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아티스트
1. 개요
'''Mad Artist'''
미친 예술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매드 닥터와 비슷한 캐릭터 유형의 일종이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과학에 미쳐서 기상천외한 행동을 한다면 매드 아티스트는 자신의 예술적 심리에 심취하여 기괴한 행동을 한다. 특히 이런 유형들이 모두 양립하는 경우도 있다. 매드 아티스트는 대부분 자신의 예술성에 대해서 비난받는 것을 꺼리며, 그들이 가진 예술관은 비뚤어진 미학이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 현실에도 예술계통중 의외로 존재한다. 그로테스크 지나친 초현실주의나 형이상학이라던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추상적인 아름다움이라는게 그들에겐 진짜로 있는모양.
현실에서는 인성은 정상이지만 자신이 만들어내는 작품(음악, 미술, 문학 등을 총망라한)이 미풍양속상 인정하기 어렵거나 기행을 저지르는 괴팍한 예술가들이 이런 취급을 받고는 한다. 하지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매드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소설이나 만화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범죄자 캐릭터'''들을 가리키기 때문에 현실의 괴짜 예술가는 엄밀하게는 여기 해당되지 않는다.
그나마 가벼운 경우는 예술의 영감을 얻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강박증적으로 몰두하다못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정도로 그친다. 하지만, 범죄 행위 자체를 미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수이며, 심하면 '''인간을 사용한'''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2. 예시
2.1. 현실의 사례
2.1.1. 작품이 기괴해서 매드 아티스트로 불리는 사례
- Cyriak Harris : 혐오스러운 작품을 주로 만들지만 아기자기한 작품도 많이 만든다.
- HowToBasic : 영상마다 주제를 정해놓지만 결국은 난장판과 파괴로 끝나는데, 요즘은 실제 총기를 사용해가며 파괴도 한다. 자세한 정보는 본문 참조.
- shirtfag : 유튜브에 온갖 혐짤과 공포 비디오들을 자작하는데, "바트의 죽음"과 "징징이의 자살" 등을 제작하였다.
- 사토 오사무 : 유튜브 채널 기괴하고 이상한 작품을 만들며, LSD 게임의 메인 프로듀서이며 Justy Nasty, SILC 등 몇몇 가수의 뮤직비디오도 제작한듯 하다.
- 군터 폰 하겐스 (Gunther von Hagens) : 인체의 신비전을 고안한 사람이다.
- 론 자좀벡
- David Firth : Salad Fingers의 제작자이다.
- 피로피토: username666 등으로 유명한 유튜버이며, 각종 기괴한 영상을 제작한다. 이따금 자신이 키우는 개미 관찰 일지 및 마인크래프트 플레이 등 평범한 영상도 올리기는 하지만 이러한 영상 중에도 점프 스케어 등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가 살짝씩 첨가된 영상이 있다.
- 노자키 콘비프
- 기타 몇몇 기괴하거나 비보편적인 장르를 다루는 만화가들
2.1.2. 작품을 만들면서 범죄를 저질렀거나,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례
- 이동식 : 죽음을 연출한 사진의 범인. 사람에게 청산가리를 먹이고 죽어가는 모습을 찍었다.
- 버줌 : 앨범아트에 쓰기 위해 문화유산인 목조교회를 불태우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한때 같은 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유로니무스를 살해했다.
- 유로니무스: 위의 버줌에게 살해당한 당사자. 이 쪽도 정신이 상당히 맛이 간 인물인데, 자살한 밴드 동료의 변사체를 사진으로 찍어서 앨범 커버로 쓰고 그 시체의 뼈조각을 떼서 갖고 다니는 등 심각한 고인 모욕을 저질렀다.
- 아돌프 히틀러 : 의아할 수도 있겠으나 잊지 말자. 정치인이 되기 전에 그는 화가였다는 것을. 참고로 이 항목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살해한 인물이다.
- 임권택: 길소뜸 촬영 때 만 13세 중학교 2학년였던 이상아를 협박하여[* 대본도 안 주고 연기를 시키다가, 필요한 시점이 되자 전라 베드신 안 찍으면 찍은 장면 다 물어내야 된다 라고 협박했다.] 강제로 베드씬을 찍었다.
- 로만 폴란스키 : 영화감독으로서는 오스카까지 받았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만드는 손꼽히는 감독이다. 그러나 나치스에게 가족을 잃고 부인 샤론 테이트까지 찰스 맨슨에게 살해당한 트라우마를 치유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인간으로서 실격인 사람이다.
2.2. 가공의 사례
연출에 제약이 없는 창작물에서는 각종 기괴한 미학과 결과물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혐오스러운 내용을 볼 수 있으니 주의.
- Fate/Zero - 우류 류노스케, 캐스터(4차)
- KOF 시리즈 - 클론 제로, 이그니스, 루갈 번스타인
- Library of Ruina - 브레멘 음악대
- PSYCHO-PASS - 오료 리카코[1] ,토마 코자부로
- Ib - 와이즈 게르테나
- SCP 재단 - Are We Cool Yet?
- Warhammer 40,000 - 베쿠아 킨스카, 펄그림, 노이즈 마린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광염소나타 - 백성수
- 귀멸의 칼날 - 굣코, 도우마
- 극소수 - 붐
- 고담 - 발레스카 형제
- 껍질소녀 - 카츠라기 신
- 나루토 - 데이다라, 사소리
- 누라리횬의 손자 - 산모토 고로자에몬, 쿄사이
- 더 머펫 쇼 - 곤조
- 더 파이브 - 살인마
- 디 이블 위딘 2 - 스테파노 발렌티니
- 리그 오브 레전드 - 카다 진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 알리나 그레이
- 망량의 상자 - 쿠보 슌코[2]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 잭
-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 - 모리야 테이지
- 무한의 주인 - 쿠로이 사바토
- 뮤지엄 - 살인마
- 바이오쇼크 - 닥터 스타인먼, 샌더 코헨
- 배트맨 시리즈 - 조커, 리들러, 피그 교수
- 뱀파이어 미유 TVA - 로샤[3]
- 뱀파이어 시리즈 - 자벨 자록
- 버닝헬 - 김한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GT - 블린트 데보이
- 블랙 미러 - 국가(The National Anthem)에 등장하는 납치범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발로그
- 소년탐정 김전일 - 타카토 요이치
- 슈퍼전대 시리즈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샤담 중좌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론
- 염신전대 고온저 - 요고시마크리타인
- 해적전대 고카이저 - 바스코 타 조로키아
- 수전전대 쿄류저 - 백면신관 카오스, 원한의 전기 엔돌프
- 동물전대 쥬오우저 - 뱅글레이
- 세르비안 필름 - 부크미르 부크미르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브로넬
- 야인시대 - 임화수[4]
- 우월한 하루(김칸비 & 아루아니 작) - 권시우
- 원피스 - 슈거, 조라, Mr.3
- 위플래쉬 - 테런스 플레처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 유가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키시베 로한[5]
- 타인은 지옥이다 - 203호
- 타인은 지옥이다(드라마) - 서문조
- 토마토 어드벤처 - 체키다
- 트루먼 쇼 - 크리스토프
- 쿠키런 - 버블껌맛 쿠키
- 클로에의 레퀴엠 - 알란 아르덴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 아세치 킨타로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 - 노리즈키 진
-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 - 크림
- 학교괴담 - 다빈치
-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쟝 바티스트 그르누이
[1] 예술가였던 아버지의 뒤를 잇는다면서 같은 학교 학생들을 죽여서 시신을 플라스틱화시킨 다음에 기괴한 조각한다. 그런데 아버지를 따라하려 한 것에 불과해서 마키시마와 코가미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이쪽 분야에 정통한 사람도 기술만 좋다고 말했다. 참고로 리카코의 아버지는 예술 성향과는 반대로 대단히 훌륭한 인격자였다고 한다.[2] 단 예술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광기에 빠진다기보단 그가 빠진 광기가 예술적으로 표출된거라고 평가된다. 인기환상소설가로 평가받지만 그의 작품들은 사실 그가 겪은 자신의 행각과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이라고 작중 인물 입으로 평가된다. 요컨데 예술을 위한 범죄나 광기가 아니라 범죄, 광기가 있고 작품이 있는 셈. 그의 작품들은 그 이야기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특정 안되게 가다듬어 글로 옮겨놓았을 뿐인데 그게 휼륭한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쪽이라고 한다.[3] 2화에 등장하는 적. 여자들을 박제하여 자신의 은신처에 숨겨두었다.[4] 정작에 영화배우 라면서 하는짓은 약자를 괴롬히는 매드 아티스트다.[5] 첫등장 당시에는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며 살아있는 거미를 해체해서 씹어먹거나 자기 집에 들른 하자마다 토시카즈와 히로세 코이치 등에게 헤븐즈 도어를 걸어 동의도 없이 소재를 뜯어내려 하기도 했다. 첫등장 후에는 선역화되면서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는 일은 드물어(?)졌지만, 그럼에도 외전 등에서 예술을 추구하기 위해 소소한 규칙 위반이나 위법을 저지르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한다.