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미

 

知性美
intellectual charm / sapiosexuality
1. 설명
2. 해당사례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1. 설명

지적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매력.
백치미의 반대 개념. 백치미 쪽이 백치같은 행동에서 나오는 '''순수함'''에 매력을 느낀다면, 지성미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똑똑함'''이 매력 포인트. 물론 순수한 것의 반대가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적인 것을 강조한 모에속성. 어찌보면 현대사회에서 지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괴짜 과학자 컨셉[1]이 아니라면 유능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서브컬처에서는 주로 유능한 의사, 판검사 등 전문직 종사자이고 연애에 서투른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물론 둘 다인 경우도 많다.
지성미를 갖춘 사람의 성격은 보통 논리적이고 이성적인걸 추구하며 감정에 휘둘리고 다정하기보단 냉정하고 신중하며 과묵하다. 때문에 창작물에선 쿨데레, 시크, 시니컬함 속성을 갖춘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고지능자의 성격과 닮은 점이 많다.
고지능자의 특성상 비사교적이고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며 성격이 어두운 경향이 있어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에도 좋다.
갭 모에를 통해 '사실은 엄청나게 똑똑하지만 행동이 순진무구한 덜렁이같은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평소 행동도 이지적이고, 똑똑할 뿐만 아니라 생각이 깊고 신중하며 행동도 타인의 귀감이 된다.

2. 해당사례


2.1. 실존인물

  • 그레이스 호퍼: 해군 제독이자 수학자, 컴퓨터과학자. 최초로 컴파일러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코볼을 제작한 여성 프로그래머.
  • 김태희
  • 마담 드 퐁파두르: 지적 수준이 높고 교양이 풍부했으며, 학문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 학자들과 예술가들을 후원했다.
  • 마리 퀴리
  • 마릴린 먼로: 백치미로 알려진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굉장히 똑똑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백치미가 실제로 해당 인물이 백치(...)인지 아닌지가 아닌, '그렇게 보이는' 데서 발생하는 매력이니만큼, 지성미 역시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따라서 마릴린 먼로가 대중적인 관점에서 지성미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 신사임당
  • 시몬 드 보부아르: 여류작가이자 철학자, 페미니스트 운동가. 사르트르와의 계약결혼으로도 유명.
  • 아냐 슈피겔만
  •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 해석기관의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한 여성 수학자, 그리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그램 제어문을 개발한, 시대를 100년 넘게 앞서간 프로그래머.
  • 온달 설화 - 평강공주
  • 버지니아 울프: 인문대생이거나 평소 인문학 서적을 즐겨 읽는다면 자주 볼 수 있다. 소설가이자 비평가. 케인스 등 당시 유명한 지식인들과 모임을 만들어 교류했다. 후에 정신이상으로 자살했다.
  • 사포: 최초의 여성 시인.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레스보스 섬에서 여성들에게 시 쓰는 법을 가르친 최초의 여성해방운동가라고 한다. 서정시를 주로 썼으며 그 명성은 호메로스와 견줄만큼 높았다고 전해진다.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 선덕여왕
  • 재클린 케네디
  • 클레오파트라
  • 허난설헌
  • 제인 구달
  • 조디 포스터
  • 찬미(AOA)
  • 칼 세이건: 그는 코스모스부터 에덴의 용, 그리고 유작인 에필로그 등 30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고 코스모스의 경우에는 동명의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경우에는 60개국 5억명의 시청자가 시청했을 정도로 엄청난 그 당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했던 물리학과 천문학의 대중화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했으니 지성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것은 당연하다.
  • 타일러 라쉬,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의 경우 이견이 거의 없는 비정상회담의 브레인. 간혹 타일러가 사정이 있어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 다니엘이 브레인 기믹을 대신하곤 한다.
  • 하니(EXID)
  • RM: 학창시절 때 IQ가 148을 찍은 적도 있었고, 모의고사도 상위권이었으며 방탄 내에서 알아주는 브레인이다.

2.2. 가상인물


[1] 사실 이 경우 보통 지성미라고 부르진 않는다. 지성미가 단순히 높은 지능에 대한 매력이 아니기 때문.[2] 설정상 아이큐가 200이다[3] 설정상 지능수치가 동기중에선 시카마루 다음으로 제일 높고 보루토에서 공개된 지능수치는 일반인보단 84, 하닌보다 74나 높은 174다. 설정집에 우등생이란 말이 있으며 겨우 10대 초중반에 의사가 될 수준. 작중 이노가 그녀를 가리켜 머리가 좋다고 했고 텐텐이 두뇌파로 지목한 적 있으며 미츠키가 그녀를 가리켜 엘리트라 언급한다. 게다가 혼자서 컷닝없이 자력으로 중급닌자필기시험문제를 한번만 보고 바로 푼 적이 있는데 이 필기시험은 박사학위이상의 어려움을 자랑하는 문제로 심지어 푸는 당시에 시험지에 계산방식을 적는다던가 답을 고민한다던가 그런 것도 없이 바로 답을 적어냈을 수준[4] 설정상 그 시카마루보다도 지능이 높다.[5] 아버지와 달리 학업 성적, 인술 능력이 우수하며 하루노 사쿠라처럼 필기 시험 문제도 컨닝 없이 스스로 다 풀었다.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뛰어난 닌자이자 호카게였다는 걸 생각하면 보루토는 할아버지의 두뇌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6] 부모님 양측 모두 뛰어난 엘리트 닌자이고 본인도 7반 팀 내에서 상식인이다. 지력이 동기들 중에는 나라 시카다이 다음으로 높다.[7] 애초부터가 수백년을 살아온 늑대 정령이며 이명역시 요이츠의 현랑이다.[8] 유복하고 지체 높은, 중산층 이상 가정의 귀한 따님[9] 작품 특성상 이 속성의 인물들이 대거로 등장한다.[10] 당대 최고로 똑똑한 마녀였다고 한다. 똑똑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래번클로 기숙사의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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