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선수 경력/2021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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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의 2021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월 25일 ESPN의 칼럼니스트 데이빗 쇼엔필드가 현역 선수 중 40인의 명예의 전당 후보를 뽑아봤다.# 34위부터는 다음 세대로 이름 붙인 티어로 햇병아리들을 소개했으므로 생략한다.
2월 11일(한국 기준) 스포츠경향이 스프링캠프 출발과 설을 맞아 KBO 리그 10개 구단 단장들에게 물었다. KBO 리그의 외인 규정은 3명 보유, 3명 출전이다. 보통 선발 투수 2명에 장타력 있는 야수 1명으로 외인 선수를 구성하는데, 몸값 상한선은 100만 달러다. 이를 넘는 선수는 데려올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돈과 상관없이 딱 한 명을 더 데려올 수 있다면 어떨까. 단장들에게 ‘ML에서 딱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구를 원하는지’를 물었다.#
KIA 조계현 단장은 “50홈런은 물론 타점 능력도 보장되고 수비도 완벽하다. 야구는 점수를 내야 이기는 스포츠”라며 트라웃을 선택했다.
17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야구 역사상 최장 기간인 14년 $340M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당연히 이런 메가 딜에는 역대 최고액 순으로 순위가 매겨지는데, 트라웃이 소환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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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LB가 선정한 현역 탑 100 메이저리거 순위에서 굳건히 1위에 올라섰다. 3위에는 제이콥 디그롬이, 2위 자리에는 무키 베츠가 올라섰다. MLB Network가 시즌 시작 직전 내놓는 MLB TOP 100에 대해서 자세히는 마이크 트라웃/페이스/MLB Network's Top 100 Right Now를 참조.
22일 2021년 텍사스 대한파 및 정전 사태로 인하여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조 매든은 추정하고 있는 앤서니 렌던을 제외한 에인절스의 모든 야수가 애리조나주 템피에 첫 풀-스쿼드 워크아웃을 위해 모였다. 여기에 참석하기 전 트라웃은 그의 연례 행사인 기자 회견을 가졌다.# # # # 번역 기사
- MLB 선수노조와의 협력
- 플레이오프 첫 승리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 트라웃: “그 말은 확실히 나를 짖누른다. 매년 그 말을 듣는다. 그것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누가 뭐래도 플레이 오프에 나가는 것이다. 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 그렇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여기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내는 것이다. 확실히 올해 많은 새 얼굴들이 왔다. They kinda cleaned house a little bit. 산뜻한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내가 나이를 먹고 있지만, 아직도 젊다. 아직도 좋은 상태라 느낀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올해 나는 아빠다. 뭔가 다른 것이 우리의 운을 바꿀 수도 있다.”
- 매든: “그것은 절대적으로 가톨릭 신앙에서 대죄와 거의 같은 것이다. 트라웃이란 세대별 재능을 가지고 그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 어니 뱅크스도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맞지? 트라웃 이전에 많은 위대한 선수들이 월드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트라웃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 녀석은 플레이하는 걸 사랑한다. He's wonderful to be around. Of course I want to see it for Michael and his family, but I want to see it for everybody.”[1]
- 기타: 에인절스 구단 사장인 존 카르피노는 작년 10월에 조직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6시즌 연속 루징 시즌을 한 것에서 벗어냐아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올시즌 전망
“그들은 클럽하우스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를 원한다. 팀이 어떤 분위기인지, 팀이 매우 잘 돌아가기 위해[3]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들은 알고 싶어한다.”
또한 “작은 것들이 차이를 만들 것”이라 말한 트라웃은 에인절스가 지난 시즌을 강하게 마쳤다고 지적했다. 에인절스는 제일 잘 나간 한 시점에서 26전 중 17승을 거두었으며, 6개월 동안 시즌을 보냈다면 상황이 더 좋아졌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팀은 결국 26승-34패로 끝났다.
그는 엔젤스가 지난 시즌을 강하게 마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한 시점에서 26 승 중 17 승을 거두었으며, 6 개월 동안 시즌을 보냈다면 상황이 더 좋아 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26-34로 끝났습니다.
“우리는 처음에 더 뜨거워야 했지만, 시즌의 마지막 몇 주 동안만 좋은 야구를 했다. 몇 명만 추가하면, 이를 기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트라웃은 그가 미나시안 단장과 이미 좋은 관계를 형성했으며, 그의 행보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제는 사람들의 ‘이봐 마이크, 이 녀석을 추가하는 게 도움이 될까? 저 녀석을 추가하는 게 좋을까?’라는 질문을 듣는 데 지쳤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하서만 걱정하며, 팀을 위한 최선의 무엇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서 미나시안이 자신에게 보고한 팀의 행보에 대해 비전과 에너지를 보았고, 마음에 들었다며 팀 리더다운 원론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 바닥친 수비
“나는 그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명백하게 작년의 나는 나쁜 시즌을 보냈다. 내 생각엔 몇 가지 스킬을 잃어버린 것 같다. 그리고 그걸 단단히 해야 한다.”
트라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너무 집중하느라, 그가 다른 해에는 했던 필수적인 반복 훈련 중 일부를 소홀히했다고 말했다.[5] 에인절스 외야 수비 코치들과 개선을 위해 글러브와 어깨 관련 훈련을 늘리는 등 경주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모든 일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연말에 그 결과가 나타났다. 나는 수치를 보기 시작했고, 오프 시즌에 들어가서 개선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가지를 강화해야 한다. 나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게 목표다.”[6]
- 2020 시즌 후반기의 안드렐톤 시몬스
23일 트위터에 트라웃의 특이한 기록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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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MLB.com에서 패널 5명이[7] 25살 미만 최고의 선수 25인을 뽑았다.# 참고로 2013년에 키스 로의 트라웃이 1위를 먹었던 동일한 버전과 비교하며, 그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즐거운 상상을 펼쳐 보자.
또한 도박 사이트 DraftKings Sportsbook의 2021 시즌 홈런왕 배당율을 공개한 기사가 소개되었는데, 피트 알론소와 더불어 홈런왕 1순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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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LB.TV를 구독하기 위해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선수가 있다.# 바로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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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범경기
4. 정규 시즌
4.1. 4월
4.2. 5월
4.3. 6월
4.4. 7월
4.5. 8월
4.6. 9월
5. 시즌 종료 후
6. 총평
[1] 그 외에도 매든은 트라웃 하나만을 위해 승리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를 위해 승리하긴 원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도 하였다. 자세히는 다음의 기사를 참조.[2] 어차피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팀이므로 거의 모든 것이 트라웃과 관련되어 진다. 5연속 루징 시즌이라는 에인절스 역대 최악의 성적을 찍은 단장 빌리 에플러가 해고되고 페리 미나시안으로 교체되었을 때도, 미나시안 단장 영입 전에 모레노 구단주는 트라웃과 상의했을 정도다.# 참고로 트라웃은 에플러와의 이별이 정말로 슬펐으며(obviously sad), 아직도 에플러와 연락하고 지낸다고도 밝혔다.#[3] 원문은 ‘to make the team click on all cylinders’인데, 자동차가 고속으로 질주하기 위해서는 엔진 안의 모든 실린더의 폭발이 원활히 이루어져 고속기어를 통해 동력이 온전히 전달돼야 한다. 미국영어에서 이 상황을 ‘run/fire/click on all cylinders’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상황적 의미가 ‘to be operating or performing very well (어떤 일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는 뜻으로 확대돼 사용된다.#[4] 기자가 어떤 의도로 이렇게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2012년 트라웃의 수비는 수비 메트릭스 상으로도 리그 최상위 수준이었다.[5] 다른 기사에서는 Trout said he neglected some of the batting-practice drills that helped him get better jumps and to charge balls in front of him. 라고 적혀 있다.[6] 물론 팀 퍼스트인 올드 스쿨답게 궁극적인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도 밝혔다.[7] Jim Callis, Jonathan Mayo, Sarah Langs, Mike Petriello, Jesse Sanch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