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엘소드)/논란

 



1. 개요
2. 레나의 성능에 관한 박해와 멸시
2.1. 태생적 문제를 포함한 플레이 스타일
2.1.1. 개요
2.1.2. 초월 스킬의 특징과 현 상태
2.1.3. 문제가 개선된 패시브 스킬
2.1.4. 많이 개선된 공격력 강화 능력
2.1.5. 캐릭터 조작 관련
2.2. NF 개편 논란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의 캐릭터성에 무관심
3.1. 인게임 모델링 및 외형 차별
3.2.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
3.3. 희미한 스토리 및 설정에 기반한 낮은 인기
4. 3라인 2차 전직 나이트 와처의 캐릭터성 및 전직 설정 붕괴
4.1. 캐릭터 기본 설정 충돌 및 붕괴
4.2. 어긋나는 설정에 비례하는 괴팍한 아트워크
4.3. 애매한 설정에 따라오는 애매한 플레이 스타일과 버그
4.4. 총평


1. 개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에 관한 논란 문서. 크게 캐릭터 자체에 가해졌던 전반적인 박해와, 3라인의 캐릭터의 설정붕괴에 관한 두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다.
엘소드 캐릭터 중 전직을 제외한 개별 하위 문서, 정확히 논란 문서가 만들어진 순서로 로제, 애드를 이어 세 번째다.
본래 밸런스 건은 '논란' 이라 칭해질 만큼 큰 이슈라 칭할 필요도 없이 '''공공연한 사실이라'''[1] 상위 문서에 남겨졌다. 하지만 2017년 3차 전직과 만렙 컨텐츠인 엘리아노드, 바니미르 레이드가 나오면서 레나의 문제가 되었던 약한 성능과 약한 성능을 만들게 한 운영진의 눈에 띄는 편파적인 밸런스 패치, 그리고 개편을 한다면서 제대로 캐릭터를 보지 않아 '''캐릭터를 의도와 달리 너프해버리는''' 대단한 패치를 지니면서, 결국 초기 서비스 때부터 나오던 논란이 재점화되어 분리되었다.
본래 논란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사전은 '어떠한 주제에 관해 찬반 토론을 나눌 만큼 극렬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로 본 문서의 내용과 맞지 않다. 하지만 논란이라는 단어 이외에 적절히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고[2] 로제와 애드 양 쪽 모두 '/논란' 이라고 문서명이 작성되어졌기에, 각 캐릭터의 문서 구조의 통일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해당 문서도 '/논란' 이라 지어졌다.
레나 문서의 논란거리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1. 레나의 인게임 캐릭터 성능의 운영진의 마루타 취급의 박해
2. 레나의 외향 및 설정 관련 무관심
3. 3라인, 특히 3라인의 2차 전직 '나이트 와처'의 설정과 캐릭터성 붕괴 논란

2. 레나의 성능에 관한 박해와 멸시



레나가 전체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캐릭터이며, 인기가 높은 캐릭터가 운영진의 밸런스 패치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높으니 그 반대로 인기가 낮은 캐릭터는 성능상 좋은 이득을 보는 일이 없는 일은 엘소드에서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레나는 캐릭터의 인기와 별개로 '''운영진의 적나라한 박해와 멸시'''를 받기로 유명했다. 유저 입장에서는 인기도 성능도 낮으면 건드리지만 않음 될 터인데, 이상하게 '평등한 밸런스'를 위한답시고 레나에게까지 가해지는 이해하지 못할 너프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시가 '''1필보다 200% 강했던 3필 피닉스'''.
문제는 이런 운영진의 안일한 박해가 가끔 가다, 혹은 몇 번씩 그러는 게 아니라 '''2차 전직 후부터 일관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었다. 가히 엘소드의 편애의 대명사, 코그의 자식이 아이샤, 애드라면[3] 로제를 제외한 박해의 대명사, 멸시의 아이콘, 갖다 버린 혹은 남들 눈에 띄려고 입양한 아이는 레나라 불릴 정도였다. 그리고 운영진의 이런 레나의 유저들의 시선만 신경 쓰는 무관심이 2018년 NF 개편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었다.

2.1. 태생적 문제를 포함한 플레이 스타일


※ 본 문단은 2017년 4월 27일 패치 때 레나의 성능이 중하위권으로 올라와 사라졌으나, 엘리아노드와 마계 지역 업데이트 이후 슬슬 레나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계와 레이드 이후 만인이 인정하는 최약캐가 되어 NF 개편이 진행된 2018년 8월 2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019년 6월 20일 레나 전 직업군이 리부트가 진행되면서 전 캐릭터 통틀어 상위권~최상위권 캐릭터로 자리잡아 이 항목은 대부분 과거형으로 쓰여져 있다.

2.1.1. 개요


레나는 전반적으로 '쉬운 커맨드, 강한 액티브, 약한 스페셜 액티브' 플레이에 기초했었다. 그녀의 장점은 기본 커맨드가 쉬우며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들과 강인 계열 스킬이 많다는 점이지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강하고 넓은 스페셜 액티브로 한 방에 몹을 정리한다"는 엘소드의 던전 메타와 완전히 반대였던 게 레나의 최고 단점이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모든 전직이 공통적으로 쉽게 쓸 수 있는 강력한 한방 스킬(=보스 결전용)이 약했다. 등가교환인지 타 캐릭터는 강인 계열이나 강렬 계열이 그저 그렇고 초월 계열이 좋은 반면 레나는 그 반대였다. 강렬, 초월의 공용되는 단점을 정리하면 '''레나의 댐딜 스킬은 퍼센테이지도 낮고, 극댐을 위한 조건도 빡세며, 보스용 스킬이 거의 없었다'''. 알기 쉬운 예시를 들자면 다른 캐릭터의 댐딜용 3필이 피통 3줄 정도 끊을 때 레나의 모든 댐딜용 3필은 2줄 미만에서 멈췄다.[4] 얼마나 이 문제가 심각했냐면 리뉴얼 이후에마저도 전직 3필이 따로 상향되기 전까지는 극 실용 트리를 타는 유저는 하나같이 1차부터 3차까지 기본 전직 초월 스킬인 에어로 토네이도와 피닉스를 들고 갔었다. 심지어 리뉴얼 때 레나에게 행해진 가장 큰 상향이 "에토와 피닉스, 기본 전직 스킬을 둘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기본일 만큼 전직 스킬 효율성이 개판 그 자체였다. 여기에 결정타로 2018년 연이은 피닉스의 하향으로 레나의 던전 클리어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었다. 그나마 2019년 1월 17일 패치로 물리 공격력 기반 전직인 아네모스와 트와일라잇의 해방된 의지 패시브에 피닉스 스트라이크가 물리 공격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아래 설명하고 있는 단점으로 인하여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했었다.[5]
이 당시 레나를 육성했을 땐 엘리시온 지역부터 갑자기 게임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며, 엘리아노드 지역을 거쳐 바니미르 지역을 진행할 경우 레나의 모든 단점이 환상적으로 시너지를 이루어 게임 진행이 짜증이 날 정도에 이르렀었다. 그 이유는 맨 위 문단에서 서술한 '''초창기 엘소드의 플레이 스타일인 때리고, MP를 모으고, 스킬을 쓰는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6], 일반 몬스터의 반응 속도가 엘리시온 이후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여, 엘리아노드의 경우 캐릭터가 시야에 들어올 경우 슈퍼아머로 접근하여 공격을 시작하며, 바니미르의 경우는 캐릭터는 적을 볼 수 없는데 적들은 우리를 공격하는 정도의 수준까지 강해지게 된다. 맵병기 스킬이 작았고[7] 유도기가 없고 방어 능력이 없는 레나는 이런 몬스터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접근하여 공격해야 했는데, 방어 스킬의 부재[8]로 인하여 보고도 피할 수 없는 경우[9]가 많아 자주 눕게 됐었다. 그리고 바로 위 문단에서 서술한 보스 딜링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보스 클리어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짐으로 보스의 패턴을 자주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또 다시 죽게 됐었다.[10] 종합적으로 이 당시 레나는 데브리안의 연구소, 잘해봐야 마계 초반의 소멸의 미로 정도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한계였다.
플레이 성향 문단에서 언급했듯 초기에 엘소드 3인방 중 액티브 및 커맨드형의 선두주자였던 레나는 대전에서 활약해야 했었지만, 매번 추가된 신 캐릭터가 더 좋은 커맨드와 스킬을 지나고 나오면서 그나마 스킬이 강하던 엘소드와 아이샤와 달리 암울한 게임 성능을 보였다. 특히 이 게임은 애초부터 던전이 주 컨텐츠고 대전은 뒷전이라 던대전 툴팁이 분리되기 전에 특히나 대전 밸런스가 암울했는데, 당시에는 3필에만 대전 보정이 강하고 2필 1필은 약했다. 그래서 액티브와 1필이 강한 레나가 당연하다시피 우위에 있어야 했지만, 레나는 기본 물마공 스탯이 너무 참혹해서 상대를 잡아봤자 죽이기 전에 다운시켰고, 반대로 상대에게 잡히면 그냥 썰렸다. 레나 스탯이 이렇게 저질이었던 이유는 과거 시즈모드의 아성이 높던 시절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레나 무기의 물마공을 약 10~15% 정도 하향당했었고, 나중에 시즈모드가 그저 그런 액티브로 변경된 이후에도 이 물마공이 롤백되지 않아[11] 레이븐과 함께 물마공 합이 가장 낮은 캐릭터로 유지되고 있었다. 레나의 높은 물마공으로 액티브와 1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타일이 위의 시즈모드 패치로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릭터 설계에 반영되어 공격력에 관련된 패시브가 타 캐릭터에 비하여 매우 빈약했다. 타 캐릭터는 레벨업과 전직에 의하여 각종 공격력 패시브를 꾸준하게 받지만 레나를 살펴보면, 보너스가 매우 약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증가하는 귀찮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2018년 엘소드 던전의 플레이 스타일인 포션 사용을 바탕으로 한 강렬, 초월 스킬의 난사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 던전에서 레나가 사라지게 됐었다.
허나 2019년 리부트를 통하여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는데, 레나의 타캐릭터에 비해 약했던 물마공 계수는 캐릭터 전체가 통합되었고, 여러가지 불편했던 스킬은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 각 분야마다 안쓰이는 스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리부트를 받았다.[12] 기동성면에선 아네모스는 기본적으로 아이레린나라는 고급 동속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고, 트와일라잇은 가속 대시를 잘 응용하면 다른 캐릭터보다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데이브레이커지만, 데이브레이커의 스킬 자체가 범위 넓은 맵병기, 유도기가 많아 오히려 데브가 먼저 던전을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대시 Z슬라이딩을 연속 사용하면 데브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긴 하다.

2.1.2. 초월 스킬의 특징과 현 상태


2019년 6월 20일 리부트 패치 이후를 기준으로 하액을 포함한 각 전직별 초월 스킬에 대한 평은 다음과 같다. 체인지는 오리지널 문단에 함께 작성한다.
'''기본 전직'''
에어로 토네이도
전통 어린 레나 3필의 톱 스킬. 콘셉트를 버리고 오로지 효율만 보는 레나 플레이어는 100이면 100 에토를 들었다. 리부트 패치로 다른 레나 스킬이 상향되면서 이 스킬은 더이상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피닉스 스트라이크
전통 어린 레나 국민 필드쓸이 스킬이다. 예전엔 피닉스가 거듭된 너프로 레나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피닉스를 사용했지만, 리부트 이후 전직마다 강력한 맵병기가 생기기도 했고 피닉스의 퍼뎀도 충분히 몹을 쓸만해진 정도라 맵병기 스킬 1개 + 피닉스로 일반 던전 맵을 모두 쓸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1라인'''
다이브 킥 봄잉
리부트 이후 시전 시간과 선후딜이 거의 없어졌으며, 발을 내질러 장풍을 발사하는 스킬로 변경되었다. 대신 대미지도 약간 낮아졌지만 시전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상향이라 봐야할 정도다. 범위도 넓어 맵 청소기로 쓸 수 있다.
바이올런트 어택
일단 '''띄웠다.''' 슈아가 아니면 파티 민폐였으며, 그나마 대형 보스라면 딜이 나오긴 하지만 결국은 난무형이고 각성 다이브 킥 봄잉보다 지르기는 어려운데 딜은 더 안 나온다. 그나마 2015년 7월 30일 패치로 더 이상 띄우지는 않지만, 점점 상승하다가 드롭킥 꽂는 스킬이 띄우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스킬 구조 자체가 대미지가 안 나오므로 엘소드 내에서도 가장 대우가 안 좋은 3필이었다. 그래서 바이올런트 어택은 체인지를 권장한다. 대전에서는 마나번과 역발상 능력으로 쓸만하지만, 이 스킬을 쓸 바엔 다른 강렬 스킬을 쓰는게 좋다.
템페스트
시전 시 보이스를 외치며, 스킬키를 재입력하면 돌풍을 발사해 돌풍이 지나간 자리에 있는 적은 돌풍으로 피해를 입는다. 돌풍은 길을 따라가며 X축과 Y축 모두 높아져 완벽한 맵 청소기로 사용한다. 또한 중첩딜이 있어 몹이 많다면 엄청난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스파이럴 스트라이크
레나가 빙글빙글 빠르게 돌아 돌풍을 일으키고 마지막에 점프하여 "쿵" 내려찍는 스킬이다. 판정도 어정쩡하고, 블랙홀 효과도 애매하고, 이펙트조차 구리며 스킬 모션도 옆동네 복붙이라 욕 먹은 2차 하액 중에서도 뒤에서 세어서 구린 최상위권 하액. 초기처럼 시전 시간이 어마하게 느렸다면 다이브킥 봄잉처럼 무적기로 쓰였을지도 모르지만, 수많은 패치로 시전 시간이 많이 짧아져버려 지금 와선 독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모든 측면에서 타이푼 스트라이크에 밀리는지라 던전러는 사용할 이유가 없는 하액.
타이푼 스트라이크
스파이럴 스트라이크의 상위호환 하이퍼 액티브로, 시전 시간은 매우 짧은데 대미지는 높아 3차 전직을 하여 3차 하이퍼 액티브를 오픈하면 스파이럴 스트라이크는 바로 버린다. 이펙트가 화려한 건 덤. 모든 캐릭터과 비교하면 특별히 대단한 하액 스킬은 아니다.
'''2라인'''
크레이지 샷
이전에는 궁그닐보다 사용하기 쉬운 대신 딜이 더 적은 스킬이었으나, 메모와 대미지 상향으로 궁그닐에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 판정 패치 및 리뉴얼 이후 Y축 필드기로 재탄생되어 간간히 쓰는 맵청소기가 되었다. 체인지는 블랙홀 효과가 추가되기에 체인지를 주로 선호하는 편.
궁그닐
옛 형태의 궁그닐은 앞뒤로 길게 뻗친 형태라 본드래곤 같이 거대형 보스에게 맞추면 딜을 보장할 수 있었다. 리뉴얼로 현재의 궁그닐도 초기에는 퍼뎀이 굉장한 데다 궁그닐 안의 파티원은 MP 회복량까지 증가해서 명불허전 그아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퍼댐이 절반 깎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3차 데브로 나오면서 퍼뎀이 한 번 더 칼질당했고, 2018년 8월 23일 패치로 위쪽의 돌풍 타격이 없어 딜이 덜 들어가던 문제를 타격판정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해버리고 타격수를 20으로 고정시켜 '''대형 보스 딜링이 1/4 가량으로 너프'''되어버려 데브를 나락보다 깊은 심연으로 빠트렸다. 무엇보다 이런 화려한 스킬이 그러하듯 '''렉'''이 문제. 대신 체인지 궁그닐을 들어 맵 청소기로 쓸 수 있다.
에이스 인 더 홀
'''최대 소모 MP 1050'''의 스킬로 엘소드 최초의 소모 MP가 500 이상인 스킬이며, 완벽한 보스 딜링기로 탈바꿈하였다. 이후 패치를 거듭하며 화살이 적을 관통하게 바뀌고, 피닉스와 비슷한 사거리에 휘는 맵을 타는 폭발 화살이 추가되어 맵 청소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 효과와 묵직해진 특성 적용 기준, 최대 '''96000%''' 이상이라는 정신 나간 계수를 한 명 적에게 넣어줄 수 있다.
슈터 데스티니
'''X축이 무한인 맵병기 특화''' 하이퍼 액티브. 다만 X축 무한의 조건이 조금 특이한데, 쭉 나아가다가 장애물에 걸리면 사라진다. 그로 인해 장애물이 없는 뻥 뚫린 맵에서만 X축이 무한하다. 그래도 X축 무한인건 큰 장점이라 맵병기로 사용한다.
윈드 레저넌스
슈터 데스티니보다 10000%정도 더 높다 보니 보스 딜링, 순간 딜링으로 사용한다. 블랙홀의 범위가 필드에서 슈터 데스티니를 빼고 윈드 레저넌스를 채용해도 될 정도로 넓어 준 맵병기 역할도 맡는다. 슈터 데스티니와는 거의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하이퍼 액티브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채용한다.
'''3라인'''
콜 오브 루인
전방으로 씨앗이 커지며 씨앗을 긋고 지나가며 폭발시키는 스킬로서 트와의 주력 딜링기다. 트와의 패시브에서 보너스를 받아 80% 확률로 포식자 발동과 같은 특정 조건에서 쓸 만한 퍼댐이 나오나, 그렇지 못할 때는 그저 그런 3필이다. 추가로 진 효과의 문구가 시전 시간이 1.2배 증가된 상태라 쓰여있어 더 오래 스킬을 시전한다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스킬 시전 모션만 더 빨라지고 스킬 타격 시간은 그대로다(...). 기본 스킬보단 체인지가 간단히 내지르기 쉬워 체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카르마
트와일라잇의 맵병기 스킬이다. 다만 툴팁엔 모든 적을 밀어낸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정작 슈퍼아머인 상태의 적은 밀어내지 못한다.[13] 2018년 9월 20일 패치로 묵직해진 특성의 효과가 상향을 받았고, 2019년 리부트로 계산된 일격의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가 상향을 받아 묵직해진 특성을 사용하는게 좋다.
이래디케이션
리부트 이후에도 던대전 완소기로 쓰인다. 기존에는 앞으로 돌진하면서 일격을 가했으나, 이 모션과 공격이 삭제되어 제자리 시전 스킬이 되었다. 첫 번째 타격까지는 기존과 똑같으나 두 번째 타격이 바뀌었는데, 첫 번째 타격 후 그 자리에서 추가 타격이 발생하는 구조다. 두 번째 타격인 추가 타격은 중첩이 되어 적이 모여있으면 높은 딜량을 박아줄 수도 있고 단일 딜링기로도 쓸만하다.
이노센트
트와의 첫 번째 하액인 이노센트는 범위 청소나 레이드에서 적당한 시전 속도를 이용한 회피 용도로 사용하며, 적을 폭발의 가운데로 살짝 모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시전 시간에 그리 낮지 않은 대미지를 보여주는 평범한 하액이다.
에인션트 소울
이노센트가 범위 딜링기임에도 불구하고 에인션트 소울 또한 범위 딜링기로 출시되었다. 스킬 시전 시 강제 스턴이 걸리는 효과가 이노센트와의 차이점일 정도. 이노센트보다는 살짝 높은 퍼댐을 보여주지만, 이노센트보다 더 길어진 시전 시간과 애매한 타격감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리부트 이전엔 레나의 3필은 하나같이 단점이 더 부각되었다. 하지만 리부트 이후로 개선된 레나의 스킬은 다른 캐릭터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완벽한 스킬로 재탄생하여 사실상 문제가 있는 스킬이 없다.

2.1.3. 문제가 개선된 패시브 스킬


  • 패시브들의 효과가 다양하진 않지만 효과가 좋아 크게 문제되지 않는 편. 레나의 쿨타임 감소 관련 패시브는 아네모스의 끈질긴 정신력, 데이브레이커의 난사의 쾌감과 위대한 화살, 트와일라잇의 계산된 일격과 함정이 존재하는데 각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레나의 재사용 시간 감소 패시브'''
전직
패시브 스킬
조건
재사용 시간 감소량
아네모스
끈질긴 정신력
네이처 포스, 리플렉트 킥, 다이브킥 봄잉 타격 성공 시[14]
'''7초'''[15]
데이브레이커
위대한 화살/난사의 쾌감
정령의 가호가 깃든 활 스킬 사용 시/화살 사용 스킬 사용 시
'''15%'''[16]/다음 화살 사용 스킬의 재사용 시간 33%
트와일라잇
계산된 일격/함정
에렌딜 스킬 사용 시[17] / 지연의 신호탄 사용 시 또는 사용 중
'''7초[18] / 초기화 또는 50%'''[19]
거듭된 개편으로 레나의 스킬 쿨타임 감소 능력은 타캐릭과 비슷한 상태다. 오히려 레이지 하츠미네르바같이 스킬 쿨타임이 역으로 증가하는 패시브를 가진 전직도 있었고,[20] 발동 조건을 실현하기가 매우 힘들어 사실상 스킬 쿨타임 감소 패시브가 없는 채로 다니는 전직보단 훨씬 낫다.
다음으로 '''공격력, 크리티컬 관련, 극대화, 방어 무시 및 쿨타임 감소 효과를 제외한 보조적인''' 패시브 스킬의 효과만 정리했다.[21]
'''레나의 보조적 패시브 스킬 효과'''
전직
패시브 스킬
조건
효과
공통
해방된 의지
자연의 기운 소모 시
MP 회복 3
아네모스
자연과의 친화
상시 적용
최대 MP 증가량 100, MP 회수율 증가 10%, 모든 속성 저항 증가 100
날렵한 발차기
상시 적용
다운 수치 감소 10%
힘 있는 사격
상시 적용
커맨드 화살 사정거리 증가 40%, 밀려나는 거리 500
유연한 몸놀림
상시 적용
동작속도 4%, HP 0일 때 HP 10초간 0.8%씩 회복 (재발동 120초)
끈질긴 정신력
네이처 포스, 리플랙트 킥 타격 성공 시
10초 동안 이동력/점프력 증가 20%
상시 적용
크레센트 킥, 바이올런트 어택 공중 사용 가능
자연과의 동화
각성 시[22]
방어력 증가 20%, NF 스킬의 추가타가 더블어택으로 발동
바람의 부름
스페셜 액티브 스킬 3회 사용 시
30초 동안 이동력 증가 20%
데이브레이커
호크 아이
상시 적용
화살 사거리 증가량 55%
진동 사격
커맨드/액티브 화살 적중 시 35% 확률
MP 회복량 증가 7%, 확률로 마법 데미지 3428% (재발동 2초)
자연과의 감응
상시 적용
MP 회수율 증가 20%, 최대 MP 증가량 100, 초당 MP 회복량 +10
난사의 쾌감
궁그닐 사용 시
궁그닐 범위 내 MP 회수율 증가 100%
상시 적용
래피드샷 시전 유지 중 상/하 방향키를 입력하여 발사 방향을 조절 가능, 백덤블링 샷 공중 사용 가능
위대한 화살
상시 적용
커맨드 화살 관통 횟수+2
정령의 가호가 깃든 활 스킬 사용 시
정령의 가호가 깃든 활 스킬 크기 증가 50%, 관통 횟수+2, 커맨드 화살 추가 관통+2
트와일라잇
사냥꾼의 재능
상시 적용
에렌딜 검 사용 시 다운 수치 20% 감소, 최대 MP 증가량 100
날카로운 화살
상시 적용
커맨드 화살 사정거리 40% 증가
급소 찌르기
에렌딜 커맨드 타격 시
20% 확률로 MP 회복 +20
영혼의 기억
에렌딜 강화 스킬 사용 시
에렌딜 커맨드 리치 증가, 커맨드 공격 시 50% 확률로 물리 대미지 4200%(2초의 재발동 대기 시간)
함정
덫 스킬 사용 시
범위 증가 10%
  • 레나 3전직 공통으로 자체적인 스텟을 증가하는 효과가 많고 스킬에 추가 효과가 붙는 효과가 없다. 하지만 거듭된 패치로 아래의 공격력 증가효과가 상향되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2.1.4. 많이 개선된 공격력 강화 능력


  • 이전에는 공격력 강화 능력의 부실함과 까다로운 조건이었으나 많이 개선되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레나의 공격력 강화 능력'''
전직
스킬
조건
공력력 증가 효과
공통
해방된 의지
자연의 기운 최대치일 때, 3각성 시
스페셜 액티브 스킬 데미지 증가 18%
아네모스
날렵한 발차기
상시 적용
물리 공격력 10% (대전 4%) 증가
네이처 포스
스킬 사용시
18초간 발차기의 공격력 증가 40%[23]
아이레린나
스킬 사용시
물리 공격력 20% 증가, 동작 속도 20% 증가
힘 있는 사격
상시 적용
커맨드 화살 데미지 20% 증가
자연과의 동화
각성시[24]
크리티컬, 극대화 15%
바람의 부름
바람을 담은 스킬[25] 3회 사용시
바람을 담은 스킬의 모든 타격이 크리티컬로 발동 및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20%
데이브레이커
호크아이
상시 적용
화살의 공격력 13%
낙인의 사격[추가피해디버프]
스킬 사용 시
대상 10초간 의 추가 피해 10%, 크리티컬 피해 25% 증가, 이동속도 감소 10%
강화된 보우스트링
상시 적용
화살 데미지 10% 증가, 10% 확률로 방어 무시
위대한 화살
정령이 깃든 활 스킬[26] 사용 시
마법 공격력 5% (4중첩) [27]
낙인의 흔적[추가피해디버프]
액티브 스킬 3회 사용 시
진화한 낙인 대상 10초 동안 추가 피해 20%, 크리티컬 피해 25%, 이동 속도 감소 20%, 5개체 이상 적용 시 지속 시간 20초.
트와일라잇
사냥꾼의 재능
엘드랏실의 힘을 사용하는 스킬[28]
데미지 증가 20%
계산된 일격
상시 적용
크리티컬, 극대화 10%
날카로운 화살
상시 적용
커맨드 화살 방어 무시 20%
급소 찌르기
에렌딜 커맨드 사용시 20%
10초 동안 7회 크리티컬 100%
포식자
스패셜 엑티브 스킬 사용 시 80%(대전 40%)
스킬 데미지 증가 40%
영혼의 기억
에렌딜 스킬 사용시[29]
물리 공격력 10%
함정
은밀한 덫[30] /
치명적인 위험 스킬 사용시[31]
세번째 덫 데미지 증가 30%[32] / 공격력 증가 10%
전체적으로 평범하게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대다수가 대전 보정을 먹지 않아 대전에서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 아네모스는 위의 패시브만 계산하면 최대 물리 공격력 10~30%, 스킬 데미지 40%, 크리티컬 및 극대화 15%, 스킬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20%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스킬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데이브레이커는 위의 패시브만 계산하면 최대 마법 공격력 20%, 공격력 13%, 데미지 10%로 다른 레나에 비해 부족한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데브의 스킬 자체 퍼뎀이 상당히 강해 그렇게 부족하단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다.
  • 트와일라잇은 위의 패시브만 계산하면 최대 물리 공격력 10%, 스킬 데미지 70%, 크리티컬 및 극대화 10%, 10초동안 7회 100% 크리티컬로, 확률이긴 하지만 최대 효율을 내면 매우 강한 딜링을 보여준다.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모든 레나의 전직 공통으로 해방된 의지에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데미지가 13% 증가하는 효과 추가되었으나, 그 조건이 까다로우면서 상승하는 수치는 형편없어 엘소드의 운영진이 레나에 가진 차별과 멸시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었다. 이후 개선되어 스킬 데미지 증가량이 18% 오르고 3각성 시, 또는 NF 최대치일 때로 바뀌어 3각성만 하면 각성 중 상시 스킬 데미지 18% 증가라는 매우 쉽고 강한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리부트 이전까진 자체적인 물리/마법 공격력의 강화 능력이 약하고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퍼댐이 낮아 [(물리/마법 공격력 * 약한 물리/마법 공격력 강화능력) * (낮은 스킬 퍼댐 * 낮은 스킬 대미지 증가 효과) = 낮은 스킬 대미지 수치]의 순서대로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되어 레나가 타 캐릭터에 비하여 딜이 나오지 않았다. 리부트 이후 사용이 매우 쉬워지고 효과도 강화되어 3레나 모두 남 부럽지 않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리부트 이전 레나의 약캐/망캐화는 초장기 엘소드에서 레나의 캐릭터 특징인 높은 기본 물리/마법 공격력으로 낮은 퍼댐의 액티브, 강인, 강렬 스킬을 자주쓰던 방식을 그 동안 레나에게 행해왔던 수 많은 너프를 통하여 약화시키고, 게임의 흐름이 스킬 난사 메타로 바뀐 지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요하고 있는 엘소드 운영진의 무능함과 편견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1.5. 캐릭터 조작 관련


기본 커맨드가 사용하기 쉽다는 이야기도 우스운 옛소리. 정확히는 커맨드가 사용하기 쉬운 편이라는 건 맞지만, 애드부터는 기본 전직부터 2차 전직 추가 커맨드 뺨치는 사용하기 쉬우면서 성능도 좋은 커맨드들이 기본 탑재로 나오기 시작한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쉬운 커맨드보다는 효율 좋은 커맨드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레나는 전반적인 캐릭터가 쉽고 짧은 커맨드가 중요한 대전 쪽에서 더 빛을 보는 캐릭터다.
과거엔 MP를 소모하는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타격 MP 회수량이 하위권이었으며, 전 기본 마공캐 중 MP 관련 패시브가 모든 전직이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였다.'''[33] 마공캐라면 어느 캐릭터라도 최대 MP량 증가 또는 MP 회수량 증가 패시브가 한 개씩은 있는 전직이 있었는데[34] 레나는 기본이 마공 캐릭터지만, 전직 2개가 물공이라서 물공캐 취급을 하는 건지 MP 관련 패시브가 단 하나도 없었다. 마공캐 뿐만 아니라 2014년도에 들어서는 물공캐마저도 MP 관련 패시브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35] 레나는 그런 게 전무했었다. 결국 2차 전직이 추가된 지 '''7년여 만에''' 레나 전직 전원에게 MP 패시브가 2016년 4월 21일에 생겼다. 사실 레나의 지금까지 패치 내역을 보면 이건 상향이 아니라 평균 밸런스에 따라가야 할 기본적인 패치였던 데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딜링과 스킬의 메카니즘이라 여전히 가장 중요한 문제점을 고쳐주지 않는 점에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조삼모사식 패치.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 캐릭터 특성으로만 남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캐릭터들의 운영이 전부 같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러나 딜링이 가장 중요한 해당 게임에서 레나 액티브 딜링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시즈모드 하향을 기준으로 그에 잇따른 다른 소소한 스킬의 하향, 게다가 Transform 업데이트로 인한 더욱 강한 캐릭터가 업데이트되면서 그아마저도 파티에서의 위치가 많이 줄어들었고, 뒤이은 신캐들이 나오면서 이하생략. 이런 끝없는 간접적 하향을 걸쳐 리뉴얼 전까지 레나는 이도저도 못한 강캐도 약캐도 아닌 굉장히 미묘한 캐릭터가 되어가며 레나 캐릭터 자체를 약/망캐라 보는 시선이 강해졌었다. 결국 2015년 4월 4일 유저들 & 제작진 간담회(케미 푸드 파티)에서 '''제작진이 실질적으로 공인한 10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약캐이자, 가장 상향이 시급한 캐릭터'''임을 인증했다.
리뉴얼 후에도 전반적으로 상황은 나아졌지만, 케미푸드 간담회에서 제작진이 호언장담한 "개편"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살짝 먼 상황. 나와는 여러 스킬을 조정했으나 여전히 액티브 위주이며, 윈스는 그아나 나와에게 행해진 스킬 메카니즘 교체 등이 가장 필요한 전직임에도 단 하나의 스킬 메카니즘 개편마저도 없었다. 그나마 3차에서 체인지 시스템이 나왔지만 바뀐 포스 대다수가 영 좋다기에는 미묘한 변화라...
특수기인 NF도 문제가 많았다. 초기엔 NF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되어있듯 커맨드와 액티브가 강한 레나의 특성을 살려 커맨드는 단 3회 타격, 액티브는 1회 히트로 NF를 회복하게끔 쉽고 간단하게 조정되었는데, '''엘소드 만렙 컨텐츠 던전은 더 이상 커맨드와 액티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 포션 원샷 후 스액 메타'''라 커맨드와 액티브를 써가면서 NF를 채울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2018년 8월 23일 패치로 NF의 동작속도 증가가 사라져버려 동속 버프 아이레린나를 지닌 아네모스 라인만 뺀 나머지 두 레나 전직은 NF는 NF대로 안 모여서 크댐증을 활용하지도 못하는데 MP는 모이지 않고 동속은 더 느려져 스탯을 동속으로 바꾸거나 축거비 대신 축벤을 들어야 하는, 제작진들이 예상치 못한 대하향을 맞이하였다. 하다못해 데브는 아크샷, 슈팅 매그넘이라는 풀히트시 2칸 채울 수 있는 액티브라도 있지만 트와는 이하생략한다. 쉬운 운영이라지만 딜이 하나라도 아까웠던 레나로서 쉬운 운영이 NF 관리에 더욱 꼬인 운영을 요구하게 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태다. 흔히 말하는 '조작 난이도는 쉽지만 운영 난이도는 상급'인 경우. 위 문단에서 말한 대로 알고'''만''' 있고, 상향시킬 생각은 없이 약캐 그대로 놔두겠다는 심리다. 레나는 정말로 버림패인 것이다. 추가로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전 레나의 해방된 의지 특성에 자연의 기운이 최대치일 때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대미지가 13%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어 3각성 캐릭터로 개편이 이루어졌지만, 기존의 낮은 공격 당 각성 충전 수치는 전혀 조정하지 않아 던전에서 3각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1인 매칭이나 현재 인원 플레이를 통하여 던전을 진행하면 3각성을 유지할 수 있으나, 보스 딜링이 매우 모자라 고통을 받게 됐었다.
2020년 기준으로 이 점은 많이 개선되어 각성 시에도 NF를 회복하고, 3각성 시 NF 무한 유지가 가능하여 NF 관리가 매우 편해졌다. 더불어 자체 효과인 화살 커맨드 MP 회수량 증가, 화살 커맨드 MP 소모량 감소, 크리티컬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와 이동속도 증가까지 빠짐없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던대전 모두 유익한 효과다. 특히 대전 한정으로 매우 사기적인데, 각성 시 NF를 5개 회복하는데, NF를 초과하면 NF 1개당 MP를 15씩 회복하여 최대 75까지 MP 순간 회복이 가능하다. 허나 이게 던대전 분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대전에서 MP가 없던 상대 레나가 각성하고 스킬을 바로 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레나라는 캐릭터는 태생적으로 해당 게임에서 살아남기 힘든 타입인데, 그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해주지 못할 망정 단점을 더욱 부각시켰고, 메인 컨텐츠가 아닌 부분으로만 상향해주니까 괜히 차별받는다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었다. 엘소드/밸런스 문서를 확인하면 알겠지만, 2018년 레나의 위치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매우 낮았다.
상기했다시피 2015년 4월 4일 날 열린 유저 간담회에서 개발자에 의해 유저 수가 가장 없는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이 당시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캐에 상향되기 전이었던지라 약해서 당시 신캐임에도 비인기였던 '''루시엘보다 유저 수가 더 없었다.''' 그래서 상향이 예정되어 있었고, 레나를 또 다시 상향을 가장한 하향을 하지 않겠다고 엘소드 공식 트위터의 제작진이 2번 답변할 정도였는데, 이미 레나 유저는 연이은 너프와 공평치 않은 대상을 상향한 전적이 있어서[36] 제작진의 신뢰도가 떨어진 지도 오래였기에 상향을 전혀 기대하지 않는 유저도 많았다. 그리고 가장 개편이 시급한 캐릭터라고 광고를 했으면서 개편된 모습은 시각효과 강화의 비중이 컸고, 실질적인 성능은 그아를 빼고는 개편이 많이 되지도 못해서 입만 산 상향일 거라는 레나 유저들의 예측이 또 들어맞았다.
리부트 이전까진 던전 최악의 캐릭터를 자리잡고 있었다. 마계 지역인 바니미르 지역에서도 복잡한 지형과 더불어 슈퍼아머를 거의 상시에 가깝게 유지하며 돌진기와 순간이동기로 급습하는 몬스터들로 인하여 한 자리에서 고정되어 딜링을 해야 했던 레나로서는 딜링을 할 기회를 잡기가 힘들었다. 또한 매우 강력한 몬스터의 공격력으로 인하여 방어 관련 패시브가 없었고 체력이 작은 데이브레이커와 트와일라잇은 순식간에 땅바닥에 누워버리게 됐었다. 이후 리부트 패치로 물마공 계수 및 체력 계수가 통일되어 레나로도 여유롭게 마계 던전을 돌 수 있게 되었다.

2.2. NF 개편 논란


안 그래도 대충 하는 운영진이 얼마나 레나에게 관심이 없는지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줬던 패치.
2018년 8월 23일과 9월 20일에 레나의 NF 패치에 관해 여러 발견된 문제점들이 시너지를 엮어 총체적 난관이었다.
2018년 7월까지 후술되었듯 레나의 NF는 동작 속도와 MP 회수량에 관련되어서만 늘려주는 효과에 자연의 기운 타격은 단타이며, 최종적으로 커맨드로 모으기가 메타와 맞지 않아[37] 짧고 굵게 말해 이용하기도 별로고 능력도 별로인, 모든 캐릭터의 특수기를 통틀어 가장 쓸모 없는 특수기로 꼽혀왔다.
이에 관해 18년도에서 레나가 물마공 수치도 스킬 퍼뎀도 낮은 데다 특수기까지 낮아 명실상부 최약체의 자리를 차지해 많은 건의가 올라왔다. 특히 바니미르 레이드가 등장하고 과도한 난이도로 인해 과거 엘마/그아만 환영하고 윈스/네메/블마를 천민이라 여겨 강퇴시키던 시절처럼 전직과 캐릭터 차별이 극에 다다르자, 운영진에서 인식하여 소수의 밸런스 패치를 시작하고 레나도 NF 효과가 18년 8월 23일에 바뀌었다.
레나 유저들이 원하고 엘리아노드 이후부터 주요 옵션으로 여겨지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가 부여되었지만 여기서부터 예상 외의 문제가 터졌다. 레나가 NF가 패치되며 모든 속도 상승을 얻었는데, 당시 밸런스를 위해 레나의 기본 속도를 전부 깎아버렸다. 그래서 NF 5개가 모여야 캐릭터들의 평균보다 조금 빠른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NF의 모든 속도 증가 옵션을 삭제하면 레나에게도 깎아갔던 기본 속도 수치를, 하다못해 동작 속도를 돌려줘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명실상부 엘프 안티 코그답게 '''깎아간 15% 모든 속도 수치를 안 돌려줬다.''' 캐릭터 이동 비교 영상. 다른 세 캐릭터가 9초 이하인 와중 레나 혼자 11초다. 캐릭터의 MP 회수율도 마찬가지로 NF의 삭제된 1칸당 MP 회복률 증가 옵션까지 사라져버려 패치 이후에 레나 유저들의 환영이 아닌 원망의 소리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크뎀증이 아무리 환영받는 옵션이라고 해도 NF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급 문제'''와 '''일회성 소모'''가 개선되지 않았기에 레나 유저들의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같은 버블 시스템인 청과 아라는 3각성만 되면 청은 무한 유지, 아라는 훨씬 편한 수급률에 기력전환으로 기력을 평소에도 잘 습득할 수 있어서 문제가 없었으나,[38] 레나는 4년에 걸쳐 너다섯 번을 NF 개선을 했음에도 원초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한 쳇바퀴 속에 빠져있었다.
이 개편이 크뎀증이라는 환영받는 옵션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이 패치로 '''아네모스를 제외한 기본부터 3차까지 레나의 모든 전직이 간접적도 아닌 직접적인 하향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아네모스는 당일 증가된 바람의 부름 지속 시간과 아이레린나 동속 버프기, 자연과의 동화의 일시적인 NF 소모 없음 능력으로 피해를 모면했지만, NF 수급 방식도 더딘 데다 아네모스처럼 동속이나 NF 관련 패시브를 지니지 못한 데이브레이커와 트와일라잇은 땅이 꺼져 지하로 추락했다.
이런 제작진들의 의도와 다른 레나 너프로 결국 목소리가 커졌다. 레나의 문제점 1, 문제점 2, 문제점 3.[39]
이후 2018년 9월 20일에 NF에 <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 NF 한 개당 이동력(4%) 증가> 옵션 추가로 2차 개편이 들어갔다. 모든 속도가 아닌 이동 속도만 올려주는 제한적인 성능과 수급 방식이 각성으로 제한된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했으나, 코그치고는 그래도 잘 생각해서 패치해준다는 느낌으로 감지덕지하다는 좋은 소리가 일어났다. 그런데 2시간의 연장 점검을 더한 당일, 레나의 NF가 각성 중에도 깎이는 현상이 일어나서 버그 리포트가 들어갔으나... 오후 1시만 하더라도 <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 문장이 오후 3시를 넘어 <'''3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으로 바뀌어졌고 난리가 한 번 더 터졌다.
이 패치의 문제점은 NF 수급률을 해결한 방식이 3각성이라는 사실과 함께 패치한 다른 NF 효과가 그 동안 지적되던 '속도'라는 사실이다.
레나는 전반적으로 각성을 모으기 대단히 힘든 캐릭터다. 게다가 레나는 청의 광폭화, 아라의 호선경 같이 '''3각성을 통한 메리트가 하나도 없는, 각성을 오히려 기피하는 캐릭터였기에 부가자원 회복 및 관련 성능 추가가 없다시피 하다.''' 청의 경우 처음부터 3각성 광폭화 = 캐논볼 무제한이라는 하나밖에 없는 능력이라 오히려 패시브로 광폭화 및 각성에 다양한 효과를 스킬 능력으로 부가할 수 있었고, 아라는 일반 던전에서는 호선경 = 아라 본체라 불릴 만큼 기력 수급에 압도적인 영향을 주며 호선경이 없어도 평소에도 쓰이는 스페셜 액티브로 기력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레나는 NF 관련된 패시브가 레나 전원에게 해방된 의지 하나뿐이었으며, 각성 시 특수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패시브도 아네모스의 자연과의 동화 하나뿐이다. 때문에 레나에게 있어 각성 유지는 오로지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용도였을 뿐으로, 오히려 NF 수급을 위해 각성 유지를 기피하는 대신 각성 구슬을 모아 각성을 자주 켜주는, 대단히 기이한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렇게 각성을 피하면서 각충은 힘든 캐릭터에게 일반 각성도 아니고 '''3각성'''이라는 힘든 옵션을 붙여주었다. 이 ''' 3각성'''이라는 조건을 달성하기가 힘든 근본적인 문제점은 애초에 레나가 3각성으로 보너스를 받는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각 타격[커맨드, 액티브, 스페셜 액티브를 포함한 모든 공격]당 각성 게이지를 채우는 수치가 매우 낮았으나, 3각성 캐릭터로 억지로 변경하며 이 각성 충전에 관하여 보정을 전혀 해주지 않아 던전에서 3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 레나가 던전에서 3각성을 유지하며 진행하기 위해서는 1인 매칭으로 던전의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해야만 가능한 정도라 솔플을 강요하는 느낌마저 들고 있다.
이런 낮은 각성 충전 수치와 더불어 파티 플레이에서는 레나 특유의 스킬 구조[40]로 인하여 타격 자체가 힘든 점[41]까지 합쳐져 레나의 3각성 유지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속도 또한 이동 속도만 올려준다는 대단히 모호한 조건이었으나, 아네모스만 해도 동속과 이속이 너무 과해서 대전에서 문제가 심하였기에 유저들 입장에서는 '저거라도 괜찮다, 어차피 1각성하면 된다'라는 식이었지만... 3각성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속도도 아니고 이동 속도를 다른 캐릭터의 평균치를 얻기 위해 3각성을 어거지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즉 레나는 '''고작 자연구 타격을 위한 단타 딜링과 동속도 아닌 이동 속도 20%만을 바라보기 위해 각충이 힘들면서 3각성을 유지해야 하는''' 모순에 빠졌다.
아네모스와 트와일라잇에게도 이 패치가 간접적인 하향이 되었다. 먼저 아네모스는 본인 스킬 '자연과의 동화' 능력이던 '각성 시, 각성 구슬의 숫자에 따라 NF가 소모되지 않는 특정 시간 버프 부여'가 사라지고 크뎀증과 방어 증가가 부여되었다. 그런데 아네모스는 세 레나 중 각성 쌓기가 가장 힘든 전직이다(...) 2018년 들어 3각성을 바로 시켜주는 비결수 칭호나 분반, 피버 등을 고려한 점으로 보이나, 반대로 그걸 제외하고 전직 본연의 능력만 보면 기존 각성의 절반이라도 1각성만이라도 어떻게 NF를 바로 수급해서 한정적으로 걱정 없이 돌릴 수 있던 아네모스로서는 명백한 하향이다. 아네모스가 현 레나 중 최강이라지만 레나 캐릭터 자체가 하위권인 만큼 아네모스가 잘 날라봤자 중위권인 데다가 아네모스가 삼레나 중 살아남을 수 있던 게 두 3차 전직 패시브의 시너지였는데, 그 중 하나를 뺏어버렸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하향이다. 그나마 주어진 패시브가 크뎀증과 크리 증가라서 말이 적을 뿐이지만 하향은 하향이다.
트와일라잇 또한 8월에 함께 행해준 해방된 의지 : 나이트 와처 패시브가 막혀버렸다. 공격력 버프의 발동 조건이 NF를 5개를 '''회복하는 순간 발동하는''' 조건인데, 3각성시 NF가 소모되지 않아 각성 시 최초 버프가 발동해 유지 시간인 30초가 지나면 남은 각성 시간 동안 버프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스킬끼리 서로 방해하는 시너지를 낸다. 그나마 함께 상향되었던 '영혼의 기억'과 '함정' 패시브가 물공을 10%씩 올려주는 버프가 있지만, 서로 버프 대상 스킬이 이래디케이션 딱 하나뿐이라 하나라도 공뻥이 아까운 상황에서 하향은 하향이다. 이 문제점은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NF가 최대치일 때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대미지 증가 효과로 변경되며 모든 레나에게 적용됨으로서 마무리 되었다.
NF 수급률을 고쳐달라고 했더니 각성이라는 이미 다른 캐릭터들에게 있는 복붙 방식을, 그것도 3각성을 각충이 힘든 캐릭터에게 가져왔고, 3각성 메리트도 없으면서 NF 5칸을 유지해야 논란이 되었던 속도를 겨우 유지시킬 수 있는 옵션만 부여한 수박 겉핥기식 대충 패치에 패치노트 밑장빼기까지 실행하였다. 예전에도 몇 번 당하고 다른 전직에도 있던 밑장빼기가 이런 캐릭터의 특수기 개편이라는 중요한 패치에 있는,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시선에만 맞춰 대충 패치하는지'''를 보여주는 명실상부 유저 농락이다. 레나가 얼마나 엘소드 운영진에게 버림패, 없는 캐릭터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는 패치였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의 캐릭터성에 무관심


가장 기본 컨텐츠인 비던을 전부 포함한 던전에서 레나가 태생적으로 밀리는 약캐였었다는 사실은 레나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를 제대로 만져본 플레이어라면 수긍하는 사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컨텐츠인 대전, 룩딸 등에서 레나가 그나마 활약하냐 하면 '''전혀 그렇지 못했다.'''

3.1. 인게임 모델링 및 외형 차별


레나 디자인이 2013년까지는 디자인 팀이 레나 안티라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레나 디자인만 괴팍하게 나왔는데, 오죽했으면 이 당시 레나의 장점이 "아바타 지를 게 없어서 현질이 적다"였다.
설상가상으로 15년도 여름에 행해진 대대적인 캐릭터의 리뉴얼에서 레나만 1, 2년 먼저 모델링 개편을 받았다고 해당 리뉴얼에서 제외되어 엘소드부터 청을 뜻하는 구 캐릭터 중 유일하게 2차 헤어가 구 그래픽이다.[42] 2017년 말에 전원 3차가 추가되면서 결국 3차 헤어로 퉁쳤다고 여겨진다. 결국 3차 추가 때도 헤어 개편이 안 되면서 그아와 윈스 헤어 개편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일러스트가 애매했던 다른 전직은 아트워크가 리뉴얼되면서 고퀄리티로 승화하는 와중에 레나만이 제대로 된 일러스트 상향마저 못 받았다. 엘소드가 10년이 다 되어가면서 일러스트의 중요성을 드디어 제작진에서 안 건지(...) 2017년 들어 일러스트 관련으로 패치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그 대표가 레이븐이다.[43] 그 외에 화풍 통일을 위해 흑주돈이 그렸던 청의 2차 전직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바뀌거나 하는 와중에 같은 성인 캐릭터인 레나는 그런 패치 하나 없다. 사실 레나는 엘소드, 아이샤와 함께 시작 멤버이므로 셋의 그림체 통일성을 위해 놔둔다고 쳐도, 여러 의미로 엮여오던 레이븐이 수정되는 와중 본인은 수정되지도 못했다. 최초 엘소드 특유의 통통한 팔다리가 키가 작은 엘소드, 아이샤, 이브[44]는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성인인 레나는 위화감이 상당하다. 무엇보다 일러로 논란이 많은 나이트 와처는 해당 문서에서 논란 문단을 참조해보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3.2.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


전반적으로 레나의 아바타나 전직 디자인에 관해서는 하단 문단에 후술하는 3라인을 빼고는 논란이 없었으나, 레나만의 역대급, 혹은 전설이라 불릴 만한 아바타가 나오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저 밸런스나 스토리 취급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말이 없었을 뿐이다.
하지만 디자인과 외형 양쪽 모두 중요한 전직이 3차로 마지막으로 추가가 확정되었고,[45] 캐릭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동인층이 높은 엘소드 유저들에게 3차 디자인은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2차 디자인으로 지내오던 시간이 오래된 데다, 2차 디자인이 극(윈스, 그아)과 극(나와)으로 평이 갈리고, 무엇보다 설정상 ''''엘소드 내 공인 미녀'''' 타이틀을 지닌 레나였기에[46] 전직의 성능보다 외모에 관심이 몰렸다.
그리고 그런 기대 속에서 나온 레나의 3차 전직들은 아니나 다를까, 엘프 안티 코그답게 전반적인 '''퀄리티가 가장 낮았다.''' 2차 전직이 나온 지 8년이 지났기 때문에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는 건 당연하지만, 레나는 그것을 감안해도 호평받는 디자인이 데이브레이커 하나뿐이다.
엘소드/전직 문서에서도 서술되었듯 본래 주관적인 평이 갈리게 되는 디자인이라 객관적인 문제라 할 수는 없으나, 최소한 많은, 다수결의 사람들의 동의하는 요소이므로 문제인 논란 문서에 작성하게 된다.

아네모스
  • 아네모스 설정화 및 디자인 원안
레나 1라인은 레나의 친근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옆집 언니라는 갭 모에 성격이 위주인 전직이다. 이에 맞춰 발차기를 사용하는 과격한 전직임에도 1차는 일반적인 전투복이지만 2차에서는 예쁜 소녀적인 면모가 강조된다. 모든 캐릭터의 1차 - 2차, 2차 - 3차를 비교해봐도 디자인이 옷의 종류부터 바뀐 건 드문데, 컴뱃 레인저 - 윈드 스니커가 그 드문 경우에 들어간다.[47]
전직의 디자인이란 한눈에 봐도 캐릭터가 어떤 전직인지 알 수 있게 해야 하므로, "발차기를 사용하는 격투가"라는 점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윈드 스니커의 디자인은 엄밀히 말해 설계적으로는 실패다. 하지만 이 전직의 주인이 "아름답고 청초하지만, 발차기로는 과격한 엘프 여전사"라는 갭 모에 설정을 가진 레나였기에 '의상 디자인적인 실패'가 '캐릭터 전직 디자인으로서는 대성공'이 되었다. 원 디자이너인 RESS 또한 윈드 스니커 설정화에 남긴 "멋있고 와일드한 디자인도 레나에게 어울리지만 '''프로모션에서만큼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코멘트를 남겼을 정도로, 이 전직이 단순한 발차기 격투가 디자인이 아닌 전혀 과격하지 않을 것 같지만 화나면 대단히 위험한 레나가 콘셉드인 전직이라는 걸 상기한 채로 작업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겉으로만 보면 꾸미기 좋아하는 귀여운 요정이었지 격투가라고 생각되지는 않았고, 엘소드 디자인팀이 이를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 여겼는지 아네모스에 가서 소위 말하는 "격투가" 같은 과격함과 활동성이 디자인으로서 들어갔다. 하지만 이 격투가 콘셉트를 위한 디자인 요소들이 하나같이 '''호불호가 극하고 레나 캐릭터와 맞지 않은 디자인 요소였다.'''
  • 전신 문신
아무리 파스텔톤의 오색찬란한 문신이라 해도 아직까지 한국에서 문신의 취급은 나쁘다. 단순히 팔이나 다리 일부에 새겨진 문신이라면 포인트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전신 문신이기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남성 캐릭터에게도 전신 문신이란 요소는 불량함과 폭력적임을 표현하는 요소로 보므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위에서 언급된 청초하고 아름다운 전사 콘셉트의 캐릭터와 전신 문신이 어울리는지도 의문.
  • 대놓고 보이는 국부 구간
팬 불문 유저들이 가장 문제점으로 꼽는 요소. 엘소드 특유의 적나라한 성적 선정성이 여기서도 문제가 되었다. 적절한 노출은 패션의 디자인이 되고, 활동성을 위해 의복의 면적을 적게 하는 노출은 야외적인 활발함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네모스의 찢어진 치마와 그로 보이는 보여주기용 팬티를 활동성을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는 없다. 하다못해 몸체가 전부 가려진 발레용 레오타드 식이었다면 전투용 레오타드라고 인식이라도 하겠는데, 골반 부분이 금인 비키니 수영복 스타일의 팬티라 보란 듯한 노출로 보여진다.
레나가 큰 가슴 관련과 미인 설정으로 꾸준히 섹시 담당으로 밀어지고 오해를 받지만, 사실 정말로 레나가 성인물을 찍는다 소리 들을 만큼 노출도가 높거나 선정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노출이나 디자인 요소로만 보면 후반에 나오는 크림슨 어벤져, 수라, 노블레스 등이 더욱 자극적이다. 즉, 서술되었듯 엄밀히 말해 윈드 스니커의 야외용 나들이 의복이 발차기 콘셉트랑 미스 매치임에도 인기가 있던 건, 레나의 갭 모에 캐릭터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공식 미인인 레나의 청순한 미인 요정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는 몇 안 되는 노출 없는 요소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계속 지속되는 선정성을 유저들이 아무리 소리쳐도 "결국은 유저들이 야한 걸 좋아한다"는 소 귀에 경 읽기 식으로 레나의 팬티를 적나라하게 내놓았다.
이 치마의 문제는 인게임에서 더 심각하다. 아네모스의 치마는 윈스의 프릴 스커트에서 주름이 크게 진화한 러플 스커트 형태로, 이 프릴의 입체감을 살린답시고 굴곡을 높이 구현해버려 국부#s-2.1와 옆트임의 팬티가 고스란히 보인다. 뒤쪽은 꽃잎 형태의 가리개로 가드(?)가 철저하고, 애니메이션 광고에서는 평범한 주름 스커트처럼 밑으로 자연스레 내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전에 똑같은 러플 스커트 형태인 레어 아바타 유백의 용 세르비우스 아바타에서 적절하게 가려진 훌륭한 주름을 선보이고[48], 결정적으로 메타모르피속바지를 입고 나온 같은 러플 스커트 형태라 아네모스의 찢어진 치마는 최악의 한 수로 평가된다. 전연령가에 걸맞지 않은 심각한 선정성 문제로 디자인은 놔두더라도 치마 아바타만큼은 국부를 가릴 정도로 내려줘야 한다는 의견은 공통되었다.[49]
  • 단촐한 디자인
3차 디자인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화려하거나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아네모스는 전자에 속한다. 활동성과 멋스러움을 위해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자인을 전부 쳐내버리고 전투복처럼 단순화한 듯한 목적인 듯 하나 실은 자충수였다. 전신 문신의 존재로 의복이 심플해진 듯 하나, 정작 아네모스의 문신은 파스텔톤의 연한 색이라 인게임에서나 아트워크에서나 도드라지지 않아서 옷의 심심함이 나쁘게 더 부각된다.
  • 요정 이미지 부재
윈스 때는 머리에 맨 꽃으로 자연의 엘프, 전체적으로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요정 = 귀엽고 예쁘다'라는 공식을 어느 정도 유지했다. 하지만 아네모스에게는 요정이라 해봤자 발과 어깨, 활의 자그마한 문신 같은 날개와 후술하는 애매한 녹색 눈 뿐이다. 하다못해 블루헨처럼[50] 각성 시 린시 같은 요정 날개가 나왔다면 바람 정령과 바람 요정의 이미지라도 느껴졌을 텐데 그런 게 없다. 아네모스가 '바람 요정 격투가' 인데 바람 요정을 전신 문신으로만 때우려 한 게 문제.
이렇듯 디자인 요소에서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들에 레나하고의 상성도 맞지 않고 하필 비교 대상이 윈스라서 유달리도 비교되는데, '''프로모션 아트워크마저도 저퀄리티다.''' 아네모스의 프로모션 아트워크에는 에테르 세이지의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원소, 카타스트로피의 날개, 리히터헤일로 마법진 등 캐릭터를 돋보여주며 전체적인 아트워크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배경 장식이 적으며 기껏해야 애매한 바람 이펙트가 끝이다. 아네모스의 스커트를 염려한 건지 등 뒤에서 돌아보는 45도 각도고, 스킬컷인이 아님을 감안하더라도 동적이지도 않고 애매하게 공중에 떠 있어 캐릭터의 역동적인 매력이 없다.
제일 문제점은 대놓고 보이는 국부 구간과 함께 가장 논란이 되는 ''''''이다. 이건 엘소드 화풍 자체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엘소드에서는 눈의 홍채의 색상이 기본 색과 눈의 그림자 부분인 위의 어두운 부분 2개가 끝이다. 실제로라면 검은색이어야 하는 동공이 엘소드에서는 눈위 색상과 같고, 전체적으로 동공의 경계선이 흐릿한 화풍이라 눈이 선명하다 하기에는 힘들다.[51] 그런데 아네모스는 정령화로 칙칙한 풀색이던 눈색이 채도가 높은 빛나는 연두색으로 변해버렸다. 녹색과 노란색은 RGB 수치가 높아 흰색에 가까운 색상이라 어둡고 선명하게 보여야 할 동공이 홍채와 색상 비교가 잘 되지도 않는데, 생기를 더해줄 하이라이트가 어두운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위치해서 안 그래도 RGB 수치가 높은 연녹색 눈이라 흰색 광채가 더욱 보이지 않는다. 확실하게 하이라이트가 있는 아네모스임에도 채도가 높고 뿌연 동공 때문에 죽은 눈 소리를 듣고 있다.[52] 프로모션 아트워크의 구도나 배경은 전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재량에 맡기는 만큼 아네모스를 담당한 디자이너가 레나에 대해 관심이 적었다는 사실만 증명되는 고로, 팬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빠할 수밖에 없다. 큰 수정 없이 하이라이트만 위로 올려도 인상이 발랄하고 깔끔해진다.
종합하자면 아네모스의 디자인 논란은,
1) 예쁘고 착하고 순하지만 화나면 무섭다는 '레나'의 전직 콘셉트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함
2) 캐릭터 콘셉트를 극대화한 2차, 캐릭터 전직 설정을 드러내는 1차, 그 어느 쪽도 따르지 못한 애매함
3) 엘소드 특유의 배째라식 선정성과 제작진의 레나를 향한 노출 담당 의식이 적나라한 의도가 담긴 판모로 하의
4) 레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데다 호불호도 많이 타는 다른 디자인 요소들
5) 디자인을 가려줄 아트워크도 전체적으로 저퀄리티
를 조합하여, '''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새어 나온 문제점이 다 같이 시너지를 이룬 총체적 난국인 것'''이다. 룬 마스터나 트와일라잇 같은 디자인 자체의 문제이기보다, 제작진의 적나라한 레나에 관한 무관심 및 방치가 증명된 논란이라는 것.
이러한 문제점을 의식했는지, 아네모스의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는 2차 전직인 윈드 스니커와 여러 모로 비슷하게 그려졌다.

데이브레이커
  • 데이브레이커 설정화 및 디자인 원안
불호 쪽은 2차 그랜드 아처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거나 전신 바디슈트의 미묘함, 그리고 등짝 노출을 문제 삼는다. 하지만 디자인 시안들이 아네모스처럼 현재의 데이브레이커 디자인과 별반 차이가 없고, 바디슈트는 원래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며[53], 등짝 노출은 의복이 하얀색이라 묻혀보일 뿐 실제 노출 면적은 대단히 적다.[54] 무엇보다 아네모스의 판모로와 '''트와일라잇의 디자인 자체'''에 비하면 데이브레이커의 이런 호불호 요소들은 논란거리도 아니다(...) 아트워크도 정면에 등짝 노출도 긴 머리로 가려지는 등, 배경 설정도 튼튼하다 보니 아무래도 3레나 중 유일하다시피 평이 좋다.

트와일라잇
  • 트와일라잇 설정화 및 디자인 원안
이쪽은 아예 아네모스의 판모로를 뛰어넘는, '''엘소드의 배째라식 선정성'''의 극한을 보여주어 유저들을 대폭발시켰다. 오죽하면 그 룬 마스터의 디자인에 비견될 지경.
트와일라잇은 3라인 3차전직의 예정보다 밀린 일정에 대한 사과문으로 에렌딜 떡밥과 함께 3라인 첫 타자로 선공개되었다. '비밀스러운 특수부대'라는 설정에 걸맞게 암살자스러운 새카만 두건, 신비로운 푸른색 안감을 발하는 검은 망토, 트래핑 레인저의 머리끈과 가시 같은 머리를 연상시키는 개성 있는 삐죽한 땋은 머리, 나이트 와처의 새카만 어깨와 팔 갑주, 무뚝뚝하던 2차와 기본 전직처럼 미소 짓는 1차의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든 차갑고 작게 웃는 미소와 더욱 간지를 지닌 석궁 등 숲의 소리 없는 쿨한 암살요정 간지를 선보인 트와에게 많은 유저가 열광했다. 2차 나이트 와처에서 살리지 못한 비밀 특수부대, 미소, 개성 있는 헤어디자인 및 그토록 레나 유저가 열광하던 '''귀가 뚫리지 않는 두건'''을 제대로 공식에서 선보여서[55] 선공개 전직은 전통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암묵적인 공통점으로 트와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최고였다.
그러나 전통 어린 코그의 엘프 안티 요소와 아네모스로 써먹은 장식도 없다시피 한 망토 뒷면을 보여주는 구도로, 레나 팬을 중심으로 한 유저들러부터 "트와도 앞태 디자인에 자신 없어서 뒤태로 때운 거 아니냐"는 비판섞인 우려가 나왔다. 본래부터 해당 라인은 전통적으로 1차 트래핑 레인저 시절부터 노출로 말이 많아서 이번에도 레나 유저들은 과한 노출은 걱정하였다.
그리고 '''공개된 결과물이 이거였다'''(약후방주의). 나뭇잎으로 야생인마냥 가슴을 가리는 디자인에 가리개 형식 갑주 디자인이 유지되어 노브라로 벌어진 가슴을 쇄골부터 늑골까지 통채로 선보이는 비범하다면 비범한 노출을 상체부터 선보인다. 나뭇잎 무늬는 옆모습 골반에도 있는데, 하필 골반 위로 다리를 드러내는 하이레그 레오타드라 정면 ~ 45˚ 시선에서 바라보면 골반부터 시작되는 나뭇잎이 뒤의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듯하게 보여지는 민망한 착시 현상도 부여한다. 정작 엉덩이까지 나뭇잎이 가려지지 않아 검은 레오타드가 국부와 엉덩이를 골반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엉덩이골도 매우 선명하게 구현되어있다. 망토는 풍성해보이는 일러와 달리 짧고 두 갈래로 갈라진 데다 쓸데없이 아주 잘 휘날려(...) 안 보고 싶어도 좁은 천쪼가리로 가린 엉덩이에 시선이 가고, 망토가 프로모션 악세서리라 뗄 수도 있다. 일러스트에서 섹시한 기럭지를 선보인 다리는 엘소드 모델링의 한계로 뭉툭한 데다 발가락마저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폴리곤 덩어리 수준의 그래픽으로 섹시함 따윈 없고, 상체와 합쳐져 촌스럽고 추하다는 평만 나온다. 더군다나 모두의 기대를 모은 두건은 안에 모자를 쓴 마냥 세로로 두리뭉실하게 떠 있다.
이 기대 반 우려 반 디자인을 앞면까지 전부 본 팬 불문 유저 전원 '''"뒤태로 고정한 이유를 납득했다."'''고 말할 정도로, 호불호라도 갈리던 아네모스와 달리 트와일라잇의 프로모션은 9할이 불호다. 트래핑 레인저 초반 시절에 불리던 '노출녀' 별명이 다시 불리게 되고, 팬아트도 노출에 관한 소재만 써먹다 보니 설정이나 콘셉트 등은 전부 묻혀버렸다. 제일 중요 요소인 인게임 성능조차 시문 셔틀이라 불렸다가 관짝 깬 전직 같은 대상향도 아니었다. 설정도 어디까지나 외향과 어울리는 쿨 계열 성격으로 통일되었을 뿐[56] 레나의 딱딱해진 캐릭터성이 끝내 설명되지 않았고, '최강의 엘프 전사 트와일라잇'이라는 뜬금없는 설정까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트와일라잇 디자인의 혹평은 엘소드 2차 아트북이 발간되고 정점을 찍는다. 아네모스와 데이브레이커는 기본 시안들이 엇비슷하거나 덜했기에 어느 정도 큰 논란 없이 아쉬움 정도만 남았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의 초기 시안들은 현재의 야겜스러운 레오타드식 전투복과 다르게 유저들이 생각해볼 법한 섹시한 콘셉트의 여전사에 걸맞는 가터 &가터링 벨트, 핫팬츠를 기반으로 온갖 디자인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었다. 암살자라는 요소 특성상 옷의 부피와 면적이 적어져 자연스레 노출이 늘어나는 디자인이 모에 요소로 적용되지만, 최소한 트와일라잇의 대부분의 시안들이 '''훨 정상적인 의복의 형태'''를 지녔다. 심지어 현 트와일라잇의 디자인이 다른 시안들을 놔두고 놔두고 옛날 나이트 와처 시안 중 하나임이 재발굴되면서 디자이너가 지능적인 레나 안티라느니, 레나를 노출 담당으로만 본다는 제작진의 속마음을 증명한다니 온갖 악설이 다 나왔다.[57]
위의 인게임 모델링 문단에서도 서술했지만, 레나의 쭉쭉빵빵한 몸매를 엘소드의 모델링 비율로 재현하는 건 불가능이라 어느 정도 원안을 살릴 수 없다는 디메리트를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섹시 콘셉트라고 해도 열대우림 원주민마냥 나뭇잎으로 몸을 가려 상의는 노브라로 벌어진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하의는 검은 천조각으로 T팬티마냥 국부만 겨우 가리는 현 트와일라잇의 디자인을 선택한 엘소드 디자인 팀의 안목이 구설수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트와일라잇은 다른 3라인 전직군의 멘붕급의 설정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밀린 데다, 악평을 무르게 만들 상향조차 받지 못한 채 '''명실상부 3라인 최초의 공개자이면서 최악의 디자인으로 존재감도 호응도 묻힌 최악의 전직'''이 되었다. 나이트 와처의 디자인, 설정 붕괴를 구원할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
그나마 다행인 건 프모는 프모압을 따로 쓰지 않으면 볼 일이 없다. 프로모션 아바타는 안정적인 상품이라 해도 될 만큼 기본적으로 인기를 가지는데, 트와 유저들에게만큼은 '프모가 필요 없다, 3차 프모큡을 깔 필요가 없다'며 봉인 취급이다. 그리고 선공개 당시 호평이 많았던 만큼 아트워크 자체의 퀄리티는 괜찮아서 앞모습은 스킬컷인 등으로 영원히 드러날 필요가 없다... 만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가 앞모습으로 나왔다.

3.3. 희미한 스토리 및 설정에 기반한 낮은 인기


캐릭터 소개란과 개인 스토리 퀘스트 등에만 기반한 기초 미디어만으로 '''캐릭터성과 설정, 스토리가 가장 희미한 캐릭터'''다. 다른 의미로 말해서, 동인계에서 흥미를 끌어 사용할 만한 레나만의 스토리가 없다. 그나마 2017년 10월에 나온 보이스 웹툰으로 레나의 설정에 겨우 살이 붙어진 정도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유독 설정이 부실하다.
각 캐릭터마다 각자의 스토리나 동인계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엘소드, 엘리시스 - 명확한 배경 스토리는 자주 다뤄지지 않으나 주인공이니만큼 기본적으로 인지도가 있다. 전직마다 이미지가 변하는 양상이 확실하게 다르므로 캐릭터 해석이 다양하다. 또한 페어이자 남매인 엘리시스가 추가되면서 서로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요소가 자연스럽게 보강되었다. 엘리시스 역시 엘소드와 함께하는 엘남매 설정이 크게 흥했으며, 그랜드체이스 유저의 추억보정까지 있어서 팬층이 탄탄하다.
  • 아이샤 - 명확한 배경 스토리는 자주 다뤄지지 않았고, 잃어버린 마력을 되찾는다는 개인의 배경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그래도 인지도 높은 츤데레 히로인이라서 상위권 인기를 언제나 차지하고 있다. 예로부터 남전사 x 여마법사 커플링은 보장된 커플링이었기에, 엘소드에서도 엘소드와 아이샤의 노멀 커플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레이븐 - 20대 후반이라 성인이라는 캐릭터성이 곧잘 어필된다. 특히 구릿빛 피부의 성인 남성이라는 유일한 개성을 가져서 팬이 많다. 개인의 배경 스토리 역시 비극을 강조하는 진지한 스토리로, 전우에게 배신당하고 약혼녀와 사별한 뒤 몸을 개조당해 복수심에 한 번 타락했다는 설정은 드라마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 이브 - 말이 필요 없는 엘소드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매력적인 외모와 쿨데레의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의 배경 스토리도 '멸망한 종족의 여왕'이라는 떡밥 풍부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 커플링도 엘소드, 청, 애드 등 다양하다.
  • , 아라 - 개인의 배경 스토리가 서로 비슷한 면이 있어서 개성이 조금 빛 바래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비극성과 떡밥이 산재해 있으므로 설정을 파기에는 충분히 재미가 있으며 한 쪽은 가해자, 한 쪽은 피해자와 관련되면서 두 캐릭터가 서로 연결돼 시너지를 낸다. 청은 쇼타 속성, 아라는 미약한 얀데레와 덜렁이에 비교되는 호선경이라는 이미지 변환이 있다.
  • 애드 - 역시 엘소드 인기 캐릭터로, 중2병 속성을 강조한 간지가 두드러진다. 2015년 4월 4일 간담회에서 제작진 왈, 애드는 이브 페어가 아니라고 했지만[58]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게 커플링도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이브와 엮인 데다가, 애드 본인의 배경 이야기도 사뭇 진지하여 매력이 있다. 일족 전체가 몰살당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애드가 이루려고 하는 목적 또한 가장 명확하므로, 설정을 파는 데에 이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도 드물다.
  • 루시엘 - 그냥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영혼이 묶인 2인 1조라는 특성 상 기본적으로 관계성이 확립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2명이서 개별적인 스토리만을 파도 2명분, 루시엘 개개인이 다른 캐릭터와 엮이는 커플링까지 합치면 종류가 더 많아진다.
  • 로제 - 이쪽은 이미 설정이 탄탄하게 나온 던파에서 파견(...)나온 캐릭터라서 설정이 빈약하지는 않다. 잘 살펴보면 황녀나 천계에 대한 설정이 던파 원작에서보다 자세하게 풀려 있어서, 태생상의 안티 외에는 별 걱정이 없다.
  • 아인 - 차원을 건너온 점과 신의 사명을 완수하리라는 개인적인 목적이 확고하다. 또한 엘소드 개인 설정 중 최고의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라고 인정받고 있으며, 스토리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 라비 - 유일하게 초중반 스토리 라인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고, 아인과 마찬가지로 목표가 확실하다.
  • 노아 - 라비와 마찬가지로 초중반 스토리 라인이 다르고, 목표 또한 확실하다.
그럼 레나를 살펴보자.
  • 레나의 스토리는 지나치게 단순하다. 정령계와 인간계를 연결하여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엘의 힘이 사라지고 있으니, 가장 강한 힘이 깃든 엘의 힘을 우선적으로 복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엘프 중에서도 레나 한 명이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가 없어서, 캐릭터 본인의 드라마라기보다는 그냥 임무수행의 느낌이 강하다.
  • 심지어 레나의 목표는 엘을 되찾은 알테라 편에서 이미 끝났는데, 그 이후로 정령숲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 엘의 힘을 복구했으므로 무사하게 됐는지, 아니면 한 발 늦은 바람에 이미 사라져 버렸는지 알 길이 없는데도 레나는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그냥 일행과 계속 다녔다. 여기에 대한 설정을 알아보고 싶어도 대사 한 구절 나오지 않는 건 물론이고, 전직할 때도 엘프가 어째서 그런 전직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 그나마 2015년 에픽 퀘스트 개편과 2016년 말 아인이 추가된 이후로 루벤의 엘만으로는 정령계와 인간계를 보호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레나의 목표가 알테라에서 달성하지 못했다고 나와 겨우 레나의 여행에 납득할 만한 당위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 설정 문제로도 논란이 있는데, 특히 나이트 와처의 암살자 집단 '나이트 세이버'는 억지 설정의 갑이라 불린다. 판타지의 엘프 종족 특유의 클리셰라 할 수 있는 수호목 엘드랏실도 나이트 와처 스토리에서 최초로 언급되었으나, 그 중요한 설정을 하필 가장 설정파괴 갑이라 불리는 전직에서 냈다는 점에서 이미 망했다(...) 실제로 이후 엘드랏실은 레나의 기본 설정으로도 자주 나오나, 나이트 세이버 집단에 관한 부가설명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다른 캐릭터의 2차 전직은 대다수가 '개인의 능력에 기반한 지위'를 획득한 반면 레나의 2차 전직은 '이미 존재하는 엘프 군단의 직업 중 하나'로만 배정되어[59] 레나의 강함이 특별히 도드라지지 않아서 '이미 존재하는 전직 중에서도 최고직'에 오르는 나이트 와처가 그나마 레나 개인에 관한 설정이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 정작 그런 잇점을 지녔음에도 오히려 설정 개연성이 가장 떨어져서 레나라는 캐릭터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레나의 포지션 또한 빈약하다. 먼저 다른 캐릭터를 살펴보자.
  • 엘소드 : 엘 조각과의 공명이 가능한 특별한 존재이자 주인공.
  • 아이샤 : 13세에 대현자 칭호를 받은 천재 마법사, 게다가 지금도 강한 그녀는 현재 "대부분의 마력을 상실한 상태"다(...)
  • 레이븐 : 평민이면서[60] 왕국에서 인정받은 전직 용병단장이자 후천적으로 개조된 반나소드.
  • 이브 : 나소드의 여왕이자 모든 나소드의 코드 백업 뱅크. 유일하게 생존한 2세대 나소드이기도 하다.
  • : 왕국을 대대로 수호해 온 오래된 수호자 가문의 계승자.
  • 아라 : 고대의 여우 신령과 계약했으며, 그 힘을 빌려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무인.
  • 엘리시스 : 붉은 기사단 단장 겸 다음 엘의 여인 계승자.
  • 애드 : 재능을 인정받은 천재 공학자.
  • 루시엘 : 마계의 대군주 & 그 대군주에게 선택받아 반인반마가 된 시종.
  • 로제 : 영재만 선발되는 황도 수비군 중에서도 최정예군 황녀의 정원의, 최강자에게만 받는 코드네임 '로제'를 받은 최강 멤버.
  • 아인 : 신의 사자, 이하생략.
  • 라비 : 정체는 불명이지만[61] 다크 엘과의 관련성 등 떡밥이 많다.
  • 노아: 달의 마스터(가 되어야 했던) 하르케 이벨른의 친동생.
레나는 스토리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엘프 중에서 특이하게 정령과 공명이 유별나게 뛰어난 엘프"가 끝이라서, 특별히 어느 정도의 명성과 재능을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다. 실제로 레나가 공식 스토리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묘사는 찾아보기 힘들며, 다른 일행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다 뿐이었다. 이것조차 엘리시스가 등장하고 나서 애매해졌다.
다행스럽게도 보이스 웹툰의 마지막 화에서 '대단한' 정령인[62] 린시#s-2의 해설로 레나의 '특별한 강함'은 제대로 설명되었다.[63] 단순히 '정령계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니 가서 이를 막을 방법을 찾아라'는 임무 수행이 아니라 '''레나 본인이 정령계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구세주'''라는, 엘리오스라는 세계를 구원할 엘 수색대원에 어울릴 만한 힘이 강조되는 설정이 드러나 순식간에 레나의 강함에 대한 논란은 종결되었다. 레나가 정령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정령들이 은연 중에 레나가 본인 세계를 구원할 '선천 용사'임을 깨달았다는, 작품적으로 봐선 일종의 복선에 가까웠다. 심지어 레나의 기본 무기조차 바람의 마스터그 계약 정령이 손수 만든, 정령의 힘이 깃든 진귀한 무기였다.
보이스 웹툰은 4~6회라 레나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낼 리는 만무했고, 실제로 예고용으로 쓰인 루아와 하얀 포유류의 이야기는 단편적인 컷과 레나의 자책으로만 나왔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 여기에서는 린시와의 짧은 동행에만 집중하는 편이 스토리 흐름도 불편하지 않고, 되려 레나 보웹에서 모든 이야기를 풀지 않았기에 다음 미디어에서 제대로 된 레나와 루아의 사건이 풀릴 기대가 심어졌다. 그런데다 보웹에서 레나의 마력 화살이나 활의 유래, 벤투스의 과거 떡밥 등 유래 없는 레나의 이야깃거리가 풀려서, 5명밖에 연재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캐릭터를 탄탄히 만드는 설정을 대거 획득하였으므로 사실상 보이스 웹툰의 손 꼽히는 수혜자가 되었다. 매번 풀 이야깃거리가 없어 설정이 부실하다 지적된 레나라, 이번에 스토리 팀이 작정하고 설정을 짜 맞춘 듯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그림체로나 스토리 및 설정으로나 상당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 대표적으로 레나가 린시에게서 받은 기본 무장인 날개 문양 활을 꼽을 수 있다. 레나가 이 활을 린시에게서 받은 시기가 튜토리얼 만화의 장로의 명을 받고 루벤의 엘로 향하는 여정, 요컨대 엘소드와 아이샤와 합류하기 전의 시간대로 추측된다. 따라서 튜토리얼 시작부터 레나가 해당 무기를 지니고 있으면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데, 인게임 튜토리얼의 인트로 만화컷을 전부 보면 레나의 활이 한 번도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사실은, 이 튜토리얼 인트로 만화는 원화가 RESS가 그린 만화로 '엘소드 서비스 시작 때부터 그려진 카툰'이라 새로운 설정을 짜 맞추면 인트로 만화와 설정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64], 인트로 카툰에서 단순히 그리기 귀찮아서 생략했을 법한 무기의 부재를 캐치해, 레나의 무기에 사연을 엮어 시간대에 맞게 첨부하여 충돌을 교모하게 피해 레나의 과거를 훨씬 자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설령 시간대가 안 맞아 인트로 카툰 시간대와 상관이 없게 되더라도 단순한 장식품으로 여겨질 만한 개인의 무기를 과거와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레나의 설정을 지으려는 시도는 충분하다.[65]
이렇게 레나는 설정이 부실하고 캐릭터성까지 더해 최저의 인기를 유지했으나, 2015년부터 이루어진 캐릭터의 설정 확립 건으로 점차 캐릭터성 및 배경 설정이 착실하게 살이 붙어져가고 있으니 이 점은 레나 팬들에게 있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66]
또 그나마 위안거리는 세계적으로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움을 가졌다는 묘사 덕분에 색기담당을 맡고 있긴 하다. 또한 다른 여성 캐릭터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유 있는 포근한 성격을 가졌다는 개성도 있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언급했듯 엘의 회랑에서 존재가 사라진 아인을 '''유일하게 희미하게나마 기억했다.''' 떡밥인지는 모르지만, 아인 에픽 퀘스트에서 레나가 아틀라스와 엘리시온 지역에서 다른 사람보다 아인을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던 걸 보면, 그나마 아인 스토리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을지도(?)
게임 속에서도 유행하는 메타를 따른 적이 한 번도 없으며, 공격력까지 낮은 축이다. 상향을 받은 적도 별로 없으며 엘소드/밸런스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너프의 연속이 더 많았다. 대전에서 사기 스킬이라고 불리던 자연의 기운도 던전에서 있으나 마나였다가 개편되었다. 게임 성능 면에서라도 주류 캐릭터에 속했다면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애정을 쌓았을 테지만, 게임 성능조차 비주류이라서 레나에게 팬이 생기기 힘든 상황이다.
결국 이런저런 요소가 합쳐져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항상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혼자서만 200표 대로 꼴찌를 기록했으며''',[67] 2016년 3월 시행된 화이트데이 기념 여캐 인기 투표에서도 뒤에서 2위였다. 이 때 꼴찌는 로제라서 실질적인 엘소드 캐릭터 중에서는 레나가 꼴찌다(...)

4. 3라인 2차 전직 나이트 와처의 캐릭터성 및 전직 설정 붕괴



'''와처는 레나가 아니다.''' - 엘소드 갤러리 밈 중 하나.

'''설정 붕괴와 괴상한 일러스트로 말이 많았던 구 캐릭터 3라인 전직 중에서도 가장 많이 까인 전직이자, 3라인 전직 캐릭터성 및 콘셉트 파괴의 영원한 대표주자로 선발될 설정붕괴 甲 대표.'''
Transform 전직 6명, 나아가서 1, 2, 3차를 포함한 '''모든 전직 중 설정 + 전직의 캐릭터성 + 기존 플레이성 붕괴가 가장 심한 전직'''이다. 본래 이 문단 또한 까일 이야기거리가 '너무 많아서' /논란 하위 문서로 분리될 조짐마저 보였으나, 논란의 사전 정의인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툼"에 걸맞지 않게 대다수가 지적하는 설정붕괴 건이 '너무 명확'해서 논란이라고 하기에도 미묘하다가, 본 문서가 독립하면서 정리를 위해 함께 이동되었다. 그래서 이 문단은 엄밀히 말해 '설정 붕괴 논란'이라기보다 설정 붕괴를 대표로 한 나이트 와처 '''전직 자체의 허술함을 비판하는 문단'''이다.
이 설정붕괴 건을 한 마디로 정리하는 밈이 상단의 "와처는 레나가 아니다." 전반적인 설정이 두리뭉실해서 어지간한 새로운 설정을 우겨넣어도 심한 오류가 일어나지 않는 초기 3인방임에도 유난히 돋보이는, 캐릭터 자체를 뒤집는 급의 설정 파괴로 엘소드 갤러리에서 해당 밈이 생겼다. 엘소드 공홈 웹툰 작가이자 레나의 팬으로 유명한 windy는 "와처 보고 레나라 하지 마시죠 빡치니까"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닐 정도고, 아예 공식 업로드 만화에서도 제법 나왔다.
묘하게 제작진도 이 드립을 아는 듯한데,[68] 위에서 나온 나이트 와처만의 유별나게 이상한 구멍들 및 호불호 요소와 그림의 문제점 등을 보면 아예 '''공인'''하는 것 같다.
  • 식목일 트윗을 보면 타 전직은 전원이 나오는데 레나 전직은 와처만 안 나왔고
  • 엘소드 브랜드 샵의 엘소드 노트는 캐릭터 전원 흑화 루트로 유명한 논란의 3라인 전직이 실렸는데, 애드와 함께 레나만 3라인 전직 나이트 와처가 아닌 2라인 전직 그랜드 아처다.[69]
  • 나이트 와처의 일러 수정이 유독 많은 편이지만, 일러가 바뀐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나와만 유독 개편 전 일러가 이벤트에 자주 사용되며
  • 베테랑 커맨더와 함께 유일하게 2차 기본 프로모션 일러와 2차 스킬컷인의 그림체가 통일되지 않은 데다, 2차들 중 나이트 와처만 유일하게 설정화를 무시하는 또 다른 설정붕괴식 그림으로 무관심을 선보였다.
  • 각 전직의 1, 2차 이미지가 표지로 나오는 보이스 웹툰에서 트래 - 나와가 장식한 4화가 '모든 보이스 웹툰[70] 중 유일하게' 썸네일로 걸리지 않았었다.
  • 본래 초월 업데이트 당시 아이샤를 제외한 초월 스킬에는 기합만 있었다. 추후 3차 전직이 업데이트 되면서 스킬 이름을 외치는 대사가 모든 전직에 추가되었으나, 3라인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도 나이트 와처의 초월 스킬은 초월 업데이트 때부터 존재한 "버터플라이!"를 제외하곤 전부 기합을 외치는 대사다. 그마저도 다른 두 전직(아네모스, 데이브레이커)은 3차 전직 패치 때 스킬 이름을 외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71]
이 정도면 와처의 테마는 냉정한 레나가 아니라 '''레나 아닌 레나'''인 걸지도?
최하단의 총평 문단에서도 언급하듯 나이트 와처 전직의 전직과 캐릭터성 붕괴가 문제시되는 이유는, 캐릭터가 위주인 게임에서 캐릭터성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게 문제가 아니라 '''홀로 1차와의 연결 개연성이 부족한 허접한 설정에, 그에 못 미치는 플레이 완성도와, 레나 자체가 받는 차별'''이 모두 합쳐 일어난 시너지로 더욱 문제가 된 것임을 감안하도록 하자.
3차 전직인 트와일라잇은 어느 정도 스토리가 보충되었고, 일러스트 퀄리티도 준수하지만, 디자인 쪽으로 말이 많았다. 위의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 문단 참조.

4.1. 캐릭터 기본 설정 충돌 및 붕괴


사실상 나이트 와처가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
설정은 에렌딜 진화와 레나의 이미지 파괴 건으로 나뉜다. 전자는 '검'이란 에렌딜의 무기 자체가 활과 체술 유저인 레나의 기본 콘셉트에서 어긋나고, 후자는 레나의 어른스러운 면모인 다정함과 포옹함을 암살단 단장 콘셉트를 강조한답시고 성격을 급작스럽게 변할 납득될 상황도 없이 딱딱하고 거센 캐릭터성을 부여한 부분이다.[72]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기본 캐릭터의 설정을 살리지 못할 망정 새로운 설정을 우겨 넣어서 커진 갭이 심각한 호불호를 낳게 된 케이스인데, 더 자세한 설정 관련 논란은 '''내용이 너무 길어서'''(...)[73] 이하 나머지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4.2. 어긋나는 설정에 비례하는 괴팍한 아트워크


기본 나이트 와처 문단 소개글에서 설명되었듯, 해당 전직은 설정 붕괴건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건으로도 유별나게 말이 많고, 그만큼 많이 바뀌어왔다. 나이트 와처와 함께 일러스트가 많이 바뀐 전직은 디멘션 위치, 베테랑 커맨더, 택티컬 트루퍼가 있는데, [74] 적어도 앞선 전직은 바뀐 그림이 절대적인 호응을 얻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나이트 와처는 바뀌어도 미묘했다는 차이점이 두드러진다.[75]
2013년 9월 12일 이전까지의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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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는 퇴사한 CHOsungjin으로 추정[76]
우선 초기 프로모션 아트워크를 보면, 당시 디멘션 위치보다는 낫지만[77] 나이트 와처 전직 자체의 설정붕괴 건과 마찬가지로 '''아마추어급 개판 인체 구도'''로 말이 많았다. 처음 나이트 와처의 실루엣이 벗겨져 완전한 프로모션이 등장했을 때, 와처의 표정 건이나 디자인은 둘째치고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인삐[78]가 특히 그림 위주의 2차 창작러에게 두통을 불러왔다.[79] 구 나와 프로모션에서 이상함을 찾기 힘들다면, 나와의 상체 라인만을 딴 이 링크나, 가슴 가리개만 빼고 나머지 상체 갑주를 전부 제거한 이 링크'''(후방주의)'''를 참조해보자.
본래 2D 그림 특성상 과장이나 데포르메가 들어가며, 엘소드 일러스트 또한 특유의 손발이 통통해지는 비율을 지녔다. 또 많은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간 부족이나 동화[80]라던가의 이유로 작은 인삐는 스리슬쩍 넘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엘소드의 전직 일러스트는 많은 컷을 할당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아닌 단 한 장의 아트워크며, 해당 프로모션은 각도를 타지 않는 정면 형태을 취하고 있고, 움직이지도 않는 정적인 포즈다. 요컨데 전신 그림의 거의 기초 형태를 하고 있어 '''인체 구도를 제대로 알기만 해도 저런 실수는 나올 리가 없으므로,''' 저런 괴악한 인삐가 나온 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기존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 문제다. 팔을 뺀 같은 자세의 그랜드 마스터를 좌우로 돌려놓고 상체를 비교해보면 나와의 첫 프로모션이 얼마나 노답인지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일러스트로 논란이 많아 프로모션 일러스트가 통째로 변경된 전적이 있는 첫 당사자가 되었다. 디멘션 위치와 같이 패치로 바뀌었는데, 장장 '''1년'''만에 뜬금없이 바뀌게 되어서 많은 사람을 당황케 했다. 참고로 스킬컷인은 2017년 3월 30일까지 유지되었으며, 스킬컷인까지 포함해서 일러스트가 바뀐 직업으로는 두 번째다.[81]
하지만 신일러조차 인삐를 피해갈 수 없었다. 기존 일러가 상체가 휘어진 듯이 앞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불량품 인형스러운 인삐였다면, 신일러는 인체의 역동성이 표현되지 않고 석고상스러운[82] 굳은 신체 형태에, 공 두 개 달아놓은 듯한 매우 인공적인 가슴 조형[83] 등, 아무리 2D 캐릭터임을 감안해도 인간이 따라할 수 없어 위화감 도는 작위스러움이 너무 많다. 공개 당시 변경된 나이트 와처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았던 이유도 '''어디까지나 이전 일러스트보단 나아서''' 그랬으며, 아라 이후로는 엘소드의 팔다리가 통통해지는 신체 비율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고 있으면서 와처는 신일러조차 다리가 두껍다.[84] 그런데 그아나 윈스처럼 옛날 엘소드 비율도 아니고, 제천이나 디위처럼 완전히 8등신 신체도 아니라 초기 노전직 아라의 일러스트마냥 다리가 애매하게 통통한 1자 통나무 다리 라인이다.
초월 일러스트마저도 작은 문제가 있다. 전체적으로 레나 초월 일러스트는 전부 각, 구도가 같아서[85] 특히 얼굴만 나오는 UI로는 구별하기 어렵다는 유저가 많은데, 유별나게 그랜드 아처와 나이트 와처가 그런 평을 많이 받는다.
기본적으로 세 전직 전부 헤어 스타일이 다른데도 나와만큼은 그아와 흡사한 롱헤어로 나왔고,[86] 하필 초월 레나 전직 일러스트는 모두 각도, 구도가 똑같은 데다가 입이 바뀌는 윈스와 달리 그아와 나와는 두 눈을 감았다가 뜨는 형식이라 서로 헷갈린다. 거기다 그아는 팔이라도 움직이는데, 나와는 암살자 단장 콘셉트로 인해 일러 표정도 여전히 무뚝뚝하다. 이에 대한 반증인지는 몰라도 컷씬이 몸을 가리는 에렌딜만 빼듯 살짝만 움직인다. 그런 데다 몸매라도 내놓는 그아, 윈스와 달리 나와는 두 무기인 석궁과 에렌딜 둘 다 상체로 가리듯 겹쳐놓아서 몸매도 하나도 안 보이고 오로지 무기밖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나와만 머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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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나를 전부 키우는 유투브 유저 동영상에 들어가서 각 레나의 인게임 각성 컷인을 비교하면 '''명백하게 나와만 얼굴이 확대되어있다.''' 이러니 나와만 머리가 커 보일 수밖에 없다. 하단의 원본 이미지로 불투명도를 조절하고 턱을 같은 라인에 놓고 뒷머리선을 따서 크기만 봐도 나와가 크다. 심지어 이 머리 크기는 눈물나게도 3월 30일의 잠수함 패치로 작아지긴 했는데, 사실 나와의 얼굴 면적을 뒷머리 쪽으로 살짝 이동시킨 정도라 도긴개긴이다. 리뉴얼 워크에서는 뒤통수보다 나와 앞머리 + 얼굴 면적이 더 커져 시각적으로 나와 얼굴의 압박이 더 커져보이게 되었다. 물론 근소하게 나와가 가장 클 뿐(...) 전체적인 얼굴 크기는 안정적으로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도대체 왜 어째서 나와만 인게임에서 대두로 보일 정도로 확대했는지는 코그만 안다.
나와의 각성 컷인 구도도 굉장히 애매하다. 그랜드 아처는 얼굴과 크기가 흡사한 퍼프 소매[87]와 도드라진 가슴의 노출이 시각을 빼앗고, 퍼프 소매와 살이 실제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하얀색[88]이 많으며, 마침 이 둘은 얼굴 형태처럼 동글동글하기에 더더욱 그아의 얼굴에서 시선이 분산된다. 윈드 스니커는 포니테일이 높게 묶여져 풍성한 머리숱이 전부 안 보여서 전반적으로 얼굴이 더 도드라지게 작아보이고, 그아처럼 가슴의 하얀 천과 시원시원한 어깨 노출이 머리로부터 시선을 분산시킨다. 그런데 나와는 뒷머리도 그아처럼 풀어진 생머리라 얼굴을 제외한 전반적인 '머리'의 면적이 넓고, 자신의 앞에 놓여진 칼은 하얀색이지만 "길쭉한" 형태라서 대비되는 형태인 "동그란" 레나의 머리가 대비 효과로 더욱 커보인다. 그나마 그아는 몸을 비꼬고 머리가 숙여진 각도상 목이 작고 머리가 커 보인다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 나와는 정면에 가깝게 목을 세운지라 그런 시각적 효과라는 변명도 못한다. 결정적으로 똑같이 목을 세운 윈스는 하단의 깨끗한 품질의 일러랑 비교해봐도 나와보다 머리가 작다. 심지어 수정 전, 후 둘 다 원화에서는 약간이나마 가슴이 보이는데 인게임 컷인으로는 석궁과 에렌딜이 가슴을 전부 가려버리고(...)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여 선보이지도 않는다.
초월 일러 관건으로도 말이 많던 이브 3전직 전원, 수라, 택트와 함께 초월 일러 수정이 되었는데, 누가 논란 많던 택트와 함께 한 transform 전직이 아니랄까봐 '''변화가 없다시피 하다.''' 이브 세 전직은 명확하게 구도만 같은 채로 새로 그렸다는 티가 나고, 수라는 기본 일러스트는 바뀌었는지 알기 힘들지만 에서 티가 나는데, 와처는 당일날 각성 컷인이 바뀌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가 대다수였다.
나이트 와처 초월 컷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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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0일 전까지
수정 후
막상 비교해보면 바뀐 점이 보이지만, 정작 개별로 보면 무기가 차지하는 면적이 얼굴보다 넓어서 무기에 시선이 가버리는 바람에 차이점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게다가 이브 세 전직은 구도만 같을 뿐 처음부터 다시 그렸지만, 나와는 예전과 현 동영상으로 비교해보면 뒷머리선이 똑같이 일치해서 눈에 익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나이트 와처의 초월 '전신'마저도 문제가 있었다. 2017년 7월 13일에 공개된 최종 나이트 와처의 전신은 '''수정된 버전'''이다. 수정을 두 번이나 했는데(...) 본래 나이트 와처 초월 전신이 엘위키에서 선공개되었을 때의 첫 전신은 이 일러스트였다.
2017년 7월 13일 이전까지의 초월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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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된 <초월 전신>
보다시피 기존 나이트 와처 일러처럼 또 불필요할 정도로 몸을 배배 꼬았고, 특히 다리가 이상하며, 흩날리는 머리카락도 묘하게 "징그럽다"는 평도 많았다. 게다가 밑에서 곧 설명할 기본 나와 초월 일러의 치명적인 설정 오류와 별개의(!) 또 다른 설정 오류가 있는데, 나와의 뒷하의를 가리는 진녹색의 하의 가리개는 3갈래지만 수정 전 초월 일러는 4갈래다! 그나마 다리에 대해서 변호를 하면, 전반적으로 최초로 공개되었던 초월 전신 일러 전부 하체에서 인삐가 심하다고 말이 많았고, 이 초월 전신 전부 재수정에 들어갔다.[89] 문제는 '''나이트 와처는 유일하게 초월만 두 번 수정'''이라는 사실이다. 저 낮은 화질의 초월 전신이 수정 버전인 걸 알 수 있는 방법은 나와의 앞머릿결이다. 1차 수정과 2차 수정의 머리가 같고 무기가 추가되었으며[90] 이펙트가 더해지거나 다리만 확실하게 수정된 그아와 달리, 나이트 와처의 1차, 2차 수정된 초월 전신을 비교해보면 '''앞머리, 얼굴, 몸통 빼고 다 수정했다.''' 다시 말해 '''전신 성형을 2번 해야 할 정도'''로 첫 수정 퀄리티가 처참했다는 소리다. 게다가 에렌딜이 상체를 다 가리고 있는데, 정작 그 에렌딜과 석궁 팔 구도마저도 수정된 거다. 먼저 초월 전신이 공개된 캐릭터들도 수정해서 트위터에서 다시 공개했으나, 나이트 와처처럼 얼굴 수정 + 전신 재수정에 들어갈 정도로의 수정은 아니었다.
인삐와 별개로 전체적인 나이트 와처의 일러스트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미소 짓지 않아 레나 같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상기했듯 엘소드/전직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사실 이런 표정이 제작진이 정한 나이트 와처의 콘셉트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진짜 문제는 '''인게임은 당당한 웃음 기본 모델링 + 카랑카랑 섹시한 누님 콘셉트인데 일러스트만 무뚝뚝함을 강조'''하는 답 없는 이중성이다.[91] 아무리 제 3전직이 전통적으로 흑화 루트를 걷는 거라고 암묵적으로 통일되었어도 각 전직마다 기본 캐릭터성이 보여야 하는데,[92] 레나는 당연히 맑고 친근하게 웃는 누나가 기본 캐릭터성이다. 물론 색기담당도 맡고 있어서, 어느 쪽이냐 하면 인게임 내에서의 고혹적인 도발 유혹 콘셉트(...) 쪽이 그나마 기본 레나에 더 맞는데도 정작 일러스트들은 죄다 엄근진을 표현한다고 눈썹을 찌푸리고 딱딱한 무표정이다. 괜히 레나 유저들이 웃음이 없는 딱딱한 미소로 ''''레나 같지 않다''''는 평가를 예전이나 지금이나 일러스트마다 동일하게 내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인게임 목소리나 포즈 등에서부터 우울하고 잔잔한 느낌이 묻어났다면 레나답지는 않아도 인게임, 일러스트, 설정별로 전부 다 다른 불협화음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초월 나이트 와처의 보이스는 스타트와 피니시 톤과 달리 명왕처럼 톤이 낮아졌는데, 출시일을 생각하면 이미 한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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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리터칭 (리터칭 버전의 전신 합성 버전: 구버전, 신버전)
즉흥환상이 트위터에 올린 나이트 와처
이런 옛날이나 신버전이나 기묘한 일러로 초반 디위와 마찬가지로 많은 리터칭이 '''업데이트 전부터''' 나왔으며, 표정만 바꿨는데 원본보다 훨씬 레나스러워 보이는 게 씁쓸한 현실이다(...) 당장 즉흥환상이 그린 미소 짓는 나이트 와처와 현재의 나이트 와처를 다른 레나 일러들과 위화감이 얼마나 나는지 비교해보자. 즉흥환상의 다른 두 레나는 덤(리터칭 출처).
백 보 양보해서 일러스트 관련 평은 결국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므로, 개인적인 취향으로 평을 넘길 수 있다. 그러나 기본 나이트 와처의 일러스트가 바뀌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확실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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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직 기본 일러만이 유일하게 양 무기를 바꿔든 치명적인 오류를 지녔다.''' 이 그림 이후에 나오는 다른 모든 나이트 와처의 그림 모두 정상적으로 인게임처럼 왼손에 석궁 오른손에 에렌딜을 드는 와중, 이 공식 리뉴얼 프로모션만이 꼿꼿하게 무기를 반대로 쥐고 있다! 그림이야 호불호 문제로 넘어갈 수 있어도 이것은 명백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실수다. 게다가 이 그림은 앞머리 방향결은 또 제대로 되어있어서 좌우 반전으로도 해결할 수 없어서 제작진이 얼마나 레나, 나아가서 나이트 와처에 대해 설정을 대충 잡았는지 보여주는 적나라한 증거다. 이 정도면 가히 제작진이 고도의 나와 안티라 해도 믿을 정도. 전신 초월 관련도 그렇고, 그냥 나이트 와처는 제작진이 아예 신경을 끈 걸지도 모른다(...)
2017년 3월 30일 이전까지의 스킬컷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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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전 <스킬 시전 프로모션 SCG>
그런데도 이 와중 2017년 3월 30일 패치로 뜬금없이 스킬 컷인 이미지가 바뀌었다. 이것만 보면 함께 바꿔주는 혜자로 보이지만, 2차 프로모션 일러는 바꿔주지 않아서 '''2차 프로모션 일러와 스킬컷인의 화풍 차이의 위화감이 더 돋보이는''' 역효과만 커졌다. 당일 일러가 같이 바뀐 캐릭터를 보면,
  • 디멘션 위치 - 나이트 와처와 일러가 수없이 바뀐 쌍두마차지만, 이쪽은 2차 기본 일러와 2차 스킬컷인이 함께 바뀌어서 위화감 따윈 없이 완전 호평이다.
  • 베테랑 커맨더 - 이쪽 또한 스킬 컷인과 2차 기본 일러의 퀄리티가 너무 심하게 나버렸으나, 한 번 기본 일러가 바뀌었던 나이트 와처와 달리 이쪽은 아예 기본 일러는 놔두고 스킬 일러만 주구장창 바뀌었다(...) 그 대신이라 하기 뭐하지만 레이븐은 1차가 동일날 전부 화풍과 신체 비례가 통일되어 바뀌었다.
  • 이브 전직 전원 - 그나마 평가가 좋았던 엠프를 제외하면 초월 일러 퀄이 전반적으로 엉망이었고, 다 함께 바뀌어서 악평이 없다.
  • 택티컬 트루퍼 - 스킬 컷인이 먼저 준수하게 바뀌었는데, 일러스트 담당자가 다른 나이트 와처와 달리 택트는 수정된 기본 아트워크와 수정된 스킬컷인 양 측 모두 즉흥환상이 맡아서 위화감은 나이트 와처와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적다.
  • 수라 - 호선경 모드 위에 일반 형태를 덧씌워 일반 각성컷인에도 호선경 귀가 뒤로 드러나는 무성의함(...)으로 인해, 그림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반드시 수정되어야만 했다.
결국 조삼모사식에 가깝다. 괜히 나이트 와처의 기본 일러도 다시 바뀌어야 된다는 요청이 꾸준히 나오는 게 아니다.
아트워크 문제는 아니지만, 2018년 1월 16일 늦어진 3라인 3차[93] 관련 공지가 예상되었던 업데이트보다 5일이나 늦어졌는데, 하필 그 때 공지를 올리며 올린 최초 3라인 3차 떡밥이 에렌딜이었던지라 코그를 욕하는 비판 목소리만 드높아 또 레나 떡밥은 묻혀졌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나이트 와처만 유별나게 옛날 일러스트를 재탕하기도 한다. 일러스트가 수정된 후에도 한동안 구 일러스트를 자주 사용했다가 조용해졌는데, 2018년 1월 25일 홈페이지 개편에서 캐릭터 설명란에서 유일하게 홀로 수정 전의 옛날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어 또 재점화되었다(...) 이쯤 되면 진짜로 지능형 안티가 아닐지 확신까지 드는 상황이다.[94]
3차 트와일라잇에 들어서는 설정상으로는 그나마 낫다고 여겨지지만 디자인 관련으로 터졌다. 위 문단에서 확인 가능.

4.3. 애매한 설정에 따라오는 애매한 플레이 스타일과 버그


기본 캐릭터와의 설정 관련 외에도, 이 캐릭터의 '''설계된 플레이 콘셉트와 실제 플레이가 굉장히 어긋나서''' 이 캐릭터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캐릭터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트래핑 레인저 전직 설명에는 암살과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고 했으나, 암살을 나타낼 만한 커맨드와 스킬이 거의 없다. 물론 암살에 좋은 빠른 선타잡이용 급습 커맨드가 있지만 맞추기가 힘들고, 덫에 관한 설치 스킬은 그렇다 쳐도 스킬이 빠르거나 단타거나 크게 한방이거나 하는 등 '암살' 관련 스킬이 페이탈리티과 버터플라이 단 두 개밖에 없다. 이 부분은 설정 붕괴 단락에서 나와있다시피 캐릭터 콘셉트가 기본 뿌리부터 이미지와 안 맞는 무기인 에렌딜로도 충분히 삐그덕거리는 와중에 암살(나이트 세이버), 덫(트래핑), 근접(발차기 강화),[95] 검(에렌딜), 정령 소환(이보크), 장풍(카르마) 등 쓸데없이 많이 뒤섞인 채로 스킬이 애매모호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다. 무기 하나를 가지고 스킬을 다양하게 쓰는 모습과, 무기 여러 개를 가지고 각 무기에 걸맞는 스킬을 쓰는 모습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과정이 생략되었을 뿐 그래도 결국 무기 하나를 여러 방면으로 쓰는 거고, 후자는 무기가 많은 거다. 게다가 리뉴얼 이후 인게임 트래핑(덫 trapping) 레인저 스킬트리 설명을 보면 근접 전투를 검과 마법(?!)으로 보완한 전직이라고 쓰여 있고, 이름을 본딴 덫 관련 설명은 증발했다(...)
일단 스킬트리에 설명된 걸 보면 트래핑 레인저와 나이트 와처의 모티브는 로도스도 전기디드리트캡콤의 밸트스크롤 액션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의 엘프로 추정된다. 나이트 와처가 강철치마(?)에 망토까지 건 복장임을 감안하면 확실히 디드리트나 던드의 엘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코딩을 얼마나 대충 한 건지 '''버그가 넘친다'''. 이지선다 이전에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심한 편이었는데 이지선다로 이후, 구 펑거스 스킬과 지금은 사라진 구속의 씨앗부터 시작해서 지연의 신호탄, 찔레 덫에 엘드랏실의 분노까지 아직도 버그가 산제해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 대다수의 버그가 안 고쳐지고 있다. 오죽하면 이 넘쳐나는 버그를 비꼬아서 나이트 와처를 "전장을 이끄는 자"가 아니라 '''"버그를 이끄는 자"'''라며 놀리거나, 아예 버그를 '컨트롤'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버그 쯤은 가볍게 여기는 유저도 존재한다. 또한 19년 6월 20일 리부트 이후로 개편된 스킬이 대부분 버그가 있던 엘분, 이보크 등과 같은 스킬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결국 버그를 고치지 못해 스킬을 변경하는 걸로 해결한 듯 싶다.

4.4. 총평


다른 구 캐릭터의 3라인 전직은 그래도 유저에게 무난히 받아들여졌지만, 이러한 3라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이질감이 있는 나와는 2차 창작에서의 입지가 그야말로 '''공기'''이다. 같은 레나 전직군인 그아, 윈스에 비해 비중이 압도적으로 적다. 설령 나온다 해도 홀로 서는 팬아트가 많고, 다른 엘 수색대원과 나오는 만화같은 컨텐츠에서는 암살자 집단의 무뚝뚝한 모습이 아닌 '''기본 레나의 엄마, 큰언니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 경우, 레나는 단장이다 → 일이 많다 → 피곤하다 → 아이고 내 청춘! → 엘아샤를 시작으로 중구난방 엘 수색대원을 보며 빡침 → 잔소리(...) 패턴이 베이스로 그려지는데, 기본 레나의 모습에서 잘 나오는 나이와 청춘이 아깝다는 한탄하는 엄마(...)의 모습이 강화된 모습으로, 설정 문단에서 비판했듯 "단장이라고 레나가 무뚝뚝할 필요가 없다"는 요지에 부합한다. 그만큼 "무겁고 침묵하는 단장 나이트 와처"의 모습은 결국 나이트 와처 자체 콘셉드가 취향인 유저 외에는, 레나 유저는 물론 레나 기본 이미지를 알고 레나 전직 캐릭터를 보는 타 유저에게도 어필에 실패했다는 걸 의미한다.

[1] 캐릭터 인기로 인한 동인층이 높은 이 게임 유저 특성상 밸런스 건으로 팬들간의 싸움이 심한 편임에도, '''레나가 편파받는 최약캐라는 사실은 대다수가 인정'''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레나는 약캐가 아니다 칭하는 이들은 사실상 대전에서 지면 무조건 대상 캐릭터가 강하다고 징징대는 유저들 뿐으로, 던전러에게는 '레나 박해설'은 암묵적인 공인이었다.[2] '문제점'과 '비판'이라 하기에는 레나 캐릭터 자체의 문제점이 아니다. 레나 캐릭터 성능 자체의 비판은 이미 상위 문서에 기재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서 서술하는 건 레나 캐릭터를 향한 운영진의 박해로 레나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3] 2018년 기준으로 성능으로만 보면 이 둘보다는 아인이 운영진에게 가장 편애받는 캐릭터다. 하지만 각 캐릭터의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이 둘은 밸런스 패치에서 대다수 중상위권을 유지해 악명을 떨쳤고, 성능 이외의 아바타나 캐릭터 물품 등으로 많은 푸시를 받는다는 인식을 충분히 나타냈다.[4] 2012년 최종보스 란을 상대 시 나온 기준. 당시의 스킬트리로 아드레날린이 존재했고, 동영상마다 캐릭터의 무기의 차이가 존재는 하겠지만, 정말로 레나 캐릭터들은 다른 댐딜 캐릭터에 비해서 란의 피를 덜 깎는 게 눈에 심하게 띄었다. 그리고 이런 특징이 '''2차 전직부터 계속 이어져왔고''' 3차인 2018년에서도 다를 바 없었다. 공격력 강화 패시브에서 차이가 더욱 벌어져 타 캐릭터의 30% 이하의 딜링을 보여주고 있었다.[5] 아네모스 전직 기준 아포칼립스 11강 무기로 100만 정도의 대미지가 상향되었지만, 체력이 높은 후반부 던전(엘리아노드, 바니미르)에서는 차이를 전혀 체감할 수가 없었다.[6] 아래 문단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 각각의 패시브 효과가 지나치게 단순했다. 레나의 패시브는 하나 아니면 두 분야 정도를 강화시켜주는데, 그 당시 강캐 라인에 있는 캐릭터의 패시브가 얼마나 핵심적인 능력을 강화시켜주는지 레나의 패시브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었다. 타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에 보조적 보너스로 있는 효과가 레나에게는 패시브 스킬 하나를 차지했다.[7] 연이은 피닉스 스트라이크의 너프로 체용하는 유저가 사라져 레나의 각 전직의 맵병기는 아네모스의 경우 잘 봐줘서 자이로 킥, 데이브레이커의 경우 에이스 인 더 홀, 슈터 데스티니, 트와일라잇의 경우 카르마 정도다.[8] 2018년 11월 기준 아네모스만이 던전에서 매우 가끔 보였는데, 이 이유가 이 생존력을 가진 레나 전직이 아네모스 뿐이기 때문이었다.[9] 레나 특유의 느린 동작 속도도 한 몫을 했었다.[10] 바니미르 지역의 몬스터가 강력한 것도 있지만, 타 캐릭터는 포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정도였는데, 레나는 버티지 못하고 죽을 뿐이었다.[11] 최소 5년, 최대 8년째 롤백이 안 됐었다.[12] 리부트로 매우 큰 상향을 받은 캐릭터로는 추가로 청과 아라가 있다.[13] 슈퍼아머의 적도 밀어버냈던 '엘드랏실의 분노'나 비천의 화련이 더이상 못 밀게 된 걸 보면 일부러 못밀게 만든 듯 싶다.[14] 사용이 아닌 타격 성공이 조건이다. 액티브인 네이처 포스와 리플렉트 킥은 던전에선 맞추기 어렵지만 다이브킥 봄잉으로 해결할 수 있다.[15] 한 번 효과가 발동되면 5초의 재발동 대기 시간이 존재한다.[16] 이 15%도 정령의 가호가 깃든 활 스킬만 감소하는데, 이 정령의 가호가 깃든 활 스킬 중에 딜링과 관련된 스킬은 에어로 스트레이프 뿐이며, 나머지는 액티브 스킬이라 실질적인 효과를 받는 스킬은 에어로 스트레이프 하나뿐이다.[17] 페이탈리티, 콜 오브 루인, 퓨리어스 인게이지, 이래디케이션. 콜 오브 루인은 던전용, 퓨리어스 인게이지는 대전용이나, 페이탈리티나 이래디케이션은 던대전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다.[18] 한 번 효과가 발동되면 6초의 재발동 대기 시간이 존재한다.[19] 이 초기화와 50% 재사용 시간 감소는 스페셜 액티브와 관계 없는 덫 스킬에 한하여 적용되다보니 사실상 대전용이다.[20] 둘 다 패치로 쿨타임 증가 효과가 사라지긴 했다.[21] 패시브의 전체 효과가 아니므로 패시브의 효과가 저것 뿐이라고 오해하지 말자.[22] 단계에 따라 15, 30, 45초의 지속시간을 가진다.[23] 설명이 이상하지만 발을 사용하는 모든 스킬의 공격력 증가 효과다.[24] 단계에 따라 15, 30, 45초의 지속시간을 가진다.[25] 퍼펙트 스톰, 에어로 토네이도, 라이징 팔콘, 크레센트 킥, 로우 킥, 스피닝 크레센트, 자이로 킥, 템페스트, 다이브킥 봄잉, 바이올런트 어택.[추가피해디버프] A B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스킬이지만 실질적으론 시전자의 데미지가 증가하므로 서술.[26] 백덤블링 샷, 아크샷, 명사수의 마음가짐, 슈팅 매그넘, 낙인의 사격, 래피드 샷, 에어로 스트레이프.[27] 15초 지속이라 던전에서 액티브로 끊임없이 유지해줘야 한다.[28] 콜 오브 루인, 글라이딩 스크라이크, 폭발의 덫, 진노의 씨앗, 엘드랏실의 분노, 카르마, 이래디케이션, 이보크.[29] 페이탈리티, 버터플라이, 퓨리어스 인게이지, 이래디케이션.[30] 폭발의 덫, 찔레 덫, 진노의 씨앗[31] 엘드랏실의 분노, 이보크, 트레핑 애로우 - 펑거스, 레이지 펑거스, 이래디케이션.[32] 덫은 던전에서 효용성이 없어 사실상 대전용이다.[33] 2020년 기준 현재 많이 개선되어 커맨드 MP 회수량이 타캐릭과 비슷해졌다. 거기에 더해 트와일라잇의 커맨드 중 엘드랏실의 가지를 발사하는 커맨드는 도트 판정이라 커맨드 MP 회수량이 전캐릭 중 최상위권이다.[34] 여기서 기본 마공캐란 마공 위주 전직이 아니라 기본 캐릭터에서부터 마공이 높은 캐릭터를 말한다. 아이샤 - 에테르 세이지, 이브 - 에센시아, 사리엘, 애드 - 도미네이터, 루시엘 - 이노센트, 로제 - 프라임 오퍼레이터 등.[35] 대표적으로 아라. 사실 아라는 오의를 써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거지만.[36] 2013년 신전직을 뺀 6명을 상향할 때 나와를 뺀 그아와 윈스 중에서 유저의 투표도 없이 그아를 상향했고, 2014년 밸패에서도 나와가 레피엠프와 비교해서 그나마 상향이었지 실질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향 축에도 끼지도 못했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각주 여분이 부족하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37] 비슷하게 버블형 시스템인 청과 아라의 경우, 청은 3단 각성 시 캐논볼 소모가 사라지며, 아라는 적을 처치하거나 3번 타격 시 기력이 회복되는 자본 수급률이 증가한다.[38] 당연히 두 시스템도 단점이 있고, 실제로 아라보다 청의 캐논볼이 3각성이 무한이라고 해도 그 3각성을 유지할 방법이나 3각성이 아닐 시에 겪는 부조리함 등으로 논란이 많이 일어났다. 그래도 이쪽은 3차 패치 등으로 레나와 비교도 못할 만큼 상황이 낫다. 애초에 이 둘은 레나처럼 선택 자원이 아닌 스킬을 시동시키는 필수 자원이라 더욱 수급률이 좋아야 했던 점도 있다.[39] 이 유투버는 10년 넘게 엘소드를 해온 올드비 유저로, 11년부터 던전 클리어 영상에 필수요소 음향 효과와 자막을 넣어 재미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낸, 엘소드 방송을 아는 유저라면 대다수 알 만한 명성의 엘소드 방송러다.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캐릭터 밸런스에 관해 말을 않는 중립을 고수하였으나, 레나의 NF 개판 개편(...)에 할 말을 잃어 처음으로 캐릭터 옹호 글과 영상을 올렸다. 나무위키의 인터넷 방송인 등재기준인 누적 조회수 3천만 이상 달성(다른 하나는 구독자 8만)을 충족하고, 해당 영상으로 밸런스 토론장에 압도적인 추천(다른 밸런스 토론 글 추천수가 한 자리인 와중 홀로 '''300대'''를 찍었다.)을 받은 글이 올라간 뒤 추가 패치가 나와 영향력이 있다 판단, 해당 유투버의 문서는 만들지 않았지만 관련 영상 링크를 걸었다. 참고로 위의 레나 이동 비교 영상의 제작자이기도 하다.[40] 활이 주 무기라 많은 스킬들이 뒤로 거리를 벌리며 사용하는 형태가 많다. 거기에 긴 선딜 + 사용 이후 대미지를 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구시대적 스킬 구조까지 덤으로 붙어, 앞으로 진행하면서 몬스터를 때려야 하는 엘소드의 던전 진행 구조에 역행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대표적인 예로 타 캐릭의 이동 속도와 비슷한 피닉스 스트라이크를 들 수 있다.[41] 활이라는 무기의 특성으로 인해 뒤로 거리를 벌리는 행동은 실제 상황이라면 합리적인 행동이지만, 엘소드는 던전 진행을 위해서 몬스터를 해치우며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순이 된다. 따라서 뒤로 거리를 벌리는 모션은 돌파하는 파티원과의 거리를 더 떨어뜨리는 행동이 되어 몬스터와 파티원이 전투를 벌이는 위치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 결국 엘소드의 화력 인플레로 파티원은 앞에서 이미 몬스터를 다 정리해 버린 상태에서 레나는 뒤에서 따라가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 상태다. 아네모스의 경우는 그나마 돌진기 보유(자이로 킥)+ 근접형이라 상황이 나은 편이다.[42] 레나 헤어는 노전직만 2년 전에, 1차인 스나와 컴뱃은 1년 전에 바뀌었기에 레나의 2차들과 트래핑 레인저는 구 그래픽 그대로이다. 정작 다른 구 캐릭터는 기본, 1차, 2차 가리지 않고 전직이 빠짐 없이 헤어 모델링 개편을 받았다. 2016년 6월 12일날 행해진 2차 밸패 간담회에서 참여한 레나 대표의 후기에 따르면, 레나 헤어 그래픽 개편이 예정되어있다 했으나 '''2년째 안하고 있다.'''[43] RESS가 그렸던 레이븐의 1차와 흑주돈이 그린 웨테가 성인 체형에 맞게 전부 통일되도록 수정되었다.[44] 사실 키가 작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셋의 기본 전직만을 놓고 보면 대놓고 성인인 레이븐보다 어려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45]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는 4차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3차가 '''완성형'''이라는 광고를 내보낸 만큼 최소 몇 년간 3차 다음 전직이 나올 일은 없다.[46] 설정상 크게 두각되지 않지만 의외로 '예쁘다', '아름답다', '미인'이라는 공식 수식어 및 설명이 따라붙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레나뿐이다. 레나가 노출 및 선정성 관련, 특히 가슴 관련 드립이 자주 들어가는 이유기도 하다(...)[47] 1차와 2차의 갭이 큰 스나이핑 레인저 - 그랜드 아처도 하다못해 몸통 원피스 + 분리된 팔 가리개 + 사이하이 삭스 겸 부츠라는 최소한 기본 형태는 이어졌으나, 컴뱃 레인저 - 윈드 스니커는 전투복인 타이즈 호박바지에서 외출용 원피스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 정도로 옷 형태까지 뿌리부터 바뀐 다른 경우는 기껏해야 고스로리에서 고스펑크로 바뀐 다크 매지션 - 보이드 프린세스, 캐주얼 중화풍에서 정장 드레스로 바뀐 소마 - 명왕 정도가 끝이다.[48] 심지어 이 세르비우스 아바타는 여캐가 전원이 러플 스커트였고, 속바지가 없는 형태였음에도 기본 스탠딩에서는 적절히 국부가 가려졌다.[49] 아바타에 관해 팁(?)을 덧붙이면, 다리를 곧게 핀 스탠딩 자세에서는 발레리나투투#s-9 스커트처럼 치마가 위로 솟구치지만, 무릎을 구부려 약간 위에서 내려보게 되는 각도(던전 대시 자세 등)서는 자연스럽다. 마침 아네모스와 데이브레이커 양쪽의 기본 자세서 모든 치마 아바타가 구겨지는 그래픽 오류가 지속되고 있으니, 아네모스 유저 대다수가 스탠딩을 바꾸거나 아네모스 치마 디자인과 함께 계속 오류 건의를 넣어보자.[50] 실제로 에브루헨 아모치온과 블루헨은 각성 시 요정이라 불릴 정도로 날개 디자인이나 색이 요정스럽다. 여러 모로 아인에만 힘을 주고 레나가 엘프라는 사실은 생각지도 못한 디자인팀의 아오안적인 레나 차별이라 생각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51] 이걸 의식한 건지 실제로 이런 동공이 크고 흐린 눈은 엘리시스를 끝으로, 뒤로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 동공이 선명하다. 로제의 경우 동공에 선이 그어져 선명하고, 아인은 홍채와 동공의 색 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라 동공이 비교적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3차에 가서도 동공이 뚜렷하게 생기는 전직으로 대라, 블러디 퀸 등이 있다.[52] 똑같은 죽은 눈 소리를 듣는 리히터도 정확하게 이 이유와 겹친다. 차이점은 리히터는 차분하고 감정이 죽은 인상이라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아네모스는 ''''바람과 생명의 기운이 가득 찬 활발한 요정 격투가''''라 시너지가 최악이라는 것.[53] 사실 전반적으로 3차들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과격한 요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둠 브링어와 블루헨의 털코트. 상대적으로 2차는 훨신 캐주얼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3차의 디자인이 욕을 많이 먹었다.[54] 실제로 피부 노출의 면적만 뽑으면 그랜드 아처가 더 많다. 그랜드 아처는 부담스러울 만큼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절대영역이 다 나오는 부츠였으며, 무엇보다 상의 가슴 가리개가 날개 깃털 가락가락으로 겹쳐서 까딱하다간 유두가 보이는 대단히 위험한 디자인이었다.[55] 2018년 1월 26일 잠수함 패치로 레나의 한벌압이나 귀 관련 악세서리에서 레나와 루의 귀가 뚫어나오는 현상이 패치되고, 2018년 2월 8일 3차 업데이트를 겸하며 패치로 공식 수정되었다. 당시 한정 판매이던 헤지호그 롱패드의 귀마개를 의미 없이 쑤욱 뚫는(...) 아스트랄함을 어김 없이 선보였는데, 똑같이 뾰족귀이던 시엘과 루, 특히 더 큰 귀를 지닌 루는 귀마개를 루의 귀 사이즈에 맞게까지 수정하는 차별을 선보여 레나 유저의 욕이 어김 없이 한 바가지로 나오던 상황이었다.[56] 하단의 나이트 와처 문서에서도 설명되지만 레나가 딱딱한 캐릭터성을 갖게 된 점도 모자라, 인게임에서는 정작 섹시하고 앞장서는 자신감 넘치는 누님 계열의 보이스로 캐릭터성이 통일되지 않아서 더욱 욕을 먹었다.[57] 참고로 위에서 나온 또 다른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힌 룬 마스터는 '''디자인 시안도 다 거기서 거기라''' 트와일라잇 유저들과 다른 방면으로 절망했다(...)[58] 여기에 대해서는 애드가 처음 등장할 무렵에 홍보진이 그냥 아무렇게나 홍보하여 오해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59] 엘소드도 다른 게임의 '클래스'처럼 초반에는 '이런 전직이 있는데, 이 캐릭터가 이런 직업을 가지면 이런 모습이 된다'는 캐릭터가 '현존하는 전직을 가진다'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소드'라는 캐릭터성을 지닌 이브의 전직이 나오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이브는 출시 당시 다른 인간형 나소드가 없었기에 이브의 전직이 곧 이브 개인의 직업(클래스)가 될 수밖에 없었고, 이후 아라부터 슬금슬금 전직이 '이 캐릭터가 이런 길로 성장한 모습이 이런 이름의 전직이 된다', 즉 '캐릭터의 성장이 전직 이름'이 되어버렸다.[60] 레이븐 개별 스토리에서 귀족에게 입양되었으므로 귀족이지만, 레이븐이 양자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어서 주변에서는 실상 평민 취급했다.[61] 한때는 백귀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62] 엘소드 세계관에서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보이스 웹툰에서 레나는 린시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린시가 대단한 마력을 지닌 정령이라 바로 알아챘다. 정령의 특성을 생각하면 자연 마력으로 탄생된 생명이니 말, 즉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마력이 너무 소모되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말하는 정령은 드문 듯하다.[63] 다시 얘기하지만 레나는 개인 스토리에도 나왔듯 숲에서 사는 엘프도 다루기 어려운 정령이 스스로 찾아올 정도로 정령들의 일방적인 사랑을 대단히 받는 아이인데, 그 이유는 레나가 정령들의 터전인 '정령계를 지켜줄 수호자'임을 확신하기 때문이었다.[64]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아라가 있다. 아라는 초기에 엘타입에서 나온 소설로 카리스를 물의 전당에서 먼저 만난 뒤 카리스와 맞붙었고, 물의 전당을 빠져나오며 엘소드 일행을 만났다 소개되었다. 샌더 지역의 '메마른 샌더' 던전의 아라 클리어 대사로 아라가 카리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하지만 필드화 및 에픽 스토리 개편 등으로 물의 전당의 싸움에서 엘 수색대와 싸우고 이야기를 풀어 합류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아라가 카리스를 만난 과정이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 하다못해 튜토리얼에서 파르만을 침공한 마족이 카리스였다면 알아보는 데 납득이 가겠지만. 그리고 샌더의 아라가 카리스를 알아보는 대사는 2017년까지도 그대로 남아있다.[65] 동행 시즌 2 애드도 무기인 다이너모가 단순한 애드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아니라 무한의 도서관에서 그를 위해 어머니가 남겨놓은 고대 나소드 기어 프로그램을 이식받았다는 슬픈 유래가 있다. 그렇지만 애드는 처음부터 다이너모가 '본인이 만든 기계'라는 짧은 유래가 나왔고, 레나는 그마저도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66] 농담이 아나라 실제로 이 말이 레나 보웹이 완료된 시점에서 웹사이트 및 온갖 SNS에서 나온 '''레나 팬들의 대다수 반응이었다.''' KOG가 얼마나 관심 없어하는 캐릭터에게 아오안인지, 그만큼 설정이나 미디어믹스 등의 눈길을 주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비탄 어린 비인기 캐릭터 팬들의 반응이다.[67] 1위는 유일하게 400표를 넘는 득표수를 기록한 이브였다.[68] KOG의 기본 드립력도 상당한 편이며 기낌이, 이브의 깡통, 청의 낭자애를 알고 있는 걸 보면 나와 드립도 100% 알고 있다. 심지어 windy의 웹툰이 업데이트 되던 시절에는 한두 명만 공식 홈페이지에 일일이 업로드해왔는데, 안 좋은 내용은 잘랐던 걸 상기하면...[69] 루시엘은 특이하게도 3라인 전직은 듀오 스킬컷인으로 뒤칸에, 앞에는 2라인 로열가드만 위치했다.[70] 즉 앞서 나온 루시엘 6화, 애드 6화, 레이븐 4화, 아이샤 4화에 레나 4화까지 합친 총 24화다.[71] 다만 이래디케이션은 마스터 클래스 패치로 리부트로 추가/변경된 스킬 보이스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신규 대사가 추가되었다.[72] 비슷하게 급격한 성격 변화를 겪은 인물들은 다크 엘 등의 요소로 인한 흑화, 아니라면 정신적인 문제가 더 악화되면서 성격이 변했다는 변화의 명백한 이유가 드러난다. 레나는 성격에 문제도 없었고, 흑화할 만한 이유도 없었는데 이러한 변화를 낳자 문제가 된 것.[73] 엘소드/설정엘소드/전직 두 문서의 와처의 설정 붕괴 내용만 모아도, 애초에 각주와 공백을 뺀 이 문단이 '''나무위키의 토막글 최소 기준(450자)을 넘는다.''' /논란이 하위 문서로 나눠진 캐릭터가 애드랑 로제밖에 없는 걸 보면 나와의 설정 붕괴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74] 농담이 아니라 이 당시에는 RESS의 그림체 영향력도 있었겠지만, 이 때부터 엄청나게 일러스트에 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적어도 청의 2차 전직은 흑주돈 한 사람이 맡아서 같은 전직끼리는 말이 적었고, 흑주돈의 수채화풍 채색이 RESS의 카툰풍과 달리 섬세하고 예쁘다며 호응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하지만 transform 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명확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괴팍한 디자인과 일러스트 퀄리티 하락, 각 전직마다 설정 붕괴까지 트리플로(...) 합쳐져서 논란이 많았다. 그 이후에 들어온 Sando, 실피, 즉흥환상의 4대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겨우 일러스트 논란이 진정되고, 엘소드 셀식 채색과 그림체 틀이 잡혀갔다.[75] 참고로 전직을 합쳐서가 아니라 '그림 하나가 가장 많이 바뀐' 일러스트는 디멘션 위치의 기본 프로모션과 베테랑 커맨더의 스킬컷인과 나이트 와처의 초월 일러스트다. 각자 기본 일러/스킬컷인/초월 일러가 3번씩 바뀌었다. 라인 전체의 기본, 스킬컷, 초월 일러스트 등을 모두 포함해서 따졌을 때 가장 많이 바뀐 전직은 디위와 함께 총 '''6번''' 바뀐 나와다.[76] 흑주돈의 뒤를 이었고 원화가인 Ress의 화풍을 따라하려 한 듯 하지만, 덤터기 쓰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는 데다가 계약직이었기에 미묘하다. 1차 트레를 담당했던 문어인간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문어인간은 기본적으로 인체 구도가 훨씬 안정적이며, 그림체 자체가 트레핑 레인저랑 차이가 커서 아닐 가능성이 크다. 광견샤프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베테랑 커맨더만 담당했다고 올렸기에 패스한다.[77] 디멘션 위치는 포즈나 인체 비례보다 '''얼굴''''로 말이 많았던 덕분에 디위에게 '미간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78] 인체 비례 삐꾸의 줄임말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각도나 원근감 등을 감안해도 신체 파츠의 위치인 인체 구도가 불가능하게 어긋났을 때 쓰는 말이다. 보통 인삐가 일어나는 부위는 위치는 목, 허리, 골반과 같은 관절이다.[79] 다른 문서에도 많이 있지만, 엘소드는 '''2차 창작이 매우 활발한 게임'''이다. 특히 2차 창작에서 수요도가 가장 높은 팬아트 관련이 지분이 높다. 엘소드가 유별나게 전직 일러스트 관련으로 말이 많은 이유는 이런 팬덤 현상 탓이다.[80]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격렬한 씬(보통 액션씬)에서 이런 소위 말하는 "작붕"이라는 의도적인 인삐가 많다. 대표격 작품이 나루토다.[81] 첫 번째는 제천으로 업데이트 뒤 한 달만에 패치되었다.[82] 신일러의 자세를 직접 하려면 근육을 많이 사용해야 하고, 살집이 없더라도 피부가 겹쳐 겹침선이 많이 표현되어 '많이 휜'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와야 한다. 목을 예시로 들면, 귀 뒤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근육이 목을 방향을 틀 때마다 도드라져야 하며, 이 근육으로 얼굴의 각도를 알 수 있다. 나와의 저 목~어깨 구도는 이렇게 표현되어야 하며, 같은 각도인 루나틱 사이커의 스킬컷인에서는 목의 근육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다. 신일러의 어깨도 올라온 각도상 상체와 허리가 휘어지거나 살짝 꺾여야 하는데 각도 접힘도 없이 물 흐르듯 내려와 있고, 등과 가슴의 위치도 각도를 감안해도 서로 어긋나 있다. [83] 여성의 가슴은 구체가 아니라 중력의 의해 내려 앉아 유두에서 각도가 잡히는 '''물방울형'''이다. 그래서 여성 가슴에 가슴골이 생길 정도로 노골적으로 구체가 되려면 브라나 코르셋으로 강제로 밑에서 받쳐야만 하며, 반대로 노브라라면 가슴이 내려오면서 늑골 부분에서 접촉면이 생겨야 한다. 그런데 나와 신일러는 노브라인데도 가슴이 중력을 타지 않은 형태로 불뚝 튀어나와 있어 한 눈에 봐도 늑골 부분에서도 수직이 아닌 수평에 가깝게 가슴 라인이 의도적으로 구체형이며, 가슴골도 인위적으로 생성되어 있다. 특히 나와의 가슴 형태는 노브라인데 아래와 옆으로 살며시 내려와 눌린 자연스런 가슴 형태인 물방울 모양이 아니라 수정구슬이 둥둥 떠 있는 듯한 완벽한 구체형이다. 늑골 부분의 벨트도 성인 체형이 아닌 아이 체형에 맞춰진 듯이 비상식적으로 좁고, 각도를 감안해도 각 가슴의 위치가 이상하다. 오른쪽은 비정상적으로 늑골 벨트에 가깝게 떠있고, 왼쪽은 중력을 타고 내려와있지만 늑골 벨트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가슴의 외부 굴곡선이 제멋대로 떠있다. 요약하면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이 아니라 '''보형물을 넣은 성형 가슴''' 형태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하단의 즉흥환상이 그린 나와, 신일러의 가슴 라인을 비교해보자.[84] 리뉴얼로 수정된 기본 전직 일러스트도 옛날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냥 처음에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비율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듯하다. 그래서 초기부터 발목이 얇게 나온 디위는 무사히(?) 신일러에서도 발목이 얇았고, 레나들은 전부 다리가 굵다(...) [85] 보는 사람 기준으로 레나의 얼굴과 몸이 둘 다 왼쪽 45도다. 다른 캐릭터는 정면, 위, 아래 등등으로 꽤나 구별이 되는데 유별나게 레나만 같은 구도다. [86] 본래 초반에는 나와가 그아보다 앞머리 숱이 적은 대신 더 풍성하고 긴 뒷머리를 지녔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엘타입 원화에서 Ress의 "레나 하면 역시 롱헤어"라는 코맨트처럼 캐릭터의 특성이 롱헤어다 보니 일러가 개편되면서 그아도 점점 머리가 길어졌었는데, 나와는 여전히 앞머리 탈모(...)로 놀림 받았다. 결국 2016년부터의 일러스트레이터도 초기의 머리 설정을 무시하기로 하고 나와도 그아처럼 머리를 풍성하게 넣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아 헤어와의 구분점이 뒷머리의 풍성함/차분함 그리고 앞머리의 바람결 뿐으로 줄어들었다.[87] puff sleeve. 소위 말하는 "어깨뽕"으로, 그아의 어깨 소매는 설정화는 물론 아바타 구현상으로도 팔 부분과 연결되어 있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줄리엣인 "줄리엣 슬리브" 타입에 속한다.[88] 하얀색은 "확대" 해보이는 시각 효과를 부여하며, 검은색은 반대로 "축소"를 부여한다. 패션 코디네이터가 날씬해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어두운 색상 위주로 추천하는 이유가 이런 색상 효과가 있어서 그렇다.[89] 대표적으로 선공개되었던 보프, 그리고 같은 전직 라인인 그아가 있다. '''그래도 그아의 상체는 처음부터 나와보다 훨씬 잘 나왔다.''' [image] [90] 애초에 무기가 추가되지 않은 버전을 무조건 미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 설정화에서는 무기를 없애거나 갑옷이나 머리를 투명화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흔하고, 캐릭터의 인삐나 구도를 잘 살펴보기 위해서는 아예 이펙트나 무기가 없는 편이 더 좋다. [91] 심지어 시작이나 승리 대사조차도 냉정이나 무뚝뚝과는 거리가 있다.[92] 당장 다른 의미(...)의 웃음이기는 해도 애드는 제 3전직 디아볼릭 에스퍼는 절망에 빠진 흑화가 아니라 광기에 맞서 미친 듯이 웃는 콘셉트다. 색상 페어인 아인은 본래부터 무감각적인 캐릭터라 3전직인 아포가 오히려 1전직처럼 감정 표현이 극도로 드물어지고, 좋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가식적인 웃음을 짓는 아인의 2전직인 에브의 웃음도 기본 전직의 비꼼을 계승한 깔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유지된다.[93] 각 3차가 1라인이 2017년 11월 30일, 2라인이 12월 28일 추가되어서 3라인은 당연히 3주 뒤인 2018년 1월 11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오염 드라바키가 업데이트 되었다.[94] 참고로 이 개편된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란도 영 호응이 좋지 못하다. Apsara가 영어명인 비천을 비슈누로 사용하질 않나(아라 3차는 최초 공개부터 영어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고 오히려 북미 서버에서 먼저 밝혀졌다), 시엘의 나이가 여전히 통일되지 않나, 카타스트로피를 드레드로드로 작성해놓지 않나 중구난방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95] 지금은 1라인 컴벳에게 넘어갔지만 레이징 팔콘은 확실히 트레의 체술 스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