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2009년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
2009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무한도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초창기(2006년 ~ 2008년) 무한도전의 아이덴티티였던 대한민국 평균 이하와
요소, 즉 특유의 B급 정서와 병맛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한 시기로서 일종의 첫번째 과도기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기존 무한도전에 없었던 새로운 특집들을 많이 선보였으며 여드름 브레이크나 나 잡아봐라 특집같은 레전드 추격전을 낳으면서 추격전이 무한도전의 새로운 컨텐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특히 여태 못 웃기고 어색하단 평가를 이어갔던 정형돈이 인생극장 Yes or No 편을 기점으로 슬슬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존재감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들을 통해 무한도전은 작년의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부활하게 된다.
의 정식 합류로 짧게나마 처음으로 7인 체제가 시행되었으나, 작년에 영입되어 적응해가던 전진은 어느 순간부터 건강 문제, 개인적 사정등과 부상으로 인한 잦은 녹화 불참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출연 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임무를 이행하기 위해 10월 31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하며 도로 6인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특이한 점은 2009년부터 장기 프로젝트가 굉장히 많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벼농사 특집, 식객 특집, 달력 특집,
등 총 4개의 특집으로, 1년에 걸친 특집들이 나오면서 멤버들은 "일주일에 무한도전만 5번 찍는다"라며 피로를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기 특집은 2012년이 돼서야 장기 파업 등의 이유로 줄어든다. 또한 연도로 따지자면
가 무한도전에 없던 유일한 해이기도 하다.
한편 2009년 초에 있었던 MBC 파업 사태의 여파와 일본 봅슬레이 촬영분 연장으로 인해 1월 3일과 1월 10일에는 무인도 특집이 재방송됐다 그리고 노 전대통령 서거로
한주 결방을 했다.
'''회차'''
| '''방영일'''
| '''기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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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2009년 1월 3일
| 무인도 1부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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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2009년 1월 10일
| 무인도 2부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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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2009년 1월 17일
| You & Me 콘서트 2부 감독판(G: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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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회에서 잘린 분량이 방송된 화. 박명수와 유재석이 함께 부른 "1인자에게 2인자가", 빅뱅의 하루하루 패러디 M/V 등은 폭발적인 웃음을 샀으나, 창작동요제 리메이크나 2008 무한 어워드는 평이 안 좋았다. 노홍철의 멘트로 시작한 Mo'Better Blues는 유재석이 리허설에서 너무 힘을 빼는 바람에 말아먹었고, 그 아쉬움을 음악여행 라라라 스튜디오에서 연주하는 걸로 풀었다.[1] 음악여행 라라라에 직접적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며, 아래에도 언급됐듯이 그 프로그램을 차용해서 만든 '박명수의 음악여행 탈랄라'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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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2009년 1월 24일
| 마지막 1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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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2009년 1월 31일
| 마지막 1분 2부(G: 강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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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2009년 2월 7일
| 마지막 1분 3부(G: 강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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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2009년 2월 14일
| 쪽대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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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2009년 2월 21일
| 에너Gee 캠페인송/일자리가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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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Gee 패러디 MV를 찍었는데, 그 중 압권은 명시카와 토나오는 비쥬얼의 중앙써니. 일자리가 미래다 특집은 무도판 체험 삶의 현장이었다. 아쿠아리움에 간 노홍철은 어류에 대단히 약함을 보여줬다. 정형돈과 전진은 같이 소방서로 갔다. 훗날 이 특집의 스케일을 키워서 나온 특집이 바로 극한알바 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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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2009년 2월 28일
| 정신감정 특집(G: 송형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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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2009년 3월 7일
| 거성쇼/여성의 날 특집(G: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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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어지간해선 9명이 전부 모이는 경우가 드문 소녀시대를 9명 전원 초대했건만, 아니나다를까 거성쇼부터 다 말아먹고 이후 시민들한테 '여성들한테 가장 필요한 것은?'이란 질문으로 앙케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나왔는데, 재미도 없고 영양가도 없었다.[3] 이 때 만났던 시민 중 1명은 그해 말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 지금도 회자되는 어떤 드립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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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2009년 3월 14일
| 육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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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전드 몸개그 베스트 3위'''
1950년대말 달동네에 사는 엄마와 육남매의 생활 상황극과 게임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한 특집. 자뻑으로 치장한 백치 연설과 제로 게임을 통해 손목에 핏빛 시계줄을 만들 정도로 강력한 돌손가락, 재치 넘치는 테크닉으로 형돈을 베개싸움으로 보내버리며 전진이 톡톡히 웃기며 지분을 챙긴 몇 안 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 이 편에서 처음으로 노홍철이 박명수에게 키스 안 하는 조건으로 결혼한 것 아니냐는 애드립을 쳤는데, 후에도 이 말이 계속 나오면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됐다. 상황극에서 유재석은 엄마 역할이었고, 정준하가 업고 있던 아기 인형을 포함해서 육남매 특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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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2009년 3월 21일
| Korean D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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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을 패러디한 특집으로 온갖 또라이들의 또라이짓 콘테스트라고 주장했으나, 실상은 방송용으로 쓸만한 분량과 개그맨 선발대회 비슷한 형태가 됐다. 합격자보다 더욱 미쳐 날뛴 사람[5] 일례로 어떤 참가자는 갑자기 뜬금없이 웃통을 벗고 마이야히~마이야히~(정황상 원곡보단 누나의 꿈인듯)를 부르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버닝하지 않나 등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뉴라이트는 이걸 정부 비판을 하는 거라고 시비를 걸었다. 여담으로 힝, 속았지를 만든 김영춘은 G-DRAGON의 짝퉁인 춘드래곤으로 박명수와 함께 바람났어 행사를 뛰었다. 이전엔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 영춘이로 출연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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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2009년 3월 28일
| Project Runaway(G: 김경민, 이소라, 우종완, 로건, 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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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창기 코스프레에 영향을 미쳤던 김경민이 입을 옷을 만드는 게 미션이었고, 선택받지 못한 옷은 본인이 다른 방송 촬영시 입어야 했다. Project Runway에서 사회를 본 이소라는 여기서도 진지하게 사회를 보려 했지만 빈틈이 많아 웃음을 못 참고 무너졌다. 마지막에 심사위원 4명(김경민, 이소라, 우종완, 로건)의 결정이 다 엇갈려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로 승부봐서 승리한 김경민이 선택한 박명수가 만든 상어옷이 결정됐다. 방송 후에 실제로 4월 6일자 해피타임에서 김경민이 이 복장을 입고 출연했다. 그리고 이 상어옷은 3년 후에 재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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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2009년 4월 4일
| 지못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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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팀은 에어로빅 특집에 출연한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을 패러디한 뚝마에로, 박명수 팀은 워낭소리의 할아버지와 소로 분장해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예전과 똑같은 컨셉의 방송인 데다, 멤버들의 캐릭터 설정도 작위적이어서 큰 재미는 주지 못했다. 그리고 방송 분량도 모자라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몰카를 한후 지난주 Project Runaway에서 박명수를 제외한 멤버들의 벌칙인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다른 프로그램'''의 출근 및 녹화때 입게 했다.[8] 박명수는 벌칙 대상자가 아님에도 자신의 '''방송 분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규칙을 깨고 무한도전 제작진을 불러 해피투게더에서 상어옷을 입고 출현하는 것을 시도하려다가 결국 포기하여 녹화 전에 상어옷을 잠깐 입어보는 것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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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2009년 4월 11일
| 인생극장 Yes or No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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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2009년 4월 18일
| 인생극장 Yes or No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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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2009년 4월 25일
| 김연아 특집 2 - 축제의 무도(G: 김연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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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김연아가 출연했으나, 출연한 <여성의 날 특집>처럼 지루한 내용과 아사다 마오를 비하하는 듯한 장면이 계속 나와 문제가 됐다. 이 때 처음 길이 정준하의 대타로 출연했는데, 부모님 금전관리, 부드러운 솜털 발언 등으로 무한도전 게시판 지분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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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2009년 5월 2일
| 하루만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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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절대적으로 재수없는 인간'''이라는걸 인증한 특집. 파리 에펠탑을 가장한 송전탑,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를 가장한 방화대교, 부천시 모처의 자유의 여신상같이 국내에서 외국의 모습을 찾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2009년은 서울의 이미지가 현재처럼 변하기 시작한 마치 두바이의 건설붐과 같이 과도기 시기여서 서울 시내에서 공사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또한 당시엔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라 멤버들이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검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박명수가 제안해 가는 곳마다 이전하거나, 공사를 하거나, 문 닫아서 팀원인 전진과 정형돈이 쌩고생했다. 노홍철은 이 편에서 여러모로 무식한 모습을 많이 보여 팀원인 유재석과 정준하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실제 녹화는 4월 9일에 했으며 김연아 특집보다 먼저 촬영되었지만 방영은 한 주 늦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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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2009년 5월 9일
| 춘향뎐(G: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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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이후 2년만에 다시 재개한 여장특집. 몇 안 되는 길이 캐리한 특집 중 하나. 이 날 길은 닮아대사, 방자, 왕, 변사또 역을 두루 소화하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중반부 그네 부분은 억지로 몸개그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9] 특히 노홍철의 경우 등부터 떨어졌는데 허리 아랫쪽은 풀장 바깥쪽의 매트 부분에 바로 떨어졌기에 조금만 더 위에서 떨어졌으면 심하게 다쳤을 수 있다. 다만 후에 유재석이 말하길, 노홍철이 의도한 몸개그는 아니였다고 한다. 몸개그 각을 보고 있다가 그네가 너무 위로 올라가 실수로 떨어진 듯. 사실 정준하뿐만 아니라 노홍철, 박명수도 속았는데,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주저앉은 노홍철과 다 끝나고 이제야 눈치채고 대노한 박명수가 킬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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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2009년 5월 16일
| 박명수의 기습공격(G: 길, 2PM, 염정인[12], 남창희, '''양배추''', 조원석, 데프콘, 문세윤, 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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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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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2009년 5월 30일
| 내조의 여왕 카메오/손에 손잡고(G: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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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19일에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 마지막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13] 정준하는 이 때 뮤지컬 스케줄 때문에 촬영 못했고, 노홍철은 머리색 때문에 짤릴 뻔한 걸 3초 정도 출연 분량을 확보했다. 당시 MBC 아나운서였던 김경화도 같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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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2009년 6월 6일
| 궁 밀리어네어 1부(G: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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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2009년 6월 13일
| 궁 밀리어네어 2부('''길 사실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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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2009년 6월 20일
| 여드름 브레이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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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2009년 6월 27일
| 여드름 브레이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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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2009년 7월 4일
|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1부(G: 타이거 JK&윤미래, 제시카&E-TRIBE, 윤종신&애프터스쿨, 에픽하이, 이정현&안영민, YB, 노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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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 2009년 7월 11일
|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부(G: 타이거 JK&윤미래, 제시카, 윤종신, 애프터스쿨, 에픽하이, 이정현, YB, 노브레인, 염정인[14] 에어로빅 특집에 출연한 에어로빅 강사, 일명 할마에 염정인, 박지은, 송형석 신동훈은 심사위원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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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 2009년 7월 18일
| 2010년 달력 만들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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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 2009년 7월 25일
| 퓨쳐라이거 음악중심에 나타나다&SOS 해상구조대(G: 타이거 JK, 윤미래,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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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퓨쳐라이거가 음악중심에 데뷔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녹화하는 것이 9분 가량 방송에 나온 후 SOS 해양구조대 편이 진행되었다. 해양구조대 편에서는 여행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양경찰에게서 위급 상황과 관련된 훈련을 받았다. 박명수는 병으로 몸이 좋지 않음에도 녹화(출연료)를 위해 촬영에 임했다.[17] 변호사 도움을 받아 각서를 만들어 왔다. 그런데 분명 제작진이 갑이고 박명수가 을인데 '''갑을관계가 완전히 역전된 내용'''에 '''을사조약 뺨치는 불평등 계약'''이었다. 결국 박명수가 PD를 끈질기게 갈궈서 4개 조항 중 산재처리 보장을 삭제하고 각서를 받아내는데 성공. 참고로 각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한도전 제작진(이하 "갑'"이라 함)과 연기자 박명수(이하 "을"이라 함)는 우호관계의 증진을 희망하며, 각 당사자의 이익을 고려하고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무한도전의 무궁한 발전과 큰 웃음을 위하여 상호 유익한 장기적 협력을 추구할 것을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제1조: 갑과 을은 공동 운명체이다. 무한도전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제2조: "갑"은 천재지변, 전쟁, 폭동, 테러 및 '''"을"의 질병이 발생했을 시에는 녹화를 진행하지 않는다.''' '''제3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을"을 제외하고 녹화시 "갑"은 을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대타 연기자를 출연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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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 2009년 8월 1일
| 박명수의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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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에 걸려 입원했다 막 퇴원한 박명수를 위해 멤버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특집. 길과 정형돈은 명수가 제시한 진상품 리스트(77세 할머니가 담근 식혜, 풍천장어꼬리, 제주 은갈치 등)을 직접 공수했고, 정준하와 전진은 유명인들의 영상편지를 받아오는 미션을, 노홍철은 박명수가 DJ로 있던 2시의 데이트에 대타로 나갔으며 유재석은 박명수를 간병해줬다.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 노홍철과 박명수의 전화 연결, 인생을 정리하고 1페이지짜리 자서전 쓰는 명수, 인기끌려고 아픈척한다는 유재석의 농담에 서러운데 웃겨서 울먹울먹한다던가, 어설픈 합성과 성대모사로 때운 영상 메시지 등 큰웃음을 주진 못했지만 깨알같은 웃음 몇 가지로 이어진 훈훈한(?) 회차였다. 여담으로 이 화에 박명수의 명언(?)인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진짜 늦었다'''"가 나오기도 했고 후에 짤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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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 2009년 8월 8일
|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1부(G: 손호영, 배정남, 상추, 김경진, K.WILL, 준호, 박재범, 양배추, 박휘순,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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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 2009년 8월 15일
|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2부(G: 손호영, 배정남, 상추, 김경진, K.WILL, 준호, 박재범, 양배추, 박휘순,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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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 2009년 8월 22일
|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3부(G: 손호영, 배정남, 상추, 김경진, K.WILL, 준호, 박재범, 양배추, 박휘순, 이성진)/패닉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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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 2009년 8월 29일
| 여름방학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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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국딩으로 분해 콩트와 게임에 임한 특집. 오프닝에서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형돈의 아버지는 과거엔 이발소를, 현재는 과수원을 한다고 했고 홍철의 아버지는 S전자 회사원 출신으로[19] 지금은 마지막 은퇴전 주식으로 그동안 번 돈을 전부 잃고 굉장히 쓸쓸한 노후를 보낸다고 했다. 명수의 아버지는 8톤 트럭 2대를 가지고 과일과 쌀을 나르다 가끔 박스 하나씩 빼돌려서 집에 가져와 맛있게 먹었고 현재는 공인중개사 친구와 낮술먹고 돌아다닌다 했다... 재석의 아버지는 해병대 출신으로 공무원 생활을 하다 고모부와 치킨 사업을 했는데 사업실패로 집을 홀라당 날릴 뻔했고, 집에 남아있던 치킨을 철없던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나눠 준 재석의 뺨을 때렸다고...''' ''' 전진의 아버지(찰리 박)는 전진이 초등학생 때 기획사를 차렸고, 우리나라 최초의 댄스팀(짝꿍)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밤무대 가수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준하의 아버지는 영화 배우였고[20] 영화 성웅 이순신, 소령 강재구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연급이나 단역 배우로 추정.
미래 인생 그래프 그리기에선 어린 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한 거라지만... 사실 멤버의 과거사 고백이다. 백화점을 할 정도로 부유했지만 몰락한 길 집안의 과거사를 알 수 있었고 명수는 중고등학교 때 쭈구리 시절을 알 수 있었으며 미래엔 42세쯤 탈모 사업에 성공해 50세에 대기업을 인수할 것이라 예상했다. 정준하의 경우 스스로 굴곡진 삶을 살 것 같다고 '상상'했는데, 논란이 된 시기를 설명할 때 말을 잘못해서, 기차 한번 잘못타서 등으로 자신의 과오를 의도하지 않은 작은 실수 정도로 포장했다. 자아비판이란 게 어려운 일이긴 하고, 예능인만큼 진지한 자기성찰이 불가능했지만... 노홍철은 20대 후반 동료를 만나 본전을 찾게 해준다며 총 3번의 주식 정보를 듣게 되고 ''' ''' 엄청나게 까먹는 것도 모자라 바닥까지 친다고 예상했으며[21] 방송 시점상 30세까진 과거 고백이기에 이는 사실일 확률이 높은데, 노홍철 본인이 오히려 이것을 개그 소재로 삼아 정준하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싶다고 방송에서 말했고, 후에 정준하는 미안한 마음에 노홍철에게 고가의 안마 의자를 선물했다 한다. 그러나 정준하는 의상한 형제에서 노홍철이 방송에서 자꾸 주식 얘기한다고 싫어하며 쓰레기 봉투를 투척한다. 윈디소프트의 괴혼 온라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노홍철이 광고도 찍었다.
후에 허수아비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벌칙을 받는데 재석의 벌칙은 고무줄이 걸려 홍철이 재석 몸에 묶인 고무줄을 잡고 멀리까지 갔으나 욕심을 너무 부린 탓에 고무줄이 중간에 끊어지는 바람에 홍철도 같이 맞는 불상사가 생겼고, 길의 벌칙은 삼겹살이 걸려 멤버들이 한 번씩 길의 볼살을 잡고 손으로 써는데 길 얼굴에 개기름이 넘치는 바람에 정준하는 손을 종이에 싸서 썰었고, 홍철은 볼살대신 입술을 깻잎으로 싸고 썰었다. 준하의 벌칙은 봉숭아 물 들이기였는데 멤버들이 으깬 봉숭아를 손톱 위가 아니라 아예 손가락 전체를 묻어버리는 바람에 손톱을 넘어 손가락 중간까지 빨갛게 물들어 버렸다.
마지막엔 멤버들이 예능성적표(시청자게시판 의견들)를 받았는데, 그 이유가 얼추 들어맞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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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2009년 9월 5일
| 나 잡아봐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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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2009년 9월 12일
| 나 잡아봐라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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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 2009년 9월 19일
| 품절남 특집 1부(G: 안영미, 쇼호스트 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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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 2009년 9월 26일
| 품절남 특집 2부(G: 안영미, 쇼호스트 유지은, 문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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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2009년 10월 2일
| 추석특집 무한도전이 뽑은 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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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 2009년 10월 3일
| 무한도전 TV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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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 2009년 10월 10일
| 무한도전 TV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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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2009년 10월 17일
| 벼농사 특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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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모내기 특집 찍었던 곳에서 논을 가는 것부터 모내기, 추수까지 모두 멤버들이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방송에서 인정했듯 사실상 농사는 어쩌다 가끔씩 들리며 한 것이기에 본인들이 스스로 수확한 것은 아니고 농민들의 협조로 만든 쌀이다. 전체적으로 콩트 스타일로 가면서 간간히 웃음 포인트 만들기도. 멤버들의 예언 드립에 더해 말싸움+자막으로 '''리얼 수능 특집''' 떡밥 투척. 하지만, 이 특집의 주안점은 김태호 PD가 공언했던 '''재범 무편집 출연'''이 과연 가능할 지의 여부인데...
한편 이 에피소드에서 정형돈이 퇴비 쌓기 우승 소감을 말하는 장면[23]이 마치 보컬로이드를 연상시킨다 하여 '하츠네 형돈'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에 재발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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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2009년 10월 24일
| 벼농사 특집 2부(G: 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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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출연, '''시애틀에도 쌀 보내준다'''고 자막으로 냈다. 2PM 출연으로 손바닥밀치기, 씨름 등으로 간간히 웃음을 줬다. 여담으로 처음에 유재석과 정준하가 나왔는데 이 때 정준하가 막걸리를 물처럼 마셔대며 결국 거하게 취했다.[24] 300회 특집 때 본인 말에 따르면 그릇으로 12잔 정도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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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2009년 10월 31일
| 벼농사 특집 3부(G: 김범, 에픽하이, 카라, 이민우, 바다, 변기수, 쥬얼리 | '''전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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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뽑다 길, 유재석이 사고를 쳐 논 한가운데 구멍이 뚫리고 만다. 그 만큼 멤버들의 사비 각출. 그리고 시간은 흘러 추수하는 날. 멤버들이 지인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러서 위의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저 중에서 예고로 나온 건 에픽하이와 카라 정도로, 김범, 이민우, 바다, 변기수, 쥬얼리는 서프라이즈. 급격하게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추수 중간에 김범이 컴바인 키를 찾아내어 이후의 작업은 쉽게 넘어갔다.(사실 그 동안 농촌에 컴바인이 없었다기보단 분량 확보용으로 일부러 고생시키고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 내기 컨셉...) 참고로 멤버들이 수확한 쌀의 이름은 '''뭥미(米)'''. 한편 공익 입소를 앞둔 전진의 마지막 출연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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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 2009년 11월 7일
| 식객 1부(G: 이혜정, 허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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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2009년 11월 14일
| 식객 2부(G: 허영만, 이정섭, 홍진경, 진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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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2009년 11월 21일
| 식객 3부 뉴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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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2009년 11월 28일
| 식객 4부 뉴욕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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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2009년 12월 5일
|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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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2명씩 뉴욕을 돌아다니며 편집장이 내린 미션을 수행한 컨셉. 뉴욕 와서 지나치게 뽕을 뽑아 인도편의 악몽을 재현하진 말라는 우려 및 실시간 방송도 아니고 진작에 녹화한 분량으로 편집하던 무한도전이 정준하 논란 이후 나중에 추가처방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줄리엔이 나오기도 했다. 정준하의 개드립이 심기를 불편하게 한 건 사실인지 정준하에게 억울하냐는 비아냥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나왔던 카페 think coffee는 공정무역 커피 전문점이라 호평을 받았다. 무한도전의 인연 때문인지 몰라도[25] 실제로 띵크커피 CEO가 김태호 PD에게 친필 편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후 점포는 몇개정도 더 확장되었지만, 2019년부로 1호점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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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2월 12일
|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2부/2010년 달력 만들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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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롤링페이퍼 시간을 가졌다. 작성자는 멤버들의 연인들+하하. 이후엔 무한뉴스가 잠깐 나왔으며, 그 뒤엔 달력 촬영으로 넘어갔다. 대체적인 반응은 제작년 최악의 해외 특집이었던 인도 특집보단 나았으나, 뉴욕 특집들 역시 이전부터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질질 끌며 지루한 장면들도 많았다는 혹평도 많았다. 특히 클럽으로 가는 동안 하하의 롤링 페이퍼 소개에서 노골적으로 웃어주면서 또 지나치게 시간을 끌었다라는 지적과 특별히 하는 내용없이 지리하게 진행된 점, 다소 어색하게 섞인 달력 특집과 무한뉴스 등 사실상 한 회 분량을 때우려고 대충 덧붙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갱스 오브 뉴욕 특집 떡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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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2월 19일
| 2010년 달력 만들기 3부(G: 김제동, 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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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2월 26일
| 갱스 오브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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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로 식객 특집부터 갱스 오브 뉴욕까지 모두 뉴욕에서 4박 5일 내내 촬영을 했는데 역대 가장 힘든 무한도전이라는 이야기를 300회 쉼표 특집에서 정형돈이 했었고 의좋은 형제 특집때 길의 독백[27] 모두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황에서 잠깐 자자고 해서 불을 끄고 자려했다. 이때 유재석이 길에게 배고프지 않냐고 해서 1층에 내려왔는데 1층에 카메라 확인을 위해 카메라 감독 한 명, 오디오 감독 한 명 둘이서 파카 하나 입고 새우잠을 자고 있는걸 보고 유재석이 너무 미안하다며 울기 시작해 넷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참고로 길은 이 힘든 일정을 단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걸 어떻게 5년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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