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설

 

韓國起源說
1. 개요
2. 유형
3. 문제점
4. 한국의 주요 사상?
5. 혐한들의 주장과 중국,일본과의 비교
5.1. 궁극적인 문제
5.2. 해결하는 방법
6. 한국기원설의 예
7. 둘러보기


1. 개요


어떠한 물건, 풍습등의 기원, 유래 등이 한국이라는 설. 일반적으로는, 빈약한 근거를 갖고 온갖 것을 다 한국이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극단적 민족주의 사상을 칭할 때 쓴다. 진짜로 한국이 기원인 건 세계 최초 문서를 참조하자.

2. 유형


태권도처럼 국가에서 장려하던 것부터 유사역사학자, 환빠, 증산도 등의 민족종교에서 유포하던 자료에서 시작된 것, 인조이재팬, 개소문닷컴, 가생이닷컴 등의 커뮤니티에서 반일감정과 자존심으로 우기게 된 것, 혐한들이 만들어내서 정작 한국인은 들어본 적도 없는 것 등이 있다.

예전 중국에 존재했던 동이족을 한민족으로 해석하거나, 환단고기와 무관하게 국수주의에 물든 사람이 진지하게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외국에서 한국을 비하하기 위해 과대해석, 날조등을 한 경우도 있다.
"코드 끼워맞추기" 식으로 사실 우리나라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게 되는데, 물론 그 근거는 아주 빈약하고 형편없다. 예를 들면 수메르 문명에서 쓰던 짚신짝이 신라 시대에 쓰던 짚신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수메르가 사실은 수밀리국이며 환국 12분국 중 하나였다"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수메르=수밀리=환국영토 설은 환빠들의 메인디쉬 중 하나이므로 잘 알아두고 속아넘어가지 말도록 하자.
그 외에도 세계 각국의 피라미드형 건축물들을 가지고 피라미드도 우리꺼 하는 식의 주장도 하고... 어쨌건 '''개뻥'''. 물론 혐한초딩들은 역사 소재들을 전부 자기 멋대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결국 환빠와 똑같은 수준에서 노는 중이다.[1] 이런 식의 "전부다 우리꺼"라는 주장을 하는 것 자체가 다른 문화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엄청난 추태다. 여기에 혐한초딩들이 이걸 쓸데없이 번역하거나 나름대로 상세한 자료(?)를 덧붙여서 마구 퍼트리고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3. 문제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부 신빙성 제로인 말이다. 문화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부분을 먼저 했다고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기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발언이며,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면 까이기만 좋다. 유사역사학 필수요소 문서 참조.
이런 기원설이 그럴싸하게 유포되는 원인이라고 할 만한 게 있다면, 20세기의 한국 근현대사는 일제강점기를 끝낸지 불과 수 년도 안 되어서 6.25 전쟁이라는 미증유의 계속된 재앙으로 인해 아프리카 빈국 수준의 처참한 국력에서 다시 시작'한 데다가 국제적 인지도도 '한국전쟁 일어났던 나라', '냉전의 한 전선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난한 휴전국가' 정도만 빼면 올림픽까지 전무하다시피 했던 대외 대한민국 인지도에 따른 '''개도국 컴플렉스'''가 다소 기저에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80년대의 경제성장과 1988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민의식이 높아지는 반면 역으로 이런 개발도상국 컴플렉스가 자극되어서 자국 문화의 재조명이 지나치게 산으로 가다 보니 이러한 부작용의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어떻게보면 문화 지체에 따른 현상이라고도 볼수 있다.
역설적으로 이들의 주장은 한국을 까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전세계가 전부 한국의 세력권이었는데 다 쪼개져서 한반도 안으로 쪼그라들었고 그중에 잘 나가는 한국인은 어마어마한 문명을 자랑하고 서구혁명을 이끌었지만 한반도 근처에 사는 또다른 한국인 집단은 100년 전까지만 해도 전근대적 사회에서 남들에게 치이고 살았다는 이야기인데 애초에 비교할 남들이 있어야 뭔가 애국적인 선동이라도 되지 결국 전 세계가 한국인이라는 주장은 "우리는 전 인류의 내부경쟁에서 구석탱이까지 밀린 패배자 의 후손입니다" 수준의 주장이다. 이 정도 논리라도 머리에서 떠올리는 사람은 애초에 한국기원설을 믿지 않겠지만.
사실 일본이나 일뽕[2]들도 삼성전자와 같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원이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5] 다만 90년대에는 일본의 기술과 문화산업 등이 한국보다 발전했기 때문에 적지 않게 일본을 모방하거나 영향을 받은 부분은 존재한다. 그러나 일본도 그 이전에 유럽과 미국의 기술과 문화산업을 모방한 사례도 적지 않게 존재하기 때문에 우익,혐한들의 과대망상을 수용할 수준은 아니다.
요새는 중국인들도 한복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가 전부 중국 기원이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만물중국설,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항목 참조

4. 한국의 주요 사상?


2ch 등 일본 사이트에서 한국 기원설의 모든 내용은 모든 한국인이 믿고 있는 주된 사상이라고 왜곡하고 있다.
이 영향은 실로 엄청나서 2005년에 시작된 이후로 2020년까지 매우 활발히 이어져 오고 전파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대만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99% 한국인은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저런 생각을 하는 이는 무지한 일부 환빠 말고는 전무하지만 말이다.
공자는 한국인설, 중국에서만 유행하는 이유
이 논란은 2018년에 저 TV 프로그램 이후 오해가 풀렸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듯 했으나, 2020년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중국의 김치 왜곡 논란이 떠오르며 중국인들이 '역시 99% 한국인은 한자, 공자 등 모든 중국 문화를 한국 기원이라고 주장한다'라는 기가 차는 주장으로 한국을 공격했다.
"'''한국기원설은 한국의 주요 사상이다.'''"는 2005년 일본이 퍼뜨리기 시작한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과 중국에서 매우 활발히 살아남고 있으며, 어느 한 예의 오해가 풀린다고 해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원설은 한국의 주요 사상이 아니며, 일본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하기 위해 과장하고 왜곡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리지 않으면, 이 오해는 평생 이어져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레딧 등지에 사이트에서 '공자가 또 한국것이라고 할걸!'이라는 밈이 중국에 왜 퍼져있는지 질문하는 글도 올라오기도 했다.[6] 이는 '한국기원설은 한국의 주요 사상이다'를 영미권까지 전파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5. 혐한들의 주장과 중국,일본과의 비교


우리지널(ウリジナル)라고도부르는 '한국기원설' 이라는 용어는 바로 그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기사들을 혐한 집단의 일방적인 기준하에 모아서 만든 일종의 독자연구 항목이다. 과거 20세기 일본 것을 베끼거나 짝퉁 흔적부터 어느 둔갑술을 수행하는 한국 동호회가 둔갑술은 한국 기원이라고 했다거나, 최후의 만찬 조선판 관련이라던가 어느 지방 기사에서 나온 발언 등 별별 것을 죄다 찾아내서 모아둔 곳이다.
한국기원설의 예시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한국기원설 항목만 봐도 거의 다 나온다. "어느 아무개가 이런 말을 했다더라"고 하면 항목이 기재되며 대부분 한국인들이 보면 어디의 둔갑술 동호회가 둔갑술은 한국 기원이라고 했다는 식의 듣보잡의 듣보잡인 내용들과 실소가 나오는 내용들이지만 일본 위키 내 편집 순위 2위를 기록하는 혐한들의 떡밥이다. 1위는 재일 한국인. 주요 쟁점에 대한 문제보다는 대다수 한국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지역 신문 문장과 관련 종사자, 방송멘트까지 뒤져가며 한국이 이런 주장을 한다 식으로 몰아가는 혐한 행위를 위키에서 스트레스 풀이로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세상에 무지나 개인 주장으로 저런 식의 발언을 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에나 있고(한마디로 일본 쪽에도 넘쳐난다는 거다.) 그것이 받아들여진 것도 아닌데 말이다.
중화권 쪽에도 한국에서 자국 기원이라고 주장했다는 식의 루머가 도는데, 그럴 때마다 우주의 기원은 한국이라는 식으로 비꼰다. 이쪽 역시 들을 가치도 없는,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고 하거나 한자가 한국 기원이라는 것이 유명하지만 정작 부풀려지거나 주장한 교수는 존재하지 않는 등 타당한 근거가 없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주로 일본 쪽의 혐한의 영향이나 누군가의 개인 블로그에서 루머가 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중국 현지에서도 이런 현상의 심각성을 감지했는지 그쪽에서도 어느 정도 지적이 있는 듯하다.[7][8]
사실 중국, 미국, 중동은 물론 일본까지 포함하여(예컨대 징기스칸=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설이나 예수 일본 강림설, 일본인 유대인 설[9] 등) 다른 국가에서도 이와 같은 '기원설' 계통의 주장을 하는 사람은 적지 않게 존재한다. 항목 참조 그리고 그 대상이 어떠했든, 국가가 어떠했든 전부 까이는 건 동일하다. 문제는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간국과 같이 오직 한국만을 과대포장하여 퍼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중국은 자국기원설 등 역사왜곡을 정부 차원에서 반공식적으로 퍼뜨리고 제국주의 침략에 악용해왔다는 혐의도 있다. 과거 일본 군부의 대륙침략에 징기스칸=요시츠네 설을 이용했다는 분석이 있으며,#한국의 독자적 문화를 부정하고 민족 말살을 위해 한글에 대한 일본기원설을 주장했다. 또한 중국도 서북공정, 서남공정을 통해 위구르와 티베트 지배를 합법화하고 한류 분위기에 편승해 한국의 문화를 침탈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일본과 중국의 사례가 더욱 악질이다. 또한 일본인들도 혐한을 위해 "한국의 기술과 문화 xx가 일본의 표절이다!"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결국 자국 우월주의를 위한 자국기원설이고 알고 보면 한국기원설 수준으로 억지인 것도 존재한다. 또한 한국 경제의 발전이 전부 일본 덕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넓게 보면 억지스러운 자국기원설이라고 볼 수 있다.[10]
대개는 단순히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사물의 기원을 잘 알지 못하는 비전문가의 발언이거나, 전문가인 경우라도 하나의 '주장'으로서 내세우는 사례, 마구잡이로 일단 쓰고보는 인터넷 언론의 일단 쓰고 보는 무책임한 기사 작성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그것을 들은 다른 나라 찌질이들이 껀수잡았다는 듯이 퍼트리고 다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의 언론 그러한 주장들을 방송한다고 해서, 한국인 학자가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한국 사회 자체를 연루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애초에 눈에 불을 켠 혐한이 아닌 이상 그런 기사가 존재했는지도 모르고, 개인의 주장 혹은 추측으로 금세 파묻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한국기원설' 같은 용어를 창작해서 "한국인은 이렇다"고 상표화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오류가 있는 기원 주장만을 모아서 레테르를 붙여 삼는 것은 오히려 "너희들은 어떤 경우라도 기원을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으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발언권을 봉쇄'하는 우물에 독타기가 되어버린다. 또한 "한국인거짓말을 한다"는 선입견을 조장하는 데 악용하고 있으며 실제 산케이 신문 같은 곳에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그대로 인용해 기사화시켜 한국은 파크리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열등함을 감추기 위해 자국 기원을 주장한다 식으로 대놓고 몰아가 혐한을 조장한다.[12]
혐한들은 이 항목을 침소봉대하고 이용해 분명히 한국 측에 근거가 있는 주장도, 이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인은 거짓말을 한다"는 선입견을 조장해서 한국 측의 발언을 봉쇄하는 데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신대문자한글의 기원이라고 뻔뻔스럽게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기원설은 사실상 위키백과의 독자연구 규정을 어기고 있으며, 항목 자체도 공정한 항목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에 대한 지적에 대해 일본어 위키백과의 이용자들은 '규모도 범위도 다르다', '한국이 더 심하다'는 주장으로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논의[13] 심지어 문화말살설이나 역 한국기원설 같은 기묘한 용어까지 만들어내며 절찬리에 독자연구를 하며 한국인은 이렇다는 듯이 왜곡된 인식을 퍼트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영문 위키백과 항목에 만들어졌던 South_Korean_cultural_claims 항목은 이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결국 삭제 처리되었다. 항목 때문에 한국기원설이 항목이 따로 만들어져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위키백과는 중국어 위키백과와 일본어 위키백과다.
2021년 영문권 위키백과에도 한국기원설 항목이 새로 생성되었다. 생성자가 홍콩에 거주 중 것을 보아 역시 중국인의 의도적인 한국 음해로 보인다.항목. 그리고 해당 항목이 만들어진지 4일 만인 2월 15일에 중립성 문제와 학술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 토론이 시작되었고 결국 2월 22일에 삭제처리되었다.
이러한 한국 기원설들은 2000년대 중반 우익들의 노력들을 통해 바이두와 같은 중국사이트에 유포되기도 했으며, 중국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자체 생산되기도 했으며, 그러한 중국발 자체 생산품들이 '레코드 차이나'와 같은 일본 우익들의 어용언론들을 통해 일본에 역으로 살포되었고 이 과정에선 당시 역시나 혐한감정이 짙던 대만의 언론들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 중국에 퍼진 한국 기원설, 특히나 손무나 공자가 한국인이었다고 했던 낭설들은 중국인들의 국민감정을 부추겨 한국 영사관 등지에 항의시위를 할정도로 붙거졌고, 이는 얕은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주류 언론사에까지 다뤄젔다. 하지만 그 내면의 일본 넷우익들의 활동을 짚는것까지는 가지 못하였다.
니코니코 대백과의 한국 기원설 항목의 일본인 댓글을 보면, 처음에는 그저 한국에 대한 단순한 놀림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인터넷 밈을 넘어 발전할지는 몰랐다며, 개중엔 이건 좀 너무 나갔다 자성하는 일본인도 있을정도이다. 소스는 한국인의 유사사학자들이나 민족주의자, 무식한 공인들이 제공했을지 몰라도, 그것을 가공하고 포장해 배포하는데에 넷우요가 일익을 담당했음을 일본인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것이다. 실제로 유투브나 니코니코 동화를 보면, 오늘도 한국과 관련해 부정적인 소식들이나 낭성들을 재가공해 만든 정성스러운 동영상들이 수없이 올라가고 있다.

5.1. 궁극적인 문제


세상의 모든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것이 아니며, 그런 사람들이 내는 궤변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히 사장된다.[14]
아래 한국기원설이라고 일본, 중국에서 퍼뜨리는 것들도 모두 부류 의견, 심지어 개인의 망상에서 나온 의견인 것도 있다. 또한 한국 내에서도 저질 음모론에 불과하므로 믿는 사람도 극소수이거니와 그걸 믿는 사람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극단으로 치솟는 망상적 민족주의 사상은 한국의 정부나 주요한 단체에서 추구하는 사상이 아니며, 추진하지도 않는다. 공자한자가 한국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궤변은 대부분 한국인이 평생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이거나, 지구 평면설 취급 당할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지만 중국에서 한국인 대부분이 믿고 있다고 심하게 왜곡될 정도다. 이런 한국 내에서도 비정상적이라고 배척 받는 퀘변들을 세세하게 모두 모아 한 목록을 만들고 이것이 '한국의 기원론'이라거나 '한국의 일반적인 정서'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왜곡이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맥락을 무시한 인용이다.
또한 '한국기원론'이라는 용어 자체가 2ch에서 한국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비학술적인 신조어라는 점과,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한국인에게 연구한 것이 전혀 없다는 것, 예를 들어 '한국인이 공자를 한국인이라고 믿는 비율이 얼마인가?'를 조사한 적도 없다는 것은 매우 비중립적인 용어임이 확실하다. 한국에서도 배척받는 의견들은 모아두고 이를 한국의 일반적이고 특정한 사상인 듯 묶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이다.

5.2. 해결하는 방법


대부분 한국인이 한국기원설에 있는 모든 예를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 이들 주장은 모두 극소수 민족주의자들이 만들어 설파한 궤변임을 한국인들이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또한 한국기원설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고 왜곡한 곳이 일본의 극우 세력임을 증거를 통해 대외적으로 확실히 알리고 이것이 얼마나 왜곡되고 편향적이며 비정상적인지 증거를 통해 알려야 한다.
물론 이런 활동을 중국일본에 확실하게 알려 더 이상 오해가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문제의 주체인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만 알리면 문제 자체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겉돌기만 할 것이다. 일본과 중국의 위키에 모든 것이 오해라고 기록될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증거를 들어 정확하게 알리지 않으면 이 문제는 평생 해결될 수 없을 것이다.

6. 한국기원설의 예



6.1. 음식



6.1.1. 고추


고추마저도 한국기원설이 존재한다. 서기 400년에 고추장이 존재했다고 주장.[15] 참고로 아무리 빨라도 콜럼버스 이전에는 고추가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문제는 한국식품연구원은 기타공적기관이고 언론매체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 것은 환빠들의 망상이 일반에 점점 스며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실제로 고추는 페루, 에콰도르 같이 적도 근처에 있는 남아메리카에서만 유일하게 자라는 식물을 유럽 사람들이 식민지 개척을 하면서 여기저기 퍼트린 것일 뿐이다. 남아메리카라고는 해도 아르헨티나에서는 아예 없었고 브라질에서조차 북부지방의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나는 식물이었다.
실제로 대한민국 역사에서 고추가 처음으로 들어온 게 임진왜란인데 이 당시 일본은 포르투갈에서 수입한 고추를 가루로 빻아 만든 고춧가루를 왜군들이 갖고 다녔고 그 고춧가루를 최루탄과 같은 용도로 사용했다. 고추가루는 살균효과도 있는 향신료로써 조선시대 그 가루를 김치 등 발효음식의 살균효과를 위해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우리의 식습관이 되었을 뿐이다(이유는 항목 참조).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작물로는 고구마가 있다.

6.1.2. 불고기


'불고기'와 '야키니쿠(焼き肉)'에 관한 관련성에 대한 논란. 이건 다소 오해에서 비롯된 경향이 강하다. 일단 '구운 고기'를 뜻하는 야키니쿠라는 단어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개화기에 '바비큐'의 일본어 번역명으로 만들어진 단어인데, 이후 태평양전쟁을 거치며 영어가 적성언어로 지정되며 야키니쿠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고, 전후 재일교포들을 중심으로 고기구이집이 생겨나며 우리가 흔히 먹는 삼겹살이나 쇠고기 구이 등에 야키니쿠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마디로 우리가 아는 불고기와 일본의 야키니쿠는 단어의 뜻은 통하지만 다른 존재. 하지만 이로 인해 과거 인조이재팬 등에서 자동번역을 통해 수많은 싸움이 일어난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다만 일본에서 야키니쿠 음식점이라 하면 재일한국인들의 문화가 토대여서 한국식 불고기나 갈비를 취급하는 곳이 95%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6] 고기를 불에 굽는 요리는 어느 문화에나 있지만 갈비 따위의 고기를 양념장에 재워서 손님이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은 한국문화이다. 장 양념에 재워서 먹는 것은 고구려의 맥적에서 기원된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야키니쿠 체인점인 규카쿠(牛角)등에서는 한국 냉면을 팔기도 한다.

6.1.3. 단무지


고구려 스님 택암(澤庵)이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다.[17] 일본의 불교 서적인 고승대덕전에 기록되어 있다는 그럴싸한 근거까지 갖다붙이긴 하는데 역시 신빙성은 없다. 사실 단무지를 만든 사람은 타쿠앙 소호라는 전국시대(아즈치 모모야마) 말 에도 시대에 살았던 일본 승려로 알려져 있으므로, 고구려 스님은 고구려 멸망 시기로 잡아도 668년에서 1573년(타쿠앙 소호의 출생일)으로 타임슬립(을 했다는 얘기가 된다. 아니면 같은 이름을 가지고 환생했거나. 떡밥 자체가 회수가 안 됐는지 아직 떠도는 모양.[18]

6.1.4. 김밥


김밥의 기원에 대해서 길게는 삼국시대 유래설[19](...)부터[20] 밥에 김을 싸서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21]이 있으나, 일본노리마키 스시의 변형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김쌈이 있으나 현재의 김밥과 차이가 있으며 오히려 일본에선 에도시대부터 갖가지 종류의 노리마키를 만들어 먹어왔으며 현재의 김밥이 1950년대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을 볼 때[22], 김밥은 노리마키에서 출발하여 해방 후 한국 식문화에 알맞게 빠른 속도로 변형되어 마치 야키니쿠처럼 속재료나 맛의 방향성 등이 차별화된 것으로 보는 주장이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김과 밥을 이용해 무언가를 해먹는 풍습과 이전부터 김을 자주 먹어오던 배경에 노리마키의 제작방식이 합쳐진 결과물이 바로 김밥인걸로 추측하는 것이다. 인도의 커리가 영국으로 전해진 뒤 다시 일본에 전해져 만들어진 카레라이스일본 요리로 인정받듯, 현대의 김밥 또한 한국식 식문화와 일본식 조리법이 합쳐져 로컬라이징화된 한국요리이나, 그 유래가 한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비웃음만 살뿐이다.[23]

6.2. 인물



6.2.1. 석가모니


환빠들은 석가모니불 또한 단군의 자손이라 주장한다(애초에 단군은 특정인물도 아니지만, 이들은 그렇다고 우긴다.(...) 주장의 출처는 한국외대 학사, 뉴욕 시립대학교 석사학위, 동국대 철학과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강상원[24]인데, 옥스퍼드 산스크리트어 영문 대사전 509페이지 석가모니 항목에 나와있는 산스크리트 어를 해석하면 석가모니는 단군의 자손이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혀 신빙성이 없고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 어차피 자기 분야가 역사학도 아니고, 철학과 박사가 이런 주장 해 봐야 학술적으로 의미 없는 짓이다.

6.2.2. 공자


한국인 열명 중에서 열명이 공자는 중국인이라고 곧바로 말하겠지만 실제로 유명대학 교수들마저 주장하는 환빠 떡밥. 이런 주장을 혐한이나 중국인들이 퍼다 나르면서 한국인이 그렇게 믿고있다는 잘못된 사실이 퍼졌다.
  • 성균관대 교수의 공자의 사상은 동이족, 곧 한민족의 사상이라는 주장[25]

  • 숭실대 교수의 공자는 한민족이라는 기고문[26]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전무후무한 대병크를 숨기기 위해 루머를 일부러 놔두고 더 키웠다는 근본적 원인설도 제기되고 있다. #

6.2.3. 예수


조선 말기 무렵 선교사들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선교를 하곤 했는데, 사람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성경의 배경을 조선으로 잡고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한복을 입혀 묘사하는 현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런 옛 자료들을 본 현재의 혐한들은 '얘네들은 공자도 한국 사람이라더니 예수도 한국인이랜다www'이러고 있는 상황 대표적인 사례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 생애 연작이 있다. 혐한들이 맥락과 내용도 모르고 유튜브등에서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중. 그렇게 따지자면 동아시아 불화의 대부분은 석가모니 당시의 인도네팔양식이 아니라 중국풍으로 현지화한것을 다시 수입한것인데 그 점을 지적해도 듣지않는다. 사실 이런 식의 선교 방법은 전세계에 걸쳐 행해졌으며,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예수를 흑인으로 그린 그림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웃기게도 일본에는 예수 신사도 있고 예수가 일본인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도 있으며 심지어 책도 있다. 여기에 "예수의 무덤"까지 존재... 거기다가 한술 더떠 유태인=일본인 주장도 존재한다. 다만 그냥 그런 소수의 이상한 일본인이 존재하는 것이지 그렇다고 모든 일본인들이 예수를 일본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애초에 (기독교적 관점에서)을 어느나라 국민이라고 한정지을 수는 없긴 하지만.

6.2.4. 징기스칸


고구려-발해인 칭기스 칸 1,비봉출판사,2016-02-25

6.2.5. 일본 천황


백제, 가야일본 간 밀접한 외교관계 때문에 나온 떡밥. 뭔가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근거는 없다. 그나마 근거라고 제시되는게 칠지도, 스다하치만 동경, 신창성씨록의 기록 정도인데 칠지도는 아직 해석에 정설도 없는 판인데다가 왜왕이 백제왕의 신하마냥 나와있긴 하지만 혈연적 연고가 있는 뉘앙스는 없다. 또한 스다하치만 동경에서 백제 무령왕이 일본 남제왕한테 선물한다고 나와있는 부분에서 남제를 남동생으로 해석해 일본 왕이 무령왕의 남동생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남제는 남동생이란 의미가 아니라 고유명사이다. 사람 이름이 남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창성씨록에 비다츠 덴노가 백제왕의 형이라는 기록 또한 백제왕이 백제의 왕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백제왕씨를 말하는 것이다.[27]
아키히토 덴노가 '일본의 황족에 백제인의 피가 섞여 있다'라는 발언을 했을 때[28] 한국의 '재야사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그 근거가 고사기에서 무령왕 - 간무 덴노가 모계 방향으로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물론 간무덴노의 모친이라는 다카노노니이가사 라는 여인이 백제계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고서기 등에 이런 내용이 실려있는 것을 보아 간무천황의 외가가 백제계, 또는 백제와 상당히 가까운 어떤 집단 출신일 가능성은 적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설을 환빠들마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 여진족 신라인설이 학술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듯, 약 300년간 떨어진 이러한 머나먼 혈연 관계는 고대 백제와 왜국의 관계가 가까웠음을 일정 부분 보여줄 수는 있어도 천황가의 혈통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볼 근거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어차피 부계면 모를까 모계에 외국 혈통이 있다고 특이한것은 아니다. 백제 무령왕의 어머니도 일본인이고, 신라에는 아예 외국인 출신 왕인 석탈해와 인도 출신의 황후나 호공 같은 일본출신 신하도 있는데 이로서 신라의 혈통이 어쩌고 하지는 않는다.
단지 현 천황이 외교적 수사를 구사하였을 뿐이며, 오히려 저 발언을 악용해서 한국 침략에 대한 정당화를 주장할 수도 있다는 떡밥도 있었다. 원래 과거 중세시대에 정복을 할때 주요 명분이 그 땅은 우리 군주의 조상의 땅이라는 것이었다.

6.3. 글자



6.3.1. 한자


한자의 한국기원 논쟁은 원로 국어학자인 진태하 인제대 석좌교수가 "한자는 우리글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진 교수는 지난 4월 중순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자는 중국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 동이(東夷)족이 만든 우리글이며 중국 학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데 우리만 모른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 주장의 핵심은 동이족의 문자가 3400년 전 은나라 때 갑골문에서 발전한 문자이며 이것이 바로 한자라는 주장이다.[29]
2015년 김진명이 글자전쟁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대중에게 대대적으로 퍼트리고 있으며, 공단기의 김정현[30] 등 일부 사교육 강사들이 이를 진실로 퍼트리고 있다. 하지만 일단 동이족이 한민족은 아니며[31] 그리스 문자와 비슷한 모양의 글자를 한민족 중 누군가 먼저 새겼다고 해서 그리스 문자를 우리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한자의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이 미미하므로 저런 주장에 심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솔직히 그 당시부터 중국 문명권의 한자와 우리 문명권의 한자로 나뉜다고 해도 당대 서적들을 통해 한자의 발전을 살펴보면 우리 문명권에서 한 것이 없다. 아무리 원시 단계의 한자를 한국인의 조상이 만들었다고 해봐야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는 육서원리에 의해 중국에서 완성된 한자이고 중국에서 유래한 한자음으로 읽고 있다. 까놓고 5000년[32] 역사를 전제했을 때, 문자가 그림에 가까운 수준일 당시부터 따로 분리되었다고 쳐도 중국은 이미 한나라 즈음이면 상당한 완성도의 글자로 발전시켰는데, 그동안 우리는 대체 한자를 가지고 무엇을 이루었는가?하는 문제가 생긴다.[33] 어떻게 보면 중국에서 한자를 발전시키는 동안 우리는 한자로 그림이나 그리다 중국에서 발전시킨 한자를 받아들였다고 볼 수도 있다. 남들이 발전하는 동안 아무런 진전도 보이지 않다가 외세의 영향으로 결국 몰락했다는 점에서 환빠들의 고대 제국 썰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 우리의 언어특성상 갑골문은 만들기 힘들다. 문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갑골문에는 교착어나 굴절어에 붙는 어미변화가 거의 없는 중국어의 특성이 나타나 있다.

6.3.2. 가타카나


일본의 음절문자인 가타카나의 기원이 신라구결이라는 주장이 있다. 다만 이 주장은 단순한 국뽕에 의한 한국기원설이 아니라 실제 개연성은 있는 주장인데, 중국의 한자가 주변국에 퍼지면서 중국어와 언어구조가 다른 탓에 자국어 표기에 맞게 이를 개량하려는 시도는 주변국에서 모두 있어왔고, 한반도와 일본의 경우, 한국어와 일본어가 중국어보다 언어구조상 서로 비슷하고,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가는 경로가 타당하기 때문에 먼저 한반도에서 한자 차자표기가 등장했다면, 일본에서 다시 이의 영향을 받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주장이다. 다만, 한국은 해당 시대에 남아 있는 자료가 부실하고 일본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일 것인가는 엄밀한 학술연구의 영역[34]인데, 섯불리 일본문자의 기원은 신라 구결! 이런 식의 선정적인 기사제목을 다는 것이 문제이다.

6.4. 발명품



6.4.1. 로켓


나로호 발사 당시 불거진 떡밥. 단순히 '조선의 과학은 세계제이이이일!!!'이라는 기사[35] 탓이다.
로켓은 이미 904년에도 화전이라는 이름으로 무기로 쓰고 있었다.

6.4.2.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보다 300년 앞서서 만들어졌다는 조선의 비차(飛車)로 인한 논쟁. 비차의 존재는 남아있는 유물이나 설계도면 등의 증거가 전무한지라 역사적으로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다.[36]다만 한국 기록인 오주연문정전산고, 진주성의 전설, 2곳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기에 분명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무언가가 날았고, 그것의 이름이 비차이다'''는 건 분명하다. 그게 뭐냐의 문제일 뿐인데 증거는 없으니... 다만 비차는 글라이더 형태였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활공형 글라이더에 대한 기록이라면 중동, 유럽, 중국등에도 있었으며, 군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딱히 조선이 특별하거나 한 건 아니였다는 점이다. 다만 해당 사례는 우리가 최초로 만들었다는 주장이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조선에서 건너왔다는 주장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원설"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6.4.3.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최초가 2003년 삼성이 개발한 MITS라는 황당한 루머가 나돈 적이 있었다. 참고로 이 루머는 엔하위키에서도 진실인 것처럼 서술되었는데, 다른 위키니트들에 의한 반복적인 수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문서가 되돌려지다가 시간이 꽤 흐른 후에야 고쳐졌다.[37] MITS는 당시 흔하디 흔했던 윈도우 모바일 휴대폰 중 하나였고, 막바지 세대 모델 답게 비교적 우월한 스펙의 스마트폰이었을 뿐이었지 최초는 커녕 혁신적인 물건조차 아니었다. 이런 루머가 나돈 이유는 디지털타임즈 등 일부 언론에서 내보낸 기사들 때문이었다.[38] 이 주장의 근거는 삼성전자 출신인 한 간부와의 인터뷰에 근거한다 이 간부는 게다가 앱스토어도 자신이 이미 구상해둔 물건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결국 앱스토어도 ''''아이디어는''' 한국이 세계 최초.
MITS나 앱스토어 떡밥은 지금 와선 일부를 제외하곤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없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떡밥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삼성전자 부품이 많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삼성의 영향력을 과장하는 주장은 여전히 빈번한 편. 그런 논리라면 iPhone폭스콘 제품이다.

6.4.4. 화포


신라군 관련 몇몇 기록에 화포와 비슷한 무기의 용례가 보인다는데, 화약의 발명이 중국 송나라에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면 글쎄..... 발연성 투사체를 사용한 투석기의 의미이거나 단순한 위력 과장일 수 있다.

6.4.5. 잠수함


한때 거북선이 잠수함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무도 안믿는다. 더불어 더이상 철갑선이라는 주장도 안먹히게 되었고....

6.4.6. 스타킹


한 때 남자들이 머리에 쓰는 망건 여러개를 이어붙여서 여자들이 버선으로 만들어 신은 게 스타킹의 기원이라는 설도 존재했었다.

6.4.7.


이건 악의적으로 주작되었기보다는 오해에 가깝다. 한국에서 금속활자의 발명을 주장했는데 일부들에서는 활자의 발명을 주장했다고 잘못 받아들인 것.

6.5. 고전문학, 고문서



6.5.1. 만요슈


이영희라는 한 학자가 만요슈가 사실은 한국어와 관련이 있으며 만요슈의 기원이 한국계 고문학이라는 주장을 한 바가 있다. 조선일보에서 <노래하는 역사>라는 제목으로 버젓히 연재까지 되고 이 주장을 엮은 단행본까지 나왔으나 당시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이던 미즈노 슌페이가 논파하였다. 다만 만요슈의 몇몇 문자가 고대 한국어의 영향을 받은 건 맞다는 논문도 있다. 이 주장은 대충 한국 음악에 영어가 쓰이는 수준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다.[39]

6.6. 창작물



6.6.1. 건담


스페이스 간담 V라든가 혹성 로보트 썬더 A라든가, 우주 흑기사라든가(…). 또한 한국에 일본 문화가 개방되기 전에는 우후죽순으로 건담의 이름을 도용한 완구 등이 만들어지고 있었던지라, 선라이즈가 한국에서 건담이란 상표권의 소유를 완전히 인정받기까지 장장 7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당시 한국에서는 "건담이라는 건 로봇을 뜻하는 단어 아님? 근데 그게 왜 너희들 상표권임?"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때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애니메이션 엑스포에서 "건담은 한국의 하청업체가 절반 이상을 만든 작품이니까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다"라는 전단지가 돌기도 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6.6.2. 금도끼 은도끼


한국까기 컨셉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기원설 또는 원조론이기 때문에, 조금만 연관지을 수 있는 것은 마구 끄집어내 한국을 까는데 쓰고 있다. 4월 13일 즈음해서 전래동화로 알려진 금도끼 은도끼가 사실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얘기였다란 이야기가 몇몇 커뮤니티에 올랐는데, 이것은 포털등 주요뉴스에 뜬 큰 뉴스감도 아니어서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현지화된 것만 보아와서 단순히 몰랐을 뿐이고 기원을 주장한 것도 아니지만 일본 2ch[40]야후 재팬에 뉴스를 제공하는 서치나 등 일본 쪽에 알려져 예상대로(...) 마구 까이고 있다.

6.6.3. 구토지설


김춘추고구려에 사신으로 갔을때 선도해가 들려줬다는 것이 삼국사기에 수록된 것에서 빚어진 오해. 당연히 고구려가 기원이 아니라 인도의 자타카 본생경이 기원이다. 구토지설 자체는 삼국사기에 수록되어있고 그 원전이 되는 본생경이 인도의 불교 경전이다.

6.7. 기타



6.7.1. 무술


가라테, 유도, 검도, 아이키도 등이 전부 한국 기원이라는 환빠들의 설. 순수하게 근래 환빠들이 만든 설은 아니고 신채호가 조선상고사에서 근거도 없이 일본유술 원류가 택견이라고 언급하는 등 씨앗이 뿌려진 것을 환빠들이 주워섬겨 부풀렸다고 보면 되겠다.[41] 예를 들어 가라테의 경우 한국의 '가락국'에서 나온 단어가 기원이며, 유도의 경우 고구려 시대 무사들이 수행하던 무술이 근원이고, 검도의 경우 일본에 검 제작기술과 검술을 전파한 것이 백제라는 둥, 일본어로 검을 뜻하는 '츠루기'는 우리말 '찌르기'가 어원이라는 둥, 사무라이의 어원은 싸울아비[42]라는 둥... 종합하자면 "일본인에게 싸우는 법을 전파한 것은 한국"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조금만 배경을 알아보면 헛점 투성이.
예를 들어, 가라테의 경우 원래 이름이 가라테도 아닐 뿐더러[43] 중국무술, 보다 정확히 말하면 남권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유도는 카노 지고로가 천신진양류, 기도류 유술 및 고류 유술을 정리하여 스포츠화 시킨 강도관 유도가 시초. 검도는 일본 고류검술유파에서 자유대련을 위해 죽도검격을 개발, 후에 대일본무덕회에 의해 완성된 것이 검도다. 일본도에 관한 것도 대부분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일본도는 한반도의 도검보다 중국 당 태도와 아이누족의 칼에 영향을 받았다. 사무라이(侍) 같은 경우 역시 어원을 따지면 무사 보다는 윗사람에게 고용되어 부림을 당하는 무장세력을 뜻한다. 한자 또한 모실 시(侍)를 쓴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사계급을 지칭하게 된 것일 뿐이다. 사무랑(士武郞)은 해동검도에서 만들어낸 단어이고, 싸울아비 역시 근대에 만들어진 조어이다. 둘 다 아무 역사서에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는 해동검도 사진이 2ch 등지에서 주요 떡밥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사 문화가 일본 문화의 중요한 근간이었던 까닭에, 그것도 사실 한국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려고 이러는 듯.
더욱 한심한 추태는 이미 일본 무술이 명확한 대한검도나 유도계에서도 저 한국 원조 타령을 한다는 것이다. 현대 창작무술들이 어떻게든 전통 포장 하려고 역사왜곡질을 하고 있는 것도 참 쪽팔린 짓인데, 이미 일본에서 탄생하여 전세계로 뻗어나가 그 누가봐도 일본 무술이 명확한 것들까지 역사왜곡을 마구잡이로 하고 있으니 전세계적으로 쪽을 먹어도 할 말이 없다.
심지어는 중국권법태극권도 한국무술이라는 주장도 있다. 태극권의 시초인 장삼봉 진인이 동이족이라 그렇다는데 이는 낭설일 뿐더러, 동이는 우리나라만 지칭하는 게 아니라 중국 동부지역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더구나 장삼봉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설도 있으며, 태극권의 기원은 무당파나 장삼봉이 아니라 허난성 온현 진가구의 가전무술이고 진왕정을 창시자로 여긴다. 명칭 또한 원래는 태극권이 아니라 진가권이라 불렸다.
여담으로 태권도는 우리나라 무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이긴 하지만, 쇼토칸 가라테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현대창작무술이다. WT수박택견을 직접 계승한 전통 무술이라고 주장하나, 수박은 이미 조선시대에 사라졌으며, 택견은 쇼토칸 가라테를 통해 태권도가 기술적 완성을 이룬 후 약간의 보완을 하는데 쓰였을 뿐 태권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라테나 유술은 중국의 영향을 받았거나, 일본 내에서 자체적으로 형성된 무술이다.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무술은 국궁, 씨름, 택견, 이 셋 뿐이다. 나머지는 소실되거나 소실되어가는 도중 일본이나 중국의 무술과 결합해 현대에 새롭게 정립된 현대창작무술이다. 태권도의 창시자 최홍희 총재가 캐나다로 망명해 창설한 ITF 연맹에서는 태권도가 가라데 에서 기원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원작자가 인정하는 사실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부정하는 꼴.
심지어 근거에서 밀려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기원 했다는 ’사실’을 부정할수 없게 되니, 이번엔 한술 더 떠서 일본의 가라데가 한국 전통무예의 영향을 받았다는 역사왜곡까지 시전하고 있다. 즉, 태권도가 가라데를 기원으로 하고 있는건 사실이나, 그 가라데 자체가 한국 전통 무예의 영향을 받았다는 소리. 그 근거로는 가라데에는 슨도메 라는 대련체계만 있었고 발기술이 없었다가 일부 한국인 수련자가 쇼토칸 가라데에 유입되면서 한국의 전통무예를 일본에 전파해 실질적인 대련체계와 발기술이 생겼다는 주장인데, 이는 간단한 세가지 반론만으로 반박이 가능하다.
  1. 우선 상식적으로 일본 가라데계에 유입된 한국인이 무조건 한국 전통 무예를 수련 했으리란 근거가 없다.
  2. 애초에 ‘한국 전통 무예’ 라는 추상적인 추측 부터가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근거없는 망상이다.
  3. 쇼토칸 가라데에는 슨도메 룰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태권도 와의 교류가 전무했던 1950년~60년대, 70년대에 촬영된 쇼토칸 가라데 대회 영상만 봐도 실제로 타격을 주고받는 영상이 수두룩 하다. 즉 저런 주장을 한 작자들은 쇼토칸 가라데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해본 셈이다. [44] [45]
합기도아이키도의 경우에는 조금 애매하긴 한데, '아이키도를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우긴다'라고 주장하는 일본인들은 대체로 합기도아이키도의 정확한 역사를 몰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자음이 같기에 혼동이 커지고, 두 무술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비단 한국기원설을 떠나서라도 양국에서 많이 헷갈려 하기도 하며, 이 두 무술의 관계는 한국 내에서는 굉장히 복잡하게 꼬여있기에...[46] 한국의 일반인 중에서 합기도와 아이키도가 다른 무술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만 봐도 혼동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합기도아이키도대동류 합기유술에서 출발한 별개의 무술이다. 합기도는 최용술 도주가 일본에서 배운 대동류 합기유술을 바탕으로 정립한 무술 체계이며, 아이키도와 한자음이 겹치는 것은 최용술 본인도 알고 있었기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기도회' 등의 명칭을 후세 합기도인들이 고안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합기도'라고 굳혀진 상태이다. 아이키도도 역시 대동류 합기유술을 배운 우에시바 모리헤이가 창시한 무술로, 발차기나 주먹 기술, 무기술까지 포함하는 합기도에 비해 훨씬 방어적으로 변해 유술기와 제한적인 관절기 밖에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합기도계에서 종종 '삼국시대의 우리나라 무술이 일본으로 가서 유술을 이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재정립되었으니 그 근원을 따지자면 합기도는 우리나라 전통무술'이라는 주장을 하고는 해 한국기원설과 관련해 논란이 벌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설사 고대의 우리의 무술이었던 것들이 일본에 전해졌다 한들 그것이 천 년 넘게 일본에서 변형 및 발전되어 왔다면 그 무술들은 일본의 것이지 한국의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반대의 이야기로 중국에서 건너온 수 많은 문화, 문물들이 수 천년 동안 한국에서 변형되고 발전되어 왔는데, 그걸 "중국이 자기들이 원조니 니들 문화는 모두 우리 거야~"라고 주장하면 우리는 그냥 피식 웃어주면 된다.

6.7.2. 사무라이


사무라이가 원래는 한국의 고대 국가 중 하나인 신라에서 군인이 되기 위해 사관생도 비슷하게 훈련시키는 화랑과 같은 신분으로 간주되는 백제싸울아비에서 유래되었다는 루머이다. 하지만 사무라이는 싸움과는 별 상관이 없고 한자로는 그냥 '侍(모실 시)' 하나만 쓰고 끝이다. 즉, 원래 사무라이는 그냥 높으신 분들의 호위무사일 뿐이다.[47] 전투원이 아니라 경호원인 것이다. 하지만 싸울아비 룬이라든가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이 ‘진 싸울아비 투혼’으로 로컬라이징 되는 등으로 인해 사무라이가 싸울아비의 기원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애초에 싸울아비라는 단어 자체가 근대에 만들어진 조어다. 자세한 사항은 싸울아비 문서 참조.
해동검도에서는 고구려 무사 집단인 사무랑(士武郞)에서 사무라이가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근거가 없는 것은 이 역시 마찬가지. 역사서 어디를 보아도 사무랑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해동검도는 현대에 만들어진 창작무술이라 이런 해동검도 측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이건 그냥 아스카 시대 이전의 일본 역사를 모르는 한국인들이 자랑삼으려고 그냥 되나마나 발음이 비슷한 단어끼리 갖다 붙이는 것일 뿐이며 실제로 사무라이는 아스카 시대 말기 ~ 나라 시대 초기에 일본에서 생긴 신분일 뿐 한국과는 아무 하등의 상관도 없다. 굳이 사무라이에서 한국과의 유일한 연관성을 찾자면 임진왜란 당시 사무라이들이 초급 장교로 참전해 조선을 침략한 정도에 불과하다. 선조임금의 칙령에 의하면 사무라이 한 명의 수급은 아시가루 3명의 수급보다 포상이 더 컸다.

6.7.3. 벚나무(벚꽃)


벚나무 중 왕벚나무로 번역되는 소메이요시노(ソメイヨシノ)는 원산지 논란이 있다.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Prunus yedoensis)의 원산이라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와 동일종은 아니다. 다만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의 교잡원종 중 하나인지는 논쟁 중에 있다.
결국 2018년 8월 게놈 해독으로 일본과 제주의 왕벚나무는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벚나무의 원산지 논란참고.

6.7.4. 아즈텍 문명


2017년 설 특집 다큐에서 멕시코(아즈텍 문명)의 기원이 한국 민족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것도 KBS 공영 방송에서. 사실 이 주장은 이전에도 계속 있었지만 방송에서 제대로 다뤄진 것은 처음.
근거랍시고 내세우는 것은 유사한 문양의 사용[48], 일부 어휘의 공통, 비슷한 문화 양식 등이었는데, 한마디로 조금만 비슷한 게 있으면 끼워 맞추는 식... 애당초 유전자 검사만 해 봐도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 절대로 진지하게 믿어서는 안 된다.

6.7.5.


미국의 기원 역시 조선 시대의 장군인 박규라는 인물이 성종 14년(1482년)에 홀로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가서 그곳 원주민들을 포섭해 나라를 하나 건국하니 그것이 미국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박규 장군은 그 원주민 처녀들과는 원하는 대로 성관계를 가져서 서자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박규 장군은 그들 모두에게 호부호형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 → 아파치라 불리워진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아버지 전사'들은 나쁜 짓을 저지르는 무뢰배들에게 "네 이놈! 너희들은 박규 장군님이 두렵지 않느냐?"라며 호통을 쳤는데 이 호통이 줄어들어 박규 → Fuck You 라는 욕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세종대의 이조참판 '박규'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는 페이크고 사실은 딴지일보에서 그냥 웃자고 쓴 기사일 뿐이다.[49] 박규라는 인물부터가 이미 가공의 인물이다. 기사의 사진은 장보고 장군의 초상화를 합성한 것이다. 사실 fuck이라는 욕설은 독일어 ficken(성교하다)이 유래되어 데인어를 통해 영어권에서도 들어와 변형된 것이고, 영어권 기준만으로도 무려 '''1475년'''부터 유서깊게 내려오는 욕설이다.
근데 모 논픽션 서적 광고에서는 진지하게 이 드립을 처서 보는 사람을 벙찌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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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명할 수 없으면서." "(증거에)신빙성이 없다." 같은 말들은 그들의 단골 대사. 아니 애초에 이 정도라도 말해주면 개념찬 편이다.[2] 황교익은 만물일본설로 유명하다. [3] '신의 한수'된 6억 짜리 M&A,더벨,2019-11-07[4] [한국 반도체 50년]<1>들으면 놀래는 삼성 반도체 성공 에피소드,전자신문,2016-06-29[5] 현재의 삼성전자는 이건희가 한미합작기업인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3] 심지어 나중에 순식간에 세계 3위의 기술력은 얻은 것도 미국 마이크론의 기술 전수 덕분이다.[4] 그렇다고 삼성 회사 임원들의 노력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 영향은 있었다는 것. [6] 해당 글에서는 일본은 한번도 남의 나라 문화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는 댓글이 있지만 물론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일본은 한국보다도 더 국가적 차원에서 자국기원설을 퍼뜨렸다.[7] 중국서 "서유기 한국서 전래" 허위 내용 논란,연합뉴스,2014-08-10[8] National sentiment controlled by rumors,CHINAHUSH,2010-06-25[9] 이건 사실 유럽에서 일본의 국가적 부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19세기 도시전설이다.[10] 예를 들어 한국의 산림이 일제의 녹화 산업 덕분이라고 주장하는 것, 한국의 기술들이 전부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는 일본 제국주의를 정당화한다는 점에서 더 악질적이다.[11] 애초부터 만주족은 고구려를 자신들의 기원으로 두는 것을 부정했다.[12]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한국기원설 항목에서 만주족의 국가인 고구려(...)의 속국이었으며, 요나라 송나라의 속국이었기에 저런 주장을 했다고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데, 고구려=만주족 설은 이미 반박당한 지 오래이며[11] 고려가 요나라,송나라의 조공국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례적으로나 제후국이었지 거의 두 나라를 무시하는 거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송나라 서적에 묘사되어 있다.[13] 오히려 자국기원설을 이용해 타민족 침략을 정당화하고 국민들을 선동하던 일본과 중국이 더 악질이라고 볼 수 있다.[14] 예를 들어 영어는 중국어의 방언일 뿐이라는 중국의 최근 논문 등 중국의 주장은 목록으로 만들면 한국보다 많고 끝없다.[15] “고추, 日전래설 근거없어… 한반도서 자생”,경향비즈,2011-05-09[16] 부위 이름 자체가 외래어를 표기할때쓰는 가타카나를 써서 カルビ(가루비)이다.[17] 송백헌 칼럼,한국대학신문,2008-09-29[18] 단무지, 일본 거 아니었어요?,스브스뉴스,2016-07-13[19] [생활 속 역사 이야기] ⑭김밥의 유래,전북일보,2010-07-08[20] 김의 기록만으로 김밥의 기원을 단정하고 있다. [21] 조선시대의 김밥?,찬별은 초식동물,2007-12-04[22] 한국음식의 탄생 : 김밥,찬별은 초식동물,2007-01-18[23] 한국요리이지만 기원은 한국이 아닌셈[24] 이 인간이 그 유명한 전라도 방언이 세계 언어의 뿌리라고 주장한 사람이다. 인도유럽어족은 범어에서 나왔으며 범어는 동이족의 언어였다고 주장한다.[25] "중국, 5천년전 동이족 역사도 앗아갔다",한겨레,2007-02-01[26] ㉛중국의 날조된 역사를 본다-유교창설 공자는 한민족,스카이데일리,2013-04-20[27] 참고로 이전 판에서는 일본서기는 물론이거니와 중국 기록, 광개토대왕릉비에서 삼한을 속국으로 삼고 있었고, 심지어는 삼국사기에서도 포로를 바쳤다는 내용이 실려있다고 하며 마치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는 듯한 주장이 실려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국제 정세와 지금을 동일시 하는 것은 곤란하다. 중국 기록에서 '왜국이 신라와 백제를 속국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는 문구가 발견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백제신라에 대한 기록에서도 '왜국과 삼한을 속국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고 발견이 된다는 점이다. 요는, 문명의 진화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하여 어느 국가가 국제적인 발언이나 정부의 공식 입장을 취했을 경우 삽시간에 전 세계에 전달이 되는 현대와는 달리, 삼한이 존재했었던 그 당시에는 어느 국가가 특정한 스탠스를 취해도 알아차리기가 쉽지도 않았을 뿐 더러, 전달에도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에 걸쳐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백제, 신라, 3국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모순적인 사건이 나타난 것도 그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중국에 대한 외교적 허구, 프로파간다적인 성격으로 이해해야된다. 참고로 일본서기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첨언을 하자면, 일본서기는 그 신뢰성에 있어 크게 의심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한 예를 들자면 이 고서에서는 진구 황후가 삼한을 정벌하라는 계시를 받아 출산을 앞둔 상태에서 돌로 산도를 막고 삼한을 정벌했다고 나온다. 이 과정에서조차도 신라가 밀물과 썰물로 인해 국토에 물에 잠겼다던지, 삼한을 정벌 후 신라의 왕궁 앞에 창을 박아놓아 일본서기를 편찬하는 당시까지 박혀있다고 주장한다던지, 하는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다. 일본서기와 광개토대왕릉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일본서기 광개토대왕릉비 참조.[28] 일왕, "한국과의 인연" 이례적 언급,SBS뉴스,2001-12-23[29] [단독] 漢字는 원래 동이족 문자였다는데..,세계일보,2011-04-26[30] 서울대 박사과정 중인 역사전공자인데도 그렇다.[31] 보통 동이라고 하면 한반도와 만주일대를 얘기하는 것이므로 틀린 소리도 아니지만[32] 물론 그 가능성은 적다.[33] 덧붙여 영문 위키나 일본 위키 등등 외국의 자료들을 봐도 고조선 문명권에서 한자가 매우 발전했다는 얘기는 없다.[34] 한자의 획 일부를 따서 표음문자로 쓴다는 아이디어 정도를 빌리는 정도에서, 구체적인 글꼴의 유사성까지 다양하다.[35] 조선은 러시아도 울고 갈 '로켓 선진국'이었다,조선일보,2009-08-10[36] 일단 형태나 작동법을 묘사한 기록은 있다. 근데 임진왜란 끝나고 한참 뒤의 물건이라...[37] 이 수정전쟁의 흔적은 스마트폰 항목의 기록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위키를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겠다.[38] `삼성의 뼈저린 실수`… 기막힌 사연 보니…,디지털타임스,2011-08-17[39] 한국 음악에 타국가 계통의 외래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한국 음악이 다른 나라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40] [2ch] 모든한국인은「금도끼은도끼」가 한국제인줄안다.,가생이닷컴,2011-04-14[41] 이것 때문에 무술계에서 신채호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있다. 그냥 언급하고 넘어가는 식이라곤 하지만 학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까지 무책임하게 근거도 없는 썰을 풀어놓았으니 큰 문제이다.[42] 싸울아비는 근대에 만들어진 신조어이다.[43] 원래 오키나와에 중국 무술이 유입되어 '테(手)'라고 불리던 것이 일본으로 전파되면서 이름을 고친게 가라테다. 가락국과는 상관없다.[44] 태권도와 가라데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 2000년이고,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새롭게 정립된 WKF식 가라데 대련 체계 또한 마찬가지로 21세기 들어 태권도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아 정립된 것이지 (그마저도 전통 가라데 유파들은 수많은 파격적인 신흥 가라데 유파들이 난립하자 전통 방식을 더 고수하는 추세고) 과거에 한국인이 일본 가라데 역사에 기여한것은 없다고 봐야 하는것이 맞다. 전통가라데에 태권도의 영향이 일부 보인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오히려 현재진행형이지 과거가 아니다.[45] 무엇보다 현재 혹은 미래에 이런 교류가 오고 가는것은 서로의 정통성을 해치는 것도 아닌데, 과거의 역사를 들먹이며 누가 누구의 영향을 받았다며 서로의 정통성을 들추며 자존심 싸움을 거는 것은 실로 창피한 일이다.[46] 한국 아이키도계는 합기도에 대해 굉장히 아니꼽게 생각하며, 툭하면 아이키도를 '정통합기도', 한국의 합기도를 '유사합기도'로 칭하고는 한다.[47] 원래는 진짜 무사도 아니고 일본 귀족들의 시종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나며 사무라이들의 힘이 강해지자 위세가 변한 것.[48] 태극 문양 자체는 중국의 태극도설의 정립 이전부터 사용되었기에, 중국의 태극에 근본을 한다기보다 이전부터 있었던 한국의 고유한 문양이기는 하나.. 한중뿐만 아니라 유사한 문양이 적지 않다는게 문제.. 태극 참조 [49] 미국은 한국의 속국이었다!,딴지일보,200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