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드라구노프

 




'''세르게이 드라구노프'''
Сергей Драгунов | Sergei Dragunov
<colbgcolor=#d0d0d0> '''나이'''
26세 (철권 5 DR ~)
'''국적'''
[image] 러시아
'''성별'''
남성
'''직업'''
스페츠나츠 현장 지휘관
'''격투 스타일'''
컴뱃 삼보(Combat Sambo)[1]
'''신장'''
200cm[2]
'''머리 색'''
흑발
'''눈 색'''
벽안
'''성우'''
모로즈미 켄이치[3], 카츠누마 키요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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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철권 5 DR ~ 철권 7'''
'''철권 7 FR'''[5]
철권 시리즈의 남성 캐릭터. 철권 5 다크 레저렉션리리 로슈포르와 함께 추가 캐릭터로 처음 출현했으며 종합격투기 선수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에서 모티브를 한 캐릭터다.[6]
한 때 이름의 한글 철자 표기로 드라'''구'''노프와 드라'''그'''노프 중 어떤 게 옳은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7][8]
러시아 특수 부대 스페츠나츠 소속 장교 겸 S급 비밀 요원으로 압도적인 실력과 포스에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두려움을 선사해 하얀 사신[9][10]이라 불렸다고 한다.
희고 창백한 피부, 코와 입가 부위의 상처, 잠에서 덜 깬듯한 매서운 눈초리의 특유의 인상이 날카롭고 매서운 외형이 특징이다. 2차 창작에서는 그 특유의 하얀 피부 / 흑발 헤어의 외형이 잘생겼다고 멋으로 보는 팬들이 많다. 거기에 여러 번의 전장 경험 때문인지 그 외 커스터 마이징을 이용 해 상의 탈의를 하면 얼굴 이외에도 신체 여러 부위에 흉터가 남아 있다. 리리 로슈포르도 그렇고 드라그노프가 나온 철권 5 DR 즈음부터 반다이 합병 제작이라서 철권에서 보통 강조하고 선호하던 '마초적인 이미지' 와는 거리가 먼 이미지의 캐릭터 이였다. 그래도 '''군인'''이라는 컨셉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가일, KOF의 이카리 팀 등 종종 격투 게임에 나오던 컨셉이라 특별히 위화감 이라고 할 건 없다.
엄청나게 말이 없고 과묵 한지라 게임에서 기합 주는 소리 말고는 발언이 일절 없다.[11][12] 덕분에 생긴 별명이 '''러시아 벙어리'''.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말이 없다는 점이나 무표정한 얼굴, 절제된 모션 등의 시너지로 오히려 시크한 이미지가 되어 그게 드라그노프의 개성이자 아이덴티티가 되었고 하라다 PD의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인기 남성 캐릭터가 되었다. 카자마 진이나 화랑, 미겔 못지 않게 여성 팬들이 상당하며, 실제 철권을 플레이 할 때도 의외로 드라그노프를 주력으로 하는 여성 유저들이 은근 있다. 제복, 흉터, 반머리, 과묵이 모에 포인트. 초기 기획 의도가 어찌 되었든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매력 있게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아서, 강력한 성능과는 별개로 단순히 '''멋있어서''' 라는 이유로 드라그노프를 선택 하는 유저들도 많다. 현재 시점에서는 캐릭터성이 다소 미묘 하다는 반다이 남코 합병 이후 신 캐릭터들 중 자기 캐릭터가 확고한 캐릭터 중 하나로 선정 된다.
러시안 벙어리 라는 별명 이외에도 애칭으로 '드라'/드라군이란 별명이있고,이름에 '게이'가 있다는 이유로 "러시안 게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말도 없는데다 담당 성우가 일본인인 것은 남코에서 본래 러시아 성우를 섭외 하지 못 해서였다. 지금이야 세계 각국의 성우를 섭외 하여 각 나라 언어로 말 하지만 거의 15년 전인 2005년 당시만 해도 한계가 있어서 한국 / 중국 / 일본을 제외 하면[13] 철권의 서양권 캐릭터들은 전부 영어로 더빙 하던 시절 이었던지라 기술적 한계를 캐릭터성으로 절묘 하게 승화 시킨 케이스. 제페토 박사철권 태그 2 콘솔판에서 마침내 러시아 성우를 구했는지 러시아어로 말 하게 되었으나, 드라구노프는 말 없는 시크한 캐릭터성이 큰 호응을 받아서 그대로 과묵한 남성 캐릭터로 유지 되었다.
선역인지 악역인지 확 단정 짓기는 애매 하지만 성격 자체는 철권 5 DR 오프닝에서는 발포를 지시하고 폭파 된 건물에 사람이 불에 타 떨어지는 상황을 망원경으로 쳐다 보거나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스터 레이븐에게 이기면 마스터 레이븐을 짓밟고 데빌 진을 포획 하면 뿔을 잡고 질질 끌고 가는 점을 보면 니나 윌리엄스브라이언 퓨리 못지 않은 냉혹하고 잔인한 냉혈한 성품의 인간인 듯 하다.[14] 다만 다른 악역들과 비교해서 덜 해 보이는 것이 드라그노프는 워낙 말이 없고 포커페이스라 겉으로 드러나는게 별로 없는데다, 자기가 좋아서 난장판을 치는게 아니고 군인 신분인지라 철저히 명령에 따르는 것 뿐이라 다른 악역들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물론 마스터 레이븐을 전차포로 날려 버리고 속시원 하다는 듯이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걸로 보면 임무와는 별개로 성격 자체도 절대 좋은 편은 아니다.[15]
사용 무술은 컴뱃 삼보로 러시아 군용 격투기. 이미지가 냉혹한 군인, 암살자 인데다 컴뱃 삼보가 지구상에서 폭력적인 격투기로 악명 높은 만큼 특징상 상대의 관절을 노리는 스킬이 많아서 잡기가 니나 윌리엄스처럼 상대의 뼈를 구부려뜨리고 꺾는 유형의 모션들이 많은지라 몇 가지 잡기를 빼면 대부분이 ' 우두둑 ' 소리가 난다.(#)

2. 스토리


철권 5 DR에서는 데빌이라는 미확인 생물체를 포획 하기 위해 철권 5에 잠입 했으나 데빌과 만나지 못 했기 때문에 일단 철수 한다. 본인이 데빌 진을 이길 때에는 데빌 진의 뿔을 잡고 아예 질질 끌고 가고 엔딩에서는 데빌 진으로 군에서 무슨 이상한 실험을 하는데, 그 생물체는 아직도 뭔지 정체불명.[16] 이후 미시마 재벌이 일으킨 전쟁이 러시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드라그노프 역시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을 진정 시키기 위해 고군 분투를 치루고 있던 중, 사령부에서는 이 모든 문제의 근본인 미시마 재벌을 없애라는 명령을 받고 드라그노프는 다시 한 번 철권 토너먼트에 잠입한다.
묘하게 레이븐이랑 라이벌 기믹이 있는 것 같다. 철권 5 DR에서 레이븐이 드라그노프 스토리모드 에서 난입하고 가정용 철권 6에서 드라그노프의 엔딩에서는 레이븐아자젤의 심장을 들고 먹튀하자 그대로 자폭 리모콘으로 레이븐이 탄 제트기를 폭파시켜 버린다. 이때 드라그노프는 '나의 승리다' 하는 거 처럼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반대로 레이븐의 엔딩에서는 총까지 쐈음에도 레이븐이 그대로 튀어버려 드라그노프가 씁쓸해한다. 철만에서도 레이븐이 몰래 카자마 진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데 성공 하지만 드라그노프가 그걸 탈취 하여서 이후 추격전을 벌인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엔딩에서는 라스 알렉산더슨, 왕 진레이 등과 더불어 손꼽히는 개그 엔딩. 자신의 방에 보스코노비치 연구실에서 배송 된 양산형 알리사를 밖에서 안 보이게 커튼을 치고 설명서를 보면서[17] 열심히 조립 하는데 이리저리 엉뚱하게 조립 하다 자폭 스위치를 눌러서 폭발에 휩쓸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18] 이때 엔딩 내용이 배경 음악은 쓸데없이 웅장하고 드라그노프 답게 말은 전혀 없는데 내용이 웃기다. 기계치 내용 때문에 갭모에라 귀엽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초창기의 냉혹한 카리스마를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엔딩으로 남겨진다.
FR의 스토리는 BR때와 비슷한데, 마스터 레이븐 엔딩에서는 마스터 레이븐에게 패배하고 그 녀석은 이런 놈한테 애먹은 거냐고 디스 당하자 탱크를 끌고 와 사격을 시도하나 마스터 레이븐이 포탄을 칼로 썰어 버린 뒤[19] 날아가 버리자 좌절하고, 드라구노프 엔딩에서는 드라그노프가 마스터 레이븐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쓰러져있는 마스터 레이븐을 탱크로 폭사 시킨다. 폭사 시킨 후 콧노래와 회심의 미소는 보너스.[20] 다른 캐릭터들이 전부 관련도 없는 캐릭터와 싸우며 삼천포 개그 엔딩으로 빠진지라 드라그노프도 이번에도 개그성 엔딩이냐며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그래도 기존부터 유지한 레이븐들과의 대립 관계를 쌓아서 아주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또한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퇴마사로써 데빌 토벌이 목적인데 비해, 반면 드라그노프는 데빌 생포가 목적이라 앞으로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드라그노프의 대립 관계도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서로 이해 관계가 완전히 갈리는 관계인 만큼 레이븐이나 마스터 레이븐이 아닌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앞으로 이 둘을 제치고 드라그노프의 정식 라이벌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 외에는 샤힌의 경우도 개인 엔딩에서는 데빌을 없애는 게 목적으로 나온만큼 철권 8이 나온다면 샤힌미시마 카즈야데빌이 맞다고 확신하며 '''데빌'''을 없애는 걸 목표로 삼는게 스토리가 될 확률이 높은만큼 역시나 드라그노프의 또 다른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있다.

3. 성능


캐릭터의 벨런스는 좋은 편이나, 플레이어의 손을 많이 타고 기술의 판정이 좋지 않으며 올라운더라는 캐릭의 역설적인 특성 상, 타 캐릭터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어, 성능에 한계점이 있는 고도의 기본기가 요구 되는 숙련자용 캐릭터이다. [21]
일단 기본적으로 삼보를 베이스로 제작된 캐릭터인 만큼 고유 기술 중 타격기와 잡기가 적절히 배분 되어 있는 편. 특이점으로 잡기 캐릭터치고는 고유 잡기 기술의 종류가 별로 많은 편은 아니다. 대신 타격기를 맞췄을 경우 자동으로 잡기로 이행되거나, 때리는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잡기가 나가는 등의 변칙적인 기술이 많다. 머킹이나 잭-7처럼 대놓고 잡기 기술의 종류가 많은 잡기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셈.
드라구노프는 잡기 캐릭터임에도 타격기의 성능이 아주 우수한 편이다. 왼쪽 어퍼, 오른쪽 어퍼, 오리발, 짠발 등등 기본기의 성능 자체도 좋은데다가 막혀도 프레임 이득인 어썰트(666rp)와 블리자드 해머(4ap), 최상급 하단기인 연깎(2rp), 최상급 회피기인 굽팔(214rp) 등등 특색 있는 좋은 기술들을 대량 보유 하고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잡기 캐릭터임에도 정작 잡기로 이행 되는 기술들의 성능이 하나 같이 미묘해서 타격 잡기가 잘 쓰이지 않고, 평범한 타격기 위주의 캐릭터로 운용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히 말 하자면 타격 잡기 계통의 기술이 상위권으로 될수록 쓰지 못 할 계륵 같은 기술이라서 쓰지 않는 편이 훨씬 강하다.[22] 그래도 초보자 끼리의 대전에서는 마운트 태클(1AP)나 타격 잡기에 제대로 반응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종종 사용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왠지 잡기 캐릭터에 대한 로망이 강한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섞어 쓰려는 사람도 많은 듯. 다만 이와 별개로 한국에서는 드라구노프는 ' 어설트랑 연깎으로 먹고 사는 캐릭터 '인 매우 정직한 캐릭터 취급이라 잡기가 잘 안 쓰이는 편.
그래도 교차 잡기(6rp+lk, 6lp+rk)의 경우는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일반 잡기 대신 애용 된다. 잡은 후의 후 상황도 좋고, 잡기 풀기 딜레이가 짧아 기본 잡기는 잘 푸는 사람들도 드라의 교잡은 동작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못 푼다. 마운트 성능도 상당히 우월한데, 머덕처럼 마운트 태클 후 삼지선다를 걸 수 있으며 이 마운트가 다른 마운트와는 달리 살짝 숙였다 덮치는 모션이라 상단 회피력이 상당히 좋다. 게다가 마운트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한 번 히트 하면 전타 확정에, 모션이 안보인다. 이 중 자주 쓰이는 잡기는 마운트 후 AP 양잡. 후 상황은 그저 그렇지만 데미지가 40으로[23] 가장 좋아 애용 된다. 심지어 마운팅을 당한 상황에서도 우월한데, 과 함께 오른손 반격과 암바 반격, 니바 반격을 모두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양손만 연타 하면 알아서 둘 다 나가는 것은 덤. 따라서 드라구노프 유저는 마운팅을 당한다 싶으면 양손만 연타 하면 된다. 알아서 뒤집고 주먹으로 후드려 패거나, 오른손 파운딩을 잡아 꺾거나, 암바 및 니바를 뒤집어 역으로 꺾는다.
드라구노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기술로는 흔히 연깎이라 불리는 샤프너(2rp), 클리핑[24], 오른쪽 어퍼[25], 연클, 사람들이 메뉴얼에도 없는데 알아서 찾아낸 오리발(3rk), 땅으로 머리를 치는데 너무 강해서 자기 머리까지 바운드 되는 러시안 훅(66rp) 등이 있지만 진리의 굽팔과 영광의 부엘, 승리의 어설트야말로 드라구노프라는 캐릭터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들. 특히 연깎이 크게 상향을 받은 FR부터는 우스갯소리로 취급 받던 연깎 어설트(포함한 중단기) 중심의 운영 방식이 사실 상 대세가 되었다.
정말 소소한 특징으로,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하단 반격기를 가지고 있다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재 반격 불가능) 참고로 철권 3 시절 트루 오거로 지금의 하단 흘리기 커맨드를 성공 하면 물어 뜯는 잡기가 나갔다. 이것도 하단 반격기 일지도...지금은 하단 흘리기로 바뀌어서 삭제. 또한 레이 우롱의 학자세, 안나 윌리엄스의 카오스 자세, 리로이 스미스의 허밋 자세 등 자세 자체에 하단 반격 기능이 달린 특수 자세도 있고, 철권 7 가정용 기준으로는 고성능 하단 반격기를 장착한 기스 하워드가 추가 되면서 드라구노프만의 장점은 아니게 되었다. 전 캐릭터가 공통 하단 흘리기를 가지고 있으니 크게 의미도 없고 성공해도 데미지가 적어 계륵 같은 기술이고, 하단을 의식 하고 반격기로 대처 할 수준이라면 막고 기상기로 딜캐 하거나, 안전한 하단이라면 최소한 흘리고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더 강하기 때문에 사실 상 실용성은 그닥 없다고 보아도 좋다. 그저 아이덴티티일뿐.[26]
단점은 기술 자체의 스펙은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기술들의 타점이 높거나[27] 직선적인 경향이 많아서 모든 시리즈에서 불합리한 판정 때문에 고통을 상당히 많이 받아왔다. [28] 또 다른 단점으로 의외로 좋은 하단기가 연깎(2rp) 정도 밖에 없다는 점.[29] 그리고 딜캐가 성능도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은근히 엉성하다.[30] 결국 성능 좋은 캐릭터이다, 올라운더 캐릭터 이다 등등 말이 많지만 유저의 역량에 따라 그 성능이 크게 좌우 되는 캐릭터이다.
사실 상 드라구노프의 최대의 약점은 빠르고 안정적인 카운터기가 없는 것이다. 은근 체감 되는 약점인데, 드라구노프 에게는 하이킥이나 기원권 처럼 로우리스크 하이 리턴 기술이 없다. 때문에 안전하게 운영을 할 경우 큰 콤보 없이 상대를 정직하게 소모 하며 장기 전으로 가야 한다. 따라서 드라구노프를 더욱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할 경우 어설트를 최속 발동에 근접 하게 쓸 수 있는 근접 어설트의 숙련이 요구 되는데, 이마저도 근접 하여 빠른 기술로 압박하거나 스텝이 좋은 상대에게는 쓰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초보자 추천 캐릭터 라고 소개 되지만, 실제로 컨트롤을 해 보면 샤힌보단 쉽지만 폴 피닉스이나 리리 로슈포르 같이 정말 쉬운 캐릭터에 비하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31] 초보들에게 있어서 '''어설트'''(특히 근접 해서 쓰기) 압박, 붕캔 기상 킥, 철권 태그 2의 삼덕원/스킥 스캔, 클리핑 횡신 캔슬은 입문자에게 있어서는 난점. 뭐 그렇다고 각종 풍신웨이브 스킬이나 연속 플래핑 같은 고급 콤보 테크닉에 비하면 훨씬 무난하고 양호하며, 탄탄한 타격기와 하단, 막 질러도 되는 러시안 훅 어설트 등을 보유 하고 있어 초보자가 하기에도 좋은 캐릭터는 맞다. 현재 시점에서는 올라운더인 대신 지나치게 강한 것도, 약한 것도 아니라서 캐릭터 자체의 밸런스는 매우 좋은 편. 그리고 이 기술 밸런스가 좋다는 장점은 훗날 드라구노프가 좋은 성능의 캐릭터로 되는데에 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3.1.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철권 5 확장팩에서 나온 신 캐릭터로 리리 로슈포르와 함께 처음 철권 시리즈에 출현 했다.
DR 광고 사이트가 뜬 후, 희고 창백한 얼굴과 날카롭고 매서운 눈매, 얼굴에 흉터 있는 외형으로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신 캐릭터 보정으로 상당히 좋은 남성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여졌으나 어딘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은 캐릭터.
기술의 답이 없는 후딜과 어딘가 엉성한 모션, 무언가 부족한데 막히면 뜨고, 때려도 그렇게 상황이 좋지 않은 기술 등, 문제는 저런 기술들을 활용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전체적인 유저들의 평가는 '''만들다 만 캐릭터'''.[32] 아머 킹도 같이 만들다 말았단 소리를 들었고, 그나마 리리 로슈포르가 괜찮다 하지만 리리 로슈포르도 한계가 명확 했기에, 5 DR의 신 캐릭터들은 보정이 약하단 평가.
주력 기술의 후딜[33]이 인상적인데, 죄다 -13,-14 이거나 -9 인 기술들이 많다. 즉, 브라이언 퓨리가 초극하드카운터다[34]. 심지어 10프레임 잽 캐릭터 라서 브라이언이 잽러쉬로 압박해 들어오면 드라그노프 유저는 할게없다. 유일한 하단인 연깎은 대미지가 쥐똥이지, 클리핑은 보고 막히고 막히면 뜨지, 부엘이나 굽팔을 지르면 막히고 제트어퍼를 맞지, 연살범 이지선다를 걸자니 막고 원투로 끊거나 제트어퍼로 띄워 버리지...
그 때문인지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캐릭터였고, 한다는 유저들도 어디까지나 부 캐릭터로 하는 사람들. 이 당시 우스개소리로 "만인의 부캐" 라는 말도 있었다. '''워낙 주력으로 잡는 이들이 없어서.''' 그리고 캐릭터 선택 하는 이유도 자피나럭키 클로에처럼 성능이 아닌 그 특유의 매력적이고 멋진 외형 때문에 선택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뒤 잡고 토스업 3타가 확정에 후속타까지 전타 히트 한다던가, 캐릭터 무빙이 좋은 편 이라던가, 톡발 / 오리발이라 불리는 3 RK의 성능이 좋다던가 하는 장점이 있고, 전체적으로 리치도 긴 편이라 짜게 방어적으로 운용 하는건 가능했다. 다만 앞서 상술 된 한계점으로 인해 고수층으로 갈수록 자취를 감춘 비운의 캐릭터.
여담으로 나중에 하라다 PD의 트윗에 의하면 애시당초 드라그노프의 컨셉은 리리 로슈포르와 대비 되는[35] '''묻을 컨셉'''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능도 나쁘게, 말도 없고, 비주얼도 활기 없는 눈에, 원래는 일회성으로 출현 시킬 남성 캐릭터 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가 좋아 인기가 많아서 놀랬다는 후문.

3.2. 철권 6


철권 5 DR에서 일회성으로 출현 하는 성능이 좋지 못 한 캐릭터로 제작 했는데, 캐릭터 평가가 좋으니 '''제대로 완성 되어서 돌아왔다.'''
철권 7 FR 시즌 1에서도 S급 반열에 드는 우월한 캐릭터 이지만 이때는 FR 때 보다 더욱 공포인데다 어설트가 노멀로 맞춰도 뜨는 점에서 굉장히 사악했다. 물론 그 때는 대체로 캐릭터들의 성능이 허접한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된 상태 이였기 때문에 이쪽의 평가는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만들다 만 듯한 모션들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지고 박력 있게 바뀌었으며, 기존 기술이 대폭적인 상향을 받고 신 기술 또한 주력기로서 충분하며, 시스템적인 요소까지 여러가지 상향과 간접 상향까지 받으며 최고의 남성 캐릭터로 등극 했다.
바뀌거나 상향 된 기술들 중 주력기만 간단하게 언급 하자면, 공격력이 상향되고 히트시 공콤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가드시 초근접 상태에 이득프레임을 가진 어설트(666rp), 후상황이 좋아지고 이펙트가 터질정도로 강력해진 연깎(2rp)[36], 카운터시 전타 히트에 밟기까지 확정이 된 프로펠러킥[37], 대미지와 후상황이 좋아지고, 후속 콤보까지 강력해진 클리핑, 탄탄한 하단기에 강력한 벽공방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프로스트 해머와 토스업 슬래시 등등.
특히, 어설트의 상향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타이밍 맞게 횡을 치지 않으면 양횡을 다 잡아버리는 데다가 노멀히트해도 공콤넣기가 가능해지고, 막혀도 드라그노프가 유리한 상황이라 다시 어설트냐 하단이냐 교잡이냐라는 흉악한 삼지선다를 보여줬다[38]. 쉽게 말해서 '''횡 잡는 중단기라는 것부터가 충분히 좋은 기술인데 가드시 엄청난 이득과 가드백, 히트시 공콤이라는 엄청난 옵션까지 붙은 기술이었던것이다.''' 히트하든 가드시키든 드라그노프에게 이득인 것은 변함이 없으며 초풍과 비교해도 오히려 우세한 수준이다!!![39] 철권 6의 성능이 좋지 못한 캐릭터로 을 선정 하지만 철권 6의 어설트 이야말로 정말 무시무시한 기술 이었던 것 이다. 사실 철권 6철권 태그 1과 더불어 정말 밸런스가 최악인 작품이라 성능 좋지 못 한 캐릭터와 약한 캐릭터가 확실하게 나뉜다. 다만 바로 다음 확장팩인 BR 부터 철권 태그 2, 철권 7까지 드라그노프는 꾸준히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스탠다드 한 남성 캐릭터로서 밸런스의 지표로 꼽히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딜캐, 기본기, 잡기, 공콤, 벽콤, 캐릭터 고유 스피드 모두 꿇리는 게 하나도 없었던 그야말로 만능 남성 캐릭터.
레인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캐릭터가 바로 드라그노프. 초근접에서 사용하는 근접 어설트, 상대와 거리를 좁히며 양횡을 다 잡아버리는 어설트 기술 등 다양한 어설트 활용법을 모두 보여줬다[40]. 이때 각시니는 주황단 근처에서 머물며, 어설트 보다는 마법의 굽팔로 유명 했었다.

3.3.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어썰트와 오른어퍼, 연깎, 스턴건 등 주력 기술들이 대거 하향되었다. 어썰트는 전진 거리와 횡 추적 성능이 대폭 하향되고, 카운터시에만 추가 콤보를 넣을 수 있게 바뀌었으며, 양횡을 완벽하게 다 잡던 연깎의 횡 추적 성능과 대미지가 하향되고, 굉장한 대미지를 자랑하던 프로펠러킥의 대미지 역시 대폭 하락. 그 외 기타 여러 기술들이 대미지나 판정 등에서 하향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다른 강캐들과 마찬가지로 주력 기술들의 대미지, 판정 등이 모두 하향되었다.
드라그노프의 상징이던 어썰트가 전진거리가 하향됨으로써[41] 뭐든지 씹고 때리는 듯한 마법의 판정이 사라졌기에 BR에선 어썰트 사정거리에 들어왔다고 막지르다간 쳐맞는다. 여기에 노멀히트시 뒤쪽으로 날아가게 변경되며 벽꽝을 유발하긴 하지만 벽꽝 노리고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고, 중거리에서의 압박에 큰 틀을 담당하던 기술이 노멀 히트시 콤보가 들어가지 않게 되었으므로 꽤나 아쉬운 하향. 연깎 역시 양횡을 다잡던 횡추적 성능이 다소 하향되었고, 대미지까지 하향되며 레이지 상태에서 상대체력을 뭉텅이로 날려버리던 위력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더블 힐트(기상lplk)은 벽꽝기가 되고 대미지가 올라가서 가끔씩 써줄 만한 기술이 되었다. 여기에 6에서 다른 강캐들이 벽에서 전부 퍼올리고 머리채잡고 끌어올리면서 벽콤을 우겨넣던것에 비해 연클, 디스3타를 사용했었기에 벽콤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하향이 적은것은 덤.
BR에서 추가된 신기술로 "네오쿠거"가 추가되었는데, 오른무릎으로 상단을 치고 다리를 펴며 하이킥을 때린 후 왼발로 크게 돌려차는 기술인데, 상상상의 판정에 기술사이에 텀이 짧고 대미지가 강력해서 공콤에 애용된다. 때문에 BR부터[42] 쓰이는 국민콤보는 띄우고 네오쿠거-앞잽-러시안훅-디스3타[43] 이다. 커맨드는 →, →→ 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대미지는 어퍼 기준 72로 굉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44].
주력기술들이 대부분 하향당하며 타격을 입었기에 6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 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A+~A급 정도의 강력한 캐릭터.

3.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태그 2에 와서도 변함없이 기본기가 견실하고 운영이 쉬운 올라운더 타입의 캐릭터. 전작에서 심각하게 약했던 부분들이 조금씩이나마 확실하게 강화되었기에 최소한 너프는 절대 아니라는 평.
일단 BR에서 가장 큰 약점이었던 반시계 앉기가 '''중단 호밍기'''의 추가로 인해 조금이나마 보완되었다. 2타짜리이며, 1타 히트시 2타 확정. 다만 2타는 상단에다가 앉을 수도 있고, 헛치면 당연히 뜬다...그렇다고 1타만 쓸 경우 후딜이 -12. 이래저래 약점이 있긴 하지만 일단 '''대미지가 출중'''[45]하고, 발동도 그럭저럭 빠르기 때문에 쓸만하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신기술은 스텝 인 쉐이드 킥(6lk) 이후 스니크 스텝(붕권스텝) 이행. 6lk 입력 후 레버를 3에 유지하고 있으면 스니크 스텝으로 이행된다.
주목할 만한 이유는 스텝을 횡캔(8n)으로 캔슬한 이후에 공중에 뜬 상대에게 잽을 넣어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전진하며 왼 발을 쭉 뻗으므로 사정거리가 길고 거기서 또 전진하여 잽을 날리므로 벽몰이 성능이 환상적이다. 브루스의 삼덕원과 비슷한 기술인 셈으로, 통칭 드덕원 또는 스킥스캔('''스'''텝 인 쉐이드 '''킥 스'''니크 스텝 '''캔'''슬). 이 드덕원 덕분에 드라의 국콤이 많이 바뀌었다. 바운드 이전도 이후도 마찬가지. 잽만 넣을 수 있는 게 또 아니라서, 스킥스캔 네오쿠거로 4타 서브를 한다던가 벽콤으로 스킥스캔으로 4타를 때리던가 하는 온갖 응용이 가능하다. 대신에 이 테크닉으로 인하여 드라의 콤보 및 운영난이도가 조금 어려워졌다.
절륜한 대미지의 네오쿠거로 콤보 서브 면에서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시스템빨도 그럭저럭 잘 받는 편.
브라이언과의 고유 태그잡기가 존재한다. 메인이 드라이고 서브가 브라이언일 때 드라로 블리자드 러쉬(66AP)를 입력하고 히트전에 태그버트를 누르면 블리자드 러쉬 이행중 브라이언이 등장해 데스 메신저로 연결시키는데 잡기임에도 불구하고 10단 콤보는 넣는듯한 타격감이 압권.
언리미티드로 넘어오면서 포멜 스윙 1타(4LP) 가드시의 후딜 증가, 플렉시블 엘보(214RP)의 가드백 감소, 하운드 샷 1타(AP)의 대미지를 줄인 대신 발동을 약간 빠르게 하는 변화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나 캐릭터의 성능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태그 2의 네임드 드라 플레이어로는 드라-미겔을 메인으로 하는 각시니나 드라-레오의 전 드라 게시판지기 포크진기 정도가 유명하다. 그 외에는 잡다캐릭이나 꼬꼬마 등 많은 고수들이 서브 캐릭터로 활용한다. 무릎헬프미도 드라그노프 트루 텍갓을 찍은 바 있다.
태그 2에서는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릭터로 드라그노프&라스로 진철권신을 찍은 Nobi와 레이&드라그노프로 철권신을 찍은 후루미즈 등 일본의 최고수 두 사람이 메인 조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보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있다. 이쪽에서는 거의 만능서브 취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브가 좋은 캐릭터를 꼽으라면 라스, 제이시를 꼽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먼저 드라그노프가 손꼽힐 정도. 특히나 노비의 드라그노프의 플레이는 공격형 드라그노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한국 최고의 플레이어인 무릎의 영향으로 인하여 브라이언이 인기가 많듯이 일본 내에서는 노비의 영향으로 인하여 드라그노프의 인기가 많다.
서브로는 주로 라스와 브라이언을 애용한다. 라스가 SE 자세 LP로 2P 자리에서 넘겨준뒤 드라가 RKRK로 받아치는 콤보가 매우 강력하고, 브라는 벽에서 무려 필살기가, 그것도 바닥뎀으로 들어간다! 물론 필드에서도 깡뎀인 마하펀치나 강력한 신사단의 존재로 다른 조합보다 강한 콤뎀을 뽑아낸다. 한국 드라그노프의 최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 각시니의 태그2 대회 조합도 바로 드라스 조합이다.

3.4.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레이지 상성관계


스토리상 사적 관계가 없고 누구랑 연관되어있는게 적어서 그런지 레이븐이랑 라이벌인 거 빼면 인간관계가 별로 없지만, 데빌 진은 드라그노프가 자기를 납치하려 했으니 당연히 증오한다.
라스와 니나는 직접적으로 엮이진 않았으나, 본인의 적인 카자마 진철권중에 속해있으니 당연히 적이다. 근데 정작 그 철권중의 우두머리인 진과는 상성이 없다. 드라그노프의 스토리에는 데빌 진만 나오고 노멀 진이 나오지 않는다는걸 고려한듯하다.
이 외에도 특징으로 딱히 드라그노프가 증오하는 캐릭터는 없다. 신기하게도 접점이 없는 오우거는 싫어함에 있는데, 태그2 대부분의 캐릭터가 공통으로 오우거를 싫어하는 것을 그냥 넣은듯. 또 이유는 모르겠지만 잭을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접점이 전무한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역시 접점이 없는 브라이언이 드라를 좋아한다.[46] 비공식으로는 브라드라가 접점이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없는데 신기하게 상성과 태그잡기가 있다. [47]

3.5. 철권 레볼루션


화랑과 같은 3차 추가 캐릭터이므로 DLC로 구입하거나 기프트 포인트를 모아서 드라그노프가 나오면 쓸 수 있다.
스페셜 아츠는 '''화이트 아웃''', 크리티컬 아츠는 '''클리핑 스위프''', '''러시안 훅''', '''부스트 엘보우''', '''프로스트 차지'''(드산고)가 있다.
우선 스페셜 아츠의 화이트 아웃(2 AP)은 레볼루션의 '''신 기술'''이다. 모션은 드라그노프의 가불기이자 필살기인 '서브 제로' 의 모션을 재탕한 것이다. 회피성도 괜찮아서 갉아먹는다 싶으면 곧바로 쓸 수 있다.
크리티컬 아츠들은 주력기들로 메꿔져 있는데 클리핑 스위프는 수면차기로 확률적인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고성능기이다. 설령 클린 히트가 안된 더라도(카운터가 아니면 넘어지지 않게 된다.) 추가 대미지는 입을 수 있어 상향된 편에 속하고, 클린 히트시 간략한 콤보에 쓰는 정도다.[48] 러시안 훅은 사용도가 확 줄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공콤용 바운드가 삭제됨으로 인해 플로어, 발코니 브레이크, 중거리 돌진계 외에 별 쓸게 없는 기술이다. 카운터 히트가 되면 블리자드 해머(4AP),부스트 엘보(236RP) 정도가 추가타로 들어가는 특징은 있다. 바운드 하나 삭제된 거 가지고 활용도가 폭으로 줄어들은 비운의 기술이다.[49] 부스트 엘보우는 강력한 띄우기 공격으로 추가 대미지를 입을 수 있어 빛과 소금같은 기술이며, 프로스트 차지는 철산고처럼 빠른 딜캐에다 콤보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50]
그 외에 프론트어퍼(기상 RP)가 정위치로 뜨게되어서 편하게 공콤을 넣을 수 있게 되었고[51] 드라그노프의 주력중의 주력기인 러시안 훅 어설트가 카운터 히트시에 상대가 날아가던 거리가 확줄어서 서서 LP나 RP로 받은 뒤 공콤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열거했듯이 띄웠을때 러시안 훅으로 바운드가 안된다는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강캐 이상. 능력치를 어떻게 올려도 드라그노프만의 특유의 파워때문에 문제될 게 없으며, 기본 공콤만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줄일 수 있다. 참고로 드덕원이라 불리우는 스킥스캔(6LK ~ 3)은 여전하며, 벽몰이로도 쓸 수 있다. 대신에 드라그노프만의 짠 플레이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스페셜 아츠를 쓸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52]
심리전에서도 특별히 꿀릴 게 없는 만능 캐릭터이므로 유저의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

3.6. 철권 7


로케판 당시에는 콤보가 제한적이고 어려운데 대미지가 약하단 이유로 독보적인 최약캐란 평가를 내렸지만, 정발 이후엔 문제점들 다수가 개선, 클리핑 등이 재평가를 받아 상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게 되었다.
파워크래시는 블러드하운드 스트라이크(ap). 상중단을 묶어놓고 압박 플레이를 벌이는 상대방에게 심리전 우위를 올릴 수 있는 기술. 레이지 아츠는 2ap. 스크류는 카르노프 아발란체(rkrk), 스캐버드(6ap), 폼멜 스윙(4lprp), 토스업 슬래시(4rklk) 정도로 공콤에서 자주 쓰이는 건 폼멜 스윙과 토스업 슬래쉬, 일명 노비킥이라 불리는 그 기술. 특히 폼멜 스윙의 타점이 꽤나 낮아서 별의 별 상황에 다 들어간다.
먼저, 상향점으론 클리핑(1lk) 이후 기존 앉은자세가 아닌 선자세로 이행된다. 덕분에 클리핑 클린히트시 공콤이 들어간다.[53] 더군다나 기존 8rp, 팔콘 다이브가 없어지고 슬래셔 릿지라는 신기술이 들어왔는데 이게 스톰힐류의 하단 피하고 공콤 들어가는 딜캐없는 중단기술이라 그야말로 대상향인데다가 드라그노프의 약점인 부족한 점프 스테이터스가 어느정도 보강되었다. 신팔콘, 혹은 드톰힐이라 불리고 있으며 여러모로 쓸만한 기술인건 맞지만, 그전작의 팔콘 다이브가 효율성이 낮은 기술인데다가 아직 사람들은 슬라이서 소뱃(9rk)을 더 애용한다. 또 어썰트가 카운터날시 멀리 안 뜨게되어 붕캔기상킥이 아니라 디스2타로도 건지거나 샤프너-기상킥-폼멜 스윙 루트로도 공콤을 넣을수 있게 되어서 붕캔기상킥을 못하는 손고자들에게 환영받는 상향을 먹었다.[54] 또한 굽팔의 딜캐가 안 뜨게 바뀐것도 상향점. 또한 블리자드 해머와 러시안 훅 어썰트의 가드 이득 프레임이 각각 +6,+5로 늘었다.
하향점은 철권 7 자체가 전체적으로 잡기 너프가 있었고, 드덕의 타점이 높아져서 콤보 중 1~2회밖에 들어가지 않게 됨에 따라 전작처럼 브루스 같은 벽몰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샤프너(2rp)의 리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이때문에 상대가 백대시를 치면 헛치는 안습한 상황을 겪기도 하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갉아먹기엔 손색없다.
벽콤은 원쓰리훅 이후 상대 뒤집어 놓고 밟기와 토스업슬래시 이지선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것도 꽤 강력한 편. 이지선다 보다는 강력한 딜을 원할 경우 4rp-기상ap(바닥뎀)를 통해 강력한 딜을 선사할 수 있다. 디스 3타도 각각의 공격이 적을 퍼올려서 1타 맞으면 전타 확정이므로 벽콤으로 애용되는 편.
전작에서 일본에서 가장 핫했던 캐릭터답게 7에서도 주목을 받는 캐릭터로, 자잘한 짤짤이는 하향을 받았지만 신팔콘/드톰힐의 추가와 클리핑의 상향이라는 굵직한 상향으로 1:1로 돌아온 본작에서 오히려 전작보다 장님 지르기 플레이가 성행하는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캐릭터였으나...
4월 30일자에 클리핑의 발동속도가 느려지는 하향을 받아서 차분하게 기본기 위주로 플레이해야 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도 카자마 아스카의 수면차기보단 훨씬 빠르고, 아직까진 써먹을 만한 성능은 된다. 애초에 패치 전 클리핑의 발동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
8월 이후 한국에선 평가가 조금 내려갔다. 연깎의 너프와 무빙의 하향에, 콤보 대미지가 좋은건 맞지만 한방으로 이득을 보기보단 조금씩 짤짤이로 갉아먹고 극단적인 한방 역전기가 없는 드라구노프는 한방을 강조하는 시스템 특징상 시스템 빨을 별로 못받고, 신캐릭터들과의 상성이 그리 좋지 않다.[55] 다만, 일본이나 다른 해외에서는 여전히 A급 캐릭터의 평가를 받고 있다...만 이후 10월 무릎은 2차 일본 원정 이후 폴과 더불어 S-의 평가를 내리긴 했다. 기술이 자잘하게 하향된게 많아서 중~약캐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숙련된 상급자가 잡으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그만큼 조작이 쉬운대신 연습도 많이 요구하고 파일럿의 역량을 많이 탄다. 너도나도 사기캐가 된 현시점에서 얼마안되게 거의 변한게 없고 자기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매우 소소하지만 바운드가 있던 작품들에서 쓰이던 국콤 보다 이번작의 국콤이 훨씬 더 쉽다. 이 점은 7의 특징으로 데빌 진이 바운드 후에 헤븐즈 도어 넣는 것 보다 스크류 후에 헤븐즈 도어 넣는 것이 더 쉬운 것 처럼 초보자를 유입하기 위한 진입 장벽을 내리는 장치 중 하나이다.

3.7. 철권 7 페이티드 리트리뷰션



3.7.1. 시즌 1


신 복장으로 정장 + 군용 베레모 + 코트 조합의 복장이 나왔는데 , 브라이언과 더불어 전 남성 캐릭터중 복장이 제일 간지나게 뽑힌데다가 DR의 오프닝처럼 스타트 모션으로 뒤돌았다가 손으로 쏴!하는 지시를 내리는 모션이 추가돼서 수많은 드라유저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그래픽도 더 상향을 먹은건지 좀더 잘생겨졌다. FR 출시 이후 컬러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검은색 전신 바디슈츠를 시꺼먼 무광검정으로 만들어 입는, 일명 명탐정 코난 범인 룩을 하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범인룩 하는 법 레이지아츠 연출까지 싱크로 만점. 그런데 이게 웃기기만 하면 그냥 그런데, 캐릭터가 시커매져서 어두운 맵에서는 '''동작이 잘 안보인다.''' 고수들은 몰라도 간격 재는게 어색한 초중수들에겐 확실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2017년 7월 5일자 패치로 인해 수정되었고, 수정 후의 색감은 마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팬서를 연상시킨다.
또한 레이지 아츠가 밋밋하고 복붙이다는 의견이 많아서 그런지 손바닥으로 강하게 친뒤 무릎을 꿇고 고통스러워하는 상대의 머리를 블리자드 해머로 마무리 하는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모션이 굉장히 포스있게 나와서 대호평중. 모션시간이 미겔 다음으로 긴 레이지 아츠. 그리고 블리자드 해머로 내려칠때 드라그노프의 표정이 매우 리얼해 다시 한번 호평이다. 후상황도 한번 뒤집히고 엎드려져있는걸로 변경되었다.
현재 성능은 늘 그래왔듯 적당히 밸런스가 좋은 강캐.부스트 킥(66lk)과 키리온(기상 원투)가 스크류로 변했고 스텝인 버디슈(6lk rp)와 롤링 이스케이프(횡이동중 ak)라는 신기술이 생겼고 써먹기 힘들었던 파워크래시가 벽꽝으로 확실하게 상향되는 등 '남코에서 작정하고 밀어주려나보다'는 의견도 나오는중. 또한 스크류기던 폼멜 스윙(4lprp/미니굽팔)이 히트백 증가, 히트시 빙글빙글돌아 심리전을 걸수 있고 2타 단톡 카운터시 스크류가 들어가는등 상향.그외 어썰트 판정 강화, 샤프너의 리치 증가등 각종 기술들이 소소하게 상향을 받았다.
레이지 드라이브는 666ap > 1ap. 6때의 어썰트인데 단 이것은 호오가 갈린다.
신기술인 횡이동 ak가 잉여스러워서 덕분에 레그프레일, ak 콤보 시동이 어려워졌고 클리핑 콤보가 살짝 불안정해지고 굽팔이 -15로 다시 막히면 뜨는걸로 바뀌었지만 원체 굽팔이 막히면 아프게 딜캐를 맞는데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을 먹어서인지 딱히 큰 치명타로 치지는 않는다.
9월 15일 패치에서는 레이지 드라이브의 이득 프레임 증가, 샤프너의 리치 증가및 카운터 판정 상향, 슬라이딩 (236,달려서 lk)의 데미지 증가 및 후딜 10프레임가량 감소 (!), 세레이션 커터 (4lk,호밍기)가 히트 이득 증가 및 공중 히트시 스크류, 롤링 이스케이프 (횡이동 ak)의 후딜감소, 앉은상태 이행등 상당한 상향을 받았다.[56] 여담으로 같은 러시아 출신 로봇이 매우 너프를 받은 덕에, 드라그노프를 우스개로 '고성능 알리사'라 부르기도 한다.
덕분에 TEKKEN STRIKE나 VSL the Fist에서도 드라그노프가 우승 캐릭터가 되었는데 잡다캐릭은 헤이하치와 드라그노프를 번갈아서 사용하면서 VSL 3연패를 달성했고 드라그노프로 출전한 꼬꼬마가 소속한 HAO?팀이 무샤신팀을 꺾고 TEKKEN STRIKE를 제패하면서 9월 15일 패치 이후로 드라그노프가 대회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하라다가 노비를 우승하게 만들기 위해 강캐로 만들어놨다는 말도 있다.[57]
이 와중에 이 개사기 성능에 태클이 너무 태클이 들어왔는지는 몰라도 똑같은 개사기 캐인 미시마 카즈미는 666RP의 양횡 추적 능력이 하향됐고 드라그노프는 근썰트 일명 근접 어썰트의 양횡 추적 능력이 감소하는 잠수함 패치를 받았다. 여기에 클리핑과 폼멜 스윙의 발동이 느려져 소폭 하향당했다.
그외 기상어퍼의 판정이 상향되었는데 어떤 유저가 이 상향된 기상어퍼의 성능을 반영한 영상을 올리자 철권 유저들이 경악을 했으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리치가 좌우로 엄청나게 길어져 고무고무 팔이냐.. 라는 엄청난 철권 유저의 비토를 받았지만 원래 리치가 그정도 였다는게 한 드라유저한테 발굴된것이다.
하지만 2018년 3월 현 시점에서는 폴 피닉스의 대두 이후 힘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는데,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하향을 먹었다기 보다는 지나치게 대회에 많이 나오다 보니 파해가 많이 되어서 대회 3대장이라는 드카잭 3인방 중에서는 출연 비율이 적어졌다. 특히 일본 최고의 드라그노프 유저인 노비도 최근에는 펭, 스티브를 쓰는 비율이 높아졌고, 꼬꼬마는 주캐로 인정은 하지만, 상황에 따라 카즈미, 데빌진, 폴처럼 여러 캐릭터들을 사용한다. 현 시점에서 드라그노프 1체재를 유지하고 있는 게이머는 잡다캐릭.
그리고 드라그노프의 성능이 7 FR에와서 지나치게 올라간 나머지 관전이 재미없는 캐릭중 하나가 되었다. 얼마나 심한지 그 , '''카즈미'''[58]와 더불어서 대회에만 나왔다치면 부정적인 반응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유저인 잡다캐릭도 그나마 FR 들어서 헤이하치로 영생문과 웨이브 압박을 사용하는등 방어와 회피에만 치중하던 과거와는 달리 과감한 플레이로 호평받고 있었는데, 드라그노프로 대회 캐릭터를 바꾸며 상당히 옛날 플레이로 돌아온거 같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동료 세인트의 잭도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예전에는 극공형 드라그노프 유저들도 있는등 여러 타입의 플레이 스타일을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샤프너 짤짤이 위주로 갉아먹는 장기전 양상을 보여서 캐릭터 스타일이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반 게임이라고 다르지 않다. 샤프너 위주로 갉아먹으며 상대 혈압을 올리는 드라그노프 유저들이 액녹단 할거 없이 상당히 많다.
철권 볼링에서는 파워가 B고 스핀이 C라서 전캐릭터들 중에서는 안습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3.7.2. 시즌 2


드라그노프 시즌 2 변경점
레이지 중 2AP(레이지 아츠)
-공격 판정 시간 1프레임 증가
RP
-히트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RKRK(2타)
-대미지 3 감소
-공격 판정을 아래로 확대
AP
-가드 시 후딜레이 -12프레임에서 -14프레임으로 변경
2RP
-히트 시 상대 선자세로 변경
-히트 시 후딜레이 ±0프레임에서 -1프레임으로 변경
1RPLPRP(3타)
-다운 히트 시 상대가 엎어지게 변경
9LP
-대미지 2 증가
-선딜레이 16프레임에서 15프레임으로 변경
-히트/공중 히트 시 상대의 행동 변경
-공격 판정을 아래로 확대
-카운터 히트 시 스턴 삭제[87]
9AK
-대미지 6 증가
-히트 시 상대 후딜레이 16프레임 감소
66LK
-공격 판정을 아래로 확대
66AP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 증가
236RP
-6LK3 이후 사용시 1프레임 빠르게 발동
-가드 시 후딜레이 -13프레임에서 -14프레임으로 변경
-다운 히트 시 상대가 엎어지게 변경
236LK
-가드 시 후딜레이 -14프레임에서 -15프레임으로 변경
-히트 시 후딜레이 -5프레임에서 -6프레임으로 변경
달리는 중 LK
-가드 시 후딜레이 -14프레임에서 -15프레임으로 변경
달리는 중 RK
-히트 시 후딜레이 3프레임 증가
기상 LK
-히트 시 벽 바운드 유발
상대가 누워있을 때 2AK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파워크래시의 후딜이 -14로 증가하는 너프를, 연깎이 히트시 0프레임에서 -1프레임으로 바뀌었고 상대방이 선자세가 되는 너프를 먹었다. 또한 슬라이딩이 막히면 뜨게 바뀌었고, 부엘도 -14로 하향당했다.
다만 콤보 방향으로는 상향을 받았는데, RKRK의 데미지가 줄었지만 판정이 낮아져서 공중콤보에 안정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RKRK를 스크류로 콤보를 넣을 경우 다른 2타 스크류보다 데미지도 높고 후딜도 적어서 대쉬 삼덕 콤보가 훨씬 쉬워지게 되며, 특히 스크류가 상대를 멀리 보내게 되어서 원래 좋았던 드라그노프의 벽몰이가 한층 더 강해졌다. 또한 벽콤보로 주로 쓰이는 연살범이 막타 바닥 히트시 데빌진의 뻥발 맞은것 마냥 뒤집혀 날아가는걸로 바뀌어 후상황이 더 좋아졌다.
종합적으로 대부분 큰 하향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회에서 드라그노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꼬꼬마는 연깎의 너프보다 슬라이딩이 대폭 하향을 받으며, 중거리 견제기 하나를 잃은 점이 뼈아픈 하향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 하향점들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기캐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7FR 시즌1처럼 더 이상 사기캐로 취급 받기는 힘들다는 평가고, 7 오리지널~FR 1시즌 초창기의 성능이라는게 중론. 콤보면에서는 오히려 버프를 받았지만 주력하단 연깎의 패치된것에 대한 호오가 심한편. 히트시 -1에 선자세로 바뀌어 이전처럼 연깎 짤짤이 날먹패턴이 어려워졌지만 한편으로는 양횡 호밍, 데미지, 가드시 -13, 상단회피, 카운터 판정은 너프 안하고 그대로 냅둔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여전히 괜찮단 의견이 나오는등, 호불호가 심하게 오간다.
이 패치로 인해서 연깎 - 기상킥 패턴으로 악명높던 대부분의 양산형 드라그노프 유저들이 빠져나갔다.
꼬꼬마의 경우 드라그노프의 연깎 히트시 -1에 대해서 치명적인 너프임을 밝히며 더 이상 드라그노프를 대회에서 쓸 자신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59] 히트시 -1이 되며 상대에게 공격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더 이상 연깎을 마음 놓고 쓸 수 없다는 것. 즉 단판인 대회에서는 연깎으로 밀어붙였다간 역으로 공격을 맞을 상황이 많아졌다.

3.7.3. 시즌 3


드라그노프 시즌 3 변경점
LPLKRP~AP
66RP~AP
- 공격 범위 증가
RPLPRK
- 3타 선딜레이 1프레임 감소
'''LKLPRK''' - 신기술
LKLP3 입력으로 스니크 스텝으로 이행할 수 있다.
6RK2RK
- 2타 선딜레이 1프레임 감소
- 2타 공격 범위 증가
2RP
-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에서 ±0프레임으로 변경
2LKRK
- 1타 가드 시 후딜레이 -16프레임에서 -14프레임으로 변경
- 1타 히트 시 후딜레이 -4프레임에서 -3프레임으로 변경
- 1타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 2타 선딜레이 1프레임 감소
1LK
4RPLPLK
-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4RKLK
- 공격 범위 증가
236RK
- 대미지 25에서 23으로 변경
- 공중 히트 시 상대의 상황 변경
666RP
- 가드 시 후딜레이 +5프레임에서 +6프레임으로 변경
-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 감소
기상 중 LPLK
- 히트 시 벽 바운드 유발
- 가드 시 후딜레이 -12프레임에서 -13프레임으로 변경
-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기상 중 AP
- 가드 시 후딜레이 -15프레임에서 -14프레임으로 변경
- 히트 시 후딜레이 1프레임 감소
- 가드 시 서로의 거리를 가깝게 함

애매한 평가를 받아왔던 시즌2와는 달리 시즌3에서는 주력기들이 대폭 상향을 받았다.
일단 시즌2에서 가장 치명적인 너프로 여겨졌던 연깎의 히트시 프레임이 다시 시즌1처럼 0으로 돌아갔으며, 기상 원쓰리가 벽바운드로 바뀌면서 '''12프레임 벽 바운드''' 기술을 받았다. 또한 드산고의 후딜도 14로 줄었고, 어설트의 이득 프레임이 1 증가하였다. 이젠 어설트를 가드한 상대가 짠손이든 뭐든 개겼다 하면 어퍼로 무조건 씹고 때리는 수준.[60] 몇 가지 고성능 기술을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드라그노프의 기존 운영방식을 더욱 강화시켜줬다는 평가.
특히 기상 원쓰리의 벽 바운드에 대해서 다들 주목하고 있는데, 꼬꼬마의 경우 '어떤 미친 자가 이런 패치를 했냐' 라는 말을 아예 방송 제목으로 걸어둘정도로 사기적인 버프임을 밝혔다.[61] 왠만한 주력 하단기를 막고 벽 앞에서 12딜캐를 날리면 콤보가 되기 때문에 [62] 패치 초기에는 시즌2 극초반 악명높았던 버그인 라스의 앞투원-자세 왼손 확정과 동급이라는 말들도 자주 보였고, 평가가 많이 내려간 현재에도 기술의 스펙 자체가 전체적으로 평이한 드라그노프치곤 굉장히 강력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성 기술 정도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디스커넥터가 2타에서 3으로 덕캔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이로 인해 드라의 벽몰이 콤보가 삼덕캔에서 디스커넥트-덕캔으로도 가능하게 되었다. 12월 추가 패치로 인해 디스커넥트-덕캔의 타이밍이 늦어저 사실상 삼덕캔으로 콤보 루트는 다시 고정된 상황이다.
사실상 딜캐, 개싸움, 벽몰이, 콤보 데미지 등 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2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만큼 상향이 예상되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지나치다는 반응. 그리고 애초에 가장 많이 피해를 봤다는 부분도, 샤힌처럼 사기캐로 봐야할지 애매한 수준의 성능이었던 것도 아니고 드카잭이라고 불리던 3대장급 캐릭터를 너프를 시켰던건데, 성능을 시즌1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도 아니고 그 이상의 '''버프'''를 퍼주다 보니 더욱 원성이 크다.
이렇듯 일반 유저층에서는 이견 없이 사기 캐릭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프로권에서는 드라를 현 메타 최강급 캐릭터로 놓아야 할지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일례로 Nobi는 REV MAJOR 이후 무릎, 로하이와 밸런스에 대해서 나눈 대담에서 본인은 드라그노프를 현재 TOP5에 들만 하다고 평가했으나, 무릎과 로하이는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다' 라는 평을 들었다고 밝혔으며, 일본 인터뷰에서 무릎과 샤넬 모두 드라그노프를 TOP5에 놓지 않았다. 또한 '미친 패치'라는 평을 남겼던 꼬꼬마마저도 시즌1에 비하면 더 강력한 캐릭터들이 많고, 생각보다 크게 체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동일한 의견을 내놓았으며, 시즌1, 시즌2 아머킹 출시 이전까지 드라그노프 원캐릭 체제를 유지했던 JDCR도 정작 시즌3에 출전한 대회에서 카즈미를 대회에서 사용하는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하이또한 유투브 영상 제목으로 '한때 대회픽으로 고민했지만, 라스와 함께 관짝에 보낸 캐릭터' 라고 평가했는데, 이 때문에 댓글에서 '드라그노프의 인식이 안 좋은건 사실이지만 라스와 비견될 정도인가?' 라는 갑론을박이 일어나자 로하이 본인이 '라스와 마찬가지로 최근 잘 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현재는 일반 유저층에서도 파워 인플레에 치여 몰락한 캐릭터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드라그노프의 몰락에 대해서 드라그노프를 대회에서 주력으로 사용했던 꼬꼬마, 잡다캐릭은 공통적으로 드라그노프가 불리한 상황을 뒤엎을 수 있다던가, 억지를 부릴 수 있는 카운터 기술, 날먹 기술 등의 부재를 이유로 꼽았다. 꼬꼬마는 사실상 사용자의 실력이 주가 되는, 철권을 잘 하는 사람이 잡아야 의미가 있는 캐릭터로 평가했고 잡다캐릭은 운영적인 면에서는 좋은 캐릭터인건 맞지만 자신이 드라를 잘 못하는 것도 있고 상술한 이유 때문에 2선승 위주로 운영되는 대회에서는 그런 카운터 기술이 많은 스티브, 기스, 리로이, 파쿰람등에게 밀린다고 평가했다. 헬프미는 캐릭터 자체는 좋은 캐릭터인건 맞으나, 한국에서 파해가 지나치게 많이 진행되어 평가가 더 박한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3.7.4. 시즌 4


태그2에서 추가됐던 블러드하운드가 삭제된 후 한동안 없었던 '''중단 호밍기'''가 추가되었다.(3AK) 호밍기가 전부 상단이라 상단 대처가 강한 유저 상대로는 횡이동을 막기가 껄끄러웠던 드라구노프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로 보인다. 그러나 22프레임이라는 느린 발동에다가 무언가 어설픈 모션 때문에 사실상 어설트처럼 이득이 큰 기술을 가드시켜 놓지 않는 한 봉인기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패치노트에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연깎의 경우 횡보를 돌면 피해지는 경우가 생기고, 어설트의 경우 반시계를 어느정도 잡고 시계를 못 잡는 판정이었으나 이제 양횡에 약해졌다고 한다.
이외에는 4RKRPLP 3타 단독 카운터시 12프레임 기술까지 확정으로 들어가며, 시즌 3에서 월바운드 기술로 변경되었던 기상 LP LK는 -13에서 -15로 하향되었다. 딜캐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기 어려워진 셈.
전체적인 평가는 상향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신기술은 성능이 좋지 못하며 4RK RP LP 3타는 원래 많이 쓰는 기술은 아니었던지라 유의미한 변화를 주지 못했다. 드라그노프 유저들이 가장 염원하던 중단 호밍기가 추가된 것은 사실이지만 22프레임이라는 느린 발동이 발목을 잡는데다가, 어설트의 횡신 추적이 약화되면서 사실상 역설적으로 이전보다 횡신에 더욱 취약해진 셈이 되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평이 살짝 갈리는데 연살범, 소뱃, 토스업 등 견제 기술들과 무빙 위주의 운영을 사용하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가, 어설트의 이득을 통해 해머, 교잡등 추가적인 다지선다를 걸던 공격적인 유저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63]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최상위권 유저들의 경우 샤프너의 횡 추적 너프로 인해 드라구노프의 성능이 대폭 하향되었다고 말하며, 몇몇 유저의 경우 드라구노프가 아예 쓰레기에 가까워졌다는 혹평을 내리기도 한다. JDCR은 시즌3과 마찬가지로 현 1티어 라인과의 불리한 상성, 데미지나 이지선다 싸움의 부족함을 이유로 더 이상 대회에서 강캐라고 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시즌3부터 드라보다 스티브를 대회에서 더 많이 사용한 노비는 '차라리 라스가 더 낫다. 지금의 드라는 완전 똥캐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64]
시즌3 초반 사기 캐릭터가 되지 않겠냐는 예측이 많았지만, 상향점을 실전에서 쓸 만한 상황이 별로 없어서 상향된 점은 거의 없었고, 상향 평준화된 캐릭터 위주로 운영되는 시즌4의 기조상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손해를 많이 본 캐릭터가 되면서, 유저들의 인식 또한 시즌 4 드라그노프가 더 이상 대회용 픽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 그나마 연깎의 하향은 실질적으로 체감이 잘 되지 않고, 어썰트 또한 단발적인 이득기로 한번씩 사용한다면 멀리서 대놓고 쓰지 않는 이상 딱히 빗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연깎을 중심으로 한 견제 운영이 주류로 자리잡은 상황. [65]

3.8. 기술 및 평가


모든 기술의 표기는 가독성과 편의를 위해 타격기-잡기 순으로 하며, 레버 입력 중립부터 시작해 6, 3, 2, 1, 4, 7, 8, 9, 66, 666, 웨이브, 기상 순으로 작성하고 같은 레버 입력 내에서는 LP, RP, AP, LK, RK, AK 순으로 작성합니다. 또한 기술 표기는 기술명-커맨드-설명 순으로 통일합니다.
  • 레이지 아츠 : 레이지 상태에서 2AP
드라그노프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입가의 상처를 만지는 모션을 취한 뒤, 심플하게 서브제로 후 손바닥으로 상대 복부 갈비뼈를 치고, 뒤로 밀려나 무릎을 꿇고 괴로워하는 상대에게 블리자드 해머로 머리를 내려찍어 시원~하게 부숴버리는 듯한 레이지 아츠. 판정이 타점 높은 중단이라 잘못하면 헛치고 죽기 때문에 구린 축에 속한다. 해머를 쓰기 전 스턴상태에서 마치 쇳소리를 내듯 낮고 무거운 기합을 넣어 엄청나게 위압감을 풍기면서 오는건 덤. 표정도 은근히 무섭다.
  • 레이지 드라이브 : 레이지 상태에서 666ap (1ap 마운트 이행)
철권 6의 어썰트다. 히트시 콤보이행, 가드시 이득. 히트시에는 그냥 어썰트가 카운터 났을때와 똑같이 뜨므로 콤보를 이어가면 되고, 가드시에는 이득을 중심으로 압박하면 된다. 공중 판정의 상대에게 맞췄을 경우 K.O 났을때처럼 허리를 잡고 아파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각종 기술들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고데미지를 원하면 블리자드 해머를 쓰고, 깨지는 벽 앞에서는 벽꽝 기술을 쓰면 '''타수가 초기화된 상태로 벽이 깨진다.''' 마지막으로 1ap 입력을 통해 마운트 연계가 가능한데 일반적인 마운트보다 덮치는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평범한 마운트와 똑같이 풀기나 반격도 존재하는 마운트라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허나 레이지 드라이브 가드 이후 마운트는 횡이동으로 회피가 불가능하니 쌩으로 쓰는 마운트 보다는 사정이 낫다. 물론 발동이 빠른 최고급 마운트지만 단독발동이 아니라 레드 이후에만 쓸 수 있는 기술이라 '''예측하면 쉽게 파해된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이 레드마운트의 파해법은 의외로 컷킥(을 비롯한 점프 스테이터스 기술들)인데, 마운트 판정을 씹고 띄우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마운트 이행을 하지 않고 먼저 기술을 내미는 가위바위보 심리전이 가능하다. 시동기로 레드를 쓸 경우엔 높이 떠올랐다가 바닥에 한번 튕기고 다시 뜨는데, 이 덕분에 공중 체공 시간이 매우 길어 레드 히트하고 실수로 마운트로 이행해도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높게 뜨기 때문에 평소 어퍼로는 불가능한 각종 강력한 콤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혹은 스크류나 잽 이후[66] 사용할 경우엔 이후 해머나 드산고가 바닥뎀(80%)으로 들어간다. 이런 찍기류 레이지드라이브가 그렇듯 벽콤까지 풀로 때린 데미지가 나와서 압박용으로도 쓸 수 있고, 콤보 마무리에도 쓸 수 있는 상당한 고성능 레이지드라이브.
  • 서밍&힐트 : lp lp lk
원원쓰리. 상상중이지만 막타는 -8에 가드백도 유발해 막 지르기에 괜찮다. 게다가 횡으로도 못 피한다. 원원을 가드했다면 왼발도 무조건 가드해야하므로 괜찮은 견제기다. 물론 발악하거나 상단으로 착각해서 앉으면 맞는다.

  • 슈츠룸 스매시 : lp rp lp
원투원. 원이 카운터나면 3타까지 전타 히트하고, 3타는 벽꽝을 유발한다. 그리고 투는 막히면 -9지만 중단+딜캐없음+양횡잡음의 삼위일체를 갖추고 있어 견제기로서 더할 나위가 없는 훌륭한 기술이다. 간 봐가면서 원투만 질러줘도 상대의 앉기와 횡이동은 봉인되고, 운 좋게 원이 카운터나면 전타히트니 매우 아프다. 3타는 딜캐가 아프게 들어오니 주의. 가끔 이거 2타를 10 프레임 딜캐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투원(rplp)보다 데미지와 이득이 모두 밀리기 때문에 좋은 선택은 아니다. 줄리아나 라스, 곰 등이 가진 10프레임 통천포류 기술로 리턴은 좀 적지만 가드시 뜨지 않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의 그럭저럭 괜찮은 통천포류 기술.
  • 러시안 훅 러쉬 : lp lk rp (AP 캔슬 잡기)
통칭 '''원쓰리훅'''. 왼손, 왼발로 때리고 막타에 러시안훅을 넣는 기술이며 막타가 바닥 깨짐을 유발시킨다. 태그2까지는 막타가 바운드 판정이 있어서 쉬운 콤보에서 종종 쓰이곤 했었는데, 바운드 시스템이 없어지며 쓰임새가 좀 줄었다. 2타까지 쓰는 원쓰리가 투원과 더불어 드라그노프의 10프레임 딜캐기이다. 막타를 AP로 캔슬할 경우 때리는 척하다 다리후리고 내려친 다음 꺾는 잡기가 있는데, 일본의 유명한 드라그노프 유저인 Nobi가 주로 이 기술을 패턴용으로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3타 막히면 -12니 딜캐가 좋은 캐릭들 상대로는 주의할 것.
  • 원투 : rp lp(lk 스커드킥, rk 마인킥)
커맨드는 투원인데 기술명은 원투. 이름처럼 다른 캐릭들의 원투처럼 써주면 된다.[67] 가드 프레임이 -2로 아쉽긴 하지만 대신에 히트 이득이 +6으로 높으니[68] 후속 심리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3타 파생기로 lk로 상단각, rk로 하단각이 가능한데 원투 가드 이후 상단각이 '''모든 발악을 카운터로 씹고 때린다.''' 짠손이나 상단회피류 기술들도 얄짤없고 횡이동으로도 못피한다. 유일한 파해법은 앉기인데 3앉기로 하단은 흘리고 상단은 피할 수 있어서 3타는 양쪽 다 봉인기. 그나마 3타 하단은 역심리로 가아끔씩 쓰인다.
  • 디스커넥터 : lk lp rp.
15프레임 중상중의 기술로 콤보에 주로 쓰인다. br 당시 네오쿠거의 추가와 더불어 비풍류치고는 괴상하리만치 아팠던 콤보뎀에 일조한 기술이다. 이후 스킥스캔이 생기고 연살범이 강화되고선 공중콤보로나 벽콤보로나 채용률이 떨어졌'''었'''다. 시즌3로 넘어오면서 lk lp 이후 rp가 아닌 rk라는 신기술이 생겨 높은 벽꽝+더 높은 데미지를 주고, 2타 이후 스텝 이행이 생겨 삼덕캔처럼 횡으로 캔슬이 가능해졌다. 삼덕캔과 디스 2타의 데미지는 같으나 스크류 이후 1타 더 우겨넣을 수 있게 되어 필드 콤보 데미지도 살짝 늘었으며, 이외에도 디스 2타 캔슬 슬라이딩, 디스 2타 캔슬 드산고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 스트레이트 킥 : rk
하이킥. 카운터 콤보를 노리는 일반적인 하이킥과 달리 드라그노프의 하이킥은 그런 거 없다. 세 가지의 2타 파생기가 있으며 필요할 때에 적당히 쓰이는 편. 굳이 필드에서 쓰겠다면 헤드헌터와 프로펠러 킥으로 하이킥 이후 2타 상중단 이지를 걸 수도 있으나 그런 방식이 드라의 스타일은 아닌지라 추천되는 플레이는
  • 헤드헌터 : rk lp
하이킥 후 몸을 돌려서 왼팔로 면상을 갈긴다. 1타 히트 후 2타 확정 기술. 드라그노프의 대표적인 12프레임 딜캐기이며 공중콤보에도 쓰인다. 2타 히트후 이득프레임이 상당하며 2타가 횡을 어느정도 잡기에 필드 견제용으로도 쓸 수 있다. 다만 고성능 12프레임 딜캐들에 비하면 약간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는데, 개나소나 철산고/사독기장 계열의 기술들로 12프레임 벽꽝을 하는 것에 비하면 데미지도 딸리고 벽꽝도 없다. 당장 폴의 철산고만 봐도 상위호환이다. 게다가 이거로 12~14프레임 딜캐를 모두 해야한다.[69] 데미지도 고작 27이라 12프레임 딜캐로도 암울하고, 14프레임 딜캐로서는 상당히 안좋은 축에 든다. 14프레임 딜캐로는 이득을 원하면 헤드헌터, 데미지를 원하면 네오쿠거 2타, 벽꽝이 필요하면 세레이션 커터를 넣자. 다만 헤헌의 히트이득이 +8로 독보적이라 이후 심리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장점이다.
  • 프로펠러 킥 : rk lk
오른발로 한번 차고 몸을 돌려 왼발로 다시 내리차는 기술. 1타 카운터 시 2타가 확정이고 맞춘 후 밟기가 확정이다. 이전 작까지 콤보용으로 많이 쓰였고 시스템이 바뀐 철권 7에서는 그저 플로어 브레이크 혹은 벽콤보 후 심리전으로 쓰이나 이 마저도 원쓸훅이나 훅을 쓰는게 현실.
  • 아발란체 블래스트 rk rk
오른발로 한번 차고 점프하며 강하게 한번 더 찬다. 2타 가드시 이득에 앉은 상태 이행이므로 드산고가 거의 모든 발악을 씹고 때린다. 단타 데미지는 쎈 편이라 사원맵에서 1타 뒤집기로 바닥을 부술시 아발란체 - 드산고라는 고데미지 벽콤보가 가능하다. 7 FR 시즌 2에서 데미지가 조금 줄었으나 타점이 낮아지는 버프로 인해 콤보의 안정성이 올라가서 대표적인 스크류기로 쓰인다.
  • 하운드 임팩트 ap
드라의 파워크래시. 히트시 상대는 멀리 나가떨어진 뒤 엎드리게 되고 벽 거리가 가깝다면 벽꽝을 유발한다. 필드에서 맞춘 후엔 거리가 멀어 확정 후속타는 없지만 후상황이 좋아 심리전엔 적당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중단 파크가 그렇듯이 막히면 좀 많이 아프게 맞는다. 막히고 -14다.
  • 레그 프레일 : ak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로 노멀히트시 상대가 풀기불가 스턴에 걸려 쓰러지게 되는데 임의 버튼으로 빠르게 시계 방향 낙법을 친 후 기상킥으로 퍼올려 콤보로 이어나갈 수 있다. 막히거나 앉거나 횡을 쳐서 피하더라도 드라가 누운 상태이고 낙법이 가능해 즉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에 대한 확정 딜캐는 없다.''' 낙법만 잘 친다면 리스크가 아예 없는 콤보 시동기가 된다는 소리다. 적절한 상황에 잘 써보자.
  • 스텝 인 쉐이브 킥/스텝 인 쉐이브 킥 스니크 스텝 : 6lk rp/6lk3~
브루스의 삼덕 콤보와 비슷하여 흔히 삼덕캔이라 불리우는 기술이며 드라그노프 벽몰이 콤보의 핵심. 드라그노프의 콤보 테크닉 중 하나로서 스텝 인 쉐이브 킥 스니크 스텝 이후 횡캔(6lk3~8n)으로 다시 스텝을 캔슬시킬 수 있는데 이후 입맛에 맞게 스크류/벽몰이/타수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그노프의 콤보를 다채롭게 만들어주었다. [70] FR에서는 2타에 스크류가 부여되어 기존의 콤보보다 타수 조절이 원활해졌다. 스크류 후 대쉬삼덕이 까다로울 경우 666AK로 입력하면 스킥이 무리없이 나간다. 스킥스캔은 콤보 연결기 말고도 마무리로도 알차게 쓰이는데, 멀리 날려주는 스킥 드산고나 높은 벽꽝을 시켜주는 스킥 부엘은 특정 상황에 디스 대신 마무리로 쓴다. 아래는 대중적인 예시 연계다. 뭐 물론 드라 자체가 올라운더적인 성향이 강한 캐릭이라 스킥스캔 없이도 콤보를 꾸리는데 문제는 없다.
필드에서 사용하기는 애매한 기술. 간혹 오른손 교잡이나 중거리 슬라이딩을 급하게 쓰려다 삑사리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 스킥스캔 잽(6lk3 8nlp)
  • 스킥 부엘(6lk3rp)
  • 스킥 드산고(6lk3ap)
  • 스킥스캔 헤드헌터(6lk38n rklp)
  • 스킥 rk~스틸레토(6lk3rk 2rkrk)
  • 스킥스캔 프로펠러킥(6lk38n rklk)
  • 스킥스캔 디스커넥트(6lk38n lklprp)
  • 콤비네이션 쿠거 / 콤비네이션 오르카 : 6rk rk lk / 6rk 2rk
강력한 콤보용 삼단기술. 14 프레임 발동, 전타 상단에 타점이 아주 높아서 필드에서는 봉인기이며 콤보용으로만 쓰는게 최적이다. 파생기로 2타에 하단을 때리는 게 있는데, 상단과 하단의 이지라 별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아는 사람이 매우 적어 적절한 순간에 써주면 거의 100% 맞아준다.
  • 스캐버드 : 6ap
한바퀴 회전하고 왼팔꿈치로 후리는 기술. 17프레임 발동에 상단 스크류 유발기이다. 노멀히트시에도 스크류가 되어 콤보시동기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콤보 중에 때려도 스크류가 된다. 아무리 콤보가 불안정해도 일단 잽으로 건지는데 성공하면 이후 스캐버드로 스크류가 가능하다. 또한 붕권 막고 딜캐로 콤보를 넣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가 드라다 (확정딜캐는 아니고 가드백에 따라서 딜캐 안되는경우도 많으니 가드백보고 쓸지 안 쓸지 구별을 잘해야 한다.[71] [72] 붕력장 딜캐가 가능할 정도로 리치 길고 단일커맨드에 발동도 17이기에 헛친거 캐치로도 유용하다.
  • 스위치 블레이드 리퍼 : 3lp rk
통칭 왼어퍼포. 한바퀴 빙 돌아 하이킥을 날리는데 2타가 상단이라 앉으면 망하지만 2타 하이킥이 횡캐치를 하는데다 카운터시 전타 확정. 1타 카운터를 보고 쓰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왼어퍼만 주구장창 날리다가 깜짝 선물로 2타 카운터를 노리는 편이다. 이래보여도 드라의 개싸움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술이다.

  • 사이드록 어퍼 3rp
고성능 어퍼. 발동 15프레임에 앉은 상대도 가볍게 띄우고 '''시계횡을 완벽하게 잡지만''' 막히면 -12다. 단점이라면 약간 높은 타점. BR시절에는 라스 왼컷킥을 막고 타점 때문에 딜캐로 안 들어가서, 라스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었다. KOF처럼 상성관계가 뚜렷하지 않은 철권에서 나름 상성이라고 할 만한 관계였다. 이 당시 왼컷킥 딜캐는 막고 한타이밍 쉬고 3rp 혹은 막자마자 투원으로 공중에서 건지기. 태그 2부터는 문제없이 들어가게 되었다.
  • 프로스트 킥(오리발) : 3rk
기술표에도 안나와있다는 정체불명의 중단 판정의 기술. 초창기부터 있던 것인데, 보통 중단기가 불안정한 드라그노프의 견제기중 하나로 쓰인다. 발동 12F로 중단기술 중에서 제일 빠르며 리치도 상당히 길고, 가드 딜레이가 -9로 좀 크지만 견제기로 이만한 기술이 없다. 물론 히트하면 소소한 이득을 가져간다. +2지만 이게 어디랴... 게다가 히트백과 가드백이 출중해서 거리 벌리기에 딱 좋은 기술. 드라가 원투원이나 굽팔, 미니굽팔의 존재로 개싸움이 강해다고는 하나 본래의 캐릭터성이 개싸움캐는 아니기에 거리유지는 상당히 중요한데 오리발이 그걸 책임진다. 가뜩이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필드 대미지가 늘어나는 통에 대미지가 원투랑 똑같아진 미친 기술. 연깎보다 약간 약한 수준의 데미지다. 드라그노프가 미완성 캐릭이었던 DR에서도 이 기술을 중심으로 방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능했을 정도니 드라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익혀야한다. 단 상대방의 횡이동(그것도 양횡!)에는 정말정말 약하니 횡이동을 자주 하는 상대에게는 조심해서 쓰자. 그리고 타점도 낮다. 기상킥과 비슷한 타점이라 애매한 상중단 회피라면 다 잡아낸다고 보면 된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선 자세 중단기 중 발동 제일 빠름+막혀도 안전+히트 이득+가드백/히트백 출중+타점 낮음의 종합선물세트다. 단점이라곤 약간 짠 데미지와 횡에 왼벽하게 털리는 것인데, 데미지가 중단기치고는 약하나 잽이나 짠발보다는 두배 가량 쌔고 횡에 털리는 건 미니굽팔과의 혼용으로 해결 가능하다.
  • 샤프너 : 2rp
통칭 '''연깎'''. 데빌 진의 비골빼기처럼 손으로 하단을 후려치는 기술로 양횡을 잡는 준 호밍기. 상대가 헛점을 보인다 싶으면 열심히 갉아먹자. 히트 시 +-0에 드라는 앉은 자세, 상대는 선 자세라 이후 가위바위보 심리전이 가능하지만 가드시 -13이라 일부 캐릭터 상대로는 공중콤보 시동기를 맞으니 주의할것. 데미지가 엄청 아프진 않아서 내가 쓰면 구려보이지만 일단 양횡을 잡고 근접 상황에서는 백대시도 잡으며 막아봤자 아프게 때릴 수도 없어서 상대하기 버거운 기술. 약점이라면 -13이라서 막고 띄울 수 있거나 아프게 때릴 수 있는 캐릭터라면 쓰기 힘들어진다. 사실 드라는 연깎 빼면 이렇다 할 하단이 없는지라 '''연깎은 드라 하단의 모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가 하단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훌륭한 최상급 하단이다. 7 FR부터는 카운터 히트 시에는 퇴쇄 카운터처럼 다리를 잡고 아파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는 꽤나 많은 이득을 가져간다. 데미지는 17인데, 이는 FR 최대체력이 170임을 생각해보면 10대 때리면 죽는 데미지다.
드라구노프가 개싸움이 강한 캐릭터라는 말을 듣는 데 일조하는 기술로, 전진성이 약간 있어서 백대시를 잡아주며 상단을 피하고 들어가는 데미지 괜찮은 빠른 하단이 양횡을 잡기 때문에 타 캐릭터는 약간의 유불리 상황에서 상대방의 선택지(백대시, 원투 등 빠른 상단기로 발악, 횡신으로 회피, 서서 가드)에 따라 각각의 선택지에 각각 다른 기술로 대처를 해야 하는데 드라구노프는 이 모든 상황을 연깎 하나로 정리가 가능하다. 더군다나 이런 기술이 데미지도 나쁘지 않고, 카운터시 깽깽이에, 히트해도 +-0으로 동등한 심리전을 이어갈 수 있는 훌륭한 기술.
드라그노프의 운영은 연깎+중단기의 형태로 종결된다. 연깎으로 갉아먹기를 하며 하단을 의식시키고, 마침내 상대가 앉았을 때 강력한 중단기들을 쓰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 고로 '''연깎은 드라 운영의 필수요소다.''' 연깎을 안쓰면 상대가 앉을 필요도 없어지니와 효율적인 갉아먹기와 횡캐치의 수단을 하나 버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마 상대에게 막힌다고 해도, 심지어 카즈야와 조시에게 막힌다고 해도 계속 써야만 하는 것이 연깎이다.
  • 스틸레토 : 2rk rk
하단을 타격한 뒤 빠르게 상단을 발로 걷어차는 기술. 화랑 불과자류 기술인데 막타가 상단이라 필드 사용은 거의 안하고 주로 콤보 마무리로 사용한다. 1회용 패턴으로 다운된 상대의 빠른 제자리 기상을 예측하고 써주면 상대는 등 뒤에서 몽땅 다 맞고 엎어진다. 카운터가 나면 전타 확정이므로 1회용 날먹 패턴으로 기모으고 스틸레토가 있다. 상대가 개피일때 쓰면 좋은 패턴. 이 패턴을 반복하다가 기모으고 중단기 같은 방식으로 이지를 걸 수도...? 2타가 상단임에도 불구하고 막히면 -15다(!) 대신 붕권과 동일한 수준의 가드백이 있어서 딜캐가 c급인 캐릭은 손도 못대고, 리리나 폴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물론 모션이 커서 열에 아홉은 앉지만...
  • 콤비네이션 리퍼 : 1rp lp rp
출시 당시 번역에 '''연쇄살인범'''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나왔기 때문에[73] 한국 유저들은 아직도 연살범이라고 부르고 있는 기술이다. 견제기로 괜찮은 중중중 판정의 기술이며 막타는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2타 막히고 -10이지만 3타의 존재로 함부로 딜캐하는 이는 적다. 물론 드라 입장에서도 3타 막히면 -14로 일부 캐릭에 한정하여 뜨니까 결국 심리전이다. 2타를 가드했다면 막타는 반시계횡으로 피할 수 있으니 주의.
  • 클리핑 스윕/클리핑 힐 훅(카운터시) : 1lk (AP캔슬 페인트 캐치, 페인트 캐치 중 4로 잡기 캔슬)
리리의 에델바이스, 브라이언의 스네이크가 생각나는 하단기. 클린히트 후 클리핑-연깎-기상킥-폼멜 스윙으로 간단한 스크류 콤보 이행이 가능하며 카운터로 맞을시 총합 대미지 50정도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상대의 다리를 꺾어버리는 타격잡기로 이행된다. 하단을 의식하고 앉으려는 상대에게 클리핑 발동 도중 ap캔슬을 하면 중단 페이크 잡기가 나가는데, 클리핑의 타격과 클리핑 페이크 잡기는 발동상의 미묘한 시간차가 있으므로 퍼지 가드를 잘 하는 상대에게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FR에서 상향을 먹었는데, 페이크 잡기 발동 중에 1 or 2를 유지하면 잡기가 취소된다. 즉 클리핑 발동시키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만들 수 있다.
철권 7 초기에는 중단과 클리핑으로 공포의 무뇌 이지가 가능했으나 패치후 녹단 이상 상대는 웬만해선 브라이언의 스네이크 엣지 마냥 보고 막아버릴 정도로 아스카 수면차기급은 아니지만 느려져서 드라의 운영이 많이 답답해졌다. 굳이 쓰고 싶으면 횡으로 공격을 피한 다음 쓰거나 심리전을 통해 상대가 상단기를 지르게 하고 써야 된다.
  • 폼멜 스윙 : 4lp rp
일명 '미니 굽팔'. 호밍기 및 스크류 유발기로 반시계를 잡을 중단이 아쉬운 드라구노프에겐 유용한 기술. 데미지가 매우 강력해서 필드에서 맞기라도 하면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그리고 기술들의 타점이 매우 높은 편인 드라의 중단기 중 가장 타점이 낮은 기술이다. 때문에 17프레임이라는 느린 발동에도 불구하고 타점낮음+중단+호밍의 삼위일체를 이뤄 개싸움에서 1타만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타가 막히면 -10에 2타가 막히면 -13으로 딜캐가 들어온다. 드라 기술 중에선 가장 타점이 낮은 중단 스크류기라 온갖 콤보에 다 들어가고, 기술 발동시 상단 회피가 조금 있어서 필드에서 1타만 쓰는 경우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뒤로 살짝 뱅글 돌면서 때리기 때문에 회피 성능이 의외로 좋다. 괜히 미니 '굽팔'이 아니다! 필드에서 생각보다 많은 기술들을 씹고 때릴 수 있다. FR에서는 히트백 증가 및 히트시 빙글빙글돌아가 심리전을 걸수 있음과 동시에 2타 단독 카운터시 스크류가 되는걸로 바뀌어 상당한 상향. 근접에서 붕권을 막았을 경우 붕권 막고 딜캐로도 쓸 수 있다.
  • 서밍&클립 4rp lp lk (AP 캔슬 잡기)
통칭 연타 클리핑을 줄여서 '''연클'''로 부른다. 발동 프레임은 15프레임이며 오른손 왼손으로 2타를 때리고 lk로 클리핑[74]을 선사하는 삼단공격이다. 1타 단독사용시 앉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특정 잡기 후 심리전으로 1타를 깔아둔 후 기상기로 또 한번 심리전을 걸 수 있다. 2타를 막고 바로 들이대는 상대가 아닌이상, 깔아두거나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3타까지 사용하기엔 위험부담이 커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주 사용처는 필드에서 1타, 2타를 사용하거나 6ap 히트후 달려가서 2타로 건지거나 공콤중 2타 사용, 축이 틀어진 벽콤으로 3타 사용이 대표적. 1타가 가드 -3에 히트 이득은 +8이나되고 발동도 15로 적당한데다 타점까지 낮기 때문에 1타만 견제기로 툭툭 써도 좋다.

  • 세레이션 커터 : 4lk
발동 빠른 상단 호밍기로, 리치가 매우 긴 데다가 발동이 14로 꽤 빠르고 스크류도 붙어있다. 데미지가 약해 스캐버드에 비하면 1타스크류 용도로는 가치가 떨어지나 히트 이득이 무려 11이나 되고 막혀도 -9니 견제기로서의 가치는 있다. 드라그노프의 가장 빠른 벽꽝 유발기이니 벽앞에서 -14인 기술을 가드하면 딜캐로 넣은 후 신나게 벽콤 넣어주자.
  • 토스업다운 이어 컵 / 토스업다운 테이크다운 4rk rp lp (AP 캔슬 잡기)
중중상의 히트판정에 1타 카운터시 3타까지 확정. 전타 히트시 엄청난 대미지가 특징인 기술. 3타 가드시 +1이지만 2타 막고 3타째 앉거나 잡아서 넘어트릴 수 있다. 레이지에서 이 기술을 카운터로 맞으면 피가 반정도 날아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고랭크전에서는 후술할 토스업 슬래시 2타를 앉는 사람에 대한 이지선다로 2타까지 쓰는 활용법도 있다. 참고로 공중에서 2타를 히트시키면 상대가 강제로 땅에 떨어지므로 심리전을 걸기 좋다.
  • 토스업 슬래시 4rk lk
발동 15에 중상, 벽꽝에 스크류 유발이라 토스업보단 자주 쓰이는 편. 1타 히트시 2타 확정히트에 앉지 못하면 딜캐도 없어서 벽에 몰아넣고 연깎 등의 하단으로 괴롭히다가 앉는 순간에 여유롭게 이 기술로 패주면 된다. 위의 토스업다운 2타를 앉아서 맞을 경우 3타 맞고 드라가 계속 이득이기 때문에 벽 앞에서 드라가 강한 이유 중 하나.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15프레임 딜캐기로도 쓰인다. 상대의 -15인 기술을 막긴 했는데 가드백 때문에 어퍼는 안 닿을 것 같으면 이거로 딜캐하면 된다. 드라의 벽꽝 기술 중에서 데미지가 가장 강력하고 발동도 15프레임으로 빠르니 자주 써주는 것이 좋다. 다만 드라 아니랄까봐 1타의 타점이 의외로 높으니 조심해야한다. 특이하게 토스업다운은 전타 양횡에 털리지만 토스업 슬래시 2타는 양횡을 잡는다.
  • 블리자드 해머 4ap
두손을 모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기술. 말 그대로 해머이다. 양횡을 잡고 가드시 이득이기 때문에 기상중인 상대에게 사용해 못 일어나게 막거나 벽에서 압박할 때 주로 사용한다. 히트시 밟기가 확정이다. 준호밍+중단+가드시 이득+히트시 확정타 존재이기 때문에 필드에서도 상당히 자주 사용한다. 다만 발동이 느리고 리치가 짧기에 순발력이 좋은 상대에게는 잽으로 끊기고 백스텝이 좋은 상대에게는 기술이 헛칠 수도 있다. 실제로도 써보면 발동이 정말 느려서 각종 기술들에 끊기는걸 알 수 있다. 어썰트 등으로 충분히 이득을 벌어놓고 쓰는걸 추천. 철권 7의 시스템상 상대를 엎어놓고 기상심리를 거는 상황이 많아졌는데, 이 때 밟기와 해머의 이지선다가 매우 강력하다. 특히 벽에서는 파해법 없이 이지선다에 무조건 말려들게 되는지라 잘못 선택하면 피가 훅 까인다.[75]
  • 프레셔 리지 : 9rp
일명 드톰힐. 전에는 하단회피 중단기 정도로만 가끔씩 쓰던게 '''콤보 시동기가 되어서''' 돌아왔다. 드톰힐이라는 별명답게 막혀도 안전하고 높이 뛰어서 쓰는 모션이라 하단회피가 있으며, 히트 시 공콤이 가능하다. 모든 어퍼류(어퍼, 부엘, 굽팔 등등)에 딜캐가 있어서 막지를만한 시동기가 전무한 드라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은 상향. 다만 스네이크보다도 느린 발동 때문에 점프 스테이터스를 노리고 쓰지 않는 이상 잘 맞아주지 않는다. 프레셔 릿지로 띄우고 네오쿠거를 쓴 이후에는 토스업 슬래시가 안들어가는 고로 잽-스캐버드 혹은 아발란체 블래스트를 써야한다.
  • 슬라이서 소뱃 : 9rk
드라 컷킥. 콤보 시동기는 아닌데다가 다른 캐릭터의 사기적인 판정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고성능 컷킥. 드라구노프가 약캐였던 DR때부터 드라의 취약점인 반시계를 잡으며 기묘한 점프 스테이터스도 있다. 특징으로 초근접 사용시 완벽하게 양횡을 잡는데 막혀도 -9로 딜캐가 없다. 일반적으로 히트 시 세퍼레이터가 확정이지만 바닥붕괴 맵에서는 밟기나 2lkrk로 바닥을 깨고 스크류 콤보를 넣을 수 있고, 비슷한 류 기술인 데빌진 9lk와 같이 오른쪽에 벽이 있을 시 거리가 벌어지지 않아 빠르게 기상킥으로 건져 콤보를 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실용성은 없지만 정축으로 돌려주는 특징이 있어서 태그2시절에는 가끔씩 1타 서브로 쓰이기도 했다.
  • 스콜피온 시져스 : 9ak
통칭 '새우잡기'. 몸을 숙였다가 내던져서 다리로 상대의 상체를 잡는 모션인데, 덕분에 처음에는 상단 회피가 있고 점프 후에는 하단 회피가 있다. 그리고 몸을 던지는 모션 때문인지 '''풀기가 불가능한 잡기다.''' 다만 레그 프레일과는 달리 낙법불가로 떨어지는 기술이라 헛치면 밟기류에 밟히게 된다. 물론 앉아서 피하면 뜨는 다른 잡기들 보다야 낫다. 데미지는 의외로 기본잡기보다 훨씬 쌔다. 시전 모션이 상당히 큰데도 레그 프레일과 모션이 엇비슷해서 그런건지 저단 구간에서조차 잽으로 건지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레그 프레일과 같이 써주면 저단에서는 날먹이 가능하다. 단, 발동이 느려 시전 중에 다른 기술들에 끊기는 일이 즐비하니 주의해야한다.
  • 부스트 킥 : 66lk
통칭 라이더킥, 부스트킥. "키이이유-"라는 묘한 기합소리와 함께 돌려차기를 한다. 데빌 진의 회향과 비슷한 기술인데, 엄청난 깡뎀을 자랑하고, 상단 호밍기에, 7에서 스크류를 부여받은 것까지 비슷하다. 회향이 발초풍이듯이 부스트 킥은 발썰트라고 보면 된다. 비록 상단이지만 가드시 이득도 있고 가드백 모션도 동일하다. 아쉽게도 발동은 느려서 데빌 진처럼 잽-부스트 킥은 안된다...만 그래도 생각보다 이거로 1타 스크류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76] 해당 연계를 맞으면 체력이 훅 날라간다. 드라는 1타 스크류라도 스킥스캔을 이용해 아픈 마무리와 벽몰이가 가능하니 부엘로 띄웠다면 한번 써봄직한 콤보.
  • 러시안 훅 어썰트 : 666rp
말이 필요없는 드라의 상징. 초중수의 드라그노프 숙련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가드시엔 +6의 상당한 이득을 취하기에 '''명중만 시킨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이득을 취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짧고 헛쳤을 때의 후딜이 크며 시리즈를 지나올수록 횡에 대한 대처가 약해져서 어썰트만으로 운영하기엔 무리가 있다. 근접에서 사용시엔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근썰트시엔 마지막 6과 rp를 동시에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한다.[77] 카운터시 연깎으로 클리핑과 동일한 콤보를 사용하거나, 붕캔 기상킥으로 건져올려 콤보를 넣어줄 수도 있다[78]. 붕캔기상킥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만큼 콤보 대미지가 더 높다.
보통 드라는 어썰트를 타 캐릭터의 공참각을 대체해서 쓸 수 있는데 어썰트는 타 공참각과 비교했을 때 이득이 조금 아쉽고[79] 데미지도 조금 약하다. 점프 스테이터스 압박기가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근참각이 잽에 약한걸 보면 현 어썰트도 나쁘진 않고... 여러모로 카운터 공콤이 터지는 것 하나는 좋지만 타 공참각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 물론 카운터 시 콤보가 되는게 넘사벽으로 좋은 옵션이긴 하다. 공참각이 막히고 -3이었던 처자에 비하면 훨씬 낫기도 하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변함없는 최주력기. 일단 너무 대놓고 사용하면 양횡에 탈탈 털리며, 멀리서 쓴다면 무턱대고 쓰지 말고 중간에 멈췼다가 빠르게 666rp로 써야 횡에 대처할 수 있다. 시스템적 상향에 힘입어 벽에서도 악랄하게 변했는데, 벽에서 이놈을 맞추고나서 중단/하단의 미친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가만히 있는다면 밟기가, 의식해서 앉으면 어퍼와 해머가 온다.
여담으로 냉혹한 드라그노프 답지않게 호쾌하게 죽빵을 날리는 모션인데, 어썰트의 모티브인 '러시안 훅'은 실제 삼보선수 '이고르 보브찬친'의 상징 타격기이다.

  • 해머 콕 : 236lp
웨이브 중 나가는 상단 콤보 시동기. 최속발동은 17이지만 막혀도 -3이라 이후 심리전이 꽤나 괜찮다. 가드 이후 횡이동-어퍼가 의외로 잘먹힌다. 주로 헛친거 딜캐용으로 쓰인다. 위로 뜨는게 아니라 스턴에 걸리는것이고 기술 후딜도 적어서 일반적인 어퍼로 띄웠을 때보다 연계기의 선택폭이 넓다. 예를 들면 해머 콕 이후 바로 부스트킥 스크류가 가능하다.
  • 부스트 엘보 : 236rp
통칭 '''부엘''' 셰입~하는 기합소리와 함께 빙글 돌며 때리는 콤보시동기. 오른어퍼와 더불어 자주 쓰이는 시동기이다. 상단 회피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대미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후딜이 -14라 좀 아프게 맞는다. 일반적으로 뜨지는 않으니 위안이지만 딜캐가 매우 쉬워서 맞을거 다맞는다. 리치가 적당하여 헛친거 캐치용으로 자주 쓰인다. 최속 발동은 20.
  • 슬레이 라이드 : 236lk
슬라이딩 기술로 카운터시 자동으로 잡기 이행이 된다. 상단 뿐만 아니라 중단 회피력도 상당히 좋아서 헤이하치의 왼어퍼도 피할 수 있고, 연깎보다 리치도 훨씬 길며 카운터 시 아픈 타격잡기까지 가능한 기술이다. 웨이브 중에 나가기 때문에 끌 슬라, 웨캔 어설트, 웨캔 슬라, 슬라 트랩니 이지등등 패턴도 다양하다.
장거리 카운터를 노려볼 수도 있는데, 끝거리에서 카운터가 나면 상대는 넘어지지만 타격잡기로 이행되지 않기 때문에 기상킥으로 건져서 콤보가 된다. 타격잡기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상대가 넘어지는건 전 시리즈 공통이지만, 그 전에는 후딜로 인해 기상킥으로 건져지지 않았다. 이번작에서 엄청난 수혜를 입게 된 기술. 발생 19/가드 -15/히트 -6/카운터 타격잡기(장거리는 넘어짐)/데미지 17의 하단이다. 다만 연깎과는 달리 횡에 취약하니 조심해야한다.
  • 트랩 니 : 236rk
우측 무릎으로 상대의 복부를 친 후 자동으로 풀기불가 잡기로 이행되는 타격잡기류 기술. 기술이 끝나기 전에 추가적으로 lplkrkrp 혹은 rprklklp를 입력하면 잡기를 한 번 더 이행할 수 있으며, 상대는 각각 왼손, 오른손으로 풀 수 있다. 추가잡기 이행에 성공해도 대미지는 블리자드 해머 - 밟기와 비슷한데 막히고 -10프레임 딜캐까지 있어서 필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한정적인 콤보에서 쓰인다. 시즌 3에서 대미지가 2 줄었지만 공중에서 히트시 준마찰 2타처럼 뒤집힌 상태로 적절하게 띄우게 되어 이후 콤보 연계 및 콤보 마무리 후상황이 좋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트랩니를 사용하는 콤보는 아직까지 잘 쓰이지 않으니 사실상 활용도 없는기술이다.
  • 플렉시블 엘보 : 214rp
일명 굽팔. 뒤로 뺐다가 치는 회피 기술로 히트시 상대가 뜨기 때문에 콤보시동기로 쓰인다. 회피 기능이 뛰어나서 원투 굽팔, 연깎 굽팔, 맞고 굽팔 등 적절한 타이밍에 질러주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저런 회피 콤보시동기가 대부분 그렇듯 막히면 철권 6 시리즈와 오리지널 7을 제외하고 콤보 한사발이다.
  • 더블 힐트 : 기상 중 lplk
등장 당시부터 항상 써오던 12프레임 기상 딜캐기. 기상 lk의 모션을 2타에 썼다. 12프레임이라는 빠른 발동에 대미지도 강력해서 이전에도 딜캐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좋은 기술이었는데 시즌3 패치로 '''월바운드 기술이 되었다.''' 월바운드가 측면에서도 이행되는 패치까지 겹치게 되어 시스템적인 상향까지 제대로 받은 기술.
  • 프로톤 어퍼 : 기상 중 rp
통칭 '''만원만'''으로 불리는 기상어퍼. 폴의 기상어퍼와 모션이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성능은 훨씬 뛰어나다. 시리즈마다 판정, 띄우는 높이, 정/역축 띄우기, 리치 등등 다 달랐었지만 현 FR 시점에서는 모두 다 안정화되어서 일반 기상어퍼처럼 사용할 수 있다.
  • 서브 힐트 : 기상 중 lk
드라그노프의 우월한 기상 벽꽝기에 묻힌 비운의 기술. 리치가 긴 직선 기술답게 양횡을 잡지 못하며, 선 자세에서도 훨씬 빠른 벽꽝기인 토스업 슬래시와 막혀도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는 해머가 있으므로 이지선다용으로도 쓸 이유가 없다. 다만 막혀도 안전한 노딜 중단 벽꽝기라는 스펙은 무시하지 못하며 스텝을 캔슬해서 이지선다로 쓰면 쓸만한 중단기가 될 수 있다. 시즌 2에서는 월 바운드 기술이 되는 상향을 받아서 써볼만한 기술이 되었다.
  • 프로스트 차지 : 기상 중 ap or 236 ap
모션이 폴의 철산고마냥 몸통 박치기를 하는거라 그냥 '드산고'라 불린다. 12프레임 기상 딜캐기인데 벽꽝을 유발하며, 산고류 답게 벽콤보의 마무리로 써먹기도 한다. 데미지도 꽤나 짭잘하고 리치도 기상기 중에서 긴 편인지라 더블 힐트가 닿지 않는 여러 끝거리 하단을 딜캐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드라그노프를 상대로 벽에 몰렸을 때 쉽사리 하단을 내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여러모로 기상 커맨드에 이 기술이 있어서 아쉬운점이 많은데, 타 캐릭처럼 2ap에 드산고가 있었다면 12프레임 벽꽝기가 있었을 것이고,[80] 드라그노프의 아쉬운 12~13딜캐를 책임질 수 있었을 것이다. 시즌 3 전 캐릭 밸런스 패치에서 가드백이 줄어든 대신 가드시 프레임이 1프레임 줄어든 -14프레임이 되어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 콤보를 맞지 않는 상향을 받았다.
  • 롤링 이스케이프 : 횡이동 중 ak
FR 신기술로 구르기. 횡이동을 치다가 ak를 누르면 횡을 치고 있던 방향으로 구른다. 마운트 캔슬하고 구르는것과 같은 모션이다. 구르기의 횡폭이 나쁘지 않고 상단회피까지 달려있으니 회피용으로는 좋은 기술. 구르기 후에는 앉은 상태이니 기상 이지를 걸 수도...? 다만 이 기술의 존재로 횡 레그 프레일이 약간 어려워졌다.
  • 네일 슈터 : 등을 보였을때 2lk
드라의 유일한 뒤자세 기술. 맞으면 상대가 엎어지니 후속 심리전에 유용하다.
  • 리빙 데드 : 머리가 아래를 향한 상태에서 ap (AP 마운트)
엎드린 상태에서 갑자기 기어서 기상하며, ap를 추가로 입력시 마운트를 거는 기술이다. 전진거리가 매우 길고 포복전진을 하는 기술이라 봉황보다도 훌륭한 상중단 회피가 최대 특징이다. 캐릭터가 앞을 보고있든 뒤를 보고있든 머리가 아래를 향하기만 하면 쓸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머리가 바깥쪽을 향했을 경우엔 탈출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뒷구르기와는 달리 몸이 낮아서 건져지는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다른 캐릭터라면 엎드린게 나쁜 후상황일 뿐이지만 드라에겐 오히려 찬스가 되거나 재빠른 탈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 모르그 : 다운중 2ak
드라그의 밟기.주로 넘어진 상대에게 추가타를 줄 때 쓰인다. 드라그노프 기술에는 다운 시키면 일단 모르그가 확정인 기술이 많아서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블리자드 해머와 프로펠러 킥. 다운 심리를 걸 때도 블리자드 해머와 밟기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 해프닝으로 '신자'라고 번역된적이 있다. 참고로 모르그는 다름아닌 영안실을 뜻한다.
  • 볼크 클러치 / 에어플레인 스핀 : 접근하면서 6AL / 6AR
드라의 기본잡기. 오른잡은 자리 바꾸는걸 제외하면 별볼일 없으나 왼잡은 후상황이 매우 좋다. 가만히 있으면 달려가서 밟기, 극기상을 시도하면 연클1타-드산고가 확정.
  • 리버스 빅토르 클러치 / 빅토르 클러치 6lp+rk / 6rp+lk
교차 커맨드로 나가는 잡기로 통칭 교잡. 하나는 상대를 잡고 자빠트린 다음 왼쪽 다리를 꺾어버리는 것과 하나는 상대를 잡고 굴러서 오른 다리를 꺾는 기술.[81] 데미지도 좋고 후상황이 좋은지라 드라구노프의 심리전 운영 기술중 하나로 쓰인다. 잡기는 풀면 그만이라 생각하겠지만 이 잡기는 모션이 상당히 빨라서 고수들도 못푸는 경우가 왕왕 있다. 7에서는 전 잡기 딜레이 증가로 풀기가 널널해 졌지만 이 잡기는 기본잡기가 아님으로 여전히 손이 어느방향인지 보고 풀어야 한다. 즉 다른 캐릭터의 기본잡기는 분홍색 원이 보이면 아무 손이나 눌러도 풀리니 집중만 하고있으면 풀수있지만, 드라그노프는 전작처럼 어느 손이 더 나가는지를 봐야한다는 말이다! 킹을 제외하면 잡기가 부실한편인 철권 7 특성상[82] 상대에게 존재만으로도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왼교잡과 기본왼잡 후상황이 같다. 그리고 교잡은 왼잡이든 오른잡이든 일정 확률로 자리가 바뀌니 주의해야한다.
  • 블리자드 러쉬 : 66ap
상당히 빠른 상단 양잡으로 여러번 후들겨 패다가 해머로 마무리. 킹의 자이언트처럼 10프레임 잡기라 보고 앉기 힘들다. 또한 막타가 블리자드 해머로 내려찍는 모션이라 플로어 브레이크를 유발하므로 사원맵에서는 콤보 시동기로 쓸 수 있고, 타격감도 빵빵터지는지라 여러모로 훌륭한 잡기. 다만 너무 남발하면 상대도 눈치를 채고 풀 수 있으니 이때는 교차잡기도 섞어주자. 데미지는 45로 커맨드잡기의 평균이지만 상대가 엎어져있는 후상황이므로 기상심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가만히 있거나 구르면 밟기/연깎에 맞고, 하단 의식해서 앉으면 블리자드 해머나 어퍼가 기다린다.
  • 로우앵글 태클 1ap
성공시 프로스트 바이트,아킬레스 홀드, 아이언 커튼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 블리자드 스트레치 슬리퍼 / 아킬레스 홀드 / 마운트 해머 러시 태클 중 lp / rp / ap
드라의 마운트 후속타들. 드라의 마운트는 일반적인 마운트와는 달리 삼지선다 잡기를 걸 수 있고, 데미지나 후상황이 더 뛰어난 편이다. 마운트 이후 후속타들 중 하나를 쓰면 상대는 그에 대응하는 버튼을 눌러야만 풀 수 있다. 하지만 통상적인 잡기처럼 선행 모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마운트를 풀지 못 할 경우 '''순수 예상으로만''' 세개 중 하나를 미리 선택해서 막아야 하는 악랄한 삼지선다다. 이중 ap가 가장 데미지가 좋고, lp는 후상황이 좋다. rp는 데미지도 후상황도 평범하지만 반격이 안되는 특징이 있다.

4. 기타


많은 유저들이 부캐로 사용하고있지만 정작 메인으로 사용하는 유저는 왠지 많지 않다. 유명 드라 메인유저로는 일본의 Nobi가 원톱. 그외 국내에서는 각시니, 포크진기, 7기준으로 꼬꼬마가 있다. 북미에서는 태그2에서 드라/왕 을쓰는 'Aris'라는 방송인이 유명한데 계급은 크게 높진 않지만 독특한 패턴과 해설이 상당히 좋다.(철권 7 세계대회 해설을 한 인물.) 이 사람의 특징으로는 드워프를 닮은 무지막지한 수염[83]에게 Fuck You를 날린적이 있어서 '''닌큐'''로 인지도가 있다. 현재 7FR 시즌3~4 기준으로는 레카라는 유저가 드라 네임드로 나름 유명하다.
철권팬들의 특유의 이상한 기술별칭이 많다.철권 5 DR 첫등장시 일본어로 된 기술표가 웹 번역기로 국내에 소개되는 바람에 연깎(샤프너, 2RP), 연살범(콤비네이션 리퍼, 1RP LP RP), 굽팔(플렉시블 엘보, 214RP), 신자(모르그, 상대 다운시 2AK) 등등,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별칭만으로는 도무지 무슨 기술인지 알수없는 별칭이 붙었고, 지금도 그대로 써먹고 있다.
말수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그런지 작중 나오는 대사나 스타트, 승리대사 표기는 말이 없는지라 자막도 나오지 않는다. 콘솔판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 진행중 알리사와 같이 행동하게 될경우 레이븐 스테이지 전까진 말을 아예 안한다. 그래서 폴이라던가 몇몇 캐릭터는 '제발 말좀 해'라고 답답해하거나 알리사가 떠들어도 아무 반응이 없자 알리사는 '''"저, 제가 기분 상하게 했나요?"'''라고 반응하거나 리리 스테이지에서는 "당신은 어떤 소리로 울까요? 기대되네요."라는 리리의 도발에 역시 반응이 없는데 알리사는 '''"그건 저도 기대되네요"'''라고 대답하기도 하는가 하면, '''"사람 맞으세요?"'''라던지 '''"혹시 회화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나요?"'''라고 아예 로봇 취급을 해버린다. 그러다 레이븐 스테이지에서 알리사 혼자 방어장치에 대해 떠들고 있자 드라그노프가 "문제없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놀랐어요. '''말을 할 수 있네요'''..."라며 매우 놀라워한다.
드라그노프의 철권 6 BR 시나리오 대사는 여기 참조. 정말로 시크하게 대부분의 캐릭의 말을 다 씹으며 유저들도 '얘 말할 수 있었어??' 하며 놀라는 반응.
그 밖의 시나리오 대사는 '제거한다', '처리한다', '훗' 등이 전부. 있어도 다 엄청 짧고 그나마 있는것도 혼잣말. 그나마 좀 길게 하는 건 '네놈을 처리한다'와, 데빌 진의 시나리오 모드에서 데빌 진에게 하는 '찾았다! 포획한다.'의 두 가지. 가장 긴 대사는 레이븐으로 플레이할 때 적으로 만났을 경우인데, '''"드디어 만났군. 네놈의 그 못생긴 얼굴에 상처를 더해주마."라며 말문을 매우 길게 연다!''' 그 외 로저 주니어로 드라구노프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경우 입 밖으론 내지 않지만 '이 캥거루...비밀 병기인가'라는 생각을 한다.
알리사의 일기에서는 알리사가 무슨짓을 해도 단 한마디도 안해 조금만 더하려다가 라스가 말려서 그만두었다 하고, 헤이하치와 마주쳤을 땐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뿐인데 '''뉘 집 개새끼인진 몰라도 교육을 잘 받은 모양이라며''' 칭찬까지 받는다.
특유의 눈빛과 표정은 배우 매즈 미켈슨을 모티브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외 직업이 군인이라 그런지 2p 코스튬이나 전용 아이템같은 경우 군용 전투복이나 총기 위주.[84] 6편 레이븐 엔딩을 보면 정복 안쪽에 권총을 지니고 있는 듯한데 게임 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왠지 전용 코스튬중에는 이런 것도 있다. 그리고 냉혹하고 과묵한 군인이라는 컨셉답지 않게 모든 시리즈에 광대 코스튬이 있다. 옷도 상하의 모두 광대옷이 존재하고 광대 분장도 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인지 태그2까진 그냥 광대였지만 FR 신복장을 보라색으로 바꿔주고 모자는 벗기고 광대 분장을 해주면 영락없는 '''조커'''가 된다. 눈도 삼백안이라 더욱 더 싱크로율이 수직상승... 배재민도 무프리카에서 해당 컨셉으로 코스튬을 맞췄다.
5DR에서는 굉장히 냉혹한 군인의 이미지였지만 조금 변했는지 철권 6부터 드라구노프로 승리하면 뒷짐 지고 퇴장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태그2에서는 승리포즈가 나올 때 '''낄낄거리며 웃는다.''' 7에서도 똑같이 뒷짐 지고 퇴장하며 낄낄거린다.
시리즈가 갈수록 네타 캐릭터로써먹을 요소가 늘어나고 어째 의외의 얼빠진 면들때문에 개그 캐릭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6에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뒷짐지며 느긋하게 걸어가는 승리포즈와 쓰러진 상대 앞에서 포복전진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또한 상대에게 맞을 때 내는 소리도 드라그노프의 평소 분위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뭔가 웃기게 들린다. 태그 2의 기계치 엔딩은 말할 것도 없고...덕분에 이런저런 요소덕에 모에 캐릭터로 취급하는 팬들도 꽤 있다.어쩌면 리 차오랑 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개그 캐릭으로 발전하게 될 듯??[85] 그래도 7FR에선 신복장 공개와 동시에 간만에 DR때의 진지함이 돌아왔다 호평하는 이들도 있다.
여담으로 하라다PD의 트윗에 의하면 좋아하는 음식이 타코야키라고 하며, 이젠 네타+갭모에를 노리려는지 몰라도 철권 7 등장 자세가 포복자세여서 많은 철권팬들에게 네타거리로 쓰인다. 이 포복자세는 어느 암살자 여인의 특수자세 타란튤라 자세가 기어간다는 공통점 때문에 가끔 커플로 엮이기도 한다.
헤어스타일이 가끔 철구너들 사이에서 거론되고는 한다. 앞머리의 두 가닥은 마치 '''더듬이'''같고 남캐지만 뒷머리는 무려 포니테일이기 때문. 스킥스캔을 하면 포니테일이 찰랑찰랑 생기있게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 확실히 평범한 헤어스타일은 아니다. 아이템샵에서 다른 헤어스타일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철권 영화판에서도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드라그노프의 흑역사. 복장은 그나마 싱크로율이 있다만 그 외에는 전혀 닮지 않았고, 격투술 대신 웬 창잡이로 등장한다. 결국 1라운드에서 브라이언 퓨리와 싸우게 되는데 이 때 기합도 끼요요~라는 경박한 소리를 내며 덤비다 떡실신당하고 리타이어.
가정용 철권 7 출시 이후 드라의 신규 코스튬이 나왔는데, 안 어울리게 근골맨스터운 복장 세트가 있다[86]. 색상도 제법 심플쌈박한데, 일명 '''코난범인룩.'''이라고 일체 명암이 없고 온통 검은색으로 도배할 수도 있어서, 일부 모션을 구분하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얼마 후에 수정되긴 했지만...
2차 창작에선 같은 군인이라선지 옆 동네의 가일이나 롤렌토와 많이 엮이며 그외에도 또다른 옆 동네의 하이데른이나 랄프 존스, 클락 스틸, 레오나 하이데른 등과도 엮이는 편이다. 특히 가일과 엮일경우 미국 vs 러시아 대결이라며, 그것도 각각 미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군인들간의 대결이라며 재미있어하는 매니아들도 많다. 스크철에서 드라그노프가 나왔다면 가일이나 롤렌토가 드라그노프와 엮일수 있었는데 드라그노프가 불참하여 성사되지 않았다.
[1] 커맨드 삼보(Command Sambo)는 컴뱃 삼보의 일본식 표기다.[2] 하라다 PD트위터에 등록 한 트윗 내용에 의하면 캐릭터 모델링 신장을 약 2M로 설정을 하고 디자인 했다고 한다.[3] 1955년생 성우 겸 배우로 외화 더빙 쪽에서 활동한다. 이 성우는 창천항로의 관우역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4] 실사 영화 더빙[5] 단순히 제복이었던 기존 복장과 달리 양복+넥타이+코트+베레모 조합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브라이언 퓨리와 더불어 복장 상향을 제일 많이 먹은 캐릭터.[6] 왠지 테켄 크래쉬에서는 실제로 삼보 챔피언인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이벤트로 초청 되어 온 적이 있다. 단, 이바노프 본인은 복싱 캐릭터 스티브 폭스가 주력이라 하는데, 이승원 해설과 매치 할 때는 브루스를 플레이 하였다.[7] 이 캐릭터의 이름과 같은 저격 소총 이름인 드라구노프는 러시아어로 Драгунов, 영문 알파벳으로 바꾸면 Dragunov다. 즉 드라구노프가 맞지만, 본 항목에서는 드라구노프 저격 소총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했다. '드라그노프'라고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 되지만, '드라구노프'라고 검색 하면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8] [image]
이름이 같은 것 때문인지 PSP판 철권 5 DR철권 6 BR의 드라그노프 커스터 마이징을 보면 '''드라구노프 저격 소총'''을 모티브로 한 저격 소총이 아이템으로 출현 한다. 외형은 SVD의 민수용인 Tigr에 반 그립형 개머리판을 부착한 모델로 추정 된다. ##
[9] 그런데 하얀 사신이라 불린 시모 해위해는 소련군이 아닌 핀란드 군 저격수였다.[10] 영어 명칭은 '''White angel of death'''(죽음의 하얀 천사)[11] 그 기합 소리들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이 바로 '''셰입 !''' 하며 기합을 주는 말로 드라그노프의 존재 의의. 클리핑이나 굽팔, 해머, 부엘 등의 기술을 사용 할 때 들을 수 있다.[12]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는 한참 동안 말이 없다 나중에 짧게 "문제 없다." 라는 최초의 말 한마디로 알리사 보스코노비치가 크게 놀란다. 물론 보이스는 안 나온다.[13] 한국철권 4부터, 중국철권 5부터.[14] 시나리오 모드에서 미시마 카즈야자피나가 드라구노프의 별명 '''하얀 사신'''을 언급한 걸로 봐서 세계적으로도 악명 높은 인간인 듯 하다.[15] 비슷하게 임무를 중요시 하는 성격인 마스터 레이븐의 경우 자신의 엔딩에서 드라구노프를 때려 눕히고 나서는 쿨 하게 뒤돌아서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16] 기가스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기가스는 G사에서 만든걸로 밝혀진 이상 확실히 아니다. 이 후 등장한 아자젤의 떡밥이라는 설도 있고, 카자마 진 내부에 있는 데빌을 추출하는 실험이라는 설도 있다.[17] '''설명서를 이리저리 돌려 보는 걸 보아 설명서 내용도 잘 이해 못 하는 듯 하다.'''[18] 여담으로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와 전용 승리 포즈가 있는데, 이런 괴상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알리사 폭탄 잡기를 시전시 나오는 드라그노프의 표정이 보통의 드라그노프 이미지와는 '''확 깬다'''.[19] 현대 탱크 포탄의 속도는 '''마하 4'''를 넘어간다. 드라그노프 본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풀썩 주저 앉아 버린다.[20] 드라그노프의 실력은 레이븐과 대등한 수준인지라 레이븐의 스승인 마스터 레이븐이 드라그노프 보다 강한 게 맞을 것이다.[21] 과거에는 있을 거 전부 갖춘 만능 캐릭터로 평가 되었으나, 타 캐릭터들이 기술적 상향을 받은 것에 비해 현상 유지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줘서 현재는 평가도 많이 수그러들었다.[22] 예를 들면 러시안 훅(66rp)의 경우 기술이 나가기 전에 ap를 입력하면 가드를 굳히고 있는 상대방의 허를 찔러 잡기를 걸 수 있지만, 모션이 엄청 느려서 상대가 앉으면 드라구노프가 역으로 죽음이고 걸렸다 하여도 그냥 풀어버리면 되고 아예 원투 등 빠른 기술로 끊어버릴 수도 있다. 이걸 노릴 바에야 그냥 어설트(666rp)를 가드 시키고 심리전을 이어가는 게 훨씬 낫다.[23] 마운트 성공 시의 데미지 5를 제한 값.[24] 클리핑은 카운터 나면 '''클리핑 힐 훅'''이라는 하단 타격 잡기로 이행 되고, 또한 여기서 파생 되는 훼이크 잡기가 하나 더 있다.[25] 반대로 왼쪽 어퍼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캐릭터의 안정적인 왼쪽 어퍼에 비하면 높은 타점과 막히고 후딜 덕분애 좋지 못 한 취급을 받는데, 대체로 막 지르기보다는 왼쪽 어퍼포 카운터 등 심리전용으로 쓰인다. 7에서는 타점 하향으로 약간 상향.[26] 그나마 철권 태그 2까지는 데미지도 좋고 확정타가 존재 하여 카포에라의 윈드밀 2타를 반격 하는 정도로 활용 할 수 있었지만, 흘리기 콤보가 강화 된데다 하단 반격 데미지는 되려 너프 되어 활용성이 내려갔다.[27] 왼쪽 어퍼, 오른쪽 어퍼, 기상 어퍼 등등. 이것 때문에 전통적으로 링 샤오유, 에디 골드, 레이 우롱 등 낮은 자세를 보유한 캐릭터 상대로 불리한 편이며, 기술들의 타점이 많이 낮아진 7에서도 여전히 어설트 가드 후 연살범(1RP, LP, RP)을 제외한 모든 상중 단기들이 리리 캐논이나 데빌 진 윤회에 씹힌다.[28] BR 시절에는 라스 왼쪽 컷 킥을 막고 바로 어퍼를 쓰면 안 맞는다던지, 판정의 불합리화가 더 심각해진 7에서는 어썰트도 각종 기술에 씹히는 경우가 많다.[29] 수면 차기류 하단인 클리핑은 히트 시 콤보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막히면 당연히 뜨고, 철권 7에서는 발동 마저 심각하게 느려졌다. 슬라이딩도 FR 와서 크게 상향 되긴 했지만 시즌 2로 오며 다시 막히면 뜨게 변경 되었다. 맞춰도 드라구노프가 불리인건 덤. 나머지 하단기인 2lk, 2rk 등도 별 볼 일 없는 성능.[30] 선자세 12 딜캐인 포원은 데미지도 나쁘지 않고 맞추면 +8 이라는 어마어마한 이득을 챙기지만 리치가 짧고, 14 딜캐는 딜캐라고 하기에도 쪽팔리는 수준. 기상 12 딜캐인 더블 힐트도 1타가 짧고 타점이 높아 헛치는 상황이 꽤 발생한다. 어퍼, 기상 어퍼는 지금은 옛날 얘기지만 예전에는 라스 알렉산더슨 왼쪽 컷 킥 같은 일부 기술이나 조금만 낮은 자세인 하단기를 막아도 타점이 너무 높아 헛치는 경우가 많았다.[31] 사람에 따라서는 드라구노프를 중상급자 이상 캐릭터 취급 하기도 한다. 물론 다른 상급자용 캐릭터에 비하면 훨씬 쉽지만, 기본적으로는 펭 웨이처럼 기술을 언제 어디서 써야 되느냐는 판단력을 요구 하기 때문.[32] 철권 6부터 시작한 드라그노프 유저들이 심심해서 DR의 드라그노프를 플레이 할 경우. "뭐 이딴게 다 있어"라는 소리가 무조건 나온다.[33] 부엘, 어퍼, 연살범 등등등.[34] 브라이언의 제트어퍼의 경우 13프레임 발동. 잽은 8프레임 발동이라 걍 막고 때리면 무조건 때린다. 당시 브라이언 유저가 드라그노프 상대법을 물어보면 일단 막고 제트어퍼를 해보고 뜨면 때리고, 안뜨면 원투나 서전2타를 때리라고 가르쳐줄 정도.[35] 양과 음 마냥 리리 로슈포르가 확 눈에 띄고 인기를 끌 수 있을 만한 여성 캐릭터 이라면 드라그노프는 그 반대로 눈에 띄지 않는 비주류 남성 캐릭터.[36] 레이지로 연깎을 적중 시키면 이펙트가 펑펑터지며 상대 체력이 뭉텅이로 날아갔다.[37] 레이지가 아닌상태에서 맞아도 에너지가 반이상 날아간다.[38] 잡기는 풀어버리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드라그노프의 교잡은 안보이기로 유명했다. 잡기를 잘풀기로 유명한 네임드 유저들조차 교잡은 풀기가 어렵다고 할 정도.[39] 더군다나 초풍은 상단이라 앉기, 상단을 피하는 특수자세가 있는 캐릭터 등등 상단 회피에 약하기라도 하지만 얘는 '''그런 거 없다.'''[40] 실제로 저 후자의 어설트 기술은 양횡을 다 잡기 때문에 히트 당한 상대는 드라그노프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데스 할 때 자주 나왔다. 이유는 상대가 분명 타이밍 맞게 피했는데 그걸 무지막지한 판정으로 잡아 버려서 저런 장면이 연출 되는 것.[41] 6에서 근썰트를 사용할 줄 아는 경우 어썰트만 써서 벽으로 몰아넣는 플레이도 가능하다.[42] 6에서는 헤드헌터 - (잽) - 원쓰리훅 - 디스3타. BR에서는 상대가 머리를 드라그노프 쪽으로 뜨는 만원만의 콤보에 쓰인다. 헤헌이 거꾸로뜬 상대를 정축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43] 6rkrklk - 6lp - 66rp - 66n lklprp.[44] 보통 어퍼,컷킥 콤보들은 60 후반이 나오면 대미지가 높은걸로 치는데, 드라그노프는 신기술로 인해 별 커맨드 없이도 70대의 대미지가 나온다.[45] 50정도나 닳는다. 클리핑 콤보를 맞춘 것보다 약간 약한 정도로, 겨우 호밍기 한 대치고는 무지 아프다.[46] 아마 하얀 사신으로 악명 높은 드라구노프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니 브라이언이 그를 알고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47] 드라그노프로 66양손을 누른후 태그버튼으로 브라이언을 호출할수가 있다. 장갑을 다시 고쳐 쓰며 으헤헤헤헤헤헤(...) 하면서 때리는 타격감이 가히 압권[48] 대표적인 응용법으로는 "클리핑 스위프 - 횡캔 - 샤프너 - 기상 킥 - 스틸레토" 로 연속기를 쓸 수 있다.[49] 러시안훅의 활용법 중 하나는 스캐버드(6AP)가 히트된 상태에서 빠르게 써주면 추가로 맞는다.(태그 2에선 6AP 맞으면 멀리 날라가는 것을 레볼에선 덜 날아가게 조정됨) 붕권 등의 빈틈이 있지만 가드백으로 때울려는 기술들을 막고서 스캐버드(6AP)의 딜레이캐치가 잘 들어가니 이 때 러시안 훅을 추가로 넣을 수 있고, 플로어 브레이크가 되는 스테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50] 특히, 스킥스캔 도중 기상 타이밍이 생겨서 레버를 "중립 AP" 로도 잘나간다.[51] 레볼루션만의 특혜로 의 기상어퍼인 진월이나 쿠마의 더블 어퍼 웅무조 등 뒤집혀뜨던 기술 대부분이 그대로 뜨게 수정되었다. 단, 아머킹의 어퍼장저 같은 예외는 있다.[52] 샤프너, 기상RK 압박 플레이를 아는 유저가 그 사이에 스페셜 아츠를 쓰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보자. 특히 로우, 카즈야, 리리의 스페셜 아츠는 회피성이 상당하므로 더더욱 조심해서 써야 한다. 반대로 드라도 스페셜 아츠의 회피 성능이 꽤 좋으니 역으로 공격을 유도하는 패턴이 당연히 존재하며, 압박 중에 상대 스페셜 아츠를 유도하고 막은 뒤 부스트 엘보로 띄워버리는 낚시플레이도 가능은 하다.[53] 클리핑 - 샤프너 - 기상킥 - 폼멜스윙(스크류)[54] 붕캔 기상킥의 경우 삑살이 나면 사용빈도가 낮은 기술중 하나인 트랩니가 나가버리기 때문. 못써먹을 기술은 아니지만 트랩니는 히트시 타격잡기 판정이라 콤보넣는데 상당히 방해되기 때문.[55] 특히 카타리나의 경우는 하단기를 막아도 기상 딜캐가 약하다는게 치명타. 서브 힐트(기상 lk)의 이용과 카타리나의 하단을 어떻게 잘흘리느냐가 관건이다. 다만,이 문제는 카타리나가 br시절 라스마냥 이상한 피격판정 때문에 브라이언, 노멀진, 샤오유, 스티브, 기가스 등 여러 캐릭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다.[56] 슬라이딩이 나가는 거리가 상당히 길기때문에 중거리에서도 내밀수 있어서 연깎의 단점인 애매한 리치를 어느정도 커버해준다.[57] 다만 노비는 2017년부터 계속해서 부진을 겪고 있고, 오히려 잡다캐릭이 2017년 철권계의 지배자가 되었다. 재미있는건 하라다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게이머도 잡다캐릭이다.[58] 이쪽은 무릎, 로하이도 인정한 비호감 캐릭이다.[59] 심지어 꼬꼬마는 이 말을 야식크래쉬 올스타전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 했다. 해당 경기에서 꼬꼬마는 말구의 로우를 상대로 드라그노프로 밀리기 시작하자 카즈미를 사용해서 역전했다.[60] 여담으로 이 이득은 6 시절에 4, 태그2 UL에서 5, 시즌3에서 6으로 순차적으로 올라왔다.[61] 다만 꼬꼬마는 전반적으로 성능에 대해서 후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적당히 걸러서 들을 것. 물론 이와는 별개로 기상 12 벽바 자체는 지나치게 밸런스를 붕괴하는 기술인건 틀림이 없다..[62] 벽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있더라도 벽바운드 유발기술의 특성 상 꽤나 벽과의 거리가 멀어도 벽까지 보내서 벽콤보를 유도한다.[63] 사실 한 두가지의 고성능 기술에 의존하는 스타일의 양산형 유저들에게 제일 치명적이다. 반시계에 취약한 드라그노프의 약점을 유저 자신의 기본기나 무빙이 아닌 근설트의 사기적인 성능을 통해 어느정도 보완했던 것인데, 횡신 파해가 쉬워진다면 어설트 원툴 운영의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64] 시즌 4 이전부터 신속의 어썰트라는 이명을 가지게 한 공격적인 드라그노프 운영을 장기로 삼았던 노비인만큼, 이번 패치가 뼈아픈 하향으로 다가오는 셈이다. 이와는 반대로 당시 노비와 대화를 나눴던 로하이는 드라가 라스보다는 훨씬 나은 캐릭터라고 평가했다.[65] 시즌 4의 기조와 맞물려 드라그노프의 저평가가 심해진 계기인데, 여전히 성능좋은 기술로 갉아먹더라도 상대방의 고성능 카운터기 한방에 게임이 터지는 양상이 주된 모습이 되었기 때문. 운영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리턴 또한 부족하다는 단점이 현재 드라그노프, 펭 등 개싸움컨셉 캐릭터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66] 어렵지만 가능은 하다. 즉, 삼덕캔 도중에 레드를 넣을 수 있다는 얘기. 그리고 사실 레드와 어썰트는 발동이 똑같기에 어썰트 역시 잽 이후 히트시킬 수 있다.[67] 단, 6 커맨드를 같이 눌러도 리치가 길어지지 않으며 되려 다른 기술이 나간다. 앞 원 파생기보다 리치가 미묘하게 짧으니 필요할 경우 원 파생기를 쓸 것.[68] 보통 철권의 원투는 가드 손해가 -1인것과 -2인것으로 나뉘어지는데, -1은 히트 이득이 적고 -2는 히트 이득이 높은 편이다.[69] 손이 좋다면 236ap를 빠르게 입력해 14프레임 드산고로 벽꽝이 가능하긴 한데... 힘들다.[70] 모쿠드라의 경우 타점이 낮아져서 브루스급의 대륙횡단이 가능하다.[71] 리치 하향 전의 클라 컷킥과 풍신류의 대초, 라스의 볼트라이너, 쿠마의 더블 어퍼 정도가 확정딜캐이자 공콤 가능하다. 참고로 전버전에 써있던 붕권도 확정딜캐는 아니고 거리따라서 클린 안뜨면 그저 그런 데미지다.나머지는 좀 쌔게 후리는 정도.[72] 붕권의 가드백은 끄트머리에서 가드했냐/깊숙히 가드했냐와 가드하는 사람이 중립가드를 하였냐/4로 가드를 하였냐에 따라 갈리는데, 4로 가드했더라도 깊숙히 가드했다면 미니굽팔로 딜캐가 된다.[73] 프레임표가 일본에서 선공개 된 이 후 해당 프레임표를 구글 번역기에 대충 돌린 후에 가져와서 사용하는데, 하필 연쇄살인범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이 기술이 임팩트가 워낙 세서 그렇지 번역기로 돌려서 이름이 붙은 이상한 기술들이 은근히 많은 편.[74] 단타 클리핑과 같은 기술이며 카운터 시 타격잡기로 이행되고 훼이크 잡기도 존재한다.[75] 해머 이후 밟기 확정타까지 후리면 콤보 한사발급 데미지요, 밟기는 타수가 초기화된 상태에서 밟히는거라 결코 약하지 않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행여나 가드당한다고 해도 해머는 이득이 +6이라 오히려 가드 이후 개기면 참교육 당하며, 밟기는 고작 -11이라 기상킥밖에 못넣는다.[76] 부엘 이후, 해머콕 이후, 레이지 드라이브 이후 등등[77] 다만 실제로는 66을 입력함과 동시에 rp6 순서로 입력한다고 생각하고 눌러야 한다. 연습 모드의 커맨드 표시를 기준으로 입력해 봐도 두 번째 6과 동시에 입력된 것으로 표시된다.[78] 상대가 맞고 붕 떴다가 착지함과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기상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쉽다.[79] 태그2 UL까지는 +4, 7부터는 +5, FR 시즌3부터 +6이다. 대부분의 공참각은 +9.[80] 드라의 선상태 가장 빠른 벽꽝기는 14프레임으로 프로스트 차지(236ap)와 세레이션 커터(4lk)가 있다.[81] 참고로 데빌 진도 이런 기술이 있다. 관련 영상[82] 대부분 기본 왼잡 오른잡에 양잡 하나 던져주고 끝이다.[83] 해그리드 복제판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닮았다.[84] 6br의 최루탄/스나이퍼 라이플.태그2의 그레네이드 런쳐 등. 러시아 군인이라 그런지 추운곳에서 입는 코트 군복도 있고, 전투복이나 방독면 같은 코스튬도 있다.[85] 리도 초반에는 미시마를 향한 복수에 불타는 복수귀 이미지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먹고 그 성격 좀 죽은 건지 나르시스트 + 로봇공학 회사 사장님 + 개그캐로 많이 바뀌었다.[86] 실제 복장 모습은 아는 유저들이 잘 아는 그 분의 복장을 모티브 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