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image]
'''{{{#000000
Automobili Lamborghini S.p.A.}}}
{{{#000000
람보르기니}}}'''
[image]
'''정식 명칭'''
Automobili Lamborghini S.p.A.
'''한국어 명칭'''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설립년도'''
1963년 5월
'''설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소재지'''
[image]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볼로냐
'''핵심 인물'''
슈테판 빙켈만(CEO)[1]
'''수익'''
▲ €586 million(2014년)
'''총자본'''
▲ €1.832 billion(2014년)
'''직원 수'''
1,146명(2015년)
'''모기업'''
[image]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업종'''
자동차 제조업
'''공식'''

'''국내'''

1. 개요
2. 역사
3. 레이스
3.1. 이전 모델들
4. 특징
5. 생산 차량
5.1. 전체모델
5.1.1. V12
5.1.2. V8
5.1.3. V10
5.1.4. SUV
5.1.5. 한정생산차량
5.1.6. 콘셉트카
6. Ad Personam
7. 코치 빌드
8. 모터사이클
9. 트랙터
10. 각종 매체 등장
11. 둘러보기
1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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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 1916년 4월 28일 ~ 1993년 2월 20일)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다.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카, 슈퍼카를 제작하는 회사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2]”'''이다.
람보르기니의 차량 성향은 원래는 그란투리스모를 지향했으며,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베이비 람보르기니인 V10엔진의 모델들과 쿤타치[3]만 퓨어스포츠를 지향했었다.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이미 페라리에 크게 데였기 때문에[4] 튼튼하고 편안한 GT카를 좋아했다는 것과, 람보르기니의 치프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차니(Paolo Stanzani)조차도 '양산형 자동차는 절대로 레이싱카의 흉내를 내어선 안된다'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철저히 입각하여 차량을 설계, 개발 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것은 창업 초기의 이야기고, 미우라와 쿤타치[5] 로 큰 재미를 본 람보르기니는 퓨어 스포츠카 라인업을 점점 확대하기 시작해 현재는 우루스를 제외하면 아벤타도르, 우라칸 같은 주력 모델은 명백히 퓨어 스포츠카이다. 미드십 구조에 트렁크는 좁은 데다 차랑 높이도 매우 낮은 편[6]. F1 같은 레이싱 분야가 아닌 공도 주행용 차량에서는 람보르기니는 퓨어 스포츠에 가까운 게 사실이다.
특유의 미래지향적이고 남성적인 직선 위주의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쿤타치에서 시작된 이 디자인큐는 람보르기니가 아우디에 매각되면서 많이 희석되었다가 레벤톤부터 다시 채용해 2011년 출시한 아벤타도르에 이르러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요즘은 항공기를 본딴 디자인을 채용하는 데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7] 디자인큐가 굉장히 유니크하기 때문에 악세서리류들 또한 인기가 많다.
페라리에 비해 판매 대수가 적었으나 현재는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역대 모델 수는 적은 편이다 시작 시점 자체가 훨씬 늦었는데 당연히 적을수 밖에 없지만.. 현재 페라리의 생산 모델은 총 12대 이다. 람보르기니는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쉽인 아벤타도르S와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SVJ와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10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 우라칸EVO, 우라칸EVO 스파이더, 우라칸EVO RWD, 우라칸EVO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그리고 우루스, 우루스 펄 캡슐,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등 11가지 모델이 있다.[8] 페라리와는 다르게 모델 풀체인지 주기가 긴 대신 도중에 한 번씩 페라리는 거의 하지 않는 페이스리프트와 성능 향상을 거치기 때문에 퍼포먼스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2020년에 측정된 직원수는 약 1800명이며 코로나 때문에 직원을 더 채용하진 않은것 같다. 그리고 2020년 한해 판매량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치인 8205대 보다 조금 작은 7430대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계속되는 SUV의 인기덕에 우루스 판매량은 4,391대로 호조를 기록하고 있고, 아벤타도르에 비해 그나마 싼 우라칸이 2,193대 그리고 플래그쉽 슈퍼카인 아벤타도르는 846대를 팔았다.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8년 9월 폭스바겐 그룹이 람보르기니를 아우디 산하에서 포르쉐 산하로 이관시킨다는 뉴스가 나왔었다. 슈퍼카 플랫폼 개발을 포르쉐에서 일괄적으로 해서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의 슈퍼카 제작사들의 비용 저감을 꾀한다는 이야기인데 2019년 12월 현재까지 아직 변동은 없다. 포르쉐에서 타이칸 등 전기차 개발에 신경쓰느라 당장에 조직을 개편할 여유는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포르쉐 산하로 들어가면서 생길 비용적인 이익을 생각하면 시간 문제일 뿐 언젠가는 이루어질 듯.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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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그의 작품들. GT카는 하라마(Jarama) 모델이다.
창업주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 1916 - 1993)이다. 그의 삶을 짧게 이야기해보자면 1916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포도농부 부부들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러 기술자들이 그랬듯이 어렸을때 부터 농업보다는 농기구와 기계들에 관심을 보였는데. 람보르기니의 부모들은 아들을 볼로냐의 기계학교로 보내 기계를 배우게 했고,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에 이탈리아 공군에 징집되어 로도스 섬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차량정비병으로 복무했다. 그리고 영국군 포로로 1년간 억류되었다, 1946년도에 귀국을 하면서 자동차 정비소를 차렸고, 1947년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에게 부를 안겨다 줬던 트랙터 사업을 시작 했는데, 당시 마셜 플랜으로 인해 농업쪽에도 막대한 돈이 들어왔고 2차 대전이후 농업의 자동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 트랙터의 수요가 엄청났다.[9] 그리고 1950년대 후반까지 경작용 트랙터를 생산하는 일을 하며 산업왕국을 세웠다. 본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트랙터로 번 돈으로 고급차를 여러 대 구입해 몰고 다녔고, 이 중 페라리의 250GT가 있었다. 차 자체는 괜찮았으나 너무 시끄럽고 거칠어 트랙이 아닌 일반 도로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운행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무엇보다 클러치가 계속 오작동[10]을 하는 것을 발견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차를 분해해보았고, 그 결과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던 한낱 트랙터와 최고급 페라리에 사용한 클러치가 같은 제품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1898 - 1988)를 직접 만나 자신이 발견한 클러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했다. 페라리 본사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엔초 페라리를 만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였지만, 당시 모터스포츠에서 연승을 거두어 자만하던 엔초 페라리는 '웬 촌티나는 시골 사업가'가 자기 차의 결함을 지적하기 위해 온 것을 보고는 그의 면전에 대고 "댁같은 사람은 트랙터 모는 법이나 알면 됐고, 내 차는 당신 분수에 안 맞으니 나가라.[11]"는 투로 대꾸하고 그대로 내쫒았다고 한다. 가장 동경했던 자동차 회사의 회장에게 대놓고 운전도 못하는 촌놈 김여사 취급을 받는 이 심각한 모욕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불 같은 성격에 기름을 부었고 그 말에 화가 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제대로된 스포츠카를 보여주겠다고 하였다.[12]
이후 이탈리아 자동차 업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엔지니어[13]들을 스카우트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카 공장을 신설하고 1963년 2인승 V12 쿠페형태의 첫 람보르기니 차량 350GTV를 생산한다. 1966년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카라 할수있는 미우라를 발표했다. 이 차는 리어 미드십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였다. 본디 빠르기만 하고 실용적이지 않은 차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그였지만[14], 미우라의 성공으로 마음이 바뀌었는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미우라의 뒤를 이을 강력한 신차를 계획했다. 1971년도, 제네바 모터쇼에서 쿤타치 컨셉트를 선보인다.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트랙터사업의 재정난과 석유파동으로 람보르기니는 휘청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경영에 흥미를 잃은 페루치오는 회사를 스위스 사업가인 조르주 앙리 로세티에게 매각했고, 이후 람보르기니는 1978년 결국 파산하여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1980년에는 프랑스인 형제인 장 클로드 미므란과 파트릭 미므란의 손에, 1984년에는 미국의 크라이슬러 그룹에 매각되는 등 수난의 나날을 보낸다.
크라이슬러 아래에서 1990년 쿤타치의 후속작 디아블로가 발표되었고, 그 외에도 포뮬러 원에 진출하거나 닷지 바이퍼의 엔진 개발[15]에도 참여하는 등, 크라이슬러 밑에서 간간히 활동하다가 1994년에 크라이슬러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메가테크라는 회사[16]에 매각되었다가 끝내 1998년 아우디에 인수되어 지금까지 아우디의 자회사로 남아있다.[17]
LE3512라는 F1용 V12 3.5L 엔진을 개발해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포뮬러 1에 엔진 공급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1990년에는 로터스에 이 엔진을 공급했다. 레이스 성적은 처참하게도 람보르기니 엔진을 장착한 경주차들이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18] 현재 페라리는 F1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19] 반면 람보르기니는 F1에는 관심이 없다.[20]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자기 이름이 들어간 포도주를 내놓기도 하면서[21] 노후를 보내다가 이후 1993년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그대로 생을 마감했다.

3. 레이스


현재 람보르기니에서 참여하고있는 레이싱 시리즈로는 람보르기니 '''SC''' '''S'''quadra '''C'''orse (람보르기니 레이스 카를 개발하는 부서이다) 에서 자체에서 주최 하는 Super Trofeo 시리즈, GT 월드 챌린지, 슈퍼 GT, 유나이티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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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볼루치오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등에 참가한다.
레이스에 맞춰 개조된 강력한 5.2 리터 620마력 자연흡기 엔진이 두개의 뒷바퀴를 굴린다. 제로백은 3초이고, 중량은 1270kg으로 현대 아반떼보다 살짝 무거운 수준이다. 차량의 모든 부품은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차량이 최대한 빠르게 공기를 가르며 나아갈수있게 제작 되었다. 당연히 레이스 카이므로 에어컨같은 편의 장비들은 다 빠졌고 차량의 시트는 카본 파이버로 드라이버에게 맞춤 제작되어 최고속도 320km/h 라는 빠른속도에서 드라이버를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잡아준다. 당연히 쿠션따윈 최소화 되어 몸을 받쳐줄수 있을 정도만의 얇은 패드들만 장착 되어 있다. 레이스카들의 실내를 보면 정말 앙상하게 보일정도로 자동차를 조작하기 위한것과 드라이버의 안전에 관련된것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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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볼루치오네
GT 월드 챌린지, 슈퍼 GT 등에 참가하며 같은 그룹인 아우디 그리고 라이벌인 페라리와 경주하는 장면도 볼수있으며 또한 애스턴 마틴, 벤틀리, BMW, 벤츠 AMG, 혼다, 렉서스, 맥라렌, 그리고 포르쉐 까지 여러 브랜드 차량이 출전한다. 그리고 이 차량들은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2019 시즌 영암에서 경주했다.
엔진 배기량은 슈퍼 트로페오 에보와 같지만 많은 브랜드가 함께 출전하기 때문에, 마력은 GT3 경기 규정에 맞춰 580 마력이다. 마찬가지로 뒷바퀴를 굴리며, 편의 장비는 눈씻고 찾아 봐도 없다. 차량의 건조중량은 1230kg으로, 일반적으로 아반떼 보다 약 25kg 정도밖에 더 나가지 않는다.

3.1. 이전 모델들


'''우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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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슈퍼 트로페오 에보가 출시 되기전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를 달리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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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마찬가지로 GT3 에보가 출시 되기전 GT3 시리즈에 출전하던 차량이다.
가야르도, 무르시엘라고때와는 달리 아벤타도르는 경기 출전용 레이스카가 없다.
'''가야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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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식 가야르도 G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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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리프트된 신형 가야르도 GT3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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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슈퍼 GT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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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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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ALMS (American Le Mans Series)
'''무르시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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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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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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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라고 R-SV GT1

4. 특징


상당수의 모델명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이다. 나머지 이름들도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투우를 굉장히 좋아했고 또 자신이 많은 차들을 투우소나 투우와 관련된 단어들로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모델들의 이름도 투우소, 그리고 투우 관련된 단어들이 많다.[22][23] 또한 작명센스를 보면 상당히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짓는 편이다.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이기적이다"라는 뜻의 에고이스타, "독극물"을 뜻하는 베네노,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등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현역인 아벤타도르 역시 투우소의 이름이다. 1993년 스페인의 투우에서 맹렬한 경기를 벌인 소의 이름을 따 자동차를 명명했다.
또한 차량의 공식 이름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24]의 약자로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쉽 엔진(엔진이 앞 차축과 뒷 차축 사이에 있으면 미드쉽이라 하며, 대부분 미드쉽 자동차는 엔진이 운전석 뒷쪽에 위치한다)이란 뜻이며, 마지막에 붙는 숫자는 구동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는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 + 최대 700마력 + 4WD라는 뜻이다. 가야르도나 우라칸에 가끔씩 나오는 2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
창업자 페루치오의 아들 토니노가 대표로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에서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박힌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시계, 지갑, 가방 등 잡화와 자전거, 골프 등의 스포츠 용품, 그 외에 전자기기 등이 있는데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다가 2012년 4월에 국내에 KT&G를 통해 담배를 공동 개발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올라간 듯.[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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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람보르기니 하면 떠오르는 특징으로는 특유의 직선 위주의 공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수직으로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저 도어(Scissor doors)가 있다. 쿤타치에서 처음 쓰였지만 그로부터 30년 넘게 지난 지금 봐도 굉장히 충격적이고 신선한 방식이다.[27] 단, 시저도어는 V12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현재는 아벤타도르)에서만 쓰이고, V10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 모델(현재는 우라칸)에서는 그냥 일반 문을 쓴다. 무르시엘라고까지는 완전히 수직으로 올라가는 문이라 전복사고 시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아벤타도르부터는 전복시 탈출을 위해 약간 비스듬하게 열린다.
페라리는 최근의 FFGTC4루소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후륜구동이지만, 람보르기니는 대부분의 차량이 AWD[28]이다. 또한 페라리의 차량은 엔진을 전면에 두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29], 람보르기니는 미우라부터 지금까지 우루스, 그리고 LM002를 제외하고 쭈욱 미드십 엔진 구조(MR)를 애용하고 있다. 따라서 트렁크가 앞에 있다. 물론 태생이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인지라 트렁크 용량은 없으면 허전하니 그냥 구색만 갖춰놓은 수준
또한 페라리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많지만, 람보르기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하는데 패들 시프트 방식으로 운전대 뒤에 2개의 손잡이를 양쪽에 배치해 +를 당기면 기어가 1단 올라가고, 반대쪽 -를 잡아당기면 1단 내려가고, 둘을 동시에 당기면 중립이 되는 방식이다. 물론 자동화 수동변속기에 속하기 때문에 클러치 페달은 따로 없다. 탑재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 물론 수동변속기가 도태된 현재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전부 듀얼 클러치 변속기만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패들 시프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어 셀렉터는 버튼식이다. 재밌는 사실로, 페라리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599는 2011년에 단종되었는데 비해, 람보르기니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가야르도는 훨씬 뒤인 2014년에 단종되었다.
엔진도 페라리의 엔트리 모델은 터보 V8 엔진을 쓰는 반면 람보르기니는 아직 자연흡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실제로 공도에서 람보르기니가 달리는 소리를 들으면 엔진음이 꽤 우렁차고 강한 편이다.
페라리나 포르쉐와는 달리 서브 미디어를 통한 회사의 PPL에 적극적이다. 다이캐스트 모형, 프라모델, RC카, 트랜스포머 등의 완구 분야에도 람보르기니 라이센스가 붙은 모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5. 생산 차량




5.1. 전체모델



5.1.1. V12



5.1.2. V8



5.1.3. V10



5.1.4. SUV



5.1.5. 한정생산차량



5.1.6. 콘셉트카


  • 1963 350 GTV
  • 1995 칼라 (Calà)
  • 2005 컨셉트S (Concept S)
  • 2008 에스토크 (Estoque)
  • 2013 에고이스타 (Egoista)
  • 2014 아스테리온 (Asterion)
  • 2017 테르조 밀레니오 (Terzo Millennio)
  • 2019 람보르기니 V12 비전 GT (Lamborghini V12 Vision GT)

6. Ad Pers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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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S에 Ad Personam을 적용한 차량
Ad Personam.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우라칸과 우루스, 아벤타도르에 적용되는, 고객이 자신만의 람보르기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색상부터 재료까지 무한대의 조합이 가능하다. 시트의 바느질과 로고, 재질부터 차량 내/외부의 맞춤형 색상까지 적용할수 있으며 고객이 마음에 들어하는 색상이 없으면 직접 선택할수 있게 다 만들어준다.

7. 코치 빌드


또한, 람보르기니에서는 VVIP 고객을 위해 코치빌드도 한다. 최근 모델로는 SC18 알스톤과 SC20가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데로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SC18과SC20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디자인 팀 센트로 스틸레 (Centro Stile)가 맡았고, 성능 부분은 람보르기니 레이싱 전담 부서 스쿼드라 코르세 (Squadra Corse) 가 맡았다.

8. 모터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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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밈란 형제가 람보르기니를 경영할 때 컨셉트로 모터사이클을 제작하여 발표했었다. 람보르기니의 자체 개발은 아니고 패트릭 밈란이 람보르기니의 상표권을 가지고 보트 엔진 등 이것저것 사업을 하면서 재미를 보고 벌인 일이다. 프랑스의 복서바이크라는 곳에서 알루미늄 프레임을 만들고, 엔진은 가와사키제 4기통 엔진을 받아 설치했다. 연간 100대 양산을 목표로 하였는데, 1986년 6대의 콘셉트 바이크가 제작이 되고는 양산 계획을 취소하었다.
한편 이외에도 앞바퀴가 굉장히 특이한 컨셉 바이크도 구상했는데 역시나 컨셉으로만 남겼다. #

9.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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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트랙터)에서 가장 큰 라인업인 마하 VRT 시리즈. 파밍 시뮬레이터 15파밍 시뮬레이터 17에서도 등장한다.
람보르기니는 처음부터 트랙터 회사로 시작했고, '''지금도 트랙터를 만들고 있는 제조업체다.''' 다만, 지금은 트랙터 사업부(Lamborghini Trattori S.p.A)는 아우디 소속이 아니라 독일의 트랙터 제조업체 SAME Deutz-Fahr 소속이다. 따라서 지금의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와 트랙터 메이커 람보르기니는 서로 다른 회사다. 그래도 누가 람보르기니 아니랄까 봐 성능과 디자인이 아주 우수한 트랙터를 만들며 유럽 쪽에선 판매량 10위권 안에 들어갈만큼 인기가 좋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니트로'''(Nitro) 시리즈가 가장 잘 나간다고 한다.#
주행및 실내 영상람보르기니 트랙터 정보 링크

10. 각종 매체 등장


다크나이트에서 무르시엘라고가 트럭과 충돌하면서 박살이 나는 장면이 있는데, 전편 배트맨 비긴즈에서 무르시엘라고가 등장했던 것에 고무된 람보르기니 본사 측의 협찬으로 4대의 무르시엘라고 LP640-4를 지원하였다. 도로 주행용 1대, 운전석 촬영용 1대, 스턴트 용도로는 NG 대비로 두 대를 준비했는데, 다행히 한 대만 박살나고 끝났으며 영화는 흥행했다. 스태프들 曰, '이렇게 비싼 차를 부술 일은 흔치 않다'며 좋아했다고 한다. 후속작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는 검정색 아벤타도르가 나온다. 단, 인상적인 주행 신은 없고, 캣우먼이 잠깐 몰고 다니다 견인되는 장면으로 등장 끝.
쿤타치의 보닛에 사람을 매달고 미완성 고가도로에서 점프하는 명장면이 나온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레벨어퍼편의 등장인물인 키야마 하루미가 타고 다닌다. 정확히는 파란색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운전하는데, 애니메이션판의 가야르도는 이상하게 문이 시저 도어형이다.[30]
  • 만화 무르시엘라고에서 여주인공인 코모리 쿠로코가 타는 슈퍼카가 만화 제목답게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이다.
  • 이사#s-4
"Perfetto! 정말 최고예요. 과연 슈퍼카-"(여주인공이 우라코(4인승) 뒷좌석에 누워 읊는 대사) 작중 '남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탈리아인이 코바루카와를 꼬시기 위해 끌고 나온 차.

11. 둘러보기


[image]
'''람보르기니 라인업'''[31]
'''''Lamborghini models line up'''''
<colbgcolor=#000><colcolor=#fff200> '''V10 미드쉽 슈퍼카'''
'''우라칸'''
'''V12 미드쉽 슈퍼카'''
'''아벤타도르'''
'''SUV'''
'''우루스'''
'''한정생산차량'''
'''에센자 SCV12, 센테나리오, 베네노 로드스터, 시안'''
'''콘셉트카'''
'''아스테리온, 에스토크, 테르조 밀레니오'''

12. 여담


코로나19가 심각한 이탈리아를 위해(?) 람보르기니가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청사진 사이트 The-blueprints.com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의 청사진이 갑자기 모두 내려갔다.

[1]부가티 CEO. 2021년부터 이전 CEO였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F1CEO에 취임하게 되면서 다시 복귀하였다.[2] 람보르기니가 트렉터를 만들었던 시절에, 람보르기니의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 250 GT의 클러치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엔초 페라리를 찾아가게 되었는데 정작 엔초 페라리는 '당신은 자동차를 운전할 줄 모르는군, 트랙터나 모시오.'하고 모욕을 주어 그럴 바에야 자신이 직접 스포츠카를 만들어 보겠다며 만든것이 바로 람보르기니 350GT이다. 그때부터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경쟁이 시작되었다.[3] 경주용 자동차의 섀시 제작으로 유명한 달라라사의 창업주이자 사장인 잔 파올로 달라라(Gian Paolo Dallara)가 설계했다.[4] 당시 페라리는 레이싱카에 번호판만 붙여서 차를 팔던 시기이다. 당연히 레이싱카는 공도운행및주행과 맞지 않는 부분인 장기적인 내구성이나 별 필요도 없는 무늬만 편의장비, 까다로운 부품수급 및 정비 등이 엄청나게 많다는점을 생각해보면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에 데인 부분도 이것 때문이다. 레이스용으로 개발된 클러치라 경량화를 위해 디스크 박판을 너무 얇게 만들어, 시내에서 반클러치를 많이 써서 클러치의 온도가 훌떡 올라가는 운행 상황에서는 그냥 부서져 버렸던것. 공교롭게도 페라리가 더이상 레이싱카를 공공도로용으로 개조해서 판매하지 않고, 완전한 양산차용으로 설계부터 새롭게 한 차량인 275GTB의 데뷔년도는 람보르기니의 창업년도와 동일한 1963년이다. 이후 페라리의 양산차는 극히 몇몇을 제외하고는 스포츠카가 아닌 GT가 된다.[5] 영어로는 쿤텍이라 발음한다[6] 사실 람보르기니 타면서 3박 4일 여행갈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트렁크는 돈가방싣는거 외에는 거의 필요없고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버전에서는 지붕을 싣는 용도로 쓰인다.[7] 디자이너들이 전투기뿐만 아니라 자연물에서도 자주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벤타도르의 유리로 된 엔진 커버를 포함한 엔진 후드는 딱정벌레의 날개를 본따 디자인 되었다.[8] 우라칸은 말이 엔트리급이지 가격은 4억에 달하는 말 그대로 슈퍼카다.[9] 당시 포르쉐도 트랙터를 12만대나 만들어서 엄청재미를 보던 시절이였다.[10] 당시 250GT의 클러치는 고속에서 슬립이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11] You know how to drive tractors. But you'll never learn how to drive a real Ferrari. 보다시피 '트랙터는 잘 모는 모양이네, 근데 진짜 페라리는 평생 걸려도 제대로 몰지도 못할 거다' 는 의미로 대놓고 비아냥거리는 어투다. 아예 클러치의 오작동을 페루치오가 운전을 못하는 탓으로 몰아가기도 했다고 한다.[12]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 람보르기니의 창업 비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정설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설에서는 250GT를 분해해 본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스포츠카의 명성과 가격에 비해 그 구조는 자신이 만들던 트랙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고,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으로 스포츠카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페라리에게 모욕당한 이야기는 사업수완이 좋았던 람보르기니가 당시 최고의 스포츠카 제조사였던 페라리와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면 더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거라는 계산에 지어낸 이야기라는 썰. 실제로 산타가타볼로녜세의 람보르기니 박물관에서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면, 도슨트가 정설과 더불어 이러한 견해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13] 대표적으로 페라리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오토 비짜리니(Giotto Bizzarini)나 나중에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달라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는 지안파올로 달라라(Gian Paolo Dallara) 등이 이 시기 람보르기니에 스카우트된다. 특히 비짜리니가 350GT를 위해 처음 만든 람보르기니 V12 DOHC 엔진은 배기량을 키우고 연료분사 방식을 카뷰레터에서 전자식으로 바꾸는 등 오만가지 개량을 거쳐 '''47년의 시간이 지난''' 2010년까지(!) 무르시엘라고에 쓰이는 등 장수만세했다.[14] 미우라는 원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몰래 람보르기니 사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프로젝트였고,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미우라 생산을 승인한 건 단지 자사의 인지도에 도움이 되려니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15] 베이스가 주철제 트럭용 V10 엔진이었던 것을 알루미늄 합금으로의 소재 변경, 신개발 OHV 헤드의 도입 등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16] 독재자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토미 수하르토가 세운 회사. 각종 부패 혐의에 연루되고 자신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를 살인 청부했다는 혐의까지 받은, 전형적인 금수저 집안의 망나니 아들놈이다.[17] 아우디의 모기업은 폭스바겐이다.[18] 딱 한 번 1990년 일본GP에서 라루즈-롤라 팀의 스즈키 아구리-훗날 2006년 슈퍼아구리를 창단한 그 사람-가 3위로 포디엄에 오르긴 했다.[19] 투자한다기 보다는 사실 이쪽이 본업이다. 페라리에게 있어서 완성차 판매는 레이싱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곁다리 사업부에 불과.[20] 다만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차후에라도 F1의 규정이 바뀐다면 출전할 지도 모른다' 라는 투의 말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 게다가 도메니칼리 본인도 스쿠데리아 페라리에서 2008년에서 2014년까지 감독으로 일해본 경력이 있다.[21] 현재도 팔고 있다.[22] 투우 뿐만이 아니라 황소와 관련된 인물이나 물건의 이름에서도 유래하기도 하는데, 컨셉카인 아스테리온(Asteri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소 괴물인 미노타우루스의 양아버지 이름이다.[23] 단, 세스토 엘레멘토와 쿤타치, 센테나리오는 예외로 투우와 상관없는데, 세스토 엘레멘토는 "6번째 원소"라는 뜻이고, 쿤타치는 이탈리아 사투리로 "우와 쩐다" 식의 감탄사이다. 센테나리오는 1세기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창업주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24] 대략 '론지투디날레 포스테리오레' 정도로 읽으면 된다.[25] 그런데 KT&G에서 낸 자료를 보면 거의 독자 개발에 가까워 보인다.[26] 사진은 아벤타도르. 무르시엘라고까지는 문이 완벽히 수직으로 올라갔지만, 아벤타도르는 일반 시저도어에서 살짝 옆으로 틀어져 열리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27] 사실 이 방식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의 대가인 마르첼로 간디니가 주차 시 절망적인 후방 시야를 가진 람보르기니를 위해 후방시야 확장용으로 만든 방식이었다.[28] 단순한 4 바퀴 굴림이 아니라 풀타임 구동 스타일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 디퍼런셜로 임의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29] F8 트리뷰토로 대표되는 V8 미드십 엔진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812 슈퍼패스트포르토피노, GTC4루소 등의 플래그쉽과 엔트리모델들은 전부 엔진이 앞쪽에 위치한다.[30] 가야르도는 시저 도어를 장착한 모델이 나오지 않는다. 제작진의 고증오류또는 시저도어로 개조한것으로 추정.[31] 출처: 람보르기니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