈리아, 워마드의 밀접한 관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한 당원은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는 전혀 상관 없다는 당직자 및 당원들의 댓글을 보고 곧바로 "신한국당이 천막당사로 가면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꿨으니 신한국당과 새누리당은 전혀 상관 없는 정당이냐?"라고 댓글을 날렸다[33] 한편 메갈리아4 옹호 발언에 분노한 당원이 정의당 내에서는 언급하기 꺼리는 경기동부연합4 라는 아이디로 비판하는 글을 쓰기까지 했다.
정리하자면 친 메갈리아4와 반 메갈리아4 사이의 핵심 논점은 '과연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가 얼마나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냐.'라는 것이다.' 메갈리아4는 강경한 메갈리아의 노선에서 갈라섰으므로 지지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라는 것이 친 메갈리아4의 주장이고, 메갈리아4는 온건하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워마드와 메갈리아의 행동들을 반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도우려는 등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반 메갈리아4의 입장이다.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기중의 문예위논평은 정당하다라는 논지의 페이스북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금새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서 갖은 비판을 받고있다. (@)
[image]
[image]
해당 논평
그에 달린 댓글

2.2.1.3. 탈당 행렬과 정의당의 조치

어쨌건 두 번의 폭탄 투하로 정의당 탈퇴 당원이 늘어나자, 주말 동안 정의당 홈페이지의 탈당 메뉴를 없애는 조치를 취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 알고보니 탈퇴창 위치를 몰래 바꾼 조치를 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 이에 대해 한 당원이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으나, 정의당 홈페이지 관리자는 댓글로 홈페이지에는 탈당 버튼이 없고, 입당/탈당 탭은 2016년 초 홈페이지 개편 이후 동일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
7월 25일 월요일이 되자 기습적으로 당비를 인출해갔다는 들이 올라왔다. 이를 두고 당원 대량 탈퇴로 인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당비를 걷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출처, @) 결국 이 일은 기사화 되었고 해당 기자는 정의당 당직자로부터 출입기자 명단에서 제외하겠다는 발언을 들었다. (출처, @)
그런데, 이것 역시 위의 '홈페이지의 탈퇴창 위치를 몰래 바꿨다.'라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7월 26일에 게시된 정의당의 글에 따르면, 7월 25일의 당비 인출과정에서 탈당자에 대해 당비인출이 된 것은 금융결제원 시스템상의 문제로서, 의도적으로 당비가 인출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당비납부 방법 및 출금 절차와 관련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도 올라왔다. 이 공지에서도 탈당요청 및 승인 시기와 인출일이 겹쳐 당비가 인출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에서 정의당에서 대규모로 탈당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서울경제 원문, 네이버 뉴스, 다음 뉴스)
7월 27일, 당직자들의 도를 넘은 일탈이 계속 지적되고 있다. 탈당자에게 확인 차 전화해 온 당직자가 '개인의견'이라며 메갈리아에 관해 설파했다는 내용이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57661 @)
2016년 8월 들어서 더욱 당원 탈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의당 지도부에서 이 안건에 회의에 올라갈 정도. 연합뉴스 원문 네이버 뉴스 다음 뉴스.
'''심지어, 정의당메갈리아 옹호 논란에 빠지면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20대 총선정의당과 손을 끊어버렸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의 행보가 급속도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분위기다.#'''

2.2.1.4. 중앙당의 논평 철회 발표

문화예술위원회 논평에 반대하는 당원들로 꾸려진 당원비상대책회의는 7월 25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상무위원회에 참석 예정인 심상정 상임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이정미 부대표에게 촉구서를 발송했다. (출처, @) 결국 정의당에서 이번 논평을 철회한다는 비공식적인 글이 올라왔다. (@) 이 와중에 사건을 일으킨 문화예술위원회 소속인 부위원장은 논평 철회에 대해 따지러 중앙당에 올라간다고 한다.
7월 25일 오후 5시 43분 당원 게시판에 중앙당 입장이 공식으로 발표되었는데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기로 하였다. (출처, @; 뉴스) 하지만 지난 7월 20일의 논평에 대한 입장만 나와 "제대로 된 입장이 아니다."라는 평, "이미 늦었다.", "정의당은 이미 죽었다(망했다)."라는 식의 평이 많다. 논평의 게재에 기본적으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면서도 그 문제에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리고, 정의당은 이 와중에 한가로이 당명개정 논의나 하고 있다. 사실 이 안건은 총선 전 진보통합을 결정하면서 하기로 결정된 사항이었다. 문제는 지금 정의당에서 보이는 행태는 옆에서 기름통이 터져나가고 있는데 불은 안끄고 소방차 새로 뽑았다며 도색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쯤되면 메갈이 뭔지도 모를 정도로 인터넷과는 담을 쌓아서 위기의식이란 건 처음부터 없었든지, 아니면 통진당 사태를 겪고도 진성 당원들만 챙기는 행태가 전혀 안 바뀌었든지 둘 중 하나라 봐야 할 지경이다. 이후 당 내외의 반응을 보면 많은 당직자가 메갈이 뭔지도 모르는 현황이 드러났다.
결국 7월 26일에 김세균 공동대표가 당의 상황에 대하여 당원 간 토론을 제안하는 성명을 직접 냈다. (출처, @) 그러나 계속 제기돼왔던 당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제와서야 뒤늣게 처리하려 한다는 점, 지금 당원 사이에서 시끌벅적한 이유에 대한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는 점, 문예위의 논평에 대한 논란의 시비를 가리지 않은 채 이를 단순한 당내 젠더 문제로 논점을 잘못잡은 점 등을 들며 중앙당 및 상무위원회에 대해 성토하는 당원들이 많다

한편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는 '상무위원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문예위의 논평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갖고 있었으나 노회찬 원내대표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다.' 또 '중앙당에서 문화예술위원회의 논평 철회의 이유로 들었던 두 가지 근거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의 의견이었다.'라고 7월 25일에 보도했으나, (출처, @) 정의당에서는 미디어오늘을 통해 허핑턴포스트의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오늘의 기사를 통해 이번 상무위원회가 '''비공개 회의'''였다는 사실도 알려졌는데, 허핑턴포스트 기사에서 "복수의 정의당 관계자"로 표시한 '제보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뒷조사는 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정의당의 입장이다.
그런데 같은 날인 7월 26일, 문제의 '상무위원회의 논평 철회 결정에 관한 기사'와 '문예위 부위원장 권혁빈과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의 기자가, 당원게시판에 심상정 당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문화예술위원회 집행위원의 남편이었다는 게 밝혀져 또다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출처, @)
7월 27일 새벽 1시, 해당 논란에 대해 이아롬 문화예술위원회 집행위원이 글을 올려서 문제의 허핑턴포스트 기자와 부부 사이임을 인정했고 기자인 남편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출처, @) 이는 지난 2015년 봄에 일어났던, 전 딴지일보 필진 권 모 씨의 신상 논란 이후 '''두 번째로 불거진 정언유착(政言癒着) 의혹이다.'''
7월 27일, 기자와 집행위원 등 문화예술위원회 간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당원이 다시 문예위의 해명을 요구하였다. (출처, @)
7월 28일 새벽 당원'비대위' 성명서에 대한 청년위측 반박에 대한 '비대위'측 재반박이 올라왔다.(출처, @)
문예위를 옹호하는 여성주의 당원들의 성명서가 올라왔다.(출처 ,@)
문예위 부위원장 유성민의 입장(사과+해명문)이 다시 올라왔다. 성우를 옹호한 성명서 자체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잘못된 자료를 인용하는 등 방식이 잘못되어 의도 전달에 실패한 것은 사과하였다. (출처, @)

2.2.1.5. 떠나가는 지지자들, 그리고 정의당과 워마드의 직접 연관 의혹


7월 28일,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논평 인용글 링크, @)[34] 아래 댓글로 볼 때, 상무위원회 자체로는 징계권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다른 문제가 댓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논평을 낼 권한이 없다고 확인했다. 그런데 이전 논평에 대해서는 논평의 내용을 어떻게 보느냐를 떠나서 공식논평이라는 것은 인정했다. 즉, 두 논평은 일정 부분에서 상호모순이다.
이 사건이 일회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딴지일보기사, @'''가 나왔다[35].
7월 29일, 심상정 상임대표의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서가 게재되었다.(출처, @) 그러나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자들에 대한 징계가 없어 각 커뮤니티 및 정의당 내부에서 비판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 분명한 것은 상무위 결정은 문예위 집행위원들에 대한 징계는 당기위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일임한다고 되어 있어 상임대표가 거기에 있어서 당기위 결정에 간섭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의당의 갈등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상당수의 당원[36]이 메갈리아 지지에 반대하고 있고 탈당 신청이 속출하고 있어 과거 통합진보당 시절 당 내 계파갈등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 인식되고 있다.##[37]
소위 말하는 '꿘충'을 배제한 메갈리아의 입장을 보고 싶다면 메갈은 진보정당에 관심 없다라는 기고글을 참고해보자. 참고로 저 글의 부제는 '여성혐오에는 좌우가 없다'이다.
8월 1일 게시된정의당 서대문구위원회 '비공식'당원 팟캐스트 정서불안 2화 메갈티 사건으로 촉발된 당내 '논평철회' 논란과 여성주의 점검에서 한 당원은 '성 평등이랄지 여성주의에 대한 흐름은 제가 볼 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나온 것들이 어떻게 보면 워마드고 메갈이고 부작용일 수도 있겠지만 흐름 속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다시 되돌리는 것은 반동인 거죠.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어떻게 잘 받아들일지 고민해야지 이거를 판단하고 나쁘고 막고 이런 것으로 하는 것들은 굉장히 무의미한 시도가 아닌가?' 라는 의견을 표명했다.(112:42경부터)
[image]
즉 메갈과 워마드를 여성주의(페미니즘)의 패악질이 부작용일수 있지만 페미니즘의 자연스러운 현상의 일부로 잘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참고로 이 주장을 한 '''서대문'''구 당원 김지혜는 "당 상무 위원회의 무책임한 논평 철회에 대해서 당내 여성주의의 위축을 걱정하는 당원모임"의 연서명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다.# 같이 연서명한 서대문구 당원들중 워마드 운영진으로 의심되는 그 분의 이름도 옆에 같이 보인다.
7월 21일에서 8월 3일 사이에 정의당원들 580명이 탈당했다정의당 자료해럴드 경제 뉴스. 7월 25일부터 7월 29일 사이에 탈당자가 급격하게 늘었고, 8월 1일부터 3일사이에도 탈당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중 전체의 80%가 메갈리아 문제 때문으로 이유를 밝혔다.
정의당 자료에서 보듯이 탈당 580명중 당내 젠더 감수성에 불만(즉 메갈옹호 문평 철회)에 실망해서 탈당한다고 밝힌 사람은 총 20(3.4%)명이며, 메갈옹호에 대한 반감으로 떠나간 사람은 334(57.5%)명에 달하기 때문에, 정의당 탈당사태는 확실히 메갈리아 옹호 문제가 큰 영향을 끼친것으로 판단할수 있다. [38]
더 큰 문제는 현 사태가 단순한 당원수의 감수가 아니라 당원은 아니지만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대거 이탈까지 의미한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지난 총선의 비례대표 득표수 대비 감소 당원수 계산을 해 봐도 2~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지를 철회했다는 계산이 나온다.[39] 결국 사태는 지속적으로 참여계 일반당원들과 다른 계파 간의 충돌양상으로 번지고 있으며, 당명개정으로 더 크게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8월 11일 현재 정의당 지도층은 기조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현 상황에 있어서 노이즈마케팅 형식으로 이익이 된다고 보고 있거나, 메갈리아 반대층 이탈보다 메갈리아 지지층을 끌어안으면서 극단주의로 인한 행동력 상승의 효과를 더 크게 판단하거나, 애초에 지지층이 작아 메갈리아 반대층 이탈보다 메갈리아 찬성측 합류가 더 크다고 보거나, 아직도 메갈이 뭔지 파악 못해 상황을 모르고 있다 보인다. 이는 정의당 게시판에 당명개정과 사드반대를 공지로 올려두고 현 사태에 대해서는 추가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신빙성을 더할 수 있다.
[image]
그런데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발표로는 8월초의 지지율이 무려 3.1%p나 하락해 4.7%가 되었고 주목할 점은 메갈리아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보이는 '''여성 지지층의 두드러진 이탈'''이다. 지지율 기사 그 전주의 여성 지지율은 8.1%로, 정의당 평균 지지율보다도 높았으나 단 일주일만에 여성 지지율은 3.6%로 하락했다. 이는 정의당의 이주 평균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남성 지지율도 5.8%로 전 주(7.4%)와 비교해 하락했지만 여성 지지층의 이탈보단 적은 편이다. 정의당의 메갈리아 지지에 대해 남성지지자 보다 여성지지자들이 더 크게 반발하고 있어서 '''메갈리아식 페미니즘은 진보적인 여성층에서 오히려 더 반발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8월 15일, '''정의당 인사 중 워마드 운영진 급의 인물이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메갈을 옹호하는 당원 중 당원 한 명@이 메갈을 옹호하며 퍼부었던 폭언들이 트위터에서도 발굴@되었다. 문제는 이 '''트위터 계정명과 게시판에서 폭언을 퍼붓던 당원명이 일치'''했으며, 자기소개란에 워마드 카페 주소 및 카페지기 메일 주소까지 고스란히 올라와 있었다. 여기에 어느 웹갤러가 저 계정을 계속 추적하던 과정에서 옛 통합진보당, 민노당 광고를 하던 트위터 계정 하나를 찾아냈는데, 구글 캐시 소스를 분해해 보니 통진당, 민노당 광고하던 계정과 정의당 내에서 반 메갈 당원을 씹어대던 저 당원의 '''아이디가''' '''일치하다는 게''' '''밝혀졌다!!''' 정리글@@@@ 단 속단하기엔 이른것이 아이디를 도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현재 저 계정은 이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계정을 폭파한 상태. 이를 두고 웹갤에서는 '''구 노동당 인사들, 특히 진보결집 더하기가 정의당을 삼키기 위해 암암리에 메갈을 지원하며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추측으로 끝날지 사실일지는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아 불투명하며, 이 서술 자체도 현재 정의당의 계파갈등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근거이다.[40]
현재 사이버수사대로 공이 넘어간 상태이며, 실지로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와 당원이 일치한다면 그 파괴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의당 여성위원회의 자금이 워마드로 흘러갔을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절묘한 시점에 여성위원회는 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자신들의 활동 내역을 전부 삭제하였다. 라고 기정사실화되었지만, 실제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 영상을 보면 사실과 다르다. 여성위원장이 울먹이며 발언한 것은 2:22:13 경인데, 이는 자금 내역에 대한 답변으로 한 것이 아니라, 특별결의문에 대한 찬반 토론으로 발언한 것이다. 회의 전체에서 예산과 관련된 내용은 1:31:03 경에 심상정과 사무총장이 '조사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대답한 것이 전부이다. 여기서 심상정은 오히려 총장에게 증빙서류까지 재차 확인하여 보고하라고 확인까지 한다.
8월 26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최근 당내 현안과 관련한 상무위원회 논의결과라는 글을 당원게시판에 올렸다. '극단적 방식의 미러링과 무분별한 혐오에 대해서는 지지할 수 없고 동의하지 않는다'등의 한달은 전에 나왔어야 할 내용들이 이제서야 나왔다. 늦긴 했지만, 당 차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의 물꼬라도 튼 걸로 보였는데...
극단적 미러링을 운운하며 여성운동을 갈라치고, 여성운동을 부정하는 상무위의 입장에 반대하며 이러한 입장을 가진 상무위원회 소속인 젠더TF 위원의 역할을 사퇴합니다. 정의당 중앙여성위원장 류은숙. 무려, '''정의당 중앙여성위원장이 공식적으로 메갈식 미러링을 옹호하는 성명서를 발표. 정의당 상무위원회의 발표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정의당을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에 반메갈측은 혐오문제를 성대결 문제로 만들어 크게 벌려 놓고 오히러 적반하장격으로 나온다고 분노하며 류은숙 여성위원장의 젠더TF 위원 사퇴가 아니라[41] 여성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메밍아웃하며 메갈식 미러링의 옹호를 선언한 정의당 고위층 인사들은 이게 끝이 아니였다.'''
그 뒤에 조성주(정치인) 현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과 이병진(정치인) 정의당 노동조합 위원장이 상무위의 발표에 반발하며 전데TF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보고 젠더TF 위원회 위원에서 사퇴했다.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사건을 정의당 내부에서 메갈식 미러링에 우호적이였던 몇몇 고위층들 때문에 지도부에서 혐오 단체와 선을 끗는 것을 초기에 실패함으로써 큰 사건으로 발전하고 말았다.

2.2.1.6. 심상정의 '여성주의 정당' 발언

그리고 2016년 8월 29일 아침, '''심상정 대표가 정의당은 여성주의 정당'''이라고 확인까지 해버렸다.# 심지어 해당 발언엔 "우리 정의당이 먼저 성평등주의 모범을 보일 때 여성주의 시대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자격과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한것이다.
지금 정의당이 비판받고 있는 주된 이유는 '메갈리아 등의 일부 여성주의 세력이 주창하는 남성 혐오주의를 옹호한다'는 것인데, 그런 판국에 빈부 격차나 선악 등의 기타 요소를 따지지 않은 채 모든 여성을 사회적 총체로 묶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실천의 구체적인 방법론까지도 빼먹는다면, '그들의 관점에 서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에는 메갈이 말하는 '미러링' 또한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좋게 해석한들 심상정은 당 대표라는 위치임에도 '정치적 수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이전 상무위가 발표한 '혐오 반대'의 내용을 내심 무시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가 되기에, 이번 사태를 지켜봐 온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선 심상정의 발언을 곱게 볼 수가 없던 것이다.
이로써 7월 말부터 그랬지만 다시금 '정의당은 완전히 메갈당이다'라는 낙인이 찍혀버렸고, 더군다나 이런 발언이 나온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가 된 추미애심상정좋은 분위기로 만나자, 이번 사태를 지켜 본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야권 지지자 다수는 "또 야권 연대라도 했다가 다음 선거 때 다시금 완전히 여권에 패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 섞인 추측을 내놓고 있다.
게다가 해당 글이 주로 지적하는 건 정의당을 향후 이끌어나아가야 할 '청년 정치인들의 문제'이니, 이번 사태가 정의당 청년 정치인들의 발언에 의해 촉발되었다는 걸 고려하면 '정의당의 미래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닐 지경이다.
9월 3일 전국위원회에 맞춰 당원모임인 당원비상대책회의[42]에서 마포구에 현수막을 걸었다. 그리고 이걸 정의당 마포구위원회에서 당과 상관없는데 당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규정하고 자진철거와 중앙당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허핑턴 포스트 기사
마포구위원회는 처음에는 당원비상대책회의는 공식 기관도 아니고 여기에서 걸은 현수막의 내용이 정의당이나 마포구위원회의 공식적 입장도 아닌데 아무런 협의와 설명도 없이 정의당과 비상대책회의란 이름을 걸고 있으면 당이나 지역위의 공식 입장인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당원비상대책회의에서는 이를 거부하며 제소하라고 반응했다. 이에 마포구위원회는 당원비상대책회의의 운영위원 7명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였고 경기도당 당기위원회는 현수막 개재에 대해 경고 및 직권정지 1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당의 이름을 걸어 하려면 협의를 하고 진행하는게 맞기 때문에 서울시당이나 지역위원회와 먼저 이야기 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당원비상대책회의는 협의는 커녕 지역위원회의 요구조차 거부하며 일방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마포구위원회의 대응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다른 의견이라고 입을 틀어막는 것이냐는 주장이 있는데 의견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절차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 당의 기관과 협의를 해서 진행했거나 정의당의 로고 등을 사용해서 당의 공식입장처럼 보여질 여지를 만들지 않았다면 당의 입장과는 다른 개인적인 의견들을 냈다고 해서 징계되진 않는다. 의견의 차이와 절차의 문제를 혼동하면 곤란하다. 마찬가지로 문예위의 논평은 그냥 두면서 당원비상대책회의는 징계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문예위의 논평은 공식 기관의 절차를 통해 진행된 것이고 당원비상대책회의는 비공식 당원모임으로 절차 없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둘은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2.2.1.7. 정의당 문예위 논평 발표 이후 당내논쟁과 관련된 특별결의문

9월 3일 전국위원회에서 탈당자들을 과잉대표라 칭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뱉던 당원 게시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전국위원회가 열리고 있을 때, 당원비상대책회의와 여성주의자 당원 모임에서 각각 피켓팅을 하였다.
{{{#!html
<iframe width="50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embed/k2U8l2nLoMg"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2016년 9월 3일 전국위원회 생중계 영상중 부분
이 자리에서 심상정 대표는

'무분별한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라, 그것도 제가 못내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가진사람은 위선을 하지만, 못가진 사람은, 사회적 약자는 위악이 투쟁의 수단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노동 운동들이 머리도 묶고, 화형식도 하고, 그게 바람직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약자들의 투쟁 수단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가 혐오냐도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그 입장을 내지 못했습니다.'

라는 발언을 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녀의 발언에 따르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베저장소 또한 약자의 투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image]
정의당 여성주의 결의문
해당 결의문의 경우는
  • 여성주의를 전면에 부각하고 문제가 된 여성위 예산문제는 넘어감.
  • 문제의 논평을 낸 문화예술위원회의 복권 및 정상화
  • 탈당과 비판이 나오고 있는 당원게시판에 대한 정리
로 요약된다.
전국위를 통해 결의문이 통과됨으로써 정의당은 명실상부 '여성주의' 정당이 되었음을 천명하였다. [43]
해당건을 다룬 전국위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홍보팀에 의하면 생중계 후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그럼 왜 공개를 했는지 의문. 울먹임으로 여성주의 결의문에 찬성 발언하는 장면이 삭제되어서 해당 내역에 대한 질문이 당원게시판에서 나왔는데, 그 이후에 삭제되었다. 무엇보다 전회인 3기 8차영상은 15시 49분 현재까지 정의당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제공되고 있다. 결국 해당중계 영상이 다시 업로드 되었다. 1시간 20분, 2시간, 3시간 20분의 '''3조각으로 나뉘어서''' .당원게시판에서 왜 이렇게 편집이 많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서 홍보팀은

전국위 생방송 중계 중 기기 오류로 두 번의 중단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유선 인터넷이 끊겨서 프로그램과 웹브라우저를 다시 열고 중계 세팅을 다시 했고 두번째는 랩탑이 멈춰서 재부팅했습니다. 세팅 과정 중에 시간이 흘러 촬영 녹화는 되었지만 유튜브에선 중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유튜브 생중계 중 기기고장으로 다시 중계를 거는 과정에서 파일이 둘로 나뉘어 올라갔습니다.

라는 이전 답변과 다르다.
결국 새로 파일이 올라왔다. 4시간 55분 영상.
10차전국위 이후 당내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회 관련 1주일 동안 대구, 울산, 전남 등 집계 안 된 숫자 탈당 신청자수만 53명. 총 102명 탈당. 그중 사유가 메갈 및 전국위 결의안으로 적시된 경우가 40명이라고 한다. 사실상 토론회 결과로 인해서 탈당자 행렬이 더 늘어난 셈이다.
사실 여기까지 오면 메갈리아와 미러링은 이미 뒷전으로 넘어갔다는 글도 나오고 있다. 메갈리아 내부의 문제도 급진주의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즘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정당관련 세력이 끼어들었다는 이영희 사회연대네트워크 대표의 분석글이 나왔던 것처럼급진 페미니스트들에게, 정의당에 대해서도 정의당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있었던 부작용이 여기서 터지고 있는 것이고, 이것이 당내패권주의로 나갔다는 [44]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7년 4월 20일 김종대 의원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으로 인한 탈당자가 3000명에 가까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전까지 대략 1000여명 정도로 알려진 데 반해 3000명은 정의당 당원의 10%에 가까운 숫자인지라 이 사건이 정의당에게 준 타격이 컸음을 알 수 있다.

3. 당명 개정 시도


2015년에 4자통합을 하면서 총선이 끝나고 6개월 뒤에 당명을 개정한다는 합의가 되었으며, 이 합의에는 당명 개정 후보에서 정의당은 제외한다는 전제가 붙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난 후 당명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당원들로부터 새로운 당명을 공모받아 1번 사회민주당, 2번 평등사회당, 3번 (다시) 정의당, 4번 사회민주노동당, 5번 민주사회당 과 같은 5개의 당명 후보가 선정되었다. 당명 후보의 순번은 추천순이다.[45]
2016년 9월 25일 제5차 임시 당대회에서 5개의 당명 후보에 대해서 투표를 하자, 추천에선 꼴찌였던 5번 민주사회당이 최다 득표를 했다. 하지만 과반수는 되지 못했기 때문에 1위인 민주사회당과 2위인 사회민주당으로 다시 결선투표를 해서 민주사회당이 최종적인 당명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후 10월 6~9일 동안 온라인 투표, 10월 10일 ARS 투표, 10월 10일 까지 우편투표, 10월 11일 현장투표 형태로 당원총투표를 통해 찬반을 물어서 10월 12일 개표 및 당명 발표를 한다. 찬성이 많으면 민주사회당으로 개명, 반대가 많으면 정의당으로 유지가 된다.
10월 12일 공표된 당명개정 당원총투표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10,911표 중 찬성 3,359표(30.79%), 반대 7,552표(69.21%), 무효 14표로 당명개정은 부결, 정의당으로 당명이 유지된다.

4. 당원총투표 당원발의제 통과


홍용표가 발의해서 약간의 수정을 거친 후에 통과됨. 참고소스

5. 박근혜 하야 운동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원내정당 중 유일하게 하야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위에서 문제된 여성위원회에서 뻔뻔스럽게 '"여성유권자들이 바라고 기대했던 것...남자 정치인인들과 다르게 '야합과 비리가 없는 깨끗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한 정치인'..."'이라면서 남성비하적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을 성대결로 보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현재는 저 문장이 삭제되었지만, 이미 인터넷에 퍼저나간 이후였다.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80656아카이브글
게다가 정의당 당원 중 한 사람이 이 하야 운동 촉구글을 뻔뻔스럽게도 '''자신들이 통수를 갈긴 오유에다 올리는 만행'''을 저질러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히려 게다가 트위터 계정이름을 '전국촛불(공식)'라고 적어놔서 정의당 당원 아닌척하고 무슨 범세력 공인 집회 계정인 척해놓은데다가 더민주가 하야운동에 참여 안 한다고 새누리당 대변인줄 알았다는 비난까지 한 게 발견돼 비웃음을 사고 있다.
게다가 박근혜 퇴진 운동을 이용하여 여성주의를 세일즈하고 여성주의정당을 창당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는 인물들과 단체들 중에서.[46] 정의당 여성위원회에 관련된 인물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여성위원회는 욕먹고 있다. 즉, 정의당 당원들이 내는 당비를 받아 먹는 사람들이 딴 마음을 품고 밖에 나가서 정의당과 다른 여성주의정당을 창당하려고 하는 세력과 함께 어울려서 당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다는 것. 오죽하면 팀킬이나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주라는 사람들과 정의당에서 빨대꼽고 정의당 피빨아먹으면서 딴 마음 품을거면 탈당해서 여성정당 창당하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는 힘들다는 점과 다른 원내정당들[47]과는 달리 처음부터 강경한 태도로 하야운동을 펼쳤다는 점 때문인지 지지율이 7.7%로 올라갔다. 거의 20대 총선 수준 직전의 지지율 수준을 회복한 셈인데 정의당 입장에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메갈리아 논란으로 정체되어 있던 지지율을 회복시킬 호조가 되어준 셈이다. 다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이 끝났을 때 정의당이 끌어모은 지지층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 저 지지율이 오롯한 정의당의 고정지지층[48]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의당은 명백하게 메갈 사태를 아직도 정리를 하지 못 했는데다가 오히려 심상정 및 지도부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오히려 정의당 내에서 그 세를 불리려 하고 있다는게 매우 불안한 요소다.
'''그 와중에 또 사고쳤다.''' 경산에서 "메갈리아가 비추는 세계"라는 대놓고 남성혐오 집단인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강의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올라왔는데 주최 단체에 대놓고 정의당 경산시위원회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이 때문에 정의당 게시판에서 또 난리가 났다. 이 시국에 또 분란을 조장하냐는 것으로 경산시위원회는 굉장한 비난을 받았다. 결국 경산시위원회에서 정의당 당원게시판에 해명글을 올렸으나 그 해명이 "나치를 알아 볼려고 괴벨스를 초청했다" "중동에서 이스라엘 혐오가 만연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 극단주의 시오니스트 강사를 불러왔다" 수준이라 강하게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6. 이화여대 학생위원회 사칭 사건


위에서 논란이 된 이화여대 내 정의당 당원들이 아직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에게 인준을 받지 않은 상태로[49] 제멋대로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를 사칭하여 마치 자신들이 정의당 공식 위원회인양 정의당 깃발을 올리고, 극단주의 여성주의 세력이 섞여있는 당 외부 조직 행사에 정의당 이름을 걸고 참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페미니스트 정당을 만들려는 '페미당당'[50]에서 주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준위로 등록하지 않은 임의단체라고는 하지만 이중당적 금지 조항을 상기하면 정의당 당원으로써 적절치 못 한 처사였음은 분명하다.
'''이들을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는 최민석 대학생위원회 연석회의 의장'''은 한 당원이 강남역 살인사건 관련으로 남녀 사이좋게 서로 지내자는 1인 시위를 할때 피켓에 당명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해당 당원을 징계해야 한다며 당규까지 위반해가며 당기위원회 집단 공개제소를 추진한 5인중 1인이기도 한데, 이대학위 사칭 사건은 그 보다 심각함에도[51] 불구하고 당기위 제소는 커녕 이대 학위가 당의 공식 조직임을 칭하는 행위에 대해 방관만 하여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정의당 게시판에서 재기드립, 한남드립 등 자국이성혐오적 인신공격들로 물의를 이르키고 워마드 카페지기라는 의혹이 있는 '''서대문김남희'''가 이화여대 학생위원회의 위원장이 될 예정이라고 해서 정의당 게시판 내에서[52] 상당한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아직 인준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2월 3일날 또 다시 정의당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는 정의당을 연상하게 하는 깃발을 사용하여 또 다시 극단주의 여성주의 세력이 섞인 여성운동인지 박근혜 탄핵집회인지 애매모호한 집회에 참여하려 들려고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이 때문에 제6차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 전국운영위원회 통해 이화여대와 한림대 학생위원회 인준여부를 심사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사칭한 이화여대 학생위에 대한 징계에 대한 논의는 없는 걸로 보이며 이 온라인 채팅방으로 이뤄질 전국운영위원회라는 것이 '''비공개'''로 진행할것이라는 내부자의 고발 때문에 논란이 한층 더 가열됐다.
최근에 추천이 가장 많이 게시글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일부 청년학생위원장들의 ‘메갈리아 쿠데타’라고 한다.#

(전략)

앞서 중앙 청년학생위원회 계정으로 올라온 ‘이화여대 학위를 인준하고자 모인 세력’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영봉 (부산), 김다정 (광주), 이승우 (경남), 박선희 (전북), 이병진 (경기), 권중도 (서울), 최민석 (대학생 연석회의 의장)''' 총 7인

그런데 이를 배준호가 용인한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비공개는 있을 수 없으며, 이화여대 인준의 건은 폐기해야’라는 권고가 내려졌단 것은 '''해당 7인이 모든 사안을 비공개 회의로 돌리면서 동시에 문제시된 이화여대를 날치기 인준으로 통과시키고자 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미 지역에서 세력을 구축한 지방 청년학생위원회의 수장들이 당과 당원들이 만든 당헌당규를 무시한 체 자신들의 권익을 위한 정치적 야합'''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개무시하고 자신들만의 ‘당정 농단’을 기도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의 김다정은 ‘개나소나 페미니즘’ 발언으로 이미 ‘김남희와 이화여대 일부 학생들의 정의당 사칭의 건’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는 인물이고, 이영봉 또한 그와 같은 과거 김경용이 주도하던 청년계파인 길람 출신이기에 의견을 같이하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의 이념문제인 NL-PD 노선이나 자유주의자에 대한 갈등을 초월하여 ''' ‘메갈리아식 성차별-혐오주의를 정의당에 이식하는’ ''' 문제의식으로 뭉쳐 하나의 의견그룹이 형성된다면?

김남희가 이끄는 ‘자칭 이화여대 학위’는 모든 코드를 꿰뚫고 있는 그룹입니다. 정의당의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동시에 정의당의 당헌당규, 그리고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위의 권혁빈 및 최민석과의 야합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광주와 부산, 경남 등의 일부 지방 청년학생위원장들이 ‘비공개적으로’ 옹호하고 날치기 인준을 결정하였다...

'''청학위원장 내지 청년미래부 본부장이라는 당의 청년부문 책임자에 반한 일부 지방의 친 성차별-혐오주의 세력의 ‘메갈리아 쿠데타’에 가깝다'''는 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앙의 입장을 정치적 야합으로 깨트린 체 자신들의 우호세력을 구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를 주도'''하려 하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사건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명백합니다. 당의 청년부문은 ‘최순실과 정유라’가 대한민국을 장악한 것보다도 훨씬 더럽고 추악하며 비민주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가 일개 부패한 사립대의 총학생회보다도 더욱 반민주적으로 타락하였다는 게 배준호 부대표의 권고문을 통하여 드러난 것입니다.

12월 4일, 이른바 ‘여성주의 십자군’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명백한 청년 정치인이며, 세금과 당비를 통해 사업을 지원받을 권한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 이상, ‘개인의 정치적 의사’라는 명목으로 혐오주의에 대한 찬반을 묻는 당원들의 문제제기를 회피할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당연히 이는 묵과되어선 안 됩니다. 김다정, 이영봉, 이승우, 이병진, 박선희, 권중도, 그리고 최민석. 이 7명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절대 자신들의 계파에 숨어 기생해선 안 될 것입니다. 또다시 ‘노란 최순실’의 등뒤에서 꿀물을 핥는 ‘노란 정유라’가 정의당에 다수 서식하고 있음을 은폐해선 안 됩니다. 그랬다간, 우린 최순실과 정유라에 분노한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마주할 자격을 마지막 한 조각까지 잃고 말 것입니다.

(후략)

그 와중에 서대문김남희를 비롯 이대 학생위를 사칭하는 정의당 당원들이 단체로 탈당계를 내고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라는 주장이[53] 나와서 당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 때문에 정의당 게시판에 또 다시 자국이성혐오 논란이 터졌다. 탈당을 철회한다면서 이런 글도 올라왔고# 저 글에 대해서 이런 독후감글도 올라오기도 한다.# 이에 이런 글도 올라오기도 했다."년은 여성비하고 놈은 아니고, 그거 누가 정했어요??"
이 와중에 학생연석회의는 청년부대표이자 청년미래부 본부장인 배준호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대학위을 사칭한 정의당 당원들의 처벌을 먼저 논하기는 커녕, 인준부터 해달라고 재차 요구하면서 논란만 더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은근슬쩍 한림대 학위를 껴넣어 한림대 학위처럼 탄핵정국 때문에 당내가 어수선해 인준을 못 해줘서 생긴 해프닝으로 넘어갈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한림대 학위는 이대 학위와 달리 인준 이전에 논란이 된 적이 없다. 특히 이대 학위는 페미당당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이번 논란에서 가장 큰 핵심이다.[54][55]



[1] 단 조성주 소장이 말한 임금피크제는 정부주도의 보수적 주장과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2] 단, 박영선을 비롯한 일부는 잔류했다. 거기에다가 문재인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김종인까지 투입되면서 중도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는중.[3] 애초에 정의당의 탄생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사건을 빼놓을 수가 없는지라 사실 다른 어떤 당보다도 통합진보당을 구성했던 주요세력에 이를 가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정의당 소속 정치인들은 민주노동당 시절은 언급해도 통진당 시절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한 예시[4] 사실 새삼스러운 이야기인 것이, 정의당은 적지만 꾸준히 상승세였던 데다가 원래 수도권 지지율이 9~15% 사이로 강세였다. 괄목할만한 부분은 오히려 국민의당의 폭락이나 30대 지지율 상승이다.[5] 정치자금법 12조에 따라 연간 모금한도액은 1억 5천만원이기 때문에 모금액이 초과하면 다음 연도로 이월해야 한다. 김무성, 문재인 의원 같은 양당 대표들은 한도액까지 꽉채우고 계좌를 닫았다.[6] 각 조사의 지지율편차가 나는 이유는 조사군의 수 때문이다. 리얼미터는 1800여명, 리서치뷰, SBS는 각각 1050여명의 표본으로 조사했기 때문이다. 리얼미터의 8%대 설이 가장 현상에 가깝다고 볼수있다.[7] 더불어민주당의 덕양갑 지역위원장인 박준 예비후보는 야권 통합에 대해 극구 반대하는 인물이다. 2015년엔 "내년 총선 야권 단일화 없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상기한 친노 현수막 사건때도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정의당을 규탄했다. 박준이 출마할 경우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 극히 낮을 듯.[8] 더구나 위의 주석에서도 언급했듯이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 당선은 19대 총선에서도 가장 극적인 승리로 꼽힌다. 더욱이 이 때는 야권연대로 인해서 덕양갑 지역구에 당시 민주통합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던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이나 더불어민주당 등과 표를 나눠 먹는다면 소속 정당의 세가 약한 심상정 의원은 불리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반해 새누리당 후보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밖에 없다.[9] 19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의 맹주로 5선 의원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당선되었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다시 이재오 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 이곳에는 야당 측에서도 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임종석 전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19대 총선 당시 천호선 후보가 이재오 당선자를 상대로 2천표 차이(퍼센트로는 1.1%p)차이로 초접전을 벌였으나 석패한 적이 있다. 단 이때는 야권 단일화로 인해서 당시 민주통합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10] 19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의 4선 의원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당선되었다. 재출마할 가능성은 낮다.[11] 19대 총선에서는 당시 민주통합당 김진표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가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해 사퇴한 뒤,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광온 현 의원이 당선되었다. 수원시에서 야권 성향이 가장 강한 곳인 만큼 선전이 기대된다.[12] 19대 총선에서는 은평을, 동안을처럼 이 지역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지원 의원이 당선되었다. 사실 이 지역은 호남 지역 중에서도 민주당계 정당의 아성이 워낙 강하기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지역이라 더불어민주당 혹은 야권신당에서 누가 나오든지 서기호 의원에게는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변수로는 안철수 탈당 이후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사퇴를 촉구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각오하고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현 흐름 상 박지원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있다. 결국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이후 상황은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하다.[13] 실제로 노 후보 본인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민주 허성무 후보를 거냥해''' '저는 허성무 후보보다 더 많이 이겼다' '''거나, 오랜 시간 동안 해당 지역구에서 기반을 닦아 오던 후보를 향해''' '허 후보는 이제껏 한 번도 당선되어 본 적이 없었잖느냐' '''는 네거티브성 발언을 꺼내어 더민주 지지자들과 해당 후보를 격분하게 만들었다.[14] 다만 당내 여론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지역구 의석 하나하나에 당의 사활이 걸렸는데 경쟁이 과열된 노원병 출마는 지나친 모험이라는 의견.[15] YTN의 의뢰.[16] 경쟁명부와 비경쟁명부로 구성되어 있다. 1번부터 10번의 경쟁명부에는 당원의 득표순으로 홀수 번호에는 여성후보가 짝수 번호에는 남성후보가 등록된다. 11번부터 14번까지의 비경쟁명부에서는 당에서 순서를 지정하되, 당원의 찬반투표에서 50%를 넘기지 못하면 낙선된다.# [1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통합진보당이 얻은 6석[18] 이 말은 결국 심상정의 고양 갑을 제외하면 단일후보를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반발이 당내에서 있었다.[19] 노회찬의원이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우연히 튀어 나온 말이다. 방송 59분경 발언 참조[20] 다만 역샌드위치 위기론처럼 일반 국민들에게 매우 급진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녹색당, 노동당에 비해 현실적인 진보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힘을 키울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이 0.76%, 노동당이 0.38%을 득표했고 합쳐도 1.14% 밖에 안되는데 이는 19대 총선 당시 진보신당의 지지율과 같다. 게다가 그 중 노동당은 통합파가 찢겨져 나간 이후 거의 초토화되어버려서 조직 자체가 와해되기 직전이기에 적어도 다음 총선에서도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을거라는게 중론이다.[21] 물론 이는 울산연합의 당 장악력을 넓히기 위해 실익을 추구했다고 봐야한다.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할 순 있으나 적어도 경기동부연합처럼 비합법적인 수단을 사용할 정도로 막 나가는 정도는 아니다.[22] 유시민이나 천호선더불어민주당 즉 민주당계 계열의 정치적 스탠스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국민참여당을 만들면서까지 진보 정당에 몸을 담아왔던 이유는 당내 민주주의나 소수 정당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완화를 주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노유진의 정치카페(99회) 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성향상 아무래도 정의당이 기대하는 그것의 정도에 못 미쳐왔기에 참여계의 더불어민주당 통합을 추진할 가능성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봐도 무방했다.[23] 총선기간 중 넘어온 더민주 지지자들은 당내 영향력이 매우 떨어진다. 사실 얼마나 넘어왔는지도 추산하기 어려운 정도. 노항래 위원장을 위시한 보수파들의 당게시판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노항래 위원장, 김명미 부산시당위원장, 백선민 동작구위원회 위원장 등 시민정치위원회 구성원들 정도로 판단할 수 있다. 이들은 진보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24] 그리고 이것이 여성혐오다 아니다로 당게는 폭파되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의 전조였던 셈...[25]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정의당 자체가 친메갈 성향인 적은 없었다'''. 논란이 된 논평은 여성주의보다 표현의 자유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이마저도 당원들의 반발 속에 철회되어 오히려 여성계의 비판을 받았으며, 후에는 심 대표 역시 메갈리아에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논란은 심 대표을 위시한 지도부의 우유부단함과 독선적 당 운영에 의해 쓸데없이 증폭된 것이다. 그러나, 2020년 남성혐오 발언을 했던 류호정을 기어이 영입하고 비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 반론은 필요 없어졌다.[26] 중앙당 당직자와 통화한 당원 중 한명이 올린 글.[27] 부위원장을 복수로 두고 있는 체제인 듯하다.[28] 주장의 자료로 쓰인 오늘의 유머 댓글 캡쳐 이미지를 한번 교체한 글[29] 물론 오유에서 10억을 모두 모은건 아니고 펀딩목표액수가 10억이지만, 오유의 호구이미지와 더불어서 10억을 받았습니다드립이 흥하고 있는 중이다.[30] 글 안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여성 차별이 있다고 하고, 그 논쟁에서 여성이 제외되었다고 하소연하며 그 뒤를 이어서 남자들의 폭력에 대한 공포가 있기에 심상정 대표의 등판이 필요하다는 기적의 4단논법이 등장하여, 정확한 글 요약이 어려움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31] 한국 여성을 높여 부르는 표현, 또는 '깨인 여성' 정도의 개념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메갈리아 계열에서나 통하는 말이다. '갓+(김)치(녀)'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보인다.[32] 그러나
[image]
메갈리아4 운영자가 밝혔듯이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와 동등한 가치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참고로 이미지 아래에 있는 영화 캡쳐는 위법적 행동을 포함했던 영국 여성 참정권 운동인 서프러제트를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의 한 장면. 저 영화를 인용했다는 것 자체가 메갈리아4의 온건함은 헛소리다. 제도권 내에서의 활동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저 영화에서 다룬 운동의 핵심이기 때문. 이 부분에서 정확하게 워마드와 일치한다.
[33] 다만 이 발언은 세 가지 사건을 하나로 합쳐놓았다는 점에서 사실 관계에서 오류가 있다. 신한국당은 1997년 통합민주당과 합당하여 한나라당이 되었고, 천막당사는 2004년이며, 새누리당으로 바뀐 것은 2012년이다.[34] 해당글은 당원만이 볼 수 있으므로 공개된 당원 게시판 글을 링크한다.[35] 딴지일보에서는 '기사를 통한 대화도 인정'이라는 방침이므로, 메갈리아를 긍정하는 외부 필진의 글도 나와서 비추 폭탄을 먹기도 했고, 메갈리아의 방법론은 부정하는 (하지만 넥슨의 해고는 좀 비판적으로 다룰 것을 예고한) 기사도 있고, 이 기사처럼 좀 더 메갈리아쪽 입장을 경계한 기사도 존재한다. 딴지일보 편집부 추천 기준으로는 두 번째 기사가 올라가있다.[36] 이전 서술에는 반수의 당원이라고 했지만 왜 이 사단이 났는지 이해도 못하는 당원이 반이 넘었다는게 더 정확한 사실이다. 왜냐면 20~30대 당원에서도 메갈이 뭔지도 몰랐던 당원이 부지기수라...[37] 그 와중에도 지지율은 되려 소폭 올라. 지도부의 문제의식을 잠재우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다.[38] 심지어 메갈리아 옹호에 대한 반감으로 떠난 사람들 중에 여성들도 있다. (사실 메갈리아,워마드의 극단주의를 싫어하는 페미니스트나 여성들도 다수 있다.)[39] 당원들이 그래도 일반인들에 비해 당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는걸 감안한다면, 이탈한 지지자들은 저것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40] 결국 원내 4개 정당 전부 내부 노선투쟁이 시작 된 셈이다. 거대 양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진정이 되겠지만, 전당대회를 미룬 국민의 당과 정의당은 그 후폭풍을 심하게 겪는 셈[41] 어차피 반메갈파는 젠더TF가 친메갈파 인사들로 채워졌으며 메갈논란은 젠더문제가 아닌데 왜 젠더TF가 필요한지 필요성을 못 느겼다.[42] 정의당당원들 가운데서 메갈리아 동조에 반대하는 이들의 모임. 이름만 비상대책회의일뿐 공식기관이 아니다.[43] 정의당은 창당 이후 여성주의를 공식적으로 표방하지는 않았지만 진보신당 시절에 생태주의, 여성주의를 강령에 넣은 적이 있다.[44] 정의당 당원게시판에 쓴 글을 리얼뉴스에서 인용해서 기사화[45] 3번 (다시) 정의당이란 당명 후보가 꽤 선전했는데, 이는 정의당이라고 말하면 국민 대다수가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는 인지도를 겨우 획득했는데 당명을 바꾸면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다는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래서 당명을 개정하지 않기를 원하는 여론이 당 내에서 적지 않게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명을 개정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않을 수는 없고, 정의당이란 이름은 제외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유사당명인 (다시) 정의당이란 당명 후보를 내놓게 된 것이다. (선관위에서 정의당은 안되지만 (다시) 정의당은 유사당명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있었다)[46] 박근혜 하야 집회에 많은 극단주의 여성단체들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박근혜 퇴진 운동을 여성주의 운동과 결부시켜 박근혜 퇴진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통제하고 본인들의 생각을 강요하려 하였다. 특히 집회에 참가한 많은 일반시민들이 메갈류 자국이성혐오에 동조한 극단주의 페미니스트 세력이 한남충이라고 다수의 남성, 명예 X지라고 다수의 여성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는걸 상기하면 이도 안 들어갈 행동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역시나 DJ DOC의 공연과 맞물리면서 일반적인 상식선과는 다른 이유로 콜로세움을 열어버리고 있다.[47] 새누리당은 말할 것도 없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열린우리당 때 탄핵 역풍으로 인한 불안감때문인지 처음에는 2선 퇴진을 주장했다. 그에 반해 정의당은 처음부터 퇴진을 주장하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이는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강경한 발언을 내뱉으며 강력한 대권주자로 발돋움한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수혜자.[48] 주로 반 새누리당, 진보성향 커뮤니티 회원을 중심으로 하는 지지자들과 노조들이 주요 지지층이었으나 진보성향 지지자들은 정의당이 어떻게 메갈리아 문제를 다루는지, 또 감당 못하는 지를 실시간으로 본 것 때문에 많은 수가(특히 청년층) 등을 돌린 상태. 현재 정의당의 고정지지율을 4~5%대로 잡고 있다.[49] 청년학생위원회가 보결상태로 인준을 받기가 힘들기는 하나 애초에 인준을 받을 생각이 없던걸로 보인다. 보통 정상적인 상황에도 인준은 2주일정도 걸리는데 3일만에 집회에 정의당 이름걸고 참여했다.[50] 다만, 정치권 아젠다에 자신들의 사상이 이용되는걸 경계하는 골수 페미네티즌(특히 워마드쪽에 가까울수록)은 이들조차 '꿘'이라면서 조소하고 있다.[51]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론과정도 없었는데, 그러한 운동에 정의당 이름을 걸고 참여했기 때문에 동급 아니 이번에는 위원회 단위기 때문에 더 심각할 수 있다.[52] 상당수의 당원들은 박근혜정권 퇴진운동에 상당한 공력을 소모하고 있다. 그러나 당원게시판이 조용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이화여대 학생위 사칭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른 이후 글 조회수도 크게 변함이 없으며, 최근 가장 댓글이 많이 달리고 추천수가 믾았던 글들은 거의 이화여대 학생위 사칭사건 관련된 글들이였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에 일부 세력이 극단주의 여성운동을 이 퇴진운동에 끼워 팔어먹을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이껏 지지율이 올라 분위기가 좋은데, 또 메갈논쟁이 일어나 논란을 자초하고 메갈당 이미지를 공고히 하게 생겼으니 미치고 팔짝 뛸 일. 실제로 위의 경산시 메갈리아 관련 강의는 나치가 비추는 세계를 알아보려고 괴벨스를 초대했다는 수준의 강의라 여러 커뮤니티들에 퍼져나가 비웃음을 사고 말았다. 이미 메갈당 이미지가 있었다고는 하나 정의당이 적극적으로 탄핵에 참여하여 이미지를 실망하고 떠난 기존 코어지지층를 상대로 반전시킬 기회였는데도 불구하고 연속된 자살골들로 망신만 사고 있다. [53]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이야기로 정확한 사실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54] 이 때문에 처음에는 정의당 여성위원회도 껴 있었으나 어느순간 스리슬쩍 발을 빼버렸다.[55] 이후 한림대 학위,이화여대 학위,대학생 연석회의 의장들이 모두 저스트페미니스트 채팅방에서 모여서 이야기 하고 있었음도 들통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