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역

 


金泉(龜尾)驛
Gimcheon(Gumi) Station
'''김천(구미)역'''
고속열차 노선 보기


'''다국어 표기'''
[ 펼치기 · 접기 ]
영어
Gimcheon(Gumi)[26]
한자
金泉(龜尾)
중국어
金泉(龟尾)
일본어
金泉(亀尾)(キムチョン(クミ)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혁신1로 51 (옥산리)
'''관리역 등급'''
관리역 / 1급[1]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운영 기관'''
경부고속선
[2]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경부고속선
2010년 11월 1일


2016년 12월 9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2면 4선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금천구청 방면
대 전
← 73.8 ㎞
'''경부고속선'''
김천(구미)
부산 방면
동대구
53.1 ㎞ →
'''(개통 당시) 김천구미역 전경'''[3]
'''김천구미역 조감도'''[4]
1. 개요
2. 역사
2.1. 역명 분쟁
2.2. 경부선 김천역, 구미역 경유 동대구행 KTX
3. 열차 시간
4. 승강장
5. 주변 시설
6. 주변 교통
6.1. 김천 방면
6.2. 구미 방면
6.3. 성주, 칠곡 방면
6.4. 대구 방면
6.5.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셔틀버스
6.6. 거창, 진주 방면
7. 역 주변
8. 기타
9. 일평균 이용객


1.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혁신1로 51[5]에 있는 경부고속선철도역. '''(구미)'''는 병기역명[6]이지만 이 역만큼은 병기역명까지 붙여 부르는 것이 관용화되어 있어 괄호를 포함한 부분까지 '''김천(구미)역''' 전체가 사실상의 주역명이다.[7] 따라서 나무위키 내 모든 문서에서는 (구미) 부분도 주역명으로 간주(=부역명, 병기역명, 부기역명은 없다는 의미)하며 정식 명칭인 '''김천(구미)역''', 코레일 전산망에서 사용하는 표기로서 괄호가 없는 '''김천구미역''' 모두 경부고속선 상의 동일한 역을 말한다.[8][9]
평화동에 있는 김천역(기존 경부선 본선에 있는 다른 역)과의 혼동을 막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하면 된다.
지역 관리역이다. 한국철도노선도직제규정시행세칙 등을 참고하길 바란다.

2. 역사


기존 경부고속철도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2010년오송역, 울산역과 함께 경부고속철도 2단계 중간역으로 추가되었다. 경부고속선김천시 한복판을 대놓고 가로지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논의되었고, 따라서 중간 정차역이 없었던 대전-동대구 간 신선에 중간 정차역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힘입어 이 역의 추가 자체에 대한 여론은 나쁘지 않았으나 정작 결과물이 김천 시내에 있지 않은 점이 문제다. 사실 시외권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멀다.
김천시 삼락동 고가 시작하는 부분의 교각을 보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천안아산역 교각과 비슷한 형태다. 과거 건설교통부가 가칭 'KTX 김천역' 부지로 염두에 둔 곳 중 하나가 삼락동이고, 시공할 때도 이를 의식하고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도 이 위치에는 김천 보수기지로 사용되는 곳이 있다. 만일 이 때 경부선 일부 구간을 삼락동으로 이설해 삼락동경부고속선경부선 통합 김천역사를 짓고, 일반열차 시간표를 조정해 구미역 환승에 최적화시켰다면 현 김천구미역으로 경부선 이설(떡밥) 같은 막대한 건설비와 난공사 구간은 없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안으로 기존 경부선 김천 시내 구간을 경부고속선과 평행하게 이설하고[10] 김천 시내 동쪽에 통합 김천역사를 지은 뒤 일반열차로 환승해 구미역까지 가게 하는 효율적인 안이 있지만 그러지 못하다.
하지만 현재 일대에 혁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드림밸리가 건설 중에 있다. 즉, 신도시가 생긴다는 말. 본 역 바로 앞에 개발되기에 일단 경북드림밸리에서의 접근성만큼은 끝내주는 편이며, 경북드림밸리가 완공되고 나서 다시 한 번 접근성에 대해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 역명 분쟁


역명 제정 당시 김천시, 구미시 간에 갈등이 엄청났다. 역 명칭은 2003년 건설교통부가 김천구미역으로 정했으며 # 2006년 건립비 분담액에 대해 경북도와 김천시가 각각 15억원, 구미시가 21억원을 하기로 합의가 되었다. 그러나 김천시에서 2007년 5월 전후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시작되게 된다. 김천시 측은 김천시 소재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하여 김천역으로 변경할 것을 주장하였다.[11]
그러자 구미시 측은 반발하였고, 건교부가 "김천구미역"과 "김천 KTX역" 명칭을 대외적으로 혼용하면서 갈등에 불씨가 붙기 시작하였다. # 그러다가 국토해양부에건 김천역 명칭으로 기울게 되었고, 2008년 8월 28일 기공식에 김천역으로 표기되면서 # 구미시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게 된다. 구미시 측은 이용객 70퍼센트가 구미시민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지역상생발전 명분을 들어 '김천구미역' 원안을 고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김천역으로 역명이 확정될 경우 분담금 일체를 내지 않겠다고 하였다. 결국 보도가 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김천구미역으로 공사역명이 다시 환원되었다. # 그러자 이제는 김천시에서 다시 반발하며, 분담금 전액을 김천시가 부담하겠다는 강수를 두게 된다. # 26일 결국 기공식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 9월 김천시의회는 120회 임시회를 열고 김천역으로 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던 갈등은 2010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다시 본격화된다. 2010년 6월 초 김천시는 여론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다수를 차지한 김천구미역(56.1%/42.3%)으로 관련 기관에 통보하기로 하였다.이 당시 경북도, 김천, 구미시의 분담금 규모가 각각 11억, 11억, 17억으로 정해져 있었다. # #
그러나 김천상공회의소가 이에 반발하여 실시한 여론조사에는 김천역이 우세한 것으로(69.9%/19.2%) 나타나 혼돈으로 빠져들게 된다. # 이에 김천시는 7월 7일 여론조사를 다시 시행하고 지역 시민단체인 김천YMCA에 전적으로 일임하기로 했다. # 조사결과 김천역이 우세한것으로(85.5%/12.9%) 나타났으며, 결국 김천시는 14일 김천역으로 확정하고 '김천역'으로 의견을 통보한다. 김천시가 언론 및 각 기관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나서고 # # 구미시가 예의주시하는 대치상황이 이어졌다.[12] 7월 30일 김천시, 구미시 대표가 참가한 한국철도공사 '역명 심의위원회'에서는 최종 의결이 연기되었다. #
결국 8월 6일 열린 3차 심의위원회에서 # 결국 김천(구미)역으로 타결되었다. 이로서 7년에 걸친 갈등이 일단락되었다. 김천은 김천이 중심이라는 것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구미는 구미시 병기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이후 8일 언론에 공식보도되었다.

2.2. 경부선 김천역, 구미역 경유 동대구행 KTX


이 역이 개통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2007년 6월 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구미시김천시한국철도공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경부선 김천역구미역에 1일 8회(상행, 하행 각각 4회) KTX를 정차시켰다. 이 열차의 열번은 당시 600번대[13]이며 하행은 동대구역이 종착역이고 상행은 동대구역부터 대전조차장역까지 경부선으로 경유 후 대전조차장역부터 광명역까지는 경부고속선을 경유 후 경부선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삼았다.
이 열차는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신설된 한시적인 운행 계통으로 '''처음부터 정차역을 늘리기로 작정하고 만든 열차'''였다. 하지만 단거리 수요가 많은 법한 영등포역, 옥천역, 왜관역, 대구역 등에는 정차하지 않았다. 당시 꽤나 동호인계에서 논란이 된 영등포역 정차 문제도 이 기존 김천역, 구미역 경유 열차만큼은 '''오히려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정차 반대론과 비등했을 정도이며 기관사 중심으로는 정차 찬성론이 우세하였다. 수원역 경유 KTX가 성공한 것을 보면 이러한 역에도 정차하였다면 아마 새로운 운행 패턴으로 정착하였을 가능성도 있는데 폐지되었다. 옥천역은 몰라도 이 열차가 다니는 와중에 공기수송만 하던 구간인 왜관역대구역이라도 정차하였더라면 단거리 구간수요라도 흡수할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무참히 날려버렸다. DHC 동차 16량에 맞게 승강장 길이가 되어서 KTX 18량짜리 열차는 무리없이 정차 가능하다. 함평역나비축제로 인해 KTX보다 승강장이 약간 짧은데 겨우 정차한 적이 있었다.
2010년 11월 수원역 경유편이 영등포역에 정차함으로써 김천역, 구미역대구역과의 관계와 대비되었다. 또한 당시엔 짧은 편성인 KTX-산천이 없었던 시기임을 감안해야 한다. 18량짜리나 되는 열차를 그대로 집어넣고 더군다나 비수도권 두 번째 광역철도 구간으로 선정될 정도로 단거리 수요도 넘쳐나는 곳인데[14] 수도권과 비수도권'''만''' 잇는다는 고속철도의 고정관념을 그대로 대입한 바람에 단거리 수요는 저조했다.
대구역 - 구미역 구간의 경우 무궁화호 3,200원(40분 소요), 동대구 ↔ 구미 일반시외버스 4,200원(1시간 소요)[15], ITX-새마을 4,800원(30분 소요)(2017년 기준)에 비해 KTX는 8,400원으로 비싸지만 만약 김천역, 구미역 경유 KTX가 대구역에도 정차했더라면 현 상황에서는 충분히 승객 유치에 도움이 될 만한 구간이다. 그리고 기존선 경유 노선으로 대구역 1번 승강장에 정차할 수 있으므로 비용과 관련없는 비즈니스 수요나 입석객의 복잡함을 피하는 고급 수요[16]를 노렸다면 대구역 정차는 타당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
요약하자면 동대구역을 가려고 이 열차를 일부러 타는 경우는 드물었기 때문에, 왜관역이나 대구역 정차론이 나왔던 것이다. 이 열차는 다시 말하지만 '''정차역 늘리라고 만든 열차'''다. 주간선 계통이 아니라 그냥 지선 계통이다. 그런 마이너 열차는 마이너 구간의 수요를 최대한 긁어와야 한다. 어차피 텅텅 비어 다닐 거면 정차역이라도 늘리자[17]는 뜻에서 영등포역이나 대구역, 더 나아가 왜관역 정도가 동호인계에서 논의된 것이다. 그저 "KTX는 정차역이 무조건 적어야 한다"고만 주장하는 일부 철도 동호인의 논리가 타당하지 않음이 여기서 드러나고 있다. 서울에서 대구 가려고 1시간 넘게 시간 버려가며 이것을 일부러 타는 사람은 없는데 그 빈틈이라도 메워주는 것이 대구역 무정차보다 훨씬 합리적이다. 물론 폐지된 계통이라 부질없는 토론이지만.
물론 현재는 폐지되었지만, 구미시청에서는 항상 구미역 KTX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는 과정은 없지만, 반대하는 지역과 김천시의 반발이 크기에 아직은 모른다.
김천(구미)역 역명을 두고 김천시와 구미시가 싸우던 당시, 구미시에서는 구미역 경유 KTX의 존치를 주장했었다. 그러다가 김천(구미)역으로 역명이 확정되고, 김천(구미)역이 개통되면서 김천역, 구미역 경유 KTX는 폐지되었다.

3. 열차 시간


한국철도공사에서 공식적으로 제작된 열차 시간표이다. 해당 참고 내용은 2019년 2월 11일 기준으로 개정된 평일 기준 시간표이다. #
무궁화호 또는 ITX-새마을을 이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김천역이나 구미역으로 가야 된다. 거리는 김천역이 더 가깝다.
열차 시간표는 항상 변경되어 운행편성이 바뀌기도 한다. 시간표 관련해서는 직접 참고하길.
이 사항은 김천시 국회의원 송언석이 제안하여 정차열차를 확장하였다. 그 또한 이용자도 김천시민도 많아지는 느낌이며, 애초에 김천구미역에 내리고 타는 승객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저녁시간대나 초저녁, 일정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도 않고, 많이 내리는 승객이 없다. 그래도 역세권이라 율곡동 주민들은 김천역으로 가기 귀찮거나, 버스를 기다리기 귀찮으면 KTX를 타고 서울이나 동대구, 부산으로 가는 편. 애초에 체감거리가 김천역보다 동대구역이 훨씬 가까울 정도로 중요한 볼일이 있으면 아예 대구, 부산, 서울, 대전으로 간다. 경부고속선 정중앙이 김천구미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처음에 김천구미역 승하차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편. 좋게 평가해주면 좋을 거 같다. 버스나 도로를 개편하여 열차 시간에 조정한다면, 더 좋은 평가와 더 높은 수익을 끌 수 있을 것.
최근에는 남녀공학을 기피하는 혁신도시거주 남학생들이 KTX나 SRT를 타고 대구로 통학하는 인원들이 늘면서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18]

4. 승강장


대전
2




1
동대구
1
경부고속선
KTX·SRT
부산·포항·마산·진주 방면
2
경부고속선
KTX·SRT
서울·행신·수서 방면
역 구내 선로와 승강장 구성이 상당히 간단한데 통과본선 옆으로 정차본선을 상하행 1개씩만 빼서 거기에 승강장을 붙여놓았다.[19] 경부고속선상의 역 중에서는 규모가 작은 확장할 여지도 없게 역을 만들어 놓았다. 역도 소규모로 제작되었고 이용객도 보통 수준(2019년 기준, 약 5,000명 일평균 이용객)이라 편의시설을 크게 지을 수도 없기도 하지만, 편의시설이 작게 되어있다.
그 외에도 김천(구미)역 좌측에는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가 있다. 지도 상으로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5. 주변 시설


주변에는 진짜 아무 것도 없었으나 경북드림밸리의 발전에 따라 주변에 편의시설 및 상가 등이 들어서고 있다.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CGV도 있다.
내부에 있는 편의시설은 스토리웨이던킨도너츠가 있다. 그 외로는 고객대합실에 한식집, 일식집이 있고 대합실 밖에 엔젤리너스, 김천특산품 매점, TMO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존재한다. 시간이 많을 경우 조금만 걸어가면 상가가 많으니 거기로 가도 된다. 그 외에도 고객대합실 안쪽으로 가면, 카페와 간단하게 먹거리 공간이 있다. 거기에도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기 좋다.

6. 주변 교통



6.1. 김천 방면


김천시 구 시가지 시민들에 있어 약간의 거리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김천시는 원래 소형 도시로 도시 내 시내교통이 구미시만큼 편리하지 못하지만 다른 동 지역과 비교해 봤을 때 버스 교통이 불편하지 않은 편이고, 성내동에 위치한 김천공용버스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구미시 시내버스들까지 이용이 가능한 데다가, 남면이나 농소면, 율곡동이라는 위치가 김천 지역에서 많이 멀지도 않기 때문이다. 다만 경부고속선김천 시내 지역인 평화동 일대도 지나므로, 위에 서술된 것처럼 김천역과의 연계를 이끌어 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경북드림밸리 사업이 진행되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지금으로 봐서는 접근성이 나쁘지는 않은 편.
김천시의 김천(구미)역행 버스 노선은 경북드림밸리 항목 참고. 경북드림밸리 내를 경유하는 대부분의 버스는 김천(구미)역을 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한다.

6.2. 구미 방면


하지만 구미시 입장에서 봤을 때 심각하게 안타까운 것이, 경부선 구미역 쪽에서 KTX를 이용하던 승객은 김천(구미)역의 이용이 상당히 불편하다. 기존 경부선 경유 KTX는 없어졌으며, 구미 시내와 김천(구미)역 사이에는 '''금오산'''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구미시와의 경계인 김천시 아포읍 쪽으로 경부선이 다니는 길을 타고 빙 돌아와야 한다. 택시도 당연히 시계외할증이 붙는데, 요금이 무려 약 25,000원.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구미시청에서 16억을 부담했다고 하였으나 내지 않았고, 김천시와 경상북도청이 부담하였다고 한다. 접근성 자체가 김천 쪽에 특화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안습한 상황. 김천 인구가 14만여명, 구미 인구가 40만여명인 것을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역 배치이다. 심지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공단에서는 접근조차 힘들다. [20]
구미시청에서는 김천공용버스터미널로 가는 좌석버스 중 일부 노선을 조정해서 김천(구미)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했으나, '''53번, 55번, 57번 같은 일반버스 노선은 김천(구미)역에 안 들어온다.'''[21] 하지만 구미 시내에서 직행버스를 타도 22분은 걸리며, 당연히 시계외요금 징수 대상이다. 2011년 4월경부터 김천(구미)역과 구미역을 운행하는 리무진버스가 운행 중이다. 차종은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우등. 그야말로 본전우등의 끝판왕. 배차간격도 개념을 탄탄히 만든 듯하다. 요금은 기존 좌석버스와 동일하다. 대신 구미시로 가는 요금이 시계외요금이 적용되는 관계로, 구미역과 터미널까지는 2,800원이 적용된다.
리무진버스5000번(구미종합터미널~구미역~김천(구미)역~김천공용버스터미널), 5100번(황상동~구미종합터미널~구미역~김천(구미)역~김천터미널), 5200번(4공단~구미종합터미널~구미역~김천(구미)역~김천터미널) 등 총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김천 시내에서는 굳이 리무진버스를 탈 필요 없이 칠곡군 약목면 등으로가는 일반버스나 구미시로 가는 좌석형 시내버스 중 일부가 고속철도 역사를 경유하기 때문에 그냥 타면 된다. 같은 김천시 관내여도 읍면 지역으로 나가는 거라 신경주역처럼 택시 할증이 붙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읍면지역 택시 할증이 폐지됐다. 읍면지역 경계점이 아니라 다른 도시와의 도시 경계에 택시할증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물론 구미시와 김천(구미)역을 연결해 주는 리무진버스가 김천까지 가지만, 구미 기준으로 배차가 짜여져 있어서 김천에서 리무진을 타고 역에 도착하면 KTX는 이미 가고 없다. 그냥 시내버스 타자. 시내버스는 자주 다닌다.

6.3. 성주, 칠곡 방면


그 외에는 성주군 선남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어촌버스 업체인 경일교통의 농어촌버스가 김천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1일 3회 이 역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김천시 남면에서 남쪽으로 마주보고 있는 성주군 초전면을 경유해 성주읍의 성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김천(구미)역으로 들어온다. 번호는 부여되지 않는 노선인 듯한데, 포털에는 이 노선이 김천(구미)역으로 가는 노선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이 외에는 지경리로 가는 13-7, 약목으로 가는 13-8, 왜관북부, 왜관남부로 가는 노선이 있다. 왜관행 버스 번호는 13-9. 그 외 좌석버스도 있다.

6.4. 대구 방면



그리고 이 노선은 약목, 왜관북부, 왜관남부도 경유했다.

6.5.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셔틀버스


'''김천구미역 ▶ 물산업클러스터 단지'''
김천구미역 버스 승강장
09:05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후문 앞
09:50분
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BIZ 앞
09:55분
'''물산업클러스터 ▶ 김천구미역'''
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BIZ 앞
18:05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후문 앞
'''버스기사 확인 요망'''
김천구미역 버스 승강장
'''버스기사 확인 요망'''
김천구미역에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행하며 이 날에 공휴일이 끼어있을 경우 해당 노선 담당 버스기사에게 운행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자세한 내용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관련 공문을 확인하자. #

6.6. 거창, 진주 방면


최근에는 거창, 진주로 가는 버스도 1일 2회 운행 중이다. 다만 매표는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진주는 1일 1회 밖에 없으니 왠만하면 열차를 이용하자. 거창의 경우에는 시간이 안 맞으면 김천으로 가거나
대구로 이동해 승차해야 한다.

7. 역 주변


2014년 완공을 목표로[22] 역사 인근에 경북드림밸리(경북혁신도시)를 짓고 있다. 이후 개발을 좀 더 하면 지금보단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미 몇몇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상태이다. 현재 2019년 7월 기준으로 추가 확장 또는 역세권 개발, 남부내륙철도 개발 가능성이 있지만, '''비용 문제로 김천역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아직 계획 중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구분'''
'''기관명'''
'''이동직원(명)'''
'''구 소재지'''
'''부처소관'''
'''이전현황'''
<colbgcolor=#87ceeb> '''교통'''
한국도로공사
1046
경기도 성남시
국토해양부
‘14.11 이전완료
(주) 한국건설관리공사
125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토해양부
‘16.4 이전완료
한국교통안전공단
318
경기도 안산시
국토해양부
‘14.4 이전완료
'''농업'''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160
경기도 안양시
농림수산식품부
‘13.12 이전완료
농림축산 검역본부
516
경기도 안양시
농림수산식품부
‘15.12 이전완료
국립종자원
93
경기도 안양시
농림수산식품부
‘14.7 이전완료
'''에너지 및 기타'''
한국전력기술(주)[23]
2700[24]
경기도 용인시
지식경제부
‘15.8.14 이전완료
조달품질원
83
경기도 안양시
조달청
‘13.12 이전완료
우정사업조달사무소
110
서울특별시 광진구
지식경제부
‘13.4 이전완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4
서울특별시 양천구
법무부
‘16.8 이전완료
대한법률구조공단
87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무부
‘14.4 이전완료
기상청기상통신소
9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상청
‘13.6 이전완료

8. 기타


한때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KTX열차표 예약시에 "김천"이나 "구미"로 설정하면 해당 경부선 열차만 검색되어서 반드시 "김천구미"로 검색해야 됐었다. 지금은 "김천"이나 "구미"로 검색해도 결과가 함께 나온다. 김천(구미)역으로 아예 경부선을 이설하자는 주장이 있지만, 정작 당국은 아무도 손대려 하지 않고 있다.
김천-대신-아포 구간의 기존 경부선을 김천-김천(구미)-아포로 이설하자는 움직임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무궁화, 새마을호의 필정차역인 김천역, 구미역 사이에 김천(구미)가 추가되면 새마을도 김천-김천(구미)-구미 모두 정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김천역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부선이 이설되면서 김천(구미)역으로 이설되거나, 혁신도시 입구·통로를 통하여 김천혁신도시역 또는 김천율곡역을 만들 계획도 있을 거 같다. 그 외에는 경부선 아포역 인근으로 이설하여 김천(구미)역으로 오게 한 다음, 김천역으로 가게 하는 이설 방안도 나오고 있다. 물론, 움직임은 딱히 없다.
2016년 12월 8일 354번 열차 이후, 수원 경유 KTX는 더 이상 이 역에 정차하지 않게 된다. 정황상 수원~김천(구미) 간 수요 저조로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9년 12월 30일 시간표 개정으로 주말 하행 한정이긴 하지만 수원 경유 KTX 241열차가 다시 정차하기 시작했다.
2016년 12월 9일부터 SRT 정차를 시작했으나, 이 역과 평택지제역에 모두 정차하는 수서 방면 열차는 없었으나 현재는 시간표 개정으로 일 2편성이 있다. 부산 방면 열차는 4편이나 존재한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한때 '''김천역 (고속철도)'''였다. 병기역명을 안 넣는다는 기계적 원칙을 고수한 특정 유저의 아집이 낳은 희한한 산물이며, 지금은 수정되었다. 김천(구미)역 혹은 김천구미역은 그 자체가 관습적 주역명이다. 코레일톡 앱에도 김천구미로 등록되어 있다.
간혹 유튜브의 오송역에 대한 영상 속 댓글에보면 왜 김천구미역을 김천말고 수요많은 구미에 짓지 않았냐. 하는 댓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애초에 경부고속선은 구미를 전혀 지나가지 않을 뿐더러, 고속선을 새롭게 건설한다 해도 구미 드리프트가 심하게 생겨서 커브가 심해 속도가 줄어들고 소요시간도 늘어나게되는 악영향을 가져온다.

9. 일평균 이용객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814명
2,066명
2,206명
2,573명
3,064명
3,721명
4,606명
4,544명
4,798명
'''5,079명'''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117명
1,314명
1,542명
'''1,574명'''
  • KTX의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SRT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여담으로, 2014년까지는 수원역보다도 KTX 승하차 이용객이 적었으나, 2015년에 넘어섰다.
김천구미역은 한 때 경부고속선 상 역 중 승하차량이 가장 적은 역이었으나 역 주변에 개발 중인 경북드림밸리 덕에 새로운 수요가 생긴 데 반해, 신경주역동해선 KTX 개통으로 승객이 급감하면서 이제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또한, 김천 주민들의 이용으로 기존 시가지와 붙은 김천역 무궁화호 수요[25]는 줄고 있지만, 신 시가지와 붙은 KTX 김천(구미)역의 수요는 늘고 있다. 장래에 광주역-광주송정역의 관계와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있다.

[1] 한국철도노선도직제규정시행세칙 등 참고.[2] SRT 매표 사무 포함[3] 현재는 여기서 구조물이 더 설치되어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각도로 촬영을 해도 이러한 사진을 얻을 수 없다.[4] 세종역 조감도와 똑같다. 그냥 좌우반전이랑 역명판만 다르다.[5] 옥산리 790, 입구는 김천시 율곡동[6] 대한민국에서 병기역명에 도시 이름 자체가 들어간 유일무이한 사례이기도 하다.[7] 각종 위키에서 괄호가 정식 명칭에 포함되어야 하는 사례다. 천안아산(온양온천)역, 신창(순천향대)역, 진부(오대산)역 등 나머지 경우는 병기역명 등을 안 붙이고 불러도 된다.[8] 즉, 평내호평역, 매탄권선역 등 두 지명 붙여쓰기식의 다른 역명과 전혀 다른 게 없다는 뜻이다.[9] 사실 보통 같으면 괄호를 떼고 역명을 '''김천구미역'''으로 짓는게 맞지만 이 역이 구미시와 경계에 있지도 않는데다 경부고속선 자체도 구미시를 한 뼘도 지나지 않기 때문에 혼란 방지 차원에서 이러한 편법(?)을 쓴 거라 생각하면 된다.[10] 실제로 경부고속선과 현재 김천역 사이에 가장 가까운 거리는 600m 가량 된다. 하지만 이설할 경우 급 드리프트가 발생할 소지 또한 있다.[11] 이 당시 김천시는 역이 천안아산역과 다르게 시 경계에 있지 않다는 주장을 폈다. # 참고로 경부고속선김천시 도심을 관통하여 혁신도시를 지나 구미시를 전혀 경유하지 않고, 금오산을 통해 남면에서 곧바로 칠곡군 북삼읍으로 지나간다. 이는 4번 국도와 더불어 김천과 칠곡이 정면으로 접하는 구간이다.[12] 이 당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이름에서 딴 김구역이라는 명칭을 제안하였고, # 대구경북지역 지역언론사인 경북일보는 박정희역을 제안하였다. #[13] 이 열번은 2010년 11월 1일부터는 영등포/수원 경유 열차의 열번으로 변경되었으며, 2011년 10월 5일부터 호남선 KTX 열차 중 광주행 열차의 열번으로 변경되었다. 광주역행 KTX가 운행종료되는 2015년 4월 2일부터는 650번대, 660번대, 680번대의 번호가 서대전 경유 익산-용산 KTX의 열번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호남선 SRT 열차가 사용 중이다. 현재 서대전 경유 호남선 열차는 570~80번, 서대전경유 전라선 열차는 780번대를 사용 중이다.(주말 전주행 한정 750번대.)[14] 코레일 일반여객열차 중 영등포-수원 다음으로 가장 혼잡한 구간이 구미-대구 구간이다. 즉, 수익성 면에서 흑자 보장이 된다는 말.[15] 동대구 - 대구역 구간 지하철 이용+환승 시간 20분 추가는 별도.[16] 보통 서민들은 무궁화호를 이용하겠지만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이 구미-대구 구간을 이용할 경우 충분히 가능한 선택지가 된다. 오히려 KTX 개통 전, 즉 2004년 까지의 새마을호 구미 - 동대구 구간 요금이 110km 이내 기본운임인 8,3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십여년이 흐른 2019년의 8,400원은 결코 비싼 것이 아닌 오히려 더 싸진 것이다. 거기다 KTX 서울-광명은 물론 KTX 서울-수원 수요도 적당히 있는 편이다. 만약 이 열차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행신-광명 구간과 함께 특정운임 5천원 적용구간이 되었을 것이다. 정책적으로 만든 열차라 어쩔 수 없이 다녀도 20량을 텅텅 놀리느니 특정운임을 받는 게 이득이다.[17] 당장 무궁화호와 ITX-새마을도 선택정차하는 계룡역이 왜 KTX 필수정차역인지 생각해 보자.[18] KTX103열차가 주로 실어나르고 있다. 심지어 악명높은 문성중학교 배정시 입학을 거부하고 아예 대구지역 중학교로 옮겨버린다고 한다.[19] 이 역은 오송역과는 달리 착공 전에는 계획에 없었던 역이라 정차본선을 미리 만들어놓지 않아서 통과본선 옆으로 정차본선을 새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통과본선과 정차본선과의 구배가 살짝 다른게 보인다.[20] 과거에는 구미직행 버스도 있었다. 2018년 1월 5일 개통했으며 코리아와이드 진안에서 운행했다. 1일 4회로 개통했으나 1일 2회로 감회했으며 김천 출발로 구미를 거쳐 북삼, 약목, 왜관북부, 왜관남부, '''동대구''', 대구공항을 거쳐 경산까지 갔다. 이 노선은 구미,북삼,약목,왜관이 목적지 였으면 이야기가 달리질지도 모르겠으나 동대구나 대구공항, 경산의 경우에는 열차가 답이었다. 약목,왜관은 아래에 서술할 김천-대구북부로도 대신할수 있다. 결국 수요저조로 2018년 11월 22일을 마지막으로 운행한 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21] 52-1번이 이곳을 경유하기는 하지만, 선산으로 가는 노선이다. 시내 쪽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22] 그러나 2017년 7월 현재도 여전히 공사 중이다. 중요한 국가기관들은 다 들어왔지만 아직 짓고 있는 상가도 많고, 뭔가 좀 구멍이 많이 뚫린 기분. 정작 제일 중요한 역사 바로 앞은 상가 건설중이다.[23] 한국전력공사와는 다르다. 한국전력공사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했다.[24] 혁신 도시 관련 이전 기관중 최대규모 직원 이동.[25] 덤으로 경북선 무궁화호가 대대적으로 감축됐다. 영주 - 부산 무궁화호가 김천역으로 단축되어 영주 - 부산 구간은 주말열차인 동해 - 경북선 - 김천 - 부산 열차만 남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